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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한테 암 유전자 물려받아 중3 때부터 18년 동안 '5가지 암'에 걸린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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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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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고작 14살 때부터 18년 동안 무려 '5가지 암' 투병을 이어온 여성이 도움을 호소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중국 현지 매체 '扬子晚报'는 아버지한테 물려받은 변이 유전자 때문에 온몸 곳곳에서 암이 발병하고 있는 32살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중국 장쑤성 난징시에 살고 있는 여성 왕멍린은 지난 2005년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골육종 진단을 받았다.


당시 왕 씨는 왼쪽 팔꿈치를 계단 난간에 부딪힌 후 한 달이 지나도 붓기가 사라지지 않자 병원을 찾았다가 악성 골육종을 진단받고 항암치료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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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골육종을 진단받았을 때 의사는 팔 전체를 절단해야 한다고 했지만 여러 차례 수술과 화학요법을 시행하며 극적으로 팔꿈치 아래 한 마디만 잘라내는 데서 멈출 수 있었다.


그러나 왕 씨의 아픔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2015년 왕 씨는 다시 한 번 건강 검진을 하는 과정에서 유방암을 진단받았다.


딸이 양쪽 가슴에 모두 암이 퍼져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왕 씨의 엄마는 마취 상태에서 양쪽 가슴을 모두 절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결국 왕 씨는 마취에서 깨어난 후에야 자신의 양쪽 가슴이 사라졌다는 걸 알게 됐고, 이후 재건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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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도 왕 씨는 2021년 폐의 선암을 진단받았고, 2022년 부신 악성 종양, 2023년 복부에도 종양이 발견되며 간엽성 종양을 진단받았다.


14살 이후 32살까지 18년 동안 5가지 암을 진단받은 왕 씨는 평소 술과 담배는 물론 식단까지 철저히 하며 건강을 지켜왔다.


돌아가기


그러나 완치 판정을 받기가 무섭게 계속해서 새로운 암을 진단받자 전문가들이 직접 나서 그 원인을 찾았다.


놀랍게도 답은 유전자에 있었다. 사실 왕 씨는 지난 2018년 아빠를 위암으로 떠나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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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씨의 아빠는 2009년 위암을 선고 받고 오랜 시간 투병하던 중 5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한 유전자 회사는 3대에 걸친 유전자 검사 결과 아빠의 'TP53'이라는 유전자가 변이를 일으켰고, 그 변이 유전자가 딸에게 그대로 유전되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TP53은 일반적으로 '암 억제 단백질'로 암암을 예방하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안타깝게도 왕 씨는 TP53이 변이를 일으키면서 암을 예방할 수 없어 계속해서 암에 걸리는 현상이 반복되는 것이었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알게 된 왕 씨는 '과거에는 5년이나 10년 주기로 새로운 암이 발견되었지만 최근 몇 년 동안은 제어가 되지 않는 것처럼 검사 할 때마다 새로운 암이 발견된다'며 '전문가들의 많은 도움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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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 은평구 주택가 흉기난동범...경찰 대치 끝 체포

[속보] 서울 은평구 주택가 흉기난동범...경찰 대치 끝 체포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서울 은평구 주택가에서 흉기를 든 남성이 경찰과 2시간 반의 대치 끝에 검거됐다.경찰은 저녁 7시 반쯤 112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양손에 흉기를 든 남성을 발견했다. 경찰은 경찰통제선을 설치하고 관할 경찰서 강력팀을 투입해 2시간 가까이 설득을 시도하다가 경찰특공대를 투입했다.경찰특공대는 밤 10시쯤 남성을 검거했다. 남성이 소지하고 있던 가방에서 흉기 7점도 회수했다. 검거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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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6 23:00

[속보] 서울 은평구 주택가서 흉기소지자 경찰과 대치중...경찰특공대 투입

[속보] 서울 은평구 주택가서 흉기소지자 경찰과 대치중...경찰특공대 투입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주말 저녁 서울 은평구 주택가서 흉기를 든 남성이 경찰과 2시간 넘게 대치하고 있다.MBN의 취재에 따르면 오후 7시 35분쯤 서울 은평구 갈현동 주택가에서 흉기 소지자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남성은 양손에 흉기를 들고 있었으며 현재 경찰에 일부 흉기는 회수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신속한 진압 작전을 벌일 계획이다. ※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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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6 22:00

냄새나는 화장실 청소 대신해 주는 AI 화장실 청소부 로봇 나왔다 (+영상)

