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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걸 왜 버리냐'...이탈리아 푸른 꽃게 곧 한국 수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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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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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이탈리아에서 최근 푸른 꽃게가 급증해 수산물 생태계를 파괴하고 어민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일이 벌어졌다.


외래종인 푸른 꽃게가 이탈리안 음식에 많이 들어가는 어패류를 마구 잡아먹으면서다.



일부 지역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꽃게잡이에 포상금까지 내걸었다. 퇴치 작업에 42억 원을 쓰기로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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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지난 9일 SBS '8뉴스'는 인천의 한 업체가 이탈리아 푸른 꽃게를 정식 수입하기 위한 절차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강희 꽃게 수입업체 대표는 '제일 먼저 현지에 제일 믿을 만한 파트너를 찾을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에 문의를 해놓은 상태'라고 매체에 밝혔다.


최근 수온이 상승하면서 이탈리아 연안에 외래종인 푸른 꽃게의 개체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녀석은 조개를 마구 먹어 치우는 데다 이탈리아에서는 잘 먹지 않아 버리고 있었다.


국내 누리꾼들은 '우리가 수입하면 안 되느냐', '맛있는 걸 왜 버리냐'는 농담 섞인 의견이 줄을 이었는데, 이 이야기가 현실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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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학명의 푸른 꽃게는 이미 그리스에서도 수입되고 있고, 식약처도 음식 재료로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어 이탈리아 푸른 꽃게도 이르면 올해 안에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컨테이너 도착하는 시간이 한 달 반 정도 걸린다. 올해 안에 충분히 국내에서 이탈리아 꽃게를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산 꽃게는 냉동 상태로 수입돼 주로 간장게장 용도로 유통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과거 튀니지에서도 물고기를 먹어 치우는 푸른 꽃게가 급증해 골머리를 앓은 적이 있는데, 2017년부터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이 대량 수입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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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딸 살해한 68세 아빠가 범행 전, 20대 필리핀 아내에게 보낸 메시지 (영상)

5살 딸 살해한 68세 아빠가 범행 전, 20대 필리핀 아내에게 보낸 메시지 (영상)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인천의 한 빌라에서 5살 어린 딸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60대 남성이 전 아내에게 보낸 문자가 공개됐다.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인천 남동구의 한 빌라에서 지난 17일 오전 9시 45분께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JTBC에 따르면 딸은 엄마와 살다가 잠시 아빠를 만나러 갔다가 변을 당했다. 필리핀에서 온 엄마 A씨는 가기 싫다는 아이를 보냈다가 주검으로 맞이하게 됐다.A씨는 가정폭력을 일삼던 60대 남편을 경찰에 신고하고 지난 6월부터 딸과 둘이 살면서 이혼을 준비하고 있었다. A씨는 원치 않았지만 한 달에 두 번씩 딸을 아빠에게 보내야 했는데 그러다가 사고를 당했다. 일요일이었던 지난 17일 남편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듯한 문자를 보냈다. 문자에는 '네가 나하고 ○○이(딸)를 죽이는구나. 너 죽을 때까지 원망할 거야'라고 적혀 있었다. A씨가 '갑자기 무슨 일이냐?'며 다급하게 영상 통화를 시도했으나 남편은 연락을 끊었다.  A씨의 신고에 경찰이 출동했지만 남편과 딸은 이미 숨진 이후였다. 숨진 아이는 평소 엄마의 모습을 그릴 때 우는 표정으로 그렸다. 그만큼 엄마와 자신의 상황에 대해서 극도의 불안감을 느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한 달에 두 번 아빠를 만나러 가야 할 때마다 딸은 A씨에게 '아빠 무섭다', '가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한 결과 '(딸은) 코와 입이 폐쇄돼 질식사했다'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 남편이 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부검 결과를 토대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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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0 09:00

'다음 생애 만나'...BTS 슈가 입대 소식에 듣고 '암투병' 중인 소녀의 가슴 먹먹한 인사

'다음 생애 만나'...BTS 슈가 입대 소식에 듣고 '암투병' 중인 소녀의 가슴 먹먹한 인사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암으로 투병 중인 팬이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에게 남긴 가슴 먹먹한 메시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그룹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팬 커뮤니티인 '위버스'를 통해 '슈가가 다가오는 22일을 기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며 슈가의 입대 소식을 알렸다.  소식이 공개된 후 많은 팬이 위버스에 메시지를 남겼는데, 그중 한 팬의 가슴 아픈 사연이 전해졌다.해당 팬은 '저는 암 투병 중으로 당신이 돌아왔을 때 내가 없을 수도 있어요. 그러면 우리 다음 생에 만나요. 다음엔 더 일찍 만나요. 알겠죠? 마지막까지 내 진심은 당신 거예요'라고 했다. 슈가의 전역은 오는 2025년, 투병 생활 끝에 세상을 떠나게 될 경 다시 만나지 못할 수 있다는 생각에 미리 작별 인사를 남긴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팬들은 '잘 이겨내고 슈가가 돌아오면 웃으며 만날 수 있길', '2025년에는 꼭 완치돼서 콘서트장에서 만나자', '기도할게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방탄소년단 슈가는 같은 그룹 멤버 진, 제이홉에 이어 그룹 내 세 번째 군 복무를 하게 됐다.  슈가는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복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사회복무요원으로 판정된 사유는 공개된 바 없지만 지난 2020년 어깨 부위의 파열된 관절와순을 봉합하는 수술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지난 17일 슈가는 위버스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슈가는 자신의 입대와 관련해 '울고 그럴 게 아니다. 25년에 우리 만나기로 하지 않았냐. 저도 2년을 뭔가 할 수 없는 게 안타깝긴 하지만 그래도 우린 약속한 게 있지 않냐. 25년에'라고 했다. 이어 '생존 신고 인사드리러 왔다. 다 괜찮을 것'이라며 ''슈취타'는 못 한다. 그래도 영상을 많이 찍어놨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 걱정하지 말고 우리 2025년에 보자'라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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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0 08:00

