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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데울 때 탈까봐 물 넣은 저에게 '지능 낮다'는 남편...제 잘못인가요?'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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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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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매일 남편에게 '지능이 낮다'라는 말을 듣고 있다는 여성의 하소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매일 아내보고 지능 낮다는 남편... 누구 잘못?'이란 제목으로 여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현재 '이혼'까지 언급될 정도로 관계 파탄의 위기에 놓여 있다. 


A씨는 '(남편에게) 매일 이런 말(지능 낮다는 말)을 듣다 보니 자존감도 낮아지고 우울해서 써본다. 제가 진짜 지능이 낮은 건지 봐 달라'며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나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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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A씨가 먹다 남은 치킨을 데우기 위해 프라이팬에 물을 넣고 데웠다. 혹여 치킨이 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남편은 '물을 왜 넣냐? 차라리 기름을 넣어라. (물을 넣으면) 치킨이 눅눅해진다'고 했으나 A씨는 '어차피 열에 물은 날아가서 바삭해진다'고 반박했다. 


이에 남편은 '경계선 지능 검사를 해보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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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페트병에 티백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었을 때도 비슷한 대화가 오갔다. 뜨거운 물을 붓자마자 페트병이 녹았고, 이를 본 남편은 '페트병에 열 가하면 녹는다는 거 몰라'라며 무시하는 투로 말했다. 


비가 오는 날 A씨가 빨래를 돌렸을 때도 남편은 핀잔을 주며 '진짜 지능에 무슨 문제 있냐?'고 말했다. 


뜨거운 삼겹살 기름을 그대로 하수구에 버렸을 때도 남편은 뜨거운 물과 세제를 섞어 하수구로 흘려보내며 화를 냈다. 



A씨가 '왜 화를 내냐? 뜨거운 물은 왜 붓냐?'고 따지자, 그는 '지능 낮은 거 티 내지 말고 그냥 말을 하지 마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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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입장은 이렇다. 연애 때는 이 정도일 줄 몰랐다는 거다. 그는 아내인 A씨에게 IQ 검사와 지능 검사 등을 권했지만 A씨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계속 거부했다. 


폭언을 한 것은 인정한다. 그러나 비슷한 일들이 반복되었다는 주장이다. 그는 '누구든 같은 상황이라면 심한 말 했을 거다'라고 했다. 



현재는 아내와 대화도 포기한 상황이다. 


그는 '설명을 해줘도 아내는 이해를 못 하고 알아듣지도 못한다. 점점 들을 생각도 없기에 대화를 포기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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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서운하다는 입장이다. 자신의 입장에서는 모를 수도 있는 문제들을 열거하며 '지능 검사받아봐라. 경계성 지능 같다. 치료받자'고 말하는 남편에게 상처받았다고 했다. 


A씨는 '(남편이) '솔직하게 말해라. 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 나온 거 확실하냐?' 등등 일부러 모욕 주는 말을 해서 기분이 나쁘다'고 했다. 


이어 '모르면 알려주면 되지 왜 계속 인신공격을 하는지 모르겠다. 매일 다그쳐서 멘탈이 부서졌다. 안 해도 되는 불필요한 말로 계속 모욕을 준다'고 했다.


최근 남편은 'A씨에게 병원 가서 검사받지 않으면 이혼이다'고 말했다. 심지어 '너의 지능을 물려받을 아이가 나올까 무섭다. 자폐아, 장애아 키울 자신 없다' 등 모욕적인 말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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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이러한 상황을 설명하고 '누구 잘못이냐'며 누리꾼들의 의견을 구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상식과 살림 지식이 좀 모자란 거 같은데, 남자가 말을 너무 심하게 한다', '뭐 하러 모욕적인 언사를 듣고 있냐, 이혼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남편분 욕하러 들어왔다가 이해하고 간다', '저 정도면 검사 무조건 받아야 할 듯', '나였으면 화병 걸렸을 듯'이라며 남편에게 공감을 표했다. 


A씨의 글은 해당 커뮤니티에서 하루 만에 16만 조회 수, 1272개의 추천을 받으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제목 작성정보
유튜브·온라인서 확산되는 남혐 커뮤 '메갈리아' 운영자의 충격적인 근황

유튜브·온라인서 확산되는 남혐 커뮤 '메갈리아' 운영자의 충격적인 근황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여성 혐오'를 주도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일간베스트(일베)가 있다면 '남성 혐오'를 주도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메갈리아(메갈)·워마드가 있다. 이중 메갈리아가 조금 더 대표격이다. 남혐을 일삼는 이들에게 요즘에는 '너 여시하니?' 묻지만, 과거에는 '너 메갈이지?' 물었을 정도였다. 메갈리아는 2015년 처음 등장해 2017년까지 온갖 남혐 밈(meme)을 양산하며 사회에 악을 끼쳤는데, 2017년 5월 17일 폐쇄됐다. 그 뒤 메갈리아의 운영진은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그 어디에도 흔적을 나타내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유튜브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메갈리아 운영자의 최근 근황이라는 내용의 글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지난 28일 여초카페 '여성시대'에는 '대학생때 같이 페미동아리에서 활동하던 내 친구 결혼한다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게시자 A씨는 남녀공학 대학에 다니던 시절 함께 페미 동아리를 운영하던 친구와 7년 만에 연락이 닿았다. 이런저런 시위도 함께 나갔던 친구였고, 너무나도 깨어있고 똑똑하고 멋져서 늘 배우고 싶던 친구였다고 A씨는 이야기했다. 처음에는 대화를 다시 할 수 있게 돼 반가웠지만 이내 충격을 받았다. A씨는 '남자 만나는 건 건너건너 소식으로 알았는데 결혼한다는 말을 들으니 마음이 싱숭생숭해졌다'라며 '같이 비혼커뮤 구축해서 공유주택에서 같이 살자 했던 친구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메갈리아와 워마드가 분리될 때 메갈 카페 운영진을 했던 친구'라며 '갈라서지 말자고 으쌰 으쌰하던 친구인데, 7년 만에 들은 소식이 결혼한다는 것이었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해당 글에 회원들은 씁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글쓴이가 느낀 심정에 공감을 드러냈다. 한 회원은 '파워 페미였던 친구들도 나이 앞자리가 3이 되니 결혼 이야기를 하더라'라고 말했다. 또 다른 회원은 '파워 페미였던 친구도 앞자리 3 되니까 바람피웠던 남친 용서까지 해주고 결혼하더라'라고 말했다. 다른 회원도 '내 친구도 페미여전사였는데 최근 '코르셋' 다시 주워 입더라. 소개팅도 하고 다닌다'라고 말하기도 했다.자신도 요즘에는 생각에 변화가 휘몰아친다는 한 회원은 '메갈 운영진이었다면 진짜 '페미 중 페미'였을 텐데, 역시 나이는 못 속이나 보다'라며 A씨 친구의 마음에 공감이 간다고 반응했다. 일부 회원은 확인되지 않은 거라 믿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메갈 운영진이 한명이 아니었을 것이고 메갈 전체를 대표하는 것도 아니라는 반박도 나온다. 실제 메갈리아 운영진을 자처한 이의 근황 이야기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한편 메갈리아는 몇 해 전 큰 이슈가 됐던 '손가락 로고'의 시발점이 된 사이트다. 메갈리아 로고에 그 손가락 모양이 들어간다. '한남', '한남충', '재기해', '군무새', '냄져', '느개비', '소추', '한남유충', '유충' 등의 대표적 남혐 용어가 처음 나오고 확산된 사이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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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9 18:15