냄새나는 화장실 청소 대신해 주는 AI 화장실 청소부 로봇 나왔다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냄새나는 화장실을 청소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이에 화장실 청소를 하면서 '누가 나 대신 화장실 청소 좀 해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한 적, 한 번쯤 있을 것이다. 하지만 화장실 청소 때문에 비싼 청소업체를 부르는 것은 낭비처럼 느껴진다.그런데 이제 인공지능(AI) 로봇을 통해 화장실 청소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카라파이아(Karapaia)는 미국 뉴욕의 로봇 기업 '소매틱(Somatic)'이 개발한 화장실 청소 로봇을 소개했다.AI로 움직이는 이 화장실 청소 로봇은 장애물도 알아서 피하고 문을 열고 이곳저곳을 이동하며 차례대로 청소한 뒤 청소용품실에 스스로 돌아온다.소매틱 측이 공개한 영상에는 청소 로봇이 사무실 건물 곳곳이 화장실을 이동하며 청소하는 모습이 담겼다. 로봇은 스스로 문을 열고 화장실에 들어가 신속하게 변기 청소를 시작했다. 변기 커버를 닦고 커버를 들어 올려 변기 안까지 깨끗하게 세척하는 모습이다.로봇은 변기에 소독액을 뿌린 후 물 분사를 통해 세척했다. 이를 통해 냄새, 곰팡이, 세균, 알레르기성 물질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다음은 바닥 청소다. 로봇은 그때그때 도구를 바꿔가며 청소했다.한 치의 빈틈도 찾아볼 수 없는 모습으로 감탄을 안긴다.하지만 사람이 아니기에 물이 튄다거나 잘 보이지 않는 얼룩에는 도구가 닿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이럴 때는 현장 사진을 찍고 전송해 인간 청소부에게 알려준다고 하니 걱정 없다.아직 인간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지만 고도의 어시스턴트 같은 존재인 듯하다.영상 속 청소 로봇은 복잡한 건물 내부를 자동으로 이동하며 차례차례 일을 해내는 모습인데, 도대체 어떻게 이게 가능한 것일까. 소매틱 측은 청소 로봇을 파견하기 전 VR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대응을 하고, 사람이 리모컨으로 로봇을 조종하면서 실제 작업을 수행해 로봇에게 학습시킨다고 한다.로봇에는 AI가 탑재돼 있어 완전히 훈련이 완료되면 LiDAR를 포함한 다양한 센서를 이용해 탐색을 하면서 정밀한 움직임으로 화장실 청소를 할 수 있게 된다고.소매틱에 따르면 현재 월 1,000달러(한화 약 132만 7,000원)로 이 획기적인 화장실 청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시간당 환산해 보면 청소 로봇을 주 40시간 일하게 할 경우 그 비용은 미국의 2023년 1월 기준 최저임금 10.50달러(약 1만 4,000원)로 계산했을 때 훨씬 저렴한 시간당 5.68달러(한화 약 7,500원) 정도다.회사 건물 등 업무용 로봇이기에 이후 일반 가정집용 로봇이 나온다면 화장실 수도 적고 매핑도 간단할 것이기에 더 저렴할 것으로 보인다.소매틱 청소 로봇의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빨리 상용화돼서 우리 집에 와줘으면', '진짜 우렁각시 수준이다', '드디어 화장실 청소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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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6 19:00

남편이 2년 동안 숨겼던 딸의 존재를 알고 집으로 데려온 새엄마가 한 행동

남편이 2년 동안 숨겼던 딸의 존재를 알고 집으로 데려온 새엄마가 한 행동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여성이 남편의 숨겨둔 딸을 데려와 마음으로 키우게 된 감동적인 사연을 공개했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남편의 숨겨둔 아이와 살게 된 A씨의 사연이 재조명됐다. 결혼 9년 차인 A씨는 7년 전, 결혼 2년 만에 갑작스럽게 남편에게 숨겨 놓은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남편의 전처가 A씨와 남편이 재혼한 사실을 알고는 시댁에 말도 없이 아이를 던져 놓고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그동안의 결혼생활이 모두 사기로 느껴진 A씨는 '사기 결혼'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고통스러워했고 이혼까지 고려하는 등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그러던 중 어쩔 수 없이 시댁을 방문하게 된 A씨는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그림자처럼 행동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는 가슴이 쿵 내려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그는 '시댁에서 눈치를 보며 어쩔 줄 몰라 하는 아이의 모습이 어린 시절 남의 집에서 눈물 젖은 눈칫밥을 먹던 내 모습과 겹쳐 보였다'며 자신과 비슷한 상처를 가지고 있는 아이를 차마 외면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결국 A씨는 그날부터 남편의 숨겨진 딸을 마음으로 키우게 됐고, '내 자식'이라고 생각하며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도록 긴 세월을 함께 했다. 그러나 A씨의 마음 한 편은 언제나 시렸다. 아이가 큰 문제를 일으킨 적은 없지만 한 번도 A씨에게 '엄마'라고 부르지 않았기 때문이다.A씨는 초등학교 4학년이 된 아이에게 '엄마라고 불러줄 수 없냐'고 넌지시 말을 건넸지만 아이는 대답을 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할 뿐이었다.섭섭하기에 충분한 상황이었지만 A씨는 '그래, 기다릴게. 엄마는 항상 여기서 기다릴게'라며 같은 자리에서 마음이 열릴 때까지 기다릴 것을 아이에게 약속했다.그러던 어느 날, 평상시처럼 아이들과 밥을 먹은 뒤 뒷정리를 하려고 일어난 A씨는 그 순간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아이가 처음으로 용기내 자신을 '엄마'라고 불렀기 때문이다. 7년의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진짜 엄마'로 인정받은 A씨는 벅찬 기쁨에 금방이라도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만 같았지만, 아이가 놀랄까 '고맙다'라고 말하고는 재빨리 방으로 도망친 뒤 남편에게 전화로 이 사실을 알렸다.A씨의 흥분한 목소리는 방 밖에 있던 아이의 귓가에도 전해들어갔고, 아이는 A씨가 방에서 나오자마자 꼭 끌어안고는 '엄마 고마워요. 앞으론 내가 정말 잘 할게요'라고 말했다.이에 A씨는 '딸이 곁을 내줬다는 사실이 너무 벅차서 화장실에서 물을 틀어놓고 한참을 울었다'면서 '한창 투정해야 하는 나이에 너무 일찍 어른이 되어야만 했던 딸이 기특하면서도 마음 아프다'고 긴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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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6 19:00

