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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없이 힘들게 활동하는 무명 가수 위해 세트장 직접 만들어 '고퀄리티' 뮤비 선물한 팬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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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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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소속사도 없이 활동하던 무명 가수를 위해 직접 촬영장을 만들어 '고퀄리티' 뮤직비디오를 선물한 팬들이 있어 감동을 자아낸다.


이들은 바로 JTBC 프로그램 '싱어게인'의 우승자인 이승윤의 팬들이다.



영화과를 졸업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던 하정씨는 '듣보'였던 이승윤의 음악으로 위로를 받았다고 한다. 나아가 새로운 꿈을 꾸게 됐다.


'이 가수와 작업해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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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하정씨는 친구인 아현씨, 은하씨와 함께 이승윤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당시 이승윤은 소속사도 없고, 싱어게인에서 얼굴을 알리기도 전이었기에 오직 '팬심' 하나로 시작한 일이었다.


그러나 그 과정은 쉽지 않았다. 소품 중 하나였던 조각상은 이들의 전공 분야가 아니었기에 독학한 실력으로 직접 제작했다고 한다. 



이들은 밤새 석고를 떠 조각상을 만들고 부수기를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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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조명, 페인트 등 필요한 것이 제대로 오지 않아 사장님과 싸우고, 재구입하는 과정도 필요했다.



하지만 결과물은 대성공이었다. 이렇게 완성된 뮤비의 제목은 '영웅수집가'로, 무명 가수의 뮤직비디오 치고 퀄리티가 너무 좋아 뜻밖의 의심(?)까지 받아야 했다는 후문이다.


이같은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영화 '듣보인간의 생존신고'로 제작됐다. 감독은 뮤직비디오를 직접 제작한 팬, 하정씨다.


지난 6일 개봉한 '듣보인간의 생존신고'는 지난 10일 기준 박스오피스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진정한 팬심이다', '이렇게 할 수 있는 팬들이 몇이나 될까', '내가 좋아하는 가수한테 이정도 해줄 수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어렵다. 정말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승윤은 지난 2013년 싱글 앨범 '오늘도'로 데뷔했다. 이어 2020년 JTBC '싱어게인' 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2월에는 '2023 이승윤 전국투어 콘서트 도킹'을 통해 전국 각지의 팬들과 만났다. 첫 앙코르 콘서트 및 해외 공연인 '도킹 인 타이베이(DOCKING in TAIPEI)'까지 진행하며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오는 10월26일 오후 7시 일본 도쿄 제프 하네다(Zepp Haneda)에서 '2023 이승윤 콘서트 도킹 인 도쿄(DOCKING in TOKYO)'를 개최하며 '2023 렛츠락페스티벌', '2023 조이올팍페스티벌', '아이돌라디오 라이브 인 서울', '2023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3' 등 다양한 뮤직 페스티벌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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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OTT 생기고 좋은 줄 알았는데 '연예인들 더 힘들어졌다'고 말한 이유 (영상)

유재석이 OTT 생기고 좋은 줄 알았는데 '연예인들 더 힘들어졌다'고 말한 이유 (영상)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방송인 유재석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성행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국내에서 OTT 플랫폼이 성행하며 다양한 콘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는 현재, 방송이 주를 이뤘던 과거와는 많은 것이 달라진 것과 관련해 유재석이 고민을 전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에는 '보답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에는 방송인 김종민, 데프콘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과 함께 토크를 진행했다.이날 김종민은 근황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방송 콘텐츠가 너무 많아졌다. 이거 (이대로) 괜찮은가 생각했다'며 말문을 열었다.그러자 유재석은 'OTT도 생기고 우리 일자리가 더 늘어나고 좋은 거 아닌가 했는데, 콘텐츠가 너무 많아지니까 그게 아니었다'고 말했다.그는 '콘텐츠가 많으니까 화제가 되기도 힘들다'며 '(과거에는) 작품 하나 터지면 화제성이 1년까지도 갔다. 최소 6개월은 갔는데 요즘은 '이거 진짜 대박이다'해도 몇 개월 안 간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데프콘 역시 '콘텐츠 6부짜리를 보면 또 뭐가 나오고 또 뭐가 나오고'라면서 '그러다 보니 하나가 커지지는 않는다'고 공감했다.너무 다양한 콘텐츠가 시시각각 쏟아지다 보니 전 국민에게 호응을 얻기란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유재석은 '요즘은 본인 관심사의 콘텐츠들을 많이 보시다 보니까 '그거 봤어?' 하면 '그거 봤지!' 하던 과거와 달라졌다'면서 '요즘은 '그거 뭐야? 인기 있어? 한번 볼게' 이런 느낌이다. 내가 재밌게 본다고 해서 내 주변 사람들이 같이 보는 게 아니다'라고 토로했다.다양한 플랫폼의 등장과 콘텐츠 문화의 발전이 연예인들에게도 호사라고 생각했던 대중들의 생각과는 달리 연예인들은 이러한 고민을 안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A급 스타가 나오기 힘들 어진 것 같다', '함께 공감하고 공유하던 과거가 좋았다', '맞다. 요즘은 주변에서 추천해 줘도 잘 안 본다. TV 시장은 더 죽는 것 같다'는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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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8 15:15

'맨발 올려 발냄새 공격한 민폐 아저씨 때문에 비행 내내 토할 뻔했습니다'

'맨발 올려 발냄새 공격한 민폐 아저씨 때문에 비행 내내 토할 뻔했습니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비행기 뒷좌석에 앉은 탑승객이 앞좌석 승객의 팔걸이에 맨발을 올리는 일이 발생했다.여성 승객은 뒷자리 남성 때문에 엄청난 불쾌감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지난 6일(현지 시각) 미국 폭스 뉴스 등은 지난 2일 태국 방콕 국제공항에서 베트남 호찌민으로 향하는 저가 항공사를 이용했던 27세 여성 승객 폰프레야 컹이 겪은 사연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컹은 사건 당일 항공기에 탑승한 직후 원인을 알 수 없는 악취로 여러 차례 구토 증세를 호소했다.그는 좌석 곳곳을 살펴보던 중 팔걸이에 뒷좌석 남성의 맨발이 올려져 있는 것을 보고 경악했다.남성은 맨발로 컹이 앉은 좌석과 비행기 벽면 사이의 좁은 팔걸이에 발을 올려놓은 채 깊은 잠이 든 상태였다.심지어 남성의 맨발이 자기 오른쪽 팔에 맞닿기까지 해 심한 역겨움을 느꼈다고 했다. 컹은 남성을 깨워 불쾌감을 호소하려고 했으나, 혼자 여행 중이라는 점 때문에 보복이 두려워 당시 상황을 촬영해 SNS에 공유했다.영상에서 컹은 '이 남자는 항공기 안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를 찾아보려고 하다가 내 좌석 팔걸이에 발을 올리게 된 것 같다. 하지만 그의 발 악취는 정말로 고약하다. 구토하고 싶은 느낌이 들 정도였다'고 호소했다.결국 그는 승무원을 호출해 팔걸이에서 남성이 발을 뗄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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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8 15:00

