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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탑승하려는 승객 늦게 왔다고 바다로 떠밀어 익사하게 만든 승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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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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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그리스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에 탑승하려는 30ㄷ대 남성을 승무원이 늦었다는 이유로 바다로 떠밀어 익사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그리스 국영 방송 ERT에 따르면 그리스 검찰은 '블루 허라이즌' 여객선 선장과 승무원 3명을 형사 기소했다. 



승무원 1명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혐의, 나머지 승무원 2명은 공모 혐의가 적용됐다. 선장은 선박 규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5일 밤 그리스 수도 아테네 서남쪽에 있는 항구 도시 피레에프스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그리스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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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을 보면 여객선이 출항하려던 순간 한 남성이 여객선 선미에 자동차가 드나드는 램프(경사로)를 향해 다급하게 뛰어간다.


이 남성이 경사로로 올라가 여객선 안으로 진입을 시도하자 승무원들은 그를 제지하며 경사로 밖으로 밀어냈다.


남성이 다시 한번 경사로에 올라서자 한 승무원이 그를 밀어냈다. 균형을 잃은 남성은 여객선과 부두 사이의 점점 커지는 틈새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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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들은 바다에 빠진 이 남성을 구하기 위해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고, 여객선은 목적지인 크레타섬을 향해 계속 항해했다. 당시 출항을 앞두고 여객선 갑판에 있던 많은 승객이 이 장면을 지켜봤다.


한 승객은 '그는 배 안으로 들어가려고 2∼3차례 시도했고, 승무원이 배가 부두를 떠나기 시작했을 때 그를 밀었다'며 '저러다가 바다에 빠질 것이 분명했고, 안타깝게도 그는 결국 여객선 밖으로 추락했다'고 말했다.


해안경비대가 출동했으나 이 남성이 숨진 뒤였다.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익사로 확인됐다.



그리스 검찰은 승객과 승무원의 진술을 받은 뒤 선장과 승무원 3명을 체포해 구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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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남성의 이름은 안토니스 카리오티스로 나이는 36세다. 크레타섬의 과일 가게에서 일하는 그는 최근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아테네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밀티아디스 바르비시오티스 그리스 해양부 장관은 이 남성이 여객선 티켓을 소지하고 있었고, 여객선에 탑승했다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배에서 내린 뒤 다시 승선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범죄가 살인이라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해당 여객선을 소유한 아티카 그룹은 두 차례에 걸쳐 성명을 내고 '우리 경영진은 비극적인 사건에 충격을 받았다'며 '진상을 밝히기 위해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모두 목격한 장면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며, 그룹의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승무원들이 절차를 따르지 않은 이유를 내부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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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 신분으로 극단 선택하는 건 아니라고 본다'...교사들 울분 터지게 만든 맘카페 게시글

'교육자 신분으로 극단 선택하는 건 아니라고 본다'...교사들 울분 터지게 만든 맘카페 게시글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최근 서울과 경기, 전북 등에서 교사들의 극단적 선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에게 책임감을 요구하는 글이 등장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교육자 신분으로 자살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란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한 맘카페에 등장했던 글에서 작성자 A씨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교육자 신분으로 자살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라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아이들이 따라 할까 봐 겁나요'라고 교사들이 극단적 선택한 것을 탓하며, 아이들이 피해를 받을 까 걱정된다고 강조했다.글을 본 한 누리꾼은 '이 글을 읽고 난 뒤 너무 화가 나 1시간 째 잠도 못 드는 상황'이라며 여태까지 봤던 학부모 민원 글 중에서 최악이라고 한탄했다.A씨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죽은 교사한테까지 불편함 느끼고 민원 제기하네', '학부모 신분으로 교사한테 갑질하는 건 괜찮고?', '본인 같은 사람 때문에 교사 극단적 선택이 늘고 있는 건 모르나 보네',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을까'라는 사고방식을 갖는 게 어렵냐'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한편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 이후 나흘 새 3명의 교사가 잇달아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교사들 정신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교사 4명 중 1명은 심한 우울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녹색병원은 지난달 16~23일 전국 유·초·중·고 교사 3,505명(여성 2911명·남성 587명)을 대상으로 직무 관련 마음 건강 실태조사 결과 교사의 16%는 극단적 선택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그중 4.5%는 구체적인 계획까지 세운 적이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우울척도(CESD)를 통해 교사들의 정신 건강을 조사한 결과, 4명 중 1명(38.3%)이 '심한 우울 증상'을 보였으며 '경도의 우울 증상'으로 보인 비율은 24.9%에 달하기도 했다.교사에게 가해지는 가장 많은 폭력 유형인 언어폭력 가해자는 '학부모(63.1%)', '학생(54.9%)', '교장·교감 등 관리자(31.5%)', '동료 교사(18%)' 순으로 나타났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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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6 18:00

맥주 4천병 깨져 술바다 돼버린 올림픽대로...밤새 청소만 했다 (영상)

맥주 4천병 깨져 술바다 돼버린 올림픽대로...밤새 청소만 했다 (영상)

