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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 말리던 선생님 머리에 '의자' 던져 기절시킨 고등학생…친구들은 웃으며 영상만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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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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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학부모의 악성 민원과 교사를 무차별 폭행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교권 보호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미국에서도 충격적이 교사 폭행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The New York Post)는 미국 미시간주 플린트 사우스 웨스턴 아카데미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폭행 사건 소식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에는 28일 해당 고등학교 학생이 교사에게 의자를 던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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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교실 문 근처를 서성이는 한 학생이 보이지 않는 다른 학생에게 고성을 지르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말다툼을 벌이던 학생들은 서로에게 욕설을 퍼부었고 교사가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등장했다.


하지만 학생은 말리는 교사의 말을 듣기는커녕 그녀를 향해 의자를 집어던지는 만행을 저질렀다.


학생이 던진 의자는 교사의 머리를 가격했고, 교사는 바닥에 쓰러져 몇 초간 움직이지 못했다.



하지만 선생님이 바닥에 쓰러져 고통스러워하는데도 학생들은 아무렇지 않게 하던 일을 이어갔다.


싸우던 학생들도 다시 싸움을 이어갔으며, 또 다른 학생은 웃으며 영상을 촬영했다.




케블린 존스(Kevelin Jones) 플린트 교육구 교육감에 따르면 영상 속 교사는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어 치료를 받은 후 당일 퇴원했다.


현재 교사는 안정을 취한 뒤 회복한 상태다. 그녀는 바로 교실로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존스 교육감은 '의자를 던진 학생은 법에 따라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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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지도자들은 해당 영상이 SNS에서 80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이는 미시간주의 열악한 학교 시스템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다가오는 상원의원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할 예정인 제임스 크레이그(James Craig) 전 디트로이트 경찰서장은 '이 영상은 질서도 없고, 방향 감각도 없고, 교사에 대한 존중도 없고, 무엇보다도 배움이 없는 미시간주의 슬픈 교육 현실을 완벽하게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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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젊은 미시간주 주민들을 제대로 교육하지 않는 것은 범죄의 증가, 실업률 증가, 사회적 무질서의 원인이 된다. 미시간주 주민들은 더 나은 교육을 받을 자격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영상 속 학생이 어떠한 징계를 받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충격적인 영상에 누리꾼들은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 '제대로 처벌을 받아야 한다', '이는 교육이 부족한 것이 아닌 양육과 가치관의 부족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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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 항의하러 온 전직 씨름선수랑 '화해주' 마시다가 폭행 당해 숨진 윗집 이웃

층간 소음 항의하러 온 전직 씨름선수랑 '화해주' 마시다가 폭행 당해 숨진 윗집 이웃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층간 소음으로 갈등을 빚던 위층 이웃을 50분간 폭행해 숨지게 한 전직 씨름선수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지난 13일 검찰은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송석봉)의 심리로 열린 상해치사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전직 씨름선수(32) A씨에게 원심 구형량과 같은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0일 평소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겪어왔던 위층 이웃 B씨와 오해를 풀겠다며 함께 술을 마셨다.그러나 술에 취한 B씨가 자신의 뺨을 때리자 A씨는 격분했고, 50분간 총 160차례 폭행해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B씨는 얼굴과 머리, 가슴, 배 등 다발성 손상에 따른 저혈량 쇼크로 병원 치료 중 숨졌다.경찰 조사결과, 당시 A씨는 층간소음을 항의하려고 B씨를 찾아갔다가 B씨가 '오해를 풀자'며 술을 권하자 함께 음주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재판 과정에서 '층간소음 자제를 부탁하려고 찾아갔는데 B씨가 식탁에 흉기를 놓고 있어 최대한 자극하지 않으려고 정중히 부탁했다'며 '범행 당시 짧은 시간에 술을 너무 많이 마셔 폭행 기억이 나지 않는다. 수사기관에서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나도 충격을 받았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이어 '만취한 B씨를 집에 데려다주다 내가 뺨을 맞아 화가 났던 것 같다'면서 '당시 폭행한 기억이 없어 구급대원에게 '함께 넘어져 다쳤다'라고 알렸을 뿐 거짓말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그러나 검찰은 '피고인은 피해자의 사망이 의료 과실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하나, 설사 의료 과실이 인정된다 하더라도 부검 감정서에 나타난 골절 강도나 CCTV 영상 등을 보면 피고인의 상해 행위와 피해자의 사망 간 인과관계가 없다고 보기 어렵다'며 원심 구형량과 같은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오는 10월 13일 A씨에 대한 2심 판결을 선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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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4 17:00