권오중 '발달장애 아들, 치료 약 없어...국내 1명 해당하는 희귀병'

권오중 '발달장애 아들, 치료 약 없어...국내 1명 해당하는 희귀병'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권오중이 발달장애 아들에 대해 언급하며 극진한 부성애를 보였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권오중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아들 바라기' 면모를 드러낸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권오중은 배우로서 전성기를 누리던 중 아들의 발달 장애를 알게 됐을 때를 회상했다. 권오중은 '아들의 유일한 친구는 엄마, 아빠라는 생각으로 모든 것을 아들과 가정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들을 위해 사회복지사 자격증까지 취득했음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권오중이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사회복지사 공부까지 전념하게 된 사연을 들은 '모벤져스'는 깊이 감동했다. 또 권오중은 불과 몇 년 전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아들의 정확한 병명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전 세계에서 15명, 국내에서는 단 1명만이 해당하는 희귀한 케이스라 현재 치료 약도, 치료 진행 상황도 알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권오중이 긍정 에너지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이자 출연진은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긍정 에너지 덕분이었을까. 아들의 대학 입학을 포기하고 있던 권오중에게 입학 전날 극적인 기적이 일어났고, 아들도 대학을 무사히 졸업하게 됐는데, 과연 권오중 가족에게 일어난 기적이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한편 권오중은 아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자연주의 식탁으로 바꾼 도전기를 담은 에세이 요리책을 발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그는 아내와 함께 부부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등을 운영하며 단란한 가족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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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8 14:15

고급호텔 아닌 '신혼집'서 프러포즈한 예비신랑에게 삐친 여성의 하소연 글

고급호텔 아닌 '신혼집'서 프러포즈한 예비신랑에게 삐친 여성의 하소연 글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들 중에 '럭셔리 프러포즈'에 대한 환상에 빠져있는 이들이 더러 있다. 예비 신랑에게 고급 호텔에서 명품 선물과 함께 청혼을 받아야 사랑을 듬뿍 받는 여성이 된 것 같기 때문이다. 대게 이들은 SNS에 프러포즈 인증샷을 올리면서 주변의 부러움을 받고 싶은 욕구를 갖고 있기도 하다. 내년에 새신부가 되는 여성 A씨도 근사한 곳에서 프러포즈 받을 것을 상상하고 있었는데, 그렇지 않자 단단히 삐쳐버렸다.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혼집에서 프러포즈'라는 제목의 하소연 글을 올렸다. 그는 '내년 3월에 결혼 예정이고 신혼집 입주 먼저했다. 근데 프러포즈를 신혼집에서 했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그는 '영상 만들고 나 진짜 모르게 서프라이즈로 한거긴 한데 왜이렇게 싫은지 모르겠다. 내가 속물이냐'라고 덧붙였다. 예비 신랑이 인스타 감성으로 신혼집을 예쁘게 꾸며서 프러포즈를 했지만 장소가 '신혼집'이라는 것 자체에 짜증이 솟구친 것이다. A씨는 디올백에 구두까지 선물 받은 상황이지만 눈물이 난다면서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A씨의 마음을 이해하며 '앞으로도 이런 걸로 속 썩일 일 많겠지만 잘 고쳐 써봐라'라고 위로했다. 하지만 다른 누리꾼은 '가방이랑 구두 받았으면 됐지 난 못 받았다', '꾸미기라도 잘했으면 된 거 아니냐', '정성 느껴지면 나는 감동 받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6월 미국 경제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신문 1면에 '결혼식 전 비싼 장애물: 4500달러짜리 청혼'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해당 기사는 요즘 한국의 청혼 문화를 조명한 것이라 화제가 됐다.WSJ는 하루 숙박비가 100만원이 넘는 고급 호텔에서 명품 가방과 장신구 등을 선물하는 게 최근 한국의 청혼 문화가 됐다면서 값비싼 청혼 문화가 부담돼 프러포즈를 늦추는 사례도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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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8 14:00

생전 셀카 좋아하던 딸 무덤에 '아이폰 비석' 세워준 딸바보 아빠

생전 셀카 좋아하던 딸 무덤에 '아이폰 비석' 세워준 딸바보 아빠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사랑하는 딸이 떠나자 특별한 선물을 한 딸바보 아빠의 뭉클한 사연이 누리꾼들을 울렸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러시아 바시코르토스탄 공화국의 수도 우파(Ufa)에 세워진 독특한 모양의 묘비에 담긴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묘비는 지난 2018년 데일리메일, 더선 등의 언론을 통해 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묘비의 주인은 25살에 일찍이 세상을 떠난 25살 여성 리타 샤미예바(Rita Shameeva).공동묘지 내에 위치한 샤미에바의 묘비는 커다란 아이폰 모양으로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온다.현무암으로 만든 아이폰 모양 묘비는 샤미예바의 아빠 라이스 샤미예프(Rais Shameev)의 아이디어였다.2016년 1월 사랑하는 딸 샤미예바가 떠나고 슬픔에 빠져 지내던 아빠 샤미예프는 리타가 생전 셀카 찍기를 좋아하던 것을 떠올려 리타의 2주기에 맞춰 독특한 모양의 묘비를 세웠다. 묘비의 앞면, 뒷면 모두 아이폰 6 시리즈를 떠오르게 하는 모양으로 눈길을 끈다.화면 안에는 생전 밝게 웃던 샤미예바의 예쁜 모습이 새겨졌다. 또한 묘비 아래에는 QR코드가 새겨져 있어 이를 찍으면 생전 리타의 모습과 이야기를 볼 수 있다고 한다.리타의 아빠는 현지 유명 비석 제작자에게 의뢰했지만 말도 안 되는 디자인이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하지만 샤미예프는 포기하지 않았다.그는 고딕 콘셉트 액세서리를 만드는 시베리아의 한 회사에 의뢰해 거대한 아이폰 묘비를 제작하는데 성공했다.딸이 하늘에서도 좋아하던 셀카를 마음껏 찍을 수 있도록 아이폰 묘비를 세운 아빠의 이야기는 5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회자되며 많은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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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8 14:00

