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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해도 슬프지만 '이별' 준비하려면 미리 알아두어야 할 '반려동물 장례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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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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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어느 날 갑자기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이별이 찾아온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언제나 변함없이 곁에 있을 것 같은 반려동물, 그러나 인간보다 수명이 짧기에 언젠가는 우리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다.



가족처럼 지냈던 반려동물이 한순간에 무지개다리를 건넌다면 상실감과 충격감에 어떤 절차로 장례를 치러야 하는지 막막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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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별을 준비하지 못해 반려동물을 보내줘야 하는 마지막 순간을 허둥지둥 보내버리게 될지도 모른다.



생각만 해도 슬픈 마지막이지만 외면하지 않고 미리 장례 절차를 알아두고 이별을 준비한다면 충분히 애도의 시간을 가지고 현명하게 보내줄 수 있다. 


먼저 생각보다 많은 반려인들이 모르는 사실이 있다.


강아지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은 숨을 거둘 때 눈을 뜨고 죽는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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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은 죽음을 마주한 순간 '우리 강아지만 눈을 뜨고 죽었나'하고 매우 놀랄 수 있다.


하지만 반려동물이 눈을 뜨고 죽는 것은 자연적인 현상이다. 굳이 감겨주지 않아도 괜찮지만 일반적으로 편안하게 떠날 수 있도록 감겨준다.


이때 막 숨을 거두어 체온이 따뜻할 때는 눈을 감겨주어도 감기지 않는다. 사망 후 한 시간이 지나면 체온이 떨어지며 몸이 굳기 시작하는데 이때 눈을 감겨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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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눈을 감긴 상태에서 사람의 체온으로 지그시 눌러주면 눈을 감겨줄 수 있다.


그런 다음 반려동물이 편히 누울 수 있는 종이상자와 같은 곳에 따뜻한 담요 등을 깔고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보존한 후 장례업체로 연락을 취하면 된다.


이후에는 반드시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반려동물의 장례를 치러야 한다. 



우선 허가 받지 않은 동물의 사체를 땅에 매장(매립)하는 경우는 폐기물 관리법에 위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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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현행법상 반려동물 사체를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리는 것과 동물 병원에 맡겨 의료용 폐기물로 소각하는 것은 합법이다.



최근에는 '반려동물은 가족'이라는 인식의 변화로 인해 반려동물 역시 사람과 비슷하게 장례 절차를 치르는 경우가 더 많다.


이는 반려동물 장례전문업체를 이용하면 예식부터 화장, 유골함, 영정 사진 제공, 추모실 사용 등까지 모두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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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5㎏ 미만 20만 원, 5∼10㎏ 미만 25만 원, 10∼15㎏ 미만 30만 원으로 ㎏당 1만 원 정도 추가된다. 



장례를 모두 지낸 다음에는 반려동물 납골당을 이용하거나 평소 좋아했던 나무 밑에 묻어 줄 수 있다. 


유골함을 집에서 보관하는 등의 방법을 선택할 수도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이라면 이러한 기본적인 장례 절차를 미리 숙지한다면 차후에 있을 영원한 이별에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제목 작성정보
경주 유명 유원지서 리프트 추락 사고...자매 병원으로 긴급이송

경주 유명 유원지서 리프트 추락 사고...자매 병원으로 긴급이송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경주의 한 유명 테마파크에서 리프트를 이용하던 여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8일 낮 12시께 경북 경주시 신평동 보문단지 내에 있는 루지월드에서 리프트를 내리던 여성 2명이 1.5m 아래 난간으로 추락했다. 두 여성은 60대와 70대 자매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보문관광단지 전망을 구경하기 위해 유원지를 찾았다.루지타워 전망대까지 왕복 700m 구간을 이동하는 리프트권을 구매해 탑승했다. 이후 리프트로 전망대까지 이동해 내리던 중 사고를 당했다.리프트에 내리면서 속도를 맞추지 못하고 리프트에 밀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이 사고로 언니인 70대 여성은 갈비뼈 통증을, 동생인 60대 여성은 손목과 발목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루지월드는 경주시가 보문관광단지에 활기를 더할 목적으로 2021년 11월에 개장했다.여러 놀이 시설을 즐길 수 있고 아름다운 보문단지 전망을 한눈에 구경할 수 있어 지역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그러나 개장 이후 안전시설 미흡 등으로 인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문제가 제기돼 왔다. 실제로 지난해 1월에는 이곳에서 루지를 이용하던 7세 여아가 루지를 타고 경사로를 내려오다 가드레일과 충돌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지난 1월에도 19세 남성이 루지를 타고 내려오던 중 가드레일과 충돌해 오른쪽 대퇴부가 골절되는 골절상을 입기도 했다.경찰 관계자는 또다시 사고가 발생하자 '안전관리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경주시 관계자 역시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관리 의무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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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9 10:00

아들 데리고 에버랜드 동물원 온 엄마가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 보고 한 막말

