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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명 죽인 방화범 처벌 안 받고 죽게 할 수 없다며 화상 치료해 법정에 세운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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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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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일본에서 '최악의 방화'로 꼽히는 사건이 있다. 바로 지난 2019년 7월 일본 교토애니메이션(교애니) 제1스튜디오에 불이 나 36명이 사망한 일이다.


이 방화 사건의 용의자 아오바 신지(45)는 첫 공판에 출석해 '내가 한 것이 틀림없다'며 범행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심신 상실로 인한 무죄를 주장했다.


지난 5일 교토지방법원에서 아오바 신지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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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기소장에 따르면 아오바 신지는 지난 2019년 7월 18일 교토시 후시미구 모모야마정 소재 애니메이션 제작사 교토애니메이션 제1스튜디오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직원 26명을 살해하고 32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당시 사건 현장 인근에서 체포된 아오바는 '여기서 내 소설을 표절했다'며 경찰에 범행 동기를 진술했다.


아오바 신지는 방화 과정에서 자신도 전신에 화상을 입어 목숨이 위험했다. 4년여가 지나서야 첫 공판이 열린 것도 치료 탓에 계속 연기됐기 때문이다.


오사카 긴키대학 병원에서 일하던 화상 전문 의사 우에다 다카히로는 병원으로 이송된 아오바를 처음 본 순간 '피해자들을 위해서라도, 죽음으로 도망치게 내버려 둬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현지 매체 'NHK'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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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전신 93%에 육박하는 화상, 예측 사망률 97.45%였다. (아오바는) 도저히 살아날 수 없을 걸로 보였다'고 아오바를 처음 본 순간을 회고했다.


하지만 우에다는 포기하지 않았다. 아오바의 목숨을 살리려 화상으로 괴사한 조직을 네 차례에 걸쳐 제거하고, 콜라겐과 '자가 배양 표피' 이식 수술을 시작했다.



수술이 끝나고도 3~4주간 아오바의 혈압 유지와 감염 차단에 온종일 매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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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다는 쪽잠을 자고 일어날 때면 심한 현기증과 피로를 느꼈지만, 4개월에 걸친 치료로 아오바의 목숨을 살렸다. 그는 '심술궂지만 (아오바에게) 조금은 후회하게 하고 싶었다'면서 자신의 치료로 살아난 그가 '인생엔 적들만 있는 게 아니구나, 많은 사람이 희생하지 않아도 되었구나'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일본 재판부는 최고재판소가 1983년 내놓은 살인 형량 관련 판계(4명 이상 죽이면 사형)를 대부분 지키고 있지만, 아오바 측 변호인은 피고가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 중학교 시절 부등교, 20대 초반 아버지 자살 등을 겪었다면서 '심신 상실로 무죄나 형 감경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오바에 대한 판결은 내년 1월 25일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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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편의점 털려다 문 잠겨 갇힌 20대 도둑...잡고보니 '수배범' 이었다

무인편의점 털려다 문 잠겨 갇힌 20대 도둑...잡고보니 '수배범' 이었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무인편의점을 털려던 20대 남성이 문이 잠겨 빠져나가지 못해 검거됐다.그런데 잡고 보니 이 남성은 이미 다른 절도 혐의로 수배 중이었다. 29일 대전 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 27일 새벽 대전 서구 용문동의 한 무인편의점에서 담배 등을 훔치려 했다.그때 경보음이 울리며 문이 잠겼다. 무인편의점 보안시스템이 작동한 것이다.당시 출동한 보완업체 직원이 A씨의 가방에서 타인 명의의 신분증과 신용카드 등이 여러 장 나온 것을 보고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A씨는 대전의 다른 경찰서에서 이미 절도 사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영장 발부 전 지명 통보된 수배범이었다. 채널A '뉴스A'가 단독 공개한 편의점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그의 수상한 행동이 모두 담겼다.남성은 문이 잠기자 당황한 듯 편의점 내 문 여러 곳을 열려고 시도하는 모습이다.한편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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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0 08:00

태어난지 2주 만에 세상 떠난 아들에게 김재우가 쓴 눈물의 편지

태어난지 2주 만에 세상 떠난 아들에게 김재우가 쓴 눈물의 편지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아이 잃은 슬픔을 수 년째 지우지 못하고 있는 개그맨 김재우의 글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29일 김재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가야... 오늘은 너의 여섯 번째 생일이란다'라며 '엄마는 아침 일찍 네게 줄 꽃을 사러 갔고 아빠는 창문을 활짝 열고 우리 집을 깨끗이 청소했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가야 우리 집에는 아직 네게 주려 했던 축구공이 있단다. 아가야 아빠는 아직 널 보러 갈때마다 펑펑 울고 만단다. 아가야 우리는 아직 길에서 네 이름이 들리면 뒤를 돌아 본단다'라며 그리움을 표했다.김재우는 '사랑하는 우리 아가야... 엄마 아빠는 아직 네가 태어난 날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란다... 작고 예쁜 하늘색 수국에게... 널 사랑하는 엄마 아빠가'라며 글을 마무리했다.김재우, 조유리 부부는 지난 2020년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어렵게 얻은 아이를 떠나보냈다고 고백했다.김재우는 '결혼 5년 만에 천사 같은 아들이 생겼다. 아들이 아내의 뱃속에 있던 7개월 때 몸이 좋지 않다는 걸 알았다'며 '하지만 우린 힘을 내기로 했고 아들은 태어났다. 결국 몸이 약해서 버티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갔다'고 말했다.아이는 세상의 빛을 단 2주 밖에 보지 못했다고 한다. 김재우는 이때를 회상하며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2주였다'라고 그리워했다. 한편 김재우와 조유리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만나 3년 연애 끝에 2013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 등에서 결혼 생활 등을 공유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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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22:35

