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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배우 겸 감독, 딸 '베드신' 직접 촬영했다...'나는 소름끼치는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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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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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딸의 베드신을 직접 촬영했다고 밝힌 영화배우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버라이어티 매거진은 영화 '와일드캣(WildCat)'의 연출과 조연을 맡은 에단 호크(52), 그리고 주연 배우 마야 호크(25)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영화 와일드캣에서 마야 호크는 소설가 플래너리 오코너 역을 맡았으며 에단 호크는 플래너리 오코너의 아버지 역할과 동시에 감독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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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눈길이 가는 점은 두 사람이 영화배우 선·후배 사이이자 부녀(父女)관계라는 것이다. 



마야 호크는 감독인 아버지 에단 호크와 함께한 촬영장 분위기가 어땠는지 묻는 질문에 '처음에는 현장에서 '아빠(Dad)'라는 호칭 대신 이름으로 불렀다'며 '그러다가 다시 아빠라고 부르게 됐다. 아버지를 이름으로 부르는 게 사람들을 더 불편하게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또한 마야 호크는 이번 영화에서 두 번의 베드신을 소화해냈는데, 이를 아버지인 에단 호크가 직접 촬영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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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베드신을 촬영한 것에 대해 마야는 '어색하지 않았다. 우리끼리는 너무 편안했다'며 '전혀 신경 쓰이지 않았다'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에단은 오히려 상대 남성 배우들을 신경 써야 했다고 답했다. 마야는 '그들이 감시당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촬영 분위기를 신경 썼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에단은 '어떤 소름끼치는 아빠가 촬영하긴 했지만...'이라고 덧붙여 폭소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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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에단 호크는 1985년 영화 '컴퓨터 우주 탐험'으로 데뷔해 국내에서도 유명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 '비포 미드나잇', '위대한 유산',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등에 출연했다.


마야 호크는 1998년생으로, 2017년 드라마 '작은 아씨들'로 데뷔했다. 그는 2019년부터 방영 중인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에서 로빈 버클리 역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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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개는 물지 않는다'...목줄 풀린 도베르만, 초등학생 남매에게 돌진[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대형견 관리를 소홀히 해 초등학생 남매에게 달려들게 한 견주.  그는 초등학생 남매가 목숨의 위협을 느꼈음에도 '우리 개는 안 물어요'라며 오히려 자신의 반려견을 옹호했다.지난 14일 춘천지법(유성희 부장판사)은 견주 A씨가 피해자인 B씨에게 위자료 300만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판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31일, B씨는 초등학생 저학년 자녀 2명과 함께 강원 춘천 근화동 소양강변에서 산책을 하고 있었다.그러던 중, 대형견인 도베르만이 아이들을 향해 달려들었고 깜짝 놀란 아이들은 약 10m쯤 도망가다가 넘어졌다. 다행히 B씨가 막아서서 도베르만은 아이들을 물지 않았다. 해당 사건으로 B씨 자녀는 불안장애를 진단받고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 당시 견주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우리 개는 물지 않는다'면서 '목줄이 엉켜 풀던 중 도베르만의 목줄이 풀려 아이들에게 달려든 것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아이들이 도베르만에 위협당한 걸 눈앞에서 본 B씨는 A씨에게 위자료 700만원을 청구했다. 재판부는 견주에게 위자료 300만 원 지급 명령...견주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항소재판부는 '목줄 풀린 도베르만이 B씨의 자녀들에게 차례로 달려들었고, 이 사건으로 크게 놀라 불안장애 진단을 받고 치료받은 사실은 인정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씨는 개를 기르는 사람으로서 목줄을 착용시켜 다른 사람을 공격하지 못하게 해야 할 주의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게을리해 피해자들에게 위해를 가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도베르만은 공격성이 있는 견종으로 특히 고도의 주의의무가 요구되는데도 방치한 점, 나이 어린 A씨 자녀들이 큰 두려움을 느꼈을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해 위자료 액수를 정했다'며 A씨가 B씨에게 위자료 300만원을 지급할 것을 명령했다.A씨는 위자료 300만원을 지급하라는 1심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항소한 상태다.한편 개 물림 사고로 사람이 다칠 경우 견주는 2년 이하의 징역 혹은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만약 피해자가 사망한다면 견주는 3년 이하 징역 혹은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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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5 10:00

이재명 단식 천막 앞서 '흉기난동' 벌인 50대 여성...여경 병원 후송

이재명 단식 천막 앞서 '흉기난동' 벌인 50대 여성...여경 병원 후송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단식 천막 앞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50대 여성이 검거됐다.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재명 대표가 단식하던 국회 본청 앞 농성장 앞에서 소란을 피우고, 말리던 경찰을 흉기로 다치게 한 혐의로 50대 여성 김모(56)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앞서 이날 오후 7시 52분께 유튜버로 알려진 김씨는 농성장 앞에서 소리를 지르다 퇴거 요청을 받자 저항하며 흉기를 휘둘렀다. 이 사고로 국회경비대 소속 여성 경찰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들은 손과 팔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국회경비대에 따르면 김씨는 이 대표 지지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가지고 있었다. 농성장 앞에는 김씨 외에도 이 대표 지지자로 추정되는 여러 명이 모여 있었다. 이들은 단식 중인 이 대표를 왜 빨리 병원에 데려가지 않느냐며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소란 당시 이 대표는 농성장에 없었다. 이 대표는 전날 단식 농성 장소를 국회 본청 앞 천막에서 본청 내 당 대표실로 옮겼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한편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를 향해 단식을 중단할 것을 정중히 요청했다. 김 대표는 '이 대표 건강이 악화한다고 한다. 어제 이 대표를 진단한 의료진도 단식을 중단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한 바 있다고 전해진다'며 '거대 야당의 대표가 정부 국정운영을 점검하고 내년 나라 살림을 챙겨야 하는 정기국회에서 단식을 계속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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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5 09:00

