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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내 새끼를 쳐?'...아이가 달려와 부딪혔는데 적반하장으로 대리기사 폭행한 아이 부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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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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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술에 취한 부부 손님이 대리기사를 무차별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다.


28일 JTBC 뉴스에 따르면 대리기사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0시쯤 강남구 역삼동으로 가는 손님 B씨의 호출을 승낙했다.



하지만 손님 B씨는 '검정색 차 앞에서 기다려 달라'는 말을 한 뒤 약 20분 간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한참을 기다리던 A씨는 뒤늦게 나온 B씨 일행에 의해 손님을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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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B씨는 근처에 있던 다른 차에서 자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손님 B씨는 뒤늦게 A씨를 발견하고는 '아, 여기있었던 거예요?'라고 물었고, A씨는 '20분씩이나 기다리게 하면 어떡하냐. 미안하다고 사과는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토로했다.


그러자 술에 취한 B씨는 '네가 그러니까 그따위로 사는 거다. 대리기사인데 왜 애들 앞에서 화를 내냐'고 욕설하며 A씨와 실랑이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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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같이 온 일행(여성과 아이)은 현장에서 자리를 피했는데 B씨 부부는 날 때리듯 위협하고 밀쳤다'고 주장했다.



A씨가 공개한 현장 CCTV에는 그가 B씨 부부에게 폭행을 당하는 장면이 담겼다.


손님 B씨는 대리기사 A씨의 다리를 걸며 넘어뜨렸고, B씨의 아내는 그의 뒤통수를 발로 가격했다. 이들의 폭행은 무려 5분 동안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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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 부부가 지속적으로 위협하던 그때, A씨는 주변을 빙글빙글 뛰어다니던 B씨 부부의 아이와 부딪혔고 이들은 '네가 내 새끼를 쳐'라고 소리치며 다시 A씨를 폭행하기 시작했다.


A씨는 '남자 손님이 다리를 탁 걸면서 넘어뜨리고 여자 손님이 바로 내 후두부를 발로 가격했다'고 말했다.


A씨가 이 모습을 촬영하려하자 B씨는 갑자기 '네가 내 와이프한테 손 댔잖아'라면서 쌍방폭행을 주장했고, 출동한 경찰에게는 '우리도 맞았다. 대리기사가 우리 애를 때렸다'고 주장했다.


A씨의 사연을 접한 승재현 형사 법무 정책 연구위원 변호사는 '진술할 때 CCTV에 있는 내용 그대로 전하면 문제 없으니까 이 부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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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한테 '다이어트 압박' 받았다는 피프티피프티...온라인서 확산 중인 식단 사진

소속사한테 '다이어트 압박' 받았다는 피프티피프티...온라인서 확산 중인 식단 사진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의 법적 분쟁이 길어지고 있다.피프티 피프티가 어트랙트와의 합의를 거부했고,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를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그런 가운데 지난 19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에서 피프티 피프티와 어트랙트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에 대해 다뤄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피프티 피프티가 겪었던 고통에 대해 언급되던 중, 데뷔 전부터 이들을 지켜봐온 트레이너 A씨는 '멤버들이 체질량 측정을 거의 매일 찍듯이 찍다 보니까 그런 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는 걸 본 적은 있다'라고 주장했다. 트레이너 B씨 역시 '지속적인 다이어트 강압이 있긴 했으니까 그거에 대해서 많이 힘들어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방송이 나간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피프티 피프티 강압적인 식단을 알아보자'라는 게시물이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로부터 다이어트 압박을 받았던 것 치고는 잘먹고 지냈다는 게 누리꾼의 주장이다. 누리꾼은 '과연 '악마 전홍준 대표'의 식단 통제가 얼마나 심했길래 멤버들을 그렇게 만든 것일까. 그 충격적인 다이어트 식단을 알아보자'라며 다수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피프티 피프티가 식사 전 푸짐한 상차림과 함께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유명 베이글 가게에서 사온 빵이 한데 모여 있는 사진도 있었다. 비록 피프티 피프티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멤버들의 이름이 사진에 새겨져 있는 점을 미뤄 봤을 때 베이글 먹방을 펼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외에도 누리꾼은 맛깔스러운 스시를 비롯해 상다리가 휘어질 듯한 밥상 사진을 공개하며 모두 피프티 피프티가 먹은 것들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4월 피프티 피프티는 데뷔 6개월 만에 세계 대중문화의 중심지 미국 뉴욕이자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얼굴을 알리고 싶어 하는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등장했다.피프티 피프티는 싱글앨범 '큐피드' 발매 4주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지난 6월, 멤버들이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며 활동이 올스톱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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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17:15

지하철서 똑같은 머리띠 두른 시위자들 쏟아져 나오자 '멘붕' 온 미국 고딩들

지하철서 똑같은 머리띠 두른 시위자들 쏟아져 나오자 '멘붕' 온 미국 고딩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여행 중인 나라에서 어마어마한 시위대 부대를 만나면 어떨까.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에 나온 미국 학생들이 지하철에서 만난 시위 부대에 제대로 놀랐다. 8부작으로 구성됐던 E채널, 라이프타임채널, AXN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은 지난해 12월 11일 첫 방송해 올해 1월 29일 종영했다. 현재 시즌2가 방영 중인 가운데 지난 시즌에 나왔던 미국 학생들 편이 회자되고 있다. 당시 방송에는 한국의 문화를 알기 위해 여행 온 미국 학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최종 목적지인 광화문역을 가기 위해 지하철에 탑승했다.  이들은 한국 승객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목적지에 도착했는데, 광화문역에서 본 풍경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학생들이 내리자 모자를 쓰고 빨간 띠를 두른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줄을 서 있었기 때문이다. 이 광경에 놀란 학생들은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며 사람들을 쳐다봤고, 학생들을 찍던 카메라 감독도 당황해 잠시 카메라를 내렸다. 알고 보니 이날은 서울 광화문, 용산 등 고심 곳곳에 대규모 집회가 예정됐던 날이었다. 미국 학생들은 사람들이 적은 곳으로 대피해 '내릴 때 엄청나게 충격 받았다', '무서웠다' 등 감정을 공유했다.시위대라는 것을 알리 없던 이들은 사람들이 모두 비슷한 모자와 옷 착용한 점을 빌어 하이킹을 하러 왔다고 생각했다. 한 친구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중 시위대 사람들과 하이파이브까지 하며 올라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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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17:15

