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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만 구독자 둔 '1등 엄마' 유튜버, 아이 밧줄로 묶고 감금한 아동학대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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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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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25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육아 전문 유튜버가 아동학대범으로 드러나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BBC는 육아 조언 콘텐츠로 인기를 얻은 미국 여성 유튜버 루비 프랭크(Ruby Franke, 41)가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랭크는 사업 파트너 조디 난 힐데브란트(Jodi Nan Hildebrandt)와 함께 지난달 30일 미국 유타주 아이빈스에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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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하에 6남매를 두고 있는 프랭크는 육아 관련 조언을 제공하는 2015년부터 유튜브 채널 '8 패신저스(8 Passengers)'를 운영하며 한때 구독자 250만 명을 달성하는 등 인기를 끌었지만, 올해 초 돌연 비활성화됐다.



특히 이후 프랭크가 다른 채널에 출연하기도 하면서 가족 간의 불화설이 돌았다.


프랭크는 지난해부터 상담가 힐데브란트와 함께 상담 관련 유튜브 채널 '커넥션스 클래스룸(ConneXions Classroom)'를 함께 운영해왔다.


또한 그녀는 평소 유튜브에서 소개한 육아 방식이 지나치게 엄격해 일부 누리꾼들의 반발을 일으키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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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의 범행은 지난달 30일 그녀의 12살 아들이 창문 밖으로 탈출해 이웃집 주민에게 음식과 물을 달라고 요청하면서 드러났다.


이웃 주민은 아이의 상태를 보고 곧장 경찰에 신고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아이는 영양실조에 걸린 듯 매우 수척했으며, 몸에 상처가 있었고 몸에는 강력 접착테이프가 붙어있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소년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소년의 손목과 발목에서는 밧줄과 같은 것으로 묶여있었던 흔적도 발견됐고 이후 소년은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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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프랭크의 집을 급습해 10살짜리 딸을 추가로 발견했다. 딸 역시 영양실조 상태였다.



수사당국은 이후 해당 사건과 관련해 수색영장을 발부받았고 프랭크의 자녀 중 미성년자 4명을 아동보호시설로 이송했다.


현재 아이들은 유타주 아동 관리 당국의 보호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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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수사 당국은 프랭크와 힐데브란트를 공식적으로 기소했다.


두 사람은 신체적 학대, 영양실조, 심각한 정서적 해악 등의 방법으로 두 아이를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워싱턴 카운티 관계자들은 각 혐의에 대해 최대 10년의 징역형과 최대 10,000달러(한화 약 1,322만 원)의 벌금이 부과될 것이라고 전했다.


프랭크가 체포된 후 그녀의 큰 딸 샤리(Shari)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는 수년간 경찰에 이 사실을 알리려 노력해왔다. 마침내 그들이 나서기로 해 기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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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원혁 부부 임신... 이용식 '왜 눈물 나게 하냐' 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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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7 07:35

생애 첫 장사 타이틀 달게 된 '씨름계 아이돌' 황찬섭... 훈훈한 일상 사진

생애 첫 장사 타이틀 달게 된 '씨름계 아이돌' 황찬섭... 훈훈한 일상 사진

'꽃미남 장사' 황찬섭, 첫 장사 타이틀을 차지대한씨름협회잘생긴 외모와 근육질 몸매로 '꽃미남 장사'라 불리던 황찬섭(제주특별자치도청·27). 그가 2018년 울산대 시절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 결승에 출전했을 당시 영상의 조회수는 무려 413만에 달한다.씨름의 인기에 불을 붙인 장본인이자 KBS 예능 '씨름의 희열'에서도 여심을 흔든 바 있다.이랬던 그가 생애 첫 장사 타이틀을 차지하며 진정한 씨름인으로 거듭났다. 지난 15일 경남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소백장사(72kg 이하) 결정전에서 황찬섭이 김성하(창원특례시청)를 3 대 0으로 누르고 꽃가마에 올랐다.Instagram 'chan_seob2'이는 데뷔 첫 황소 트로피다. 황찬섭은 2019년 인천 연수구청에 입단해 민속 씨름에 뛰어들어 정읍시청, 증평군청, 대구광역시씨름협회를 제주도청까지 6년째 활약하고 있다.누리꾼들은 '드디어 빛을 받는다', '정말 축하합니다',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등의 댓글을 달며 응원했다.황찬섭은 씨름선수 하면 떠오르는 덩치 큰 모습과 달리 다부진 몸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또한 그가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있는 일상 사진에서는 연예인 못지 않은 외모와 패션 센스가 돋보인다는 칭찬이 이어졌다.황찬섭의 첫 꽃가마 소식과 함께 화제가 되고 있는 일상 사진을 함께 만나보자.Instagram 'chan_seo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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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16 17:35

