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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펜디 패션쇼서 포착된 아이브 안유진...'샤기컷 재유행할 듯vs촌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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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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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아이브 리더 안유진이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을 선보였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펜디 앰버서더 안유진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펜디 SS24 여성 패션쇼에 참석했다.



이날 안유진은 펜디 2023 가을-겨울 컬렉션의 롱 슬립 드레스를 입고 모던하면서도 시니컬한 비주얼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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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안유진은 보이시한 샤기컷 헤어스타일을 하고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샤기컷이란 머리카락 끝을 회를 뜨듯이 뾰족하게 머리숱을 깎는 헤어스타일로, 2000년대 초중반에 유행했다.


안유진은 쉽게 소화하기 어려운 샤기컷을 하고도 뚜렷한 이목구비와 함께 여신 미모를 자랑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패션쇼 현장에 들어선 안유진은 현직 모델 같은 포스를 뿜어내며 다양한 포즈를 취해보기이도 했다.



누리꾼은 '안유진에게 머리발이란 없다', '얼굴이 다 했네', '샤기컷 다시 유행할 듯'이라며 안유진의 파격 변신을 두고 극찬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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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각에서는 '스타일이 너무 올드하다', '솔직히 촌스러운데 안유진이라 소화한 듯', '안유진은 그냥 긴 생머리가 제일 예쁘다' 등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유진이 속한 아이브는 오는 10월 13일 첫 번째 미니앨범 'I'VE MINE'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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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초등 교사 가해 학부모로 지목된 '바르다김선생' 가맹점주, 가게 급매로 내놨다

대전 초등 교사 가해 학부모로 지목된 '바르다김선생' 가맹점주, 가게 급매로 내놨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대전 한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40대 교사 A씨가 악성 민원에 시달린 끝에 극단적 선택을 했다.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프리미엄 김밥 전문 브랜드 '바르다 김선생'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온갖 욕설로 뒤덮였다. A씨에게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가 '바르다 김선생' 가맹점주라는 소문이 퍼지면서다. 이런 상황인 가운데, 악성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가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바르다 김선생 매장의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전 갑질 김밥집 근황'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대전광역시에 있는 바르다 김선생 매장을 매매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글에 적힌 매매사유에는 '신규 사업 진행 등의 이유로 부득이 발전 시켜 나가실 분과 조건 협의 하여 양도·양수 진행하고자 한다'라고 적혔다. 이 매장은 누리꾼들에게 별점 테러과 온갖 비판을 받고 있다.바르다 김선생 매장이 매물로 올라온 것을 두고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급하게 매물 내놓다가 사기 당했음 좋겠다', '선생님은 4년 동안 괴로웠다. 넌 고작 이틀 동안 괴로운 건데 버티기가 그렇게 힘드냐', '서이초 사건을 보고도 경각심을 못 느꼈냐?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한편 극단적 선택을 한 A씨는 매주 토요일 서울에서 열린 서이초 추모 집회에 참석해 교사 죽음의 진상 규명과 교권 회복을 주장한 교사다. A씨는 과거 친구 얼굴을 때린 학생을 교장실로 보냈다가 역풍을 맞았다. '우리 아이에게 망신을 줬다'고 한 학부모는 A씨에게 여러 차례 사과를 요구했다.또 이 학부모는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까지 했다. 결과는 무혐의 처분이 났으나, 해당 학부모와 학생은 'A씨와 마주치기 싫다'면서 그가 학교를 떠날 때까지 약 4년간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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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0 08:00

학폭 논란 이후 첫 뮤지컬 무대 선 김히어라, 흔들림 없는 완벽 연기...마지막엔 '울컥'

학폭 논란 이후 첫 뮤지컬 무대 선 김히어라, 흔들림 없는 완벽 연기...마지막엔 '울컥'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배우 김히어라가 뮤지컬 '프리다'의 첫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지난 9일 엑스포츠뉴스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서울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진행된 뮤지컬 '프리다'에 김히어라가 출연했다. 뮤지컬 '프리다'는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놓은 사고 이후 평생 후유증 속에 살면서도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 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멕시코 여류화가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김히어라는 타이틀 롤 프리다 역을 맡았다.프리다 칼로는 6살 때 소아마비를 앓고, 17살 때 교통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을 뿐만 아니라 임신과 유산, 반복되는 대수술, 남편의 여성 편력까지 견디며 굴곡진 삶을 살았다.학폭 논란 이후 4일 만에 모습을 드러낸 김히어라는 이렇게 불운한 인생을 산 프리다 칼로를 강렬한 연기로 표현해냈다.그는 고통, 절규, 질투, 사랑, 절망 등 다양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연기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이날 폭로가 이어지며 계속되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안정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공연 말미에는 시련을 인생의 큰 전환점으로 승화시킨 프리다 칼로의 모습을 온몸으로 표현했고, 감정에 몰두한 탓인지 커튼콜에서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앞서 지난 6일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강원도 원주시 상지여자중학교에 재학할 당시 일진 모임인 '빅상지'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이에 김히어라 측은 '김히어라가 중학교 재학 시절 친구들끼리 만든 빅상지라는 네이밍의 카페에 가입하였고, 그 일원들과 어울렸던 것은 사실이나 일진 활동이나 학교폭력에는 가담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김히어라를 옹호하는 동창생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기도 했지만, 9일 디스패치가 김히어라에게 학창 시절 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 H와 김히어라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해당 녹취록에서 김히어라는 H에게 사과했다.이에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녹취록 전문을 공개하며 학교 폭력 피해 주장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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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0 07:15