본인 결혼할 때 30만원 준 절친이 결혼식 생략한다고 하자 축의금 꼭 줘야 할지 고민이라는 여성

본인 결혼할 때 30만원 준 절친이 결혼식 생략한다고 하자 축의금 꼭 줘야 할지 고민이라는 여성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지인들의 결혼식 청첩장을 받을 때마다 기쁜 마음보다는 '축의금' 때문에 고민이 될 때가 있다.물가가 오르면서 축의금 평균 금액도 올랐기 때문이다. 결혼하는 지인의 친분, 결혼식 장소 등을 잘 따져가며 적정한 축의금을 계산하느라 골머리를 앓곤 한다.이런 가운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식을 생략하는 친구에게 축의금을 줘야 하냐는 한 여성의 고민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진다. 고민글을 올린 A씨는 '친구가 혼전 임신으로 결혼식을 생략하고 혼인신고만 하고 살겠다는데, 축의금을 줘야 하는지 궁금하다'고 밝혔다.몇 년 전 이미 결혼한 A씨는 친구로부터 30만원의 축의금을 받았다고 했다.그녀는 '내가 받았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이 결혼식을 올려야 축의금을 돌려주는 것이라고 하는 사람들 반, 받은 게 있으니 결혼식 여부 관계 없이 돌려줘야 한다는 사람들 반이다'라며 '이런 경우는 처음인데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며 조언을 구했다. 누리꾼들은 대체로 작성자가 축의금을 줘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축의금은 말 뜻 그대로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주는 돈인데, 식을 올리는지 여부와 관계가 있느냐는 지적이다.이들은 '돈을 안 줄 핑계가 필요한 것인가. 혼인신고 했으면 결혼한 건데 축하한다 한 마디 하고 돈 보내주면 되지 않나', '결혼을 축하하는 것이지, 결혼식을 축하하는 게 아니지 않나. 축의금 받은 것 돌려줘야 한다' ,'축하한다고 말하면서 기분 좋게 주는 게 맞다' ,'이래서 결혼을 늦게 하면 손해라고 하는가보다', '결혼식을 해야만 돈을 주는 친구가 있다면 멀리 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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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6 19:00

'엄청 큰데 소심해 밤에는 소심해'...다시 만나자는 전남친 '속궁합' 때문에 주저하는 여성

'엄청 큰데 소심해 밤에는 소심해'...다시 만나자는 전남친 '속궁합' 때문에 주저하는 여성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결혼을 전제로 사귀다가 헤어진 남친에게 연락이 왔다. 사실 미련이 있는 건 여성도 마찬가지였다. 그의 연락에 여성은 긴 고민의 시간을 걸어야 했다. 이제 다시 만난다면 결혼까지 할 것 같아 고민은 더욱 크다.끝내 결론을 내리지 못한 여성은 결국 누리꾼들에게 의견을 물었다. '속궁합이 잘 안 맞았던 거 같아서 너무 고민입니다'최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19금) 전남친한테 연락이 왔는데'라는 제목으로 사연을 올린 여성 A씨의 고민이다. A씨는 전 남친과 4년 정도 사귀었다. 하지만 점차 일이 바빠지고, 서로에게 소홀해지면서 두 사람은 이별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헤어질 때 상황을 빼고 논하자면 전남친은 대체로 괜찮은 사람이었다. A씨에게는 한없이 자상한 그런 남자였다. A씨가 재회를 고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다만 다시 만나려고 하니 그의 '잠자리 성향'이 걸렸다. A씨의 표현을 빌리자면 전남친은 전형적인 '낮이밤저'다.낮에는 A씨를 리드하지만 관계에서 이러한 그의 성향은 A씨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크기의 문제는 아니었다. A씨는 오히려 전남친의 경우 평균보다 큰 사이즈였다며 이 부분에 있어서는 만족감을 표했다. 하지만 그는 너무나 자상했고, 조심스러워하고 부끄러움이 많았다. 좀 더 남자답고 과격하게 자신을 다뤄줬으면 하는 A씨의 성향과는 정반대인 사람이었다. A씨는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이거만 자꾸 걸린다면 어떻게 할 거 같아? 내가 말을 하면 성향이 바뀔 수 있을까?'라고 했다. 이어 '진짜 가볍게 생각하는 성적인 글이 아니라 진지한 고민이다'며 누리꾼들의 의견을 구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 중 일부는 '그 정도는 얼마든지 들어줄 수 있지 않나?',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 '대화로 풀 수 있는 문제'라며 관계를 개선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반대 의견을 내비친 누리꾼들도 많았다. 이들은 '뭐든 안 맞는 건 계속 안 맞는다', '근본은 바뀌지 않는다', '억지로 한 두 번은 가능해도 쭉 맞춰주는 건 불가능할 듯'라고 했다. 한편 지난 2015년 한 결혼정보회사에서 미혼남녀 7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녀 모두 속궁합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남성의 경우 응답자의 61.6%가 속궁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이어 성격궁합(21.5%), 사주궁합(11.7%), 식궁합(5.2%)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성격궁합이 43.9%로 가장 많았으나 이어 속궁합이 33.5%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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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6 19:00

'1시간 일찍 출근해서 9시까지 자는 신입, 지적해야 할까요?' 질문에 누리꾼들이 한 답변

'1시간 일찍 출근해서 9시까지 자는 신입, 지적해야 할까요?' 질문에 누리꾼들이 한 답변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직장인이 1시간 일찍 출근해 업무시간 직전까지 자는 신입사원을 보고 불만을 드러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입이 1시간 일찍 와서 회사에서 자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우리 회사는 9시에 시작인데 한 신입사원이 자꾸 8시 전에 출근한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다른 직원들은 9시에 맞춰 온다. 그런데 이 신입만 먼저 와서 회사 불 켜고 에어컨 켠 다음 45분 정도를 잔다'고 불평했다. 끝으로 A씨는 앞으로 해당 신입사원에게 경고를 줘야하는 지 고민된다는 말과 함께 짧은 글을 마쳤다.해당 사연을 접한 다수의 직장인들은 '열심히 적응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절대 지적하지 마라', '집이 머니까 지각 안 하려고 노력하는 건데 너무하다', '안쓰러우면서도 기특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반면 일각에선 '조용하면 괜찮지만 아무리 근무 전이나 점심 때라도 코 골거나 냄새나는 음식 먹으면 민폐'라면서 '공동 생활인만큼 뭐든지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해야 한다', '세대 차이일 순 있겠지만 연차 쌓인 사람들 눈에는 좋게 보이진 않는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663명을 대상으로 '출근 시간과 조기 출근의 효율성'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29.41%가 '출근시간보다 20~30분 정도 빨리 도착한다'라고 답했다.이어 '출근시간보다 10분 정도 빨리 도착한다(23.53%)', '아슬아슬하게 도착하는 편이다(15.69%)', '정시에 딱 맞춰 출근하는 편이다(13.73%)', '출근시간보다 1시간 빨리 도착한다(11.76%)', '자주 지각하는 편이다(3.92%)', '출근시간보다 2시간 이상 빨리 도착한다(1.96%)'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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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6 19:00

