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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다 썼어'...아기 못 낳는 동생 위해 자기 자궁 이식해 준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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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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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영국에서 첫 자궁 이식 수술이 이뤄진 가운데 기증자와 수혜자가 자매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BBC는 옥스퍼드 처칠 병원 외과 의사들이 영국의 첫 자궁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증자는 40세 여성 A씨, 수혜자는 34세 여성 B씨로 두 사람은 자매 사이다.


의사들은 두 사람 모두 수술 이후 무사히 회복한 상태이며 현재 여동생은 시험관 시술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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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진행된 자궁 이식 수술에는 무려 30명 이상의 의료진이 동원됐으며 약 17시간 동안 이루어졌다.


기증자인 언니 A씨는 이미 두 명의 자녀를 낳았고 동생이 자신만의 단란한 가정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자궁을 동생 B씨에게 선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기 회수 팀을 이끌었던 산부인과 의사 리처드 스미스(Richard Smith) 교수는 '자궁 이식을 연구하는 데 25년을 보냈다'라면서 이번 수술에 대해 '대단한 성공'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것이 감정적이었다. 나중에 우리 모두 약간 눈물을 흘렸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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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이식 팀을 이끌었던 이식 외과의사 이사벨 키로가(Isabel Quiroga)는 '수혜자는 정말 행복해 했고 현재 두 명의 아기를 가질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그녀의 자궁은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있다. 완벽하다. 우리는 상황을 매우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B씨는 이식 수술 후 2주 만에 첫 생리를 시작했다.



다른 이식 환자와 마찬가지로 그녀는 조직 거부반응을 예방하기 위해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한다.


이는 장기적인 건강상의 위험을 수반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 2번의 임신 후 자궁을 다시 제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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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는 자궁이 없거나 덜 발달했지만 난소는 기능하는 희귀 질환인 1형 MRKH 증후군(Mayer–Rokitansky–Kuster–Hauser Syndrome)을 가지고 태어났다.



수술 전 그녀는 남편과 불임치료를 받았고 현재 8개의 배아를 보관하고 있다.


이식 수술 전 상담 후 두 사람은 인체조직관리청(Human Tissue Authority)의 검토와 승인을 받았다.


수술비 25,000파운드(한화 약 4,170만 6,750원)은 자선 단체 '영국 자궁 이식(Womb Transplant UK)'이 지불했다.



또한 이날 참여한 의료진 30여 명은 무급으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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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자궁 이식' 회장인 스미스 교수는 팀이 총 15건(생존 기증자 5건, 사망 뇌사 기증자 10건)의 자궁 이식 수술을 수행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지만, 수술비를 모두 지불하려면 300,000파운드(한화 약 5억 50만 원) 정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놀라운 사실은 현재 영국에 자궁 문제로 인해 불임증을 앓고 있는 가임기 여성이 15,000명이 넘는다는 것'이라면서 '그들은 자궁 없이 태어났거나 암 또는 기타 신체 이상으로 자궁 적출술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14년 스웨덴의 한 여성이 60대 친구로부터 자궁을 이식받아 첫아이를 출산했다.


그 이후 전 세계적으로 100건의 자궁 이식 수술이 이루어졌으며 미국, 스웨덴에서 약 50명이 태어났고 터키, 인도, 브라질, 중국, 체코, 독일, 프랑스에서도 이식된 자궁을 통해 아기가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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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외과의사들은 2015년 자궁 이식 수술 허가를 받았다.


'영국 자궁 이식'에 따르면 500명 이상의 여성이 자궁 이식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며 단체에 연락해왔고, 약 12명 정도가 대기자 명단에 오르기 위한 전제조건인 배아를 보관 중이거나 불임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스미스 교수는 '성전환으로 여성이 된 경우 골반, 혈관의 해부 구조 차이 등의 문제로 지금으로서는 자궁 이식 실현 가능성이 없으며, 앞으로 최소 10년은 지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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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중부고속도로서 3중 추돌사고... 1명 사망 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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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5 18:00

유기견 '경태' 이용해 6억 받아챙긴 택배기사...충격적인 '항소심' 근황 전해졌다

유기견 '경태' 이용해 6억 받아챙긴 택배기사...충격적인 '항소심' 근황 전해졌다

팔로워에게 돈 빌리고, SNS에서 받은 후원금 챙겨 잠적한 경태 아부지[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경태 아부지'라는 이름으로 유기견을 앞세워 후원금을 챙기고 잠적한 전직 택배기사가 항소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5일 사기, 기부금품의모집및사용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태 아무지' 김모씨의 항소심에서 검찰은 원심과 같은 징역 5년 선고를 재판부에 요청했다. 1심에서 김씨는 징역 2년, 김씨의 여자친구 A씨는 7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2020년 12월, 택배기사로 일하던 김씨는 몰티즈 견종 유기견 '경태'를 조수석에 태우고 다니며 유명해졌다.김씨는 경태가 아닌 또 다른 반려견 '태희'가 심장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며 치료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SNS로 후원금을 모금했고, SNS 팔로워에게 돈을 빌리기도 했다. 김씨는 빌린 돈을 갚지 않고 받은 돈을 가지고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가 이 같은 방식으로 챙긴 돈만 무려 6억 원에 달한다. 김씨와 김씨 여자친구는 후원금으로 도박 등에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기견이라고 알려진 경태, 알고 보니 원래부터 키우고 있던 강아지이날 검찰은 김씨가 후원금으로 도박에 사용한 정황이 담긴 대포 계좌 3개를 제출했다. 돌아가기검찰은 '김씨 여자친구가 일관되게 피고인의 지시로 범행했다고 진술하고 있으며 이미 유죄가 인정된 마당에 굳이 피고인을 끌어들이기 위해 나섰다고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택배견 경태를 돕고자 했던 선의의 피해자가 1만명이 넘는 만큼 원심을 파기하고 구형대로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이와 관련해 김씨는 '여자친구 도박에 관여한 적이 없고 돈을 쓰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녁 늦게까지 택배 일을 했기 때문에 도박에 관여할 수 없었다는 점을 탄원서로 주장한 바 있다'고 반박했다.한편 김씨가 유기견이라고 언급한 경태는 유기견이 아니였다.법원 조사에 따르면, 경태는 김씨 여자친구가 2013년부터 길러오던 개였다. 김씨는 여자친구와 2018년부터 동거하면서 경태를 같이 기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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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5 18:00

