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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렬 페미'들에게 시달려 성형 뒤 여전히 얼굴 가리고 영상 올리는 보겸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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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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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 때문에 조심스러워'...무죄 선고받고 오랜만에 영상 올린 보겸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보이루'가 여성 혐오 표현이라는 억지 주장에 시달렸던 BJ겸 유튜버 보겸은 재판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다.



법원도, 시민들도 모두 보겸의 결백을 믿어주고 있지만 그는 아직 회복이 되지 않았나보다. 10개월 만에 올린 영상에서도 상처는 아직 치유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보겸TV'에 '안녕하세요 보겸입니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보겸은 '회복이 많이 됐다'며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보겸은 과거 왕성히 활동하던 때처럼 얼굴을 다 보여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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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을 보고 일부 누리꾼은 '페미 때문에 조심스러워하는 거 같다', '괜히 꼬투리 잡힐까 봐 (얼굴) 가린 건가', '아직 누가 자기 알아보는 거 경계하는 듯하다'라는 등 의문을 표했다.


앞서 그는 2021년 6월 이미지를 바꾸고 싶다며 9시간에 걸친 성형 수술을 받았다. 이후 얼굴을 전혀 공개하지 않고 있다. 누군가 자신을 알아보고 '어? 여혐 하는 보겸이다'라고 생각할 까 겁을 먹은 데서 나온 선택이었다. 


이를 두고 일부 여초 사이트 회원은 '성형 망해서 얼굴 공개 안 하는 거 아님?', '붓기가 덜 빠졌나 보지', '엄마한테는 미안한가 보지?' 등 수위 높은 발언을 했다. 억울한 이의 뺨을 한대 더 때리는 식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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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인 충북 제천에서 밭일하면서 쉬는 모습 보여줘...'피해자는 얼굴 가리고 살아야 하는 세상'


아직 상처가 치유되지 않은 채 올린 영상에서 보겸은 여성 혐오 표현을 사용한다는 의혹에 시달린 때부터 재판 종결까지 약 7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처음에는) 사과받고 무난하게 가고 싶었다'라며 재판 기간만 약 2년 반 소요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상황이 이렇게 된 건 다 내 탓이다. 열정적으로 막았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자책했다.


보겸은 자신이 20년 동안 살았던 고향 충청도 서천에 내려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직접 밭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보겸은 '활동을 오래 쉬었는데도 멤버십 가입을 유지해 주시는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자신을 지지해 주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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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보겸을 응원했다.



누리꾼들은 '진짜 억까의 표본 아니냐... 아무리 봐도 잘못한 게 1도 없는 사람인데. 진짜 고생했지', '피해자는 모자이크로 얼굴 가리고 살아야 하고 가해자는 펀딩 열어서 모금한 돈으로 배상금 지불하고', '피해자가 조심하고, 숨어야 하는 세상. 밝아 보여서 좋다. 힘내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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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3월 법원은 유튜버 보겸과 그 팬들이 사용한 '보이루'가 여성 혐오적 표현이 아니고, 아예 상관이 없는 뜻이라고 밝혔다.



앞서 세종대 윤지선 교수는 유튜버 보겸이 사용하는 유행어 '보이루'가 여성 혐오 표현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관해 보겸과 팬들은 '보이루'가 그저 인사말(보겸+하이루)일 뿐이라고 주장했으나, 윤 교수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은 2심까지 진행됐고, 윤 교수는 상고를 취하했다.


2심 재판부는 '2013년경부터 김씨와 김씨 팬들이 사용한 유행어 '보이루'는 김씨의 실명인 '보겸'과 인터넷에서 인사 표현으로 쓰이던 '하이루'를 합성한 인사말일 뿐 여성의 성기를 지칭하는 의미는 전혀 없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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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보스 어딨냐'...참교육한다며 조폭 행사 찾아가 소란 피웠다가 집단폭행 당한 유튜버들

'너네 보스 어딨냐'...참교육한다며 조폭 행사 찾아가 소란 피웠다가 집단폭행 당한 유튜버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폭력조직의 행사장에 찾아가 소란을 피우던 유튜버들이 조직원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8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전날 유튜버 A씨와 B씨는 폭력조직의 행사가 진행되고 있던 수원월드컵경기장 웨딩홀을 찾아가 라이브 방송을 했다. 방송에서 A씨는 해당 폭력조직 두목으로 추정되는 이의 이름을 크게 부르며 '너네 보스 안 나왔나 보네. 무슨 왕좌냐. 대물림을 하게'라고 외쳤다.그러면서 '구독과 좋아요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소리를 들은 조직원이 욕을 하며 다가오자 '누가 욕했니. 온다, 온다'라며 카메라를 돌려 조직원들을 촬영했다.검은 정장을 입은 남성들은 두 사람에게 다가와 욕설을 내뱉었고 곧 몸싸움이 벌어졌다.몸싸움이 격해지면서 A씨의 휴대전화는 바닥에 떨어졌다.이후 A씨와 B씨는 다시 방송을 켰고 현장에는 경찰이 출동했다. A씨는 경찰에게 '나 또 맞을 거다. 나 맞았으니까 앰뷸런스를 부르던가. 나 때린 놈 데려오던가. 휴대전화도 부서졌다'라더니 조직원들에게 'XXX 여기로 오라고 해. 이 배신자 X끼야'라고 외쳤다.B씨 또한 '재물손괴에 폭행까지 징역 잘 살아라. 구속 업'이라고 덧붙였다.돌아가기A씨와 B씨는 영상 촬영을 중지하라는 경찰의 말도 무시하고 '지금 4,000명이나 보고 있다'라며 즐거워했다.경찰 조사 후 A씨는 다시 라이브 방송을 켜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에게 '(조직원이) 제 다리를 발로 차서 삔 상태고 얼굴은 주먹으로 맞았다'라고 설명한 뒤 응급실로 향했다.행사장으로 향했을 당시 A씨는 안경을 쓰고 있었으나 사건이 일단락된 후 라이브 방송을 켰을 때는 안경은 보이지 않았고 입술 내부에는 출혈이 보였다.A씨는 이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휠체어를 탄 사진과 계좌번호를 공개하며 'MRI 값이 너무 비싸네요'라는 글을 올렸다.뉴시스에 따르면 현재 해당 유튜버들에게 직접적인 폭행을 가한 조직원 2명이 폭행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폭들도 꼴 보기 싫지만, 유튜버도 마찬가지다', '일부러 합의금 받으러 갔네', '객기부리다 객사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방송을 봤다는 한 누리꾼은 '저 유튜버들이 조폭들 가족 신상을 방송에서 공개하고 욕을 하면서 일부러 후원금을 받으려고 별짓을 다 하더라'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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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7:00

