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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에스파 노래에 나무심기 가사 지시'...알고보니 갓더비트 신곡에도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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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6 15:15

인사이트Facebook 'GirlsOnTop.SM'


이수만 '나무심기' 고집 폭로한 이성수 대표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이성수가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에 대한 폭로를 했다.


이 대표는 이수만의 이상한 욕심과 고집 등을 언급하며 폭로를 이어갔는데, 그 중에는 나무심기에 관한 이야기도 있었다.


인사이트뉴스1


이성수 대표는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이수만은 나무심기를 강조하고, 나무심기를 연계한 K-POP 페스티벌을 각국에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이 나무심기, Sustainability 즉, ESG를 표방한 메시지와 새로운 시장 개척 및 문화교류를 외치는 이면에는 이수만의 부동산 사업권 관련 욕망이 있다'고 밝혔다.


이와 연관 지어 이 대표는 '나무심기' 메시지 등을 노래 가사에 넣도록 강요해 소속 걸그룹 에스파의 음반 발매도 연기됐다고 주장했다.


인사이트Facebook 'GirlsOnTop.SM'


갓더비트 신곡 'Alter Ego'에도..


해당 입장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지난 1월 발매된 갓더비트의 신곡 'Alter Ego'에도 나무심기에 대한 가사가 포함되어 있다고 했다.


가사를 살펴보면 '그 선택은 다 내 손끝에 메마른 무채색 대지에', '한 그루의 희망을 심는 일 (나에게 달렸어)'라고 나온다.


인사이트Facebook 'aespa.official'


이에 누리꾼 사이에서는 '최근 노래까지 그런거면 한 두곡 나무심기 얘기 들어간 게 아닐 듯', '점점 무서워진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특히 당시 갓더비트의 신곡이 나온 후 일각에서 노래를 둘러싼 혹평도 나왔던 바. 누리꾼은 '환경 보호 메시지 담은 줄만 알았는데', '어색한 가사 탓도 한몫 했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제목 작성정보
회사 MT에 '콘돔' 챙겨...'왜 가져왔냐' 질문에 '오늘 혹시나 해서'라 대답한 남직원의 최후

회사 MT에 '콘돔' 챙겨...'왜 가져왔냐' 질문에 '오늘 혹시나 해서'라 대답한 남직원의 최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회사 MT에 콘돔 가져온 남직원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회사 MT에 콘돔 가져온 걸 들킨 남직원이 충격적인 발언까지 덧붙이면서 모두를 경악에 빠뜨렸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회사 MT에 콘돔 가져온 남직원의 사연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직원들이 한 곳에서 다 같이 짐을 푸는 과정에서 사건이 발생했다'고 운을 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모두를 경악에 빠뜨린 B씨의 발언A씨는 '남녀 섞여서 짐을 풀던 그때 한 여직원이 남직원 B씨가 콘돔을 가져온 걸 발견했다'면서 '여직원이 '이런 것도 챙기고 다니냐'고 대견스럽다는 듯 말할 때까진 분위기가 좋았다'고 설명했다.모두가 웃으며 장난으로 넘기려던 그때, B씨가 한 마지막 발언으로 전 직원은 충격에 휩싸였다.그가 '오늘 혹시나 해서 가져왔어요'라고 수줍게 대답하며 무언가를 기대하는 듯한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함께 있던 직원들은 B씨의 발언 이후 슬금슬금 그를 피하기 시작했고, 결국 달라진 분위기를 못 견딘 그는 중간에 집으로 돌아갔다.A씨는 '이후 해당 사건을 들은 과장님이 B씨를 징계위원회까지 고려했지만 해당 여직원의 만류로 그냥 넘어갔다'면서 '일주일 뒤에 B씨가 사직서 내고 퇴사하면서 조용히 넘어가게 됐다'고 전했다.해당 사연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저 발언은 농담으로 보기도 힘들다'며 '도대체 어떤 사상을 갖고 있으면 회사 MT에 콘돔을 가져오게 되는 거냐'고 지적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일부 누리꾼들은 '콘돔을 가지고 다니는 건 상관없다. 하지만 이후 대처만 잘 했다면 더 나았을 것'이라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회사 MT에 콘돔을 가져온 직원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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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3 19:00

술 취한 20대 여성 차에 태워 끌고 다니면서 성폭행하려 한 60대 할아버지

술 취한 20대 여성 차에 태워 끌고 다니면서 성폭행하려 한 60대 할아버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뉴시스] 김정화 기자 = 술에 취해 쪼그려 앉아 있는 20대 여성을 차량에 태워 감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에게 징역 1년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상오)는 감금 혐의로 기소된 A(63)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검찰이 감금 혐의로 기소했지만, 인정된 죄명은 감금치상이며 예비적 죄로 감금 혐의가 적용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2020년 9월22일 새벽 4시30분께 대구시 달서구의 식당 앞길에서 술에 취한 채 인도에 쪼그려 앉은 B(29)씨를 발견한 후 자신의 차량에 태워 1.1㎞ 이동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동 중 정신을 차린 B씨가 하차하기 위해 몸을 일으키자 팔로 피해자의 가슴과 목 사이를 눌러 앉혔다. B씨는 이 범행으로 치료기일 미상의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상세 불명의 반응, 상세 불명의 불안장애, 비기질성 불면증' 등 정신적 상해를 입었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A씨는 차량을 아파트 앞 도로에 주차한 후 조수석에 앉은 B씨의 턱을 손으로 강하게 잡고 입을 맞추는 등 강제추행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강제추행으로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아 확정됐다.뉴시스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택시를 타고 두류공원네거리 부근까지 와서 내린 B씨는 인근에 있는 자신의 남자친구 집으로 걸어가던 중 술에 취해 잠시 정신을 잃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재판부는 '이 사건 감금 범행은 강제추행의 수단이 됐다는 점에서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피해자는 극심한 공포심을 느꼈을 것으로 보이는 점,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의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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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3 19:00

'반값 시술해준다는 병원서 '입술 필러' 넣었다가 '포켓몬 모다피'처럼 변해버렸습니다'

'반값 시술해준다는 병원서 '입술 필러' 넣었다가 '포켓몬 모다피'처럼 변해버렸습니다'

