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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2112 신고 후 '양손 묶여' 숨진 채 발견된 여성..경찰은 집 근처서 '담배'만 피우고 갔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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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1 12:00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서울 강북구의 한 빌라에서 4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 인근에서 담배를 피우다 떠나는 모습이 발견됐다.
이에 부실 대응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중이다.
지난달 31일 경찰이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서울경찰청 상황보고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8일 오전 3시 39분 40대 여성 A씨의 신고 전화를 받았다.
통화에서 A씨는 '왜'라고만 말하고 신고한 이유와 위치는 밝히지 않았다.
심상치 않은 상황이라고 판단한 경찰은 생명·신체에 대한 위험이 임박했을 때 발동하는 '코드1'을 발동하고 즉각 출동을 지시했다.
경찰은 휴대전화 기지국 정보 조회 후 순찰차 2대로 오전 48분경 현장에서 도보로 2분 거리까지 도착했다.
그러나 채널A가 공개한 CCTV 영상을 보면 현장에 도착한 경찰 1명은 순찰차 밖으로 나오지 않다 4분 뒤 운전석에서 내려 담배를 피우고 14분 만에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곳은 40대 여성과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 다세대 주택과 불과 40여m 떨어진 곳이었다.
사건 당일 A씨의 친언니는 최초 신고로부터 35분 후인 오전 4시 14분 경찰에 'A씨가 수유시장 부근 원룸에 거주한다'고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후 A씨에게 여러 차례 전화했으나 A씨의 전화기는 꺼진 상태였다고 한다. 전화 이외 적극적인 현장 탐문 등은 하지 않은 것으로 상황보고서에 적시돼 있다.
결국 A씨와 40대 남성의 시신을 발견한 건 A씨의 가족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기지국 반경 내 주택이; 수천 가구에 달하는 상황에서 일일이 모든 집을 탐문하는 건 현실적이지 않다'면서 '35차례 전화 연결을 시도했고, 비명 소리 등 단서를 포착하기 위해 수색을 멈추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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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령 강형욱 '반려견 아기처럼 키우면 안 돼...공격 행동 높아져 위험'[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통령' 강형욱이 반려견을 아기처럼 키우는 견주들에게 조언했다.지난 24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소베르말'이라는 별명을 가진 도베르만 '타미'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도베르만은 견종 특성한 탄탄한 근육과 커다란 덩치를 갖고 있다. 이날 타미 가족들은 큰 반려견임에도 정성껏, 사랑으로 키우는 모습을 공개했다. 하지만 다소 갓난 아이를 보듯, 타미를 애지중지 키우는 가족들의 모습에 강형욱은 '근데 저렇게 키우시면 안 돼요'라고 강하게 말했다.도베르만, 로트와일러, 셰퍼드와 같은 견종은 아기처럼 생각하고 키우면 위험하다는 게 강형욱의 말. 그는 방어적 공격 행동을 높이는 위험한 행동이라고 경고했다.돌아가기타미는 가족들에겐 한없이 사랑스러운 반려견이지만, 주위에 작은 강아지만 지나가면 흥분을 참지 못하는 성향을 보인다. 실제 흥분을 참지 못하고 다른 강아지를 문 적도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보호자들은 '작은 동물을 보면 잡아먹을 듯이 달려들어서 산책을 거의 못 한다. 죽일 듯이 달려들 때가 많다'고 타미의 행동을 설명했다.방송에는 타미의 공격성이 그대로 드러났다. 작은 동물들에게 위협적으로 돌변하고 흥분을 감추지 못한 타미는 입에 거품을 물고 다리까지 떨 정도로 과흥분 상태를 보였다. 특히 보호자가 이런 타미를 제대로 컨트로랗지 못하자 강형욱은 '통제를 못하는 사람이 예뻐하는 건 굉장히 위험한 일이다'라며 '도베르만을 키우는데 저런 양육 태도를 보이신다면 저는 근처로 가지 않는다. 나한테는 위험한 개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분명 타미는 공격성을 보이지만 강형욱은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그는 '상적인 범위 안에서 위협적인 행동을 하고 예측 가능한 공격성이니 고칠 수 있다'라며 훈육 시기가 늦지 않았음을 알려 보호자들을 안도케 했다. 조회수: 4,16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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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5 11:35 |
'유퀴즈' 나왔던 육군 부부네 다섯쌍둥이의 '세젤귀' 근황 (+영상)[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던 1991년생 동갑내기 육군 부부와 다섯쌍둥이를 기억하는가. 세계적으로 다섯쌍둥이가 태어날 확률은 0.0000024%. 1987년 이후 34년 만에 국내에서 다섯쌍둥이가 태어나 화제가 됐다. 최근 국가보훈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서혜정 대위, 김진수 대위 부부의 가족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서 대위와 김 대위는 아이들을 각각 2명, 3명씩 품에 안고 활짝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다. 다섯쌍둥이들은 텔레토비를 연상하게 하는 후드티를 입고 깜찍한 비주얼을 뽐냈다. 돌아가기앞서 지난 1월 서 대위와 김 대위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와 결혼에서 임신까지의 모든 과정을 들려줬다. 학군단에서 만난 두 사람은 2018년 12월 결혼했으나 2년 6개월간 임신에 성공하지 못해 인공수정을 시도했다가 다섯쌍둥이를 만났다.서 대위는 수술실에만 의료진 30명이 있었던 순간을 회상하며 '수술장에 갔더니 시장판처럼 시끄럽더라.