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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56광주 한 공원서 비둘기 21마리 집단 폐사...'농약 먹여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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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5 18:00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한 공원에서 비둘기 21마리가 집단 폐사했다.
1마리도 아니고 21마리가 집단 폐사함에 따라 정밀 분석이 이뤄졌는데, 사체에서 발견되지 말아야 할 성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구 풍암동 신암근린공원에서 비둘기 21마리가 무더기로 폐사한 채 발견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정밀 분석한 결과 비둘기 사체에서 기준치 이상의 '카보퓨란'이 검출됐다.
카보퓨란은 카바메이트계 독성 물질로 농약에 주로 사용되는 성분이다. 조류 진드기 박멸용으로 사용되는 살충제 성분 '바이펜트린'도 소량이지만 일부 검출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조류에 치명적인 농도의 농약이 검출됐다'라며 '비둘기는 카보퓨란 중독증에 의해 폐사한 것으로 보인다'라는 분석을 내놨다.
광주 서구는 '누군가 비둘기를 죽이려고 고의로 모이에 농약 성분을 넣은 것 같다'라며 '경찰에 즉각 수사를 의뢰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적용되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는 '정당한 사유 없이 야생생물을 죽음에 이르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라고 규정돼 있다.이 같은 행위를 하다 야생동물이 죽음에 이를 경우 행위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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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염전노예 구출' 영상 찍은 유튜버, 유치장에 '30시간' 구금됐다[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전남 신안군으로 향해 '염전 노예' 의혹을 추적하는 유튜버가 뜻하지 않은 일을 겪고 있다.지역 주민의 고소로 인해 경찰 수사를 받는 것에 더해 최근 '유치장 신세'까지 졌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22일 전남 신안경찰서는 고소 사건 처리 절차에 따라 유튜버 판슥(김민석, 37)을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판슥은 올해 7월 13일을 시작으로 신안군을 배경으로 한 '염전 노예' 시리즈 6편을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다. '그곳이 알고 싶다 신안드레스 보안관 출격 1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신안군 섬 중 하나인 신의도에 실제로 들어간 모습이 담겼다. 그곳에서 그는 '염전 노예가 실제 존재하는지 보겠다'라고 했다. 이후 '*실제상황* 그곳이 알고 싶다 신안 카르텔의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도 올리고 3편으로 이어졌다. 이후 추가적으로 영상을 더 올렸다. 신의도 주민들은 판슥이 허위사실을 게재해 다수 주민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신안경찰서에 7월 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판슥의 주소지인 부산 송도로 출석 요구서를 보냈으나, 판슥은 응하지 않았다. 결국 체포영장이 신청됐고, 검찰의 청구를 통해 법원 발부로 이어졌다. 지난 19일 오후 1시께 판슥은 대구에서 체포됐다. 판슥은 이후 약 30시간 유치장에 구금된 것으로 전해졌다. 유튜버 판슥의 편집자 A씨는 지난 20일 유튜브를 통해 '판슥이 신안군 신의도 주민에게 명예훼손으로 피소돼 전날 경찰에 체포됐다. 현재는 목포경찰서 유치장에 있다'라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판슥은 앞서 이 사건을 자신의 거주지가 있는 부산경찰청으로 이첩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경찰의 출석요구서에 대해 판슥은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출석 요구서가 발송된 사무실이 아닌 거주지인 대구에서 생활하느라 우편물을 확인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경찰은 판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도주 우려가 없다'라며 기각했다. 유치장 구금에서 풀려난 판슥에 대해 경찰은 추가 조사 후 신병처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조회수: 4,43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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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3 12:00 |
'비행기 옆자리 할머니 주무시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시신이었습니다'[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한 비행기에서 승객들이 숨진 여성을 발견하는 일이 일어났다.해당 비행기에 탑승했던 승객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전날인 21일 영국 런던에서 프랑스 니스로 향하던 영국항공(British Airways) 비행기에서 73세 영국인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결국 그녀는 깨어나지 못했다.해당 여성은 히드로 공항에서 BA 348편에 탑승한 후 심장마비를 겪은 것으로 추정된다.근처에 앉은 승객들은 기내 수하물을 챙겨 내리려고 줄을 섰을 때 자고 있던 여성이 반응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당황한 승객들은 승무원에 도움을 요청했다.구급 대원과 소방관들이 비행기에 도착해 응급처치를 했으나 결국 여성은 오후 10시께 사망 선고가 내려졌다. 니스 공항 관계자는 여성이 심장마비를 앓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영국항공은 데일리메일에 '슬프게도 한 고객이 런던 히드로에서 니스로 가는 비행기에서 사망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생각은 고객의 가족과 함께한다'라면서 '승객에 대한 추가 세부 정보를 제공하거나 확인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7월 서울에서 제주로 향하던 항공기에 탑승한 남성이 기내에서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지는 일이 있었다.지난해 7월 28일 오후 2시 52분께 서울 김포공항에서 이륙해 오후 3시 42분 제주공항에 착륙한 아시아나항공 OZ8957편 항공기에 탑승했던 50대 남성은 기내에서 의식을 잃은 뒤 착륙 직후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그는 오후 3시 51분께 신고를 받은 공항공사 제주본부 소속 공항소방대에 의해 제주 시내 모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조회수: 3,9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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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3 12:00 |