배에 탑승하려는 승객 늦게 왔다고 바다로 떠밀어 익사하게 만든 승무원

배에 탑승하려는 승객 늦게 왔다고 바다로 떠밀어 익사하게 만든 승무원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그리스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에 탑승하려는 30ㄷ대 남성을 승무원이 늦었다는 이유로 바다로 떠밀어 익사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7일(현지 시간) 그리스 국영 방송 ERT에 따르면 그리스 검찰은 '블루 허라이즌' 여객선 선장과 승무원 3명을 형사 기소했다.  승무원 1명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혐의, 나머지 승무원 2명은 공모 혐의가 적용됐다. 선장은 선박 규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지난 5일 밤 그리스 수도 아테네 서남쪽에 있는 항구 도시 피레에프스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그리스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공개된 영상을 보면 여객선이 출항하려던 순간 한 남성이 여객선 선미에 자동차가 드나드는 램프(경사로)를 향해 다급하게 뛰어간다.이 남성이 경사로로 올라가 여객선 안으로 진입을 시도하자 승무원들은 그를 제지하며 경사로 밖으로 밀어냈다.남성이 다시 한번 경사로에 올라서자 한 승무원이 그를 밀어냈다. 균형을 잃은 남성은 여객선과 부두 사이의 점점 커지는 틈새에 빠졌다. 승무원들은 바다에 빠진 이 남성을 구하기 위해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고, 여객선은 목적지인 크레타섬을 향해 계속 항해했다. 당시 출항을 앞두고 여객선 갑판에 있던 많은 승객이 이 장면을 지켜봤다.한 승객은 '그는 배 안으로 들어가려고 2∼3차례 시도했고, 승무원이 배가 부두를 떠나기 시작했을 때 그를 밀었다'며 '저러다가 바다에 빠질 것이 분명했고, 안타깝게도 그는 결국 여객선 밖으로 추락했다'고 말했다.해안경비대가 출동했으나 이 남성이 숨진 뒤였다.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익사로 확인됐다. 그리스 검찰은 승객과 승무원의 진술을 받은 뒤 선장과 승무원 3명을 체포해 구금했다.숨진 남성의 이름은 안토니스 카리오티스로 나이는 36세다. 크레타섬의 과일 가게에서 일하는 그는 최근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아테네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밀티아디스 바르비시오티스 그리스 해양부 장관은 이 남성이 여객선 티켓을 소지하고 있었고, 여객선에 탑승했다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배에서 내린 뒤 다시 승선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범죄가 살인이라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해당 여객선을 소유한 아티카 그룹은 두 차례에 걸쳐 성명을 내고 '우리 경영진은 비극적인 사건에 충격을 받았다'며 '진상을 밝히기 위해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우리가 모두 목격한 장면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며, 그룹의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승무원들이 절차를 따르지 않은 이유를 내부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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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7:00

'난 내 몸을 사랑해'...이효리, '니플패치' 없이 당당하게 비키니 착용 (+영상)

'난 내 몸을 사랑해'...이효리, '니플패치' 없이 당당하게 비키니 착용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이효리가 아끼는 후배 화사를 위해 댄스 챌린지에 나섰다. 지난 7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짧은 분량의 영상 한 편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이효리는 화장실로 보이는 곳에서 화사의 신곡 '아이 러브 마이 바디'에 맞춰 춤추고 있는 모습이다. 이효리는 와이어가 없는 브라운 계열의 끈비키니를 입고 슬림 탄탄한 S라인 몸매를 과시했고, 가슴을 터치하는 파격적인 안무를 선였다.특히 이효리는 별도의 니플패치를 부착하지 않고 바로 비키니를 입는 당당함을 보여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효리와 화사는 최근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 함께 출연하며 호흡을 맞춘 바 있다.평소에도 친했던 두 사람은 해당 프로그램을 촬영하며 더욱 돈독해졌다. 16살 나이차는 전혀 문제 될 게 없었다. 화사는 지난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효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그는 '(이효리) 선배님께 평소 표현을 잘 안 하는 편인데 함께 공연을 할 때 저를 '정말 너무나도 아끼는 후배'라고 하시더라. 그때 너무 울컥해서 촬영 중 처음으로 눈물을 흘렸다'라며 '늘 영감과 원동력을 주는 고마운 선배'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효리의 챌린지 영상을 본 누리꾼은 '여전히 핫하다', '역시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사네', '화사 정말 감동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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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6:15

탈퇴한다니 아킬레스건 끊었다...무자비한 보이스피싱 조직 적발

탈퇴한다니 아킬레스건 끊었다...무자비한 보이스피싱 조직 적발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조직원이 탈퇴하겠다고 하자 무자비하게 폭행해 아킬레스건을 끊어놓은 보이스피싱 조직이 적발됐다.7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중국 칭다오시에 근거지를 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 조직 16명이 검거됐다. 중국인 3명과 한국인 13명으로 구성된 이 조직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검사와 검찰 수사관을 사칭하는 수법으로 피해자 68명에게서 총 27억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지난달 경찰은 검찰 사칭 보이스피싱 피해 사건을 수사하다 피의자 중 한국인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국내 거주 중인 조직원 3명(구속 2명)을 먼저 검거해 검찰에 넘겼다.이후 중국 내 사무실 위치도 파악해 조직원 정보를 중국 공안에 제공하고 국제 공조를 요청했다. 중국 공안은 지난달 24일 칭다오 사무실에서 조직원 13명을 추가 검거했다. SBS '12뉴스'를 통해 공개된 사무실 내부는 미로를 연상케 할 정도로 복잡했다.이 중 총책은 중국인 P(38)씨로, 사무실을 마련하고 조직원을 고용한 것으로 보인다.특히 P씨 등 중국인 조직원은 지난 6월 김모(29·구속)씨가 중국 현지에서 조직을 탈퇴하겠다고 하자 아킬레스건이 끊어질 정도로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국내에 입국해 치료를 받던 중 체포됐다. 한편 이번 사례를 포함해 경찰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중국, 필리핀, 태국 등지에 근거지를 둔 11개 조직의 조직원 42명을 검거했다. 이 중 19명은 구속됐다. 이들로부터 419명이 피해를 봤고 그 규모는 157억3천만원 상당이다.경찰은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해외를 거점으로 삼은 보이스피싱 조직을 집중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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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6:00