'그알에 나온 피프티피프티 부모가 싸준 반찬 던진 사람, 더기버스 관계자였다'는 주장 등장

'그알에 나온 피프티피프티 부모가 싸준 반찬 던진 사람, 더기버스 관계자였다'는 주장 등장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SBS '그것이 알고싶다(그알)'에서 다뤘던 피프티피프티 사태에 대해 새로운 주장이 나왔다. 앞서 지난 19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그알)'는 소속사 어트랙트와 피프티피프티 음악 프로젝트 외주용역업체인 더기버스, 피프티피프티 멤버들과 그 가족들을 인터뷰했다. 방송에서 멤버들은 소속사 정산이 불투명했다는 종전의 주장을 이어가면서 소속사로 복귀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피프티피프티 멤버의 한 가족은 '소속사에 폐쇄회로TV(CCTV)도 있었다. 숙소에 감시와 통제가 너무 심하고 압력이 심했다'며 '식사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고 멤버 부모들이 음식을 갖다주면 반찬을 전부 다 거실에 내다 던져버렸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어 '멤버들에게 '다 주워서 빨리 쓰레기통에 버리라'고 하는 이런 모욕적인 언사나 행동들을 심하게 당했다'면서 소속사의 다이어트 압박과 멤버의 공황장애 등의 문제를 새롭게 제기했다.방송이 나간 후 21일 디스패치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일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언급했다. 디스패치는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룬 소속사의 갑질 내용을 언급하며 '팩트체크 : 음식(간식)을 버린 사람은 '더기버스' 백OO씨 입니다. '피프티피프티'는 고개를 숙인채 모욕적인 언사를 들어야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음식 패대기 사건이 일어난 곳은 (어트랙트) 강남 센터'라고 덧붙이며 현재 당시 일어난 일을 취재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어트랙트 소속사 측 변호사는 '어트랙트는 이 사건을 뒤에서 조정하는 어른들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그 증거도 갖고 있다'고 반박했다.또한 사건의 배후에서 음반 제작 전반을 용역 받았던 외주제작사 '더기버스'의 대표 겸 프로듀서인 안성일 대표가 조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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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17:15

남친 가스라이팅으로 사랑하는 딸 죽자 급격히 쇠약해진 유명 배우

남친 가스라이팅으로 사랑하는 딸 죽자 급격히 쇠약해진 유명 배우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일본의 국민 여동생이라고 불리던 칸다 사야카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운데, 그의 아빠인 국민 가수 마츠다 세이코의 근황이 화제다.지난 20일(현지 시간) 일본 현지 매체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마츠다 세이코의 근황이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마츠다 세이코는 최근 일본 방송 '旅サラダ'에 출연하고 있다. 마츠다 세이코는 한 눈으로 봐도 급격한 피부 노화를 겪고 몸이 쇠약해진 듯했다.불과 1년 6개월 전만 해도 마츠다 세이코는 검고 풍성한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딸이 사망한 이후 흰머리로 변했고, 살도 많이 빠졌는지 홀쭉해 보인다. 장기간 이어지는 극심한 스트레스는 흰머리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다.칸다 사야카는 사망 당일 오전, 생일이 며칠 남지 않은 아빠에게 전화해 일찍 생일 축하한다고 말했을 정도로 이들은 각별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2021년 12월 18일 마츠다 세이코의 딸 칸다 사야카는 '마이 페어 레이디' 출연차 머물고 있던 삿포로의 한 호텔 외부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당시 알려진 그의 사인은 외상성 쇼크였는데, 사실상 일본에서는 극단적 선택으로 여겨지고 있다. 주간문춘 보도에 따르면 칸다 사야카는 남자친구 마에야마 타카히사에게 심각한 가스라이팅을 당했다.이들은 도쿄에 아파트를 구해 동거하기로 약속했는데, 남자친구가 몰래 다른 아파트를 계약한 사실이 발각돼 두 사람이 심하게 다퉜다.특히 통화 중 다툼이 오가는 과정에서 칸다 사야카는 마에야마 타카히사에게 여러 차례 '죽어', '(네가 죽어도) 아무렇지 않다' 등의 극단적인 말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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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7:15

박명수 '불안장애로 약 먹는 중...캐스팅 부담감 커'

박명수 '불안장애로 약 먹는 중...캐스팅 부담감 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불안장애로 인해 약물 복용 중임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문의의 등장에 박명수는 '저도 불안 장애가 있어서 약을 먹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예전에는 '내일 캐스팅 보드에 내 이름이 없으면 어쩌지'라는 불안감이 컸다'며 '세월이 흐르다 보니까 지금은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걸 깨우쳤다'고 털어놨다.이에 양재웅은 '방송계의 고용 자체가 불안정하다. 예전에는 특정 분야에만 국한됐는데 요즘은 사회 전반적으로 만연하다'라며 '예전엔 좋은 대학을 나오거나 전문직을 취득하면 취직이 보장됐지만, 요즘은 내 밥그릇에 대한 보장도 받지 못하는 사회가 됐다'고 언급했다. 주변인들과 나를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한 양재웅.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주변인들이 잘 되는 모습을 보고 내가 잘못 살고 있는 느낌을 받는데, 비교를 덜 하고 SNS에 노출이 덜 되야 된다. 또 지금 여기에 살려고 노력을 해야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욜로로 살라는 건 아니지만 이 순간에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고 그 안에서 작은 만족감을 잘 챙겨야 불안으로 벗어날 수 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이에 박명수가 '제가 '내일 할 일을 굳이 오늘 하지 말자'라는 말을 한 적 있다'라고 자신하자 양재웅은 '그 말을 저도 좋아한다'고 동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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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7:15