지구 온난화로 남극 빙하 녹아내리자 아기 황제펭귄들 떼죽음 당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남극 빙하 녹아내리자 아기 황제펭귄들 떼죽음 당하고 있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기상 이변으로 남극의 빙하가 녹아내리고 있다.남극 대륙의 해빙 면적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내려가면서 링스하우젠해에 서식하던 '황제펭귄' 새끼 약 1만마리가 숨진 것으로 분석됐다. 펭귄 새끼들이 바다에서 수영하는 데 필요한 방수 깃털이 나기도 전에 빙하가 녹아내렸기 때문이다.지난 25일(현지 시간) 과학저널 커뮤니케이션스 지구환경(Communications Earth & Environment)은 영국 남극연구소(British Antarctic Survey·BAS) 피터 프렛웰 박사 연구진의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연구진은 지난해 남극 벨링스하우젠해 중부·동부에 있는 황제펭귄 서식지 5곳 중 4곳에서 해빙이 녹아 12월 쉽게 볼 수 있었던 새끼들이 전혀 살아남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연구진이 황제펭귄 서식지가 있는 4곳의 인공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부화한 새끼 펭귄들의 방수 깃털이 자라기도 훨씬 전에 번식지에서 얼음이 녹아내려 부서진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연구진이 조사한 황제펭귄의 서식지는 베르디만, 스마일리 섬, 로스차일드 섬, 브라이언트반도, 프로그너 포인트 등 5곳이다. 황제펭귄 집단은 로스차일드섬에 평균 700쌍으로 가장 적은 집단이 서식하고 있었으며, 가장 많은 집단을 이루고 있던 스마일리섬에는 평균 3500쌍이 있었다. 최종적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이 5개 무리중 로스차일드섬에 있던 황제펭귄들만이 번식에 성공했다. 황제펭귄은 3~4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1년의 대부분을 해안에 단단히 붙어 있는 안정적인 해빙에서 생활하며, 번식지에 도착하면 겨울인 5~6월 알을 낳는다. 알은 낳은 지 65일 후 부화하고 새끼들은 여름인 12~1월까지 방수를 위한 깃털이 완전히 나지 않기 때문에 얼음이 없으면 살아남기 어렵다. 해빙이 4월부터 1년간 유지해야 하는 이유다. 해빙 면적의 급격한 감소는 생태계와 번식, 채집을 위해 해빙에 의존하는 황제펭귄을 비롯한 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구진의 위성 이미지 분석 결과, 지난해 12월 초 황제펭귄이 새끼를 출산하기 시작할 당시 남극 얼음 면적은 2021년 기록된 사상 최저치와 비슷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이 지역 해빙이 100% 손실됐다.피터 프렛웰 박사는 '황제펭귄은 국지적 해빙 손실로 인한 번식 실패에 적응하기 위해 다음해에는 보다 안정적인 대체 장소로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피난처가 지속되지 않는 한 번식 서식지 파괴로 인한 멸종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해 남극 해빙 감소와 황제 펭귄 번식 실패 사이의 명확한 연관성을 보여준다. 앞으로 온난화로 인해 이러한 상황이 더 빈번하고 광범위하게 발생해 개체수 생존 가능성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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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6 19:00

워터파크서 물놀이하던 남성, 제대로 안 닫힌 배수구에 빨려 들어가 사망

워터파크서 물놀이하던 남성, 제대로 안 닫힌 배수구에 빨려 들어가 사망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본격적인 휴가철인 8월은 그 어떤 달보다 물놀이 관련 안전사고가 많다.얼마 전 중국의 한 워터파크에서도 물놀이를 하던 남성이 배수구에 빨려 들어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포산TV는 후난성에 위치한 한 워터파크에서 한 남성이 배수구로 빨려 들어가려 하자 이를 구하려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지난 19일 이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하던 관광객이 배수구로 갑자기 빨려 들어갔다. 당시 워터파크에 있던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 남성은 풀장 가장자리에 놀다가 순식간에 몸이 물 아래로 가라앉으며 배수구 쪽으로 빨려 들어갔다.가장자리 벽 부분에 배수구가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배수구에 빨려 들어가는 남성을 보고 놀란 직원들이 달려가 그를 구하기 위해 애썼지만 병원으로 이송된 후 사망했다.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수영장 직원의 관리 미흡으로 배수구 뚜껑이 열려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한편 수영장 배수구에 빨려 들어가 익사하는 사고는 매년 여름마다 발생하고 있다국내에서도 지난 1일 울릉도의 한 야외 수영장에서 10대 소년의 팔이 배수로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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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6 18:00