'서인영입니다. 남편의 이혼 소송설에 대해 입장을 밝힙니다'

'서인영입니다. 남편의 이혼 소송설에 대해 입장을 밝힙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가수 서인영이 이혼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19일 엑스포츠뉴스는 서인영과의 전화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인영은 '남편이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나와 너무 당황스럽고 깜짝 놀랐다'라고 밝혔다.이어 '너무 충격이었다. 성격 차이 때문에 이혼 이야기가 오간 것은 맞다'라며 '저는 남편과 이혼 생각보다는 앞으로 잘 해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말했다.서인영은 '주변 분들이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라실 것 같아서 우선 설명드린다'라며 '남편과 성격적인 부분이 잘 맞지 않는 것은 맞지만 이혼이라는 극단적인 상황까지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앞서 스포츠동아는 복수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서인영이 남편 A씨와 이혼 소송 중이라고 보도했다.또한 최근 A씨가 서인영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소송 배경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 2월 서울 모처에서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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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9 19:15

조종사 비상 탈출 후 레이더에 안잡혀 실종됐던 미국 1000억짜리 '스텔스 전투기' F-35

조종사 비상 탈출 후 레이더에 안잡혀 실종됐던 미국 1000억짜리 '스텔스 전투기' F-35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미국의 자랑으로 알려진 록히드마틴의 제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B가 본토 상공을 비행하던 중 실종됐다.지난 18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상공을 비행하던 F-35B 1대가 사라졌다. 비행하던 조종사는 고장 여부 등의 원인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비상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종사가 탈출한 이후 전투기의 행방은 꼬박 24시간 이상이 지난 후에야 일부 잔해가 발견되며 찾을 수 있었다.자동조종 모드로 비행 중이던 전투기는 조종사가 탈출한 뒤에도 한동안 계속 비행했을 것으로 추측됐다. 언론과 대중들은 전투기가 '실종'되는 사고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해당 전투기에는 스텔스 기능이 내장된 것으로 알려졌다.스텔스 기능은 레이더로 전투기를 탐지하는 게 거의 불가능해 전투기의 행방과 비행경로 등을 찾는 것에 어려움을 겪었다. 해당 전투기를 운용해 온 찰스턴 기지는 성명을 내고 F-35B 전투기 1대가 전날 사라졌다고 밝히며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대중들에게 F-35B가 실종된 정보를 알고 있다면 알려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기지 측은 최종적으로 파악된 위치를 토대로 찰스턴 북쪽에 위치한 2개의 큰 호수 주변에서 수색 작업을 펼쳤다.다음날 저녁 미 당국은 찰스턴 기지에서 북동쪽으로 약 2시간 떨어진 윌리엄스버그카운티에서 전투기 잔해를 일부 발견했다. 찰스턴 기지는 SNS에 올린 글에서 전투기 잔해 일부를 찾았다면서 '지역·카운티·주 당국의 헌신과 지원에 감사한다'고 밝혀 사건이 일단락됐다.하지만 찰스턴 기지 SNS에는 사건을 조롱하는 댓글이 쏟아졌다. 일부는 '공중에서 상시 감시하는 위성이 있는데 전투기를 잃어버리나', '쿠바로 갔다'는 등의 조롱성 댓글을 올렸다.정계에서도 비슷한 반응이 이어졌다. 낸시 메이스 하원의원은 '어떻게 F-35를 잃어버릴 수 있느냐'며 '어떻게 추적 장치가 없을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한편 F-35B 모델은 주로 미 해병대에서 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스텔스 기능뿐만 아니라 이륙 거리가 짧고 수직 착륙 기능도 갖춘 훌륭한 모델이다. 최대 속도는 마하 1.6이며 항속거리 반경은 최대 1660km, 전투행동반경은 최대 830km다.한 대당 가격이 8000만 달러(한화 약 1060억 원)에 달하는 미국의 최첨단 무기가 실종된 사건은 여전히 미국 내에서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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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9:00

대전 교사 후임으로 온 35년차 선생님도 당했다...'관리자, '문제 4인방' 건들지도 말라고 해'

대전 교사 후임으로 온 35년차 선생님도 당했다...'관리자, '문제 4인방' 건들지도 말라고 해'