'엄마 미안해'...오늘(14일) 저녁 8시에 시작된 임영웅 콘서트 '피켓팅' 현황

'엄마 미안해'...오늘(14일) 저녁 8시에 시작된 임영웅 콘서트 '피켓팅' 현황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가수 임영웅의 서울 콘서트 티켓 예매가 14일 오후 8시에 시작됐다.티켓 판매가 오픈되자마자 동시에 많은 누리꾼들이 몰려 서버 장애를 빚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피켓팅'에 실패한 누리꾼들의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순서가 무려 60만을 넘긴 이들도 나타났다.예매 시작과 동시에 30만명을 훌쩍 넘는 인원이 동시접속하며 대기순서가 지연된 것으로 전해진다.임영웅은 이미 지난해 콘서트 티켓 오픈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때문에 올해 역시 이같은 상황을 예견한 팬들은 임영웅 콘서트 티켓을 확보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며 14일 오후 8시만 기다렸다.하지만 사이트가 터졌다. 동시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예매 사이트 접속조차 이루어지지 않았다. 대기 인원이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는 있으나 이내 '네트워크 또는 서버 장애로 인해 일시적인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서비스에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잠시 후 다시 시도 부탁드립니다'라는 문구가 뜨면서 오류가 계속 되기도 했다.14일 22시 기준 현재 서울콘서트 티켓은 모두 매진 됐다.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 서울 콘서트는 10월 27일, 28일, 29일 서울 KSPO DOME에서 열린다. 이어 11월 3일, 4일, 5일 개최되며, 대구 콘서트는 11월 24일, 25일, 26일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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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5 07:15

토론토 영화제 레드카펫서 드레스 대신 '초록색 한복' 입고 한국의 美 뽐낸 염정아

토론토 영화제 레드카펫서 드레스 대신 '초록색 한복' 입고 한국의 美 뽐낸 염정아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영화 '밀수'로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 받은 염정아가 초록빛 한복으로 레드카펫을 아름답게 물들였다.염정아는 지난 13일(현지 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열린 48회 토론토영화제에 참석했다. 염정아는 영화 '밀수' 팀인 류승완 감독, 배우 박성민, 고민시와 함께 레드카펫과 시사회 등 행사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염정아의 레드카펫 패션이었다.염정아는 드레스 대신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초록빛 한복을 아래위로 맞춰 입고 사람들과 카메라 앞에 섰다. 꽃자수가 새겨진 초록빛 저고리와 붉은 노리개 그리고 옥반지 등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염정아는 한복에 어울리는 헤어 스타일도 찰떡으로 소화해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미스코리아 출신이기도 한 염정아의 한복 레드카펫 패션은 전 세계에 한국의 미를 알리기에 충분했다. 제 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오는 17일까지 열린다. 영화 '밀수'는 512만 관객을 넘기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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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5 07:15

후원금 6억 먹튀한 '경태 아부지' 항소심서 징역 1년 6개월로 감형

후원금 6억 먹튀한 '경태 아부지' 항소심서 징역 1년 6개월로 감형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유기견을 앞세워 '경태 아부지'라는 이름으로 후원금을 받고 잠적했던 전직 택배기사와 그의 여자친구가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14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항소1-3부(소병석 장찬 김창현 부장판사)는 사기와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직 택배기사 김모(34)씨에게 징역 1년6개월, 여자친구 김모(39)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1심에서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재판부는 일부 피해자와 합의하고 피해금액을 공탁한 점, 동물보호협회에 기부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약 460만원의 배상 명령은 취소했다.빼돌린 후원금 약 6억1천만원 가운데 4억8천320만원에 대해서는 여자친구 김씨만 유죄로 인정했다.재판부는 여자친구가 후원금 모금 SNS 계정을 주로 관리하며 팔로워와 직접 소통한 점, 후원금 대부분이 김씨 계좌로 입금됐다가 곧바로 여자친구 계좌로 이체된 점 등을 근거로 이렇게 판단했다. 이들은 지난해 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 인스타그램 계정 택배견 경태를 통해 반려견 '경태'와 '태희'의 심장병 치료비가 필요하다며 1만2808명에게서 약 6억1000만원을 기부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들은 빚을 갚거나 도박하는 데 후원금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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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22:00

