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7,722

'손가락 넣어 구토 유발하고 토사물 먹여'...부산 어린이집 CCTV서 '아동학대' 정황 포착

조회 4,037회   댓글 0건

레벨3 3

머니맨

2023-02-16 12:00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어린이집서 보육교사들이 '아동학대'하는 정황 포착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부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들이 아동 3명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5일 부산경찰청은 해당 어린이집의 보육교사 2명과 원장 3명을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30대 보육교사 A씨와 20대 보육교사 B씨는 지난해 8~10월경, 부산 동래구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에 근무하며 담당 아동 4명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원장에게는 어린이집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가 적용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우연히 알게 된 학대 정황... '구토 유발하고 다시 먹게 해'


경찰에 따르면 이들의 학대 정황은 한 학부모에 의해 '우연히' 발견됐다.


지난해 10월, 한 학부모가 놀이터에서 넘어진 아들을 발견하고는 CCTV를 확인했는데 보육교사가 아이를 넘어뜨린 장면이 나왔다.


당시 아이의 등원 거부도 심해지고 있던 터라 학대 정황이 의심된 학부모는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해당 어린이집 CCTV에선 아동학대 의심 장면들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CCTV 영상을 확인한 피해 아동 학부모는 보육교사들이 신체적인 학대를 한 뒤 동영상 촬영을 하며 즐겼다고 주장했다.


피해 아동 학부모는 '(교사들이) 귀를 깨물고 손을 꼬집고 때리면 아이가 '엥'하고 운다'며 '그러면 선생님이 '하하하' 웃으며 동영상을 촬영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에게 일부러 구토를 유발한 뒤 토사물을 먹게 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피해 아동 학부모는 '선생님이 자기 손가락을 (아이) 입에 집어넣더니 1초, 2초 있다가 아이가 토를 했다. 아이가 왈칵 토하니깐 고개를 들어서 다시 토사물을 먹게 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잠을 자려는 아이를 깨우거나 우는 아이를 촬영하는 등 정서적 학대 정황도 여럿 드러났다.


경찰로부터 신고 통보를 받은 동래구청은 해당 어린이집 CCTV를 확인하는 등 자체 진상조사를 거쳐 피해 아동이 3명을 추가로 확인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구청 관계자는 '2개월 동안의 CCTV를 분석하면서 학대 정황이 있는 보육교사와 피해 아동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말했다.


현재 피해 아동들은 극심한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수사에 나선 경찰은 현재 CCTV 영상 분석 및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 중이다.


한편 어린이집은 해당 교사들을 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목 작성정보
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

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

미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이하 웹)이 촬영한 성단 NGC 346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기 우주와 비슷한 별과 행성 형성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체다.나사는 11일(현지시간) 불과 20광년 떨어진 소마젤란 은하 속 성단 NGC 346을 웹으로 포착한 이미지를 공개했다.소마젤란 은하는 지구 남반구에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다. 대마젤란 은하에 비해서는 작지만 전체 질량은 태양 질량의 70억 배에 달한다.특히 이 안에서 웹이 촬영한 NGC 346은 가장 가까운 성단 중에서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중원소(금속성)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과학자들이 주된 연구 대상이 된다.금속성 원소의 비중이 낮다는 것은 빅뱅이 일어나고 불과 20~30억년 지난 초기 우주를 가리키는 ‘우주의 정오’와 비슷한 형태라는 뜻한다. 별들이 가장 활발하게 생성된 시기다.NGC 346 내부에 있는 원시성(protostar)을 관찰하고 우리 은하의 별들과 비교하면 별의 형성과정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관찰했을 때에는 태양의 5~8배 질량을 가진 거대한 원시성들만 관측할 수 있었는데, 웹의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는 태양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질량의 원시성들까지 포착해냈다.한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현지시간)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한 달간 지구와 달 거리의 4배에 이르는 약 150만km를 날아 목표로 했던 라그랑주2(L2, 지구와 태양간 중력이 없어지는 지점) 지점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어 조정을 마치고 2022년 7월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조회수: 6,566|댓글: 0

150레벨1 1

머니맨

2023-02-01 12:19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조회수: 7,909|댓글: 0

149레벨1 1

머니맨

2023-02-01 12:16

머니맨 텔레그램 고객센터: https://t.me/ajslaos79
먹튀검증,토토사이트추천,먹튀사이트차단,스포츠중계,전세계모든경기 중계,업계최초 mlb심판정보제공 대한민국1등 토토커뮤니티 머니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