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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96폐장한 강릉 해수욕장서 10대 4명 물에 빠지자 뛰어들어 모두 구해낸 어부 아저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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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6 15:00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폐장한 해수욕장에서 안전요원 없이 물놀이하다가 파도에 휩쓸린 10대들이 사고 지점 인근에 있던 어민에 의해 구조된 사연이 전해졌다.
26일 동해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4시 30분쯤 강릉시 안현동 순긋해변에서 물놀이하던 A군 등 10대 6명이 바다에 빠졌다가 어민들에 의해 구조됐다.
당시 바다는 파도가 거세게 일어 어민들 또한 조업에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바닷물은 순식간에 A군을 비롯한 학생 6명을 덮쳤고, 이들은 허우적대며 연신 '살려달라'고 소리쳤다.
강릉항에서 각각 통발배와 낚시 어선을 몰며 생활하던 임범식 씨와 이동욱 씨는 처음에 이들의 외침이 그저 장난치며 내는 소리인 줄 알았으나 곧 사고임을 직감했다.
이어 지체하지 않고 곧바로 바다로 뛰어들었다. 이씨는 곧장 서핑보드를 챙겨 바다로 뛰어들었고, 임씨는 일반 물놀이 튜브 2개를 들고 뒤를 따랐다.
이씨가 거센 물살을 헤엄쳐 학생 2명을 먼저 구조했다. A군이 숨이 멎은 상태임을 발견하고는 그대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A군의 호흡과 맥박이 돌아오면서 희미하게 의식을 되찾자, A씨는 남은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바다로 다시 뛰어들었다.
학생 2명이 스스로 바다에서 빠져 나왔지만 아직 2명이 물에 빠진 상태였다.
두번째 헤엄을 치면서 힘에 부친 이씨를 튜브를 들고 뒤따랐던 임씨가 도왔다. 임시는 인근에서 밧줄을 구해 바다로 던져 구조를 도왔고, 남은 학생들도 무사히 밖으로 빠져나왔다.
A군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현재 의식을 되찾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물놀이하던 친구 3명도 구토, 탈진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A군 등 학생들은 폐장한 해수욕장에서 안전요원 없이 맨몸으로 물놀이를 하다가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
휴식 중 갑작스러운 사고를 목격하고 거리낌 없이 물속으로 뛰어든 이씨는 민간 선박 운항자 등으로 구성된 민간 해양구조대 소속 대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씨 역시 같은 구조대 출신으로 해상에서 수난사고가 발생할 경우 함께 힘을 보태고 있다.
이들 어민에 따르면 이날 같은 장소에서 구조 활동이 끝난 지 10분도 채 되기 전에 또 다른 청년 4명이 바다로 뛰어들어 물놀이하다가 이들의 제지로 인해 백사장 밖으로 이동하기도 했다.
이씨는 '더 늦기 전에 학생들을 무사히 구조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폐장한 해수욕장에서는 수상 안전요원의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없는 만큼 이용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만약 폐장 해수욕장에서 사고로 바다에 빠졌을 경우에는 해경이나 구조요원이 올 까지 생존수영을 통해 물에서 오래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
해경 관계자는 '온몸에 힘을 빼고 턱을 하늘로 향한 채 눕고, 최소한의 호흡으로 물 위에 떠 있어야 안전하게 구조될 확률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주 수영이나 야간에 바다로 들어가는 행위는 익수, 심장마비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절대 하지 말아야 하고, 해안가에서 활동하는 경우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간해양구조대는 활동 해역에 대한 이해가 깊고 지역 사정에 정통한 민간 선방 운항자, 드론 운영자 등으로 구성해 수난사고 등에 대응하고 있다.
동해해경 담당 구역에는 강릉, 묵호, 울릉, 삼척, 임원 등 5개 지역에 총 466명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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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명품 2억원 털리고, 인생 완전히 바뀌었다'... 도둑 맞고 새롭게 시작한 일YouTube '시방솔비'가수 겸 화가로 활동중인 솔비가 명품 2억원 어치를 도둑맞은 뒤 삶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시방솔비'에는 '2억 털린 솔비, 리프레시 양양 휴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솔비는 소속사 식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내가 왜 쇼핑을 안하는지 아냐'고 말문을 연 뒤 '나 도둑 맞아서 2억원 어치 털렸었다'고 털어놨다. 솔비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도둑이 턴 것처럼 이불이 다 나와 있고, 발자국 찍혀있고 그랬다. 신고했는데 못 잡았다'고 말했다.그는 '내가 선글라스 모으는 거 되게 좋아했는데, 한정판으로 50개 넘게 모았는데 선글라스, 시계, 주얼리, 보석 같은 거 다 털어갔다. 자다가도 너무 아까워서 벌떡 일어났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YouTube '시방솔비'이어 솔비는 '돈을 열심히 벌어서 명품 사면서 그걸 보상이라고 느꼈는데 이렇게 다 없어지니까 무의미하게 느껴졌다. 그때부터 쇼핑을 안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솔비는 도둑 맞을 수 없는 건 뭘까 생각하다가 미술관을 다니고, 책을 읽게 됐다고 밝혔다.솔비는 '내 내면을 쌓고 싶었다. 도둑 맞을 수 없는 거, 나한테 남을 수 있는 것. 어떻게 보면 나의 삶이 좀 바뀌었다'고 말해 미술에 몰두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YouTube '시방솔비'이어 '그 이후로 10년이 지나니까 나한테 남는 것들이 많다고 느껴지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솔비는 2006년 3인조 혼성그룹 타이푼으로 데뷔했고 2008년 솔로 음반을 내고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이후 MBC 예능 '우리결혼했어요'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예능 프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하지만 솔비는 인기와 함께 각종 루머에 시달리며 슬럼프를 겪었고 내면의 치유를 목적으로 2010년 미술을 시작했다. 솔비는 권지안이란 본명으로 2012년 첫 개인전을 열었고 화가로서도 인정받아 2019년에는 세계적인 아트 페스티벌 '2019 라 뉘 블랑쉬 파리(2019 La nuit blanche PARIS)'의 초청 작가로 선정되며 해외에서 화가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조회수: 2,74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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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9 17:35 |
