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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남편과 바람난 여성, '질투심'에 친구와 두 아이 살해...내년 출소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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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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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질투에 눈이 멀어 내연남의 일가족을 모두 살해하고도 누구의 의심을 받지 않은 여성.



완벽한 계획 범죄를 꿈꿨지만 결국 감옥에 가게 됐고, 곧 출소를 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03년 12월 29일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지난 6일 KBS2 '과학수사대 스모킹 건'을 통해 재조명됐다.


방송에 따르면 남성 A씨는 송파경찰서에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니 처자식이 모두 죽어있어요'고 절규하며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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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타살 혐의점을 찾진 못했다. 사건 당시 현관문도 잠겨 있었고 외부인의 지문이나 족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목을 맨 채 발견된 아내의 시신에서 반항한 흔적도 찾을 수 없었다.


결국 경찰은 A씨의 아내가 두 자녀를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경찰은 동반 자살의 경우 부모가 아이의 시신을 단정하게 정리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사건 현장의 아이들 시신은 방치해뒀다는 것에 의구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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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A씨 아내의 손에서 1.5㎝ 가량의 종잇조각도 발견됐으며 이들 가족이 극단적 선택을 할 만큼 불화가 있지도 않다는 점을 수상하게 여겼다.


결국 경찰은 타살로 결론을 뒤집었다. 유력 용의자는 A씨 아내의 친구 B씨였다.



A씨의 아내와 B씨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절친한 사이로, 일주일에 서너번씩 A씨의 집을 찾았다고 한다. A씨의 아내와 마지막으로 만난 인물도 B씨였다.


특히 B씨의 손에서 의문의 상처도 발견됐다. 줄을 세게 당기면서 생긴 듯한 상흔. B씨는 이에 대해 '집 화장실을 고치다 난 상처'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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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경찰은 B씨의 집에서 범행에 쓰인 페트병과 범행 계획이 적힌 수첩을 발견했다. A씨 아내가 손에 쥐고 있던 종이는 페트병의 라벨지였던 것이다.


수첩에는 B씨가 6개월 동안 범행을 계획한 정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이에 따르면 B씨는 A씨의 집에서 숨바꼭질을 하는 척 하며 큰 아이를 먼저 살해했다. A씨의 아내는 숨바꼭질을 위해 치마를 뒤집어쓰고 있는 동안 B씨가 미리 설치해둔 올가미에 목이 감겼다.


이 과정에서 B씨는 방문을 지렛대로 사용하며 페트병을 고정시켜 빨랫줄 자국을 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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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아내는 품에 10개월 된 둘째 아이를 안고 있어 반항도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B씨는 둘째 아이의 머리에 비닐봉지를 씌우고 목을 졸라 마저 살해했다.


B씨는 일가족을 살해한 동기에 대해 '형사님, 걔가 학교다닐 때 얼마나 별 볼일 없었는지 아냐. 내가 걔보다 못 한 게 없는데 나보다 행복하다. 그게 부러웠다'며 '걔네 집 갈 때마다 소외감을 느꼈다. 뒤에서 나를 무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걔가 날 얼마나 우습게 말했으면 걔네 시댁에서도 나를 흉보더라. 내가 남의 집에 자주 들락거린다나...은근히 불편한 티를 내는게 화가 났어요'라며 '나는 이렇게 비참한데 걔는 왜 행복해야 하냐. 걔는 없어져버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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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A씨와 B씨의 불륜 관계도 드러났다. B씨가 A씨에게 보낸 문자를 아내가 보게 된 것이다.


이 사실을 알고 분개한 A씨의 아내는 '네 어미가 네 아비한테 당한 걸 니가 해?'라며 B씨가 어릴 적부터 가지고 있던 '아버지의 외도'라는 콤플렉스를 자극했다는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이씨는 이듬해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확정받고 19년째 복역하고 있다. 유성호 법의학자는 '이 정도 범죄면 사형판결을 받기 마련인데 재판부는 이씨의 우울증과 나씨와의 내연 관계를 정상 참작 사유로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모범수로 지냈다면 내년 가석방 심사를 받고 출소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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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6 12:00

대학교수들 잇달아 '윤석열 대통령 퇴진' 요구... 가천대·외대·한양대 이어 숙대도 '시국선언'

대학교수들 잇달아 '윤석열 대통령 퇴진' 요구... 가천대·외대·한양대 이어 숙대도 '시국선언'