'지각대장' 푸틴, 무기 주려는 김정은과 만남에선 30분 먼저 나와 예를 갖췄다

'지각대장' 푸틴, 무기 주려는 김정은과 만남에선 30분 먼저 나와 예를 갖췄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정상과 만남에서 지각을 일삼았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는 미리 도착해 김 위원장을 기다렸던 것으로 알려졌다.SBS 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은 이날 오후 1시께 열렸다. 푸틴 대통령은 앞서 12시 30분께 장소에 도착해 김 위원장을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세계 정상들과의 만남에서 '지각 대장'으로 알려진 푸틴 대통령이기에, 이번 회담을 매우 특별하게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이어졌다. 회담 당일 일찍 도착한 푸틴 대통령은 기지 입구에서 김 위원장을 기다렸다. 30분 뒤 검은색 방탄 리무진을 타고 도착한 김 위원장을 반갑게 맞이했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40초간 악수와 인사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이후 푸틴 대통령 김 위원장에게 '당신을 만나서 정말 반갑다. 이곳이 우리의 새로운 우주기지다. 당신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고 김 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초대해 줘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함께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의 첨단 시설을 둘러봤다. 정상회담에서 지각은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일종의 심리전으로도 풀이되는 만큼 푸틴 대통령이 정상회담에 먼저 나와 김 위원장을 기다린 것 역시 특별하게 해석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무기가 절박해진 러시아의 상황이 드러나는 모습이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이날 열린 정상회담은 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회담 이후에는 함께 공식 만찬을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공식 만찬에서 건배를 주고받았고 만찬에는 철갑상어와 스테이크 등 고급 요리가 제공됐다.만찬에서 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에게 '우리는 양국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관해서는 '러시아 군대와 인민이 악과 맞서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해 푸틴 대통령은 '우리 관계는 옛 소련과 조선 군인들이 자유를 위해 일본 군국주의자들과 맞서 싸웠던 1945년부터 다시 확립됐다'고 답했다.한편 푸틴 대통령은 2018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와 회담에는 2시간 30분, 2014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전 총리와 회담에는 4시간 15분이나 늦었다.  한국과 정상회담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과 회담 때는 1시간 45분, 2019년 문재인 전 대통령과 회담에선 약 2시간 정도 늦은 바 있다.그러나 2019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처음 열린 북·러 정상회담에는 역시나 김 위원장보다 먼저 회담장에 나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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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7:00

소방관들 위해 만든 '흡연실' 집에 몰래 가져간 소방서장 근황

소방관들 위해 만든 '흡연실' 집에 몰래 가져간 소방서장 근황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경남 창원 한 소방서의 소방서장이 국민 세금을 통해 설치한 흡연실·공공자재를 몰래 가지려 했다가 딱 걸렸다. 지난 11일 K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남 창원의 한 소방서는 지난 2월부터 외부 휴식공간 정비를 위해 무더위 쉼터를 조성하는 공사를 했다. 무더위 쉼터 조성 과정에서 기존에 설치됐던 흡연실은 철거했다. 철거된 흡연실은 엄연히 국가의 재산이지만, 어찌 된 일인지 '사적 공간'으로 향하게 됐다. 무더위 쉼터 조성에 쓰고 남은 자재인 '축조 블럭' 약 20개서 함께 그 공간으로 향했다. 흡연실과 축조 블럭이 향한 곳은 소방서에서 약 26km 떨어진 곳이었다. 바로 소방서장 A씨의 전원주택 인근이었다. 해당 전원주택은 A씨가 퇴직 후 귀농을 목적으로 짓고 있는 주택이었다. 무단 반출한 흡연실은 가로 3m 세로 2m 높이 2.5m의 크기 구조물이었다. 2016년에 설치됐으며, 조달청 기준 새 흡연실의 가격은 약 500만원이다. 흡연실과 공사자재 모두 창원시 예산으로 사들인 것이었다. 모든 것은 창원시 즉 국가의 재산이었다. A씨가 이를 반출할 수 있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었다. A씨는 해당 국가 재산을 무단 반출해 사적 공간에 옮겨놓으면서 적절한 불용처리 등의 절차를 밟지 않았다. 운반도 소방서 공사를 맡은 업체에 맡긴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매체의 취재가 시작되자 '흡연실 등은 다른 119안전센터에 재사용하기 위해 잠시 보관해 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사적 사용 의도가 없었다'라며 '(운반은) 친분 있는 업체 대표가 선의로 도와준 것뿐이며 대가성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결국 A씨는 창원시 자체 감사가 이뤄지자마자 흡연실을 다시 소방서로 옮겼다. 창원시는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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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7:00

'아이 열난다며 2시간 떨어진 병원 데려다 달라는 부모...못 간다고 하자 '녹음기' 켜 협박합니다'

'아이 열난다며 2시간 떨어진 병원 데려다 달라는 부모...못 간다고 하자 '녹음기' 켜 협박합니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아이가 고열에 시달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이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것인지 조언을 구했다.지난 1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119구급대원이라고 밝힌 A씨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A씨는 최근 저녁 9시께 4살 남자 아이가 고열에 시달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한다.현장에 도착한 A씨는 아이 부모로부터 '3시간 전부터 열이 났고, 해열제는 한 번 먹였다'는 사실을 전해들었다고 한다.당시 A씨가 아이의 체온을 측정했을 때는 38.8도였으며 맥박과 호흡, 혈압 등 활력 징후에도 별다른 이상이 포착되지 않았다.그러나 아이 부모는 '선천적으로 심장병이 있어 OO병원에 다니고 있다'며 '지금 당장 가야한다'고 A씨를 재촉했다.이에 A씨는 '단순 고열이고, 아직 해열제를 한 번밖에 안 먹였으니 지켜보자'며 '날 밝으면 그 병원에 가셔라. 지금 너무 불안하다면 근처 병원 응급실로 이송하겠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아이의 부모는 '안 된다. 아이 차트가 그 병원에 다 있어서 거기로 가야 한다'고 재차 요청했다. 이에 A씨는 '가는 데 2시간 넘게 걸린다. 관내를 그렇게 오래 못 비운다'며 '정 가고 싶으면 비용 지불하고 사설 구급차를 타라'고 안내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단순 고열 환자는 이송하지 않는데, 그나마 아이라서 근처 병원 이송이라도 해 준다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아이 부모는 녹음기를 켜더니 A씨의 소속과 이름을 물었다.이어 '아이가 잘못되면 다 당신 책임이다'며 '국민 신문고와 소방서 찾아가서 민원 넣을 거다. 그래도 안 갈 거냐'고 으름장을 놨다고  한다. A씨는 부모의 반응에 '근처 병원도 안 가신다는 걸로 알겠다'고 말한 뒤 현장을 떠났다고 설명했다.A씨는 '아이 엄마, 아빠들이 보기에는 어떠냐. 출동한 저와 동료는 미혼이라 아이 아플 때의 심정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다'며 '저희가 잘못한 거냐'고 의견을 물었다.이와 함께 A씨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5043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부모가 진상'이라는 의견에 96.7%(4897명)가 동의했다. 반면 '부모 입장에서 보면 구급대원들의 대처가 미흡했다'는 입장은 3.3%(166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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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7:00