손준호와 함께 영구 제명된 중국 선수가 '승부조작' 인정하며 한 충격 고백

손준호와 함께 영구 제명된 중국 선수가 '승부조작' 인정하며 한 충격 고백

손준호, 팀 동료 진징다오에게 20만 위안 받아...수원FC 계약 종료승부 조작 혐의로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영구 제명 징계를 받은 축구선수 손준호(수원FC)가 11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원시체육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4.9.11/뉴스1승부조작사건으로 중국축구계는 물론 한국까지 발칵 뒤집혔다. 가담자로 지목된 손준호는 팀 동료 진징다오에게 20만 위안(약 3751만 원)을 받았다.손준호는 20만 위안에 대해 '평소에도 선물을 주고 받는 사이였다. 축구교실을 도와준 고마움의 표시'라고 해명했지만 대가성을 제대로 밝히지 못했다. 수원FC는 결국 손준호와의 계약을 종료했다.이런 가운데 승부조작에 가담한 중국 선수들의 충격적인 진술이 전해졌다.최근 중국축구협회(CFA)는 61명을 승부조작에 연루됐다며 징계를 내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 중 손준호를 포함해 43명은 수위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축구관련 활동 영구금지'의 중징계를 내렸다.승부조작 가담한 중국 선수 진술 보니...손준호 / 뉴스1승부조작에 가담한 선수들은 중국슈퍼리그의 재정악화로 인한 '생계형 범죄'라고 고백했다. 장시성 미드필더 쑨동은 수 개월째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주택담보대출을 갚기 위해 승부조작에 가담, 그 대가로 24000위안(한화 약 450만 원)을 받았다고 고백했다.그러면서 '16개월 동안 월급을 한 번도 받지 못했다. 안정적인 수입이 있다면 누가 승부조작을 하겠는가?'고 반문했다.손준호보다 훨씬 적은 돈을 받고도 승부조작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나온 셈이다. 이에 축구팬들은 손준호의 조금 더 명확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국제축구연맹(FIFA)과 아시아축구연맹(AFC)는 징계위원회를 열어 손준호의 징계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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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6 17:35

윤석열 대통령, 추석 명절에도 쉬지 못하는 소방서 방문... 공개된 사진에 뜻밖의 반응

윤석열 대통령, 추석 명절에도 쉬지 못하는 소방서 방문... 공개된 사진에 뜻밖의 반응

윤석열 대통령, 소방관 격려 차 강서소방서 방문대통령실윤석열 대통령 추석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대원을 만나 격려했다.지난 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서소방서를 방문했다.이날 방문은 추석 연휴에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는 만큼 국민을 대신해 현장 근무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서 마련됐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강서소방서에서 윤 대통령은 119종합상황실에서 추석 연휴 화재, 구조, 구급 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특별 경계근무 중인 소방관들을 격려했다.대통령실대통령실, 강서소방서 방문 당시 사진 공개...누리꾼 반응은?이원석 강서소방서장은 하루 평균 화재 출동이 2.1건, 구조 27건, 78건의 구급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보고했다.또한 강서소방서는 응급의료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하고 서울종합방재센터에 구급상황관리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소방관들에게 '여러분들 덕분에 지역 주민과 이 지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경제활동을 하고 연휴를 보내고 있다'면서 '군, 경찰, 소방대원 등 제복 입은 공직자들의 헌신이 정당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할 것이며 국민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대통령실이 공개한 사진 속 소방관들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응원합니다', '명절에 고생하시는데...', '소방관분들 표정이 너무 경직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통령실한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국정수행 긍정 평가)이 27.0%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회사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9~13일(9월 2주차)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03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에 대한 긍정 평가(매우 잘함, 잘하는 편)가 27.0%로 집계됐다. 이는 윤 정부 출범 이후 2년 1개월 만에 최저치다. 부정 평가(잘 못하는 편, 매우 잘 못함)는 68.7%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잘 모름' 답변은 4.2%였다.이번 조사는 무선(97%), 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8만 9025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2503명이 응답, 응답률은 2.8%였다.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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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6 16:15

