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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에 나온 스티브 잡스가 최초로 만든 애플 컴퓨터의 낙찰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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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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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최초로 만들었던 애플 컴퓨터가 경매에 나왔다.


이 컴퓨터의 소유주는 최초 구매 가격의 300배가 넘는 차액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미국 경매업체 RR옥션은  애플이 처음 만든 첫 개인용 PC 애플-1(APPLE-1)이 지난 24일 22만 3000달러(한화 약 2억 9659만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PC는 애초 경매에서 약 20만 달러(한화 약 2억 6,540만 원)에 팔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예상을 훌쩍 넘어선 가격에 낙찰됐다. 당시 판매가 666달러의 334배 수준이다. 경매 규칙에 따라 낙찰자가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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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컴퓨터는 1976년과 1977년 캘리포니아 로스앨터스에 있는 애플의 공동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차고에서 만들어진 200개 PC 중 하나다.


이 컴퓨터의 소유자는 1980년 매사추세츠주 프레이밍햄에서 열린 컴퓨터용품 전시회에서 중고로 산 것으로 확인됐다.


 또 2017년엔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브라이언트 대학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애플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이 'Woz'라는 서명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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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컴퓨터는 올 초 경매에 앞서 애플 전문가의 손을 거쳐 실제로 작동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졌다.


앞서 지난 7월에는 경매에서 포장도 뜯지 않은 1세대 4GB 아이폰이 19만 373달러(한화 약 2억 5319만원)에 낙찰됐고, 1990년대 애플이 일회성 경품으로 만든 운동화 한 켤레가 경매업체 사이트에 5만 달러에 매물로 나오는 등 애플의 초기 제품들이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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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10명 살해하겠다던 인천 협박범, 구속위기 처하자 '아버지께 효도하고 싶다'며 선처 호소

여성 10명 살해하겠다던 인천 협박범, 구속위기 처하자 '아버지께 효도하고 싶다'며 선처 호소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인천 번화가에서 '여성 10명을 살해하겠다'는 협박성 글을 인터넷에 올린 40대 남성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10일 인천지법 형사14단독 이은주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협박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40) 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 8월 5일 오전 9시 49분쯤 인터넷 커뮤니티에 '오늘 밤 10시 인천 부평 로데오 거리에서 여성만 10명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협박성 글을 올려 경찰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A씨의 글은 지난 7월 서울 '신림역 칼부림 사건'에 이어 8월 분당 '서현역 칼부림 사건'이 벌어진 시점이었기에 시민들의 불안감을 더욱 심화시켰다.당시 A씨의 게시글로 인해 112신고가 접수되면서 경찰관 86명이 부평 로데오 거리에 투입됐으며 경찰은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를 추적해 같은 날 오후 1시쯤 A씨를 체포했다.검찰은 '피고인은 흉기 난동 범행과 살인 예고 글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보도되고 있는데도 범행했고 실제 경찰관까지 출동하게 했다'며 '죄질이 불량한 데다 행위의 위험성도 크며 동종 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A씨의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피고인은 살인 예고 글을 올리면 어떤 반응이 있을까 호기심에 범행하게 됐으며 글 내용대로 행동할 의도가 없었고 게시된 글도 바로 삭제했다'고 말했다.이날 황토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출석한 A씨도 '아무 생각 없이 한 철없는 행동으로 인해 피해를 본 분들께 사과드린다'면서 '아버지가 병으로 거동이 불편한데 조금이라도 효도를 할 수 있게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고개를 숙이며 선처를 호소했다.한편 A씨의 선고공판은 오는 27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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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9:00

'용돈 100만원 드려도 시아버지가 칫솔·물티슈 따로 사달라고 합니다'...며느리의 하소연

'용돈 100만원 드려도 시아버지가 칫솔·물티슈 따로 사달라고 합니다'...며느리의 하소연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용돈을 드려도 필요한 물품이 있을 때마다 사달라고 하는 시아버지 때문에 고민인 며느리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댁이 필요하다고 하면 다 사주나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결혼 1년 차로 출산을 앞둔 임산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그러면서 필요한 게 있을 때마다 남편에서 전화해서 주문해달라는 홀시아버지 때문에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A씨에 따르면 그녀의 남편은 연애 초부터 마트에서 쌀, 샴푸, 폼클렌징 등을 사다드렸다고 한다. 시아버지가 혼자 살고 계신데다 다리가 조금 불편한 탓에 5분 거리의 마트도 왕복이 어렵기 때문이다.A씨 부부가 종종 생필품 장보기를 거들며 결혼 생활을 이어나가던 중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했다.시아버지가 전기그릴이나 15만원 상당의 면도기 등 생필품 치고 고가의 물건을 요구하기 시작한 것이다.A씨는 '이사하실 때 가전 제품 200만원 짜리 말씀하시길래 현금 100만원 드리고 끝냈는데 추석 때 갔더니 물티슈랑 칫솔 좀 시키라고 하시더라'며 '원래 필요한 거 다 사드려야 하나?'고 조언을 구했다. 그러면서 '시아버지는 돈 관리를 내가 하는 것을 아시고 내가 많이 버는 것도 안다. 그래서 (경제상황을) 여유롭게 아시는건지'라며 '임신하고 밥 한번 사주신 적 없는데 사드리는 게 맞는지. 남편도 제 눈치를 보는 게 지긋지긋하다'고 하소연 했다.아울러 A는 시아버지가 A씨의 도움에 고마움을 표하기보다는 ''(며느리가) 이기적이다'라고 남편에게 말했다'며 '시아버지 노후 준비가 되어있다는 말을 믿고 결혼했는데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기적인 며느리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남편이 자기 용돈으로 알아서 하라고 해야한다', '노후준비가 안 되었으니까 자식 부부에게 철판 까는 것', '끊어내지 않으면 계속될 듯', '스스로 주문하도록 쇼핑 앱 깔아드려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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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9:00

