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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뷰 아파트에 사는 '인기스타' 김종민이 결정사서 55점 받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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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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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능력 좋고 인물 좋은 방송인 김종민이 결혼정보회사에서 만큼은 인기 스타가 아니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는 코요태 김종민이 멤버 뺵가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결혼정보회사(이하 결정사) 대표는 김종민과 빽가의 조건을 하나씩 살피며 점수를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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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점수표의 기준은 나이, 외모, 학력, 직업, 연봉, 자산, 종교, 거주지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결정사 대표는 '아무리 결혼이 늦어졌다고 해도 40대는 싫다고 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라며 44살 김종민의 나이부터 짚고 넘어갔다.


이어 그는 '직업적인 부분은 프리랜서, 방송 일은 아무래도 불안정하게 느껴져 선호하지 않는다'라고 했고, 김종민에게 누나와 여동생이 있는 점도 마이너스 요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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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가는 순간 시누이가 2명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여성들이 선호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대표는 김종민의 경제력에 대해 한강 뷰 아파트가 자가가 아닌 전세라는 점을 꼬집었다.


전세라도 금액 적으로는 높게 보일 수 있으나, 개인 자산이 아니기 때문에 집을 빼라고 하면 빼야 하는 점이 불안정하다는 설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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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은 '김종민은 집 안 사고 뭐 했냐'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저는 주식이나 재테크”라고 답했다. 그러자 출연진은 '김종민은 사회에 환원 했다'라고 포장해 웃음을 안겼다.


다행인 건 김종민이 호감상이라는 점이었다. 대표는 '요즘 여성분들 중 외모만 내 스타일이면 된다고 하는 분들도 있다. 외모가 중요하다. 김종민은 호불호 없이 선호되는 스타일로 나이가 아쉬울 뿐 너무 좋다'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다른 조건들까지 고려했을 때 김종민의 최종 평가 점수는 좋지 않았다. 55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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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김포에 자가가 있고 개인 카페를 운영하는 빽가는 75점을 받았다.


김종민은 충격적이라고 하면서도 '나름대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상대방이 볼 때 불안할 수도 있겠다'라고 수긍했다. 


제목 작성정보
'미친 X, 엄마나 둘다 시X'...간호사가 적은 '뒷담화 메모' 발견한 임산부의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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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한 임산부가 병원 전산 차트에서 자신을 향한 비하성 발언과 욕설이 담긴 메모를 발견하고 공개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개된 임산부 A씨에 따르면 그는 부산의 모 산부인과에서 간호과장에게 질문을 하다가 우연히 자신의 차트에 적힌 걸 보게 됐다.  A씨는 해당 메모에 욕설과 비하성 발언이 섞여 있었다며 '부원장님과 수간호사, 간호과장, 당사자한테 사과를 받긴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임신 33주 차라고 밝힌 그는 해당 병원과 관계가 껄끄러워져서 출산을 위해 병원을 옮겨야 할지 고민이라며 '이 주수에 전원이 되는지도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누리꾼들을 향해 '이런 상황에 놓인다면 어떻게 하실 것 같냐'고 조언을 구했다. 또 '간호과장님이 '무릎 꿇고 사과받아야 하는 일'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그런 걸 원하지 않을뿐더러 그렇게 사과받고 싶지 않다'고 하소연했다.해당 메모의 내용도 공개했다.  메모에는 '미친X, 엄마나 둘 다 시X, 자기가 분만 예정일 잘못 계산해 놓고 아침부터 전화 X나 해서 X랄함. . 네가 똑똑하겠냐 컴퓨터가 똑똑하겠냐. 갑상선 고위험'라고 적혀 있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욕 듣고 그 병원 어떻게 다니냐', '나 같으면 병원 못 다닌다', '병원 옮겨야 한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병원에서 잘못한 게 맞지만 A씨의 행동도 잘못이 있다', '오죽하면 간호사가 저럴까' 등 A씨의 행동을 질타하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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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0 22:00

선생님 눈 똑바로 쳐다보며 '북대전IC 팔, IC 팔'...지적하자 '욕 아니잖아요'라는 아이

선생님 눈 똑바로 쳐다보며 '북대전IC 팔, IC 팔'...지적하자 '욕 아니잖아요'라는 아이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대전 초등학교 교사가 병가를 낸 후 후임으로 왔던 35년 차 기간제 교사의 증언이 나왔다. 그는 학급에서 수업 중 학생에게 욕설을 듣거나 정당한 학생 지도에 대한 민원으로 약 열흘 만에 그만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일 대전교사노조에 따르면 기간제 교사 A씨는 지난 2019년 11월 이른바 '문제 4인방'인 학생으로 인해 큰 충격을 받았다. A씨는 '해당 학급에서 있었던 일은 35년 경력에서 처음 겪는 일이라 여전히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며 '처음 들어갔을 때부터 1학년 특유의 해맑고 명랑한 분위기보다 일부 학생들로 인해 다른 학생들이 주눅 들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그가 직접 겪은 교권 침해 사례도 있었다. A씨는 '마주 보고 설명해 주고 있는데, 한 아이가 집중하지 못하는 것 같아 쳐다보니 제 눈을 바라보고 '북대전 IC8, 북대전 IC8'을 반복해서 말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내가 '너 욕했니?'라고 물었더니, 해당 학생은 '그냥 북대전 IC를 이야기한 거예요'라고 답했다. 너무 충격을 받아 가르치지 못하고 집에서 공부해 오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문제의 4인방' 중 한 명이 다른 친구의 손등을 심하게 꼬집으며 괴롭히는 행동을 하자 따로 불러 지도를 한 A씨는 관련 일로 학부모 민원을 받아야 했다.  A씨는 '관리자로부터 학부모가 생활지도에 불쾌해한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했다. 이어 '정당한 지도임에도 민원을 받았다는 것, 학생들로부터 교권 침해를 당해도 교사로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점 등 더는 기간제 근무를 이어가기 힘들 것 같아 그만뒀다'고 털어놨다.이윤경 대전교사노조 위원장은 '35년 차 기간제 선생님도 감당하기 힘드셨을 만큼의 고통을 고인이 된 선생님은 혼자 감내하셨다'고 했다. 아울러 '지금도 교사가 교권 침해로부터 보호받을 장치가 없고, 혼자 싸우고 감내해야 하는 현실은 달라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대전교사노조와 초등교사노조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숨진 교사의 순직 인정을 촉구할 예정이다. 숨진 교사는 경찰 및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 신고 외에 4년간 총 14차례 학부모들의 민원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과 대전교사노조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40대 초등교사가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7일 숨졌다. 해당 교사는 친구를 지속적으로 폭행한 학생에 대해 교장에게 지도를 요청했다는 등의 이유로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당하고 민원에 시달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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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0 20:00