'더 글로리'부터 '마스크걸'까지...핫한 작품에는 어김없이 등장한다는 여배우

'더 글로리'부터 '마스크걸'까지...핫한 작품에는 어김없이 등장한다는 여배우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아, 내새끼... 그년 때문이여, 그년이 내 새끼를 요로코롬...내 새끼를 요로코롬...오메 오메 오메 오메'넷플릭스 '마스크걸'에서 주오남(안재홍 분)의 엄마 김경자(염해란 분)는 강렬했다. 이 대사를 읊는 염혜란의 모습에 온몸의 털이 곤두설 정도다.아들을 잃은 엄마의 절규는 안타까움과 동시에 광기가 느껴진다. 강한 모성애를 지녔으면서도 복수를 위해서는 살인을 마다치 않는 '킬러 본능'을 동시에 발산한다.  시청자들은 그를 2007년 개봉한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사이코패스 살인마 안톤 쉬거 역을 맡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받았던 하비에르 바르뎀에 빗대어 '염바르뎀'으로 부르기도 했다. 염혜란은 앞서 올해 상반기 '넷플릭스'에서 뜨거운 호평을 이끌었던 '더 글로리'로 한 차례 복수를 마친 바 있다. '더 글로리' 속 강현남을 연기한 염혜란은 자신의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 복수를 이룬다. 그리고 자신만의 반찬가게를 얻는 등 '더 글로리' 속 염혜란은 해피앤딩을 맞이한다.OCN '경이로운 소문'에서 염혜란은 아들을 잃고 부상당한 카운터와 사람들을 치유하는 추매옥으로 분했다. 어쩌면 '복수', '아들을 잃은 엄마'라는 점에서 두 작품 속 캐릭터와 '마스크걸' 김경자와 공통점을 갖지만, 염혜란이 보여준 김경자는 두 캐릭터와 극단에 있는 모습이다. 강현남이 해피앤딩을 맞이했다면 김경자는 경찰이 쏜 총을 맞고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한다. 추매옥은 슬픔을 치유로 승화시켰지만, 김경자는 살인을 마다하지 않는 복수로 이어간다.    아들의 복수를 다짐하는 김경자의 모습은 주인공과 함께 극의 주요한 한 축을 담당했다. 입체적인 김경자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인다. '마스크걸'에서 염혜란은 김경자 그 자체가 됐다. 많은 작품을 찍은 배우일수록 과거의 강렬한 인상이 다음 작품까지 이어져 몰입을 방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염혜란의 김경자는 그가 과거에 분했던 어떤 캐릭터와도 오버랩 되지 않았다.  염혜란은 지난 2000년 연극배우로 데뷔해 차근차근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지난 2003년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단역 소현 엄마 역할로 영화에 데뷔한 그는 '아이 캔 스피크', '증인', '걸캅스' 등 유명 영화에서 조연으로 잇따라 출연한다. 2016년 tvN '디어 마이 프렌즈'로 TV 드라마에 데뷔했고, 이후 '도깨비'에서 은탁의 이모이자 악역인 지연숙 역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아이 캔 스피크', '슬기로운 감빵생활' '라이브'에 출연했고, 2020년 '경이로운 소문'으로 열연을 선보였다. 최근 극장가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영화 '달짝지근해: 7510'에서도 동네 약사 역을 맡아 사랑에 빠진 차치호(유해진 분)와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별출연인 만큼 극 중 비중이 크지 않다. 다만 완벽에 가까운 연기와 유해진과의 합을 맞추며 유쾌함을 전달한다.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관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주는 염혜란은 영화 '소년들'과 '시민 덕희', 그리고 JTBC 드라마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다른 작품에서 그가 지금과는 또 다른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를 가져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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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7:15

고생하는 남편 남궁민 위해 직접 요리해주는 진아름의 '집밥' 클래스

고생하는 남편 남궁민 위해 직접 요리해주는 진아름의 '집밥' 클래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진아름이 남궁민을 위해 직접 요리한 음식들을 보여줬다. 지난 20일 진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어제 하루 종일 만들었던 음식들'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11가지 종류의 반찬들이 반찬통에 먹음직스럽게 담겨 있어 눈길을 모았다.  식욕을 돋우는 진미채볶음부터 고소한 전복구이까지 전부 다 진아름의 작품이었다. 진아름은 지난달에도 '요리에 진심인 나의 요리 모음'이라며 직접 만든 집밥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종류 불문하고 다양한 요리를 만든 진아름은 플레이팅까지 완벽하게 해 보는 이들의 침샘을 제대로 자극했다.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뽐내며 '금손 살림꾼'임을 입증한 진아름에 누리꾼은 '남궁민은 정말 좋겠다', '완벽한 새신부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궁민과 진아름은  2015년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열애 7년만인 지난해 10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현재 남궁민은 MBC '연인'에서 이장현 역으로 분해 소름 끼치는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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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7:15