커플 사진 찍고도 남친에게 절대 안 보여주는 여성의 '촬영 기법'

커플 사진 찍고도 남친에게 절대 안 보여주는 여성의 '촬영 기법'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유명 가수의 콘서트 대형 스크린에 비쳐 화제가 됐던 커플의 어두운 진실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23일(현지 시간) 중국 이날 객석은 수많은 팬들로 가득 찼고 중간중간 관객들의 모습이 스크린에 비쳤다. 콘서트가 끝난 후 이날 공연에서 스크린에 등장했던 커플이 주목을 받았다.여성의 뛰어난 미모와 그녀의 옆에 있던 남자친구가 착용한 손목시계 때문이었다. 남성은 300만 위안(한화 약 5억 5,557만 원)이 넘는 리처드 밀(Richard Mille) 시계를 착용하고 있었다.그런데 여성의 SNS 계정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남자친구를 쏙 빼놓고 마치 콘서트를 혼자 관람한 듯한 사진만 올려뒀기 때문이다. 심지어 남자친구와 함께 담긴 스크린 사진은 자신만 잘라 올리기까지 했다.이에 누리꾼들은 여성이 남자친구의 외모가 창피해 사진을 올리지 않은 것이라고 추측하며 여성의 행동을 맹비난했다. 그러나 이때 한 남성이 튀어나와 여성이 바람을 피웠다고 폭로했다.여성의 진짜 남자친구라 주장한 A씨는 2020년부터 3년째 연애 중이라고 밝히며 그동안 여자친구를 위해 어마어마한 돈을 썼다고 했다.여자친구와 초호화 여행을 하는가 하면 매달 용돈을 줬고 운전할 차까지 선물했다고.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여자친구가 출장을 갈 때마다 불편해할까 봐 늘 일등석을 예매했다며 증거 사진을 공개했다.A씨는 '여자친구가 8월에 회사를 인수하고 광고 모델 촬영을 해야 한다면서 다른 지역으로 떠난 후 두 달 동안 돌아오지 않았다'라면서 '콘서트에서 찍힌 사진을 보고 바람을 알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여성은 '콘서트장에 함께 간 남자친구가 현재 남자친구가 맞다'라면서 'A씨와는 지난 5월 헤어져 8월부터 현재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다. 전 남자친구는 알코올 중독자에 빚이 많았으며 바람도 피웠다'라고 해명했다.이어 '다른 사람들의 우려와 달리 현재 남자친구와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확인되지 않아 현재 중국 누리꾼들도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특히 누리꾼들은 여성이 남자친구와 커플 사진을 찍을 때마다 상대의 얼굴을 가리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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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19:00

'나 오산 건달이야, 여기 왜 이리 비싸'...상욕하며 호텔 기물 파손+협박한 남성 (영상)

'나 오산 건달이야, 여기 왜 이리 비싸'...상욕하며 호텔 기물 파손+협박한 남성 (영상)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너 내가 누군지 알아? 나 오산 건달이야!' 한 지방 도시 호텔에 온 남성 취객이 요금에 불만을 품고 호텔직원에게 욕설을 하고 기물을 파손했다. 이 남성의 만행은 호텔 내 설치된 폐쇄회로(CC)TV 카메라를 통해 고스란히 포착됐다. 지난 28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오산 XX호텔 손님이 술 마시고 행패영상, 5만원 다발 던지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호텔 직원으로 추정되는 글쓴이는 '금일새벽(10월28일 02시40분경) 손님 3명이 오셔서 남자 한 분이 요금 결제하려고 하는 도중에 요금이 '왜 이렇게 비싸냐?''라며 ''여기가 호텔이냐? 여기는 장급보다 못하는 곳인데...'라고 했다'고 말했다. 함께 온 일행은 불만을 제기하는 A씨를 만류하며 현금 7만원을 지불했다. 돈을 낸 일행이 엘리베이터로 걸음을 옮긴 사이, A씨는 본격적으로 행패를 부리기 시작했다. 글쓴이에 따르면 A씨는 '내가 호구로 보이냐? 내가 오산 건달이고 오산 사람인데, 장급도 못한 곳에서 요금이 바가지라 성질을 낸다'라며 '개XXXX야, X밥XX야, XX넘이 날 XX로 보냐'라며 상욕을 했다. 가해자는 카운터 앞 아크릴판을 주먹으로 쳐 쓰러뜨리기까지 했다. 이 과정에서 직원은 손에 상처를 입었다. 추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금연 구역인 로비에서 담배까지 피웠다. 가해자는 '장사 못하게 만들겠다'라는 협박도 서슴지 않았다. A씨는 5만원권 다발 묶음 3개를 던지며 욕설과 협박을 이어갔다. 글쓴이는 '저는 월급 280만원 받고 야간에만 근무하는 직원이다'라며 '이 일로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 했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112에 신고했다'라며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했는데 돈이 얼마나 많으면 저렇게 행패를 부리는지 저도 합의는 없다. 끝까지 가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시민들은 건달을 운운하며 협박하고 욕설·난동을 피운 가해자를 경찰이 즉각 체포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 위법적 요소들이 가득한 행위를 해 CCTV 영상은 중요한 증거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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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18:00