부산 시내 한 건물 외벽 방수작업하던 60대 노인, 8층 높이서 추락해 숨져

부산 시내 한 건물 외벽 방수작업하던 60대 노인, 8층 높이서 추락해 숨져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부산 시내 한 건물 외벽 방수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추락사했다.경찰은 현장 조사에 나서는 한편 '업무상 과실' 여부를 긴밀하게 보고 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6분께 부산 금정구 남산동 한 10층짜리 건물 외부 방수작업을 하던 60대 근로자 A씨가 추락했다. 추락한 A씨는 즉각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옥상에서 작업용 로프를 타고 내려오며 외벽 방수작업을 하던 중 8층 높이에서 로프가 끊어져 1층으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A씨는 영세 업체에 의해 고용된 일용직 근로자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A씨를 고용한 업체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어진 밧줄은 노후된 상태였고, 보조 로프 등 안전 장비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1인 기업 대표여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라면서도 '숨진 근로자의 안전모 등 안전장치 착용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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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9:00

살해·사체 유기로 붙잡힌 뒤 판사에 반성문 13번 제출한 정유정...재판부 '반성하는지 헷갈려'

살해·사체 유기로 붙잡힌 뒤 판사에 반성문 13번 제출한 정유정...재판부 '반성하는지 헷갈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과외앱을 통해 의도적으로 접근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까지 유기한 '살인마' 정유정. 그의 1심 재판을 맡고 있는 재판부가 지속적으로 작성되는 반성문을 두고 진성성에 의문을 표했다. 10일 부산지법 형사6부(김태업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친모 A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이러한 의견을 개진했다.재판부는 부산 서면 한 쇼핑몰에 숨진 신생아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 A씨 재판에서 A씨의 반성문에 진정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재판 중인 정유정의 반성문도 언급했다.알려지는 바에 따르면 A씨는 반성문에 '30대 이전에 밖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라는 취지의 내용을 담았다. 잘못보다는 선처 호소에 가까웠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재판부는 '반성문에 본인의 생각을 쓸 수 있지만,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해달라는 내용은 제대로 된 반성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재판부에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닌 본인이 처한 상황을 되돌아보고 무엇이 잘못됐는지, 앞으로 어떻게 생활하겠다는 건지 등의 내용이 들어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재판 결과를 받으려고 작성하는 반성문은 재판부도 보면 다 안다'며 '정유정도 계속해서 (반성문을) 써내고 있지만 그게 반성인지 헷갈린다'라고 언급했다.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절도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은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무려 13차례나 반성문을 제출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정유정은 재판 초반에 판사가 반성문을 읽을지에 대한 의구심도 드러냈다. 진정으로 반성하는 이들이 읽든, 읽지 않든 제출하는 것과는 다른 양상을 보인 것이다. 이와 관련해 재판부가 '반성문을 제출하면 구체적으로 다 읽는다. 피고인이 쓸 수 있으면 어떤 형식으로든 써서 내길 바란다'고 말하자 정유정은 꾸준히 반성문을 내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오는 16일 정유정의 할아버지에 대한 증인신문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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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9:00

시할아버지 집에서 셀프 감금...4시간 동안 화장실 참아버리는 '고딩엄빠' 엄마

시할아버지 집에서 셀프 감금...4시간 동안 화장실 참아버리는 '고딩엄빠' 엄마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남편의 할아버지 집에서 얹혀사는 엄마가 셀프 감금까지 감행했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N '고딩엄빠4'에서는 '청소년 엄마' 배다은과 '고딩아빠' 남편 전태현이 동반 출연해 부부의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배다은은 20살에 3살 연하 전태현을 만나 임신 및 출산을 하게 됐고, 최근 남편과 아이와 함께 시할아버지 집에 들어와 함께 생활 중이다. 전태현은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아이를 낳은 직후 혼자 살고 계시는 할아버지 집으로 들어왔다'라고 설명했다.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배다은은 시할아버지 집에서 스스로 감금 생활을 하며 지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배다은은 '이렇게는 도저히 못 살겠다'라며 오직 메신저로만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배다은은 남편이 일을 하러 나가자 시할아버지와 마주칠까 봐 방에서 꿈쩍도 하지 않아 스튜디오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심지어 그는 아기 분유를 타기 위해 물을 가지러 주방에 가야 하는 상황에도 문을 살짝 열며 시할아버지의 동태를 살폈다.잠시 후, 시할아버지가 방으로 들어가자 배다은은 재빨리 주방과 화장실을 오가며 급한 볼일을 해결했다. 배다은은 '(시할아버지가 거실에 계셔서) 불편한 상황이라, 화장실을 3~4시간씩 참기도 했다'라며 방에서 버텼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제 같이 산 지 1년 정도 되는 배다은, 전태현 부부가 저녁 식사를 함께할 때도 말 한마디 나누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이들은 밥 먹는 내내 각자의 휴대전화만 들여다보기 바빴다. 결국 전태현의 할아버지는 손주 부부의 모습에 답답해하더니 언성을 높이며 '차라리 내가 집을 나가겠다'라고 선언했다. 과연 이들 부부가 이렇게 지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보다 자세한 속사정은 오는 11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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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8:15