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누워서 계속 그 소리를 듣는데, 애들 태어나는 걸 축하해 주는 축제 같았다'라고 말했다.김 대위는 '들어가서 아내를 봤는데 진짜 이따만한 배에 붕대 같은 게 다 싸여져 있더라. 거기 아기 심박 들을 수 있는 기계를 달아놓고 누워있는 모습 보는데 짠했다'라고 고백했다. 2021년생인 다섯쌍둥이 중 딸 4명의 이름은 김소현·수현·서현·이현이다. 밝게 크라는 뜻에서 '밝을 현(炫)' 돌림자를 썼다.아들의 이름은 김재민이다. 씩씩하게 강하게 자라라는 의미에서 '강할 민(䪸)'을 이름에 넣었다.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다섯쌍둥이의 근황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하원 중인 아이들의 모습이었다. 다섯쌍둥이는 일렬로 전력 질주를 했고, 그 과정에서 귀엽게 꽈당 넘어지기도 해 보는 이들을 엄마 미소 짓게 했다. 또 이들은 해변가에서 인형탈을 쓰고 앙증맞은 자태를 드러냈으며, 나란히 누워 잠자는 모습은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가 따로 없었다. 다섯쌍둥이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은 '쭉 건강하게 자라줘', '보기만 해도 흐뭇해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5,14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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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5 11:35 |
백화점에서 허세 부리고 싶어 남의 영수증 돈 주고 사는 '가짜 VIP' 고객들[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백화점 우수고객(VIP)이 되기 위해 영수증 거래 꼼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구매 실적을 사고파는 행위는 판매자, 구매자 모두 범법자가 될 수 있는 위험이 있는데도 말이다.최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부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3대 백화점 구매 실적 등을 사고파는 부정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백화점 실적 거래는 판매자가 특정 금액 이상의 상품을 결제한 뒤 구매자의 실적을 휴대전화 번호에 대신 적립하거나, 구매자에게 영수증을 전달한 뒤 구매자가 앱을 통해 영수증 번호를 입력하고 자기 실적으로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영수증 거래는 연초부터 중반까지 대체로 구매 실적 금액의 1~2% 사이에서 형성돼 있다. 실적을 마감하는 연말에는 5%까지 거래된다고 한다.돌아가기즉 1,000만 원짜리 영수증을 5% 조건으로 판매한다면 50만 원의 이익을 얻는 셈이다. 구매자들은 모자란 실적을 사들여 백화점 VIP 선정 조건을 갖추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불법 거래가 이어지는 이유는 백화점 VIP는 무료 주차, 라운지 이용, 할인 혜택, 명절 선물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3대 백화점의 경우 지난해부터 백화점 주차권, 구매 영수증 등을 중고 거래 금지 품목으로 지정하고 엄격한 대응에 나서기도 했지만, 사실상 관리가 불가능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실제로 백화점 주차권의 경우 백화점에서 연간 수천만 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 주어지는 혜택인데, 주차 스티커만 붙이면 별도의 확인 절차가 없이 서비스받을 수 있다.백화점 주차권은 60만 원에서부터 100만 원 선에서 불법 거래되는데, 서울 연간 유료주차장에 드는 비용과 크게 다르지 않아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영수증 부정 거래는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백화점 '영업방해'에 속할 수 있다.업무방해가 인정될 시 민사적 책임을 질 뿐만 아니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조회수: 5,10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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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5 11:00 |
신림 살인범 '남자만 골라 살해했다'는 소문에 진실 공개했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서울 신림동에서 흉기를 휘둘러 4명을 살해한 피의자 조 씨가 언론 카메라 앞에선 '죄송하다'고 말했지만, 경찰서에선 '할머니 탓'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24일 SBS에 따르면 조 씨는 경찰 조사에서 '할머니로부터 '왜 그렇게 사느냐'는 질책을 듣고 순간적으로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조 씨가 우발적인 범행을 강조하려고 하는 것으로 의심하면서 진술이 계속 바뀌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범행 상대로 남성만 노렸냐는 소문에 '남자든 여자든 고려하지 않았다'한 경찰 관계자는 조 씨가 남성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에 대해 '(조 씨가) '남자든 여자든 고려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지만, 100% 믿을 수 없는 말이다'라고 전했다. 조 씨는 이날 영장 심사를 받으러 가는 길에도 범행 직후 '열심히 살았는데 안 되더라'라고 말한 것처럼 줄곧 신변을 비관하는 답변을 내놨다.한편 조 씨는 지난 21일 신림동에서 행인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사건 당일 조 씨는 낮 12시 인천 자택에서 서울 금천구 할머니 집에 갔다가 신림동으로 이동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조 씨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할지는 내일(26일) 결정된다. 조회수: 4,49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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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5 11:00 |
