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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죽일 거야'...커터칼 들고 동급생 위협한 중2, '학폭' 피해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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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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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죽일 거야'...커터칼 갖고 동급생 위협한 중학생 2학년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최근 울산에서 한 중학생이 커터칼을 갖고 동급생에게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한 사실이 전해졌다.



조사를 해보니 이 학생은 과거 다른 친구들에게 오랜 기간 괴롭힘을 당해 온 학교 폭력(학폭) 피해자였다.


31일 문화일보는 지난달 울산 한 중학교 2학년 학급에서 발생한 일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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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커터칼을 갖고 동급생을 위협한 학생 A군은 다른 반에 있는 B군을 찾아가 '죽여버리겠다'며 커터칼로 위협했다.


그는 지난 5월에도 '너네들이 나 버렸지? 너희 죽일 거야'라고 말하면서 동급생에게 돌멩이를 집어 던지기도 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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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학생 위협한 학생은 학폭 피해자...'나를 괴롭히던 다른 학생, 표현하지 못한 것이 속에서 곪아'



당초 A군은 다른 학생에게 오랜 기간 괴롭힘을 당해 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A군은 다른 학생이 발을 걸어 넘어지기도 했다.


그는 커터칼로 동급생을 위협한 이유를 두고 '나를 괴롭히던 다른 학생에게 그때마다 감정 표현을 하지 못했던 것이 속에서 곪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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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발생한 학교는 지난 30일 A·B군을 불러 조사하며, 학교폭력위원회 절차에 착수했다.


교육 현장에서는 '사회적 불만을 다른 시민에게 표출하는 '묻지마 살인(이상 동기 범죄)'의 모습이 학생들에게서도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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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가 흉기를 언급·소지하는 일이 빈번해...'청소년들은 모방범죄 욕구 강해'



한편 학생들의 흉기 소지나 살인 예고 등이 최근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지난 30일 대전 한 중학교에서도 한 학생이 흉기를 든 채 복도를 서성이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앞서 21일에도 서울 노원구 한 고등학생이 동급생에게 흉기를 휘두르기도 했다.


흉기와 관련한 사건은 초등학생도 예외가 아니다. 지난 7일 울산 한 초등학생은 '내일 학교에서 칼부림 예정'이라는 글을 온라인에 올리기도 했다. 이 때문에 해당 초등학교와 병설 유치원 등이 휴교하는 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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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청소년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직접적으로 범죄 영향을 받고, 사회적 이슈가 된 사건에 대한 모방범죄 욕구도 강하다'고 말했다.


이어 '손쓸 수 없는 지경이 되기 전에 세심하게 교육 현장을 살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목 작성정보
손에 '벽돌' 든 남성 뒤따라갔다가 편의점 알바생 목숨 살린 치킨집 사장님 (+영상)

손에 '벽돌' 든 남성 뒤따라갔다가 편의점 알바생 목숨 살린 치킨집 사장님 (+영상)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벽돌'을 손에 들고 편의점으로 들어가는 한 남성을 목격한 인근 치킨집 사장님이 큰 사고를 막아냈다.지난 20일 JTBC '사건반장'은 편의점 벽돌 습격 사건의 내막을 보도했다. 공개된 제보 영상에는 한 남성이 옷을 벗더니 손에 벽돌을 집어 들고는 편의점으로 돌진하는 장면이 담겼다.잠시 후 이 모습을 목격한 인근 치킨집 사장님은 무언가 큰일이 날까 걱정돼 곧바로 뒤따라 편의점으로 들어갔다.편의점 내부 CCTV에는 벽돌을 든 남성이 편의점 직원의 멱살을 잡으며 벽돌로 위협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충격을 안긴다.뒤따라 들어간 치킨집 사장님은 재빨리 남성이 손에 든 벽돌을 제지하며 흥분을 가라앉게 도왔다.치킨집 사장님의 발 빠른 대처 덕분에 다행히 벽돌을 든 남성은 더 이상 큰 난동을 부리진 않았고 얼마 뒤 경찰이 도착했다.보도에 따르면 제보자인 치킨집 사장님은 무언가 깨지는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갔다가 6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시멘트 벽을 깨고 있는 걸 발견했다. 잠시 후 남성은 벽돌을 들고 편의점으로 향했고 치킨집 사장님은 큰일 나겠다는 생각에 곧바로 뒤따라갔다가 벽돌로 편의점 직원을 때리려고 하는 장면을 목격했다.치킨집 사장님은 먼저 벽돌을 붙잡고 남성을 제지한 뒤 계속해서 달래며 택시를 탈 수 있는 장소까지 데려다 주는 호의를 보였다. 알고 보니 벽돌을 손에 든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로 편의점에 들어가 직원에게 '콜택시를 불러 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남성은 편의점 직원이 '모르겠다'며 '그걸 왜 불러줘요'라고 말하자 기분이 나빠 범행을 계획했다.현재 해당 남성은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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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1 11:00

