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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6'화학 전공하는 중국인 유학생이 층간 소음 항의하다 우리 집 문틈으로 독극물을 넣었습니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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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6 12:00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한 중국인 유학생이 층간 소음 갈등을 빚은 이웃집에 독극물을 주입해 미국 전역이 발칵 뒤집어졌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The New York Post)는 최근 플로리다의 한 '화학 천재'가 변기 소리로 인한 층간 소음으로 갈등을 빚던 이웃집 현관문 밑 틈에 오피오이드를 주입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건물 소유주 협회가 제출한 계약 위반 고소장에 따르면 중국인 유학생 쑤밍 리(Xuming Li, 36)는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교(USF) 캠퍼스에 있는 실험실에서 이웃집 가족들에게 해를 끼칠 의도로 여러 차례 독극물을 혼합하고 주사기에 주입했다.
리씨는 중국 출신의 키 6피트(약 183cm), 몸무게 160파운드(약 72.6kg)의 남성으로 2023년 여름까지 해당 대학에서 화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던 학생이었다.
그는 지난 6월 27일 이웃인 우마르 압둘라(Umar Abdullah)가 설치해 둔 카메라에 범행 장면이 포착된 후 경찰에 체포됐다.
촬영된 영상에는 그가 압둘라의 집 앞에 쭈그려 앉아 문 틈새로 주사기에 담긴 투명한 액체를 주입하는 모습이 담겼다.
위험 물질 테스트 결과, 리씨가 주입한 액체 화학 물질은 오피오이드 계열 진통제인 메타돈과 하이드로코돈이 혼합된 것으로 밝혀졌다.
오피오이드는 얕은 호흡, 맥박 약화, 거동의 어려움, 방향 감각 상실, 언어 소통의 어려움 및 메스꺼움을 유발할 수 있다.
가족들은 한 달여 동안 숨 가쁨과 눈 통증, 현기증, 메스꺼움, 피부 자극 등을 겪었다.
충격적이게도 현장에서 해당 물질에 잠시 노출된 경찰관 또한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피부 자극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극물 소동에 주민들은 리씨와 그의 룸메이트를 단지에서 퇴거시키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는 '피고의 행동의 거주자와 소유주가 자신의 재산과 아파트 내에서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는 지점까지 도달했다'라고 명시돼 있다.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교는 성명을 내고 'USF 커뮤니티의 안전과 복지가 우리의 최우선 순위다. USF 화학과는 교육 및 연구 목적으로 대학이 소유한 모든 화학 물질 및 기타 물질이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몇 가지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USF의 화학 실험실에는 하이드로코돈과 메타돈을 포함해 스케줄 II(Schedule II) 규제 물질로 분류되는 화학 물질을 보관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피해자인 압둘라는 WFLA와의 인터뷰에서 자신과 임신한 아내, 어린 딸이 지난해 6월 리씨의 바로 위층 집으로 이사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사를 온 후 압둘라의 가족은 리씨의 황당한 불만에 시달렸다.
리씨는 압둘라의 가족에게 변기 뚜껑이 덜컹거리는 소리 때문에 잠을 못 자고 있다며 불평하는 문자를 보내왔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가족은 갑자기 설명할 수 없는 메스꺼움과 현기증을 경험하기 시작했다.
압둘라는 '딸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아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했다. 울고 있지는 않았지만 눈물이 항상 가득했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압둘라 가족의 친구가 휴가를 떠난 가족들을 위해 택배를 대신 받던 중 집 앞에서 화학 물질 냄새가 난다는 사실을 처음 발견했다.
그다음부터는 압둘라 또한 냄새를 맡았고 온수기에 문제가 있다고 의심했다. 하지만 온수기 기기를 교체하고 에어컨과 통풍구를 청소한 후에도 악취는 지속됐다.
해결 방법이 절실했던 그는 소방서에 전화를 걸어 검사를 하기도 했지만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결국 그는 현관문 쪽에서 작은 균열을 발견하고 불만을 품은 이웃 리씨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또다시 이상한 냄새를 맡고 몸이 아프기 시작하자 압둘라는 문밖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
그리고 리씨가 현관문 아래에 쭈그리고 앉아 주사기로 무언가를 주입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리씨는 '(발견 당시) 온몸이 떨렸다'라면서 '그(리씨)가 와서 뭔가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영상을 확인한 즉시 아파트를 비운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리씨를 체포해 규제 위험 물질 소지, 가중 스토킹 등의 중범죄 혐의를 적용해 그를 구금했다.
탬파 경찰은 진술서에 리씨가 '액체를 채운 주사기를 사용해 여러 차례 피해자의 집에 내용물을 주사하는 등 악의적이고 불법적이며 의도적으로 피해자를 괴롭혔다'라고 명시했다.