주말 예정됐던 '슈퍼팝 콘서트' 무대 설치중 구조물 쓰러져 작업자 6명 부상...2명 중상

주말 예정됐던 '슈퍼팝 콘서트' 무대 설치중 구조물 쓰러져 작업자 6명 부상...2명 중상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슈퍼팝 콘서트' 개최 3일을 앞두고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명이 다쳤다. 2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4분경 경기 하남시 신장동 미사경정공원에서 슈퍼팝 무대 설치 도중 구조물이 쓰러져 작업자들이 깔렸다. 해당 사고는 '슈퍼팝(SUPERPOP)' 콘서트 무대를 설치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팝 콘서트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예정된 공연으로 수많은 아티스트가 참가 예정인 대규모 페스티벌이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근로자 10명이 일하고 있었으며 특히 30대 외국인 노동자가 온몸에 골절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근로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현장 수습 후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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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0 19:00

회사 직속 선배 결혼식, 청첩장 안줘서 안갔는데 '눈치 없다'고 욕먹어...누구 잘못인가요?

회사 직속 선배 결혼식, 청첩장 안줘서 안갔는데 '눈치 없다'고 욕먹어...누구 잘못인가요?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회사 사수에게 청첩장을 받지 못해 결혼식에 가지 않았다가 '무례하다. 눈치 없다'고 욕먹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청첩장 안 줘서 결혼식 안 갔는데 욕하는 사수'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사연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글쓴이 A씨의 사연이 담겼다.A씨는 '얼마 전 사수 결혼식이었는데 사무실에서 청첩장 돌릴 때 저만 안 주셔서 저는 안 주시나요 하니까 따로 준다고 하셨다'며 '그러고는 말씀도 없으셨다'고 말문을 열었다.사수의 결혼식이 2주 정도 남았을 때쯤 사무실에서는 사수 결혼식 얘기가 흘러나왔다.A씨는 동료 직원들에게 '결혼식이 며칠인가요 청첩장을 못 받아서...'라고 말했다. 이에 한 동료 직원이 사수에게 전달했고 사수는 '아 따로 주려고요'라고 했으나 A씨는 결혼식 전까지 청첩장은 받지 못했다.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A씨는 청첩장을 달라고 다시 말해야 하는 것인지 오지 말라는 표현인지 알 수 없었다.결국 결혼식 당일까지 고민하던 그는 마음이 상한 채로 결혼식에 가지 않았다. A씨는 '제가 말도 없는 편이고 일할 때 실수도 종종 있다'면서 '그래도 직장에서 제일 친한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저 한 명만 빼놓고 청첩장을 돌리시는 게 치사하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결혼식이 지나 출근한 A씨는 다른 직원들의 '왜 안 왔냐'는 질문에 청첩장을 안 주셔서 못 갔다는 말을 차마 하지 못했고 '그냥 일이 있었다'고 둘러댔다. 그런데 얼마 뒤 출근한 사수는 A씨의 인사도, 업무적인 대화도 받아주지 않았다.그러더니 따로 A씨를 불러서 '내가 꼭 오라고 했는데 안 오는 거 진짜 무례한 거 아니냐. 무슨 낯으로 친한척하냐'며 '내가 따로 준다고 계속 얘기했으면 까먹고 못 줬어도 와야 하는 거 아니냐. 내가 오지 말라고 했나'고 따져 물었다.당황한 A씨는 '저는 몇 번 말씀드렸는데 저만 안 주셔서 가면 안 되는 건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사수는 '결혼식 준비하면 정신없는 거 모르나. 왜 눈치가 없냐'며 '따로 준다고 했던 거는 결혼식에서 잠깐 소개 해 줄 사람 있어서 그랬던 거다. 계속 준다고 했으면 와야지 직속 부하 직원이 안 와서 내가 꼴이 말이 아니다'고 화를 냈다.그러면서 '일적으로도 최소한으로 마주치고 싶으니까 더 이상 할 얘기 없다'고 자리를 떴고 이 대화를 기점으로 두 사람은 냉전 중이라고 밝혔다. A씨의 사연을 들은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대부분은 '본인이 안 줬으면서 왜 화를 내나', '따로 소개까지 시켜줄 건데 까먹은 건 말도 안 된다', '가스라이팅 수준이다', '초대 안 하는데 어떻게 가요', '그렇게 중요한 사람이었으면 어떻게든 줬어야지'라고 사수를 지적했다.일각에서는 '결혼식 전에 한번 더 물어볼 수 있었던 거 아닌가', '두 사람 다 융통성이 없다', '일부러 안 줬는데 주위에서 자꾸 물어보니까 민망해서 화내는 것 같다', '사수인데 청첩장 안 줘서 안 가는 건 이해가 안 된다. 회사 생활 그렇게 하는 거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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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0 19:00