'우리 아파트 여성 주민들 거의 당했다'...휴대폰에 망원렌즈 달고 불법촬영한 20대 남성

'우리 아파트 여성 주민들 거의 당했다'...휴대폰에 망원렌즈 달고 불법촬영한 20대 남성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휴대폰에 망원렌즈를 달아 아파트 안에 있는 주민들을 불법 촬영하고, 아동·청소년을 상대로 성 착취물까지 제작한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 이정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및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27세 남성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에 7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 2월까지 자신의 휴대폰에 망원렌즈를 부착해 주거지 옆 건물 아파트에서 샤워를 마치고 나온 피해 여성의 신체를 촬영하는 등 53회에 걸쳐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또 온라인 메신저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에게 접촉해 146건의 성 착취물을 제작하거나 다크웹 등에서 2000건에 달하는 성 착취물을 다운받아 소지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망원렌즈를 이용해 인접한 건물에 거주하는 다수 피해자의 신체를 촬영하고, 다수의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등을 장기간 소지했다'고 했다. 이어 '피고인이 성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저지른 각 범행의 종류가 다양하고 피해자가 다수이며 범행 기간도 장기이다'라고 판단했다. 다만 '범행을 모두 시인하며 잘못을 깊이 반성하는 점, 피고인의 가족이 계도를 다짐하며 선처를 탄원하는 점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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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18:00

여친 집에서 '외박'했다고 새벽 3시에 엄마한테 끌려간 남성의 믿기 힘든 나이

여친 집에서 '외박'했다고 새벽 3시에 엄마한테 끌려간 남성의 믿기 힘든 나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여성이 새벽 3시에 자신의 집을 찾아온 남자친구 어머니 행동에 치를 떨었다.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새벽 세시에 남친 잡으러 우리집 온 남친 엄마'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37살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반년 째 사귀고 있다는 여성 A씨는 '내가 최근에 자취를 시작하면서 남친이 종종 우리 집에서 자고 갔다'고 운을 뗐다.그는 '며칠 전 남자친구가 자신의 엄마가 하도 캐물어서 내 집 주소를 알려줬다고 했다'며 '찝찝했지만 당시에는 그냥 넘어갔는데 이게 사단이었다'고 설명했다.그러던 중 불금에 남자친구와 술을 마시던 A씨는 술기운에 취해 잠에 들었다.A씨 커플이 세상 모르게 잠에 빠지던 그때 새벽 3시쯤 A씨 집의 초인종이 미친 듯이 울려 대기 시작했다.초인종을 누른 사람은 다름 아닌 남자친구의 어머니로, 남자친구가 전화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찾아왔다. 결국 옷도 제대로 입지 못 한 채 문을 열어준 A씨는 어색한 상황에서 남자친구 어머니와 마주하게 됐다.A씨는 '아무리 외아들이라도 37살 먹은 성인 남자가 전화 안 받는다고 여자친구 집에 새벽에 찾아오는 엄마가 어딨냐'며 '너무 놀라고 어이없어서 당시에 화도 못 낸 게 억울하다'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37살이나 먹은 성인 남자가 엄마한테 새벽에 빌빌대면서 끌려가는 꼴이 정말 기막혔다. 이 정도면 이별 사유 맞냐'고 조언을 구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자친구 동의도 없이 집 주소 알려준 것부터 글러 먹었다', '바람피운 남편도 아니고 다 큰 성인을 잡으러 오다니', '앞으로 아들은 평생 노총각으로 살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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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18:00

'걸어다니는 조각상' 남배우 덕분에 매일 심쿵하는 매니저의 비 오는 날 일상 (+영상)

'걸어다니는 조각상' 남배우 덕분에 매일 심쿵하는 매니저의 비 오는 날 일상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김영대 매니저가 일하는 와중에도 '최고의 복지'를 누리고 있다는 말이 나왔다.김영대가 매 순간 걸어 다니는 조각상이 따로 없는 잘생긴 비주얼을 뽐냈기 때문이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김영대와 매니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영대는 스케줄을 앞두고 숍을 방문했고, 매니저는 우산을 쓴 상태로 김영대를 기다리고 있었다. 스타일링을 마친 김영대는 숍을 나오자마자 매니저의 우산 안으로 스윽 들어가더니 우산까지 대신 들어주는 스윗한 면모를 보였다.찰나의 순간이었지만 김영대는 흡사 로맨스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뛰어난 비주얼을 뽐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스튜디오에서 해당 장면을 보고 있던 MC들도 '솔직히 저 날은 매니저도 설렜을 것'이라며 김영대의 우월한 이목구비을 극찬했다. 김영대는 매니저부터 차에 태우면서 끝까지 든든하게 에스코트하는 모습을 보여 팬심을 뒤흔들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솔직히 연출이라고 해도 용서가 되는 장면이었다', '매니저 돈 내고 일해야할 듯', '진짜 얼굴이 복지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김영대는 오는 11월 1일 첫 방송하는 ENA '낮에 뜨는 달'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낮에 뜨는 달'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버린 여자의 위험하고 애틋한 환생 로맨스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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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17:35

