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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전공하는 중국인 유학생이 층간 소음 항의하다 우리 집 문틈으로 독극물을 넣었습니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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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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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한 중국인 유학생이 층간 소음 갈등을 빚은 이웃집에 독극물을 주입해 미국 전역이 발칵 뒤집어졌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The New York Post)는 최근 플로리다의 한 '화학 천재'가 변기 소리로 인한 층간 소음으로 갈등을 빚던 이웃집 현관문 밑 틈에 오피오이드를 주입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건물 소유주 협회가 제출한 계약 위반 고소장에 따르면 중국인 유학생 쑤밍 리(Xuming Li, 36)는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교(USF) 캠퍼스에 있는 실험실에서 이웃집 가족들에게 해를 끼칠 의도로 여러 차례 독극물을 혼합하고 주사기에 주입했다.



리씨는 중국 출신의 키 6피트(약 183cm), 몸무게 160파운드(약 72.6kg)의 남성으로 2023년 여름까지 해당 대학에서 화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던 학생이었다.



그는 지난 6월 27일 이웃인 우마르 압둘라(Umar Abdullah)가 설치해 둔 카메라에 범행 장면이 포착된 후 경찰에 체포됐다.


촬영된 영상에는 그가 압둘라의 집 앞에 쭈그려 앉아 문 틈새로 주사기에 담긴 투명한 액체를 주입하는 모습이 담겼다.


위험 물질 테스트 결과, 리씨가 주입한 액체 화학 물질은 오피오이드 계열 진통제인 메타돈과 하이드로코돈이 혼합된 것으로 밝혀졌다.


오피오이드는 얕은 호흡, 맥박 약화, 거동의 어려움, 방향 감각 상실, 언어 소통의 어려움 및 메스꺼움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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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은 한 달여 동안 숨 가쁨과 눈 통증, 현기증, 메스꺼움, 피부 자극 등을 겪었다.


충격적이게도 현장에서 해당 물질에 잠시 노출된 경찰관 또한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피부 자극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극물 소동에 주민들은 리씨와 그의 룸메이트를 단지에서 퇴거시키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는 '피고의 행동의 거주자와 소유주가 자신의 재산과 아파트 내에서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는 지점까지 도달했다'라고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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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플로리다 대학교는 성명을 내고 'USF 커뮤니티의 안전과 복지가 우리의 최우선 순위다. USF 화학과는 교육 및 연구 목적으로 대학이 소유한 모든 화학 물질 및 기타 물질이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몇 가지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USF의 화학 실험실에는 하이드로코돈과 메타돈을 포함해 스케줄 II(Schedule II) 규제 물질로 분류되는 화학 물질을 보관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피해자인 압둘라는 WFLA와의 인터뷰에서 자신과 임신한 아내, 어린 딸이 지난해 6월 리씨의 바로 위층 집으로 이사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사를 온 후 압둘라의 가족은 리씨의 황당한 불만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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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씨는 압둘라의 가족에게 변기 뚜껑이 덜컹거리는 소리 때문에 잠을 못 자고 있다며 불평하는 문자를 보내왔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가족은 갑자기 설명할 수 없는 메스꺼움과 현기증을 경험하기 시작했다.


압둘라는 '딸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아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했다. 울고 있지는 않았지만 눈물이 항상 가득했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압둘라 가족의 친구가 휴가를 떠난 가족들을 위해 택배를 대신 받던 중 집 앞에서 화학 물질 냄새가 난다는 사실을 처음 발견했다.


그다음부터는 압둘라 또한 냄새를 맡았고 온수기에 문제가 있다고 의심했다. 하지만 온수기 기기를 교체하고 에어컨과 통풍구를 청소한 후에도 악취는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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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방법이 절실했던 그는 소방서에 전화를 걸어 검사를 하기도 했지만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결국 그는 현관문 쪽에서 작은 균열을 발견하고 불만을 품은 이웃 리씨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또다시 이상한 냄새를 맡고 몸이 아프기 시작하자 압둘라는 문밖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


그리고 리씨가 현관문 아래에 쭈그리고 앉아 주사기로 무언가를 주입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리씨는 '(발견 당시) 온몸이 떨렸다'라면서 '그(리씨)가 와서 뭔가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영상을 확인한 즉시 아파트를 비운 뒤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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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리씨를 체포해 규제 위험 물질 소지, 가중 스토킹 등의 중범죄 혐의를 적용해 그를 구금했다.


탬파 경찰은 진술서에 리씨가 '액체를 채운 주사기를 사용해 여러 차례 피해자의 집에 내용물을 주사하는 등 악의적이고 불법적이며 의도적으로 피해자를 괴롭혔다'라고 명시했다.


