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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냄새만 맡고 '우울증' 알아낸다...검사 정확도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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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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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땀 냄새 만으로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파악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6월 태국 최고 명문 대학교로 꼽히는 쭐라롱껀대학교(Chulalongkorn University)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학교 연구원들이 발견한 놀라운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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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따르면 쭐라롱껀대 의과대학과 이과대학 연구팀은 땀에서 높은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나타내는 화학물질을 발견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진행된 연구에는 화학과 조교수인 차딘 쿨싱(Chadin Kulsing) 박사와 사회·예방의학과 팟트라라왈라이 시리나라(Patthrarawalai Sirinara) 박사, 쭐라롱껀대학교 및 민간 부문 연구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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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방콕 전역의 47개 소방서에서 근무하는 1,084명의 소방관을 대상으로 시범 연구를 실시했다.


소독된 면봉을 왼쪽, 오른쪽 겨드랑이 밑에 넣고 10~15분간 방치한 뒤 뚜껑이 있는 멸균 유리병에 넣어 악취 화학 분석기로 검사했다.


샘플 바이알 내부의 공기가 기계에 주입되고 10~15분 만에 검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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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처음으로 땀에 함유된 특정 화학물질이 스트레스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밝혀졌다.


땀으로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검사의 정확도는 90% 정도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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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스트레스와 우울을 경험하면서도 정신과를 찾기란 쉽지 않으며 정신과 의사의 재량에 따라 진단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라면서 '정신과 의사를 만나기 전 검사를 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환자 본인에게서 얻은 물질이기에 정확도가 높고 피를 뽑을 필요도 없어 간편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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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연구에 참여한 소방관들은 '훌륭하고 유용한 결과다. 자주 사용할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연구팀은 그러면서도 스트레스나 우울감이 느껴질 경우 의료 전문가의 진단이 여전히 매우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목 작성정보
'23살 연하 아내 덕분인가'...앞머리 내리고 아이돌미 뿜뿜하는 54살 박수홍

'23살 연하 아내 덕분인가'...앞머리 내리고 아이돌미 뿜뿜하는 54살 박수홍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방송인 박수홍이 파격적인 스타일링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와 함께 '23살 연하' 아내 김다예와의 달달한 데이트 인증샷도 공개했다. 30일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내 남자친구랑 #럽스타그램'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근황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박수홍은 김다예와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있었다. 앞머리를 내린 차분한 헤어스타일링과 화려한 피어싱, 반지가 눈길을 끈다.아내 김다예와 함께 있는 시간이 얼마나 행복한지 박수홍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또 박수홍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올블랙에 레더 재킷을 소화해 한층 젊어진 분위기를 자랑했다.김다예는 박수홍의 헤어, 메이크업, 의상 등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사진들은 광고 촬영 후 남긴 것으로 보인다.박수홍은 아내의 사랑이 듬뿍 담긴 손길 덕분인지 50대인데도 아이돌 느낌이 나는, 한층 더 훈훈해진 비주얼을 뽐냈다. 한편 1970년생인 박수홍은 올해 나이 54세, 1993년생으로 김다예의 나이는 31세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혼인신고를 마친 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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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30 18:15

자다가 목마를 때 냉장고까지 안 가도 맥주 마실 수 있게 만든 맥주 베개

자다가 목마를 때 냉장고까지 안 가도 맥주 마실 수 있게 만든 맥주 베개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무더운 여름 자다가 목이 말라 깨는 경우가 종종 있다.그럴 때마다 생각나는 건 갓 냉장고에서 꺼낸 시원한 맥주일 테다. 맥주를 너무 좋아하는 한 남성이 부엌까지 가지 않아도 누워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베개를 제작해 화제를 모은다.지난 27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슈이 무비 디오는 맥주 베개를 만들어 침대에 누워 맥주를 마시는 남성의 영상을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 남성이 맥주가 가득 든 투명한 베개를 베고 잠을 자고 있다.자다가 목이 말라 깬 그는 곧바로 베개와 연결된 긴 호수를 꺼내 잠금장치를 풀고 맥주를 쭉 들이켜기 시작했다.시원한 맥주를 마신 그는 아주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은 후 다시 잠에 들었다. 맥주 배게는 비닐로 된 베개에 공기 대신 맥주를 가득 채워서 만든 것이다.누워서 바로 맥주를 마실 수 있도록 긴 호스를 빨대처럼 연결했다.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대박이다', '차갑게 얼린 맥주를 안에 넣으면 아이스 베개로도 사용 할 수 있겠다','나도 갖고 싶다', '처음 봤을 땐 소변인 줄 알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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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30 18:00