'18세기 로마'라며 욕설한 초등생 지적했다가 '아동학대'로 신고당한 선생님 (영상)[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초등학교 5학년 교사가 교실에서 욕설하는 학생의 문제 행동을 학부모에게 이야기했다가 오히려 '아동학대' 신고를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지난 22일 JTBC '사건반장'에는 교실에서 욕설하는 학생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사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20년 이상 교직 생활을 하고 있는 A씨는 올해 5학년 담임을 맡게 됐다.A씨는 지난 2월에 전학을 온 초등학생 B군이 개학 첫날부터 수차례 수업을 방해하는 행동을 해 불편함을 겪어왔다.A씨 뿐만 아니라 다른 교사들도 B군의 행동에 지속적인 문제를 느꼈다.이들은 학생 관찰 기록지에 '수업에 관계되지 않은 말을 하며 수업을 방해한다', '교실에서 큰 소리로 소리를 지른다' 등의 내용을 적었다.또한 B군과 같은 반 아이들은 담임 교사가 상담 시간에 '선생님이 뭐 도와줄 것 없나요?'라고 묻자, 25명 중 18명이 'B군이 수업을 방해해서 힘들다'는 내용의 답변을 남기기도 했다.A씨는 'B군이 갑자기 '18세기 로마놈'이라는 말을 했다'며 '그게 욕인 줄 몰랐다가 반 학생들이 나중에 그게 욕이었다고 알려줬다'고 말했다. 이어 'B군은 주변에 '18세기 로마'가 'XX놈아'라면서 본인이 만든 욕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하고 다녔다고 한다'면서 '며칠 전부터 그런 얘기를 주변에 해서 아이들도 기분이 나빴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B군의 문제 행동을 심각하게 느낀 A씨가 학부모에게 전달했지만, B군의 학부모는 적반하장으로 아동학대로 신고했다.돌아가기B군의 학부모는 '우리 애가 거짓말했다는 거냐. 선생님 말 못 믿겠으니 우리 애가 수업 방해될 때마다 내게 전화 달라'고 불쾌함을 드러냈다.이후 A교사는 B군의 할머니로부터 '아동학대'로 고소를 당했다. 아동학대 접수 내역에는 '피해 아동이 웃었다며 반성문을 쓰게 했다', '피해 아동을 뒤로 나가게 한 뒤 반성문을 쓰게 했다', '교실에서 아이에게 '네가XX새끼'라고 욕설했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하지만 이는 모두 B군의 말만 믿고 신고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B군 가족은 교장실로 찾아와 'A교사를 벌주겠다', '언론사 섭외하겠다', '나 국회의원도 알고 있으니 이참에 벌주겠다' 등의 협박을 이어갔다.그러다가 며칠 뒤 이들은 A씨에게 '(경찰)조사를 다 멈추어 놨으니 A교사가 와서 성의를 표하라'면서 B군의 비밀전학을 요구했다. 이에 학교 측이 '그렇게 시행할 경우 A교사가 아동학대를 인정하는 것과 같기에 불가능하다. 아이의 학교 부적응 사유로만 가능하다'고 답하자, B군의 학부모는 해당 방법으로 다른 학교에 전학을 갔다. 끝으로 A씨는 앞서 학부모 악성 민원으로 숨진 대전 교사가 생전 학생에게 'IC8'을 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제보한 것이라고 밝히며 '교사에게 욕설하는 행위를 지도하려는 순간 아동학대가 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한탄했다. 조회수: 4,51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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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3 12:00 |
초등생 소녀 '맘에 든다'며 집앞까지 쫓아간 48세 아저씨...판사는 재판서 이렇게 분노했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귀가 중이던 초등학생 여아의 아파트 복도까지 따라간 뒤 '만나 달라' 요구한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5형사부(재판장 김진선)는 주거침입 혐의를 받는 A(48)씨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10일 오후 5시 48분 충남 천안시 서북구의 한 아파트 앞에서 귀가 중이던 초등학생 B양을 목격하고 아파트 복도까지 따라간 혐의를 받는다.B양을 미행하던 A씨는 다른 입주민이 비밀번호를 누르자 함께 들어간 뒤 B양과 같은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A씨는 B양에게 '연예인 해도 되겠다', '가수를 소개해 줄 테니, 나와 한 달간 사귀어 주겠느냐'는 취지로 발언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아파트 복도까지 B양을 따라오기도 했다.앞서 A씨는 과거에도 13세 미만 미성년자를 강제로 추행한 죄 등으로 징역 2년 6개월 및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에도 이번과 유사한 방법으로 피해자에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진다.1심 재판부는 '미성년자인 피해자에게 접근하기 위해 피해자가 거주하는 아파트 층의 복도까지 침입한 것으로 죄질이 매우 불량하며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하지만 1심 판결에 불복한 A씨와 검찰은 모두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를 제기했다.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성적 목적으로 미성년자인 피해자가 거주하는 아파트 복도에 침입해 피해자에게 접근한 것으로 죄질이 불량하다'며 '사건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피해자는 범행으로 상당한 정신적 충격과 두려움, 공포심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이어 '과거 2013년에도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기도 했으며 자숙하지 않은 채 또다시 범행을 저질러 비난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도 '다만 원심에서 이러한 모든 사정들이 고려됐고 당심에서 양형을 변경할 정도의 특별한 정상이나 사정 변경이 확인되지 않아 1심 판단을 유지함이 타당하다'라고 판시했다. 조회수: 4,21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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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3 12:00 |