연이은 시국선언... 숙대 시국선언문 '무능한 대통령의 거듭된 실정'윤석열 대통령 / 뉴스1대학 교수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가천대를 시작으로 한국외대와 한양대에 이어 숙명여대 교수들도 '시국 선언문'을 발표했다. 일주일 새 벌써 네 번째 시국선언이다. 6일 대학가에 따르면 숙명여대 교수 57명은 전날 '무너지는 민주주의를 통탄하며'라는 제목의 시국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현 정부에 대해 '이태원 참사로 국민이 생명을 잃었는데도 책임지지 않는 정부, 젊은 군인의 죽음에도 진상규명을 외면하는 정부, 자신과 배우자에 대한 넘치는 범죄 혐의에도 수사를 거부하고 법치를 유린하는 대통령'이라고 규정했다. 숙명여자대학교 / 사진=인사이트이어 '지금 우리는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기술 변혁 앞에서 생존을 모색해야 하는 기로에 서 있다'며 '민주주의가 더욱 절실히 요구되는 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중차대한 시점에 우리 사회는 무능한 대통령의 거듭된 실정으로 민생은 힘들어지고, 한반도 긴장은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일주일 새 네 번째 대학교수 시국선언... 7일 윤 대통령 기자회견 연다앞서 지난 28일 가천대 교수들이 시국 성명서를 내고 '윤석열 정권은 말기 호스피스 단계에 들어가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들은 '7년 전처럼 권력의 불법 행위에 대한 시민 불복종 운동이 시작될 것'이라고 지적했다.한양대학교 / 사진=인사이트31일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73명이 '김건희 특검을 즉각 수용하라'는 내용의 선언문을 발표했다. 한국외대 교수들은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사법 체계를 뒤흔들고 있다며 김 여사의 특검 수용을 촉구했다.이들은 '대통령 지지율이 연일 최저치를 경신하는 데서 보듯 국민적 실망과 공분이 이미 임계점에 도달한 상황'이라며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한양대 교수 51명도 5일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시국 선언문을 통해 윤석열 정권이 공천 개입 의혹, 김건희 여사의 국정농단 의혹 등을 이유로 학계의 분노가 확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지지율이 20%대로 하락할 정도로 정당성 위기에 처하자,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전쟁이나 그에 필적한 집단 공포를 조성해 정권을 이어가려는 술책을 구사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항간에 떠돌고 있다'고 밝혔다. 김건희 여사 / 뉴스1시국선언이란 현재 당면한 국내 및 국제 정세나 대세, 그 나라의 시대 상황, 정치나 사회적으로 큰 혼란이 있거나 문제가 되는 사회 현안에 대해 이를 바로잡기 위해 교수 또는 재야 인사들이 해결을 촉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대학 교수들의 시국선언이 잇달아 발표되면서 윤석열 정부는 상당한 부담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오는 7일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통해 쏟아지고 있는 각종 의혹에 대한 입장 밝힐 예정이다. 공천개입 의혹과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한 설명과 특검 수용 여부가 핵심이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의 담화가 국민의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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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6 11:35

한국 '장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앞뒀다

한국 '장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앞뒀다

'장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권고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한국의 고유한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권고 판정을 받았다.지난 5일 유네스코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 정부간 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가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에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인류무형문화유산'은 문화 다양성의 원천인 '무형유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국가적, 국제적 협력과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유네스코에서 지정된 유산을 의미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평가 기구는 등재 신청서를 제출한 유산을 심사한 뒤 '등재', '정보 보완'(등재 보류), '등재 불가' 등으로 구분하며 우리 정부가 신청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는 '등재' 판단을 받게 됐다.이제껏 평가 기구가 등재 권고 판정을 내린 무형유산에 대해 판정을 뒤집는 경우가 거의 없었던 것을 고려하면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우리나라의 23번째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최종 등재 여부, 다음달 2~7일 결정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의 인류무형문화유산 최종 등재 여부는 다음 달 2~7일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에서 열리는 '제19차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에서 결정된다.한편 현재까지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은 '종묘제례 및 종묘 제례악', '판소리',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줄타기', '매사냥', '아리랑', '김장 문화', '제주 해녀 문화', '씨름', '한국의 탈춤' 등 총 22건이다.우리 정부는 지난 2018년 '장 담그기 문화'를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했으며 지난 202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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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6 11:00

'우리 딸, 다음 생에도 사랑해'... 불법 사채업자들에게 시달리던 30대 엄마, 숨진 채 발견

'우리 딸, 다음 생에도 사랑해'... 불법 사채업자들에게 시달리던 30대 엄마, 숨진 채 발견

수십만원 빌렸는데, 연 이율 수천%에 한 달 만에 수천만원...30대 엄마, 좌절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홀로 어린 딸을 키우던 30대 여성 A씨가 '불법 사채업자'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다 결국 스스로 세상을 등졌다. 여성을 괴롭힌 사채업자들은 수십만원을 빌려준 뒤 연이율 수천%를 적용하는 살인적 금리 압박 행위를 일삼았고, 어느새 빚은 1천만원이 넘게 불어났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채업자들의 불법 추심 행위는 A씨를 넘어 가족·지인에게로 향했고, 심지어 유치원을 다니던 아이를 위협하기까지 했다. 경찰은 A씨의 죽음 이후 불법 사채업자들을 추적하고 있다. 6일 YTN은 A씨가 불법 사채업자들의 만행에 시달리다 목숨을 끊은 사연과 '유서' 내용을 정리해 보도했다. YTN보도에 따르면 A씨는 전북 전부에 자리한 펜션에서 스스로 세상과 이별했다. A씨는 8장의 유서를 남겼는데, 6살 딸에 대한 애정과 미안함이 가득했다. 유서에는 알 수 없는 숫자도 함께 적혀 있었다. 조 대리 90만원, 고 부장 40만원 등 돈을 빌린 사채업자들과 액수가 적혀 있었다. 수십만원을 빌렸을 뿐이지만 연이율이 수천%에 달해 빚은 고작 한 달 만에 1천만원을 넘겼다. '대포폰·대포통장' 사용하던 불법 사채업자들, 유치원생 아이 언급하며 협박결국 A씨는 다른 사채업자들에게 돈을 빌리며 이른바 '돌려막기'를 하게 됐다. 하지만 이 역시 큰 한계에 부딪히고 말았다. 사채업자들은 A씨의 가족·지인들에게 연락하며 압박했다. A씨의 가족사진을 이곳저곳에 뿌렸고, 딸이 다니는 유치원의 선생님에게도 연락하며 A씨를 괴롭혔다. '아이를 보러 가겠다'라고 위협했던 것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결국 협박을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등졌다. A씨가 사망했음에도 사채업자들은 유가족에게 연락해 막말을 날린 것으로 전해졌다. 유가족은 YTN과 인터뷰에서 ''잘 죽었다'라고 하더라'라며 ''식구들도 딸 곁으로 보내줄게'라고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죽음으로 몬 불법 사채업자들에 대해 정식 수사를 시작했다. 이들은 대포폰과 대포 통장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자금 흐름 등을 추적해 수사망을 좁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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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6 11:00

