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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종 첫 재판, 변호사 '자료 못 봤다'는 이유로 17분 만에 끝나...유족들은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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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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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경기 성남시 분당 서현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14명의 사상을 낸 최원종의 첫 재판이 열렸다.


그러나 최원종 측 변호인이 사건 기록을 다 못 봤다는 이유로 10여 분 만에 재판이 끝난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4일 재판은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강현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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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측은 살인, 살인미수, 살인예비 등 혐의로 기소된 최원종에 대해 '폐쇄적 심리를 가진 피고인이 고립된 생활을 하다가 타인이 자신을 괴롭힌다고 생각, 폭력이 해결책이라는 결정 후 저지른 범행'이라며 '중상 이상 학업 능력이 있는 데다 범행 전 심신미약을 검색하는 등 심신미약 상태로 보기도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명이 사망하고 다수 시민이 큰 피해를 본 사건이고 이 사건을 계기로 살인 예고 글이 여러 건 게시 되는 등 모방 범죄가 일어나 사회에 혼란을 가져왔다'며 '무차별 이상 동기 범죄에 엄중한 경고를 주는 판단이 필요한 만큼, 충실한 사건 실체를 명확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종 변호인 측은 공소사실을 인정하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10권에 3000장이 넘는 수사 기록을 아직 열람하지 못해 답변을 할 수 없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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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종 변호인 측은 '검찰의 열람 기사 등 기록을 검토한 후 혐의 인정 여부를 가리겠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방청석에서 욕설이 터져 나오며 소란이 일기도 했다.



유족들은 '이럴 거면 뭐 하러 법정에 나왔냐'며 울분을 토했다.


결국 최원종의 첫 재판은 17분 만에 끝났다. 


재판부가 2차 공판을 2주 뒤에 갖겠다고 공표하자 변호인 측은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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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의 배려로 최원종의 2차 공판은 다음 달 10일 열린다.


재판 후 최원종이 호송차를 타고 떠난 뒤 유족들은 눈물을 쏟아냈다.


사건 피해자 60대 여성 이희남 씨 남편은 '지금은 침대에 가면 혼자다. 너무나 허무해서 제 아내 베개를 껴안고 잔다'며 '그게 없으면 잠을 잘 수가 없다'고 아내를 잃은 슬픔에 흐느꼈다.



또 다른 피해자 20대 여성 김혜빈 씨 유족들은 '저희 딸아이 겨우 스무 살인데 인생을 완전히 빼앗아 갔다'며 엄벌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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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원종은 호송차에 탑승하며 유족이 던진 휴대폰에 머리를 맞기도 했다.



한편 최원종은 지난달 3일 오후 5시 59분께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다수를 치는 사고를 냈다.


이후 AK플라자로 향해 무차별 흉기 난동을 벌여 14명의 사상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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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때문에 연다vs세균 때문에 닫는다'...은근히 갈리는 '화장실문'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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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아파트 화장실이라 환풍기만 있고 창문은 없다'...남편과 화장실 문을 두고 다투는 아내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결혼해서 한 집에 같이 살게 되면 생각보다 부딪히는 일이 많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와 생활 습관 등이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최근 한 부부가 화장실 문을 두고 말다툼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평소에 화장실 문 열어놓는다 vs 닫아놓는다'는 글이 올라왔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글쓴이 A씨는 '남편이 자꾸 화장실 문을 닫아 놓으라는데 이해가 안 된다'며 말문을 텄다.A씨에 따르면, 남편이 화장실을 열어 놓으라고 하는 이유는 '균' 때문이다.A씨는 '우리 집 화장실은 아파트 화장실이라 창문은 따로 없고, 환풍기만 있다'며 '그래서 누가 사용할 때 아니고는 환기 좀 되라고 문을 열어둔다. 그런데 남편은 문을 열어두면 대장균과 같은 균들이 거실, 주방 등 실내까지 공기 중에 다 퍼진다고 한다'며 황당해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누리꾼 대다수 '화장실 문을 열어 둬야 한다'에 힘 실어...일부 누리꾼은 문닫는 남편 마음 이해해그러면서 '누구 말이 맞는지 판단해달라. 남편이 강하게 반박해서 내가 이상한 건가 싶기도 하다'고 조언을 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대부분 '열어놔야 한다'고 조언했다.화장실 문을 열어놔야 한다는 누리꾼들은 '대장균 무서워서 그 안에서는 어떻게 숨을 쉬냐', '문을 열어 놓는 게 맞지... 남편 말대로 계속 닫아두면 습기 차서 곰팡이 생긴다', '세균이 걱정이면 제일 더러운 변기 커버만 닫아 놓으라 해라'라고 조언했다.반면 일부 누리꾼은 '나도 안 쓸 때는 매번 닫아 놓는데', '생각보다 열어 놓으라는 사람들이 있어서 깜짝 놀랐다'는 등 남편의 입장을 공감하는 누리꾼도 있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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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1 18:00