'신림동 성폭행 살인' 최윤종이 '살인 후보지'로 점찍어 뒀던 사각지대 3곳[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신림동 성폭행 살인 사건 피의자 최윤종. 그가 피해자 말고도 또 다른 여성을 미행하고 '살인 후보지'로 여러 곳을 생각해 뒀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긴다.지난 22일 JTBC '뉴스룸'은 최윤종이 점찍었던 범행 장소가 더 있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윤종은 실제 범행장소 외 3곳을 염두에 뒀다고 진술했다.그 중 한 곳은 공원 입구에서 조금 떨어진 약수터 주변으로, 조금만 안쪽으로 들어가도 폐쇄회로(CC)TV가 수풀과 나무에 가려지며 '사각지대'가 완성된다.게다가 사람들의 눈에도 쉽게 띄지 않아 더욱 위험해 보인다.또 다른 후보지는 테니스장 뒤쪽에 있는 오솔길. 이곳 역시 위치를 설명할 만한 좌표나 표식 등이 없어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고가 어려울 수 있다.마지막 한 곳은 공원 안 작은 정자 주변이었다. 이곳 역시 CCTV가 없어 쉽게 범행이 이루어질 수 있는 장소로 파악된다.경찰과 관악구청은 이 세 장소를 긴급 전검하고 CCTV와 비상벨 설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최윤종은 지난달 17일 오전 11시32분께 30대 여성을 성폭행하기로 마음먹고 너클을 낀 주먹으로 피해자의 뒤통수 등을 수회 때렸다. 이어 쓰러진 피해자 몸 위로 올라타 목을 졸라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지만 이틀 뒤 끝내 숨을 거뒀다. 당시 최윤종은 출동한 경찰관이 피해자를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술(CPR)을 하는 순간에도 '목이 마르다'며 경찰관에게 물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돼 공분을 샀다. 조회수: 5,61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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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3 11:00 |
말싸움하다가 결국 서로 '뺨 때리며' 싸운 인천 남동구보건소 남여 공무원[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인천 남동구보건소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말다툼을 벌이다 서로 뺨을 때리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22일 남동구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쯤 남동구보건소 소속 공무원 40대 여성 A씨와 40대 남성 B씨가 구청 내 물리치료실 사용을 두고 말싸움을 했다. 두 공무원은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 B씨가 물리치료실에 누워있는 여성 공무원 A씨를 목격한 뒤 언쟁을 벌이면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화가 난 A씨는 먼저 B씨의 뺨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B씨도 A씨의 뺨을 때렸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 A씨를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다음 날 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크게 다쳐 회사에 출근하지 못했다.다만 이들 모두 폭행 피해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지는 않았다. 남동구 관계자는 '물리치료실 내에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아 구체적인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양쪽을 조사해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회수: 3,68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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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3 10:00 |
또 마약 사고...강남서 역주행하다 전봇대 들이받은 20대 운전자 '대마 양성'[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서울 강남에서 또 다시 마약 의심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22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도곡로에서 흰색 그랜저 승용차를 몰다 역주행해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20대 운전자가 간이시약 검사 결과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20대 운전자 A씨를 도로교통법상 약물 운전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더불어 동승자들의 마약 투약 여부도 함께 수사할 방침이다.앞서 A씨는 지난 18일 오후 11시 30분께 역삼동 왕복 6차선 도로에서 그랜저를 몰다 역주행 사고를 냈다.사고 차량에는 A씨와 또 다른 20대 남성 1명, 여성 1명 등 3명이 타고 있었으며 모두 경미한 찰과상만 입었다.당시 A씨는 경찰에 '졸음 운전'을 주장했으며 음주 측정 결과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경찰은 A씨가 사고 직후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한 채 비틀거리는 점을 확인, 마약 투약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간이시약 검사를 했다.실제 KBS 뉴스가 공개한 사고 당시 CCTV 영상을 보면 A씨가 사고 직후 부서진 부품을 줍고 시민에게 말을 걸면서도 비틀거리며 몸을 가누지 못하는 모습이 담겨 충격을 안긴다.강남에서 최근 마약 관련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조회수: 4,10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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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3 10:00 |