'실수로 꿀꺽 삼킨 '에어팟'이 대변으로 멀쩡하게 빠져나왔습니다'

'실수로 꿀꺽 삼킨 '에어팟'이 대변으로 멀쩡하게 빠져나왔습니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실수로 손에 들고 있던 에어팟 프로 한쪽을 삼킨 여성이 후기를 전했다.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친구와 얘기하다 비타민 알약 대신 에어팟을 삼켜버린 50대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사연에 따르면 미국 유타 출신 여성 타나 바커(Tanna Barker, 52)는 지난 9일 산책 중 우연히 1년 만에 친구와 마주쳐 이야기 꽃을 피웠다.당시 타나는 비타민 알약을 먹으려 했는데, 대화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다른 손에 들고 있던 에어팟 한쪽을 삼켜버리는 실수를 범했다.타나는 '알약을 제대로 살피지 못하고 삼켰는데 뭔가 모양이 이상했다'며 '목에 자꾸 걸려 안 넘어가길래 계속 물을 마셔 억지로 삼켰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물을 계속 먹다 보니 배 안으로 무언가 쑥 내려가는 게 느껴졌다'며 '친구와 헤어지고 나서야 에어팟 한쪽이 사라진 걸 알고 큰 실수를 했다는 걸 깨달았다'고 토로했다.곧장 병원을 찾은 타나는 다행히 몸에 큰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다만 의사는 '몸에 들어간 에어팟이 대변으로 배출될 때까지 기다리라'고 조언했다. 이틀 뒤 타나는 대변으로 에어팟이 무사히 빠져나온 것을 확인하고 크게 기뻐했다.타나는 자신이 겪은 황당한 일을 SNS를 통해 공유했고 많은 이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누리꾼들은 '친구가 에어팟 먹는 장면을 못 본 건가?', '건강에 이상이 없어서 다행', '진짜 가끔 착각해서 실수로 삼킬 수 있을 듯', '완전 공감 간다', '대변에서 찾은 에어팟 쓴다 vs 안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폭발적인 반응에 타나는 '곤란한 상황에 처했을 때 유머를 찾는 게 중요하다'며 '이런 일이 닥쳤을 때 이겨낼 수 있다는 사고방식을 가지길 바란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고 웃어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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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7:00

벌써 3번째...또 자전거 도둑맞아 '따릉이' 타고 다니는 여배우

벌써 3번째...또 자전거 도둑맞아 '따릉이' 타고 다니는 여배우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이세희가 전기 자전거 도난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지난 12일 이세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 한 시간씩 타던 소중한 내 전기 자전거. 나의 큰 행복인데 도둑맞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특히 그는 '벌써 3번째'라는 말을 덧붙이며 자전거 도난이 처음이 아니라는 사실을 전해 더 큰 안타까움을 안겼다.이와 함께 이세희는 서울시 지자체 공유 자전거인 따릉이를 타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그래서 최근엔 따릉이 타고 다녀요. 돌려줘 내 자전거'라고 말했다.또 다른 사진에는 흰 블라우스에 모자를 눌러쓴 채 거울 셀카를 찍는 이세희의 모습도 담겼다.이를 접한 누리꾼은 '카페에서 아이패드는 안 훔쳐 가면서 자전거는 왜 그렇게 훔쳐 가는 거야', 'CCTV 돌려서 신고해요', '엄복동의 나라'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방송인 김민아도 '아니 자전거 도둑의 나라 무엇. 대체 훔쳐 가서 뭐 하는 거지'라 댓글을 달았다. 한편 이세희는 1991년생으로 2015년 나윤권 '364일의 꿈'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데뷔했다.이후 2021년 KBS2 '신사와 아가씨'에서 주인공 박단단 역을 맡으며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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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6:15

'폐암 걸려 경비 그만둔 아빠에 돈 봉투 준 아파트 주민, 알고 보니 유명 남배우였습니다'