25t 화물차에서 쏟아진 맥주 약 4000병...공무원·시민·차량 투입해 밤새도록 도로 치워[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25t 화물차에서 병맥주 약 4000병이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연합뉴스TV는 이날 오전 2시 40분께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 월드컵대교 남단 인근에서 발생한 사고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화물차에서 맥주 상자 200개가 쏟아져 맥주 약 4000병이 도로에 떨어졌다.이에 공무원 약 20명과 차량 약 10대가 투입됐고, 도로에 있던 시민들도 공무원 차량 등과 함께 맥주 상자와 깨진 유리 조각을 치웠다.도로는 사고 수습을 위해 김포 방향 4개 차로를 약 3시간 동안 통제했다. 통제는 사고 약 4시간 후인 오전 7시께 해제됐다. 공무원·시민 등은 힘을 합쳐 밤새도록 엉망이 된 도로를 깨끗하게 치웠다. 사고 현장에 있던 운전자 '30분 정도 100m도 못 움직여'...25t 화물차에서 맥주병 쏟은 적 과거에도 있어화물차는 옆면과 윗면을 감싸는 적재함 덮개를 날개처럼 위로 들어 올려 물건을 오르고, 내리는 이른바 '윙바디 트럭'이다.사고 현장을 목격한 운전자는 매체에 '(도로가) 아수라장이 됐다'라며 '지나가면서 (맥주를) 다 쏟아진 거 같다. 30분 정도 거기서 100m도 못 움직였다'고 회상했다. 경찰은 '주행 중 갑자기 윙바디가 열려 맥주가 쏟아졌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올림픽대로에서 맥주병이 쏟아진 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3년 서울 올림픽대로 공항 방향 성산대교 부근에서 맥주병이 쏟아졌다.당시에도 25t 화물차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맥주병을 담은 상자 약 500개가 차로로 쏟아져 극심한 교통 정체를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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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6 18:00

친딸 성폭행 시도해 죽음으로 내몬 아빠, 재판장서 '딸 정신 문제 있었다'며 무죄 주장

친딸 성폭행 시도해 죽음으로 내몬 아빠, 재판장서 '딸 정신 문제 있었다'며 무죄 주장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친딸을 강제추행해 죽음으로 내몬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딸에게 정신적인 문제가 있어 진술을 신뢰할 수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지난 5일 대전고법 형사3부(김병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 사건 항소심 첫 재판이 진행됐다. 이날 피고인 A(57) 씨 측은 '피해자(딸)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으며 피해망상 등 정신 병력도 있다'라며 '피고인과 다투다 허위로 진술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주장했다.특히 그는 당시 술에 만취해 벌인 일이었다며 심신미약·심신상실 상태였다는 점을 강조했다.A씨 측은 피해자가 제출한 녹음 파일에 대해선 '일부러 당시 상황을 녹음으로 남겨놓으려는 듯 타이핑하는 듯한 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보아 다른 이와 모의한 정황이 있을 수 있다'며 피해자를 모함했다.또한 A씨 변호인은 2018∼2019년 피해자를 가까이에서 지켜본 대안학교 생활 담당자로부터 피해자에게 정신적인 문제가 있었다는 에피소드를 들었다며 증인으로 채택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하기도 했다.이에 방청석에서는 야유가 흘러나왔고, 모친은 '억장이 무너진다'며 오열했다.A씨는 지난해 1월, 당시 21세였던 딸 B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딸 B씨가 어렸을 때 가정폭력 등으로 이혼한 상태로 10년 동안 못본 B씨에게 갑자기 '대학생도 됐으니 밥 먹자'며 연락을 취했다.이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 A씨에게 신체접촉을 했고, 반항하는 B씨를 때리며 속옷을 벗고 성폭행까지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가 전한 당시 녹음 파일에는 '아빠, 아빠 딸이잖아, 아빠 딸이니까'라고 애원하는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겼다.하지만 이런 구체적인 정황에도 A씨가 범행을 부인한다는 이유로 해당 사건은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혐의가 아닌 '강제추행 혐의'만 적용됐다.B씨는 결국 지난해 11월 '직계존속인 아버지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강하게 부인하고 있으나 범행 내용이 대부분 사실로 인정되고 피해자인 딸이 받은 정신적 충격이 클 뿐 아니라 용서받지도 못했다'면서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이에 검찰과 A씨는 각각 양형 부당, 사실오인과 법리 오해·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이날 재판에 참석한 B씨 모친은 A씨 변호인이 진술하는 내내 울음을 참지 못하고 오열했다. 딸 B씨 모친은 재판이 끝난 뒤 '딸이 아버지 전화를 계속 수신 거부하다 어쩔 수 없이 만났는데, 피고인은 먼저 전화를 걸었다며 꼬셨다고 얘기하고 있다'며 '사건 당시와 관계가 없는 4∼5년 전의 정신적인 문제를 거론하며 2차 가해를 하고 있다. 재판이 길어지면서 계속 저런 얘기를 듣고 있으려니 억장이 무너진다'며 가슴을 쳤다.한편 다음 재판은 다음 달 10일 진행된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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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6 18:00