TikTok 'emmac154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시술이 비교적 간단하고 회복 기간이 따로 필요치 않은 필러나 보톡스 같은 쁘띠시술의 수요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필러는 시술 시간이 짧을 뿐만 아니라 바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인기가 높다.이런 가운데 두툼한 입술을 가지고 싶어 필러 시술을 받았다가 부작용으로 오랫동안 고통 받았던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를 모은다.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입술 필러 시술을 받았다가 부작용으로 입술 전체가 부풀어 올라 한동안 말도 할 수 없었던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TikTok 'emmac1544'미국 켄터키 사는 여성 엠마는 오래전부터 안젤리나 졸리처럼 두툼한 입술을 원했다.어느 날 그녀는 필러 시술을 반값으로 해준다는 병원 광고를 보고 그곳에서 입술에 필러를 맞기로 결심했다.하지만 시술 도중에도 마취가 제대로 되지 않아 엠마는 통증에 시달려야 했다.TikTok 'emmac1544'어렵게 시술을 마친 몇 시간 후 그녀는 거울을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 그녀의 입술이 마치 포켓몬 모다피처럼 마구 부풀어 있었기 때문이었다.엠마는 '입술이 터지는 줄 알았다. 너무 부어올라서 말도 제대로 못 했다'라고 말했다.너무 놀란 엠마는 시술을 받은 병원에 전화를 했다. 병원에서는 곧 시간이 지나면 부기가 가라 앉을 것이라고 말했다.TikTok 'emmac1544'하지만 붓기는 줄어들지 않았고 결국 다시 찾은 병원에서 진정제를 먹고 며칠이 지나서야 부기가 가라앉았다.엠마는 예뻐지기 위해 필러를 맞았다가 '인생 최악의 경험을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회고했다.한편 전문가들은 무분별한 필러 시술은 삼가하고 시술을 받기 전 의사와의 상담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력하게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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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3 19:00

'고령화 사회 해결책은 노인 '집단 할복''...예일대 일본인 교수의 충격 발언

'고령화 사회 해결책은 노인 '집단 할복''...예일대 일본인 교수의 충격 발언

집단 자살을 일본 사회 노령화 문제 해법으로 제시한 나리타 유스케 미 예일대 경제학 교수 / 뉴시스[뉴시스] 강영진 기자 = 일본인 출신 미 예일대 경제학 교수인 나리타 유스케가 일본 사회의 가장 큰 약점을 도발적으로 공격해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리타 교수는 지난 2021년 말 한 온라인 뉴스 프로그램에서 '유일한 해법은 한가지 뿐이다. 결국 노인들이 집단 할복하는 것 뿐 아니냐'고 말했다.지난해 나리타 교수는 한 학생이 집단 할복에 대해 묻자 스웨덴 종교 집단이 노인들을 절벽에서 뛰어내리도록 하는 내용의 2019년 공포영화 '하지 축제(Midsommar)'를 보여줬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는 '좋든 싫든 답변이 필요한 문제다.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런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나리타 교수는 또 수시로 안락사에 대해서도 강조한다. '언젠가는 안락사를 의무화하는 방안이 논의될 때가 올 것'이라는 것이다.37살인 나리타 교수는 자신의 발언이 젊은 사람들을 위해 정계와 재계에서 나이든 사람들을 몰아내야 한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은 '맥락에서 벗어난 일'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사회복지를 위해 안락사를 허용해야 한다는 그의 발언은 일본 사회에서 가장 민감한 문제를 자극했다.경제학자로서 미국내에서 지명도가 거의 없는 나리타 교수를 수십 만 명의 일본 젊은이들이 팔로우하고 있다. 노령화 사회가 경제 성장을 가로막는다고 믿는 사람들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렌즈 하나는 둥글고 다른 하나는 사각형인 특유의 안경을 쓰고 일본 온라인 쇼에 자주 출연하는 나리타 교수는 아이비 리그 출신임을 내세우면서 충격적 발언을 거듭한다. 그는 사회적 금기를 깸으로써 추종자를 확보하는 일본 오피니언 리더 중 한 사람이다. 그의 트위터 계정에는 자신을 '입밖에 내선 안되는 일들은 흔히 진실'이라는 설명이 올라 있다.지난달 몇 몇 논평가들이 나리타 교수의 발언 내용을 알게 되면서 소셜 미디어에 퍼트렸다. 그러자 유명 학자와 언론인이 출연하는 인터넷 토크쇼에서 도쿄대 사회학 교수인 혼다 유키가 '약한 사람들을 향한 증오 발언'이라고 언급했다.나리타 교수가 큰 인기를 끌면서 여론과 사회 규범이 흔들릴 수 있다는 경고가 잇따른다. 일본의 낮은 출산율과 막대한 재정 부채를 감안할 때 빠르게 증가하는 노인 연금을 어떻게 마련할 수 있을 지가 큰 과제다. 일본은 또 치매와 고독사가 급증하면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나리타 교수는 자신이 '같은 거물들이 정치, 전통산업, 언론, 예능, 미디어를 지배하는 일본 사회의 현상을 우려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자신이 '집단 할복'을 언급한 것은 '추상적인 은유'라는 것이다. 그는 '그런 발언이 가져올 부정적 의미를 좀 더 조심했어야 했다. 곰곰 생각해보고 나서 지난해부터 그 말을 쓰지 않는다'고도 했다.나리타 교수를 욕하는 사람들은 그의 발언이 이미 위험수위를 크게 넘었다고 지적한다. 언론인 구보타 마사키는 '무책임하다'면서 노령화 사회의 부담에 짓눌린 사람들이 ''내 할아버지가 너무 오래 사네. 그들을 없애버려야겠다'고 생각하게 만들었다'고 했다.언론인 후지사키 마사토는 일본판 뉴스위크에 기고한 칼럼에서 나리타 교수의 발언을 ''은유'로 가볍게 생각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리타 교수 추종자들은 '사회 복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인들은 벌써 죽었어야 할 사람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라고 했다.일본에선 전에도 노인들을 도태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적이 있다. 10년 전 집권 자민당의 막강한 실력자 아소 다로 당시 재무상이 노인들이 “빨리 죽어야 한다”고 말했었다.지난해에는 하야카와 치에 영화감독이 디스토피아 영화 “플랜 75”에서 정부의 안락사 정책을 신나서 권유하는 판매원들의 활동을 묘사한 적이 있다. 일본에는 가족 중 가장 노인을 산꼭대기나 먼 숲속에 버려 죽게하는 고려장 풍습도 있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나리타 교수의 '집단 할복' 발언은 특히 2차 대전 당시 젊은이들을 가미카제 자살 공격으로 내몰고 군인들이 오키나와의 민간인에게 항복 대신 자살하도록 명령한 역사가 있는 일본에서 민감하게 받아 들여진다.나리타 교수의 발언이 1948년 지적 장애인, 정신병 환자, 유전질환자를 강제로 불임하도록 한 우생학법을 연상시킨다는 비판도 있다. 2016년 장애인을 불임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 사람이 토쿄 인근 보호소에서 19명을 살해한 사건도 있었다.나리타 교수는 학교에서 교육 및 보건 정책에 사용되는 컴퓨터 알고리즘 연구를 한다. 그러나 일본 인터넷 매체와 방송에 정규적으로 출연하는 그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잡지와 코메디쇼, 에너지 드링크 광고에도 등장하고 있다. 틱톡에 그를 모방한 사람들도 등장하고 있다.그는 인터넷에서 가장 위험한 생각들을 퍼트리는 것으로 유명한 토론방 4챈의 운영자인 유명인 니시무라 히로유키, 주식 사기로 실형을 살았던 욕쟁이 호리에 다카후미 등과 함께 출연하기도 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일본 경영대학원인 글로비스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나리타 교수는 청중들에게 “여러분 같은 사람들이 집단 할복을 한다면 사회복지정책을 넘어 최고의 ‘쿨 재팬(Cool Japan)’ 정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쿨 재팬은 일본 문화를 알리는 정부 정책을 가리킨다.일부 의원들은 나리타 교수의 생각이 연금 개혁과 사회복지 정책 변화를 위한 논의를 자극한다고 말한다. 우익 정당인 일본유신회 소속 참의원 오토기타 슌 (39)은 '노인들이 연금을 너무 많이 받고 젊은 사람들이 더 부자인 이들을 부양한다는 비판이 있다'고 했다.반면 나리타 교수가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을 제시하지 않고 노인들에 의한 부담만 부각한다고 비판도 있다.미 코네티컷대 일본 현대사학자 알렉시스 더든 교수는 “나리타 교수가 주간보호 확대나 여성의 직업 기회 확대, 이민자 확대 등 일본 사회의 활력을 높일 정책을 무시한다”고 지적했다.나리타 교수는 안락사 문제를 제기하면서 그가 19살 때부터 동맥류를 앓기 시작한 어머니 얘기를 꺼내기도 했다. 요양원 검색 웹사이트에 실린 인터뷰에서 나리타 교수는 자신 어머니의 요양비가 연금보험과 정부 지원을 합해 한 달 10만 엔(약 97만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일본의 한 여론조사에선 여론 다수가 자발적인 안락사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나리타교수의 안락사 의무화에 대해선 비윤리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도교시립대 철학과 야마모토 후미카 교수는 전 세계 모든 나라들이 “원하는 사람만 안락사를 허용한다”고 강조했다.나리타 교수는 이에 대해 '안락사는 자발적이든 의무적이든 복잡하고 미묘한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안락사 의무화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 논의가 더 광범위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는 것일 뿐'이라고 했다.나리타 교수는 확률, 통계, 계량경제, 교육 및 노동 경제학 강의를 하고 있다.나리타 교수의 MIT 박사학위 지도 교수 중 한 명인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조슈아 앵그리스트 교수는 자신의 제자가 “재능이 뛰어난 학자로 별난 유머 감각이 있다”고 말했다.앵그리스트 교수는 “그가 학자로서 활동하길 바란다. 다른 일에 정신이 쏠려 있는 건 부끄러운 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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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3 19:00