'곧 다시 만나'...'연인' 여주교체설에 남궁민·안은진, 파트2에 대해 직접 밝혔다

'곧 다시 만나'...'연인' 여주교체설에 남궁민·안은진, 파트2에 대해 직접 밝혔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배우 남궁민·안은진이 드라마 '연인' 파트 2에 관한 언급을 했다.지난 8일 MBC '연인' 파트1 리와인드필름에서는 '연인' 촬영 현장과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남궁민은 '연인' 파트 2를 앞두고 '빨리 시작됐으면 좋겠다. 더 재미있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다. 정말 빨리 말씀드리고 싶어 입이 간질간질하다'라고 말했다.그는 '좋은 작품, 영상으로 찾아뵙기 위해 잠깐의 시간을 가진다. 정말 실망시켜드리지 않는 파트 2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조성했다.안은진도 '연인' 파트 2에 관한 언급을 했다. 그는 '현장에서 열심히 찍었다. 파트 2를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 건강하게 지내고 꼭 다시 만나자'고 했다.앞서 '연인' 파트 1 마지막 회에서는 이장현(남궁민)이 유길채(안은진)와 헤어지고, 2년 후 청나라 포로사냥군(이청아)를 만났다. 이 모습을 보고 시청자들은 여주인공이 안은진에서 이청아로 바뀌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그러나 필름에서 안은진이 언급한 '꼭 다시 만나자'는 여주인공이 교체될 것이라는 소문을 일축했다. 한편 지난 1일 '연인' 파트 1이 성황리에 끝이 났다. '연인' 파트 1은 총 10회로 구성된 드라마다.드라마는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서읃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다. '연인'은 방영 초반 시청률 두 자릿수를 달성하지 못했다. 그러나 점점 입소문을 타더니 마지막 10회에서는 12.2%라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연인' 최고 시청률이다.파트 2는 오는 10월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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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0 07:15

지구대서 조사받다 도주한 10대, 알고 보니 'B급 수배자'...18시간 만에 검거

지구대서 조사받다 도주한 10대, 알고 보니 'B급 수배자'...18시간 만에 검거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헬멧을 쓰지 않고 오토바이를 타다 적발된 10대가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던 중 도주했다.도주한 10대는 B급 수배자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18시간 만에 검거됐다. 9일 MBN은 이날 새벽 0시 25분께 서울 강서경찰서 소속의 한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던 10대 남성 A군이 경찰서 인계를 앞두고 도주했다고 단독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A군은 전날 오후 11시께 서울 강서구의 한 도로에서 헬멧을 쓰지 않고 오토바이를 타다 경찰 단속에 걸려 임의동행했다.오토바이를 정리해달라는 경찰의 말에 지구대 문밖으로 나간 A군은 그대로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해 버렸다.경찰은 곧바로 순찰차를 타고 추격했으나 끝내 잡지 못했다.그런데 신원 조회 결과 A군은 보호관찰법 위반 혐의로 구인장이 발부된 B급 수배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서울 강서경찰서는 9일 오후 6시 44분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에서 A군을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앞서 발부된 구인장을 먼저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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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22:00

'남미 여행 가서 원나잇하려고 여자들 숙소로 초대했다가 죽다 살아났습니다'

'남미 여행 가서 원나잇하려고 여자들 숙소로 초대했다가 죽다 살아났습니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남미에 간 남성이 데이팅 앱에서 만난 여성의들과 원나잇을 즐기려다가 정체불명의 약을 탄 음료수를 먹고 목숨을 잃을 뻔한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콜롬비아를 찾은 한 아시아계 남성이 데이팅앱에서 만난 여성들이 준 음료수를 먹고 의식을 잃은 소식을 전했다. 이 남성이 의식을 잃은 사이 여성들이 그의 소지품들을 들고 달아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아시아계 남성 A씨는 콜롬비아에서 데이팅 앱을 통해 한 여성을 알게 됐다.서로 대화를 하던 이들은 직접 만나기로 했다. A씨는 콜롬비아의 한 레스토랑을 약속 장소를 잡았다.하지만 막상 이 여성은 자신의 사촌동생도 함께 있다고 레스토랑 대신 A씨의 숙소에서 음식을 시켜 먹으며 노는 게 어떻게냐고 제안했다.화끈한 원나잇을 기대했던 A씨는 흔쾌히 이들의 제안을 수락하고 자신의 숙소로 향했다.숙소에 도착한 A씨는 배달앱으로 음식을 주문했고 거기까지 그날의 마지막 기억이었다. A씨는 '음식을 주문한 이후로는 아무런 기억이 없다. 눈을 뜨니 이미 3일이 지나있었고 병원이었다'라고 말했다.그는 이들 여성이 준 정체불명의 약물을 탄 음료를 먹고 정신을 잃은 것으로 추정된다. A씨의 숙소 CCTV에는 여성들이 A씨의 짐들을 들고 달아다는 모습이 모두 포착됐다.  이들 여성은 훔친 A씨의 카드로 무려 3,890달러(한화 약 52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을 결제했다.현지 경찰은 이들 여성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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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20:00