'여자가 라면 2개 다 먹으면 '대식가' 인가요?'...여초 커뮤에 올라온 글, 댓글 터졌다

'여자가 라면 2개 다 먹으면 '대식가' 인가요?'...여초 커뮤에 올라온 글, 댓글 터졌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사람마다 수용 가능한 음식 섭취량이 다른 만큼 '대식가'의 기준을 정한다는 게 사실 쉽지는 않다. 그럼에도 한 남성은 많이 먹는 여성들의 평균적인 음식량이 궁금했는지 '라면 개수'를 예시로 들며 질문에 나섰다.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라면 두개 다 먹는 성인여자 많나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 A씨는 '비빔면이나 짜파게티 이런 거 말고 라면 두 봉지 끓여서 다 먹는 여자들 많이 없냐'라고 물었다. 이어 그는 '저는 진자 배고플 때 두 개 가능이라 그냥 갑자기 궁금해졌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성인 여자 라면 2개 먹는 거면 대식가인 거냐. 여기 계신 분들은 어느 정도 드시는지도 궁금하다'라고 덧붙였다.  A씨의 게시글을 본 많은 여성 누리꾼은 적극적으로 댓글을 남겼다. 누리꾼은 '먹을 수 있다. 근데 안 먹는다', '2개까지는 그냥 1개 끓이고 국물에 밥 조금 말아먹는 정도'라는 반응을 보였고 공감하는 이들도 굉장히 많았다.하지만 일부 누리꾼은 '라면은 물려서 한 개도 버겁다', '난 비빔면 두 개도 못 먹겠다'라며 면류 두 봉지는 과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또 다른 여성은 '한 개도 남긴다. 진짜 배고프면 한 개다 먹는다'라고 말해 라면 두 봉지를 깔끔하게 클리어하는 누리꾼을 화나게(?) 만들기도 했다.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어서 일까. 해당 게시물에는 오늘(30일) 기준 총 571개의 댓글이 달리며 상위 랭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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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30 18:00

'구글 지도 스트리트뷰에서 먼저 죽은 남사친과 춤추던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구글 지도 스트리트뷰에서 먼저 죽은 남사친과 춤추던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구글 지도에서 먼저 세상을 떠난 남사친과의 추억이 담긴 모습을 발견하고 오열한 여성의 사연이 많은 이들을 울린다.최근 온라인 미디어 써니스카이즈는 우연히 구글 지도 스트리트 뷰에서 먼저 죽은 친구와 함께 춤을 추던 모습이 찍힌 것을 보게 된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자신을 에밀리라고 밝힌 이 여성은 트위터에 '작년에 절친하던 남사친이 세상을 떠나고 매우 힘들어했다. 그러다 우연히 구글 지도 스트리트뷰에서 친구와 함께 춤을 추던 모습이 찍힌 걸 봤다'라고 했다.공개된 구글 스트리트뷰 사진에는 에밀리와 그녀의 남사친이 횡단보도 앞에서 신나게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해당 장소는 매사추세츠 주 케임브리지의 길모퉁이 것으로 알려져 있다.에밀리는 그리웠던 친구의 모습을 이렇게나마 다시 볼 수 있어 잠시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또 '어디서든 그가 춤을 추며 즐겁게 지내고 있을 것만 같다'라고 말했다. 해당 사연은 공개되자마자 많은 누리꾼들을 눈시울 붉히고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에밀리와 같은 사연을 접하기는 힘들 수도 있다.해외 국가들과 달리 한국은 정부의 지도 데이터 반출 거부로 구글 지도 업데이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구글의 스트리트 뷰 기능도 최근에서야 이뤄졌고 아직 네이버나 카카오에 비해 서비스가 되는 지역도 제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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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30 18:00

두바이 백만장자와 결혼해 '하루에 2200만원' 유흥비로 쓰는 여성 (+영상)

두바이 백만장자와 결혼해 '하루에 2200만원' 유흥비로 쓰는 여성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도로 위에 억대 슈퍼카가 가득하고 집에는 황금이 가득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상상을 초월하는 부자들이 가득한 이곳에서 백만장자의 아내로 사는 여성이 호화로운 생활을 공개해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New York Post)는 두바이에서 사는 23세 여성 린다 안드라데(Linda Andrade)의 호화로운 일상을 담은 영상을 소개했다.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Anaheim) 출신 사업가인 린다는 부유한 생활을 인스타그램, 틱톡 등의 SNS를 통해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녀는 지난 6일 '백만장자의 아내로서 하루에 얼마를 썼는가(How Much I Spent in a Day as a Millionaire's Wife'라는 제목의 틱톡 영상을 공개했다.해당 영상은 무려 19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이날 그녀는 먼저 골드 컬러의 샤넬 백을 새로 샀다. 한눈에 봐도 비싸 보이는 이 가방은 7,000달러(한화 약 923만 원)다.다음으로 그녀는 다이아몬드 레깅스를 입고 400달러(한화 약 53만 원) 상당의 디톡스 마사지를 받았다.시원하게 마사지를 받은 그녀는 이후 카페로 향했다.이곳은 황금 커피로 유명한 에미레이트 팰리스 호텔의 카페였다. 그녀는 한 잔에 무려 80달러(한화 약 11만 원)에 달하는 24k 황금 커피를 마셨다.다음 코스는 기분전환을 해줄 네일샵이었다. 린다는 500달러(한화 약 66만 원) 상당의 네일아트를 받은 후 근처 헬스장에서 트레이너와 운동을 하며 300달러(한화 약 40만 원)를 썼다.이후 쇼핑몰에 간 린다는 걷기 귀찮다는 이유로 기사가 운전해주는 카트를 탑승했다. 실내에서 이동하는 데도 무려 200달러(한화 약 26만 원)의 비용이 든다.이제 본격적인 쇼핑이 시작됐다. 린다는 샤넬 매장에 들러 7000달러(한화 약 923만 원) 짜리 가방을 구입한 뒤 레스토랑에서 120달러(한화 약 16만 원) 짜리 캐비어 스시를 먹었다.쇼핑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린다는 커스텀 향수를 만들어주는 곳에 들러 420달러(한화 약 55만 원) 짜리 향수를 샀다. 이제 집에 갈 시간. 그녀는 또 운전기사를 부르며 300달러(한화 약 40만 원)를 썼다.이날, 그녀는 무려 16,540달러(한화 약 2,181만 원)를 썼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서로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일부 누리꾼들은 그녀의 호화로운 생활에 부러워했지만, 또 다른 이들은 그녀의 소비 행태를 보며 안타까워했다.한 누리꾼은 '상식을 뛰어넘는 소비'라고 지적했으며 또 다른 누리꾼은 '나는 2주를 30달러(한화 약 4만 원)로 버틸 수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많은 이들이 그녀가 그저 미모를 이용해 부자 남편을 만난 것으로 오해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린다와 남편 리키는 십대 때부터 데이트를 시작했는데, 당시 리키는 식기세척기 기술자였다.이후 리키는 외환 및 암호화폐 트레이더가 되면서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였다.린다는 '정말 긴 여정이었다. 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이런 콘텐츠를 올릴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런 그녀 역시 높은 수입을 올리는 사업가다.2살 때 요르단 암만에서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으로 이주한 그녀는 어릴 적 어려운 생활을 했다.아버지가 휴대폰과 컴퓨터를 전문으로 수리하는 전자제품 수리점을 열기 전까지 6명의 가족이 침실이 하나뿐인 아파트에서 살았다고.그녀는 19살 때 메디컬 스파 사업 '플립 유어 룩(Flip Your Look)'으로 성공했다.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한 그녀는 미국 전역에 프랜차이즈를 낸 사업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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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30 18:00