19일 대전교사노조에 따르면 기간제 교사 A씨는 지난 2019년 11월 이른바 '문제 4인방'인 학생으로 인해 큰 충격을 받았다.  A씨는 당시 담임을 맡았던 고인이 학생들의 교권 침해와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아 병가로 쉬고 있던 사이 기간제 교사로 담임을 맡아 근무했다. 애초에 근로 기간을 한 달 반으로 계약했으나, A씨 역시 같은 이유로 10여 일 만에 그만둬야 했다. A씨는 '보통 1학년 학급은 해맑고 명랑한 분위기가 느껴지는데, 당시 학급은 문제로 거론되는 '4인방'의 기가 너무 세서 다른 학생들이 주눅 들어 있는 무겁고 어두운 느낌을 받았다'고 회상했다.또 '출근한 첫날 관리자 등이 B 학생을 비롯한 나머지 문제 학생들을 건들지 않는 것이 좋으며, 특히 B 학생은 뭘 해도 내버려 두라는 조언을 받았다'고 했다. A씨는 특정 학생으로부터 욕설을 듣기도 했다. 그는 'B 학생에게 교과 내용을 지도하던 중 B 학생이 내 눈을 똑바로 바라보더니 '북대전 IC팔, 북대전 IC팔'이라고 반복적으로 이야기를 하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너 욕했니?'라고 물었더니,  B 학생은 '그냥 북대전 IC를 이야기한 거예요'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이 충격으로 A씨는 당시 B학생의 교과 지도를 더 이어갈 수 없었다.  이 밖에도 '4인방' 중 한 명이 다른 친구의 손등을 심하게 꼬집으며 괴롭히는 행동을 하자 따로 불러 지도를 한 A씨는 관련 일로 학부모 민원을 받아야 했다. A씨는 관리자로부터 해당 일로 학부모가 기분 나빠한다고 전달받았다. A씨는 '정당한 지도임에도 민원을 받았다는 것, 학생들로부터 교권 침해를 당해도 교사로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점 등 더는 기간제 근무를 이어가기 힘들 것 같아 그만뒀다'고 털어놨다.이와 관련해 이윤경 대전교사노조 위원장은 '35년 차 기간제 선생님도 감당하기 힘드셨을 만큼의 고통을 고인이 된 선생님은 혼자 감내하셨다'고 했다. 아울러 '교권 침해로부터 보호받을 장치가 없고 선생님 혼자 싸우고 감내해야 하는 현실이 지금도 전혀 달라진 것이 없어 안타깝고 비통하다'고 말했다. 한편 고인이 된 교사는 2019년 유성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부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에 시달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한 학부모는 해당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으나 고인은 1년여 조사 끝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가해 학부모들은 해당 교사에게 4년 동안이나 악성 민원을 제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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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9:00

서인영, 결혼한 지 1년도 안 됐는데... '남편이 이혼 소송 제기'

서인영, 결혼한 지 1년도 안 됐는데... '남편이 이혼 소송 제기'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서인영이 이혼설에 휩싸였다.19일 스포츠동아는 복수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서인영이 남편 A씨와 이혼 소송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A씨가 서인영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소송 배경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다만 'A씨가 서인영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만큼 유책은 서인영에게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말을 덧붙였다.현재 서인영은 소속사 없이 개인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 소속사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현재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라 근황을 알지 못한다고 말을 아꼈다는 후문이다.한편 서인영은 지난해 말 결혼을 발표하고 올해 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3일 TV조선 '명곡제작소 - 주문 즉시 만들어 드립니다'에 출연해서는 신혼 생활에 대해 '솔직히 너무 행복해요'라고 남편 바라기가 된 사연을 전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이혼설이 확산되자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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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8:15

집단 폭행으로 피해자 기절 시켜놓고 형님들 지나가자 90도 '깍두기 인사' 하는 MZ조폭들

집단 폭행으로 피해자 기절 시켜놓고 형님들 지나가자 90도 '깍두기 인사' 하는 MZ조폭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폭력조직 '칠성파'와 '신20세기파' 조직원들이 부산 도심에서 조직 간 패싸움을 벌였다.19일 부산지검 강력범죄수사부(박성민 부장검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단체등의구성·활동) 등 혐의로 칠성파 조직원 4명과 신20세기파 조직원 8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중 칠성파 조직원 2명과 신20세기파 조직원 3명 등 5명이 구속됐다. 칠성파 조직원 1명은 현재 도주 중으로, 검찰이 추적하고 있다.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두 조직은 지난 2021년 10월17일 부산 부산진구 서면에서 충돌했다.이 과정에서 조직원들은 이른바 '깍두기 인사'라 불리는 90도 인사를 하는 등 위화감을 조성하고, 집단 폭행으로 무고한 시민들에게 피해와 불안감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이들의 혐의를 중대 범죄로 분류하며 단순 폭행 사건이 아닌 부산 양대 조폭들이 위세를 과시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조직적·집단적 범죄단체 활동이라 보고 있다.기소된 조직원들 중 4명은 이미 지난 4월 유죄 판결을 확정받았으나, 범죄단체활동 혐의가 적용돼 추가 기소됐다.범죄단체활동죄는 법정형 2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할 수 있다. 한편 칠성파는 1970년대부터 유흥업소 등을 주요 수입기반으로 삼아 지역 조폭계의 주도권을 잡았으며 소속 조직원은 약 2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신20세기파는 1980년대부터 지역 오락실을 주요 기반으로 몸집을 키웠다. 조직원은 약 100명으로 조사됐다. 두 조직은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충돌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1993년에는 칠성파 간부가 후배 조직원을 동원해 신20세기파 조직원을 살해한 사건도 있었다. 이 사건은 영화 '친구'의 배경이 됐다. 지난 2021년 5월에는 칠성파 소속 20대 행동대원이 신20세기파 조직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징역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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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9 18:00