'학폭 피해 주장 인정 안 해'...김히어라, 통화 녹취록 전문 공개

'학폭 피해 주장 인정 안 해'...김히어라, 통화 녹취록 전문 공개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일진설에 이어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배우 김히어라 피해를 주장한 H씨가 공개한 녹취록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9일 김히어라의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공식 입장이 나간 뒤 김히어라의 동창생 H씨가 김히어라에게 먼저 연락을 해왔다'라면서 '8일 김히어라와 H씨는 통화를 하게 됐고, 오늘 한 매체의 보도에 실린 내용은 두 사람의 통화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사에는 편집된 부분이 있어 두 사람의 통화 내용을 다시 첨부드린다'라면서 '통화 내용에도 나와 있듯이 H는 매체에 제공할 목적으로 통화를 녹음했고, 의도적으로 사실이 아닌 부분 또는 기억의 왜곡으로 증명할 수 없는 일들을 언급하며 통화를 이어갔다'라고 반박했다.이와 함께 H씨와의 통화 녹취 전문을 공개했다.소속사가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김히어라는 '내가 모든 것을 정당화할 수 없지만, 난 아무 이유 없이 약자를 괴롭히고 그런 거 아니라고 생각한다. 네(H씨)가 거기서 약자인 친구가 아니지 않냐'라고 주장했다.또 '내가 너를 매일 계속 때렸다고? 넌 학교에 없었잖아. 난 학원도 가고 모임에 매번 있지도 않았다'라는가 하면 '너를 찾아갔냐? 나는 아예 모르는 일이다'라고 H씨의 주장에 반박하는 모습을 보였다.소속사는 '지난 8일 김히어라와 H씨의 통화 사실을 알게 됐고, 김히어라는 H씨를 비롯해 통화에서 언급된 친구들의 실명과 주변인들에게 피해가 갈 것을 우려했다'라면서 '취재원의 동의 없이 취재원과 통화 내용을 게재했고 이로 인해 그와 주변인들이 극심한 피해를 입은 사실을 알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김히어라과 H씨, 두 사람 사이의 사건은 매우 개인적인 일이었으며 소속사는 H씨의 주장에 인정이나 동의하지 않는다'라면서 '통화 내용에 언급됐든 H씨와 김히어라는 친한사이였다. 하지만 H씨의 일련의 행동들로 김히어라는 지속적인 피해를 입었고 이로 인해 둘은 멀어지고 다투게 됐다. H씨가 주장하는 지속적인 괴롭힘과 폭행이 아님을 말씀드린다'라고 반박했다.마지막으로 '단독 보도 기사에서 거론된 일진과 학폭이라는 것에 지속적이지도 않고, 잘잘못과 오해로 인한 친구의 다툼이 포함되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하며 '첫 입장문을 통해 말씀드린 것과 같이 이번 논란과 보도매체에서 언급한 오해들에 대해 하나씩 면밀히 풀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20년 전 김히어라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호소하는 여성 H씨와 김히어라 간의 통화 녹취록 일부를 보도했다.해당 매체는 지난 6일 김히어라가 강원도 원주시 상지여자중학교에 재학할 당시 일진 모임인 '빅상지'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바 있다.김히어라는 '빅상지' 무리와 몰려다닌 것은 맞으나 갈취나 폭행을 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하지만 디스패치가 공개한 H씨와 김히어라의 녹취 내용 속에서 김히어라는 H씨를 때린 것을 인정하며 사과했다.또한 H씨에게 만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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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19:15

학부모 악성 민원 때문에 퇴직한 교사가 직접 공개한 통화 내용...발언 수위가 충격적이다 (영상)

학부모 악성 민원 때문에 퇴직한 교사가 직접 공개한 통화 내용...발언 수위가 충격적이다 (영상)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학부모들의 갑질, 악성 민원 등 교권 추락으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끓는 안타까운 선택을 하는 교사들의 소식이 잇달아 전해지고 있다.지난 4일에는 숨진 서이초 교사의 49재 추모식이 진행됐다. 집회 추산 5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모였다. 지난 8일 KBS2 '추적 60분'은 '교사의 죽음, 저는 선생님이 되고 싶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서이초 교사의 49재 추모식과 함께 2021년 의정부 호원초등학교의 5학년 담임 교사 2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과 악성 민원으로 고통받는 교사들의 내용을 다뤘다.해당 방송에는 학부모의 악성 민원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퇴직을 선택한 전직 교사의 이야기도 소개됐다.3년 전 교편을 놓은 김한수(가명) 교사는 12년 동안 교직 생활을 하며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다.하지만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 신고를 받은 후 그의 일상은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다.한 아이가 학급에서 정한 규칙을 따르지 않아 따로 불러 상담을 했고 그 후 아이 부모로부터 악성 민원에 시달리게 됐다. 아이 부모는 '애가 아파서 병원에 갔다. 선생님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다. 어떻게 책임질 거냐'라고 하면서 욕설을 퍼부었다.그는 당시 학부모와의 통화 녹취를 공개했다. 학부모는 김씨에게 고함을 치며 '어머니라고 부르지 마. 이 싸가지 없는 X야'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심하게 아팠다는 학부모의 주장과 달리 해당 학생은 아프지 않아 그 날 학원에도 출석했을 정도였다.해당 학부모로부터 아동 학대 신고를 당했지만 다행히 다른 학생들의 진술 등으로 무혐의를 인정받았다.마음의 상처는 지워지지 않았다. 상황이 정리가 된 후 교장은 김씨에게 '그래도 조심해라'라는 말을 들었다.김씨는 '무엇을 조심해야 하지'라는 생각과 '교사 편을 들어주는 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결국 김씨는 그토록 좋아하던 아이들의 곁을 떠날 수 밖에 없었다.그는 '그 때 당시만 이직을 고민했을 때 주변 동료 선생님, 친구, 가족 다 말리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오히려 지금은 '네가 맞았다. 네가 옳았다' 이렇게 얘기합니다'라고 말해 교권 추락의 현실을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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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9 19:00

유재석·조인성이 모르는 사람 결혼식·장례식 갈 때 내는 충격적인 금액 수준

유재석·조인성이 모르는 사람 결혼식·장례식 갈 때 내는 충격적인 금액 수준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뭐든 '적정선'을 지킨다는 것은 간단한 일 같으면서도 제일 어려운 일일지도 모르겠다. 지인의 기쁜 일과 슬픈 일을 함께 하면서 성의를 표하는 경조사비 적정 금액을 두고 고민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사람 사는 건 다 똑같다고. 연예인들도 이 문제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는 경조사비를 주제로 얘기를 나누는 유재석, 차태현, 조인성, 한효주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유재석은 본인에게 돈을 쓰는 일은 잘 없고 경조사비 혹은 회식비로 지출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차태현은 '그런 거 우리가 또 기본적으로 일단 많이 나간다. (경조사비) 단위가 너무 약하면 또 주고도 욕먹는 케이스가 많다'라며 괜히 웃어 보였다.그러자 유재석은 '보통 얼마씩 하냐'라고 물어봤고, 조인성은 '그러니까 그게 가장 고민이다'라고 털어놨다. 차태현은 '모르는 사이여도 일단은 기본으로 30만 원부터 가야 한다. 조금 아는 사이면 50만 원, 친하면 바로 100만 원이다. 어쩔 수 없다'라고 말했다. 아무래도 알려진 직업이다 보니 경조사비 기준도 상향될 수밖에 없었다. 유재석은 '이거 딱이다. 비슷하다. 그렇게 된다'라며 차태현이 세운 기준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조인성도 고개를 끄덕이며 동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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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9 18:15