서울 모텔에 위장 카메라 설치해 280명 불법촬영한 '불법체류' 중국인 남성

서울 모텔에 위장 카메라 설치해 280명 불법촬영한 '불법체류' 중국인 남성

서울 모텔에서 불법 촬영한 20대 불법 체류 중국인...파악된 영상만 무려 140만 개[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서울 관악구 한 숙박업소에서 20대 중국인 남성이 불법촬영을 일삼다 검거됐다. 지난달 26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중국인 남성 A씨는 객실에 위장 카메라를 설치해 투숙객을 몰래 촬영했다.경찰은 A씨를 구속한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혐의는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이다.A씨의 범행은 약 5개월(지난 4월부터 8월까지)간 지속됐다. 그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과 봉천동 일대 모텔 3곳, 7개 객실에 카메라를 설치했다.경찰이 파악한 영상 개수만 무려 140만 개에 이른다. 피해자는 약 280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진술에 따르면, A씨는 불법 체류자다. 그는 경찰에 '호기심에 설치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불법 촬영은 상대방에게 동의를 구하지 않고, 성적 욕망 혹은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진·영상을 촬영한 경우를 뜻한다.불법 촬영할 경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혹은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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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8:00

'한국은 지금 돈에 미쳐있다'...결혼한 남성의 1분 인터뷰에 공감이 폭발했다 (영상)

'한국은 지금 돈에 미쳐있다'...결혼한 남성의 1분 인터뷰에 공감이 폭발했다 (영상)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30대 기혼 남성의 '한국은 지금 돈에 너무 미쳐 있다'는 주장에 누리꾼들 공감이 쏟아지고 있다.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희야기' 에는 '한국은 어떤 나라인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30대 배우 권동원이 '한국은 어떤 나라인가요?'라는 질문에 대해 여과 없이 답변하는 장면이 담겼다.그는 '지금 한국이 진짜 심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거의 디스토피아 급이다. 모든 지표가 보여주고 있다. 출산율 꼴찌, 자살률 1위'라며 '인생에서 뭐가 제일 중요하냐는 질문에 선진국은 가족, 사회, 관계를 답하는데 한국은 무조건 돈 아니면 자신의 물질적 풍요다. 이게 이상하고 뭔가 잘못됐다'고 주장했다.권동원은 한국에 대해 '쉽게 말해 물질에, 돈에 미쳐있다'고 정의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한 그는 '제일 큰 문제는 사람을 사람으로 안 본다. 머리가 좋아서 자꾸 모든 개체들을 숫자로 분류하려고 한다'며 '한국에서는 사람이 사람이 아니고 숫자가 된 지가 오래됐다'고 설명했다.그는 끝으로 '이게 정치 제도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 아니다. 모든 사람들이 바뀌어야 한다'며 '각자 개개인에서 변화하고 고민해야 한다. 개인이 변화하지 않으면 사회는 변화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결국 심각하게 돈을 쫓는 한국의 문화가 변화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인식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해당 영상은 짧은 인터뷰임에도 누리꾼들에게 많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돌아가기댓글에는 '오로지 돈과 권력에 올인하는 문화 바뀌어야 한다', '바른 정신이다', '현 사회의 문제를 관통하는 대답', '암담하지만 바뀌지 않을 현실이다', '진짜 공감한다', '서로 비교하며 올라가기 바쁜 한국 사회를 통찰하는 설명이다', '평균 올려치기도 한몫 함'이라며 공감하는 반응이 잇따랐다.한편 지난 2월 통계청이 발표한 '국민 삶의 질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는 OECD 38개국 중 36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 보다 삶의 만족도 점수가 낮은 나라는 튀르키에와 콜롬비아 뿐이었다.한국인이 느낀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5.9점으로 OECD 평균치 6.7점은 물론 일본 6.0점 보다도 낮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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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8:00

개·고양이 비건 되면 5억 인구 먹여 살리니 '채식' 시키자고 주장한 대학교수

개·고양이 비건 되면 5억 인구 먹여 살리니 '채식' 시키자고 주장한 대학교수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세상의 모든 개와 고양이가 채식만 해줘도 수많은 인구를 먹여살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5일 환경 전문 미디어 '그린 퀸'(green queen)은 모든 개와 고양이가 채식을 할 경우 5억 2천만 명의 인구를 먹여살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든 개에게 비건 식단을 제공하면 EU(유럽연합) 전체 인구보다 많은 4억 5천만 명의 식량 문제를 도울 수 있고, 고양이에게 비건식을 먹이면 프랑스나 영국 인구보다 많은 7천만 명을 먹여살릴 수 있다.또한 육류 등 동물성 식품이 식물성 식품보다 토지 이용 및 물 발자국이 훨씬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세계의 모든 개가 완전히 채식을 한다면 사우디아라비아나 멕시코보다 큰 땅을 확보할 수 있고, 덴마크의 모든 재생 가능한 담수보다 더 많은 담수를 절약할 수 있다.이처럼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에게 채식 식단을 제공하게 되면 온실가스 양까지 감축된다는 건데, 이 기사는 영국 윈체스터대학 앤드루 나이트 교수의 연구 결과를 근거로 작성됐다. 해당 연구에서는 사람이 모두 식물성 식품을 섭취한다고 가정할 때 식량과 온실가스에 미치는 영향도 산출했다. 사람이 모두 채식만 하면 전 세계 인구의 2/3인 53억 명을 기아 상태에 빠지지 않게 할 수 있으며, 인도나 EU가 발생시키는 온실가스보다 많은 양의 온실가스 방출을 억제할 수 있다고 한다. 앤드루 나이트 교수는 '환경이나 반려동물의 건강을 생각하는 반려인이라면 영양학적으로 건전한 비건 펫푸드 구매를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식물성 식단이 지구에 더 좋다는 것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펫푸드가 식량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았다'라며 '애완동물 사료는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라고 설명했다.실제로 펫푸드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굉장히 크다. 전 세계에서 개·고양이용 사료를 제조할 때 연간 약 6,400만톤의 탄소가 발생하는데, 이는 자동차 1,300만 대가 내는 탄소량과 비슷하다.끝으로 앤드루 나이트 교수는 '완전 채식을 하면 개와 고양이에게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증거는 거의 없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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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0 17:00