지갑 잃어버리고 눈물 뚝뚝 흘리는 여대생을 그냥 지나치지 못한 고속버스 기사님의 행동

지갑 잃어버리고 눈물 뚝뚝 흘리는 여대생을 그냥 지나치지 못한 고속버스 기사님의 행동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고속버스 기사가 타지에서 지갑을 잃어버린 여학생에게 선행을 베푼 사실이 알려졌다.26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갑을 잃어버린 여학생.. 그리고 구겨진 이천 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이틀 전, 버스에서 손님을 맞이하던 중 눈물을 글썽이고 있는 한 여학생을 발견했다.한참을 머뭇거리던 여학생은 A씨에게 조심스레 다가와서는 '기사님, 제가 조금 전에 지갑을 잃어버렸는데 안성에 꼭 가야 해요...계좌이체로 버스를 탈 수 있을까요?'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당시 시간은 출발 2분 전으로, 버스 회사에 전화해 계좌번호를 받고 입금을 확인하기에는 매우 촉박한 시간이었다.규칙대로라면 여학생을 두고 떠나야 했지만 자신의 딸이 생각나 안쓰러웠던 A씨는 '학생, 오늘은 그냥 태워드릴게요. 그런데 지금 버스카드가 없는데 안성에 도착해서는 목적지까지 어떻게 가려고 해요?'라고 선심을 베풀었다.A씨는 여학생의 '안성에 도착해서 학교 셔틀버스를 타고 간다'는 대답을 들은 뒤 재빨리 검표 직원에게 사정을 이야기했다. 그는 '내가 책임질테니 24번 승객은 그냥 지나쳐 달라'고 부탁했고, 무사히 여학생을 안성까지 데려갔다.이후 A씨가 여학생에게 만 원을 건네려 주머니를 뒤적거리던 그때, 여학생이 먼저 '제가 가진게 이것 뿐이에요. 이거라도 꼭 받아주세요'라고 꾸깃꾸깃해진 천 원짜리 2장을 건넸다.A씨는 자신이 돈을 건네면 오히려 학생이 미안해할 것 같자 학생의 2천 원만 거절한 뒤 '학생.. 살다보면 이런날도 있고 저런날도 있는거랍니다 이천원은 다시 집어넣고 오늘은 안좋은일이 있는 날이었다고 생각하고 꼭 지갑을 찿게되길 기도할게요'라고 위로했다.A씨의 훈훈한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같은 어른으로서 너무 감사하다', '이런 분들이 있어서 세상 살아갈 맛이 난다', '학생에겐 잊지 못할 감동적인 추억이 됐을 듯'이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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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6 18:00

고양이 번식장에 갇혀 있다가 새 주인 만난 유기묘의 2단 '표정 변화'

고양이 번식장에 갇혀 있다가 새 주인 만난 유기묘의 2단 '표정 변화'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번식장에서 무자비하게 이용 당하다가 버려진 유기묘가 새 주인을 만난 뒤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지난 25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유기묘 표정 변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사연에 따르면 A씨는 며칠 전, 고양이 번식공장에서 유기된 노묘 한 마리를 발견했다.그대로 지나칠 수 없던 A씨는 구조를 결심하고 고양이를 향해 '이리와'라고 부르자, 고양이는 A씨의 마음을 알기라도 하는 듯 얌전히 다가와 그의 품에 폭 안겼다. 그대로 고양이를 안고 집에 데려온 A씨는 밝은 빛에서 고양이를 다시 봤다가 충격에 휩싸였다.고양이의 건강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했기 때문이다. A씨는 '치아 상태는 엉망이고 복수도 차고 중성화도 안 돼있었다'며 '번식묘였던 만큼 자궁에는 염증이 가득하고 장은 세균 감염까지 됐더라'라고 전했다.고양이의 상태가 심각한 만큼 치료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었지만 A씨는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케어했다. 이후 그는 어느 정도 회복을 마친 고양이의 최근 사진과 과거 사진을 공개하며 '돈은 꽤 들었는데 이렇게 이쁘게 바뀌었다'고 뿌듯해했다.그러면서 '(입양된 순서가) 7번 째인데 나이는 가장 많으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이밖에도 A씨는 해당 고양이와 같은 방식으로 버려진 유기묘를 입양 후 치료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한 생명을 구조하고 치료한다는 게 쉬운게 아닌데 너무 대단하다', '전, 후 사진을 보니 애정으로 보살펴준 게 보인다', '최근 사진에는 눈빛부터가 생기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 4월 동물자유연대가 동물보호관리시스템(APMS)을 자체 분석한 결과, 지난해 1년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유기동물은 112,226마리로 나타났다.전체 유기동물 중 71.3%(79,976마리)는 개였으며, 고양이는 27.4%(30,737마리)를 차지했다.특히 유기묘의 경우 2년 연속 비율이 소폭 증가했으며, 고양이 유실·유기건 중 0세 개체(24,697건)가 80.3%로 절대다수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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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6 18:00

한국에서 열린 태권도 대회서 청나라 옷 입고 '강시춤' 선보인 중국팀 (영상)

한국에서 열린 태권도 대회서 청나라 옷 입고 '강시춤' 선보인 중국팀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한국에서 열린 태권도 대회에서 청나라 시대 의상을 입고 '콩콩' 뛰며 강시춤을 춘 중국 태권도팀이 징계를 받았다.25일(현지 시간)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은 한국에서 열린 태권도 대회에서 중국의 한 태권도팀이 선보인 군무가 논란이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성남시에서 세계 태권도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이 대회는 체급별로 겨루기를 펼치는 태권도 대회가 아닌 품새, 격파, 태권체조 등을 선보이는 문화 축제다. 중국의 '차이나엑스(CHINAX)' 태권도팀은 총 7명으로, 청나라 시대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이들은 태권도 군무를 선보이던 중 양손을 쭉 뻗고 위아래로 흔드는 동작을 했다. 이는 중국 귀신 중 하나인 강시를 묘사한 듯 보였다.해당 팀은 태권 체조 시니어 해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해당 공연 영상이 중국 소셜미디어 등으로 퍼져나갔다.현지 누리꾼들은 해당 동작에 대해 불쾌함을 표했다. 중국의 전통문화를 우습게 만들었다는 것이다.이후 중국태권도협회는 차이나엑스가 소속된 광둥시 선전시의 'X-태권도관'에 대해 도장 설립 자격을 취소시켰다. 또한 이 체육관은 회원 자격과 승급시험 고사장 자격, 대회 참가 자격을 박탈 당하고, 강시 태권체조를 제작‧연출한 체육관 코치는 지도 자격이 취소됐다.협회는 '이 공연은 구습을 널리 알리고 민족의 이미지를 추하게 묘사해, 중화 문화를 모독하고 나쁜 영향을 끼쳤다'고 징계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전국 태권도관을 대상으로 전면적인 조사와 개선 작업에 착수하고 태권도 업계 자격 심사와 감독·관리, 사회주의 핵심 가치관과 우수한 중화 전통문화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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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6 18:00