유아인·김호중 서울구치소서 첫 추석 보내며 먹을 식단 공개... 특식도 제공한다

유아인·김호중 서울구치소서 첫 추석 보내며 먹을 식단 공개... 특식도 제공한다

유아인·김호중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추석 메뉴뉴스1각각 마약 투약과 뺑소니 혐의로 구치소에서 첫 명절을 맞게 된 배우 유아인(38·엄홍식)과 가수 김호중(32). 이들이 먹게 될 명절 음식이 공개됐다.16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구치소는 추석 당일 아침으로 빵과 잼, 수프, 삶은 달걀, 두유를 배식할 예정이다. 점심은 감자수제비국과 진미채볶음, 콘샐러드, 배추김치, 저녁은 된장찌개, 곤드레밥과 양념장, 조미김, 배추김치가 나온다. 추석특식도 제공할 예정이나 정확한 메뉴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해는 현미 모듬 강정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뉴스1앞서 유아인은 지난 3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2주째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프로포폴을 181회 투약하고,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타인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 매수한 혐의를 받는다.또한 검찰은 유아인이 지인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하거나, 미국에서 일행에게 대마 흡연을 강요한 정황도 포착했다. 이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한 유아인에게 징역 1년과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약물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 80시간과 추징금 154만여원도 명령했다. 특식도 제공 예정...'독방' 수감 생활뉴스1김호중은 5월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냈지만, 직후 음주 측정을 회피해 혈중알코올농도 확인이 불가능했다. 이에 검찰은 기소 단계에서 음주운전 혐의를 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를 적용했다. 오는 30일 김호중의 보석 심문과 결심 공판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통상 재판부가 심문 절차를 거친 뒤 보석 허가 여부를 결정, 이달 말까지는 구속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호중은 약 5.05㎡(약 1.5평) 독방에서 수감 생활 중이다. 독방에는 수세식 변기, 세면대, 이불, TV 등이 있다. TV는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4시간 동안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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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16 15:35

양수 터진 임신부 도움 청했지만 병원 75곳 거부... 6시간 대기 후 '각서' 쓰고 치료 시작

양수 터진 임신부 도움 청했지만 병원 75곳 거부... 6시간 대기 후 '각서' 쓰고 치료 시작

25주 차 임신부 양수 터져 119 신고...75곳에 도움 청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촉발된 의료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 급기야 충북 청주에서 임신 25주 차 된 임신부가 양수가 새어 나와 119에 신고했지만 무려 '75곳'의 병원에서 거절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임신부는 6시간을 구급차 등에서 대기하다 '병원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서명을 하고 나서야 가까스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15일 충북도와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14일) 오전 11시 25분께 청주시에서 '25주 된 임신부의 양수가 터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119 구급대는 임신부가 하혈하는 위급한 상황이라고 판단해 충복을 시작으로 서울과 인천, 경기, 전라, 경상, 제주도까지 대형병원 75곳에 전화를 하며 환자를 받아줄 병원들을 찾았다.각서 쓴 후 처치 받아...의료 공백 현실사진=인사이트그러나 이송 요청에 '산부인과 의사가 없다', '신생아 병실이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거부했다.충북도소방본부는 오후 3시 39분께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 중인 충북도에도 도움을 청했고, 6시간이 지난 오후 5시 32분이 돼서야 청주시 한 산부인과에 갈 수 있었다.이마저도 보호자가 '아이가 잘못돼도 병원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취지의 서류에 서명한 뒤에야 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충북도 관계자는 '다행히 임신부는 안정을 되찾은 상태이며 태아도 무사하다'며 '중증이라고 판단되는 임신부의 경우 지역에서는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기가 힘든 게 현실'이라고 전했다.정부가 긴급 대책까지 마련하며 추석 연휴 기간 응급 의료체계 안정화를 꾀했지만, 일선 현장에선 여기저기 구멍 뚫린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 국민들의 우려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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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16 15:15

추석 연휴 폭염에도 '오후 2시' 경기... 헛구역질하며 고통 호소한 삼성 '미남 투수' 원태인

추석 연휴 폭염에도 '오후 2시' 경기... 헛구역질하며 고통 호소한 삼성 '미남 투수' 원태인

폭염 경보에도 '오후 2시' 경기...불만 폭발MBC KBO리그 출범 후 최초 1000만명 관중을 돌파한 15일. 역대급 흥행에 야구 선수들 뿐만 아니라 팬들도 기뻐해야 했을 이날,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지난 15일 전국 5개 구장에서는 오후 2시 경기가 진행됐다. 전국 곳곳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상황이었다.이에 광주 KIA 타이거즈-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약 50여명의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인천에서는 21명의 온열 환자가 집계됐다. 심지어 삼성 선발 원태인은 경기 도중 탈수 증세를 호소했다. 마운드에서 헛구역질을 하고 응급 처치를 받는 장면이 송출돼 팬들의 걱정을 샀다.MBC 삼성 선발 원태인 마운드에서 헛구역질... 온열 환자 속출전날(14일) 오후 2시에 진행된 부산 롯데 자이언츠-한화 이글스전에서 역시 온열 환자 23명이 발생했다. 그 중 2명은 응급차를 타고 병원에 후송됐다.이처럼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데도 강행하고 있는 '오후 2시 경기'에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8월, 폭염 사태로 팬들이 온열 질환을 호소하는가 하면 경기가 취소되는 일이 있었다. 9월에도 폭염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있었지만 오후 2시 경기를 고집한 상황.결국 선수가 제대로 된 경기력을 펼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면서 비판이 사그라 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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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16 12:35