생각만 해도 슬프지만 '이별' 준비하려면 미리 알아두어야 할 '반려동물 장례절차'

생각만 해도 슬프지만 '이별' 준비하려면 미리 알아두어야 할 '반려동물 장례절차'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어느 날 갑자기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이별이 찾아온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언제나 변함없이 곁에 있을 것 같은 반려동물, 그러나 인간보다 수명이 짧기에 언젠가는 우리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다. 가족처럼 지냈던 반려동물이 한순간에 무지개다리를 건넌다면 상실감과 충격감에 어떤 절차로 장례를 치러야 하는지 막막할 수밖에 없다.또 이별을 준비하지 못해 반려동물을 보내줘야 하는 마지막 순간을 허둥지둥 보내버리게 될지도 모른다.생각만 해도 슬픈 마지막이지만 외면하지 않고 미리 장례 절차를 알아두고 이별을 준비한다면 충분히 애도의 시간을 가지고 현명하게 보내줄 수 있다. 먼저 생각보다 많은 반려인들이 모르는 사실이 있다.강아지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은 숨을 거둘 때 눈을 뜨고 죽는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은 죽음을 마주한 순간 '우리 강아지만 눈을 뜨고 죽었나'하고 매우 놀랄 수 있다.하지만 반려동물이 눈을 뜨고 죽는 것은 자연적인 현상이다. 굳이 감겨주지 않아도 괜찮지만 일반적으로 편안하게 떠날 수 있도록 감겨준다.이때 막 숨을 거두어 체온이 따뜻할 때는 눈을 감겨주어도 감기지 않는다. 사망 후 한 시간이 지나면 체온이 떨어지며 몸이 굳기 시작하는데 이때 눈을 감겨주면 된다. 손으로 눈을 감긴 상태에서 사람의 체온으로 지그시 눌러주면 눈을 감겨줄 수 있다.그런 다음 반려동물이 편히 누울 수 있는 종이상자와 같은 곳에 따뜻한 담요 등을 깔고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보존한 후 장례업체로 연락을 취하면 된다.이후에는 반드시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반려동물의 장례를 치러야 한다. 우선 허가 받지 않은 동물의 사체를 땅에 매장(매립)하는 경우는 폐기물 관리법에 위반된다. 오히려 현행법상 반려동물 사체를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리는 것과 동물 병원에 맡겨 의료용 폐기물로 소각하는 것은 합법이다. 최근에는 '반려동물은 가족'이라는 인식의 변화로 인해 반려동물 역시 사람과 비슷하게 장례 절차를 치르는 경우가 더 많다.이는 반려동물 장례전문업체를 이용하면 예식부터 화장, 유골함, 영정 사진 제공, 추모실 사용 등까지 모두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5㎏ 미만 20만 원, 5∼10㎏ 미만 25만 원, 10∼15㎏ 미만 30만 원으로 ㎏당 1만 원 정도 추가된다.  장례를 모두 지낸 다음에는 반려동물 납골당을 이용하거나 평소 좋아했던 나무 밑에 묻어 줄 수 있다. 유골함을 집에서 보관하는 등의 방법을 선택할 수도 있다.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이라면 이러한 기본적인 장례 절차를 미리 숙지한다면 차후에 있을 영원한 이별에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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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5 18:00

술 좋아하는 아버지 '간' 이식해주겠다고 싸우는 '효로자식' 두형제 (feat. 군면제)

술 좋아하는 아버지 '간' 이식해주겠다고 싸우는 '효로자식' 두형제 (feat. 군면제)

간 이식 필요한 아버지에게 서로 자기 간 이식해 주겠다고 다툰 형제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아들 두 명이 아픈 아버지를 위해 선뜻 간 이식을 해준다고 하면 어떨까. 아버지로서는 무척이나 감동할 것이다. 자기 몸이 상하는 일임에도 굳이 나서서 이식을 해주겠다니 말이다.그런데 아들이 나서는 목적이 아버지를 위함이면서도 동시에 자신의 이익을 챙기려고 하는 어떨까. 이른바 'X로'와 '효도'가 결합한 '효로 자식' 사연이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아빠 간이식 문제로 동생이랑 싸웠는데 판결 좀 해주라'라는 글이 공유되고 있다.글쓴이 A씨에 따르면 술을 좋아하는 아버지는 최근 간경화에 걸렸다고 상황을 알렸다. A씨는 '의사가 무조건 간이식 받아야 한다는데 문제는 동생과 내가 둘 다 간이식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서로 이식하겠다고 하는 이유는 '군대 면제' 때문...동생과 형은 서로가 해야 하는 이유를 어필 몸이 상하는데도 너, 나 할 것 없이 두 남성이 간 이식을 하겠다는 이유는 다름 아닌 '군 면제' 때문이었다. 동생은 '형보다 내가 더 건강하다'며 간은 꼭 자신이 이식해야 한다고 어필했다.반면 형인 A씨는 '내가 군대 빼면 취업 시기가 더 짧아져 동생들을 챙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버지를 생각하는 것과 동시에 자기의 잇속을 챙기려 하는 형제에 누리꾼은 이 둘을 두고 'X로 자식'과 '효도 자식'을 결합한 '효로 자식'이라는 별명을 붙였다.누리꾼들은 '이런 효로 자식들!!', '아빠가 알면 좋아하실지, 찜찜하실지', '효심이 가득한 거는 맞는 듯?'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병역법 제65조에 따르면, 장기 수여자면 군대를 면제받을 수 있다.다만 수여자 입장에서 장기 이식은 되도록 하지 않는 게 좋다. 구토·우울증·기억력 감퇴 등 부작용이 뒤따르기 때문이다.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무리해서 장기 이식을 하지 않고, 군대에 다녀오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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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18:00

