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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은 때 벗겨낸 느낌, 기쁘진 않다'...'돌려차기남' 징역 20년에 피해자 직접 입장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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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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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에게 대법원이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피해자 A씨는 인사이트에 '묶은 때를 벗겨낸 느낌. 그렇다고 기쁜 건 아니다'라고 했다. 



21일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성폭력처벌법 위반(강간등살인) 혐의로 기소된 이 모 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10년간 신상공개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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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A씨가 본지에 제보한 건 지난해 8월 20일이었다. 그로부터 대법원 판결을 받기까지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대법원의 확정판결이 나온 후 A씨는 국회의원회관 제3 세미나실에서 열린 '2023년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세미나'에 참석했다. 


세미나가 끝난 후 연락이 닿은 A씨는 1년 넘게 이어진 기나긴 싸움과 관련해 '묶은 때를 벗겨낸 느낌'이라면서도 '그렇다고 기쁜 건 아니다. 이제 한 걸음을 나아갔을 뿐'이라고 했다. 


A씨에 따르면 이씨는 수감생활을 하면서도 A씨를 향한 모욕성 발언을 수차례 한 것으로 드러나 교정청이 수감자 10여 명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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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청 조사와 관련해서는 아직 사건번호가 나오지 않았다. 이제 끝났다는 세간의 시각과 달리 또 다른 싸움의 시작을 앞둔 셈이다. 


A씨는 '아직 사건이 다 끝난 게 아니다. 초기 수사가 부실 대응이었다. 피해자가 부실 대응에 대한 문제도 계속 제기하고 싶다'고 했다. 



A씨는 이번 대법원 판결로 인해 비슷한 유형의 무차별 폭행 사건과 피해자를 향한 관심이 사그라질 것을 우려했다. 


그는 '성범죄자 신상 정보 등록을 하려고 이렇게까지 버틴 게 아니다. 20년 뒤에 아무 잘못 없는 가족이나 (내) 아들딸이 다칠 수도 있다. 주민들이 확인하는 정보로 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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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조금 더 피해자를 생각해 줬으면 좋겠다'며 '불행한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제 사건이 아니어도 계속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판결에) 초범, 인정, 심신미약 등은 들어가지 않았으면 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최근 신림동에서 발생한 '너클 살인 사건' 피해자 유족에게 연락이 왔다고도 밝혔다. 


A씨는 '유족께서 최원종이 돌려차기남을 모방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죄책감 가지지 말아라. 가해자가 잘못한 거지 본인(A씨)이 잘못한 건 없다'고 말해줘 힘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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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는 힘을 준 목소리로 '계속해야죠. 계속 싸워 가야죠'라고 덧붙였다. 


한편 돌려차기 사건은 부산 서면에서 귀가 중이던 20대 여성을 뒤따라가 돌려차기 등으로 무차별 폭행한 사건이다. 


이씨는 1심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돼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으나 이후 피해자 청바지에서 A씨의 DNA가 검출되는 등 추가 증거를 찾아내 강간살인 미수 혐의로 공소장을 변경,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이 공론화된 이후 신상공개 제도 개선과 피해자 상고권 등이 사회적 논의 과제로 부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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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경비원 50대 남성, '부당해고 당했다'며 학교 건물 옥상서 투신 시도

서울대 경비원 50대 남성, '부당해고 당했다'며 학교 건물 옥상서 투신 시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서울대학교 학교 건물 옥상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던 전 경비원이 구조됐다. 11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전일 오후 11시 22분쯤 서울대 기숙사 10층에서 '뛰어내리겠다'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던 50대 남성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112에는 A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후 인근에서 순찰 근무 중이던 교통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했고, 교통경찰관 2명은 몸이 난간에 반 이상 넘어가 있던 상태의 A씨를 신속하게 구조해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켰다.당시 A씨는 음주 후 만취한 상태로 알려졌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부당하게 해고당하고 억울해 뛰어 내리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측은 경비원으로 일하던 A씨가 8월 초 사직했다고 밝혔다. 다만 '개인적인 사유로 직접 사직서를 제출했고, 권고사직도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구조된 A씨를 가족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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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1 18:00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일주일 뒤 열린 목포 집회...이재명, 횟집서 해산물 먹방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일주일 뒤 열린 목포 집회...이재명, 횟집서 해산물 먹방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오늘로 단식 12일차를 맞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단식을 본격 시작하기 전인 지난달(8월) 30일,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대회가 열리던 때 이 대표가 당일 활어 횟집을 방문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곳에서 회를 먹은 것으로 전해졌는데,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작 일주일 만이자 단식 선언 이틀 전의 일이다. 11일 매체 뉴데일리는 이 대표가 지난달 30일 전남 목포시 북항 인근에 자리한 횟집에서 식사를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자리했다. 목포시를 지역구로 둔 민주당 소속 의원도 함께 자리했다. 매체는 식당 관계자가 '횟집이니 회와 해산물 등을 적당히 드렸다'라고 했다고 전했다. 실제 해당 횟집은 매운탕, 각종 해산물 등을 모두 취급하는 곳이다. 이 대표의 해산물 식사를 두고 '내로남불' 지적이 나온다. 이 대표가 줄곧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두고 '바다에 오염을 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해왔기 때문이다.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뒤에도 해산물을 먹었다는 점을 두고 '사실은 오염수 방류가 해산물에 큰 악영향을 끼치지 않을 거라는 걸 알고 있는 거 아니냐'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 목포역 광장에서 '현장에서 일본의 핵 폐수 해양투기 때문에 생업을 위협받고 이 세상을 하직해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고민을 하는 국민들 앞에서 어찌 괴담이니 싸우겠다느니 하는 얘기를 할 수가 있느냐'라고 현 정부를 규탄했다. 시민들을 향해서는 '이 정권을 향해 국민 항쟁을 선언해야 한다'라는 강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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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1 18:00