30대 청년 정치인, 창원시 한 주차장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30대 청년 정치인, 창원시 한 주차장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30대 전직 경남도의원이 연락이 끊긴 지 일주일만에 승용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지난 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3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의 한 업체 주차장 승용차 안에서 전 경남도의원 A(38)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인적이 드문 외곽지역에 승용차가 장기간 방치되어 있다는 112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출동해 숨진 A 씨를 확인했다.숨진 A씨는 제 11대 경남도의원을 역임했다.A 씨는 약 일주일 전 집에서 나간 후 연락이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A씨의 사망과 범죄와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장례를 치른 뒤 유족을 불러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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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1 11:00

이선균 '마약 의혹' 일기 전, 아내 전혜진이 인터뷰서 남긴 의미심장한 말

이선균 '마약 의혹' 일기 전, 아내 전혜진이 인터뷰서 남긴 의미심장한 말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이선균이 마약 의혹으로 경찰 내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아내 전혜진이 최근 인터뷰에서 남긴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전혜진은 지난 8월 말 자신이 출연한 ENA '남남' 종영 인터뷰에서 남편 이선균을 여러 번 언급했다. 당시 전혜진은 이선균은 '큰 아들'로 표현하며 '큰아들(이선균)이 가장 큰 문제다. 애들은 말이라도 듣지'라고 전했다.이어 '실제 삶에서 엄마 전혜진은 어떤 모습이냐'는 질문에는 '강아지까지 아들 넷이다. 걔네는 밥 주고, 씻겨주고, 똥 치워주니까 제 말을 듣는 것 같다'고 말했다.전혜진은 남편과 드라마 '남남'을 같이 본 적 없다면서 '남편이 대본을 보고는 '잘하겠네, 잘 될 것 같아'라고 하더라. 그러나 드라마 시작하고 남편은 해외에 있었다. 지금은 들어온 지 얼마 안 돼서 ('남남' 모니터링 하는지) 확인해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이후 며칠 뒤 이선균이 영화 '잠'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에서 '큰아들 이선균이 가장 큰 문제'라는 전혜진의 발언을 언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이외에도 3년 전, 한 무속인이 배우 이선균의 사주풀이를 하던 중 '수갑·주사'를 언급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다. 해당 무속인은 이선균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받은 뒤 '이분, 왜 수갑 찬 게 보이니? 자기 의지가 아니고 타인에 의해서'라며 '왜 갑자기 이게 보이냐'라고 의아해했다.이에 PD가 '언제쯤이냐'고 묻자, 무속인은 '특히 '10월' 조심해라 그러시네. 갑자기 이런 기분 드는 거 처음이에요'라고 강조했다. 한편 1999년 데뷔해 여러 인기 드라마 주연을 거쳐 영화 '기생충'으로 해외에서도 인지도를 쌓은 배우 이선균은 최근 마약 투약 의혹으로 경찰의 입건 전 조사를 받고 있다.함께 내사 대상에 오르거나 이미 입건된 사람은 이 씨 포함 총 8명으로 알려졌다.이 씨의 소속사는 '제기된 의혹의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수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며 '이 씨가 마약 사건과 관련된 인물로부터 수억 원을 내놓으라는 협박을 지속적으로 받아와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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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1 11:00

이선균과 '마약 투약 의혹' 받는 가수 연습생 출신, '빅뱅' 탑과 대마초했던 한서희였다

이선균과 '마약 투약 의혹' 받는 가수 연습생 출신, '빅뱅' 탑과 대마초했던 한서희였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배우 이선균 씨와 함께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재벌 3세와 가수 연습생 출신 여성이 각각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와 한서희 씨인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씨와 황씨 등 총 8명을 내사하거나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마약 투약 전과가 있는 연예인 지망생 한씨 또한 이번 내사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아직 내사자 신분이지만 경찰은 이들의 마약 투약과 관련한 단서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내사는 범죄를 의심할 만한 정황이 있어 입건 여부를 결정하기 전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단계다.경찰은 이씨 등이 유흥업소 관계자 등과 함께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나 주거지 등에서 마약을 투약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지난달 강남 유흥업소에서 마약이 유통되고 있다는 첩보를 추적하던 중 이들과 관련한 단서를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의혹이 불거진 지 하루 만에 소속사를 통해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또한 이번 마약 사건 연루자 중 1명에게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씨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에서 '이선균은 사건과 관련된 인물로부터 지속적인 공갈·협박을 받아왔다'고 전했다.  이씨는 최근 변호인을 통해 공갈 혐의로 이번 마약 사건 공급책으로 알려진 인물을 검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이씨는 공소장에서 '2명으로부터 협박을 당해 3억원가량을 뜯겼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과 연루된 황씨와 한씨는 마약 투약 전과로 여러 차례 논란이 있던 인물이다. 황씨는 지난 2019년 전 남자친구이자 가수 출신 배우인 박유천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 한씨는 지난 2016년 그룹 빅뱅의 탑과 대마를 한 혐의로 이듬해 징역 3년과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이후에도 필로폰 등 마약 투약 혐의로 세 차례나 유죄 판결을 받았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혐의를 진술한 뒤 양현석에게 진술 번복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해 소송을 이어가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다만 황씨와 한씨는 이번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인물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름만 나온 상황일 뿐 아직 마약 투기 혐의가 구체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경찰은 이들을 피의자가 아닌 내사자로 분류했으며 이후 마약 투약 혐의가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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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1 11:00

