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8,499

살인공장까지 지은 '지존파', 29년 전 오늘(21일) 한국을 뒤흔들었다

조회 4,142회   댓글 0건

레벨3 3

머니맨

2023-09-21 12:00

인사이트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추석 연휴 첫날이던 지난 1994년 9월 21일. 가족들이 모여 화기애애하던 명절 밥상에 충격적인 소식이 날아들었다. 


이날 서초경찰서에서 전국을 무대로 납치·살해·암매장·소각 등의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해 가며 5명을 살해한 살인 범죄집단 '지존파'의 일당 7명이 검거됐다는 뉴스가 전해진 탓이다. 



검거된 이들은 취재진의 카메라 앞에서 고개를 뻣뻣하게 들고 시종일관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미소를 띠며 '정말 죽일 사람 못 죽여서 한이 맺힌다', '우리 엄마 내 손으로 못 죽여서 한이 맺힌다' 등 반사회적이고 반인륜적인 발언으로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인사이트



지존파 멤버들의 평균 나이는 18세 미성년자를 포함해 21살에 불과했다. 


지존파의 결성은 처음부터 조직적이었다. 이들은 세상이 오염된 이야기를 하며 '더러운 인간들을 청소해 버리자'라고 결의한 다음 1년 동안 일을 해 모은 돈 2,000만 원으로 아지트를 지었다. 


앞서 한 번 지존파를 결성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었던 김기환은 '배신한 자는 반드시 처단한다', '잘 때 내 가슴을 열어놓고 잘 테니 나가고 싶다면 칼을 꽂고 가라. 그러지 못하면 지옥까지 쫓아가 죽일 것이다' 등의 말을 했다고 한다. 


조직의 기강을 흔드는 자에게 용서란 없으며 조직에 합류한 이상 벗어날 수 없음을 강조했다. 



인사이트


아지트는 두목 김기환의 어머니 집을 고쳐 약 170평 규모로 마련됐다. 이곳은 그야말로 '살인 공장'이었다. 


이웃들에게는 어머니를 모실 집을 짓는다며 거짓말을 하고, 지하에 감옥과 시신을 태울 소각장을 만들었으며 가스총, 다이너마이트, 대검, 전기충격기 등 각종 무기를 마련해 비치했다.



이들은 '우리는 부자들을 증오한다', '각자 10억씩 모을 때까지 범행을 계속한다', '배반자는 처형한다', '여자는 어머니도 믿지 말라' 등의 행동강령을 갖추고 범행을 자행했다.  


이들이 검찰에 검거되기 전까지 살해한 사람은 최소 5명에 이른다. 


인사이트


이들의 범죄는 3번째 희생자인 이종원과 드라이브를 하다가 함께 납치된 카페 여종업원 A씨가 가까스로 탈출하면서 세상에 드러나게 됐다. 



납치 당시 A씨는 이들이 자신을 살려주지 않을 것이란 걸 본능적으로 느끼고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았다. 


처음 잡혔을 때 멤버 김현양이 '당신이 이제부터 우리가 하라는 대로 따르면 우리는 당신을 살려줄 것이고 아니면 죽일 것이다'고 했다. 이때 A씨가 어이없다는 듯 픽 웃었는데 김현양이 이에 당황했다고 한다. 


이후 김현양은 A씨에게 연정을 품고 그를 죽이려는 조직원들을 설득해 간신히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인사이트


그러던 중 우연히 탈출의 기회가 찾아왔다. 다이너마이트를 잘못 다뤄 손과 발에 부상을 입은 김현양이 실밥을 풀고 상처 부위에 소독을 받기로 한 날, A씨는 김현양에게 병원에 동행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병원에 도착한 김현양은 현금 50만 원이 든 지갑과 휴대전화를 A씨에게 맡긴 후 진료실로 들어갔다. 


극적으로 혼자 남게 된 A씨는 그대로 병원을 빠져나와 택시를 잡고 인근 포도밭으로 몸을 숨겼다. 이어 인근 주민에게 도움을 구해 자신이 일하던 카페에 연락했고, 이 소식은 카페 단골 손님이던 서초경찰서 강력 4반 고병천 반장에게 닿았다. 



그렇게 지존파의 끔찍한 범행이 세상에 드러났다. 


인사이트


체포 당시 행동대장이던 김현양은 스스로 여성의 한쪽 가슴을 도려내 먹었다고 말해 모두를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다. 인육을 먹은 이유에 대해서는 '인간이길 포기하려고'라고 말했다.


검찰은 이들을 '인간이길 포기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라며 '뉘우침의 기색마저 없는 이들을 우리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시켜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지난 1995년 11월 3일 범죄 단체 가입 및 사체손괴죄를 적용받아 징역 5년을 구형받은 이경숙을 제외한 6명의 사형이 집행됐다. 


김영삼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집행된 사형이었다. 당시 일부 단체들은 사형제 폐지를 주장하며 성명을 내고 반대하기도 했다. 

제목 작성정보
MBC 연예대상 1순위로 꼽히는 기안84가 일부러 '썩은 음식' 골라먹는 이유 (영상)

MBC 연예대상 1순위로 꼽히는 기안84가 일부러 '썩은 음식' 골라먹는 이유 (영상)

방송인 기안84가 초심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헤이즈 술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헤이즈가 게스트로 출연해 기안84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헤이즈는 '20대 때 아르바이트 세 개씩 했다. 참치집에서 일하다가 브레이크타임에 근처에 카페 가서 하다가 끝나면 전단도 돌리고, 다시 참치집에 돌아가서 일했다. 그렇게 한 2년 동안 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이어 '제가 하고 싶은 거 하러 상경했기 때문에 손 벌리기 싫었다'며 '그때 돈 버는 거 너무 힘든 거라는 걸 많이 배웠다. 그때의 저를 생각하면 애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시 돌아가면 그렇게 못 살 것 같다. 아픔이 없지 않은데 그때가 있었기 때문에 행복한 걸 많이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너무 어렸을 때 성공하면 망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파스타나 멋있는 음식점을 최대한 자제한다. 초심을 잃을까 봐'라고 했다. 아울러 '좋은 것만 챙겨 먹으면 변할 것 같더라'라며 '내가 요즘 해이해졌다 싶을 때는 썩은 음식도 먹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헤이즈는 자신의 이상형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지금 저와의 만남을 진중하게 생각해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헤이즈는 '저는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다. 원래 20대 후반에 하는 게 목표였는데 벌써 지났다'며 '제집은 사지 않았고, 부모님 집 장만해 드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과거에 비해 제가 많이 단단해진 게 느껴진다. 지금 다가오는 문제와 그때 내가 느꼈던 문제의 크기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지금이 크다'고 했다. 헤이즈는 '더 잃을 것도, 책임질 것도 많다. 그런데도 거센 바람이 불었을 때 '어차피 과거가 될 과정이야'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안84는 MBC 연예대상 유력 수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에서의 활약뿐만 아니라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리즈를 모두 성공시켰다.