장도연, 라디오스타 새 MC 확정...안영미 빈자리 채운다

장도연, 라디오스타 새 MC 확정...안영미 빈자리 채운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장도연이 라디오스타 MC로 발탁돼 출산으로 하차한 안영미의 빈자리를 채운다.방송가 관계자들에 따르면 장도연이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이자 장수 토크쇼인 '라디오스타'의 새 진행자로 확정됐다. 안영미가 출산을 위해 하차하면서, 그동안 라디오스타는 후임 물색과 더불어 스페셜 MC 체제로 방송을 이어왔다.그러다 최근 이윤화 PD가 프로그램을 떠나고 김명엽 PD가 메인 연출자로 바뀌는 등 변화를 맞으면서, MC 라인업도 재정비한 것으로 보인다.아직 장도연의 정확한 합류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장도연은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순발력과 재치 있는 입담을 바탕으로 방송 진행자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위트 있고 안정적인 진행으로 편안하게 토크를 이끄는 장점을 지녀, 대선배 이경규로부터 '한국의 오프라 윈프리가 될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안영미는 출산을 앞두고 지난 5월 프로그램을 떠나며 '건강하게 순산해서 지혜롭고 현명한 가슴 춤으로 컴백하겠다'고 복귀 의지를 다졌으나 결국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남편이 있는 미국으로 건너가 아들을 출산, 현재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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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8 13:15

유명 배우 겸 감독, 딸 '베드신' 직접 촬영했다...'나는 소름끼치는 아빠'

유명 배우 겸 감독, 딸 '베드신' 직접 촬영했다...'나는 소름끼치는 아빠'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딸의 베드신을 직접 촬영했다고 밝힌 영화배우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5일(현지 시간) 버라이어티 매거진은 영화 '와일드캣(WildCat)'의 연출과 조연을 맡은 에단 호크(52), 그리고 주연 배우 마야 호크(25)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영화 와일드캣에서 마야 호크는 소설가 플래너리 오코너 역을 맡았으며 에단 호크는 플래너리 오코너의 아버지 역할과 동시에 감독으로 활약했다.더욱 눈길이 가는 점은 두 사람이 영화배우 선·후배 사이이자 부녀(父女)관계라는 것이다. 마야 호크는 감독인 아버지 에단 호크와 함께한 촬영장 분위기가 어땠는지 묻는 질문에 '처음에는 현장에서 '아빠(Dad)'라는 호칭 대신 이름으로 불렀다'며 '그러다가 다시 아빠라고 부르게 됐다. 아버지를 이름으로 부르는 게 사람들을 더 불편하게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또한 마야 호크는 이번 영화에서 두 번의 베드신을 소화해냈는데, 이를 아버지인 에단 호크가 직접 촬영했다고 한다.자신의 베드신을 촬영한 것에 대해 마야는 '어색하지 않았다. 우리끼리는 너무 편안했다'며 '전혀 신경 쓰이지 않았다'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에단은 오히려 상대 남성 배우들을 신경 써야 했다고 답했다. 마야는 '그들이 감시당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촬영 분위기를 신경 썼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여기에 에단은 '어떤 소름끼치는 아빠가 촬영하긴 했지만...'이라고 덧붙여 폭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에단 호크는 1985년 영화 '컴퓨터 우주 탐험'으로 데뷔해 국내에서도 유명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 '비포 미드나잇', '위대한 유산',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등에 출연했다.마야 호크는 1998년생으로, 2017년 드라마 '작은 아씨들'로 데뷔했다. 그는 2019년부터 방영 중인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에서 로빈 버클리 역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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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8 13:15

해외서 '코리아 프루트 펀치'라는 이름으로 인기 떡상한 디저트의 정체 (+영상)

해외서 '코리아 프루트 펀치'라는 이름으로 인기 떡상한 디저트의 정체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틱톡, 유튜브 에서 '코리아 프루트 펀치(Korean Fruit Punch)'라는 한국 음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최근 틱톡 등의 SNS에서는 한국인들은 잘 모르는(?) 한식이 유행 중이다. 이름은 바로 '코리아 프루트 펀치'다.외국인들은 '이 음식은 한국의 '화채(Hwachae)'라면서 디저트를 만드는 방법도 매우 간단하다'고 소개하고 있다.이들은 그릇이나 컵에 수박, 용과, 블루베리, 청포도 등의 생과일과 통조림 과일을 가득 넣은 뒤 우유를 넣는다.여기에 사이다를 넣고 맛본 뒤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아이스크림을 넣거나 우유를 딸기우유로 바꾸면 더 맛있다는 '꿀팁'도 전하고 있다. 해당 음식을 본 한국인들은 대부분 비슷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들은 '한국의 맛을 인제야 알았다', '수박 속파서 그릇으로 쓰는 게 '국룰'이다', '화채에는 밀키X를 넣어야 한다', '드디어 알아버린 것이냐' 등의 '웃픈' 반응과 함께 꿀팁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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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8 13:00