'폐암 걸려 경비 그만둔 아빠에 돈 봉투 준 아파트 주민, 알고 보니 유명 남배우였습니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영화 '살인의 추억(2003)'으로 이름을 날린 배우 김상경의 미담이 전해졌다.자신이 거주하는 타운하우스에서 근무하던 경비원이 폐암을 진단받고 퇴직하자 김상경이 치료비를 건넨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이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김상경씨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청주에 살고 있는 평범한 40대 가장이라고 본인을 소개했다.이어 '요즘같이 흉흉한 뉴스들이 자주 등장하고 있는 시기에, 저희 가족에게 너무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느끼게 해주신 마을 주민들께 늦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A씨의 말에 따르면 A씨의 장인어른은 십여 년 동안 용인의 타운하우스에서 경비로 근무했다.그런데 A씨의 장인어른은 갑작스레 폐암 4기 진단을 받았고 오랜 기간 근무했던 경비 일을 당장 그만둬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A씨 장인어른의 투병 사실이 타운하우스 입주민들에게 알려졌고 입주민들은 십시일반 치료비를 모금해 A씨에게 건넸다.A씨는 '처음에 어떤 분은 거금 100만 원을 보내주셨다'며 '저희 가족은 무척 놀라고 당황했다. 100만 원은 엄청 큰 돈인데 그런 분이 한 두분이 아니셨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분들 중 한 분은 배우 김상경씨였다. 영화 '살인의 추억'에 나오는 그분 맞다'며 '평소에도 경비 일을 보시는 아버님께 입구에서 내려서 인사 먼저 해주시고 명절 때 작은 선물이라도 꼭 전해주셨다고 들었다. 이번에도 그렇게 조용히 도움을 주셨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A씨의 장인어른은 결국 지난해 9월에 세상을 떠나셨고 그는 자식들에게 '꼭 그분들께 감사 인사를 올리라'는 유언을 남겼다.A씨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도 그냥 모른 척해도 아무 상관이 없을 텐데 그렇게 힘을 보태주신 입주민 여러분들께 늦게나마 감사 인사를 올린다'고 사연을 마무리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음이 따뜻한 분, 복 받으실 거다', '눈살 찌푸려지는 소식만 들려오는 요즘 가슴 따뜻하게 해주신 김상경님 포함 입주민들에게 감사하다', '얼른 작품에서 보고 싶다', '아무리 여유가 있어도 선행은 어려운 일인데 대단하다'고 반응했다.한편 김상경은 1998년 MBC 드라마 '애드버킷'으로 데뷔했다.2003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열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드라마 '대왕세종', '가족끼리 왜 이래', '장영실, '라켓 소년단'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과거 특전사 출신인 그는 삼풍백화점 붕괴 당시 구조요원으로 활약한 이력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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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6:15

'학생증 인증한 사람만 공연 보세요'...폐쇄화된 대학 축제에 '너무하다 VS 등록금 낸 사람만 보는 게 당연'

'학생증 인증한 사람만 공연 보세요'...폐쇄화된 대학 축제에 '너무하다 VS 등록금 낸 사람만 보는 게 당연'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예전엔 한 대학교의 축제가 시작되면 그 일대 주민들은 물론이고 젊은이들 전체의 축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열기가 대단했다.축제나 공연이 많지 않던 시절이기도 했거니와, 지성인의 장인 대학교 축제에 가서 젊음의 기운을 느끼려는 이들이 몰려 캠퍼스가 사람들의 발길로 붐비고는 했던 것이다. 세월이 흐르며 최근의 대학가 풍경은 이전과 사뭇 달라진 풍토를 보인다. 9월 들어 축제에 돌입한 대학가에서는 다소 폐쇄적인 일정을 공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합리와 공정을 외치는 현 세대들의 방식이기도 한 동시에, 대학이란 이름으로 집단 차별을 조장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해가기 어려운 행보다.14일 가을 대동제를 시작한 경희대학교는 미성년자 출입 금지 원칙을 내세웠다. 실제 서울 캠퍼스에 인접해 있는 경희중 고교 학생들의 '경희인 존' 입장을 불허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지난 13일 축제를 시작한 성균관대는 티켓 사전 예약제도를 도입해 재학생이 우선적으로 공연 예약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남는 티켓을 외부 관람객에게는 1만 5천원의 금액을 받고 판매했다. 중앙대의 경우 재학생에게 스탠딩석 입장 팔찌를 배부해 외부인 입장을 1차로 금지했다. 8~9일 열렸던 연고전 축제는 '지방캠퍼스 재학생들이 왜 서울에 올라와 연고전을 즐기냐'는 에브리타임 글이 올라오면서 '분교 차별' 논란에 휩싸였다.더 나아가 고려대 세종캠퍼스에는 '서울캠 총학생회가 세종캠 재학생을 '입장객'으로 표현했고, 좌석 배정에서도 세종캠 대표자의 의결권을 인정하지 않았다'며 서울캠퍼스 측 조치를 비판하는 대자보가 붙기도 했다. 이 같은 폐쇄적 축제 현장에 재학생들의 의견도 나뉜다.  '등록금 낸 사람이 우선인 게 당연하다', '뭐가 문제냐', '중고생 와서 술 마시는 경우 많아서 진작 조치가 취해졌어야 했다', '안전 관리를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대학가 낭만이 사라지고 차별만 남았다', '합리주의로 포장한 이기주의 같다', '대학이 더 이상 지성인 집단이 아닌 성적 줄 세우기 집단임을 증명하는 꼴', '그렇게 이기적으로 굴 거면 축제 때 도로 점거하고 소음 내는 것도 남한테 피해니까 축제 안 해야지' 등의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합리적'이란 말로 내세운 논리는 얼핏 객관적이고 공정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누군가의 말처럼, 합리와 공정의 잣대를 들이밀 거라면 자신도 그 칼날의 정면에 설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할 것이다. 밤샘 축제 속에서 대학생들이 도로를 점거해도 웃어 넘기고, 소음이 지속되도 신고하지 않았던 수많은 시민들은 '합리적인 방식'을 몰라 그 긴 밤을 견디고 이해해 준 것은 아니었다. 얼핏 맞는 말 같은 논리 뒤에 숨어 이기주의를 건강한 개인주의로 포장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대학가의 '자칭 지성인'들은 한번쯤 고민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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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6:00

'축의금 봉투 열어봤더니 색연필로 귀엽게 그린 '위조지폐'가 들어있었습니다'

'축의금 봉투 열어봤더니 색연필로 귀엽게 그린 '위조지폐'가 들어있었습니다'