부산 하천 물 불어나 실종된 여성,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수차례 구조요청한 마지막 모습 공개됐다 (영상)[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부산 온천천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던 50대 여성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이런 가운데 사고 직전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 23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15분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부근 수영강에서 한 시민이 실종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현장에는 소방당국과 경찰, 해경 등이 출동했고 시신을 인양한 후 유가족과 함께 확인한 결과 사흘 전 실종됐던 50대 여성 A씨로 파악했다.A씨는 지난 20일 오후 6시 온천천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온천장역 하부 온천천에서 교각에 매달려 구조를 요청했지만 거센 물살에 실종됐다.특히 A씨는 119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해 구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휩쓸려 떠내려가 안타까움을 더했다.지난 22일 SBS '8 뉴스'는 A씨의 사고 직전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A씨는 도로 쪽 출구로 향하다 닫힌 문을 보고 다시 산책로로 내려와 걸어갔다.그러던 중 삽시간에 물이 불어나 산책로까지 밀려들면서 A씨는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갔다.부산소방본부는 소방헬기 등을 동원해 온천천과 수영강 일대에서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였다. A씨가 닫힌 것을 보고 돌아선 문 바로 옆에는 안에서 바깥으로 나갈 때 쓸 수 있는 비상 열림 버튼이 있었고, 문에 안내까지 붙어있었으나 A씨는 이를 알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심지어 A씨는 관할 구청에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부산 금정구청 관계자는 SBS에 ''가까운 출입로로 오시면 CCTV 확인해서 문을 열어드리겠다' 이렇게 안내를 했다. 잠겨있는 것만 확인하고 바로 내려가신 것 같다. '여기만 닫혀있겠지'라고 오해하셨을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또한 사고가 난 산책로에는 구명장비도 부족했다.산책로 5km 구간에 구명조끼 등이 들어 있는 구조구급함은 4개뿐이었다. 부산시는 사고 후 주요 하천에 100m마다 비상 대피용 사다리를 설치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한편 사고 당일 부산 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온천장역 부근 수위는 오후 5시 16분 0.48m였지만, 39분 뒤 사고 추정 시각인 오후 5시 55분 1.61m로 3배 이상 치솟았다. 조회수: 4,12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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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3 10:00 |
어제(22일) 자 프로야구 시구하다 '아킬레스건' 끊어진 문상훈...'인류 최초'[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빠니더스' 문상훈이 인류 최초 프로야구 시구 과정에서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부상을 당했다.지난 22일 문상훈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 NC 다이노스 경기에 시구자로 참석했다. 이날 문상훈은 시구를 앞두고 마운드로 달려가는 과정에서 꽈당 넘어지고 말았다.전속력으로 달려가다 넘어진 문상훈은 잠시 당황하며 발목이 아픈 듯 손으로 슬쩍 잡아보기도 했다.그러나 문상훈은 수많은 관중이 보고 있는 상황에서 묵묵히 일어나 연습한대로 이를 악 물고 부상 투혼 속 시구를 해냈다.이후 문상훈은 결국 목발 신세를 진 후기를 전했다.문상훈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인류최초 시구하다 아킬레스건 끊어진 내 인생'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이상훈 선수처렴 전속력으로 달려가려고 했는데요. 뚝 하더니 아킬레스건이 끊어졌대요'라며 '오늘 7연승에 보탬이 되고 싶었는데 괜히 미안한 마음입니다. 잘 하고 싶었는데. 아쉬워요. 처음엔 비가 막더니 이번엔 아킬레스건이 막네 좀 풀려라. 내 인생아'라고 한탄했다. 아킬레스건이 끊어진 상황에서도 시구를 끝까지 해내며 부상 투혼을 펼친 문상훈의 모습에 많은 팬들은 걱정하면서도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팬들은 '넘어진 거까지 연출인 줄', '진짜 아픈 거였어?', '아킬레스건이 끊어질 정도인데 시구 해내다니 대단하다', '진짜로 인류 최초네' 등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문상훈은 유튜브 '빠더너스' 채널을 통해 '문쌤', '문상 기자' 등의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최근 문상훈은 넷플릭스 드라마 'D.P. 시즌 2'에서 김루리 역할로 열연을 펼쳤다. 조회수: 3,81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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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3 09:15 |
상봉역서 70대 노인 흉기로 찌르고 도망간 20대 검거...범행 이유 물었더니 한 소름 끼치는 대답[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지하철 승강장에서 70대 남성의 허벅지를 흉기로 찌르고 도망간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2일 서울 중랑경찰서는 서울지하철 7호선 상봉역 승강장(장암 방향)에서 7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르고 도망간 20대 남성 A씨를 이날 오후 6시 35분께 경기도 구리시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같은 날 오후 3시 28분께 흉기로 역사 안을 지나가던 70대 남성의 허벅지를 찔렀다. 자신과 어깨를 부딪쳤다는 이유에서다.A씨는 범행을 저지른 후 도망갔고, 도주 이후 3시간 만에 경기도 구리시 자택에서 검거됐다.그는 경찰과 한 진술에서 '포스트잇을 자를 용도로 나이프를 가지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폭력행위처벌법 제7조에 따르면, 정당한 이유 없이 범죄에 이용될 우려가 있는 흉기를 소지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혹은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조회수: 3,70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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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3 08:00 |