'수술 안 한 트젠 수영선수 앞에서 1주일에 18번 옷 벗어야 했다' 여학생들 항의에 학교가 내놓은 답변

'수술 안 한 트젠 수영선수 앞에서 1주일에 18번 옷 벗어야 했다' 여학생들 항의에 학교가 내놓은 답변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지난해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수영 선수권 대회 자유형 종목에서 신기록을 세우며 화제가 됐던 트랜스젠더 수영 선수 리아 토마스.최근 리아 토마스와 함께 훈련했던 펜실베이니아 대학 여자 선수들이 학교 측의 대응에 대해 맹비난했다.지난 27일(현지 시간) 미국 폭스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전 NCAA 디비전 I 수영 선수였던 폴라 스캔런(Paula Scanlan)은 이날 아침 하원 사법부 소위원회에서 자신의 경험에 대해 증언하고 토마스가 라커룸에 있었던 것이 여자 선수들과 성폭행 피해자인 자신에게 미친 영향을 공개했다. 현재 독립 여성 포럼의 대변인이자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스캔런은 '미성년자를 위한 성인지적 치료'에 관한 청문회에 참석해 의원들 앞에서 증언했다.그는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여자 수영팀의 일원으로서 대학 관계자들이 팀원들의 우려를 무시하고 토마스를 팀에 합류시키면서 '협상할 수 없는 일'이라 말했다고 주장했다. 스캔런은 '시즌이 시작되자 토마스는 여러 종목에서 미국 내 선두를 달리고 있었지만, 남자팀에서는 해당 종목에서 상위 500위 안에 드는 것에 불과했다. 이후 토마스는 500야드 자유형에서 NCAA 챔피언이 되었고, 이는 우리 여자팀 역사상 최초의 NCAA 챔피언이다.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수영팀 여자 선수들의 경험은 잘 모르실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저와 팀원들은 일주일에 18번이나 키가 6피트 4인치(약 193cm)에 달하는 생물학적 남성이자 남성 생식기가 온전한 토마스 앞에서 강제로 옷을 벗어야 했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어떤 여학생은 화장실 칸막이에서 옷을 갈아입었고, 어떤 여학생은 이를 피하고자 가족 화장실을 사용하기도 했다. 운동부에 우려를 표명하려 하자 토마스가 수영을 하고 라커룸에 있는 것에 대해 협상할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라고 말했다.학교 측의 답변은 황당했다. 스캔런은 '(학교는) 남성 앞에서 옷을 벗는 것에 익숙해지도록 재교육하기 위한 심리 서비스를 제공했다'라고 주장했다.그는 '대학 측의 대응을 요약하자면, 우리 여성들이 문제였다. 우리는 순응하고 조용히 넘어가야 했다. 우리의 감정을 중요하지 않았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또한 스캔런은 생물학적 남성과 여성의 과학적 차이에 대해 논의한 학생의 논문을 위해 쓴 사설이 게재된 지 몇 시간 만에 철회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야기도 전했다.그는 '이는 언론의 자유가 파괴되는 더 큰 문제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오늘날 여성 공간의 신성함을 유지하는 모든 논의는 트랜스포비아, 편견, 혐오로 분류된다. 편협하고 혐오스러운 것은 여성에 대한 차별과 여성과 우리의 평등한 기회, 존엄성, 안전한 공간을 지우려는 노력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성폭행 피해자인 자신에게 있어서 이는 더욱 큰 문제를 야기했다고 호소했다.스캔런은 '이건 현실이다. 나는 시상대에 설 자리를 잃은 여성들을 알고 있다. 성적 트라우마가 있는 여성들이 자신의 동의 없이 라커룸에 생물학적 남성이 있는 것으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경우도 알고 있다. 내가 이 여성 중 한 명이기 때문이다'라면서 '나는 2016년 6월 3일 성폭행을 당했다. 나는 겨우 16살이었다. 가해자를 용서할 수 있었지만, 여성에 대한 폭력은 여전히 존재한다. 여성 피해자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준 미투(#MeToo) 운동을 잊지 말자. 이 운동은 학계와 교육 기관을 포함해 성폭행과 학대가 널리 퍼져 있다는 사실을 조명한다'라고 했다.한편 스캔런은 2018~2019년, 2021~2022년 펜실베이니아대 수영팀에서 활약한 여성 선수로 마지막 시즌에 토마스는 2022년 500야드 자유형에서 우승하며 모든 종목에서 디비전 I 챔피언십을 획득한 최초의 트랜스젠더 선수가 됐다.이후 트랜스젠더 선수가 여성 스포츠 경기에 나가는 것에 대한 논란이 촉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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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8:15

'전신마비'로 수술하고 휠체어 타던 배정남 반려견 '벨'의 눈물 나는 근황 (영상)