'미국 오가며 신혼 생활'... 비연예인과 극비리 결혼한 여배우빅픽처이앤티배우 최윤소가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최윤소 소속사 빅픽처이앤티 측은 9일 '최윤소가 비연예인 신랑을 배려해 미국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최윤소의 남편은 연상의 회사원으로 알려졌다.최윤소는 현재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신혼 생활 중이며 배우 활동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최윤소는 2003년 영화 '은장도'로 데뷔했다. 이후 SBS '시크릿가든',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 JTBC '품위있는 그녀'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 작품으로는 tvN '마에스트라'에서 '고유라'역을 맡아 출연했다. 조회수: 2,20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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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9 17:35 |
이강인과 두산家 5세 박상효의 '열애설'... 눈썰미 좋은 축구 팬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눈썰미 좋은 팬들, 6월에 이미 눈치 챘다뉴스1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지난 6월부터 이강인과 두산가(家) 5세 박상효 씨의 열애설이 이미 일고 있었다. 9일 디스패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과 2세 연상인 두산그룹 박상효 씨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에 누리꾼들 몇몇은 새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들에 따르면 팬들이 이들의 관계에 대해 관심을 가진 건 지난 6월이었다. 지난 6월 12일 이강인은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를 직관했다. 당시 이강인의 옆에는 박씨가 함께 자리했다. 뉴스1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강인이 오늘 두산 손녀랑 같이 왔다', '이강인 LG 팬으로 알고 있는데 갑자기 두산 유니폼을?', '이강인이 만난 재벌은 두산 박상효' 등의 글이 올라왔다. 이후 이강인이 3월 19일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위해 귀국할 당시 가방에 달려 있던 크루아상 모양의 인형도 주목받았다. 애칭은 '크루아상'?... 두 사람 사이의 비밀의 시그널누리꾼들은 박씨의 SNS 아이디가 크루아상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크루아상은 이강인이 달고 있는 '크루아상 인형이 박씨를 의미하는 것 아니냐', '박씨를 부르는 애칭이다' 등의 추측이 돌았다. 실제 이강인은 SNS 게시물을 올렸다가 빠르게 삭제한 바 있는데 당시 게시물에는 '크루아상'과 '하트' 이모티콘이 프랑스 국기와 함께 있었다. 온라인 커뮤니티현재 박씨의 SNS 계정에도 크루아상 이모티콘이 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박씨가 블랙핑크 멤버 리사와 함께 파리에서 이강인의 경기를 관람하기도 했다. 한편 박씨는 파리에서 대학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박진원 두산밥캣 코리아 부회장의 달로 박진원 부회장은 박용성 두산그룹 7대 회장의 장남이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해 초 이강인의 친누나가 파리 한인 모임에서 박상효를 만난 것을 계기로 처음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회수: 2,24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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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9 17:35 |
BTS 진, '강아지 알레르기'에도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 약 먹으면서까지 직접 나선 감동적인 이유BTS 진, 알레르기 참으며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NTV '24시간 TV'방탄소년단(BTS) 멤버 진(본명 김석진)이 알레르기가 있음에도 약을 챙겨 먹으면서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을 했다.최근 진은 일본 NTV 자선 프로그램 '24시간 TV'에 출연했다. 그는 프로그램 속 코너 중 하나인 '모두의 동물원'에서 일본 국민 아이돌 아라시의 아이바와 함께 유기견 목욕 및 미용 봉사를 진행했다.촬영은 '모두의 동물원' 측이 한국에 있는 한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이뤄졌다.진은 특유의 미소로 다정하게 유기견들을 씻기고 미용하며 봉사활동을 벌였다. 힘든 활동에도 한순간도 미소를 잃지 않으며 진심으로 동물들을 돌보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NTV '24시간 TV'그는 '제가 이런 모습을 보여드리면 관심 없으신 분들도 '나도 한 번 (유기견 봉사를)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오실 수 있으니까 출연했다'고 출연 동기를 밝혔다.이어 '제가 굉장히 잘된 아이돌이지 않냐'며 '팬들 사랑이 있어 지금 이 자리에 올 수 있었고 이 프로그램을 할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한다'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해당 방송 이후 진이 방문했던 유기견 보호소 '레인보우 쉼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담을 전하기도 했다. 보호소 측은 '석진 님께서는 사실 알레르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까지 미리 드시고 봉사를 와주셨다'며 '그 마음에 진심이 느껴져 더욱 감사한 하루였다'고 밝혔다.Instagram 'jin'구조 사연에도 귀 기울이며 깊은 관심 보인 진그러면서 '너무나도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하는 내내 힘든 내색 한번 없이 구조견들의 미용을 열심히 도와주시고 또 목욕도 진행해 주시며 견사 청소까지 완벽하게 해주셨다'고 설명했다.보호소 측에 따르면 진은 봉사 내내 아이들의 구조 사연에도 귀를 기울이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어릴 적 직접 유기견을 입양해 12년 동안 키운 것으로 알려진 진이 떠나보낸 그의 반려견 생각에 더욱 진심으로 봉사활동에 임한 것으로 추측된다.Instagram 'jin'한편 진은 군대 전역 후 끊이지 않는 미담으로 '미담 자판기'라는 별명까지 생겼다.최근에는 함께 촬영한 출연진과 스태프들의 회식비용을 몰래 결제하는 가 하면 100명이 넘는 스태프들을 위해 사비로 특산품 선물을 플렉스한 사실이 알려졌다.뿐만 아니라 전역 전 후임들과 한 '꼭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바쁜 스케줄을 쪼개 부대를 방문해 인성도 '월드 클래스' 다운 면모를 뽐냈다. 조회수: 2,82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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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9 17:35 |