맥도날드에 멀티쿠커 들고 와 라면 끓여먹은 중국인들

맥도날드에 멀티쿠커 들고 와 라면 끓여먹은 중국인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맥도날드 매장에서 믿을 수 없는 장면이 포착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10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홍콩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외부 음식을 먹는 일행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8일 SNS에는 홍콩 항하우에 위치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휴대용 멀티쿠커와 그릇, 젓가락까지 가져와 공공연하게 라면을 먹는 남녀 5명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이들은 모두 각자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아 사람들의 따가운 눈초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라면을 나눠 먹었다.남자 3명은 멀티쿠커에서 라면을 꺼내 그릇에 나눠 담았고 여자 2명은 능숙하게 식기를 꺼내 테이블 위에 다른 반찬을 올려놨다.마치 집에서 식사를 하듯 태연하게 밥을 먹는 이들의 모습은 매장에 있던 손님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사진을 공개한 누리꾼은 이들이 매장에서 음료조차 주문하지 않고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고 전했다.또한 직원들이 광둥어로 외부 음식을 반입해서는 안 된다고 안내하자, 이들은 표준 중국어를 사용하며 알아듣지 못하는 듯 행동했다면서 중국인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몰상식한 행동이다', '저 사람들 때문에 다른 손님들이 못 앉는 것 아니냐', '알아듣든 못 알아듣든 내쫓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 2021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한 KFC 매장에서도 전기밥솥을 들고 와 밥을 지어 먹는 여성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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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7:00

'성인인 절친이 여중생인 제 동생에 '비밀 남사친' 되고 싶다며 몰래 접근했습니다'

'성인인 절친이 여중생인 제 동생에 '비밀 남사친' 되고 싶다며 몰래 접근했습니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성이 미성년자인 친구 여동생에게 '남사친'이 되고 싶다고 몰래 접근했다가 발각됐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성 A씨가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했다며 SNS 대화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중학생인 A씨 여동생과 A씨의 절친 B씨가 나눈 대화 내용이 담겼다. 대화는 A씨 여동생의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시작된다. 여동생은 '누구세요? 왜 팔로우 하셨어요?'라는 질문을 던진다. 자신을 'A씨 친구'라고 밝힌 B씨는 이에 '나 너희 오빠 친구다. 며칠 전에 너희 집에서 봤는데 너한테 관심 있어서'라며 '담에 오빠가 맛있는 거 사줄게. 한번 만나자'라고 말했다.이에 A씨 여동생은 '네? 우리 오빠 친구면 대학생 아니에요? 저 중학생인데'라고 황당하다는 듯 답했다.하지만 B씨는 '이미 알고 있다. 너희 오빠한테 말하지 말고 다음 주에 둘이 한번 볼래?'라며 끈질기게 만남을 요구했다. 결국 여동생으로부터 B씨의 수작을 듣게 된 A씨는 극대노하며 B씨에게 따지기 시작했다.A씨가 자신의 여동생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며 욕설을 내뱉자, B씨는 '다른 목적은 없고 그냥 연락만 하는 거다. 여사친, 남사친으로 지내는 게 뭐가 문제냐'고 태연히 답했다. '남사친'이라는 단어에 결국 폭발한 A씨는 '앞으로 내 동생 핸드폰으로 너 차단할 거니까 그런 줄 알고 연락 끊어라. 그리고 나뿐만 아니라 내 여동생이랑도 연락할 일 없을 거다'라며 B씨를 차단했다.하지만 A씨의 단호한 태도에도 B씨는 '니가 뭔데 여동생 연락을 이래라 저래라 하냐'고 욕설을 하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해당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미성년자 건드리는 것도 더러운데 친구 여동생한테 '남사친' 운운하는 거 보니까 완전 최악이다', '진짜 친구 동생으로 생각했으면 셋이 있을 때 맛있는 거 사줘야지' ,'오빠한테 말하지 말라니. 누가봐도 수작 부리는 게 티난다'라고 분노했다.한편 아동ㆍ청소년 성매매(원조교제)를 하는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상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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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7:00