초·중학교 여학생들한테 '돈+술·담배' 사주고 20차례 성매매한 40대 방과후 강사

초·중학교 여학생들한테 '돈+술·담배' 사주고 20차례 성매매한 40대 방과후 강사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검찰이 온라인 채팅을 통해  여자 초·중등생들을 상대로 성매수를 하고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40대 중학교 방과후 학교 강사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는 지난 27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 제작·배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의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성욕 해소를 위해 범행한 점, 피해 아동에게 술과 담배를 제공한 점 등을 종합해 징역 7년, 취업제한 10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최후 변론에서 A씨의 변호인은 '가르치던 학생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르지는 않은 점, 만나는 과정에서 폭언 및 폭행은 없었던 점,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한 것은 보관용이었던 점 등을 종합해 선처해달라'고 주장했다.A씨 또한 최후 진술에서 '잘못된 판단을 했다'며 '피해자에게 해가 되는 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 18일가지 온라인 채팅을 통해 알게 된 12~15세의 여자 초·중등생 4명을 상대로 성매수를 하면서 카메라로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대구 지역 중학교 방과후 학교 강사로 근무하면서 다른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 4명을 상대로 20회에 걸쳐 현금 등을 준 뒤 성매수를 하고 바디캠 등으로 피해자 3명에 대한 성 착취물 11건을 제작했다.  온라인 채팅으로 여학생들에게 접근해 등교시간 전인 아침이나 하교시간 이후 공원 등에 본인의 차량을 주차해 두고 성매수를 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미성연자인 여학생 2명이 성매매 대가 일부를 술과 담배로 달라고 요구하자 A씨가 4차례에 걸쳐 술과 담배를 사준 사실도 확인해 총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도 추가로 입건해 기소했다.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내달 24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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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17:00

'마약 혐의' 입건된 지드래곤, 보강 조사 필요해 소환 확정 안됐다

'마약 혐의' 입건된 지드래곤, 보강 조사 필요해 소환 확정 안됐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배우 이선균이 마약 혐의로 입건된 뒤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성실히 조사 받겠다'라는 포토라인 발언과 달리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비판이 이는 가운데 이제 시선은 함께 마약 혐의를 받는 권지용(GD, 지드래곤)에게 쏠리고 있다. 권지용도 포토라인에 서게 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지만 현재 알려지는 바에 따르면 기약은 없는 상태다. '보강 조사'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29일 YTN은 경찰이 마약 혐의로 입건된 권지용의 소환 시점에 관해서는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권지용의 혐의에 대해 신속하게 수사하겠다는 원론적 입장만 고수했을 뿐 구체적 소환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수사의 단서가 된 서울 강남 유흥업소 실장 A씨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증거와 사실관계가 이선균과 비교했을 때 덜 구체적이라는 것이다. 경찰은 25일께 이선균 측과 소환 시기를 조율한 뒤 27일 전격적으로 공식 소환이 28일이라고 발표도 했었다. 하지만 권지용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한편 입건된 두 사람에게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적용됐지만, 세부 적용 죄명은 다르다. 이선균은 대마·향정, 권지용은 마약이다. 경찰이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판단했다. 마약류관리법은 마약류의 사용·소지·매매 등 행위를 금지하며 종류를 크게 마약·향정신성의약품(향정)·대마 등 3가지로 크게 나눈다. 보통은 이 모두를 '마약'이라고 말하지만 법률에서는 오용과 중독 위험성 등에 따라 세부적으로 항목을 구분하고 투약자에 대한 처벌 수위도 다르게 규정한다. 이선균에게 적용된 향정은 인간의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물질로 여기에는 필로폰(메스암페타민)과 프로포폴, 케타민, 졸피뎀 등이 포함된다. 향정 혐의를 받는다는 것은 2개 이상의 마약류를 흡입·투약한 것이라 추정 가능하다. 권지용에게 적용된 '마약'에는 양귀비·아편·코카잎이 포함되며 이를 함유하는 각종 혼합물도 범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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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17:00

빵그릇에 소변 본 여직원 해고한 빵집 사장...되레 배상금 토해내게 생긴 반전 판결

빵그릇에 소변 본 여직원 해고한 빵집 사장...되레 배상금 토해내게 생긴 반전 판결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제빵용 그릇에 소변을 본 직원을 해고한 빵집 사장이 오히려 배상금을 주게 됐다.배상금은 무려 우리 돈으로 3,600만 원 수준이었다. 직원을 해고했다가 수천만 원의 배상금을 토해 낸 빵집 사장.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지난 26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페인 카탈루냐 고등법원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한 빵집 업주에게 배상금 2만 1,100파운드(한화 약 3,600만 원)를 지급하라고 명령했다.사연은 이렇다. 지난 2018년 한 여성 직원이 여러 차례 빵집 작업 공간에서 쭈그리고 앉아 제빵용 그릇에 소변을 보다가 해고당했다.이 모습은 CCTV에 모두 담겼는데, 사장은 CCTV를 통해 수집한 증거로 직원을 해고했다. 직원은 이 처분에 불복해 법원에 이의를 제기했다.직원은 '소변을 담은 그릇은 제빵에 사용할 수 있도록 깨끗이 씻어 다른 도구들과 함께 보관했다'고 주장했다. 카탈루냐 법원은 해고가 부당하다는 직원의 편에 섰다. 직원에게 해고로 인해 받지 못한 급여를 지급하라는 판결도 내렸다.판결문에 따르면 빵집 주인은 직원들에게 CCTV를 설치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스페인 법은 탈의실, 화장실, 식당 등 직원들이 휴식하는 공간에는 CCTV를 설치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사생활권을 침해한다는 이유에서다.법원은 해당 빵집에 지정된 탈의실이 없어 직원이 작업 공간에서 옷을 갈아입어야 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빵집 측은 해당 공간이 식품 생산에 사용되기 때문에 CCTV 녹화가 합법적이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직원들을 위한 휴게 공간이 따로 없다'며 이 주장을 기각하고 직원에게 해고로 인해 받지 못한 급여에 대한 보상으로 2만 1,100파운드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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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17:00