생후 17개월 아기, 우유에 물 타 먹인 20대 부부... 필수접종 20차례 패싱아기 낳고 혼인신고도 안 한 20대 부부...필수접종 20차례 패싱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생후 17개월 된 아이에게 분유 대신 우유에 물을 타 먹이고 필수접종도 20차례 패싱한 20대 부부가 재판에 넘겨졌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대전지방법원은 아동복지법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로 올해 4월 기소된 이들 부부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다.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2021년 7월 아이를 출산한 두 사람은 출생 신고를 하지 않은 채 8개월가량 아이를 대전의 한 모텔에서 돌봤다. 이 과정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국가지정 필수 예방접종을 20차례 건너뛰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두 사람은 2022년 3월께 동구의 한 빌라로 이사했으나 아이를 위해 별다른 조치는 하지 않았다. 그해 연말까지 아이에게 분유 대신 우유와 물을 반반씩 섞어 먹였고, 아이는 늘 영양부족에 시달렸다.우유에 물 타서 먹인 부부...아이 늘 '영양부족' 시달려 애초 이 사건은 형사재판 대상이 아니었다. 가정법원에서 아동보호 재판을 받으면 아동보호 조치와 함께 보호관찰로 해결될 일이었지만, 피고인들이 가정법원 재판에 무단으로 출석하지 않으면서 형사재판으로 넘겨졌다.피고인들의 죄가 약식기소 형태의 벌금으로 끝내기에는 가볍지 않다고 판단돼 공판으로 회부됐다.재판부는 '아동보호와 함께 보호관찰로 끝날 수 있었던 일을 피고인들이 일을 키웠다'며 '아동보호 재판에 참석하지도 않고 보호관찰 조사도 제대로 안 받았다. 본인들이 절차에 불응하니 갈수록 형량이 더 올라가게 된다. 반성하는 태도를 보기 어렵다'고 질책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다만, 재판부는 아이를 위해 형사 재판임에도 가정법원에 준해 재판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피고인 부부 보호관찰소에서 판결 전 조사를 받고, 아동보호 전문기관 면담을 진행하도록 했다. 의무교육 20시간 수료 확인서도 재판부에 제출하도록 했다.재판부는 '아동보호 재판은 본인들이 어떻게 할지, 아이 보호 의지가 있는지, 적절한 교육을 받았는지 여부 등을 보게 된다'며 '형사 재판이지만 가정법원에 준해 절차를 진행하겠다. 판결 전 조사 진행하고 그 사이 면담을 하고 속행하겠다'고 밝혔다현재 아이는 한 아동 보호시설에 머물고 있다. 대전시가 지원에 나서 아이 출생신고는 마칠 수 있었다. 조회수: 1,91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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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9 17:15 |
생후 4개월된 아기, 8개 병원서 수용 거부당해... 130km 달려가 3시간 만에 '응급수술'생후 4개월 된 아기 병원 8곳에서 수용 거부당해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생후 4개월 된 남아가 3시간가량 '응급실 뺑뺑이'를 돈 후에 응급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8분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의 한 어린이병원에서 생후 4개월 된 A군이 탈장과 요로감염 증세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군은 지난 7일 고열 증상으로 인근 병원에 입원한 뒤 탈장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A군은 복강 내 장이 요도로 말려 들어가 장을 원래 위치로 되돌리는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결국 130km 떨어진 서울의 한 병원서 수술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충북 소재 병원 2곳과 대전·충남·경기 지역 병원 8곳에 A군의 응급실 이송을 요청했으나 소아외과 전문의가 없다 등의 이유로 수용을 거부당했다. 결국 소방당국은 수소문 끝에 130km 떨어진 서울의 한 상급종합병원으로부터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고, A군은 3시간여 만인 오후 1시 40분쯤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수술을 맡은 병원 측은 이송 당시 A군은 '준응급' 상태였으나 현재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소아외과와 비뇨기과를 같이 진료할 수 있는 병원을 찾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조회수: 2,47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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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9 16:15 |
'구독자 233만' 빠니보틀 얼마나 잘 벌길래... '노홍철과 남극 여행 6천만원 전액 부담'남극여행 경비 6천만 원 쏜 빠니보틀JTBC '아는 형님'23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본명 박재한)이 엄청난 수입을 자랑했다.지난 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는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과 원지, 채코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빠니보틀을 향해 '얼마 전 기사를 봤는데 노홍철이랑 남극 가는데 6000만 원 경비 전액을 본인이 냈다고 하더라. 어떻게 그러냐'고 물었다.빠니보틀은 '(노)홍철 형님이랑 가는데 1/n은 좀 그렇지 않나'라고 답했고, MC들은 '아직까지 그래도 홍철이가 돈이 더 많지 않겠냐'며 농담을 건넸다.JTBC '아는 형님'비즈니스석 비행기만 1300만 원... '출연료 대신'이에 빠니보틀은 '내 채널에 출연을 부탁하는 입장이니까 출연료가 없는 대신 경비를 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빠니보틀은 자신의 채널에 방송인 노홍철과 함께 남극으로 여행을 떠난 영상을 업로드한 바 있다. 당시 남극행 비행기 값으로만 1300만 원을 사용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빠니보틀은 노홍철 좌석만 비즈니스석으로 끊어줬지만 불편한 마음에 이코노미로 끊었던 본인 좌석까지 비즈니스로 변경해 탑승했다고.