'순살 자이' 아파트 전면 재시공하겠다던 GS건설 말바꾸기?...입주예정자들 분통

'순살 자이' 아파트 전면 재시공하겠다던 GS건설 말바꾸기?...입주예정자들 분통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공사장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순살 자이'라는 오명을 쓰게 된 GS 건설. 철근 누락이 명백한 사고 원인으로 드러난 뒤 GS 건설은 '전면 재시공'을 약속했다. 하지만 최근, 입주 예정자들이 강하게 반발하는 일이 벌어져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7일 TV조선은 GS건설이 전날(6일) LH에 보낸 공문에 예외 조항을 담아 보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예외 조항으로는 '구조물 침하 방지 등 안전성을 위해 존치가 필요한 부분은 전면 시공에서 제외한다'라는 내용이었다. 입주예정자들 사이에서는 '약속을 어기려 만든 독소조항'이라는 반발이 나온다. 한 입주예정자는 매체에 '전면 재시공에 대한 번복이나 철회가 저희는 너무 말이 안 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하소연했다. GS건설의 주거지원 대책도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회사는 전세자금 무이자 대출을 최대 6천만원까지 제시했지만, 1억원을 훌쩍 넘기는 전세 시세에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논란이다. 결국 나머지 금액은 피해 입주예정자들이 떠맡아야 하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재시공을 하는 5년 동안 갈 곳이 없다'라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GS건설 측은 '전면 재시공 원칙은 변함이 없다'라며 '재시공과 주거지원을 위한 여러 방안을 설명하는 과정이다'라고 밝혔다. 입주예정자들은 해당 독소조항에 대해 다음 주쯤 항의하는 집회를 GS건설 본사 앞에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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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6:00

유재석이 OTT 생기고 좋은 줄 알았는데 '연예인들 더 힘들어졌다'고 말한 이유 (영상)

유재석이 OTT 생기고 좋은 줄 알았는데 '연예인들 더 힘들어졌다'고 말한 이유 (영상)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방송인 유재석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성행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국내에서 OTT 플랫폼이 성행하며 다양한 콘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는 현재, 방송이 주를 이뤘던 과거와는 많은 것이 달라진 것과 관련해 유재석이 고민을 전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에는 '보답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에는 방송인 김종민, 데프콘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과 함께 토크를 진행했다.이날 김종민은 근황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방송 콘텐츠가 너무 많아졌다. 이거 (이대로) 괜찮은가 생각했다'며 말문을 열었다.그러자 유재석은 'OTT도 생기고 우리 일자리가 더 늘어나고 좋은 거 아닌가 했는데, 콘텐츠가 너무 많아지니까 그게 아니었다'고 말했다.그는 '콘텐츠가 많으니까 화제가 되기도 힘들다'며 '(과거에는) 작품 하나 터지면 화제성이 1년까지도 갔다. 최소 6개월은 갔는데 요즘은 '이거 진짜 대박이다'해도 몇 개월 안 간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데프콘 역시 '콘텐츠 6부짜리를 보면 또 뭐가 나오고 또 뭐가 나오고'라면서 '그러다 보니 하나가 커지지는 않는다'고 공감했다.너무 다양한 콘텐츠가 시시각각 쏟아지다 보니 전 국민에게 호응을 얻기란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유재석은 '요즘은 본인 관심사의 콘텐츠들을 많이 보시다 보니까 '그거 봤어?' 하면 '그거 봤지!' 하던 과거와 달라졌다'면서 '요즘은 '그거 뭐야? 인기 있어? 한번 볼게' 이런 느낌이다. 내가 재밌게 본다고 해서 내 주변 사람들이 같이 보는 게 아니다'라고 토로했다.다양한 플랫폼의 등장과 콘텐츠 문화의 발전이 연예인들에게도 호사라고 생각했던 대중들의 생각과는 달리 연예인들은 이러한 고민을 안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A급 스타가 나오기 힘들 어진 것 같다', '함께 공감하고 공유하던 과거가 좋았다', '맞다. 요즘은 주변에서 추천해 줘도 잘 안 본다. TV 시장은 더 죽는 것 같다'는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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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8 15:15

'맨발 올려 발냄새 공격한 민폐 아저씨 때문에 비행 내내 토할 뻔했습니다'

'맨발 올려 발냄새 공격한 민폐 아저씨 때문에 비행 내내 토할 뻔했습니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비행기 뒷좌석에 앉은 탑승객이 앞좌석 승객의 팔걸이에 맨발을 올리는 일이 발생했다.여성 승객은 뒷자리 남성 때문에 엄청난 불쾌감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지난 6일(현지 시각) 미국 폭스 뉴스 등은 지난 2일 태국 방콕 국제공항에서 베트남 호찌민으로 향하는 저가 항공사를 이용했던 27세 여성 승객 폰프레야 컹이 겪은 사연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컹은 사건 당일 항공기에 탑승한 직후 원인을 알 수 없는 악취로 여러 차례 구토 증세를 호소했다.그는 좌석 곳곳을 살펴보던 중 팔걸이에 뒷좌석 남성의 맨발이 올려져 있는 것을 보고 경악했다.남성은 맨발로 컹이 앉은 좌석과 비행기 벽면 사이의 좁은 팔걸이에 발을 올려놓은 채 깊은 잠이 든 상태였다.심지어 남성의 맨발이 자기 오른쪽 팔에 맞닿기까지 해 심한 역겨움을 느꼈다고 했다. 컹은 남성을 깨워 불쾌감을 호소하려고 했으나, 혼자 여행 중이라는 점 때문에 보복이 두려워 당시 상황을 촬영해 SNS에 공유했다.영상에서 컹은 '이 남자는 항공기 안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를 찾아보려고 하다가 내 좌석 팔걸이에 발을 올리게 된 것 같다. 하지만 그의 발 악취는 정말로 고약하다. 구토하고 싶은 느낌이 들 정도였다'고 호소했다.결국 그는 승무원을 호출해 팔걸이에서 남성이 발을 뗄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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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8 15:00

권오중 '발달장애 아들, 치료 약 없어...국내 1명 해당하는 희귀병'