리씨는 현재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으며 오는 12월 5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그와 그의 룸메이트를 퇴거시키기 위한 소유주 협회의 소송은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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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 제제에는 대표적으로 모르핀, 펜타닐, 하이드로코돈, 트라마돌, 옥시코돈 등이 있으며 중추신경계에 있는 오피오이드 수용체에 작용해 강력한 진통 효과를 일으키지만 각종 부작용과 의존성 등의 우려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현재 미국에서는 오피오이드 제제 중 하나인 펜타닐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미국 내 오피오이드 약물로 인한 사망자가 3배 넘게 늘었으며 2021년 사망한 22명 중 1명은 비의도적 오피오이드 독성으로 인한 사망으로 드러났다.


미국 의학 전문 매체 '스태트(STAT)'는 10년 후 약 65만 명이 오피오이드 과용으로 인해 사망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제목 작성정보
'잼버리 조기 퇴영' 후 이제야 웃으며 관광 즐기는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

'잼버리 조기 퇴영' 후 이제야 웃으며 관광 즐기는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서울관광을 즐기며 잃었던 웃음을 되찾았다.지난 6일 잼버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영국 대표단은 전날과 이날 각각 1천여 명이 퇴영해 서울로 이동했다. 이들은 당장 귀국하는 대신 대회가 진행되는 11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관광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조기 퇴영 당일, 명동과 용산 쇼핑몰 등을 둘러보며 서울관광을 시작한 영국 대원들의 얼굴에는 버스에 내릴 때부터 기대감으로 가득 찼다.이들은 잼버리 마스코트인 '새버미'가 그려진 푸른색 스카프를 목에 두른 뒤 명동의 먹자골목부터 쇼핑센터 등 외국인들에게 '필수 코스'로 떠오르는 곳에서 다양한 관광을 즐겼다. 또한 야간에는 시티투어버스로 N서울타워, 청계광장 등 서울의 관광명소를 둘러보기도 했다.사진 속 영국 대원들은 현재에 만족한다는 듯 관광하는 내내 미소를 잃지 않았다. 일부 대원들은 취재진들을 향해 행복한 듯 활짝 웃어 보이기도 했다.잼버리 영국 대원들은 오늘(7일)부터 본격 관광에 나서게 된다. 한편 이날 서울시는 잼버리 대원들이 즐길 만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추가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새만금 일대 영지에는 퇴영국을 제외한 152개국 3만 7000여 대원이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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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7 11:00

'X(트위터)에서 생중계한다'...저커버그 vs 머스크, 진짜 싸운다

'X(트위터)에서 생중계한다'...저커버그 vs 머스크, 진짜 싸운다

'격투를 X를 통해 생중계할 것'...저커버그와 하는 대결을 생중계하겠다는 일론 머스크[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와의 결투를 암시했다.지난 6일 머스크는 자신의 X(트위터의 새 명칭) 계정에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와 케이지(철창) 격투를 X를 통해 생중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난인 줄만 알았던 두 사람의 결투가 이제는 생중계까지 언급된 상황이다. 그는 이번 격투에서 생긴 수익금은 재향군인회를 위한 자선단체에 모두 기부하겠다고 덧붙였다.한 기업의 CEO인 두 사람은 어떻게 하다가 결투 준비를 하게 된 걸까. 사건의 발달은 지난 6월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지난 6월 21일, 한 트위터 사용자가 머스크에게 질문을 던졌다. 트위터 사용자는 '메타가 트위터에 맞설 앱 '스레드' 출시를 앞두고 있다'라며 '스레드가 진짜 트위터 랄이벌이 될까'라고 물었다.결투 위치 보내라는 저커버그의 말에 머스크는 '라스베이거스 옥타곤'...'UFC보다 보는 인원 많을 듯'그러자 머스크는 '전 지구가 조만간 저커버그 손가락에 지배당하겠네'라고 답했다. 저커버그를 향해 비아냥댄 것이다.머스크가 보인 반응은 트위터 사용자의 이목을 끌었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저커버그를 비아냥댄 듯한 답변을 내놓은 머스크에게 '저커버그가 주짓수를 한다고 들었는데 조심하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머스크는 물러서지 않고 '저커버그와 케이지 안에서 격투할 준비가 돼 있다'고 응수했다.해당 발언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고, 마침내 저커버그에게까지 이 발언이 접수됐다.  저커버그는 머스크가 쓴 트윗을 캡처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위치를 보내라'라고 적었다. 머스크는 저커버그가 보인 반응을 보고선 '라스베이거스 옥타곤'이라고 답변했다. 이후 두 사람은 UFC 선수들과 거칠게 훈련하는 모습을 보여 개인 SNS에 올리면서 서로를 긴장하게 만들었다.두 CEO의 대결을 앞둔 누리꾼들은 '흥미진진하다', '장난 아녔냐, 이거 진짜로 하면 재밌을 듯', 'UFC보다 보는 인원이 많을 거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머스크는 저커버그에게 주먹을 주고받는 격투가 아닌 다른 결투를 제안하기도 했다.지난달 10일 머스크는 저커버그에게 '성기 길이'를 대결하자고 제안했다.머스크는 X(당시 트위터)에서 'I propose a literal dick measuring contest(문자 그대로 성기 측정 대회를 제안한다)'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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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7 11:00