추석 연휴 고속도로에 쌓이는 쓰레기... 졸음쉼터서 맥주캔·페트병 오줌까지

추석 연휴 고속도로에 쌓이는 쓰레기... 졸음쉼터서 맥주캔·페트병 오줌까지

추석 귀성길, 고속도로에 쌓이는 쓰레기 '눈살'사진 = 인사이트본격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고속도로는 더욱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1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선 자동차 605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관측됐다. 전날(596만 대)보다 7만 대 많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2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많은 차량이 이동하는 만큼 고속도로에 쓰레기가 곳곳에 버려져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지난 15일 SBS '8뉴스'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의 갓길, 졸음쉼터, 휴게소 인근에서 발견된 쓰레기의 심각한 실태를 보도했다.SBS '8뉴스'졸음쉼터·휴게소에서도 곳곳에 쓰레기 뒹굴어보도에 따르면 갓길 옆 수풀은 쓰레기장을 방불케할 정도로 담배꽁초, 페트병 등이 뒹굴고 있다. 심지어 카시트도 버려져 있었다.졸음쉼터에 쓰레기통이 설치되어 있지만 길가에 기저귀와 심지어 맥주캔까지 발견됐다. 화장실과 불과 20m쯤 떨어진 곳에는 소변을 본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상황.휴게소 쓰레기통도 집에서 가져온 듯한 생활 쓰레기로 가득해 충격을 안긴다. 휴게소 환경주임은 '주로 페트병에다 오줌 넣어서 버리고. 라면 먹은 것, 담뱃갑 다 있어요. 골고루'라며 씁쓸해했다. 지난해 고속도로 쓰레기 처리량은 8천 톤, 처리하는데 드는 비용은 20억원이다. 추석 연휴에는 평상시보다 2배 넘는 쓰레기가 버려진다고 하니 과도한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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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6 12:15

23살 운전자가 몰던 역주행 차량에 일가족 참변... 추석 하루 앞두고 30대 가장 사망

23살 운전자가 몰던 역주행 차량에 일가족 참변... 추석 하루 앞두고 30대 가장 사망

영월소방서추석을 하루 앞둔 오늘(16일) 새벽, 역주행 사고로 30대 가장이 사망했다.16일 영월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7분께 강원 영월군 영월읍 영월 2터널 내에서 역주행 사고가 발생했다.셀토스 운전자 A(23) 씨가 역주행하다 카니발을 들이받으며 두 차량 운전자 모두 사망했다. 카니발에는 운전자 B(34)씨를 비롯해 그의 아내와 자녀, 장인과 장모 등 일가족 5명이 탑승해 있었다. 나머지 가족들은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영월소방서사고 차량을 보니 두 차량 모두 심각하게 찌그러져 있어 당시 충격이 고스란히 느껴진다.추석을 앞두고 발생한 사고에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이 쏠리고 있다. 경찰은 셀토스의 역주행을 사고 원인으로 보고 블랙박스 등을 통해 정확하게 조사할 방침이다.한편 추석 연휴에 전국 곳곳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평소보다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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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16 12:15

추석 연휴에 전남 신안서 낚시 하던 50대 숨져... 사고 경위 조사 중

추석 연휴에 전남 신안서 낚시 하던 50대 숨져... 사고 경위 조사 중

전남 신안서 낚시하던 50대 사망...당시 상황 보니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인사이트전남 신안군 비금도 인근 갯바위서 낚시를 하던 5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6일 전남소방본부와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15일) 낮 12시 5분께 50대 남성 A씨(57)가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중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해경 당국은 A씨를 구조하여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했다.A씨가 갯바위에서 낚시 중 떠내려간 어망을 건지려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인사이트지난 14일에도 영덕군 영해면 사진리 방파제 부근에서 낚시를 하던 60대 남성 A 씨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여름철 해수욕장과 갯바위 낚시터에서 발생하는 사고들이 이어지고 있다.이러한 사고들은 안전 장비 미착용과 무리한 행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해경은 갯바위 낚시를 포함한 해양 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하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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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16 11:15