장애인 아들 때문에 쇠질 시작한 엄마가 아들 하늘나라 간 뒤에도 계속 운동한 이유

장애인 아들 때문에 쇠질 시작한 엄마가 아들 하늘나라 간 뒤에도 계속 운동한 이유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63세 나이에도 근육질 몸매를 유지하는 63세 여성이 있어 화제를 모은다.평범했던 이 주부가 운동을 시작한 이유는 바로 장애인 아들의 휠체어를 밀어줄 체력을 기르기 위해서였다. 안타깝게도 아들이 세상을 떠났지만 그녀가 운동을 멈출 수 없었던 이유에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63세 나이에도 보디빌더 선수로 활동 중인 여성 태미 컨의 사연을 소개했다.평범한 주부였던 태미 컨은 지난 1977년 처음 헬스를 시작했다.그녀가 운동을 시작한 이유는 바로 선천성 근육 질환인 근이영양증을 갖고 태어난 아들 때문이었다.근육이 퇴화하는 병을 가진 태미의 아들 다니엘은 거동을 할 수 없어 휠체어 생활을 해야 했다.휠체어를 밀 체력을 기르기 위해 시작한 운동이 오히려 태미에게 큰 활력을 줬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다니엘을 지난 1990년 11살의 어린 나이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태미는 아들을 떠내 보낸 후에도 운동을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그전보다 더 열심히 운동을 했다. 그녀는 운동이 아들을 잃은 슬픔을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또 열심히 운동하는 것이 죽은 아들을 기억하는 방법이기도 했다.태미는 '운동은 단지 탈출구가 아니라 마음의 안식처가 됐다. 내가 들어 올린 무게 하나하나, 땀 한 방울 한 방울이 내 아들의 불굴의 정신과 내가 그를 향한 사랑에 대한 살아있는 증거였다'라고 말했다.얼마 전 63번째 생일을 맞은 그녀는 지난 7월 LA서 열린 보디빌딩 대회서 여성 부분 1위를 차지해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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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21:00

무빙에 새롭게 등장해 존재감 발산한 북한군 초능력자 악역 배우들의 정체

무빙에 새롭게 등장해 존재감 발산한 북한군 초능력자 악역 배우들의 정체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디즈니 플러스 '무빙'이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공개 이후 OTT 종합 화제성 1위를 차지하고 세계 각국에서도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TV 시리즈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무빙'에 클라이맥스를 책임질 새로운 빌런 캐릭터들이 등장했다.새롭게 등장한 인물들은 남은 에피소드의 긴장감을 더해줄 북한군 캐릭터들이다. 그중에서도 압도적 피지컬과 재생 능력을 지닌 권용득 역과 초등력자 배자학 역을 맡은 배우들의 특별한 이력이 공개돼 화제다.재생 능력을 지닌 북한 요원 권용득 역을 맡은 배우는 박광재다. 박광재는 16, 17화에서 거구의 피지컬과 압도적인 눈빛을 뽐내며 등장했다.실제 배우 박광재의 키는 195cm로 알려져 있다. 박광재는 배우 데뷔 전 이력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은다. 그는 경복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의 프로 농구 선수였다.  대학 시절에는 연세대학교 농구단의 한 축으로 농구대잔치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을 정도로 뛰어난 선수였다.2013년 tvN 드라마 빠스껫 볼 데뷔로 배우 경력을 시작힌 그는 스위트홈에서 근육 괴물 역으로 출연했고 '무빙'에서도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또 새롭게 등장한 북한 호위총국 소속 배재학은 얼굴 절반이 흉터로 가득 차 사연을 궁금하게 하는 캐릭터다.극중 뛰어난 사격 능력을 보여주며 카리스마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배재학 역할을 마튼 배우 김다현은 다름아닌 남성들의 노래방 애창곡 중 하나인 '이미 슬픈 사랑'을 부른 야다였다.곱상한 평상시 이미지와 다른 모습에 그가 야다의 김다현이었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시청자들도 많다.한편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배우 한효주, 조인성, 류승룡, 차태현, 류승범, 고윤정 등 톱스타급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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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9:15

흉기 들고 난동부리는 '80대 할아버지'에 테이저건 발사해 쏜 여경 (+영상)

흉기 들고 난동부리는 '80대 할아버지'에 테이저건 발사해 쏜 여경 (+영상)

경고 무시하고 흉기 들고 경찰 위협한 80대 남성, 여경이 테이저건 쏴서 제압[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던 80대 남성을 여성 경칠(여경)이 테이저건을 쏴 제압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경찰청'에 '경찰을 향해 칼을 들고 달려드는 남성'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는 지난달(8월) 14일 경기도 수원에서 발생한 사건이 담겼다. 영상 속 남성은 여경을 향해 흉기를 들고 있었다.남성은 가까이 오지 말라고 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계속 여경에게 흉기를 들고 다가갔다.이 남성은 흉기를 들고 여경을 찌르려는 듯이 달려 들기도 했다. 일촉즉발의 상황에 여경은 남성을 향해 테이저건을 쐈다.누리꾼 '여경 분이 차분하시고, 강하시다', '흉기 난동이 이제 너무 쉽게 보여' 남성은 테이저건을 맞고 길바닥에 주저앉았고, 여경은 남성을 특수협박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거했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흉기 든 남성은 평소 알고 지내던 70대 여성이 바람피운다고 생각해 흉기를 든 것으로 확인됐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여경 분이 차분하시고, 강하시다', '갈수록 험악해지는 세상. 경찰분들이 고생 많다', '흉기 난동이 이제는 너무 쉽게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르면서 경찰은 지난달 4일 흉기 난동 등 강력범죄 발생 시 총기, 테이저건 등 정당한 경찰 물리력을 적극 사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지난달 7일 폭력 사범 검거 과정에서 정당방위를 적극 적용할 것을 대검찰청에 지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모든 현장 경찰에게 저위험 권총을 보급하고, 101개 기동대에 흉기 대응 장비를 신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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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9:00