조회수: 4,875|댓글: 0

29387레벨3 3

머니맨

2023-12-18 11:35

오늘(18일)은 샤이니 故 종현이 하늘의 별이 된지 '6주기' 되는 날입니다

오늘(18일)은 샤이니 故 종현이 하늘의 별이 된지 '6주기' 되는 날입니다

그룹 샤이니의 故 종현이 우리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된 지 어느덧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종현은 지난 2017년 12월 18일, 향년 2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6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이들이 여전히 그를 기억하고 그리워하고 있다.오늘(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샤이니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늘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짧은 글귀와 함께 무대 위에 선 종현의 사진을 게재했다.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종현의 모습은 팬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이날 샤이니 팬덤 '샤이니월드'를 비롯한 많은 대중은 종현의 빈자리를 그리워하며 애도를 표했다.지난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한 종현은 '누난 너무 예뻐', '산소 같은 너', '줄리엣', '링딩동', '루시퍼', '셜록', '에브리바디', '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5년 1월에는 솔로 가수로 데뷔해 탁월한 가창력과 천재적인 음악성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뛰어난 역량을 드러내기도 했다.그는 샤이니의 수많은 히트곡을 직접 작사, 작곡한 것은 물론 자신의 솔로 앨범도 자작곡으로 채웠다.아이유 '우울시계', 손담비 '레드 캔들', 엑소 '플레이보이', 이하이 '한숨' 등을 작사 및 작곡하기도 했다. 샤이니는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만큼 팬들의 그리움은 더 컸다.지난 5월 진행된 데뷔 15주년 기념 팬미팅 '에브리데이 이즈 샤이니 데이 : 피스 오브 샤인(Everyday is SHINee DAY : Piece of SHINE)'에서 멤버들은 데뷔 후 지난 15년간의 추억을 나누며 종현과의 에피소드와 어린 시절 사진, 신인 시절 풋풋한 모습 등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또한 지난달에는 종현과 멤버들의 활동 당시 모습이 담긴 영화 '마이 샤이니 월드'가 개봉해 뭉클함을 안기기도 했다.

조회수: 5,328|댓글: 0

29376레벨3 3

머니맨

2023-12-18 10:35

'비가 너랑 놀 짬밥이냐'...절친 비에게 악플에 받은 상처 고백한 이시언 (영상)

'비가 너랑 놀 짬밥이냐'...절친 비에게 악플에 받은 상처 고백한 이시언 (영상)

배우 이시언이 절친인 가수 겸 배우 비와 친하다는 이유로 악플 세례를 받았다고 고백했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시언's쿨'에는 '위기에 빠진 시언스쿨을 구하러 온 월드스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이시언의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비가 출연해 두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며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이시언은 비에게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라고 물었다. 그러자 비는 '안 보면 보고 싶고 보면 짜증 나는 친구'라며 우스갯소리를 했다.이어 그는 '(이)시언은 순수한 매력이 있다. 남 욕하는 친구들 있지 않나. 그 어떤 사람을 욕하는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라고 칭찬했다.이시언은 이날 악플에 상처받은 적이 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그는 '되게 상처받았던 댓글이 있다. 너랑 나랑 친하게 잘 지내고 하니까, 물론 너는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배우고 가수인건 확실하다'라면서 ''비가 지금 너랑 놀 짬밥이냐'라는 댓글에 많은 생각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나는 친구하면 안 되나?'라는 생각부터 해서 고민을 많이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그러자 비는 '그냥 네가 잘 돼서 부러워서 댓글을 그렇게 다는 거다'라면서 '나도 악플이 얼마나 많이 달리는지 아냐. 그걸 생각하면 네가 지는 거다'라고 위로했다. 이어 '실질적인 사실을 가지고 호되게 뭐라고 하는 건 받아들여야 한다. 그게 아니라면 나는 보통 '인격 살인'이라고 하는데 악의적인 비방을 하는 사람들 때문에 우울해지면 그들에게 넘어가는 것'이라고 조언했다.비는 또 '내 갈 길 가면 되는 거다. '어, 그래. 나는 더 잘될 거야' 이러고 씹어버려라. 나는 그렇게 산다'라고 덧붙였다.이에 이시언은 '이런 부분들은 진짜 많이 지훈이(비)한테 배워야 될 부분'이라고 감탄했다.한편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으로 데뷔한 이시언은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 '무사 백동수', '응답하라 1997'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으며, 내년 방송되는 tvN 드라마 '플레이어 2: 꾼들의 전쟁'에 출연한다.

조회수: 4,936|댓글: 0

29363레벨3 3

머니맨

2023-12-17 17:35

서울대 출신 여배우, '투명 마스크' 특허 출원자였다

서울대 출신 여배우, '투명 마스크' 특허 출원자였다

한 여배우가 코로나 팬데믹 당시 많은 사람들이 착용했던 '투명 마스크'를 최초로 발명해 특허를 냈다고 밝혀 화제다.그 주인공은 '미생', '닥터 프로스트', '후아유 - 학교 2015', '추리의 여왕', '동백꽃 필 무렵', '데블스 플랜' 등에 출연한 '뇌섹녀' 배우 이시원이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시원은 발명가인 아버지의 이야기를 전하며 투명 마스크를 고안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그는 '멘사 회장 출신 아버지의 취미가 발명'이라면서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4살 때부터 발명에 관심을 두게 됐다'라고 말했다.이어 '저는 투명 마스크를 고안했다. 사업화하려고 했는데 그때 입시가 걸쳐 있어서 못했다. 출원권도 갖고 있었다'라면서 '지금은 20년이 지나 시효가 만료돼 수입은 없다. 코로나19 때 많이 쓰였는데 세상에 좋은 일을 했다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2년 전 드라마 '아다마스'에서 농인 역할을 맡아 수어를 했다는 이시원은 '농인들이 수어 소통을 할 때 입모양을 본다고 해 투명 마스크를 만든 것이었다. 아다마스 촬영 때 수어 선생님이 (투명 마스크를) 착용하고 오셨는데 사람들의 표정이 중요해 많이 사용한다고 하더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쓰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감동했다'라고 전했다.한편 배우 이시원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진화심리학 석사 학위까지 받은 재원으로 지난 2012년 KBS '대왕의 꿈'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2021년 6월 서울대 동문인 의사와 결혼했으며, tvN 새 드라마 '마에스트라'에 출연 중이다.