6·25 참전영웅 사진 더 생생하게 본다...보훈처, AI 기술로 흑백사진 복원 추진

6·25 참전영웅 사진 더 생생하게 본다...보훈처, AI 기술로 흑백사진 복원 추진

국가보훈처 제공[뉴스1] 박응진 기자 = 올해 한국전쟁(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참전 영웅들의 빛바랜 흑백사진을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고해상도 색채(컬러) 사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국가보훈처가 밝혔다. 보훈처와 자생의료재단·성균관대는 14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이를 위한 '불멸의 6·25전쟁 영웅, 청년으로 돌아오다' 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보훈처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자생의료재단의 기획·후원으로 진행되며, 보훈처에서 6·25전쟁에 참전한 국군과 유엔군 장병들의 인물 사진을 제공하면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인공지능학과 학생들이 AI 얼굴 복원기술(GFP-GAN)과 안면 복원기술을 활용해 고해상도 색채 사진으로 복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복원 대상은 고(故)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매슈 리지웨이 장군과 에드워드 포니 대령, 백선엽 장군, 김동석 대령을 비롯해 보훈처가 '이달의 전쟁영웅'으로 선정한 국군·유엔군 참전용사 중 사진이 남아 있는 100여명 등이다.에드워드 포니 대령의 사진 복원 전(왼쪽)과 후 / 국가보훈처 제공보훈처는 또 생존 참전용사들의 6·25전쟁 당시 사진은 올 3~4월 중 6·25참전유공자회 전국 각 지부·지회, 보훈관서를 통해 접수받아 5~6월 중 복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6·25전쟁 당시 우리 공군 최초로 100차례의 전투기 출격을 기록한 공군 김두만 장군의 사진은 우선 복원돼 협약식 때 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보훈처는 복원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참전용사·유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액자 사진은 오는 7월27일 정전 70주년을 전후로 별도 전시하고 사진첩으로도 발간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자생의료재단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매년 6·25참전유공자 1000여명의 제복 입은 사진을 촬영한 뒤 액자로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김동석 대령의 사진 복원 전(왼쪽)과 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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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3 19:00