아파트 복도에 진열대 설치한 이웃...'자기 집 앞이니 괜찮아 vs 민폐甲'

아파트 복도에 진열대 설치한 이웃...'자기 집 앞이니 괜찮아 vs 민폐甲'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입주민이 아파트 공용공간 복도에 진열대를 설치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그동안 아파트 복도에 자전거나 쓰레기봉투 등으로 미관상 보기 안 좋다는 논란은 많았지만, 대놓고 진열대를 설치한 뒤 물건을 정리해 놓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논란 중인 아파트 복도'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사진에는 이웃집 현관 문 앞에 빼곡히 설치된 진열대 2개의 모습이 담겼다.진열대에는 각종 생필품 등 여러 박스가 가지런히 놓여 있었으며 옆으로는 우산, 자전거가 세워져 있었다.짐은 높게 빼곡히 쌓여있었지만 복도 중앙에 있는 엘리베이터와 비상계단을 침범하면서까지 적치되지는 않았다.이를 본 누리꾼들 사이에선 '공용 공간을 사적으로 사용하는 건 문제'라는 의견과 '이동하는데 문제 있는 것만 아니면 상관없다'는 의견으로 논쟁이 불붙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아무리 현관문 바로 앞에 설치했다고 해도 공용 공간이니까 쓰면 안 되지', '이건 민폐를 넘어서 소방법 위반', '공유 공간을 무단 점유한 것이니 명백한 불법'이라고 지적했다.반면 일각에선 '소화전을 막지도 않았고 이동에 불편을 준 것도 아닌데 뭐가 문제냐'며 '본인 현관문 바로 앞에만 설치한 거면 상관없다', '옆집으로 갈 일도 없는데 저 짐들로 피해 보는 게 대체 뭐냐', '엘리베이터랑 비상계단 사용에 문제만 없으면 되지'라고 반박했다. 한편 소방시설법 16조에 따르면 아파트 복도와 계단은 화재 시 다수가 대피하는 피난 통로로,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의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할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만약 시정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미만의 벌금형에 처한다.다만 2명 이상 피난이 가능할 정도로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지 않는 상태라면 통상 과태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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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18:00

'자리 바꿔줘'...광주 고교생, 교실서 담임교사 5분간 폭행해 혼절시켜

'자리 바꿔줘'...광주 고교생, 교실서 담임교사 5분간 폭행해 혼절시켜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광주광역시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학생이 교실에서 여교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심지어 해당 학생은 여교사를 수차례 폭행시키며 혼절까지 시켰다. 교사는 결국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5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오전, 광주 한 고교 2학년 교실에서 A(16)군이 담임 여교사 B교사의 얼굴 등 신체를 수차례 폭행했다.당시 해당 교실에서는 자리 배치가 이뤄지는 중이었다. 학생들은 모두 제비뽑기를 했는데, A군은 원하던 자리에 배정되지 않자 B교사에게 항의했다.B교사는 '같은 반 친구들과 약속이니 자리는 못 바꿔준다'라고 했다. 교사의 합리적 설명에도 A군은 격분했고, B교사에게 달려들어 무지막지하게 주먹을 휘둘렀다.폭행은 무려 5분간 이어졌다. B교사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진 뒤에야 끝이 났다. 피해 교사는 다른 학생과 교사들의 신고로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B교사는 이후 병가를 내고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현재는 건강 상태를 회복해 학교에 출근하고 있다. 학교 측은 사건 당일 교육청에 관련 내용을 보고했다. 사건 발생 닷새만인 지난 7월 5일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A군의 퇴학을 결정했다. 또 피해 교사에게 치료비와 특별휴가 등을 제공했다.시교육청은 '경찰 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것은 의무 사항이 아니기 때문'이라며 'A군과 합의한 B교사가 처벌을 희망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해당 교사는 심리상담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교육청은 이같은 교권 침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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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18:00

'남편이 바람피워서 이혼하고 싶은데 의붓딸이 저와 살고 싶다고 합니다'

'남편이 바람피워서 이혼하고 싶은데 의붓딸이 저와 살고 싶다고 합니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재혼한 남편의 바람으로 이혼을 준비하고 있는 한 여성이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지난 1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40대 중반 나이에 재혼해 부부생활 10년 차라는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에 따르면 오래전부터 쇼핑몰을 운영하던 그는 의류회사 디자이너였던 남편과 함께 새로운 의류회사를 차렸다.이후 A씨 부부의 사업은 날로 번창해 중소기업 규모로 성장했다.그러던 어느 날 A씨는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됐다. 남편은 용서를 빌었지만 이미 결혼의 쓴맛을 봤던 A씨는 같이 살아갈 자신이 없어 이혼 소송을 결심했다.그는 재산분할로 머리가 터질 것 같다고 답답함을 토로하면서 '남편 이름으로 된 아파트를 전세로 준 상태인데 임차보증금 반환채무도 재산분할의 대상이 될 수 있는지', '대표자가 남편으로 돼있는 부부의 의류회사 재산은 어떻게 나눠야 할지', 'A씨가 직접 디자인한 옷을 판매하지 못하게 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특히 A씨는 고등학생 딸의 양육 문제에 대한 걱정을 토로했다. 그는 '고등학생 딸은 남편이 사별한 전부인 사이에서 낳은 딸인데, 아이가 이혼하면 나와 살고 싶다고 한다'며 '나 역시 그동안 정이 많이 들어 엄마가 돼주고 싶다. 친엄마가 아닌데 가능하냐'고 조언을 구했다.사연을 들은 서 변호사는 '우선 남편 명의의 아파트에 임대차 계약이 있었고 임차보증금을 받은 상태라면 장래 임대차보증금 반환채무도 재산분할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답했다.이어 회사 재산을 분할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A씨가 남편과 함께 노력해서 회사를 키워온 기여도를 적극적으로 입증한다면 재산분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단, A씨가 디자인한 옷을 판매 금지 가처분 신청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디자인권자는 디자인보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금지 청구권을 피보전권리로 해 판매 금지 가처분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회사가 디자인권자일 경엔 해당 조치가 불가하다.마지막으로 서 변호사는 의붓딸 양육권에 대해 '법원에서는 양육권에 있어서 자녀의 복리를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다. 의붓어머니더라도 자녀가 잘 따르고 같이 살기를 희망하는 상황이라면 A씨가 양육권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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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18:00