30년 전 멸종됐다가 DNA 복제로 다시 태어난 '검은발 족제비'의 세젤귀 비주얼

30년 전 멸종됐다가 DNA 복제로 다시 태어난 '검은발 족제비'의 세젤귀 비주얼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세계 최초 세포 복제를 통해 태어난 검은발족제비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검은발족제비의 사진에는 귀여움이 가득 담겨 누리꾼들의 마음을 정화시켰다. 검은발족제비는 북아메리카 평원에 서식하는 희귀한 포유류로 분류되는 동물 중 하나다.  앞서 2021년 미국 어류·야생동물관리국(USFWS)은 미국 최초로 복제에 성공한 검은발족제비 '엘리자베스 엔(Elizabath Ann)'을 공개한 바 있다.당시 생후 40일이 갓 넘은 엔의 모습은 '깜찍함' 그 자체였다. 특히 사람 주먹보다 작은 얼굴과 똘망똘망한 눈이 매력적이다.엔은 2020년 12월 10일에 태어났다. 엔은 무려 35년 전인 1988년 살았던 야생 검은발족제비 '윌라(Willa)'의 냉동 세포를 이용해 복제됐다.검은발족제비는 과거 북아메리카 초원 곳곳에서 볼 수 있었으나 인간의 주거 및 상업, 농경지 개발 등으로 인해 서식지와 먹잇감을 잃으며 거의 멸종한 것으로 여겨졌다.엔은 북미에서 처음으로 복제한 멸종위기 토착종이었다. 건강하게 성장한 엔은 2022년 첫 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복제 검은발족제비를 돌보는 올리버 라이더는 '엔은 이제 번식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됐다'며 '번식에 성공해 건강한 새끼를 낳는다면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한 검은발족제비를 구하는 데 소중한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엔은 콜로라도의 보호센터에서 서식하고 있으며 몸 상태와 현재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번식할 수 있는 수컷을 고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검은발족제비 엔의 '세젤귀' 아기 시절을 본 누리꾼들은 '비주얼 미쳤다', '너무 귀여워', '약간 멍청하게 생겨서 더 귀엽다', 'DNA 복제라니 진짜 신기하다', '건강하게 자라서 번식까지 했으면 좋겠다'고 반응했다.한편 검은발족제비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백신 개발에 한창이던 때 사람보다 먼저 백신을 맞으며 화제가 된 바 있다.전문가들은 바이러스에 취약한 동물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멸종 방지뿐 아니라 인수공통감염 가능성을 차단하는 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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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6 18:00

'남자 아이돌 2명이 AV 여배우와 삼각관계'...역대급 스캔들 터진 일본 연예계

'남자 아이돌 2명이 AV 여배우와 삼각관계'...역대급 스캔들 터진 일본 연예계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AV 배우와 남자 아이돌 두 명이 초유의 스캔들에 휩싸였다.쟈니스 사무소 소속 남자 아이돌 나가오 켄토(21)와 센가 켄토(32), 그리고 SKE48 출신이자 전직 AV배우 미카미 유아가 소문의 주인공이다. 6일 일본 주간문춘에 따르면 나니와단시 소속 나가오 켄토와 Kis-My-Ft2 소속 센가 켄토가 삼각관계에 휩싸였다.매체는 이들이 AKB48 계열 아이돌 그룹 SKE48 출신이자 전직 AV 배우인 미카미 유아의 자택에 시간차를 두고 연달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양다리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세 사람이 삼각관계가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며 팬들은 실망감을 표하고 있다. 아이돌 그룹의 이미지 상 스캔들은 치명적인데, 같은 소속사 동료와 삼각관계 논란까지 불거지자 팬들은 이들에게 해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두 멤버와 스캔들에 휩싸인 미카미 유아는 만 30세로, 지난 2013년 쟈니스 소속 아이돌 NEWS 멤버 테고시 유야와의 열애설이 난 바 있다. 당시 열애설로 인해 불명예스럽게 팀을 졸업했던 그녀는 2015년 AV 배우로 데뷔해 왕성한 활동을 하다가 지난달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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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6 17:15

'평점 9.1'...봉준호가 극찬한 정유미·이선균 주연 스릴러물 '잠' 실시간 후기

'평점 9.1'...봉준호가 극찬한 정유미·이선균 주연 스릴러물 '잠' 실시간 후기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이제껏 보기 못했던 스릴러물이 온다. 배우 정유미, 이선균 주연의 영화 '잠'이 베일을 벗었다. 영화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일들을 그린 스릴러다. 영화는 몽유병을 소재로 진행된다. 잠에서 깨면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현수. 그의 증세가 심해지자 만삭 임산부인 수진은 점점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더불어 수진은 곧 태어날 아이까지 위험해질지 모른다는 생각에 빠져 편집증을 앓게 된다.'잠'은 가장 일상적인 집과 수면을 공포 소재로 활용해 매 순간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두 주인공이 신혼부부라는 설정이 더해져 더욱 몰입감을 높인다.개봉 전부터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을 비롯한 전 세계 유수 영화제의 잇따른 러브콜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잠'. 일찌감치 영화를 본 관객들은 호평을 쏟아냈다. 관람객 평점은 6일 오후 3시 기준 9.1점을 기록했다.관객들은 배우들의 연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극찬하며 '놀래키는 거 없이도 음산하고 무섭다', '러닝타임도 안 늘어지고 계속 집중해서 보게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특히 정유미의 연기를 칭찬하는 반응이 많았다. 일각에서는 '후반으로 갈수록 피폐해지는 정유미 연기가 최고였다'는 반응도 나왔다. '잠'은 핵심 관전 포인트는 '의심'이다.귀신과 같은 무서운 존재를 등장 시키지 않고도 관객들의 해석으로 두려움을 쌓아가는 과정이 작품을 보는 하나의 키 포인트가 될 것. 거장 봉준호 감독은 '최근 10년 간 본 영화 중 가장 유니크하다'는 감상평을 내놓기도 했다. 그야말로 현실 공포물이다. 미스터리한 분위기 속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 정유미, 이선균의 열연과 예측할 수 없이 흘러가는 숨 막히는 전개가 담긴 '잠'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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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17:15

'취재는 6월에 이미 끝나'...김히어라 '학폭' 의혹에 누리꾼들이 콕집은 '특이점'