'우동 먹으려다 가격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지갑 닫게 만드는 휴게소 물가 상황

'우동 먹으려다 가격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지갑 닫게 만드는 휴게소 물가 상황

추석 연휴 맞아 휴게소 찾는 차량 ↑...물가는?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본격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고속도로는 더욱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1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선 자동차 605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관측됐다. 전날(596만 대)보다 7만 대 많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2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많은 차량이 이동하는 만큼 휴게소 역시 북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동 한 그릇 가격이 크게 올라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최근 안태준 민주당 의원실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2020~2024년(연도별 7월 기준)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 상위 10개 음식값 변화 자료에 따르면 우동류의 평균 가격은 올해 6623원으로, 지난 2020년 5455원보다 21.4% 올라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우동·돈까스 가격 크게 올라돈까스류는 평균 1만원을 넘어섰다. 지난 4년 사이 8779원에서 1만 653원으로 21.3% 오르면서 두 번째로 높은 인상률 뿐만 아니라 휴게소 10대 음식 중 처음으로 평균 1만원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비빔밥류도 8207원에서 9650원으로 17.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휴게소 물가에 대한 불만이 커지면서 한국도로공사는 음식 물가 관리에 나선 상황이다. 대표적으로 '실속상품'과 '알뜰간식'이 있다. 실속상품은 휴게소별로 식사류 2종은 7000원 이하, 라면류 4000원 이하, 생수류 700원 이하로 판매하고 있다. 알뜰간식은 호두과자, 소떡소떡 등 인기 간식 10종 이상을 3500원 이하로 판매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공사는 제대로 된 실속 먹거리가 제공되도록 현장점검과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우수 휴게소는 운영 서비스 평가에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한편 오늘(16일) 오전 6시쯤부터 시작된 귀성 방향 정체는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사이 절정에 이르고, 오후 6~7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경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 시작돼 낮 12~1시 최대가 되고, 오후 10~11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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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16 11:15

영화 '베테랑2', '천만영화' 파묘·서울의봄 보다 빨리 200만 돌파

영화 '베테랑2', '천만영화' 파묘·서울의봄 보다 빨리 200만 돌파

영화 '베테랑2' 200만 돌파...3일 만에 기록CJ ENM영화 '베테랑2'가 개봉 3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지난 15일 오후 7시,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배급사 집계기준 '베테랑2'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0만 소식과 함께 황정민, 정해인, 장윤주, 신승환, 안보현, 류승완 감독의 팀워크가 빛나는 인증 사진이 공개됐다. 배우들은 센스있는 V자 포즈로 200만 돌파를 자축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복주머니에서 200만 메시지를 꺼내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파묘, 범죄도시4, 서울의 봄 보다 빨라영화 '베테랑 2'3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베테랑2'. 이는 올해 큰 사랑을 받으며 1000만 관객을 끌어모은 영화 '파묘', '범죄도시4', 지난해 최고 흥행작은 '서울의 봄'보다 빠른 기록이다. 파묘와 범죄도시4는 4일, 서울의 봄은 6일이 걸렸다.또한 지난 2015년 개봉한 '베테랑'이 개봉 4일차에 200만을 돌파한 것보다 하루 빨리 속도를 앞당겨 눈길을 끈다.한편 영화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황정민과 정해인의 케미스트리와 베테랑 강력범죄수사대의 환상적인 팀워크가 빛나 역대급 흥행이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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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16 09:35