배우 이선균 '마약 논란'에 비상 걸린 차기작들

배우 이선균 '마약 논란'에 비상 걸린 차기작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마약 내사를 받고 있는 40대 톱배우 L씨가 배우 이선균으로 밝혀졌다.바로 어제(20일)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이선균 배우에 관한 보도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덧붙여 '현재 이선균 배우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설명했다.최근 배우 유아인의 마약 논란으로 연예계가 뒤숭숭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시 이선균의 마약 혐의가 제기되자 연예계는 비상이 걸렸다.실제로 이선균은 영화 '기생충'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탄 만큼 수많은 작품들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온 한국 대표 배우다.평소 이미지가 좋았던 만큼 팬들이 받은 충격 역시 엄청나다.특히 인기 연예인이 논란이 터질 때마다 이미 작품을 찍어 놓고 개봉을 앞두고 있던 영화나 캐스팅을 확정한 드라마 제작사 측은 골머리를 앓게 된다.이선균 역시 CJ가 순제작비만 180억 원을 들여 만든 것으로 알려진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가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었다. 무엇보다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지난 5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 초정작으로 기립박수를 받아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이미 촬영을 마친 영화는 또 있다. 영화 '행복의 나라'는 촬영을 마치고 개봉 시기를 조율 중이었다. 최근 이선균은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도 캐스팅을 확정하고 첫 촬영을 앞두고 있었다.또한 새로운 작품도 논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업계도 이번 사안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선균의 소속사 측은 '이선균 배우는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A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와 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입장을 밝혔다.한 매체에 따르면 이선균은 A씨에게 3억 가량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또 이선균과 함께 조사 중인 8명에는 연습생 출신 B씨와 재벌 3세 C씨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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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1 10:35

피프티 피프티 키나 부모님은 '안성일 실체' 알고 다른 부모들 설득했었다

피프티 피프티 키나 부모님은 '안성일 실체' 알고 다른 부모들 설득했었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신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멤버 키나(송자경)가 전속계약 분쟁을 종료하고 소속사로 돌아온 가운데, 소속사 어트랙트 측이 키나 아버지와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20일 어트랙트는 키나 아버지가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와 나눈 통화 녹취파일과 녹취록을 언론에 공개했다. 통화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 4명이 소속사 어트랙트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제기한 이후인 올해 7월 16일 이뤄졌다.녹취파일에 따르면 안 대표는 키나 아버지에게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이) 인용 안 될 경우는 없다. 전혀 없다. 인용을 가정하실 필요가 없는 게 인용이 안 될 거였으면 아예 시작도 안 될 일'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인용이라는 건 뭐냐면, 아버님. 문제가 있어라고 판결하는 게 아니라 '어? 이거 문제가 있으니까 본안에서 따져봐야 되겠네'라고 하는 거다. 근데 지금 안에 가장 큰 문제는 아마 형사고발 건으로 구속될 수도 있다, 전홍준 대표님이'라고 설득했다.그러면서 '가처분이 인용된 이후에 아마 누군가가 중재가 아마 들어가긴 할 건데. 한 번의 룸은 열어줄 거예요. 근데 그 협상의 내용이라는 건 뭐냐면. 아이들의 1집에 대한 모든 판권은 넘어간다. 두 번째 이름과 얘네들 계정도 다 넘어간다. 그래서 1, 2집 판권을 넘기는 조건으로 너한테 100에서 맥스 100에서 50억 정도 너한테 엑시트를 해줄게. 그러니 이제 애들 괴롭히지 마. 그리고 대신 외부에서는 밖으로는 애들의 미래를 위해서 나는 뭐 애들한테 좋은, 어. 미래를 위해서 놔주기로 했다. 근데 내부에 100억으로 딜이 왔다 갔다 하는 거는 오픈하지 않고 그리고 워너나 기버스한테 미안하다. 이게 워너에서 제안할 딜이에요. 그러니까 워너는 그런 입장들을 다 지금 고려를 하는 상황인 거다'라고 말했다.어트랙트 관계자는 '소속사 아티스트의 계약 파기 및 가처분 소송을 종용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의 행각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아티스트를 꾀어내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끼친 안성일 대표에게 단 한 줌의 선처 없이 끝까지 법적 처벌과 감당할 수 없는 손해배상 책임을 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6일 키나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항고 취하서를 제출하고 소속사 어트랙트로 돌아왔다.이날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키나가 보내온 자료..피프티 템퍼링 소름 돋는 녹취'라는 제목의 스트리밍이 진행됐다.방송에서 이진호는 '키나 측은 안성일의 학력 경력 위조 기사가 나오면서 안성일을 신뢰하기 힘들어졌다. 7월 16일 대화를 녹취하게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처분 결과 발표가 나오기 전 키나와 키나 아버지는 아란, 새나, 시오(삼프티)와 부모를 설득했지만 실패했다. 이후 키나는 빠져나왔고 '삼프티'는 여론몰이하는 중'이라고 했다.또 '키나 어머니가 댓글 단 것으로 알려진 것은 실제로 키나의 어머니가 작성한 것이 맞다. 키나와 키나 부모님은 7~8월에 이미 마음이 돌아섰고, 남은 삼프티와 부모를 설득하고 있었다. 결국 설득에 실패해 혼자 빠져나온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불공정한 정산 및 건강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활동 강행 등을 이유로 어트랙트에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은 지난 8월 법원이 기각했다. 하지만 멤버 3인(새나·아란·시오)은 여전히 항고를 진행 중이며 새로 만든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어트랙트와 전홍준 대표 관련 폭로를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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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1 08:35