술도 안 먹고 맨정신에 경찰관 네 명 폭행한 '25살 여성'의 최후

술도 안 먹고 맨정신에 경찰관 네 명 폭행한 '25살 여성'의 최후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공무집행 중인 경찰관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20대 여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자신에게 선고된 형이 과하다며 항소했는데 항소심 재판부도 실형을 선고했다. 29일 창원지법 형사1부(김국현 부장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25세 여성 A씨의 항소심에서 항소를 기각하고 1년 2개월의 실형이 내려진 원심을 유지했다고 밝혔다.판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한 건물 복도에서 소란을 피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퍼붓고 폭행해 현행범 체포됐다. 이후 수사를 거쳐 기소됐다.그는 지난 5월 창원시 진해구 한 노상에서 편의점 종업원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이 일로 유치장에 입감된 그는 수갑을 풀어주는 경찰관의 뺨까지 손으로 때려 혐의가 추가됐다.A씨는 2020년 6월에도 경찰관을 폭행해 공무집행방해죄로 벌금 500만원을 받았던 전력이 있었다. 재판부는 A씨가 단순하게 경찰관을 폭행한 게 아닌 지속적으로 폭행을 일삼았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법질서와 공권력을 심각하게 경시하는 태도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폭력적인 성향을 제어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여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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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17:00

팬티만 입고 댄스동아리 행사 참가한 대학생들...'여학생 손잡은 남학생들 분위기 좋아'

팬티만 입고 댄스동아리 행사 참가한 대학생들...'여학생 손잡은 남학생들 분위기 좋아'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대만의 한 대학교에서 촬영된 동아리 활동 영상에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28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에 따르면 26일 담강대학교에서 촬영된 영상 하나가 온라인에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에는 남녀 학생 약 10명이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구호를 외치는 모습이 담겼다.그런데 영상 속 남학생들만 속옷 차림을 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부끄러울 텐데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웃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이다.보도에 따르면 영상 속 학생들은 담강대학교 댄스 동아리 소속 학생들로 이날 동아리 행사에는 남학생 5명과 여학생 6명이 참여했다.남학생 5명은 건강을 위해서라며 옷을 벗어던지고 속옷 차림으로 행사를 진행했다.얼핏 보면 선배들의 가혹행위인가 싶지만 남녀 학생 모두 즐거워했고 분위기도 상당히 활기찼다고 한다.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이후 '학교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행위다', '웃고는 있지만 남학생들이 수치심을 느꼈을 수도 있다' 등의 비난이 이어졌다.논란이 계속되자 담강대학교 측은 '이날 해당 댄스 동아리는 동아리 간부들을 대상으로 단체 건강행사를 진행했다. 해당 학생들에게는 경고와 함께 조치를 당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아리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기획할 때 대중의 인식과 학교의 이미지를 고려하라고 강조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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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17:00