'취재는 6월에 이미 끝나'...김히어라 '학폭' 의혹에 누리꾼들이 콕집은 '특이점'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완벽에 가까운 학교폭력 가해자를 연기해 찬사를 받은 배우 김히어라가 '학폭' 이슈에 휘말렸다. 강원 원주의 한 중학교 재학 당시 학생들의 돈을 갈취하고 담배 심부름을 시켰다는 폭로가 나온 것이다. 또한 본인은 부인했지만, 후배가 빈 교실을 절도하도록 했다는 문제에 휘말려 사회봉사 처분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시민들은 해당 이슈에 큰 충격을 받았는데, 해당 보도의 취재가 끝난 시점과 보도 시점 그리고 그 기간에 나타난 김히어라의 행동을 두고 '이게 더 큰 문제 아니냐'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6일 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는 김히어라의 학폭 이슈를 보도하면서 '취재는 지난 6월 끝냈다. 김히어라는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2'를 걱정했다'라며 ''개인사로 드라마에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고 부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시 '경소문2'는 편성을 기다리고 있었다. 수많은 출연진과 제작진의 땀과 노력이 들어간 상태였기에, 학폭 보도를 3개월 뒤로 미뤘다'라고 덧붙였다. 즉 김히어라의 간곡한 요청에 따라 보도를 유예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시민들은 김히어라의 행보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MBC 새 드라마 '정년이'에 출연하려고 했고, 경소문2 공식 종영 인터뷰 행사에 참가하려고 했다는 점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현재 방영되는 예능 중 인기 탑을 달리는 쿠팡플레이의 'SNL 2'를 최근 촬영했다는 점 그리고 뮤지컬 '프리다'에 출연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대중의 반응은 대체로 '자숙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는 것이다. 실제 SNL 2 캐스팅 제안은 지난달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즉 디스패치의 학폭 이슈 취재가 있은 다음이었다. 시민들은 이러한 김히어라의 행보를 두고 '학폭을 전혀 반성하지 않는다는 뜻인지 궁금해진다'라며 '김히어라의 진실된 입장을 듣고 싶다'라는 반응을 내보이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정말 결백하기 때문에 출연을 이어갔을 수 있다. 일단은 이슈 대응을 어떻게 하는지 볼 필요가 있다'라는 신중론도 제기하고 있다. 한편 김히어라에 대해 제보한 이들은 '김히어라가 담배 심부름을 시켰다', '김히어라에게 돈을 빼앗겼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김히어라는 자신이 모범생으로 살지 않았고 '빅상지' 친구들과 모여 다닌 것이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폭언 및 폭행에 동참한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담배를 피우거나 노래방비를 뺏은 적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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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6 17:15

열흘 만에 4.4kg 감량하고 똥빼 쏙 들어간 장영란 (+비교 사진)

열흘 만에 4.4kg 감량하고 똥빼 쏙 들어간 장영란 (+비교 사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장영란이 4.4kg 감량에 성공하고 확 달라진 몸매 변화를 공개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열흘 만에 XXkg 뺀 기적의 다이어트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장영란이 매거진 화보 촬영을 열흘 앞두고 다이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남편 한창의 병원을 찾은 장영란은 인바디 체크를 통해 신장 168.2cm, 몸무게 59.4kg을 인증했다. 장영란은 '밤마다 먹어대서 살쪘다'고 토로하며 '연예인인데 한 54kg은 되야 한다. 열흘 다이어트로 센세이션을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다이어트에 돌입한 장영란은 식단 관리와 운동을 병행하며 독하게 살을 뺐다. 그는 바나나, 그릭 요거트, 단백질 파우더, 두부 유부초밥, 방울토마토 등 칼로리가 적은 음식만 먹었고 하루 1시간씩 유산소 운동을 했다. 7~9일차에는 식사를 직접 개발 중인 단백질 파우더로만 해결했다.대망의 디데이가 찾아왔다. 열흘 후 장영란의 몸무게는 59.4kg에서 4.4kg 감량된 54.4kg이 됐다. 비포 애프터 사진에서도 뱃살이 쏙 사라지는 변화가 보였다. 장영란은 '나 이제 대창 끊었다. 계속 식단을 유지할 계획이다'라며 '섭외 요청이 들어올 수도 있으니 몸매 관리 해야 한다. 장기간으로 잡아 빼야 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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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17:15

휴대폰 줄로 묶어 아래층에 사는 20대 여성 훔쳐보다 딱 걸린 60대 남성

휴대폰 줄로 묶어 아래층에 사는 20대 여성 훔쳐보다 딱 걸린 60대 남성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빌라 아래층에 거주하는 여성을 카메라로 몰래 촬영한 윗집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6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60대 남성 A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휴대전화 등을 압수하고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5월 같은 빌라 아래층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B씨에게 96건의 스토킹성 문자메시지 보내고 휴대전화를 줄에 매달아 B씨의 집 내부를 한차례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또 지난 7월 경찰을 사칭하며 B씨에게 접근한 혐의도 받고 있다.B씨는 '경찰이니 문을 열어 달라'며 문을 두드려 열어보니 경찰복이 아닌 사복을 입고 있어 신분증을 보여달라 하자 응하지 않아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A씨는 이상하게 여긴 B씨가 신고 전화를 하자 달아났다. B씨는 지난 7월 2일 외출 후 집에 돌아와 집 유리창이 깨지고 방충망이 훼손된 상태를 보고 경찰에 처음 신고했다. 이후 같은 달 22일 깨진 창문 사이로 휴대전화가 내려오는 것을 보자 지난 7월29일 스토킹범죄로 정식 신고했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함께 윗집을 방문했고 A씨가 앞서 경찰을 사칭하며 문을 두드렸던 사람인 것을 확인했다.하지만 경찰은 A씨가 범행을 부인하자 현장을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도 경찰은 한 달 이상 피의자 진술을 받지 않았으며 휴대전화 압수도 지난 5일에서야 확보해 소극적으로 수사했다는 지적을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증거물인 휴대전화를 먼저 확보해야 해 지난 8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몇 번을 찾아가도 A씨를 만날 수 없어서 수사가 늦어졌다. 지금은 접근금지와 통신금지 등의 조치를 취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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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17:00