조회수: 4,712|댓글: 0

29358레벨3 3

머니맨

2023-12-17 15:35

'음주 운전' 자숙 19개월 만에 '숏컷'하고 복귀 알린 김새론

'음주 운전' 자숙 19개월 만에 '숏컷'하고 복귀 알린 김새론

음주 운전으로 자숙 중이었던 배우 김새론이 SNS 활동을 재개하며 근황을 전했다.음주운전 사고 논란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 지난 16일 김새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새론은 긴 머리를 자르고 숏컷을 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개나리꽃을 입에 물고 청초한 미모를 뽐냈다.또 다른 사진에서는 오프숄더에 긴 생머리로 청순함을 발산하기도,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고 오버핏 재킷에 롱부츠를 신고 시크함을 자랑하기도 했다.앞서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3번 이상 들이받고 도주했다.이 사고로 인근 변압기가 고장 나 주변 상점 57곳의 전기 공급이 약 3시간가량 끊기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 이상으로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훨씬 웃돌았다.김새론은 이 사고로 2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그는 캐스팅됐던 SBS '트롤리'에서 하차했으며, 촬영을 마쳤던 넷플릭스 '사냥개들'은 재촬영, 편집, 수정을 거쳐 공개됐다.이후 지난 8월에는 이아이브라더스와 팝가수 크리스틴 콜리스의 곡 '비터스위트(Bittersweet)'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조회수: 4,422|댓글: 0

29329레벨3 3

머니맨

2023-12-17 10:35

나솔' 17길 상철♥현숙 이어 또 '현실커플' 탄생하나...목격담 터졌다

나솔' 17길 상철♥현숙 이어 또 '현실커플' 탄생하나...목격담 터졌다

'나는 솔로' 17기에서 탄생한 커플은 딱 1커플이었다. 바로 상철♥현숙이었다. 그런데 새로운 '현실 커플'(현커)이 탄생했다는 이야기가 솔솔 피어나고 있다. 17기 옥순과 영식의 데이트를 목격했다는 목격담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6기 영자, 6기 정숙과 영식 부부 그리고 17기 옥순, 영식 5명 봤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쓴 누리꾼 A씨는 '혹시 맞나 싶어서 17기 옥순, 영식은 인스타그램 계정이 비공개라 6기 인스타 봤는데 6기 영자 인스타 스토리에 올라왔다'며 '닮은 사람이 아니라 진짜 나솔 식구였다. 진짜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옥순 영식 옆에 나란히 걸어다녔다. 옥순 진짜 예쁘더라. 1기~17기 통틀어서 17기 옥순이 진짜였다. 화장 안 해도 예쁘더라'라고 덧붙였다. 실제 6기 영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언니 오빠들 반가웠어요'라는 글과 함께 식사한 사진을 게재했다. 누리꾼들은 '나솔에서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지금이라도 잘 되면 좋겠다', '상철과 현숙만큼 잘 어울린다', '예쁜 사랑 하기를', '옥영단 희망갖고 지켜본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17기에서 영식은 후반까지만 해도 순자에게 직진했으나, 순자는 영식보다는 광수에게 호감을 표했다. 반면 옥순은 영식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지만 두 사람이 이어지지는 못했다. 두 사람 모두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17기 방송 후 진행한 공식 라이브 방송에서 영식은 '옥순 님이 제일 알아가고 싶은 분이었는데 오해를 했다'라며 '난 아닌가 보다 뭐 그렇게 느꼈다'라고 말했다.이어 '저도 모르게 한쪽으로 치우쳤던 것 같다. 여자 출연자분들이 선택하는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저 혼자 외딴섬에 있었던 것 같다'라며 다시 해본다면 도전할 의향이 있음을 드러냈다.

조회수: 5,525|댓글: 0

29297레벨3 3

머니맨

2023-12-16 18:35

이정재 생일사진 찍어주려고 헬스장 바닥에 누워 '44세' 공유 (사진)

이정재 생일사진 찍어주려고 헬스장 바닥에 누워 '44세' 공유 (사진)

배우 공유가 불혹이 훌쩍 넘은 나이에도 '형님'을 위해 기꺼이 바닥에 드러누웠다. 51번째 생일을 맞이한 이정재의 기쁨을 위해서였다. 지난 15일 이정재는 자신의 SNS에 'a passionate photographer(열정적인 사진작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이정재가 지인들에게 51번째 생일을 축하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 모습을 찍는 이도 사진에 담겨 있었는데, 이 사진작가(?)는 바닥에 드러누운 채 빛나는 각도를 만들어내고 있다. 사진 속 사진작가의 정체는 바로 배우 공유였다. 올해 44세의 공유는 형님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자신의 몸과 열정을 바쳤다. 이정재와 공유는 같은 헬스장을 다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소매의 반바지를 입으며 '자연인' 그 자체인 공유는 이 모습이 마음에 들었는지 본인도 SNS에 공유했다. 공유는 '회원님 생일 축하드립니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한편 공유와 이정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정확하게 말하면 이정재가 공유에게 뺨을 수차례 맞았다. 그리고 이제 '오징어 게임2'에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조회수: 5,774|댓글: 0