부대 동료들이 '뷔가 더 잘생겼다'고 하자 조용히 혼자 울었다 고백한 BTS 진

부대 동료들이 '뷔가 더 잘생겼다'고 하자 조용히 혼자 울었다 고백한 BTS 진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 진이 뷔를 향해 귀여운 질투심을 폭발시켰다. 9일 진은 팬 플랫폼 '위버스'에 글을 올렸다. 지난 7월 26일 훈련병 신분의 강승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한 후 약 두 달 만이다.  진은 이날 '뷔 화이팅, 붸 화이팅, 부 화이팅, 붜 화이팅'이라며 '울 태형이 잘 생겼다 멋있다 짜란다'라며 BTS 멤버 뷔를 향한 메시지를 남겼다.진은 이어 '군대에서 애들이 너가 나보다 잘생겼대. 분해서 취향 차이라고 얘기해주고 돌아서서 눈물 흘렸다'라고 덧붙였다. 태형은 뷔의 본명이다. 진의 이번 게시물은 최근 자신의 이름을 걸고 첫 솔로 앨범을 낸 뷔를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뷔는 지난 8일 오후 1시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를 발매했다. '레이오버'엔 타이틀곡 '슬로 댄신(Slow Dancing)'을 비롯해 선공개 곡 '레이니 데이즈(Rainy Days)',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과 '블루(Blue)', '포 어스(For Us)', 보너스 트랙인 '슬로 댄싱(Slow Dancing)(Piano Ver.)' 등 총 6곡이 살렸다.팝 R&B 위에 재즈, 가스펠 등의 요소를 넣어 다양한 사운드를 만들었고 무엇보다 느긋한 기분에 초점을 맞췄다. '슬로 댄싱'의 경우 후반부에 플루트 소리를 넣어 자유롭게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를 발굴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총괄 프로듀서로 나서 화제가 된 음반이기도 하다.9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레이오버' 피지컬 음반은 같은 날 일반 버전 약 134만 4000장, 위버스 버전 약 32만 7000장이 팔리면서 누적 판매량 167만 장을 넘겼다. 이에 따라 뷔의 '레이오버'는 한터차트 역사상 K팝 솔로 첫날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 팀 동료인 슈가(어거스트 디, Agust D)의 '디-데이(D-Day)' 발매 첫날 판매량 기록인 107만 2311장을 넘겼다. 질투를 가장한 진의 응원에 팬들은 '취향 차이 맞지', '진 너무 잘생기고 위트 있고 딱 내 취향인데', '너무 귀여워', '석진(진 본명)아 보고 싶어 ㅠㅠ'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해외 팬들 역시 'Anyway, You are my taste(어쨌든, 넌 내 스타일이다)', 'World Wide Hansome(세계적인 잘생김)', 'You are very handsome Jin. V is very handsome too(진과 뷔 모두 잘생겼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방탄소년단 진은 지난해 12월 입대해 현재 군 복무 중이다. 진은 입대 이후에도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음악시장인 미국과 일본을 포함해 각국에서 초특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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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18:15

전북 전주 빌라서 부패한 엄마 시신 옆에서 4살 아이 의식 잃은 채 발견됐다

전북 전주 빌라서 부패한 엄마 시신 옆에서 4살 아이 의식 잃은 채 발견됐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전북 전주의 한 빌라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숨진 여성의 부패한 시신 옆에는 4살 아이도 의식을 잃은 채 함께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9시55분께 전주시 서신동의 한 빌라에서 A(40·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의 시신은 이미 상당히 부패가 진행돼 정확한 사망 시기를 추정하기 어려울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다.사건현장에서는 A씨의 아들 B(4)군도 정신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세입자가 며칠째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집주인 신고로 현장에 출동해 이들을 발견했다. 아들은 오랜 기간 음식을 먹지 못한 듯 쇠약한 상태였으나 병원에서 치료받고 현재는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모자의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했다고 설명했다. 집 안은 제대로 정돈되지 않았으며 쓰레기와 잡동사니가 곳곳에 쌓여 있어 아이를 키우기 적합한 환경이 아니었다는 설명이다.경찰은 침입 흔적이나 외상 등이 없는 점으로 미뤄 강력범죄나 극단적 선택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아동을 장기간 학대했는지 등 사건과 관련한 여러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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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18:00

CCTV 있는 줄도 모르고 오토바이 뒤로 달려든 '자해공갈' 할머니 (영상)

CCTV 있는 줄도 모르고 오토바이 뒤로 달려든 '자해공갈' 할머니 (영상)

오토바이 운전자가 움직이자 뒤로 달려들어 치인 것처럼 바닥에 쓰러진 할머니[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오토바이·차량 등을 모는 운전자는 늘 주변을 주시한다. 자신 때문에 사람이 다치면 안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운전자를 상대로 악의적인 마음을 품은 이들이 있다. 이들은 합의금 혹은 보험금을 타내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우리는 이들을 '자해공갈단'이라 부른다. 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토바이 후방 충돌 사고'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에는 폐쇄회로(CC)TV 영상이 담겼다. 영상 속에는 오토바이를 조작하는 남성 두 명과 거리를 걷는 할머니 한 명이 담겼다.문제는 할머니가 한 행동이었다. 할머니는 초록색 오토바이 운전자가 손으로 오토바이를 끌자 갑자기 뒤로 다가간다. 그리고선 오토바이를 손으로 밀더니 치인 것처럼 아프다는 시늉을 하고 땅에 주저앉았다. 쓰러진 할머니 곁으로 다가가 조용히 일으켜 주는 오토바이 운전자...'돈이 궁해도 이건 아니지'초록색 오토바이 운전자는 자신 때문에 할머니가 다친 거로 생각하지 않아 보였다. 행동이 굉장히 차분해보였기 때문이다.그는 자신 때문에 할머니가 바닥에 주저앉은 게 아니지만, 일단 주저앉은 할머니를 일으켜 줬다.그리고 이 모습을 처음부터 지켜봤던 빨간색 오토바이 운전자는 황당했는지, 고개만 돌려 바라보기만 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할머니가 한 행동을 두고 분통을 터뜨렸다.누리꾼들은 '내가 초록색 오토바이 운전자였으면 진심 화냈다', '할머니가 완전 자해공갈단이네', '진짜 무섭다... 저렇게 해서 뜯어 낸 적이 있으니깐 저러겠지?', '돈이 궁해도 이건 아니지'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5월에는 한 장소에서만 무려 47번이나 같은 수법으로 합의금을 가로챈 오토바이 운전자의 범행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이 오토바이 운전자는 일부러 승용차 옆에 가까이 다가가 발을 바퀴에 집어 넣는 시늉을 했다. 이후 차량에 발이 밟혔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 같은 방식으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합의금만 약 1500만 원을 뜯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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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18:00