이태원 참사로 세상 떠난 아들 이지한에게 엄마가 남긴 슬픈 편지

이태원 참사로 세상 떠난 아들 이지한에게 엄마가 남긴 슬픈 편지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아들 故 이지한을 위해 엄마가 하늘에 편지를 띄웠다. 29일 이지한 엄마는 아들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다수의 사진과 장문의 편지를 남겼다. 사진 속에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이지한의 어린 시절부터 배우로 활동 중일 때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았다. 이지한 엄마는 세상 그 모든 것과도 바꿀 수 없는 내 아들 지한아. 엄마야. 오늘이 너를 못 본 지 1년이 되는 날이라고 하네. 난 지금도 엊그제 널 본 것처럼 네 얼굴이 또렷한데 말이야'라고 운을 뗐다.이어 그는 '두 달 전 네 생일에도 네가 오질 않았는데 못 본 지 1년이 되었다는 오늘까지도 너는 여전히 우리 옆에 없구나'라며 '네 모습이 아직도 내겐 너무나 생생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나질 않는 게 있더라. 그건 너의 그 아름다운 눈빛이야'라고 털어놨다.이지한 엄마는 '아무리 기억을 해내려 해도 너의 그 맑은 눈빛이 도저히 기억이 나질 않아서 엄마는 요즘 또 어제와는 다른 절망과 싸우고 있어'라고 비통한 심경을 밝혔다. 또 그는 딱 1년 전인 오늘 발생했던 이태원 참사 얘기를 꺼냈다. 이지한 엄마는 '이태원 그 길 위에서 숨 막히는 고통이 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러웠을까'라며 '너무 미안해 지한아. 엄마가 죄인이야. 너를 구하러 엄마 아빠가 이태원으로 달려갔어야 하는데. 그날 엄마라도 달려갔더라면 네가 그 차갑고 추운 길 위에서 구조도 못 받고 하늘나라로 가버리진 않았을 거라는 죄책감에 하루하루를 도저히 견딜 수가 없구나'라고 했다. 이어 그는 '엄마는 정말 이 정부가 싫다. 살려 달라고! 압사당할 거 같다고! 수화기에 또렷이 너희들의 비명소리를 듣고도 외면해버린 짐승들'이라면서 '한 명도 죽지 않게 할 수 있었건만 도대체 왜! 정부는 예견된 참사에 대비하지 않았는지 매일 눈을 감고 생각해도 이해가 가질 않고 분노는 너를 못 본 날 수만큼 나날이 커져간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엄마는 오늘도 다짐한다. 너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찾아보려 한다'라며 '매일같이 슬픈 엄마는 네게 준 적이 없던 하얀 쌀밥과 살 안 쪄서 좋아했던 달지 않은 과일을 가지고 어김없이 너를 찾아간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지한아, 너의 그 맑고 착했던 눈빛이 사무치게 보고 싶구나. 엄마는 너를 너무 사랑했다. 눈 감는 그 순간까지 너를 사랑한다고 중얼거리며 눈을 감으려 한다. 조금이 따 만나자'라며 아들을 향한 변치 않은 사랑을 드러내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한편 이지한은 지난 2017년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이후 그는 배우로 전향해 2019년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했고, 지난해 MBC '꼭두의 계절' 촬영 중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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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16:35

승마 금메달리스트 정유라 'I am 진지에요, 300조 있는데 결혼하실분?'

승마 금메달리스트 정유라 'I am 진지에요, 300조 있는데 결혼하실분?'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아시안게임 승마 금메달리스트 정유라가 남현희의 옛 예비신랑 전청조의 발언을 패러디했다. 정유라의 전청조 패러디 글은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을 저격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 28일 정유라는 '저 300조(원) 있는데 결혼하실 분. 여자분이 제 아이 낳아주시면 독일에 수백개 페이퍼 컴퍼니 물려드리겠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저는 진짜 승마선수였다'라며 '뉴욕 승마선수'였다는 전청조와 달리 자신은 실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라는 점을 강조했다.그러면서 최근 급속 유행하며 하나의 밈(meme)이 된 '전청조체' 'I am 신뢰에요'를 이용해 'I am 진지에요'라고 썼다.페이퍼컴퍼니, 재산 300조원 등은 박근혜 정부 당시 '박근혜·최순실(개명 후 최서원) 국정농단 사태'를 파헤치던 안민석 의원의 발언을 저격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안 의원은 2017년 JTBC 뉴스룸 인터뷰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통치자금 규모가 당시 돈으로 8조9000억원, 지금 돈으로 300조원이 넘는다'라며 '그 돈으로부터 최순실 일가 재산의 시작점을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발언했다. 안 의원이 직접적으로 최씨의 은닉 재산이 300조원이라고 언급한 바는 없으나, 이처럼 해석할 여지가 있어 해당 발언 이후 최씨의 은닉 재산이 300조원이라는 설이 퍼져 나갔다. 이후 최서원씨는 故 박정희 전 대통령 재산이 아버지(故 최태민 목사)에게 흘러들어 최씨 일가 재산 형성에 도움이 됐다는 안민석 의원 말이 거짓이라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안 의원은 이에 대해 ''최순실 재산 300조원'을 입에 올린 적 없다'라고 반박했다. 극우 진영에서 반복적으로 주장하는 가짜뉴스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정농단을 거짓으로 몰아가려는 의도가 있다'라고 반발했다. 한편 전청조는 본인을 파라다이스그룹 3세를 자처하며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로 체포된 상태다. 그는 본인의 재산이 51조원에 달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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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16:00

'마약 투약' 혐의 진술 거부했다는 소식에 이선균이 내놓은 입장

'마약 투약' 혐의 진술 거부했다는 소식에 이선균이 내놓은 입장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이선균 측이 경찰 조사에서 마약 혐의에 대해 진술을 거부했다는 소식에 반박했다.지난 28일 이선균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와 관련해 조사를 받고자 피의자 신분으로 인천 논현경찰서에 출석했다. 이날 오후 4시 37분께 모습을 드러낸 이선균은 1시간 20분 만인 오후 5시 50분께 조사를 받고 나왔다. 이선균은 '휴대전화를 제출했다. 다음 정식 조사 때 필요한 요청 사항들을 응하고 왔다'라며 '추후 진행될 조사에서 성실하게 답변하겠다.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선균이 경찰 조사 당시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서 진술을 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조사에 앞서 이선균이 '소속사를 통해 밝혔듯이 진실한 자세로 성실하게 수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엔 변함이 없다'라고 밝혔던 터라 비난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29일 이선균의 변호인 측은 OSEN을 통해 '어제(28일)는 원래 검사를 받기로 한 일정이었다. 그래서 휴대전화를 제출했고, 예정된 검사가 진행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사 일정을 외부에 말씀드리긴 그렇지만, '조만간 정식 조사가 있을 것'이라고 전달받았다. 정확한 일정이 정해지면 출석해서 잘 말씀드릴 것'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일부 언론에서는 (이선균이) 진술 거부권을 행사했다고 하던데, 사실이 아니다. 진술을 거부할 의사도 없다'라며 '정식 조사에서 잘 말씀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경찰은 서울 강남 회원제 유흥업소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선균의 혐의를 포착했다.향정 혐의로 먼저 구속된 서울 강남 유흥업소 여실장 A씨(29)를 통해 이선균의 마약 투약 정황에 관한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이 마약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린 인물은 이선균을 비롯해 지드래곤 등 총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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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15:35