'멍청한 X신 X끼'...IQ 204 '영재' 백강현의 아빠가 공개한   '학폭' 수준

'멍청한 X신 X끼'...IQ 204 '영재' 백강현의 아빠가 공개한 '학폭' 수준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백강현 군의 부친이 학교 폭력이 서울과학고등학교 자퇴를 촉발했다는 내용의 영상을 게재했다. 21일 백군의 아버지 A씨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현이가 당한 학폭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앞서 학 학부모의 협박이 있었다고 밝혔던 A씨는 해당 학부모로부터 사과 메일을 받았다면서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었는데 어찌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백군을 방송에 출연시켜 금전적 이득을 취한다는 주장에는 몸이 불편해 경제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면서도 후원을 바라고 내용을 밝히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백군이 당한 구체적인 학폭 피해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A씨는 백군이 지난 5월부터 다수 학생들에게 '네가 이 학교에 있는 건 사람들을 기만하는 것', '강현이가 있으면 그 조는 망했다고 봐야 한다' 등 폭언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별 과제와 관련해 '강현이에게 발언권도 없었고, 할당 임무도 주지 않았다'며 '투명 인간 취급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에 백군을 욕하는 게시물이 올라온 적이 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백강현 X 멍청한 X신 X끼', '맨날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X끼'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A씨는 '그렇게 밝았던 아이가 곁눈질하고 말도 더듬기 시작했다. 그때야 (학폭을) 털어놨다. 그때 강현이가 느꼈을 고통을 생각하면 죽을 것 같다'며 자신의 심정을 전했다. A씨는 또 학폭위를 요청해 조별 과제와 관련해서 특별한 대책을 강구해 주겠다는 학교 측의 설득을 믿었지만, 백군이 고통받는 상황은 지속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강현이가) 그런 고통 속에서도 공부는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했던 모양'이라며 '방학 기간을 이용해 집념을 가지고 공부했다. 2학기 기말고사까지 완벽히 준비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2학기 개학과 동시에 문제가 터졌다. 백군이 개학 첫날부터 놀림을 받았던 것. 이에 A씨가 해당 과목 팀 발표만 백군 혼자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으나 학교 측이 거절했다는 게 A씨 주장이다. A씨는 '강현이가 '아빠 이제 학교 그만두고 싶다' 하더라. 그래서 자퇴하게 됐다'며 '학교 입학할 때 27kg이던 몸무게가 지금 22kg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버티지 못하면 나가라는 식의 학교 시스템만 강조한다면 애초 10살 아이를 왜 선발하셨냐. 대책도 없이 버리면 한 아이 장래는 어떻게 하느냐'고 되물었다. 누리꾼들은 '학교 수준 알 만하네', '강현이 너무 안타깝다', '학폭 지금이라도 이의제기하시길'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백군은 과거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당시 측정한 IQ는 웩슬러 지능 검사 기준 164, 멘사 기준 20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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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7:00

식당 속여 '배달음식' 100만원어치 훔친 뒤 가족들과 나눠 먹은 20대 라이더

식당 속여 '배달음식' 100만원어치 훔친 뒤 가족들과 나눠 먹은 20대 라이더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배달하러 왔다며 식당 점주들을 속여 상습적으로 음식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1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김포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음식 배달 일을 하는 A씨는 지난 10~15일 김포 풍무동과 사우동 일대 식당을 오토바이로 돌며 '배달할 음식을 가지러 왔다'라고 업주들을 속이는 방법으로 21차례에 걸쳐 약 100만 원 상당의 음식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훔친 음식은 족발, 치킨, 아이스크림, 빵 등 다양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그냥) 음식이 먹고 싶어서 훔쳤다'라는 취지로 진술했다. 실제로 그는 훔친 음식들을 혼자 또는 가족들과 함께 먹은 것으로 파악됐다.피해 식당 점주들은 최초 단순 착오로 생각하고 음식을 배달했으나 고객들이 연이어 배달 문제를 지적하는 후기를 작성하면서 배달 앱상 고객 만족도가 떨어지는 피해를 보기도 했다.이에 수상함을 느낀 업주들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유사한 내용의 신고가 잇따르자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지난 16일 A씨를 검거했다.경찰 관계자는 'A씨는 돈이 없어서 음식을 훔칠 정도로 어려운 형편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라면서 'A씨를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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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7:00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결혼 1년 만에 이혼하는 남편, 브리트니 만나기 전 놀라운 '외모 변화'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결혼 1년 만에 이혼하는 남편, 브리트니 만나기 전 놀라운 '외모 변화'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세계적인 팝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세 번째 남편과 이혼 수순을 밟고 있다고 밝혔다.이런 가운데 브리트니의 12살 연하 남편 샘 아스가리의 놀라운 변화가 화제다.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결혼 14개월 만에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 41)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샘 아스가리(Sam Asghari, 29)의 변화를 집중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란 이민자인 아스가리는 2006년 12살일 당시 어머니와 세 여자 형제를 남겨두고 아버지와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다.이후 프로 축구 선수로서 큰 가능성을 보이는 유망한 대학 축구 선수가 됐지만, 갑작스럽게 팀에서 제외됐다. 이때 그는 형사 사법 시험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1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학비를 충당하기 버거웠기에 그는 편의점 점원, 헬스장 영업 담당자, 나이트클럽 경비원 등 세 가지 일을 해야 했으며 결국 이렇게 긴 하루를 버티기 위해 패스트푸드에 의존하게 됐다.이로 인해 그의 체중은 290파운드(약 131.5kg)까지 급격히 증가했고 우울증에 시달리기 시작했다.과거 '맨즈헬스(Men's Health)'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내 영양 상태는 극도로 끔찍했다. 스트레스와 인생 사이에서 아무 데도 갈 수 없다는 두려움이 합쳐져 우울증이 생겼다'라고 털어놨다. 2013년 아스가리는 자신의 삶을 되돌리기로 결심했고 혹독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6개월 만에 무려 100파운드(약 45.4kg) 이상을 감량했다.아스가리는 단백질 25%, 채소 15%, 복합 탄수화물 25%(완두콩, 콩, 통곡물 등)로 이루어진 식단을 구성했으며 헬스장에서 하루에 최대 4,000칼로리를 소모했다. 탄탄한 몸매를 갖게 된 그는 충치로 부서져 버린 치아를 치과 치료로 개선해 환한 미소까지 되찾았다.꾸준한 자기관리로 외모 개선에 성공한 그는 연기,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피프스 하모니(Fifth Harmony)의 '워크 프롬 홈(Work From Home)'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인 아스가리는 2016년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슬럼버 파티(Slumber Party)'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해당 영상 출연으로 그는 브리트니와 연인이 됐다.슬럼버 파티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2016년 11월, LA 치과의사의 인스타그램 피드에 아스가리의 치아 시술 전후 사진이 공개돼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의사는 아스가리가 치아 당 최대 5,800달러(한화 약 777만 원)에 달하는 임플란트와 최대 2,500달러(한화 약 335만 원)의 지르코니아 크라운을 시술했다고 설명했다.아스가리의 변화는 이혼 소식으로 재조명되며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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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16:00