개구리손으로 놀림받던 남성, '두피 마사지'로 미용실 예약 폭발해 부자 됐다

개구리손으로 놀림받던 남성, '두피 마사지'로 미용실 예약 폭발해 부자 됐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누구에게나 콤플렉스가 있다. 이런 콤플렉스를 인정하고 극복하기는 매우 어렵다.자신의 단점을 포용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 자신의 신체 콤플렉스를 인정하고 극복함을 넘어서 특별한 재능으로 바꾼 남성이 있다.그 주인공은 일본 남성 요시다 쇼고다.지난 7일 온라인 미디어 Teepr는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요시다 쇼고(吉田彰吾)의 이야기를 전했다.손가락이 드럼 스틱을 닮았다고 해 일명 '바치 유비상'이라고 불리는 쇼고는 '피부비후골막증'이라는 희귀 질환을 가지고 태어났다.'피부비후골막증'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발생하는 비후성 골관절병증으로 곤봉 모양의 손가락과 발가락, 얼굴과 이마 피부의 비후 등의 증상을 보인다.쇼고 역시 손가락 끝이 동그랗게 부풀어 오른 모습으로 마치 발가락처럼 보인다. 개구리 손 같은 모습에 어릴 적 그는 자신의 손가락을 좋아하지 않았다.초등학교 고학년 무렵 그는 자신의 손가락이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가장 먼저 위화감을 느낀 것은 초등학교의 미술 수업 때였다. 자신의 손을 그리는 수업이었다. 이후 형이 병원에서 피부비후골막증을 진단받으면서 같은 희귀 질환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설명했다.사춘기 때는 친구들의 놀림으로 힘들었다.특히 한창 이성에 눈을 뜰 시기였기에 그는 자신의 손을 더욱 미워하게 됐다.그는 '중학교 1, 2학년 때 같은 반 여자 친구들이 '손이 예쁜 남자가 멋있더라'라는 대화를 엿듣고 몹시 신경이 쓰였다. 예쁜 손이 여성들이 멋지다고 생각하는 평가 기준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고 충격적이었다. 생각할수록 내 손이 싫었다'라고 말했다.고등학교 1학년 때는 그를 자주 놀리던 친구가 그의 손가락을 성기에 비유하면서 크게 상처받았다고. 하지만 쇼고는 얼마 후 친구들의 놀림에 상처를 받는 자신이 싫어졌고 상처를 받지 않고 긍정적인 사람이 되기로 했다.그 결과, 그는 자신의 독특한 손가락을 능숙하게 활용해 성공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손끝이 둥글고 두꺼워 두피 마사지가 시원하다며 그의 미용실을 찾는 손님이 많아졌다.이후 그는 2021년 10월 자신의 미용실을 홍보하기 우해 틱톡에 동영상을 올렸다가 화제가 됐다. 그의 영상은 조회 수 100만 회를 넘기며 큰 인기를 끌었다.누리꾼들은 '뭐야 이 손가락!'이라며 그의 손가락에 주목했다. 쇼고가 손가락으로 유명해지면서 그의 미용실에도 손님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손톱이 큰 것을 이용해 네일아트 디자인에도 도전하면서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손톱이 커서 디자인이 잘 보인다는 장점 때문이었다.쇼고는 '나는 이 손가락을 싫어했다. 내 특징에 익숙해지고 콤플렉스를 강점으로 바꾸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 과정에서 악플을 받기도 했지만 굳건히 버텼다'라고 전했다.이어 '물론 일상생활 속 불편함은 있다. 손가락 끝을 사용해야 하는 세세한 작업 같은 것에는 정말 서투르다. 예를 들어 책장의 페이지를 넘긴다든지, 이쑤시개를 1개 잡는다든지, 동전을 줍는다든지 하는 것이 힘들다. 머그컵의 손잡이에도 손가락이 들어가지 않고 가위도 손가락을 넣을 수 없다. 하지만 나는 내 손을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자신의 아름다움을 활용하는 모델처럼 독특한 개성을 활용해 콤플렉스를 기회로 바꾼 쇼고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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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8 12:00

평택 본가 화재로 반려견 4마리 중 3마리 떠나보낸 BJ 문월

평택 본가 화재로 반려견 4마리 중 3마리 떠나보낸 BJ 문월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BJ 문월이 본가 화재로 키우던 반려견 4마리 중 3마리를 떠나보냈다. 지난 7일 문월은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미루고 미뤄왔는데 이제야 조금 용기가 난다'라며 본가 화재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다고 공지했다. 문월은 본가에서 화재가 발생한 후 술을 4병 이상 꾸준히 마시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고, 더는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용기를 냈다. 방송을 켠 문월은 '안마 의자에서 화재가 났다. 정확히 왜 화재가 났는지 지금 안마의자가 국과수에 가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문월은 '화재 경보음이 엄청나게 울려서 아빠가 일어났다. 불이 나니까 아빠는 일단 솔직히 말하면 강아지들보다 언니가 먼저 보였던 거다. 언니 빨리 내보내고 싶어서 그러는데 언니가 강아지들을 불러 모았다'라고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들려줬다. 위급 상황이었던 만큼 문월의 언니는 '얘들아 빨리 와라'라고 고함을 치게 됐는데, 큰소리에 깜짝 놀란 반려견 쵸파, 루피, 춘식이는 도망을 가고 말았다. 문월은 '하루라는 강아지는 앞에서 엎드려 있고, 쵸파랑 루피랑 안방으로 도망갔다'라며 '언니가 일단 깨진 창문 사이로 하루만 밖으로 던졌다. 다쳤는지 안 다쳤는지 신경도 안 썼다. 일단 살아야 하니까'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어떻게든 남은 반려견들을 구하고 싶었던 문월의 언니는 다시 집에 들어갔으나, 불길이 천장까지 옮겨붙으면서 밖으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 문월은 '아빠가 언니 머리끄덩이 잡고 나왔다. 언니가 '들어가야 한다. 강아지 찾아야 한다. 애들 없이 못 나간다'라고 했다. 언니는 팔에 화상을 크게 입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그 집이 아예 싸그리 타버려가지고 없어져도 괜찮다. 아예 집이 없어져도 상관없으니까 내 강아지만 돌려줬으면'이라면서 눈물을 쏟아 마음을 아프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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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2:00