입술·눈 피어싱하고 잔소리 들었던 한소희, 전부 제거하고 그 이유 밝혔다

입술·눈 피어싱하고 잔소리 들었던 한소희, 전부 제거하고 그 이유 밝혔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한소희가 눈 밑, 입술 피어싱을 모두 제거했다.지난 28일 한소희는 자신이 운영하는 개인 블로그에 '안녕하세요'라는 근황 게시글을 게재했다. 한소희는 '좀 많이 늦었습니다. 잘 지내시나요? '경성크리처' 촬영도 잘 끝냈고 갑자기 부쩍 추워진 날씨에 속수무책으로 반팔에 패딩에 이상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최근 비염 수술을 했다고 밝히면서 '어느 순간부터 한쪽 콧구멍으로만 숨을 쉬기 시작하더니 난데없는 코골이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때다 싶어서 그냥 저질러 버렸다. 찬바람이지만 두 콧구멍으로 숨을 쉴 수 있음에 감사하다'라고 설명했다.또한 '갑자기 왕만해진 코로 나타나도 '음 숨을 잘 쉬고있구나'라고 생각해 달라'면서 '혼돈의 피어싱도 했지만 해봤으면 됐다 싶어서 지금은 다 제거한 상태다. 무조건 해봐야 직성에 풀리는 피곤한 성격'이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한소희는 '곧 만날 경성크리처 때문에 솔직히 잠도 못 잔다. 너무 떨리고, 막 이제 11월인데 제 생일 필요없고 그냥 막 빨리 시간이 갔으면 좋겠다. 굉장히 좋은 떨림과 설렘을 유지한 채 지내고 있다'라며 긴장된 마음을 전했다.앞서 한소희는 눈 밑과 입술에 피어싱을 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한소희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사실 피어싱은 하다가 일을 해야 할 때가 오면 빼면 된다.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어서 해본 것'이라며 '내가 하는 작품에 피어싱이라는 오브제가 도움이 되면 안 뺄 생각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한소희가 출연하는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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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15:35

딸배헌터한테 딱 걸린 대전 라이더, 알고 보니 수배범이었다 (+영상)

딸배헌터한테 딱 걸린 대전 라이더, 알고 보니 수배범이었다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교통법규 위반 사례를 고발하는 유튜버 딸배헌터가 이번엔 '수배범'까지 붙잡았다.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딸배헌터'에는 '수배범이 당당하게 배달하는 도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는 대전 시리즈 8편에 해당하는 콘텐츠다.공개된 영상에서 딸배헌터는 번호판 없이 주행하는 오토바이를 경찰에 신고하고 있었다.그는 번호판 미부착 오토바이 운행, LED 안개등 불법 장착물 설치, 담배꽁초 투기 등을 하는 배달기사들을 지켜보다가 경찰에 신고했다.범행을 부인하던 배달기사는 경찰의 추궁 끝에 운행 사실 등을 순순히 인정했다고 한다.그런데 이때, 진술서 작성을 마친 배달기사가 경찰차로 끌려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차 안에서는 수갑까지 채웠다. 딸배헌터는 흔히 볼 수 없는 장면에 정보공개 청구를 했다. 배달기사는 자동차관리법위반 등의 혐의로 24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그렇다면 배달기사가 체포된 이유가 무엇일까. 경찰은 인적 사항을 조회하다가 대구지방검찰청에서 발부한 형집행장을 확인, 그를 즉시 체포했다.수배범이 대전 도심을 활개 치며 배달하다가 딸배헌터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힌 셈이다.돌아가기딸배헌터는 '수배범 검거는 보상금 지급 사유에 해당해 30만 원을 받았다'고 알리면서 영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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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15:00