'못생겨도 다정한 남자는 절대 못 잊는데 왜 모르나요?' 어느 여캠이 남성들에 한 조언

'못생겨도 다정한 남자는 절대 못 잊는데 왜 모르나요?' 어느 여캠이 남성들에 한 조언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연애를 하다 보면 평생 갈 것 같던 사람과 이별하는 순간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사람마다 그리워하는 이유가 제각각이지만 여성들 사이에서 '이 유형'의 남자는 만장일치로 평생 잊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평생 잊지 못하는 남자 특징'이 공개돼 연령대를 불문하고 곳곳에서 공감이 쏟아졌다.해당 글에는 한 여성 BJ A씨가 이별 후 여자들이 그리워 하는 남자 유형을 설명하는 방송 장면이 담겼다.A씨는 '여자 꼬시는 법이 세상에서 가장 쉽다'면서 '여자는 일단 자신한테 잘 해주는 사람을 절대 못 잊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런 남자는 집밥을 못 잊듯 절대 잊혀지지가 않는다. 외모 다 필요없다'고 강조했다. A씨는 '나한테 잘해주던 사람은 얼마가 지나던 계속 생각난다'며 '난 어제도 SNS에 들어가서 오늘 프사 바뀌었는지, 현재 여친이랑 헤어졌는지 확인한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기도 했다.그는 '한결같이 잘해주던 전 남친...역시 현여친한테도 너무 다정하더라. 지금 여친은 운이 좋은 사람이다'라고 씁쓸하게 후회했다.마지막으로 A씨는 '나중에 나이 들어서 멀쩡한데 결혼 못 하는 사람들 대다수가 왜 그런지 아냐. 전부 자기가 (좋은 사람을) 스스로 놓친 거다'라고 전했다.A씨의 글은 공개 직후 많은 여성들 사이에서 격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이들은 '다정한 게 최고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연예인 최수종이 몇 십년 째 계속 회자되는 이유', '남자든 여자든 자신한테 잘 해준 사람은 절대 못 잊는 듯', '첫사랑보다 강렬한 게 잘 해준 사람'이라고 공감했다.반면 일각에선 '잘 생겼다는 디폴트가 빠진 것 같은데', '아무리 잘 해줘도 내 스타일 아니면 부담스러운 거 아니냐', '무조건 헌신하라는 뜻이냐'라는 부정적 의견도 적지 않았다.한편 지난 2019년 미국의 웨인 주립 대학 타라 드레체 교수가 이별한 181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못 잊을 것 같은 남자 유형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유머러스한 남성'이 1위로 꼽힌 바 있다. 이어 '다정한 남성', '자기관리 잘 하는 남성', '옷 잘 입는 남성'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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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1 18:00

박소연 전 '케어' 대표, '소주병' 들고 경찰차 막았다가 체포

박소연 전 '케어' 대표, '소주병' 들고 경찰차 막았다가 체포

동물권단체 '케어' 박소연 전 대표, 기자회견장 빠져나가려 하는 경찰차 앞에서 소주병 들고 서 있어[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동물권단체 '케어' 박소연 전 대표가 소주병을 들고 경찰차를 가로막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11일 춘천경찰서는 박 전 대표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혐의는 특수공무집행방해다.지난 6일 오후 4시 50분께 박 전 대표는 춘천 시청 앞에서 소주병을 들고 차량 앞을 가로막았다.당시 춘천 시청 앞에서는 대한육견협회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이 열린 곳에서는 춘천 지역 내 불법 개 도살장과 개 농장을 단속할 것을 요구하는 케어 측과 먹거리 기본권 및 직업 선택의 자유를 주장하는 대현육견협회가 충돌했다.박 전 대표는 기자회견장을 벗어나려하는 경찰차를 가로막았다. 그는 소주병을 들고 있었기 때문에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받아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박 전 대표...'현행법대로 처벌하도록 단식으로 투쟁' 박 전 대표 입장 대신 전한 케어현행범으로 체포된 박 전 대표는 이틀 후인 지난 8일 구속됐고, 케어 회원 1명은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케어 측은 SNS에서 '쓰러질 때까지 이 나라가 개 도살 금지를 더는 망설이지 않도록 현행법대로 처벌하도록 단식으로 투쟁할 것'이라며 박 전 대표의 입장문을 대신 전했다.앞서 춘천경찰서는 지난 6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60대 A씨를 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8시 40분께 춘천시 동면 월곡리 한 도축장에서 개 2마리를 학대해 죽인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개 도살자를 잡고 있다'는 동물보호단체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개 사체를 발견했고, A씨를 체포했다.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현재 개 사체 부검을 의뢰한 상태'라며 '결과에 따라 불법 도축 여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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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1 18:00