스윙스·임보라 결별 3년 만의 '재결합설'...소속사가 내놓은 입장

스윙스·임보라 결별 3년 만의 '재결합설'...소속사가 내놓은 입장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스윙스와 모델 겸 배우 임보라가 재결합설에 휩싸였다. 10일 TV리포트는 지난 9일 스윙스와 임보라가 서울 공덕에 있는 한 주점에서 만나 시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이어갔고,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는 등 여느 연인처럼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임보라를 바라보는 스윙스의 눈에서는 꿀이 떨어졌으며, 임보라 역시 계속 미소를 지었다.스윙스와 임보라는 주변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2~3시간 정도 데이트를 즐긴 뒤 함께 가게를 떠났다. 두 사람의 재결합설에 스윙스 소속사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스윙스, 임보라가 지인의 생일 파티에 함께 참석하면서 재결합설이 나온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지인이 겹쳐 생일파티에 참석한 것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스윙스와 임보라는 지난 2017년 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한 바 있다. 이들은 MBC every1 '비디오스타' 등에 동반 출연하며 넘치는 애정을 보여줬고, 카페 동업까지 하며 서로를 향한 굳건한 믿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지난 2020년 두 사람은 서로의 SNS 계정을 언팔하면서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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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6:15

'싱어게인3' 본선 진출자 뚜껑 열어보니, '러블리즈·애프터스쿨·티아라' 총출동했다

'싱어게인3' 본선 진출자 뚜껑 열어보니, '러블리즈·애프터스쿨·티아라' 총출동했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매 시즌 화제가 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이 시즌3로 돌아오는 가운데 본선 진출자 명단이 공개됐다.10일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은 치열한 경쟁 끝에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 무명 가수 77팀의 얼굴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를 보면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무명 가수들은 이름을 숨긴 채 '나는 OO 가수다'라는 문구와 1호부터 77호로 소개됐다.팀 소개에는 '나는 박보검을 거부한 가수다'부터 '나는 백지영이 데뷔시킨 가수다', '우리는 다비치 자리를 노리는 가수다', '나는 원더걸스를 꿈꿨던 가수다', '나는 심사위원의 스승이었던 가수다' 등 눈길을 끄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또 '41년 차에 팬클럽 생긴 가수', '위대한 가수였던 가수', '600만 명을 울린 가수' 등 특이한 소개들도 있어 호기심을 유발했다.특히 포스터 속에는 낯익은 얼굴들도 다수 포함돼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본선 진출자 공개 직후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벌써부터 출연자의 정체를 언급하며, 기대가 된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커뮤니티에서 언급된 가수는 손진영, 이환희(업텐션), 이수정(러블리즈), 김지수, 소수빈, 홍이삭, 레이나(애프터스쿨), 김채원(에이프릴), 남영주, 강성, 차수경, 김현수 등이 있다.출연자들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출연진들이 사기다', '심사해도 될 인물들이 왜 나오나', '너무 기대된다', '싱어게인으로 실력 증명해줬으면 좋겠다', '여기서 보니까 새롭다', '첫 방송 벌써 설렌다'는 반응을 보였다. 싱어게인 시즌3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한편 싱어게인은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이번 시즌에는 가수 윤종신이 심사위원장을 맡고 임재범, 백지영,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 코드 쿤스트가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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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6:15

기숙사서 '돈+소지품' 없어져 카메라 설치한 학생, 화면에 나온 '익숙한 남성' 보고 경악

기숙사서 '돈+소지품' 없어져 카메라 설치한 학생, 화면에 나온 '익숙한 남성' 보고 경악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자꾸 개인 소지품과 돈이 없어지는 사건이 발생해 학생들 불만이 극에 달했다.수소문해도 범인을 잡을 수 없자 한 학생은 계속된 범행을 막기 위해 몰래 기숙사 책상에 카메라를 설치했다. 얼마 후 또 다시 도둑질이 발생하자 학생은 숨겨뒀던 카메라를 꺼내 녹화 영상을 확인했다.마침내 녹화 영상에 찍힌 범인의 얼굴을 마주한 순간, 학생은 큰 충격에 말을 잃고 말았다.책상 위에 놓여 있던 자신의 지갑을 슬쩍 챙겨간 사람이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기숙사 순찰을 담당하는 '선생님'이었기 때문이다.지난 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일본 삿포로의 한 남자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도둑의 실체가 밝혀졌다고 보도했다.앞서 해당 학교 기숙사 학생들은 연이어 발생하는 도둑질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었다.결국 더 이상 범행을 지켜볼 수만 없었던 한 학생은 기숙사 방 책상에 범인을 낚을 '지갑'을 두고 카메라를 숨겨뒀다. 지난 9월 19일 오후 2시 30분께 지갑에 넣어뒀던 현금이 사라지자 학생은 마침내 카메라에 찍힌 범인의 얼굴을 확인했다.두 달 동안 기숙사를 들끓게 했던 도둑의 정체는 다름 아닌 기숙사를 관리하는 20대 선생님이었다. 선생님은 그간 학생들을 관리한다는 핑계로 기숙사 방을 오가며 자연스럽게 도둑질을 일삼았다.학생들이 수업을 하러 간 틈을 타 방에 들어온 선생님은 지갑에서 현금을 꺼내거나 중요 소지품 등을 훔치는 범행을 저질렀다.범행이 알려진 직후 해당 선생님은 학생들의 돈과 소지품 등을 훔친 사실을 인정했으며 즉시 학교에서 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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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6:00

하마스 대원이 나체로 끌고 다닌 여성...문신 본 엄마는 한눈에 딸인 줄 알아봤다 (영상)