친구 남편과 바람난 여성, '질투심'에 친구와 두 아이 살해...내년 출소 가능성

친구 남편과 바람난 여성, '질투심'에 친구와 두 아이 살해...내년 출소 가능성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질투에 눈이 멀어 내연남의 일가족을 모두 살해하고도 누구의 의심을 받지 않은 여성. 완벽한 계획 범죄를 꿈꿨지만 결국 감옥에 가게 됐고, 곧 출소를 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2003년 12월 29일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지난 6일 KBS2 '과학수사대 스모킹 건'을 통해 재조명됐다.방송에 따르면 남성 A씨는 송파경찰서에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니 처자식이 모두 죽어있어요'고 절규하며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타살 혐의점을 찾진 못했다. 사건 당시 현관문도 잠겨 있었고 외부인의 지문이나 족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목을 맨 채 발견된 아내의 시신에서 반항한 흔적도 찾을 수 없었다.결국 경찰은 A씨의 아내가 두 자녀를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경찰은 동반 자살의 경우 부모가 아이의 시신을 단정하게 정리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사건 현장의 아이들 시신은 방치해뒀다는 것에 의구심을 보였다.또한 A씨 아내의 손에서 1.5㎝ 가량의 종잇조각도 발견됐으며 이들 가족이 극단적 선택을 할 만큼 불화가 있지도 않다는 점을 수상하게 여겼다. 결국 경찰은 타살로 결론을 뒤집었다. 유력 용의자는 A씨 아내의 친구 B씨였다. A씨의 아내와 B씨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절친한 사이로, 일주일에 서너번씩 A씨의 집을 찾았다고 한다. A씨의 아내와 마지막으로 만난 인물도 B씨였다.특히 B씨의 손에서 의문의 상처도 발견됐다. 줄을 세게 당기면서 생긴 듯한 상흔. B씨는 이에 대해 '집 화장실을 고치다 난 상처'라고 해명했다.그러나 경찰은 B씨의 집에서 범행에 쓰인 페트병과 범행 계획이 적힌 수첩을 발견했다. A씨 아내가 손에 쥐고 있던 종이는 페트병의 라벨지였던 것이다.수첩에는 B씨가 6개월 동안 범행을 계획한 정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이에 따르면 B씨는 A씨의 집에서 숨바꼭질을 하는 척 하며 큰 아이를 먼저 살해했다. A씨의 아내는 숨바꼭질을 위해 치마를 뒤집어쓰고 있는 동안 B씨가 미리 설치해둔 올가미에 목이 감겼다.이 과정에서 B씨는 방문을 지렛대로 사용하며 페트병을 고정시켜 빨랫줄 자국을 남기지 않았다. A씨의 아내는 품에 10개월 된 둘째 아이를 안고 있어 반항도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B씨는 둘째 아이의 머리에 비닐봉지를 씌우고 목을 졸라 마저 살해했다.B씨는 일가족을 살해한 동기에 대해 '형사님, 걔가 학교다닐 때 얼마나 별 볼일 없었는지 아냐. 내가 걔보다 못 한 게 없는데 나보다 행복하다. 그게 부러웠다'며 '걔네 집 갈 때마다 소외감을 느꼈다. 뒤에서 나를 무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걔가 날 얼마나 우습게 말했으면 걔네 시댁에서도 나를 흉보더라. 내가 남의 집에 자주 들락거린다나...은근히 불편한 티를 내는게 화가 났어요'라며 '나는 이렇게 비참한데 걔는 왜 행복해야 하냐. 걔는 없어져버려야 한다'고 덧붙였다.또한 A씨와 B씨의 불륜 관계도 드러났다. B씨가 A씨에게 보낸 문자를 아내가 보게 된 것이다.이 사실을 알고 분개한 A씨의 아내는 '네 어미가 네 아비한테 당한 걸 니가 해?'라며 B씨가 어릴 적부터 가지고 있던 '아버지의 외도'라는 콤플렉스를 자극했다는게 전문가들의 견해다.이씨는 이듬해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확정받고 19년째 복역하고 있다. 유성호 법의학자는 '이 정도 범죄면 사형판결을 받기 마련인데 재판부는 이씨의 우울증과 나씨와의 내연 관계를 정상 참작 사유로 본 것 같다'고 말했다.이에 모범수로 지냈다면 내년 가석방 심사를 받고 출소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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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2:00

36명 죽인 방화범 처벌 안 받고 죽게 할 수 없다며 화상 치료해 법정에 세운 의사

36명 죽인 방화범 처벌 안 받고 죽게 할 수 없다며 화상 치료해 법정에 세운 의사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일본에서 '최악의 방화'로 꼽히는 사건이 있다. 바로 지난 2019년 7월 일본 교토애니메이션(교애니) 제1스튜디오에 불이 나 36명이 사망한 일이다.이 방화 사건의 용의자 아오바 신지(45)는 첫 공판에 출석해 '내가 한 것이 틀림없다'며 범행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심신 상실로 인한 무죄를 주장했다.지난 5일 교토지방법원에서 아오바 신지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검찰의 기소장에 따르면 아오바 신지는 지난 2019년 7월 18일 교토시 후시미구 모모야마정 소재 애니메이션 제작사 교토애니메이션 제1스튜디오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직원 26명을 살해하고 32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당시 사건 현장 인근에서 체포된 아오바는 '여기서 내 소설을 표절했다'며 경찰에 범행 동기를 진술했다.아오바 신지는 방화 과정에서 자신도 전신에 화상을 입어 목숨이 위험했다. 4년여가 지나서야 첫 공판이 열린 것도 치료 탓에 계속 연기됐기 때문이다.오사카 긴키대학 병원에서 일하던 화상 전문 의사 우에다 다카히로는 병원으로 이송된 아오바를 처음 본 순간 '피해자들을 위해서라도, 죽음으로 도망치게 내버려 둬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현지 매체 'NHK'에 전했다. 그는 '전신 93%에 육박하는 화상, 예측 사망률 97.45%였다. (아오바는) 도저히 살아날 수 없을 걸로 보였다'고 아오바를 처음 본 순간을 회고했다.하지만 우에다는 포기하지 않았다. 아오바의 목숨을 살리려 화상으로 괴사한 조직을 네 차례에 걸쳐 제거하고, 콜라겐과 '자가 배양 표피' 이식 수술을 시작했다. 수술이 끝나고도 3~4주간 아오바의 혈압 유지와 감염 차단에 온종일 매달렸다.우에다는 쪽잠을 자고 일어날 때면 심한 현기증과 피로를 느꼈지만, 4개월에 걸친 치료로 아오바의 목숨을 살렸다. 그는 '심술궂지만 (아오바에게) 조금은 후회하게 하고 싶었다'면서 자신의 치료로 살아난 그가 '인생엔 적들만 있는 게 아니구나, 많은 사람이 희생하지 않아도 되었구나'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했다.일본 재판부는 최고재판소가 1983년 내놓은 살인 형량 관련 판계(4명 이상 죽이면 사형)를 대부분 지키고 있지만, 아오바 측 변호인은 피고가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 중학교 시절 부등교, 20대 초반 아버지 자살 등을 겪었다면서 '심신 상실로 무죄나 형 감경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아오바에 대한 판결은 내년 1월 25일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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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8 12:00

마트 뛰어들어가 '빨리빨리 알사탕!' 소리친 경찰...죽음 위기에 놓인 시민 목숨 구했다 (영상)