리씨는 현재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으며 오는 12월 5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그와 그의 룸메이트를 퇴거시키기 위한 소유주 협회의 소송은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 제제에는 대표적으로 모르핀, 펜타닐, 하이드로코돈, 트라마돌, 옥시코돈 등이 있으며 중추신경계에 있는 오피오이드 수용체에 작용해 강력한 진통 효과를 일으키지만 각종 부작용과 의존성 등의 우려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현재 미국에서는 오피오이드 제제 중 하나인 펜타닐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미국 내 오피오이드 약물로 인한 사망자가 3배 넘게 늘었으며 2021년 사망한 22명 중 1명은 비의도적 오피오이드 독성으로 인한 사망으로 드러났다.
미국 의학 전문 매체 '스태트(STAT)'는 10년 후 약 65만 명이 오피오이드 과용으로 인해 사망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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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연예인 폭행기사 뜰 것...사람 피떡 만들어놔' 온라인 난리나게 한 블라인드글[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자신의 직장을 인증해야만 회원가입을 할 수 있는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에 충격적인 글 하나가 올라왔다. 글쓴이는 '경찰청' 직원이었는데, 그는 '조만간 연예인 폭행기사 하나 뜰 거임'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은 21일 올라온 뒤 삽시간에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로 퍼져나가고 있다.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누리꾼들은 이미 '폭행 연예인'이 누구인지 예상하는 댓글을 달고 있다. 이 글을 쓴 경찰청 직원 A씨는 '미친X가 사람을 피떡을 만들어놨네'라며 '경찰한테도 욕하고'라고 짧게 내용을 채웠다. 흔히 '새회사', '바코드'로 된 글쓴이가 자극적인 글을 올릴 경우 사람들은 보통 주작(做作)을 의심하지만, 경찰청 메일을 인증한 경우에는 주작보다는 신뢰하는 편이다.이 때문에 이 글은 다른 자극적인 글과 비교해 더 높은 신뢰를 얻으며 여러 곳으로 퍼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거 누구냐', '인스타그램 닫은 연예인 찾아봐야 한다', '스케줄 취소한 연예인 찾아보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경찰청 직원이 이런 글을 올렸지만 아직까지는 구체적 소식은 나오지 않고 있다. 혹시라도 폭행을 목격했을 수 있는 시민의 목격담도 올라오지 않았다. 이 때문에 몇몇 시민들은 '아무리 경찰청 직원이라지만 어그로일 수 있지 않냐, 혹시나 인스타 비공개 전환한 연예인이 괜스레 마녀사냥 당할까 걱정된다'라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조회수: 5,24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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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7:15 |
대만에서 보낸 '독극물 의심 노란 봉투'... 울산 이어 제주에서도 발견[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울산의 한 장애인복지시설에 독극물 의심 소포가 배송된 가운데 제주에서도 유사한 우편물이 배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제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0분쯤 제주시에 거주하는 A씨가 '독극물 소포와 비슷한 걸 받았다'며 신고했다.신고된 우편물은 울산 장애인복지시설에 보내진 발신지와 동일한 대만으로 확인됐고, 보내진 봉투 역시 울산 소포와 유사한 노란색 봉투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8시 50분쯤 주거지 1층 우편함에서 처음 이 소포를 발견했다. 소포를 뜯어보니 주문한 적이 없는 화장품이 들어있어 쓰레기통에 버렸던 것으로 확인됐다.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 우편물에 대한 정밀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어제 20일 울산의 한 장애인복지시설에 독극물이 담긴 우편물이 배달돼 우편물을 개봉한 직원 3명이 어지럼증과 호흡곤란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문제의 소포는 대만에서 발송된 우편물로 확인됐다. 조회수: 5,30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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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7:15 |
정류장서 버스 기다리던 여대생, 인근 건물 17층서 떨어진 '에어컨 실외기'에 맞아 숨져[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20대 여성이 건물에서 떨어진 에어컨 실외기에 맞아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21일(현지 시간) 대만 중앙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20일 오후 1시께 대만 신베이시 반차오구 민솅로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22세 여성 황 모씨가 MRT 신푸역 2번 출구 옆 건물 17층에서 떨어진 에어컨 실외기에 맞아 쓰러졌다. 인근 CCTV 영상을 확인해 본 결과, 사고 현장에는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황씨의 여동생도 함께였다.사고 당시 황씨와 동생은 표지판을 보기 위해 앞으로 걸어갔고 이때 갑자기 건물 17층에서 약 30kg 무게의 에어컨 실외기가 황씨의 머리 위로 떨어졌다. 황씨는 머리와 다리 등에 심한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관할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현장을 폐쇄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인근 건물 17층에서 에어컨을 수리하던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만 정치대학은 변을 당한 황씨가 회계학과 학생이라며 유가족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회수: 5,05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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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7:00 |