지인들과 찍은 사진 한 장으로 인종차별 논란 휩싸인 '겨울왕국 안나' 여배우

지인들과 찍은 사진 한 장으로 인종차별 논란 휩싸인 '겨울왕국 안나' 여배우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영화 '겨울왕국'의 안나 목소리를 연기한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벨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쏟아지는 비판 댓글에 크리스틴 벨은 SNS 댓글창을 폐쇄해버렸다. 최근 크리스틴 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가족들과 미국 아이다호로 휴가를 떠난 일상을 공개했다. 여러 사진 중에서도 특히 눈길을 끈 건 여러 지인들과 파티를 하면서 남긴 인증샷이었다. 당시 파티 현장에는 제니퍼 애니스톤, 코트니 콕스, 존 멀라니, 아담 스콧, 지미 키멜, 지미 펠론 등 유명인들이 대거 있었다. 앞서 크리스틴 벨은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모임에 대해 언급 한 바 있다. 그는 '약 40명 정도의 친구와 함께 매년 지미 키멜의 아이다호 스위트 밸리의 집에서 단체 휴가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시상식 현장을 연상하게 하는 짱짱한 라인업에 많은 누리꾼은 크리스틴 벨의 황금 인맥을 부러워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은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다. 크리스틴 벨의 지인 모두가 백인이었기 때문이다. 미국이 여러 이민자들이 모여서 만든 나라인 만큼 다양한 인종들이 살고 있는데, 백인을 제외한 인종을 찾아볼 수 없자 '인종차별자'가 아니냐는 의견까지 나왔다. 누리꾼은 '백인 친구들만 있다는 게 좀 이상해 보이긴 한다', '백인만 골라 사귀었다는 말이 나올만하네', '그냥 우연인 것 같은데' 의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커지자 외신 매체는 크리스틴 벨 측에 연락을 시도했으나,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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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17:15

베트남 미녀가 전통 옷 입고 밥 먹여주는 한국 식당 등장...'혐오스럽다 vs 신박해'

베트남 미녀가 전통 옷 입고 밥 먹여주는 한국 식당 등장...'혐오스럽다 vs 신박해'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베트남 도우미 식당의 콘셉트를 그대로 가져온 현지 한식당이 등장해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노는남자꾸기 playggoogi'에 올라왔던 '베트남 VIP식당! 이제는 푸미흥에서 VVIP로 즐겨봅니다~ 초럭셔리 푸미흥 냐항옴'이란 제목의 영상이 재조명됐다. 영상에서 유튜버 노는남자는 한인 밀집 지역 푸미흥에 조금 특별한 한식당이 등장했다고 밝혔다.이 식당은 착석 바 형태를 그대로 차용한 곳으로, 음식 코스를 주문하면 착석 도우미가 옆자리에 앉는다. 메뉴를 주문한 뒤 음식을 먹여주는 여성 직원 중 한두 명을 선택하면, 한식 상차림과 함께 베트남 전통복을 입은 20대의 아리따운 여성들이 옆자리에 앉는다.노는남자의 옆자리에 앉은 그녀는 올해 25살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녀는 '오빠', '짠', '맛있어요?', '진짜', '오빠 어디 살아요?' 등의 간단한 한국말을 하며 유튜버의 밥 위에 반찬을 얹어준다. 노는남자는 그녀와 함께 한국식 식사를 즐겼는데, 두 사람은 식사를 하면서 소소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대화 중간중간 여성은 노는남자의 밥에 반찬을 올려주거나 음식을 먹여주는 등 살가운 모습을 보였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친하고 가면 절대 안 되는 곳', '한 번쯤 가보고 싶다', '궁금했는데 돈 있으면 한번 가보고 싶네' , '여행 가면 가봐야지', '신박하다' 등 호기심 어린 반응을 보였다.반면 일각에서는 '이래서 내가 여행 가면 한국인이라고 말 안 한다', '유사 유흥업소 아니냐', '내 남친이 간다고 하면 말릴 곳', '혐오스럽다' 등 부정적 반응도 상당했다. 돌아가기한편 해당 영상의 편집본은 틱톡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며 여전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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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17:15

여친과 이별하고 해병대 간 '악뮤' 이찬혁이 전역하고 만든 노래 (+영상)