아파트 엘베에서 조명등 떨어져 동맥·신경 다 끊어졌는데... 책임 없다는 관리사무소

아파트 엘베에서 조명등 떨어져 동맥·신경 다 끊어졌는데... 책임 없다는 관리사무소

김포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유리등 떨어져 '큰 부상'보배드림경기 김포의 한 아파트에서 타일 시공을 하던 중 천장에서 떨어진 유리등 커버에 맞아 큰 부상을 당한 40대 가장 A씨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1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하루아침에 장애인이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A씨는 지난 8월 27일, 김포의 한 아파트에서 작업을 마치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중, 천장에서 깨진 유리등 커버가 떨어져 팔을 심하게 다쳤다. 당시 주변의 도움으로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A씨는 과다출혈로 생명이 위험한 상태였고 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동맥과 신경, 인대 등이 끊어진 상태로 재활 치료가 필요하며 왼손 손가락과 손목의 움직임이 어려운 상태라고 밝혔다.A씨는 '며칠이 지나도 아파트 측에서 연락도 없고 찾아오지도 않았다'며 '저는 수술 후 2~3일 혼자 사경을 헤매고 있는데 아파트 쪽에선 저를 피하고, 연락을 해봤지만, 아파트 관리소장과 연락이 안 됐다'고 주장했다.이어 '힘들게 소장과 연결이 됐는데 자기네랑 상관없는 일이니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 아파트 입대위랑 얘기가 다 돼서 책임질 수 없다 하고 전화를 끊었다'고 덧붙였다.보배드림관리사무소·입주자 대표회의 '책임 없다'왼손잡이인 A씨는 '왼팔 손가락 4개가 거의 안 움직이고 손목 또한 잘 안 움직인다. 3~6개월 재활을 해야 하고 잘 안 될 경우 2차 수술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한다'며 '일상생활도 어렵고 퇴원한다고 해도 언제 일을 시작할지 육체적·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또 '한 집의 가장으로서 당장 집 대출금, 딸 학원비, 차 할부금, 생활비 모든 것들이 걱정'이라고 명절날에 앞서 답답함을 호소했다.하지만 아파트 측은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고, 관리사무소와 입주자 대표회의는 해당 사고에 대해 책임이 없다는 주장을 했다. A씨는 치료비와 생계 걱정에 시달리며 정신적·육체적으로 힘든 상황이라고 호소했다.A씨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파트 측의 무책임한 태도에 분노하며 관리 부실에 대한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일부는 유리등 커버가 깨진 원인에 대해 아파트측의 관리 소홀 가능성을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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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16 09:15

'대한민국 1호 기상캐스터' 김동완 별세... 향년 89세

'대한민국 1호 기상캐스터' 김동완 별세... 향년 89세

김동완 전 기상통보관 / 채널A우리나라 '1호 기상캐스터' 김동완 전 기상청 기상통보관이 15일 89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김 전 통보관은 1959년 기상청 전신인 국립중앙관상대에 들어가 예보관으로 일하며 1970년대 동양방송(TBC) 등에서 날씨를 전했다. 1982년에는 MBC 보도국 보도위원으로 자리를 옮겨 1996년까지 MBC '뉴스데스크'와 아침 뉴스 프로그램에서 일기 예보를 담당했다.과거 기상캐스터의 개념이 없던 시절 직접 방송국 스튜디오에 출연해 일기도를 직접 그려가면서 기상 예보를 설명해 대중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 전 통보관은 일기예보를 친근하고 신뢰감 있게 전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세계기상의날에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7일 오전이며 장지는 함백산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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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16 08:15

'콩 송편 vs 꿀 송편'...명절 때마다 양쪽으로 나뉘어 피 터지게(?) 싸우는 송편 논쟁

'콩 송편 vs 꿀 송편'...명절 때마다 양쪽으로 나뉘어 피 터지게(?) 싸우는 송편 논쟁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명절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명절 음식이라 할 수 있다.그중 추석에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음식은 바로 '송편'이다. 하지만 매년 이맘때쯤이면 수많은 이들 사이에서 항상 반복되는 논쟁이 있다.바로 속에 콩을 넣느냐, 꿀을 넣느냐의 문제다.민족 대명절 '추석'이 하루 앞으로 찾아오면서 올해도 어김없이 송편 논쟁(?)이 시작됐다.온라인 커뮤니티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편계의 영원한 난제, '콩 송편'과 '꿀 송편'을 두고 끊이지 않는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해당 게시글에는 수많은 댓글이 달리며 누리꾼들의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누리꾼들은 크게 콩이 들어간 송편과 꿀이 들어간 송편 파로 나뉘었다.송편은 쌀가루를 반죽해 빚어 만드는 음식으로 그 속에는 보통 꿀, 콩, 깨, 팥 등 다양한 소가 들어간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렇다면 과연 추석에는 어떤 송편이 진리일까.먼저 '콩 송편'을 택한 누리꾼들은 '식감이 최고다', '콩이 박힌 비주얼이 진짜 송편 같다',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반면 추석엔 역시 '꿀 송편'이라고 입을 모은 이들은 '한 입 물자마자 퍼지는 꿀 향이 대박이다', '달콤 쫀득한 맛이 최고다' 등의 의견을 전했다.이제 당신 차례다. 당신이 생각하는 진정한(?) 송편은 어떤 소가 들어간 송편인가.한편 꿀 송편은 100g당 약 219kcal 콩 송편은 약 194kcal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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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16 08:15

은퇴하면 10명 중 4명은 무직... 취업해도 절반은 비정규직인 '이 직업'