'성수동 카페 통째로 빌렸다'...레드벨벳 웬디가 팬들 위해 준비한 '역조공' 수준

'성수동 카페 통째로 빌렸다'...레드벨벳 웬디가 팬들 위해 준비한 '역조공' 수준

웬디 / Instagram 'todayis_wendy'[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웬디 미친 거 아니냐 ㅠㅠ'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웬디가 준비한 역대급 역조공에 한 팬이 보인 반응이다. 웬디의 깜짝 이벤트에 팬들은 무한 감동에 사로잡혔다. 역조공은 팬들이 연예인에게 선물하는 것을 뜻하는 은어 '조공'의 반대 의미로, 연예인이 팬들에게 선물하는 것을 의미한다. 웬디는 자신의 생일을 이틀 앞두고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를 빌려 이벤트를 준비했다. 디시인사이드 '웬디 갤러리'이 카페는 웬디가 직접 장식했다. 웬디 본인의 모습이 담긴 컵 홀더와 포토카드는 물론 카페 내부 인테리어도 웬디가 직접 꾸몄다는 후문이다. 특히 카페 벽에는 웬디의 미공개 폴라로이드 사진이 걸렸다. 팬들은 웬디의 사진을 옆에 두고 마음껏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었다. 팬들이 자신이 고민이나 웬디가 해주고 싶은 바람을 적는 쪽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예를 들면 '아들, 딸, 엄마 생신인데 함께 축하해주세요', '저 대신 드라이브 가주세요, 제가 너무 바빠서', '○○노래 커버를 해줬으면 좋겠어요, 제 최애 곡이거든요' 등이다. 디시인사이드 '웬디 갤러리'뿐만 아니라 웬디는 팬들에게 하루 커피 1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고 한다. 또 컵홀더 뒤에는 나에게 와줘서 고마워'란 문구를 넣었다. 웬디는 카페에 찾아온 팬들을 위해 커피를 일일이 포장하고 나눠줬다. 때로는 팬의 손을 잡고 손이 너무 차다며 문질러주기도 했다. 팬들은 '워낙 팬 사랑으로 유명한 웬디이지만 이 정도로 준비할 줄은 몰랐다'며 감동의 반응을 내비치고 있다. 디시인사이드 '웬디 갤러리'웬디는 본래 팬 사랑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다. 지난해 유로 소통 플랫폼에서 한 팬이 '돈 열심히 벌어서 언니 콘서트 가고 앨범 사겠다'고 하자 웬디는 '콘서트는 모르겠지만 앨범 여러 장 사지 마요, 제발'이라고 답했다. 이어 '한 장도 너무 충분하고 우리 음악 들어주고 응원해주는 마음으로 충분해'라며 '그 돈으로 건강 챙기고 가족들과 맛난 거 먹거나, 혼자 자취하면 한 끼라도 하루 온종일 수고한 본인을 위해 맛난 거 사 먹었으면 좋겠어요'라고 했다. 디시인사이드 '웬디 갤러리'웬디는 '요새 다들 앨범이 나오면 몇 장 팔았는지 다들 너무 신경 쓰는 것 같은데 그게 뭐가 중요한 건지 잘 모르겠어요'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이렇게 앨범을 사니까 앨범이 다양한 버전이 나오는 것 같아요, 좀 사지 말아봐요'라며 '누가 알아요 버전 하나로 나올지. 버전이 하나로 줄면 포카도 하나만 내자고 내가 의견 내볼게'라고 밝혔다. 당시 팬들을 생각한 웬디의 소신 발언은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며 선한 영향력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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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3 18:15

다이어트가 최고의 성형이란 걸 보여주는 방시혁의 '70kg' 시절

다이어트가 최고의 성형이란 걸 보여주는 방시혁의 '70kg' 시절

뉴스1방시혁의 과거 사진에 관심 가지는 누리꾼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하이브의 수장 방시혁의 과거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몸무게 70kg 시절 방시혁'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퍼지고 있다.해당 게시글 속에는 과거 SBS '초특급 일요일 만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방시혁의 사진이 담겨 있었다.SBS '영재발굴단'공개된 사진 속 방시혁은 날렵한 몸매와 높은 콧대를 과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또한 방시혁은 탄탄한 몸과 다부진 어깨를 드러내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머리카락을 노란색으로 염색한 방시혁은 고운 피부를 뽐내며 앳된 외모를 자랑하기도 했다.SBS '초특급 일요일 만세' 날씬한 몸매와 훈훈한 외모 자랑했던 방시혁과거 훈남 포스를 풍기는 방시혁이었지만, 현재는 통통한 볼살을 드러내 많은 팬들의 우려를 받고 있다.방시혁의 과거 모습을 본 많은 누리꾼은 '젊었을 때 진짜 날씬했다', '역시 다이어트는 최고의 성형' 등의 반응을 보이며 찬사를 건넸다.뉴스1한편, 방시혁이 이사회 의장직을 맡고 있는 하이브는 지난 10일 SM엔터테인먼트 설립자이자 대주주인 이수만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14.46%를 4,228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이수만의 지분을 얻은 하이브는 SM엔터테인먼트의 최대 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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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3 18:15

'신사임당' 주언규 '돈을 써도 써도 줄지 않는 단계 이르렀다'

'신사임당' 주언규 '돈을 써도 써도 줄지 않는 단계 이르렀다'

주언규 / SBS '집사부일체'[뉴스1] 김학진 기자 = 주언규가 6년 만에 100억 원을 모았다고 밝히며 부자의 정의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경제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을 운영했던 주언규가 사부로 출연했다.먼저 이대호는 '100억 원을 벌면 진짜 부자라고 생각한다'며 '부자의 정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라고 주언규에게 물었다.SBS '집사부일체'이에 주언규는 '부자란 가난해질 걱정을 안 해도 되는 단계인 것 같다'며 '내 경험상 돈을 써도 써도 줄어들지 않는 단계가 있더라'라고 말했다.주언규는 '처음에 직업은 케이블 방송사 PD였다. 당시 월급이 180만 원이었는데, 100만 원을 저축하고 80만 원만 생활비로 썼다. 그땐 결혼해서 아이도 있는 상태였다'고 밝혔다.그는 '그렇게 5년을 모았더니 4천만 원이 되더라. 그러던 중 돈을 벌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우연히 선배의 급여 명세서를 보게 됐기 때문이다. 나보다 10년 차가 높은 선배였는데, 월급이 너무 적었다. 언젠가는 내 월급도 많이 오를 거라 생각했는데, 마법이 깨지는 순간이었다'고 떠올렸다.SBS '집사부일체'특히 100억 원이라는 자산을 6년 만에 벌었다고 밝힌 주언규에게 은지원은 '불법을 저지르지 않는 이상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그러면서 은지원은 '만약 주언규가 100억 원이 있다면 나는 집에 1천억 원이 있다'고 말했고, 김동현은 '혹시 물려받은 재산이 70억 원이었던 거 아니냐'라고 의심의 끈을 놓지 못했다.SBS '집사부일체'계속해서 집 내부가 공개됐다. 먼저 주방에는 상부장마저 없을 정도로 소박한 모습이었다. 이 모습에 멤버들이 놀라자 주언규는 '수납이 별로 없다. 가재도구가 별로 없다'고 말했다.이어 '요즘 평당 가격이 비싸지 않나. 한 평에 1억 원씩 한다. 한 평 한 평이 다 돈이라는 소리다. 고정값으로 다 잡아먹어 버리면 한 평 늘리기가 쉽지 않다'며 '최소한으로 하자 생각했다. 그래서 미니멀리즘을 추구한다'고 전해 다시 한번 시선을 모았다.한편 주언규는 자신이 운영하던 경제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을 20억 원에 매각해 화제가 되었다. 이후 새로운 채널을 개설했으나 이 역시 억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Instagram 'sinsaimdang.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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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3 18:15