장원영이 팔 뻗어 자기 만지려는 초등학생 팬 피한 영상 보고 '너무하다'는 맘카페 회원들장원영 '팬서비스 논란'에 비난 쏟은 맘카페 회원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아이브' 장원영이 자신의 몸을 만지려 팔을 뻗은 초등학생 팬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란 영상에 맘카페 회원들이 비난을 쏟아냈다.지난 23일 한 맘카페에는 이동 중 자신을 만지려는 남자아이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란 장원영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스케줄 소화를 위해 이동하는 장원영의 모습이 담겼다.그러던 중 노란색 티셔츠를 입은 남자아이가 불쑥 나타더니 이내 장원영 상체 쪽으로 손을 뻗었다.돌아가기이를 본 장원영은 소스라치게 놀라며 몸을 움츠려 피했고 이내 빠르게 사라졌다.해당 영상을 본 맘카페 회원들은 '초등 아이인데 대놓고 피하지 말고 웃어줬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인성이 보이는 에피소드'라고 지적했다.이어 '순간적으로 평소의 태도가 나온 것 같다'면서 '몸에 벌레 닿는 듯 보는 표정 봐라. 원래 상냥하진 않은 성격일 듯'이라고 장원영을 비난했다.한 누리꾼은 '이 상황이랑 똑같은 일을 겪은 2PM 준호는 놀라더라도 이후 활짝 웃어줬는데 대처가 너무 비교된다'며 '장원영과 뒤에 오던 다른 멤버, 경호원들 눈빛이 너무 별로'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반면 '저 남자아이의 체구는 성인 남성과 비슷한데, 몸에 손댈 때 소리 안 지른 것만으로도 다행이지. 이건 반갑게 맞이한 게 아니라 그냥 남의 몸에 손을 댄 것'이라고 반박하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해당 영상이 맘카페 내 뜨거운 논쟁으로 이어지면서 이들의 반응 또한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됐다.누리꾼들은 '아무리 초등학생이라고 해도 다짜고짜 다가와서 만지려하는데 어떻게 웃어주냐', '연예인이라고 무례한 짓까지 전부 포용할 필요는 없지', '요새 초등학생이 얼마나 무서운데'라고 공분했다.특히 일부 누리꾼들은 '자칫 범죄가 될 수 있는 행동인데 피해자 탓하다니. 이래서 '아들맘'은 거르라는 건가', '잘못된 행동도 감싸니까 요즘 범죄가 늘어나는 거다'라고 분노하기도 했다.하지만 일각에선 '놀랄 수는 있지만 초등학생인 걸 알았으면 저렇게 행동하면 안 되지', '팬서비스가 엉망인 건 알겠다'며 맘카페 회원들 반응에 동감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지난 2월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필리핀, 대만, 싱가포르, 태국까지 5개 도시에서 데뷔 첫 팬 콘서트 '더 프롬 퀸즈(The Prom Queens)' 아시아 투어를 성공리 끝냈다.지난 13일에는 탄산음료 브랜드와 컬래버 신곡 '아이 원트(I WANT)'를 발매, 쿨하고 청량한 에너지로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고 있다. 조회수: 5,25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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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5 10:00 |
신림역 살인마에게 '칼 버리세요' 존댓말 한 경찰 논란...전문가는 이렇게 판단했다[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서울 신림동 번화가에서 일면식도 없던 행인 4명을 상대로 흉기 난동을 부린 조모 씨의 영상이 확산했다. 영상에는 조씨가 출동한 경찰관과 마주한 모습이 담겼다. 조씨는 자포자기한 듯 인근 스포츠센터 앞 계단에 앉았고, 경찰은 '칼 버리세요'라고 말했다. 이내 조씨는 칼을 바닥에 떨어트렸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경찰의 존댓말 대응을 문제 삼았다. 행인 4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흉악범인데도 바로 제압하지 않고, 존댓말을 써가며 달랬다는 이유다. 일부 누리꾼들은 '무슨 서비스업 종사자냐', ''칼 버리세요'는 도대체 뭐냐. 왜 존댓말을 하냐', '피칠갑한 칼 든 놈한테 경찰이 저렇게 접근하는 게 맞냐?'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돌아가기다만 현직 경찰관들은 어쩔 수 없다며 출동한 경찰관들을 이해하는 반응을 내비쳤다. 당시 조씨가 도망가거나 저항하지 않았고, 이 경우 매뉴얼에 따라 언어적 통제와 수갑 사용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오히려 흉기를 든 피의자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물리력을 사용했다면 이후 국가인권위원회 등에서 과잉 진압으로 판단돼 '징계 권고'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범인이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하면 테이저건 등을 사용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심하게 저항하지 않으면 언어적으로 통제하고 수갑으로 제압하게 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훈 조선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반말이 오히려 피의자를 자극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조씨는 지난 21일 오후 2시 7분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 상가 골목 초입에서 20대 남성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뒤 남성 3명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23일 구속됐다. 서울경찰청은 오는 26일 피의자 조씨의 얼굴과 실명·나이 등을 공개할지 검토하는 신상공개위원회를 연다. 경찰은 범행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경우, 범죄를 저질렀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는 경우, 국민 알권리 보장과 재범방지·범죄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 내·외부 인사들로 위원회를 꾸려 피의자 신상공개 여부를 심의한다. 경찰은 범행 장면이 녹화된 CCTV 영상을 최초로 유포한 인물을 추적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 경찰은 영상 유포가 유족과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이자 시민 불안감을 조성하는 행위라고 보고 있다. 사건 직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조씨를 '조선 제일검'으로 부르며 범행을 두둔하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온 것을 두고도 경찰은 2차 가해로 보고 수사를 검토 중이다. 조회수: 4,07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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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5 10:00 |