'커피 중독' 직장인이 카페인 4일 동안 끊자 몸에 나타난 이상 변화

'커피 중독' 직장인이 카페인 4일 동안 끊자 몸에 나타난 이상 변화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직장인이 건강을 위해 카페인을 4일 동안 끊었다가 역효과를 얻어 당황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페인을 4일 동안 끊은 뒤 몸에 나타난 변화를 기록한 직장인 A씨의 글이 올라왔다. 카페인 끊은 지 4일 차라고 소개한 A씨는 '내 몸에 찾아온 놀라운 변화를 기록해 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우선 카페인을 끊으니 매 시간마다 굉장히 졸렸다'며 '이건 어느 정도 예상했다. 하지만 평소에 이상 없던 부위가 쑤시더라'라고 전했다.A씨는 두통은 물론 허리부터 등까지 온몸에 통증을 호소했다.이어 그는 '여태 내가 어떻게 회사 생활을 할 수 있던 건지 모를 정도로 자신감이 떨어졌다'며 '무기력함은 덤'이라고 토로했다.마지막으로 그는 가장 효과를 기대했던 '수면'에 대해서도 불만을 드러냈다. A씨는 '카페인을 끊었다고 해서 잠을 잘 자는 것도 아니더라'라며 카페인을 끊은 뒤 몸에 나타난 역효과 반응에 굉장히 당황스럽다고 짧은 기록을 마쳤다.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커피는 직장인들에게 수혈같은 존재', '안 마시고 일하는 게 더 악영향임', '카페인 섭취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게 나을 듯', '건강 챙기려다 삶의 질을 잃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카페인을 과다 섭취할 경우 수면 장애, 심장박동이나 맥박이 증가하고 혈압이 높아지며 불안, 초조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또한 장기간 섭취 시 내성이 생겨 집중력이 떨어지고 두통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카페인 중독'을 초래할 수도 있다.현재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카페인의 부작용을 방지하고자 일일 섭취 권고량을 성인 400㎎ 이하, 임산부는 300㎎ 이하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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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1 18:00

섹시 댄스 췄다가 '억지 공격' 당하는 화사...방송서 교복 입고 '쩍벌춤' (+영상)

섹시 댄스 췄다가 '억지 공격' 당하는 화사...방송서 교복 입고 '쩍벌춤' (+영상)

선정적인 춤 동작으로 고발당한 화사, 기죽지 않고 아는 형님에서 쩍벌춤 선보여[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최근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에 고발당했다. 대학 축제 중 선보인 춤 동작이 선정적이었다는 게 고발 이유다. 그런데도 화사는 기죽지 않았다. 오히려 섹시 컨셉을 더욱 부각했다.지난 9일 JTBC '아는 형님'에 화사가 출연해 신곡 I Love My Body'(아이 러브 마이 바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화사는 교복 셔츠를 다른 여성 게스트와 달리 리폼해 입었다. 리폼해 입은 교복은 마치 '비키니', '브라탑'을 연상케 했다.화사는 리폼한 교복을 입고선 이른바 '쩍벌춤'(다리를 벌린 채 추는 춤)을 과감하게 선보이며 섹시함을 발산했다. 누리꾼 '패기 장난 아니네', '솔직히 화사가 까인 건 억까지'...3시간 동안 경찰 조사받았던 화사화끈한 무대를 선보인 화사를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은 '솔직히 화사가 까인 건 억까지. 기죽지 않고, 춤추는 게 멋있다', '고발한 사람은 시대 흐름을 읽지 못한 사람들이다', '조사받았는데도 개의치 않고 그냥 춤춰버리네. 패기 장난 아니다'고 말했다.특정 가수를 고발한 것에 관해서는 미국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 사례도 있다.과거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화사와 마찬가지로 학생을 자식으로 둔 학부모들에게 단체 항의를 받았다. 항의한 주된 내용을 노출 의상이었다.이런 지적을 두고 일부 누리꾼은 학부모들을 향해 '시대 흐름을 읽지 못한 패착'이라며 오히려 항의한 학부모들을 비판했다.한편 화사는 지난 8월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받아 약 3시간 동안 조사받았다.경찰은 화사에게 최근 논란이 된 외설적 퍼포먼스의 배경과 의도 등에 관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화사는 지난 5월 tvN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을 위해 성균관대학교 축제 무대에 섰다. 이때 화사는 '주지마'라는 곡 무대를 펼치던 중 혀로 손가락을 핥은 뒤 특정 신체 부위에 갖다 대는 동작을 했다.축제 직후 해당 퍼포먼스는 온라인에서 퍼지기 시작했고 퍼포먼스 선정성 논란이 커지면서 화제가 됐다.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는 지난 6월 화사를 공연음란 혐의로 수사해달라며 고발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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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8:00

'예고편만 봐도 털 쭈뼛' 역대급 소름이라고 난리 난 공포영화 '엑소시스트: 믿는 자' (+영상)