아들 데리고 에버랜드 동물원 온 엄마가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 보고 한 막말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푸바오 할아버지'로 유명한 에버랜드 강철원 사육사가 가슴 아픈 기억을 꺼냈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에버랜드 - EVERLAND'에는 '판다월드 강바오&송바오 퇴근하고 뭐 하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강철원 사육사와 송영관 사육사가 등장했다.이들은 퇴근 후 삼겹살을 먹으면서 판다월드에서 피어나는 수많은 이야기와 추억들을 공유했다.이날 강철원 사육사는 판다로 인해 관심받게 된 사육사라는 직업에 대한 생각과 아픈 과거를 전하기도 했다.강철원 사육사는 '처음 사육사를 시작하게 된 1988년도에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던 직업 중의 하나였다'면서 '그때의 가슴 아픈 기억이 난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그때 일을 하고 있는데 어떤 손님이 지나가다가 자기 아들한테 '공부 안 하고 말 안 들으면 저렇게 된다'고 한 적이 있다'면서 씁쓸해했다. 이어 '이제는 사육사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다'면서 '인식을 변화하는 역할을 조금은 하는 것 같다. 사육사는 굉장히 매력적인 직업'이라고 덧붙였다.사육사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해당 영상은 공개된 지 하루도 안 됐는데 조회수 약 36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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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9 10:00

'여중생 성폭행'한 펜싱학원 코치...경찰 수사 시작되자 극단 선택

'여중생 성폭행'한 펜싱학원 코치...경찰 수사 시작되자 극단 선택

미성년자 원생 2명을 상대로 성범죄 저지른 유명 펜싱학원 코치[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서울 강남 펜싱 학원에서 코치로 일하는 남성이 미성년자 2명을 상대로 성범죄 저지른 의혹을 받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8일 채널A는 서울 강남 펜싱 학원에서 발생한 일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펜싱 학원은 유명 선수 출신 대표가 운영하는 펜싱 학원이다.그런데 지난 7월, 이곳에 코치로 있던 A씨가 미성년자 원생 2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경찰 조사 내용에는 A씨가 개인지도를 핑계로 미성년자인 B양을 자기 집으로 불러들인 내용이 담겼다.또 중학생 C양도 약 7개월간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10번 이상 성관계를 했고, 다수 성폭행'...코치가 한 말 전한 학원 관계자이 같은 사실은 지난 5월 B양이 학교 코치에게 고백하면서 공론화되기 시작했다. C양도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어머니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다. 학원 측은 코치가 성범죄 의혹을 받자, 진위를 파악했다. 펜싱 학원 관계자는 학부모 간담회가 진행된 이후 A씨가 범행 사실을 자백했다고 밝혔다.학원 관계자는 지난 7월 '(B양과) 뽀뽀하고 안은 건 사실이다. (C양과) 10번 이상 성관계를 했고, 다수 성폭행했다'며 A씨가 한 말을 전했다.그리고 얼마 뒤 간담회가 진행됐고, 간담회 이후 A씨는 극단적 선택을 했다.경찰은 피의자로 지목된 A씨가 사망하자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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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9 10:00

'그알' 김상중이 나무위키 상대로 '흑역사 명예훼손' 민원 넣은 결과

'그알' 김상중이 나무위키 상대로 '흑역사 명예훼손' 민원 넣은 결과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배우 김상중이 온라인 지식정보 사이트 '나무위키'에 기재된 사생활이 명예훼손이라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 민원을 넣었다. 방심위는 이에 '해당 없음' 의결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8일 방심위 사무처는 통신심의소위원회 회의를 열고 김상중이 신청한 민원의 명예훼손 여부를 판단하는 심의를 진단했다. 이날 방심위는 '신고인으로서는 불쾌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이미 알려진 내용이고 신고인에 대한 정보 공유 목적으로 게시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명인이며 (배우의) 직업적인 특성을 고려해서 명예훼손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해당 없음'으로 의결됐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방심위의 의결에 따라 인터넷 게시물에 대한 삭제, 접속 차단 등 시정 요구가 가능하다. 김상중이 신고한 내용은 나무위키에 김씨의 '흑역사'로 분류된 내용으로 후배 배우와의 갈등, 재벌 2세 사칭한 여성과의 파혼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심위 의결 뒤 나무위키 해당 페이지에는 '김상중이 본 문서 흑역사 문단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삭제를 요청했으나 방통위에서 기각당했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그러면서 '뉴스에도 보도되었고 이미 널리 알려졌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비슷한 기준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나무위키는 지난 2015년 4월부터 운영됐으며 유명인 등에 관한 정보를 불특정 다수가 모아 작성하고 수정할 수 있는 사이트다.  한편 김상중은 1990년 데뷔한 배우로 KBS2 '목욕탕집 남자들'(1995), SBS '토마토'(1999), '천국의 계단'(2004), '내 남자의 여자'(2007), '추적자 더 체이서'(2012) 등에 출연했다. 그는 17년째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진행자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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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9 09:35