백강현 군 아빠가 유튜브에 계속 아들 출연시킨 이유...참담함 느껴진다

백강현 군 아빠가 유튜브에 계속 아들 출연시킨 이유...참담함 느껴진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SBS '영재발굴단' 출신으로 만10세 나이에 서울과학고에 입학했던 백강현 군이 얼마 전 학교를 자퇴했다.자퇴와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나오자 파장이 커졌는데, 해당 고교에 재학 중이라고 자처한 학생들의 해명글·주장글 등이 올라와 사태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백강현 군의 아버지 백모씨가 직접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는 자퇴 이유와 학폭 피해 주장 그리고 유튜브에 아들을 출연시키는 현실적 이유 등이 담겨 있었다. 지난 20일 백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 4개를 업로드 했다. 영상은 모두 백씨의 해명 텍스트로 채워졌다. 백씨는 먼저 서울과학고 학생의 몇몇 부모에게 '왜 아들을 유튜브 영상에 출연시키냐'라는 메일을 주기적으로 받아왔다고 밝혔다. 이들이 보낸 메일에는 '네 아들은 특별한 게 아냐', '아이를 돈벌이로 쓰지 말라', '강현이 방송에 출연시키지 말아라. 내 아이도 출연시킬 수 있는데 안 하는 거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고 했다. 대부분의 학부모는 올바른 사고방식을 가졌고, 대단히 훌륭한 사람들이었지만 어디에나 있는 소수 그릇된 이들 때문에 심적 고통을 겪어왔다고 백씨는 전했다. 계속되는 악성 메시지 때문에 백씨는 밝히고 싶지 않았던 현실을 전한다며 어렵게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저는 60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에 허리를 다쳐 노동력을 상실했다. 저와 강현이는 집사람이 옆에 없으면 굶어 죽어야 할 형편이다'라며 '아내가 일을 하러 나갈 수가 없다. 국가에서 나오는 연금으로 겨우 생계를 유지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맞다. 수익을 위해 유튜브 활동을 하고 있다. 저는 묻고 싶다. '당신이 제 가족 생계비를 지원해 줄 수 있는가'라고'라며 '유튜브 한 달 수익은 10만원 정도다. 그만한 돈도 저희에게는 단비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런 구차한 사정까지 밝혀야 하나 생각되지만, 집요하게 강현이 유튜브 출연을 물고 늘어지는 분들이 있어 말씀드린다'며 '굶어 죽을 순 없다. 후원을 바라고 이 내용을 밝히는 게 아니다. 계속 물고 늘어지는 사람이 있어 부끄러운 현실을 밝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씨는 강현 군이 따돌림을 당했고, 조별과제에서 차별을 받았으며 비공개가 원칙인 기말고사 과목 시험 점수가 공개되는 등의 부당한 일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학교 측도 마땅히 대응을 해주지 않아 고통스러웠다는 주장도 했다. 백씨는 '아들이 학교 입학할 때 27kg가 넘었는데 지금은 22kg이다. 아동 학대다'라며 '버티지 못하면 나가라는 식의 학교 시스템만 강조한다면 애초에 왜 10살짜리 아이를 선발했느냐'라고 말했다. 이어 '머리 좋으면 정신력 체력도 슈퍼맨일 거라 생각했나. 이런 시련도 다 버틸 거라 생각했느냐'며 '대책도 없이 버리면 아이의 장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2년생으로 올해 만 10세(한국 나이 11세)인 백 군은 지난 2016년 SBS 예능 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천재 어린이'로 얼굴을 알렸다.당시 만 3세 5개월이던 그는 지능검사 결과 수학과 음악, 언어 등 다방면에서 최우수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능지수는 웩슬러 기준 IQ 164, 멘사 기준 204로 측정됐다.이후 2019년 1월, 백강현 군은 KBS '생생정보'의 권유로 다시 한번 지능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웩슬러 아동지능검사의 모든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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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16:00

망막질환 진단 받은 아버지 생각나 치료제 개발 위해 '3억' 기부한 소시 수영

망막질환 진단 받은 아버지 생각나 치료제 개발 위해 '3억' 기부한 소시 수영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겸 배우 최수영이 희귀의약품 개발을 위해 거액의 기부금을 내놨다.21일 순천향대부천병원은 최수영이 국내 최초의 환우 투자기금인 '레티나1'을 조성하고 실명퇴치운동본부 회원들과 함께 박태관 교수가 올해 설립한 '올리고앤진 파마슈티컬(이하 올리고앤진)'에 연구 추진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유전성 망막질환은 유전자에 문제가 생겨 유소년 시기부터 야맹증, 터널 시야 등의 증상을 겪는 희귀병이다. 현재까지 실명 원인으로 알려진 유전자는 250가지가 넘지만 아직 근본적인 치료법은 개발되지 않은 상황이다.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빨리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시력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으로 알려졌다.'실명퇴치운동본부'는 2000년대 초반부터 최수영 부친인 최정남 회장이 발전시켜 온 국내 최대 규모 유전성 망막질환 환우회다. 최수영은 2012년부터 '실명퇴치운동본부'의 홍보대사를 맡으며 10여년 '비밍이펙트'라는 이름의 모금 행사를 개최하고 수익금과 사재를 더해 안과 희귀질환과 관련한 연구에 기부해왔다. 이번에 국내 최초로 환우 투자기금을 조성하면서 다양한 공동체 구성원의 참여 기회가 마련되고, 국내를 넘어 세계적 의료 발전과 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한편 희귀질환 극복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는 환자 주도형 사업의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태관 교수는 '이번 환우 투자기금 조성 및 펀드 투자 계약은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 할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실명퇴치운동본부 최정남 회장님과 홍보대사 최수영씨, 그리고 모든 환우회 회원분과 가족의 소중한 투자금을 잘 활용해 수년 내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치료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최수영은 '이번 환우 투자기금 공모를 통해 환우들이 평소 국내 연구자들의 치료제 개발에 대한 절실한 염원을 확인하게 되었다'며 '국내 희귀질환 치료제 연구를 발전시키려는 연구진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환자들에게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뜻깊은 활동에 기여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최수영은 과거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아버지가 망막질환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당시 수영은 '그래도 다른 환우 분들보다는 괜찮으신 편이라 대신 약도 사시고 해외에서 연구 자료가 나오면 번역해서 올리는 일도 도와주신다'고 밝히며 팬들과 멤버들도 많이 도와줘 연구 기금도 많이 모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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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5:15