포항 모텔서 20대 남녀 투숙객 숨진 채 발견[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모텔에서 20대 남녀가 함께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4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23일) 포항시 여남동의 한 모텔에서 2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어제 낮 12시 49분쯤 포항시 북구 여남동의 한 모텔에 '20대 남녀 투숙객이 투숙 시간이 지났는데도 나오지 않아 들어가 보니 숨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이 묵었던 방 휴지통에서는 사망 전 사용된 도구가 발견됐으며 유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두 사람의 관계와 정확한 사망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5,06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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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5 10:00 |
세 아이 아빠에서 엄마 된 트랜스젠더 ...'아이들이 큰 언니라 불러'[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삼남매 아빠에서 엄마가 된 트랜스젠더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나와 고민을 털어놨다.지난 2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48세 무역법인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트랜스젠더 고민녀가 출연했다.이날 고민녀는 제가 세 아이의 아빠였는데 지금은 엄마가 됐다'고 운을 떼며 '국방의 의무도 다 했다. 아빠에서 엄마가 된 트랜스젠더, 아이들과 당당히 살고 싶다'고 고민을 전했다. 자신이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늦게 자각했다는 고민녀는 '어릴 때는 그냥 다른 종류의 남자인 줄 알았다. 취향이 여성적이고 눈물 많고 꽃 좋아하고 동물 좋아하는 여성스러운 남자애라고 생각했다'라고 떠올렸다.고민녀는 성별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사람이 매력 있으면 사람으로서 좋아하게 되는 '팬섹슈얼' 성적 취향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이수근은 '그러니까 결혼하고 아이도 낳았지'라고 고민녀를 이해했다.스스로 버거운 부분이 많았다는 고민녀는 이제 이혼한지 2년이 넘었다. 아이들은 전 아내와 함께 살고 주말에는 고민녀가 돌보고 있다. 그는 '가족들에게 커밍아웃은 3년 전에 했고 아내의 반응은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이었다'고 전했다. 고민녀에게는 11살 아들, 10살 딸, 8살 딸 삼남매가 있다. 처음에는 아빠였던 사람이 조금씩 변해가니, 아이들은 현재 고민녀를 큰언니로 부른다고 한다. 고민녀는 '큰언니는 왜 여자가 되고 싶냐고 질문하더라. '어릴 때 요정이 씨앗을 반대로 줘 원래 모습으로 찾아가는 중'이라고 이야기했더니 둘째가 '요정은 왜 그런 실수를 해서 큰언니를 아프게 하냐'라고 하더라'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이어 그는 '둘째, 셋째는 너무 좋아한다. 수술까지 다하고 전부 끝난 상황이다. 찜질방이나 워터파크 가는 것도 해주니 너무 좋아하고 주중에도 학부모 상담이나 녹색 어머니회도 한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하지만 이전부터 고민녀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하나 둘 떠나갔다. 그는 '여성다워 질수록 떠났다'면서도 '저 스스로 당당하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서장훈은 '아이들의 경우, 사춘기를 겪으면서 여러 생각이 바뀔 거다. 학교에 오지 말라고 할 수도 있다. 그때 본인이 상처받고 슬퍼할 거다. 몇 배 이상으로 아이들에게 잘해주고 이해를 시켜야 한다. 아이들과 교감만 좋으면 남들이 뭐라는 건 큰 문제가 안 된다'라고 조언했다. 조회수: 4,21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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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5 09:35 |
배우 라미란, 'CEO' 됐다...의류 브랜드 론칭[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라미란이 의류 브랜드 CEO로 변신했다.지난 24일 개그우먼 김숙은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kimsookTV'에 '설렘 그 잡채♥ 김숙을 놀라게 한 특이템 총출동?'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이날 김숙은 평생 함께할 사람들에게 받은 생일선물 언박싱 영상을 촬영했다. 김숙은 거실을 꽉 채운 선물을 하나하나 소개하며 지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캠핑을 좋아하는 김숙을 위한 각종 캠핑 용품부터 편한 옷, 액세서리, 지갑, 인테리어 용품 등 다양한 선물들이 줄줄이 쏟아져 나왔다.돌아가기한참 생일 선물을 소개하던 김숙은 '우와 이거'라고 깜짝 놀라더니 '라미란 씨가 옷 브랜드를 냈어요'라고 언급했다.김숙은 '아무도 모르게'라고 덧붙이며 '왜 그런지 모르겠어'라고 말해 현실 친구의 면모를 보였다.실제로 라미란은 'RM RN'이라는 의류 브랜드를 론칭해 CEO로 활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숙은 '되게 콘셉트가 특이한 게 캠핑 의상이긴 하지만 미란이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며 '예쁘다'라고 칭찬했다. 냉장고 바지와 더불어 노란색 심플한 반팔 티셔츠를 본 김숙은 '라미란 이런 색 너무 좋아한다'며 '공연할 때 입었던 고양이 티셔츠도 여기 거'라고 애정을 드러냈다.생각지도 못한 라미란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바로 구경해야겠다', '보기만 해도 엄청 편할 듯', '캠핑할 때 딱이네' 등 관심을 보였다. 조회수: 5,16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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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5 09:35 |