헤어진 여친이 카톡 차단하니까 1만원씩 입금하면서 메시지로 협박했던 전남친

헤어진 여친이 카톡 차단하니까 1만원씩 입금하면서 메시지로 협박했던 전남친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헤어진 전여친이 전화번호를 차단하자 계화에 1만원씩을 입금한 30대 남성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9일 춘천지법 형사2단독(김택성 부장판사)은 스토킹처벌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33세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스토킹 범죄 재범 예방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A씨는 8년 전 여성 B씨와 4개월 전 헤어진 사이다. 이후 A씨는 B씨가 결혼하면서 자신의 연락처를 차단하자 지난해 9월부터 스토킹을 시작했다. A씨는 B씨에게 1만원씩 입금하며 입금 내역란에 '카톡 풀어봐' 같은 메시지를 남겼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로 모바일 쿠폰도 보냈다. 이런 방식으로 A씨가 B씨에게 벌인 스토킹은 226차례에 달한다. 법원은 모바일 쿠폰을 보낸 행위 등도 모두 스토킹으로 판단했다. 스토킹 처벌법에 따르면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정당한 이유 없이 상대방에게 불안감이나 공포심을 준 행위로 본다.  직접 접근해 따라다니거나 주거지에서 기다리고 지켜보는 행위뿐만 아니라,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물건이나 글이나 말, 부호, 음향, 그림을 보내는 것도 포함된다. 휴대전화·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으로 원치 않는 연락을 하고 괴롭히는 행위인 온라인 스토킹도 처벌할 수 있다. 상대방의 개인정보·위치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배포·게시하거나, 신분 관련 정보를 도용해 그를 사칭하는 행위도 스토킹 범죄로 규정된다. 김 부장판사는 '당시 결혼 생활 중이던 피해자 상황을 고려하면 이 사건 범행 기간 피해자는 상당한 공포를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피고인 행위로 인해 결혼 생활 과정에서 겪은 피해도 중한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과거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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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18:00

내 방서 녹음했는데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 생생히 들려...영상으로 박제해버린 '옆집 신음 소리' 수준

내 방서 녹음했는데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 생생히 들려...영상으로 박제해버린 '옆집 신음 소리' 수준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옆집의 성관계 소리가 들리는 벽간 소음으로 고통받던 입주민은 참다못해 녹음기를 꺼내 들었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옆집 오피스텔 신고 못하나요'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자신의 집에서 옆집 대학생 커플의 성관계 소리가 생생히 들린다고 입을 열었다.그는 '쪽지 써놨는데 그냥 무시하는 것 같다. 옆집에 대한 배려가 1도 없다'라고 토로했다.직장인 A씨는 매일 같이 뜨거운 사랑을 나누는 옆집 커플 때문에 퇴근 후 공부를 하는 것도 포기해야만 했다.A씨의 '매일 매일 스트레스다'라며 '한번 시작하면 20분 동안 한다. 5개월 째 지속 중이다'라고 구체적인 소음 시간까지 언급했다. 사연과 함께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여성의 적나라한 신음소리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A씨의 방에서 녹음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생생하고 또렷한 소음이다. 누리꾼들은 '와이파이 이름 'OOO호 파워 XX'로 바꿔둬라', ''나도 같이하자' 큰 소리 내봐라', '소리에 맞춰 벽에 대고 '멍멍' 짖어봐라' 등 극약처방을 하라고 조언했다.반면 일각에서는 '쪽지를 써놔도 바뀌지 않으면 남에게 들리는 걸 즐기는 것일 수도 있다'라며 특별한 해결법이 없을 수 있다고 걱정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부터 '공동주택 층간소음의 범위 및 기준에 관한 규칙'이 강화됐다.이에 따르면 걷거나 뛰는 소리, 문 여닫는 소리 등이 낮 기준 39데시벨(dB), 밤 기준 34dB을 넘으면 층간소음으로 인정된다. 아이들이 뛰는 소리가 40㏈, 망치질을 하거나 가구를 끌 때 생기는 소리가 59㏈​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적으로 50~60㏈​의 소음에 계속해서 노출되면 스트레스, 우울, 불안, 불면, 정신질환 유발 등 몸의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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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18:00

가만히 누워만 있는 '게으름 올림픽', 20일 동안 우승자 안 나와...남은 7명 480시간 누워있는 중 (+영상)