'전신마비'로 수술하고 휠체어 타던 배정남 반려견 '벨'의 눈물 나는 근황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지난해 8월부터 급성 디스크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던 배정남의 반려견 벨.수술과 재활 치료 끝에 건강해진 근황이 전해졌다.지난 28일 배정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벨과 물놀이를 즐기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벨은 배정남이 물을 뿌려주자 시원한지 벌떡 일어났다. 이어 물길을 따라 한 걸음씩 내딛으며 마당을 달리기 시작했다. 불과 2개월 전 만해도 보조기구 없이 걷기 연습을 하며 휘청였는데 이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을 회복한 모습이다.앞서 벨은 지난해 9월부터 특수 제작된 재활기구를 활용해 어렵게 걷기 시작했다.배정남은 힘들어 보이는 벨을 절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훈련을 시켜왔다. 이 과정을 지켜본 많은 이들은 깊은 감동을 느껴왔다. 배정남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녀석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을 터.많은 이들이 벨과 배정남을 응원하며 '벨을 위한 아빠의 사랑이 만든 기적이다', '정말 대단하다', '앞으로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하길 바란다'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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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9 18:15

발달장애 아들 키우는 권오중, 아들 위해 사회복지사 '석사'까지 마쳤다

발달장애 아들 키우는 권오중, 아들 위해 사회복지사 '석사'까지 마쳤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권오중이 아들을 위해 사회복지사 공부부터 한식과 양식 조리 자격증을 딴 사실이 회자되고 있다. 앞서 권오중은 MBC '궁민남편'에 출연해 다른 아이들보다 약하게 태어난 아들이 한때 희귀병 진단을 받았다고 언급했다.다행히 오진으로 발달장애라는 것을 알게 됐고, 해당 일화는 방송을 통해 전해져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권오중은 아들과 가정을 위해 자신의 모든 부분을 가정에 맞췄다. 그는 아들의 철저한 식습관 유지를 위해 요리를 배웠고 사회복지사 공부까지 시작했다. 이후 권오중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서도 아들을 언급했다. 당시 DJ 정찬우가 권오중에게 '사회복지사 공부를 하는 줄 몰랐다'고 묻자 권오중은 '2007년부터 공부했고 2012년에 석사까지 마쳤다'고 알렸다. 그는 '아이가 아픈 적이 있어서 많은 분이 기도도 해주시고 도와주셨다. 그래서 나도 도움이 되고 싶은 생각에 봉사활동을 시작했다'며 '봉사활동을 하다 알게 됐는데 제도상 사회복지사가 있어야 하는 가정이 있더라. 그래서 그때부터 필요성을 느끼고 공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권오중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도 '(아들은) 친구도 거의 없고 유일한 친구는 저 하나'라고 언급하며 아들과 밀접한 관계임을 밝히기도 했다. 모든 걸 아이에게 올인하고 아침에 아이 깨우는 걸로 시작해 잘 때까지 아들과 함께 자는 걸로 하루를 마무리 한다던 권오중. 해당 일화는 몇 년이 지나 각종 SNS 등을 통해 재확산되고 있다. 누리꾼은 '오중이 형은 진짜 멋있는 형이다', '누구랑은 차원이 다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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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9 18:00

뉴진스가 뮤비서 '아이폰' 들고나오자 '애국심 없네, 실망'이라는 40대 누리꾼들

뉴진스가 뮤비서 '아이폰' 들고나오자 '애국심 없네, 실망'이라는 40대 누리꾼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국내 아이돌 그룹 뉴진스가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아이폰 14프로로 촬영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이 비난을 쏟아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뉴진스 아이폰 광고 기사에 댓글 반응'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지난 21일 애플은 뉴진스가 공개한 신곡 'ETA'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새로운 '아이폰으로 찍다' 캠페인을 시작했다. 뉴진스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아이폰 14프로를 활용해 신곡 ETA 뮤직비디오 촬영했다.뉴진스는 아이폰14 프로의 '액션모드'로 댄스 시퀀스를 담아냈으며, '시네마틱 모드'로 깊이감 있는 영상미를 구현했다. 이밖에도 페이스타임 기능을 활용하는 등 아이폰 카메라 성능을 강조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아이폰을 사용하는 뉴진스를 보고 '실망했다'는 댓글로 도배하기 시작했다.이들은 '어느 나라 광고냐? 우리나라에서 노래하면서 애플 광고를 하다니 실망이다', '뉴진스 좀 아쉽네', '선한 영향력 미치는 그룹은 아닌 듯'이라고 비난했다.특히 일부 누리꾼은 '애국심은 바라지도 않으니 생각 좀 하고 살길', '오늘부터 뉴진스는 무조건 거른다'라고 날카로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앞서 장원영 또한 지난 26일 삼성전자 갤럭시 공개행사에서 자신의 아이폰으로 갤럭시 사진을 공유해 일부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한 매체 댓글을 분석한 결과, 뉴진스 및 장원영의 아이폰 사용을 다룬 것에 비판을 이어간 누리꾼들 연령대는 '40대'와 '남성'이라는 공통점을 이뤘다.해당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광고는 광고일 뿐인데 욕까지 먹어야 하냐', '어떤 맥락에서 화난 지는 알겠지만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그러면 외국 음식도 먹지 말라고 하지'라고 분노했다.한 누리꾼은 '비난하는 연령대가 윗세대인 걸로 보아 휴대폰에 국적을 대입하는 경향이 큰 것 같다. 하지만 악플은 절대 정당화 될 수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다.한편 이번 협업은 ‘아이폰으로 찍다(Shot on iPhone)’ 캠페인의 일환으로, 애플이 케이팝 아이돌과 손잡고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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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8:00

이름 개명한 사람에게 평생 '공짜' 샌드위치 약속한 미국 써브웨이

이름 개명한 사람에게 평생 '공짜' 샌드위치 약속한 미국 써브웨이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상상 이상으로 써브웨이 샌드위치를 좋아하는 덕후들을 위해 써브웨이가 역대급 이벤트를 열었다.지난 2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미국 써브웨이가 평생 무료 샌드위치를 받을 사람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단 평생 무료 샌드위치를 받기 위해서는 이름을 '써브웨이'로 개명해야 한다. 이름을 써브웨이로 바꾼 사람들 중 한 명을 뽑아 무제한으로 샌드위치를 제공할 예정이다.해당 이벤트는 미국 시민권자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미국에서 이름을 변경할 시 법률 비용 약 750달러(한화 약 95만 원)가 부과된다.이를 부담하면서까지 무료 샌드위치를 원하는 '써브웨이 찐덕후'를 위한 이벤트라고 할 수 있다.이름이 '써브웨이'가 된 사람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에도 써브웨이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참여할 수 없다는 사실에 아쉬움이 커진다. 앞서 지난해에도 써브웨이는 독특한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바로 써브웨이 로고 문신을 받으면 무료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였다.가슴 혹은 등에 12인치(약 30cm) 크기의 로고를 새기면 평생, 손목·윗팔뚝 또는 발에 2인치(약 5cm) 크기의 문신을 받을 경우에는 한 달 동안, 날개뼈·팔뚝 또는 종아리에 3인치(약 8cm) 크기의 로고 문신을 하면 1년 동안 무료 샌드위치를 제공받을 수 있는 파격 조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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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8:00