'시부모 밥 차리는 게 며느리 도리' 푸념 글 올렸다가 누리꾼 '댓글 폭격' 당한 시누이

'시부모 밥 차리는 게 며느리 도리' 푸념 글 올렸다가 누리꾼 '댓글 폭격' 당한 시누이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시부모 식사를 챙기는 것이 며느리 도리라고 푸념을 올린 시누이가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부모 밥 안 차려 드리는 며느리 어떻게 생각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글쓴이 A씨의 사연이 담겼다.A씨는 '며느리들이 시댁 식구들 싫어하는 건 알지만 그래도 며느리로서 기본 도리가 있는데 편을 들어도 적당히 들어라'고 대뜸 며느리의 역할을 꼬집었다.그러면서 '같은 동네 사는 며느리가 둘씩이나 있는데 매일 가서 챙겨 드리라는 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한 번씩 가서 반찬 좀 만들어 드리고 식사 차려 드리라는 게 무리한 요구인가요'라고 질문했다.A씨는 '만약 본인들 친정엄마가 며느리가 둘이나 있는데도 며느리가 직장 다닌다는 핑계로 1~2주에 한 번 왔다 가도 이해할 거냐'면서 '시부모가 어떻게 식사하는지 궁금하지도 않냐'고 푸념했다.이어 그는 '주말에는 밀린 빨래와 청소를 해야 하고 볼일도 몰아서 보기 때문에 바쁘다고 한다'며 '70대 친정엄마가 매일 직접 식사 차려 먹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면서 우시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어떨지 생각해 보시길'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A씨의 사연을 미루어 보아 A씨는 두 며느리를 둔 70대 친정엄마의 딸, 즉 시누이로 추측된다. 친정엄마의 신세 한탄에 마음이 아팠던 A씨가 푸념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써 올린 것인데 이는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사연을 본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아직도 이런 시누이가 있다는 게 놀랍다. 시집살이 시누가 시킨다더니 진짜네', '며느리는 딸이 아니다 본인이 직접 챙겨라', '안타까우면 본인이 가서 밥 차려 드리지 왜 며느리한테만 바라는지', '저런 시누이랑 마주치기 싫어서 더 안 갈듯', '글쓴이 본인 엄마 아닌가요', '본인이 할 생각은 왜 못하나'라며 A씨를 지적했다.반면 일각에서는 '마음가짐에 차이다. 신세 한탄하시면서 우실 정도면 찾아가서 밥은 같이 먹을 수 있지 않나', '같은 동네에 사는데 연로하신 시부모님 좀 챙길 수 있는 거 아닌가'라며 시누이 의견에 공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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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17:00

온몸 마비됐는데도 끝까지 운전대 붙잡고 갓길에 세워 승객들 목숨 살리고 떠난 버스기사

온몸 마비됐는데도 끝까지 운전대 붙잡고 갓길에 세워 승객들 목숨 살리고 떠난 버스기사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죽음을 눈앞에 두고도 끝까지 운전대를 붙들고 갓길에 정차해 승객들을 살린 버스기사가 많은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지난 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yeah1'은 온몸이 마비되는 순간까지 운전대를 놓지 못한 버스기사가 수많은 목숨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2일 오전 8시 베트남 호치민시를 지나는 한 버스 안에서 발생했다.당시 버스운전자 A씨는 갑자기 팔다리가 계속 떨리며 몸에 마비 증상이 왔다.그러나 A씨는 여러 승객들의 목숨이 자신에게 달려있다는 것을 알고 끝까지 운전대를 붙잡고 도로 갓길로 차를 세웠다.가까스로 차를 세운 A씨는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놀란 승객들은 다급히 구급차를 불렀다.신고를 받고 달려온 구급대원들이 A씨를 병원으로 이송하며 응급처치를 했지만 A씨는 끝내 다시는 깨어나지 못했다.보도에 따르면 A씨는 뇌졸중을 일으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버스회사 측은 A씨가 53살의 20년차 베테랑 버스기사라고 밝히며 그의 시신은 고향으로 옮겨져 매장됐다고 전했다.몸이 말을 듣지 않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자신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다 세상을 떠난 A씨의 사연에 많은 시민들은 애도의 마음을 표했다.오랜 시간 해당 버스를 타온 한 시민은 '수년 동안 나를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셨던 친절한 분인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라며 '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합니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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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17:00

바지 구멍 뚫고 수건으로 '성기' 가리다 '젊은 여성' 지나가면 노출한 60대 남성

바지 구멍 뚫고 수건으로 '성기' 가리다 '젊은 여성' 지나가면 노출한 60대 남성

매일 똑같은 옷 입고 등산로에 등장한 남성...여성 지나가면 수건으로 가렸던 성기 노출[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등산로에서 여성을 만나면 자기 성기를 노출하는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바지에 구멍을 뚫고, 그곳을 통해 성기를 노출해 여성들에게 보여줬다.지난 5일 JTBC '사건반장'은 등산로에서 여성들에게 성기 노출하는 60대 남성 A씨에 관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A씨는 매일 똑같은 옷을 입고 등산로를 지나갔다. 그는 수건으로 성기를 가렸다가 여성이 지나가면 수건을 치워 성기를 노출했다.경찰은 용의자와 동행 중 현장을 목격하고 A씨를 공연음란죄로 체포했다. 남ㅁ자가 지나갈 때면 수건으로 성기 가려, 여성 앞에서만 수건 치우고 성기 노출A씨는 바짓가랑이에 고의로 약 5cm 구멍을 뚫고, 그곳에 수건을 걸어 등산로를 다녔다.그는 남성이 지나갈 때면 수건으로 성기를 가렸고, 여성 앞에서는 수건을 치워 성기를 노출했다.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족들 얼굴 어떻게 보려고 하냐', '어른답게 늙자', '저게 대체 무슨 짓이냐'고 비판했다.한편 공연음란죄를 저지를 경우 형법 제245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혹은 500만 원 이하의 벌금·구류에 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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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17:00