키 꽂힌 차 훔쳐 운전하다 뒤집힘 사고 낸 고등학생들...부모 '합의 생각 없어요'

키 꽂힌 차 훔쳐 운전하다 뒤집힘 사고 낸 고등학생들...부모 '합의 생각 없어요'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고등학생들이 키가 꽂혀있던 자동차를 훔쳐 달아나다 전도 사고를 내고 말았다.고등학생들의 부모들이 합의 의사가 없다고 해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지난 17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16살 고등학생들 때문에 차를 폐차해야 한다는 사연이 올라와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차량 주인의 지인이라 밝힌 글쓴이 A씨는 사고 차량이 '사업하는 친구의 직원들이 사용하는 차량'이라고 설명했다.함께 공개한 현장 사진에는 왕복 4차선으로 추정되는 도로에 전도된 검은색 SUV 차량이 눈에 띈다.해당 차량 외에 피해를 본 차량은 없는 것으로 보여 단독 사고로 추정된다.A씨는 '차는 폐차하려는 듯하다'며 '문제는 (학생들이) 사고를 하도 치고 다녀서인지 부모들은 합의 의사가 없는 듯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건이 진행 중인 상황이라 정확한 건 모르겠지만 보험사에서도 키를 놓고 간 거에 대해 차주 과실을 많이 잡으려 해서 이래저래 난감하다더라'며 '사고에 대해 조언 좀 주셨으면 좋겠다. 검찰로 넘어갈 거 같다고 한다'며 도움을 청했다.누리꾼들은 '키를 차에 두고 내렸다면 일부 과실이 생긴다'고 조언했다.그러면서 누리꾼들은 '그 부모에 그 자식이다', '얼마나 사고를 치고 다녔으면...', '소년법 폐지시켜야 한다' 등의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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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9 09:00

안산의 한 버스정류장서 흉기 난동 벌어져...1명 사망

안산의 한 버스정류장서 흉기 난동 벌어져...1명 사망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경기도 안산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졌다.19일 연합뉴스TV는 전날(18일) 오후 8시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의 한 버스정류장 근처에서 50대 남성 A씨가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피해 남성과 돈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가 범행을 저질렀다.피해자는 A씨와 같은 50대 남성으로 알려졌다.이들은 말다툼 끝에 거친 몸싸움을 벌이게 됐고, A씨가 피해 남성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그는 지인들이 자신에게 '빚을 갚지 않는다'는 취지로 좋지 않은 소리를 하고 다투던 중 마트에서 흉기를 구입한 뒤 돌아와 범행을 저질렀다.피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소방 관계자는 '출동했을 때 이미 피해 남성은 심정지였다'면서 '현장에서 CPR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CPR 실시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당시 상황을 매체에 전했다.피해 남성 외 범행을 말리려던 행인 한 명도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근처 당구장에서 피해자와 금전 문제로 말다툼을 벌인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또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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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9 09:00

'모텔서 불륜남과 나오는 아내 모습 블랙박스에 찍혀...어떻게 복수해야 할까요?'

'모텔서 불륜남과 나오는 아내 모습 블랙박스에 찍혀...어떻게 복수해야 할까요?'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믿었던 아내가 불륜남과 모텔에서 나오는 장면을 블랙박스로 목격했습니다'결혼 20년 차 남성이 아내의 불륜을 목격하고 배신감에 치를 떨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도와주세요. 와이프가 바람났어요'란 제목의 사연이 소개됐다.A씨는 '불륜은 남 일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다. 하지만 실제로 당하고 보니 너무 충격이 크다'라며 '와이프가 평소와 다르게 늦게 오고 연락해도 대답이 늦어 와이프 차 블랙박스를 돌려봤는데 모텔에서 나오는 장면이 바로 찍혀 있었다'라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털어놨다.이어 '일부러 나를 보라고 한 것처럼 구도가 너무 알아보기 쉽게 찍혀있었다'라며 '불륜남 얼굴도 정확히 나온다'면서 '아닐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확증이 보이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손이 떨려 글도 못 쓰겠다'라고 말했다. A씨는 '태연하게 집에 돌아오는 모습을 보니 정말 할 말이 없었다.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 미칠 노릇이다'라며 자신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조언을 구했다. 배신감에 어찌할 바를 모르는 A씨에게 누리꾼들은 이성적인 조언을 건네며 도움을 줬다.누리꾼들은 '증거 수집부터 해라', '변호사 통해 민사 걸어라', '변호사 먼저 알아보는 게 이성적인 대처다', '상간남 정보부터 수집해라', '힘들겠지만 티 내지 말고 계산기 두드려 보는 게 먼저다'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 일각에서는 '그간 정에 이끌려 어설프게 용서하거나 자비를 베풀려고 시도하지 말아라'라는 조언도 있었다.이후 약 일주일 뒤, A씨는 후기를 전했다.돌아가기그는 '증거 확보가 우선이라는 말을 듣고 블랙박스 차량 기록을 모두 확인해 변호사한테 갔는데 완벽하다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이제 '응징의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은데 어떤 식으로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맘 같아선 잡아 X치고 싶지만 내 이성이 붙들고 있다. 왜 내게 이런 일이 생긴 건지 너무 맘이 아프다'라고 글을 마쳤다.이를 갈며 이혼을 준비하고 있는 A씨의 후기에 수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졌다.한편 상간 소송을 준비할 때는 '증거 확보'가 가장 우선시 된다.일단 상간 소송을 제기하려면 배우자와 상간자가 외도했단 결정적 증거가 있어야 하며, 상간자가 배우자의 결혼 여부를 알면서도 외도한 경우가 입증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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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9 09:00