상탈한 노출녀 때문에 매출 떡상한 카페 사장이 오히려 억울해 하는 이유[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도심 한 카페에 갑자기 상반신을 탈의한 알몸에 앞치마만 두른 여성이 나타났다.알몸 앞치마를 한 여성을 구경하기 위해 카페에는 많은 손님들이 붐볐지만 오히려 카페 사장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이 여성 때문에 오히려 불편한 오해에 휩싸여 영업에 방해가 됐다는 이유에서였다.지난 1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CTWANT는 갑자기 카페에 나타난 상탈한 노출녀 덕분에 골머리를 앓은 카페의 소식을 전했다.화제가 된 곳은 중국 광동성 광저우에 위치한 한 카페다. 이 카페에는 얼마 전부터 상의를 탈의한 채 앞치마만 두른 여성이 매장 이곳저곳을 누비고 있었다.앞치마를 하고 있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녀가 이 카페 직원이라고 생각했다.알몸 앞치마를 한 그녀를 보기 위해 카페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도 했다. 하지만 카페 사장은 이를 전혀 달가워하지 않았다. 오히려 자극적인 마케팅으로 카페에 손님을 끌어들인다며 주변 주민들의 항의를 받았기 때문이다.카페 사장은 억울하다며 '우리 카페와 전혀 관련이 없는 사람이다. 공연음란죄로 이 여성을 경찰에 신고했다'라고 말했다.현지 경찰은 현재 이 여성의 행방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조회수: 4,72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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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7:00 |
9살 나이에 치매 걸려 기억 잃어가면서도 '버킷리스트' 이루고 있는 소녀[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9살 어린 나이에 치매에 걸려 기억을 잃어가는 소녀가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하나하나 완성하고 있다.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기억을 잃어가고 있지만 늘 밝은 모습으로 자신의 버킷리스트들을 실현 해나가는 8살 소녀 캐이틀린 패시(Caitlin Passey)의 사연을 소개했다. 환한 미소가 매력적인 캐이틀린은 여느 9살 아이처럼 강아지를 좋아하고 축구 경기 보는 것을 좋아한다.하지만 이런 해맑은 모습 속에 캐이틀린은 아픈 사연을 갖고 있었다. 바로 치매로 인해 점점 기억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이었다. 캐이틀린은 지난 2021년 10월 유전성 신경계 질환인 '바텐병' 진단을 받았다.바텐병은 우 10만 명 중 한명의 빈도로 발생하는 초희귀 질환이다. 주로 4~10세 경 증상이 나타나는데, 시력 저하가 서서히 진행되고, 인지저하, 행동 변화 등이 나타나며 캐이틀린처럼 치매에 걸리기도 한다.의사들은 캐이틀린이 10살이 되면 걷는 법 조차 잊어버려 침대에서 결국 짦은 삶을 마감할지도 모른다는 진단을 내리기도 했다.캐이틀린의 아빠 닉은 딸에게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었다. 캐이틀린의 가족들은 그날부터 그녀가 그동안 하고 싶어 했던 '버킷리스트'를 매일매일 하나씩 실현해나가기 시작했다.우선 가족들 모두 미국 올랜도에 있는 디즈니월드를 갔다. 디즈니월드는 캐이틀린이 예전부터 꼭 가고 싶어 했던 곳이기 때문이었다.또 에드 시런 팬이었던 캐이틀린은 에드시런과 함께 직접 사진을 찍으며 감격스러워하기도 했다.축구를 좋아하는 캐이틀린을 위해 토트넘 경기를 직관하러 가기도 했다.그곳에서 해리 케인의 사인을 직접 받고 사진을 찍었다. 캐이틀린의 가족들은 캐이틀린이 비록 이 모든 순간을 기억하지 못 할수도 있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버킷리스트를 하나하나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조회수: 6,43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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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7:00 |
'많이 먹는다'며 쫓아냈던 한식뷔페에 다시 찾아 간 유튜버가 보인 멘탈甲 행동 (영상)[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식뷔페에서 많이 먹는다는 이유로 쫓겨났던 유튜버가 멘탈을 다시 잡고 해당 음식점에 재방문했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황대리TV'에는 '뷔페 강퇴 사건 제가 다시 찾아가 사람답게 두 접시 먹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유튜버 황대리는 얼굴에 '손님답게'라고 크게 낙서한 뒤 쫓겨났던 음식점을 찾아가 논란을 종결 짓겠다고 다짐했다. 음식점에 도착한 황대리는 음식점에 들어가기 앞서 '사장님이 바뀌었단 얘기가 있어서 사실이라면 죄송하다고 무릎 꿇으러 왔다'고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이를 본 사장님은 '업주가 바뀐 건 아니다. 형이 하다가 (힘들다고 해서) 교대로 도와주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전화번호라도 알면 사과하려고 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모르겠더라'라며 '그때 (황대리가) 담은 음식 양은 많은 양이 아니다. 우리 형이지만 형이 잘못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황대리는 사장님과 악수를 하면서 '먹고 가도 되냐'고 양해를 구한 뒤 당당하게 들어섰다. 