'이태원 참사' 당일날 '압력절'이라 조롱당하는 희생자들...유족들 피눈물 흘린다

'이태원 참사' 당일날 '압력절'이라 조롱당하는 희생자들...유족들 피눈물 흘린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2022년 10월 29일, 이른바 '이태원 참사'가 벌어졌다. 이 사고로 159명의 생명이 세상을 떠났다. 196명의 부상자도 발생했다. 그리고 통계로 기록해낼 수 없는 트라우마 피해자도 수백명 발생했다. 유족들 또한 트라우마·슬픔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아직 채 아픔이 가시지 않은 상황이지만, 참사 1주기인 오늘도 각곳에서 이유 모를 조롱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기준 디시인사이드에서는 이태원 참사를 가리켜 '압력절'이라 조롱하는 글이 여러 개 검색된다. '이태원 압사 사고' 즉 압사로 인해 일어난 참사를 압력절이라 조롱하는 것이다. 무게로 인한 압력에 압사당한 이들을 조롱하고 10월 29일 참사를 멸칭하는 것이다. 이 같은 멸칭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 5월 23일을 '중력절'이라 부르는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풀이된다. 시민들은 형언할 수 없을 정도의 아픔을 남긴 이날을 조롱하는 것을 두고 충격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 정치적 견해가 엇갈리는 것은 있을 수 있다고 해도 사고 자체를 조롱하는 게 온당하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유족들을 걱정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아픔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맞이하는 1주기가 최악의 날이 되지 않을까 시민들은 걱정하고 있다. 한편 참사 1주기인 이날 서울 도심에는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추모대회가 곳곳에서 개최된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등은 오늘 오후 2시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에서 4대 종교 기도회를 시작으로 추모식 사전 행사를 연다.기도회를 마친 유족과 참석자들은 이태원역 1번 출구에서 출발해 용산 대통령실 앞, 삼각지역 등을 거쳐 본 추모대회가 열리는 시청역 5번 출구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본 추모대회는 오후 5시로 예정됐다. 유족은 참사 1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책임자 처벌을 촉구할 계획이다.추모대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야당 지도부와 소속 국회의원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인요한 혁신위원장과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만희 사무총장 등이 개인 자격으로 참석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추모식 행사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전날 이태원 1번 출구 인근 골목길에 조성된 추모공간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을 찾아 헌화하고 묵념한 뒤 안전조치 현황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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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15:00

결혼식장 난입한 '신랑 전 여친' 테러로 온몸에 똥물 맞은 신부의 반응 (영상)

결혼식장 난입한 '신랑 전 여친' 테러로 온몸에 똥물 맞은 신부의 반응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결혼식에 난입해 충격적인 일을 벌인 신랑의 전 여자친구에 신부가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여 화제다.지난 27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The New York Post)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볼리비아의 한 결혼식장에서 촬영된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되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한 여성이 결혼식장에 나타나 신부에게 배설물을 끼얹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겼다. 신부의 머리카락과 얼굴, 하얀 드레스는 모두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배설물로 완전히 뒤덮여 버렸으며 옆에 서 있던 신랑의 턱시도도 더럽혀졌다.황당한 난동을 벌인 여성은 신랑의 전 여자친구인 것으로 밝혀졌다.그는 전 남자친구가 다른 여성과 결혼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이었다.인생에 있어 단 한 번뿐인 특별한 날, 엄청난 악취를 풍기는 배설물을 뒤집어쓰게 됐으니 화가 날 법도 했을 텐데도 신부는 대인배 면모를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사건 이후 신부는 SNS 게시글을 통해 자신에게 배설물 테러를 가한 남편의 전 여자친구를 향해 '복수 이후 우리 모두 평화롭게 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신부의 쿨한 반응에 누리꾼들은 '진정한 대인배다', '나라면 똑같이 해줬을 듯', '신랑이 신붓감을 잘 선택했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신부를 응원했다.일부 누리꾼들은 '명백한 테러 행위로 신고해야 한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부부가 이번 사건을 신고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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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15:00

이벤트 우승자 안 나오자 헬기 띄워 당첨금 13억 뿌려버린 유명 인플루언서 (+영상)

이벤트 우승자 안 나오자 헬기 띄워 당첨금 13억 뿌려버린 유명 인플루언서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체코에서는 하늘에서 비처럼 현금이 쏟아지면서 난리가 났다.바로 한 TV 스타의 깜짝 이벤트 때문이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체코의 유명 TV 진행자이자 인플루언서인 카밀 바르토셰크(Kamil Bartosek)가 헬리콥터를 타고 약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5,800만 원)을 뿌렸다.바르토셰크는 최근 SNS를 통해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선물을 주겠다고 약속한 후 이런 이벤트를 벌였다.당초 그는 자신이 제작한 영화 '원맨쇼(Onemanshow: The Movie)' 에 숨겨진 암호를 해독하는 이벤트에 참가한 사람들 중 우승자 한 명을 뽑아 상금 100만 달러를 주겠다고 했다.그런데 문제가 너무 어려워 우승자가 나오지 않자 그는 마음을 바꿔 대회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에게 상금을 분배해 주기로 결정했다.이런 깜짝 소식은 이메일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전달됐다. 바르토셰크는 22일 아침 이른 시간에 돈을 뿌릴 장소를 암호화해 참가자들에게 이메일로 전송했다.그리고 약속대로 헬리콥터를 타고 지정된 장소에 도착해 100만 달러를 뿌리는 데 성공했다. 이날 현장에는 무려 4,000여 명의 사람들이 몰렸다.바르토셰크는 SNS를 통해 영상을 공개하며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놀랍게도 부상자나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영상에는 수천 명의 참가자들이 들판에 모여 하늘을 올려다보며 기다리다 돈 비가 쏟아지자 비닐봉지를 들고 1달러짜리 지폐를 주워 담는 모습이 담겼다.사람들은 돈이 떨어지는 방향을 향해 돌진했고 일부는 돈을 최대한 많이 받기 위해 우산을 사용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그는 '여러분은 우리가 아무도 얻지 못한 상금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누군가를 돕고 좋은 곳에 돈을 기부하는 것, 우리 이벤트에 참여했던 모든 참가자들에게 분배하는 것 그리고 그 돈으로 또 다른 쇼를 만드는 것. 그래서 나는 이 세 가지를 한 번에 하기로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바르토셰크는 자신이 뿌린 각 지폐에는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연결되는 QR 코드가 부착돼 있어 다른 이들을 도울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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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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