'엑소' 도경수, SM 떠난다...오랜 매니저와 '신생 기획사' 차려

'엑소' 도경수, SM 떠난다...오랜 매니저와 '신생 기획사' 차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인기 그룹 '엑소' 멤버 겸 배우 도경수(디오)가 오랜 시간 몸 담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18일 다수의 연예 매체는 도경수가 SM엔터테인먼트와 11월 초 전속계약 만료 후 독립한다고 보도했다.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도경수는 오랜 매니저 남경수 이사가 설립한 신생 회사를 통해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남경수 이사는 평소 도경수가 수상소감에서 고마움을 언급할 정도로 신뢰가 두터운 사이다.신생 기획사 이름을 컴퍼니수수로 정한 것도 두 사람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SM엔터테인먼트는 '도경수와 11월 초 전속계약이 종료된다'며 '엑소로서 활동은 SM과 함께 하며 연기 및 개인 활동은 당사 출신 매니저가 독립해 설립한 신생 회사를 통해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한편 도경수는 지난 2012년 엑소 멤버 '디오'로 가수 데뷔했다.이후 2014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시작으로 연기자로 데뷔, tvN '백일의 낭군님', 영화 '신과 함께', '스윙키즈', '형' 등에서 주연 배우로 활약하며 활동의 폭을 넓혀갔다. 최근 도경수는 나영석 PD 새 예능 프로그램 tvN '콩콩팥팥'에 김기방, 이광수, 김우빈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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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8 20:35

태안서 홍합 채취하다 실종된 20대 숨진 채 발견

태안서 홍합 채취하다 실종된 20대 숨진 채 발견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충남 태안에서 가족과 함께 홍합을 채취하다 실종된 20대 남성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18일 태안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12시 40분께 태안군 파도리 해수욕장 인근 수중에서 실종자 A씨(27)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56분께 가족과 함께 파도리 해수욕장 인근에서 홍합을 채취하던 중 실종됐다.당시 해경은 아들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19척과 항공기 4대, 드론 14대, 인력 119명을 동원해 인근 해상을 수색했다.A씨는 수색 이틀 만인 이날 오후 수색 중이던 태안 해경에 의해 실종됐던 갯바위 인근에서 발견됐다.해경은 목격자와 가족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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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8 20:00

인천 동물병원서 손님 강아지 책상에 내려찍어버린 반려동물 미용사

인천 동물병원서 손님 강아지 책상에 내려찍어버린 반려동물 미용사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동물병원 미용실에서 손님 반려견이 학대를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반려견이 심하게 짖는다는 이유로 책상에 내려찍어버린 미용사는 법망을 피해가지 못했다. 18일 인천지법 형사7단독 문종철 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벌금 3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지난해 9월 15일 A씨는 인천시 부평구 동물병원에서 손님이 맡긴 개를 학대하며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개가 심하게 짖자 목줄만 잡아 올린 채 흔들거나 미용 책상에 내려찍었다. 학대를 받은 개는 왼쪽 대퇴골과 슬개골이 빠졌다.문 판사는 '피고인은 과거에 다른 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없다'며 '피해 반려동물의 보호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한편 길고양이 등 야생동물을 잔인하게 살해 한 뒤 영상 등을 '동물판 n번방'이라 불리는 채팅방에 올린 20대 B씨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이날 대전지법 형사항소1부 나경선 부장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B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8개월에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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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8 19:15