프랑스 마을이 과속 막기 위해 일부러 그린 '기괴한 차선', 대박 효과 냈다

프랑스 마을이 과속 막기 위해 일부러 그린 '기괴한 차선', 대박 효과 냈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프랑스의 한 작은 마을에 있는 도로가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지난달 2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오디티센트럴(Oddity Central)에 따르면 프랑스 서부 앙제 인근의 바우네(Baune) 마을의 도로가 최근 화제가 됐다. 바우네 마을은 인구 약 1,700명에 불과한 매우 작은 마을이지만, D74와 D82, 큰 도로 두 개가 교차하기에 매일 교통 체증이 발생한다.매일 바우네를 통과하는 약 2,300대의 차량 중 일부는 시속 30km 속도 제한이 표지판에 명확하게 표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100km/h가 넘는 속도를 내기도 한다. 지역 당국은 운전자들의 과속을 막기 위해 고민하다 특별한 아이디어를 냈다.연속된 선이 겹쳐진 형태의 혼란스러운 노면 표시를 사용하는 아이디어였다.공개된 사진을 보면 노면 표시가 독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흰색 선이 이리저리 구불구불 교차돼 있어 차선을 알아보기 힘들다. 운전자는 노면 표시를 이해하기 어려워 천천히 주행하면서 속도를 늦추게 된다는 것이다.이에 누리꾼들은 왜 지방 당국이 로터리나 신호등과 같은 전통적인 차량 속도 감소 수단을 사용하지 않았는지 궁금해했다. 바우네를 포함해 7개 마을로 구성된 코뮌 루아르 오시옹(Loire-Authion)의 부시장이자 지역 개발 책임자인 그레고아 쥔오(Gregoire Jauneault)에 따르면 의도적으로 혼란을 주는 노면 표시가 완성된 날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데이터에 다르면 운전자들의 속도가 크게 감소했다고 한다.그러나 지역사회 일각에서는 이러한 결과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며, 운전자들이 이 트릭을 알아채면 곧바로 다시 과속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한편 유럽연합(EU)에 따르면 2022년에만 EU 회원국 27개국에서 약 20,600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EU 집행위원회는 안전한 차량, 인프라, 도로 사용을 보장하고 운전 부주의와 같은 추세에 대처해 2030년까지 도로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를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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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6 18:00

'냄새 토할 것 같아!'...예단비 조금 줬다고 결혼 생활 내내 아내 집안 험담글 올린 남편

'냄새 토할 것 같아!'...예단비 조금 줬다고 결혼 생활 내내 아내 집안 험담글 올린 남편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결혼생활 내내 남편이 자신과 자신의 부모에 대한 험담을 해왔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된 여성의 사연에 많은 이들이 분노하고 있다.지난 24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댄스동호회에서 만난 남편과 결혼해 2년 차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는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남편과는 동갑내기이며 아직 아이가 없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두 사람의 집안 환경이 많이 다르다고 말문을 열었다.A씨에 따르면 자신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직장생활을 시작했고, 그녀의 부모님은 중학교만 나와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소박하게 살았다고 한다. 반면 남편과 시댁 어른들은 모두 대학을 졸업했고 경제적으로도 비교적 넉넉한 형편이라고 밝혔다.A씨는 '신혼집도 시댁에서 전세보증금 2억원을 지원해줘서 마련했고, 친정에서는 예단비 7백만원을 시부모님께 드렸다. 저희 부모님은 아무것도 없는 집안에서 자란 저를 가족으로 맞아준 남편에게 늘 고마워하셨고, 직접 기른 농산물을 부쳐주곤 하셨다'고 말했다.그러던 중 얼마 전, 남편의 컴퓨터를 사용하다가 우연히 남편이 온라인 커뮤니티 익명게시판에 올린 글을 발견했다.A씨는 '남편이 결혼생활 내내 저와 처가에 대해 '예단비 천만 원도 버거워서 빌빌거리는 집구석', '처가 갈 때마다 비위가 상한다', '장인, 장모 곁에 가면 비료 냄새가 나서 토할 것 같다', '우리 집이랑 수준 차이가 너무 나는데 불쌍한 사람 거둬주는 셈 치고 같이 살고 있다', '학력이 중졸인 못 배워먹은 집안' 등 비하와 조롱이 담긴 게시글과 댓글 수백 개를 익명으로 작성해 왔다'고 전했다. 큰 충격을 받은 A씨는 곧장 친정으로 와 남편과 별거 중이라고 한다. A씨는 '남편은 계속 집에서 얘기하자면서 저를 설득하고 있지만 이미 남편에게 모든 정이 다 떨어졌고, 심지어 무섭기까지 하다'며 '남편과 이혼을 하고 싶고, 가능하다면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씨는 '그런데 평소 남편과 저는 큰 문제 없이 잘 지내왔고, 특히 남편이 저희 부모님께 깍듯하게 잘 대했다. 인터넷 게시글만으로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해당 사연을 접한 이경하 변호사는 남편이 온라인상에서만 익명으로 욕설과 비하를 한 것일 뿐, 실제 생활에서는 다른 태도를 보였다는 것을 이유로 이혼 사유로 볼 수 없다고 주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나 부부 상담 과정에서 일관되게 이혼 의사를 피력하고 남편의 글이 결혼 기간 내 지속됐다는 점을 강조하면 민법상 부당한 대우에 해당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남편을 모욕죄나 명예훼손으로 처벌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서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 변호사는 '남편이 익명 사이트에 또 익명으로 작성한 게시글만으로는 A씨와 A씨 부모가 특정됐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모욕죄나 명예훼손으로 처벌받게 하는 것은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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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6 18:00