차에 시신 싣고 태연히 '주차 안 돼요?' 물어봐... 여성 군무원 살해한 현역 장교의 치밀한 행적

차에 시신 싣고 태연히 '주차 안 돼요?' 물어봐... 여성 군무원 살해한 현역 장교의 치밀한 행적

여성 군무원 살해한 현역 장교, '주차 안 되냐' 태연히 물어봐뉴스1같은 부대에서 함께 근무하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 유기한 현역 군 장교의 증거 인멸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지난 5일 강원경찰청 등에 따르면 피의자 양씨(38)는 지난달 25일 오후 3시께 부대 주차장 내 자신의 차량에서 여성 군무원 A(33)씨와 말다툼을 하다 격분해 목을 졸라 살해했다.이후 양씨는 피해자의 시신을 옷으로 덮어두고 태연하게 근무한 뒤 같은 날 오후 9시께 인근 공사장에서 주검을 훼손한 후 다음 날 강원도 화천군 북한강변에 시신과 범행 도구를 유기했다.그는 시신을 담은 봉투가 떠오르지 않도록 봉투에 무거운 돌덩이를 넣는 치밀함을 보였다.SBS양씨는 이후에도 피해자가 살아있는 것처럼 A씨의 휴대전화로 부대에 '휴가 처리해달라'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 결근을 통보했다.A씨의 휴대전화를 껐다 켜는 수법으로 생활반응이 있는 것처럼 꾸몄으며 이후 휴대전화를 부숴 서울의 한 주차장 배수로에 버렸다.그는 28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산하 부대로 전근 발령을 받은 뒤에도 태연히 출퇴근을 했다.SBS의 보도에 따르면 양씨는 시신을 훼손하기 위해 향한 인근 공사장에서 태연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공사장 관계자는 '나갔다 들어왔는데 차가 하나 있어서 뭐냐고 (하니까) 주차하면 안 되느냐고 그러더라. 안 된다고 현장이니까 나가라고. 차가 빠지는데 차에 물체 하나 있긴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후 양씨는 멀리 이동하지 않고 근처에서 시신을 훼손했다.'정신적 역량 총동원해 증거 인멸 작업한 것으로 보여'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양씨의 행동을 두고 표창원 프로파일러는 '두뇌 회전이 빠르고 전략을 세우거나 합리적 판단에 능한 직업적 특성을 가진 사람이다 보니 정신적 역량을 총동원해 증거 인멸 작업을 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양 씨는 지난 2일 오후 2시 45분께 화천군 화천읍 화천체육관 앞 북한강에서 주검의 일부가 수면 위에 떠올라 한 고등학생이 이를 발견하면서 덜미가 잡혔다.시신을 담은 봉투에 돌덩이를 넣고 테이프로 밀봉까지 했지만, 시신이 부패하면 가스가 차는 데다 물까지 새어 들어갈 경우 생기는 화학반응과 삼투압 현상으로 수면 위에 떠오를 수 있다는 가능성까지는 예측하지 못했다.경찰은 주검에서 확보한 지문과 DNA 등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확인했고 휴대전화 통화 기록과 폐쇄회로(CC)TV 분석, 피해자 가족 탐문 등 끝에 양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했다.양씨는 지난 3일 오후 7시 12분께 서울시 강남구 일원역 지하도에서 긴급체포됐다.뉴스1조사 결과 사건 당시 중령 진급 예정자인 양씨는 군무원 신분인 A씨와 경기도 과천의 한 부대에서 함께 근무하는 사이였다.양씨는 해당 부대에 근무하다 범행 사흘 후인 지난달 28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산하 부대로 전근 발령 받았으며, A씨는 10월 말 임기가 끝날 예정이었다.법원은 5일 양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고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구속 전 심문을 마친 양씨는 피해자와 유족에게 끝내 사과하지 않았다.경찰은 6일 양씨의 신상정보 공개를 위한 심의위원회 결성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네이버 TV 'S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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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6 10:35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 아닌 '1년 연장'한 이유'... 충격적인 주장 나왔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 아닌 '1년 연장'한 이유'... 충격적인 주장 나왔다

손흥민과 재계약에 신중한 토트넘... '레비 회장, 지출 막는데 필사적'GettyimagesKorea토트넘의 의사 결정권자들이 손흥민의 재계약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기로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5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수익성 있는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는 대신 손흥민에게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 홋스퍼의 결정권자들은 급여(인상)에 부담을 느끼기보다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의 유력지 '텔레그래프'는 지난 4일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이번 시즌 이후에도 그가 토트넘에 계속 머물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GettyimagesKorea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을 하는 대신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기로 했다는 것. 현지 언론들은 1992년생인 손흥민의 에이징 커브를 고려해야 하는 토트넘에 부담스러운 장기 재계약보다 1년 계약 연장 옵션 발동이 현실적인 선택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기브미스포츠는 다니엘 레비 회장이 늘어난 지출을 막는 데 필사적이라고도 전했다. 매체는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여름 이적 기간 동안 많은 돈을 지출했다'며 '레비 회장은 현 단계에서 큰 폭의 임금 인상을 피하면서도 그를 계속 붙잡아두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 / GettyimagesKorea'손흥민의 최근 부상도 확신 심어줘'손흥민의 최근 부상도 언급했다. 매체는 '32세의 주장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단 675분만 출장할 수 있었다. 허벅지 부상과 싸워야 했고, 최근 부상으로 인해 지난 주말 애스턴 빌라전에서는 60여 분 만에 교체됐다'고 했다. 이어 '손흥민의 문제는 토트넘 고위층이 이 시점에서 더 큰 계약을 제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확신시키는 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하지 않을 것이란 보도가 나오면서 팬들은 '토트넘이 손의 우승 가능성을 박탈했다', '자신을 위해서라도 팀을 떠나라', '손흥민에게 백지수표를 내밀어서 계약 연장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GettyimagesKorea한편 손흥민과 관련한 이적설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더니 뒤이어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이 불거졌다. 최근에는 FC바르셀로나가 손흥민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카탈루냐 라디오는 'FC바르셀로나가 내년 여름 손흥민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하는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8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네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를 상대한다. 이후 영국으로 돌아와 10일 입스위치 타운과 PL 11라운드 홈 경기를 가진다. 손흥민은 이 경기까지 소화한 뒤에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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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6 10:15