태국 현지서 유흥업소 여성과 '유사 성행위' 생방송한 20대 유튜버 구속

태국 현지서 유흥업소 여성과 '유사 성행위' 생방송한 20대 유튜버 구속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태국 현지 유흥업소에서 여성들과 유사 성행위 방송을 한 20대 유튜버가 붙잡혔다. 21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음란물 유포죄로 유튜버 A(27)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월 중순부터 한 달여간 태국 유흥업소 여성들과 유사 성행위 등을 하는 모습을 생방송으로 내보내고 후원 등을 통해 1,130만 원가량의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전업 유튜버인 A씨는 동남아 여행 관련 채널을 운영 중이다. 그는 태국 현지에 머무르며 5차례에 걸쳐 음란 행위가 담긴 생방송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방송은 연령 제한 없이 송출돼 청소년들도 접근 가능했다. 다만, 중계 이후에는 다시 보기 링크를 삭제해 현재는 흔적이 모두 삭제된 상태다. 국내 언론 보도를 통해 A씨의 음란 방송이 알려지면서 '국격을 훼손했다'라는 비난 여론이 잇따랐다. 태국 현지에서도 A씨가 성매매를 관광 상품인 양 소개한 것에 대한 비판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특정했고, 태국에 있던 A씨에게 귀국해 조사에 응할 것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A씨가 제작한 영상들에는 직접적인 신체 접촉 장면이 담기지 않았지만, 유사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동작이나 발언 등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법률 검토를 통해 직접적인 신체 노출 없이도 정보통신망법상 '음란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고,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아울러 A씨가 음란 방송으로 벌어들인 수익금 1,130만 원 상당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을 신청했다. 경찰은 태국 현지 영사관의 협조를 받아 자진 입국을 종용했으며, 지난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A씨를 체포했다.경찰 관계자는 '직접적 신체 노출이 없더라도 내용에 따라 음란성이 인정될 수 있으며, 그런 방송은 법적으로 처벌될 수 있다'라며 'A씨뿐 아니라 이와 유사한 다른 유튜브 방송들에 대해서도 위법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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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5:00

'인천의 한 편의점서 교통카드 4만원 충전금 먹튀한 남성을 공개수배합니다'

'인천의 한 편의점서 교통카드 4만원 충전금 먹튀한 남성을 공개수배합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인천의 한 편의점에서 교통카드를 충전한 뒤 계산하지 않고 달아난 남성이 공분을 샀다. 21일 보배드림에는 '편의점 사기꾼 공개수배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서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손님 B씨가 편의점에 방문한 건 지난 18일 오후 8시 10분 즘이었다. A씨는 '(B씨가) 4만원 충전하고 튀었다. 식당에서 음식 먹고 튀는 놈은 들어봤어도 교통카드 충전하고 튀는 놈은 처음 봤다'라며 분노했다. A씨는 '여자 알바생에게 카드를 충전하고 돈을 줄 것처럼 하다가 '밖에 아버지가 기다리고 있다. 바빠서 그러니 아버지한테 카드만 주고 바로 오겠다'라고 얘기하고 나가자마자 튀어버렸다'라고 자세한 내용을 설명했다. 편의점에 들어올 때부터 유독 좌우 눈치를 살폈다는 B씨.A씨는 '카드 충전할 때 말 걸면서 알바생을 혼란스럽게 하더라'라며 남성이 상습범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또한 '다른 편의점 사장님들도 조심하시고, 초보 알바 직원들에게 교육해달라. 교통카드 충전할 땐 돈을 미리 받고 충전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4만원에 부모님을 팔다니', '학생도 아니고..', '보는 내가 다 창피한 방법' 등의 비판적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식당이나 편의점 등에서 음식, 물건을 구매한 뒤 계산하지 않는 '먹튀범'들의 행태가 성행하고 있다. 일부 사장들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선결제를 도입하거나, 먹튀범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나 캡처본을 SNS에 올려 이들을 공개수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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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15:00

영화관에서 마주치면 보는 내내 몰입 방해되는 최악의 '관크' 유형 4가지

영화관에서 마주치면 보는 내내 몰입 방해되는 최악의 '관크' 유형 4가지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여름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무더운 더위를 피하려 시원한 영화관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이 가운데 관람객들과 아르바이트생들이 '최악'이라 꼽은 영화관 민폐 관객 유형이 소개돼 공감이 쏟아졌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영화관 비매너들 왜 이렇게 많아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영화관을 좋아해서 자주 방문하고 평소 혼영도 가끔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영화관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만큼 기본 매너는 필수 아니냐'며 영화관 에티켓을 지키지 않는 일부 관객들의 비매너 행동을 지적했다. A씨는 '영화관에서 신발을 벗고 앞자리에 발 올리는 사람이 아직도 있다'고 눈살을 찌푸렸다.이어 '늦게 들어왔으면서 고개 숙이지는 못할망정 계속 자리를 헤매는 사람도 있다'며 '특히 스크린을 가릴 땐 정말 화난다. 외국 영화면 자막까지 가려져서 무시해서 볼 수도 없다'고 지적했다.이외에도 그는 영화가 시작된 이후에 자기들끼리 쑥덕거리는 행동 또한 최악이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A씨는 '요즘 최신 '관크'라고 불리는 민폐족은 상영 중에 부시럭 거리는 종이나 비닐 소리를 내면서 음식 먹는 사람'이라면서 '외부음식 몰래 가져와 먹는 사람도 있던데 제발 양심 챙겼으면 좋겠다'라고 토로했다. A씨의 글은 공개 직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누리꾼들은 '조조영화를 봐도 관크 민폐족은 꼭 있더라', '제발 타인한테 피해 안 주고 영화 봤으면 좋겠다', '저런 사람들 때문에 영화관을 못 가겠다', '발 올리는 것도 최악인데 영화 내내 부시럭 거리는 건 더 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 2020년 패널나우(PanelNow)가 '영화관 민폐 관객'(관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핸드폰 불빛 보이기(26.6%)'로 1위를 차지했다.그 다음으로는 '앞좌석 발로 차는 사람(26.0%)', '육성으로 리액션 하면서 관람하는 사람(14.1%)', '앞좌석을 발을 올리는 사람(12.0%)', '뒤늦게 들어와 화면을 가리며 좌석을 찾는 사람(7.9%)', '진한 애정행위를 하는 커플(7.1%)', '외부 음식 반입하는 사람(3.4%)' 순으로 나타났다.'관크'란, 관객과 크리티컬(critical)의 합성어로, 공공장소에서 관객이 비매너 행위로 다른 관객의 관람을 방해하는 행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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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5:00