하마스 대원이 나체로 끌고 다닌 여성...문신 본 엄마는 한눈에 딸인 줄 알아봤다 (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해 사망자가 15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스라엘 남부 레임 키부츠의 음악 축제 행사장의 인명피해가 가장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음악 축제에선 수십 명의 민간인이 하마스 대원들에게 납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독일계 이스라엘 여성 샤니 루크(Shani Louk)가 나체 상태로 발견돼 그 어머니가 '도와달라'고 전 세계인의 도움을 호소했다.9일(현지 시각) 샤니 루크의 어머니는 SNS를 통해 '이스라엘 남부에서 딸이 관광객 무리와 함께 납치됐다. 의식을 잃은 딸을 실은 트럭이 가자지구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선명하게 담긴 영상을 받았다. 딸에 대한 소식을 알고 있다면 도와달라'고 요청했다.하마스는 지난 7일 오전 6시 30분쯤 음악 축제장에 난입해 닥치는 대로 납치하거나 총으로 쏴 살해했다.이날 각종 SNS에는 무장 괴한들의 총격을 피해 사람들이 달아나는 영상이 올라왔으며 영상 속 하마스 대원들은 의식 불명 상태인 샤니 루크를 트럭에 태우고 거리를 행진했다.하마스 대원들은 움직임이 없는 루크를 트럭 뒤편에 태운 뒤 마치 전리품 자랑하듯 거리를 행진했다. 트럭 주위를 에워싼 군중 일부는 아랍어로 '신은 위대하다'고 외쳤으며 한 남성은 루크의 머리에 침까지 뱉었다.샤니 루크의 가족들은 영상 속 여성의 몸에 새겨진 문신과 헤어스타일 등을 보고 그가 루크라는 것을 확신했다.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루크의) 가족들이 몸에 새겨진 문신과 여러 가닥으로 꼰 머리를 보고 그를 알아봤다'며 '루크는 영상 속에서 움직임이 없어서 생사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가족들은 그가 아직 살아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잃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루크는 납치 몇 시간 전 자신의 SNS에 올린 영상에서 음악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과 흥겹게 춤을 췄다. 현재까지 루크의 생존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다.한편 실종된 루크는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라벤스부르크 출신으로 이스라엘에 거주 중이며 독일과 이스라엘 시민권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독일 외무부는 하마스가 이스라엘에서 잡아간 인질 중에 최소 1명 이상의 독일 국적자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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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6:00

'남친이 여행지에서 '지역 맛집' 대신 명륜진사갈비 데려갔어요'...헤어져라vs맛있는데 뭐가 문제

'남친이 여행지에서 '지역 맛집' 대신 명륜진사갈비 데려갔어요'...헤어져라vs맛있는데 뭐가 문제

여행 간 곳에서 갈비 맛집 찾고 있는데 프랜차이즈 갈빗집 '명륜진사갈비' 가자고 한 남친[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특별한 여행지를 가면 보통 그 지역에서 맛있다는 음식을 먹는 경우가 일반적일 것이다. 커플끼리 가는 여행은 특히 더 그렇다. 하지만 한 남성은 이런 데에 별다른 취미가 없었나보다. 여자친구와 함께 간 여행지에서 그는 프랜차이즈 '무한 리필 고깃집'을 가려고 했다. 한 여성은 남자친구가 고른 식사 메뉴를 듣고 뿔이나 하소연하는 글을 올렸다. 지난 8일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명륜진사갈비로 싸웠는데, 내가 예민한 거야?'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남친이랑 2박 3일 여행 왔다'라며 '내가 전날부터 갈비가 너무 먹고 싶다고 했고 열심히 이 지역 갈비 맛집을 찾고 있었다'고 말했다.그런데 남친은 여행지에서 유명하다고 알려진 갈빗집 대신 프랜차이즈 무한 리필 고깃집인 '명륜진사갈비'를 가자고 제안했다.A씨는 명륜진사갈비를 가자고 한 남친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집 근처에서도 먹을 수 있는 곳을 구태여 가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명륜진사갈비가 어때서, '여행 갔는데 명륜진사갈비는 좀'...엇갈린 누리꾼 의견그는 남친에게 '여행까지 왔는데 이 지역 맛집 먹어보자'라며 '명륜진사는 우리 동네에서도 먹을 수 있잖아'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남친의 주장은 굳건했다. 남친은 A씨에게 '내가 다 먹어봤는데 갈비는 명륜진사가 제일 맛있어'라며 '명륜진사 가자'라고 A씨를 설득했다.남친은 '나중에 우리 결혼해서 엄마, 아빠랑 와도 거기 갈 거냐'라고 묻는 A씨 말에 '명륜진사 갈 거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결국 A씨는 남친의 주장을 꺾지 못하고, 명륜진사갈비로 향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명륜진사갈비가 어때서'라고 한 누리꾼은 '싫다고 한 애들은 둘 중 하나다. 허세에 찌든 애 거나, 명륜을 안 가 본 애 거나', '명륜진사갈비가 어때서? 난 장모님 데리고 잘만 가는데'라고 말했다.반면 '여행 갔는데 명륜진사갈비는 좀'이라고 한 누리꾼은 '맛있는 건 알겠는데, 여행 와서는 새로운 곳도 가보고 하면 좋지 않냐', '여행지에서 찾은 맛집이 맛없더라도 그런 곳을 서로 얘기하며 찾는 게 여행 아니냐'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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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6:00