'돼지국밥 냉장고 넣었는데 안 굳는다' 리뷰 때문에 벌어진 국밥 속 콜라겐 '있다' vs '없다' 논쟁

'돼지국밥 냉장고 넣었는데 안 굳는다' 리뷰 때문에 벌어진 국밥 속 콜라겐 '있다' vs '없다' 논쟁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배달 앱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식당 사장님은 고객들이 앱에 남기는 리뷰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좋지 못 한 리뷰나 낮은 별점이 곧바로 매출에 직결되기 때문이다. 얼마 전 한 돼지국밥 사장님은 '돼지국밥을 냉장고에 넣었는데 굳지 않았다. 진짜 국밥이 맞느냐'라는 고객의 리뷰를 받고는 크게 분노했다.그런데 이 리뷰 한줄이 때아닌 논쟁거리를 불러 일으켰다. 바로 돼지 국밥 속 콜라겐 유무에 관한 것이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냉장고에 국밥이 안 굳는다는 리뷰에 울분 토한 사장님+후기'라는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다. 한 소비자가 국밥집 리뷰에 '진짜 국밥은 콜라겐 덩어리라서 냉장실에 넣으면 굳는다데 여기는 하나도 안굳던데, 진짜 국밥 맞냐? 맛으로는 모르겠다 사실'이라는 글을 적었다.진짜 국밥이 맞냐는 악성 리뷰에 자신의 국밥에 대한 자부심이 강해보이는 해당 업체 사장은 매우 분노해 댓글을 달았다. 해당 국밥집 사장은 '진짜국밥이지 가짜국밥을 팔겠냐? 내가 사기꾼이냐? 궁금하면 이틀 뒤에 저희 육수공장에서 작업하는데 같이 가자'라고 했다. 이어 '24시간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직접 보여드리겠다. 매장으로 연락 달라'고 하며 '콜라겐덩어리다, 굳는다(고 했는데) 액기스나 가루로 만들어진 국밥도 그렇게 만들어질 수 있다'라고 반문했다.'육사를 만들어 본 적 있느냐, 온도 날씨 시간 물양 모든 것에 따라 결과가 다른 게 음식이다. 이렇게 리뷰를 남기셔도 되냐, 내장국밥을 드셨던데 그렇게 푸짐한 국밥을 본 적 있냐'라며 분노했다.이어 '고객님이 드신 저희 육수는 제가 20번 이상은 기름 제거를 해드린 청정 육수다. 예민한 분이 드셔도 비린내 없이 배탈 걱정 없는 그런 육수다. 아이들이 먹어도 안심할 수 있는 육수다'라며 자신이 만든 육수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국밥집 사장은 '이렇게 따지시면 같이 가보시면 된다. 잘못된 의심이 확실하다면 그땐 어쩔거냐'라고 일갈했다.해당 사연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국밥 속에 콜라겐이 있는 지 없는 지에 대해 때아닌 갑론을박이 이어지기도 했다.일부 누리꾼들은 ' 육수 끓여서 차게 하면 아래는 탱글탱글 반투명 젤리처럼 뜨고 위에 기름은 허옇게 굳는다', '콜라겐은 이나 푸딩처럼 큰덩어리로 탱글하게 굳는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또 국밥집을 한다는 한 누리꾼은 '기름이 굳는게 아니라 콜라겐이라서 굳는게 맞다. 머리, 돼지뼈, 소뼈, 관절부위(연골부위 넉넉하게 넣어야 굳어 워낙 대용량이라)등등 넣은 육수를 베이스로 만드는 국밥들은 다 굳고, 맑은 국물 국밥은 고기만 넣고 육수내서 안굳는 경우가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한편 해당 고객과 국밥집 사장의 후기도 전해지기도 했다. 국밥이 굳지 않아 의심했다는 해당 고객은 다시 리뷰를 올려 '믿고 시켜 먹는다. 전엔 미안했다'라고 사과했다.이에 국밥집 사장 역시 '저도 죄송하다. 제가 더 잘 할게요'라는 답변을 남겨 훈훈한 결말을 맞았다.해당 고객이 국밥집 사장과 함께 실제로 육수 공장을 찾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하지만 '믿고 시켜 먹는다'라는 고객의 리뷰를 보아 많은 누리꾼들은 '진짜로 사장님이 육수 만드는 거 확인시켜준 것 같다'라고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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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6레벨3 3