박나래가 결혼정보회사에서 받은 '외모 점수'...40점 중 0점

박나래가 결혼정보회사에서 받은 '외모 점수'...40점 중 0점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결혼에 대한 생각과 인식이 변화하면서 남녀가 결혼 상대를 고려할 때 보는 조건도 바뀌고 있다.그럼에도 불변한 남자들의 결혼 조건이 있으니 바로 '외모'다. 결혼정보회사 대표 성지인은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여자도 외모를 많이 보기 시작했다'고 언급하며, 남자의 경우는 예나 지금이나 외모를 중요시 여긴다고 귀뜸했다.이런 가운데 박나래가 결혼정보회사에서 받은 점수가 공개돼 웃음과 공감을 주고 있다.지난 18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박나래의 결혼정보회사 심사 결과가 공개됐다. 박나래는 '결혼정보회사마다 존재하는 등급 기준이 다른데 확실한 건 점수표가 있다'며 한 결혼정보회사의 남녀 점수표를 입수해 공개했다. 그는 '일단 남녀 점수 기준이 완전 다르다. 남자는 100점 만점에 직업이 30점, 학벌이 25점, 집안이 20점, 본인 재산이 20점, 외모가 5점이다. 여자는 외모가 40점이다. 집안이 20점, 직업이 20점, 학벌이 10점, 재산도 10점'이라고 전했다. 박나래는 '남성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비고란에 호감 가는 인상이 아니면 외모 점수는 0점, 장남인 경우는 총점에서 5점 감점, 민머리도 5점 감점이다. 여자는 외모 기준이 되게 디테일하다. 키 165cm 이상에 미인, 안경 미착용, 몸무게는 50kg 미만의 마른 형이 40점 만점'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난 외모 점수가 0점이다. 150cm 미만이 10점이다. 장녀인 경우는 5점 감점이고, 여자는 30세 이상이면 5점 감점이다. 점수 내봤더니 100점 만점에 20점이 나와서 너무 충격받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한편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8월 9일~10일간 미혼남녀 2039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상형과 연애'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3대 조건이 '얼굴·성격·가치관' 순으로 확인됐다. 특히 '얼굴'은 성별과 연령대 상관없이 1위로 집계되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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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0 18:15

디카프리오와 스캔들 터진 女 모델들과 전부 '친구 사이'라고 밝힌 한국 모델

디카프리오와 스캔들 터진 女 모델들과 전부 '친구 사이'라고 밝힌 한국 모델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샤넬 뮤즈'로 알려진 톱모델 신현지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와 스캔들 났던 모델들이 자신의 친구임을 밝혔다.지난 19일 스튜디오 와플 제작 웹 예능 '입에서 불나불나'에는 '찐 샤넬 뮤즈 모시고 패션 이야기 A부터 Z까지 털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현지는 '내가 사석에서도 얘기하는 이상형이 이 자리에 있다'며 '유부남' 이용진을 지목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이에 이용진이 '톱모델이고 키가 크다 보니 남자들이 다가오는데 머뭇거리지 않냐'고 묻자, 신현지는 '그렇다. 나는 내가 평생 나보다 작은 남자에게 호감을 느낄 거라 생각 못했는데 최근 1, 2cm 정도는 느껴지더라'라고 답했다.이어 그는 '해외에선 슈퍼모델들이 진짜 인기가 많다'면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관련된 일화를 언급했다.신현지는 '지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스캔들이 터지는 사람들마다 다 내 친구들이다'며 '실제로 다 같이 샤넬 쇼에 선 모델들'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한국인들만 유난히 키에 대한 선입견이 있지, 해외에선 그런 거 없다. 엄청 대시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신현지는 지난 2013년 ONSTYLE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4'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샤넬의 F/W 2023 오트 쿠튀르 패션쇼의 클로징을 단독으로 장식하면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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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0 18:15

BTS, 하이브와 두 번째 재계약...2025년 이후도 7인 완전체로 함께한다

BTS, 하이브와 두 번째 재계약...2025년 이후도 7인 완전체로 함께한다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소속사인 하이브(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두 번째 재계약을 맺었다.20일 하이브는 '당사는 빅히트뮤직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멤버 7인의 전속계약에 대한 재계약 체결의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2013년 6월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7년 전속 계약 기간을 다 채우기도 전인 2018년 10월 소속사와 조기에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멤버 전원이 두 번째 재계약을 맺게 되면서 멤버들은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친 2025년 이후에도 팀이 이어질 수 있게 됐다.현재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진·제이홉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 중인 상태로 나머지는 멤버들은 개별 활동 중이다. 슈가는 오는 22일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할 예정이다.하이브는 '재계약 체결을 계기로 2025년으로 희망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을 함께할 수 있게 됐다'며 '하이브와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의 위상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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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0 18:15

사육사 아빠가 살 빼라고 밥 안 주고 돌아서자 시무룩해져 우는 '뚱보 판다'