'우리 집 냥이는 A형'...키우고 있는 반려묘 혈액형 제대로 알고 계시나요?[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사람에게 혈액형이 있듯이 반려묘들에게도 혈액형이 있다. 고양이는 우리와는 조금 다르게 A, B, AB형 3가지의 혈액형을 갖고 있다.반려묘를 기르는 집사들이라면 자신의 반려묘 혈액형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종종 반려묘가 아픈 순간 수혈이 필요한 순간들이 있기 때문이다.반려묘의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서 혈액형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빠른 수혈과 치료가 가능하다. 동물 병원 및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수혈을 받는 고양이들은 연 5000마리 이상으로 그 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양이 수혈이 많아지면서 고양이들의 혈액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고양이들은 개와 달리 혈액 속에 다른 혈액형에 대한 항체가 고농도로 존재해 잘못 수혈받을 경우 즉시 폐사할 수도 있다. 고양이 혈액형은 대부분 A형으로 95 %를 차치한다. B형이 4 %, AB형이 1 %로 알려져 있다. 한국동물혈액은행에 따르면 한달에 1~2마리의 AB형이 보고되고 있다.수혈원칙은 AB형 고양이에게 수혈이 필요할 때에는 보통 A형 고양이의 혈액을 수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고양이 내에서도 수혈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수혈 전에 교차반응검사를 반드시 시행해야한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고양이 혈액형 판정키트는 A 또는 B형 판정은 큰 문제 없이 판정이 가능하다.하지만 AB형 동시에 가진 고양이의 판정은 문제가 많이 발생할 수 있다.AB 형 고양이 판정에서 주의할 점은 FeLV (고양이백혈병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경우, A형의 고양이에서 혈액형 판정 시 AB형으로 잘못 나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이런 케이스가 한국동물혈액은행에도 보고되기도 한다.한국동물혈액은행은 AB형으로 동시에 판정된 고양이는 반드시 전문수의사 및 한국동물혈액은행 (연구부)의 도움을 받아 재검증을 받기를 추천한다고 당부했다. 조회수: 4,68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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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5 09:00 |
서울 구로구 고척동 지하주차장서 '또' 흉기 난동 벌어져...피해 여성 중상[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신림동 칼부림' 사건 나흘 만에 서울 구로구에서도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24일 서울 구로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서울 구로구 고척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여성 A씨를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70대 남성 이모씨는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긴급 체포돼 조사받고 있다. 경찰은 '사람이 칼에 찔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도주 중인 이씨를 붙잡았다.이씨는 이날 오후 3시 30분께 경찰에 붙잡혔는데, 아파트 단지 내 화단 근처의 좁은 틈에 몸을 숨기고 있었다고 알려졌다.가슴 부위를 찔린 피해 여성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수술받았지만,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70대 남성과 50대 피해 여성은 지인 사이로 조사됐다.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는 조모(33)씨가 불특정 다수의 남성을 상대로 '묻지마 칼부림'을 벌여 사회에 충격을 줬다.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조씨에 대한 신상 공개 여부는 오는 26일 결정된다.대낮에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잔혹한 범행을 저지른 만큼 조씨의 신상이 공개될 수 있다는 데 무게가 쏠리고 있다. 실물과 현저히 차이가 나는 증명사진이 아닌 '머그샷'을 공개할지 주목된다. 조회수: 4,4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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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5 09:00 |
'계속 이렇게 살 거니 상관 마'...BTS 정국, '음주 방송' 저격러들에게 한방 날렸다[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애정을 핑계로 '간섭'을 일삼는 이들에게 시원하게 한방 날렸다. 지난 22일 정국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정국은 술을 마신 뒤 방송했다. 그는 '나 취했다. 뭐 취했으니까 이런 얘기 한다. 근데 안 취했어도 이런 얘기 했을걸'이라며 여러 이야기를 팬들과 나눴다. 그는 '이 라이브 보면서 '정국, 술 먹고 방송한다'고 또 말 나올 수도 있겠지. 어쩌라고. 니들은 술 안 마시니. 술 마시고 이런저런 얘기 안 하니. 마음껏 떠들어'라고 말했다. 술을 마신 뒤 혹은 술을 마시며 방송하지 말라는 일침에 대해 간섭하지 말라고 외친 것이다. 돌아가기그는 '나는 어디 인터뷰에서도 얘기했어. 나 좋아해 주는 사람, 나한테 좋은 말 해주는 사람 너무 챙기고 싶고 누구보다 잘 해줄 거야'라고 말하며 간섭을 거부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어 '계속 이렇게 살거야. 그러니 상관 마'라는 말도 덧붙였다. 팬들은 '솔직한 게 좋다', '하고 싶은 거 하며 살아', '남들에게 해를 가하는 게 아니라면 언제나 응원', '음주운전도 아닌데 무슨 상관'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응원했다. 조회수: 3,96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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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5 07:35 |