결혼 승낙 받으러 갔는데 '조미김' 플라스틱째 내준 예비 장모...장인은 역대급 망언 날렸다

결혼 승낙 받으러 갔는데 '조미김' 플라스틱째 내준 예비 장모...장인은 역대급 망언 날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결혼 승낙' 받으러 여자친구 집에 방문한 남성이 '이별' 결심하게 된 이유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성이 3년 사귄 여자친구와 결혼을 준비하던 중 예비 장모와 장인어른의 행동을 보고 이별을 결심했다.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결혼 허락받으러 갔다가 여친이랑 헤어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결혼을 승낙 받으러 여자친구 집에 방문했다는 A씨는 '퇴근 후 과일 선물세트를 산 뒤 여자친구와 함께 갔다'고 운을 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하지만 그는 '여자친구가 과일 선물세트를 보더니 '우리 아빠 고기 좋아하는데, 고기 사지'라고 투덜대는 모습에 1차로 기분 상했다'며 이별을 결심하게 된 이유들을 설명하기 시작했다.A씨는 '식사 자리에 장모님이 플라스틱 조미김을 포장도 뜯지 않은 채 올려놨다'며 '나도 매번 차려먹진 않지만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아 속상했다'고 덧붙였다.A씨의 불만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예비 장인어른이 내 학력과 연봉, 부모님 직업 등을 꼬치꼬치 캐묻더니 합가 얘기를 하셨다'며 '여기까진 좋았는데, 내가 지금 살고 있는 40평대 자가에서 신혼을 시작할 거라고 하자 갑자기 망언하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장인어른의 망언... '혼수는 필요 없겠고 공동명의 하는 건 어때'예비 장인어른은 A씨의 '자가' 소리에 눈을 번쩍이며 '그 집에서 시작할 거면 혼수도 필요 없겠다'고 말했고, 이에 A씨는 '몸만 와서 같이 살면 된다'고 답했다.그러자 예비 장인어른은 공동명의를 언급하면서 처가댁 근처로 이사를 권유하는 등 이기적인 모습을 드러냈다.참다 못한 A씨가 조심스럽게 '이 결혼을 다시 생각해 보겠다'고 말하자 예비 장인어른은 '이놈이, 이 자식이'라며 호통치기 시작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마지막까지 실망한 A씨는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집을 나오면서, 동시에 여자친구에게도 이별을 통보했다.그는 '처음 보는 사람한테 이런 푸대접을 받으니 마음이 너무 쓰리다'며 '상대방 돈 없는 것까진 참고 살아도 예의가 없는 경우는 못 참겠더라'라고 씁쓸해했다. A씨의 사연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결혼 전에 집안 분위기 알게 돼서 다행이다. 너무 불쾌하고 무례한 집안'이라고 공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면서 '다른 건 몰라도 혼수, 공동명의 얘기가 선 넘었다'며 '올바른 판단해서 다행이다'라고 격려했다.반면 '40평대 자가에서 주작 느낌이 강하게 난다'며 '여자친구를 3년 만났다면 그 동안 쎄한 게 있었을 것'이라고 주작 의심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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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18:00

'요즘 MZ 신입들이랑 밥 먹으러 가면 '오이시쿠나레' 외치면서 먹는데, 저만 몰랐나요?'

'요즘 MZ 신입들이랑 밥 먹으러 가면 '오이시쿠나레' 외치면서 먹는데, 저만 몰랐나요?'

뉴스1'다나카' 유행어, 여러분은 다 알고 계셨나요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오이시쿠나레, 오이시쿠나레, 모에모에 큥!'최근 유튜브 시장을 접수한 '호스트 다나카'에 대한 MZ세대의 반응이 뜨겁다.유튜브 '나몰라패밀리 핫쇼' 채널에 '다나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고 있는 개그맨 김경욱은 일본 호스트바 직원 특유의 머리 스타일과 말투 등을 똑같이 따라해 큰 웃음을 주고 있다.Youtube '일일칠 - 117'그는 일본어와 한국어가 교묘하게 섞인 이른바 '한본어'를 완벽하게 구사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다.특히 다나카가 음식을 먹기 전에 외우는 주문인 '오이시쿠나레, 오이시쿠나레, 모에모에 큥'(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은 많은 패러디를 낳으며 MZ세대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는 '밈'으로 자리잡았다.이와 관련해 자신을 한 기업에 근무하는 50대 부장이라고 소개한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신입 사원이 점심 식사나 회식을 할 때면 꼭 '오이시쿠나레'라고 외쳐 어리둥절했다고 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요즘 유행 따라가기 벅차다며 한숨 쉰 50대 직장인 A씨다나카의 유행어를 전혀 알지 못했던 그는 밥 먹기 전에 갑자기 일본어를 구사하는 신입 사원 때문에 크게 당황한 것이다.이후 자초지종을 전부 들은 A씨는 요즘 유행을 따라가기 어렵다며 한숨 지었다.뉴스1A씨의 '웃픈' 사연을 들은 많은 이들은 저마다 다른 반응을 보였다.'요즘 세대 유행은 알다가도 모르겠다'라며 A씨에게 공감하는 이들도 있었으며, ''오이시쿠나레'는 워낙 유명해서 다 아는 줄 알았다'라며 되려 놀라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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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1 18:00

'XXX아, 너 말고'...10대 딸한테 상욕 뱉은 40대 아빠 징역 1년

'XXX아, 너 말고'...10대 딸한테 상욕 뱉은 40대 아빠 징역 1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뉴스1] 한귀섭 기자 = 10대 딸이 할머니의 전화를 대신 받았다는 이유로 욕설을 하고, 이를 조사하는 공무원에게도 욕설과 위협을 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박진영 부장판사)은 아동복지법위반(아동학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44)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 이수와 아동관련기관에 3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A씨는 2021년 7월 4일 오후 7시 36분쯤 춘천의 한 집에서 모친에게 휴대전화로 전화를 했으나 친딸 B양(16)이 대신 전화를 받자 “XXX아, 너 전화 받지 말고, XXX아, XXX 인간”이라고 욕설을 퍼붓는 등 3차례에 걸려 자녀에게 정신건강 및 발달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행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또 같은해 11월 2일 춘천시의 한 보호관찰소에서 아동학대 혐의로 조사 중인 공무원에게 욕설하고 손을 치켜들고 때릴 듯이 위협을 하기도 했다.재판부는 “A씨는 피해 아동의 친부로서 피해 아동의 건강, 행복과 안전을 지켜주며 보호, 양육해야 할 사람임에도 심한 욕설을 하면서 모멸감을 줬다”면서 “자존감을 저하시키는 정서적 학대 행위를 하고, 조사를 하는 공무원을 위협한 점, 피해 아동이 받은 정신적 충격이 가볍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점, 공무원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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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1 18:00

'남편의 불륜녀 집 찾아가 초인종 눌렀단 이유로 법정에 끌려갔습니다'

'남편의 불륜녀 집 찾아가 초인종 눌렀단 이유로 법정에 끌려갔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뉴스1] 신관호 기자 = 남편의 불륜을 확인할 목적으로 외부인 출입이 통제된 아파트 공동현관문에 진입한 뒤 타인의 집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드리는 등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에게 법원이 벌금형의 선고를 유예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 1단독 공민아 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씨(42·여)에 대해 벌금 3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2021년 9월 29일쯤 다른 사람과 함께 강원 원주시의 한 아파트단지 내 B씨의 집 앞에서 약 36분간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드리는 등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재판 결과, 당시 A씨는 자신의 남편과 B씨 사이의 불륜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다른 사람과 함께 그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기다리던 중 단지 내 주민이 열어준 공동현관문을 통해 B씨 집 앞까지 간 것으로 밝혀졌다.A씨는 주거침입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공 판사는 '설령 피고인이 피해자 허락 없이 전용주거 부분까지 침입할 의사가 없었다고 해도, 그에 부속한 공용 부분을 출입, 36분가량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드린 행위는 주거의 평온상태를 침해한 것으로 봄이 타당하다'고 판시했다.또 '해당 아파트는 비밀번호가 설정된 공동출입문을 설치, 외부인 출입이 통제되는 곳'이라면서 '피고인은 피해자의 집에 자신의 남편이 있는지 확인하려고, 사정을 모르는 아파트 거주자가 개방한 공동출입문을 통해 공용부분에 들어갔다'고 판단했다.다만 공 판사는 '초범인 피고인이 이 사건 사실관계를 다투지 않는 점과 범행의 경위에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다'면서 '재범 가능성이 있다고 보이지 않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선고를 유예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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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1 18:00