머니맨

2023-07-29 18:00

성기 2개여서 쾌락도 2배로 즐기던 남성이 하나를 '제거'한 진짜 이유

성기 2개여서 쾌락도 2배로 즐기던 남성이 하나를 '제거'한 진짜 이유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성기 2개를 가지고 태어난 남성이 한때 자신의 신체적 결함으로 더 많은 쾌락을 즐길 수 있었으나 결과적으로는 하나를 제거하기 위해 수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였다. 유튜브 채널 '소프트 화이트 언더벨리(Soft White Underbelly)'에는 '2개의 성기를 가진 남성의 인터뷰'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로스엔젤레스에 사는 남성 탱크의 인터뷰가 담겼다. 탱크는 2개의 성기를 가진 '디팔리아(diphallia)'다. 한국에서는 이중 음경으로 불리는데 2개의 성기를 가진 희귀 유전병으로 500만 명 중 1명꼴로 발견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디팔리아 환자의 경우 종종 소화관 및 요로 등에도 다른 선천성 결함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유일한 치료 방법은 수술뿐이다. 탱크 또한 하나의 성기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다만 그는 자신의 신체적 결함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술을 결정한 것이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였다.  현재 로스앤젤레스에서 트럭 기사로 일하고 있는 탱크는 인터뷰에서 12살 때 유죄 판결을 받고 소년원으로 보내졌다고 밝혔다.  24살이 되어서야 풀려났는데, 그때까지 그는 성관계를 가져본 적이 없었다. 자유를 얻게 된 그는 디팔리아인 자신의 신체를 이용해 수많은 쾌락을 즐겼다. 여성들은 '성기가 2개다'라는 그의 말을 믿지 않았다. 탱크는 '실제로 보여줘야 믿었다'고 했다. 일부 여성들은 이러한 그에게 매력을 느끼기도 했다. 탱크는 나중에 2명의 여성과 관계를 나누기도 했으며, 포르노 배우가 되길 꿈꾸기도 했다. 돌아가기이러한 관계가 그에게 즐거움을 줬지만 정작 자신이 사랑하는 여성에게는 고통을 안겼다. 낭만적인 관계를 원한 그녀에게 탱크가 그동안 즐겨왔던 성관계는 고통이었다. 결국 탱크는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현재 탱크는 하나의 성기를 가지고 있지만 그의 가족들 중 몇 명은 특이한 신체 부위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같은 트럭 운전사인 그의 삼촌도 디팔리아를 가지고 태어난 것으로 탱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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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8:00

여친 가스라이팅해 '용 문신' 새겨놓고 어느날 '잠수 이별' 한 타투이스트 남친 (영상)

여친 가스라이팅해 '용 문신' 새겨놓고 어느날 '잠수 이별' 한 타투이스트 남친 (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여성이 전 남자친구의 가스라이팅 때문에 교제 중 원치 않는 문신을 새기게 됐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지난 4월 28일 유튜브 채널 '문신 지우는 영수쌤'에는 '제 아들에게 당당한 엄마가 되고 싶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사연에 따르면 여성 A씨는 20대 시절, 타투이스트였던 전 남자친구와 교제하면서 강제로 가슴부터 옆구리까지 큰 용 문신을 새기게 됐다. 20대 초반에 전 남자친구와 교제했다는 A씨는 '(전 남자친구가) 처음엔 작은 문신을 요구하다가 점점 큰 문신을 바랐다'고 운을 뗐다.그는 '하기 싫다고 거부감을 표현하면 전 남친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가스라이팅했다'며 '특히 허벅지에 있는 문신을 할 때는 어차피 나중에 결혼할거니까 믿음을 달라면서 커플타투를 새겼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거부하면 옆에서 전 남친이 자해하기도 했고, 당시에는 콩깍지가 씌여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내 몸을 도화지처럼 내어주게 됐다'고 덧붙였다. A씨는 '(만나는 기간 동안) 내 몸에 전 남친의 문신이 늘어갔지만 대부분 미완성이었다'며 '내가 이 문신들에 대해 말할 때마다 짜증을 내더니 어느 날 연락을 끊고 잠수 이별을 하더라'라고 허탈해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이후에 다른 사람과 결혼해 초등학생 자녀의 엄마가 됐는데, 아이에게 부끄러워 병원을 찾아왔다. 문신을 가리고 다니는 것도 불편하고, 아이에게 설명하기도 어렵다'고 의사에게 조언을 구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린 나이에 판단력이 흐려서 가스라이팅에 휘둘린 것 같다'며 '사람 인생 망쳐 놓고 도망간 격이네', '이건 책임감의 문제가 아니라 범죄 수준'이라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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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8:00

파도에 떠내려간 튜브 찾으려다 40대 남성...통영 바다서 숨져

파도에 떠내려간 튜브 찾으려다 40대 남성...통영 바다서 숨져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파도에 떠내려간 튜브를 가지러 바다에 들어간 40대 남성이 구조됐으나 결국 숨졌다.29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2분쯤 경남 통영시 산양읍 신전리 앞바다에서 한 남성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해상에서 지인에게 붙들려 있던 A씨를 구조정에 태워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육지로 옮겼다.A씨는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A씨는 아이들과 물놀이하던 중 파도에 떠내려간 튜브를 가지러 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A씨 일행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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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7:00

허세 부리며 입에 '전구' 넣은 남성...안 빠지자 울면서 응급 구조대 찾아와 (영상)

허세 부리며 입에 '전구' 넣은 남성...안 빠지자 울면서 응급 구조대 찾아와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한 남성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는 영상을 보고 따라했다가 끔찍한 최후를 맞았다.지난 28일 중국 매체 소후 등은 절강성 위야오시 인민병원에 실려온 한 환자의 무모한 도전을 보도했다.이날 한 남성이 복면을 쓰고 소방 긴급 구조대를 찾아왔다. 무슨 일 때문에 왔냐는 물음에도 대답하지 않고 '읍읍' 소리만 내던 남성은 답답했는지 복면을 풀고 자신의 상태를 공개했다.남성의 입에는 전구가 물려있었다. 입 밖으로는 꼭지만 겨우 나와 있는 상태였다. 남성의 상태를 보고 깜짝 놀란 소방 대원들이 급히 상황을 처리해보려 했지만 매우 위험했다.남성이 전구를 물고 있던 시간은 무려 2시간. 남성도 입을 벌리고 있는데 한계가 왔는지 치아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자칫 잘못하면 입 안에서 전구가 깨져 크게 다칠 수도 있는 상황.결국 소방 대원들은 남성을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의사들은 남성의 턱 일부가 빠져있는 상태를 확인했지만 별다른 선택지가 없었다.의사들은 개구기로 남성의 입을 강제로 더 크게 벌린 뒤 무사히 전구를 꺼낼 수 있었다고 한다.그렇다면 남성은 왜 이런 무모한 짓을 한 것일까.이에 남성은 '영상을 보고 재밌어 보였다. 나도 할 수 있을 것이란 호기롭게 도전했다'고 답했다.한편 최근 SNS에서 다양한 컨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된 만큼 위험한 챌린지도 늘고 있다.'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11월까지 18개월 동안 최소 20명의 미성년자가 틱톡 챌린지 도중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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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7:00