푸짐하게 한 접시 가득 음식을 담은 황대리는 이내 '폭풍 먹방'을 선보였고, 다 먹을 즈음 마음을 가다듬고 '한 접시 더 먹겠다'고 발언했다.이에 깜짝 놀란 주방 이모가 '어쩐다고?'라고 재차 묻자 황대리는 쭈뼛쭈뼛한 목소리로 '한 접시 더 먹겠다'고 말했다.그러자 주방 이모는 '두 접시? 세 접시 담아'라고 너스레를 떨며 자리를 피했다.그제야 마음 편히 음식을 먹기 시작한 황대리는 마지막 잔반까지 싹싹 긁어먹고는 휴지에 경단 두 개를 몰래 싸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유발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생이 못난 형 대신 사과하네', '마지막 떡 두 알은 잘 먹었냐', '주방 이모가 편하게 대해줘서 다행'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 12일 해당 유튜버는 무한리필 뷔페에서 음식을 많이 담았다는 이유로 음식점 사장님한테 쫓겨난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조회수: 5,73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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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7:00 |
'드디어 D-7' 정해인X구교환 찰떡 케미 볼 수 있는 드라마 'D.P. 2' 스틸컷 공개[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D.P.' 시즌2가 마침내 다음 주 공개된다.21일 넷플릭스 코리아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드라마 'D.P. 2'(이하 '디피2') 스틸컷을 깜짝 공개해 구독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날 넷플릭스 코리아는 'D-7'이라는 강렬한 문구와 함께 '국방부도 아니고 우리 집 시계 왜 이렇게 느리죠? 준호열 보기까지 이제 딱 일주일'이라고 드라마 공개 시기를 언급했다.실제로 드라마 '디피2' 공개일은 오는 7월 28일로 불과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다. 기쁜 소식과 함께 공개된 사진들에는 '디피2' 주인공인 배우 정해인과 구교환의 케미를 엿볼 수 있는 스틸컷이 담겨 눈길을 끈다.'디피1'에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며 사랑을 독차지한 안준호와 한호열의 투샷을 접한 팬들은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특히 다양한 의상으로 이미지 변신을 꿰하며 동해번쩍, 서해번쩍 곳곳을 누비는 두 사람의 모습과 무슨 일인지 함께 눈물을 펑펑 쏟는 장면도 함께 공개돼 호기심을 자아낸다.공개를 일주일 앞두고 공개된 깜짝 스틸컷을 접한 팬들은 '스틸컷만 봐도 가슴이 뛴다', '이제 딱 일주일만 기다리면 되는 구나', '디피2 대박 날 듯'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디피2'는 사단 전체 검거율 1위에 빛나는 준호와 호열 두 콤비가 조석봉 일병 사건 이후 다시 만나 탈영병 추적을 이어가는 이야기를 그렸다.앞서 공개된 '디피1'에서는 주연 배우인 정해인과 구교환이 전우애로 똘똘 뭉친 콤비 플레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조회수: 5,03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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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6:35 |
영화 '밀수' VIP 시사회에서 우연히 만난 아이유와 장기하영화 '밀수' VIP 시사회에 등장한 아이유X장기하[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영화 '밀수' VIP시사회에 다양한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옛 연인'이었던 장기하와 아이유가 같은 포토월에 입장했다. 지난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밀수'의 VIP 시사회가 열렸다.행사에는 레드 카펫을 능가할 정도로 수많은 스타들이 대거 등장했다. 류승완 감독을 시작으로 배우 최지우, 임지연, 임윤아, '블랙핑크' 지수, 정해인, 안보현, 이승기 등이 참석했다.그중 과거 연인이었던 아이유와 장기하도 참석해 대중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영화 '밀수'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 범죄활극이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이 연기를 펼친다. 조회수: 5,33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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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6:35 |
'7번방의 선물' 예승이가 이렇게 컸습니다...비주얼 스타 다 됐다영화 '7번방의 선물' 예승이, 훌쩍 커버린 모습으로 영화 시사회에 등장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관객 천만 명을 모은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이예승 역을 맡은 갈소원이 훌쩍 커버린 모습을 보였다.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밀수'의 VIP 시사회에 진행됐다. 이날 배우 갈소원도 자리에 참석했다.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꼬마 아이였던 갈소원은 어느새 훌쩍 커버렸다. 2006년생인 갈소원은 현재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그는 연보라 가디건을 입고 기자들 앞에서 싱긋 웃으며 손짓하기도 했다. 긴 웨이브 헤어 스타일을 한 갈소원은 풋풋하면서도 성숙한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갈소원은 SBS '강심장리그'에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방송에서 갈소원은 농구를 여성에 맞게 변형한 종목인 넷볼에서 두각을 나타낸 사실을 전했다.그는 '한림고에 다니는데 넷볼 동아리가 있어서 하게 됐다'라며 '올해 4월에 도민체전에 나가서 우승을 하게 됐다'고 근황을 알렸다.또 공부도 잘해 전교 1등인 사실도 고백했다. 갈소원은 '전 과목 1등은 아니고 제가 과학을 좋아하는데 작년에 1학기 동안 과학 전교 1등을 했다'고 말했다. 조회수: 4,17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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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6:35 |