초등학교 5분 거리 수원 옥탑방서 '감기약'으로 필로폰 제조한 30대 검거

초등학교 5분 거리 수원 옥탑방서 '감기약'으로 필로폰 제조한 30대 검거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30대 남성이 초등학교 근처에서 마약을 제조하려다가 경찰에 붙잡힌 소식이 전해졌다.20일 SBS는 경기도 수원 한 상가 건물에서 감기약으로 마약 제조를 시도한 30대 남성 A씨에 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가 마약을 만들던 곳은 상가 건물 옥탑방이었다.'관리실'이라고 적힌 옥탑방에서 A씨는 마약 제조를 시도했다.상가 건물 근처에는 학원 약 20곳이 있었고, 걸어서 5분 거리에는 초등학교 2곳이 있었다.A씨는 지난 3월부터 비어 있는 건물 옥탑방에 몰래 들어가 비커 등 장비를 갖춰놓고 감기약으로 필로폰 원료를 만들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감기약에 들어 있는 '슈도에페드린'이라는 성분이 필로폰 원료 물질이라는 사실을 알고 마약 제조에 감기약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필로폰 원료 일부를 만들긴 했지만, 완성 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A씨는 '호기심에 마약을 만들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A씨는 과거 마약을 투약했던 정황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지난달 25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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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1 08:00

'인천 편의점 업주가 초등 여학생 성추행...18명 피해 확인'

'인천 편의점 업주가 초등 여학생 성추행...18명 피해 확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인천에서 40대 편의점 업주가 초등학교 여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0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와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부평구 모 초등학교 교사는 여학생들이 인근 편의점 업주인 40대 A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학교 측은 자체 조사를 통해 A씨가 여학생들의 머리 부위에 입맞춤을 하는 등 반복적으로 성추행을 한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학교 측이 특정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체 조사에서 18명의 피해 사례가 파악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를 지구대로 임의동행해 사실관계를 조사했다.A씨는 신고 내용과 유사한 행위를 한 사실은 인정했으나, 성추행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경찰에서 확인된 피해자는 2명'이라며 '피해자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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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21:00

이휘재·최지우, 재건축 앞둔 청담동 빌라 매각...'최소 60억 시세차익'

이휘재·최지우, 재건축 앞둔 청담동 빌라 매각...'최소 60억 시세차익'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맨 이휘재와 배우 최지우가 재건축을 앞둔 청담동 빌라를 팔아 수십억의 시세차익을 봤다. 20일 비즈한국은 이휘재, 최지우가 재건출을 앞둔 효성빌라를 최근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1980년대에 지어진 효성빌라는 '강남 최대 부촌'으로 유명한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해 있다. 부동산 등기부에 따르면 이휘재는 지난 2000년 3월 매입한 효성빌라 2동의 복층 세대(전용면적 69평형)를 지난 8월 90억 2,690만여 원에 팔았다. 최지우는 지난 1998년 1월에 분양 받은 효성빌라 6동의 복층 세대(전용면적 59평형)를 지난 8월 74억 8,300만 원에 팔았다.두 사람으로부터 빌라를 매입한 매수자는 부동산개발업체 넥스플랜이다. 해당 업체는 효성빌라 단지의 재건축 시행사이자 에테르노청담을 짓고 있다. 이휘재와 최지우가 매매가 공시 이전에 빌라를 매입한 터라 정확한 시세차익은 알기 어렵다. 다만 1998년 청담동 삼익아파트의 매매가가 1억 7500만 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최소 60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남겼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배우 정해인과 김래원도 재건축을 기대하며 낙후된 효성빌라를 매입한 바 있다. 정해인은 지난 2018년 9월 44억 원에 사들였고, 김래원은 지난 2020년 5월 37억 원에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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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0 20:35