권오중 '발달장애 아들, 치료 약 없어...국내 1명 해당하는 희귀병'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권오중이 발달장애 아들에 대해 언급하며 극진한 부성애를 보였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권오중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아들 바라기' 면모를 드러낸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권오중은 배우로서 전성기를 누리던 중 아들의 발달 장애를 알게 됐을 때를 회상했다. 권오중은 '아들의 유일한 친구는 엄마, 아빠라는 생각으로 모든 것을 아들과 가정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들을 위해 사회복지사 자격증까지 취득했음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권오중이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사회복지사 공부까지 전념하게 된 사연을 들은 '모벤져스'는 깊이 감동했다. 또 권오중은 불과 몇 년 전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아들의 정확한 병명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전 세계에서 15명, 국내에서는 단 1명만이 해당하는 희귀한 케이스라 현재 치료 약도, 치료 진행 상황도 알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권오중이 긍정 에너지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이자 출연진은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긍정 에너지 덕분이었을까. 아들의 대학 입학을 포기하고 있던 권오중에게 입학 전날 극적인 기적이 일어났고, 아들도 대학을 무사히 졸업하게 됐는데, 과연 권오중 가족에게 일어난 기적이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한편 권오중은 아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자연주의 식탁으로 바꾼 도전기를 담은 에세이 요리책을 발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그는 아내와 함께 부부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등을 운영하며 단란한 가족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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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4:15

고급호텔 아닌 '신혼집'서 프러포즈한 예비신랑에게 삐친 여성의 하소연 글

고급호텔 아닌 '신혼집'서 프러포즈한 예비신랑에게 삐친 여성의 하소연 글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들 중에 '럭셔리 프러포즈'에 대한 환상에 빠져있는 이들이 더러 있다. 예비 신랑에게 고급 호텔에서 명품 선물과 함께 청혼을 받아야 사랑을 듬뿍 받는 여성이 된 것 같기 때문이다. 대게 이들은 SNS에 프러포즈 인증샷을 올리면서 주변의 부러움을 받고 싶은 욕구를 갖고 있기도 하다. 내년에 새신부가 되는 여성 A씨도 근사한 곳에서 프러포즈 받을 것을 상상하고 있었는데, 그렇지 않자 단단히 삐쳐버렸다.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혼집에서 프러포즈'라는 제목의 하소연 글을 올렸다. 그는 '내년 3월에 결혼 예정이고 신혼집 입주 먼저했다. 근데 프러포즈를 신혼집에서 했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그는 '영상 만들고 나 진짜 모르게 서프라이즈로 한거긴 한데 왜이렇게 싫은지 모르겠다. 내가 속물이냐'라고 덧붙였다. 예비 신랑이 인스타 감성으로 신혼집을 예쁘게 꾸며서 프러포즈를 했지만 장소가 '신혼집'이라는 것 자체에 짜증이 솟구친 것이다. A씨는 디올백에 구두까지 선물 받은 상황이지만 눈물이 난다면서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A씨의 마음을 이해하며 '앞으로도 이런 걸로 속 썩일 일 많겠지만 잘 고쳐 써봐라'라고 위로했다. 하지만 다른 누리꾼은 '가방이랑 구두 받았으면 됐지 난 못 받았다', '꾸미기라도 잘했으면 된 거 아니냐', '정성 느껴지면 나는 감동 받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6월 미국 경제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신문 1면에 '결혼식 전 비싼 장애물: 4500달러짜리 청혼'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해당 기사는 요즘 한국의 청혼 문화를 조명한 것이라 화제가 됐다.WSJ는 하루 숙박비가 100만원이 넘는 고급 호텔에서 명품 가방과 장신구 등을 선물하는 게 최근 한국의 청혼 문화가 됐다면서 값비싼 청혼 문화가 부담돼 프러포즈를 늦추는 사례도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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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8 14:00

생전 셀카 좋아하던 딸 무덤에 '아이폰 비석' 세워준 딸바보 아빠

생전 셀카 좋아하던 딸 무덤에 '아이폰 비석' 세워준 딸바보 아빠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사랑하는 딸이 떠나자 특별한 선물을 한 딸바보 아빠의 뭉클한 사연이 누리꾼들을 울렸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러시아 바시코르토스탄 공화국의 수도 우파(Ufa)에 세워진 독특한 모양의 묘비에 담긴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묘비는 지난 2018년 데일리메일, 더선 등의 언론을 통해 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묘비의 주인은 25살에 일찍이 세상을 떠난 25살 여성 리타 샤미예바(Rita Shameeva).공동묘지 내에 위치한 샤미에바의 묘비는 커다란 아이폰 모양으로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온다.현무암으로 만든 아이폰 모양 묘비는 샤미예바의 아빠 라이스 샤미예프(Rais Shameev)의 아이디어였다.2016년 1월 사랑하는 딸 샤미예바가 떠나고 슬픔에 빠져 지내던 아빠 샤미예프는 리타가 생전 셀카 찍기를 좋아하던 것을 떠올려 리타의 2주기에 맞춰 독특한 모양의 묘비를 세웠다. 묘비의 앞면, 뒷면 모두 아이폰 6 시리즈를 떠오르게 하는 모양으로 눈길을 끈다.화면 안에는 생전 밝게 웃던 샤미예바의 예쁜 모습이 새겨졌다. 또한 묘비 아래에는 QR코드가 새겨져 있어 이를 찍으면 생전 리타의 모습과 이야기를 볼 수 있다고 한다.리타의 아빠는 현지 유명 비석 제작자에게 의뢰했지만 말도 안 되는 디자인이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하지만 샤미예프는 포기하지 않았다.그는 고딕 콘셉트 액세서리를 만드는 시베리아의 한 회사에 의뢰해 거대한 아이폰 묘비를 제작하는데 성공했다.딸이 하늘에서도 좋아하던 셀카를 마음껏 찍을 수 있도록 아이폰 묘비를 세운 아빠의 이야기는 5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회자되며 많은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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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8 14:00

장도연, 라디오스타 새 MC 확정...안영미 빈자리 채운다

장도연, 라디오스타 새 MC 확정...안영미 빈자리 채운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장도연이 라디오스타 MC로 발탁돼 출산으로 하차한 안영미의 빈자리를 채운다.방송가 관계자들에 따르면 장도연이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이자 장수 토크쇼인 '라디오스타'의 새 진행자로 확정됐다. 안영미가 출산을 위해 하차하면서, 그동안 라디오스타는 후임 물색과 더불어 스페셜 MC 체제로 방송을 이어왔다.그러다 최근 이윤화 PD가 프로그램을 떠나고 김명엽 PD가 메인 연출자로 바뀌는 등 변화를 맞으면서, MC 라인업도 재정비한 것으로 보인다.아직 장도연의 정확한 합류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장도연은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순발력과 재치 있는 입담을 바탕으로 방송 진행자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위트 있고 안정적인 진행으로 편안하게 토크를 이끄는 장점을 지녀, 대선배 이경규로부터 '한국의 오프라 윈프리가 될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안영미는 출산을 앞두고 지난 5월 프로그램을 떠나며 '건강하게 순산해서 지혜롭고 현명한 가슴 춤으로 컴백하겠다'고 복귀 의지를 다졌으나 결국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남편이 있는 미국으로 건너가 아들을 출산, 현재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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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8 13:15