삼성 '핵심기술' 중국에 빼돌리려다 붙잡힌 전직 연구원, 구속됐다

삼성 '핵심기술' 중국에 빼돌리려다 붙잡힌 전직 연구원, 구속됐다

삼성 전 수석연구원, 부하직원에게 기밀 정보 빼 오라고 지시...중국 회사에 넘기려고 해[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삼성의 OLED 디스플레이 핵심기술을 중국으로 유출시키려다던 전직 직원이 붙잡혔다. 그는 검찰 수사 끝에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 10일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부장검사 안동건)는 삼성의 전직 수석연구원 A(49)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혐의는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영업비밀 국외 누설 등) 등이다.검찰은 A씨가 2018년부터 2020년 5월까지 중국업체에 기술을 팔아넘길 목적으로 삼성의 영업비밀인 OLED 디스플레이 ELA 설비 반전 광학계 및 OCR 잉크젯 설비 관련 기술을 부정 취득해 사용했다고 밝혔다.ELA 설비 반전 광학계는 OLED 전자회로에 쏘는 레이저의 강도나 안정성을 유지시키는 장비다. 해당 설비는 실리콘 기반의 디스플레이 전자회로를 만드는 설비다. OCR 잉크젯 설비는 OLED 디스플레이의 패널과 커버글라스를 접착하는 설비에 속한다.2020년 4월, 검찰은 대검찰청을 통해 기술 유출에 대한 첩보를 접수했다. 이후 중국으로 도주한 A씨에 대해 기소중지 결정을 했다. A씨가 범행에 끌어들인 공범 5명 등은 재판에 넘겨져 집행유예 2년~징역 2년 등을 선고받았다. 수사는 A씨가 지난 5월 자진 입국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A씨는 부하직원에게 지시해 삼성 임원만이 접근할 수 있는 기밀 정보를 휴대전화로 촬영하게 지시했다. 그런 다음, 촬영한 사진으로 빼낸 기술을 중국 회사에 넘기려고 한 사실이 드러났다.  중국에 유출하려고 한 기술은 최소 3400억원 가치 지녀...'국내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기술 중 하나'그는 중국과 국내에 디스플레이 제조 업체를 직접 만들기도 했다. A씨는 디스플레이 전문가인 수석연구원 출신 A씨가 이번 범행을 주도했다고 보고 있다. 그러면서 삼성에서 함께 근무한 후배 직원을 범죄에 끌어들였다고 판단하고 있다.검찰은 A씨가 자신이 설립한 회사에 대표로 친구를 앉혀둔 채 기술 모방 범죄를 주도했다고 보고 있다. A씨가 유출한 기술은 최소 3400억원 가치를 지닌 영업기밀로 알려져 있다.삼성은 A씨가 유출하려고 한 기술을 구축하기 위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검찰 관계자는 '국내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기술 중 하나인 OLED 디스플레이 기술이 해외로 유출되면 관련 산업뿐 아니라 국내 경제 전체에 상당한 타격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기업의 생존을 위협하고 국내 경제에 커다란 손해를 가할 수 있는 영업비밀 침해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한편 부정경쟁방지법(부경법)을 위반하면 부경법 제18조 제2항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 혹은 5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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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6:00

'나는 솔로' 16기 옥순, 영숙 고소한다...'대형 로펌 선임'

'나는 솔로' 16기 옥순, 영숙 고소한다...'대형 로펌 선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영숙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10일 옥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이 끝난 후부터 하루가 멀다 하고 매일 같은 기수 영숙이 방송으로 제 안 좋은 얘기를 하더라'라며 '하루도 빠짐없이 제 얘기를 하시는 게 유튜브에 매일 같이 올라온다고 하는데, 제 인스타나 개인적으로도 연락이 많이 온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옥순은 자신의 얘기만 하면 될 것을, 남의 이야기를 하는 영숙에게 불쾌함을 토로하며 '그 사람이 '여자 출연자 한 분에게 부자 만나려고 부자 같이 행동한다'는 얘기를 했다더라. 이 얘기 다른 여자 출연자 누구인지 찾아보고 전면 명예훼손 고소 들어가겠다. 방송도 끝났고 이제 서로 큰 싸움에 들어갈 것 같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옥순은 방송 중 영숙이 자신에게 했던 말을 회상하며 '초반에 제가 방송에서 보인 것과 같이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는 거 초반에 바로잡겠다. 가만히 놔두면 방송에서와 같이 이상한 사람 되는 건 한 순간이다. '나는 솔로' 16기를 본 시청자들이라면 다 아실 것'이라고도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재차 '대형 로펌을 선임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옥순과 영숙은 프로그램 내에서 갈등을 빚었다. 방송 후에도 영숙은 옥순이 자신을 차단했다며 왕따를 시키려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또한 영숙은 '나는 솔로' 16기 라이브 방송에서 불참한 옥순을 언급하며 '언니가 올 거라고 생각해서 기대하고 있었다. 방송 보면 알다시피 나랑 사이가 괜찮았는데 왜 그렇게 됐는지 모르겠다'라며 '그냥 보면 풀면 되는 거니까 기대하고 왔는데 안 오셔서 그 부분이 조금 아쉽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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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5:15