'슈돌' 애기들 다모였네...훌쩍 큰 삼둥이·추사랑·엄지온 근황

'슈돌' 애기들 다모였네...훌쩍 큰 삼둥이·추사랑·엄지온 근황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이자 모델 야노 시호가 딸 추사랑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나온 아이들의 근황을 전했다. 29일 야노 시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계속 같이 출연했던 세쌍둥이와 지온이와의 재회'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야노 시호, 추사랑이 엄태웅 아내 윤혜진 및 딸 엄지온 양, 송일국 아들 삼둥이와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아이들은 아기때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폭풍성장해 있는 모습이라 눈길을 끌었다. 야노 시호는 '다들 엄청 키가 크고 사랑이는 154cm인데 한 살 아래 대한, 민국, 만세는 163cm. 2살 어린 지온이는 168cm가 되어 있어서 깜짝! 다들 하나도 안 변했고 개성 있고 자유로워! 움직임도 이야기하는 것도 흥미롭고 재미있고 친절하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방송에서 출연자 모두가 모이는 동창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너무 그때가 그리웠어'라고 소망을 드러냈다.한편 추사랑과 삼둥이, 엄지온은 각각 2013년, 2014년, 2015년에 출연하며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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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6:35

'OO초 비상'...주호민 이사 및 '전학' 소식에 난리난 서울 한 지역 맘카페 상황

'OO초 비상'...주호민 이사 및 '전학' 소식에 난리난 서울 한 지역 맘카페 상황

'가는 곳마다 문제 생기는데 애들은 무슨 죄냐'...서울 ○○초로 전학 갔다고 알려진 주호민 아들[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특수교사 아동학대 고소 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주호민이 서울 ○○동으로 이사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해당 소식을 접한 일부 학부모는 주호민의 자녀가 자신의 아이와 학교 교사들에게 피해를 끼치지는 않을지 두렵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울 ○○초 비상!!!'이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주호민 가족이 서울로 이사 갔나 봄. 경기도 분당 ○○초에서 학교를 쑥대밭으로 휘저어 놓고, 여름방학 며칠 전에 서울 ○○초로 전학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주호민 아들이) 사춘기 시작되고 본능에 충실해서 저지른 일. 빨리 고치지 않으면 큰일 나는데 이걸 (선생님이) 지도해서 고소(당함). ○○초 비상이다'고 부연했다.앞서 주호민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앓는 아들이 학교에서 교사에게 아동 학대를 당했다며 해당 교사를 고소했다. 그러나 장애 아동을 둔 다른 학부모들은 '아동학대가 없었다'는 주장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주씨 아들을 과연 누가 감당할 것인가'...웅성이는 학부모들자녀가 주호민 아들과 같은 반이었다고 한 학부모들은 '(선생님이) 통합반 수업 적응도 적극 도와주셨다', '선생님 수업 들으러 아이가 학교로 가고 싶어 했다', '설리번 선생님을 드디어 만난 건데 한순간에 뺏겼다'고 주호민이 고소한 건이 부당하다고 토로했다. 이같이 좋지 않은 여론에 주호민은 여름 방학이 시작되기 전 아들을 다른 학교로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전학한 곳의 지역은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허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초'가 언급돼 눈길이 쏠리고 있다.주호민 아들의 전학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은 '가는 곳마다 문제 생기는데 ○○초 애들은 무슨 죄냐', '○○초는 아니에요~ 지인 통해서 확인함', '사실 확인이 먼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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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6:00

기안84와 주호민이 같이 여행다니는 '주기는 여행중', 공개 중단

기안84와 주호민이 같이 여행다니는 '주기는 여행중', 공개 중단

'금요일이 2편 올라오는 날 아니였냐'...논란 의식한 건지 올라오지 않는 주호민의 콘텐츠[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웹툰 작가 주호민이 동료 작가인 기안84와 함께 여행 다니는 모습을 보여주는 콘텐츠가 업로드되고 있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29일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에 올라오는 콘텐츠 '주기는 여행 중 Ep.2 일본' 편이 공개되지 않고 있다. 전편인 '주기는 여행 중 Ep.1 일본'이 공개 된 지 7일 째인데도 채널에는 다음 편이 올라오고 있지 않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주호민이 최근 특수교사를 아동학대로 고소한 건 때문에 그런 것 아니냐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지난해 9월, 주호민은 자폐 아들을 지도해 주는 특수교사를 아동학대로 고소했다. 당시 주호민 아들은 여학생 앞에서 자기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피해 정도는 여학생이 등교 거부 할 정도로 심각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주호민은 아들을 통합반에서 특수반으로 옮기는 선택을 했다. 이후 아들이 등교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이자, 주호민 아내는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학교에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호민은 녹음기에 녹취된 것을 증거로 채택해 자기 아들을 지도하던 특수교사를 아동학대로 고소했다. 현재 해당 특수교사는 직위 해제된 상태다. 주호민은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공식 입장을 냈지만, 여론은 좋지 않다. 평소 특수교사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는 학부모들의 주장에 힘이 실렸기 때문이다. 학부모들은 '선생님 수업 들으러 아이가 학교로 가고 싶어 했다', '설리번 선생님을 드디어 만난 건데 한순간에 뺏겼다'라며 특수교사 편에 섰다.반면 '기소율이 낮은 사건에서 검사가 기소를 한 사건', '재판 결과를  지켜보는 게 맞다'라는 등의 반론도 나오고는  있다. 누리꾼들은 '주기는 여행 중 Ep.1 일본' 영상이 올라온 댓글 창에서 'PPL 업체에서 고소 준비해라', '1편에서 끝나는 거냐', '금요일이 2편 올리는 날 아니였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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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6:00

'대신 팔아드릴게요'라더니 노점상 할머니의 들깨 들고 도망친 남성...알고보니 전과 19범

'대신 팔아드릴게요'라더니 노점상 할머니의 들깨 들고 도망친 남성...알고보니 전과 19범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전국을 돌아다니며 농산물을 판매하는 노인들을 속여 금품을 빼앗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지난 27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노인들에게 호의를 베푸는 척 접근해 농산물을 편취한 범인 A씨의 현장 영상이 공개됐다.영상 속 A씨는 들깨를 판매하러 나온 한 할머니에게 접근해 수레를 대신 끌어주며 환심을 샀다. 이후 그는 들깨를 자신의 처제에게 팔아주겠다며 할머니를 속인 뒤 들깨 봉지를 등에 지고 자리를 떠났다.A씨 말을 믿은 할머니는 그 자리에서 골목만 바라보며 하염없이 기다렸다. 하지만 30분이 지나도 A씨가 돌아오지 않자 할머니는 뒤늦게 속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피의자 동선을 따라 잠복근무를 한 끝에 그를 검거했다.조사 결과 이 남성은 전과 19범으로 확인됐으며, 지난해 9월 15일부터 10개월 동안 전국을 돌며 고춧가루, 들깨, 두릅 등 농산물을 파는 노인에게 호의를 베푸는 척 다가가 농산물을 편취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밖에도 A씨는 식당에서 음식이나 돈을 받아 달아나는 등 각종 사기 행각을 벌이며 그간 약 634만 원의 금액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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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5:15