여친과 이별하고 해병대 간 '악뮤' 이찬혁이 전역하고 만든 노래 (+영상)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가수 이찬혁이 악뮤(AKMU) 노래 중에서도 '띵곡'으로 꼽히는 노래 한 곡에 담긴 비화를 털어놨다.지난 21일 남매 그룹 '악뮤' 멤버 이찬혁과 이수현은 유튜브 채널 '침착맨' 라이브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찬혁은 해병대를 자원 입대한 계기에 대해 '2017년에 입대했다. 그전까지만 해도 저희가 오디션 그룹 이미지가 너무 강했다'며 '하고 싶은 음악은 많은데 소화할 수 있는 이미지는 한정됐다'고 말문을 열었다.또 '여러가지로 성숙해져야겠다는 생각에 나를 혹사시켜 보자고 생각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이찬혁은 '사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별하고 입대했다'고 폭탄 발언을 날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수현 역시 오빠의 솔직한 고백에 '말할 줄 몰랐다'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특히 이찬혁은 '이별하고 가서 군대를 전역하고 나온 노래가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라는 곡이다'라고 명곡의 탄생 비화를 밝혔다.이찬혁은 '이별 자체를 앨범으로 풀어내서 저를 단련시켜야 했다'며 '성숙한 이별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심정을 고백했다. 노래를 발매한 이후 헤어졌던 전 여자친구에게 연락이 왔댜는 질문에 이찬혁은 '그 이후로 전화번호, SNS도 모른다'고 답했다.이찬혁이 해병대 전역 후 만든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지난 2019년 발매된 악뮤의 세 번째 정규 앨범 '항해'의 타이틀곡이다. 해당 곡은 솔직한 가사와 가슴 절절한 멜로디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으며 '어사널사'라는 애칭으로 악뮤 노래 중에서도 최고의 명곡으로 꼽힌다.이찬혁이 '어사널사'를 이별 후 만들었다고 하자 팬들은 '찬혁아 미안한데 완전 행복한 연애하고 이별해주겠니?', '힘들겠지만 다음 이별을 기대할게', '띵곡은 비화까지 완벽하네', '노래 진짜 좋은데 대박'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AKMU는 지난 21일 네번째 싱글 'Love Lee'를 발매하며 2년 만에 컴백해 식지 않는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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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17:15

'후임병 놀리려고 '가스조절기' 뺀 선임'...예비군들 공감 터진 어제자 '신병2' 에피소드

'후임병 놀리려고 '가스조절기' 뺀 선임'...예비군들 공감 터진 어제자 '신병2' 에피소드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군대에서의 에피소드를 다룬 '신병2'가 예비군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고 있다. 지난 4일 방영된 지니TV 오리지널 '신병2'에는 유격 훈련을 받게 된 신화부대원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가스조절기'와 관련한 에피소드가 예비군들의 공감을 사며 웃음을 자아냈다.  가스조절기란 총탄을 격발할 때 발생하는 가스를 총 안에 가둬놓고 적절하게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잃어버리게 되면 명중률은 물론 총열 내구도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겨울처럼 추울 때는 가스 기압이 약해져 자동 장전 자체가 불가능하다.  예비군이라면 스조절기를 잃어버렸다는 경험담을 들어본 바 있다. 악질 선임들이 막 전입해 온 신병들을 상대로 장난을 칠 때 주로 써먹는 방법 중 하나로 소총의 가스조절기를 몰래 빼놓기도 한다. '신병2' 첫 화에서는 주인공이 식사하러 가면서 개인 총기를 휴대하지 않고 가는 일이 발생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를 본 분대장은 주인공을 골탕 먹이기 위해 가스조절기를 빼서 숨긴다.  뒤늦게 가스조절기가 사라졌다는 걸 알게 된 주인공은 혹여 '영창을 가진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타소대 후임의 가스조절기를 훔친다. 숨겨놓은 가스조절기가 다시 생겨난 주인공을 보고 놀란 분대장이 원래 주인을 가져다주라고 하지만 다시 돌려주려고 갔을 때 그의 가스 조절기 또한 그대로 있었다. 후임병 또한 다른 사람의 가스조절기를 훔쳐 끼운 것이다. 그대로 시간이 흐르고, 마지막 복귀 행군 대휴식 시간 중, 주인공은 배식 중인 소대장의 소총에 가스조절기가 없다는 걸 발견한다. 돌고 돌아 소대장이 마지막 희생자가 된 것이다. 해당 에피소드를 본 누리꾼들은 '나도 선임한테 당하고 10분에 한 번씩 만져보는 버릇 생겼다', '진짜 군 생활 생각난다', '가스조절기 신병들 신고식 중 하나였음'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가스조절기를 분실했을 때 영창 또는 군기교육대에 간다는 소문은 과장된 소문이다. 애초 가스조절기는 소모품이라 청구하면 보급받을 수 있다. 다만 평소 행실이나 부대 상황에 따라 분실로 인한 불이익이 생길 수 있고, 부대에 재고가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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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17:15

자기 비난한 악플러들 검찰 송치 소식에 오히려 '고생한다' 걱정해준 BTS 진

자기 비난한 악플러들 검찰 송치 소식에 오히려 '고생한다' 걱정해준 BTS 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수많은 연예인들이 활동을 시작하며 선플과 동시에 악플을 받고 있다. 아티스트를 향한 악플에 소속사들은 법적 대응을 예고하곤 한다. 그럼에도 악플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방탄소년단 진이 보여줬던 대응이 회자되고 있다. 지난해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악성 댓글 및 루머 유포자 등에 대한 법적 대응 상황을 공지했다.당시 소속사 측은 '최근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모욕, 명예훼손 게시물 증거 자료를 토대로 수사기관에 대수의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장기간의 경찰 조사 끝에 피의자가 특정돼 최근 지방검찰청으로 송치됐음을 알려 드린다'고 알렸다. 이에 진은 위버스 아티스트 게시판을 통해 '악플러는 뭘 했길래 검찰 송치까지 가지. 사서 고생하네..'라는 반응을 보였다.악플러가 어떤 댓글을 남겼건, 진은 보지도 못했고 관심도 없는 모습. 이 같은 반응은 팬들을 속 시원하게 만들었다.당시에도 화제를 모았던 진의 반응은 1년이 지나도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악플러에 대처하는 연예인의 올바른 자세', '악플러들 현타 오게 하는 반응 레전드'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방탄소년단 진은 지난해 12월 입대해 현재 군복무 중에 있다. 진은 군입대 이후에도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음악시장인 미국과 일본을 포함해 각국에서 초특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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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17:15