'학교 폭력' 저지른 아들 혼내다 코뼈 부러뜨린 아빠, 징역형 선고받았다

'학교 폭력' 저지른 아들 혼내다 코뼈 부러뜨린 아빠, 징역형 선고받았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학교폭력을 저지른 친아들을 폭행해 코뼈를 부러뜨린 남성 A(38)씨의 재판 결과가 공개됐다.14일 대구지법 제2형사단독 (이원재 판사)은 A씨에게 징역 8개월·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혐의는 아동복지법위반 등이다. 재판부는 A씨에게 아동학대 재범예방강의 수강 40시간도 함께 명령했다. 지난 4월, A씨는 아들 B군(13)이 학교폭력으로 신고된 사실을 알고 화가 났다.그는 B군의 얼굴을 수십 차례 때려 코뼈를 부러뜨렸다. A씨는 지난 2월 B군이 늦은 시간까지 친구와 통화한다는 이유로 B군의 엉덩이 약 60차례를 때리기도 했다.학교 측은 B군이 장애 학생을 반복적으로 괴롭힌다는 신고에 따라 학교폭력위원회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재판부는 '중학생 피해자가 피고인의 신체적 학대 행위로 인해 큰 신체적·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다만, 아동학대가 상습적이지 않았고 아내와 자녀를 부양해야 하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판시했다. 한편 아동복지법 위반은 성인이 아동에게 신체적·정서적 학대 등을 가한 것을 뜻한다.아동복지법을 위반하면 아동복지법 제71조(벌칙)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혹은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만약 아동에게 성적 수치심을 안겨줄 경우에는 처벌이 더욱 강화된다. 이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혹은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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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9:00

요즘 인기인 '네 컷 사진' 부스에서 속옷까지 벗고 노출 사진 찍는 사람들

요즘 인기인 '네 컷 사진' 부스에서 속옷까지 벗고 노출 사진 찍는 사람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친구와 만나거나 데이트를 한 뒤 마무리로 '인생네컷'을 찍는 것이 어느덧 하나의 코스가 된 요즘이다.나아가 인생네컷을 이용해 셀프 바디 프로필을 찍은 유명인이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일부 네 컷 사진 이용자들의 도 넘은 행동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생네컷, 하루필름 등 '네 컷 사진' 부스에서 노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있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네 컷 사진은 대부분 작은 사진 부스에 들어가 원하는 포즈로 셀프 촬영을 한 뒤 인화 또는 큐알(QR)코드를 이용해 동영상으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부스에 들어가 찍다 보니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아도 돼 과감한 포즈가 나오기도 한다.그런데 일부 이용자들은 이를 악용해 과한 노출 사진을 찍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커플끼리 와서 서로의 옷을 벗기는 등 진한 스킨십을 하며 찍는 경우도 있다는 후문이다. 네 컷 사진 매장 대부분이 무인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폐쇄회로(CC)TV가 설치되어 있을테지만 이를 아랑곳하지 않는 이용객들이 있어 난감한 상황으로 전해진다.실제로 한 누리꾼은 '친구가 인생네컷 창업했는데 진짜 못 볼 꼴 많이 본다 하더라. CCTV 있는걸 아는데도 저런대'라고 지인의 경험담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인생네컷'은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촬영한 사진은 기계에 저장하지 않고 서버로 바로 전송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QR코드를 이용해 촬영일 포함하여 3일간 다운로드 가능하며 해당 기간이 지나면 서버에 저장된 사진은 자동 폐기된다.서버 접속은 연구소에서만 가능하며 본사 직원, 전국 점주 누구도 접속이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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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9:00

주 5일에서 주 4일로 바뀌면 연봉 10% 깎여도 괜찮냐는 질문에 직장인들 이렇게 답했다

주 5일에서 주 4일로 바뀌면 연봉 10% 깎여도 괜찮냐는 질문에 직장인들 이렇게 답했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주 4일 근무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이미 칠레, 호주 등 몇몇 국가에서는 주4일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 국내 몇몇 기업들에서도 주4일 근무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연봉이 깎여도 주4일제를 선택하겠냐는 질문에 직장인들이 한 대답이 화제를 모은다.HR(인적자원) 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근로시간을 주제로 한 HR 트렌드 리포트 '리포트 일: 워킹타임편'을 공개했다.해당 리포트는 원티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했다. 총 응답자는 1700여명이다.리포트에 따르면 직장인 절반은 연봉이 감소해도 주 4일제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 감소를 감안하고도 주 4일제를 선호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렇다'는 직장인들의 응답이 51.4%로 나타났다. 이어 응답자들이 감당할 수 있는 연봉 삭감률 최대 폭은 10%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5% 미만(73.4%), 5% 이상~10% 미만(21.5%), 10% 이상~15% 미만(3.2%), 15% 이상(1.9%) 순이었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근로 시간과 근로제도에 대한 논의가 전 세계적으로 활발한 요즘, 직장인들의 일하는 시간이 어떻게 변화할지 힌트를 얻기 위해 이번 리포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과거 직장인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주 4일제' 근무 시행에 관련해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는 전체의 88.3% 주 4일제 시행에 찬성한다고 답했다.한편 미국, 캐나다 등 세계 곳곳에서 주 4일 근무제를 시범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국내에서도 세브란스병원, 삼성전자 등이 주4일을 부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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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9:00