은퇴하면 10명 중 4명은 무직... 취업해도 절반은 비정규직인 '이 직업'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최근 통계에 따르면 은퇴한 운동선수들의 실업률과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15일 대한체육회로부터 받은 '선수 경력자 진로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은퇴한 운동선수들의 평균 실업률은 37.6%에 이른다.조사 결과 은퇴한 선수들의 실업률은 2012년 35.9%에서 2022년에는 37.01%로 30~40%대에 머물렀으며, 2013년에는 43.2%로 정점을 찍은 바 있다. 10명 중 4명가량이 은퇴 후에도 직업을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다.고용의 질 문제... 절반 이상 비정규직취업에 성공한 선수들도 고용의 질이 낮은 문제를 겪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은퇴 선수의 50.16%가 비정규직에 종사하고 정규직은 44.09%에 불과했다. 근속 기간은 1년 미만이 38.34%로 가장 많아, 고용의 안정성이 부족한 상황이다.은퇴 선수들의 소득 수준도 열악하다. 조사에 따르면 은퇴한 선수의 50.8%가 월 소득 200만~299만 원에 머물고 있으며, 200만 원 미만의 소득을 올리는 경우도 27.48%에 달했다. 월 300만 원 이상을 버는 경우는 14.38%에 불과하며, 450만 원 이상 소득을 올리는 은퇴 선수는 겨우 4.47%에 그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설문조사에 따르면, 은퇴 후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답변이 38.47%로 가장 많았으며, '직업·진로에 대한 정보 부족'(27.51%), '경력 및 스펙 부족'(18.61%)이 그 뒤를 이었다.이에 대한체육회는 은퇴한 선수들을 위한 진로 지원 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홍보 부족으로 인해 실제 이용률은 21%에 그치고 있다.체계적 진로 설계 시스템 필요민형배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지적하며 '은퇴한 운동선수들은 취업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만큼, 학생 시절부터 생애주기별 진로 설계와 경력 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포츠인이 은퇴 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대한민국이 진정한 스포츠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체육계 전반에서 은퇴 선수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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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15 17:15

대한의사협회 성금 28억 모여... 변호사비엔 수억원 쓰고 전공의 생계 지원엔 '0원'

대한의사협회 성금 28억 모여... 변호사비엔 수억원 쓰고 전공의 생계 지원엔 '0원'

대한의사협회 성금 28억 3,000만 원 모였다사진=인사이트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모은 성금이 28억 3,000만 원에 달하는데 생계가 어려운 전공의들을 위해 쓰인 돈은 '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조선일보는 대한의사협회가 성금으로 임원, '블랙리스트' 피의자 등의 변호사를 선임하는 데 수억 원을 썼다고 단독 보도했다.앞서 지난 2월 대한의사협회는 정부의 의대 증원 및 필수 의료 패키지 정책에 반발하면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했다. 이후 성금 계좌를 만들고 성금을 걷었다.당시 각 시·도 의사회는 '의협 발전 기금' 등의 이름으로 수천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렇게 모인 성금이 28억 3,000만 원이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의협 비대위 성금 10억 3,000만 원은 법률 지원금으로대한의사협회 비대위는 해산 전 성금 28억 3,000만 원 중 18억 원을 시·도의사회 지원금으로 나눠주기로 하고, 남은 10억 3,000만 원은 법률 지원금으로 남겼다.이 중 3억 원 정도를 대한의사협회 임원, 사직 전공의 등의 변호사 선임비로 사용했다. 변호사 선임비를 지원받은 사람 중엔 의대생 블랙리스트를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도 있다.반면 사직 후 생계가 어려운 전공의들을 위한 지원금은 '0원'이었다. 남은 7억 7,000만 원의 법률 지원금도 용도가 정해져 있다는 것.현 집행부 산하에서 모은 성금으로는 전공의 지원 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블랙리스트 유포한 피의자들을 지원하고 생계가 어려운 전공의들은 돕지 못한다는 건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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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15 17:15