두 사람은 남극에 숙소가 따로 없는 탓에 눈을 파서 자기도 했다. 빠니보틀은 '보통 크루즈 같은 데서 잠을 자고 낮에는 내려서 관광을 했다'라며 '나라가 없어서 여권 확인도 안 한다'고 밝혔다.JTBC '아는 형님'이어 '남극을 여행한 이유는 남극을 가 봤다고 하면 자랑하기도 좋고 그래서 선택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빠니보틀은 보일러 회사에서 인턴 생활을 하다 정직원 전환에 실패한 뒤 2019년 전 재산 2000만 원으로 여행 유튜브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인도 기차 등급 비교 영상이 누적 조회수 760만 회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여행 유튜버들 중 구독자 1위를 달리고 있다.현재 빠니보틀 채널 구독자는 233만 명, 누적 조회수는 약 5억 뷰에 달한다. 조회수: 2,12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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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9 15:35 |
환경미화원 대신 길거리 청소하다 '담배꽁초'에 현타 온 유재석... 분노하게 만든 흡연자의 행동길거리 담배꽁초 치우던 유재석...분노의 일침MBC '놀면 뭐하니?'저절로 인상을 찌푸리게 만드는 길거리에 마구 버려진 담배꽁초들. 유재석도 이를 참지 못하고 분노의 일침을 가했다.지난 7일 MBC '놀면 뭐하니?'는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과 함께한 '청소후 한끼'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일일 환경공무관이 되어 새벽부터 환경 미화 작업에 나섰다.사람들이 깨어나기 전 거리를 깨끗이 만들어줬던 환경공무관들의 수고를 다시금 깨닫는가 하면, 거리의 쓰레기들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유재석과 김석훈은 대형폐기물 수거 작업을 하며 그 무게에 깜짝 놀랐다.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야 겨우 들 수 있는 무게에 유재석은 '이거 보통 일이 아니네'라며 땀을 뻘뻘 흘렸고, 김석훈은 '세상 안 해 본 것 없는 유재석도 이런 건 처음이지?'라며 힘을 북돋았다.MBC '놀면 뭐하니?'무단 투기 쓰레기 가득...깨진 유리조각까지마지막으로 거리 청소를 시작한 유재석과 김석훈은 골목 곳곳을 점령한 '담배꽁초 지옥'에 경악했다. 끝없이 나오는 담배꽁초를 주우며 분노했다.이어 충격적인 거리의 민낯에 또 한번 경악했다. 쓰레기 수거 차량 바로 옆 인도에도 무단 투기 쓰레기가 가득했다. 깨진 유리 조각까지 있어 위험해 보였고, 유재석은 '정말 너무 하신다'며 말문이 턱 막힌 표정을 지었다. 주우재는 '이거 버린 사람 자기 집 방은 깨끗하겠지?'라며 분통을 터뜨렸다.이후 환경공무관들과 식사 자리에서 주우재는 촬영 중에도 옆에서 담배를 버리고 가는 시민의 이야기를 꺼냈다. 유재석은 깊은 한숨을 쉬는가 하면 하하는 '담배꽁초는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아'라고 환경공무관 대신 분노를 쏟아냈다.한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4.2%를 기록했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인 2049 시청률은 2.3%를 나타내며 토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MBC '놀면 뭐하니?' 조회수: 2,31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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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9 14:35 |
출근길 직장 동료 아파트 찾아가 살해한 남성... 현장서 대나무 흉기 발견돼광주서 직장동료 살해 50대, 도주 3시간 만에 검거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출근길 직장 동료를 대나무로 된 흉기를 이용해 살해한 50대가 도주 3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9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7시 30분께 광주 풍암동 한 아파트 단지 안 승강기 앞에서 직장 동료인 B씨를 미리 준비한 대나무로 여러 차례 때리고, 목을 찌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목 부위 등을 크게 다쳐 중상을 입은 B씨는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 도중 사망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대나무 흉기로 때리고 찔렀다A씨는 범행 직후 아파트 비상계단을 통해 1층으로 내려온 뒤, 차를 타고 달아났다.이웃 주민으로부터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수사 시작 약 3시간 만인 오전 10시 55분께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A씨가 범행에 사용한 대나무는 비상계단에서 발견됐다. 대나무 끝에는 테이블 타이로 고정된 비닐이 감긴 상태였다.경찰은 범행에 사용한 도구가 더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규명할 방침이다. 조회수: 2,51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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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9 14:15 |
식당서 갑자기 정신 잃은 할머니 구한 여성, 휴가 맞아 고향 찾아온 여경이었다광주 한 식당서 의식잃고 쓰러진 할머니채널A '뉴스A'식당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할머니를 휴가 중이던 경찰이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지난 8일 채널 A '뉴스A'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7월 광주광역시 남구의 한 식당에서 발생했다.당시 식당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테이블에 앉은 일행 3명이 음식을 기다리고 있다. 이때 안쪽에 홀로 앉아 있던 할머니의 팔이 축 늘어지더니 고개까지 떨어졌다.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은 것. 일행이 깜짝 놀라 몸을 부둥켜안고 흔들어 깨워보지만 의식을 돌아오지 않았다.채널A '뉴스A'휴가 맞아 고향 방문한 여경, 망설임 없이 CPR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우왕좌왕하며 어쩔 줄 몰라하던 찰나, 검은색 티셔츠에 회색 트레이닝 바지를 입은 여성이 뛰어 들어온다.슈퍼맨처럼 나타난 이 여성은 망설임 없이 할머니를 바닥에 눕히고 쉴 새 없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여성의 정체는 서울 논현파출소 소속 오희선 순경이었다.휴가를 맞아 고향인 광주로 내려와 어머니와 식사를 하고 있던 그는 '비명 소리가 들리기에 '빨리 살려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구급대원이 올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사지를 주물렀다'고 말했다.