공주님 그 자체인 프라다 패션쇼장서 포착된 사나 비주얼[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프라다 패션쇼에 참석한 트와이스 사나가 공주님 비주얼로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지난 21일(현지 시간) 사나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 SS24 여성 패션쇼'에 참석했다. 이날 사나는 핑크 원피스와 하얀색 핸드백을 매치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 Zard (@ZardEXG) 핑크 원피스를 입은 사나의 비주얼은 공주님 그 자체였다.원피스 색에 맞춰한 핑크 블러셔 메이크업은 그녀의 러블리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예쁘다', '공주님 그 자체다',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다', '인간 프라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사나는 지난 7월 같은 일본인 멤버인 모모, 미나와 함께 '미사모'라는 유닛으로 일본 미니 1집 'Masterpiece'를 발매하며 M/V 조회 수 6천5백만 뷰를 돌파하고 Japan Artist 100부문에서 최고 순위 2등을 거머쥐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조회수: 4,00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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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3 07:15 |
학생들끼리 어깨 안마하기 시켰다가 학부모에게 아동학대로 고소당한 여교사[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초등학교 여교사가 수업 중 학생들끼리 어깨를 주무르라고 지시했다가 학부모에게 아동학대로 고소당했다.22일 전주지검 남원지청은 아동학대 혐의로 수사받은 A교사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지난 4월 14일 오전, 학교에서는 스케이트보드 수업을 진행했다. 6학년 담임 교사인 A씨는 학생들에게 서로의 어깨를 주무르라고 지시했다.문제는 학생 중 한 명이 멍이 들었다는 점이다. 학생 B양의 부모는 아이 몸에 피멍이 생겼다며 A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했다.이에 A교사는 전북교육인권센터·경찰서·지자체 아동학대전담팀에 출석해 조사받아야만 했다. 전북교육인권센터는 A씨가 한 행동을 두고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반면 지자체 아동학대전담팀은 '아동학대'로 판단했다. 현장에 있던 학생들은 A씨 편을 들었다. 이들은 '다 같이 힘내라고 서로의 어깨를 주물러준 것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동학대 분위기는 아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대한의사협회도 의견을 냈다. 대한의사협회는 B양 어깨에 있는 피멍이 다른 이유로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검찰은 '무혐의로 판단했고, 민감한 문제인 만큼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1일 교육부는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사를 보호하기 위해 '교육감 의견 제출' 제도를 오는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앞으로 교사가 아동학대 신고를 받으면 조사·수사기관은 이를 교육지원청과 즉시 공유한다.관련 내용을 전달받은 교육지원청 교육활동 전담 공무원은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당성을 파악한다. 이후 교육청에 조사한 내용이 전달되면, 교육청은 '교육감 의견서'를 작성해 조사·수사 기관에 보내게 된다. 조회수: 4,65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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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2 22:00 |
같은 마약 혐의인데 돈스파이크는 징역형 받고 유아인은 구속영장 또 기각된 이유[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의 두 번째 구속영장 신청이 기각됐다.같은 혐의가 적용돼 징역 2년을 선고받은 돈스파이크와는 어떤 점이 다른 걸까. 지난 21일 검찰이 신청한 유아인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사실이 전해졌다.법원은 '범행의 상당 부분을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련 증거가 확보된 점, 대마 수수 및 대마 흡연 교사 부분과 증거인멸교사 부분은 다툼의 여지가 있는 점, 동종 범죄전력이 없는 점, 주거가 일정한 점을 고려할 때 구속할 필요성 및 상당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된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유아인 또한 서울구치소에서 나온 후 '재판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답변을 남기고 현장을 떠났다.유아인에 관해 약 3개월의 보완 수사를 거친 검찰. 그런데 두 번째 신청한 구속영장 역시 기각됐다. 지난 2월 마약 상습 투약 혐의가 알려진 이후 약 7개월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불구속 송치 단계에 머물러 있다. 반면 돈스파이크는 지난해 9월 상습 투약 사실이 알려진 이후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둘은 어떤 점이 다른 걸까.먼저 돈스파이크는 소지한 마약 양이 상당했다. 또 현장에서 붙잡혔기 때문에 명확한 혐의가 입증됐다. 더불어 투약한 혐의가 필로폰이기 때문에 양형기준이 좀 더 높았다. 과거 대마초 혐의 등으로 벌금형을 무는 등 동종 전과가 있는 점도 재판에서 불리하게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유아인은 조금 다르다. 유아인은 필로폰이 아닌 다른 마약을 투약했다. 또 현장에서 체포되지도 않았다. 아울러 주거지 등도 명확하기 때문에 재판부는 유아인이 증거 인멸할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 구속 영장 신청을 기각했다.한편 유아인은 2020년부터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시술 수면마취를 빙자해 약 200차례, 총 5억원 상당의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적으로 매수 및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유아인은 수십 차례에 걸쳐 타인 명의로 수면제 약 1천정을 불법 처방받아 투약하고, 지난 1월 최씨 등 4명과 미국에서 대마 등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도 있다. 조회수: 3,97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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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2 21:00 |