인천 빌라에서 60대 아빠와 5살 딸 숨진 채 발견...20대 외국인 엄마는 별거 중

인천 빌라에서 60대 아빠와 5살 딸 숨진 채 발견...20대 외국인 엄마는 별거 중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인천의 한 빌라에서 60대 부친과 5살 어린 딸이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19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서 지난 17일 오전 9시 45분께 60대 남성 A씨와 그의 딸 5살 B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의 지인으로부터 'A씨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를 받았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현장에서는 A씨가 극단적 선택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품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된 이유를 짐작할 만한 유서 등의 기록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B양의 몸에서는 외부의 충격이나 사망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별다른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20대 외국인 아내와 결혼한 다문화 가정의 가장이었다. 현재는 아내와 별거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가 B양을 살해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 중이며 이들이 사망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경찰 관계자는 '부검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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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9 18:00

'군산 1등이었는데 자존감 '제로'돼'...숨진 군산 초등교사 유서 공개되자 분노 끓어올랐다

'군산 1등이었는데 자존감 '제로'돼'...숨진 군산 초등교사 유서 공개되자 분노 끓어올랐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전북 군산에서 숨진 초등학교 교사의 유서가 공개됐다. 메모 형식으로 작성된 글에는 평소 고인이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에 시달려왔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유족에 따르면 A교사의 유서는 휴대전화 메모장에 적은 메모 형태로, 지난 8월 30일과 31일 작성됐다.31일 유서에는 '계획하고 실행하는 것이 너무 안 돼서 힘들다', '모든 미래, 할 업무들이 다 두렵게 느껴진다', '개학하고 관리자 마주치며 더 심해진 것 같다. 늘 뭔가 태클을 걸고 쉬이 안 넘어가며, 극P'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P는 'MBTI(성격유형검사)'의 한 갈래로 즉흥적인 성향을 말한다. 이에 유족 측은 평소 상대가 계획적인 성격의 자신과 마찰이 있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외에도 유서에는 업무 과다로 인한 스트레스가 곳곳에 녹아 있었다. A교사는 유서에서 '업무 능력, 인지 능력만 좀 올라왔으면 좋겠다, 나 잘했었는데. 군산 1등, 토익 고득점', '자존감이 0이 되어서 사람들과 대화도 잘 못하겠다'고 토로했다.30일 유서에서는 혼란과 안정이 교차하는 복잡한 감정 상태를 적어 놓고 '폭풍 업무 오면 또 그렇게 될 거 같기도 하고'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유족은 A교사의 마지막 말을 전하면서 '교사들이 교육활동,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원한다'며 '평소 A교사가 업무 스트레스를 언급하면서 업무 가짓수가 너무 많아서 힘들어했다. 6학년 담임이라 수업도 많은데, 예산과 관련한 행정 업무도 많았다'고 전했다. 당시 A교사는 6학년 담임, 방과 후, 돌봄, 정보, 생활, 현장체험학습 외에도 학교 축제, 친목회 등 비공식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전북교사노동조합은 A교사의 사인을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로 보고 전북교육청에 감사 신청과 순직 인정을 촉구했다.정재석 전북교사노조 위원장은 '고인은 해당학교의 특정 교원과도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노조는 갑질 의혹 및 업무와 관련한 진상규명을 위해 전북교육청에 감사를 신청했다'고 말했다.한편 A교사는 지난 1일 오전 10시23분께 군산시 금동 동백대교 근처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비상등을 켠 채 주차된 A교사의 승용차 안에서 메모 형태의 유서를 수거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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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8:00

한국 사람들 탕후루 '3000원'에 먹는단 말에 중국 누리꾼 조롱 쏟아지고 있다

한국 사람들 탕후루 '3000원'에 먹는단 말에 중국 누리꾼 조롱 쏟아지고 있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최근 국내 디저트 시장에서는 '식후탕(밥 먹고 탕후루)'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탕후루의 인기가 뜨겁다.특히 일부 지역에선 백화점에도 탕후루 가게가 입점할 정도로 대중화를 넘어 고급화 전략이 펼쳐지기도 한다. 이 가운데 국내 탕후루의 평균 가격이 3000원이라고 알려지자 중국 현지인들 사이에서 조롱 섞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인 친구에게 탕후루를 자랑했다가 되려 조롱을 들은 남성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이날 A씨는 '대세 간식'으로 불리는 탕후루를 구매한 뒤 중국인 친구에게 자랑했다.그러자 중국인 친구는 '귤 탕후루네, 맛있겠다'며 가격을 물었고, 이내 3000원 (약 17위안)이라는 답을 듣자마자 기겁했다.중국인 친구는 '사기당했냐? 그 돈이면 설탕 바른 산사 열매 꼬치 3개는 살 수 있다'고 소리쳤다.이어 '귤이 금으로 만들어진 거냐 아니면 설탕이 은으로 만들어진 거냐'며 3000원으로 탕후루 한 개를 산 게 맞는지 재차 확인했다. A씨는 저렴하게 구매했다고 생각했지만 예상과 전혀 다른 반응이 돌아오자 '3000원에 귤 탕후루 사서 좋아했는데 엄청 비싼 거 였냐'고 멋쩍어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나라 탕후루는 인건비랑 월세까지 발려있어서 그렇다', '우리나라 과일값이 세계 탑 수준이긴 하지', '중국 탕후루는 진짜 맛 없던데...난 비싸더라도 한국 탕후루 먹을란다', '3천 원에 샀다고 좋아했는데 호구였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탕후루는 중국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으로, 각종 과일을 꼬치에 꿰어 시럽처럼 끓인 설탕과 물엿을 입힌 디저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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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8:00