오 순경의 재빠른 대처 덕에 할머니는 점차 의식이 돌아왔고 119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할머니는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할머니의 일행들은 생명을 구해준 오 순경에게 연락처를 물었지만 그는 '경찰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이라며 정중히 거절했다고 한다.오 순경은 '할머니를 보자마자 살려야겠다는 생각과 동시에 몸이 먼저 반응을 했다'며 '매년 심폐소생술 관련 교육을 받고 또 직접 실습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보니까 (살릴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구해주신 것도 멋지지만 연락처 물었는데 거절한 것도 멋지다', '진정한 경찰이다', '내가 다 감사하다', '꼭 찾아내서 포상해 주길', '누구나 알고 있지만 행동하기는 어려운 법' 등의 칭찬을 보냈다.YouTube '채널 A News' 조회수: 1,9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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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9 13:15 |
주차비 안 내려고 후진으로 출차 처리하고 다시 들어와... 주차비 140만원 떼먹은 공무원들gettyimagekorea경기도 김포시 소속 공무원들이 유료주차장에서 장기간 요금을 내지 않고 이른바 '편법 주차'를 했다가 불구속 입건됐다. 이들은 140만원 가량의 주차비를 떼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경찰은 편의시설 부정이용 혐의로 A씨 등 김포시 공무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올해 초부터 지난 7월까지 김포시 한 유료주차장에서 요금을 내지 않고 주차장을 이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 등은 주차장 입구로 들어갔다가 바로 출구로 향한 뒤 차단기가 열리면 나가지 않고 후진해 차를 댄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출구 차단기가 열려 회차 차량으로 인식되면 주차 요금이 붙지 않는 점을 노린 행위인 것으로 알려졌다.A씨 등이 이런 방식으로 내지 않은 요금은 각각 100만원과 40만원으로 총 140만원 가량인 것으로 조사됐다.김포시는 자체 조사를 통해 A씨 등처럼 편법으로 주차장을 이용한 공무원이 9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했다.김포시 관계자는 '김포시 공무원 9명이 주차장 부정 이용 건으로 여러 경찰서에서 조사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회수: 2,28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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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9 12:15 |
야구 이어 e스포츠 선수들 응원하러 경주까지 달려간 한화 김승연 회장님... '승리 요정' 등극한화생명e스포츠, 창단 첫 LCK 우승...한화 김승연 회장도 '직관'한화생명e스포츠한화생명e스포츠가 젠지를 3:2로 꺾고 2,942일 만에 우승을 거뒀다. 김승연 회장과 그의 둘째 아들 한화생명 김동원 사장의 오랜 투자가 결실을 맺은 것이다. 2018년 창단 후 첫 LCK 우승이라는 영광의 순간에 김 회장이 함께 해 의미를 더한다.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2024 LCK 서머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이 진행됐다.이번 대회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는 T1과 젠지를 극적으로 연파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한화생명e스포츠는 결승 진출전에서 만난 T1을 상대로 미드 라이너 '제카' 김건우가 스몰더로 승리를 이끌었다. 세트 스코어 3대1.리그 오브 레전드 네이버 e스포츠젠지와의 결승전에서는 1세트부터 대역전극을 펼쳤으나 2세트와 3세트를 연달아 내줘 잠시 휘청였다. 그러나 4세트부터 각성한 듯한 플레이를 펼치며 새역사를 썼다.경기를 마친 뒤 한화생명e스포츠 최인규 감독은 '우리팀이 잘한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선수들이 다 잘해줬고 코치들도 고생했다'며 '많은 팬분들이 와서 응원해줬기에 이길 수 있었다. 김승연 회장님과 김동원 사장님이 응원하러 와 주셨다고 들었는데, 우승으로 보답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김승연 회장·한화생명 김동원 사장, 야구·e스포츠 모두 적극 지원김 회장의 직관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환호하며 기뻐했다. 김승연 회장은 최근 야구와 e스포츠를 넘나들며 선수들을 응원하는 등 전폭적인 지지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김동원 사장 역시 2018년 한화생명e스포츠 창단에 앞장서는 등 e스포츠 산업의 저변 확대와 e스포츠의 주류 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Instagram 'hle.official'두 사람은 지난 4월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한화생명e스포츠 선수들과 만나 'e스포츠를 통해 1030세대에게 한화라는 이름을 널리 알려줘서 고맙다'고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에만 7차례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찾아 현장에서 팬들과 호흡하며 선수들에게 관심을 기울인 바 있다.지난 6월에는 선수단 전력강화와 격려를 위해 선수 개개인에게 '이동식 스마트TV'를 지급해 시간 전력분석 자료 공유와 개인 훈련 데이터 체크를 수월하게 할 수 있게 했다.주장인 채은성 선수는 '회장님의 격려가 선수단에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최근 팀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는 만큼 기세를 몰아 반드시 팬들에게 가을야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화는 가을야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조회수: 2,22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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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9 12:15 |