가만히 누워만 있는 '게으름 올림픽', 20일 동안 우승자 안 나와...남은 7명 480시간 누워있는 중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쉬는 날, 혹시 하루 종일 침대에 누운 채 뒹굴거리며 휴대폰만 보지는 않는가.만약 그렇다면 당신이 눈여겨봐야 할 이색 올림픽이 있다. 매년 몬테네그로 북부의 휴양지에서 열리는 '게으름 올림픽(Lazy Olympics)'가 바로 그것이다.올해에도 어김없이 열린 게으름 올림픽은 그 어떤 때보다 뜨거운 열기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Literally beating the competition lying down, seven competitors lying on mats in the Montenegrin village of Brezna continue their battle to become Montenegro's 'Laziest Citizen' — Reuters (@Reuters) 지난 7일 영국 로이터 통신은 몬테네그로의 휴양지 브레즈나에서 열린 2023 게으름 올림픽 참가자 7명이 종전의 기록을 깬 후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지난해 대회에서는 117시간의 기록이 세워졌지만, 올해는 20일째로 접어들면서 참가자들은 무려 480시간 이상 누워 있는 중이다.21명의 참가자 중 남은 인원은 7명에 불과하다. 2021년 챔피언을 차지했던 두브라브카 악시치(Dubravka Aksic, 38)는 '우리 모두는 기분이 좋은 상태이며 건강에 문제도 없다. 주최 측은 우리를 잘 대해주고 있고 그저 우리는 누워만 있으면 된다'라고 말했다.이 대회의 주최자이자 리조트 소유주인 라돈자 블라고예비치(Radonja Blagojevic)은 12년 전 몬테네그로 사람들이 게으르다는 통념을 조롱하기 위해 대회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는 21명 중 7명의 참가자들이 463시간 이상 누워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대회의 규칙은 오로지 누워있어야 한다는 것이다.참가자들은 휴대전화를 할 수도, 노트북을 할 수도 있고 먹고 마시고 잘 수도 있지만, 반드시 누워서 해야 한다.서있거나 앉아있는 것은 규칙 위반으로 간주돼 즉시 실격 처리된다.8시간마다 10분씩 쉬는 시간이 주어지는 데 이때는 서 있어도 된다. 이에 이때 재빨리 화장실에 다녀와야 한다고.대회에서 우승을 한 챔피언에게는 1,000유로(한화 약 143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몬테네그로 북부 모이코바츠에서 왔다는 필립 크네제비치(Filip Knezevic, 23)는 우승을 확신하며 자신이 상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처음 대회에 참가한다는 그는 '여기에는 필요한 모든 것이 있고 동료들도 환상적이며 시간도 금방 지나간다'라며 웃어 보였다.대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 집에서 했으면 내가 1등인데', '누워만 있으면 은근 힘들 수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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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18:00

'출산 후 처진 가슴 관리 어떻게 했나?' 질문 받자 '수술' 고백한 오또맘의 패기

'출산 후 처진 가슴 관리 어떻게 했나?' 질문 받자 '수술' 고백한 오또맘의 패기

'저는 가슴 수술했다'...출산 후 몸매 관리 비결 묻자 솔직히 말한 오또맘[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쇼핑몰 CEO 겸 인플루언서 오또맘이 출산 후 몸매 관리 비결에 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또맘 오피셜'이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에는 한 누리꾼이 오또맘과 주고받은 다이렉트 메시지(DM)가 담겼다.메시지에서 누리꾼은 오또맘에게 '혹시 출산 후 가슴 처짐은 어떻게 관리하셨냐'고 물었다.아들이 있는데도 몸매가 워낙 좋은 오또맘에게 몸매 비결을 물은 셈이다. 오또맘은 질문한 누리꾼의 심정이 이해됐는지 솔직하게 답했다.그는 누리꾼에게 '운동으로도 처진 거 돌릴 수 없다'라며 '저는 가슴 수술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오또맘 '애기 낳구 할머니처럼 가슴이 처져, 리프팅 위주로 수술'...누리꾼 '솔직해서 좋다'그러면서 '원래 가슴이 컸는데 애기 낳구 할머니처럼 (가슴이) 처진 바람에 리프팅 위주로 수술했다'고 몸매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질문한 누리꾼은 '수유도 했냐'고 물었고, 오또맘은 누리꾼 질문에 '네!'라고 짧게 답했다.피할 수도 있는 질문에 솔직하게 답한 오또맘의 태도에 누리꾼들은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은 '숨길 법도 한데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좋다', '진짜 다 말해주네. 걸크러쉬 스타일이라 여자들이 좋아할 듯', '처진 건 운동으로도 어쩔 수 없나 보다. 솔직히 얘기해주니깐 보기 좋다'고 말했다.한편 1989년생인 오또맘은 인스타그램에서 약 1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다. 그는 아이를 둔 여성 답지 않게 완벽한 몸매와 얼굴로 엄마들의 우상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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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18:00

BJ 유혜디에 '낙태 강요'한 미스틱 두둔했다가 역풍 맞고 있는 전 와이프

BJ 유혜디에 '낙태 강요'한 미스틱 두둔했다가 역풍 맞고 있는 전 와이프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아프리카TV 여캠 유혜디가 전 남자친구 미스틱(진성준)에 의해 낙태를 강요당했고, 낙태 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 과정에서 유혜디가 미스틱이 전 와이프와 낳은 아들에 대해 언급하자, 전 와이프가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지난 8일 미스틱 전 와이프는 개인 SNS를 통해 '할말하않이네 진짜'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전 와이프는 '저는 이번 일과 전혀 관련이 없으며, 상관없는 일에 불쾌한 이야기들을 듣고 글을 올린다'라며 '저는 아이를 갖고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유혜디는 미스틱이 임산부였던 자신에게 담배를 권한 적이 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유혜디가 미쳤냐고 말하자 미스틱은 '전 부인은 임신했을 때 담배도 피우고 술도 마셨었다'라고 얘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유혜디는 미스틱이 입버릇처럼 아들을 낳은 것을 후회한다고 말했다면서 '아들이 인생의 큰 오점', '아들 싫다' 등의 부정적인 이야기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줬다고 주장했다. 전 와이프는 '처음 이혼소송을 진행했던 건 맞으나 아이가 앞으로 살아갈 환경, 경제적인 부분을 고려했을 때 아빠랑 사는 게 맞다고 생각돼 서로 합의해 협의이혼을 마쳤다'라고 설명헀다. 이어 그는 '한 사람을 바닥으로 끌어내리기 위해 없는 내용이나 과장된 이야기를 하는 게 너무 불편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평소 전 배우자(미스틱)가 좀 부족해 보이는 행동을 하고 생각 없이 말하는 편이지만, 저렇게 악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저는 안다'라며 '가끔 부정적인 모습을 보일 때는 있었지만 저렇게 악한 행동을 할 사람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유혜디의 주장과는 달리 미스틱이 누구보다 아들을 사랑하고 잘하는 게 사실이라는 것이다. 끝으로 전 와이프는 '그분(유혜디)이 쓴 내용에 아이가 나중에 아빠에게 상처를 받을까 걱정된다'라며 '허위적인 얘기나 아이 얘기는 하지 않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전 와이프의 입장을 접한 누리꾼은 '근데 웃긴 게 미스틱이 그런 얘기 한지 안 한 지 어떻게 아냐. 자기가 있을 때 얘기한 것도 아닌데', '그저 뇌피셜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혜디는 1992년생이며 미스틱은 1995년생이다. 전직 프로게이머 미스틱은 2018년 결혼해 아들을 얻었지만 2021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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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18:00