[인사이트] 강유정 = '축의금 기준표'라는 게 생길 만큼 결혼식 날 내는 축의금은 예민한 문제다.인간관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축의금 봉투에서 위조지폐를 발견했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2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매체 아시아원(AsiaOne)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말레이시아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사연의 주인공 A씨는 11일 틱톡을 통해 자신이 겪은 황당한 일화를 공개했다.얼마 전 결혼을 하고 유부녀가 됐다는 A씨는 결혼식을 마친 후 축의금을 확인하다 다른 지폐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 지폐를 발견했다고 한다.20링깃(한화 약 5,700원)짜리 지폐 두 장이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보통 축의금으로 50링깃(약 1만 4천 원) 정도를 넣어주기에 액수는 크게 이상할 것이 없었다.그런데 문제는 지폐의 비주얼이었다.지폐 크기의 종이에 색연필로 조악하게 그려진 지폐는 눈에 띌 수밖에 없었다. 실제 지폐에 그려져 있는 말레이시아 초대 총리 툰구 압둘 라만의 얼굴, 말레이시아의 국화인 붉은 붕아라야, 뒷면의 거북이까지 서투른 솜씨로 그려 넣어 웃음을 안긴다.너무도 허술하게 만들어진 이 위조지폐는 결혼식에 방문한 어린아이가 넣은 것으로 추측됐다.누리꾼들은 '축의금 넣는 엄마 아빠 보고 그린 듯', '고사리손으로 그렸을 것을 생각하니 너무 귀엽다', '이렇게라도 축하해 주고 싶었나 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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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6:00

'배우 데뷔 가나요'...먹방 줄이고 공개 활동 늘리는듯한 쯔양 근황

'배우 데뷔 가나요'...먹방 줄이고 공개 활동 늘리는듯한 쯔양 근황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셀럽들만 간다는 패션쇼에 참석했다.지난 9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 디자이너 이시안 '시이안' 패션쇼 포토월에서 쯔양의 모습이 포착됐다.  행사에 방문 후 쯔양은 '이쁘게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한 쯔양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쯔양은 오묘한 톤의 상의와 함께 블랙 롱치마를 매치해 성숙한 분위기를 풍겼다.또 긴 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채 뽀얀 피부를 돋보이게 하는 메이크업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갈수록 예뻐지는 듯한 쯔양의 모습에 팬들 반응도 폭발했다.쯔양은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도 출연하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먹방 줄이고 공개활동 늘리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쯔양은 구독자 872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 먹방 최강자로 불리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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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5:15

조선시대 공주들이 입던 혼례복 보존 위해 '2억' 후원한 방탄소년단 RM

조선시대 공주들이 입던 혼례복 보존 위해 '2억' 후원한 방탄소년단 RM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남몰래 한국의 전통을 지키는 데 힘써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13일 서울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15일 '활옷 만개(滿開)-조선왕실 여성 혼례복' 특별전을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외소재문화재단이 최근 보존처리를 완료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것으로, 개막 전부터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특히 이번 '활옷 만개(滿開)-조선왕실 여성 혼례복' 특별전의 숨은 공신이 방탄소년단 RM으로 알려지면서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국외소재문화재단에 따르면 RM은 지난 2021년 9월 나라 밖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복원하는 데 써 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또 1년 뒤 다시 한 번 '1억 원'을 쾌척하며 한국 전통 문화의 보존에 힘썼다.RM이 통 큰 기부 덕분에 조선시대 혼례복으로 알려진 '활옷'이 원래 빛깔과 무늬를 되찾고 당당한 자태를 뽐내며 국민들 앞에 서게 됐다.국외소재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는 활옷 9점이 나오는데, 공주, 옹주, 군부인(왕자의 부인) 등 왕실 여성들의 활옷 9점을 포함해 관련 유물 11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에는 현존 활옷 가운데 유일하게 착용자가 알려진 '복온 공주'(순조의 둘째 딸)의 활옷 등 국내에 있는 활옷 3점과 미국 필드 박물관, 브루클린 박물관, 클리블랜드 미술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 등 국외 소장 활옷 6점이 포함됐다.국립고궁박물관은 '이 활옷을 다시 미국으로 돌려보내기 전,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여 더욱 뜻깊은 전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RM은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소문이 자자하다.미술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각종 전시회에서 목격담이 나온 RM은 지난해 문화재청에서 문화재 보존·복원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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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5:15

신부 빼고 신랑+하객 모두 '검은 안대' 끼고 결혼식 올린 가슴 뭉클한 사연 (+영상)

신부 빼고 신랑+하객 모두 '검은 안대' 끼고 결혼식 올린 가슴 뭉클한 사연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온라인에서는 컬트 종교의 결혼식 같은 기괴한 모습의 결혼식장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입장하는 결혼식장 안, 마치 신부가 걷는 모습을 보지 않겠다는 듯 신랑을 포함한 하객들은 모두 검은 안대를 쓰고 있는 모습이다.사실 이 영상에는 뭉클한 사연이 담겨 있었다.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버밍엄 출신 여성 루시 에드워드(Lucy Edwards, 27)와 남편 올리(Ollie)의 결혼식 영상이 틱톡에서 큰 반응을 얻고 있다.이날의 주인공 루시는 시각장애인이다.그녀는 색소실조증(incontinentia pigmenti)이라는 희귀 유전 질환으로 17살에 시력을 잃었다.'색소실소증'이란 여성에게만 오는 유전성 질환으로 처음에는 피부에 수포, 사마귀, 색소침착 등의 증상이 일어난 뒤 눈, 뼈 및 중추신경계의 기형을 동반한다. 루시는 지난달 런던의 큐 가든에서 남편 올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고, 그녀는 결혼식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하기로 했다. 신랑과 가족, 하객들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 어둠 속에서 버진 로드를 걸어야 하는 자신과 같은 경험을 직접 체험해 보도록 하는 것이었다.루시는 자신이 버진 로드를 걸어갈 때 아버지와 자신을 뺀 모두가 검은색 안대를 쓰도록 했고, 신랑과 하객들 모두 흔쾌히 이에 응했다. 안대를 쓴 신랑은 자신의 앞에선 신부 루시를 더듬어 만져보다 감정이 북받치는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이어서 하객들은 모두 안대를 벗었지만, 신랑 올리는 계속 안대를 쓴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루시는 SNS에 해당 영상을 게재하며 '모든 하객들의 눈을 가리고 결혼식 당일 식장을 걸어 내려가는 순간이다'라면서 '막 도착했을 때 올리는 내가 처음 웨딩드레스를 입었을 때 느꼈던 그 감촉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올리는 시각장애인이 아니지만, 우리 둘 모두에게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우리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 내게 어떤 느낌인지 모든 하객들에게 경험하게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정말 감동적인 순간이었고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면서 '내 장애와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준 남편이 있다는 것은 정말 행운이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은 게시 3일 만에 무려 49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누리꾼들은 '세 살배기 아들이 시력을 잃게 될 거라는 진단을 받았는데 이렇게 사랑해 주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 '오랜만에 눈물이 났다', '신랑과 하객들 모두 정말 좋은 사람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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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5:00