'예고편만 봐도 털 쭈뼛' 역대급 소름이라고 난리 난 공포영화 '엑소시스트: 믿는 자' (+영상)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전세계를 충격에 빠트렸던 레전드 공포 영화 '엑소시스트'가 돌아온다.지난 6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는 '함부로 못 보겠음. 역대 공포 바이블 본좌 등장'이라는 글과 함께 공포 영화 '엑소시스트: 믿는 자' 개봉 소식을 알렸다. 영화 '엑소시스트: 믿는 자'는 오는 10월 18일 개봉 예정이다.이번 영화는 한날한시에 동시에 사라졌던 앤젤라와 캐서린이 기억이 전부 사라진 채 상처투성이 몸으로 돌아와 이상증세를 보이며 날이 갈수록 섬뜩하게 변해가는 모습을 담았다.그리고 마침내 두 아이의 몸을 동시에 차지한 악마가 존재를 드러내는데, '한 명을 살리면 한 명이 죽는다'는 충격적인 발언으로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함께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악마에게 빙의된 앤젤라와 캐서린의 섬뜩한 모습이 담겨 영화 팬들을 경악게 한다.특히 성경책을 찢어 먹는 등 소름 끼치는 기행을 펼치는 장면에서는 털이 쭈뼛 서는 극한의 공포를 선사한다. 하나의 악마가 두 아이의 몸을 동시에 차지하면서 더 강력해져 돌아오는 이번 영화의 예고편을 접한 팬들은 '레전드 영화의 귀환'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과연 영화 '엑소시스트: 믿는 자'가 팬들의 기대에 힘입어 공포영화 바이블의 타이틀을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무엇보다 '엑소시스트: 믿는 자'는 공인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와 엑소시스트의 만남으로 탄생한 작품으로 세상에 없던 숨 막히는 공포물의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이번 영화는 데이빗 고든 그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출연 배우로는 엘렌 버스틴, 레슬리 오덤 주니어, 앤 도드, 라파엘 스바지, 제니퍼 네틀스, 리디아 제웻, 올리비아 오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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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1 17:15

'대전 사망 교사, 자기한테 '정서학대' 의견 낸 세이브더칠드런에 '월 3만원'씩 후원했었다'

'대전 사망 교사, 자기한테 '정서학대' 의견 낸 세이브더칠드런에 '월 3만원'씩 후원했었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최근 학부모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한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 A씨가 '세이브더칠드런'에 과거 몇 년 동안 후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세이브더칠드런'은 국제아동권리단체로, A씨가 아동학대 신고를 당했을 당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자격으로 경찰에 '정서 학대' 의견을 낸 단체다. 11일 대전교사노조에 따르면 교사 A씨는 자녀를 낳은 2011년부터 수년간 세이브더칠드런에 월 3만 원씩 후원했다.이후 A씨는 후원하던 네팔의 한 아동이 다른 지역으로 떠난다는 소식을 듣고 후원을 종료했다.대전교사노조 관계자는 유족의 말을 빌려 'A씨가 출산과 함께 마음으로 낳은 아이를 후원하고자 했다'며 '가장 중립적이고 종교색이 없는 단체 같아 세이브더칠드런을 선택했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2011년께 후원자 명단에 A씨와 같은 이름이 있지는 않다'면서도 '다만 후원 종료로 기록이 말소됐거나 A씨가 자녀의 이름 등으로 후원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교사 A씨는 2019년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로 고소 당했다. 당시 교육청 장학사의 조사 결과 혐의없음으로 결론 났으나 세이브더칠드런이 아동보호전문기관 자격으로 '정서학대'로 판단, 의견을 내면서 사건이 경찰에 넘어가게 됐다.A씨는 경찰과 검찰 조사를 10개월 간 거친 뒤에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이후 A씨는 지난 7월 초등교사노조에 '아동학대 조사 기관의 어이없는 결정을 경험했다. 그들은 교육현장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고 이해하려 하지 않았다'고 세이브더칠드런의 정서 학대 판단을 비판하는 제보를 내기도 했다. 한편 해당 주장이 알려지면서 세이브더칠드런에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이 단체는 11일 '경찰의 요청으로 조사 결과를 넘겼으며 처벌과 관련한 내용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기관인데 결과적으로 피해 교사가 생겨 책임을 통감하고 유감'이라며 '향후 아동학대 예방과 교사의 권리가 모두 지켜지는 대책이 마련되는 데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이 단체는 대전 서부(서구·유성구)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아동복지법에 따라 학대아동 치료와 사례 관리, 예방 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마다 1곳 이상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둬야 한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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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7:00

'감기 걸린 채 헬스하다가'...중국 유명 방송인, 심장마비로 사망

'감기 걸린 채 헬스하다가'...중국 유명 방송인, 심장마비로 사망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중국의 유명 방송인 리린(42)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지난 8일 중국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중국 방송 네트워크는 전일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리린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리린은 지난 2일 저녁 감기가 다 낫지 않은 채로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다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들은 '치명적 유형의 심장마비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리린은 20년 경력의 베테랑 방송인이다. 그는 유머러스한 진행 스타일과 유쾌한 성격, 겸손함을 갖춰 인기를 얻었으며 그가 진행을 맡은 라디오 프로그램은 청취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이 가운데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는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리린처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는 이들은 생각보다 많다. 중국의 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약 100만명이 급성 심장마비를 겪고 있으며 사망률은 30%가 넘는다.특히 최근에는 심장마비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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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6:15