마트 뛰어들어가 '빨리빨리 알사탕!' 소리친 경찰...죽음 위기에 놓인 시민 목숨 구했다 (영상)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경찰관의 빠른 판단력으로 저혈당 쇼크로 인해 의식을 잃은 남성을 구한 사실이 알려졌다.지난 6일 경찰청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알사탕 어디 있어요!' 경찰이 급하게 외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술에 취해 쓰러진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일어났던 급박한 상황이 담겼다.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은 술에 취해 계단에서 의식이 저하된 60대 남성을 발견했다.이후 경찰관은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던 중 해당 남성의 어머니로부터 '아들에게 저혈당이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병력을 들은 경찰관은 60대 남성이 단순히 술에 취해 쓰러진 것이 아닌 저혈당 쇼크로 인해 의식이 저하된 것으로 판단했다.저혈당은 혈액 속 포도당의 농도가 필요량보다 모자라는 상태로, 대체로 혈당이 70mg/dL 이하로 떨어지면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60대 남성은 의식 저하로 인해 대화조차 되지 않는 심각한 상태였다. 저혈당이 지속될 경우에는 뇌에 손상을 줘 최악의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이에 한 경찰관은 해당 남성의 어머니에게 '먹는 포도당이 있느냐'고 물었지만 어머니는 '포도당이 집에 없다'고 답했다.경찰관은 당분을 구하기 위해 '마트에서 사탕이라도 사 오겠다'며 다급하게 근처 마트로 뛰어갔다. 마트에 도착한 경찰관은 마트 주인에게 '어머니 알사탕. 빨리빨리요. 어디 있어요 아무거나 단 거'라며 당분을 찾았다. 그러면서 사탕과 음료를 집어 들고 잔돈도 거부한 채 다시 현장으로 전력 질주했다.영상에는 다급한 경찰관의 목소리와 뛰느라 거칠어진 숨소리까지 담겨 당시 일분일초가 급박했던 현장을 실감케 했다.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은 사탕과 음료를 해당 남성이 먹도록 도왔고 경찰의 빠른 응급처치 덕에 남성은 위기를 넘겼다.이후 남성은 119 후송 조치 후 현재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동은 출동한 경찰관의 현명한 판단과 빠른 대처가 빛났다.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영리하고 순발력 있는 경찰이 한 시민을 살렸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왜 이런 거 보면 뭉클하지', '이런 경찰은 승진시켜야 한다', '믿음직하다', '대단하시다 이런 건 칭찬합시다'라며 두 경찰관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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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2:00

'낙태 강요에 성폭행'...아프리카 여캠 유혜디, 전 남친 미스틱의 충격 만행 폭로

'낙태 강요에 성폭행'...아프리카 여캠 유혜디, 전 남친 미스틱의 충격 만행 폭로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아프리카TV와 유튜브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온 여캠 BJ 유혜디(송아리)가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그는 최근 방송에 집중할 수 없었던 이유를 밝히며 '낙태 수술'을 고백했다. 지난 7일 밤 유혜디는 자신의 블로그에 '미안합니다'라는 제목의 장문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전 남자친구인 M의 만행이 폭로돼 있었다. 여기서 M은 전 프로게이머이자 현재는 BJ로 활동 중인 미스틱(진성준)이었다. 유혜디는 지난해 임신 당시 적었던 '임신 다이어리','산전 검사 결과 보고서', '임산부 수첩', '유산 수술 동의서', '화장 증명서' 등도 함께 공개했다. 그는 '저는 가만히 있었는데 상대가 저를 언급해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라며 '상대방은 제가 여성 BJ고, 여자로서는 절대 겪은 일을 말하지 못할 거라 믿고 저와 대화조차 하지 않았다. 사과도 안 하고, 저를 무시하며 끌까지 기만했다'라고 말했다. 유혜디에 따르면 그와 미스틱은 2021년 12월 연애를 시작해 지난 7월까지 사귀었다. 두 사람은 여느 연인처럼 관계를 쌓아왔는데, 지난해 4월 밤을 보내던 중 동의 없는 '무피임 사정'이 이뤄졌다고 한다. 유혜디는 임신을 걱정했고, 그의 전 남친은 '한 번에 절대 그럴 수 없다. 왜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냐'라 했다고 한다. 하지만 결과는 임신이었다. 이후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나타났다는 게 유혜디의 주장이다. 유혜디는 'M은 대화를 회피하며 낙태를 종용했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미스틱은 '애 낳은 걸 후회한다', '과거로 간다면 애는 절대 낳지 않을 것', '아들이 인생의 오점'이라는 등의 발언을 했다. 실제 미스틱은 아이가 있는 이혼남이다. 유혜디는 '임신 초기에도 성관계를 강요당했다. 자는 사이 강제로 성관계를 시도하는 등의 행위를 7번 반복했다'라며 '게임 캐릭터를 보며 성희롱하고 조롱했다. 앞에서 담배를 피우고 술을 권유했다'라고 주장했다. 결국 임신 22주차에 중절 수술을 받았다. 2주도 지나지 않아 몸이 채 회복하기도 전, 성관계 강요를 당했다고 덧붙였다. 유혜디는 '그는 다른 BJ S와 바람을 피웠다. 임신 당시에도 만남을 가졌다'라고 폭로했다. 충격적인 이야기는 또 있었다. 그는 지난 7월 발생한 BJ 성폭행 피해자가 자신이 맞다고 고백했다.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희롱·모욕이 너무 심해 숨겼다고 했다. 유혜디는 '스토커가 칼과 음독제까지 들고 찾아와서 폭행, 감금, 협박, 강간, 살해 위협까지 받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미스틱은 그를 보듬어주지 않았다. 주변 사람들과 함께 게임 방송을 계속했고, 오히려 사건 발생 후 3일 뒤 찾아와 성관계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 미스틱은 8일 오전 1시 30분쯤 진성준은 자신의 아프리카TV 페이지에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했다.미스틱은 '유혜디에게 1년 넘게 협박 당하는 중이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원래 일이 먼저 생기고 나서 해결하는 성격이다. (임신은) 쉽게 결정할 문제가 아니기 그렇게 말했던 것'이라고 했다. 유혜디가 임신 중 성관계를 한 것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다시 만들면 되지'라는 발언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진심으로 했다면 XX네요'라며 '잘 때 성폭행은 이게 잘 모르겠는데 하고 나서 운 적이 있던 것 같음. 미안하다고 사과했음'이라고 말했다. 면전에서 한 성희롱을 두고는 '더러운 농담'이라고 했고, 술·담배 권유도 맞다고 인정했다. 다른 BJ S와 술자리를 가진 것은 맞지만 다른 남자 BJ도 함께 있었음을 강조했다. 바람을 피운 게 아니었다는 것이다. 유혜디는 미스틱의 입장문을 보고 짧게 또 글을 올렸다. 유혜디는 '상대할 가치가 없는 대답이라 대응하지 않겠다. 범법행위는 스스로 자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후 미스틱은 입장문을 삭제했다. 한편 유혜디는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 진성준은 1995년생으로 28세다. 진성준은 2018년 걸그룹 출신 BJ 유카와 결혼해 아들을 얻었지만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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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1:00

대전서 24년 차 초등 교사 치료 중 결국 사망... '악성 민원으로 힘들어해'