사육사 아빠가 살 빼라고 밥 안 주고 돌아서자 시무룩해져 우는 '뚱보 판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뚱보'가 된 판다가 다이어트하는 모습이 안타까우면서도 웃음을 자아낸다.최근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웨이보(Weibo) 등에서는 중국 판다 허화(和花)의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허화는 체중 관리 때문에 강제로 다이어트에 돌입한 적이 있는데, 당시 찍힌 사진이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다.허화는 지난 2020년 7월 4일 청두자이언트판다번식연구기지에서 태어난 암컷 자이언트판다다.녀석은 귀여운 생김새와 느릿느릿한 성격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공개된 사진을 보면 허화는 사육사가 밥을 주지 않고 매정하게 돌아서자, 뒷모습을 애절하게 쳐다본다던가 밥을 달라고 두 손을 모으고 빌기도 했다.사육사 또한 허화의 건강을 위해 강제로 다이어트 시키는 것이었지만, 허화의 눈빛을 보면 마치 사육사가 못된 사람처럼 보인다. 허화의 근황 사진, 영상을 보면 다행히 지금은 다이어트를 하지 않고 있다.앞서 지난 2019년에는 대만 판다 퇀퇀(团团)이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하면서 윗몸 일으키기 하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퇀퇀은 운동뿐만 아니라 가급적 칼로리가 낮은 대나무 잎을 먹고 단백질을 줄이는 등의 식단 조절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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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0 18:00

의붓딸 6세 때부터 상습 성폭행한 40대 아빠... 징역 10년에서 8년으로 감형

의붓딸 6세 때부터 상습 성폭행한 40대 아빠... 징역 10년에서 8년으로 감형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6살 의붓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계부가 항소심에서 감형 받았다.20일 대구고법 제2형사부(정승규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1)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8년을 선고했다. 또 A씨에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7년을 부과했다. A씨는 의붓딸이 여섯살이던 2018년부터 3년 동안 수차례 걸쳐 성폭행 및 유사성행위 등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경찰은 A 씨가 B 양의 친모와 합의했다는 등의 이유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이 보완 수사에 나서면서 검찰시민위원회 심의 · 의결을 거쳐 A 씨를 직접 구속했다. 이후 진행된 1심 재판 과정에서 A 씨는 B 양 측에 합의금 명목으로 1천400만 원을 지급했고 B 양의 친모가 처벌불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B 양의 친모는 'A 씨의 수감 생활이 끝난 후 재결합할 의사가 있다'면서 '딸아이가 아빠를 기다리고 있다'고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B 양 측의 처벌불원의사에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해 A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의붓아버지로서 신체 ·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육하고 보호할 책임이 있음에도 인륜을 저버리고 신뢰 관계,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피해자를 성욕의 대상으로 삼아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지적했다.반면 항소심 재판부는 A씨에게 감형 판단을 내렸다. 항소심 재판부가 원심과 다르게 본 것은 피해자 측의 처벌불원의사였다. 원심 재판부의 경우 처벌불원의사에 별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이를 감안해 양형에 반영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보호해야 할 피고인이 우월적 지위를 바탕으로 의붓딸을 성욕해소의 대상으로 삼았다. 피해자에게 치유하기 어려운 정신적 상처를 줬고 전반적인 범행 경위나 횟수, 지속기간 등에 대한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다만 '양형조사관이 피해자를 보호자로부터 분리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면담한 결과 현재 피고인을 진심으로 용서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진술한 점과 '피고인이 잘못을 깊이 반성 중인점 등을 종합했다'며 감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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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0 18:00

'도박자금' 빌려줬던 지인 찌르고 명품시계 훔친 광주 40대 男...시계, 알고보니 '짝퉁'

'도박자금' 빌려줬던 지인 찌르고 명품시계 훔친 광주 40대 男...시계, 알고보니 '짝퉁'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도박에 빠져 거액을 날린 광주 거주 40대 무직 남성이 강도 행위를 저지르고 달아났다 자수했다. 이 남성 A씨는 사행성 게임장 업주를 대상으로 강도 행각을 계획했다. 계획한 범행에 실패한 A씨는 평소 돈이 많다고 생각했던 게임장 손님을 찌른 뒤 손목시계를 훔쳐 달아났다.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명품으로 생각했지만 알고 보니 해당 시계는 '짝퉁'이었다. 20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3시 23분께 광주 광산구 장덕동 한 상가 건물 화장실 안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른 뒤 손목에 차고 있던 시계를 풀어 훔쳐 달아났다. A씨는 피해자를 무려 9회 찌른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살해 의도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이에 A씨를 강도상해가 아닌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수사 중이다. 피해자는 과도에 찔렸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최초 A씨가 계획한 범죄는 사행성 게임장 업주를 상대로 한 강도 계획이었다. 탕진한 도박 자금을, 불법 도박사이트 환전 수수료를 받아 챙기는 게임장 업주에게서 뜯어내려 했던 것이다.A씨가 범행을 저지르려 했을 때 업주는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A씨는 화장실로 향했는데 이곳에서 피해자를 우연히 보게 됐다. 돌아가기피해자는 평소 게임장에서 친분을 쌓은 A씨에게 돈을 빌려주기도 했으며, 중고 가격만 수천만원을 호가한다는 명품시계를 차고 다녀 A씨는 평소 재력이 좋다고 생각해왔다. 자신에게 호의를 베풀었던 이를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A씨는 지인의 설득 끝에 범행 약 50분 뒤 112 긴급전화로 자수 의사를 밝혔다. A씨가 신고한 골목 일대를 수색한 경찰은 그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경찰은 피해 물품 산정을 위해 A씨가 강탈한 시계의 감정을 전문가에 의뢰했는데, 감정 결과 '모조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경찰은 불법 도박사이트 환전 수수료를 받아 챙기는 사행성 게임 업주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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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0 18:00

밖에서 산 햄버거 못 먹게 했다고 유리잔 집어던지며 카페 직원에게 상욕한 '민폐 문신남' (영상)