썸남한테 주도권 잡으려 밀당하던 여성이 다른 여자에 뺏기게 생기자 다급히 한 선톡

썸남한테 주도권 잡으려 밀당하던 여성이 다른 여자에 뺏기게 생기자 다급히 한 선톡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썸남에게 일부러 쌀쌀맞게 굴며 밀당하던 여성이 다른 여자에게 뺏기게 생기자 급하게 태세를 전환했다.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남자한테 철벽 좀 쳤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여성 A씨는 한 달 내내 자신에게 데이트 신청하는 남성 B씨를 거절했다.그는 '썸남이 한 달 동안 총 7번이나 영화 보자 하거나 밥을 먹자면서 들이댔다'며 그때마다 전부 거절하고 거리를 뒀다고 전했다.A씨는 '데이트 신청을 거절한 뒤에 내가 선톡해봤는데 여전히 연락을 잘 받아주더라'라며 '이날도 B씨가 어김없이 밥 먹자길래 또 거절했다. 그런데 이때 이후로 선톡이 끊겼다'고 설명했다. 남성은 아마도 다른 여자가 생긴 듯 했다. A씨는 이전과 다르게 B씨의 선톡이 오지 않자 불안함이 밀려왔고 결국 다급하게 먼저 선톡을 보냈다.하지만 B씨는 A씨의 '밥 먹자'는 말에는 흔쾌히 응하면서도 '밥 먹고 맥주도 한잔하자'는 말에는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에 A씨는 '마지막으로 내가 연락한 이후부터 썸남의 행동이 갑자기 차가워졌다'며 '맥주 한 잔 하자고 해도 '안 땡긴다'면서 집 가버리더라. 앞으로 아는 오빠 동생 사이로도 못 지내는 거냐'라고 하소연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격 좋기로 유명한 골든리트리버도 이런 식으로 거절 당하면 차갑게 대할 듯', '주도권 쥐려고 이딴 식으로 밀당하는 거 극혐', '이건 이성뿐만 아니라 동성 사이에서도 무례한 짓', '다른 여자한테 뺏기게 생기니까 다급히 연락하는 건 어장 아니냐'라고 기함했다. 한편 2022년 소개팅 앱 '정오의데이트'에서 솔로 남녀 1만 4000명을 대상으로 '썸타다 연락을 끊게 된 순간'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남성은 '나 말고 다른 이성과 연락하는 것 같을 때(40%)', 여성은 '처음엔 괜찮아 보였는데 점점 매력없어 보일 때(32%)'를 1위로 꼽았다.이어 남성은 '처음엔 괜찮아 보였는데 점점 매력 없어 보일 때(28%)', '예의 바르지 않은 행동을 할 때(18%)', '지나치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일 때(9%)', '썸 단계에서 부담스럽게 애정표현 할 때(5%)'가 그 뒤를 이었다.여성의 경우 '나 말고 다른 이성과도 연락하는 것 같을 때(30%)', '예의 바르지 않은 행동을 할 때(16%)', '썸 단계에서 부담스럽게 애정표현 할 때(13%)', '지나치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일 때(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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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8:00

6천만원 빌리고 먹튀한 중학교 후배 잡아다 나무에 묶고 흉기로 찌른 선배

6천만원 빌리고 먹튀한 중학교 후배 잡아다 나무에 묶고 흉기로 찌른 선배

중학교 선배에게 돈 빌린 30대 남성, 야산 나무에 묶여 흉기에 찔려...가해 남성은 체포[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30대 남성이 중학교 후배를 야산 나무에 묶어 흉기로 찌른 사건이 알려졌다. 19일 대구 성서경찰서는 가해 남성 A(39)씨를 경북 경산에서 긴급체포했다고 알렸다. 혐의는 특수중감금치상 등이다.전날(18일) 오후 1시 30분께 A씨는 대구 달서구 용산동에서 중학교 후배 B씨를 차에 태운 뒤 경북 영청 신녕면 한 야산으로 끌고 갔다.그는 운동화 끈을 이용해 B씨 몸을 나무에 묶었다. 그런 다음 흉기로 B씨의 허벅지를 찌르고 도망갔다.B씨는 다행히 운동화 끈을 제거할 수 있었고, 이후 인근 주민에게 도움을 청해 경찰에 신고했다.그는 A씨가 한 행동을 두고 '빌린 돈 6천만원을 갚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가 말한 금액이 다르다'라며 '정확한 사건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한편 형법 제277조에 따르면, 사람을 체포 또는 감금해 가혹 행위를 할 경우 7년 이하에 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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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8:00

'모닝 꿀사과' 잔뜩 선물 받고 신난 에버랜드 '레서판다' 삼총사 (+사진)