'알고 보니 흑채였네'...박재범이 풍성한 머리숱 비법 공개하자 깜짝 놀란 사람들 반응

'알고 보니 흑채였네'...박재범이 풍성한 머리숱 비법 공개하자 깜짝 놀란 사람들 반응

KBS2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풍성'한 박재범이 올백 헤어스타일의 비밀을 고백했다. 지난 12일 KBS2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는 박재범의 숨겨진 비밀이 공개됐다. 이날 박재범은 첫 번째 게스트로 나온 10cm 권정열과 인터뷰를 진행했다.KBS2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박재범은 권정열에게 '팬 분들이 이 분을 '요정(열)'이라고 부른다. 보이스 컬러도 매력적이고 히트곡도 많고 피부도 하얗고 되게 동안이다'라고 말하며 그를 칭찬했다.이에 권정열은 '이름이 정열이라 앞에 별명 만들기 편해서 해주시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박재범은 '저는 귀가 뾰족해서 그렇게 부르는 것 같다'라며 자신도 몇몇 팬들에게 요정이라 불린다고 전했다.사진=인사이트이를 듣던 권정열은 박재범이 '엘프' 같다고 동의하며 박재범의 이마를 드러낸 헤어스타일을 자신도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부러움을 내비쳤다.한눈에 봐도 풍성한 머리숱의 소유자 박재범은 그 말을 듣자마자 '중간중간 많이 칠한다'라며 뜻밖의 고백을 했다.이어 '칠합니다. 자세히 보지 말아주세요'라고 솔직한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KBS2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솔직담백한 고백에 시청자들은 '알고보니 흑채였네', '머리 없어도 형은 멋있어', '세월이 흘렀구나...박재범도 탈모끼가 있다니', '의외인데 이런 점도 솔직하고 좋네'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박재범은 1987년 생으로 대한민국의 대표 동안 래퍼다.권정열 역시 1983년 생의 동안 가수로, 팬들에게 '요정'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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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3 18:15

'대지진' 시국에 약탈한 사람들 잡아서 두드려 패는 튀르키예 경찰들

'대지진' 시국에 약탈한 사람들 잡아서 두드려 패는 튀르키예 경찰들

Twitter[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만3000명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튀르키예 일부 지역에서는 혼란한 상황을 틈타 약탈이 기승을 부리고 치안이 불안해지고 있다.지난 12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은 57명이 절도 등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베키르 보즈다그 튀르키예 법무장관 발언을 보도했다.튀르키예 당국은 약탈범들을 엄단하겠다며 칙령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약탈 혐의를 받는 용의자의 법정 구금 기간을 기존 4일에서 7일로 늘리는 등 처벌을 강화했다.Twitter에르도안 대통령은 10일 '약탈 등 범죄에 연루된 이들은 국가가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온라인 등지에는 약탈자들을 길거리에서 응징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약탈자들이 무릎이 꿇린 채 뺨을 맞고 있다. Twitter 'only_altan'또 다른 영상에서는 약탈자들이 경찰복을 입은 남성들에게 곤봉으로 두드려 맞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Twitter군인에게 잡혀 어디론가 끌려가는 약탈자의 모습도 공개됐다.한편 12일 튀르키예 재난관리국은 지진 사망자 수가 2만9605명으로 추가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리아에서는 최소 3574명이 숨지고, 5276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두 국가를 합친 총 사망자 수는 3만3179명이다. 시리아의 경우 내전으로 정확한 통계 작성이 어려워 실제 사망자는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유엔은 앞으로 사망자가 지금과 비교해서 두 배 이상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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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3 18:00

튀르키예 지진 '128시간' 만에 구조돼 사람 품에 안겨 눈물 글썽이는 생후 2개월 아기

튀르키예 지진 '128시간' 만에 구조돼 사람 품에 안겨 눈물 글썽이는 생후 2개월 아기

Twitter 캡처[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튀르키예 지진 현장의 골든타임이 이미 지났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곳곳에서는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 삶을 향한 강한 의지로 잔해 속에서 무려 128시간 만에 구조된 생후 2개월 아기의 소식이 전해져 전 세계인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지난 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얀(Yan)은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서 잔해에 깔려 100시간 넘게 버틴 끝에 기적처럼 구조된 '생존자'들의 사연을 전했다.앞서 미국 CNN에 따르면 튀르키예 파흐레틴 코카 보건부 장관은 최근 자신의 공식 SNS에 생후 2개월 아기가 극적으로 구조된 장면을 담은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공개된 영상에는 얼굴이 조금 상기되어 보이는 갓난아기가 손가락을 빨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영상 속 아기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가 극심한 아다나 지역의 건물 잔해 속에서 지진 발생 128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는 이미 골든타임 72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이었지만 얼굴에 긁힌 상처가 있기는 했지만 건강에 큰 이상은 없었다.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구조된 아기가 사람을 보고 눈물이 글썽이는 듯한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함께 울며 아이가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YouTube 'Diverge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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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3 18:00

'키 170cm 이상, 탈모 없는 남성분들 정자 기증하세요...사례금 113만원 드립니다'

'키 170cm 이상, 탈모 없는 남성분들 정자 기증하세요...사례금 113만원 드립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키 170㎝ 이상의 청결한 습관을 지닌 20∼40세로, 감염병이나 유전병이 없고 큰 탈모도 없는 남성을 구합니다' 얼마 전 sns에 올라온 정자 기증 요쳥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다.13일(현지 시간)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의 수도 베이징을 포함해 산둥, 윈난, 장시, 하이난 등 지방정부들이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이며 정자 기증을 호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최근 베이징의 비영리 정자은행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자 기증자의 조건을 공개했다. 신장 170cm 이상에 전문대 이상의 학력을 지닌 청년층으로 고혈압이나 심장병 등 유전 가능성이 큰 질환과 심한 탈모가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지역도 대체로 비슷한 조건을 갖추기를 원했다.산시성의 정자은행은 지난 9일 기증자들에게 정자 분석, 염색체 검사, 유전병과 감염병 검사 등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한다고 공지했다.또 산둥성의 정자은행은 기증자에게 정자를 10년간 냉동 보관할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나 정자 기증을 지원하는 이의 소수만이 기준을 통과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정자가 초저온에서 보관돼야 하기 때문에 높은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기증 지원자의 불과 20%만이 그에 부합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지난해 중국 인구는 14억1175만명으로 전년 대비 85만명 감소했다. 극심한 기근과 자연재해가 겹쳤던 지난 1961년을 제외하면 사상 최초로 구조적인 인구 감소가 나타난 것이다. 지난 2016년 1880만명에 달했던 신생아 수도 지난해 950만명까지 떨어졌다. 주요 원인으로 경제적 부담과 육아의 어려움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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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3 18:00