구명조끼 지급 규정 없다는 해병대...수색 전, '사단장님 오신다' 빨간옷 착용 강조[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폭우로 인해 발생한 실종자 수색에 나섰던 해병대. 이 과정에서 해상 수색 전문가도 아닌 장병들에게 '구명조끼'를 지급하지 않았고, 애꿎게 젊은 청년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벌어지고 말았다. '강물이 가슴까지 차오른다'라는 보고에도 '수색하라'는 지시를 하달해 논란인 가운데 실종자 수색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복장 통일을 강조했다는 증언이 나와 논란이 커지고 있다. 24일 JTBC 뉴스룸은 해병대원들에게 '맨몸 수색'을 지시했던 때에 또다른 중요 지침이 내려졌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병대는 실종자 수색에 여념이 없던 예하부대에 '사단장이 현장 지도를 나와 복장 점검을 한다'라며 지침을 하달했다. 돌아가기빨간색 해병대 체육복을 입히고, 다른 옷은 입혀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정작 구명조끼 등 대원들의 안전을 책임져 줄 장비에 대한 이야기는 일절 담겨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보여주기식 복장에만 신경 썼을 뿐 안전에 필요한 장비를 준비하는 데 소홀했던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해병대 측은 구명조끼와 관련해서는 착용에 관한 구체적인 규정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미흡했던 부분은 있었으나 규정 위반은 아니라는 취지다. 지난 주말 간 외박, 외출 등이 제한됐었다는 군인권센터의 의혹 발표가 있었지만, 해병대 측은 '휴가나 외출 외박을 전면 통제한 사실은 없다'라고 반박했다. 조회수: 4,08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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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4 23:00 |
검찰 ''강남 납치·살해' 사건 주범 이경우, '북파공작원' 출신'[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주범 이경우(36)가 북파공작원 출신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의 소름 돋는 이력은 재판 중에 공개됐다.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김승정 부장판사)는 '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주범 이경우·황대한(36)·연지호(30)와 범행을 공모한 유상원(51)·황은희(49) 부부 등 7명에 대한 2회 공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서는 이모씨가 증인으로 섰다. 이씨는 올해 1∼3월 피해자 A씨를 감시·미행하면서 동선을 파악해 범행을 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이씨는 검찰에 '이경우가 북파공작원 출신이라는 건 아느냐. 이경우가 훈련도 받았다면 직접 (범행을) 하거나 넷이서 같이 하면 됐는데 왜 직접 하지 않았는지 아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검찰 질문에 이씨는 '네. 예전에 들었다'라고 답하면서도 그가 범행 계획을 주도했는지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 취지로 진술했다.돌아가기한편 이경우 등은 가상화폐 투자 실패를 이유로 지난 3월29일 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A씨 주거지 인근에서 A씨를 납치한 후 마취제를 주사해 살해하고 다음 날 대전 대덕구 야산에 암매장 한 혐의, 이를 계획·협조한 혐의를 받는다.사실혼 관계인 유상원(50)·황은희(48) 부부는 이경우에게 범행 착수금을 지급하는 등 살인을 청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부부는 2020년 10월 A씨 권유로 가상화폐 '퓨리에버코인(P코인)' 1억원 상당을 구매하고 투자자를 모집해 30억원을 투자했다. 하지만 이듬해 초 P코인이 폭락하며 손실을 입자 분쟁이 발생했고, 범행에 이르른 것으로 조사됐다. 조회수: 3,40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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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4 21:00 |
'피프티 피프티 사태' 안성일, 학력+경력 위조 의혹...'중앙대 졸업자 명단에 없어'[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사태의 배후로 지목되고 있는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둘러싼 갖가지 의혹이 터져 나오고 있다. 안 대표가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를 기만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가운데, 안 대표의 경려고가 학력 일부가 위조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관심이 모이고 있다. 24일 기준, 포털사이트 등에 안 대표의 학력란에는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졸업'으로 표기가 돼왔다. 하지만 티브이데일리가 이날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앙대 경영학과 졸업생 목록 명단에는 안성일이라는 인물이 존재하지 않는다. 안 대표는 1975년생으로 예명 사용 없이 본명을 사용해왔다. 중앙대 경영학부 졸업자 명단을 모두 살펴본 매체는 '안 대표의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돌아가기중앙대 측 역시 '경영학부 졸업자 명단과 인트라넷에 안성일이라는 이름이 검색되지 않는다'라고 매체에 밝혔다. 