'사람을 개처럼 부려 먹어'... 히샬리송, 60대 전직 비서에 고소당했다

'사람을 개처럼 부려 먹어'... 히샬리송, 60대 전직 비서에 고소당했다

'사람을 개처럼 부려 먹어' 히샬리송 사생활 논란GettyimagesKorea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히샬리송이 함께 일하던 개인 비서로부터 고소를 당했다.지난 14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히샬리송이 그의 전 개인 비서인 레지날도 페레이라로부터 신체적, 정서적인 피해를 이유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페레이라는 히샬리송이 자신을 사전 통보 없이 부당 해고했고, 실직한 뒤 아내와 이혼까지 하는 등 심각한 개인적 결과를 초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페레이라는 히샬리송이 브라질에서 영국으로 이주한 뒤 오랫동안 그를 보필하며 지원했다고 한다. 집안일을 도맡아서 일했던 도우미로 보인다.손흥민과 히샬리송 / Instagram 'richarlison'전 비서에게 '노동 학대+부당 해고' 고소당해하지만 그는 아무런 경고나 설명 없이 갑자기 해고된 뒤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호소했다. 소식통은 '페레이라는 24시간 내내 일한 개처럼 이용당했다가 부당하게 버림받은 것 같은 느낌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페레이라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특히 히샬리송의 아버지로부터 긴 근무시간과 과도한 요구 그리고 언어 폭력에 시달렸다. 히샬리송 아버지는 선수의 애완동물을 돌보는 걸 포함해 추가적인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고 폭로했다.또 페레이라는 히샬리송이 자기를 직원으로 등록하지 않고, 유급 휴가나 기타 고용 혜택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히샬리송은 주당 500파운드(한화 약 87만 원)를 직접 계좌로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페레이라는 현재 히샬리송에게 9만 5,000파운드(한화 약 1억 6,600만 원)를 요구하고 있다. 이 사건을 두고 히샬리송의 대변인은 '주장을 부인한다'고 말했지만, 더 이상의 언급은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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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15 16:35

추석 맞아 고향 찾은 30대 남성... 법주사 주지 스님 운전 차량에 치여 사망

추석 맞아 고향 찾은 30대 남성... 법주사 주지 스님 운전 차량에 치여 사망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대한불교 조계종 법주사 주지스님이 운전하던 차량에 치여 3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5일 중부일보 보도에 따르면 전날인 14일 오후 8시 14분경 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 문광터널 인근 도로에서 A씨(30대)가 법주사 주지인 정덕스님(59)이 몰던 SUV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 A씨는 서울에 거주하며 추석 명절을 맞아 아버지가 살고 있는 고향 집을 찾았다가 변을 당했다.사고는 편도 1차로 도로에서 정덕스님이 앞서가던 화물차를 추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정덕스님은 길가를 걷고 있던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차량으로 치었고 A씨는 출동한 119 구급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숨진 상태였다.경찰은 현재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를 확보하고 과속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 차량 운전자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며 '조만간 운전자를 불러 사고 원인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덕스님이 운전한 차량은 법주사 소속 차량은 아니며, 스님은 괴산에서 열리는 유등제 불교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경찰은 사고 원인 규명과 함께 추가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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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15 16:15

환경미화원이 청소하고 있는데도 담배꽁초 '툭'... '왜 버리냐' 물어보니 돌아온 충격 답변

환경미화원이 청소하고 있는데도 담배꽁초 '툭'... '왜 버리냐' 물어보니 돌아온 충격 답변

쓰레기 치우고 있는데 담배꽁초 '툭'JTBC '뉴스룸'북적이는 서울 명동 거리에서 눈에 띄는 건 한편에 쌓여 있는 쓰레기들이다. 버려진 담배꽁초부터 플라스틱 컵, 먹다 남은 음식물 쓰레기까지 쌓여 있다.그렇다면 거리를 청소할 때 가장 많이 나오는 쓰레기가 뭘까. 바로 담배꽁초다. 아무 데나 버려지는 담배꽁초가 하루에만 1,200만 개가 넘는다.지난 13일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16명의 환경공무원이 새벽 5시 반부터 밤 10시 반까지 내내 쓰레기를 치웠다. 하지만 '돌아서면 그대로'였다.쓰레기 중 가장 많은 건 담배꽁초였다. 특히 빗물받이나 하수구, 바닥 곳곳에 끼어서 빼내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한국이라서요' 꽁초 버리고도 당당한 시민길거리에 꽁초를 '툭' 버리고 간 시민을 쫓아 취재진이 이유를 묻자 '한국이라서요. 한국인들은 (바닥에) 다 버리니까'라고 말했다.가까이서 담배를 피우던 네덜란드 관광객에게 '여기서 담배 피우면 안 된다'고 말하자 '어디서든 사람들이 담배 피우고 있어서 똑같이 피우는 거다. 다들 땅에 꽁초를 버리는데 생각해 보면 이상하다'고 말하기도 했다.담배꽁초 전용 수거함이나 쓰레기통을 두면 집에서 생활 쓰레기까지 갖고 나와 버리는 '비양심' 시민들이 있다고 한다.또 환경공무원들이 꽁초를 치우는 와중에도 금연 구역에서 버젓이 담배를 피우거나 쓰레기를 길에 버리고 가는 사람들도 많았다.YouTube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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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1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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