29288레벨3 3

머니맨

2023-12-16 17:35

'저도 여러분 기억해요'...비자발급 소송 이긴 스티브 유가 밝힌 첫 심경

'저도 여러분 기억해요'...비자발급 소송 이긴 스티브 유가 밝힌 첫 심경

현역병도 아닌, 사회복무요원 임무를 수행하는 것조차 싫어 미국 시민권을 딴 스티브 유(한국명 유승준). 국내 입국이 거부된 뒤 줄곧 한국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그가 'LA 총영사관의 재외동포 비자 발급 거부에 대한 소송'에서 승소했다.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SNS를 통해 전했다. 지난 15일 스티브 유는 '사진 한 장 새롭게 찍을 만한 여유도 없이 무척 바쁘다. 첫째 대학 준비하느라'라며 '제 아내에 비하면 저는 뭐 도와주는 것도 그렇게 많이 없는데 마음만 분주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나이를 이렇게 또 한 살 먹었다. 힘내서 열심히 살아가겠다'라며 '여러분이 저를 기억하듯이 저도 여러분을 기억한다. 축하해 줘서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여러분이 저를 기억하듯이'라는 대목은, 아직 국내에 자신의 팬이 있다는 뜻을 염두한 표현으로 풀이된다. '저도 여러분을 기억한다'라는 말은 국내 복귀를 아직 꿈꾸고 있다는 것으로도 읽힌다. 실제 그는 줄곧 국내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두 차례나 'LA 총영사관의 재외동포 비자 발급 거부에 대한 소송'을 진행한 것도 다 그 이유다. 스티브 유는 2002년 1월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보충역을 판정받았다. 현역이 아닌 사회복무요원 판정이었다. 당시 정부는 사회복무요원 임무 수행 중에도 공연 등을 할 수 있도록 조정해 줄 뜻을 밝히기도 했다.하지만 그는 보증인을 세워둔 뒤 일본으로 출국했다가 미국으로 향했다. 그 뒤 2002년 1월 18일 LA 법원에서 미국 시민권 취득 절차를 밟았다. 돌아가기시민권 취득 이후 곧바로 현지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국적 포기 신청'을 했다. 이 사실을 파악한 병무청은 스티브 유가 한국에 입국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해 2월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려 했지만, 법무부에 의해 거부당했다. 2003년 예비 장인의 문상을 제외하고는 21년째 한국땅을 밟지 못하고 있다. 2015년 LA총영사관에 재외동포 비자(F-4)를 신청했다가 거부당한 뒤 사증 발급 거부 취소 첫 소송을 제기했다. 1·2심 재판부는 LA총영사관 손을 들어줬다. '국군 장병의 사기 저하', '병역 기피 풍조 만연 우려' 등을 이유로 들었다. 하지만 대법원은 이를 파기환송하며 서울고등법원으로 되돌려보냈다. 외교부는 대법원 파기환송심을 불복했고, 재상고장을 제출했다. 대법원은 '심리불속행'을 결정해 스티브 유가 최종 승소했다. 하지만 이것이 그의 입국 확정을 의미하지 않는다. 법무부가 '입국 금지'를 유지하면 그는 한국땅을 밟을 수 없다. 입국 금지는 주권을 가진 국가의 고유 권한이다. 그 이유를 납득 가능하도록 설명할 의무가 없으며,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심각한 주권 침해·내정 간섭으로 간주된다. 스티브 유가 자신의 승소를 다룬 기사를 SNS에 게재하며 속내를 드러내기는 했지만, 아직 병역의 의무를 이어가고 있는 국내 특성상 그가 입국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조회수: 4,717|댓글: 0

29287레벨3 3

머니맨

2023-12-16 16:35

마라톤 뛰며 기부금 모았던 션...14년만에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마라톤 뛰며 기부금 모았던 션...14년만에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온 가수 션이 마침내 꿈을 이뤘다. 16일 YG엔터테인먼트는 션이 공동 대표직을 맡은 승일희망재단 지난 13일 경기 용인시에서 루게릭요양병원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션이 2009년 박승일 전 농구 코치를 처음 만나고 2011년 힘을 합쳐 승일희망재단을 설립한지 14년 만의 결실이다. 션은 그동안 국내에는 없는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각종 캠페인·챌린지를 활발히 펼쳐왔다. 몸소 '2023 춘천마라톤'에 출전했다. 마라톤 중 경련이 왔지만 병원 건립을 위해 끝까지 참고 뛰기도 했다. '2023 미라클365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 '통영 철인 3종 경기' 등에도 출전하며 병원 착공식 전까지 5억 5천만원이 넘는 돈을 기부했다. 다른 연예인들의 기부 동참도 이끌었다. 보스톤 1947에 출연한 임시완도 1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션은 2014년 미국에서 시작된 아이스버킷챌린지의 국내 대표로 지목받아 동참했었다. 그는 2018년, 2023년 국내서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주도하며 루게릭요양병원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부를 이끌어냈다.션은 '14년 동안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정말 쉽지 않은 길이었지만 박승일 대표와의 약속을 비롯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기에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많은 루게릭 환우들과 그 가족분들의 꿈에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제 더 이상 한 사람의 꿈이 아닌, 우리 모두의 꿈이 된 루게릭요양병원 완공을 기대하며 차근차근 벽돌 한 장씩 쌓아가겠다'며 '아이스버킷챌린지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이 긴 여정에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루게릭요양병원은 중증근육성 희귀질환 환우에게 맞춤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 될 예정이다. 내년 12월 개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이 되면 약 76개 병상과 재활치료시설을 갖춘 국내 최초의 루게릭요양병원이 된다. 