'플러팅 장인' 덱스, 박나래 보며 '손이 진짜 조그맣구나?' (+영상)

'플러팅 장인' 덱스, 박나래 보며 '손이 진짜 조그맣구나?' (+영상)

덱스, 박나래가 재료 옮기는 것 보고선...'사장님 손이 진짜 자그맣구나' 플러팅 발사[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예능 블루칩' 덱스가 개그우먼 박나래한테 방송 중 플러팅(호감 표현)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지난 6일 JTBC '웃는 사장'에서 덱스는 박나래뿐만 아니라 고객 영수증에까지 플러팅을 하 모습을 보였다. 이날 사장 박나래는 떡볶이를 만들기 위해 재료를 옮기고 있었다.  그리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덱스는 박나래의 손을 유심히 지켜봤다. 박나래 손이 너무 작았기 때문이다.그는 박나래가 손이 작아 재료를 여러 번 옮기는 걸 보고 '사장님 손이 진짜 조그맣구나'라고 말했다. 이는 덱스 특유의 플러팅으로 해석된다.오랜만에 본 권은비에게도 '그새 또 더 아름다워지신 거 같다'...숨 쉬듯 플러팅 하는 덱스플러팅 장인임을 인정한 걸까. 한승연은 덱스에게 고객 영수증에도 플러팅 멘트를 작성해달라고 부탁했다.  덱스는 한승연이 한 부탁을 마다하지 않고, 과감히 멘트를 적어나갔다.한편 덱스는 플러팅을 숨 쉬듯이(?)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요즘 대세인 권은비에게도 플러팅 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 오고'에서는 권은비와 덱스가 만났다.영상에서 덱스는 오랜만에 만난 권은비를 보고선 '그새 또 더 아름다워지신 거 같다'라고 자연스럽게 플러팅 멘트를 던졌다. 이에 권은비는 '이게 진짜 문제'라면서 덱스의 문제점(?)인 플러팅을 지적했다.※ 관련 내용은 영상 18분 32초부터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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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7 10:35

현실과 헷갈릴 정도로 너무 잘 어울리는 '킹더랜드' 이준호♥임윤아 결혼식 (영상)

현실과 헷갈릴 정도로 너무 잘 어울리는 '킹더랜드' 이준호♥임윤아 결혼식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드라마 '킹더랜드'의 이준호와 임윤아가 결혼을 하며 달달한 엔딩을 맞았다.지난 6일 방송된 JTBC '킹버랜드' 마지막회에서는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의 행복한 결혼식이 공개됐다.이날 천사랑은 구원에게 호텔을 그만 두고 자신만의 길을 찾겠다고 했다. 호텔을 그만두고 싶은 다른 이유가 있냐는 구원의 질문에 천사랑은 '나한테 호텔은 정말 행복한 곳이었다. 내가 호텔리어가 된 이유도 그것 때문이다. 호텔에 머무는 모든 손님들에게 정말 행복한 하루를 선물해주고 싶었다. 그런데 내가 하는 일은 그런 게 아닌 것 같다. 킹더랜드가 아무리 화려하고 돈을 많이 벌어도 내가 원하던 삶은 이게 아니다. 나도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프러포즈를 하려했던 구원은 천사랑의 뜻에 마음을 접고 그녀의 앞길을 응원했다.이후 천사랑은 구원과 함께 갔던 가파도 민박집을 떠올리곤 자신만의 호텔을 만들겠다며 게스트하우스 문을 열었다.이후 구원은 천사랑이 배고플 때,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찾아와 '지나가다가 들렀다'며 힘이 되어 줬다.결국 구원은 천사랑의 호텔 아르바이트 면접까지 보게 됐다. 그러나 면접은 핑계였고, 천사랑에게 청혼하기 위해 찾아온 것이었다. 구원은 '제일 중요한 면접이 남았다. 평생 함께하고 싶다'고 말하며 청혼했다.이날 두 사람의 결혼 장면까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현실커플을 상상하게 만든다.한편 7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주말극 킹더랜드 16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13.8%를 찍었다. 이는 15회(11.9%) 보다 1.9%포인트 오른 수치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8회 12.3%)도 넘어섰다.'킹더랜드'는 재벌인 킹그룹 후계자 구원(이준호)과 직원 천사랑(임윤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비즈니스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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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7 10:35