중고차 딜러냐며 악플 받았는데...상금 5천만원 지인 어머니 병원비로 양보했던 '피지컬100' 조진형

중고차 딜러냐며 악플 받았는데...상금 5천만원 지인 어머니 병원비로 양보했던 '피지컬100' 조진형

넷플릭스 '피지컬: 100'호감 캐릭터로 떠오른 '피지컬: 100' 조진형, 과거 미담까지 재조명됐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넷플릭스 '피지컬: 100'의 인기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9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피지컬: 100'은 전날 기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을 포함해 호주, 캐나다 등 총 38개국에서 정상에 올라 화제의 프로그램임을 증명했다. 넷플릭스 '피지컬: 100'출연자들을 향한 관심도 뜨거운 가운데, 특히 팀장 조진형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호감캐'로 떠오르고 있다. 자동차 딜러인 조진형은 방송 초반에 우락부락한 피지컬을 비롯해 강렬한 인상 때문인지 '중고차 딜러 아니냐'라는 악플에 시달린 바 있다. 하지만 조진형은 진국이었다. 누구보다도 매 경기에 최선을 다했고, 2라운드 '모래 빨리 옮기기' 게임에서는 듬직한 리더의 면모를 보였다. tvN SHOW '더 스트롱맨 : 짐승들의 대결'조진형은 지난 2019년 방송된 tvN SHOW '더 스트롱맨 : 짐승들의 대결'에서도 따뜻한 심성을 보여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한국에서 힘 좀 세다는 사람들 중에서도 최강자로 꼽혀 상금 5천만 원을 받았다. tvN SHOW '더 스트롱맨 : 짐승들의 대결'조진형은 우승 상금으로 무엇을 할 거냐고 묻는 질문에 '처음부터 생각한 게 있다. 진교한테 주고 싶다. 많이는 아니더라도'라고 답했다. 아픈 어머니 병원비에 보탬이 되고 싶었던 것이다. 힘겹게 손에 넣은 상금도 지인에게 선뜻 나눠줄 정도로 마음 좋은 조진형에 누리꾼은 '형, 승승장구하자', ''피지컬: 100'에서도 1등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tvN SHOW '더 스트롱맨 : 짐승들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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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1 17:35

유명 아이돌·BJ 커플, 결별 소식 전했다...'좋은 동료로 남기로'

유명 아이돌·BJ 커플, 결별 소식 전했다...'좋은 동료로 남기로'

Instagram 'pure.ddd'좋은 동료로 남기로 한 아이돌♥유튜버 커플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공개 열애를 이어오던 아이돌 그룹 멤버와 유명 유튜버가 결별을 인정했다.그 주인공은 바로 갓세븐의 멤버 제이비와 유튜버 퓨어디다.최근 제이비 측은 여러 매체를 통해 '서로 일에 집중하다 자연스레 멀어졌다.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LIM JAE BEOM(@jaybnow.hr)님의 공유 게시물1년 4개월 만에 결별한 제이비와 퓨어디이로써 두 사람은 약 1년 4개월 간의 열애 끝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지인의 소개로 만남을 시작한 제이비와 퓨어디는 지난해 7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으며, 당시 9개월 동안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이들이 공개 열애 7개월 만에 결별했다는 소식을 전하자 많은 팬들이 크게 놀랐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퓨어디 PURE.D(@pure.ddd)님의 공유 게시물한편, 제이비는 지난 2014년 아이돌 그룹 갓세븐으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그는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됐으며, 이후 신생 기획사 카덴차레코즈 소속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퓨어디는 구독자 약 48만 명을 보유한 뷰티 유튜버이며, 특수분장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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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1 17:35

알몸 상태 여배우와 베드신 찍고 아내 눈치 살핀 남배우...'화 안내길'

알몸 상태 여배우와 베드신 찍고 아내 눈치 살핀 남배우...'화 안내길'

영화 '살수'[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신현준이 여배우와의 베드신을 찍은 사실을 언급, '아내가 화를 안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현준은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살수'(감독 곽정덕)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베드신이 짧았다, 거의 지문으로 돼 있는 수준의 장면이었다'며 극중 베드신에 도전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결혼하고 작품할 때 키스 신이나 이런 걸 내 스스로 안 했다, 아내가 하지 말라고 한 건 아니다'라며 '30분 뒤면 아내가 영화를 볼텐데 걱정이다'라고 말했다.영화 '살수'그러면서 '그때 여배우가 너무 고생했다, 세트 아니라 야외 세트여서 '살수'를 촬영하면서 최고로 추운 날이었는데 여배우 거의 알몸 상태로 촬영했다, 그래서 고생한 기억이 난다'며 '아내가 화를 안 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살수'는 혼돈의 세상,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의 앞에 놓인 조선 최고의 살수 이난(신현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사극이다. 배우 신현준이 한 번 맡은 의뢰는 절대 실패하지 않는 살수 이난을 연기했다. 이문식이 사또를 쥐락펴락하는 실세 아전 이방 역을, 김민경이 아들을 키우며 살아가는 국밥집 주인 선홍, 홍은기가 화려한 검술 실력을 가진 또 다른 살수 달기를 연기했다.한편 '살수'는 오는 22일 개봉한다.영화 '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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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1 17:35

6년 만에 100억 만진 자산가 '지금껏 살면서 가장 후회하는 행동은 저축'

6년 만에 100억 만진 자산가 '지금껏 살면서 가장 후회하는 행동은 저축'