집주인 몰래 반려묘 키우는 세입자가 '고양이'를 숨긴 방법  (+영상)

집주인 몰래 반려묘 키우는 세입자가 '고양이'를 숨긴 방법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을 허용하는 집주인들이 많아지고 있다.하지만 모든 집주인이 이를 허용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집주인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을 허락하지 않음에도 몰래 고양이를 키우던 한 세입자의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3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바스티유포스트(Bastille Post)는 중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창문 옆에 셀 수 없이 많은 인형이 놓인 방의 모습이 보인다.사실 여기에는 세입자 A씨의 꼼수가 녹아있었다.집주인이 갑자기 방문한다고 하자 반려동물을 들키지 않기 위해 인형을 배치한 것이다. A씨는 반려동물을 허용하지 않는 집에 살면서도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고 있었다.이에 그녀는 고양이에게 귀여운 옷을 입힌 뒤 집주인이 오기 전 인형 사이에 숨겨두었다.아무리 살펴봐도 인형 사이에 숨어있는 고양이의 모습은 찾기 쉽지 않다. A씨의 고양이는 맨 앞, 한 가운데에 있었다. 집사의 마음을 이해하는지 꼼짝도 하지 않고 인형처럼 가만히 있는 녀석의 모습에 찾기가 더 쉽지 않았던 것.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숨바꼭질 성공적', '클로즈업 안 해봤으면 영영 못 찾을 뻔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하지만 대부분 세입자로서 규칙을 어기거나 속이려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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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30 18:00

'백수 생활' 즐기며 PC방에서 게임하던 대학생이 얼떨결에 '현상수배범' 잡은 방법

'백수 생활' 즐기며 PC방에서 게임하던 대학생이 얼떨결에 '현상수배범' 잡은 방법

'백수 생활 즐기고 있었는데'...얼떨결에 현상수배범 잡은 대학생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PC방에서 게임을 하던 대학생이 얼떨결에 현상수배범을 잡아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용감한 시민 방금 수배범 잡았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대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소개한 작성자 A씨는 이날 자신의 신고로 현상수배범이 검거됐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대학 졸업을 앞둔 그는 야간에 아르바이트를 하는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었다.그러던 중 A씨는 PC방에 입장한 한 손님의 인상착의가 계속 눈에 밟혀 예의주시했고, 이내 매장에 붙어있는 현상수배지 속 한 남성과 용모와 비슷하단 사실을 알아챘다.그는 신속하게 PC방 매니저와 함께 CCTV를 돌려보며 수배지에 적힌 담당 형사에게 연락했다. A씨가 공개한 메시지에는 당시 형사와 긴박하게 주고받은 대화 내용이 담겼다.연락을 받은 형사는 '바로 달려갈 테니 CCTV 좀 보여달라'며 현상수배범의 얼굴과 복장이 담긴 사진을 보냈다. A씨는 현상수배범과 남성의 신발, 시계가 일치하다는 것을 인지하고는 '빨리 좀 와 달라'고 재촉했다. 당시 현상 수배범이 PC방에서 비회원으로 로그인 한 뒤 인터넷 검색만 했기에 금방 나갈 확률이 높았기 때문이다.그러자 형사는 '10분 뒤에 도착할 것 같다'고 걱정하며 A씨에게 현상 수배범이 먼저 나가면 미행해 줄 수 있냐고 부탁했다. A씨는 무서웠지만 '알겠다'고 대답한 뒤 현상 수배범의 동태를 살폈다. 다행히 형사들은 5분 안에 도착했고, A씨는 '체격 좋은 형사들이 뛰어 들어와 현상 수배범을 체포해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마지막으로 그는'오늘 경찰서에서 작년에 사기당한 범인을 잡았다고 연락 와서 기분 좋았는데, 수배자 신고까지 해서 너무 뿌듯하다'며 글을 마쳤다. A씨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눈썰미가 웬만한 경찰급', '용감한 시민상 감이다', '영화 한 편 본 것 같다'라고 칭찬을 보냈다.일부 누리꾼들은 '보복 당하는 거 아니냐', '알바 자리 옮겨야 할 듯'이라고 걱정을 쏟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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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30 18:00