유명 배우 겸 감독, 딸 '베드신' 직접 촬영했다...'나는 소름끼치는 아빠'

유명 배우 겸 감독, 딸 '베드신' 직접 촬영했다...'나는 소름끼치는 아빠'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딸의 베드신을 직접 촬영했다고 밝힌 영화배우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5일(현지 시간) 버라이어티 매거진은 영화 '와일드캣(WildCat)'의 연출과 조연을 맡은 에단 호크(52), 그리고 주연 배우 마야 호크(25)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영화 와일드캣에서 마야 호크는 소설가 플래너리 오코너 역을 맡았으며 에단 호크는 플래너리 오코너의 아버지 역할과 동시에 감독으로 활약했다.더욱 눈길이 가는 점은 두 사람이 영화배우 선·후배 사이이자 부녀(父女)관계라는 것이다. 마야 호크는 감독인 아버지 에단 호크와 함께한 촬영장 분위기가 어땠는지 묻는 질문에 '처음에는 현장에서 '아빠(Dad)'라는 호칭 대신 이름으로 불렀다'며 '그러다가 다시 아빠라고 부르게 됐다. 아버지를 이름으로 부르는 게 사람들을 더 불편하게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또한 마야 호크는 이번 영화에서 두 번의 베드신을 소화해냈는데, 이를 아버지인 에단 호크가 직접 촬영했다고 한다.자신의 베드신을 촬영한 것에 대해 마야는 '어색하지 않았다. 우리끼리는 너무 편안했다'며 '전혀 신경 쓰이지 않았다'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에단은 오히려 상대 남성 배우들을 신경 써야 했다고 답했다. 마야는 '그들이 감시당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촬영 분위기를 신경 썼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여기에 에단은 '어떤 소름끼치는 아빠가 촬영하긴 했지만...'이라고 덧붙여 폭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에단 호크는 1985년 영화 '컴퓨터 우주 탐험'으로 데뷔해 국내에서도 유명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 '비포 미드나잇', '위대한 유산',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등에 출연했다.마야 호크는 1998년생으로, 2017년 드라마 '작은 아씨들'로 데뷔했다. 그는 2019년부터 방영 중인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에서 로빈 버클리 역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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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3:15

해외서 '코리아 프루트 펀치'라는 이름으로 인기 떡상한 디저트의 정체 (+영상)

해외서 '코리아 프루트 펀치'라는 이름으로 인기 떡상한 디저트의 정체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틱톡, 유튜브 에서 '코리아 프루트 펀치(Korean Fruit Punch)'라는 한국 음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최근 틱톡 등의 SNS에서는 한국인들은 잘 모르는(?) 한식이 유행 중이다. 이름은 바로 '코리아 프루트 펀치'다.외국인들은 '이 음식은 한국의 '화채(Hwachae)'라면서 디저트를 만드는 방법도 매우 간단하다'고 소개하고 있다.이들은 그릇이나 컵에 수박, 용과, 블루베리, 청포도 등의 생과일과 통조림 과일을 가득 넣은 뒤 우유를 넣는다.여기에 사이다를 넣고 맛본 뒤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아이스크림을 넣거나 우유를 딸기우유로 바꾸면 더 맛있다는 '꿀팁'도 전하고 있다. 해당 음식을 본 한국인들은 대부분 비슷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들은 '한국의 맛을 인제야 알았다', '수박 속파서 그릇으로 쓰는 게 '국룰'이다', '화채에는 밀키X를 넣어야 한다', '드디어 알아버린 것이냐' 등의 '웃픈' 반응과 함께 꿀팁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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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8 13:00

개구리손으로 놀림받던 남성, '두피 마사지'로 미용실 예약 폭발해 부자 됐다

개구리손으로 놀림받던 남성, '두피 마사지'로 미용실 예약 폭발해 부자 됐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누구에게나 콤플렉스가 있다. 이런 콤플렉스를 인정하고 극복하기는 매우 어렵다.자신의 단점을 포용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 자신의 신체 콤플렉스를 인정하고 극복함을 넘어서 특별한 재능으로 바꾼 남성이 있다.그 주인공은 일본 남성 요시다 쇼고다.지난 7일 온라인 미디어 Teepr는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요시다 쇼고(吉田彰吾)의 이야기를 전했다.손가락이 드럼 스틱을 닮았다고 해 일명 '바치 유비상'이라고 불리는 쇼고는 '피부비후골막증'이라는 희귀 질환을 가지고 태어났다.'피부비후골막증'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발생하는 비후성 골관절병증으로 곤봉 모양의 손가락과 발가락, 얼굴과 이마 피부의 비후 등의 증상을 보인다.쇼고 역시 손가락 끝이 동그랗게 부풀어 오른 모습으로 마치 발가락처럼 보인다. 개구리 손 같은 모습에 어릴 적 그는 자신의 손가락을 좋아하지 않았다.초등학교 고학년 무렵 그는 자신의 손가락이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가장 먼저 위화감을 느낀 것은 초등학교의 미술 수업 때였다. 자신의 손을 그리는 수업이었다. 이후 형이 병원에서 피부비후골막증을 진단받으면서 같은 희귀 질환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설명했다.사춘기 때는 친구들의 놀림으로 힘들었다.특히 한창 이성에 눈을 뜰 시기였기에 그는 자신의 손을 더욱 미워하게 됐다.그는 '중학교 1, 2학년 때 같은 반 여자 친구들이 '손이 예쁜 남자가 멋있더라'라는 대화를 엿듣고 몹시 신경이 쓰였다. 예쁜 손이 여성들이 멋지다고 생각하는 평가 기준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고 충격적이었다. 생각할수록 내 손이 싫었다'라고 말했다.고등학교 1학년 때는 그를 자주 놀리던 친구가 그의 손가락을 성기에 비유하면서 크게 상처받았다고. 하지만 쇼고는 얼마 후 친구들의 놀림에 상처를 받는 자신이 싫어졌고 상처를 받지 않고 긍정적인 사람이 되기로 했다.그 결과, 그는 자신의 독특한 손가락을 능숙하게 활용해 성공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손끝이 둥글고 두꺼워 두피 마사지가 시원하다며 그의 미용실을 찾는 손님이 많아졌다.이후 그는 2021년 10월 자신의 미용실을 홍보하기 우해 틱톡에 동영상을 올렸다가 화제가 됐다. 그의 영상은 조회 수 100만 회를 넘기며 큰 인기를 끌었다.누리꾼들은 '뭐야 이 손가락!'이라며 그의 손가락에 주목했다. 쇼고가 손가락으로 유명해지면서 그의 미용실에도 손님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손톱이 큰 것을 이용해 네일아트 디자인에도 도전하면서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손톱이 커서 디자인이 잘 보인다는 장점 때문이었다.쇼고는 '나는 이 손가락을 싫어했다. 내 특징에 익숙해지고 콤플렉스를 강점으로 바꾸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 과정에서 악플을 받기도 했지만 굳건히 버텼다'라고 전했다.이어 '물론 일상생활 속 불편함은 있다. 손가락 끝을 사용해야 하는 세세한 작업 같은 것에는 정말 서투르다. 예를 들어 책장의 페이지를 넘긴다든지, 이쑤시개를 1개 잡는다든지, 동전을 줍는다든지 하는 것이 힘들다. 머그컵의 손잡이에도 손가락이 들어가지 않고 가위도 손가락을 넣을 수 없다. 하지만 나는 내 손을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자신의 아름다움을 활용하는 모델처럼 독특한 개성을 활용해 콤플렉스를 기회로 바꾼 쇼고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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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2:00