'마약 의혹' 이선균, 벌써 광고계 손절?...사진 내려갔다

'마약 의혹' 이선균, 벌써 광고계 손절?...사진 내려갔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내사를 받는 중인 유명 영화배우 L씨가 배우 이선균으로 밝혀졌다.광고 업계는 벌써 '이선균 지우기'에 돌입한 걸까. 이선균을 광고모델로 쓰던 '셀메드'광고에는 이선균이 있었다가 없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더팩트는 포털 사이트에 '셀메드'를 검색하면 나왔던 문구가 바뀌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 셀메드가 내보내는 광고는 '1:1 맞춤 영양소 셀메드'다. 같은 날 오전 내보내던 광고는 '이선균이 선택한 셀메드'였다. 광고가 바뀐 것과 관련해 매체는 계약 해지 관련 문의를 남겼지만, 어떤 대답도 들을 수 없었다.또한 지난해 SK텔레콤·SK브로드밴드는 '아이러브 ZEM(잼)' 광고에 이선균·전혜진 부부를 모델로 발탁한 바 있다. 이날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현재 확인해 줄 수 있는 부분은 없고 내사가 이뤄지고 있어 확인이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같은 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이먼트는 '현재 이선균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앞으로 있을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이어 '이선균은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A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와 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관련된 향후 상황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심려를 끼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고 부연했다.한편 이선균 소속사는 걱정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배우 유아인이 마약 투약 관련 경찰 조사를 받을 때 대부분 기업이 광고에서 '유아인 지우기'에 나섰기 때문이다.소속사를 포함해 팬들과 누리꾼은 이선균의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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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20:35

이선균, 마약 투약 의혹...남양유업 황하나도 연루됐다

이선균, 마약 투약 의혹...남양유업 황하나도 연루됐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경찰이 영화배우 이선균의 마약 투약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도 경찰 조사 망에 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20일 더팩트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가 조사 중인 인물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이씨와 황씨를 포함해 총 8명의 인물을 조사하고 있다.경찰이 조사 중인 8명은 올해 서울 유흥업소 등지에서 여러 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첩보를 입수해 수사하던 중, 해당 사건과 관련한 일부 범행 사실을 밝혀낸 것으로 알려졌다.이씨·황씨는 아직 내사 단계다. 하지만 곧 입건 단계로 진행돼 정식 수사를 받을 전망이다.이씨는 최근 '협박을 받아 3억5000만원을 뜯겼다'는 취지로 한 인물을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이먼트는 이씨가 고소한 사실은 인정했으나, 마약 투약 의혹에 관해선 함구한 상태다.소속사는 '향후 진행 상황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며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검찰 관계자는 '특정인이 고소한 사건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낸 바 있다.경찰은 이씨를 포함해 해당 사건 연루자를 차례대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고소한 사건은 내용을 모른다'며 '(마약 사건과 관련해선) 절차에 따라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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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0 19:35

킥보드 탄 중학생 3명이 차량 들이받아...학생 보호자 '우리 애 다쳤는지 확인 안했다' 항의

킥보드 탄 중학생 3명이 차량 들이받아...학생 보호자 '우리 애 다쳤는지 확인 안했다' 항의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3명의 중학생이 하나의 킥보드에 올라타 질주하다 자동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차주는 어린 아이들의 상태부터 살핀 반면 학생들과 이들 보호자가 보인 태도는 분노를 자아낸다. 지난 10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킥보드를 탄 아이들의 후방 충돌로 인한 사고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피해 차주 A씨는 '우회전 하려고 대기 하던 중 뒤에서 '쾅' 소리가 나서 황급히 내렸다'며 '부딪힌 아이들이 어리길래 걱정했는데 애들이 치아 사이로 침을 찍찍 뱉으면서 '어디 다치셨어요? 차는 괜찮은거 같은데'라며 장난을 쳤다'고 상황을 설명했다.블랙박스를 확인해보니 학생들이 들이받은 것이 명백했기에 바로 경찰과 보험사를 불렀다고 한다.그런데 잠시 후 A씨는 황당한 전화를 받았다. 중학교 1학년이라는 아이들이 진술에서 A씨의 후진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한다는 것이었다.심지어 한 학생의 엄마는 A씨에게 '아들 다쳤는지 먼저 확인했어야지. 왜 안했냐'며 격양된 목소리로 따졌다고 한다.A씨는 '가슴이 뛰면서 벙쪘다. 제가 '아니 지금 이게 맞아요? 무슨 상황인지 모르세요?' 라고 했더니 '알아서 하라고'라며 뚝 끊었다'고 전했다. 이어 A씨가 '아이들이 다쳤는지 걱정하셨는데 사고 후 저를 놀리기라도 하듯 웃으며 뛰어다녔으며 제 앞에서 침을 뱉는 태도로 보아 저와 제3자가 보기에는 건강상 문제 없어 보였다'는 메시지와 함께 치료비 및 수리비 청구를 예고했다.그러자 학생의 엄마는 '마음대로 하세요. 저흰 돈도 없고 여력도 없으니 그렇게 하세요'라는 답장을 보냈다.돌아가기A씨는 '촉법소년이랑 맘X 참교육 하려고 하는데 방법 없을까요?'라고 조언을 구했다.한편 최근 적반하장 태도를 보이는 학부모들이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지난 17일에도 16살 고등학생들이 키 꽂힌 자동차를 훔쳐 달아나다 전도 사고를 냈는데도 부노들이 합의 의사가 없다고 해 난감하다는 사연이 전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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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19:00