'안재홍 모자가 스토리 지배했다'...반응 폭발하고 있는 '마스크걸' 후기

'안재홍 모자가 스토리 지배했다'...반응 폭발하고 있는 '마스크걸' 후기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안재홍, 염혜란이 '마스크걸'을 지배했다. 은퇴작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열연한 두 모자가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김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다.이는 동명의 웬툰을 원작으로 하며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김용훈 감독이 드라마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마스크걸'은 첫 화부터 끝까지 기괴하다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직장인 김모미와 그의 인생에 끼어드는 직장동료 주오남, 그리고 주오남의 엄마까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하지만 날 것 그대로의 욕망 등이 그대로 드러나는 초반 회차는 곳곳의 장면에서 인상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한다.그 중심에서 주오남을 연기한 안재홍과 주오남 엄마를 연기한 염혜란의 진가가 발휘됐다.  먼저 안재홍은 퇴근 후 인터넷 방송을 시청하는 게 유일한 낙인 회사원 주오남으로 대변신했다. 밖에서는 소극적이지만 집에서는 '리얼돌'을 좋아하는 덕후의 모습을 가감없이 그려냈다.특히 원작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해 시청자 사이에서는 '안재홍 덕후 연기가 진짜 미쳤다', '거의 은퇴작 수준으로 미친 연기했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안재홍과 함께 염혜란도 빛을 발했다. 극 중 염혜란은 마스크걸에 의해 아들을 잃은 엄마 김경자 역을 맡았다.김경자는 일찍 남편을 여의고 홀로 아들을 키워 온 다부진 엄마였다. 그런 김경자가 아들을 잃은 순간 이전의 평범한 삶은 사라지고 인생 2막이 열렸는데, 아들을 죽인 김모미에게 똑같은 고통을 대갚음해 주겠다는 자신만의 신념과 각오로 똘똘 뭉쳐 복수에 남은 일생을 건다.  복수에 혈안이 된 염혜란의 김경자는 피해자에서 빌런으로 180도 뒤바뀐 삶을 살아가며 그악스러운 광기를 일렁인다. 그야말로 '김경자 그 자체'가 된 염혜란. 이에 일각에서는 '안재홍 모자가 마스크걸을 지배했다'는 반응까지 나왔다.기괴하지만 멈출 수 없다. 특히 주연 배우들의 캐릭터를 삼킨 듯한 열연에 7부작, 정주행을 부른다.  공개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마스크걸'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편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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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14:15

'남친 팔뚝에 '문신' 있다는 이유로 보자마자 '쌍욕'한 친오빠...사과 받고 싶어요'

'남친 팔뚝에 '문신' 있다는 이유로 보자마자 '쌍욕'한 친오빠...사과 받고 싶어요'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남자친구의 문신을 보고 친오빠가 한 행동이 불편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지난 20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친오빠에게 사과를 받고 싶다는 공무원 여성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A씨는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 4년제 대학을 나온 뒤 자영업을 하고 있는 남성과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남자친구의 오른쪽 팔에는 문신이 있는데, 크기는 크지만 이른바 '야쿠자 문신', '조폭 문신' 등으로 불리는 형태가 아닌 레터링과 독수리, 돛단배 타투가 새겨져 있다고 한다.A씨는 단순히 '패션 문신'이라 생각하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며칠 전, 남자친구와 함께 조그만 이자카야에서 데이트를 하던 중 우연히 친오빠를 맞닥뜨렸다.단순히 남친의 유무만 알고 있던 친오빠는 A씨 남자친구의 팔을 보자마자 'XX. 뭐 이딴 양아치랑 사겨'라며 '혐오스러우니까 문신 가려'라고 화를 내는 것이 아닌가.A씨가 오빠를 말려봤지만 오빠는 'XX하지 마. 이딴 양아치를 엄마·아빠에게 소개시켜주려 했냐? 동네 입구에도 들이지마'라고 더욱 화를 냈다고 한다.함께 온 친구들의 만류에도 오빠는 '너네 여동생이 저딴 양아치 문신충이랑 사귄다고 생각해봐. 술 맛 떨어진다'라며 가게를 나갔고, A씨가 뒤따라가 사과하라고 하자 '원래 문신충들은 이 정도 대우 각오하고 한다. 정신 차려라'라는 말만 남기고 가버렸다고 한다. A씨는 부모님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자 엄마는 A씨 편을, 아빠는 오빠의 편을 들며 '맞는말 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덧붙였다.해당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내 여동생이라도 같은 반응일 거 같다', '부모님 보시기 전에 오빠가 잘했다', '과격하긴 했지만 오빠가 옳은 말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그런가하면 일부 누리꾼들은 '문신한 게 잘못이냐', '아무리 문신을 했어도 면전에다 욕하는 게 맞는거냐'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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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14:00

택배 트럭으로 치열한 레이싱 펼치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영상)

택배 트럭으로 치열한 레이싱 펼치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국내 최고 권위 모터스포츠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가 단일 기준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지난 19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가 열렸다.이날 슈퍼레이스 창설 이후 결승전 단일 기준 최다 관중이 몰렸다. 무려 2만 9,881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수도권에서 처음 열린 나이트 레이스이자 슈퍼레이스 대표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 결승에서는 지난해 '올해의 드라이버' 상을 받은 김재현이 우승해 시즌 첫 승을 거뒀다.김재현은 예선과 결선 모두 1위에 오르는 '폴 투 윈'을 달성하며 올 시즌 두 번째 '밤의 황제' 타이틀을 얻었다. 이 가운데 챔피언십 5라운드 이벤트성으로 진행된 '트럭 레이스'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다.공개된 영상에는 실제 택배 트럭이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는 장면이 담겼다.이들은 코너에서 추월하기도 하면서 안전하지만, 스릴 넘치는 레이스를 펼쳤다.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애니메이션 한 장면 보는 것 같다', '넷플릭스 '택배 기사' 생각난다', '위험한 거 아닐까 했는데 하나도 안 위험해 보이고 귀여워 보인다, 장난감 차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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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4:00