SBS '집사부일체' [뉴시스]송윤세 기자 = 월금 160만원대 회사원에서 6년 만에 100억 자산가가 된 주언규가 부자가 되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12일 오후 4시50분 방송하는 SBS TV 예능물 '집사부일체'에서는 유튜버 '신사임당'으로 유명한 주언규가 출연해 자택을 공개한다. 멤버들은 기대와 달리 미니멀한 인테리어를 보고 의문을 가지자, 주언규는 '요즘 아파트 평당 가격이 너무 비싸다. 인테리어가 많아질수록 그 가치만 떨어뜨리는 것'이라며 색다른 사고방식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SBS '집사부일체' 특히 3인 가정집이라곤 믿기 힘든 초소형 냉장고를 발견한 양세형은 '자취하는 저희 집 냉장고도 이거보다 크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에 사부는 '냉장고가 크면 과소비하게 돼 환경 자체를 바꿨다'라고 남다른 생각을 노하우를 들려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SBS '집사부일체' 또 주언규는 '부자가 되려면 이 세 가지를 버려라'라며 직접 겪고 깨달은 것들을 말해준다. 그는 지금껏 살면서 가장 후회하는 행동을 '저축'이라 밝히며 기존에 갖고 있는 돈에 대한 잘못된 개념을 버려야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돈이 없는 젊은이들이 투자할 곳과 비법에 대해 전하자,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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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1 17:35

백발 할아버지 스파이더맨 등장하는 '스파이더맨 느와르' 실사 드라마 나온다

백발 할아버지 스파이더맨 등장하는 '스파이더맨 느와르' 실사 드라마 나온다

Marvel Comics[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올블랙 스파이더맨, 마블 코믹스의 '스파이더맨 느와르'가 실사 드라마로 제작된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는 아마존(Amazon)이 새로운 스파이더맨 TV 시리즈를 제작하고 있다는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그동안 소니(Sony)는 지난 몇 년 동안 더 약 900개에 달하는 스파이더맨 관련 캐릭터를 활용하기 위해 노력했다.'베놈'과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로 두 개의 프랜차이즈를 출시한 후 최근에는 실사 TV 시리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Marvel Comics소니는 여자 스파이더맨 '실크' 시리즈를 포함한 여러 스파이더맨 TV 시리즈를 개발하기 위해 아마존과 계약을 체결했다.소니와 아마존은 현재 1930년대 뉴욕의 피터 파커가 아닌 실사 '스파이더맨 느와르' 시리즈를 작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스파이더맨 느와르'는 2009년 2월 마블 코믹스 '스파이더맨: 느와르 #1'로 처음 등장했다.느와르 유니버스의 스파이더맨으로서 검은 마스크와 에비에이터 고글, 롱코드의 올블랙 착장으로 느와르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Can confirm! And also confirm that it’s going to be amazing. https://t.co/kFTB9AAeaJ— Christopher Miller (@chrizmillr) February 9, 2023이 스파이더맨은 훔친 유물 안에 숨어 있던 거미에 물려 초능력을 갖게 된다.원작 시리즈에서 그는 검은색 거미줄을 쏜다. 다른 스파이더맨과 달리 웹 스윙, 벽 타기 등을 하지 못하지만, 인간을 초월하는 파워로 범죄자들을 두들겨 패고 민첩한 파쿠르 액션을 펼치며 권총을 쏘는 설정이다.소니와 아마존의 '스파이더맨 느와르' 시리즈에는 1930년대 뉴욕의 나이 많고 백발이 된 피터 파커가 등장할 예정이다.이 시리즈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제작자 필 로드와 크리스 밀러가 제작에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애니메이션 영화에서는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스파이더맨 느와르의 목소리를 담당했으나 실사 영화에서는 새로운 배우가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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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1 17:15

낯선 비주얼의 한국 간장게장 '무섭다'던 네덜란드 엄마, 처음 맛보더니...(+반전)

낯선 비주얼의 한국 간장게장 '무섭다'던 네덜란드 엄마, 처음 맛보더니...(+반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외국인들에게 다소 '낯선 비주얼'의 간장게장...처음 접한 네덜란드 부모님의 반응은?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식은 김치, 불고기 외에도 그 종류가 무척 다양하다. 특히 '밥도둑'이라 불리는 간장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리스트에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간장게장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없어서 못 먹을 정도'의 꿀맛 반찬이지만 처음 보면 다소 충격적인(?) 비주얼에 놀라는 이들도 적지 않다. 특히 외국인들에게 더욱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간장게장을 처음 접하는 네덜란드 가족은 어떻게 반응했을까.지난 1월 유튜브 채널 '어썸 코리아'에는 '한국 땅 밟자마자 상다리 휘어지는 한정식 대접받고 넋 나간 네덜란드 부모님'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YouTube '어썸 코리아 Awesome KOREA'한국생활 5년 차 네덜란드인 야닉, 부모님에게 제대로 된 한정식 소개해영상에는 한국에서 5년째 살고 있는 네덜란드인 야닉이 부모님과 함께 한식 전문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야닉은 식당에서 부모님에게 제대로 된 한식을 대접하기 위해 '남도특정식'을 주문했다. 이윽고 상을 가득 채운 식사가 이들 테이블에 도착했다.생선구이, 잡채, 불고기, 간장게장을 비롯한 수많은 반찬들로 차려진 상을 본 야닉의 부모는 '놀랍다. 아일랜드에서는 상상도 하지 못할 구성이다'며 놀라워했다.YouTube '어썸 코리아 Awesome KOREA'이내 정신을 차린 야닉의 부모는 호기심 가득한 마음을 안은 채 식사를 시작했다. 이들은 꼬막, 감자볶음, 불고기쌈, 잡채 등을 맛보며 '맛있다'는 감탄을 이어갔다.이윽고 이들의 시선은 '밥도둑' 간장게장에 꽂혔다.야닉은 '간장게장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다'라며 '간장에 게를 통째로 절인 음식이다'라고 간장게장을 소개했다.YouTube '어썸 코리아 Awesome KOREA'설명만으로는 음식을 이해하지 못한 부모는 아들의 먹는 모습을 보며 이내 간장게장에 도전했다.먼저 맛을 본 야닉의 아빠는 콧노래를 부르며 '맛있음'을 표현했다. 다만 야닉의 엄마는 다소 낯선 비주얼을 조금은 무서워하는 듯 보였다.하지만 이내 용기를 얻고 맛보기에 도전했다. 옆에서 야닉의 아빠는 '할 수 있어'라며 응원했고, 간장게장 맛을 본 야닉의 엄마는 '바다의 짭조름한 향이 난다. 그리고 이어 단 맛이 느껴진다'며 웃음 지었다.걱정했던 것과는 다르게 간장게장을 너무 잘 먹어준 부모의 모습을 보며 야닉은 '간장게장을 좋아하시다니 너무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YouTube '어썸 코리아 Awesom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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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1 17:15