'절 옷 벗겨 테이블에 눕혀놓고'...여초 화장품 회사 다니는 남직원이 신제품 테스트서 당한 성희롱

'절 옷 벗겨 테이블에 눕혀놓고'...여초 화장품 회사 다니는 남직원이 신제품 테스트서 당한 성희롱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화장품 회사에 다니는 한 남성이 친한 여자 선배로부터 기분 나쁜 성희롱을 당했다고 호소했다.18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나 기분 나쁜 거 맞지? 성희롱 아냐?'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화장품 회사에 다닌다고 밝힌 A씨는 '제품 테스트할 때 종종 상, 하의를 탈의한 채 반바지만 입고 진행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날도 어김없이 상, 하의를 탈의한 채 제품 테스트를 하게 된 A씨는 실험실 밖으로 나왔다가 어수선한 분위기를 마주했다.이에 A씨가 의문을 갖던 찰나, 평소 친하게 지내던 여자 선배 B씨가 다가와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했다.B씨는 '아까 엎드려서 제품 테스트할 때 내가 다른 여직원들 데리고 와서 네 몸 보여줬다'며 '흉하더라. 못 볼걸 봤다'라고 장난쳤다.이어 '다른 여자 직원들이 괜히 상상했다고 하더라'면서 '우웩'이라고 헛구역질하는 시늉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이야기를 들은 A씨가 굳은 얼굴로 표정관리하지 못하자 B씨는 되려 '장난인데 왜 그러냐'며 큰소리치기 시작했다.흐지부지하게 상황을 마무리한 A씨는 '생각할수록 기분 나쁜데 여자 선배가 장난이라고 더 난리친다'며 '내 입장에서만 말한 게 아니고 진짜 일어난 일 그대로다. 이 정도면 성희롱 아니냐'라고 토로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명백한 성희롱이다', '상,하의 전부 탈의했는데 직원들 데려와서 보여주다니 무조건 신고해라', '이건 고소해도 이길 각이다'라고 분노했다. 이때 자신을 경찰이라 밝힌 한 누리꾼이 '성희롱 맞음'이라고 짧게 답글을 남기면서 논쟁에 불을 붙였다.한편 직장내 성희롱은 직장상사, 동료, 계열사 직원 등이 채용과정이나 근무기간 중에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여 행하는 성적인 언동으로서 피해자들에게 성적 불쾌감과 모욕감을 줄 때 성립한다.다만 현재 직장 내 성희롱을 한 가해자를 형사처벌할 수 있는 형벌 규정은 존재하지 않는다.과태료 또한 직장 내 성희롱을 한 가해자가 사업주의 경우에만 남녀고용평등법 제39조 제2항에 따라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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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8 19:15

'인스타 미녀한테 DM 받고 고급 레스토랑서 번개 데이트했는데, '10만원 뒤통수' 맞았습니다'

'인스타 미녀한테 DM 받고 고급 레스토랑서 번개 데이트했는데, '10만원 뒤통수' 맞았습니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인스타그램으로 미모의 여성과 연락을 주고 받은 한 남성이 고급 레스토랑에서 데이트했다가 뒤통수를 맞았다고 하소연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스타로 DM와서 여자 만나고 왔는데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A씨는 며칠 전,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미모의 여성에게 연락을 받았다.그는 이 상황이 믿기지 않았지만, 인생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며 용기 내서 데이트 신청을 했다.그러고는 여성의 수락이 떨어지자마자 한 끼에 약 10만 원하는 고급 레스토랑을 예약했다.이후 속전속결로 레스토랑에서 만난 이들은 여느 소개팅 못지않은 풋풋한 분위기를 이어갔다.그러나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여성의 태도는 180도 달라졌다. 여성은 A씨와의 대화에 건성으로 답하기 시작했고 모든 음식을 며칠 굶은 사람처럼 홀로 먹어치웠다.그러고는 '잠시 화장실을 갔다 오겠다'는 말을 남긴 채 사라졌다. 뒤늦게 여성이 도망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굶은 사람 마냥 엄청 잘 먹길래 내가 먹던 것도 주기까지 했다. 그런데 화장실 갔다 온다더니 튀었더라'라며 '인스타 들어가보니 벌써 날 차단했는지 보이지도 않았다'고 억울해했다.마지막으로 A씨는 '이거 한 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 것 같은데 경찰에 신고 못 하냐'고 조언을 구했다.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개팅으로 밥 한끼 해결하는 여자 있다더니 진짜네', 거울보고 의심 좀 해보지 그랬냐', '반만 계산하고 먹튀 신고하지', '신종 사기수법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의도적이든 가벼운 실수든 간에 무전취식은 경범죄에 해당해 10만원 이하 벌금·구류·과료 등에 처할 수 있다. 다만 경우에 따라 형법상 사기죄로 처벌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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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8 19:15

아이들 사진 찍다 여자아이 위로 넘어져 쇄골 부러뜨린 어린이집 교사 벌금형

아이들 사진 찍다 여자아이 위로 넘어져 쇄골 부러뜨린 어린이집 교사 벌금형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체육활동 중인 원생들 사진을 찍다 두 살배기 아이 위로 넘어져 상해를 입힌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벌금을 물게 됐다.18일 부산일보 보도에 따르면 창원지법 형사1단독 정윤택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김해시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인 A씨는 지난해 12월 26일, 어린이집 체육 시간에 아이들의 사진을 찍던 중 2살 여자아이 위로 넘어져 중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A씨는 다른 원생들이 썰매를 타는 모습을 사진 찍기 위해 뒷걸음질 치다 뒤에 서 있던 피해 아동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아이는 쇄골 등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약 10주간 병원 치료를 받았다.이에 대해 검찰이 벌금 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리자 정식재판을 청구했다.재판부는 'A씨 과실이 매우 중하다고 평가하긴 어렵고, 결과의 책임을 온전히 전가하는 것도 다소 부적절한 측면이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대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5살 아이가 넘어진 이동식 책장에 상처를 입은 사건과 관련해 어린이집 원장에게 벌금 200만 원이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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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8 19:15