순대 극혐하는 남성이 아내에게 '좋아한다' 거짓말하고 삼시 세끼 순대만 먹는 감동적 이유

순대 극혐하는 남성이 아내에게 '좋아한다' 거짓말하고 삼시 세끼 순대만 먹는 감동적 이유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순대 냄새만 맡아도 치를 떨던 남성이 결혼 후 '순대 덕후'가 된 감동적인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나는 순대를 싫어한다'는 제목의 글 올라왔다.사연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순대를 사랑하는 아내 덕분에 일주일에 5끼는 순대가 들어간 음식을 먹는다. 그는 '무조건 금요일 저녁에는 퇴근 후 사 온 순대랑 내장을 먹고 토요일에는 브런치로 순대국밥을 먹는다'며 '평일 점심은 순대국밥, 저녁은 수제 오징어 순대 혹은 피순대랑 고사리 넣은 순대 볶음'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집 반찬에는 항상 순대볶음과 순대무침이 있다'면서 '짜장순대부터 불닭순대, 마라순대는 기본이다. 새해에는 떡국에도 순대가 들어갔고 팥죽에 김치랑 순대를 넣어 먹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집 주변에 있는 국밥 집은 전부 가봤다고 자랑할 정도로 순대에 진심을 보였지만, 사실 그는 식단 스트레스 때문에 탈모약을 먹을 정도로 순대를 '극혐'한다.그런 그가 결혼 후 누구보다 순대를 자주 먹는 사람으로 변한 건 다름 아닌 아내 때문이다.A씨는 '아내가 평소 입이 짧아서 연애 때부터 등에 갈비뼈가 다 보일만큼 저체중이었는데, 숙대국밥은 국물까지 다 먹고, 순대는 둘이서 3인분을 먹는다'라고 말했다.또한 '내가 순대를 좋아하는 척 하니까 아내가 '천생연분'이라고 신나하면서 더 잘 먹더라'라고 전하며 연애 때부터 순대를 싫어한단 비밀을 지켜온 이유를 전했다. 끝으로 A씨는 '작년 여름에는 아내 체중이 겨우 헌혈이 가능할 만큼 올라서 처음으로 헌혈에 성공했다'며 '아내는 '순대가 좋냐'는 내 물음에 입에 한 가득 넣고 배시시 웃는다. 나는 순대를 싫어한다. 그래도 매일 같이 먹는다'라고 긴 글을 마쳤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사람이야 말로 사랑꾼이다', '좋아하는 음식도 매일 먹으면 질리는데 대단하다', '아내를 얼마나 사랑하는 지 보인다', '머릿속에 영화 한 편이 그려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순대는 돼지의 창자에 채소나 당면을 비롯한 각종 속을 채운 뒤 선지로 맛과 색깔을 낸 후 수증기에 찐 음식이다. 고소한 맛 덕분에 누군가에겐 '소울 푸드'로 여겨지며 사랑받지만, 선지가 들어가는 것과 생김새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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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4:00

첫 직장 오래다니다 탈출한 경력직이 말하는 '이직'하면 무조건 후회하는 이유

첫 직장 오래다니다 탈출한 경력직이 말하는 '이직'하면 무조건 후회하는 이유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첫 회사에서 수년간 커리어를 쌓은 뒤 떠난 경력직 사원이 이직했을 때 느끼는 현실적인 문제를 설명했다.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경력직의 고달픔'이라는 제목의 사연이 게재됐다.작성자 A씨는 '이직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한번도 안 해본 사람들에게 글을 남긴다'며 '만약 당신이 첫 직장을 약 대리급 이상까지 다녔다면 이직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선택일 수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집이 너무 멀거나 박봉 혹은 이상한 동료들이 있는 게 아니라면 계속 다녀야 한다'면서 '내가 그 조직에서 쌓아온 역량, 평판, 업무, 히스토리 등과 선배들의 관심과 케어, 곳곳에 포진해 있는 든든한 동기의 존재는 첫 직장의 엄청난 메리트'라고 설명했다.그는 '이 모든 게 재직 중일 땐 당연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경력 이직을 하는 순간 그 모든 것이 사라지면서 천둥벌거숭이가 된다. 그때 돼야 내가 알게 모르게 받아온 인맥과 평판, 인프라라는 보호막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A씨는 경력직으로 들어가면 새로운 직장에선 '어디 일 좀 잘하나?'라는 마인드로 끊임없이 테스트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그는 '일을 잘하면 잘난체한다고 말하고 못하면 욕 먹는게 일상'이라면서 '후배인데도 '내가 너보다 이 회사에 오래 있었다'고 말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고 현실적인 문제점을 언급했다.마지막으로 A씨는 '사소한 이유로 오래 다닌 첫 직장을 박차고 나온다면 후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하며 긴 글을 마쳤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이직하고 나서야 첫 직장의 소중함을 알았다', '아직도 후회하는 중', '이미 이직한 회사 사람들은 자기들끼리 관계 형성 다 해서 물에 못 섞이는 기름 되는 격', '후배한테 '기간'으로 무시당하는 거 국룰인가'라고 공감했다. 반면 일각에선 '사바사다. 첫 직장에 아무리 오래다녔다고 해도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들면 무조건 나오는 게 좋다', '참다가 병 된다', '아무리 첫 직장이 좋아도 연봉협상 잘 해줘야 남지. 아니면 누가 남겠냐'라고 반박하기도 했다.한편 지난달 채용 플랫폼 잡코리아가 하반기 이직 준비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장인 약 70%가 올해 하반기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이직 사유로는 '자신의 몸값을 높이기 위해 이직 준비'가 49.9%로 가장 많았다. 이들 모두 현재보다 평균 940만 원 더 받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 중 46.3%는 현재 직장과 동종 업계, 동일 직무로 이직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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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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