대전서 24년 차 초등 교사 치료 중 결국 사망... '악성 민원으로 힘들어해'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대전 한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으로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자택에서 발견된 40대 교사 A씨는 병원으로 옮겨진 뒤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7일 결국 숨졌다. A 씨는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 고소를 당한 뒤 1년의 조사 끝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교사노조 측은 '악성 민원과 아동학대 고소 등으로 A씨가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유족의 언급이 있었다'며 '오랜 기간 정신과 치료를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서이초 사건을 접하고 과거 일이 떠올라 많이 힘들어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고 덧붙였다.지난 3일에도 경기도 용인에서 근무하는 현직 교사가 정년을 1년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에 따르면 최근 학부모에게 경찰 고소를 당하면서 심리적 압박감을 크게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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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8 11:00

BJ 유혜디가 '낙태·바람·성폭력' 폭로하자 전남친 '미스틱' 진성준이 밝힌 입장

BJ 유혜디가 '낙태·바람·성폭력' 폭로하자 전남친 '미스틱' 진성준이 밝힌 입장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BJ 유혜디가 낙태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논란의 중심에 선 전 남자친구 '미스틱' 진성준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8일 유혜디는 자신의 블로그에 장문의 글과 영상, 사진 등을 게재하며 전 남자친구 진성준의 만행에 대해 폭로했다.  이날 유혜디는 전 남자친구를 M이라고 지칭하며 그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다만 함께 공개된 사진과 카카오톡 대화에는 '진성준'이란 이름이 드러나 있었다. 유혜디가 블로그에 글을 게재했던 오후 10시경 진성준은 게임 방송을 진행하다가 시청자들이 채팅창에 올린 글을 통해 소식을 접하고 방송을 종료했다.이어 진성준은 다음 날 새벽인 8일 오전 1시 30분쯤 아프리카TV 페이지를 통해 유혜디에게 1년 넘게 협박을 당하는 중이었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입장을 게재했다. 그는 임신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과 관련해 '원래 성격이 일이 먼저 생기고 나서 해결하는 성격'이라며 '쉽게 결정할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라 잘 모르겠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들을 부정적으로 이야기한 것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지금 아들을 싫어하는 것은 아님'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유혜디가 임신 중일 때 성관계를 요구한 것에 대해서는 ''다시 만들면 되지'라는 발언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진심으로 했다면 XX네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잘 때 성폭행은 이게 잘 모르겠는데 하고 나서 운 적이 있던 것 같음. 미안하다고 사과했음'이라고 덧붙였다. 임신 중인 유혜디를 성희롱한 것에 대해서는 '그냥 더러운 농담한 것이었다고 생각함'이라며 전 아내에게 효과 좋았던 약을 주문해서 보내주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임신 중인 유혜디에게 술을 권하고 담배를 피웠던 것은 인정했다. 다만 함께 병원에 간 적 없다는 주장 유혜디의 주장은 부인했다. 진성준은 유혜디의 주장에 대해 상당 부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거나 나쁜 의도가 아니었으며 사과했다고 말했다. 그는 유혜디와 만나는 동안 '여자와 단둘이 있어 본 적도 없음. 망상에 빠져 다른 BJ들한테 말도 안 되는 소문 내고 다니지 말았으면 함'이라고 말하면서도 여자 동 S와 술자리를 가졌던 것은 인정했다. 그러나 당시 술자리에는 남자 BJ도 있었다고 부연했다. 유혜디가 성범죄 피해를 당했다는 걸 아는 상태에서 성관계를 요구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나한테는 강간은 당하지 않았는데 화나서 강간당했다고 진술하였다 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낙태가 좋지 않은 일이고 저의 잘못도 있다는 건 인지하고 있다'며 후회하는 행동을 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 유혜디에게 '방송 접게 해주겠다', '네가 어떤 사람인지 다 알아야 한다' 등으로 협박당해 헤어지게 됐고, 이후에도 협박과 폭을 당해 유혜디를 언급하게 된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이를 본 유혜디는 자신의 아프리카TV 페이지를 통해 '상대할 가치가 없는 대답이라 대응하지 않겠다. 범법행위는 스스로 자수하시길 바란다'며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진성준은 현재 입장문을 삭제했다.  한편 1992년생인 유혜디는 올해 31살이다. 진성준은 1995년생으로 28살이다. 전직 프로게이머로 선수 시절 '미스틱'이란 닉네임으로 활동했다. 그는 지난 2018년 걸그룹 출신 BJ 유카와 결혼해 아들을 얻었지만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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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1:00

'후쿠시마 오염수' 비판한 김윤아, 앙코르 요청에 '나라가 못하게 해' 발언

'후쿠시마 오염수' 비판한 김윤아, 앙코르 요청에 '나라가 못하게 해' 발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비판한 자우림 김윤아가 또 돌직구 발언을 날렸다. 지난 3일 김윤아는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된 '2023 렛츠락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이날 김윤아는 마지막 곡을 부른 뒤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이 쏟아지자 '나라에서 못하게 한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공연 소음 등으로 인해 공연 시간을 압박하면서 김윤아가 해당 발언을 하게 됐다는 해석이 나왔다. 김윤아는 연주나 조명 없이 관객들과 앙코르 곡을 함께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윤아는 개인 SNS에 'RIP 지구'가 새겨진 사진을 올리며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대해 꼬집은 바 있다. 김윤아는 '며칠 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 블레이드러너 + 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 방사능 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라며 참담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후 그는 중학교 과학책에 실린 '물의 순환' 그림을 올리며 오염수 방류에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한편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김윤아의 발언을 두고 현 정부를 비판한 것이라며 날선 반응을 보였다. 지난 7일 전여옥은 자신의 블로그에 '김윤아가 지난 3일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노래 11곡 실컷 부르고 앙코르 요청에 '나라에서 못하게 한다’고 답했다고 한다'라며 '후쿠시마 괴담 퍼트리고는 참 어이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노래도 하고 돈도 벌고 먹방 예능까지 찍어놓고 나라가 앙코르 곡을 못 부르게 했다는 이야기냐. 개딸(개혁의 딸·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강성 지지자) 못지않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은 자숙이라는 것도 했지만, (김윤아는) 오는 23일에도 공연한다'라면서 '북한 같으면 아오지탄광 끌려가고도 남는다. 우리나라는 가짜뉴스 김윤아한테도 자유를 주는 훌륭한 나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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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8 10:15

최애이자 롤모델인 아이유 만나자마자 폭풍 오열한 김세정 (+영상)