국내 유일했던 공개 코미디 '코미디 빅리그', 어제(13일) 마지막 방송...12년 여정 끝

국내 유일했던 공개 코미디 '코미디 빅리그', 어제(13일) 마지막 방송...12년 여정 끝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국내 유일의 공개 코미디 '코미디 빅리그'가 끝내 종영했다.지난 13일 tvN '코미디 빅리그'는 마지막 515회 방송을 마치며 기약 없는 이별을 맞이했다. '코미디 빅리그'는 지난 2011년 첫 방송 이후 무려 12년 동안 국내 대표 공개 코미디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KBS '개그콘서트'가 시청률 저하로 끝내 종영을 택하는 순간에도 굳건하게 자리를 지켰던 '코미디 빅리그'가 결국 종영 수순을 밟자 팬들은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다만 '코미디 빅리그' 측은 프로그램 폐지가 아닌 휴지기를 가질 예정이라며 부활 여지를 남겼다.마지막 방송 이후 '코미디 빅리그'에서 최장 기간 MC로 활약해온 그룹 카라 멤버 허영지는 직접 종영 소감을 밝혔다.지난 2019년 1월 코미디 빅리그 고정 MC로 합류한 허영지는 약 4년 8개월간 특유의 밝은 기운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배가시켰다.허영지는 ''코빅'의 영블리로 지난 시간 동안 많이 성장했고 또 행복했다'며 '저를 비롯해 모든 코미디언분들, 스태프분들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솔로 가수 허영지의 활동도 애정 어린 마음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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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4:15

충남 보령서 85세 할아버지가 여성 병동 침입해 기저귀 벗고 성폭력 하는 사건 일어났다

충남 보령서 85세 할아버지가 여성 병동 침입해 기저귀 벗고 성폭력 하는 사건 일어났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치매를 앓는 노인 남녀 79명이 입소한 충남 보령의 한 요양원에서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다.13일 보령시 등에 따르면 충남도가 위탁해 운영 중인 보령의 한 도립요양원에서 85세 남성 입소자가 여성 병실을 드나들며 성폭력을 일삼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해당 요양원은 이 사실을 알고도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하지 않아 피해가 더 늘어난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실제로 요양원 측은 성폭력 사건을 신고하지 않고 자체 해결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앞서 요양원에 입소 중인 85세 남성 A씨는 지난 4월부터 여성 병동에 들어가 기저귀를 벗는 등 이상 행동을 반복했다.결국 지난 7월 노인보호기관에 A씨의 성폭력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시 당국과 노인보호기관은 두 차례 현장 조사 결과 지난 4일 요양원 종사자 50여명이 정서·학대 방임한 것으로 결론냈다.이에 따라 종사자당 적게는 150만원, 많게는 500만원의 과태료를 물릴 방침이다. 다만 보령시는 요양원 '업무정지'에 대해서는 나머지 입소자들을 다른 시설로 전원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입장이다.현재 A씨는 보령 내 다른 요양원으로 전원 조치된 상태다. 한편 K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요양보호사들이 작성한 업무일지에는 '옷을 다 벗고 000어르신 침대에 올라감', '여성 방에 들어가 바지를 내림' 등 A씨의 이상 행동이 고스란히 적혀 충격을 안겼다.이번 사건에 대해 요양원 측은 '가해자에게 충동을 억제하는 약물 치료를 했다'며 '피해자와 가족에게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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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4:00

블랙핑크 리사, 열애설 난 루이비통 2세와 태국서 또 포착됐다

블랙핑크 리사, 열애설 난 루이비통 2세와 태국서 또 포착됐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블랙핑크 리사가 한차례 열애설이 났던 루이비통 가 2세 프레데릭 아르노와 함께 있는 모습이 또 포착됐다.지난 10일, 리사는 태국 유튜버인 지인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라온 사진과 위치 태그 표시를 통해 태국에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같은 날 프레드릭은 태국 방콕에 위치한 쇼핑몰인 시암 파라곤에 있는 루이비통 매장을 방문해 둘러봤다.온라인 미디어 신츄는  '소문에 의하면 두 사람은 차오프라야 강에서 함께 보트를 타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두 사람은 올해 초 프랑스 파리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된 뒤 열애 중이라는 소문이 본격적으로 퍼졌다.이후 지난 7월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사진으로 열애설이 다시 한번 불거졌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비슷한 장소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휴가를 즐기고 있었다. 팬들은 이 장소를 이탈리아로 추측하며 함께 휴가를 보내는 것이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다.하지만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태국은 리사의 고국으로 같은 날 목격된 것은 두 사람의 관계가 깊어진 것을 뜻한다'라고 주장했다.지난 8월에도 두 사람이 로스앤젤레스의 한 공항 라운지에서 함께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돌아가기그러나 YG 엔터테인먼트는 첫 열애설 이후부터 아무런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한편, 리사는 오는 28일부터 3일간 파리 '크레이즈 호스'에서 5회 공연을 펼친다. 크레이즈 호스는 물랑루즈, 리도와 함께 파리 3대 카바레로 꼽힌다. 이번에는 리사를 게스트 스타로 선정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인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 를 개최했다. 오는 16일과 17일에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피날레 공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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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3:15