'차키는 대체 왜 삼키냐'...응급실 의사들 현타 오게 만든 환자 '엑스레이' 사진[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실려온 환자의 엑스레이 사진을 본 의사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환자의 목에 생각지도 못한 이물질이 너무도 명확하게 찍혀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오디티센트럴은 자동차 키를 갖고 놀던 한 남성이 실수로 차키를 삼켰다가 응급실로 실려갔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사우디아라비아 해안 알 쿤푸다주 지역에서 발생했다. 익명의 49세 남성은 자동차 키를 갖고 놀던 중 목구멍에 차키가 꽉 끼는 사고를 당했다.당시 남성은 심각한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결국 응급실로 실려왔는데, 엑스레이를 찍어본 의료진은 목구멍에 정확히 끼어 있는 차키를 보고는 크게 당황했다.그간 목에 끼인 수많은 물체들을 봤지만 성인 남성이 차키를 삼킨 채 온 것은 처음이었다.일단 의료진은 빠르게 차키를 기도에서 꺼내 제거하려고 했지만 남성이 심장병을 앓고 있어 까다로운 상황에 처했다. 다행히 의료진은 복강경 수술을 통해 무사히 차키를 꺼내는데 성공했다.죽다 살아난 남성은 합병증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며칠 병원에 입원한 후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의사는 '칫솔, 그릴즈 등 수많은 이물질을 삼키고 병원에 온 사람들을 많이 봤다'면서도 '차키는 또 처음이었다. 대체 차키를 실수로 삼키는 일이 왜 일어나는 건지 모르겠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조회수: 5,17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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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6:00 |
요즘 일부 3040 여성들 사이 유행하는 신종 성매매 '골프 스폰' 근황[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골프 인기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신종 성매매로 불리는 '골프 스폰'이 등장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골프 스폰을 구하는 여성들의 글이 올라오며 화제를 모았다. 글에 따르면 40대 여성 A씨는 함께 골프 여행을 갈 스폰서를 찾고 있다. A씨는 '주말부부라 주중 시간에 고정적으로 도움을 받으며 만나 뵐 수 있는 분을 찾고 있다'라며 '주중에는 골프 여행도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 1회 만남을 원했지만 더 잦은 만남도 괜찮다며 자신의 스펙을 밝혔다.A씨는 40대 가정주부로 스스로를 잘 웃고 명랑한 성격이라고 소개하며 '가꾸는 거 무척 좋아해서 세련되고 날씬하며 여성스럽다. 전체적인 비주얼은 어디 가도 떨어지지 않는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실제 네이버 밴드 등에서는 골프 스폰 클럽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스폰서를 구하는 글에는 '콘돔 필수' 등의 용어를 쓰며 성매매가 이뤄지는 것을 짐작 가게 하는 글도 넘쳐난다. 40대뿐만 아니라 30대 여성들 역시 이런 카페에서 홍보 글을 남기며 스폰서를 구하고 있어 충격을 준다. 한편 온라인에서 이같은 유사 성매매를 알선하는 행위도 성매매처벌법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조회수: 5,64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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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6:00 |
[속보] 신림역 인근서 '묻지마 칼부림' 발생...1명 사망 3명 부상신림역 근처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1명 숨지고, 3명 병원으로 이송[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에서 칼부림 사건이 일어나 피해자가 발생했다. 가해자는 30대 남성으로, 전과 17범으로 확인됐다.21일 뉴스1은 오늘(21일) 오후 2시 7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 한 스포츠센터 건물 부근에서 한 남성이 행인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는 총 4명 발생했다. 이 중 한 명은 가해자인 3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숨졌다.경찰은 가해자인 30대 남성을 현장에서 검거했고,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범행 장소 인근을 수색하고 있다. 조회수: 4,59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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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6:00 |