빈대 숨어있는 틈 사이에 손가락 갖다 대자 나타난 소름돋는  움직임 (+혐오 주의)

빈대 숨어있는 틈 사이에 손가락 갖다 대자 나타난 소름돋는 움직임 (+혐오 주의)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먼 나라 이야기인 줄 알았던 '빈대와의 전쟁'이 우리나라에서도 시작됐다. 최근 인천 찜질방에서 빈대가 발견됐다. 인천 서구에 따르면 이곳에서 살아 있는 빈대 성충 1마리와 유충 1마리가 발견됐다.찜질방 업주는 '한 달 전부터 빈대가 나와 방역 조치를 했는데 완전히 박멸하기는 어려웠다'고 진술했다.이어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계명대 신축 기숙사에서도 빈대에 물렸다는 학생들의 증언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간지러움, 두드러기, 고열에 시달렸다', '일자나 군집 형태로 부어 오르면 빈대 의심해 봐라', '모기인 줄 알았다. 너무 심하게 부었다' 등 호소했다.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빈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과거 한국에서는 빈대가 흔했지만 1970, 80년대 살충제가 보급되며 자취를 감췄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최근 기후 변화와 팬데믹 이후 늘어난 외국인 관광객, 살충제에 내성이 생긴 빈대 등장 등의 이유로 국내 곳곳에 빈대가 퍼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베드버그(빈대)는 평소엔 꼭꼭 숨어있다가 사람이 가까이오면 열을 감지해서 튀어나오기때문에 더 무섭습니다... — 오세요 알라바마 (@Muy_bien_Y_tu)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빈대가 생각보다 소름끼치는 이유'라며 짧은 영상 하나가 공유되고 있다.영상에서 사람 손가락이 갈라진 틈에 닿자 꿈틀거리는 움직임이 포착된다. 다시 손가락을 치우자 잠잠해지는 모습.이 움직임은 바로 빈대다. 빈대는 평소에는 침대 프레임, 매트리스, 벽의 틈, 옷장, 소파 사이 등에 숨어있다가 사람의 체온과 체취 등을 감지해 흡혈 활동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름 돋는다', '생각보다 잡기 어렵겠다', '이걸 어떻게 잡냐' 등의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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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19:00

'카페서 모기 물렸는데 약값 달라는 손님, 거절했더니 악성 후기가 달렸습니다'

'카페서 모기 물렸는데 약값 달라는 손님, 거절했더니 악성 후기가 달렸습니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카페에서 모기에 물렸다는 손님을 응대한 한 카페 사장님의 하소연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영업이 힘든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글쓴이 A씨는 13년째 자영업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A씨는 '회사 다닐 때도 이상한 사람 많았지만 자영업은 차원이 다르다'며 최근 겪은 일화를 소개했다.이날 아침 일찍 가제 문을 연 A씨는 매장으로 걸려온 전화 한 통을 받게 됐다.전화의 요지는 이랬다. 어제 저녁 커피를 마시다 모기에 물렸는데 약값을 줄 수 있냐는 것이었다.A씨는 '마음 같아서는 '의료비 지원할 수 있지만 우리 매장에서 물린 건지 아닌지 부검해 봐야 하는 데 괜찮겠냐'고 하고 싶었다'면서도 '그냥 '죄송하지만 (내가 왜 죄송한데) 그런 지원은 따로 준비돼 있지 않다'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고 말했다. A씨는 '뱀에 물린 것도 아니고 매장에서 물렸는지 아닌지 절대 알 수 없는 모기에 물렸다니, 모기는 길 걷다가도 물린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더욱 황당한 점은 전화를 받은 뒤 며칠이 지나자 부정적인 후기가 올라왔다는 것이다.다만 A씨는 '심증만 있지 물증이 없다. 모기 이야기는 없었다'고 하소연 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요구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까' 등의 댓글을 달며 A씨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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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19:00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40대 성범죄자, 평택서 검거됐다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40대 성범죄자, 평택서 검거됐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망간 성범죄자가 달아난 지 3일 만에 검거됐다.20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8시 44분께 충북 괴산군 사리면 수암리에서 40대 성범죄자 A씨가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났다. 경찰은 달아난 A씨를 공개 수배하고, A씨를 목격한 시민들에게 제보해 달라고 요청했다.A씨 직업은 타워크레인 기사다. 그는 키 170cm에 몸무게 90kg인 뚱뚱한 체형을 갖고 있다.전자발찌를 끊고 도망간 지 사흘 뒤, A씨는 오후 2시 2분께 경기도 평택 지제역 인근 노상에서 경찰과 법무부 직원에게 검거된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경기도 용인과 광주, 성남 지역 등지를 이동하며 경찰과 법무부의 추적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대전보호관찰소는 전자발찌를 끊고 도망간 A씨를 조사한 후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다. 한편 전자발찌를 임의로 훼손할 경우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혹은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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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19:00