'누군지 못 알아볼 뻔'...화장법 바꾸고 분위기 확 달라진 손나은 근황

'누군지 못 알아볼 뻔'...화장법 바꾸고 분위기 확 달라진 손나은 근황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걸그룹 에이핑크 출신 손나은(29)이 러블리한 콘셉트를 버리고 고혹미를 발산했다.지난 12일 손나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꽃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손나은은 귀여운 무늬가 새겨진 분홍색 원피스를 입은 채 다양한 각도에서 셀카를 찍었다.특히 요즘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는 '위에서 내려찍기' 카메라 구도를 활용하면서 그의 화려한 이목구비를 더욱 도드라져 보이게 만들었다.또한 과거 환하게 웃던 러블리 콘셉트와 다르게 새침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색다른 고혹미를 뽐내기도 했다.손나은의 CG같은 미모를 접한 누리꾼들은 '인형인줄, 못 알아볼 뻔했다', '옷도 핑크색이라 그런지 바비 인형같다', '청순함과 매혹적인 느낌이 둘 다 있다', '화장법 바꿔서 못 알아보겠다'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 일각에선 '카리나 같다', '뉴진스 혜인인 줄 알았다' 등의 의견도 있었다. 한편 손나은은 지난해 4월, 걸그룹 에이핑크를 탈퇴했다. 당시 손나은은 '제가 지난 11년을 함께해온 에이핑크를 떠나게 되었어요'라며 '에이핑크는 오랜 시간을 함께해온 가족 같은 곳이라 많은 고민 끝에 어렵게 결정했고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이제는 저도 또 한명의 판다가 되어 에이핑크를 응원하려 합니다'라고 전했다.이후 연기 분야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손나은은 최신작 JTBC '대행사'를 비롯해 지난해에는 tvN '고스트닥터', 2021년에는 JTBC '인간실격' 등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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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8:15

범죄 저지르고 도망가다 '경찰견'에 붙잡히면 '이렇게' 됩니다

범죄 저지르고 도망가다 '경찰견'에 붙잡히면 '이렇게' 됩니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미국에서는 탈옥 후 2주간 도주 행각을 벌여온 살인범을 잡은 영웅 경찰견이 화제다.지난 13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The New York Post)는 교도소 벽을 기어올라 탈옥한 살인범 다넬로 카발칸테(Danelo Cavalcante, 34)가 체포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2021년 전 여자친구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카발칸테는 선고 9일 만에 탈옥했다.그는 앞서 2017년 브라질에서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 영장이 발부되자 미국으로 도망쳐온 것으로 알려졌다.필라델피아 서쪽 근교 체스터 카운티 교도소에 복역 중이던 그는 지난달 31일 탈옥했다.감시 카메라 영상에는 그가 벽을 타고 기어올라 담벼락을 넘는 모습이 담겨 화제가 됐다.그는 교도소 담벼락을 넘고 철조망까지 통과한 뒤 유유히 빠져나갔다.당국은 현상금 1만 달러(한화 약 1,327만 원)를 내걸었고, 수백 명의 인력과 수색견, 드론, 헬기까지 동원했다. 하지만 일주일이 넘도록 행방이 묘연해 인근 지역 주민들은 두려움에 휩싸였다.그러던 중 지난 11일 체스터 카운티 북쪽에서 목격됐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덜미가 잡혔다. 마침내 경찰은 13일 오전 8시께 카발칸테를 극적으로 체포하는 데 성공했다.이날 오전 1시께 수색 구역 상공을 비행하던 항공기가 열화상 카메라로 숲속에서 도주 중이던 열 신호를 포착했다.이후 20~25명으로 구성된 전술팀이 해당 지역을 확보한 뒤 대기했다.아침이 밝자 경찰견(K-9)들은 냄새만으로 인근 주민에게서 훔친 소총을 베고 자고 있는 카발칸테를 발견했다.경찰을 보고 놀란 카발칸테는 소총을 들고 덤불 사이로 기어들어가며 도주하려 했지만 경찰견이 그를 꽉 물어 소총을 쏘지 못하게 막고 다리를 잡아채 무사히 체포할 수 있었다. 경찰은 체포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사진에는 '요다(Yoda)'라는 이름의 경찰견이 카발칸테가 도주하지 못하도록 그의 다리를 앞발로 감싸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녀석의 도움으로 경찰은 총 한 발도 쏘지 않고 그를 체포할 수 있었다.경찰견에게 머리를 물려 피를 잔뜩 흘린 카발칸테는 넋이 나간 표정이었다.이후 경찰서로 인도되는 카발칸테의 모습에 안도한 시민들은 사진을 찍으며 환호했다.체포 후 SWAT 팀은 그와 함께 포즈를 취하며 단체 사진을 찍기도 했다.현지 누리꾼들은 '경찰견들이 참 대견하다', '경찰견 없었으면 어쩔 뻔했나', '초기 대응에는 실패했지만 그래도 무사히 체포해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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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8:00

임신한 어미견 배 갈라 새끼 판 화성 강아지 공장...운영진, 현직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이었다