이와 관련 더기버스 측은 '현재 사실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안 대표는 학력 사항 외에 경력 사항도 포털 사이트 등에 기입된 내용과 달리 실제 근무 기간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사고 있다. 안 대표 경력에는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산하 블러썸픽처스와 블러썸스토리의 총괄이사를 역임한 것으로 소개돼 있는데, 블러썸 엔터 측은 '10년 전 일이라 확인이 필요하다'라는 입장이다. 비욘드 뮤직 경력도 있다고 기재돼 있는데, 비욘드 뮤직 측은 티브이데일리에 '경력 3년 4개월은 허위'라면서 ''2021년 1월부터 22년 5월까지 외주용역 형태로 근무했지만, 성과가 없어서 8개월의 급여를 주고 용역 계약을 마무리했다'라고 밝혔다. 조회수: 4,99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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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4 20:35 |
'신림역 살인마'가 범행에 쓴 흉기, 절도한 거였다...'계획범죄에 무게'[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신림역에서 '묻지마 칼부림'을 부려 무고한 시민을 살해하고 또 다른 시민을 중태에 빠뜨린 조모(33)씨. 잔혹한 범행을 저지른 그날, 두 번의 택시 탑승에서 모두 무임승차를 한 그가 절도 범죄까지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범행에 이르기까지의 동선 등을 파악한 경찰은 '계획 범죄'에 무게를 두고 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21일 오후 1시 57분께 할머니가 거주하는 서울 금천구 인근 마트에서 흉기를 2점 절도했다. 해당 흉기는 범행에 사용한 흉기였으며, 절도를 한 뒤 택시를 타고 범행 장소인 신림역 4번 노상에 도착했다. 그는 이미 보도된 대로 택시에서 내렸을 때 요금을 내지 않았다.당시 조씨는 택시에서 내리면서 훔친 흉기 중 1개를 놓고 내렸다. 이날 오후 2시 7분께 신림역 상가 골목에서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 1명을 살해했다. 또 30대 남성 3명을 다치게 했다. 경찰 관계자는 '마트에서 범행 도구를 절취한 점으로 미뤄 계획범죄로 판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객관적 자료를 확보할 것'이라며 '택시기사 진술을 확보해 무임승차와 관련해서도 입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씨는 과거 스무살이던 때 한 술집에서 6명과 차례로 시비가 붙어 1명을 소주병으로 폭행하고 술집 직원 두명을 또 폭행해 징역형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그는 전과 3범으로 확인됐으며, 그 외 소년부로 송치된 수사경력자료는 14건에 달했다. 경찰은 현재 조씨를 가리켜 '상남자·히어로·영웅·조선제일검' 등으로 칭하며 남성 혐오를 하고,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를 하는 이들을 수사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다양한 자료가 확보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혐오 표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서라도 처벌이 불가피하다는 여론이 강한 상태다. 조회수: 4,93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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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4 20:00 |
'신림역 살인마', 범행 당일 택시 2번 타 모두 '무임승차' 했다[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신림역 살인마' 조모(33)씨가 이날 신림역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범법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거주지에서 신림역으로 갈 때 지하철이 아닌, 택시를 타고 갔던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국민일보는 조씨가 범행을 저지른 당일, 인천에 있는 거주지에서 서울 금천구 할머니 집과 범행 장소 신림동까지 모두 택시를 이용해 움직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씨는 두 차례 모두 택시 요금을 지불하지 않고 무임승차한 것으로 파악됐다. 매체는 '인천 거주지에서 금천구 할머니 집까지 택시로 이동할 때 조씨는 요금을 내지 않고 도망쳤다. 택시 기사가 그를 경찰에 신고했다'라고 전했다. 돌아가기금천구에서 신림동으로 이동할 때도 조씨는 택시비를 내지 않았지만, 관련 신고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조씨의 살인 혐의를 수사 중인 관악경찰서는 이날 그의 동선에 관한 진술을 확보해 '사기 혐의'도 추가할 계획이다. 한편 조씨는 지난 21일 오후 2시 7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역 4번 출구 인근 골목에서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 1명을 살해하고 다른 남성 3명에게 중상을 입혔다. 그는 현행범 체포됐으며, 현재 구속수사를 받고 있다. 과거 20살이던 때 한 술집에서 한번에 6명과 차례로 시비가 붙은 바 있으며, 시비가 붙은 1명을 소주병으로 때리고 술집 직원 2명을 폭행해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처벌을 받기도 했다. 조회수: 5,35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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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4 19:00 |