'아직도 대중이 개돼지로 보이냐'...김히어라 일진설 해명에 폭발한 누리꾼들

'아직도 대중이 개돼지로 보이냐'...김히어라 일진설 해명에 폭발한 누리꾼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넷플릭스 '더글로리', tvN '경이로운 소문2' 등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각인시킨 배우 김히어라. 최근작 '경이로운 소문2'가 막을 내리고난 뒤 김히어라를 둘러싸고 '학교 폭력' 이슈가 불거졌다. 19년 전인 2004년 이야기다. 김히어라는 중학생 당시 이른바 '일진'이었고, 다른 학생들에게 담배 심부름을 강요하고 돈을 갈취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후배에게 2학년 빈 교실을 털라는 강요를 했다는 논란도 터졌다. 이와 관련해 김히어라는 소식을 보도한 디스패치에 '절도를 지시한 적이 없다. (그 친구는) 저를 무척 따랐던 친구인데, 저를 도우려 했던 것 같다. 제가 시킨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해명을 두고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다. 시민들은 '아직도 대중을 개돼지로 보는 것 같다'라고 반응하고 있다. 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김히어라의 학폭 이슈 관련 글이 도배되고 있다. 시민들은 센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가 실제 학폭 이슈를 겪자 더 큰 관심을 내보이고 있다. 대중에게 확실히 얼굴을 각인시킨 작품 '더글로리'에서도 실제 학폭 가해자를 연기했다는 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히어라는 폭로된 '절도 강요'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데, 시민들은 그의 해명을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는 입장이다. 김히어라가 결국 '사회봉사 처분'을 받았기 때문이다. 시민들은 '일진 무리에 속한 후배가 '김히어라를 위해' 빈 교실에서 절도를 저질렀는데, 김히어라가 몰랐다는 게 말이 되냐', '시킨 적이 없지만 결국 아무도 믿어주지 않아 사회봉사 처분을 받았다는 게 이해가 안 된다', '일진 그룹에 가입이 돼있는데, '찐놀이'를 안 했다는 주장이 안 믿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 시민은 '2004년이면 서울에서도 교내 체벌이 횡행하던 시기다. 지방은 말할 것도 없다. 중학교에서도 '뺨'을 맞았다'라며 '선생들이 대부분 체벌하고 끝냈는데, '사회봉사 처분'이 내려질 정도였다면 어지간하게 문제를 일으켰다는 뜻'이라고 말해 공감을 얻었다. 대중들은 현재 김히어라의 진실된 입장을 요구하고 있다. 김히어라 측은 디스패치 취재에서 해당 이슈에 대해 해명한 것 이외에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한편 김히어라는 당초 MBC 새 드라마 '정년이'에 캐스팅됐다. 하지만 지난 8월 알 수 없는 이유로 출연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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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16:15

'헬멧 없이 킥보드' 타다 적발된 남성...잡고 보니 '만취'한 현직 경찰

'헬멧 없이 킥보드' 타다 적발된 남성...잡고 보니 '만취'한 현직 경찰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헬멧을 착용하지 않고 킥보드를 몰던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다.지난 6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행정 처분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김포시 사우동 도로에서 당시 음주 단속 중이던 경찰의 눈에 띄어 안전모 미착용으로 제지를 받았다.조사 과정에서 A씨는 '음주' 상태로 킥보드를 운행한 사실도 밝혀졌다.A씨는 음주 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 0.08%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A씨가 서울경찰청 기동대 소속 30대 경사로 '현직 경찰' 신분이었다는 것이다.경찰은 '현행법에 따라 전동 킥보드 음주운전과 안전모 미착용에 대한 범칙금 10만원과 2만원을 각각 부과했다'고 전했다.또한 A씨에 대한 경찰 의무 위반 행위 등 감찰 조사를 진행 후 징계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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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16:00