평택 본가 화재로 반려견 4마리 중 3마리 떠나보낸 BJ 문월

평택 본가 화재로 반려견 4마리 중 3마리 떠나보낸 BJ 문월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BJ 문월이 본가 화재로 키우던 반려견 4마리 중 3마리를 떠나보냈다. 지난 7일 문월은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미루고 미뤄왔는데 이제야 조금 용기가 난다'라며 본가 화재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다고 공지했다. 문월은 본가에서 화재가 발생한 후 술을 4병 이상 꾸준히 마시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고, 더는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용기를 냈다. 방송을 켠 문월은 '안마 의자에서 화재가 났다. 정확히 왜 화재가 났는지 지금 안마의자가 국과수에 가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문월은 '화재 경보음이 엄청나게 울려서 아빠가 일어났다. 불이 나니까 아빠는 일단 솔직히 말하면 강아지들보다 언니가 먼저 보였던 거다. 언니 빨리 내보내고 싶어서 그러는데 언니가 강아지들을 불러 모았다'라고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들려줬다. 위급 상황이었던 만큼 문월의 언니는 '얘들아 빨리 와라'라고 고함을 치게 됐는데, 큰소리에 깜짝 놀란 반려견 쵸파, 루피, 춘식이는 도망을 가고 말았다. 문월은 '하루라는 강아지는 앞에서 엎드려 있고, 쵸파랑 루피랑 안방으로 도망갔다'라며 '언니가 일단 깨진 창문 사이로 하루만 밖으로 던졌다. 다쳤는지 안 다쳤는지 신경도 안 썼다. 일단 살아야 하니까'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어떻게든 남은 반려견들을 구하고 싶었던 문월의 언니는 다시 집에 들어갔으나, 불길이 천장까지 옮겨붙으면서 밖으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 문월은 '아빠가 언니 머리끄덩이 잡고 나왔다. 언니가 '들어가야 한다. 강아지 찾아야 한다. 애들 없이 못 나간다'라고 했다. 언니는 팔에 화상을 크게 입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그 집이 아예 싸그리 타버려가지고 없어져도 괜찮다. 아예 집이 없어져도 상관없으니까 내 강아지만 돌려줬으면'이라면서 눈물을 쏟아 마음을 아프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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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2:00

친구 남편과 바람난 여성, '질투심'에 친구와 두 아이 살해...내년 출소 가능성

친구 남편과 바람난 여성, '질투심'에 친구와 두 아이 살해...내년 출소 가능성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질투에 눈이 멀어 내연남의 일가족을 모두 살해하고도 누구의 의심을 받지 않은 여성. 완벽한 계획 범죄를 꿈꿨지만 결국 감옥에 가게 됐고, 곧 출소를 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2003년 12월 29일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지난 6일 KBS2 '과학수사대 스모킹 건'을 통해 재조명됐다.방송에 따르면 남성 A씨는 송파경찰서에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니 처자식이 모두 죽어있어요'고 절규하며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타살 혐의점을 찾진 못했다. 사건 당시 현관문도 잠겨 있었고 외부인의 지문이나 족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목을 맨 채 발견된 아내의 시신에서 반항한 흔적도 찾을 수 없었다.결국 경찰은 A씨의 아내가 두 자녀를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경찰은 동반 자살의 경우 부모가 아이의 시신을 단정하게 정리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사건 현장의 아이들 시신은 방치해뒀다는 것에 의구심을 보였다.또한 A씨 아내의 손에서 1.5㎝ 가량의 종잇조각도 발견됐으며 이들 가족이 극단적 선택을 할 만큼 불화가 있지도 않다는 점을 수상하게 여겼다. 결국 경찰은 타살로 결론을 뒤집었다. 유력 용의자는 A씨 아내의 친구 B씨였다. A씨의 아내와 B씨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절친한 사이로, 일주일에 서너번씩 A씨의 집을 찾았다고 한다. A씨의 아내와 마지막으로 만난 인물도 B씨였다.특히 B씨의 손에서 의문의 상처도 발견됐다. 줄을 세게 당기면서 생긴 듯한 상흔. B씨는 이에 대해 '집 화장실을 고치다 난 상처'라고 해명했다.그러나 경찰은 B씨의 집에서 범행에 쓰인 페트병과 범행 계획이 적힌 수첩을 발견했다. A씨 아내가 손에 쥐고 있던 종이는 페트병의 라벨지였던 것이다.수첩에는 B씨가 6개월 동안 범행을 계획한 정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이에 따르면 B씨는 A씨의 집에서 숨바꼭질을 하는 척 하며 큰 아이를 먼저 살해했다. A씨의 아내는 숨바꼭질을 위해 치마를 뒤집어쓰고 있는 동안 B씨가 미리 설치해둔 올가미에 목이 감겼다.이 과정에서 B씨는 방문을 지렛대로 사용하며 페트병을 고정시켜 빨랫줄 자국을 남기지 않았다. A씨의 아내는 품에 10개월 된 둘째 아이를 안고 있어 반항도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B씨는 둘째 아이의 머리에 비닐봉지를 씌우고 목을 졸라 마저 살해했다.B씨는 일가족을 살해한 동기에 대해 '형사님, 걔가 학교다닐 때 얼마나 별 볼일 없었는지 아냐. 내가 걔보다 못 한 게 없는데 나보다 행복하다. 그게 부러웠다'며 '걔네 집 갈 때마다 소외감을 느꼈다. 뒤에서 나를 무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걔가 날 얼마나 우습게 말했으면 걔네 시댁에서도 나를 흉보더라. 내가 남의 집에 자주 들락거린다나...은근히 불편한 티를 내는게 화가 났어요'라며 '나는 이렇게 비참한데 걔는 왜 행복해야 하냐. 걔는 없어져버려야 한다'고 덧붙였다.또한 A씨와 B씨의 불륜 관계도 드러났다. B씨가 A씨에게 보낸 문자를 아내가 보게 된 것이다.이 사실을 알고 분개한 A씨의 아내는 '네 어미가 네 아비한테 당한 걸 니가 해?'라며 B씨가 어릴 적부터 가지고 있던 '아버지의 외도'라는 콤플렉스를 자극했다는게 전문가들의 견해다.이씨는 이듬해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확정받고 19년째 복역하고 있다. 유성호 법의학자는 '이 정도 범죄면 사형판결을 받기 마련인데 재판부는 이씨의 우울증과 나씨와의 내연 관계를 정상 참작 사유로 본 것 같다'고 말했다.이에 모범수로 지냈다면 내년 가석방 심사를 받고 출소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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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2:00