'모닝 꿀사과' 잔뜩 선물 받고 신난 에버랜드 '레서판다' 삼총사 (+사진)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에버랜드에 살고 있는 '귀요미' 레서판다 삼총사들의 평화로운 일상이 포착됐다.지난 16일 에버랜드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세계 레서판다의 날'을 맞아 꿀 사과를 선물 받은 '레서판다 삼총사' 레시, 레몬, 레아의 일상 사진을 공유했다.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멸종위기 레서판다를 보호하자는 취지로 지정한 '세계 레서판다의 날'이다.올해는 9월 16일 토요일이 '레서판다의 날'로 지정돼 에버랜드 주토피아에서도 레몬, 레시, 레아를 위해 특별한 파티를 마련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세계 레서판다의 날'을 축하하며 사육사들이 준비한 빨간 사과 꾸러미 앞에서 얼굴에 한가득 미소를 짓고 있는 녀석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예쁘게 진열된 사과 냄새를 지나치지 못하고 다가온 녀석들은 상큼달달한 꿀 사과를 맛보며 건강한 아침을 보냈다.사과를 손에 들고 잔뜩 신난 표정으로 사육사들을 향해 해맑은 미소를 보이는 레서판다 삼총사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심쿵 미소'라며 엄마 미소를 지었다. 한편 레서판다 삼총사 중 가장 맏이인 왕자님 '레시'는 지난달 18일 9살 생일을 맞아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둘째 '레몬'이는 두 발로 가장 잘 서는 장점을 갖고 있으며 막내 공주는 '레아'는 타고난 먹방(?)으로 먹짱공주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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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8:00

웨딩사진 찍으려 산에 일부러 불질러 대형 산불 내...결국 결혼도 못 하게 된 커플

웨딩사진 찍으려 산에 일부러 불질러 대형 산불 내...결국 결혼도 못 하게 된 커플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 커플이 웨딩 촬영에 과욕을 부려 관광명소를 불바다로 만들었다.지난 17일 현지 매체와 SNS 등에는 지난 14일 특별한 웨딩촬영을 하기 위해 무리수를 던져 산불을 낸 인도 커플의 영상이 공유됐다. 이들은 기억에 남는 웨딩촬영을 하기 위해 산에 불을 질렀고, 불이 확산되며 인도네시아 브로모 국립공원의 관광명소인 '텔레토비 언덕'이 불길에 휩싸였다. 불길은 인근의 마을까지 번지며 지역의 관광지 및 도로까지 폐쇄하게 됐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관광객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브로모와 라누 레귤로의 관광지로 이어지는 모든 도로를 폐쇄한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소실된 산 면적만 50만㎡에 달해 불길을 잡는데 닷새나 걸렸다.결국 촬영을 주도했던 신랑은 체포됐으며, 조사에서 브로모산 보호구역을 무단침입한 사실까지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신랑은 기소될 것으로 보이며, 최대 5년의 징역형과 함께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15억 루피아(한화 약 1억 2900만원)의 벌금을 물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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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8:00

'시흥에서 지하철 타면 여자 번호 따고 후기 올리는 키 '시흥 키작남' 조심하세요'

'시흥에서 지하철 타면 여자 번호 따고 후기 올리는 키 '시흥 키작남' 조심하세요'

쪽지만 가지고 지하철에서 여성 번호 3개나 얻어낸 남성...'실전 번호 따기 종결자'[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지하철에서 단시간 만에 일면식 없는 여성의 번호를 3개나 얻어 낸 남성의 기술(?)이 눈길을 끌고 있다. 남성이 여성들의 번호를 알아낸 방법은 다름 아닌 '쪽지 주기'다. 쪽지를 건네는 단순한 방법으로 남성은 처음 본 여성 10명 중 3명에게 연락을 받았다.이 방법은 성공률이 꽤 높아서 그런지(?) 9개월이 지났는데도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유튜브 채널 '169cm시흥이_실전 번호따기 종결자 연애전문'에 '지하철안 쪽지 번따 살인마 169cm남자의 번따'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남성 A씨는 10개의 쪽지를 미리 접어 지하철에 탑승한다.쪽지에는 '마음에 들어서 즉석에서 적었어요. 부담되실까봐 쪽지로 드려요. 괜찮으시면 연락주세요!. 010-XXXX-XXXX'이라고 적혀있다. '무작정 쪽지를 주면 안 된다. 눈인사 충분히 하고'...노하우(?)도 공개한 헌팅 고수A씨가 쪽지를 건네는 방법은 단순했다. 그는 번호를 알아내고 싶은 여성에게 다가가 여성의 팔을 툭툭 건드린다. 그리고선 눈을 마주치고 난 뒤 쪽지를 조심스럽게 건넨다. A씨는 '무작정 쪽지를 주면 안 된다. 눈인사 충분히 하고 텀 좀 두시라. 그리고 쪽지를 건네라'고 말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히 쪽지를 건네는 것처럼 보이지만, 나름의 노하우가 내재돼 있는 것이다.그는 헤드셋을 낀 여성에게도 과감히 쪽지를 건넸다. A씨는 '쪽지를 주면 양옆에서 다른 사람들이 쳐다본다. 그럴 때는 '난 X나 멋있는 놈이야'라고 생각하면서 시선을 걍 즐기시라'며 멘탈이 강해지는 노하우도 전수했다.영상 말미에는 A씨에게 연락 온 여성들의 카톡이 일부 공개됐다.연락한 여성들은 대체로 A씨에게 호의적이었다. 이 중 한 여성은 '처음 보는데 번호 물어보면 따로 절대 연락 안 한다. (그런데) 쪽지로 남겨줘서 저도 조심스럽게 연락했다'고 연락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무작정 번호를 얻으려고 다가간 것보다, 쪽지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다가간 A씨의 전략이 먹혀든 셈이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신박해 보여서 실제로 따라 했더니 (쪽지) 10개 돌려서 2명한테 (연락) 왔다', '혹시 카톡 프사는 어떤 걸로 해놓으셨는지 알 수 있냐', '여성 분들은 쪽지 건네는 남자 있으면 조심하셔야 할 듯'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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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8:00