'일부러 문제 어렵게 냈나'...김연아 체리 머리띠+가방 착붙시킨 '유퀴즈' 제작진

'일부러 문제 어렵게 냈나'...김연아 체리 머리띠+가방 착붙시킨 '유퀴즈' 제작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전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체리 아이템'을 착붙 소화했다.지난 28일 방송된 tn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김연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신혼 생활과 은퇴 당시 심경 등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방송 말미 이어진 '유퀴즈' 타임에서 김연아는 당당하게 '예스'를 외쳤다.이에 조세호는 '임금이나 장군 등 전쟁을 지휘하는 총 책임자가 있는 곳을 뜻하는 말이다. '이것'이 무너지면 곧 전쟁에서 패배한다는 의미로, 오늘날에는 아주 중요한 근거지를 비유하는 말로도 쓰이는 '이것'은 무엇일까요?'라고 문제를 냈다. 다소 난이도가 있는 문제에 유재석과 조세호도 당황했다. 유재석은 '어렵긴 하다. 이 단어의 뜻이 이건지 오늘 알았다'고 말했고, 조세호 역시 '이건 형이 좀 해결해 달라'며 당황했다. 김연아는 '나 무식한 거 다 뽀록(들통)나는 거 아니냐'고 유쾌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답은 '아성'이었다. 김연아는 끝까지 문제의 답을 내놓지 못했고, 상금 대신 체리 가방과 머리띠를 상품으로 받았다.이에 시청자는 '보통 '유퀴즈' 타임 선물로 희한한거 주지 않나', '이번 템은 연느랑 완전 찰떡이다', '이 정도면 제작진이 선물 주려고 문제 어렵게 낸 거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 '리얼 팬싸템'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머리띠와 가방을 바로 착용한 김연아는 '잘 어울려도 문제 아니냐. 조카 줘야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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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30 17:35

'한 번 벗어도 되나, 엉덩이 보여주겠다'...방송 중 강호동 앞에서 돌발 발언한 김민아

'한 번 벗어도 되나, 엉덩이 보여주겠다'...방송 중 강호동 앞에서 돌발 발언한 김민아

[뉴스1] 신초롱 기자 = 방송인 김민아가 '벗어도 되겠냐'는 돌발 발언으로 주목받고 있다.29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시즌2'는 우리 몸의 근육 중 약 40%가 밀집된 엉덩이 건강을 위해 '빵빵하고 탄탄한 빵탄 엉덩이 만들기'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애플힙 디자이너 배유리, 트월킹 댄서 차윤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엉덩이 근육을 단련시켜 주는 운동법부터 트월킹 댄스까지 전수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배유리는 '사람들 체형에 맞는 엉덩이를 예쁘게 디자인해 드리고 있다'고 했다. 이에 평소 운동 열등생이라 불릴 만큼 마른 몸을 가진 김민아는 '제가 엉덩이 엉덩이 그렇게 외치고 다니는데 솔직히 엉덩이는 일단 엉덩이 살이 좀 타고나야 한다. 라인 자체가 벌써 다르지 않나. 위아래 다 다른데 어떻게 내가 되냐'고 말했다. 이어 '나 벌써 지금 상처받았다. 나 한 번만 벗어도 되냐 잠깐만'이라는 폭탄 발언을 던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강호동은 '안 된다. 안 된다'며 다급하게 그를 말렸다. 이에 김민아는 '저도 레깅스'라고 했고, 강호동은 '괜찮다'고 말했다.이에 배유리는 '엉덩이 없는 애로 불릴 만큼 저도 굉장히 마른 몸이었다. 마르고 체력이 약해서 쓰러진 적도 있다. 그래서 타고난 거 없이 100% 운동으로 만든 몸'이라고 밝히며 지금과 상반되는 10년 전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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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30 17:35

정관수술한 남편 대신 양아들 '정자'로 임신한 여성...'딸한테 오빠가 아빠라 밝혀야 할까요?'

정관수술한 남편 대신 양아들 '정자'로 임신한 여성...'딸한테 오빠가 아빠라 밝혀야 할까요?'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딸에게 친부에 대한 비밀을 밝혀야 하냐는 한 여성의 고민 글이 화제다.지난 2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인 여성 A씨의 고민을 소개했다. A씨는 최근 30살이 된 딸에게 출생의 비밀을 말해줘야 할지 고민이 된다고 밝혔다.그녀는 과거 재혼을 했다. 재혼 당시 남편에게는 두 명의 자녀가 있었고 그녀는 초혼이었기에 자녀가 없었다. 두 사람은 아이를 가지고 싶었지만, 남편이 정관수술을 했기에 다른 해결책을 찾아야 했다.처음에는 정자은행을 이용하려 했지만, 남의 아이를 낳는 느낌에 거부감이 들었다.고민하던 A씨는 남편의 아들, 즉 자신의 의붓아들에게 정자를 기증해달라 요청했다. 이에 대해 A씨는 '남편과 나는 그것이 최선의 결정이라고 생각했다. 우리 아이는 남편의 유전자를 물려받을 것이고 의붓아들의 건강, 성격, 지능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다행히 A씨의 남편은 이에 동의했고 A씨는 의붓아들의 정자를 기증받아 임신했다.그리고 그로부터 30년의 세월이 흘렀다. 아이가 30살이 되자 A씨는 딸에게 출생의 비밀에 대해 말을 해줘야 할지 고민되기 시작했다.A씨는 '딸에게 아버지는 할아버지, 오빠는 아버지, 언니는 이모, 조카는 이복형제라고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남편은 우리 딸에게 자신이 언제까지나 영원히 아빠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A씨의 고민 글을 본 심리 치료사이자 칼럼니스트 로리 고틀립(Lori Gottlieb)은 A씨의 딸이 씨름해야 할 두 가지 진실이 있다고 말했다.그는 '친아버지와의 관계뿐만 아니라 그녀가 부모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자신을 30년 동안 속였다는 사실도 매우 힘들 것'이라고 설명하며 해결책을 제시했다. 고틀립은 '첫 번째로 사과하기 전 가능한 한 간단하고 명확하게 사실을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했다.그녀는 '처음부터 딸에게 진실을 말하지 않은 것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 변명을 해서는 절대 안 된다'라고 조언했다.그러면서 '가능한 한 적게 이야기하고 대신 딸의 생각을 우선시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고틀립은 이 상황에 처한 오빠(친부)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친부의 가족, 지인들도 이 사실을 모르고 있으면 난감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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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30 17:35