'아내 서지승, 나를 통해서 뜨는 거 싫어'...부부예능 다 거절한 이시언이 한 소신 발언

'아내 서지승, 나를 통해서 뜨는 거 싫어'...부부예능 다 거절한 이시언이 한 소신 발언

YouTube '인생8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이시언이 아내 서지승과 부부 예능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10일 기안 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이시언 술터뷰'라는 영상이 공개됐다.해당 영상에서 기안84는 이시언과 함께 술을 마시며 인터뷰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영상에서 이시언은 예능 섭외가 많이 들어오는 이미지에 대해 말했다.YouTube '인생84'이에 기안84는 '형 신기한 거 아냐. 형수님이랑 형이랑 부부 다루는 예능을 (방송국에서) 찍고 싶대. 근데 내가 볼 때 하면 나쁠 게 없다. 그런데 형이 '내 마누라가 나를 통해서 뜨는 게 싫어' 이러더라'라고 이시언에게 들은 말을 꺼냈다.이시언은 '오디션을 통하라는거지 오디션을 보고. 지금 이 자리가 쉽게 온 자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답했다.YouTube '인생84'기안84는 '형수님이 형님하고 결혼을 오디션 보고 한게 아닌데 왜 오디션을 보라고 하느냐'라고 했지만 이시언은 '난 누구에게나 정정당당하다. 너나 잘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한편, 이시언은 지난 2021년 6살 연하의 배우 서지승과 결혼했다.YouTube '인생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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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17:15

'뭐가 그렇게 맛있었냐'...통통해진 송민호 근황에 소환된 '본투비 아이돌' 시절 모습

'뭐가 그렇게 맛있었냐'...통통해진 송민호 근황에 소환된 '본투비 아이돌' 시절 모습

MBC '나 혼자 산다''10년을 관리하면서 살았는데'...'나 혼자 산다'에서 후덕해진 모습 공개한 송민호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아이돌 가수, 예술가 등 전방위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송민호가 다소 통통해진 모습으로 '나 혼자 산다'에 돌아왔다.지난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송민호는 '10년을 관리하면서 살았는데 잠깐 해이해졌다'며 자신의 모습을 고찰했다.그런 가운데 방송이 끝난 후 틱톡 등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과거 송민호의 '본투비 아이돌' 같은 모습이 소환됐다. Tiktok 'omnexxw'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고 있는 '꽃미모' 송민호 모습게시물 속 송민호는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듯 보였으며 그의 모습은 지금과 확연히 달랐다.탈색한 머리는 그대로였지만 눈까지 내려온 앞머리가 그의 외모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 또 날렵한 턱 선은 자세히 보지 않아도 '잘생김' 그 자체였다.그는 팬들과의 만남에서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으며 자신만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다른 모습에서는 머리띠를 거꾸로 두르며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그러면서도 특유의 미소는 멈추지 않았다. 한편 과거와는 다른 모습으로 돌아온 송민호에게 박나래는 '얼굴이 많이 편해졌네 우리 (팜유)과야'라며 반가워했다. 팜유 대장 전현무는 '얼굴은 팜유 라인 합격'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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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1 17:15

편의점 업주 살해하고 20만원 훔친 30대 남성 법원 출두...할말 있냐는 질문에 한 답변

편의점 업주 살해하고 20만원 훔친 30대 남성 법원 출두...할말 있냐는 질문에 한 답변

편의점 업주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혐의로 체포된 30대 남성 A씨가 11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인천지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 뉴스1[뉴스1] 정진욱 기자 = 편의점 업주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현금 20만 원을 훔치고 전자발찌를 훼손해 도주한 30대 남성이 구속 전 피의자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3시 인천지법 영장심사장에서는 강도살인 혐의로 A(32)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가 열렸다.영장실질심사장 앞에서 취재진과 마주친 A씨는 '왜 살해했느냐', '피해자 유족한테 하실 말 있는가'라는 질문에 '죄송하다'라고 짧게 답했다.뉴스1A씨는 또 '피해자 살해 후 어디서 뭐 했냐'라는 질문에는 '도망 다녔습니다', '처음부터 살해 할 생각이었느냐'라는 질문에는 '아니요'라고 말한 뒤 심사장으로 들어섰다.A씨는 8일 오후 10시 52분쯤 인천 계양구의 한 편의점에서 30대 업주 B씨를 흉기로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업주 B(33) 씨는 어머니와 함께 편의점을 운영했으며, 사건 당일에는 야간에 혼자 근무했다.A씨는 편의점에서 물건을 고르는 척하다가 B씨를 편의점 구석으로 불러낸 뒤 준비한 흉기로 찌른 후 계산대에 있던 현금 20만 원을 훔치고 달아났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이후 자택에서 옷을 갈아입은 후 오후 11시 58분쯤 계양구 효성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차고 있던 전자발찌를 훼손했다.이어 4분 후인 9일 0시 2분쯤 인천의 한 대형마트 작전점 부근 나들목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K5 택시를 타고 달아났으며,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차를 여러 번 갈아탔다.도주한 A씨는 사건 발생 30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6시 30분쯤 부천시 역곡역의 한 모텔에 혼자 있다가 추적에 나선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인천 계양구 한 편의점에서 30대 직원을 흉기로 살해 후 도주한 범인의 모습 / 인천보호관찰소 제공A씨는 경찰조사에서 '금품을 빼앗기 위해 편의점에 들어갔다'면서 '돈을 빼앗기 위해 업주를 흉기로 찔렀고 살해할 마음은 없었다'라고 주장했다.앞서 A씨는 2007년 무면허인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훔치고 달아나 절도 등의 혐의로 소년보호 처분을 받았으며, 2014년 7월에는 인천시 부평구의 한 중고 명품 판매장에서 40대 여성 업주를 흉기로 찌른 뒤 현금 80만 원을 훔쳐 달아났다가 경찰에 체포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이 사건으로 징역 7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부착 10년 명령을 받았다.A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예정이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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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1 17:00