'후배 물도 못 마시게 했다'는 소문에 김병만, 처음으로 입장 밝혔다

'후배 물도 못 마시게 했다'는 소문에 김병만, 처음으로 입장 밝혔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개그맨 김병만이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지난 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경비행기 힐링 어드벤처-떴다! 캡틴 킴'(캡틴킴)에는 김병만, 박성광, 정일우, 박은석, 서동주 등이 출연해 함께 캠프파이어를 즐겼다. 이날 김병만은 '모든 사람이 나랑 리듬이 맞을 수는 없다. 근데 나를 믿어 주는 후배들의 온기는 너무 따뜻하더라'라며 후배 김준현과 술을 한잔했던 일을 떠올렸다.김병만은 '어느 날 김준현과 술을 마시는데 '형은 되게 외로워 보인다'고 하더라. 그래서 '어떻게 너는 나를 아냐'고 했다'며 '사람들은 소문만 듣고 나를 만나서 이야기도 안 해보고 멀리서 보고 나를 무서워 하더라'고 털어놨다.이어 '사람들은 소문만 듣고 나를 만나서 이야기도 안 해보고 나하고 속 이야기도 못 해본 친구들이 멀리서 보고 무서워 하는거다'라고 자신이 '군기반장'이라는 루머를 언급했다.또한 그는 '사람들이 나에게 해명하라고 하더라. 그러나 '어떤 걸 해명해야 하지' 싶었다'며 '그 (루머 유포) 당사자는 없다. '여의도에서 물도 못 마시게 했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내가 아니라는 기자회견을 할 수도 없고...그래서 내가 점점 작아졌다'고 토로했다.이를 듣고 있던 박성광은 '나도 그렇다. 아무리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도 한 가지 서운함이 마음에 남고 기억이 남잖나'라고 위로를 건넸다. 한편 김병만은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무술 유단자 경력을 살려 차력쇼를 연상케하는 갖가지 개그쇼를 선보였다.그러던 중 KBS2 개그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방영 당시 일부 후배들이 김병만을 '군기 반장'이라 일컬었고, 이후 온라인상에는 김병만이 후배들에게 무리한 군기를 잡았다는 루머가 이어졌다.이에 김병만은 최근 한 인터뷰를 통해 '가짜 뉴스로 고통받고 있다'고 밝히며 변호사와 함께 고소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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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6:15

학폭 논란 터져 나락 갈 뻔했는데, 알고 보니 '무고'였던 유명 연예인 6인

학폭 논란 터져 나락 갈 뻔했는데, 알고 보니 '무고'였던 유명 연예인 6인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배우 김히어라의 학교 폭력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학교폭력 이슈로 뭇매를 맞았던 유명 연예인들의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당시 학폭 피해자의 폭로로 인해 뒤늦게 대중의 심판을 받게 된 가해 연예인들도 있지만, 이와 동시에 억울한 연예인들도 속출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교 폭력 논란에 휘말렸다가 무고로 드러난 유명 연예인들의 이름과 당시 상황이 공유되며 화제를 모았다.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릴 뻔했지만 알고 보니 학교 폭력 폭로 자체가 거짓이었던 게 밝혀져 십년감수한 연예인들이 누구인지 함께 알아보자. 1. '더보이즈' 선우선우의 학폭 논란은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선우가 중학교 1학년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를 폭행해 이 여성이 멍든 채로 학교를 다녔다'는 익명의 글이 올라오며 시작됐다. 폭로글에는 '술을 마시고 입에 담지도 못 할 음담패설을 했다'는 주장이 게시됐지만, 이후 다수의 동창생이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선우의 미담을 올렸다. 이후 폭로자가 허위 사실을 인정했다는 소속사 공식 입장이 올라오며 논란은 일단락됐다. 2. 이나은이나은은 2021년 학폭 논란에 휩싸였다.당시 익명의 폭로자는 '이나은에게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이유 없는 욕설을 들었으며, 이나은이 포함된 소위 말하는 '일진 무리'에게 항상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소속사는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고, 2022년에 학교폭력 논란이 거짓이란 공지를 올렸다. A씨는 폭로가 모두 거짓이었음을 시인했으며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고 사과했고, 이나은 측에서는 사과를 받아주며 가해자에게 한 고소를 취하했다.3. 서신애배우 서신애도 학폭 미투의 피해자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신애가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비난글이 올라왔던 것인데, 이후 다수의 누리꾼들은 오히려 서수진에게 학교 폭력 가해를 당한 피해자였다고 서신애를 두둔했다. 이후 학폭 폭로 글은 조용히 삭제됐다. 4. 현아 2021년 네이트판에 폭로글이 올라왔다. 학창시절 현아가 뺨을 때리고 폭행했다는 글이었는데, 현아는 직접 부인하는 게시글을 올렸다.게시글에서 현아는 자신이 연습생 신분이기에 학교생활을 많이 하지 못했다며 '뺨을 때린 적도 누군가를 때린 적도 없어요. 저는 그 글 쓴 분이 마음으로 행복한 일들이 많아지길 바라요'라고 전했다. 해명 이후 폭로글은 삭제됐다.동시에 현아의 동창들이 폭로 내용 중 당시 축제가 있었단 내용이 거짓이라는 것과 함께 여러 모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5. 'iKON' 송윤형2021년 송윤형이 '학교폭력 연예인'이라며 폭로글이 올라왔다.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반박글이 3개나 올라왔고, 폭로글은 삭제됐다.반박글을 남긴 동창들은 졸업앨범 인증과 함께 '송윤형이 모범생은 아니어도 타인에게 악질적 행위를 하는 일진은 더 아니었다'라고 주장했다.동창들의 인증 덕분에 학폭 오해를 벗을 수 있었던 셈이다. 6. 츄츄의 중학교 동창은 자신이 츄에게 폭언, 따돌림,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소속사 측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SNS엔 츄의 동창들이 작성한 반박글이 올라왔다. 이후 최초 폭로자는 '학창시절 김지우와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았다. 시간이 흐르다 보니 기억이 각색되고 변한 것 같다'라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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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5:15