'회식 중 30분 동안 고기만 굽고 도망간 막내 직원...지적질하면 '꼰대'일까요?'

'회식 중 30분 동안 고기만 굽고 도망간 막내 직원...지적질하면 '꼰대'일까요?'

회식 자리서 30분 만에 귀가한 막내 직원[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회사 대표와 함께하는 회식에서 막내 직원이 홀로 일찍 귀가했다는 사연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꼰대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 28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내가 꼰대냐, 밥 먹다 도망간 막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사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분쯤 프로젝트를 마친 작성자 A씨 부서원들은 대표로부터 갑작스러운 식사 제안을 받았다. 이때 경력직 막내 여성 직원 B씨는 '배가 안 고프다. 집에 가겠다'고 선언했지만, A씨는 '대표의 제안인 만큼 식사 자리에 참여해라'라고 권유했다.결국 이들은 다 함께 회식 장소인 고깃집으로 향했다.하지만 고깃집에 도착하자마자 B씨는 식사는 거의 하지 않은 채 약 30분 동안 고기만 구웠다. 그러고는 고기가 다 구워져 모두 식사를 시작하자마자 B씨는 돌연 귀가를 선언했다.A씨는 '막내가 술을 좋아하는데 어쩐 일인지 술을 거절하더니 휴대전화랑 가방을 챙겨 '선약이 있어서 먼저 들어가 보겠다. 내일 뵙겠다'고 하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다들 갑자기 어디 가냐고 어안이 벙벙했는데 막내는 일방적으로 인사하고 나갔다'며 '먼저 들어가도 되겠냐고 물어봐야 하는 거 아니냐'고 황당함을 표했다. 특히 그는 식당에 온 지 30분 밖에 안됐다는 된 점을 강조하며 '대표님과 다른 팀원들이 식사 중인데 먼저 가는 건 심했다고 생각한다. 다른 팀원들도 퇴근하고 싶지만 대표가 먹자고 하니 자리를 지키는 건데 갑자기 나가버려서 다들 당황했다'고 토로했다.마지막으로 A씨는 '이런 애들 보면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은 건지...막내한테 한소리 하려는데 내가 꼰대냐'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A씨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희생을 강요하는 거 보니 전형적인 꼰대', '여기서 가정교육이 왜 나오냐', '야근 후 잡힌 갑작스러운 회식에 참여까지 했는데 욕을 먹는다니'라고 분노했다.반면 일각에선 '아무리 선약이 있다고 해도 대표랑 같이 있는 회식자리라면 먼저 양해를 구했어야 맞다'며 '다들 똑같이 힘들어도 분위기 살리려고 참석하는 건데 먼저 간 건 생각이 짧은 듯'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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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30 17:35

콘돔 꼈는데도 동생 태어났다는 엄마·아빠 말에 그동안 숨겨온 진실 밝힌 딸

콘돔 꼈는데도 동생 태어났다는 엄마·아빠 말에 그동안 숨겨온 진실 밝힌 딸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한 여성이 25년 전 자신의 동생이 태어날 수 밖에 없었던 뜻밖의 출생의 비밀을 밝혀 화제다.지난 2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캣덤은 한 여성은 자신이 부모님에게 25년간 숨겨왔던 동생의 출생 비밀을 밝혀 모든 가족을 놀라게 한 사연을 소개했다. 틱토커 킬리(Keely)는 얼마 전 자신의 여동생이 어떻게 태어나게 됐는 지에 대해 알려주겠다며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영상을 공개했다.그녀는 '25년 동안 숨겨온 비밀이다. 엄마에게 먼저 사과를 하고 싶다'라며 입을 뗐다. 킬리는 종종 어린 시절 엄마아빠의 침실에 몰래 들어가 놀곤 했다. 어느 날 그녀는 엄마의 화장대에서 아직 사용하지 않은 콘돔 더미를 발견했다. 심심했던 그녀는 바늘을 집어 들고 콘돔에 구멍을 내기 시작했다.킬리가 장난을 친 후 몇 달 뒤 그녀는 엄마로부터 '킬리, 너에게 남동생이 생겼어'라는 말을 듣게 됐다. 그 후 우연히 '분명히 그날 콘돔을 썼는데 어떻게 임신이 된 거지'라는 엄마 아빠와 말을 듣게 됐다.25년 후 그녀는 남동생의 생일에 엄마 아빠에게 콘돔을 썼는데도 남동생이 태어날 수밖에 없었던 비밀을 밝혔다.엄마 아빠는 그제야 자신들이 철저히 피임을 했음에도 둘째가 생긴 이유를 알게 됐다. 누리꾼들은 '너무 웃기다','25년 만에 밝혀진 동생의 출생 비밀', '어린 나이에 어떻게 콘돔에 구멍을 낸 생각을 한 거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구멍 냈는데 동생이 태어난 건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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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30 17:00