'울음소리 스트레스 받아'...고양이 담벼락에 16번 내려쳐 죽인 20대, 항소심도 집유

'울음소리 스트레스 받아'...고양이 담벼락에 16번 내려쳐 죽인 20대, 항소심도 집유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울음소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이유로 고양이를 잔혹하게 죽인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0일 창원지법 형사5부(김형훈 부장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보호관찰 1년과 사회봉사 160시간 및 동물 학대 재범 예방 강의 수강 40시간을 명령했다.앞서 지난해 1월 A씨는 창원시 성산구 한 음식점에서 기르던 고양이 '두부'를 담벼락에 16회 이상 내려쳐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공판 과정에서 고양이 울음소리 때문에 학업과 수면에 스트레스를 받아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했다.재판부는 '사안이 엄중하고 그에 따른 처벌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A씨가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이 사건 전까지 아무 전과가 없는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이어 '생명은 그 자체로 소중한 것이고 특히 현대 사회에서는 인간과 반려동물 간 교감이 이뤄지는 가치를 사회 전체가 소중히 다뤄야 한다'며 '이 사건을 계기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물권행동 카라는 이날 선고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카라 측은 '동물 관련 범죄와 혐오의 위법성을 낮게 평가하는 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과 폭력을 심각하게 인식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A씨에게 실형을 선고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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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19:00

'덱스 논란 터질 때 됐는데'...냉터뷰 출연해 돌출 발언한 황광희

'덱스 논란 터질 때 됐는데'...냉터뷰 출연해 돌출 발언한 황광희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황광희가 요즘 예능에서 대세를 떠오른 덱스를 향해 돌출발언을 했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를 통해 공개된 '덱스의 냉터뷰'에는 광희가 출연했다. 광희는 요즘 대세로 떠오른 덱스의 인기를 언급했다. 그는 '아직 내가 살아있구나. 제일 힙한 덱스가 하는 프로그램에 내가 섭외됐구나.전국이, 전세계가 덱스 덱스다'라고 말했다.덱스는 '덱스의 냉터뷰'가 '광희의 냉터뷰'가 될 수 있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섭외 물망에 황광희가 있었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당시 덱스가 치고 올라와 최종적으로 그를 낙점했다고 밝혔다.이야기를 들은 황광희는 '내 질주 대상은 딱 둘이다. 한 명은 임시완이다. 고정이다. 압정 박아 놓은 것처럼 고정이다. 임시완에 현재 가장 핫한 사람이다. 그래서 덱스다. 한 2년째 덱스다'라며 분노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이어 덱스는 '형이 인성판독기라는 별명이있다더라'라고 물었고, 광희는 '이런말 부담스럽다 어떨땐. 이런말 들을수록 착하게 살아야한다'고 말했다. 덱스는 '형이 봤을때 덱스 어떠냐'고 궁금해 했다. 이에 광희는 돌발 발언을 했다. 희는 '싹을 잘라야지. 속마음은 '덱스가 왜 아무일이 없지? 돌발상황이 있을수 있는데. 덱스가 그렇게 깨끗한 사람인가'라고 생각했다. 사실 인간이다 보니 그렇게 바라는건 아니지만'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하지만 덱스를 향한 진심 어린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광희는 '번아웃 얘기 한걸 봤다. 그래서 내가 덱스 면 그럴만하다 힘들겠다 생각 들었다. 내가 처음 데뷔해서 활발하게 활동할 때보다 지금은 여러 매체가 생겨서 더 어려울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 네가 너무 힘들 것 같다고 생각 들었다. 힘듦을 잘 견뎠으면 좋겠다. 주변에 현명한 사람이 옆에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 들었다. 그런 말을 솔직하게 하는 사람 잘 없는데 너는 솔직하게 얘기해서 진심으로 너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옆에서 솔루션을 줬으면 좋겠단 생각 들었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자 덱스는 '슬럼프가 왔을 때 멘탈 관리는 어떻게 했냐'고 물었다.광희는 ''무한도전' 합류 당시에는 누구한테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정말 아니었다. 왜냐면 복에 겨운 일이었다. 좋은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게 쉽게 오는 기회가 아니니까'라며 '내 멘트를 보고 웃어주는 스태프의 리액션이 잡힐 때 그렇게 행복하더라. '싹쓰리' 할 때는 촬영하느라 잘 몰랐는데, 몇 달 뒤에 겨울에 뮤직비디오를 다시 보는데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유재석 선배님과 이효리 누나랑 비 형이랑 내가 같이 있더라. 내가 행복한 사람이구나 하면서 동기부여가 많이 됐다'라고 말했다.그런가 하면 광희는 '조만간 덱스 12월 다가오잖아. 너무 부럽다. 신인상 다 받을거 아니냐. 청룡시리즈어워드에서도 받았지 않냐'라며 덱스의 연말 신인상을 점쳤다.덱스는 '형님과 저의 공통점이 신인상 받았다. 근데 형님은 연예대상에서 받았지 않나'라고 말했고, 광희는 '너도 받겠지. MBC 받겠네. 소감 준비했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덱스는 기다렸다는 듯 즉석에서 소감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마지막으로 광희는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에 대해 '여러분들께 건강한 웃음 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거고 늘 여러분 옆에있는 형같은 오빠같은 동생같은 방송인 광희가 되도록 하겠다. 가끔씩 자극적으로 멘트 할때도 있지만 그게 제 속마음이 아니라는거 알아주시고 덱스도 걱정 많이하고있는데 덱스에게도 힘이 되는 멘트 많이 해달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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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18:35