밖에서 산 햄버거 못 먹게 했다고 유리잔 집어던지며 카페 직원에게 상욕한 '민폐 문신남' (영상)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카페에서 밖에서 사 온 햄버거를 꺼내 먹더니 이를 제지하자 유리잔을 집어던진 '진상손님' 사연이 전해졌다.20일 MBC 뉴스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의 한 카페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카페 직원 A씨는 한 남성 손님이 처음부터 심상치 않았다고 회상했다. 남성 손님은 카페에 들어와 A씨에게 다짜고짜 '아메리카노 하나 줘'라며 반말로 주문했다. 주문 후 커피를 받아 든 남성은 구석으로 향하더니 밖에서 사 온 햄버거를 꺼내 먹기 시작했다.매장 내 외부 음식 취식이 불가했던 터라 A씨는 손님에게 가 '취식이 불가하다'고 설명했고 손님은 '알겠다'고 답했다.그런데 남성 손님은 갑자기 큰 소리로 '와이파이 비밀번호 뭐냐고요'라고 소리쳤다. 직원들이 배달 기사와 대화하는 사이 직접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확인한 손님은 이내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손님은 '아니 와이파이 비밀번호도 모르는 알바 초짜들이 왜 이렇게 시끄러운 거야'라며 '조용히 좀 해라 시끄러워 죽겠네'라고 언성을 높여 화냈다.높아지는 언성에 겁에 질린 직원들은 대응하지 못했고 손님은 본인이 주문했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바닥에 집어 던졌다.이후 소지품을 챙기더니 카페를 나갔다. A씨는 '(햄버거를 먹지 말라고 한) 거기서부터 기분이 좀 나쁘셨던 것 같다'며 '제가 여기서 일하는 것도 알고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위치라서 무서워서 일이 안 잡혔다'고 당시 당황스러웠던 심정을 털어놨다.보복이 두려웠던 A씨는 해당 사건을 알려야 할지 수 많은 고민 끝에 제보를 했고 경찰에 신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해당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당시 바로 신고했어야 했다', '너무 무서웠을 것 같다', '잡혀서 처벌받았으면 좋겠다', '남의 영업장에서 왜 행패를 부리나'며 함께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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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0 18:00

살아있는 쥐 입에 넣고 씹어 죽였다가 '벌금 1억' 물게 생긴 고등학생

살아있는 쥐 입에 넣고 씹어 죽였다가 '벌금 1억' 물게 생긴 고등학생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프랑스에서 한 고등학생이 친구들과 내기에서 이기기 위해 살아있는 생쥐를 입에 넣어 잔혹하게 죽이는 일이 발생했다.18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지난 8일 남부 마르세유의 한 남학생은 오리엔테이션 저녁 자리에서 생쥐를 입에 넣었다. 이는 살아있는 동물을 입에 넣을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내기를 하던 중 벌어졌다.당시 남학생은 살아있는 생쥐를 입에 넣은 뒤 씹었고 결국 생쥐는 즉사했다.희생된 생쥐는 다른 참석자의 소유로 전해졌다.해당 상황은 현장에 있던 제3자가 이 장면을 촬영해 한 동물보호 단체에 제보하면서 알려졌다.단체는 해당 남학생을 동물 학대치사 혐의로 고발하며 지역 교육 당국에 논평을 요청했으나, 당국은 '학교 밖에서 술에 취해 벌어진 일'이라며 거부했다. 다만 해당 사건이 충격적이라는 점은 인정했다.한편 프랑스에서는 심한 학대나 잔혹 행위로 동물을 죽게 한 사람은 최대 5년의 징역형과 7만5천유로(약 1억 원)의 벌금형으로 처벌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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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0 18:00

중국 미녀 오토바이 유튜버, 촬영 중 터널서 차량 추월한 뒤 벽 들이받고 숨져

중국 미녀 오토바이 유튜버, 촬영 중 터널서 차량 추월한 뒤 벽 들이받고 숨져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중국의 유명 오토바이 인플루언서 토우거가 교통사고로 숨졌다.지난 19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CTWANT는 '여신 바이커'로 유명세를 탔던 중국의 오토바이 인플루언서 토우거(頭哥)가 지난 15일 교통사고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2021년 오토바이 면허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진 토우거는 라이딩 영상을 공개하며 인기를 얻었다.늘 헬멧으로 얼굴을 가렸지만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각선미로 수많은 남성 팬들의 관심을 받으며 2년 만에 인기 인플루언서로 자리매김했다.보도에 따르면 토우거는 15일 중국 쓰촨성 충칭시의 한 터널에서 과속을 하다 터널 벽에 부딪혀 현장에서 숨졌다.사고 당시에도 그녀는 라이딩 영상을 촬영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사고 전 빠른 속도로 달리는 토우거의 모습이 담겼다.토우거는 빠르게 달리며 앞서가던 차량을 추월한 후 터널로 진입했다.이후 이어진 장면에서 그녀는 터널 바닥에 쓰러져 있는 모습이다. 경찰에 따르면 토우거는 과속을 한 탓에 터널 안 커브에 제때 대응하지 못해 터널 연석을 들이받았다.갑작스러운 토우거의 사망 소식에 그녀의 SNS 계정에는 팬들의 추모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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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0 18:00

10년차 모델견 전문 미용사가 밝힌, 연예인 강아지 때깔의 비결... 바로 '이것'