걸그룹 출신 멤버,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과 깜짝 결혼 발표...'졸업 후 5년 연애'

걸그룹 출신 멤버,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과 깜짝 결혼 발표...'졸업 후 5년 연애'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일본 걸그룹 '아이마미엘' 출신 멤버가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지난 29일(현지 시간) '아이마미엘' 출신 멤버 아이하라 아키(藍原亜希)는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유부녀가 되었음을 알렸다. 이날 아이하라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남편과 함께 결혼식을 치르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아이하라는 '유뷰녀가 됐습니다'라며 '5년간 사귄 분과 결혼했어요'라고 남편과의 연애 스토리를 풀어놨다.특히 아이하라는 5년 열애 후 결혼한 남편이 고등학교 시절 담임 선생님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이하라는 '영화로 제작하고 싶을 정도로 큰 사랑이었습니다'라며 '앞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웃음이 끊이지 않는 가정을 꾸려나갈 것'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담임 선생님과 연애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아이하라는 '선생님에게 매일 사랑한다고 말하고 애교를 부렸다'고 자신이 적극적으로 구애했음을 밝혔다.덧붙여 '졸업 후 사귀게 됐어요. 진짜로!'라고 두 사람이 졸업 후 떳떳하게 만남을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담임 선생님과 사랑에 빠졌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각종 논란이 일자 아이하라는 '여러 말들이 많지만 저는 행복하기 때문에 괜찮아요'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한편 아이하라 아키는 지난 2021년 아이돌 그룹 '아이마미엘'로 데뷔했다.아이마미엘은 'NMB48'의 히카와 아야이가 프로듀싱한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 직후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지난 2022년 7월 활동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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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30 16:35

'물인 줄 알고 마신 종이컵 속 액체...아내가 '독극물 중독'으로 사경을 헤매고 있습니다'

'물인 줄 알고 마신 종이컵 속 액체...아내가 '독극물 중독'으로 사경을 헤매고 있습니다'

직장서 동료가 준 물이라고 착각하고 '독극물' 마신 여성[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여성이 종이컵에 들어있는 독극물을 물이라고 착각하고 마셔버리는 일이 발생했다. 현재 여성은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다고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불산 독극물, 7살 딸아이의 엄마가 하루아침에 사경을 헤매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A씨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4시 30분경, 렌즈 회사를 다니던 그의 아내는 평소처럼 검사실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다.A씨의 아내는 해당 검사실을 대부분 혼자 사용했으며 유일하게 종이컵으로 물을 마셔왔다고 전해졌다.당시 아내는 현미경 검사를 끝낸 뒤 오른쪽에 종이컵이 있길래 '내가 따라 놓은 물이구나'라고 생각한 뒤 음용했고, 이내 독극물 '불산'임을 인지했다. '불산'이란 불화수소를 물에 녹인 휘발성 액체로, 철을 부식 시킬 정도로 위험한 화학물질이다. 아내는 곧장 동두천 성모병원부터 의정부 을지병원, 서울의료원 등 3차례에 걸쳐 큰 병원으로 이동했고, 상태가 악화돼 결국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됐다.A씨는 '마지막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때까지만 해도 아내 회사에선 '불산이 들어간 극악 독극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며 '결국 제때 응급처치도 못 받아 28일 11시, 12에 두 번이나 심정지가 왔다'고 토로했다. 그는 아내가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병원으로부터 '어렵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물 마실 때 쓰는 종이컵에 어떻게 위험한 독극물을 넣어 관리할 수 가 있냐'고 한탄했다.마지막으로 '건강하던 아내가 단 몇 시간 만에 극소량의 독약 '불소'를 마시고 생명이 위급해졌다'며 '남의 물을 왜 먹냐고 생각할 순 있는데, 누가 따랐던 불산이 있던 게 문제 아니냐'고 글을 마쳤다. 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널리 알려져서 억울함을 푸셨으면 좋겠다', '아내분이 다시 건강하게 회복하길, '독극물이었다면 종이컵에 보관하면 절대 안 되고 독극물 표기 및 MSDS도 구비했어야 한다. 완벽한 산업재해'라고 말했다.반면 일각에선 '보통 물을 마실 때 새로 따라서 마시지, 누가 담아놓은 건 찝찝해서 안 마시지 않냐'며 '알지도 못하는 종이컵에 담긴 물을 마시는 건 일반적이지 않은 행동 같다'라고 의아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화학물질인 불산은 상온에서 액체가 기화하는 게 특징이다. 기화한 불소는 안개처럼 떠다니고, 맹독성으로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다. 인체에 닿을 경우엔 매우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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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30 16:35