광주 아파트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목 부위에 자상 흔적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목 부위에 상처를 입고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4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50대 남성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현장에서 목 부위에 자상을 입은 50대 남성 A씨를 발견하고 응급조치를 했으나 결국 사망했다.경찰은 A씨가 신원미상의 인물로부터 습격을 받아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으며 A씨의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 부검도 의뢰할 예정이다. 조회수: 2,31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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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9 12:15 |
성관계·낙태종용에 폭행까지... 13살과 사귄 교회 선생님이 감형 받은 이유교회에서 만난 미성년자에 성범죄 저지르고 폭행한 남성, 항소심서 감형돼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교회에서 만난 미성년자에 성범죄를 저지르고 폭행까지 한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9일 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서울고등법원 제12-2형사부(부장판사 방웅환, 김형배, 홍지영)는 미성년자 의제 강간, 특수협박, 폭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 A씨에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6년을 선고했다.또 아동·장애인 관련기관에 10년간 취업을 제한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2020년 6월 서울 강북구의 한 건물에서 교회 제자 B양(당시 13세)과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는다.성인이었던 A씨는 중학생이던 B양과 약 2년간 교제하며 수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가졌으며, 이로 인해 B양이 임신하자 낙태할 것을 종용하기도 했다.미성년자의제강간죄는 피고인이 19세 이상인 경우, 상대방의 나이가 13세 미만 또는 13세 이상 16세 미만이라는 점을 알고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는다면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성립하는 범죄로 5년 이상의 징역 또는 무기징역으로 처벌받도록 규정되어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후 A씨는 B양에 이별을 통보했으나, B양이 자신의 주거지로 찾아오자 흉기로 '죽여버린다'라고 협박하거나 머리채를 잡고 내동댕이치는 등 폭행했다.지난해 4월에는 B양이 자신과의 대화를 녹음한 것을 알고 B양의 얼굴을 싱크대에 넣어 물을 트는 등 폭행했다.B양이 '그렇게 때리다가 진짜 죽으면 어떻게 할 거냐'라며 항의하자 A씨는 '그럼 죽여달라는 거냐'며 식칼로 위협하기도 했다.결국 B양은 A씨를 고소하기로 결심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나 죽을 거고 너랑 너희 가족 다 죽여버릴 것'이라고 말하는 등 협박했다.항소심 재판부 '징역 10년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고 판단'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1심에서는 '교회 담임교사인 피고인이 상당 기간에 걸쳐 13세의 피해자를 간음한 것은 어린 피해자를 이용해 성적 욕망을 충족시킨 것'이라면서 '피해자 신고에 대한 보복 목적으로 특수협박, 폭행, 상해 등을 2차 가해도 했다'고 지적하고 징역 10년의 중형을 내렸다.1심 재판부는 A씨가 건 공탁금을 피해자가 수령할 의사가 없음을 명확히 한 점도 짚었다.항소심 재판부에서는 '피해자가 상당한 충격과 고통을 받은 것으로 보이고 여러 번 탄원서를 제출하면서 엄벌을 바라고 있다'라면서도 '징역 10년 등의 형은 재량의 합리적인 한계를 벗어나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판단된다'라고 봤다.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나이, 성행과 환경, 피해자에 대한 관계, 범행의 동기, 수단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 원심과 이 법원의 양형심리 과정에서 나타난 양형의 조건이 되는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면 피고인의 주장은 이유 있다'라고 판시했다. 조회수: 2,41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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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9 12:15 |
전현무, '세상에 이런일이' 26년 동안 진행한 임성훈-박소현 대신 '새 MC' 발탁'대세' 전현무, 장수 프로그램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새 MC 발탁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26년의 역사를 뒤로 하고 휴지기를 갖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의 새 MC가 결정됐다.바로 지난해 고정 출연한 TV 프로그램만 총 21편에 이를 정도로 '대세'로 자리매김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다.9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차기 MC로 전현무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단독 MC로, 오는 10월 중순께부터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놀랍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6mm 디지털카메라로 밀도 있게 취재, 독특한 구성과 내레이션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Instagram 'junhyunmoo'휴지기 끝내고 돌아오는 '세상에 이런일이'...새로운 진행 기대지난 1998년 5월 첫 방송을 시작해 무려 26년 동안 방송을 진행했다. 받은 제보만 총 138,565건, VCR 영상은 총 5,639개, 회차로는 1279회가 송출됐다.수십년 간 방송을 이어오다 지난 5월 25일 방송을 끝으로 휴지기에 돌입했다. 당시 프로그램의 폐지설이 불거졌지만 제작진은 이를 부인하며 하반기 중 새롭게 돌아올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세상에 이런일이'는 임성훈과 박소현이 첫회부터 마지막까지 메인 MC자리를 지켜온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전현무가 새로운 단독 MC로서 어떠한 진행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회수: 2,16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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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9 11:35 |