설악산서 사망자 나올 수밖에 없다는 '뜀바위 코스'...충격적인 등반 방법

설악산서 사망자 나올 수밖에 없다는 '뜀바위 코스'...충격적인 등반 방법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최근 설악산 국립공원 측이 출입금지구역 안내판에 추락사 시신 사진을 모자이크 없이 그대로 써 논란이 일었다.사진과 함께 '잠깐! 이래도 가셔야겠습니까? 생명을 담보로한 산행은 가족에게 불행을 줍니다. 정규 탐방로를 이용하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강력한 경고를 위해 충격요법으로 사진을 게시한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해당 경고 안내판에 불쾌함을 표했지만 일각에서는 '오죽하면 이렇게까지 했겠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바로 설악산의 불법 탐방로 중 한 곳인 설악산 용아장성(龍牙長城)이라 불리는 능선 중 이른바 '뜀바위'라고 불리는 코스때문이다.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코스의 위험성을 알 수 있는 사진과 등반 방법 등이 퍼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용아장성은 용의 이빨을 닮았다고 해 이름 지어졌다. 칼날 같은 20여 개의 암봉이 늘어서 있고, 명승 102호이자 국립공원 100경으로 지정될 만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공룡 능선과 함께 내설악의 핵심 경관을 이루며 북쪽의 가야동 계곡과 공룡능선, 남쪽의 구곡담 계곡과 서북 능선 사이에 끼어 있는 산줄기다.이곳을 따라가다 보면 '뜀바위'가 있는데 이곳은 1m정도 절벽 사이를 점프해서 넘는 곳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곳에서 실족해 떨어지면 아래는 낭떠러지 뿐이기에 즉사한다. 살아남더라도 구조대가 쉽게 오지 못하는 첩첩산중이라 생존이 쉽지 않다는 후문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절경이 너무 아름다워 일부 산악인들 사이에서는 '꿈의 등반코스'라 불린다고 한다. 해당 코스를 본 누리꾼들은 '운 좋아야 즉사다', '이런 곳을 어떻게 가냐', '불법이라고 해도 가니까 문제가 되는 거다' 등의 지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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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8:00

제주도서 길 잃고 엄마 찾던 4세 아이 집엔 또 다른 아이 3명이 쓰레기 더미 속에 살고 있었다

제주도서 길 잃고 엄마 찾던 4세 아이 집엔 또 다른 아이 3명이 쓰레기 더미 속에 살고 있었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경찰관이 폭염 속에서 엄마를 찾아다니는 아이를 집에 데려다줬다.그런데 아이의 집안은 온통 쓰레기 더미로 가득 차 있었으며 3명의 아이가 그곳에 방치된 채 살고 있었다. 지난 18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3일 오전 7시 30분께 A(4)군이 제주시내 거리를 혼자 돌아다니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경찰관은 과거에도 A군이 홀로 거리를 배회하는 것을 보고 행인이 신고했던 사실을 확인했다.경찰은 과거 신고 기록을 토대로 아동을 보호자에 인계하기 위해 A군 주거지로 향했다.A군 모친인 B(40)씨가 문을 연 순간 경찰은 B씨 뒤로 보이는 집 안 상황에 주목했다.집은 가득 쌓인 쓰레기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B씨는 이런 비위생적인 공간에서 A군과 함께 12살, 10살짜리 세 자녀와 9살 조카를 키우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곧바로 제주보안관시스템 실무협의회를 열었다.제주보안관시스템은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가 발생하면 경찰과 제주도, 제주도교육청, 법조계, 의료계, 보호지원기관 등 지역사회의 모든 기능이 협력해 범죄 원인을 발견하고 이를 신속하게 해소하는 협의체다. 논의 결과 경찰은 긴급 주거환경 개선과 B씨에 대해 상담과 교육위탁이 이뤄지는 임시조치 5호를 결정했다.아동보호전문기관은 피해 아동에 대한 상담치료를, 가족사랑상담소와 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B씨의 우울증과 재발 방지를 위한 장기 교육 상담을 맡았다.경찰에 따르면 앞서 2월부터 가동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은 지난달 말까지 7개월간 피해사례 70건에 대해 맞춤형 보호·지원 277건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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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8:00

현장 막내 스태프들한테 남몰래 '용돈' 주는 미담제조기 유명 배우

현장 막내 스태프들한테 남몰래 '용돈' 주는 미담제조기 유명 배우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미담 제조기'라는 별명을 가진 배우 강하늘의 새 미담이 공개됐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는 '도파민 라이브에 강스카이의 등장이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강하늘이 게스트로 출연해 나영석 PD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나 PD는 연예계 미담 3대천왕은 유재석, 박보검, 강하늘이라 언급하며 '정말 촬영 현장에서 막내까지 모든 스태프들의 이름을 외우냐'고 질문했다.이에 강하늘은 당황하며 '이건 정정하고 싶다'며 '촬영을 하다 보면 부탁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있는데 스태프의 이름도 모르고 '저기'라고 할 수 없지 않나. 그래서 가까운 친구부터 이름을 외우기 시작한 것'이라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촬영 현장에 있는 모든 스태프들의 이름을 외우는 건 불가능 하다고 떠돌던 설에 반박하며 ''이번 작품에도 이름을 다 외워야겠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이날 영상에는 강하늘이 스태프들에게 용돈을 줬다는 미담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왔다.  강하늘은 '그때가 영화 '재심' 때였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조금씩 가끔 드린다'라며 '그래서 맞다 아니다라고 얘기하기 애매하다'고 말했다.자신도 막내 생활을 해봤기에 현장에서 가장 고생하는 건 막내라고 생각한다는 강하늘. 그는 '직급이 올라갈수록 고생을 안 한다가 아니고, 막내는 눈치를 보거나 긴장하게 되다 보니 더 힘들다'라고 막내의 편에 서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용돈 양을 많이 주는 건 아니고 제가 느끼기에 최대한 부담스럽고 불편하지 않게 주려고 한다'라고 했다. 또 나 PD는 '(강하늘이) 예능 '꽃보다 청춘' 할때 여름에 집에 에어컨이 없어 카페에서 일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에어컨을 선물했다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에 강하늘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비싸고 새 거를 선물한 건 아니고 조그만 한 걸로 선물했다'고 말했다. 이날 역시 강하늘은 까도 까도 또 나오는 미담 제조기 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강하늘은 오는 10월 3일 개봉 예정인 영화 '30일'에 출연한다. '30일'은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과 나라의 코미디로 영화 '위대한 소원', '기방도령'의 남대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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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7:15