술 마시는 토크쇼 '슈취타'에 청포도 에이드 들고온 이강인이 직접 밝힌 술 안 마시는 이유

술 마시는 토크쇼 '슈취타'에 청포도 에이드 들고온 이강인이 직접 밝힌 술 안 마시는 이유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이강인이 BTS 슈가가 진행하는 토크쇼 '슈취타'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술을 마시면서 하는 토크쇼인 '슈취타'에 이강인은 술 대신 직접 준비해 온 청포도 에이드를 꺼내 눈길을 끈다. 26일 유튜브 '방탄TV'에 올라온 영상에서 이강인은 '토크쇼에는 처음 나온다'면서도 '어렸을 때부터 카메라에 노출이 많이 돼서 생각보다 괜찮다'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토크쇼보다는) 6만명 앞에서 축구하는 게 좀 더 괜찮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강인은 술 대신 직접 준비해온 청포도에이드를 꺼내며 '태어나서 아예 술을 먹어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슈가가 '관리 때문에 안 드시는 거냐'고 하자, 이강인은 '어렸을 때부터 술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며 '부모님의 권유로 살짝 (입에) 대본적은 있다'고 말했다.이어 '엄청 쓰더라. 근데 제가 쓴 걸 안 좋아하고 단 걸 좋아한다'며 술을 안 마시는 이유를 밝혔다.  청포도에이드는 한국에 휴가 들어와서 이강인이 자주 마시는 음료다.슈가는 이강인을 위해 라면과 삼겹살을 준비했다. 슈가가 '평소에는 (이런 걸) 못 먹을 거 아니냐'고 하자, 이강인은 '몸에 안 좋은 것 때문이라기보단 그걸 먹으면 다음날 무거운 느낌이라 최대한 피하는데 아예 안 먹지는 않고 가끔 먹는다'고 말했다. 슈가는 '저도 무대에 올라가기 5시간 전에는 밥을 먹고 끝나고는 다음날 몸이 부을까봐 샐러드를 먹는다'라며 공감했다.영상 말미, 이강인은 슈가에게 자신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선물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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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6 17:15

신애라, 아들 학폭 피해 고백 '연예인 자식이라는 이유로..'

신애라, 아들 학폭 피해 고백 '연예인 자식이라는 이유로..'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신애라가 아들이 연예인의 자식이라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털어놨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신애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애라는 차인표와의 결혼 이야기부터 아이 이야기까지 오은영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신애라는 오은영 앞에서 '아들이 여린데 연예인 아들이라는 이유로 아이들의 괴롭힘 대상이 됐다'라며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신애라는 '어떤 아이가 계단에서 발로 아들의 가슴을 뻥 차고, 돈 가져오라고. 변기에 양말과 속옷을 다 넣은 적도 있다더라. 그 이야기를 듣는데 피가 거꾸로 솟더라'며 아들이 어떻게 학폭을 당했는지를 고백했다. 또 신애라는 입양한 딸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두 딸에 대해 '자기들이 입양됐으니까 보육원 캠프하는 봉사도 가더라. 그러면서 '엄마, 쟤네들도 나처럼 입양이 되면 진짜 좋을 텐데'라고 한다. 얘네들을 보면서 얘들 없었으면 어쩔 뻔했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신애라와 아이들의 이야기는 2부를 통해 이어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신애라는 1994년 MBC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 안에'를 통해 처음 만나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다. 신애라는 차인표를 배우들과 처음 만나 식사 하는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며 '그때 차인표는 완전 신인었는데 인상도 진한데 사무라이처럼 무릎을 꿇고 앉아 있더라. 몸에 그렇게 근육이 많은 배우를 처음 봤다. 좀 별로였다'고 회상했다.하지만 드라마 촬영을 하며 차인표의 매력을 알게 됐고 바닷가 뽀뽀 장면을 촬영하며 차인표와 자신의 마음을 알게 됐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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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6 17:15

삼촌처럼 따랐던 아빠 친구에 '성폭행' 당한 20대 여성...수사 중 극단적 선택

삼촌처럼 따랐던 아빠 친구에 '성폭행' 당한 20대 여성...수사 중 극단적 선택

'운전연습을 시켜주겠다'고 접근한 아버지 동네 후배...여러 차례 성폭행, 20대 여성은 결국 극단적 선택[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삼촌처럼 생각해 잘 따랐던 아버지 후배에게 성폭행을 당해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한 2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6일 더팩트는 숨진 20대 여성 A씨에 관한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 아버지 동네 후배인 B씨에게 여러 차례 성폭행당했다.A씨는 아버지와 아버지 후배와의 관계를 생각해 고소하지 않다가 결국 지난해 1월 충남 논산경찰서에 B씨를 고소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A씨에게 '운전연습을 시켜주겠다'라며 접근했다. 이후 A씨가 혼자서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데려가 성폭행을 저질렀다.A씨는 집에 돌아가서도 B씨가 자신에게 한 행동을 부모에게 말하지 못 했다. B씨가 A씨에게 '아버지와 어머니를 죽이겠다'라고 협박했기 때문이다.그는 A씨에게 부모가 의심하지 않도록 자신에게 문자를 남기라고 했다고 한다. 피해 사실 수개월간 숨겼다가 뒤늦게 고백한 여성, 가해 남성 만난 뒤 극단적 선택B씨는 여러 차례 A씨를 성폭행했다. 주차장과 자신의 사무실, 모텔 등에서 A씨를 성폭행·성추행했다.당시 A씨 심정은 그의 일기장에서 엿 볼 수 있다. A씨는 '처음 성폭행을 당한 후 부모에게 사실을 이야기하려고 했지만 B씨와 부모의 관계가 틀어질까봐 걱정되고, 일이 커질까 말을 못했다'는 내용을 일기장에 적어놨다. 심적으로 불안했던 A씨. 매번 악몽을 꾸다가 결국 부모에게 성폭행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그리고 지난해 1월, A씨가 B씨를 고소한데 이어 B씨는 그해 6월 20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당시 A씨는 경찰에게 진술할 수도 없을 만큼 불안 증세가 심했다고 전해진다. 시간이 흘러 A씨는 우연히 B씨를 만나게 됐고, A씨는 지난 19일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A씨 유족은 '피해자가 부재한다 해도 범죄가 없어지는 게 아니다'면서 음성 녹음 및 메모 등 증거를 수사기관에 넘겼다.그러면서 '피해자가 죽음을 선택하면서까지 무고할 이유가 없다'며 B씨의 엄벌을 촉구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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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6 17:00

이사 첫날 화장실에 갇힌 여대생, 6시간 만에 '눈썹 칼'로 문 부수고 탈출 (+영상)