'속옷 세탁기에 같이 돌린다 vs 모아서 따로 빤다' 반응 확 갈린 '빨래 논쟁'

'속옷 세탁기에 같이 돌린다 vs 모아서 따로 빤다' 반응 확 갈린 '빨래 논쟁'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온라인 커뮤니티 휩쓴 '속옷 빨래 방법' 논쟁...'일반 옷과 같이 세탁기에 vs 따로 모아 세탁하거나 손빨래'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어릴 때부터 혼자 자랐던 여성 A씨는 세탁기를 돌릴 때 옷과 속옷을 따로 구분하지 않는다.반면 속옷 특성상 청결함에 특히 신경을 쓰는 이들은 겉옷과 속옷을 분리해 속옷만을 따로 세탁기로 세탁한다. 여기에 더해 속옷이 망가질 것을 우려한 여성들은 손빨래를 하기도 한다.이렇듯 속옷을 세탁하는 방법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그중 A씨 친구는 '속옷은 무조건 손빨래를 해야 한다'는 쪽에 속했다.친구의 입장에 문득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 궁금해진 A씨는 '다른 분들은 속옷 세탁을 어떻게 하고 있나요?'라 물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다들 속옷 손빨래하시나요?'란 게시물이 올라왔다.A씨는 '속옷은 일반 옷과 함께 세탁기에 돌린다'고 했다. 그녀는 '솔직히 손빨래하기 귀찮기도 하고 손빨래보다는 세탁기가 더 깔끔하게 빨아줄 것 같아 세탁기로 돌린다'는 입장이다.다만 친구는 A씨의 생활습관을 지적하며 '속옷은 손빨래를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친구는 '속옷은 망가질 염려도 있고 분비물에 대한 이유도 있기에 손세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어린 시절부터 혼자 자라 그 누구에게 이와 같은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던 A씨는 친구의 말에 혼동이 왔다.그녀는 여성 누리꾼들에게 '속옷을 일반 빨래와 구분해서 따로 빨아야 되는 건가요?'라 물었다. 그러면서 '어떻게 세탁하세요'라며 조언을 구했다.네이트판 캡처저마다의 속옷 세탁 방법 설파한 누리꾼들해당 글은 게시 이틀 째인 11일 기준 15만 조회 수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면서 댓글은 500여 개 가까이 쏟아졌다.누리꾼들은 크게 '손빨래를 한다'와 '세탁기에 돌린다'로 의견이 쪼개졌다.손빨래를 한다는 이들은 '속옷을 오래 입기 위해서는 세탁기보다는 손빨래가 좋다', '분비물이 많이 있는 날에는 특히 손빨래를 한다', '속옷 빨래를 번거로워할 수도 있는데 샤워하면서 속읏을 빨면 하나도 안 귀찮다', '속옷은 아무래도 세탁기 돌리기 찝찝해서 손빨래를 한다' 등의 입장을 보였다.반면 '세탁기를 이용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이들은 '손빨래를 해도 세탁기에 한 것보다 깨끗할 수 있나?', '결혼 전에는 손빨래를 했지만 결혼하고 나서는 귀찮아서 세탁기 돌린다', '어차피 속옷이란 게 자주 교체를 해 줘야 하는 의류라 망가지는 것에 상관하지 않아 세탁기를 돌린다'는 반응을 내비쳤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전문가들이 말하는 '속옷 세탁 방법'은?한편 속옷은 매일 입고 매일 갈아입는 옷인 만큼 무엇보다 청결이 우선시된다. 또 세탁을 자주 하는 만큼 다른 의류에 비해 손상 속도가 빠르다.전문가들은 속옷 세탁 시 겉옷과 속옷은 분리해 세탁할 것을 권장한다. 소재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손세탁을 추천한다. 이는 형태와 기능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다.또 속옷은 오염 부분을 손으로 비벼 애벌빨래를 해야 얼룩 없이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다. 팬티뿐 아니라 브래지어 역시 가슴이 닿는 부분을 신경 써서 세탁할 필요가 있다.속옷은 세탁만큼이나 건조 방법도 중요하다. 속옷은 손으로 흐트러진 모양을 정리하고 옷걸이에 걸어 건조한다. 브라는 건조기 사용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으며 말릴 때는 컵 모양을 잡은 후 양쪽 어깨 끈을 옷걸이에 걸어 건조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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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1 17:00

'제가 구해드릴게요!' 튀르키예로 날아가 수색작업 중인 자랑스러운 한국의 구조견들

'제가 구해드릴게요!' 튀르키예로 날아가 수색작업 중인 자랑스러운 한국의 구조견들

10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하타이 주 안타키아 일대에서 한국긴급구호대(KDRT) 구조견이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 뉴시스 튀르키예 강진 현장에서 활약 중인 구조견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튀르키예 재난 현장에서 열심히 수색 중인 한국 긴급구호대(KDRT) 구조견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지난 6일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에 규모 7.8과 7.5의 두 차례 강진이 강타한 지 어느덧 5일째로 접어들었다.통상 72시간이라고 여겨지는 생존자 구조의 '골든타임'은 지났지만 구조대와 구조견들은 한 명이라도 더 구해내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뉴시스구조견들의 역할은?구조견들은 사람보다 최소 1만 배 이상의 후각 능력과 50배 이상의 청각 능력을 갖춰 재난 현장에서 실종자 위치 탐색이나 시신 발견 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구조 시, 중장비를 사용하면 잔해가 무너져 자칫 생존자들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데 이때 구조견들이 투입돼 구조를 돕는다.또한 잔해를 전부 들춰낼 수 없을 때 구조견은 넓은 지역을 커버해 수색과 구조작업의 속도를 높인다.뉴시스구조견들은 훈련 시, 사람의 냄새를 맡고 냄새가 강한 곳에서 짖거나 긁도록 훈련받는다.한국 구조견들 맹활약 소식에 누리꾼들은 저마다 걱정과 대견함을 감추지 못했다.이들은 '구조견과 구조 대원 모두 다치지 말고 무사히 돌아왔으면 좋겠다'며 '더 이상의 사망 소식 없이 피해 현장 복구가 빨리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튀르키예로 떠나는 대한민국 긴급구호대 / 뉴시스한편 지난 7일 한국은 특수 인명구조견 4마리와 구조팀 36명, 탐색 팀 8명 등을 포함한 한국 긴급구호대(KDRT)를 파견했다.특수 훈련을 받은 구조견은 사람보다 민감한 후각과 민첩한 동작을 이용해 생존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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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1 17:00