'잠실 가는 사람들 조심하세요'...싸이 '흠뻑쇼', 오늘(30일) 서울 공연 시작

'잠실 가는 사람들 조심하세요'...싸이 '흠뻑쇼', 오늘(30일) 서울 공연 시작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습하고 무더운 여름을 날려줄 '싸이 흠뻑쇼'가 드디어 막을 올린다.'싸이흠뻑쇼 SUMMERSWAG 2023'가 오늘(30일) 오후 6시 42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싸이흠뻑쇼 2023'에서 싸이는 '댓 댓(That That)', '뉴 페이스(New Face)', '예술이야', '아이 러브 잇(I LUV IT)', '대디(DADDY)', '강남스타일', '라잇 나우(RIGHT NOW)', '연예인' 등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뜨거운 에너지와 퀄리티 높은 무대 연출을 통해 관객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흠뻑쇼'는 명불허전 최고의 퍼포머 싸이의 시그니처 콘서트 브랜드로 여름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공연이다. 특히 개최마다 티켓 판매 1위, 완판 신화를 기록하고 있으며 싸이의 대체 불가한 쇼맨십, 남녀노소 연령 불문 떼창이 가능한 플레이리스트, 어떤 공연과도 비교할 수 없는 폭발적인 에너지로 사랑받고 있기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뜨거운 인기가 있는 공연인 만큼 이날 공연장 근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룰 예정이다. 약 9만 명의 관람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날 잠실야구장에서는 오는 7월 2일까지 기아와 LG의 프로야구 경기가 개최될 예정. 팬층이 두터운 두 팀인 만큼, 약 2만여명의 야구 팬들이 관전할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7월 2일까지 사흘간 잠실종합운동장에는 약 11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해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며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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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30 16:15

2인조 그룹 '디셈버' 출신 윤혁, 억대 사기로 구속 기소

2인조 그룹 '디셈버' 출신 윤혁, 억대 사기로 구속 기소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남성 2인조 그룹 '디셈버' 출신인 윤혁(38·본명 이윤혁)이 억대 사기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지난 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윤씨를 구속 기소했다. 그는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거나 투자를 유도한 뒤 수억 원을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윤씨를 고소한 피해자 중에는 윤씨와 친분을 가졌던 유명 연예인, 매니지먼트 관계자, 팬은 물론 법조인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법원은 지난달 18일 윤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그는 구속된 이후 '국민참여재판은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법원에 밝혔으며 첫 재판은 다음 달 7일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앞서 윤씨는 2017년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적이 있다. 그는 과거에 저지른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차량을 몰다가 경찰에 적발됐는데, 이때 친형의 주민등록번호를 불러 논란이 커졌었다.2018년 팀이 사실상 해체되자 윤씨는 2019년 드라마 OST를 발표했고, 이후로는 눈에 띄는 음반 활동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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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30 16:15

이승기 이어 화사까지...소속사 계약 만료 하자마자 터지는 열애설

이승기 이어 화사까지...소속사 계약 만료 하자마자 터지는 열애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마마무 화사가 12살 연상의 사업가와 5년째 교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스포츠서울은 화사가 12살 연상의 사업가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사가 먼저 1983년생인 남자친구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했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화사 측이 열애설에 대해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 밝혔을 뿐, 빠르게 부정하지도 않아 사실상 열애 중인 것으로 보고 있는 중이다. 화사의 열애설을 접한 누리꾼은 축하의 메시지를 건넸으나, 일각에서는 열애설이 터진 시점을 두고 소름 끼친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27일 화사가 데뷔 때부터 9년간 몸담았던 소속사 RBW 측은 '화사와 맺은 전속계약이 최근 만료됐다'라고 밝힌 바 있다. RBW와 헤어진 화사는 현재 가수 싸이가 설립한 소속사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사가 전 소속사와 각자의 길을 걷자마자 열애설에 휩싸이자 누리꾼은 과거 이승기, 이다인의 열애설을 언급했다.지난 2021년 5월 24일 이승기는 배우 이다인과 열애설이 터졌고, 두 사람은 빠르게 연애 사실을 인정했다. 같은 날 이승기가 18년간 몸담아왔던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나 1인 소속사를 차린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물론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으나, 계약 해지 직후 열애설까지 함께 터지자 누리꾼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누리꾼은 '이제 비밀을 지켜줄 필요 없으니 터트리는 건가', '전 소속사에서 재계약 안 해줬다고 일부러 그러나', '소속사 옮긴다니까 열애설 터지는 거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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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30 16:15

'화장할 돈 없어'...생후 5일 아들 야산에 묻은 부부

'화장할 돈 없어'...생후 5일 아들 야산에 묻은 부부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경남 거제에서 생후 5일 된 출생 미신고 영아를 야산에 유기한 부부가 경찰에 체포됐다. 30일 경남경찰청은 아들을 비닐봉지에 싸 야산에 묻은 혐의(사체은닉)로 20대 남성 A씨와 30대 여성 B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9일 경남 거제시의 한 주거지에서 피해 아동인 C군이 사망하자 다음날 새벽 C군을 비닐봉지에 담아 인근 야산에 묻은 혐의를 받는다. 사실혼 관계인 이들은 지난해 9월 5일 거제시의 한 산부인과에서 C군을 출산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조사 결과, C군은 병원에서 태어난 기록은 있으나 출생 신고가 안 된 것으로 조사됐다.  두 사람은 '아이를 가운데 둔 채 자고 일어났더니 아이가 거품을 문채 숨져 있었다'며 '화장할 경우 돈이 없어 야산에 암매장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고성군 복지 담당 공무원 등이 C군의 소재 파악이 되지 않는다며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부부로부터 '아이가 사망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처음엔 '출생 신고 전 입양을 보냈다'고 답했지만 계속된 추궁으로 '아이가 사망해 암매장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성군 공무원은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이날 이들을 만나 범행 사실을 자백 받은 후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C군의 시신을 찾는 대로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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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30 16:00