10년차 모델견 전문 미용사가 밝힌, 연예인 강아지 때깔의 비결... 바로 '이것'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같은 견종이어도 연예인들의 반려견은 눈도 또렷하고 털의 풍성함과 윤기 등이 다르다는 걸 느낀 적이 있을 테다.연예인 반려견들은 연예인과 함께 노출되는 촬영 일정이 많아 미용할 때가 많은데, 똑같은 미용을 하더라도 볼륨감이나 윤기, 스타일링이 남다르다. 그렇다면 연예인들의 반려견은 평소에 어떤 관리를 받을까.이에 대해 강아지 모델 및 연예인들의 강아지를 10년간 맡아왔던 반려견 전문 미용사 이씨는 그 관리 방법으로 3가지를 꼽았다.바로 맞춤형 생식 식단, 고순도의 신선한 오메가3, 호텔형 테라피 관리다.연예인들은 반려견 털 관리를 위해 어떤 식단을 먹일까.사료의 경우 지위픽 사료를 주로 먹이는데 원료가 청정 뉴질랜드산이다. 생식급의 영양소를 그대로 줄 수 있어 수의사부터 연예인들까지 사용하는 사료다.이씨는 '연예인 분이 예능 촬영 때 반려견도 함께 등장한다고 미용관리 맡기러 왔는데, 만져지는 촉감이 달라져서 물어보니 식단을 생식식단과 지위픽으로 바꿨다'고 전했다. 연예인들은 반려견의 털 빛깔과 윤기를 위해서 따로 먹이는 영양제가 있었다.이씨가 담당하던 연예인들 반려견 중 손에 꼽을 정도로 털색이 예쁘고 윤기가 도는 아이가 있었는데, 견주분이 유치원을 보내든 어딜 가든 무조건 챙겨 다니는 게 닥터바이 오메가3 앰플이었다. 외국 미용 컨테스트 참가견들도 기본적으로 모질은 오메가3로 관리를 한다. 외부에서 에센스를 바른 것과 모근부터 광택을 머금고 자란 털의 빛깔은 비교가 안 될 만큼 많은 차이가 난다.닥터바이 오메가3의 경우 최고급 독일 원료를 앰플형으로 제작하여, 다른 오메가3보다 산패가 적고 높은 영양분을 피부와 털까지 전달한다. 때문에 흡수율이 높아서 1~2주만 먹여도 빗질할 때 느낌이 달라지며, 비린내가 나지 않아 사료에 뿌려 먹일 시 가리지 않고 잘 먹는다.일반적으로는 털의 뿌리 쪽부터 털끝까지의 컨디션이 달라 끝으로 갈수록 푸석하면서 가늘어지고 색상이 흐릿해지는데, 고순도 오메가3 앰플을 먹이면 뿌리부터 털끝까지 컨디션이 균일해진다.볼륨감 자체가 다르고 특히 화면에서 비치는 광택과 선명도가 달라져 훨씬 생기있어 보인다.연예인의 해외 활동으로 발생하는 분리불안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스케줄로 인해 평소 반려견을 호텔에 맡기면서 스파와 테라피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파와 테라피는 심신 안정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성 피부질환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고급 호텔의 경우 피부 면역력, 혈액순환, 독소 배출 및 피지 관리 등의 코스를 나눠서 관리한다.호텔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인 미뇽 샴푸와 슈어폽은 샵에서도 구비해 사용한다.샴푸 및 슈어폽을 함께 사용하면 아로마틱한 향이 올라오는데, 반려견이 편안함을 느끼는 자연 풀향으로 성분이 구성돼 있다.사용 후 털을 말려주게 되면 붉은 피부와 각질이 진정되면서 매끈해지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스트레스성 아토피가 올라왔다고 얘기하는 고객들에게 강아지가 물을 싫어하지 않는다고 하면 꼭 한 번씩 사용해 보라고 얘기하는 것 중 하나라고 한다.반려견 전문 미용사 이씨는 '과거에는 연예인들이 반려견을 위해 사용하는 제품은 고가인 전문가용이 대부분이었는데, 반려동물 관련 시장이 커진 후로 전문가용과 해외제품도 접하기 쉽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다양한 제품 및 관리법을 대중들이 접하게 되어 관심을 조금만 가지면 모델견과 같은 컨디션과 부드러운 모질을 따라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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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0 18:00

'노동강도 최상'...괜히 비싼 게 아니라는 '참치 캔' 제조 과정 (+영상)