활동 중단 '있지' 리아, 춤 실력 논란 일었던 무대 당시 영상

활동 중단 '있지' 리아, 춤 실력 논란 일었던 무대 당시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걸그룹 있지 멤버 리아가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지난 18일 리아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리아는 일정 진행에 대해 극도의 긴장과 불안감을 겪고 있어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됐고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며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태에 대해 팬들은 심한 '악플'이 큰 부분을 차지했다고 보고 있다.앞서 리아는 다소 부족해 보이는 춤 실력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지난 2020년 12월, SBS '가요대전 in DAEGU'에서였다. 이날 있지는 티아라의 'Roly Poly' 리메이크 무대를 꾸몄다.이때 리아는 몇 번의 실수를 하고 말았다. 홀로 다른 스텝을 밟거나 손동작이 다르거나 하는 등이었다.이후 해당 영상은 리아 부분만 직캠 형식으로 편집돼 빠르게 퍼져나갔다. 논란이 일자 누리꾼들은 있지가 컴백할 때마다 리아의 춤에 더욱 집중했고 수많은 악플이 달리기 시작했다. 최근인 지난 3월에도 또 한 차례 논란이 됐다. 체셔(Cheshir) 무대를 선보이는 내내 박자를 맞추지 못하는가 하면 눈치를 보고, 자리도 찾지 못하는 모습이었다.다소 부족해 보이는 춤실력에 해당 무대는 또 다시 숏츠 등으로 재생산돼 수많은 악플이 달리고 말았다. 이미 악플로 힘들어하고 있었거나 건강이 좋지 못한 상태에서 스케줄을 소화해내느라 힘겨워 했던 것인지, 혹은 정말 춤 실력이 부족했는 지는 알 수 없지만 도 넘은 악플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는 것은 틀림없는 상황이다. 있지 팬들은 리아가 춤 실력이 부족한 멤버인 건 사실이지만 크게 튀지 않는데 악질적인 지적이라는 주장이다. 리아는 해당 사태에 대해 자필 편지를 올렸다. 그는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지만 달려오느라 저 자신을 점점 놓치고 있었다'며 '잠시 시간을 갖고 제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채워 나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인사를 남겼다.리아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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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7:15

불난 식당에 홀로 쓰러진 할머니...불길 들어가 목숨 걸고 구해준 외국인노동자

불난 식당에 홀로 쓰러진 할머니...불길 들어가 목숨 걸고 구해준 외국인노동자

유리 창문이 깨질 정도로 거셌던 불길...우즈베키스탄 국적 40대 남성이 불길 속에 뛰어들어 구조[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경남 양산시 한 식당에서 불이나 식당 주인인 60대 할머니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할 당시, 할머니를 구한 건 우즈베키스탄 남성이었다.지난 18일 경남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6시 44분께 양산시 북부동 한 식당에서 불이 난 사실을 전했다. 식당에 난 불은 약 30분 만에 진화됐다.이날 식당은 유리 창문이 깨질 정도로 크게 불이 났다. 식당 주인인 60대 여성 A씨는 화제로 쓰러졌다. 당시 70대 남편은 영업 준비로 밖에 있었고, 불길이 워낙 거센지라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그러던 중, 옆 빌라에 살던 우즈베키스탄 국적 40대 남성 B씨가 불 난 식당에 몸을 던졌다. 그는 불길 속에서 쓰러진 A씨를 발견하고 구조했다.불 난 식당에 쓰러져 있던 할머니는 전신 2도 화상, 구조한 남성은 가벼운 찰과상만 입어 식당 안에 있던 A씨는 B씨가 구조한 덕에 전신 2도 화상에 그쳤다. A씨는 병원에서 현재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불길 속에 몸을 던져 A씨를 구조해 낸 B씨는 가벼운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화재로 인근에 주차된 차량 3대가 전소되는 등 약 8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1일 전북 군산 한 공원에서는 중학생이 소화기로 직접 불을 끄기도 했다.당시 공원에 난 불은 사람을 집어삼킬 만큼 거대했다. 불길이 거세다 보니 아무도 다가서지 못했다. 그때 공원에 난 불을 본 한 중학생이 소화기를 들고 불을 끄기 시작했다. 이 초기 진화 덕분에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관은 원활히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 두려울 수도 있는 상황에 선뜻 용기를 낸 용감한 시민 덕분에 다른 시민이 안전을 챙길 수 있었던 순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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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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