방송에 교복을 '비키니 브라탑'처럼 개량해 입고 나와 댄스 춘 화사

방송에 교복을 '비키니 브라탑'처럼 개량해 입고 나와 댄스 춘 화사

교복 셔츠 풀어 해친 화사...브라탑, 비키니처럼 보이게 리폼[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교복을 비키니처럼 리폼해 입고 방송에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9일 JTBC '아는 형님'은 400회 를 맞이한다. 400회 특집에는 마마무가 초대됐고, 이날 화사는 자신의 신곡 'I Love My Body' 무대를 공개한다.아는 형님은 학교가 콘셉이기 때문에 게스트들은 교복을 입고 나온다. 평소 파격적인 의상으로 눈길을 끈 화사는 이날 역시 남들과는 다른 교복 디자인을 선보였다.화사는 교복 셔츠를 풀어 해치고, 밑단은 짧게 수선해 끝을 리본 모양을 묶었다.이 모습은 마치 브라탑 혹은 비키니를 입은 것처럼 보였다.누리꾼 '화사가 입으면 교복도 섹시', '당당한 모습 멋져'...악플 때문에 눈물 흘린 화사 파격적인 교복 디자인에 누리꾼들은 방영 전부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은 '교복도 화사답게 입네', '화사가 입으면 교복도 섹시해지구나', '당당한 모습 멋지다'고 말했다. 한편 화사는 무대에서 선보인 동작으로 악플을 받아 눈물을 흘린 바 있다.지난 5월 화사는 tvN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을 위해 성균관대 축제 무대에 올라 '주지마' 무대를 선보였다.하지만 무대에서 보인 춤 동작 중 일부 동작이 선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화사는 악플 세례 및 공연음란죄 혐의로 고발까지 당했다.화사는 지난 4일 성시경의 유튜브 콘텐츠 '성시경의 만날텐데'에서 수위 높은 악플 때문에 힘들다고 고백했다.당시 화사는 자신을 향한 악플을 보고 눈물을 쏟아냈다고 털어놨다. 화사는 '호텔에 도착해서 마마무 멤버들끼리 수고했다고 하는데 눈물이 막 진짜. 올 한 해 제일 크게 운 게 전 그거였던 것 같다. 눈물이 폭포수처럼 떨어지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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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17:15

대장암 3기 투병 중인 엄마 위해 연기 포기하지 않아 '무빙'으로 대박 난 '봉석이 배우' 이정하

대장암 3기 투병 중인 엄마 위해 연기 포기하지 않아 '무빙'으로 대박 난 '봉석이 배우' 이정하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화제작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김봉석 캐릭터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이정하.그의 과거 활동과 가정사가 재조명되며 '드라마에서도 효자인데 현실에서는 더 효자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정하는 지난 2017년 웹드라마 '심쿵주의'로 데뷔했으며 같은해 KBS2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했다.그는 중학교 시절부터 꿈이 아이돌이라 JYP에 캐스팅된 적이 있지만 부족한 실력에 겁을 먹어 도망쳤다고 고백했다.당시 이정하는 다소 부족한 노래와 춤 실력에도 밝은 미소와 자신감으로 대중의 지지를 얻어 합격할 수 있었다.그러나 이후 비판을 받아야 했다. 심사위원이었던 비는 이정하에게 '이제는 노력만으로는 안 된다. 잘해야 한다. 내 주위 분들은 '걔를 왜 뽑았어?' 이런다. 상처받았지?'라고 물었다.이정하는 '상처도 받았지만, 엄마가 알고 속상해할까 봐 더 오기가 생기고 더 부딪쳐 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비는 '네가 효도하는 가장 큰 방법은 네가 '더 유닛'에서 최선을 다하는 거다'라며 '어머니가 장 보는데 '아들이 이정하라면서요' 이러면 얼마나 어깨를 펴지시겠느냐. 그게 효도다'라고 말했다. 비가 나간 후 이정하는 눈물을 흘렸다. 알고보니 이정하의 어머니는 암 투병 중이었다.이정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엄마가 아프신데 '더 유닛' 합류해서 나오니까 엄마가 웃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이정하는 '대장암 3기에요. 수술은 받으셨고 이제 곧 항암 치료 들어가세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최근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이정하는 건강해진 어머니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이정하는 '엄마가 항상 '너는 언젠가 만개할 꽃이니 걸어나가라'고 응원해주셨어요'며 ''무빙' 오디션 합격 소식을 전했더니 '고생했다, 축하한다. 아들 더 날아보자' 하셨는데 그 말을 듣고 실감이 났어요. 누구보다 기쁘고 뿌듯했어요'라고 밝혔다.이정하는 '무빙'에서 엄마를 위해 고등학교 3학년까지 자신의 비행능력과 초인적인 오감능력을 숨기며 살아간다.엄마를 생각하는 효심이 현실과 드라마에서 싱크로율 100%를 자랑한다.한편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최고의 제작진과 함께 조인성, 한효주, 류승룡 등 최고의 배우들이 만난 '무빙'에는 무려 500억 원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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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17:15