결혼 전 막걸리·소주 놓고 드레스 입은 채 '브라이덜 샤워'하는 예비 신랑과 친구들 (영상)

결혼 전 막걸리·소주 놓고 드레스 입은 채 '브라이덜 샤워'하는 예비 신랑과 친구들 (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이 마지막 총각파티를 즐기기 위해 친구들과 특별한 이벤트를 꾸몄다.최근 각종 SNS에는 여자들의 로망으로 꼽히는 '브라이덜 샤워'를 남자 버전으로 재해석한 영상이 재조명됐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예비 신랑 A씨는 자신이 주인공임을 티내 듯 홀로 왕관을 쓴 채 등장했다.그러고는 자신의 앞에 놓인 초코파이 케이크의 촛불을 끈 뒤 수줍다는 듯 온몸을 배배 꼬았다.이때 초코파이 케이크 옆에는 화려한 샴페인 대신 막걸리와 소주가 놓여 있어 눈길을 끈다.또한 그의 친구들은 주인공인 A씨를 돋보여 주려는 듯 칙칙한 노란색의 드레스를 맞춰 입고 똑같이 모든 동작을 행동해 웃음을 자아낸다.이후 이들은 브라이덜 샤워의 묘미인 '부케 던지기'도 따라 했다. 예비 신랑 A씨가 뒤를 돌아 부케를 던지려고 하자 나머지 친구들은 뒤에 우르르 몰려간 뒤, 떨어지는 부케를 향해 너도나도 근육질 팔을 뻗어 댔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주인공 A씨를 가마 앉기로 들어 올리며 힘 자랑하는 것을 끝으로 영상을 마무리했다.A씨의 유쾌한 브라이덜 샤워 영상이 최근 다시 화제거리로 떠오르자, 그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chaeng_oddk'에 '얘들아 미안해, 이 영상이 다시 뜨기 시작했어. 랄X샤워 계절이 왔나봐'라고 재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게 말로만 듣던 랄X샤워인가요', '근육질 팔로 수줍게 팡팡 치는 게 너무 웃긴다', '나도 결혼 전에 찍어봐야지', '보여주기 식보다 이런 유쾌한 영상이 진짜 추억으로 남을 듯', '테이블에 놓인 소주와 막걸리가 킬포'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브라이덜 샤워는 '신부'라는 뜻을 가진 브라이덜(Bridal)과 '소나기'라는 뜻을 지닌 샤워(shower)의 합성어로 결혼을 앞둔 신부를 축하하기 위해 개최하는 파티다.파티는 주로 신부의 친구들이 개최하며 신부와 신부의 친구들이 모여 축하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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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3:00

트위치 인기 스트리머 우정잉 방송 등장해 '미모' 압도한 김세정

트위치 인기 스트리머 우정잉 방송 등장해 '미모' 압도한 김세정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트위치 인기 스트리머 우정잉 방송에 출연해 빛나는 미모를 뽐냈다.지난 12일 김세정은 우정잉 방송에 출연했다. 앞서 공지문이 올라올 때부터 화제를 모았던 이들 조합은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김세정은 연분홍 카디건에 화이트 치마, 토끼 머리띠까지 완벽 소화해 팬들의 감탄을 불러 모았다.방송 내내 미소를 띠고 있던 김세정은 하트와 '따봉'까지 하며 우정잉 구독자들과 팬들에게 인사했다.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은 김세정 미모에 감탄을 표했다. 팬들은 '우정잉도 예쁜데 김세정 미모 압살이다', '연예인은 연예인이다', '진짜 아이돌 그 자체'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김세정은 그동안 팬들이 궁금해왔던 질문들에 대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러다 두 사람은 서로의 외모를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김세정은 '화면으로 봐도 그렇고 실제로 봐도 그렇고, 너무 귀엽고 너무 상큼하고 진짜로 이대로 걸그룹 데뷔해도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저보다 (우정잉이) 언니다. 그게 진짜 안 믿긴다. 피부도 너무 좋다'고 계속해서 칭찬을 이어갔다.  한편, 김세정은 첫 번째 정규 앨범 '문(門)'으로 컴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3일부터는  첫 번째 단독 콘서트 '2023 KIM SEJEONG 1st CONCERT The 門' 투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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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2:15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비판했다가 '개념 없는 연예인' 욕먹은 김윤아, 결국 공식입장 내놨다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비판했다가 '개념 없는 연예인' 욕먹은 김윤아, 결국 공식입장 내놨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자우림 김윤아가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드러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로부터 '개념 없는 연예인'이라는 비판을 받은 가운데 공식 입장을 내놨다.지난 13일 김윤아의 소속사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윤아의 발언이 '정치적인 입장을 피력한 것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측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김윤아 씨의 SNS 게시물과 관련하여 이는 결코 정치적인 입장을 피력한 것이 아니었다'며 '환경 오염에 대한 우려와 아쉬움을 표현한 것이었음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사와 아티스트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치와 결부되어 논란이 되지 않기를 희망한다'며 '아티스트에 대한 지나친 비방이나 명예훼손, 모욕 등의 위법행위는 자제하여 주시길 요청 드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끝으로 '언제나 저희 아티스트의 음악을 아껴주시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입장문을 마무리했다.앞서 김윤아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해양 방류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그는 'RIP(Rest in peace) 지구(地球)'라고 적힌 사진을 게시하며 '방사능 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고 입장을 표했다. 지난 12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에서 열린 사단법인 문화자유행동 창립 기념 심포지엄에 참석해 해당 발언을 비판했다.김 대표는 '최근 어떤 밴드 멤버가 오염 처리수 방류 후 '지옥이 생각난다'고 이야기한 걸 들으며 '개념 연예인'이라고 이야기하는데 개념 없는 개념 연예인이 너무 많은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또 '문화계 이권을 독점한 소수 특권 세력이 특정 정치·사회 세력과 결탁해 문화예술계를 선동의 전위대로 사용하는 일이 더 이상 반복돼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BBS 라디오 '정영신의 아침 저널'에 출연한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도 '연예인이 무슨 벼슬이라고 말은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고, 아무런 책임도 안 져야 하느냐. 그런 시대는 끝났다'며 '김윤아씨든 누구든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는 자유가 있지만, 공적인 발언에 관해서는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한다'고 김 대표와 같은 입장을 보였다.한편 지난달 25일 일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 12년 반 만에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처리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했다.도쿄전력은 하루에 약 460만 톤의 처리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방류하는 작업을 17일에 걸쳐 진행했다. 또한 향후 처리수 총 7800톤을 바다로 내보낼 계획이다. 이는 2023년 6월 기준 총량은 134만 톤이며, 개시 시점으로부터 30년간 방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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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2:15