'연세대 화학과 vs 지방대 약대, 어디갈까요?' 질문에 선배들이 쏟아낸 대답

'연세대 화학과 vs 지방대 약대, 어디갈까요?' 질문에 선배들이 쏟아낸 대답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지난해 수능 치른 수험생, '연세대 화학과'와 '지방대 약대' 두고 쉽사리 결정 못 지어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지난해 수능을 치른 수험생이 진학을 위해 여러 학교에 원서를 지원했다. 그 결과 연세대 화학과와 지방대 약대에 합격했다.그는 두 학교를 두고 어느 학교에 등록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세대 화학과와 지방대 약대 중 어디에 가는 것이 좋을까 묻는 글이 소개됐다. 연세대학교 / 사진=인사이트수험생 A씨의 집은 서울이다. 그는 연세대를 두고 '집에서 학교를 다닌다고 생각하면 연세대가 지방대 약대보다 훨씬 나은 선택일 수 있다'고 말했다.다만 연대의 경우 최초 합격을 했지만 지방대 약대는 추가 합격을 했다.A씨는 이 점을 부각하며 '지방대 약대의 입결이 연대보다 더 높다'면서 약대 합격이 아깝게 될 수 있는 부분을 짚었다.만약 A씨가 연대가 아닌 지방대 약대를 선택한다면 입결이 더 높은 학교를 가는 선택이 될 수 있다. 또 졸업 후 취업을 하는 데 있어 갈팡질팡할 가능성이 연대보다는 적어진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단점으로는 학교가 지방인 점을 생각해 본가에서 나와 연고가 없는 곳으로 가야 한다.A씨는 최종적으로 어느 학교에 등록해야 할지 쉽사리 정하지 못했다. 그는 인생 선배들에게 '두 학교 중 어느 학교에 가는 게 좋을까요?'라며 조언을 구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마다의 생각을 전하며 조언을 건넸다. 다만 연세대보다는 약대에 지원하라는 의견이 더 많았다.이들은 '의학계는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 '입시 결과만 봐도 연세대보다 약대가 더 높은 이유는 분명히 있다', '약대를 졸업하고 병원을 가든 약국을 차리든 하면 인생은 보장된다', '요즘은 SKY에 가도 자퇴하는 학생들이 많다' 등의 이유를 언급하며 약대를 추천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SKY 이과생들 자퇴 비율 꾸준히 증가 추세한편 최근 3년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자퇴생 중 이과생 비율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월 연합뉴스에 따르면 종로학원은 대학알리미 공시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자료를 보면 2022년 공시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자퇴생 1874명 중 무려 1421명(75.8%)이 자연계열이었다.3개 대학의 자연계열 자퇴생 비율은 2020년에는 66.8%에서 2021년에는 71.1%까지 늘었으며 지난해 75%를 돌파했다.학과별로 보면 연세대 공학계열에서만 144명이 자퇴했다. 이어 고려대 생명공학부 81명, 고려대 보건환경융합학부 61명, 고려대 생명과학부 54명, 연세대 이학계열 43명, 고려대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40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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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3 18:00

'밸런타인데이에 '58시간' 연속 키스한 이 커플, 기록 깨실 분 도전하세요'

'밸런타인데이에 '58시간' 연속 키스한 이 커플, 기록 깨실 분 도전하세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좋아하는 사람에게 핑계 삼아 고백하기 좋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이색 기네스북 기록이 재조명되고 있다. 2월 14일, 내일은 연인들이 서로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달콤한 기념일이자 좋아하는 사람에게 달달한 초콜릿과 함께 마음을 전하는 '밸런타인데이'다.매년 이날이 되면 여성들은 남자친구를 위한 혹은 썸남에게 줄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 포장하거나 선물을 준비하곤 한다.로맨틱한 분위기 속에 연인과 '키스'를 하는 상상을 해본 사람이라면 여기 주목하자.guinnessworldrecords현재 자그마치 10년 동안 깨지지 않는 유일무이한 키스 기록을 가진 커플이 있다.바로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준비한 '가장 오랫동안 키스 하기' 이벤트에서 1등을 차지한 태국 커플이 그 주인공이다.지난 2013년 2월 이 커플은 12~14일까지 무려 3일 동안 정확히 '약 58시간 35분 58초' 키스를 하는데 성공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 놀라운 기록 덕분에 커플은 기네스북 세계 기록에 등재되는 영예를 얻었으며 10만 바트(한화 약 377만 원)의 상금과 다이아몬드 반지 2개를 손에 쥐었다.놀랍게도 이 커플은 눕지도, 안지도, 잠도 못 자고 서 있는 상태로 키스를 계속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화장실에 가거나 음료를 마실 때도 입을 떼지 않고 있는 게 조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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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3 18:00