서울 편의점서 28만원치 '양주 4병' 훔치고 달아난 남성...안 잡히려 염색까지 (+영상)

서울 편의점서 28만원치 '양주 4병' 훔치고 달아난 남성...안 잡히려 염색까지 (+영상)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서울 은평구의 한 편의점에서 중년 남성이 고가의 양주를 훔쳐 달아났다가 붙잡혔다.이 남성은 범행 직후 경찰의 눈을 피하기 위해 '염색'까지 하는 치밀함을 보여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0일 'KBS 뉴스'는 서울 은평구 편의점에서 벌어진 양주 절도 사건 현장 CCTV를 공개했다.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 2일 중년 남성 A씨는 은평구의 한 편의점에 들러 28만 원 상당의 양주 4병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공개된 CCTV 영상에는 A씨가 편의점에서 양주를 훔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충격을 준다.이날 A씨는 손님들이 몰려 점원이 바쁜 틈을 타 범행을 저질렀다.당시 A씨는 먼저 편의점에서 가장 비싼 12만 원짜리 양주를 꺼내 들고는 그대로 뒷주머니에 쏙 집어넣었다.이후 A씨는 태연하게 콜라 두 캔, 소주 한 병을 들고 계산대로 가져가 비닐봉투와 함께 구매했다. A씨는 자신의 범행이 들켰을 때를 대비해 흔적을 남기지 않으려는 듯 카드가 아닌 현금으로 계산했다.계산을 마친 A씨는 다시 한 번 주류 판매대로 발걸음을 옮겨 양주 세 병을 추가로 훔쳐 봉투에 담아 달아났다. A씨의 범행은 편의점 사장이 재고 정리를 하다 피해 사실을 알게 되면서 발각됐다.경찰은 CCTV 영상을 토대로 일주일간 추적을 이어간 끝에 지난 10일 오후 8시께 은평구의 한 식당에서 염색까지 한 채 행적을 감췄던 A씨를 검거했다.보도에 따르면 A씨는 양주 4병을 훔치는데 단 7분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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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1 15:00

스파오에서 짱구 잠옷 만들던 마케터 때려치우고 54만 유튜버된 남성

스파오에서 짱구 잠옷 만들던 마케터 때려치우고 54만 유튜버된 남성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이랜드 스파오는 짱구, 해리포터, 포켓몬 등 다양한 협업 상품을 출시해 '콜라보 맛집'으로 불린다.그렇다면 고퀄리티 콜라보 잠옷을 출시해 '매출 떡상'에 기여했던 마케터 겸 MD는 현재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그는 대기업을 퇴사하고 유튜버로 변신했다.지난 1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스파오 마케터 겸 MD의 근황이 전해졌다.이야기의 주인공은 유튜버 '빠퀴'다.빠퀴는 짱구, 아따맘마, 심슨 등의 애니메이션을 통해 우리가 이해하기 힘들었던 나라의 문화를 설명해 주거나 비하인드 스토리를 설명해 주는 영상을 제작하는 유튜버다.빠퀴는 자신을 '콜라보 고인물'이라고도 표현했는데, 스파오에서 일하던 때 여러 콜라보 잠옷을 출시했다. 짱구, 해리포터, 포켓몬, 스폰지갑, 기생충, 싹쓰리 등의 콜라보 잠옷을 출시했다. 국내 최초로 짱구 잠옷을 제작한 이유도 '짱구 덕후'라서라고 덧붙였다.마케터 MD와 유튜버, '투잡'을 하던 그는 현재 스파오에서 퇴사하고 유튜브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구독자들은 '구독자 50만 명이 넘었으면 직업 바꿀만 하다', '요즘 알고리즘에 자주 떠서 구독했는데, 너무 신기하다. 집에 스파오 콜라보 잠옷 엄청 많다', '진짜 '찐덕후'인 듯', '스파오 퇴사하지 말아 주시지'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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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5:00