임신한 어미견 배 갈라 새끼 판 화성 강아지 공장...운영진, 현직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이었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임신한 어미 강아지가 영양실조로 쓰러지자 뱃속에서 새끼를 꺼내 판매했다는 화성의 한 강아지 공장.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충격적인 만행에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은 가운데 이곳의 운영진 중 한 명이 경찰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공분이 커지고 있다.지난 13일 한국경제는 동물 단체와 경찰의 말을 인용해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경사가 해당 번식장 이사로 재직하며 투자자 겸 근무자로 핵심 역할을 했다고 단독 보도했다.매체는 번식장 이사인 A경사가 자금을 투자하고 분양 수익에 따른 배당을 받아왔으며 번식장에 직접 찾아와 어미 개들을 직접 살펴보는 등 운영에도 관여했다고 전했다.현장에는 A경사가 개들의 생리일과 배란일을 관리하고 인공수정에도 관여했다는 '증거'로 보이는 문서도 다수 발견됐다고 한다.매체는 A경사가 번식장이 있는 화성 지역을 관할하는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인사 이동을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해당 의혹에 대해 A경사는 '운동하면서 만난 지인과 함께 투자했다'며 '작년까지만 했다'고 매체에 해명했다. 앞서 사단법인 코리안독스 등 동물 보호 단체에 따르면 해당 번식장은 포메라니안, 말티즈, 시츄 등을 교배해 판매하는 '합법 시설'이다.하지만 사각지대를 악용해 강아지들을 뜬장에서 살게 하는가 하면 좁은 공간에 여러 마리를 두는 등 관리를 소홀히 했다고 한다.뿐만 아니라 새끼를 가진 어미견이 영양실조로 쓰러지자 수술 도구가 아닌 문구용 커터칼로 강제 개복을 해 새끼를 꺼낸 뒤 이를 판매한 정황과 함께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개는 근육이완제로 살해한 뒤 사체를 냉동실에 보관하다 꽉 차면 뒷산에 묻었다고 주장도 제기됐다. 이 번식장에서 구조된 강아지들은 무려 1420여 마리. 냉동고에서는 불법 수술 흔적이 남은 어미 개와 새끼 사체 93구가 발견됐다.현장에서 소유권이 포기된 개들은 경기도와 동물단체들이 나누어 보호 중이다. 경기도 반려동물문화센터 '경기반려마루 여주'와 '화성도우미견나눔센터'에서 687마리를 구조했고, 나머지 720여마리는 동물단체 코리안독스, 케이케이나인레스큐(KK9), 카라, 위액트, 유엄빠, 라이프 등 20개 단체에서 나눠 구조했다.한편 공무원은 허가를 받지 않고 겸직할 경우 국가공무원법 위반으로 징계 처분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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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8:00

횡단보도 못 건넌 할아버지 보이자 바로 노인 들쳐업고 뛴 '배달 라이더'

횡단보도 못 건넌 할아버지 보이자 바로 노인 들쳐업고 뛴 '배달 라이더'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비록 난폭 운전을 하며 위협을 주는 라이더들도 있지만 보기만 해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선행으로 뭉클함을 안기는 라이더들도 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도로 위 히어로즈 6편'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카카오모빌리티 김해리 과장이 출연해 한문철과 함께 도로 위 영웅 찾기에 나섰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올해부터 '도로 위 히어로즈' 캠페인을 통한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사회에 깊은 울림을 주는 선행을 베푼 기사들을 수시로 발굴해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 대상도 택시기사에서 대리·택배·퀵 배송기사 등모빌리티 업계 전반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한문철은 '오토바이라고 하면 조금 안 좋은 인상이 있지 않나. 그 인상을 확 바꿔드리겠다'고 운을 뗐다. 가장 첫 번째로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배달 오토바이 두 대가 나란히 횡단보도를 막고 있었다. 이에 한문철이 의아함을 표했는데, 알고 보니 이 오토바이 기사들은 걸음이 느린 할머니를 보호하기 위해 횡단보도를 막고 섰던 것이다. 한 기사는 오토바이에서 내려 할머니의 손을 잡고 반대편으로 건너 뭉클함을 안겼다.또 다른 영상 속에도 오토바이 기사의 기지가 돋보였다. 한 할머니가 폐지 카트를 끌고 무단횡단을 하고 있자 한 오토바이 기사가 나타나 할머니를 안전하게 모셔 길을 건넜다. 곧이어 공개된 마지막 블랙박스 영상도 또 한 번 따뜻함을 안겼다. 노인이 지팡이를 짚고 느리게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는데 그 사이, 신호는 바뀌었다. 이때 좌회전을 하던 오토바이 기사가 이를 보곤 오토바이를 갓길에 세운 뒤 할아버지에게 달려갔고 바로 할아버지를 둘러업고 횡단보도를 건넜다. 블랙박스 차주도 할아버지가 길을 건널 수 있도록, 다른 차들이 길을 지나가지 못하게 차를 가로로 막았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평소 배달 기사들 이미지 안 좋았는데 이 영상 보고 이미지 확 바뀌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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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8:00