회의 중 '상의탈의'한 채로 마사지 받는 영상 자랑삼아 올린 에어아시아 CEO...댓글 창 난리 났다

회의 중 '상의탈의'한 채로 마사지 받는 영상 자랑삼아 올린 에어아시아 CEO...댓글 창 난리 났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아시아 최대 저비용 항공사 에어아시아의 토니 페르난데스 최고경영자(CEO)가 회의 중 상의를 벗고 마사지를 받는 모습을 SNS에 올렸다가 논란에 휩싸였다.지난 16일 페르난데스는 비즈니스 소셜 플랫폼 '링크드인'을 통해 회사 내부 회의를 하던 중 상체를 노출하고 있는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날 페르난데스는 라니타 요세핀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 CEO를 언급하며 '스트레스가 많은 한 주였다. 요세핀이 마사지를 제안해 마사지를 받으면서 회의를 하고 있다. 이러한 에어아시아 문화를 사랑해야 한다'라고 작성했다.사진 속 페르난데스는 사무실 의자에서 셔츠를 입지 않은 채 기대고 있었으며, 뒤에는 한 여성이 그의 어깨를 마사지하는 모습이 담겼다.이를 본 링크드인 이용자들은 페르난데스의 모습을 두고 비전문적인 업무 행태이며, 불편한 업무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비판했다.특히 마케팅 업무를 담당한다는 한 이용자는 '공기업 최고경영자인 성인 남성이 셔츠를 벗고 마사지를 받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다른 이용자 또한 '최고경영자에게 편하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사람도 거의 없는데, 여성 대부분은 이런 상황을 불편해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반면 모든 이들이 부정적인 시선을 보인 것은 아니었다. 일각에선 '이는 스트레스를 올바르게 관리하는 방법'이라며 '정말 직원 친화적인 문화'라고 평가하기도 했다.이후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해당 게시물 관련 에어아시아 및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 측에 논평을 요청했지만 답변은 돌아오지 않았다고 알려진다. 또한 논란이 거세지자 페르난데스의 링크드인 게시물은 삭제됐다.한편 인도계 말레이시아인인 페르난데스는 2001년 당시 경영상 어려움을 겪던 에어아시아를 사들여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저비용 항공사로 키워낸 인물이다. 특히 지난 7월까지는 박지성이 뛰었던 영국 프리미어리그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 구단주를 맡기도 했으며 2017년 10월에는 한국인 여성과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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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8 19:15

딸이 새아빠한테 성폭행 당해 극단 선택 시도했는데 모른척한 친엄마

딸이 새아빠한테 성폭행 당해 극단 선택 시도했는데 모른척한 친엄마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친딸이 의붓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한 것을 알고도 묵인한 오창 여중생 친모가 항소심에서도 선고받았다.18일 청주지법 형사항소1부(김성식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친모 A씨(54)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0년 친딸 B양이 의붓아버지에게 성폭력 피해를 당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사실을 알고도 피해자인 딸과 가해자인 의붓아버지를 분리하지 않고 기본적인 보호와 양육, 치료 등을 소홀히 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A씨는 친딸과 함께 조사에 응하라는 경찰의 요구를 회피하거나, 친딸의 경찰 조사를 중단시키기도 했다.A씨는 재판에서 '남편이 그런 짓을 할 줄 몰랐다'며 범행을 부인하다가 항소심에서야 인정했다.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당심에 이르러 범행을 인정하고 있으나, 치명적인 결과를 포함해 원심 판단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한편 새 남편은 의붓딸 B양도 모자라 그 친구까지 성폭행해 지난해 9월 대법원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중학교에 재학 중이던 두 피해자는 경찰 수사가 진행되던 2021년 5월 청주 오창읍의 한 아파트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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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8 19:15