'48시간 잠 안자면 상금 500만원 드립니다'...김계란, 역대급 서바이벌 게임 펼친다

'48시간 잠 안자면 상금 500만원 드립니다'...김계란, 역대급 서바이벌 게임 펼친다

운동 유튜버 김계란 / YouTube '피지컬갤러리'운동 유튜버 김계란, 48시간 동안 잠을 자지 않는 콘텐츠 공개...우승 상금은 최대 500만 원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기괴한 서바이벌 예능 '우마게임'을 제작한 운동 유튜버 김계란이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0일 유튜브 '피지컬갤러리' 커뮤니티에 새로운 콘텐츠에 관한 내용이 게재됐다. 해당 콘텐츠는 수면과 관련된 콘텐츠였다.앞서 김계란은 괴식 유튜버 우마와 힘을 합쳐 '우마게임'을 만들었다. 우마게임은 누적 조회수 1500만이 넘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런 와중에 김계란이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했다. YouTube '피지컬갤러리'김계란은 커뮤니티에서 '본 콘텐츠는 채널 라이프에이드가 주관하는 콘텐츠다'면서 '문의 사항은 피지컬 갤러리가 아닌 라이프에이드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계란이 공개한 콘텐츠는 48시간 동안 수면을 참는 게임이다. 최종 우승자는 상금 최대 500만 원과 각종 상품을 획득할 수 있다. 게임 시간은 오는 25일 새벽 0시 1분께부터 26일 새벽 23시 59분까지 총 48시간이다.진행 장소는 인천 영흥도에 있는 펜션에서 진행되고, 48시간은 미니 게임·공동 활동·자유시간·식사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형평성을 위해 음식은 현장에서 제공되는 음식만 먹을 수 있다. 해당 콘텐츠는 채널 '라이프에이드'에 업로드될 예정이다.YouTube '피지컬갤러리'우승자는 최대 8명, 우승자 수에 따라 500만 원 나눠 가져...'현장에서 제공되는 음식이 무섭다'우승자는 최대 8명까지 뽑는다. 우승자가 2명이라면 우승 상금인 500만 원에서 2명분을 나눠 각각 250만 원씩 가져가게 된다.누리꾼들은 ''현장에서 제공되는 음식'이 무섭다. 우마게임을 보고 나서 그런가', '건강 미친 듯이 챙기는 채널이 건강에 해로운 콘텐츠 홍보하는 중 ㅋㅋ', '혼자서 48시간 안 자는 건 어렵지 않을 거 같은데, 모르는 사람이랑 48시간 동안 노가리 까야 한다니 쉽지 않겠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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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1 17:00

야옹이 작가 '탈세 의혹' 쉴드친 남편 전선욱, 상황이 오히려 더 심각해졌습니다

야옹이 작가 '탈세 의혹' 쉴드친 남편 전선욱, 상황이 오히려 더 심각해졌습니다

야옹이 작가 / Instagram 'meow91__'탈세 의혹 일부 인정한 야옹이 작가, 남편 전선욱 작가가 의견 보태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으로서'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탈세 논란에 휩싸인 야옹이 작가가 탈세 사실을 일부 인정한 가운데, 남편 전선욱 작가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입장을 내놨다.11일 야옹이 작가의 남편인 웹툰 '프리드로우' 전선욱 작가가 탈세 논란 관련 입장을 밝혔다.전 작가는 '옆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으로서 제가 본 나영이(야옹이 작가)는 절대로 개인 혼자 배부르려고 한 적도 없고, 항상 본인보다 주변 사람을 더 챙기는 사람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전선욱·야옹이 작가 / Instagram 'jsw0430'그러면서 '저희 부부 둘 다 아무것도 모르고 만화만 그려온 삶을 살았기 때문에 이번 계기로 더 많은 걸 배우고 있다'며 '부족한 부분 계속 고쳐나가며, 더 성장하고 성숙한 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야옹이 작가가 고의로 탈세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보인 것이다.앞서 지난 10일 국세청은 연예인‧웹툰 작가‧유튜버‧운동선수‧프로게이머 등 탈세 혐의자 84명에 대한 세무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중 슈퍼카 앞에서 포즈를 취한 여성의 사진이 모자이크돼서 올라왔지만, 누리꾼들이 해당 주인공이 웹툰 '여신강림' 작가인 야옹이 작가라고 지목해 논란이 커졌다.이런 가운데, 야옹이 작가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작품을 즐겨 봐주시는 독자님들께 최근 언론 보도와 관련해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Instagram 'meow91__'그는 '저는 이미 2022년 11월 16일 1인 법인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가 나와 성실히 조사에 임하였고 그 결과 저의 법인 카드 및 차량에 대한 사적 사용 혐의가 없음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하지만 잘못 처리한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된 사실이 있습니다. 분명 저의 책임이며 세심하지 못해 발생한 잘못입니다. 독자님들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겠습니다'고 덧붙였다. 탈세 사실을 일부 인정한 셈이다.야옹이 작가의 이런 입장문에 인플루언서 오또맘이 단 댓글도 화제가 됐다. 탈세 사실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오또맘은 야옹이 작가가 올린 입장문에 댓글로 '그래 괜찮아 나영아! 응원해 우린♥ 힘내!'라고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런 건 디엠으로', '이게 괜찮다고?'라며 질타했고, 오또맘은 결국 댓글을 삭제했다.전선욱 작가를 향한 댓글들 / YouTube '전선욱'일각에서는 전 작가의 이번 발언이 사태를 오히려 악화했다는 입장이다. 잘못은 잘못인데, 굳이 불필요한 말을 하면서 '우린 몰랐다'는 식의 입장을 내놨기 때문이다.일부 누리꾼은 그런 전 작가의 행동을 두고 '팔은 안으로 굽는다더니', '평소에 야옹이 작가 만나니깐 부러운 마음에 세금 더 내라고 했는데, 진짜 더 내야겠네'라는 등 전 작가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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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1 17:00

'이웃집에 악취 항의했더니 집 앞에 '죽은 소'를 가져다 놨습니다'