베트남 여성, 경복궁서 레깅스 입고 요가... 베트남 시민들 '비난' 쏟아졌다

베트남 여성, 경복궁서 레깅스 입고 요가... 베트남 시민들 '비난' 쏟아졌다

레깅스 차림으로 경복궁 앞에서 요가한 베트남 관광객 여성VN익스프레스한국을 찾은 베트남 여성 관광객이 레깅스 차림으로 경복궁 앞에서 요가하는 모습을 SNS에 올렸다가 베트남 시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는 지난달 29일 한국을 찾은 베트남 여성 관광객이 경복궁 광화문 옆 돌담 앞에서 요가하는 여성의 모습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전신 레깅스 차림을 한 여성은 두 손을 땅에 짚고 고난도 요가 동작을 취하고 있다.문제는 해당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린 여성 관광객이 누리꾼들로부터 갖은 비판을 받게 됐다는 사실이다.'공공장소에서 요가, 부적절하다' 반응 쏟아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여성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후에 황궁(베트남 유적지)과 마찬가지로 이 궁궐은 그들 나라에서 신성한 곳', '요가는 좋지만 사람 몸을 이런 식으로 대중 앞에서 드러내는 것은 모욕적이고 무례하다', '수치스럽다' 등 여성의 행동이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누리꾼들의 비판이 거세지자, 여성은 자신의 행동이 어떠한 규정을 위반한 것도 아니며, 당시 경복궁에 있던 보안요원들이 별다른 주의를 주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비판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그러면서 그는 '모두가 각자의 선호도가 있으며, 우리는 차이를 존중해야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최근 베트남에서는 공공장소에서 하는 요가를 두고 누리꾼들의 치열한 논쟁이 이뤄지고 있다.지난달에는 베트남 최고봉인 판시판산(해발 3147m) 정상에서 전신 레깅스 차림으로 요가하는 여성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된 바 있다.또 지난 5월에는 14명의 여성이 베트남 북부 타이빈성의 차도 한복판에서 요가를 해 불법 집회, 교통 방해 등의 혐의로 과태료 처분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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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6 10:00

새벽, 음식점 앞 비틀대며 걷던 20대 여성 길바닥에 누워... 경찰에 '체포'됐다

새벽, 음식점 앞 비틀대며 걷던 20대 여성 길바닥에 누워... 경찰에 '체포'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른 새벽, 길을 걷다 바닥에 드러누운 여성이 그대고 계속 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밤 동안 술을 많이 마셔 쓰러진 '취객'으로 볼 수도 있었지만 해당 여성에게는 심각한 범죄 혐의가 있었다. 지난 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길바닥에 누워 있던 20대 여성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3일 새벽 5시 50분께 서울 강남구의 한 음식점 앞에서 비틀거리며 걷다 길바닥에 누웠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사고가 날까 염려한 행인이 여성의 상태를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도우려던 중 '마약류'를 소지했음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에게서 케타민과 빨대를 압수했다. 추가적으로 진행한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임의동행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경찰서로 소환해 마약 구매 경로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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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6 09:35

'대흥민과 대상혁의 콜라보'... 대한민국의 두 '월클'의 만남 성사됐다

'대흥민과 대상혁의 콜라보'... 대한민국의 두 '월클'의 만남 성사됐다

레전드 대 레전드, 손흥민과 이상혁의 만남Instagram 't1lol'레전드와 레전드의 만남이 성사됐다. 5일 T1은 공식 SNS를 통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손흥민 선수와 함께 사진을 찍은 선수단 사진을 공개했다. T1은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2024 롤드컵 BLG와의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했다. 이날 우승으로 T1은 2년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우승 다음 날, T1 선수들은 귀국 대신 영국 런던에 그대로 머물면서 자신들이 팬이자 응원 영상을 보냈던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았다. X 'T1LoL'앞서 '케리아' 류민석은 우승 후 하고 싶은 일을 묻는 질문에 '런던에 오면 축구장에 가고 싶었다. 토트넘에서 초대를 해줘서 경기를 직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한 바 있다. 손흥민 역시 라이엇게임즈가 공개한 영상에서 '저한테는 페이커 선수가 e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라며 '앞으로 10년 동안 경기력을 유지했으면 좋겠다. 정말 최고'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손흥민의 환한 미소... T1 선수들은 '엄지척'만남이 성사되자 선수들은 환한 웃음을 보였다. 손흥민과 이상혁을 중심으로 '톰' 임재현 코치, '케리아' 류민석, '구마유시' 이민형, '오너' 문현준, '제우스' 최우제 등 T1 멤버들이 함께했다. 손흥민의 사인이 적힌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T1 선수들은 엄지손가락을 번쩍 들었다.YouTube '리그 오브 레전드'손흥민과 이상혁은 세계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한국의 스포츠 스타로 꼽힌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을 기록하는 등 축구 빅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아시아 선수로 꼽힌다. 이상혁은 e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프로게이머로 평가받는다. 2024 롤드컵에서 우승을 따내며 롤드컵 5회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만남은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유저인 손흥민이 추천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살아있는 두 전설의 만남에 팬들은 '대흥민 대상혁 콜라보 ㄷㄷ', 'T1 우승하고 토트넘 대승하고 만난 거라 더 좋다', '우리 흥에게 유관 기운 좀', '너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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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6 09:15