이사 첫날 화장실에 갇힌 여대생, 6시간 만에 '눈썹 칼'로 문 부수고 탈출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혼자 사는 집에서 샤워하러 들어갔다가 화장실에 갇혀버린 여대생의 탈출 스토리가 화제다.지난 23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넷이즈(网易)는 화장실에 6시간 갇혀있다 탈출한 웬씨의 이야기를 전했다. 호주 멜버른에서 유학 생활 주인 웬씨는 지난 20일 실수로 화장실에 갇혔다.이날은 새로운 기숙사로 이사한 첫날이었다. 웬씨는 샤워를 마치고 화장실에서 막 나오려고 할 때 웬씨는 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다른 친구들은 수업에 가 기숙사에 홀로 남았기에 그녀는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심지어 휴대전화조차 방 안에 두고 화장실에 들어온 상태였다.아무리 소리를 지르며 도움을 요청해도 구해주는 사람이 없었다.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았기에 시간이 흐르며 점점 추워졌고 그녀는 수건을 따뜻한 물에 적셔가며 체온을 유지했다. 발로 차보기도 하고 문고리를 계속 돌려봐도 문은 열리지 않아 그녀는 종일 밥도 먹지 못하고 화장실에 갇혀있어야 했다.그러던 중 화장실 선반 위 눈썹 정리 칼이 그녀의 눈에 들어왔다.웬씨는 눈썹 정리 칼로 문을 긁기 시작했다.오랜 시간 긁은 끝에 작은 구멍을 뚫었고 그 구멍에 따뜻한 물을 부어 부드럽게 만들었다.이 작업은 2시간 이상 지속됐다. 쉬지 않고 작업을 반복해 체력이 바닥나기 시작했다.운 좋게도 문은 그녀의 계획대로 부드러워졌고 온 힘을 다해 수차례 발로 찬 끝에 그녀는 6시간 만에 화장실에서 나올 수 있었다.다리와 발에 부상을 입었지만 웬씨는 다행히 살아남았다는 생각에 아픔도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웬씨는 '이날의 경험은 내 삶을 더욱 소중하게 만들었다. 앞으로 화장실에 갈 때는 꼭 휴대전화를 들고 가겠다'라면서 자신의 사연과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부서진 문과 여기저기 흩어진 파편은 그녀가 얼마나 필사적으로 탈출하려 했는지 보여준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천만다행이다', '화장실 갈 때는 무조건 휴대전화를 가지고 가야 한다.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 '위기 상황임에도 침착하고 지혜롭게 해결하다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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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6 17:00

일본을 '스시랜드'라고 표기했다가 논란된 뉴진스 하니

일본을 '스시랜드'라고 표기했다가 논란된 뉴진스 하니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걸그룹 뉴진스가 'Super Shy(슈퍼 샤이)'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7주 연속 차트인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또 뉴진스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꾸준히 존재감을 발휘하고,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른 가수 브랜드평판 8월 빅데이터 분석 기준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이 가운데 일부 일본 누리꾼 사이에서 뉴진스 하니가 일본을 '스시랜드'라고 표기한 점에 논란을 제기했다.최근 뉴진스 멤버 트위터 계정에는 'our short trip to sushi land'(스시랜드에서의 짧은 여행)이라는 문구와 하니의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하니, Hanni, NewJeans'라는 해시태그도 달렸다. 하니의 사진이 다수 게재된 점, 그리고 해시태그에 하니의 이름이 달린 점을 빌어 하니가 올린 게시물로 추정된다.이를 두고 일부 일본 누리꾼은 '어째서 일부러 모욕적인 표현을 하는거지', 'JAPAN이라고 하면 되지 왜 스시랜드라고 말하는 거지', '너무 악의적이다', '스시랜드? 평생 일본에 오지마'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일본을 '스시랜드'라고 표기한 점에 발끈했다. 한 누리꾼은 '어서오세요. 스시랜드의 스시 남자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치랜드에 돈 벌러온'이라는 반응도 보였다. 하니를 질타하는 반응이 이어지자 일각에서는 '계속 논란될 정도는 아니다', '그냥 귀엽다' 등의 호의적인 반응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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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6 16:15

풍자 유튜브 출연 '고인물' 아이돌이 밝힌 요즘 후배들의 '비밀연애' 방법

풍자 유튜브 출연 '고인물' 아이돌이 밝힌 요즘 후배들의 '비밀연애' 방법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씨엔블루 보컬 겸 배우 정용화가 요즘 아이돌들이 비밀 연애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좋댓구요 스튜디오'에는 웹 예능 '풍자애(愛)술' 정용화 편이 공개됐다. 올해 가수 데뷔 14년 차를 맞은 정용화는 이날 풍자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랜 연차가 쌓인 만큼 후배들 사이에서 '대선배'가 된 정용화는 '후배들 앞에서 우리가 돌아다니는 게 민폐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대기실에서 잘 나가지 않는다고 전했다.또 '제작진도 저보다 어리다'라며 '옛날에는 '작가 누나', 'PD님'이었는데 전부 다 '선배님'이라고 부른다. 조금 부담스럽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후배들에게 비밀 연애 '꿀팁'을 알려달라는 풍자의 말엔 '요즘에는 진짜 장난 아니다더라'라고 운을 뗐다.이내 정용화는 '물어보기 그러니까 같은 숍인 연예인들끼린 에어드롭으로 (연락을) 한다고 한다. 우리 때는 그런 게 없었다'고 전했다.이 같은 정용화의 비밀 연애 꿀팁(?)에 풍자는 '에어드롭을 켜놔야겠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용화는 '(수신을) 모든 사람으로 바꾸세요'라고 거들었다. 한편 정용화는 지난 2009년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로 배우로 정식 데뷔한 뒤, 이듬해 1월 씨엔블루 첫 앨범을 발표하며 가요계 출사표를 던졌다. 데뷔한 지 10년이 훌쩍 넘은 만큼 일각에서는 오래된 사람을 뜻하는 '고인물' 아이돌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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