박명수, 라디오 중 윤석열 대통령 언급...'저 만나면 피해주시길'

박명수, 라디오 중 윤석열 대통령 언급...'저 만나면 피해주시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라디오 중 윤석열 대통령을 언급했다.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모발 모발 퀴즈쇼 코너에서 DJ 박명수는 김태진과 함께 퀴즈를 풀었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덱스가 당시 대통령인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요청한 행동은?'이라는 퀴즈가 출제됐다.앞서 덱스는 UDT 현역 당시 파병 임무를 수행하러 아랍에미리트에 갔을 때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만난 바 있다.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이 군인 한 명씩 인사와 격려를 해줄때 덱스는 '볼 한 번 만져주십시오'라고 요청해 화제를 모았다. 김태진은 '볼 한 번 만져주십시오'라는 퀴즈의 답을 공개하며 박명수에게 '대통령을 만나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을 했다.그러자 박명수는 대뜸 '도와달라고 할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뭘 도와줘?'라고 하면 '생각해 보세요. 일단 도와주세요'라고 말할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박명수는 재차 '윤석열 대통령님 제가 만나면 제가 도와달라고 할 거니까 저를 만나면 피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명수는 평소에도 '라디오쇼'를 통해 거침없는 입담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현직 대통령까지 거론하는 입담을 보여 좌중을 집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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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17:15

일만하다 평생 바다 본적 없다는 할머니 강제로 '강릉바다' 끌고 가 펑펑 울려버린 청년

일만하다 평생 바다 본적 없다는 할머니 강제로 '강릉바다' 끌고 가 펑펑 울려버린 청년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일평생 바다를 본 적 없는 할머니들을 위해 청년이 나선 일화가 소개되며 감동을 자아냈다.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평생 바다를 본 적이 없는 할머니들'이라는 제목으로 한 청년의 사연이  전해졌다.  해당 사연은 웹툰작가 A씨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소개한 이야기다.  A씨는 외진 산골 동네에 사는 청년이다.동네에는 자식들이 먼저 죽거나 연락이 끊기면서 발길조차 끊겨 산골에서만 지내는 할머니들이 있었다. A씨는 이들을 위해 우편물을 읽어주거나 납부해야 할 요금을 안내해 주는 도움을 주며 지내왔다.산골에는 고립된 생활을 한 할머니들이 많았다. 할아버지를 따라 산골로 들어왔다가 평생 일만 하면서 밖으로 나가지 못했다.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는 글도, 세상 물정도 몰라 멀리 나갈 엄두조차 낼 수 없었다. 차도 없고 대중교통조차 익숙지 않은 할머니들에게는 그저 산골 동네가 전부였다. 이런 탓에 일흔이 넘는 나이에도 바다를 한 번도 보지 못한 할머니들도 있었다.  젊은이들은 마음만 먹으면 볼 수 있는 게 산과 바다인데 일평생을 일과 현생에 치여 흔한 바다조차 구경하지 못했던 할머니들을 위해 한가지 계획을 세웠다. 운전을 할 수 있는 친구를 섭외하고, 본인이 경비를 모두 부담하며  할머니 몇분을 모시고 강릉 바다를 보여드리기로 한 것. 돌아가기장시간 운전과 자주 타보지 않은 차에서 불편했던 할머니들은 '무릎이 쑤신다'는 등 고충이 있었지만 금세 '평생에 못 본 바다 만나러 가니까 좀만 참자'며 기대감에 가득 차 있었다.그렇게 도착한 바다, 일흔이 넘은 나이에 처음으로 바다를 본 할머니들은 '아이고 바다네 바다야'라며 그 자리에 서서 한참을 울었다. 한 할머니는 바닷가를 한참 돌아다니다 한 곳을 가리키며 '나는 저게 참 예쁘다. 바다 꽃'이라고 말했다. A씨는 '(할머니의 손끝이 향한 곳에는) 하얀 파도가 정말 꽃처럼 부서지고 있었다'고 말해 모두에게 감동을 안겼다.A씨는 '작년에 서울도 한 번 모시고 다녀오고 올해 봄은 꽃놀이를 가자고 약속했는데 두 분 다 돌아가셔서 마지막 여행이 되셨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할머니들을 위해 기껏 발이 되어준 A씨의 따뜻한 마음에 해당 사연을 들은 누리꾼들도 칭찬을 멈추지 않았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할머니 감성이 여전히 예쁜 소녀다', '바다 꽃이라니 표현이 너무 예쁘다', '그래도 마지막에 좋은 분 덕분에 좋은 추억 안고 가셨겠다', '복 받으실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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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17:00

여친이 탄 휠체어 가는 길 막았다고 길거리에 주차된 차 10대 부순 남성 (+영상)

여친이 탄 휠체어 가는 길 막았다고 길거리에 주차된 차 10대 부순 남성 (+영상)

길거리에 있는 차 10대 부순 남성...'차들 때문에 여자친구가 탄 휠체어가 제대로 이동할 수 없어'[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여성이 탄 휠체어를 밀고 가던 한 남성이 길거리에 있던 차량 10대를 부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일 JTBC '사건반장'에는 지난달 29일 충북 영동군 한 인도에서 발생한 사건이 다뤄졌다. 공개된 영상 속 남성은 여성이 탄 휠체어를 밀고 있었다.남성은 휠체어를 밀다가 길을 가로막고 있는 화물차를 보고선 차량 짐칸에서 물건을 꺼내 주변에 있던 차량을 모조리 부쉈다. 그는 벽돌도 집어 들어 차량 전면부 유리 등을 마구 부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차량 피해는 막심했다.A씨의 과격한 행동을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10분 만에 제지됐다.그는 '왜 그랬냐?'는 경찰 진술에서 '여자친구가 휠체어를 타는데 차들 때문에 휠체어가 제대로 이동할 수 없다'며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범행 이유를 설명했다. 남성은 알코올중독 치료 받는 환자, 범행 당시 만취 상태...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입건사건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6월부터 영동 한 병원에서 알코올중독 치료를 받는 환자인 것으로 전해졌다.차량 10대를 파손한 A씨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입건됐다.김은배 전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팀장은 '피해 차주 중 한 분에 따르면 인근 주민들이 주차장이 협소해 암묵적으로 주차하는 장소다. 차량 통행이 방해되거나 인도가 아니어서 별문제가 없었는데 이런 일을 당해서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특수재물손괴 혐의가 적용될 경우 형법 제 366조(재물손괴 등)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혹은 7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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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17:00