싸고 맛있어서 잘나갔던 '김밥천국', 요새 잘 보이지 않는 이유 (+영상)잘 나갔던 김밥천국이 갑자기 사라져...이유는 상표권[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모든 게 다 있는 분식집' 주황색 간판을 단 김밥천국을 일컫는 말이다. 1995년, 인천시 주안동에서 출발한 김밥 매장은 2000년대 초반까지 호황을 누렸다. 매장은 인기가 많은 탓에 편의점 개수 만큼 증가하기도 했다. 한때는 점포 수가 600개에 이르기도 했다.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김밥천국은 보이지 않고, 다른 김밥집이 김밥천국의 자리를 꿰찼다. 이유는 상표권에 있었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는 '김밥천국 VS 고봉민김밥 VS 김가네... 김밥 전쟁의 시작'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다양한 김밥 체인점 이야기가 담겼다. 그 중 인상적인 체인점 이야기는 단연 김밥천국이다.1995년에 생긴 김밥천국은 당시 한 줄에 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김밥을 팔았다. 그때 당시에도 김밥 한 줄에 천원은 매우 저렴한 편이었다. 김밥천국이 아닌 다른 곳에서 김밥을 구매하면 2천원인 수준이었다. 김밥과 천국은 둘 다 '보통 명사', 상표권 등록을 거부한 특허청...본점과 관계없는 김밥천국이 생겨나가격 자체가 전략인 김밥천국이 유명해지는 건 시간문제였다. 실제 점포 수는 600개에 육박할 정도로 매우 잘 나갔다. 그런데 문제는 상표권이었다. 김밥천국 창업주 유인철 씨는 1998년 특허청에 상표권을 신청했다. 그러나 신청한 상표권은 거절당했다. 김밥과 천국 둘 다 보통 명사라 차별화된 상표로 인정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후 너도, 나도 '김밥천국'이라는 상호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브랜드 이미지가 있으니, 같은 상호를 쓰면 손님들이 찾아왔기 때문이다.허나 문제는 고객들의 항의다. 고객들은 무분별하게 생기는 김밥천국이 다 똑같은 김밥천국이라고 여겨 불만이 생기면 본사에 항의했다.결국 2013년 창업주 유씨는 김밥천국 경영을 포기했고, 이에 따라 김밥천국 전성기는 막을 내렸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어느 순간부터 김밥천국이 이상해졌다고 생각하긴 했지', '옛날 김밥천국이 진짜 좋았는데', '상표권 등록을 대체 왜 안 해 주냐'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4,11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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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2 18:00 |
2030 세대에게 탈모 생겨도 '10억' 받겠냐 물었더니...뜻밖의 대답 쏟아졌다'10억 받고 대머리로 살기 vs 10억포기 하고 평생 탈모 안 걸리기'...투표 결과 나왔다[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탈모 방지 샴푸는 의약품이 아님에도 인기가 많다. 이 같은 사실은 전문가가 아니어도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도 시장에는 탈모 관련 제품이 나오고, 사람들은 구매한다.예방이 중요하다고 하니 어떻게 해서든 걸리고 싶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아직 젊어서 그러는 걸까. 20·30대 남성은 탈모보다 다른 걸 더 중요시 해 눈길을 끌었다.최근 유튜브 한 채널에서는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선택지는 다음과 같았다.첫 번째는 '10억 받고 대머리로 살기'이고, 두 번째는 '10억포기 하고 평생 탈모 안 걸리기'다. 돈과 머리카락 어떤 게 더 중요한 것이냐는 아주 심오한(?) 문제다.7만 7천명 중 55%는 머리카락보다 돈을 택했다...'10억이면 인생이 바뀔 수도 있어' 투표에는 총 7만 7천명이 참가했고, 결과는 꽤 의외였다. 투표에 참여한 사람 중 약 55%는 돈을 받고 머리카락을 포기했다. 반면 45%는 돈보다 머리카락을 소중히 여겼다.일각에서는 이런 결과를 두고 '3고 시대(고물가·고금리·고환율)'여서 그렇다는 의견을 냈다. 돈의 가치가 더욱 커져 소중한 머리카락을 포기하고, 돈을 택헸다는 얘기다.투표 결과를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머리카락보다 돈을 택한 누리꾼은 '10억이면 대머리도 괜찮지', '10억이면 인생이 바뀔 수도 있다'고 말했다.반면 돈보다 머리카락을 택한 누리꾼은 '대머리 앞에서는 존잘이 의미가 없다', '돈이 있으면 뭐 하냐, 사람이 아닌데'라고 반박했다. 조회수: 4,32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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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2 18:00 |
7호선 상봉역 흉기난동 발생...허벅지 찔린 승객 병원 이송[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대낮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봉역에서 흉기난동 사고가 발생해 1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피해자는 현재 다리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서울교통공사는 22일 오후 3시30분쯤 7호선 상봉역 승강장에서 한 승객이 허벅지에 흉기를 맞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알렸다.공사에 따르면 역무원이 현장에 출동해 흉기에 찔린 피해자의 허벅지 부위를 응급 조치했고 곧바로 119구조대와 경찰이 도착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경찰은 이 남성이 사건 이후 7호선을 타고 도주해 현재는 상봉역사 밖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보고 소재를 파악 중이다.현재 사건이 발생한 전철역은 봉쇄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 중랑경찰서는 신원 불상의 남성을 특수상해 혐의로 검거하기 위해 추적 중으로, 7호선 관할 경찰서들과 공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회수: 3,94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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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2 18:00 |