'싱크로율 100%' 맞추기 위해 정수리 포기한 '마스크걸' 안재홍 (영상)[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네이버 인기 웹툰 '마스크걸'을 실사화한 동명의 넷플릭스 시리즈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주오남 대리 역을 맡은 안재홍의 비주얼이 엄청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지난 20일 넷플릭스는 '마스크걸'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다. 예고편 속 김모미는 인터넷 방송을 하며 화려한 춤으로 방송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그는 '예뻐요? 5,000개 땡큐!', '사랑해요'와 같이 상큼한 멘트를 날렸지만 이내 누군가를 잔인하게 살인하는 장면이 나와 섬뜩함을 유발한다.돌아가기또한 파격 변신한 안재홍의 모습도 짧게 공개됐다. 안재홍은 김모미가 일하는 부서의 주오남 대리 역을 맡았다. 원작에서 주오남은 숫기가 없고 못생긴 캐릭터로 등장한다. 특히 현실에서는 추남이지만 온라인 상에서 스스로를 '원빈'이라고 칭하는 등 활발히 활동한다.또한 혼자 특이한 상상을 하다가 킥킥대는 등 다소 4차원 기질이 있는 마스크걸의 열혈 시청자로 그려졌다. 안재홍은 이 캐릭터와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뚱뚱하고 숱 없는 머리에 안경을 끼고 등장했다. 이때 헤어라인이 평소 모습과 완전히 달라 일부러 머리를 더 민 것 같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누리꾼들은 '고증 너무 잘했다. 대단하다', '웹툰에서 튀어나온 줄 알았다', '만찢남' 등의 댓글을 달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안재홍 외에도 고현정, 염혜란, 나나가 출연,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한편 넷플릭스 '마스크걸'은 오는 8월 18일 공개된다. 조회수: 4,59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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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4 18:35 |
최애 아이돌 콘서트서 너무 좋아 소리 질렀다가 폐에 구멍 뚫린 19세 소년[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피켓팅을 뚫고 간 최애 아이돌 콘서트에서 흥분해 소리를 크게 지르다가 그만 폐포가 터져 기흉에 걸린 19세 소년의 사연이 화제다.지난 21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star성시빈은 콘서트장에서 흥분해 함성을 너무 크게 지르던 소년이 쓰러져 병원에 실려간 소식을 보도했다.중국 심천에 사는 19세 소년 A군은 얼마 전 좋아하는 아이돌 콘서트에 가게 됐다. 좋아하는 아이돌의 공연을 자신의 눈앞에서 본다는 사실에 A군은 흥분을 감추지 못 했다.A군은 공연 내내 큰 함성을 지르며 열광했다.그 순간 갑자기 가슴 쪽에 통증과 호흡곤란을 느끼고 실신하고 말았다.A군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의사는 A군이 너무 흥분해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폐포가 터지고 바람이 들어가는 기흉에 걸렸다고 설명했다. 기흉은 폐에 생긴 구멍으로 공기가 새면서 늑막강 안에 공기가 차는 질환을 의미한다. 갑작스러운 압박이나 심한 압력으로 폐포가 파열할 때 발생한다. 의료진은 갑자기 흥분을 하며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A군의 폐포가 파열한 것으로 보고 있다.A군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가 많이 호전 된 것으로 전해진다. 조회수: 3,57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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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4 18:15 |
빗속에도 무릎 꿇고 '신림역 칼부림' 피해자 추모하는 여자 아이 (사진 4장)[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신림역 살인마'의 칼부림으로 인해 22살 청년이 하늘의 별이 됐다. 사촌형을 자처한 A씨가 올린 글에 따르면 고인은 신림동에 원룸을 구하기 위해 부동산을 방문했다가 변을 당했다. 너무나도 안타까운 이 죽음을 많은 이들이 슬퍼하는 가운데, 여초 커뮤니티 회원들은 '2차 가해'를 일삼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경찰의 수사 검토 기사에도 '남녀 차별', '여자만 팬다', '여혐 하는 남자좀 잡아라' 등의 댓글을 달며 반성 없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시민들이 '인류애가 무너진다'라고 반응하는 사이, 초등학생쯤으로 보이는 한 여자아이의 사진이 '아직은 희망이 있다'라는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22일 뉴스1은 오후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마련된 '묻지 마 흉기 난동' 사건 현장에서 빗속 추모를 하는 여자아이를 포착해 사진으로 전달했다. 사진을 보면 이때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아이는 우산을 쓰고 있었고, 바닥은 빗물로 다 젖어 있었다. 하지만 아이는 개의치 않았다. 반바지를 입고 있던 아이는 헌화를 한 뒤 다리, 양말이 더럽혀지는 것은 전혀 아랑곳 않고 고인을 추모하려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고인에게 두 번의 절을 했다.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고인의 넋을 기리고자 하는 마음을 온몸으로 드러냈다. 시민들은 이런 아이의 사진을 보고 '그래도 성선설을 믿어보려 한다', '상남자·히어로·조선제일검 운운하는 이들이 아이까지 싸잡아 조롱할까 걱정된다', '사랑받고 큰 아이는 역시 다르다', '남자 흉내 낸다고 조롱당하면 바로 법적 조치 돕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피의자 조모 씨를 '조선제일검', '신림히어로'라며 칭송하는 발언을 한 누리꾼들을 두고 '명백한 2차 가해'라고 말했다.경찰 관계자는 댓글과 영상 등으로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에 대해 '(수사를) 검토하겠다'며 '현재 상황에서 (부적절한 옹호 표현이) 확산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조회수: 4,07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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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4 1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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