학교 점심시간 때 처음 본 친구 따라갔다가 흉기로 '묻지마 공격' 당한 초1 아이의 팔 상태

학교 점심시간 때 처음 본 친구 따라갔다가 흉기로 '묻지마 공격' 당한 초1 아이의 팔 상태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이 '묻지마 공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발생 후 2주가 지났으나 가해자는 여전히 특정되지 않고 있다.  지난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이가 초등학교 내에서 7cm 묻지마 공격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피해 아동의 엄마 A씨의 글이 게재됐다. A씨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 둘째 아이가 점심시간 때 교실 앞에서 흉기에 공격받는 일이 발생했다.  사건 당일 점심시간은 1학년과 2학년이 점심을 함께 먹었다. 사건이 일어난 시간은 아이가 점심을 먹고 나온 후 양호실에 가기까지 5분 사이다. 아이의 말에 따르면 점심시간 때 교실 책상에 앉아 있던 A씨 자녀에게 한 아이가 다가와 '야, 너 이리 와 봐'라고 했고, A씨의 자녀는 아무런 의심 없이 따라서 교실 뒷문 밖으로 나갔다. 그때 가해 학생이 A씨 자녀의 오른팔을 뒤에서 잡고 뾰족한 물건으로 팔을 긁고 도망갔다.  당시 교실엔 담임 선생님이 없었다. 피를 흘리며 울고 있는 아이를 주변 친구들이 양호실로 데려갔다.  뒤늦게 사고 소식을 접한 선생님은 1학년, 2학년 반을 돌아다니며 가해 학생을 찾았으나 나타나지 않았다. 놀란 아이 또한 가해의 인상착의를 기억하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교실과 복도에는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병원 의사는 '연필이 아닌 흉기 또는 뾰족한 샤프인 것 같다'며 '상처가 한 번에 그어진 게 아니라 중간에 멈췄다가 이어진 형태'라고 진단했다. 심리상담을 받아본 결과 아이는 해리성 방어기제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자신이 당한 일에 대해 상처도, 고통도, 감정도 아무렇지 않게 대하고 있다.  A씨는 2주가 지난 지금까지 가해 학생이 누군지 알지 못한다며 학교 측의 대응에 아쉬워했다. 그는 '사건 첫날 대응을 세세히 했다면 그날 아이의 기억을 토대로 가해자를 찾을 수 있었을 텐데'라며 '그날 충분한 시간 있었음에도 확인도 하지 않고 왜 아이를 돌려보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답답해했다. A씨는 '아이에게 많이 미안하다'며 '매일 잠들기 전에 이렇게 아프게 한 아이 꼭 잡아서 벌 받게 해주겠다고 엄마만 믿으라고 얘기했는데, 미안함과 죄책감에 사무친다'고 했다.  또 '아직도 가해자 아이는 교내에서 우리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받고, 점심을 먹고, 놀이를 하며 학교생활을 함께 하고 있다. 더 이상 피해자가 나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다른 그 무엇도 아닌 가해자가 밝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 아이가 당하고 끝이라고 장담할 수가 없지 않느냐. 이렇게 넘어가면 그 가해자 아이는 2차 가해를 저지를 수도 있다'고 호소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초등학교에서 이런 일이. 진짜로 무섭다',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가...', '꼭 잡으시기를 빕니다'라며 A씨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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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30 15:35

'점검 중이던 주차타워가 작동돼 뻥 뚫린 바닥에 자동차가 대롱대롱 매달렸습니다'

'점검 중이던 주차타워가 작동돼 뻥 뚫린 바닥에 자동차가 대롱대롱 매달렸습니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점검 중이던 주차타워가 작동돼 차가 진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차주는 '사전에 점검한다는 안내도 없었고, 문도 열려 있었다'고 하소연했다. 지난 20일 JTBC '사건반장'은 건물 내 주차타워에서 발생한 사고 소식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 20분께 여성 차주 A씨는 건물 내 주차타워로 들어갔다가 추락할 뻔한 위기에 처했다. 이날 주차타워는 관리업체가 점검하는 중이었다. A씨에 따르면 이날 주차타워는 점검한다는 사전 협의가 없었다.주차타워 문을 잠가두지 않은 상태였고, 센서도 작동이 됐다.다만 관리 업체에 따르면 '점검 중'이라는 안내를 터치스크린에 종이로 붙여뒀다고 한다. 하지만 한 차량이 미처 안내문을 보지 못하고 그대로 주차타워로 진입, 센서로 문이 열려 그대로 타워 안으로 진입했다.그러나 자판이 없어 바닥이 뻥 뚫린 상태였다. 불행 중 다행으로 바퀴가 빠져 더는 앞으로 나아가지 않고 대롱대롱 매달리게 됐다.피해 차량을 와이어로 당기던 견인 차량이 오히려 끌려가면서 수습도 쉽지 않았다고 한다. 차량 앞바퀴에 와이어를 매달고 주차타워 내부에서 들어 올려 차량을 겨우 빼냈다. 주차타워 관리업체는 이번 일에 대해 합의금 50만 원을 제안했지만, 차주는 '죽음의 문턱까지 다녀온 입장에서 50만 원은 너무한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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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3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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