'나는 솔로' 출연자 학대 논란 터졌다... 22기 순자 주장 들어 봤더니'나솔' 땡볕 아래 출연자 학대? 22기 순자 주장 들어 봤더니'나는솔로' 22기 영숙, 상철의 몸 곳곳이 빨갛게 익은 모습 / ENA, SBS Plus'나는 솔로' 측이 22기 돌싱특집 출연자들을 학대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지난 7일 22기 순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2일째 1:1데이트 자기소개 촬영만 거의 반나절 땡볕 아래 있었다. 두피 가르마까지 화상 입어서 고름이. 콧등은 피부까지 벗겨지고 화장도 선크림만 발라서 화상자국 다 올라온 거 이제 알았다'고 밝혔다.이에 22기 영자는 '진짜 그날 저녁에 우리 난리 났잖아. 응급실 닥터 화상 진료 하고'라고 덧붙였다. 22기 상철 또한 '난 출입문에 머리 부딪혀서 진물나나 했는데 화상 때문이었잖아. 깜놀'이라고 댓글을 달았다.'나는솔로' 22기 영자, 영숙의 팔이 빨갛게 익은 모습 / ENA, SBS Plus'나는 솔로' 22기 순자 결국 SNS글 수정실제로 방송에서 22기 출연자들은 땡볕 아래 진행된 촬영으로 인해 팔다리, 얼굴 등이 빨갛게 변한 모습이었다.누리꾼들은 자기소개 후 얼굴이 붉어진 '나는 솔로' 출연진들의 모습을 공유하며 학대 이슈에 집중했다. 이에 제작진이 일반인 출연자들을 너무 배려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왔다.순자는 자신이 올린 글이 논란이 되자 '제작진분들도 놀라셨는지 화상연고 계속 사다 주셨고, 촬영 중 세심한 부분들 다 챙겨주셨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그러면서 '오히려 출연자들보다도 촬영하시느라 잠도 못 주무시고 애쓰시는 모습 보고 또 한 번 놀랐다. 제 글의 의도를 출연자와 제작진분들을 이간질로 해석하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조회수: 1,85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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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9 11:35 |
'2026년이 올까요?'... '김구라 아들' 김동현, 해병대 입대 후 근황 전했다해병대 입대 후 근황 공개한 김동현... 늠름한 모습으로 '경례'Instagram 'greestvg'개그맨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그리)이 해병대 입대 후 기초군사훈련을 무사히 수료했음을 알리며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5일 김동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6년이 올까요?'라며 해병대의 상징인 '붉은 명찰'에 적힌 자신의 이름사진과 짧은 영상 한 개를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해병대 정복을 멋지게 차려입은 김동현은 정면을 보며 '필승'이라고 외치며 경례를 하고 있었다.Instagram 'greestvg'김동현의 전역은 오는 2026년 1월 28일이다지난 7월 말 입대한 김동현이 기초군사훈련을 무사히 수료하고 자신의 전역일인 2026년이 '오기는 하냐'며 까마득하게 여기고 있는 모습이다.앞서 지난 7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동현은 '어렸을 때부터 해병대에 대한 존경심이 있었다'며 아버지 김구라와 소속사 대표의 강한 반대에도 해병대를 선택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김동현의 모습을 본 방송인 장영란은 '동현아 화이팅 멋지다'라며 응원했고, 방송인 홍진경도 '동현아~ 소식 너무 반갑다'며 그의 소식을 반겼다.Instagram 'greestvg'한편 1998년생인 김동현은 어린 시절 김구라와 함께 '스타 골든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이후 지난 2016년 '그리'라는 예명으로 가수 데뷔한 김동현은 입대 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군대에) 갔다 나와서 진짜 김동현으로 활동할 것'이라며 '음악보다 더 열중하는 걸 찾은 것 같다'고 말하며 가수로서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7월 29일 포항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해병대에 입대한 김동현은 오는 2026년 1월 28일 전역하게 된다. 조회수: 2,18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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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9 11:35 |
토트넘, '1년 연장' 옵션도 발동 안해... 손흥민의 '재계약' 두고 엇갈린 전망 나온다손흥민 / GettyimagesKorea손흥민의 미래를 두고 엇갈린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 8일(한국 시간) 영국 풋볼런던 소속 알레스디어 골드 기자는 토트넘 팬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골드 기자는 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달하는 기자로 토트넘 소식과 관련해선 '1티어'로 꼽힌다. '다양한 질문이 나왔고, 그중에는 손흥민과 관련한 질문들도 있었다. 특히 한 팬은 '쏘니가 곧 계약 연장 제안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냐'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시즌이 끝난 후 토트넘의 팬들은 구단이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한 바 있다. 팬들에게 손흥민의 재계약 여부가 주목을 끌고 있는 것. GettyimagesKorea이에 대해 골드 기자는 '그러길 바란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잘 알고 있다. 그는 30대이지만 여전히 훌륭한 선수이며 클럽에서 가장 큰 스타플레이어다'고 했다. 이어 '손흥민도 캡틴의 역할을 즐기는 것 같다.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했다. 양측이 원한다면 확실히 성사될 것'이라고 말했다. 좋은 뜻으로 읽힐 수 있는 발언이지만 한편으로는 토트넘이 원하면 손흥민과 재계약할 것이라는 원론적인 대답이었다는 해석도 나온다. 1티어로 꼽히는 골드 기자 역시 손흥민의 재계약에 확답을 내리지 못하는 것이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 / GettyimageKorea손흥민의 계약기간은 내년 여름에 만료된다. 이제 1년도 남지 않았는데,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어떠한 재계약 제의를 하지 않고 있다. 심지어 손흥민 계약서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마저 발동하지 않았다. 애초 토트넘이 손흥민의 활약을 인정해 30대임에도 장기 재계약을 건넬 것이라는 예상이 영국 현지에서 흘러나왔지만 최근에는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영국 '스포츠몰'은 '손흥민이 토트넘과 장기적인 미래를 함께할 수 있을지 미지수. 2025년 계약 만료를 앞둔 상황에 마지막 6개월에 접어든다면 내년 1월부터 보스만룰에 따라 자유롭게 다른 팀과 협상할 수 있다'고 했다.손흥민 / GettyimagesKorea실제 A매치 기간 중에 손흥민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또 불거졌다. '컷오프사이드'는 지난 7일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클럽이 지난 시즌 공격포인트 27개를 기록한 토트넘의 에이스를 헐값에 영입하려고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최근 몇 년간 막대한 오일머니를 앞세워 유럽의 여러 스타 선수들을 품었기 때문에 전혀 신빙성이 없는 이야기라고 볼 수는 없다.컷오프사이드는 '손흥민은 토트넘에 없어서는 안 될 자산'이라며 '토트넘은 시즌이 끝나기 전에 새 계약을 체결하도록 손흥민을 설득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회수: 1,93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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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9 11:15 |