36명 죽인 방화범 처벌 안 받고 죽게 할 수 없다며 화상 치료해 법정에 세운 의사

36명 죽인 방화범 처벌 안 받고 죽게 할 수 없다며 화상 치료해 법정에 세운 의사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일본에서 '최악의 방화'로 꼽히는 사건이 있다. 바로 지난 2019년 7월 일본 교토애니메이션(교애니) 제1스튜디오에 불이 나 36명이 사망한 일이다.이 방화 사건의 용의자 아오바 신지(45)는 첫 공판에 출석해 '내가 한 것이 틀림없다'며 범행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심신 상실로 인한 무죄를 주장했다.지난 5일 교토지방법원에서 아오바 신지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검찰의 기소장에 따르면 아오바 신지는 지난 2019년 7월 18일 교토시 후시미구 모모야마정 소재 애니메이션 제작사 교토애니메이션 제1스튜디오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직원 26명을 살해하고 32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당시 사건 현장 인근에서 체포된 아오바는 '여기서 내 소설을 표절했다'며 경찰에 범행 동기를 진술했다.아오바 신지는 방화 과정에서 자신도 전신에 화상을 입어 목숨이 위험했다. 4년여가 지나서야 첫 공판이 열린 것도 치료 탓에 계속 연기됐기 때문이다.오사카 긴키대학 병원에서 일하던 화상 전문 의사 우에다 다카히로는 병원으로 이송된 아오바를 처음 본 순간 '피해자들을 위해서라도, 죽음으로 도망치게 내버려 둬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현지 매체 'NHK'에 전했다. 그는 '전신 93%에 육박하는 화상, 예측 사망률 97.45%였다. (아오바는) 도저히 살아날 수 없을 걸로 보였다'고 아오바를 처음 본 순간을 회고했다.하지만 우에다는 포기하지 않았다. 아오바의 목숨을 살리려 화상으로 괴사한 조직을 네 차례에 걸쳐 제거하고, 콜라겐과 '자가 배양 표피' 이식 수술을 시작했다. 수술이 끝나고도 3~4주간 아오바의 혈압 유지와 감염 차단에 온종일 매달렸다.우에다는 쪽잠을 자고 일어날 때면 심한 현기증과 피로를 느꼈지만, 4개월에 걸친 치료로 아오바의 목숨을 살렸다. 그는 '심술궂지만 (아오바에게) 조금은 후회하게 하고 싶었다'면서 자신의 치료로 살아난 그가 '인생엔 적들만 있는 게 아니구나, 많은 사람이 희생하지 않아도 되었구나'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했다.일본 재판부는 최고재판소가 1983년 내놓은 살인 형량 관련 판계(4명 이상 죽이면 사형)를 대부분 지키고 있지만, 아오바 측 변호인은 피고가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 중학교 시절 부등교, 20대 초반 아버지 자살 등을 겪었다면서 '심신 상실로 무죄나 형 감경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아오바에 대한 판결은 내년 1월 25일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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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2:00

마트 뛰어들어가 '빨리빨리 알사탕!' 소리친 경찰...죽음 위기에 놓인 시민 목숨 구했다 (영상)

마트 뛰어들어가 '빨리빨리 알사탕!' 소리친 경찰...죽음 위기에 놓인 시민 목숨 구했다 (영상)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경찰관의 빠른 판단력으로 저혈당 쇼크로 인해 의식을 잃은 남성을 구한 사실이 알려졌다.지난 6일 경찰청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알사탕 어디 있어요!' 경찰이 급하게 외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술에 취해 쓰러진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일어났던 급박한 상황이 담겼다.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은 술에 취해 계단에서 의식이 저하된 60대 남성을 발견했다.이후 경찰관은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던 중 해당 남성의 어머니로부터 '아들에게 저혈당이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병력을 들은 경찰관은 60대 남성이 단순히 술에 취해 쓰러진 것이 아닌 저혈당 쇼크로 인해 의식이 저하된 것으로 판단했다.저혈당은 혈액 속 포도당의 농도가 필요량보다 모자라는 상태로, 대체로 혈당이 70mg/dL 이하로 떨어지면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60대 남성은 의식 저하로 인해 대화조차 되지 않는 심각한 상태였다. 저혈당이 지속될 경우에는 뇌에 손상을 줘 최악의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이에 한 경찰관은 해당 남성의 어머니에게 '먹는 포도당이 있느냐'고 물었지만 어머니는 '포도당이 집에 없다'고 답했다.경찰관은 당분을 구하기 위해 '마트에서 사탕이라도 사 오겠다'며 다급하게 근처 마트로 뛰어갔다. 마트에 도착한 경찰관은 마트 주인에게 '어머니 알사탕. 빨리빨리요. 어디 있어요 아무거나 단 거'라며 당분을 찾았다. 그러면서 사탕과 음료를 집어 들고 잔돈도 거부한 채 다시 현장으로 전력 질주했다.영상에는 다급한 경찰관의 목소리와 뛰느라 거칠어진 숨소리까지 담겨 당시 일분일초가 급박했던 현장을 실감케 했다.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은 사탕과 음료를 해당 남성이 먹도록 도왔고 경찰의 빠른 응급처치 덕에 남성은 위기를 넘겼다.이후 남성은 119 후송 조치 후 현재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동은 출동한 경찰관의 현명한 판단과 빠른 대처가 빛났다.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영리하고 순발력 있는 경찰이 한 시민을 살렸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왜 이런 거 보면 뭉클하지', '이런 경찰은 승진시켜야 한다', '믿음직하다', '대단하시다 이런 건 칭찬합시다'라며 두 경찰관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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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2:00