백종원 회사 더본코리아 서열 1위 노리는(?) 신입 직원의 정체 (+영상)

백종원 회사 더본코리아 서열 1위 노리는(?) 신입 직원의 정체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백종원의 회사 더본코리아를 노리는(?) 신입 직원의 정체가 공개됐다.바로 백종원의 새 가족 '백술'이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에는 '더본코리아 서열 1위를 노리는 신입 직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는 더본코리아 사무실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강아지의 모습이 담겼다. 백종원은 녀석에 대해 '보너스로 받은 것이다. 건물을 샀는데 그 건물 안에 있는 개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알고 보니 녀석은 백종원이 '백술도가'라는 양조장 자리를 알아보던 중 발견됐다. 당시 백술이는 폐건물에 홀로 3년 동안 묶여있었다.백종원은 '지나가는 말로 '우리 이 건물 사면 저 개도 주나?' 했는데 진짜 줬다. 그러고 다음에 예산에 가보니깐 와있더라. '얘가 왜 와 있냐'라고 했더니 그때 같이 산다고 안 하셨냐고. 아무 생각 없이 뱉은 이야기였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술이는 건강검진을 진행했을 때 심장사상충이 발견됐는데, 백종원이 개인 돈을 투자해 치료해 주고 있다.그렇게 백종원의 새 가족이 된 백술이는 낯가림 없고 애교 많은 성격으로 촬영 스태프, 직원 등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앉아, 돌아, 기다려' 등의 개인기도 완벽하게 마스터했다. 아래는 더본코리아의 서열 1위를 노리는(?) 백술이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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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17:00

'하나님 믿는데 왜 우냐'...아버지 하늘로 떠나보내고 우는 여친 폭행한 '목사' 남친

'하나님 믿는데 왜 우냐'...아버지 하늘로 떠나보내고 우는 여친 폭행한 '목사' 남친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왜 울고 그러냐' 아버지가 돌아가신 여자친구가 '화장(火葬)' 당시 눈물을 쏟자 폭력을 휘두른 60대 목사 남자친구가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지난 3일 춘천지법 제1형사부(심현근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특수협박, 상해,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목사 A(68)씨가 낸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징역 2년)을 유지했다고 밝혔다.판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3월 16일 오후 6시께 강원 영월지역 자신의 집에서 사실혼 관계인 여성 B(68)씨가 부친의 화장 당시 눈물을 보였다는 이유로 폭행을 했다. A씨는 B씨에게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왜 우냐. 다른 사람이 울어도 못 울게 해야 하는 사람이'라며 어깨와 팔 등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같은해 4월 15일에도 폭행이 이뤄졌다. 자신의 주거지에서 함께 새벽기도를 하는 B씨에게 '너만 보면 죽이고 싶다'라며 얼굴과 목 등을 수차례 폭행했다.A씨는 앞서 2018년 5월, B씨가 혼인신고를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액자로 머리를 내리치며 폭행하기도 했다. 집 안에 석유를 뿌린 뒤 라이터를 들고 '너 죽고 나 죽는다'라며 협박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에서 A씨는 '사실관계는 인정하지만 B씨를 훈계하거나 달래기 위한 행위에 불과했다'라며 처벌을 회피하려 했다.1심을 맡은 춘천지법 영월지원은 '피고인의 행위가 훈계나 달래기 위한 행위에 불과했다고 도저히 볼 수 없고, 오히려 피해자의 의사에 반하는 신체적 가해행위로서 폭행 및 상해행위의 구성요건에 충분히 해당한다'며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형량이 너무 과하다고 판단, 이 판결에 불복했다. 형을 줄이기 위해 항소했다.항소심 재판부는 '양형의 조건이 되는 여러 가지 사정들을 다시 면밀히 살펴보더라도, 원심의 형은 적정하고 부당하게 무겁다고 할 수 없다'며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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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17:00