엄마가 아빠랑 같이 침실에만 들어가면 비명 지른다며 도움 요청한 4살 딸

엄마가 아빠랑 같이 침실에만 들어가면 비명 지른다며 도움 요청한 4살 딸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우리 엄마 좀 구해주세요!!'밤마다 아빠랑 단둘이 있으면 비명을 지르는 엄마 때문에 고민인 어린 딸이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했다. 고작 4살 된 소녀는 아빠가 엄마를 괴롭힌다는 생각에 평소 친하게 지내는 경비원에게 도와 달라며 고민을 털어놨다.하지만 이미 알 걸 다 아는(?) 경비원은 순수한 어린 소녀의 고민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당혹스러움을 내비쳤다.지난 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엄마가 아빠랑 잘 때마다 자꾸 비명을 지른다며 집에 와서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4살 소녀의 부탁 때문에 난감한 상황에 빠진 경비원의 사연을 전했다.대만 온라인 커뮤니티 'Dcard'에 올라온 이번 사연은 평소 주민들과 친하게 지내고 있는 한 경비원의 하소연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자신을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는 젊은 남성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제가 일하고 있는 아파트에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귀여운 4살 꼬마 소녀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아이가 저를 잘 따라 자주 와서 이야기를 나누곤 하는데, 어느 날 심각한 표정으로 방에서 엄마의 비명 소리가 자꾸 들린다고 말하더라'라며 '아빠가 엄마를 괴롭히는 게 틀림없다고 걱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경비원은 '아이가 하루는 아빠에게 왜 밤에 자꾸 엄마를 울게 만드냐고 물었더니 아빠가 '나중에 크면 알게 될 거야'라고 말했다는데 순진한 아이는 나한테 당장 밤에 자기 집에 와서 엄마를 도와 달라고 한다'며 '제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 거냐 이러다 직장에서 잘리겠다'고 고통을 호소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당혹스러울 듯', '난감할 거 같음', '무슨 일이야 엄마, 아빠 금실이 좋네' 등 웃픈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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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8 19:15

'택시 타세요'...손님 없어 차에서 낮잠 자는 택시 기사 아빠 위해 길에서 호객 행위 하는 어린 딸

'택시 타세요'...손님 없어 차에서 낮잠 자는 택시 기사 아빠 위해 길에서 호객 행위 하는 어린 딸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홀로 자신을 키우는 택시 기사 아빠를 위한 어린 딸의 따뜻한 마음이 누리꾼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최근 베트남 매체 소하(Soha)는 2019년 베트남에서 화제가 됐던 한 소녀와 택시 기사의 사연을 재조명했다. 당시 사연을 공개한 베트남 남성 A씨는 택시의 문을 열고 놀고 있는 듯한 어린 소녀를 발견했다.소녀는 '아저씨 택시 타세요'라며 그에게 말을 걸었다.택시 안을 살펴보니 기사는 피곤한지 누워서 잠을 자고 있었다.이에 A씨는 '얘야, 택시 아저씨 자고 있잖아. 차 가지고 놀지 말고 얼른 가. 혼날라'라고 아이를 타일렀다.그러자 아이는 뜻밖의 대답을 했다. '장난치는 거 아니에요. 아빠가 손님이 없어서 자고 계셔서 제가 차를 보고 있어요'라던 소녀는 그에게 계속해서 '택시 타실래요?'라고 물었다.한창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을 나이임에도 아빠 곁을 지키고 있는 소녀의 모습에 A씨는 소녀의 사연이 궁금해졌다. A씨는 '택시 기사 아저씨가 정말 네 아빠야?'라고 물었다.그러자 아이는 '네. 제가 집에 혼자 있어야 해서 아빠가 저를 데리고 다녀요'라고 말했다.돌아가기엄마에 대해 묻자 아이는 '몰라요. 엄마를 못 본 지 너무 오래됐어요'라고 답했다.이때 택시 기사가 잠에서 깼다. 그는 '아이 엄마가 집을 나간 지 오래됐어요. 택시 타시겠어요?'라고 물었다.A씨는 택시에 탑승했다. 아이는 마치 손님을 끄는 데 성공했다는 듯 아빠에게 윙크를 했고 아빠는 '손님이 오셨네'라며 웃었다.택시를 타고 아빠와 함께 이곳저곳을 누비는 아이는 또래보다 훨씬 의젓했다.아이는 '하루 종일 아빠 차를 타고 돌아다녀서 제대로 잠을 잘 수는 없지만 아빠와 함께 있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아빠가 손님을 태워 운전할 때 기쁘고 즐거워요'라고 말해 A씨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A씨는 자신이 겪은 일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하며 '부녀가 웃는 모습을 보니 내 마음이 이상할 정도로 따뜻해졌다'라고 전했다.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부녀에게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란다며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작은 몸으로 택시와 아빠를 지키는 아이의 모습은 4년이 지난 지금까지 많은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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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8 19:15