최애이자 롤모델인 아이유 만나자마자 폭풍 오열한 김세정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가수 김세정이 '최애'이자 '롤모델'인 아이유를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아이유의 팔레트' 세정의 마음은 아이유를 '항해' (With 김세정) Ep.23'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가수 겸 배우이자 평소 아이유의 '찐팬'으로 알려진 김세정이 등장했다.이날 김세정은 '많은 분이 알고 계시겠지만, 제가 진짜 선배님의 정말 광팬'이라고 말했고, 이에 아이유는 '나도 알음알음 알고 있었다. 언급을 많이 해주셔서'라며 흐뭇해했다.이어 김세정은 '노래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지금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제 롤모델이다. 아이유 선배님 뵙고 싶어서 왔다'며 '노래 바꾸기도 해보고 싶었고, 이렇게 꿈을 이루러 왔다'고 출연 계기를 공개했다. 이어 '선배님을 만나면 하고 싶었던 게 있다'면서 '서로 말없이 눈을 10초 정도 바라보기'를 제안했고, 이들은 아이컨택을 시작했다.김세정은 아이유와 눈을 마주치자마자 감정이 복받친다는 듯 눈물을 쏟았다. 이 모습을 본 아이유는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누가 먼저 우나 장기하는 거냐. 눈빛으로 기선제압을 호되게 당했다'고 '장꾸'같은 농담을 던져 김세정을 박장대소하게 했다.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서로 너무 아끼고 좋아하는 게 보인다', '세정이 정말 행복해 보인다', '나도 최애 만나면 눈물부터 나올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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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8 10:15

김히어라·이아진 '동료 성희롱' 논란에 당사자가 올린 SNS 입장문

김히어라·이아진 '동료 성희롱' 논란에 당사자가 올린 SNS 입장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김히어라, 이아진이 '동료 성희롱' 논란에 휩싸이자 당사자가 나섰다. 지난 7일 뮤지컬 배우 정우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장문의 입장문을 올렸다. 정우연은 '이번 일로 심려하신 많은 분께 일에 대한 오해가 깊어지는 것 같아 글을 쓰게 됐다'라고 운을 뗐다. 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김히어라와 이아진, 동료 여배우 성희롱 사건'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 내용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미혼인 뮤지컬 배우 A씨가 라이브 방송을 켜자 익명의 누리꾼 2명이 '임신 언제 하냐', '임신 2024년 예정이냐' 등의 질문을 던졌다. 무례한 질문에 팬들은 두 사람을 신고했는데,이후 A씨는 정우연이며 댓글을 남긴 이들은 이아진과 김히어라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성희롱 논란으로 파장이 일자 정우연은 '라이브 방송 도중에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질문을 확인할 수 있다는 댓글을 봤고, 그 기능으로 창을 열어서 받은 모든 무물들이 공개적으로 보이게 됐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정우연은 '그 질문들이 저 외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고, 해당 질문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라며 '서로 관련 대화를 많이 나눴기에 대화의 연장에서 온 것이라고 생각했고, 불쾌함을 느끼지 않았다. 이것이 저를 공격하기 위한 질문이 아니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이어 그는 '당시에 이런 질문이 공개적으로 보였다는 걸 알았다면 함께 보고 계시던 분들께 빠르게 말씀드렸을 텐데 제가 이것을 인지하지 못해 일을 크게 만든 것 같아 책임을 느낀다'라며 '해당 배우들과도 이야기를 나누었고 오해 없으시길 하는 바람이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히어라는 '동료 성희롱' 논란에 대해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아진은 지난 7일 개인 인스타를 통해 '상황을 모르고 제 질문의 문장만 본다면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공개될 수 있는 공간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사적인 이야기를 남긴 제 불찰이다'라며 '다만 전혀 A씨를 상처 주려는 목적이 아니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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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8 10:15

'김히어라의 최대 악행은 급식실 세치기'...중학교 동창생의 '옹호글' 등장

'김히어라의 최대 악행은 급식실 세치기'...중학교 동창생의 '옹호글' 등장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배우 김히어라가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동창생이라고 주장하는 자의 옹호글이 등장했다.김히어라는 중학교 시절 소위 '일진'으로 활동하며 학급생들에게 학교 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히어라 중학교 때 유명했음'이라는 제목으로 본인을 김히어라와 같은 중학교 출신이라고 밝힌 A씨의 글이 게재됐다.A씨는 '김히어라 중학교 다닐 때 유명했다'며 '그렇게 하얀데 안 유명할 수가 없다. (피부가) 엄청 하얀 걸로 유명했다. 진짜 걸어 다니면 너무 눈에 띄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는 '입장문 읽었는데 내가 기억하는 김히어라는 소위 노는 애들 무리였지만, 요즘 학폭 이슈 뜨는 것처럼 애들을 괴롭히거나 한 기억은 없다. 내가 기억나는 최대 악행은 급식실 새치기 정도'라며 동급생을 괴롭히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오히려 A씨는 김히어라를 '저렇게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있구나'라고 기억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김히어라가 소속되었던 모임 '빅상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무슨 기사나 댓글에 '빅상지'가 엄청 유명했던 일진 무리인 것처럼 나오던데 글쎄'라며 '중학교 때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빅상지 들어본 사람 반, 처음 듣는 사람 반 나뉠 만큼 우리 학교 노는 무리들의 활약(?)은 미비했다'고 말했다.끝으로 A씨는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었을 수도 있기에 그냥 나는 내가 본대로만 쓴다. 누구 하나 어떤 과장된 가십으로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글을 마쳤다.같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히어라 '학폭' 의혹에 대해 A씨의 글 이후로도 여러 차례 동창생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의 옹호글이 게재됐다.졸업 증명서와 졸업 앨범 등으로 같은 중학교였음을 증명하는 이들도 있었다.이들은 입을 모아 '무리로 모여서 놀았던 것은 맞지만, 친구를 괴롭히지 않았다'며 김히어라의 일진설, 학폭 의혹을 부인했다. 앞서 지난 6일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중학생 시절 일진 모임인 '빅상지' 활동에 가담하며 아는 동생에게 절도를 지시하는 등 학생들을 괴롭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의혹과 관련해 김히어라의 소속사인 그램엔터테인먼트는 '김히어라가 그 일원들과 어울렸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언론사에서 보도하거나 제기한 의혹 내용에 대해서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면 부인했다.김히어라 역시 '가사에 나온 내용처럼 악의적으로, 지속적으로, 계획적으로 약자를 괴롭히지 않았고 비겁하게 살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후 디스패치는 지난 7일 김히어라가 전한 손 편지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제보들 중 검증할 수 없는 피해 사례는 배제한 채 김히어라가 직접 '방관자'라고 밝힌 부분들에 대해 보도했다'고 일진설이 억측이 아님을 거듭 주장했다.한편 김히어라는 활동 강행 의지를 밝혔다.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는 뮤지컬 '프리다'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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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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