'낙태 강요에 성폭행'...아프리카 여캠 유혜디, 전 남친 미스틱의 충격 만행 폭로

'낙태 강요에 성폭행'...아프리카 여캠 유혜디, 전 남친 미스틱의 충격 만행 폭로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아프리카TV와 유튜브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온 여캠 BJ 유혜디(송아리)가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그는 최근 방송에 집중할 수 없었던 이유를 밝히며 '낙태 수술'을 고백했다. 지난 7일 밤 유혜디는 자신의 블로그에 '미안합니다'라는 제목의 장문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전 남자친구인 M의 만행이 폭로돼 있었다. 여기서 M은 전 프로게이머이자 현재는 BJ로 활동 중인 미스틱(진성준)이었다. 유혜디는 지난해 임신 당시 적었던 '임신 다이어리','산전 검사 결과 보고서', '임산부 수첩', '유산 수술 동의서', '화장 증명서' 등도 함께 공개했다. 그는 '저는 가만히 있었는데 상대가 저를 언급해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라며 '상대방은 제가 여성 BJ고, 여자로서는 절대 겪은 일을 말하지 못할 거라 믿고 저와 대화조차 하지 않았다. 사과도 안 하고, 저를 무시하며 끌까지 기만했다'라고 말했다. 유혜디에 따르면 그와 미스틱은 2021년 12월 연애를 시작해 지난 7월까지 사귀었다. 두 사람은 여느 연인처럼 관계를 쌓아왔는데, 지난해 4월 밤을 보내던 중 동의 없는 '무피임 사정'이 이뤄졌다고 한다. 유혜디는 임신을 걱정했고, 그의 전 남친은 '한 번에 절대 그럴 수 없다. 왜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냐'라 했다고 한다. 하지만 결과는 임신이었다. 이후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나타났다는 게 유혜디의 주장이다. 유혜디는 'M은 대화를 회피하며 낙태를 종용했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미스틱은 '애 낳은 걸 후회한다', '과거로 간다면 애는 절대 낳지 않을 것', '아들이 인생의 오점'이라는 등의 발언을 했다. 실제 미스틱은 아이가 있는 이혼남이다. 유혜디는 '임신 초기에도 성관계를 강요당했다. 자는 사이 강제로 성관계를 시도하는 등의 행위를 7번 반복했다'라며 '게임 캐릭터를 보며 성희롱하고 조롱했다. 앞에서 담배를 피우고 술을 권유했다'라고 주장했다. 결국 임신 22주차에 중절 수술을 받았다. 2주도 지나지 않아 몸이 채 회복하기도 전, 성관계 강요를 당했다고 덧붙였다. 유혜디는 '그는 다른 BJ S와 바람을 피웠다. 임신 당시에도 만남을 가졌다'라고 폭로했다. 충격적인 이야기는 또 있었다. 그는 지난 7월 발생한 BJ 성폭행 피해자가 자신이 맞다고 고백했다.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희롱·모욕이 너무 심해 숨겼다고 했다. 유혜디는 '스토커가 칼과 음독제까지 들고 찾아와서 폭행, 감금, 협박, 강간, 살해 위협까지 받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미스틱은 그를 보듬어주지 않았다. 주변 사람들과 함께 게임 방송을 계속했고, 오히려 사건 발생 후 3일 뒤 찾아와 성관계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 미스틱은 8일 오전 1시 30분쯤 진성준은 자신의 아프리카TV 페이지에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했다.미스틱은 '유혜디에게 1년 넘게 협박 당하는 중이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원래 일이 먼저 생기고 나서 해결하는 성격이다. (임신은) 쉽게 결정할 문제가 아니기 그렇게 말했던 것'이라고 했다. 유혜디가 임신 중 성관계를 한 것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다시 만들면 되지'라는 발언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진심으로 했다면 XX네요'라며 '잘 때 성폭행은 이게 잘 모르겠는데 하고 나서 운 적이 있던 것 같음. 미안하다고 사과했음'이라고 말했다. 면전에서 한 성희롱을 두고는 '더러운 농담'이라고 했고, 술·담배 권유도 맞다고 인정했다. 다른 BJ S와 술자리를 가진 것은 맞지만 다른 남자 BJ도 함께 있었음을 강조했다. 바람을 피운 게 아니었다는 것이다. 유혜디는 미스틱의 입장문을 보고 짧게 또 글을 올렸다. 유혜디는 '상대할 가치가 없는 대답이라 대응하지 않겠다. 범법행위는 스스로 자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후 미스틱은 입장문을 삭제했다. 한편 유혜디는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 진성준은 1995년생으로 28세다. 진성준은 2018년 걸그룹 출신 BJ 유카와 결혼해 아들을 얻었지만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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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1:00

대전서 24년 차 초등 교사 치료 중 결국 사망... '악성 민원으로 힘들어해'

대전서 24년 차 초등 교사 치료 중 결국 사망... '악성 민원으로 힘들어해'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대전 한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으로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자택에서 발견된 40대 교사 A씨는 병원으로 옮겨진 뒤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7일 결국 숨졌다. A 씨는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 고소를 당한 뒤 1년의 조사 끝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교사노조 측은 '악성 민원과 아동학대 고소 등으로 A씨가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유족의 언급이 있었다'며 '오랜 기간 정신과 치료를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서이초 사건을 접하고 과거 일이 떠올라 많이 힘들어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고 덧붙였다.지난 3일에도 경기도 용인에서 근무하는 현직 교사가 정년을 1년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에 따르면 최근 학부모에게 경찰 고소를 당하면서 심리적 압박감을 크게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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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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