'이미 박은 거 그냥 죽일걸'... 음주운전 사고 내고 경찰 앞에서 SNS 생중계한 20대 BJ

'이미 박은 거 그냥 죽일걸'... 음주운전 사고 내고 경찰 앞에서 SNS 생중계한 20대 BJ

음주운전 사고 낸 20 BJ, 조사받으며 SNS에 생중계온라인 커뮤니티만취 상태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SNS에 실시간 방송까지 송출한 인터넷 방송인(BJ)가 경찰에 붙잡혔다.지난 5일 인천 부평경찰서는 도로교통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인터넷 BJ인 2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오전 0시 40분께 인천시 부평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차량을 몰다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온라인 커뮤니티그는 사고 직후 SNS 라이브 방송을 켠 뒤 '나 음주운전했다. 경찰 왔다', '(피해자가) 돈을 뜯으려고 했다', '합의는 안 하고 징역 갔다 오겠다', '저 징역 가냐' 등의 발언을 했다.또 '나는 나라에 돈(벌금) 내지, 저 쓰레기(피해자) 커플들한테 돈 안 내겠다', '이미 박은 거 그냥 죽일걸. 장난이다'라고 말하기도 다.자신의 행동을 비난하는 일부 시청자에게는 '사람 살아있지 않냐. 다친 것도 없다', '음주운전 나만 하냐, 다 한다', '왜 그렇게 착한 척하냐'라며 따지기까지 했다.라이브 방송에는 A씨의 음주 측정 장면도 고스란히 담겼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333%로 면허취소 수치였다.경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 적용 검토 중'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경찰 관계짜는 '피해자의 부상 정도를 확인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A씨의 라이브 방송 장면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하며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누리꾼들은 '제대로 처벌해야 한다', '경찰분들 너무 고생하신다', '저 상황에 라이브 방송할 정신이 있냐', '음주운전은 살인 행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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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6 08:35

44세 이지혜, 셋째 시험관 시술 실패... '유전자 이상 판정 받아'

44세 이지혜, 셋째 시험관 시술 실패... '유전자 이상 판정 받아'

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가수 이지혜가 셋째 시험관 시술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셋째 도전! 3개월 동안 준비한 시험관 시술 풀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지혜는 '아기 욕심이 있어서 마지막으로 인공 수정에 도전한다'고 전했다. 이지혜는 '욕심이 생기는데 어떡하냐. 키울 때는 너무 힘든데 너무 예쁘다'며 '제가 45세인데 최근 임신하신 분 중에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이 있냐고 물어봤더니 많다고 하더라'고 했다. 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인공 수정 당일 남편 문재완은 '사실 너무 걱정된다. 나도 나이가 많지만 아내도 80년생이니까, 아이도 건강하게 태어났으면 좋겠다는 그런 걱정. 천사가 찾아오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지혜는 인공 수정 6일 차에 임신 테스트를 한 결과 임신을 뜻하는 두 줄이 떴으나 이후 테스트기에선 임신이 안 됐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는 '쉽게 단념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쉽지 않다. 다음번엔 시험관 시술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이후 시험관 시술을 진행한 이지혜는 채취한 난자 11개 가운데 5개가 수정에 성공하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수정란 5개 중 배양에 성공한 3개 모두 유전자 이상 판정을 받으면서 시험관 시술에 실패했다.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이지혜는 '기분이 썩 좋지 않지만 담담하게 받아들이려고 한다. 인공수정에 시험관까지 정말 최선을 다했고 다시 준비하지는 않을 것 같다. 욕심이었구나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는 '인생이 내 마음대로 되겠냐. 울컥하지만 그런 모습 보이지는 않겠다'며 '가진 것에 감사하고 최선을 다했으면 후회하지 말자'라고 말했다.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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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5 18:15

'86세' 김영옥, 1억 원대 스포츠카 타고 있는 모습 공개

'86세' 김영옥, 1억 원대 스포츠카 타고 있는 모습 공개

Instagram 'ssinz7'배우 김영옥이 스포츠카를 타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4일 박신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에서 가장 큐트하신 영옥선생님♥'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SBS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속 박신혜의 슈퍼카 운전석에 앉은 김영옥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영옥은 벙거지 모자를 쓴 편한 차림으로 핸들을 잡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SBS '지옥에서 온 판사' 최근 '지옥에서 온 판사'는 마지막 회는 11.9%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김영옥은 극 중 폐지를 주어 생계를 유지하는 독거노인이지만 사람들에게 저주 섞인 예언을 퍼붓는 미스터리한 인물 오미자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한편 김영옥은 1959년 춘천방송국 공채 성우로 데뷔해 1969년부터 연기 시작을 알렸다. 이후 다수의 드라마, 영화, 방송프로그램, 연극 등에 출연하면서 국민 배우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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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5 18:15