'차라리 헤어졌다 다시 만나지...' 출장 간 뒤 3일간 연락 안 한 남친이 만든 '사랑 테스트'의 정체

'차라리 헤어졌다 다시 만나지...' 출장 간 뒤 3일간 연락 안 한 남친이 만든 '사랑 테스트'의 정체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간혹 어떤 이들은 연인의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무모한 시험을 감행했다가 낭패를 보곤 한다.여기 한 여성도 남자친구로부터 황당한 시험을 당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는 출장을 떠난 남자친구로 인해 원치 않는 사랑 테스트를 하게 됐다는 중국인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사연의 주인공 A씨는 얼마 전 남자친구로부터 3일간 출장을 가게 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녀는 일을 하러 가는 것이니 아무런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했다.그런데 이어진 남자친구의 말에 그는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 없었다.'출장을 가서 많이 바쁠 테니까 3일 정도는 서로 연락하지 말자'라는 제안을 해 온 것이다.이어 남자친구는 '네가 얼마나 나를 그리워하는지 테스트해 보고 싶어'라고 이유를 덧붙였다.또한 그는 이날 밤 8시부터 잠시 연락을 하지 않는 연습을 해보자고 하기도 했다. 어이없는 제안에 A씨가 대답하지 않자, 남자친구는 그제야 A씨가 화가 난 것을 깨닫고 '자기, 이게 안 될 것 같아? 아직도 나 없이는 못 살 것 같구나? 출장도 가고 중요한 일도 있어서 그냥 상황을 살려서 테스트해 보고 싶었어'라며 달랬다.그럼에도 A씨의 화가 풀리지 않자, 남자친구는 '그럼 안 할 게 그럼 되지?'라고 말해 화를 돋웠다. 하지만 결국 A씨는 얼마 후 출장을 간 남자친구와 이 황당한 '사랑 테스트'를 하게 됐다고.A씨는 수상한 테스트를 하는 남자친구를 믿어줘야 할지, 헤어져야 할지 모르겠다며 누리꾼들에게 조언을 구했다.대부분의 누리꾼들은 A씨처럼 남자친구의 행동을 의심했다.누리꾼들은 '다른 여친을 찾은 듯', '남자친구가 출장을 다녀온 뒤 '사촌 동생 연기'라는 또 다른 게임을 시작할 수도', '저걸 믿는 게 바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일부 누리꾼들은 '테스트라는 남자친구의 말이 사실일지라도 저런 테스트를 하는 자체가 무례한데 어떻게 안 헤어질 수 있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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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8:00

친구들이랑 놀다 '길이 4m·무게 417kg' 초대형 악어 포획한 남성 (+영상)

친구들이랑 놀다 '길이 4m·무게 417kg' 초대형 악어 포획한 남성 (+영상)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길이 4m, 무게 417km에 달하는 초대형 악어가 포획됐다.지난 2일(현지 시간) 미국 과학 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최대 90년까지 살던 개체로 추정되는 악어 한 마리가 세 명의 남성들 손에 잡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달 26일 플로리다 올랜도 근처의 한 호수에서 발생했다.악어를 포획한 케빈 브로츠는 당시 주말을 맞아 친구 2명과 함께 악어 사냥에 나섰다.호수를 돌다 2시간 만에 악어를 발견한 세 사람은 무려 4시간의 사투 끝에 악어를 포획하는데 성공했다.케빈은 '악어가 몸에 걸린 갈고리에서 벗어나기 위해 물 위로 떨오를 때 거의 1m까지 솟구쳤다'며 '마치 고래를 보는 듯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악어를 잡는 데 4시간 넘게 걸렸다'며 '이만한 크기의 악어를 잡는 건 정말 매우 드문 일'이라고 자랑했다.악어 전문 사냥꾼 역시 케빈과 친구들이 잡은 악어의 크기를 보고 놀라며 '지금까지 수백 마리 악어 사냥을 가이드했는데 이번 악어는 독보적인 크기'라고 덧붙였다. 'We are an absolute dot compared to what this beast is'Second-heaviest alligator on record. A 13 foot, 3 inch. weighed in at 920 pounds. He says reeling the gator in was scary. — Vlemx4u (@vlemx4u) 매체에 따르면 세 사람은 악어를 먼저 보트 위로 끌어올린 뒤 죽이고 물가로 가져와 길이와 무게를 측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이 잡은 악어는 지난 1989년에 잡힌 '473㎏'짜리 악어에 이어 플로리다에서 잡힌 악어들 중 두 번째로 무거운 개체다. 한편 플로리다에서는 악어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1998년부터 사냥 허가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현재 플로리다 어류·야생동물보호위원회는 한 소유자가 악어 2마리까지 사냥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허가증을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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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8:00

층간 소음 항의하러 온 전직 씨름선수랑 '화해주' 마시다가 폭행 당해 숨진 윗집 이웃

층간 소음 항의하러 온 전직 씨름선수랑 '화해주' 마시다가 폭행 당해 숨진 윗집 이웃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층간 소음으로 갈등을 빚던 위층 이웃을 50분간 폭행해 숨지게 한 전직 씨름선수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지난 13일 검찰은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송석봉)의 심리로 열린 상해치사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전직 씨름선수(32) A씨에게 원심 구형량과 같은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0일 평소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겪어왔던 위층 이웃 B씨와 오해를 풀겠다며 함께 술을 마셨다.그러나 술에 취한 B씨가 자신의 뺨을 때리자 A씨는 격분했고, 50분간 총 160차례 폭행해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B씨는 얼굴과 머리, 가슴, 배 등 다발성 손상에 따른 저혈량 쇼크로 병원 치료 중 숨졌다.경찰 조사결과, 당시 A씨는 층간소음을 항의하려고 B씨를 찾아갔다가 B씨가 '오해를 풀자'며 술을 권하자 함께 음주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재판 과정에서 '층간소음 자제를 부탁하려고 찾아갔는데 B씨가 식탁에 흉기를 놓고 있어 최대한 자극하지 않으려고 정중히 부탁했다'며 '범행 당시 짧은 시간에 술을 너무 많이 마셔 폭행 기억이 나지 않는다. 수사기관에서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나도 충격을 받았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이어 '만취한 B씨를 집에 데려다주다 내가 뺨을 맞아 화가 났던 것 같다'면서 '당시 폭행한 기억이 없어 구급대원에게 '함께 넘어져 다쳤다'라고 알렸을 뿐 거짓말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그러나 검찰은 '피고인은 피해자의 사망이 의료 과실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하나, 설사 의료 과실이 인정된다 하더라도 부검 감정서에 나타난 골절 강도나 CCTV 영상 등을 보면 피고인의 상해 행위와 피해자의 사망 간 인과관계가 없다고 보기 어렵다'며 원심 구형량과 같은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오는 10월 13일 A씨에 대한 2심 판결을 선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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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7:00