'옥순이 차단하고 왕따시켜'...'나솔' 16기 영숙의 황당 주장에 옥순이 공개한 사건의 전말

'옥순이 차단하고 왕따시켜'...'나솔' 16기 영숙의 황당 주장에 옥순이 공개한 사건의 전말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나는 솔로' 16기가 영숙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영숙과 옥순 사이 신경전이 계속되며 옥순이 영숙의 전화 및 연락을 차단했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옥순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지난 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옥순과 DM을 나눴다고 주장하는 A씨의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앞서 영숙은 랜덤 데이트 당시 자신이 택시를 타고 혼자 돌아왔다는 사실을 옥순이 다른 출연자에게 이야기했다고 오해했다.해당 회차가 방송된 이후 영숙은 SNS 등으로 옥순에게 제대로 사과를 해야 한다는 항의를 받았다.영숙은 '저를 보시고 많이 불편하셨으리라 저도 잘 알고 인지하고 있다. 오해해서 화낸 부분이 옥순님에게 가장 미안했다'면서도 '옥순님께서 인스타도 카톡도 모두 저를 차단하셨다. 전할 방법이 없어 전화를 해보았다. 전화는 안 받으셔서 문자 남겨놓았다. 목소리로 전하고 싶은데, 제 뜻대로 잘 되진 않는다'라고 댓글을 남겼다.이후 그는 '옥순님이 인스타 문자 차단 안 했다고 하는데 왜 차단했다고 말하셨나요? 차단했다는 것도 뇌피셜인가요?'라는 글이 달리자 '저를 차단한 건 단톡(단체방) 사람 전체가 다 아는 사실이다. 팔로우 산 거랑 차단한 거랑 저 왕따시키려던 톡 내용 모두 공개하기 전에 그만하시라 전해주시죠'라고 저격 답글을 달았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 A씨는 옥순에게 '영숙님 아이디 차단하셨냐'고 물었고, 옥순은 '저는 영숙님 번호 차단이나 메시지 차단은 안 했다. 아이폰은 차단했으면 이걸 못 받는다'고 연락처 저장 화면과 영숙에게 받은 문자를 인증했다.옥순이 공개한 문자에서 영숙은 옥순에게 '전화 했는데요. 통화 가능할 때 문자 주세요. 전할 말이 있어서요', '언니, 전화 받아줄래요? 저도 방송을 보고 알아서 언니한테 꼭 할 말이 있어서요'라고 두 차례 문자를 보냈다. 옥순은 문자와 관련해 '며칠 전 사과문자도 두개 중 처음 온 메시지는 사실 싸우자고 연락 온줄 알았다'며 답장을 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인스타 차단은 제가 한거 맞다. 팔로우 산거는 저분이 집요하게 제 팔로워 숫자 올라가는 걸 체크하며 단체방에 물어보더라. 질투인가 싶었다'며 '개인톡으로 영숙이 힘들때 내가 도와주겠다고 했고 영숙도 '가족도 이런 말을 안 해주는데'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런데) 그후로는 답장을 거절하더라. 저도 할만큼 했다고 했다는 생각이 들어 차단했다'라고 설명했다.왕따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옥순은 '무슨 뇌피셜인지 모르겠다. 저도 카톡내용 다 있다. 왜 차단 얘기에 저런 다른 상황까지 얘기하는지 전혀 이해가 안 된다'며 '공개하면 나도 공개할 것'이라고 영숙의 근거없는 주장에 대해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영숙과 옥순은 의도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나는 솔로' 16기 인기와 함께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두 사람의 갈등과 16기 최종 커플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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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17:00

공사장 일하다가 페인트 묻은 머리로 아들 운동회 간 엄마, '창피해'라니까 말없이 돌아갔다

공사장 일하다가 페인트 묻은 머리로 아들 운동회 간 엄마, '창피해'라니까 말없이 돌아갔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자식을 둔 부모에게 가난은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이다. 그 시절 엄마의 심장에 대못을 박았던 아들은 후회했다. 한 아들의 회상이다. 그날은 운동회가 있던 날이었다. 그러니까 아들이 초등학교 3학년 때, 엄마는 공사장에서 페인트칠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 나가던 때다.  엄마는 촌스러운 옷에 머리에는 하얀 페인트를 묻히고 운동회에 왔다. 아들이 주변을 살펴보니, 친구들은 아빠와 함께 손을 잡고 달리기를 했다. 단란한 가족의 모습에 비해 아빠 없이 혼자 운동장에 온 엄마는 너무 초라했고, 또 창피했다. '엄마, 집에 가'아들의 말에 엄마는 장난처럼 '엄마 진짜 가?'라고 물었으나 아들의 답변은 달라지지 않았다. 어린 아들의 날 선 한마디에 마음을 베었음에도 엄마는 아들에게 바자회 달란트 1만원어치를 쥐여줬다. 운동회라고 사 온 일회용 카메라를 목에 걸어주고 얼굴엔 선크림을 발라주면서 '아들, 친구들이랑 맛있는 거 사 먹고, 사진 많이 찍어. 아들 화이팅!'하고 학교 정문을 향해 걸어갔다. 모두가 운동회 구경하느라 정신없던 그때 홀로 학교 정문을 빠져나가는 엄마의 모습, 멀어지고 작아지더니 결국 사라진 엄마의 모습에 아들의 마음은 변덕을 부렸다.  갑자기 슬퍼진 탓에 엄마를 부르며 달려가다 넘어진 아들은 무릎과 팔꿈치가 까졌다. 엄마는 아들의 목소리에 등을 돌려 달려가 넘어진 아들을 안아줬다. 철부지 아들은 눈물 콧물을 짜면서 '엄마 미안해'라고 했다. 엄마는 '엄마가 미안해'라며 같이 울었다.  그날 문방구 앞에서 한참을 울던 모자는 엄마가 싸 온 도시락을 같이 먹고 돌아가 2인 3각 달리기를 했다. 이제 직장인으로, 어엿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한 아들은 그 시절을 회상하며 '울엄마가 키가 작아서 보폭이 비슷하니까 엄마랑 나랑 1등 했다'고 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개된 이 사연에 많은 사람이 감동했다.어린 시절 엄마와 함께했던 추억이 있는 이, 사연 속 아들처럼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이, 엄마 없이 자란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들은 엄마·아빠를 떠올리며 남들이 볼 땐 부족하고, 변변치 못한 사람이었지만 '나에겐 가장 자랑스러운 사람'이라고 입을 모았다. 사연 속 주인공이자 글쓴이인 아들은 '저 때 이후로 엄마 발 마사지도 자주 해주고, 철 들었다'며 주말에 외식으로 효도해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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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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