MBC 선배 기자들이 '우리 후배 잘 한다' 말 나오게 한 음주운전 난동범 끝까지 물고 늘어진 기자[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경기도 안산에서 만취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 19대를 파손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이 남성을 향해 한 기자가 집요하게 쫓아가며 사이다 질문을 쏟아내 주목을 받고 있다. 특수공무집행방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공용물건손상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 씨는 21일 오전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경찰이 검거 과정에서 실탄 여러 발을 발사할 만큼 이례적인 사건인 탓에 이날 법원엔 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A 씨를 향해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졌다. 하지만 그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답변하지 않았다.현장에 있던 한 기자가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이 남성을 쫓아가 범행과 관련한 그의 입장을 들으려고 애썼다.바로 MBC의 백승우 기자다.MBC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백 기자는 경찰에 붙잡혀 이동 중인 A 씨 옆에 붙어 연신 질문을 쏟아냈다.그는 '도망치려고 주차장에서 난동 부린 거냐?', '그렇게 하면 도망칠 수 있을 줄 알았냐?', '혹시 술을 그때 얼마나 드신 거냐?'고 물었다. 돌아오는 답변은 없었으나 백 기자는 계속해 질문을 이어 나갔다. 그는 '총소리 들었을 때 어떤 기분이었느냐?', '전에도 음주운전으로 한번 붙잡힌 적이 있는데 이번엔 안 붙잡힐 줄 알았냐?', '차량 난동 부리면서 이러면 일이 커지겠다는 생각은 안 해봤냐?'고 말했다. A 씨는 끝까지 입을 열지 않았고 결국 그의 입장을 들을 순 없었다.이 장면이 담긴 현장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통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비록 A 씨의 목소리는 담기지 않았지만, 기자가 날린 '사이다' 질문에 속이 다 시원했다는 것이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기자 질문 야무지다', '참 기자다', '어떻게 그 짧은 시간 안에 저 질문을 다 하지? 정말 대단하다', '핵심만 묻는데 예의를 갖추면서 잘하네', '대답 안 할 거 알고 하고 싶은 말 다 하는 듯', '말로 아주 때려버리네', '내가 경찰이었으면 웃음 터졌다...', '진정한 기자라고 봅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앞서 A 씨는 지난 19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A 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85%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경찰은 당시 A 씨에게 차량 정차를 요구했으나, A 씨는 이에 불응한 채 차량을 계속 몰았고 그 상태로 14㎞가량을 도주했다. A 씨는 경찰의 추격을 피해 한 오피스텔 주차장으로 진입, 뒤따라간 순찰차가 자신의 차량 앞을 가로막자 그대로 들이받았다. 끝까지 도주를 시도한 그는 주차장에 있는 오피스텔 입주민의 차량도 모두 들이받았고, 총 19대의 차량이 파손됐다.경찰은 A 씨에게 차에서 내릴 것을 요구했으나 A 씨는 이를 무시하고 계속 도주하려 했고, 결국 경찰은 차량 타이어 쪽에 공포탄 2발, 실탄 6발을 쐈다. 이후 삼단봉으로 차량 운전석 앞 유리를 깨고 A 씨 오른쪽 어깨에 테이저건 1발을 쏴 그를 제압했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따로 없었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취해서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이 확인한 결과 그는 2019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었다.수원지법 안산지원은 도망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 씨는 구속 상태에서 추가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조회수: 3,98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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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2 18:00 |
'사람 없는 터널 지나가는데 '테슬라 센서'가 차 앞을 가로막는 행인을 잡아냈습니다' (+영상)[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테슬라의 감지용 센서가 귀신을 잡아냈어요'한 유튜버가 공개한 영상을 본 일부 누리꾼들이 두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Goody25에 따르면 최근 말레이시아 유튜버 다셴(Dashen)은 대만 여행 중 테슬라 차량을 운전해 공포 체험을 하러 갔다가 실제로 유령을 발견했다며 영상을 공개했다.해당 영상에서 다셴은 테슬라 차량을 타고 대만의 심령스폿으로 유명한 타이베이시 원산구 신하이 터널로 향했다.1972년 2월 15일 개통한 신하이 터널은 평범한 터널 같지만 유령이 많이 포착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본래 이곳은 터널이 생기기 전 국립 공동묘지가 있던 곳으로 공사 당시 묘의 일부를 파내고 도로와 터널을 만들었다.또한 터널 위 산에는 무덤이 있으며 터널의 반대편에는 장례식장이 위치해 있다.이곳에서는 귀신의 목소리가 듣거나 귀신을 목격하는 등 초자연적 경험을 한 이들의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대만의 10대 공포 스폿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다셴은 담력 체험을 위해 테슬라를 몰고 신하이 터널로 들어갔다. 그는 일부러 테슬라 차량을 선택했다. 테슬라 차량은 오토파일럿 기술이 탑재돼 있는데, 이 오토파일럿 기능은 8개의 서라운드 카메라를 통해 최대 250m 범위까지 360도 시야를 보여준다. 이 기능은 카메라, 레이더 등의 정밀 센서를 이용해 차량 주변 상황을 감지한다.만약 위험 상황을 감지할 경우에는 회피 조치를 취하도록 설계돼 있으며 감지한 상황은 차량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다.그는 터널 안에 귀신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센서가 이를 감지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다셴이 아무도 없는 터널 쪽으로 진입하자 터치스크린에는 계속해서 보행자의 모습이 나타났다.테슬라의 센서는 보행자가 차 앞을 가로막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보이지 않았다.터치스크린 속 보행자는 그의 차 주변을 이리저리 돌다가 사라졌다. 놀랍게도 터치스크린에는 보행자뿐만 아니라 승용차 한 대도 나타났다. 모두 실제로는 보이지 않았다.실제로 유령이 나타난 것인지 센서가 오작동이 난 것인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신하이 터널이 심령 스폿으로 유명한 만큼 실제로 유령이 나타난 것이라 믿고 있다.한편 지난 2021년에도 테슬라 차량을 타고 공동묘지를 지나가던 운전자가 귀신을 감지했다며 터치스크린 영상을 공유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조회수: 3,79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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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2 18:00 |