교사 인스타 팔로우해 게시물·스토리까지 염탐한다는 요즘 유치원생 엄마들[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 교권 붕괴의 심각성에 충격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교사를 대상으로 한 폭력 문제도 불거지면서 학생인권조례와 교사인권조례의 개정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요즘 학부모들은 유치원 교사 SNS까지 염탐한다'는 말이 충격을 안기고 있다.지난 20일 각종 트위터 계정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치원 교사의 폭로가 전해졌다. 작성자 A씨에 따르면 최근 SNS 발달로 학부모들이 교사의 사생활을 감시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A씨는 '요즘 유치원생 학부모들은 교사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해서 몇 시에 게시물이나 스토리를 올렸는지 확인한다. 이게 현실'이라고 말했다.이어 '근무 시간 중 쉬는 시간인데도 게시물을 올리면 어떻게 되는지 다들 아시겠죠?'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글에는 '아침 7시에 전화하는 학부모도 있다', '개인 연락처 알려달라고 난리 치는 사람들 진짜 많다', '카톡 배경 화면에 아이들 단체 사진 안 해놓으면 뭐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등의 폭로 댓글이 이어졌다.이 게시글을 접한 대부분의 이들은 학부모가 교사 개인 SNS에 들어와 사생활을 감시하는 건 과도하다고 지적했다.다만 일부는 '어린이집 등 교사에 의한 폭력 사건 등이 자주 발생하는데 학부모가 교사에 대해 궁금해하는 건 당연하지 않냐'고도 했다.한편 오늘(21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학생의 인권을 과도하게 강조하는 제도와 문화 때문에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학생인권조례 등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조회수: 5,83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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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5:00 |
'고양이 화장실 모래 그냥 버린 민폐 집사 때문에 아파트 배관이 꽉 막혔습니다'[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고양이 화장실용 모래를 그대로 버린 이기적인 집사 때문에 아파트 주민 모두가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했다.지난 2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충격적인 어제 어느 아파트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벽면에 붙은 경고문 사진이 담겼다. 아파트 내부에 붙은 것으로 보이는 경고문은 제목부터 '정말 이래서야 되겠습니까'라며 피해를 끼친 주민의 행동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경고문에는 '207동 2호 라인 세탁실 배관이 막혀 저층세대 거실까지 넘쳐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확인 결과 사진처럼 고양이 화장실용 모래와 우드를 세탁실 배관에 버려 돌처럼 굳어 있었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특정 이물질이 쌓여 완전히 막혀 버린 배관의 모습이 사진으로 첨부됐다.공지문을 붙인 아파트 관계자는 '이런 행위는 범죄 행위나 다름없으며 공용 관리비 상승의 요인이 된다”며 “나 혼자 편하자고 이웃에게 피해를 주면 되겠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고양이 화장실용 모래와 우드는 절대 녹지 않는다. 버리실 때는 반드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 주시라'라고 당부했다.해당 글은 공개되자마자 4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해당 반려묘 주인을 질타하는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한편 고양이 모래를 버릴 때는 주의해야 한다. 변기나 하수구에 버리게 되면 막힘 사고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환경부는 종량제 봉투 혹은 불연성 종량제 마대에 배출하라고 안내하고 있다. 조회수: 5,21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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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4:00 |
'대견하고 자랑스러워' 서이초 극단선택 교사, 생전 제자에게 썼던 편지와 다정한 사진 공개[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A씨(23)가 학부모들의 갑질에 극단 선택했다는 제보가 잇따르는 가운데, A씨가 생전 제자에게 썼던 편지라고 주장하는 사진이 공개됐다.지난 20일 A씨가 교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돌아가신 서이초 선생님이 작년에 제자에게 쓴 편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교사 커뮤니티에서 보고 공유하고 싶어서 올린다'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지난해 9월 20일, A씨가 제자에게 쓴 편지 내용이 담겼다. 편지 속 A씨는 '○○에게. 학교에서 해야 하는 것들도 늘 열심히 하고 선생님 말씀도 잘 듣는 우리 ○○아. 너의 노력 하나하나가 쌓이고 쌓여 이렇게 빛이 되는 날이 왔구나^^ 늘 대견하고 자랑스러워'라며 학생을 북돋아 줬다.이어 '선생님이 ○○이를 볼 때면 종종 깜짝 놀라. 다른 친구들은 하지 못할 기발한 생각을 하거나 자세하게 표현하는 능력이 참 대단해^^'라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A씨는 '이 밖에도 ○○이가 가진 장점들이 앞으로 더욱 빛날 수 있기를 선생님이 항상 응원할게'라고 덧붙였다. 편지 옆에는 A씨로 추정되는 여성 교사가 남학생의 어깨를 감싸고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담겼다. 두 사람은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교실에서 마스크를 쓴 모습이다.누리꾼들은 'A씨가 진짜 한 명 한 명 저렇게 진심으로 대했을 게 눈에 보인다', '학생뿐 아니라 선생님 얼굴도 완전 어리다. 눈물 난다', '이렇게 좋은 선생님이 떠나갔다니', '저 선생님도 불과 몇 년 전에 교복 입고 다니던 학생 아니냐', '꼭 진상이 밝혀졌으면 좋겠다' 등의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5,18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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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4:00 |