주호민 해명에 학부모들 반박 '주말·연휴·낮밤 안 가리고 선생님에게 연락해...들들 볶아'

주호민 해명에 학부모들 반박 '주말·연휴·낮밤 안 가리고 선생님에게 연락해...들들 볶아'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유명 웹툰 작가 주호민 부부가 지난해 9월 경기도 용인시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 A씨를 고소한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주호민의 아들이 여학생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해 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되자 가방에 녹음기를 넣고 등교시킨 뒤 A씨의 부적절한 발언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것.이를 증거로 주호민 부부는 A씨가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했다고 주장, 결국 A씨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종사자등의아동학대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돼 직무 정지 됐다. 그러나 여론은 좋지 않은 상황이다. 학부모, 교사 등 약 80명은 A씨에 대한 심리를 진행 중인 수원지방법원 형사 9단독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A씨가 교단에 다시 복귀할 수 있도록 재판부에 선처를 구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주호민 작가의 자녀와 같은 초등학교 학부모의 자세한 증언이 전해졌다.지난 28일 JTBC '사건반장'은 학부모들의 반박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학부모들은 '사건이 일어난 초기에는 이야기 하고 싶은게 있어도 참아왔다'며 '주호민 작가는 이미지도 좋고 유명인인 반면 학부모들은 일반인이고, 교사를 보호하기 위해 참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호민 작가의 해명글을 보고 반박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단순한 '감정 싸움이 아니다'고 강조하며 말문을 열었다. 한 학부모는 '(주호민 아들이) 2021년 입학했을 때부터 애들을 계속 때렸다. 주로 자기보다 작은 여자애들을 때렸다'라고 말했다. 당시 엄마들은 장애에 대해 잘 모르니까, 또 주호민 씨 아들이니까 그냥 넘어가 줬다고 주장했다.주호민은 교사를 고소한 사실이 알려진 후 최근 밝힌 입장문에서 '선생님을 들들 볶는 학부모가 아니다'라고 반박한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한 학부모는 '(주호민 아들) 엄마가 학교나 선생님에게 주말이고 밤이고 연락해서 요구하는 사항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들들 볶은 거 맞다'고 주장했다.한편 다른 학부모의 말에 따르면 당시 특수교사는 주호민의 아들을 상당히 감싸는 태도를 보였다고 전해진다.오죽하면 피해 학생의 어머니가 '왜 이렇게 그 아이의 편만 드냐'고 얘기했을 정도라고 했다. 이에 해당 교사는 '제 학생이잖아요. 어머니 한번만 선처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지만 그다음 주 이 교사는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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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5:00

레전드 하이틴 드라마 '스캄', 한국서 리메이크 된다

레전드 하이틴 드라마 '스캄', 한국서 리메이크 된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무려 7개국에서 제작될 만큼 명작으로 꼽히는 하이틴 드라마가 리메이크된다.그 주인공은 노르웨이의 하이틴 드라마 '스캄(SKAM)'이다.지난 28일 영화·연극 커뮤니티 '필름메이커스'에는 '스캄' 리메이크작 '스캄 코리아'에 출연할 배우를 모집한다는 공고가 올라왔다. 공고에 따르면 드라마는 오는 12월 말부터 2024년 2월 초까지 촬영되는 것으로 보인다.'스캄'은 노르웨이어로 '부끄러움(shame)'을 뜻하는 말로 2015년 방영을 시작해 2017년 시즌 4로 종영한 하이틴 드라마이기도 하다. 오슬로 서부 하트빅 니센 고등학교에 다니는 10대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다뤘다.친구들과의 우정과 사랑을 다룬 이 드라마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독특한 제작 방식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촬영할 때 캐릭터들이 시간대가 실제 배우가 연기하는 시간대를 맞췄다. 예를 들어 월요일 아침 9시에 일어나는 일이라면 실제로 배우들이 아침 9시에 연기한다.이렇게 시간대별로 촬영한 짧은 영상을 온라인에 게시한 후 이를 묶어 텔레비전으로 방영했다. 또한 캐릭터들의 SNS 계정을 만들어 실제 인물들이 나눈 대화, 올린 게시물들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했다.스토리도 청소년들이 고민하는 친구와의 관계, 성적 정체성 갈등 그리고 방황과 좌절을 다뤄 많은 10대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성 소수자, 미성년자의 임신, 마약 중독, 페미니즘, 다문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제시했다.이에 영국의 유명 하이틴 드라마 '스킨스'와 비교해 '노르웨이판 스킨스'라 불리기도 했다.스캄은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 벨기에 등의 나라에서 리메이크됐다.특히 스캄 프랑스는 원작을 뛰어넘는 인기를 얻었다.최근 배우 모집 공고를 통해 한국판 스캄의 제작 소식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누리꾼들은 기대된다는 반응과 유럽 특유의 감성과 자극적인 소재를 어떻게 연출할지 우려하는 반응으로 갈리고 있다.한편 스캄 프랑스의 경우 왓챠, 웨이브, 넷플릭스 등의 OTT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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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5:00