미국서 교사 때린 학생 수갑 채워 체포하자 프랑스 경찰도 학폭 학생 현행범 체포...'과잉 vs 잘했다'[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지난 2020년 8월 미국에서는 교사에게 대들다 폭행까지 한 8살 소년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일이 있었다.당시 경찰관들이 아이에게 수갑을 채워 연행하는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현지 누리꾼들은 '무자비하다'라는 반응과 '교사를 폭행할 정도면 강하게 제재해야 한다'라는 반응으로 갈렸다.최근 프랑스에서도 비슷한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21일(현지 시간) 프랑스 AF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8일 프랑스 경찰은 빌드마른주 알포르빌의 한 학교에서 수업 중이던 14살 소년을 체포했다.경찰은 수업 중인 교실에 들어가 다른 학생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소년에게 수갑을 채운 뒤 연행했다.해당 소년은 트랜스젠더인 동급생을 괴롭혀 왔다. 다른 학교에 다니는 피해 학생은 '죽여 버리겠다', '너 같은 애들이 싫다'라는 등의 위협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소식통은 AFP통신에 '소년을 체포하기로 한 결정은 긴급 구금이 필요한 극도로 심각한 위협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정부 대변인은 '이번 체포는 학대 행위에 대한 정책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괴롭힘을 가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이것이 우리가 괴롭힘이라는 재앙을 끝내는 방법이자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는 방법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소년의 체포 소식에 해당 학교의 일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왜 수업이 끝난 후 체포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라면서 경찰의 체포가 지나치다고 지적했다.같은 학교의 학부모인 라미아(39) 씨는 '소년은 아직 10대, 미성년자에 불과하다. 학교 폭력에는 반대하지만 체포는 정상이 아닌 것 같다'라고 비판했다.체포 장면을 목격한 동급생은 '교장 선생님이 노크를 하고 들어와 우리에게 체포가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어서 경찰관들이 들어와 친구의 팔을 붙잡고 수갑을 채웠다'라면서 '나는 경찰이 교실에 들어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우리는 충격을 받았고 어떤 친구들은 초조해 보였다'라고 말했다.전국자치노동조합연맹 교육 지부(SNPDEN-Unsa) 디디에 조르주 지부장은 '체포 규정을 준수했지만 우리가 권고하는 방식의 개입이 아니다'라고 밝혔다.프랑스 정부가 가해자를 향해 이처럼 강경한 태도를 보인 것은 지난 5월 일어난 학교폭력 사건 때문이었다.당시 피해 학생의 부모는 15살 아들이 수개월 동안 학교 내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교육 당국에 호소했으나, 당국은 부모에게 '괴롭힘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다'라며 건설적 태도를 취할 것을 촉구하는 편지를 보냈다. 이후 피해 학생은 여름 방학을 마치고 등교한 다음 날인 지난 5일 파리 교외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가브리엘 아탈 프랑스 교육부 장관은 해당 편지에 대해 '부끄러운 일'이라면서 '학교 폭력의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겠다'라고 약속했다.UNDER ARREST: An '8-year-old boy' w/ ' needs' Police officers at a elementary school arrested an '8-year-old boy' w/ ' needs' who had allegedly hit a teacher — only to realize the boy's wrists were too small for the handcuffs — realSeifBitar (@BitarReal) 학교에서 어린 학생에게 수갑을 채워 연행해 논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0년 8월 8살 아이가 급식실에서 아이들을 감독하던 교사의 지도에 따르지 않고 욕설을 하고 주먹으로 가슴을 치는 등 폭행하자 학교에 출동한 경찰 두 명은 어린 소년을 사물함 쪽으로 돌아서게 한 후 몸을 수색한 뒤 팔을 뒤로 젖혀 수갑을 채웠다.아이는 눈물을 터뜨렸지만, 경찰은 아이를 체포해 경찰서로 연행한 뒤 지문과 DNA를 채취하고 머그샷까지 찍은 후 몇 분간 청소년 사법 시설에 가뒀다.이후 아이의 엄마는 체포 당시 영상을 공개하며 아들이 ADHD, 우울증, 불안 및 반항 장애를 앓고 있으며 그날도 정신과 약을 복용했다면서 10살이 되어서야 아들이 체포 트라우마를 극복했다고 전해 논란이 일었다. 조회수: 4,2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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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2 18:00 |
무면허 운전하다 20대 대학생 치어 숨지게 한 10대 실형[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무면허로 운전을 하다 20대 대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1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2일 대전지법 공주지원 형사1단독(재판장 도영오)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과 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기소된 A군(17)에게 단기 2년에 장기 3년을 선고했다. 동승자인 B군(17)에게는 가정법원 소년부 송치를 선고했다. A군은 지난 1월3일 오전 9시30분께 충남 공주종합버스터미널 앞 사거리에서 면허 없이 운전을 하다 신호를 위반해 횡단보도를 건너던 대학생 C씨(25)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군은 신호위반 외에도 과속, 중앙선침범 등 교통법규를 어기고 위험운전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B군은 아버지 명의의 면허증과 유심을 이용해 렌터카를 빌렸고 A군에게 사고 차량을 대여해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무면허 운전으로 소년보호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반복적으로 운전을 하다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점에서 죄질이 무겁다'며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조회수: 4,03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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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2 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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