'지각대장' 푸틴, 무기 주려는 김정은과 만남에선 30분 먼저 나와 예를 갖췄다

'지각대장' 푸틴, 무기 주려는 김정은과 만남에선 30분 먼저 나와 예를 갖췄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정상과 만남에서 지각을 일삼았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는 미리 도착해 김 위원장을 기다렸던 것으로 알려졌다.SBS 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은 이날 오후 1시께 열렸다. 푸틴 대통령은 앞서 12시 30분께 장소에 도착해 김 위원장을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세계 정상들과의 만남에서 '지각 대장'으로 알려진 푸틴 대통령이기에, 이번 회담을 매우 특별하게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이어졌다. 회담 당일 일찍 도착한 푸틴 대통령은 기지 입구에서 김 위원장을 기다렸다. 30분 뒤 검은색 방탄 리무진을 타고 도착한 김 위원장을 반갑게 맞이했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40초간 악수와 인사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이후 푸틴 대통령 김 위원장에게 '당신을 만나서 정말 반갑다. 이곳이 우리의 새로운 우주기지다. 당신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고 김 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초대해 줘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함께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의 첨단 시설을 둘러봤다. 정상회담에서 지각은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일종의 심리전으로도 풀이되는 만큼 푸틴 대통령이 정상회담에 먼저 나와 김 위원장을 기다린 것 역시 특별하게 해석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무기가 절박해진 러시아의 상황이 드러나는 모습이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이날 열린 정상회담은 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회담 이후에는 함께 공식 만찬을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공식 만찬에서 건배를 주고받았고 만찬에는 철갑상어와 스테이크 등 고급 요리가 제공됐다.만찬에서 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에게 '우리는 양국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관해서는 '러시아 군대와 인민이 악과 맞서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해 푸틴 대통령은 '우리 관계는 옛 소련과 조선 군인들이 자유를 위해 일본 군국주의자들과 맞서 싸웠던 1945년부터 다시 확립됐다'고 답했다.한편 푸틴 대통령은 2018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와 회담에는 2시간 30분, 2014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전 총리와 회담에는 4시간 15분이나 늦었다.  한국과 정상회담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과 회담 때는 1시간 45분, 2019년 문재인 전 대통령과 회담에선 약 2시간 정도 늦은 바 있다.그러나 2019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처음 열린 북·러 정상회담에는 역시나 김 위원장보다 먼저 회담장에 나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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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7:00

소방관들 위해 만든 '흡연실' 집에 몰래 가져간 소방서장 근황

소방관들 위해 만든 '흡연실' 집에 몰래 가져간 소방서장 근황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경남 창원 한 소방서의 소방서장이 국민 세금을 통해 설치한 흡연실·공공자재를 몰래 가지려 했다가 딱 걸렸다. 지난 11일 K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남 창원의 한 소방서는 지난 2월부터 외부 휴식공간 정비를 위해 무더위 쉼터를 조성하는 공사를 했다. 무더위 쉼터 조성 과정에서 기존에 설치됐던 흡연실은 철거했다. 철거된 흡연실은 엄연히 국가의 재산이지만, 어찌 된 일인지 '사적 공간'으로 향하게 됐다. 무더위 쉼터 조성에 쓰고 남은 자재인 '축조 블럭' 약 20개서 함께 그 공간으로 향했다. 흡연실과 축조 블럭이 향한 곳은 소방서에서 약 26km 떨어진 곳이었다. 바로 소방서장 A씨의 전원주택 인근이었다. 해당 전원주택은 A씨가 퇴직 후 귀농을 목적으로 짓고 있는 주택이었다. 무단 반출한 흡연실은 가로 3m 세로 2m 높이 2.5m의 크기 구조물이었다. 2016년에 설치됐으며, 조달청 기준 새 흡연실의 가격은 약 500만원이다. 흡연실과 공사자재 모두 창원시 예산으로 사들인 것이었다. 모든 것은 창원시 즉 국가의 재산이었다. A씨가 이를 반출할 수 있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었다. A씨는 해당 국가 재산을 무단 반출해 사적 공간에 옮겨놓으면서 적절한 불용처리 등의 절차를 밟지 않았다. 운반도 소방서 공사를 맡은 업체에 맡긴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매체의 취재가 시작되자 '흡연실 등은 다른 119안전센터에 재사용하기 위해 잠시 보관해 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사적 사용 의도가 없었다'라며 '(운반은) 친분 있는 업체 대표가 선의로 도와준 것뿐이며 대가성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결국 A씨는 창원시 자체 감사가 이뤄지자마자 흡연실을 다시 소방서로 옮겼다. 창원시는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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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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