탕수육 '정량' 3개인데, 1개 더 안줬다고 학생 부모에게 '고소 협박' 당한 여교사

탕수육 '정량' 3개인데, 1개 더 안줬다고 학생 부모에게 '고소 협박' 당한 여교사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내 아이를 사랑하고 걱정하고 잘해주고 싶지 않은 부모가 세상에 어디 있을까. 그래서 학교·어린이집·유치원 등에 보낼 때도 마음이 쓰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다른 아이가 내 아이보다 더 사랑받고 이해받고 보살핌 받는 등 특혜를 받는 것을 온전히 받아들이기는 어려운 것도 당연한 일이다. 그래서 일부 학부모의 행태는 더 사회적 논란을 낳고 있다. 지난 28일 TV조선 뉴스는 한 초등학교 A교사가 급식지도를 하던 중 학생에게 탕수육을 '정량 배식' 했다가 위협을 당하고 학부모에게 갑질까지 당했던 사례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A교사는 얼마 전 급식 지도 중 학생에게 탕수육을 3개 배식했다가 '더 달라'라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 정량이 3개였기 때문에 더 주지 않았다. 형평성에 어긋나기 때문이었다. 그러자 이 학생은 불만을 터뜨리더니 맨손으로 학교 유리창을 깨뜨렸다. 학생에게 주의를 주고 사태를 마무리했지만 문제는 또 있었다. 이 학생의 학부모가 교실로 쳐들어와 '고소 협박'을 한 것이다. 그것도 수업 중인 교사에게 협박을 했다.A교사는 '수업 중이었는데 문을 열더니 '가만두지 않고 모든 고소를 다 하겠다'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 같은 학부모의 행위는 명백한 교권 침해에 해당하며, 다른 학생들의 수업권까지 방해했다고 볼 여지가 있다. 이 때문에 교사들은 학부모의 악성민원에 교육청이 강하게 대처하기를 바라고 있다. 제도적 장치를 요구하는 것이다. 시민들도 이러한 제도적 장치가 보완돼야 비로소 밸런스가 맞게 될 거라고 보고 있다.정치권은 학부모 악성 민원·허위 신고도 '교육 활동침해'로 보고 공무집행방해·무고죄 고발이 가능하도록 법안을 발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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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8레벨3 3

머니맨

2023-07-29 15:00

'이제 지구온난화 시대는 끝...더 뜨거운 '펄펄 끓는 시대' 왔다'

'이제 지구온난화 시대는 끝...더 뜨거운 '펄펄 끓는 시대' 왔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전 세계가 폭염으로 힘든 7월을 보내고 있다. 바닷속 산호가 죽었으며, 사막에서도 생존하는 선인장이 말라 죽었다. 캘리포니아 사막 지대는 55도까지 치솟아 올라 온도계 앞이 '인증샷' 명소가 됐다. 이런 가운데 이제는 지구 온난화 시대가 아니라 '지구가 펄펄 끓는 시대'라는 경고가 나와 우려를 더하는 중이다.  27일(현지 시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구가 온난화 단계를 지나 '끓어오르는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기후 변화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유럽과 아메리카 등 북반구 전역을 덮친 폭염과 이로 인한 산불을 언급하며 '잔인한 여름'이라고 했다.  그는 '이는 지구 전체에 재앙'이라며 '앞으로 며칠 동안 미니 빙하기가 오지 않는 한 올해 7월은 전반적인 기록을 깨뜨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전 세계는 고통받고 있다.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는 28일 연속 최고 기온이 43도를 넘었다. 이달 중순 중국 북부 신장 위구르자치쿠 저지대는 기온이 52.2도까지 오르며 역대 중국 최고 기온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유럽은 산불로 인한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그리스의 휴양지인 로도스섬과 에비아섬은 연일 산불이 퍼져나갔고, 시칠리아를 비롯한 이탈리아 남부도 산불 피해가 심각하다. 일각에서는 동토 얼음 속에 갇혀있던 고대 바이러스가 해빙 탓에 부활해 인류 및 환경을 위협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이미 2016년 시베리아 야말로네네츠 자치구에서 지구 온난화로 얼음 속 탄저균이 녹으며 탄저병이 발생했다. 만약 인류가 면역을 갖지 못한 바이러스가 얼음이 녹아 퍼진다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유행이 재현될 수도 있다.앞서 유럽연합(EU) 산하의 코페르니쿠스기후변화서비스(C3S)는 7월 첫 3주의 기온이 1940년 데이터 수집 이래 가장 높았다며 이번 7월이 역사상 가장 더운 달이 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구테스흐 사무총장은 '기후화가 다가오고 있다. 끔찍한 일이다. 그러나 시작에 불과하다'며 '지구 온난화의 시대는 끝났고, 지구가 끓어오르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학자들 입장에서는 이는 인간들이 책임임이 명백하다'며 '이 모든 것들이 꾸준한 예측과 반복된 경고와 완전히 일치한다. 유일한 놀라움은 변화의 속도'라고 했다. 이어 '지구 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5도 상승만으로 제한하고 최악의 기후변화를 피하는 것은 여전히 가능하다. 이는 극적이고 즉각적인 행동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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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5:00

박나래 '전 남친들에 집착...접근금지 가처분 직전까지 갔다'

박나래 '전 남친들에 집착...접근금지 가처분 직전까지 갔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우먼 박나래가 집착 때문에 전 남자친구에게 접근금지 가처분 직전까지 갔다고 털어놨다.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가수 현진영과 그의 아내 오서운이 출연해 오은영 박사를 만났다.이날 현진영은 '인형뽑기에 3천만 원을 썼다'라며 모바일 게임에도 한 번 꽂히면 100만 원 정도를 쓰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저도 한 가지에 잘 꽂히는 편이에요' 라고 동조했다. 남에게 해를 끼치지는 않았을 것 아니냐는 오서운의 물음에 박나래는 '연애에 꽂혔을 때 남자들에게 해를 끼쳤죠'라고 답했다. 연애를 한 번 하면 끝장을 보는 편이라는 박나래는 '그 남자가 질색 팔색을 해야지 '오케이 물러날게'라는 생각이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박나래는 '내가 갖지 못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갑자기 안달이 확 나면서 그게 집착으로 변하더라'라며 '예를 들어 옷이 예뻐서 장바구니에 넣어 놨는데 품절이 되면 그때부터 미친다. 몇 날 며칠을 그 옷을 찾아다닌다'라고 밝혔다.이를 듣던 오은영 박사가 '그럼 어떻게 자제를 하냐'고 묻자 박나래는 '사람에 대한 집착은 어찌할 수가 없다. 하지만 물건은 '지금 삶에 만족해보자. 조금 내려놓자'는 생각을 하게 되니 집착이 덜어졌다'고 답했다.정형돈이 '전 남친들이 전부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도 했나'라고 놀리자 박나래는 '직전까지 갔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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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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