조회수: 4,323|댓글: 0

29280레벨3 3

머니맨

2023-12-16 14:35

진짜 1천만 간다...영화 '서울의 봄', 관객 800만 돌파

진짜 1천만 간다...영화 '서울의 봄', 관객 800만 돌파

영화 '서울의 봄'의 1천만 관객 돌파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주중에도 관객 드랍이 없었던 '서울의 봄'이 토·일 관객몰이를 하기도 전에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이날 오전 12시 기준 누적관객수 818만5411명을 기록했다.영화의 배경은 '12·12 군사반란'이고 지난주 중 12월 12일이 있었던 점도 영화 흥행에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봄'의 800만 관객 돌파는 영화계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기록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 이후 8백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는 모두 4개였다. 범죄도시2’(2022), 탑건: 매버릭(2022), 아바타: 물의 길(2022), 범죄도시3(2023) 등이다. 이들 영화는 모두 전작이 있는 '시리즈물'인데, 유일하게 서울의 봄만이 단일 작품으로 800만을 돌파했다. 서울의 봄은 이제 900만이 아닌 꿈의 1천만 돌파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개봉 4주 차에도 식지 않는 흥행 열풍을 이어나가고 있다. CGV 골든 에그지수 99%,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6점, 롯데시네마 평점 9.7점, 네이버 관람객 평점 9.57 등 극장 3사를 비롯한 웹사이트에서 높은 관람객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입소문을 제대로 타 20대·30대 특히 여성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관객몰이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화 '서울의 봄'은 12.12 군사반란을 다뤘다.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실화 모티브의 영화다.실화에 입각하지만 독창적인 이야기로 전개해 주동자들의 심리 상태를 정통으로 표현했다.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도 호평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조회수: 4,270|댓글: 0

29279레벨3 3

머니맨

2023-12-16 11:35

어제 자 화장실 가던 길에 수상자로 호명되자 전속력으로 달려가 상 받는 아이돌

어제 자 화장실 가던 길에 수상자로 호명되자 전속력으로 달려가 상 받는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 쓰리라차(3RACHA-방찬, 창빈, 한)가 '2023 AAA' 베스트 크리에이터상을 수상했다.그런 가운데 수상을 예측하지 못한 멤버들이 화장실에 가다가 황급히 달려와 수상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14일 필리핀 아레나에서는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필리핀'(2023 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 이하 '2023 AAA')이 진행됐다. 이날 스트레이 키즈 쓰리라차가 베스트 크리에이터상을 수상했다. 수상자가 불리는 순간, 쓰리라차 멤버들은 상 받을 것을 예상하지 못하고 화장실에 가다가 팀 이름이 호명되는 소리를 들었다. 이후 이들은 쏜살같이 멤버들에게 돌아가 무사히 상을 받고 소감까지 해냈다. 전속력으로 달려 무대로 올라간 쓰리라차 멤버들은 '무대에 서는 가수로서 이런 상을 받으니 감회가 새롭다. 항상 스트레이 키즈 멤버로서 스트레이 키즈 노래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기쁜데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이어 '스트레이 키즈 음악 믿고 사랑해 주시는 저희 PD님과 가족분들 감사하다. 우리 음악을 더 빛나게 만들어주는 멤버들 감사하다. 저희 음악을 기다려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스테이 감사하다. 앞으로도 기대할 수 있는 음악 갖고 나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멤버 한은 팬들과의 소통 채널을 통해 이날의 비하인드를 전했다.그는 '잠깐 화장실 가려다가 쓰리라차 래서 후다닥 뛰어갔다'라며 '깜짝 놀랐다'라고 말해 팬들을 웃게 했다. 한편 2023 AAA는 스타뉴스가 주최하고 Asia Artist Awards 조직위원회, TONZ 엔터테인먼트, PULP Live World가 공동 주관한다. 이날 MC는 그룹 아이브(IVE) 장원영, 가수 강다니엘, 그룹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이 담당했다.

조회수: 4,983|댓글: 0

29268레벨3 3

머니맨

2023-12-15 17:35

'지우학·하이쿠키'만큼 재밌다...반응 폭발한 하이틴 스릴러 '밤이 되었습니다'

'지우학·하이쿠키'만큼 재밌다...반응 폭발한 하이틴 스릴러 '밤이 되었습니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역동적이고 독보적인 스토리 전개와 뛰어난 연기력이 돋보인 하이틴 스릴러들이 있다.대표적인 드라마로 '지금 우리 학교는', '하이쿠키' 등이 꼽힌다.최근 이 두 개의 드라마만큼 흥미진진하고 스릴 넘친다고 난리 난 드라마가 있다.지난 14일 U+ 모바일tv 오리지널 시리즈 '밤이 되었습니다'가 8화를 공개한 후 흥행 포텐을 이어가고 있다. 인기몰이했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금 우리 학교는', U+ 모바일tv 오리지널 '하이쿠키’와 하이틴 스릴러라는 면에서 공통점이 돋보이는 작품이다.'지금 우리 학교는'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지난해 1월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TV 부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다.'하이쿠키'는 한입만 먹어도 욕망을 실현시켜 주는 의문의 수제 쿠키가 엘리트 고등학교를 집어 삼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남지현X최현욱X김무열X정다빈의 숨막히는 열연으로 과몰입을 유발하였다. 넷플릭스 비오리지널 시리즈 중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었다.U+ 모바일tv 오리지널 '밤이 되었습니다'는 종료가 불가능한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 유일고 2학년 3반의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다.저주받은 수련원에 고립된 아이들이 죽음의 마피아 게임을 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밤이 되었습니다'는 죽음의 마피아 게임이라는 기발한 소재,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 에너지 넘치는 젊은 배우들의 열연으로 그려낸 입체적인 캐릭터까지 많은 사람의 기대를 모으며 지난 4일 첫 공개됐다.학창 시절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친숙한 마피아 게임이 현실이 된다면 어떨까.같은 반 친구를 죽이고 살리는 상황 속에서 인물들의 '진짜 관계'가 드러나면서 상상치 못한 충격과 몰입감을 선사한다.'밤이 되었습니다'는 공개되자마자 U+ 모바일tv 전체 시청 건수 1위에 등극한 데에 이어 대한민국 넷플릭스 TOP 10 3위를 달성했다. 이는 넷플릭스 비오리지널 시리즈 1위, 대한민국 넷플릭스 TOP 10 2위를 달성하며 흥행한 '하이쿠키'를 잇는 성과다.U+ 모바일tv의 오리지널 드라마를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입증했다. 그뿐만 아니라 기사량과 SNS 버즈량, 검색량 모두를 포함해 OTT 플랫폼 종합 랭킹차트를 제공하는 키노라이츠에서 공개 2주 만에 오늘의 콘텐츠 통합 랭킹 1위, 넷플릭스 순위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하이틴 스릴러 K-학원물이 연이어 흥행 포텐을 터트리게 된 배경을 분석해 보면 '오징어 게임'이 글로벌 흥행을 기록할 당시, 수많은 매체는 그 성공 요인의 핵심으로 살풍경한 현대사회에 대한 비판 의식과 장르적 재미의 조화를 꼽았다.마찬가지로 어떻게 될지도 모를 상황과 맞서 싸워야 하는 학생들의 공포감과 불안, 한정된 공간에서 끝이 날 것 같지 않은 게임 등을 녹여낸 공통점이 '하이틴 스릴러' 장르의 흥행 공식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는 듯하다.'밤이 되었습니다'는 저주받은 수련원에 고립된 아이들이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돼 한정된 공간 안에서의 처절한 사투와 감정변화를 잘 그려내고 있다.변해가는 인물 군상들을 다채롭게 풀어낸 이재인X김우석X최예빈X차우민X안지호X정소리 신예들의 활약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MZ세대들의 폭발적인 시청 반응이 전해지고 있다. 캐릭터별 직업 추리, 드라마 내 오브제를 둔 추리 등이 이어지고 있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이들은 본방송을 시청하자마자 새벽 내내 마피아를 추리하고 서로 단서를 공유하면서 '다음 화를 전혀 예측하지 못하겠다', '과몰입할 수밖에 없는 흡입력', '앉은 자리에서 정주행 끝냈다. 빨리 다음 화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현재 8화까지 공개된 '밤이 되었습니다'는 에피소드마다 엄청난 반전을 선보이며 향후 전개에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하이틴 스릴러라는 색다른 장르로 MZ세대를 저격한 '밤이 되었습니다'는 U+ 모바일tv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한 회씩 만나 볼 수 있으며, 이후 넷플릭스에서는 매주 목요일 4편의 에피소드가 한꺼번에 공개되며, 다음주 마지막 4개 에피소드만을 남겨두고 있다.