강동경희대병원서 고위험 산모 남편 출입 통제한 드라마 촬영팀

강동경희대병원서 고위험 산모 남편 출입 통제한 드라마 촬영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고위험 산모실에 입원한 아내를 만나러 병원에 갔다가 촬영 중이라는 이유로 출입을 통제당했다는 누리꾼이 등장했다.지난 10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드라마 촬영팀 인간적으로 너무하긴 하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와이프가 조산끼가 있어서 강동경희대병원 고위험산모실에 입원했다가 퇴원했다. 그런데 어제 하혈을 하는 바람에 응급실에 갔다가 본관 고위험산모실로 올라갔다고 했다. 그래서 가게 문을 닫고 엄청 뛰어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하지만 본관을 들어가서 뛰려는데 드라마 조연출이 '촬영 중'이라며 길을 막았다고 한다. 못 가게 막은 길은 총 2개인데, 한쪽은 스태프들이 쫙 깔려있었으며 한쪽은 아예 못 지나다니게 통제를 했다고 설명했다.A씨에 따르면 스태프는 촬영 중에 조용히 하라며 좋지 않은 표정으로 가는 길까지 막고 말했다고 했다. 이에 A씨는 '여기가 사람 살리는 데지, 니들 촬영이 문제냐'고 소리쳤다고.  A씨는 '다행히 와이프는 별 문제 없이 잘 지나갔지만 만약 문제라도 생겼으면 다 엎어버릴 것 같은 기분이었다. 여기저기에 쓰레기 버리고 시끄럽게하는 것도 문제인데 병원에서 뭐한다고 통제까지 하는 건 진짜 아닌 것 같다'고 분노했다.A씨는 재차 병원명을 언급하며 '어젯밤 9시 본관 로비에서 촬영하시던 양반들, 내가 당신들 찍는 거 방해해서 미안하긴 하지만 당신들도 미안한 기색은 보여야지. 사람 없는 시간 피해서 찍는 건 이해하는데 응급상황도 이해는 해야지. 병원에서 괜히 뛰어가겠나'라고 반문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촬영팀이 병원을 통제했다는 대목에 분노를 표했다. 일각에서는 '아무리 허가 받았어도 병원에서 사람 통제는 조금 아닌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종종 드라마 촬영팀을 둘러싼 태도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마스크걸' 촬영팀의 만행이라며 소음을 내고 쓰레기를 버리고 갔다는 주장이 나오며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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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5:00

요리 촬영 중 '화상' 입고도 응급실 다녀와 장사 계속한 박나래

요리 촬영 중 '화상' 입고도 응급실 다녀와 장사 계속한 박나래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우먼 박나래가 화상을 입고도 프로그램을 향한 책임감을 보였다.지난 10일 방송된 JTBC '웃는 사장' 최종회에서는 부상 투혼을 펼친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엄청난 주문량에도 화려한 불쇼와 함께 계속해서 요리를 이어갔다.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를 정도로 '열일'을 하던 박나래는 웍을 만지마 계속 팔 한 쪽을 쳐다봤다. 자신도 모른 새 팔에 물집이 잡혀있었기 때문이다.박나래는 돌연 '큰일 났다'며 덱스를 불렀고 덱스와 한승연, 넉살 등은 박나래의 상태를 걱정하며 응급실을 다녀오라고 권유했다.박나래는 '팔이 너무 쓰라려서 보니까 물집, 수포가 잡혀 있었다'며 '그때부터 아팠다. 물인 줄 알고 (물집을) 계속 닦았는데 알고 보니 물집이 잡힌 거였다'고 말했다.물집이 잡히고 주변에 수포까지 올라온 박나래의 팔 상태를 본 제작진 역시 '응급실 바로 앞이다. 가서 응급 처리를 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재차 권유했다. 고통을 참던 박나래는 주변 권유에 결국 응급실로 향했다.박나래는 병원에서도 장사에 대한 걱정을 하더니 팔에 붕대를 감은 채 공유 주방으로 복귀했다. 이후 저녁 영업까지 무사히 마쳤고, 마지막 영업 1위는 박나래 식당에게 돌아갔다. 만년 꼴찌였지만, 매 영업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박나래 식당은 끝내 1위를 차지하는 성장 드라마의 한 편을 쓰며 감동을 안겼다.이로써 모든 식당은 한 번씩 황금 배지의 주인공이 됐다. 영업 전체 1위의 영광은 이경규 식당이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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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4:15

[속보] 서천 화력발전소서 고압 수증기 누출...'1명 사망·3명 부상'

[속보] 서천 화력발전소서 고압 수증기 누출...'1명 사망·3명 부상'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서천 화력발전소에서 고압 수증기가 누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해당 사고로 인해 현재까지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54분께 충남 서천군 서천화력발전소 본관 5층에서 고압의 수증기가 누출됐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하청업체 노동자 A(50)씨가 숨지고 직원 3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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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4:00

'라면에 새우깡 한주먹 넣었더니 신세계가 열렸습니다'

'라면에 새우깡 한주먹 넣었더니 신세계가 열렸습니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라면 덕후'로 유명한 모델 정혁이 신박한 라면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모델 겸 방송인 정혁이 새로운 살림남으로 등장했다. 공개된 방송에서 정혁은 지난 방송에 이어 또 아침부터 라면을 먹었다.정혁은 라면을 맛있게 먹다가 갑자기 새우과자 봉지를 꺼내 들었다.그는 라면 안에 새우과자 한 주먹을 투하해 자신만의 해물라면을 선보였다.정혁은 '새우라면과 똑같은 맛이 난다. 가성비 최고'라며 자신만의 새우라면 비법을 공개했다.그는 다소 충격적인 비주얼의 새우과자 라면을 먹으면서 연신 감탄사를 내뱉기도 했다. 정혁의 라면 레시피에 MC들은 경악하면서도 '진정한 '라친놈'으로 낙인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살림하는 남자들'은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아래 영상은 3분 25초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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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3:15