지하철 기관사가 '급똥' 때문에 역 지나쳐 버리자 승객들이 보인 반응

지하철 기관사가 '급똥' 때문에 역 지나쳐 버리자 승객들이 보인 반응

Pixabay[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지하철을 운행 중이던 기관사가 갑작스러운 생리 현상 때문에 역을 지나치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8분가량 지하철이 지연되는 불편을 겪은 승객들은 과연 어떤 보상을 요구했을까.지난 12일 일본 매체 산케이 신문은 이날 오전 5시 25분께 오사카 지하철 사카이스지선의 한 열차가 닛폰바시역을 지나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날 해당 열차는 90m 가량을 지나쳐 운행하다 갑자기 멈춰선 뒤 후진해서 역사로 들어왔다고 한다.Pixabay이 사고로 지하철이 약 8분 간 지연 되는 등 다수의 승객들이 피해를 봤다.그러나 사고가 발생한 이유를 알게 된 승객들은 이를 문제 삼지 않았다고 한다.이유는 기관사의 '급똥'이었다. 오사카 메트로 공사에 따르면 운행하던 기관사가 갑작스러운 복통을 느끼고, 신경을 집중하느라 무인열차로 착각,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다고 한다.열차가 그냥 지나치자 이상하게 여긴 차장이 비상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며 90m가 지나 정차하게 된 것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오사카 메트로는 '모든 승무원의 몸 관리에 힘쓰며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다시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이 소식을 접한 일본 누리꾼들 역시 '운전기사도 사람인데 그럴 수 있다', '운전기사를 탓할 문제가 아니다. 발 빠르게 대응한 차장은 칭찬 받아야 한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또한 기관사의 화장실 고충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MBC '아무튼 출근!'한편 우리나라의 지하철 기관사의 경우에도 화장실이 급할 경우 '간이 화장실'에서 해결해야 하는 애환이 있다.기차, 비행기 등과 다르게 지하철 열차 내부에 화장실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정해진 시간이 아니면 최대 3시간 동안 후번 기관사와 교대할 수 없다고 한다.이와 관련해 지난 2021년 MBC '아무튼 출근'에서도 다룬 바 있다.당시 5년차 기관사였던 심현민 씨는 '일단 첫번째로 정말 급할 때라도 일단 참는다. 극한의 인내로 참는다. 하지만 도저히 못 참을 경우에는 간이변기가 있다'며 '매일 가지고 다니는 가방 안에 있는 대변 봉투에 결합을 해서 터널이나 인적이 드문 구간에서 재빨리 해결을 한다. 이후 몰래 묶어서 휴지통에 처리한다'라고 고백했다.이어 '개인적으로 상당히 굴욕적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보는 분은 없지만 막상 그 모습을 하고 있는 나 자신을 생각하면...'이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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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3 18:00

튀르키예 지진 사망자 '10만명' 넘을 확률 26%...하루 만에 2%p 또 올라

튀르키예 지진 사망자 '10만명' 넘을 확률 26%...하루 만에 2%p 또 올라

GettyimagesKorea[뉴스1] 권영미 기자 = 지난 6일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를 뒤흔든 규모 7.8의 강진에 따른 사망자가 10만 명을 넘을 확률이 26%로 올라갔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세계표준시(UTC) 11일 23시33분 기준으로 사망자 10만명 이상의 가능성을 26%로 높였다. 불과 하루전인 10일 이는 24%였는데 2%포인트(p) 올린 셈이다.USGS는 1만~10만 명일 확률은 36%로 추정했다. 이미 수만명 사망자가 나왔지만 수리상으로 1000~1만 명일 확률을 28%다.지진 피해는 100억~1000억달러(약 127조원)이라는 추정이 35%로 가장 컸다. 1000억 이상일 가능성도 34%나 되었다. 10억달러에서 100억달러 사이는 23%였다. USGS는 지난 10일에는 100억∼1000억달러는 35%, 1000억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은 33%로 보았는데 1000억달러를 넘을 가능성이 1%p 높아졌다.튀르키예와 시리아를 합친 사망자는 12일 총 3만3000명을 넘어섰다. AFP통신은 사망자가 튀르키예에서 2만9605명, 시리아에서 3574명으로 늘어 총 3만3179명으로 공식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유엔은 최종 사망자 수는 최소 이보다 두 배 이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튀르키예 지진 잔해 속에서 발견된 생후 2개월 아기 / Twitter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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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3 18:00

'없으면 밑바닥 기고 살아'...세입자 뺨 때리고 상욕하는 '강남 건물주' 갑질 영상

'없으면 밑바닥 기고 살아'...세입자 뺨 때리고 상욕하는 '강남 건물주' 갑질 영상

보배드림[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서울의 중심, 강남에 자리한 한 빌딩 건물주가 세입자에게 막말을 하고 폭력을 행사했다는 하소연이 전해졌다. 이 하소연을 전한 세입자는 직접 영상까지 공개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12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1993년 준공된 강남 한 건물 1층에서 조그만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는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얼마 전 건물주에게 지하에 물이 새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이유가 식당 때문이니, 건물주는 세입자에게 지하와 1층 사이의 배관공사를 하라 했다. 보배드림A씨는 받아들일 수 없었다. 지금껏 건물에 영향을 줄 어떤 공사도 하지 않았고 주방 청소도 물청소가 아닌 걸레로 하기 때문에 누수 원인이 가게라는 건물주 주장을 납득할 수 없었다. 하지만 건물주는 완강했다. 업체를 불러 가게의 주방 방수 공사 및 홀 개수대 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이어 서울시 상가임대차 조정위원회에 '1층 가게의 원인으로 누수가 생겼으므로 세입자 부담으로 배관공사를 하게 해달라'라고 민원까지 넣었다. 변호사와 건축사가 가게를 조사하는 데 이르렀지만, 결과는 건물주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들은 '1층 내부 특이사항 확인이 안되며 계약서상 누수책임에 관한 별도약정 조항이 없다. 건물주의 원칙적 책임 하 누수의 원인 규명 및 보수 등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임차인은 협조할 것을 권고한다'라고 했다. 그러자 건물주는 크게 분노했다. 법적 구속력이 없다는 이유로 권고를 깡그리 무시했다. 단수조치 및 계약갱신 거부 등의 협박을 시작했다. 건물주는 가게의 CCTV 카메라 영상을 강제로 끊으려 했다. '그러지 말라'라는 세입자의 뺨을 때리려고 팔을 세게 휘두르기까지 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다행히 피하기는 했지만그 대신 휴대폰이 맞아 10m 이상 날아가 버렸다. 휴대폰은 그대로 파손되고 말았다. 건물주는 결국 CCTV 카메라 선을 절단한 뒤 세입자에게 막말을 시전했다. 건물주는 A씨에게 'X도 X발 없으면 없는 대로 밑바닥 기고 살아 개쌔끼야 어디 X발'이라고 윽박질렀다. A씨는 '이것 말고도 너무 많아서 차마 다 쓸 수가 없다'라며 '건물주는 올해 10월 만료되는 임대 계약을 갱신해 주지 않으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나이 50 넘어 처음으로 수면제를 먹고 있다'라며 '그날 아버지에게 건물을 물려받은 젊은 건물주에게 이런 막말에 경우 없는 행동을 당하고도 참아야 하는 상황이 참으로 힘들다'라고 하소연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시민들은 '물리적 행사도 충격적이고, 협박을 하고 억지를 부리는 것도 충격적이지만 '하는 말'이 정말 충격적이다'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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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3 18:00