'내일 계좌이체 할게요ㅠㅠ' 말 믿고 배달 음식 보냈더니 다음 날 연락 두절한 손님

'내일 계좌이체 할게요ㅠㅠ' 말 믿고 배달 음식 보냈더니 다음 날 연락 두절한 손님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달 음식을 주문하며 요청사항으로 '다음 날 계좌이체'를 약속한 손님을 믿었던 가게 주인이 끝내 배신을 당하고 말았다.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장사도 안 되는데 제발...'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하나 올라왔다. 자신을 자영업자라고 소개한 작성자 A씨는 배달앱 영수증을 증거 사진으로 공개하며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A씨는 '긴 명절 다들 해외, 국내 여행 계획으로 즐거운 시간 보낼 때 저는 가게를 지켰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어쩌다 들어오는 주문도 정성스럽게 보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그때 한 손님이 배달 요청사항란에 '사장님 혹시 내일 계좌이체로 결제 가능할까요 ㅠㅠ?'라며 '안되면 주문 취소 해주세요'라고 적은 주문이 들어왔다.당시 A씨는 고민 끝에 손님의 말을 믿고 주문을 수락했다.그러나 배달 음식을 받은 고객은 끝내 가게 주인과 연락이 닿지 않았다. 문자에 답도 하지 않고 전화도 받지 않은 채 잠수를 타버렸다. 손님을 믿은 결과가 배신으로 끝나자 A씨는 '정말 너무한다'며 '장사 그만하고 싶어지는데 이런 고객 때문에 더 지친다'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배달앱 영수증에 따르면 잠수를 탄 손님은 배달팁 3000원을 포함해 2만 4900원을 '먹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장님의 한탄 섞인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사장님들의 착한 마음을 이용해 먹는 나쁜 X들이 많다', '진짜 배달 거지가 이런 거구나', '사장님 이런 주문은 이제 받지 마세요', '호의를 배신으로 갚다니' 등 분노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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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4:00

신동엽 아내가 자녀들에게 '아빠가 대마초 피워서 감옥 갔다' 미리 알려준 이유

신동엽 아내가 자녀들에게 '아빠가 대마초 피워서 감옥 갔다' 미리 알려준 이유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신동엽이 과거 구치소에 수감됐던 일을 언급했다.특히 그는 아내가 자녀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여섯 번째 짠 홍진경 EP.07 30년간 쌓인 충격 고백 (feat. 충격의 쌍방 폭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홍진경은 신동엽에게 최장기간 술을 안 마셔본 게 며칠이냐고 물었다.애주가로 유명한 신동엽은 과연 얼마나 술을 참아봤을까.그런데 신동엽은 '구치소 이야기를 해야 할까?'라며 예상치 못한 답을 해 모두의 웃음을 빵 터뜨렸다.앞서 신동엽은 지난 1998년 자택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그거 빼고 얘기하자'라는 말에 홍진경은 '그거 빼지 말고 얘기해 보자. 그때 얼마나 계셨어요?'라는 매운맛 질문으로 신동엽을 당황케 했다.신동엽은 '12일 정도 (있었다)'라면서 '근데 나는 이 이야기를 방송에서도 가끔씩 하는 게 우리 애들이 점점 크면서 이제 인터넷 검색을 하니까 미리 다 보여줬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그는 '(애들이) 검색해 보기 전에 미리 다 보여준 거다. 내가 보여준 게 아니라 아이 엄마가 보여줬다'라면서 '좋은 교육이다'라고 덧붙였다. 홍진경은 '내가 봤을 때 이 영상이 화제가 될 것 같은데 여기 앉아있는 게 되게 불편하다. 왜 하필 내가 나왔을 때 이런 이야기가 나오느냐'라며 웃었다.이에 신동엽은 '우리가 음해 방송이다. 음해 방송의 끝이 뭔 줄 아느냐'라면서 '진경아 오빠가 끝까지 너 안 불었다'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한참 웃던 홍진경은 '옛날에 마약 검사 받은 적이 있다'라고 고백했다.그는 '친구 집에 있었는데 누가 쟤 마약 한 것 같다고 제보를 했다더라'라고 덧붙였다.한편 신동엽은 2006년 선혜윤 PD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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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3:15

여자 탈의실 불법촬영하다 딱걸린 경비원...신발장 '구멍'에 스마트폰 설치

여자 탈의실 불법촬영하다 딱걸린 경비원...신발장 '구멍'에 스마트폰 설치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여자 탈의실 신발장에 구멍을 뚫고 '불법촬영'을 하던 경비원.약 10개월 동안 해당 불법 행위를 저지른 경비원은 결국 경찰에 적발됐고 법의 처벌을 받게 됐다. 지난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단독(재판장 김장구)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 · 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에 7년간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앞서 A씨는 충남 천안시 한 공장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던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10개월간 공장 내 여자 탈의실에서 불법촬영 범죄를 저질렀다. 탈의실 신발장에 구멍이 뚫려있다는 점을 미리 파악하고 그곳에 자신의 휴대전화를 설치해 12차례에 걸쳐 영상을 촬영했다. 다수의 피해자들이 옷을 갈아입는 장면 등을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경비원이라는 지위에 있으면서 상당히 긴 기간 동안 (불법촬영을) 반복해 범행을 저질러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이 잘못을 뉘우치며 피해자 6명 중 5명과 합의하고 나머지 1명의 피해 회복을 위해 공탁한 점을 고려했다'라며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하지만 A씨는 형량이 너무 과하다고 호소하며 항소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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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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