26살 되더니 파격노출...청순에서 섹시미로 갈아탄 모모의 '란제리 룩' (영상)

26살 되더니 파격노출...청순에서 섹시미로 갈아탄 모모의 '란제리 룩' (영상)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모모가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하며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모의 과감한 무대의상이 담긴 여러 영상이 올라와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 속 모모는 몸매가 아찔하게 드러나 섹시미를 자랑했다.바디 슈트로 이루어진 란제리 스타일의 무대 의상은 가슴 라인과 등판이 훤히 파여져 있어 모모의 볼륨감 있는 몸매를 더욱 부각 시켰다.또 평소 자기 관리 끝판왕이라는 별명답게 탄탄한 근육과 군살 하나 없는 몸매가 이목을 집중시켰다.장신구들로 반짝거리는 의상보다 모모의 몸매와 얼굴이 더욱 빛나는 모습이다. 청순한 얼굴과 귀여운 말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데뷔 초 모모와는 다르게 최근의 그녀는 매년 성숙해지며 섹시한 매력을 더해가고 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모모 몸매 비현실적이다', '춤도 잘 추고 얼굴도 예쁘고 몸매까지 좋다', '자기 관리를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보인다', '탄탄한 몸매 너무 부럽다', '청순하고 귀엽고 섹시하고 다한다'라며 모모를 칭찬했다.한편 모모는 1996년생으로 올해 만 26살이다. 모모가 속한 트와이스는 최근 유럽에서 '레디 투 비(READY TO BE)'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7~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었으며 13~14일 독일 베를린에서 공연했다.트와이스는 데뷔 첫 유럽 콘서트를 열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트와이스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서 2위까지 오른 최신곡 '셋 미 프리'를 비롯해 '알콜-프리' '톡 댓 톡', 영어곡 '더 필즈' 등의 히트곡으로 유럽 투어 무대를 빛냈다.오는 23~24일에는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호주, 일본,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에서도 공연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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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2:15

'틱톡커 아들이 조회수 뽑는다며 부엌을 '누텔라'로 떡칠해놓고 갔습니다'

'틱톡커 아들이 조회수 뽑는다며 부엌을 '누텔라'로 떡칠해놓고 갔습니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높은 조회 수로 큰돈을 버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주목을 받기 위해 갖가지 기행을 저지르는 틱톡커들도 덩달아 늘고 있다.이런 가운데 최근 조회 수를 위해 부모님의 집까지 망친(?) 틱톡커가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에 따르면 16만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커 'kaihspeakup'의 영상이 누리꾼들의 논쟁을 촉발시켰다. 해당 영상에는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의 부엌에 초콜릿 잼을 발라 엉망으로 만드는 모습이 담겼다.아일랜드 식탁, 후드, 냉장고 할 것 없이 부엌의 모든 것이 '악마의 잼' 누텔라로 뒤덮였다.영상을 공개한 틱톡커에 따르면 이는 부모님의 집으로, 부모님이 본다면 놀라 뒤집어질 것이 분명했다.다행히 그는 잼을 바르기 전 필름으로 래핑을 했지만, 청소하기에는 꽤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보기만 해도 단내가 진동할 것 같은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틱톡커의 행동을 맹비난했다.그를 비난하는 누리꾼들은 멀쩡한 음식을 낭비한 것, 부모님의 부엌이 손상될 수도 있는 무모한 행동을 한 것이 옳지 못하다고 지적했다.특히 틱톡이라는 플랫폼 특성상 어린아이들이 보고 따라 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반면에 또 다른 누리꾼들은 '조회 수로 돈을 벌어 되지 않나', '래핑을 했는데 무슨 상관이냐', '다시 원상태로만 복구하면 된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해당 영상은 게시 3일 만에 230만 회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영상이 주목받자, 영상을 공개한 틱톡커는 한술 더 떠 부엌 찬장 위에 자잘한 구슬로 가득 채우는 프랭크 영상(Prank Video)을 공개하기도 했다.찬장 문을 연 엄마는 쏟아지는 구술을 보고 그에게 분노의 사자후를 쏟아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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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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