'나랑 잠자리 해야 외계인에 안 먹혀'...최면술로 아내 9명 둔 남성이 10대에게 한 몹쓸 짓

'나랑 잠자리 해야 외계인에 안 먹혀'...최면술로 아내 9명 둔 남성이 10대에게 한 몹쓸 짓

닛테레뉴스[뉴스1] 김송이 기자 = 일본에서 10대 소녀에게 최면을 걸어 성폭행하려던 70대 남성이 체포됐다. 이 남성은 9명의 아내, 3명의 자녀와 일부다처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아내들은 남성에게 가스라이팅 당해 정신적 지배를 받고 함께 생활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7일 닛테레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일본 경찰은 도쿄 히가시야마토시의 전 무속인 시부야 히로히토(74)와 그의 전처 시부야 치아키(43)를 강간미수혐의로 체포했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치아키는 지난해 12월 자신이 아르바이트로 일하던 식당의 10대 동료 여성에게 '좋은 무속인이 있다'며 자택으로 유인했고, 히로히토는 전처가 데려온 10대 여성을 강간하려 했다.히로히토는 이 10대 여성에게 UFO가 찍혔다며 한 영상을 보여준 뒤 외계인에게 끌려가 살이 벗겨져 먹히지 않으려면 나와 잠자리하는 수밖에 없다고 수차례 위협했다.TV아사히 ANN뉴스히로히토는 17년 전에도 비슷한 혐의로 체포돼 징역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히로히토는 11명의 여성과 일부다처 생활을 하던 지난 2006년 20세 여성에게 자신의 다처 중 한 명이 되도록 권유하고 달아나려던 여성을 위협한 혐의 등으로 징역 1년6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히로히토는 당시 20세 여성에게 '내 말을 듣지 않으면 공장에서 칼에 찔려 살해당한다'는 말로 협박해 그를 붙잡아두려고 했다.동거했던 한 여성의 어머니 증언에 따르면 히로히토는 자신에게 점을 보러 온 여성들에게 '너한테 무서운 영혼이 따라다니니 공동생활을 해서 영혼을 달래야 한다', '나는 자위대 간부여서 주변에 스파이가 있다. 내 집에서 나가면 죽임을 당한다' 등의 황당한 말로 여성들을 붙잡아둔 것으로 전해졌다.일텔레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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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3 18:00

카페 알바 점심에 창고에서 먹은 된장찌개 냄새 불쾌했다는 손님...'알바가 잘못 vs 손님이 진상'

카페 알바 점심에 창고에서 먹은 된장찌개 냄새 불쾌했다는 손님...'알바가 잘못 vs 손님이 진상'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카페 손님을 불쾌하게 했던 '알바생의 점심 메뉴'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카페에서 공부를 하던 손님이 알바생의 식사를 두고 불만을 제기했다.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알바생이 점심으로 된장찌개를 먹는 것 같다'는 글이 올라왔다.카페에서 공부를 하던 A씨는 점심시간 즈음에 알바가 창고 쪽으로 향하는 것을 목격했다. 이윽고 창고 쪽에서 된장찌개로 추정되는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내가 (카페) 끝자리에 앉아있고 옆에 판으로 가린 창고 같은 게 있는데 거기서 (알바생이) 된장찌개를 먹는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그러면서 '냄새가 카페로 다 넘어오는데 너무 역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A씨는 '이거로 카페에 컴플레인을 걸어도 되냐'며 누리꾼들에게 의견을 물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사연 접한 누리꾼들의 엇갈린 반응, '알바가 너무했다 vs 손님이 참아야'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알바가 너무했다'란 의견과 '손님이 참아야지'란 의견으로 양분됐다.전자라 말한 이들은 '아무리 알바라 해도 손님들이 불편해하면 안 먹어야 되는 것 아닌가', '밥 먹는 모습을 보이지 말 거면 냄새도 안 나게끔 해야지', '점심시간에 카페 찾는 손님들 많을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반면 '손님이 참아야 된다'는 글들도 적지 않았다.이들은 '알바 밥 먹는 걸 가지고 그러냐', '알바도 먹고살아야지', '된장찌개 가지고 뭐라 하면 알바가 너무 서러울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내비쳤다.만약 독자가 방문한 카페에서 알바생이 냄새가 심하게 나는 식사를 한다면 불만을 제기하겠는가, 아니면 그냥 참겠는가.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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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3 18:00

'주민등록번호 오류' 때문에 죄 없는데도 지명수배돼 유치장에 갇힌 아버지 (영상)

'주민등록번호 오류' 때문에 죄 없는데도 지명수배돼 유치장에 갇힌 아버지 (영상)

YouTube 'MBCNEWS'[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주민등록번호 오류로 인해 한 남성이 환갑이 될 때까지 불편한 삶을 살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MBC 뉴스데스크'는 전북 전주에서 주민등록번호 때문에 불편함을 겪으며 살아온 정길영 씨의 사연을 보도했다.최근 정씨는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앞으로 250여만 원의 근로소득이 잡힌 것을 알게 됐다.YouTube 'MBCNEWS'하지만 정씨는 일용직으로 생계를 이어왔기 때문에 돈의 출처를 몰랐다. 정씨가 황당한 일을 겪은 건 이뿐만이 아니었다.그는 '아들이 국가장학금을 신청하려는데 (소득 분위) 등급이 8등급 인가로 올라왔다고 했다. 이전에는 6등급이었는데'라며 의아함을 드러냈다.또한 그는 처음 가는 은행에서 '통장이 개설돼있다'는 말을 듣기 일쑤였고, 심지어 경찰 불심검문에서 지명수배자라고 나와 유치장에 갇힌 적도 있었다고 고백했다.YouTube 'MBCNEWS'정씨가 이런 일을 겪게 된 이유는 그의 주민등록번호에 다른 사람이 함께 등록됐었기 때문이다. 1개의 주민번호를 두 사람이 이용한 것이다.60년 전, 전북 장수군 천천면에서 태어난 정씨는 면사무소에서 같은 날 태어난 김모 씨와 같은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후 김씨는 지난 1995년에 새로운 주민번호를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해당 사실을 관공서나 은행 등에 알리지 않으면서 정씨는 계속 불편함을 겪게 됐다.면사무소 측은 실수를 인정하면서도 정정 책임을 김씨에게 미루다 취재가 시작된 뒤에야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천천면 관계자는 '관계 기관에 다시 한번 (주민등록번호가) 정정됐으니까 기존 자료 수정에 참고하라고 공문 같은 걸 보내드릴 수가 있다'라고 전했고, 국세청도 소득 정정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YouTube 'M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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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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