마이클 잭슨 '빌리진','스릴러' 프로듀싱한 팝의 거장 '퀸시 존스' 별세... 향년 91세

마이클 잭슨 '빌리진','스릴러' 프로듀싱한 팝의 거장 '퀸시 존스' 별세... 향년 91세

GettyimagesKorea미국 팝 음악계의 거장 퀸시 존스가 향년 9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존스의 홍보 담당자인 아널드 로빈슨은 지난 3일(현지시간) 퀸시 존스가 로스앤젤레스의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존스의 가족은 성명을 통해 '가족들에게는 너무 큰 상실이지만, 우리는 그의 위대한 삶을 축복하며, 그와 같은 사람은 다시는 없을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며 '우리는 그가 몹시 그리울 것'이라고 밝혔다.CJ E&M1933년 시카고에서 태어난 존스는 버클리음대인 보스턴의 실링거하우스에서 음악적 재능을 키웠다. 1950년대부터 클리포드 브라운, 듀크 엘링턴 등 유명 재즈 아티스트의 앨범을 작업했고, 1962년에는 흑인으로서는 처음으로 A&R 레코드사의 부사장직을 지냈다.1980년 자신의 독자적인 레이블인 퀘스트 레코드를 설립해 프로듀서뿐 아니라 뮤지컬, 영화음악, TV 프로그램 제작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특히 존스는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대표 음반 '오프 더 월(Off The Wall)', '스릴러(Thriller)', '배드(Bad)'등을 프로듀싱했다. 또한 아프리카 구호를 위한 노래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가 담긴 앨범 '유에스에이 포 아프리카(USA for Africa)' 역시 그의 작품이다.존스는 그래미상 후보에도 80차례 이름을 올렸고 총 28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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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5 18:15

저녁밥 먹으러 오던 길냥이... '이삿날 아침 10시까지 나오면 같이 가자'라는 말에 보인 반응

저녁밥 먹으러 오던 길냥이... '이삿날 아침 10시까지 나오면 같이 가자'라는 말에 보인 반응

지상 주차장에서 처음 만난 꽁치와 유튜버 A씨YouTube '쓰리치 남매 cat vlog'한 길고양이가 평생 함께할 가족을 찾은 운명 같은 사연이 재조명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길고양이 꽁치가 평생 함께할 가족을 만난 사연이 전해져 화제가 됐다. 사연은 지난 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당시 유튜브 채널 '쓰리치 남매 cat vlog'에는 '지하 주차장에서 기다리다가 이사 가는 날 같이 가자고 찾아온 고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길고양이 꽁치가 유튜버 A씨를 만나게 된 운명적인 사연이 담겼다. 영상에 따르면 꽁치와 A씨는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처음 만났다.YouTube '쓰리치 남매 cat vlog'항상 겁에 질려 A씨를 피하던 꽁치는 어느 날부터 먼저 다가오기 시작했고 A씨의 목소리가 들리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쳐다보며 관심을 보였다. 하염없이 A씨를 기다리는 날도 있었다.다른 주민들이 신기해했을 정도였다고. 그러나 A씨는 자신 때문에 야생성을 잃고 길에서 살아남는 법을 잊을까 선뜻 챙겨주지 못했다. 심지어 이사를 위해 집을 내놓은 상태였기에 자신이 떠나고 난 뒤 상처 받을 꽁치가 걱정돼 오히려 거리를 뒀다. 그럼에도 꽁치는 A씨의 퇴근 시간만 되면 주차장에 나타나길 반복했다.그러던 중 A씨의 이사 날짜가 확정됐고 그는 혼자 남을 꽁치를 생각하며 안타까운 마음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마음 같아서는 꽁치를 데려가고 싶었지만 이미 집에 2마리의 고양이가 있었기에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YouTube '쓰리치 남매 cat vlog'이사 앞두고 '10시에 만나자'했더니 진짜 나타난 꽁치어느 날 A씨는 꽁치를 만나 '언니 이틀 뒤에 이사 간다'며 '혹시 언니랑 같이 가고 싶으면 이사 가는 날 아침 10시에 1층에서 기다리고 있어라'고 농담 섞인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대망의 이삿날 아침, A씨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꽁치가 시간에 맞춰 아침 10시 5분께 주차장 주위를 어슬렁거리고 있었던 것. 두 사람은 늘 저녁 늦은 시간에 마주쳤는데 이날은 꽁치가 아침부터 A씨를 기다리고 있었다.비가 오는 날씨에도 꽁치는 마치 자기를 데려가라는 듯 예쁜 목소리로 울며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고 한다. 결국 운명이라고 생각한 A씨는 이사 가는 집에 꽁치를 데려가기로 결정했다. YouTube '쓰리치 남매 cat vlog'그는 통덫을 설치해 꽁치를 구조했고 동물 병원에서 필요한 검사를 마쳤다. 검사 결과 꽁치는 5~6살의 수컷이었다.그렇게 현재 꽁치는 기존에 A씨 집에 있던 깔치, 삼치와 함께 '쓰리치 남매'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A씨는 '쓰리치 남매 cat vlog' 채널을 통해 꽁치의 근황을 전하고 있다.영상을 본 한 누리꾼은 '모르셨던 비밀을 하나 알려 드리겠다'며 '꽁치는 시간을 알지 못한다. 다만 하루 종일 근처에서 집사님이 오길 기다렸던 거다'라고 댓글을 남겨 감동을 더 했다.YouTube '쓰리치 남매 cat v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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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5 18:00

앞으로 학교에서 핸드폰 못 쓰나... 교내 스마트폰 금지 법안에 교육부 '공감'

앞으로 학교에서 핸드폰 못 쓰나... 교내 스마트폰 금지 법안에 교육부 '공감'