아버지와 전국 돌아다니던 효자 아들...아버지 돌아가신 사실 인정할 수 없어 차에 모시고 다닌 사연

아버지와 전국 돌아다니던 효자 아들...아버지 돌아가신 사실 인정할 수 없어 차에 모시고 다닌 사연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주차장, 에쿠스 차량에서 썩은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차량에는 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으며 이미 부패가 진행 중이었다. 차량의 주인은 50대 남성. 그와 시신으로 발견된 남성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11일 수원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10일) 오후 8시 35분께 주차관리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량 소유주인 A씨를 만났다.A씨는 경찰이 차량 내부를 수색하려 하자 불응했다.설득에 실패한 경찰은 손전등으로 차 안을 비췄고, 뒷좌석에서 옷가지 등에 가려진 사체를 발견했다.발견된 사체는 A씨의 아버지인 B(90대)씨로 확인됐다.경찰이 B씨 유족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열흘 전에도 B씨와 유족이 통화를 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A씨는 B씨와 함께 일정한 주거지 없이 차를 몰고 전국을 돌아 다녔던 것으로 전해졌다.유족 진술에 따르면 A씨는 극진한 효자였다고 한다. 현재 A씨는 아버지의 죽음을 인정하지 않은 채 진술을 일절 거부하고 있는 상태다.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B씨 사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부검결과에 따라 입건 여부가 결정되겠지만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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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3:00

친구가 SNS 차단하자 흉기 들고 찾아가 휘두른 20대 여성

친구가 SNS 차단하자 흉기 들고 찾아가 휘두른 20대 여성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친구가 자신의 SNS를 차단했다는 이유로 집 근처로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0대 여성 한모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한 씨는 지난 8일 오전 서울 동대문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친구 A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대전에 거주하는 한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알게된 A씨가 자신의 연락을 차단하자 숨지게 할 의도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범행 당시 한 시민은 '한 여성이 흉기를 들고 다닌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흉기에 2cm의 상처를 입긴 했지만 주변 목격자들이 한씨를 제지한 덕분에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한씨는 A씨를 고등학교 시절 SNS에서 알게 돼 10차례 정도 실제로 만난 적이 있는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그러다 지난달 19일 A씨가 '더 이상 연락하지 말라'며 SNS 등을 차단하자 앙심을 품고 대전에서 서울까지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한씨는 조사 과정에서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려 했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한 씨가 A씨에게 범행할 목적이 있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법원은 한씨에게 증거인멸 가능성 및 도주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하고 영장을 기각했고 이후 한씨 는 석방됐다.경찰 관계자는 '한씨의 석방 직후 피해자에 대한 신변안전 조치를 취한 상태'라며 '조만간 한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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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3:00

극단 선택한 '대전 교사'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 신상 폭로 중인 인스타그램 '운영자의 정체'

극단 선택한 '대전 교사'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 신상 폭로 중인 인스타그램 '운영자의 정체'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대전에서 초등 교사가 극단적 선택으로 목숨을 잃은 일이 발생한 가운데, 가해 학부모에 대한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가해 학부모들이 운영 중인 가게의 상호, 전화번호에 이어 실명과 키우고 있는 자녀의 신상까지 공개되는 중이다.  10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해자로 지목받는 학부모의 신상을 공개한 인스타그램 계정 속 게시물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그것도(신상 정보 유출) 범죄라고 10분 안에 계정 안 지우거나 사진 안 내리면 진짜 나도 누군지 찾아낸다'고 보낸 DM(Direct Messenger)이 캡처돼 공개됐다. DM을 보낸 이는 이어 '이 동네가 얼마나 빠른지 모르네 나도 너 누군지 충분히 찾아낼 수 있어 듣자 하니 학생인 거 같은데 이런 장난질 하지 말고 네 인생이나 신경 써'라며 게시물을 삭제하라고 요구했다. 또 '내가 누군지 아냐', '뒤에서 그렇게 키보드로 장난질하는 너 같은 거보단 나아'라고 하기도 했다. 이 DM에 욕설로 답한 폭로 인스타그램 계정 주인은 '알아서 신고하고 고소하고 다 해라. 누가 못하게 했냐'며 '나 '촉법'이라 아줌마들 신고 안 무섭고 신경 안 쓰니까 알아서 해라'고 했다. 자신이 '촉법소년'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촉법소년은 만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로 범죄를 저지른 경우에도 책임이 조각되어, 범법행위를 저지르더라도 형법상 범죄가 성립되지 않는 자를 말한다. 계정 주인은 다른 게시물에서도 '방송국에서 제보해달라고 요청이 왔다'며 '엄마 손 잡고 인터뷰할 거다. 촉법이가 어른들 만나면 말 주변머리가 없고, 아직은 엄마의 사랑과 보호가 필요한 나이라서'라고 밝혔다.  게시자는 자신이 촉법소년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무기로 폭로를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실제로 촉법소년인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일부 누리꾼들 또한 그가 올린 게시물 내용을 근거로 촉법소년이 아닐 수 있다는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 한편 노조와 동료 교사들에 따르면 24년가량 교직 생활을 해왔던 40대 여성 교사 A씨는 2019년 유성구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중 친구를 폭행한 학생을 교장실에 보냈다는 이유 등으로 해당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 고소를 당하고 수년간 악성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결국 지난 5일 대전 유성구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만에 사망했다.유가족은 A씨의 평소 신념을 지키고자 신체조직 기증을 결정, 향후 긴급 피부 이식 수술이 필요한 화상 환자 등 10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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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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