문재인 전 대통령 찾아간 이재명... 文 '검찰 수사, 당당하게 임하겠다'문재인 전 대통령, 이재명 대표 회동...'두 손' 맞잡아 뉴스1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문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를 두고 '정치 탄압'이라고 규정했다. 문 전 대통령은 당 차원의 대응에 '고맙다'라는 뜻을 전했다. 문 전 대통령과 이 대표는 검찰이 정치 보복의 수단으로 전락한 작금의 현실에 개탄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일 이 대표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예방하고 약 40분간 비공개 회동을 진행했다. 박찬대 원내대표, 진성준 정책위의장 그리고 5명의 최고위원(김민석, 김병주, 최민희, 한준호, 이언주) 등이 함께 배석했다. 뉴스1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김정숙) 여사님과 대통령의 가족에 대해 지금 정부가 하고 있는 작태는 정치적으로도 법리적으로도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정치탄압'이라며 '한 줌의 지지세력을 결집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 말을 듣고 '기본적으로 나와 가족이 감당할 일이지만 당에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검찰 수사에) 당당하게 강하게 임하겠다'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특히 지난 정부에서 완성하지 못한 검찰개혁 문제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1문 전 대통령은 아울러 민주당의 재집권 전략에 주목하며 중도로 외연을 확장하도록 당부했다. 문 전 대통령은 '민주당이 재집권을 위해 지지층을 넓히는 작업을 해야 한다'며 '민생과 정책뿐 아니라 안보·국방 문제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말했다고 조 대변인은 전했다.문 전 대통령 '재집권 해야'...당내 통합 강조 두 사람은 '준비 안 된 대통령이 집권해 나라가 혼란스럽고 국민 불안과 걱정을 키우고 있다'며 민주당이 대안 세력이 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한다.아울러 문 전 대통령과 이 대표는 당내 통합을 강조했다. 가짜뉴스로 인해 당 내부가 흔들리거나 분열돼서는 안 된다는 인식을 공유했다고 한다.뉴스1회동을 마친 뒤 문 전 대통령과 이 대표는 손을 맞잡고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문 대통령을 예방하기에 앞서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도 예방했다. 조 대변인은 권 여사가 이 대표에게 '일련의 상황이 걱정된다'라며 '당에서 중심을 갖고 잘 대처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뉴스1 조회수: 2,67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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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9 11:15 |
'티켓값 내리면 영화 많이 볼까?'... 실제로 영화관에서 '반값 할인' 실험한 결과'극장 가격 너무 비싸다'... 실제 반값 티켓 팔아보니MBC '질문들'배우 최민식이 '극장 가격이 너무 비싸다'라는 발언으로 촉발됐던 영화 관람료 인하에 교수·정치인까지 가세한 가운데 CGV가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반값 할인은 지난달 26일부터 나흘간 오후 5~9시 사이에 이뤄졌다. 영화 한 편을 7000원에 볼 수 있었는데 기존 1만 4000원과 비교해 절반 가격으로 약 14년 전 가격이다. 그 결과는 어땠을까.9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CGV가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한 기간 동안 극장을 찾은 총관객 수는 전주 같은 기간 대비 5%(4만명) 감소한 74만 7500명으로 집계됐다. CGV실제 이 기간 반값 행사의 효과가 미미했던 것이다. 일각에서는 '단 4일 진행된 행사의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등의 의견이 나오지만 행사가 진행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보통 금·토·일보다 관객 수가 적다는 점을 고려할 때 무의미한 결과라고 볼 수는 없다는 의견도 있다. 티켓 가격 이외에도 영화계 침체의 다양한 원인 고찰해야결과적으로 영화관을 찾는 관객이 줄어든 것은 가격뿐 아니라 다른 요인도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볼 있다. 그중 하나가 '홀드백 붕괴'다. 홀드백이란 영화가 극장 개봉 뒤 주문형 비디오(VOD)나 이블 방송, OTT 등 타 유통 채널로 넘어갈 때까지 기간을 말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OTT 플랫폼이 등장하기 전까지 홀드백은 통상 10주 정도로 여겨졌으나,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해당 기간이 4주 이내로 축소됐다. 즉, 관객이 영화관을 가지 않아도 1~2달 후면 OTT 플랫폼에서 영화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영화관을 찾아가지 않는다는 것. 여기에 스크린 상한제, 불투명한 객단가, 등도 영화계 침체의 이유로 거론되고 있다. 몇몇은 침체기에도 흥행에 성공한 영화들을 근거로 '콘텐츠 질의 저하'를 큰 문제로 꼽기도 한다. 이에 관객부터 극장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돌파구를 찾고,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압도적이고 신선한 영화가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조회수: 1,95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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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9 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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