'노동강도 최상'...괜히 비싼 게 아니라는 '참치 캔' 제조 과정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간편하고 활용도가 높아 자취생들의 필수품으로 꼽히는 참치통조림.'바다의 귀족' 참치를 편하게 즐길 수 있지만, 비싼 가격이 아쉽다는 이들도 많다. 또한 좋지 않은 부위를 넣지 않았을까 의심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과연 그럴까.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참치 통조림의 생산 과정을 담은 방송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지난 2019년 10월 23일 방송된 EBS '극한직업' 참치 통조림의 탄생 편이다.해당 방송에는 참치 통조림을 만들기 위해 매일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모습이 담겼다.경상남도 고성군에 위치한 참치 통조림 공장의 하루는 통조림의 원료가 되는 참치를 들여오는 것부터 시작된다.공장에 엄청난 크기의 트레일러가 들어왔고 안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참치가 담겨있었다. 일반 통조림에 들어가는 참치는 식감이 좋은 가다랑어로 이곳에서 하루에 처리하는 가다랑어의 양은 무려 100톤에 이른다고 한다.먼저 기준치인 영하 18℃ 이하인지 체크한 후 보관창고로 이동시켰다.돌아가기본격적인 가공 작업에 앞서 냉동 가다랑어를 해동해야 한다. 5시간 동안 해동 전용 수조에 담가 녹인 뒤 작업이 시작됐다.해동된 가다랑어는 세척기를 통해 1차 세척을 마친 뒤 일렬로 서 있는 작업자들의 손을 거친다.작업자들은 움직이는 레일 위 가다랑어들의 배를 가르고 내장을 제거한다.베테랑 작업자들의 손놀림은 기계처럼 빠르고 정확했다.내장과 부산물 손질을 거친 가다랑어는 2차 세척까지 마친 다음 크기별로 구분해 거대한 기계에 들어가 삶아졌다. 100℃의 전기로 가다랑어를 1시간 동안 푹 익힌 다음 참치 통조림 가공 과정 중 핵심으로 불리는 클리닝 작업을 하게 된다. 가다랑어의 뼈를 제거하는 세밀한 작업이다.깨끗한 음용수를 뿌려 온도를 떨어뜨린 가다랑어는 1차 클리닝 공정으로 들어선다.작업자가 머리를 떼어내 컨베이어 벨트에 올려주면, 다른 작업자들이 한 마리씩 껍질부터 다듬기 시작한다. 비닐을 벗기고 등뼈를 제거한 가다랑어는 또 기계실에서 뼈를 고르고 통조림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또 뼈를 고른다.가다랑어 한 마리에서 제거해야 하는 뼈의 개수는 약 277개에 달한다고.그렇기에 작업자들에게는 엄격한 위생 기준이 적용된다.한 시간에 한 번씩 손을 씻은 후 소독까지 반복해야 한다. 먼지 제거 테이프로 전신의 먼지를 제거한 후 기다란 에어샤워 터널을 지나야 다시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가다랑어는 비린 맛이 많이 나는 빨간 살인 혈합육을 제거한 뒤 또다시 뼈를 발라낸다.작업자들은 손을 깨끗이 한 뒤 장갑도 없이 맨손으로 작업을 한다. 미세한 잔가시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함이다.하루 열 시간 이상 참치를 만지다 보니 아무리 씻어도 비린내가 없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생선 장사를 하는 것으로 오해를 받기도 한다고.가다랑어 살들은 캔에 채워지기 전 다시 한번 작업자들에 의해 잔가시가 걸러진 후 관에 따라 충진기 속으로 밀려들어 간 뒤 통조림에 담긴다.X선 검사를 통해 또다시 잔가시를 검사한 후 조개즙, 채소즙을 원료로 하는 주액과 카놀라유가 첨가된다.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참치 캔은 마지막으로 작업자에 의해 붉은 살이 골라진다.뚜껑을 덮고 통조림 겉면 세척까지 끝나면 우리가 보는 참치 통조림이 완성된다.철저한 세정, 멸균 과정과 연이어 이어지는 작업자들의 세밀한 작업은 놀라움을 안긴다.참치 통조림 하나에는 오랜 시간, 수많은 작업자의 피와 땀이 담긴 것이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정에 비해 가격이 엄청 싼 거였네', '비쌀 만하다',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정말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아래 영상으로 실제 참치 통조림 공정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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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0 17:15

'가문의 영광: 리턴즈', 시사회 후 쏟아진 혹평...'다시는 후속 내지 마'

'가문의 영광: 리턴즈', 시사회 후 쏟아진 혹평...'다시는 후속 내지 마'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추석 극장가, 웃음 버튼을 누르기 위해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가 부활했다. 하지만 너무 급하게 돌아왔던 탓일까. 시사회가 끝난 후 관객들은 호평 보다는 아쉬움을 쏟아내고 있다.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윤현민 분)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유라 분)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물이다.  장씨 가문의 수장 홍덕자(김수미 분)는 이들의 결혼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선다. 석재(탁재훈 분)도 여동생 진경을 책임지라 하며 대서를 압박한다.'가문의 영광' 시리즈는 '가문의 영광 4 - 가문의 수난'(2011) 이후 11년 만에 돌아왔다. 앞서 제작진은 새로운 웃음 포인트와 캐릭터의 재구성으로 업그레이드 됐다며 기대감을 높였으나 관객들에겐 제대로 닿지 못한 모양새다.영화 개봉에 앞서 시사회를 통해 먼저 영화가 공개됐는데 많은 이들은 작품성도, 웃음 포인트도 없다며 아쉬움을 쏟아냈다.일각에서는 '영화가 너무 20년 전에 머물러 있는 듯', '코미디 요소가 너무 일차원적이다' 등 시대착오적이라는 평도 쏟아냈다. 영화 속에서 비속어 대사가 남발한다는 점도 불편한 요소로 꼽혔으며, 배우들의 연기력과 평면적인 연출도 아쉽다는 평을 얻었다. 작품을 본 관객들 사이에서는 '다시는 후속 내지 마'라는 반응까지 나왔다. 웃음 만을 노리고 추석 극장가 강타를 예고했으나 웃음 마저 없다는 평을 얻고 있는 '가문의 영광: 리턴즈'. 과연 영화는 개봉 전 안고 있는 혹평을 개봉 후 지워내며 순항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내일(21일) 전국 극장가에 개봉된다. 러닝타임은 99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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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0 17:15

'저 사실 유부녀예요'...결혼 5개월 만에 깜짝 고백한 여배우 (+사진)

'저 사실 유부녀예요'...결혼 5개월 만에 깜짝 고백한 여배우 (+사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이채은이 뒤늦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20일 이채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금 늦은 소식 올려드린다. 2023년 4월. 신부가 되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드레스를 입은 이채은이 환한 미소를 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채은은 다양한 실루엣의 드레스를 찰떡 소하하며 단아한 매력을 뽐냈다. 남편을 꼬옥 안은 사진에서는 꾸미지 않은 환한 미소도 엿볼 수 있었다.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서는 본식 사진도 공개했다. 이채은은 어깨 라인이 강조된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촬영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을 과시했다.뒤늦게 공개된 결혼 소식에 누리꾼은 댓글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2005년 영화 '빨간 나비'로 데뷔한 이채은은 드라마 '프로듀사', '낭만닥터 김사부', 영화 '베테랑', '야구소녀'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잔혹한 인턴'에서 이문정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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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0 17:15