조회수: 5,070|댓글: 0

29267레벨3 3

머니맨

2023-12-15 16:35

박유천, 결혼 전제로 사귀던 '태국 재력가' 여자친구와 결별설

박유천, 결혼 전제로 사귀던 '태국 재력가' 여자친구와 결별설

그룹 동방신기 출신 가수 박유천이 태국 고위공직자 재력가 여자 친구와 열애설 한 달 만에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15일 한국 경제는 태국 현지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유천이 1년 간 열애해 오던 태국 여성 A씨와 최근 결별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1월 초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박유천의 열애설 상대는 태국 고위공직자의 딸이자 현지에서 화장품 사업을 하고 있는 사업가로 알려졌다.최근 스킨케어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며 박유천을 모델로 내세우기도 했다.두 사람은 브랜드 행사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열애설이 제기됐을 당시에는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국내 활동이 어려운 박유천이 태국에서 활동할 수 있는 것은 A씨 덕이라는 얘기도 있었다. 그런데 두 사람이 결별하면서 태국 활동마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온다. 박유천은 수 많은 구설에 오르며 사실상 국내에서 재기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돌아가기그는 지난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이어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가 이를 번복하고 팬 미팅을 여는 등 활동을 재개해 비난을 받기도 했다.심지어 지난 14일 국세청에서 공개한 세금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4억 9000만 원의 세금이 체납된 사실이 알려졌다.박유천은 지난 2016년부터 양도소득세를 비롯한 총 5건의 세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조회수: 4,906|댓글: 0

29266레벨3 3

머니맨

2023-12-15 15:35

2023년을 빛낸 TOP 배우...3위 송혜교, 2위 박은빈 제친 '1위'는

2023년을 빛낸 TOP 배우...3위 송혜교, 2위 박은빈 제친 '1위'는

2023년 한 해를 빛낸 탤런트가 배우 남궁민이라는 결과나 나타났다.14일 한국갤럽이 조사한 '2023년 빛낸 인물' 순위에 따르면 탤런트 부문에서 남궁민이 20.2%의 지지로 1위를 기록했다. MBC 드라마 '연인'에 출연한 남궁민이 1위를 한데 이어 tvN '무인도의 디바',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연으로 나온 여배우 박은빈(6.4%)이 2위로 집계됐다.3위는 넷플릭스 웹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고등학교 시절 폭력 가해자 응징에 나서는 피해자 '문동은' 역을 맡았던 송혜교(6.3%)가 차지했다.이밖에도 4위는 MBC '연인'의 주인공 안은진(5.6%), 5위는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의 송중기(3.2%) 등으로 나타났다.1위인 남궁민과 2위인 박은빈은 3배 이상의 압도적인 격차를 보였으며, 송혜교는 2년 연속 올해의 탤런트 3위에 올랐다.남궁민이 출연한 드라마 '연인'은 지난 8~9월 파트1, 지난 10~11월 파트2로 방영돼 1630년대 중반 조선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연정을 품은 남녀의 삶을 담은 내용으로, 한국갤럽 선호 방송 영상 프로그램 순위에서 10~11월 기간 1위를 기록했다. 배우 남궁민은 2001년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2017년 KBS2 드라마 '김과장', SBS 드라마 '조작'에 출연해 양사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한편 해당 조사는 지난달 2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만 13세 이상 1,769명을 대상으로 올해 가장 활약한 탤런트 2명을 물었을 때 나온 결과다.

조회수: 4,196|댓글: 0

29260레벨3 3

머니맨

2023-12-15 14:35

'55억 단독주택'에 노천탕 설치한 박나래...난방비 폭탄+동파에 '무쓸모' 됐다

'55억 단독주택'에 노천탕 설치한 박나래...난방비 폭탄+동파에 '무쓸모' 됐다

55억짜리 단독주택에 살며 소원 성취한 근황을 전했던 박나래가 웃픈 현상황을 고백했다.지난 14일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박나래가 올해 설치했던 '야외 노천탕'을 언급했다. 앞서 박나래는 올해 초 '2023년에 이루고 싶은 목표'를 밝히며 야외 노천탕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고, 최근 이를 실현해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최근 '나 혼자 산다'에서도 추운 겨울 노천탕에서 휴식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그러나 방송 이후 무용지물이 됐다고 한다. 박나래는 '방송 이후 개시하려고 장작과 먹거리 다 준비해서 물을 딱 틀었는데 수도가 동파됐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얼음 녹을 때까지 기다리라고 하더라, 물 없이 그저 앉아있다'며 동파된 수도가 녹으려면 겨울이 지나야 한다고 설명했다.그러자 MC들이 '해병대처럼 냉수마찰해라'고 해 폭소하게 했다. 박나래는 지난 겨울에도 난방비 폭탄과 동파로 고생한 적이 있다.그녀는 '한창때는 주방과 안방에만 보일러를 켰는데도 100만 원이 나와서 화가 났다'고 토로하는가 하면 '수도관이 동파돼서 나흘 동안 물도 못 썼다'며 '못 씻고 '나 혼자 산다' 녹화도 했다'고 말했다.이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는 월동 준비까지 꼼꼼히 했지만 동파는 피해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조회수: 5,254|댓글: 0