극단적 선택 결심한 옆집 여자를 꼭 안아주며 위로해 살린 아줌마의 한마디[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옆집 여자를 꼭 안아주며 위로해 살린 한 아주머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지난 (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CTWANT는 창문에서 뛰어내려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여성이 옆집 여성의 위로를 받고 마음을 돌린 소식을 전했다. 사고는 지난 토요일 중국 산시성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다.한 여성이 창문에 매달려 뛰어내리겠다며 소동을 벌이고 있었다. 이 여성의 아들이 '엄마, 뛰어내리지 마세요'라고 울며 애원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그 때 이 모습을 아래층에서 목격한 옆집 여성이 달려왔다. 그녀는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제가 도와드릴게요. 어서 올라오세요'라며 뛰어내리는 여성을 안으며 위로 했다. 그제서야 마음이 풀린 여성을 울음을 터뜨리더니 집으로 경찰과 소방관을 도움을 받고 창틀에서 다시 집으로 들어왔다.구조 된 후 옆집 여성과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여성을 한참을 서로를 끌어안고 울었다.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소동을 벌이기 직전 남편과 말다툼이 있었다. 옆집으로 달려와 위로를 한 이웃 여성은 '나도 젊었을 시절, 목숨을 끊고 싶었던 힘들었던 때가 있었다. 그 떄가 생각 나서, 이 여성을 위로해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현지 누리꾼들은 '이웃집 여성 진짜 고맙다', '한 사람의 목숨을 살렸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4,5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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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4:00 |
'BTS RM·빌 게이츠가 수집한다는 바로 그것'...입 떡 벌어지게 만든 유물의 정체 (+영상)RM·빌 게이츠도 소장 중인 '백자 달항아리'...60억 원에 거래되기도 해[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과 빌 게이츠가 소장 중이라는 달항아리의 자태가 공개됐다. 지난 20일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8회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대한민국 국보가 소개됐다.'관계자 외 출입금지' 멤버인 김종국·미미·양세형·이이경은 박물관에 들어서자마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개성 경천사지 석탑을 직접 봤기 때문이다. 경천사지 석탑은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대리석으로 만든 고려시대 석탑이다. 이 모습을 본 이수미 학예실장은 '(유물) 43만 점을 소장하고 있다. 그중에서 엄선해서 1만 점 이상의 유물들이 전시실에 전시되어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관람객들은 전시장만 오신다. 출입증을 받으시면 수장고, 일종의 보물창고가 있는 복도를 통과해서 보존과학실까지 들어갈 수 있다'고 부연했다. 전시실을 쭉 둘러보던 중, 김종국은 한 항아리를 보고선 깜짝 놀랐다. 해당 항아리는 RM과 빌 게이츠가 갖고 있는 백자 달항아리이기 때문이다. 김종국은 김종국은 'BTS RM이 수집한다는 게 이거다. 게이츠도 이걸 구입했다'면서 의자에 앉아 '달멍'을 해보자는 제안도 했다.백자 달항아리는 보럼달처럼 크고 둥글게 생긴 조선 후기 도자문화의 대표 유물이다. RM이 보유한 달항아리 작품은 권대섭 작가의 작품으로, 가격은 약 5만 달러(약 6400만 원)로 알려져 있다. 항아리 크기와 작가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인 달항아리는 60억 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조회수: 5,71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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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3:35 |
고 채수근 상병 빈소 앞 영정사진에 '아비 부(父)' 아닌 '지아비 부(夫)' 쓴 해병대[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경북 예천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숨진 채수근 상병. 채 상병은 강물 수색 과정에서 구명조끼를 지급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큰데, 빈소 입구에 붙은 영정사진이 논란을 키우고 있다. 지난 20일 해병대는 1사단 김대식관에 채 상병의 빈소를 마련했다. 이곳의 입구에는 고인의 영정사진과 부모의 이름, 입관식 그리고 영결식 날짜가 모두 적혀있었다. 얼핏 보면 아무 문제 없을 수도 있지만 자세히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채 상병의 아버지를 뜻하는 한자가 아비 부(父)가 아닌 지아비 부(夫)로 적혀 있기 때문이다. 지아비 부는 사내 부 혹은 남편 부 라고도 하지만, 절대로 아버지를 뜻하는 뜻으로는 쓰이지 않는다. 채 상병의 생명이 안타깝게 꺼졌음에도 해병대가 디테일하게 후속 대처를 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시민들은 '아무리 담당자가 실수했더라도 최종 컨펌을 하는 책임자는 이를 잡아냈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비판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해병대 사령부 측은 인사이트에 '해당 실수는 바로잡았다'라며 '안타까운 일 뒤에 이런 실수가 나온 건 저희 잘못이 맞다. 조치했고, 앞으로 조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19일 오전 9시께 채수근 상병은 경북 예천 내성천에서 구명조끼조차 없이 실종자 수색 임무를 수행하던 중 급류에 휩쓸리며 숨졌다.채 상병은 어머니의 만류에도 해병대에 자진 입대한 청년이다. 27년간 국가를 위해 봉사해 온 전북지역 한 소방관의 외동아들이자 한 집안의 장손이며 결혼 생활 10년 만에 어렵게 얻은 아들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채 상병의 영결식은 내일(22일) 오전 9시 해병대 1사단 도솔관에서 열린다. 채 상병 유해는 화장을 거쳐 전북 임실 호국원에 안치된다. 조회수: 5,91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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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2:15 |