아내랑 모텔 가 뜨밤 보낸 건데...회사에 '불륜 협박 사진' 날아온 남성의 억울한 사연

아내랑 모텔 가 뜨밤 보낸 건데...회사에 '불륜 협박 사진' 날아온 남성의 억울한 사연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성이 일주일에 한 번씩 아내와 모텔에서 이색 데이트를 즐기다가 난처한 상황에 놓였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회사로 불륜 협박 우편물이 왔네요. 어쩌죠?'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주말부부인 A씨는 종종 공항 근처에서 아내와 데이트를 즐겼다.그는 사람이 북적대는 주말 모텔에 묵으면서 아내와 '뜨밤'을 보내며 사랑을 나누기도 했다.그러던 어느 날 A씨는 평소처럼 회사에 출근했다가 충격적인 우편물을 받게 됐다.해당 우편물에는 A씨가 아내와 모텔에 들어갔다가 나온 사진들이 한 가득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드라마에서 볼법한 '협박 우편'을 받은 A씨는 황당함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론 회사에 진짜 불륜으로 오해를 받을까 봐 걱정되기 시작했다. 그는 '주말부부이기 때문에 오랜만에 보는 아내랑 종종 공항 근처 모텔에서 데이트를 즐겼는데 이런 우편물을 받았다'며 '사진 속엔 모텔 오고 가는 아내와 내 모습이 담겨있다. 어떻게 해결해야 하냐'고 조언을 구했다.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가 저런 우편물을 받는다면 흥미진진해서 미칠 듯', '아내한테 '내 불륜 증거야'라고 전달해 봐라', '사진 찍은 사람은 재밌는 거 발견했다고 생각했을 텐데', '사례한다고 말한 뒤에 누군지 찾아봐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일부 누리꾼들은 '우연인 척 자연스럽게 동료들한테 아내 자랑하면서 얼굴 알려라', '동료 한 명 붙잡고 다들 들릴 정도로 며칠 전에 아내랑 데이트하는 걸 불륜으로 오해 받은 적 있다고 대화하는 척 해봐라' 등의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한편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돌싱 남녀 538명을 대상으로 '길거리에서 팔짱을 끼고 걷는 다정한 중년 커플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냐'는 주제를 조사한 결과 '재혼 커플로 생각한다'는 응답자(남 38.3%, 여 41.3%)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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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16:00

'파리에선 이미 퇴출된 전동 킥보드, 우리나라도 없애주세요'...10대 중 6대가 '인도 침범'한다

'파리에선 이미 퇴출된 전동 킥보드, 우리나라도 없애주세요'...10대 중 6대가 '인도 침범'한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불법주차, 헬멧 미착용, 곡예 운전 등 공유 전동 킥보드와 관련된 이슈가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심지어 작은 킥보드에 2~3명이 타고 인도를 침범해 달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실제로 주행 도로 준수율이 지난해 52.1%이던 것이 올해는 40%로 12.1%나 떨어졌다. 전동 킥보드 10대 중 6대는 주행이 금지된 곳으로 다닌다는 것이다.2017년부터 전국 전동 킥보드 사고 건수는 2017년 117건, 2018년 225건, 2019년 447건, 202년 897건, 2021년 1천 735건 등 5년 새 약 15배가 증가했다.전동 킥보드로 인한 문제들이 계속해서 발생하는 가운데 프랑스 파리에서는 주민 투표를 통해 공유 전동 킥보드 사업이 전면 금지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2018년 공유 킥보드가 도입된 지 5년 만이다. 앞서 지난 4월 파리는 20개 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실시해 공유 전동 킥보드 금지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그 결과 시민 89%가 서비스 폐지에 동의했고 시 당국은 투표 결과에 따라 9월 1일부로 공유 전동 킥보드를 전면 금지했다. 이에 따라 파리에 있는 약 1만 5000대의 공유 킥보드가 사라졌다.파리시의 퇴출 결정은 공유 전동 킥보드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사용 후 아무 곳에나 방치되며 도시의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가장 큰 이유는 안전 문제였다. 파리시의 통계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8월까지 247건이던 전동 킥보드 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 30% 이상 증가했고 한해 사망자는 24명에 달했다.시 당국은 전면 금지 이전 공유 전동 킥보드 사업자를 줄이고 속도 제한을 강화하는 등 규제를 마련했지만 결국에는 폐지를 결정하게 됐다.유럽의 다른 도시들 역시 공유 전동 킥보드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탈리아 로마는 올해 1월부터 주행 속도를 시속 25㎞에서 시속 20㎞로 제한하고 사업자 수를 3개로 축소했으며 노르웨이 오슬로는 2021년 9월 야간 대여를 금지했다.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에서는 '우리나라도 제발 (킥보드) 퇴출 시켜 달라'는 주장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아무 데나 무개념으로 세워두고 가는 것만 봐도 답 나왔다. 없애라', '킥보드 정말 심각한 문제다. 밤 도로에 킥라니들 정말 무섭다', '사망사고가 끊임없이 일어나는데 새로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우리나라도 없어지면 좋겠다'라고 반응했다.한편 서울시가 지난 2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공유 전동 킥보드의 보도 통행으로 불편을 겪었다'고 답한 비율은 79.8%에 달했다.또 10명 중 9명에 해당하는 89.1%는 킥보드의 무단 방치를 본 적이 있고, 이 가운데 불편을 느낀 시민은 95.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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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16:00

만취 상태로 난동 부리다 침대에 '묶여' 나온 남성...민주당 의원 보좌진이었다

만취 상태로 난동 부리다 침대에 '묶여' 나온 남성...민주당 의원 보좌진이었다

오피스텔서 난동 부려 침대에 구속돼 체포된 남성...더불어민주당 현직 국회의원 보좌진[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술에 취한 상태로 오피스텔 건물에서 난동을 부리던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 남성은 출동한 경찰을 때리기까지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현직 국회의원 보좌진이었다.지난 5일 SBS는 전날(4일) 오후 10시 10분께 서울 강서구 한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사건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오피스텔에서 만취 난동을 부린 A씨는 더불어 민주당 3선 의원실에서 근무하는 보좌진 이었다.A씨는 '모르는 사람이 초인종을 누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위협하기도 했다. A씨는 출동한 경찰관과 구급대원에게 발길질하고, 주먹을 휘둘렀다.경찰은 흥분한 A씨를 붙잡은 뒤 움직이지 못하게 침대에 구속했다. A씨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입건됐다. 보좌진이 몸 담고 있는 의원실 '술에 취해 남의 집에 잘못 찾아가, 수사기관 처분 따르겠다' 인정오피스텔 주민은 매체에 '거의 한 30초 정도는 악 소리를 질렀었거든요. 이게 무슨 일이야 했는데, 문을 열어보지는 못하고'라며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A씨가 보좌진으로 있는 의원실은 'A씨가 술에 취해 남의 집에 잘못 찾아갔고, 본의 아니게 문제를 일으킨 것 같다'며 '수사기관의 처분에 따르겠다'라고 밝혔다.난동을 부린 A씨는 사건 발생 다음 날 경찰과 구급대원에게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보좌관이 소동을 일으킨 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한 달 전에는 국민의힘 의원 보좌관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발각됐다.보좌관은 새벽 시간대 국회 경내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걸렸다. 당시 해당 보좌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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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16:00