교내 스마트폰 금지 법안에 교육부 '공감'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학생들의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자 정부도 취지에 적극 공감한다는 입장을 전했다.지난 3일 국회와 교육계에 따르면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은 지난 8월 13일 교내에서의 스마트기기 사용을 제한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개정안은 '제20조의3(학생의 휴대전화 사용 지도)' 조항을 신설했다. 이 조항에는 '학생은 교내에서 스마트기기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다만 교육 목적의 사용, 긴급한 상황 대응 등을 위해 학교의 장과 교원이 허용하는 경우에는 사용할 수 있다'고 명시됐다.조 의원은 '학생의 스마트폰 중독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며 '학생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의 장과 교원이 허용하는 경우 외에는 교내에서 스마트 기기 사용을 제한하려는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교육부도 법안의 취지에 적극 동의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일각에서는 '법으로 제한하는 것은 무리' 라는 반응도교육부는 '최근 SNS가 학생들의 지능·인지·정신건강 발달에 악영향을 끼치고, 학생들이 유해·불법 콘텐츠와 사이버 (성)폭력에 무방비로 노출됐다'며 '학생들이 교내에서 스마트기기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법률로 제한하려는 개정 취지에는 적극 공감한다'고 밝혔다.내년부터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가 전면 보급되는 가운데 디지털 과몰입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차원에서도 교내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다만 장애가 있거나 특수교육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제한을 완화하는 등 유동적으로 폭넓게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교육 당국의 주장이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gettyimagesBank교사와 학부모 역시 학생들의 교내 스마트폰 사용을 규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교원·학부모단체연합은 지난 9월 공동 성명을 내고 '아이들이 스마트폰과 SNS의 파도 속에서 길을 잃고 있음을 느낀다'고 밝혔다.이어 '법안은 단순한 규제가 아니라 아이들의 삶을 지키고 진정한 어린 시절을 되찾아주는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교칙이나 고시가 아닌 법으로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것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학생들을 독립적인 주체로 인정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학교 안에서 규칙을 만들거나 학생자치활동 등을 통해서 자기들끼리 하나의 방안을 만들 수 있게끔 유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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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5 18:00

SM그룹 우오현 회장 외아들, 5억에 산 땅 100억에 팔려 해... '알박기' 논란

SM그룹 우오현 회장 외아들, 5억에 산 땅 100억에 팔려 해... '알박기' 논란

SM그룹 우오현 회장 외아들 우기원 SM하이플러스 대표, '알박기' 논란SM그룹 우오현 회장 / 사진=SM그룹대한민국 재계순위 30위 SM그룹 2세가 서울의 한 재건축 추진 아파트에 '알박기'를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의 주인공은 SM그룹 계열사인 SM하이플러스 우기원 대표다. 우 대표는 현 SM그룹 우오현 회장의 외아들이다. 5일 조선비즈는 우 대표가 서울 성동구 옥수동의 한남하이츠아파트의 주진입로 일부를 포함한 4개 필지를 2018년 6월 경매에서 낙찰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 대표가 땅을 낙찰받은 시기는 해당 아파트의 재건축조합 설립이 인가된 직후다. SM하이플러스 입주해 있는 SM그룹 R&D센터 / 네이버지도우 대표가 낙찰받은 4개 필지는 원래 이 아파트를 지은 중앙산업 소유였다. 하지만 중앙산업이 도산하면서 국제자산신탁으로 소유주가 바뀌었다. 이후 경매가 이뤄졌고, 우 대표가 이를 낙찰받아 소유주가 됐다. '5억 땅을 100억에 판매?'... SM그룹 '경매 넘기고 시세차익은 기부'해당 필지는 개별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주 출입구로 사용되는 '입구땅'이기도 해서다. 이 때문에 주민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제기됐다. 개별 활용이 어려운 땅을 왜 재건축과 관련이 없는 사람이 매입하냐는 것이었다. '알박기' 아니냐는 지적도 이 때 나왔다. 매체는 4개 필지의 매입 가격이 5억 2770만원이라고 전했다. 조합 측에 따르면 우 대표 측은 조합 측에 주 출입구인 입구땅(448㎡)을 토지자산 가격으로 매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해당 땅은 광주은행 4억 8천만원, SM그룹 계열사인 SM상선이 51억5424만원의 근저당을 각각 설정했다. SM그룹 측은 '해당 필지의 토지자산 가격은 80억~100원 수준으로 파악됐다'라는 입장이다. 논란이 된 4개 필지를 조합 측에 직접 매각하는 대신 경매에 다시 내놓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경매로 발생하는 시세 차익은 그룹 재단을 통해서 기부 형식으로 사회에 환원할 방침을 정했다고 SM그룹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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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5 18:00

페달 헷갈려 사고 낸 후 '급발진' 주장하자... 경찰, 고령 운전자에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나눠준다

페달 헷갈려 사고 낸 후 '급발진' 주장하자... 경찰, 고령 운전자에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나눠준다

고령 운전자 '페달 오조작' 사고 잇따르자... 경찰, '방지 장치' 보급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최근 고령 운전자의 페달 오조작 사고가 늘면서 우려가 이어지자 이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이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를 보급한다.5일 경찰청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생계형 고령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위한 첨단 안전장치(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장착 지원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경찰청을 비롯한 기관은 최근 고령운전자의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사고 예방을 위해 신체 및 인지능력이 저하된 고령 운전자의 운전 능력을 보완하는 첨단 안전장치 장착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우선 생계형 고령 운전자 지원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의 주요 기능은 △시속 15km 이내 주행 중 가속페달 오작동 방지 △도로별 제한 속도 이상 가속 방지 △1분당 엔진 회전수 4000rpm 이상의 가속 방지 등이다.경찰청은 시범 운영 지역을 선정하고 향후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4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 한국교통안전공단을 사업 참여 대상자 모집 및 지원사업 효과 분석 등을 담당한다.경찰 '생계형 고령운전자부터 지원'경찰청경찰 관계자는 '지원 대상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선정한다'며 '우선 70세 이상의 3t 미만 화물 트럭 운전자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생계형 운전자들이 주로 소형 트럭을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생업을 위해 운전을 포기할 수 없는 생계형 고령 운전자가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 없이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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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5 17:35