항공사 화보인 줄...승무원보다 예뻐 미인대회까지 휩쓴 항공사 기장

항공사 화보인 줄...승무원보다 예뻐 미인대회까지 휩쓴 항공사 기장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항공사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기장이라는 별명을 얻은 미녀 파일럿이 화제다.지난 9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쌀루안(Xaluan)은 에블린 스리아반다(Evelyn Sriabhandha)를 소개했다. 에블린은 11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다.그녀는 새로운 사진을 올릴 때마다 아름다운 외모와 매력적인 자태로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미인대회 출신인 에블린은 170cm의 큰 키에 S라인 몸매, 하얀 피부, 작은 얼굴, 뚜렷한 이목구비를 갖췄다.이런 그녀의 인기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그의 직업이다.마네킹 같은 완벽한 몸매에 흠잡을 곳 없는 미모만 보면 연예인이나 모델이 아닐까 싶지만, 그녀의 직업은 바로 비행기 조종사다. 에블린은 태국의 저가 항공사 '녹에어(NokAir)'에서 기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비행 훈련생 시절까지 도합 7년 경력의 파일럿이라고 한다. 항공기 조종사는 수많은 승객의 생명을 책임져야 하는 사명을 짊어져야 하기 때문에 실습교육이 매우 엄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장이 되기 위해서는 비행 실력, 빠른 판단력, 강인한 정신력을 갖춰야 하고, 여러 차례 시험과 건강검진을 거쳐야 한다.조종 능력부터 체력까지 일정 수준 이상을 갖춰야 장거리 비행을 담당할 수 있다.에블린은 복싱을 통해 이런 능력을 키웠다고 한다.그는 '복싱의 가장 큰 장점은 체력뿐만 아니라 뛰어난 관찰력, 순발력, 상황 파악 능력 등을 키울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이런 노력을 통해 에블린은 재능과 미모를 동시에 겸비하는 기장이 될 수 있었다. 현재는 미모를 활용해 쇼핑몰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에블린의 아름다운 미모에 누리꾼들은 '승무원보다 예쁜 기장이네', '왠만한 연예인 보다 예쁘다', '진짜 다 가졌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아래 사진으로 에블린의 놀라운 미모를 감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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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8 19:15

'이웃이 우리 횟집 수족관에 표백제 들이부어 우럭·광어·문어 전부 폐사했습니다'

'이웃이 우리 횟집 수족관에 표백제 들이부어 우럭·광어·문어 전부 폐사했습니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이웃 횟집의 수족관에 표백제를 넣어 수산물을 폐사시킨 6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최형철)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앞서 A씨는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A씨는 지난 2020년 9월 17일 충남 태안군의 한 횟집을 찾아 수족관에 표백제를 넣었다. 당시 수족관에 있던 우럭과 광어 35마리, 문어 10마리 등이 모두 폐사해 총 150만원 상당의 피해가 생겼다.이어 A씨는 같은 해 10월 29일에도 똑같은 수족관에 표백제를 넣었다.이때는 시가 총 210만원 상당의 광어와 우럭 40마리, 도다리 10마리 등을 폐사시킨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재판 과정에서 자신이 부은 액체가 무해한 것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1심은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A씨가 아무도 없는 새벽 시간이나 다른 사람들이 보지 않는 틈을 타 수족관에 액체를 부었고, 어류를 걱정했더라면 어류가 이상하다는 정보나 자신이 바닷물을 부었다는 사실을 알렸을 것이라고 본 것이다.항소심 재판부 역시 '이웃한 수산물 가게 수족관에 인체에도 치명적인 표백제를 몰래 부어 식용으로 판매될 어패류를 폐사시켜 죄질이 매우 나쁘고 피해자도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동종 또는 벌금형을 초과하는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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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8 19:15

학교 갔다가 담임에 '옷 야하니 오지 말라' 문자 받은 학부모가 억울하다며 공개한 옷차림

학교 갔다가 담임에 '옷 야하니 오지 말라' 문자 받은 학부모가 억울하다며 공개한 옷차림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여러분, 이 옷차림이 그렇게 야한 가요? 그렇게 부적절한가요?'한 학부모의 하소연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쌀루안(Xaluan)은 아들을 데리러 초등학교에 갔다가 담임 교사로부터 황당한 문자를 받았다는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사연의 주인공은 중국 장쑤성 우시시에 거주하는 여성 A씨다.평소 옷을 좋아하는 A씨는 외출할 때마다 늘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경을 썼다.입는 옷부터 헤어스타일, 메이크업에 이르기까지 그녀는 늘 부지런하게 자신을 꾸몄다.초등학생 아들을 데리러 갈 때도 마찬가지였다. A씨가 어린 아들을 데리러 학교에 갈 때마다 모두의 시선이 그녀에게로 꽂혔다.'친구들이 오늘은 엄마가 무슨 색 립스틱을 바를지 내기하면서 놀려'라는 아들의 불평을 들을 정도였다. 하지만 A씨는 어린 아들의 투정이겠거니 생각했다.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빨간 원피스를 입고 학교로 향했다.돌아가기아들의 손을 잡고 집으로 돌아온 그는 아들의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뜻밖의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다음부터 아이를 데리러 오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옷차림이 적절치 못해 아이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칠까 우려가 됩니다'라는 내용이었다.A씨는 '담임 교사로부터 문자 메시지를 받았을 때 존중받지 못한 느낌이 들어 슬펐다'라면서 '이 옷이 그렇게 야하고 부적절한가요?'라며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그녀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극명히 갈렸다.일부 누리꾼들은 '노출이 심하지 않은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그냥 질투하는 것 아니냐', '옷을 입는 것은 개인의 자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A씨에 공감했다.반면에 또 다른 누리꾼들은 '옷차림이 야하다기 보다는 아이를 데리러 오는 엄마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옷차림에는 TPO가 중요하다. 당신의 옷차림은 TPO에 맞지 않는다'라며 담임 교사의 손을 들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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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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