유치원 교사 엄마가 초등학교 담임에게 보낸 가정환경조사서 속 '갑질 편지''동종업계' 학부모의 갑질...'선생님도 예의 차리시길'[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최근 학부모 갑질로 한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전직 '유치원 교사'였던 한 학부모가 교사에게 남긴 충격적인 쪽지 내용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학년 담임을 맡고 3월에 받은 가정환경조사서'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사연에 따르면 몇 년 전, 초등 고학년 담임을 맡게 된 작성자 A씨는 3월에 가정환경조사서를 받게 됐다. 가정환경조사서 하단에는 '선생님에게 알리고 싶은 내용'이라는 주제로 학부모가 담임 교사에게 남길 수 있는 쪽지 칸이 있다.해당 칸에는 학부모가 교사들이 아이에 대해 알아놔야 할 '관심분야', '취미', '버릇' 등을 적는 곳이다.하지만 학부모는 '(우리 아이는) 예민하지만 착하고 심성이 고와 승부욕과 리더십 있다'며 '지금까지 학교생활하면서 아이가 잘못하거나 예의 없는 행동을 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 아이를 지도하는 선생님도 바르고 예의 있으시길'이라며 아이에 대한 내용 보다는 교사의 태도를 지적했다.해당 사연이 공개된 뒤 학부모가 전직 '유치원 교사'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이 쏟아졌다.누리꾼들은 '동종업계라면 고충을 알 텐데 더 갑질하려 들다니 충격이다', '뭐라도 된 마냥 예의 차리라고 경고하는 게 제일 짜 증나네', '이러니까 다들 선생 안 하려고 하지'라고 분노했다. 한편 지난 5월 교사노조가 조합원 1만 1,277명에게 '최근 5년간 교권 침해로 정신과 치료나 상담을 받은 적 있냐'고 조사한 결과, 3,025명(26.6%)이 '있다'고 답했다. 조회수: 5,14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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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2:15 |
'검은 리본' 올리지 말라는 학부모 문자 폭로했던 교사의 충격 근황[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1학년 한 반의 담임을 맡았던 A교사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 사망 사고가 발생하기까지의 과정을 놓고 여러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런 가운데 다른 동료 B교사는 숨진 A교사를 추모하는 '검은 리본'을 프로필 사진으로 했다가 학부모에게 항의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혀 충격을 키웠다. 이 소식은 삽시간에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로 퍼져나갔는데, B교사는 충격을 더 증폭시키는 후기를 전했다. 지난 20일 B교사는 블라인드에 글을 올리며 '캡처본, 절대 올리지 마시라'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B교사는 '법적 자문 결과 제 잘못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처벌도 받지 않을 것 같다'라면서도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다. 이미 저희 지역 맘카페에는 제 얘기가 나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부모 단톡방에서 무슨 얘기를 하고 있을지 감도 오지 않는다. 저는 올해를 마치고 '관외내신'을 쓸 것이며 지역을 아예 옮길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만약 학부모가 계속해서 자신을 괴롭힐 경우 2학기 병가도 쓸 요량이라고 밝혔다. B교사는 '이 글을 올린 걸 후회하냐고 묻는다면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하겠다'라면서도 '다시 이런 글을 쓰겠냐고 묻는다면 잘 모르겠다고 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선생님도 저런 문자 및 전화를 받았다'라며 '선생님들 항상 고생이 많다. 이런 글 쓰지 말라, 저 하나로 (고통은) 충분하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B교사는 다른 글을 통해 '글이 퍼지고난 뒤 교무실로 직통 전화가 왔고, 제 개인번호로도 연락이 왔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모욕죄 등을 언급했는데 죄목은 성립되지 않는 걸로 파악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시민들은 충격을 크게 받았다. 추모를 하는 것 자체를 막는 게 난센스인데, 그게 일반화돼 있다는 게 놀랍다는 반응이다. 또한 교무실·개인번호로 모욕죄 언급하는 전화·문자 등을 받았다는 것도 소름 돋는다는 반응이다. 학부모에게 갑질을 당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교사의 뉴스가 전해진지 며칠 만에 또 교사를 압박하는 학부모가 등장했다는 소식에 '인류애'마저 상실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조회수: 5,03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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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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