29259레벨3 3

머니맨

2023-12-15 14:35

'퇴각하는 왜군 섬멸하는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영화 '노량' 미리 본 전문가들 별점

'퇴각하는 왜군 섬멸하는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영화 '노량' 미리 본 전문가들 별점

'명량',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순간을 담은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오는 20일 개봉한다.'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김윤석 분)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1,761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명량’, 팬데믹을 뚫고 726만 관객을 사로잡은 ‘한산: 용의 출현’에 이은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마지막 작품으로 제작 단계부터 주목을 받았다.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작품인 만큼 '노량: 죽음의 바다'는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한다.무려 1시간 40분에 달하는 해상전투 장면을 실감 나게 감상할 수 있다.여기에 김윤석‧백윤식‧정재영‧허준호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열연이 기대된다.실제로 언론시사회 이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오후 1시 기준 시네21 전문가 평점은 6.60점이다.전문가들은 '죽음을 끝내기 위해 더 많은 죽음을 택한 숭고의 딜레마', '어쨌든 기념비적인 시리즈로 남을 듯', '서정과 역동의 무르익은 완급 조절' 등의 평가와 함께 7점을 부여했다. 또한 '잊힐(힌) 얼굴들을 되살리는 선상의 백병전', '교실에서 바다로, 장엄한 사족으로'라는 평과 함께 6점을 부여한 전문가도 있었다.호평이 이어진 만큼 관객의 마음도 매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노량: 죽음의 바다'는 개봉을 5일 앞둔 오늘(15일) 오전 9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23.8%, 사전 예매량 12만7,304명을 기록하고 있다.개봉 7일 전 사전 예매량 10만장을 돌파하면서 전작인 '명량', '한산: 용의 출현'보다 빠른 흥행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조회수: 4,838|댓글: 0

29258레벨3 3

머니맨

2023-12-15 14:35

엠마 왓슨, 영화계 잠정 은퇴...'자유 얻어 기쁘다'

엠마 왓슨, 영화계 잠정 은퇴...'자유 얻어 기쁘다'

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이 영화계 잠정 은퇴 소감을 밝혔다.지난 14일(현지 시간) 엠마 왓슨(Emma Watson, 33)은 영국 보그(VOGUE)와의 인터뷰에서 '더 많은 자유를 얻고 싶어 스포트라이트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 너무 기쁘다'라고 밝혔다. 앞서 왓슨은 2019년 개봉한 영화 '작은 아씨들'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그동안 그는 프라다 향수 광고를 연출했으며 극본을 쓰는 문예 창작 석사 과정도 마쳤다.왓슨은 이러한 변화에 대해 '저는 매우 빠르게 움직이는 직업에 종사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일을 하기 위해 시간을 내기로 한 결정은 매우 큰 결단처럼 느껴졌다'라면서'때때로 스크린에서 연기하는 캐릭터가 자신보다 훨씬 더 현실적이라고 느꼈고 휴식을 취하면서 더 많은 자유를 얻었다'라고 말했다.이어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나만의 목소리와 창의적인 공간, 주체성을 갖게 된 느낌, 즉 더 많은 자율성을 갖게 된 것 같아 연기를 그만두기를 정말 잘 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왓슨은 자신에게 집중하면서 할리우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5월 동생인 모델 알렉스 왓슨(Alex Watson)과 함께 '르네 진(Renais Gin)'이라는 주류 사업을 시작하기도 했다.이 진은 프랑스에 있는 아버지 크리스(Crhis)의 포도밭에서 수확한 포도를 업사이클링 해 만들어진다고 한다. 한편 엠마 왓슨은 2001년 영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로 영화계에 데뷔한 이후 헤르미온느 역으로 전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해리 포터' 시리즈 외에도 '월플라워', '블링 링', '노아', '미녀와 야수', '더 서클', '작은 아씨들' 등에 출연하며 커리어를 굳건히 다졌다.할리우드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여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히기도 했다.올해 초 아카디아 그룹(Arcadia Group) 대표 필립 그린(Philip Green)의 아들 브랜든(Brandon)과 결별한 후 현재 싱글로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4,170|댓글: 0

29257레벨3 3

머니맨

2023-12-15 14:35

프랑스 국민배우 이자벨 아자니, 수십억 탈세해 징역 2년 집행유예

프랑스 국민배우 이자벨 아자니, 수십억 탈세해 징역 2년 집행유예

프랑스 유명 여배우인 이자벨 아자니가 거액의 탈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14일(현지시간) 파리 형사법원은 아자니에게 탈세와 돈세탁 혐의 등을 적용해 징역 2년 형의 집행유예와 25만 유로(약 3억5000만원)의 벌금을 선고했다. 아자니는 2016년과 2017년 포르투갈에 거주한다고 허위로 신고해 200만 유로(28억4000만원)의 기부금을 대출로 위장했으며 신고하지 않은 미국 계좌를 통해 12만 유로(1억7000만원)를 송금한 혐의를 받는다.이런 식으로 아자니는 소득세 23만6000 유로(3억3000만원)와 부동산 판매세 120만 유로(17억여원)를 탈루한 것으로 파악됐다.판사는 '이런 사실은 세무 당국을 속이려는 의도가 명백했음을 보여주며, 조세 제도하에서 시민들 간 평등을 심각히 훼손하는 것'이라며 '아자니는 부인할 수 없는 재능을 가진 배우이지만, 그 역시 납세자다'라고 지적했다. 아자니는 건강상 문제를 이유로 선고를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아자니의 변호인은 '아자니는 항상 결백을 주장해왔다'며 항소할 뜻을 밝혔다.영화 '카미유 클로델', '디아볼릭', '여왕 마고' 등에 출연한 아자니는 연기력과 함께 출중한 외모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프랑스판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세자르영화제에서도 4차례나 여우주연상을 받은 프랑스 대표 여배우이다.최근에는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 중단을 촉구하며 침묵 행진에 동참하기도 했다.