'이웃집에 악취 항의했더니 집 앞에 '죽은 소'를 가져다 놨습니다'

이웃집에서 가져다 놓은 죽은 소 / 사진 제공 = 제보자 A씨[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집 앞에 나와보니 파리가 끓는 죽은 소가...' 충남 서산에서 이웃집 사람이 집 앞에 죽은 소를 가져다놨다는 충격적인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0일 인사이트는 제보자 A씨로부터 '사료배합 발효 장비의 악취에 대해 항의하자 이웃이 집 앞에 '죽은 소'를 가져다 놨다'라는 내용의 제보를 받았다.제보자 A씨에 따르면 서산의 한 시골 마을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A씨의 어머니 B씨는 옆집 이웃인 C씨의 창고에서 흘러나오는 악취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다고 한다.A씨 가족은 해당 마을에서 대대로 살아왔기에 B씨는 C씨와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2021년 9월 C씨가 축사와 B씨의 집 사이에 건물을 지으면서 사이가 틀어졌다.사진 제공 = 제보자 A씨건축 당시 B씨가 '무슨 건물이냐'라고 묻자 C씨는 '차량이나 농기구 등을 넣어 놓는 창고이니 걱정하지 마시라'라며 안심시켰다고 한다.하지만 C씨는 해당 건물에 사료배합 발효 장비를 설치했다.해당 장비는 C씨가 정부 지원을 신청해 구입한 것으로 2021년 창고가 지어진 뒤 소에게 줄 사료를 발효시키면서 악취가 흘러나왔고, 2022년 초부터 B씨는 본격적인 악취에 시달렸다고.A씨는 '어머니(B씨)가 몇 번 찾아가 악취에 대해 항의하자 C씨는 '창고와 기계에 수억이 들어갔고 솟값도 떨어져 소도 줄일 것이니 10년은 더 하게 해달라'라고 부탁했다. 당장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악취가 심해 최대 3년 이상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라면서 '결국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새벽 시간에 기계를 가동하고 주변 정리를 깨끗이 하기로 했으나 이를 지키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몇 년 후 해당 시설을 치우기로 약속한 것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한다.죽은 소를 두고 가는 CCTV 영상 캡처 / 사진 제공 = 제보자 A씨올해 1월, 상황이 심각해졌다. 1월 10일 B씨는 악취로 인해 또다시 항의했다.그러자 다음날인 11일 오전 C씨는 1톤 화물차에 죽은 소를 실어 B씨의 집 앞에 가져다 놨다.병원에 가려고 나왔다가 죽은 소를 발견한 B씨는 너무 놀라 경찰에 신고조차 하지 못했으며, 외지에 있는 자녀들마저 전화를 받지 않아 이웃 주민에게 부탁해 트랙터로 C씨의 화물차에 다시 죽은 소를 옮겼다.이 모든 장면은 마을 주변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사료배합 발효 장비 / 사진 제공 = 제보자 A씨A씨는 인사이트와의 통화에서 'C씨에게 이에 대해 따지자 어머니(B씨)가 밥을 못 주게 해 굶어 죽었다. 한 마리가 또 비실비실하니 갖다 놓겠다고 했다'라면서 '14일에 찾아갔을 때는 왜 죽었는지 모른다고 말을 바꿨다. 모든 책임을 어머니에게 돌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이런 상황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던 어머니는 대학병원까지 가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했다'라고 주장했다.A씨는 오래 알고 지낸 이웃이기에 좋게 해결하려 했지만, 오히려 '법대로 하라'라며 화를 내 경찰에 사건을 신고했다고 한다.사진 제공 = 제보자 A씨그는 '사건의 발단이 된 계기는 사료배합 발효 제조설비를 들여놓으면서부터다. 해당 사료배합 발효 장비는 150도 온도로 가열 후 장비 안에서 100도의 열로 배합사료를 쪄내는 장비다. 겨울에는 냄새가 덜하지만 봄부터 가을까지 어머니는 극심한 악취로 고통받으셨다. 그 시설과 저희 집이 제일 가까워 냄새로 인한 피해는 오로지 어머니가 겪고 계신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그러면서 '해당 관련 시설이 현행법과 제도상의 사각지대에 있어 피해를 보고 있다. 서산시에서는 사료배합 발효 제조설비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강제할 수 있는 부분은 없고 지도, 점검과 다가오는 여름철 이동형 포집 차량으로 악취만 포집이 가능하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서산시 축산과 관계자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어 강제할 수 없고 사료배합 발효 장비로 인한 민원은 처음이라는 입장이다.제보자 A씨는 '악취방지법에 허점이 많다. 현실과 맞지 않다'라면서 '법과 제도가 개선되길 바라는 마음뿐이다'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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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1 17:00

아이들 앞에서 게임하는 남편 보기 불편해 화장실 변기 앞으로 컴퓨터 옮긴 노빠꾸 아내

아이들 앞에서 게임하는 남편 보기 불편해 화장실 변기 앞으로 컴퓨터 옮긴 노빠꾸 아내

캡션을 입력해 주세요.[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게임을 너무나 좋아하는 남편을 위한 게임방을 만들어 준 아내가 있어 화제를 모은다.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 잡은 이유는 바로 아내가 만든 게임방이 다름 아닌 화장실이었기 때문이었다.지난 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CTWANT는 화장실 변기 앞에 남편만을 위한 게임방을 차려 준 아내의 사연을 소개했다.공개된 사진은 중국 저장성에서 포착된 것으로 전해진다.CTWANT이 남성만을 위한 게임방의 위치는 좁은 화장실이었던 것이었다.의자로 쓰이는 변기는 급할 때 곧바로 용변을 볼 수 있도록 돼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알고 보니 늘 아이들 앞에서 게임을 하는 모습이 불편해 보였던 아내가 남편만을 위해 특별히 만든 게임방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아내는 '남편의 취미 활동을 존중한다. 아이들과 함께 있는 공간에서 게임을 하는 모습이 불편해 보여 화장실에 게임방을 만들어 줬다'라고 말했다.그녀는 남편이 혼자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었지만 집이 좁아 어쩔 수 없이 화장실에 게임방을 꾸며줄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이 사진은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록 화장실이긴 하지만 자신만의 게임방을 가진 남편이 부럽다는 반응과 화장실에 게임방을 만들어 준 아내의 진짜 의도가 궁금하다는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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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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