'마약 의혹' 이선균 차기작 드라마, 촬영 하루 앞두고 날벼락 맞았다

'마약 의혹' 이선균 차기작 드라마, 촬영 하루 앞두고 날벼락 맞았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이선균이 마약 의혹에 휩싸이면서 그의 차기작에도 빨간불이 켜졌다.20일 스타뉴스는 이선균이 이번주 주말에 새 드라마 '노 웨이 아웃' 첫 촬영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 웨이 아웃'은 지난 16일 이미 첫 촬영이 진행됐고, 이선균의 출연분 촬영은 오는 21일과 22일에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이선균이 마약 의혹으로 경찰 내사를 받게 되면서 해당 작품 촬영에 당장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이미 촬영에 돌입한 제작사, 스태프, 출연 배우에게는 날벼락이 떨어진 셈이다. 앞서 지난 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영화 배우 40대 남성 L씨 등 8명을 조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은 올해 1월부터 최근 1년 동안 주거지와 유흥업소 등에서 대마 등 수차례에 걸쳐 마약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L씨가 이선균이라는 추측이 나온 가운데,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입장을 냈다.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선균 배우에 관한 보도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현재 이선균 배우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이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임하겠다'며 '아울러 이선균 배우는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A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와 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와 관련해 향후 진행 상황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노 웨이 아웃'은 중범죄를 저지른 흉악범이 13년 만에 출소하고 그의 목숨에 200억이라는 현상금이 걸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해당 작품에는 김무열, 유재명, 이광수, 염정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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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18:35

충남 서산 한우농장서 '럼피스킨병' 발생...국내서 첫 발생

충남 서산 한우농장서 '럼피스킨병' 발생...국내서 첫 발생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충청남도 서산 한우농장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 확진 사례가 나왔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LSD)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해당 농장에서는 한우 40여 마리를 사육 중으로 전날 수의사가 해당 농장을 찾아 소 네 마리에서 피부 병변을 확인하고 신고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소들에서 럼피스킨병임을 확인했다.럼피스킨병(LSD)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과 피부 결절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럼피스킨병에 감염된 소는 우유 생산량이 급격하게 줄고, 유산과 불임 등이 나타나 확산하면 농장의 경제적 피해가 국내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폐사율은 10% 이하인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농식품부는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 40여 마리는 긴급행동 지침에 따라 처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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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18:00

'할머니 이마에 갑자기 뿔이 났어요'...의사 선생님도 깜짝 놀란 92세 할머니의 이마 상태

'할머니 이마에 갑자기 뿔이 났어요'...의사 선생님도 깜짝 놀란 92세 할머니의 이마 상태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92세 할머니의 이마에 어느 날 갑자기 코뿔소처럼 뿔이 자라 가족들은 물론 의료진을 놀라게 하는 일이 발생했다.지난 19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성시빈은 산시성 시안시 시안의과대학 병원을 찾은 한 92세 할머니 환자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 할머니는 어느 날 갑자기 이마에 마치 코뿔소처럼 딱딱한 뿔이 자라나기 시작했다.놀란 가족들은 할머니를 모시고 병원을 찾았다.할머니의 가족들은 '1년 전부터 어머니의 이마에 작은 여드름이 나기 시작했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런데 이 여드름이 갑자기 점점 커지면 커다란 뿔로 변했다'라고 말했다.의료진은 할머니의 이마에 난 딱딱한 뿔을 '피각'이라고 진단 내렸다.피각은 피부의 가장 바깥 층인 표피의 과도한 성장으로 인해 뿔 모양의 돌기가 생기는 피부 질환이다. 특히 할머니의 할머니의 피각은 피부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거대 각질가시세포종이었다.할머니는 이마에 난 뿔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고 현재 건강은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다.의료진은 할머니의 이마에 난 뿔이 제거됐을지라도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며 정기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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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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