조회수: 5,005|댓글: 0

29236레벨3 3

머니맨

2023-12-15 12:35

입대하는 동생들 전부 배웅한 'BTS 맏형' 진이 뒤늦게 고백한 애틋한 마음

입대하는 동생들 전부 배웅한 'BTS 맏형' 진이 뒤늦게 고백한 애틋한 마음

그룹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이 입대하는 막내 정국까지 배웅한 뒤 뭉클한 속마음을 털어놨다.지난 14일 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웃길 줄 알았는데 눈물이 ㅠㅠ'라며 지민, 정국과 입대 전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RM과 뷔 사진을 올리며 '다치지 말고 조심히 다녀와 내 새끼들'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앞서 진은 동생들의 입대를 앞두고 '국군도수체조 외워놔라', '나 입영땐 영하 35도, 좋을 때 하네' 등의 재미난 말로 약을 올렸다.그러나 막상 동생들도 자신과 같은 힘든 훈련을 겪는다는 생각에 좋지 않은 마음을 표한 것으로 보인다.RM과 뷔는 지난 11일 충남 논산훈련소로 입소, 다음날 지민과 정국이 경기 연천군에 위치한 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5사단은 병장이 된 진이 조교로 복무 중인 곳이다.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어깨 부상으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슈가를 제외하고 멤버 전원이 현역 입대를 마쳤다.진은 내년 6월 가장 먼저 제대할 예정이다. 나머지 멤버들도 차례로 전역하고 완전체로 모이는 시기는 2025년 6월 이후로 예상된다. 지민은 입대 전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정국이와 같이 입대하게 돼 의지가 많이 될 것 같다. 멋있게 잘하고 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정국은 '정말 바쁜 삶이었다. 덕분에 행복한 활동을 하다가 간다. 군대는 남자라면 당연히 갔다 와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며 씩씩한 인사를 남겼다. RM은 '각자의 삶을 각자의 장소에서 열심히 살아내다가 돌아오면 활짝 웃으며 더 격의 없는 마음과 마음으로 충만할 우리이길 소망하면서 잠시 동안 안녕 안녕이에요. 미래에서 만나요'라고 말했다.육군 수도방위사령부 군사경찰단 특수임무대(SDT)에 지원한 뷔는 '아미 분들이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솔직히 전 그냥 한번 부딪히고 싶어서 가는 거다. 제 목표도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조회수: 4,422|댓글: 0

29234레벨3 3

머니맨

2023-12-15 11:35

'페미 용어' 웅앵웅 썼다가 논란된 SBS 女 아나운서...'이런 뜻인 줄 몰랐다' 사과

'페미 용어' 웅앵웅 썼다가 논란된 SBS 女 아나운서...'이런 뜻인 줄 몰랐다' 사과

SBS 스포츠 소속 아나운서 이지현이 '웅앵웅'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가 '극단적 페미니스트냐'라는 비판에 휩싸였다. 남초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비판이 강하게 일자 이지현은 결국 사과했다. 지난 14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최근 이지현이 게재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공유됐다. 해당 게시물의 제목은 '이지현 아나운서 글인데'였다. 게시물에는 이지현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캡처 사진이 있었다. 게시물을 보면 이지현은 '낭만이란 페리 타고 떠나갈 거야 ~~ 어쩌구 웅앵웅 괜찮을 거야~'라고 적혀 있다. 남초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웅앵웅'이라는 단어에 크게 분노했다. 이들은 '웅앵웅'이 극단적 성향의 페미니스트들이 사용하는 단어라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곳곳에서 '이지현 페미였냐', '웅앵웅은 유명한 페미 용어인데', '페미가 남초 스포츠 아나운서를 한다고? 자본주의 굴복?', '남자 싫어하는데 돈은 남자한테 벌고 있었냐' 등의 반응이 터져 나왔다. 논란이 이어지자 이지현은 해명에 나섰다. 그는 게시물을 수정하면서 '댓글을 보고 놀랐다. 뜻이 담긴 단어인지를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말의 출처와 용례를 알고 써야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임에도 그렇게 하지 못한 점, 불쾌함을 드렸다면 죄송하다'라며 '무슨 상황인지 몰라서 조금 놀라 이 문장들도 이제야 적는다'라고 덧붙였다. 논란은 일단락되지 않았다. 남초 커뮤 이용자들은 '페민들은 변명이 늘 똑같다'라고 날을 세웠다. 아나운서가 이런 걸 몰랐다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는 지적이었다. 하지만 반론도 만만치 않았다. 같은 커뮤니티 내에서도 반론이 나왔다. 아나운서라고 모든 온라인 용어를 다 알 수 없다는 것이었다. 일부 남성 누리꾼들은 '남녀 갈라치기 그만해라', '페미 용어를 일부러 썼다면 왜 사과하고 글을 수정했겠냐', '쓰면 욕먹고 사과하면 여초한테 욕먹을 수 있는데, 왜 그런 고생을 사서 하겠냐. 그만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웅앵웅'은 미국 영화배우 토머스 맥도넬이 자신의 트위터에 '웅앵웅 초키포키'라는 말을 올리며 널리 알려진 단어라는 게 정설이다. 이후 '웅얼웅얼' 같은 실 없는 소리를 의미하는 데 사용되다가 여초 커뮤니티에서 더 높은 빈도로 사용하게 됐다. 남성 혐오 글이 올라올 때 댓글로 사용되면서 남혐의 의미로 해석되는 측면이 있다.

조회수: 4,452|댓글: 0

29233레벨3 3

머니맨

2023-12-15 11:35

머니맨 텔레그램 고객센터: https://t.me/ajslaos79
먹튀검증,토토사이트추천,먹튀사이트차단,스포츠중계,전세계모든경기 중계,업계최초 mlb심판정보제공 대한민국1등 토토커뮤니티 머니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