'어떻게 해도 교장이 결제 반려'...군산서 숨진 초등교사, 갑질당한 정황 포착됐다

'어떻게 해도 교장이 결제 반려'...군산서 숨진 초등교사, 갑질당한 정황 포착됐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전북 군산시 동백대교 아래로 투신해 스스로 생을 마감한 30대 초등학교 교사 A씨가 평소 학교장과 업무 처리 과정에서 어려움을 호소했다는 증언이 나왔다.또 사적인 민원과 주말에도 집에서 업무를 해야 하는 격무에 시달렸다는 정황도 추가로 확인됐다. 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0년 차 베테랑 교사였던 A씨는 담임 업무 외에도 방과 후, 돌봄, 정보, 생활, 현장 체험학습 등 상당히 많은 업무를 전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6학년 담임을 맡았는데, 동료 교사들에 의하면 6학년 담임을 맡으면 업무에서 배려받는 것이 일반적이다.그러나 A씨는 과다한 업무에 주말에도 집에서 업무 포털에 접속해 일을 해야 했을 정도로 업무량이 많았다. 특히 스마트칠판 등 에듀테크 업무와 돌봄 업무를 맡으면서 학교장과 소통해야 하는 일이 많았으며 자주 부딪혀야 했다.또 A씨는 예산과 관련된 업무까지 배정 받으며 교장과 더욱 자주 소통해야 했고 교장의 업무처리 방식에 부담을 느껴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동료 교사는 'A교사가 결재 서류를 올릴 때 '교장이 어떻게 해도 반려할 것이다'라는 말을 자주 했다'면서 '또 교장의 개인적인 민원도 처리해 왔다'고 증언했다.연합뉴스가 공개한 A씨의 문자 메시지를 살펴보면 실제로 A교사는 동료 교사와 함께 교장의 관사에 놓일 가구를 나르는데 동원되기도 했다.A씨는 지난 6월 다른 동료 교사에게 '아니 (특정 일을) 갑자기 할 수 있는 거 인정할 수 있어. 그러면 남이 하는 것도 인정을 해 줘야지 왜 내(교장)가 하는 것만 되고 네(A교사)가 하는 건 안돼'라며 '올해 12월까지 예산안 쓰려는데 못 쓸 거 같아. 다 싫다고 해서 그냥 가만히 있어 보려고'등 교장과 있었던 일들을 털어놓기도 했다. A씨는 숨지기 며칠 전 '머리가 아프다'며 수차례 조퇴한 것으로 알려졌다.숨지기 전날에는 동료 교사와 관리지급교사가 업무로 인해 힘들어하는 A씨를 위해 마련된 자리에도 참석하지 않았다.A씨의 또 다른 동료 교사는 'A교사가 관련 업무를 하면서 개인 카드를 쓰기도 하고,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이어졌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해 정재석 전북교사노조위원장은 'A 교사와 같이 근무한 교사들도 A교사와 교장 사이에 문제가 있었다는 진술을 했다'면서 '고인의 장례식장에서 A교사의 임용 동기들과 학교 관리자분들 사이에 언성이 높아지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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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17:00

'잘생긴 거 보다 말 예쁘게 하는 남자랑 결혼하면 더 행복하다'...언니들이 말하는 1등 신랑감 특징

'잘생긴 거 보다 말 예쁘게 하는 남자랑 결혼하면 더 행복하다'...언니들이 말하는 1등 신랑감 특징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연애를 하다 보면 '이 사람과 꼭 결혼하고 싶다'는 결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생긴다.미혼 남녀일수록 많은 이들이 화려한 외모나 다부진 체격 등 외적인 부분을 1위로 꼽는 가운데, 이미 결혼한 여성들 사이에선 '이 조건'을 가진 남성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이 드니 부러운 여자'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작성자 A씨는 '나이 드니까 가장 부러운 사람은 말 예쁘게 하는 남자랑 사는 여자인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직업 특성상 사람들을 상대하는 일을 하고 있어서 다양한 부부 손님을 마주하는데, 요즘 아내한테 말 한 마디라도 참 예쁘게 하는 남편들이 많더라'라고 설명했다.하지만 A씨는 이런 남편의 호의를 당연시 여기고 무뚝뚝하게 대하는 여성들 또한 많다면서 '이런 사람들은 손에 보석을 쥐고 있다는 걸 알고 있을까 궁금하다'라고 짧은 글을 마쳤다.A씨의 글은 공개 직후 유부녀들 사이에서 격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들은 '같이 사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그 사람의 진가를 알 수 있는 건 말투더라', '다정한 게 최고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들이 대체로 행동도 언행일치더라', '공감 능력 좋고 말 예쁘게 하는 사람이 최고의 신랑감'이라고 공감했다.한편 지난 2021년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가 미혼남녀 5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다수의 미혼남녀가 외모·능력보다 말투에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전제로 만난 상대의 외모나 능력이 다소 미흡해도 말투가 예쁘면 결혼 상대로 고려할 것인가'라는 조사에 남성 응답자 55%, 여성 응답자 39.1%는 각각 '그렇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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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17:00

코요퇴 탈퇴 결심했던 빽가 '종민이 형에 너무 서운해 힘들었다'

코요퇴 탈퇴 결심했던 빽가 '종민이 형에 너무 서운해 힘들었다'

같은 그룹 멤버이자 형인 김종민에게 서운했다며 과거 이야기를 털어 놓은 코요태 빽가[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와 김종민이 신지 없이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입담을 과시한다. 빽가는 같은 코요테 멤버이자, 형인 김종민에게 서운했다며 과거 이야기를 털어 눈길을 끌었다.오는 6일 오후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에는 코요태 김종민·빽가, 존박, 화사, 홍성민이 출연한다. 스페셜 MC로는 솔비가 함께한다. 코요태로 방송에 출연할 때는 늘 신지가 곁에 있었다. 그런데 '라디오스타'에는 신지가 없고, 빽가와 김종민만 나와 신선함을 자아냈다.김종민은 솔비가 열애하냐고 의심 하자 '너 혹시 들은 거 있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방송에서 특히 눈에 띈 점은 빽가의 발언이었다. 빽가는 'SNS 팔로워가 70% 늘고, 음원 수익도 늘었다'라면서 지난번에 라디오스타 단독 출연 이후 기분 좋은 후폭풍(?)을 맞았다며 좋아했다. 빽가 '종민이 형에게 너무 서운해서 힘든 적 있어'...코요태 탈퇴 결심 언급 그는 '한 달에 (행사를) 40개 이상 한다'며 요즘 대세임을 입증했다.그런가 하면 빽가는 '종민이 형에게 너무 서운해서 힘든 적이 있었다'라며 코요태 탈퇴를 결심했던 과거 사연도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그는 과거 김종민이 연예대상을 받을 때 수상 소감에 자신을 빼고 말했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김종민은 그런 빽가에게 언급하지 않은 이유를 해명해 궁금증을 자아냈다.이른바 '어버버 듀오'라고 부리는 김종민과 빽가, 둘의 화려한 입담은 온느 6일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혼성그룹 코요태는 올해로 데뷔 24년차다. 김종민·신지·빽가 구성으로는 19년째 활동 중이다. 혼성그룹 가운데 가장 장수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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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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