'월세 5100만 원 내도 돈 많이 남아'... 정준하, 첫 달 매출 2억 카페 폐업한 이유

'월세 5100만 원 내도 돈 많이 남아'... 정준하, 첫 달 매출 2억 카페 폐업한 이유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방송인 정준하가 2년 만에 카페를 폐업한 일을 털어놨다.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는 셰프 정지선, 가수 별, 셰프 여경래, 방송인 정준하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요식업만 28년을 했다며 '월세를 가장 많이 내 본 게 5100만원이었다'고 밝혔다.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월세를 5100만원 내는 곳은 어떤 곳이냐고 묻자 정준하는 '올림픽공원 안에 있는 커피숍이었는데 첫 달 매출이 2억 넘었다. 월세 내도 돈이 많이 남더라'며 '뒷짐지면서 여유롭게 담배꽁초 줍고 다녔다'고 회상했다.그러나 2년 만에 카페를 폐업했다는 정준하는 2011년 7월을 언급하며 '우면산 무너졌을 때였다. 비가 매일 올 때였다. 올림픽 공원에 사람이 안 왔다'며 '주말에 매출 2000만 원 나오던 곳인데, 하루 매출이 100만 원으로 줄었다. (여름에 번 걸) 겨울에 다 까먹고, 결국 2년 만에 본전만 건지고 폐업했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정준하는 권리금도 못 받고 쫓겨난 사건도 밝혔다.  그는 '옛날에는 (상가 건물) 임대차 보호법 이런 게 없을 때여서 권리금도 못 받고 쫓겨나기도 했다. 1인 시위라도 하고 싶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그러면서도 ''다시는 요식업 안 하면 사람이 아니다'라고 결심했는데, 외국 나가서 보면 응용하고 싶지 않나. 외국 나가서 (사업 아이템을 보면) 심장이 벌렁벌렁한다'며 열정을 드러냈다.한편 정준하는 서울 강남에 횟집과 닭볶음탕 집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그는 서울 압구정에서 6년간 꼬치 전문점을 운영하다 작년 10월부터 업종을 변경했다. 이에 대해 정준하는 '압구정동 꼬치집은 망하지 않았다'며 '거긴 리뉴얼해서 다른 브랜드로 장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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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5 17:15

이적 2달 만에 부상당해 복귀까지 1년 걸린 네이마르... 단 2경기 출전하고 또 '이탈'

이적 2달 만에 부상당해 복귀까지 1년 걸린 네이마르... 단 2경기 출전하고 또 '이탈'

369일 만에 복귀한 네이마르, 2경기 만에 다시 부상GettyimagesKorea부상으로 이탈한 네이마르가 1년 만에 소속팀 알 힐랄에 복귀했으나 단 2경기 만에 다시 부상으로 아웃됐다. 5일(이하 한국시간) 네이마르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덤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4차전 에스테그랄(이란)과 경기 후반 13분에 교체 출전했다. 그러나 후반 42분 동료의 패스를 받는 과정에서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다가 다시 벤츠로 내려갔다. 교체 투입된 지 29분 만이었다. 알 힐랄은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한 알렉산드로 미트로비치의 활약으로 3-0 대승을 거뒀으나 네이마르가 또다시 부상을 당하면서 고민에 빠지게 됐다. GettyimagesKorea네이마르는 지난 10월 22일,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ACLE 리그 스테이지 3차전에 교체로 출전해 369일 만에 복귀를 알렸다. 지난해 10월 18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왼쪽 무릎을 다친 후 오랜 기간 재활에 임해야 했다. 이적료 1500억에 알 힐랄 합류한 뒤 두 달 만에 부상알 힐랄로 거액의 몸값을 받고 이적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에서 알 힐랄로 이적할 당시 구단은 그의 이적료로 한화 약 1500억원에 가까운 돈을 지불했다. 네이마르의 연봉으로는 약 2200억원을 제시했다. GettyimagesKorea보너스 등 기타 수익을 모두 합하면 총 5000억원에 달하는 연봉이 네이마르의 몸값으로 책정됐다. 그러나 이적 두 달 만에 부상을 입고 팀에서 이탈했으며, 이후 전방십자인대 재건술과 반월판 손상 부위를 치료하는 수술을 받으며 긴 정체기를 맞았다. 1년 만에 회복해 지난달 팀 훈련해 합류한 네이마르는 알 아인전에서 복귀했고, 이날 에스테그랄전에도 교체 출전했으나 햄스트링을 다쳐 또 쓰러지고 말았다.한편 ACLE 리그 스테이지에서 4연승을 거둔 알 힐랄은 현재 알 아흘리(사우디, 승점 12점)와 동점에 골 득실에서 앞서며 서아시아 지역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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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5 17:15

'소아 환우 치료에 써달라'...대세 배우 변우석, 3억 원 몰래  기부

'소아 환우 치료에 써달라'...대세 배우 변우석, 3억 원 몰래 기부

변우석 / 뉴스1 배우 변우석이 소아 환우를 위해 3억 원을 기부했다.5일 변우석이 지난달 소아환우 치료를 위해 세브란스병원에 3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기부는 개인적으로 진행한 부분'이라며 '3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맞다'고 밝혔다.tvN '선재 업고 튀어'변우석은 2010년 모델로 데뷔해 2016년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청춘기록', '힘쎈 여자 강남순', 영화 '20세기 소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특히 변우석은 올해 방송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주연 류선재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이 드라마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방송, 영화, 광고계에서도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다.최근 변우석은 8개 도시에서 진행한 2024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서머 레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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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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