'물려 죽어야 탈출할 수 있나요?'...부천 오피스텔 베란다서 맹견들과 동거하는 셰퍼드

'물려 죽어야 탈출할 수 있나요?'...부천 오피스텔 베란다서 맹견들과 동거하는 셰퍼드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부천의 한 오피스텔 베란다 공간에서 맹견 2마리에게 물어뜯겨 축 늘어진 개가 포착됐다.지난 19일 경기도 부천에 사는 주민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과 영상을 올려 동물단체 등에 도움을 호소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맹견으로 분류되는 로트 와일러 2마리가 셰퍼드를 양쪽에서 물어뜯고 이리저리 끌고 다니는 모습이 담겼다.셰퍼드는 축 늘어진 채로 저항도 하지 못한 채 간신히 발만 휘적거리는 심각한 상태였다.A씨는 '맹견으로 보이는 개 2마리가 셰퍼드를 계속 공격하는데도 (견주가) 한 공간에 계속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셰퍼드가 다친 후 치료받고 붕대를 감은 것을 봤는데 또 같은 공간에 놓여 다시 공격당하고 있다. 지금은 살아있는지 모르겠다'며 '주민들이 신고를 많이 해서 경찰이 왔지만 견주가 '신경 쓰지 마라'고 하니 그냥 갔다'고 말했다.20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전날 오후 4시 30분께 '인터넷에 동물 학대로 의심되는 영상이 돌아다닌다'는 내용의 신고가 112에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은 오피스텔에 사는 견주를 특정해 전날 조사했다. 개 3마리를 키우는 견주는 '개를 너무 좋아해서 일부러 테라스가 있는 집으로 이사를 왔고 학대 의도도 전혀 없다'며 '이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어서 셰퍼드는 강원도로 입양을 보낸 상태'라고 경찰에 진술했다.경찰은 추가 조사를 거쳐 견주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할 방침이다. 또 동물보호법에 따라 등록 대상 동물인 맹견을 키우려면 시·도지사의 맹견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견주가 사육 허가를 받았는지도 함께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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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0 17:00

모텔서 잠든 여친 신체 부위 몰래 촬영해뒀다가 헤어지자고 하자 유포 협박한 40대 남성

모텔서 잠든 여친 신체 부위 몰래 촬영해뒀다가 헤어지자고 하자 유포 협박한 40대 남성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알고 지내던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고 그 영상물을 가족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4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제1형사부(이수웅 부장판사)는 최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촬영물 등 이용협박) 혐의로 기소된 A씨(45)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외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기관 등에 각 3년간 취업제한을 명했다.A씨는 지난해 12월 6일쯤 강원 원주시 한 모텔 객실에서 잠든 B씨(45)의 신체 주요 부위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에게 '당신하고 보낸 2박3일 녹화 다 됐다' 등의 메시지를 보내며 B씨의 남편에게 유포할 것처럼 협박한 혐의다. A씨와 B씨는 지난해 11월 말 쯤 한 병원에서 만나 알고 지낸 사이로 B씨가 술에 취해 잠든 틈을 이용해 신체 주요 부위를 몰래 촬영했다. A씨가 B씨에게 돈을 빌리지 못하고 헤어지자는 통보를 받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가 술에 취해 잠든 틈을 이용해 몰래 촬영했고, 돈을 빌려주지 않자 영상을 가족에게 알리겠다는 취지로 협박하는 등 피해자가 느꼈을 성적수치심과 공포심 등을 고려할 때 그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면서도 '피고인의 범행자백, 성폭력 범죄전력이 없는 점, 피해자와 합의한 점, 피해자의 처벌불원 의사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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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0 17:00

9개월 아이 14분간 몸으로 눌러 숨지게 해놓고...'저도 자식 둔 엄마'라며 감형 요구한 어린이집 원장

9개월 아이 14분간 몸으로 눌러 숨지게 해놓고...'저도 자식 둔 엄마'라며 감형 요구한 어린이집 원장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생후 9개월 된 원아를 이불로 덮은 뒤 몸으로 눌러 질식사시킨 어린이집 원장에게 검찰이 징역 30년을 구형했다.20일 수원고법 형사3부(허양윤·원익선·김동규 고법판사)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살해) 혐의로 기소된 어린이집 원장 A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1심과 마찬가지로 이날도 징역 30년을 구형했다.이날 어린이집 원장 A씨는 법정에서 '저도 자식 둔 어미로서 아픔을 헤아릴 수 없음을 알고 있다'며 '저희 가족은 피해 가족의 큰 상처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피해 가족과 저희 가족이 모두 살아낼 수 있는 판결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최후변론에서도 '사망한 어린 피해자와 가족에게 안타까움과 죄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서 '유족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해 선처를 구하는 게 염치없는 일이라는 것을 잘 알지만 결코 아동이 미워서 그런 행동을 한 게 아니라는 피고인의 솔직한 심정을 참작해 달라'고 강조했다.이에 베트남 출신인 피해아동 어머니 B씨는 '가난한 우리 가족에게 아들은 자체만으로 삶의 전부였는데 희망과 행복을 잃었다'며 '아이가 억울하게 죽어가는 울음이 아직도 귀에 들린다. 우리 아이를 학대로 죽음으로 내몬 사람에게 제발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B씨 측 변호사는 '피고인은 1심 때 단 한 차례도 연락이나 사과도 없었다. 2심에 이르러 최근 변호사를 통해 연락이 왔는데, 형식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무겁게 처벌해 달라는 것이 피해자들 입장'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11월 10일 경기 화성시 자신이 운영하는 어린이집에서 천동민 군을 엎드린 자세로 눕힌 뒤 이불로 머리까지 덮고 쿠션을 올린 뒤 자기 상반신으로 천 군을 14분간 압박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낮잠 시간이 끝나고 천 군을 깨워도 일어나지 않자 보육교사 등은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CPR)을 한 뒤 119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어린이집 원장 A씨의 항소심 선고는 내달 25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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