슈퍼주니어 은혁, 소방관의 '폐 건강' 지켜주는 면체소독기 6대 기부

슈퍼주니어 은혁, 소방관의 '폐 건강' 지켜주는 면체소독기 6대 기부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가장 먼저 들어가고, 가장 최후에 나와라'라는 문구를 가슴에 새기고 불철주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불 속으로 뛰어드는 소방관.이런 소방관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기계가 있으니 바로 '면체소독기'다. 면체소독기는 화재 진압 시 쓰이는 면체에 붙은 유해물질과 세균 등을 살균, 소독, 건조해 소방관의 건강을 지키고 업무환경을 개선시키는 역할을 한다.때문에 소방관들에게 꼭 필요한 물건이라고 할 수 있는데, 슈퍼주니어 은혁이 전북소방본부에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5일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슈퍼주니어 은혁에게 면체소독기 6대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슈퍼주니어 은혁이 소방공무원 근무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사)소방가족희망나눔에 면체소독기를 후원하면서 마련됐다.주낙동 전북소방본부장은 '기부된 면체소독기는 전주완산소방서 효자119안전센터 등 6개소에 배치해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노출된 소방대원의 호흡기 건강확보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소방가족희망나눔은 물론, 슈퍼주니어 은혁님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은혁의 이번 기부는 폐 건강이 좋지 못한 어머니의 사연과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은혁의 어머니는 2017년부터 간질성 폐렴을 앓고 있어 현재 폐의 37%만 온전한 상태라고 한다. 은혁의 어머니는 최근 한 방송에서 '병원에서 폐 이식 얘길 했다. 폐 이식을 하면 많이 살아야 7년이라고 하더라'고 밝힌 바 있다.은혁은 '가족이랑 같이 살아야겠다고 마음먹은 것도 엄마가 건강이 안 좋아지셔서다. 의사 선생님이 항상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고 얘길 하셨다. 그래서 같이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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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15:15

고규필♥에이민 결혼식 사회자는 '이 배우'...'오래 전 약속 지키려'

고규필♥에이민 결혼식 사회자는 '이 배우'...'오래 전 약속 지키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김남길이 고규필, 에이민 결혼식 사회를 맡는다. 6일 김남길 소속사 관계자는 '김남길이 고규필의 결혼식 사회를 맡는다'고 밝혔다. 김남길은 오래 전 고규필에게 '결혼을 하면 사회를 봐주겠다'고 약속한 바. 이번에 그 약속을 지키게 됐다. 김남길과 고규필은 SBS '열혈사제'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tvN 예능 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 '바닷길 선발대' 등에 함께 출연하며 우정을 이어갔다. 앞서 이날 고규필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고규필이 오는 11월 12일 오랜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알렸다. 결혼식은 양가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김남길은 오는 22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도적 : 칼의 소리'에 출연한다. '도적 :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이다. 극 중 김남길은 노비 출신의 일본군이었지만 간도에서 살아가는 도적단을 이끄는 이윤 역할을 맡아 열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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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15:15

프레즐 따라 하는척하면서 은근슬쩍 양 줄이는 꼼수 부린 요즘 찹쌀 꽈배기

프레즐 따라 하는척하면서 은근슬쩍 양 줄이는 꼼수 부린 요즘 찹쌀 꽈배기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쫄깃쫄깃한 식감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 있는 'K-간식' 꽈배기의 달라진 근황이 전해졌다.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은근 킹받아 하는 사람 많은 요즘 꽈배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생소한 외관을 한 꽈배기의 모습이 담겼다.돌돌 말려있는 것이 아닌 '프레즐'처럼 한 번만 꼬아진 꽁다리가 눈길을 끈다.또한 특유의 말랑말랑한 식감 때문에 다수의 꽈배기는 일부분이 찌그러지거나 눌리기도 했다.작성자 A씨는 '요즘 꽈배기는 배배 꼬인'척'하는 가짜 꽈배기'라며 '꽈배기 만들 때 진짜 꽈배기답게 만들어 달라'고 아쉬워했다.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요즘 꽈배기는 프레즐 따라하는 척하면서 은근슬쩍 양 줄이는 꼼수도 부리더라'라며 '제대로 꼬아서 만들어야지. 진짜 성의없이 튀긴 느낌', '만드는 거 양 옆에서 꼬리 잡고 말면 바로 말리는데'라고 A씨 입장에 공감했다. 반면 일각에선 '난 요즘 꽈배기가 더 맛있던데', '훨씬 먹기도 편하고 프레즐 같아서 더 귀엽다', '이번 기회에 꽈배기를 K-프레즐로 만들어 보자'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새롭게 등장한 '프레즐st' 꽈배기에 대한 소비자들 의견이 팽팽하게 나뉘고 있다.  당신은 쫄깃하고 작은 요즘 스타일의 꽈배기가 좋은가, 아니면 빵 식감의 돌돌 말린 예전 시장 스타일의 꽈배기가 취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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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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