출산 후 운동하는 근황 공개한 윤승아...'애 낳으면 배 들어갈 줄 알았다'

출산 후 운동하는 근황 공개한 윤승아...'애 낳으면 배 들어갈 줄 알았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윤승아가 출산 후 운동을 시작한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6일 윤승아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승아 이즈 백 돌아온 일상, 여러분 잘 지내셨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는 윤승아가 출산 후 밝은 모습으로 등장한 모습이 담겼다. 오랜만에 팬들에게 인사한 윤승아는 운동가는 모습을 공개하며 '제가 드디어 돌아왔다. (출산)한 달 만에 거의 운동을 했다. 뼈 닫는 운동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영상에는 아들 젬마의 50일 촬영 현장 모습도 공개됐다.윤승아는 '저희 아이가 내일 50일이 돼 가지고 촬영을 하려고 한 컷 찍었는데, 울어서 잠깐 쉬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라며 촬영 때 입을 젬마의 귀여운 의상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윤승아는 이날 입은 화이트 원피스 스타일링도 언급했다. 그는 '아직은 편안한 옷이 좋아서 이 원피스를 샀다'라고 운을 떼며 '외출할 때 너무 입고 싶은 아이템이 있다. 약간 힙한 스타일'이라고 말했다.이에 제작진이 '크롭 스타일이냐'라고 질문하자 윤승아는 출산 후 아직 배가 들어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이를 낳으면 배도 들어가고 살도 다 빠질 줄 알았다는 윤승아. 그는 '병원 원장님이 말씀하길 (임신)5개월의 배가 된다고 하더라. 되게 충격받았다. 출산 후에도 노력이 많이 필요하구나라는 걸 깨달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지금 운동을 심하게 하면 뼈나 이런 부분이 다친다고 해서 (차근차근)열심히 해보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승아, 김무열 부부는 지난 6월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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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7 10:35

박서준, '콘크리트 유토피아' 무대인사서 강제 포옹 당해...이병헌까지 화들짝 (영상)

박서준, '콘크리트 유토피아' 무대인사서 강제 포옹 당해...이병헌까지 화들짝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박서준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무대인사 중 원치 않은 스킨십을 당했다. 지난 5일 부산 부산진구 CGV 서면에서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무대인사가 펼쳐졌다. 이날 무대인사에는 해당 영화의 주역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도윤을 비롯해 엄태화 감독이 참석했다.  배우들과 팬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을 이어갔으나, 한 여성의 돌발행동으로 인해 순식간에 현장은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호명된 관객들만 무대로 나와 선물을 받아야 하는데, 긴 원피스를 착용한 여성이 대뜸 박서준을 향해 걸어간 게 화근이 됐다. 곧이어 여성은 박서준을 끌어안았고, 박서준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자 보안 요원들은 그제서야 수습에 나섰다. 보안 요원들이 여성을 데려가자 박서준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여성은 제지당하는 와중에도 이병헌에게도 다가가 포옹을 하려고 했고, 놀란 이병헌은 뒷걸음질 쳤다. 현장에서 이 광경을 목격한 누리꾼은 '이런 분이 없길 바라며 공유하는 영상이다'라며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SNS를 통해 공개했다.  이어 그는 '좌석번호 호명해서 선물을 받아 가던 시간에 호명 받지도 않은 분이 나가길래 '뭐지' 싶었는데 대뜸 박서준을 끌어안았다. 그것도 엄연한 성추행이다. 배우들한테 허락 없이 스킨십하려고 하지 마라'라고 지적했다. 한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늘(7일) 오전 8시 기준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오른 해당 작품은 오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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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7 10:35

방탄 슈가 '타투'보고 꺅 소리친 아미들...'칼부림 났다' 아수라장 된 신논현역

방탄 슈가 '타투'보고 꺅 소리친 아미들...'칼부림 났다' 아수라장 된 신논현역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최근 흉기 난동 사건이 잦은 가운데, 서울 지하철 9호선이 아수라장 되는 소동이 벌어졌다.지난 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6분쯤 김포공항행 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 승객들이 '이상한 냄새가 난다. 승객들이 뛰어다니고 넘어지고 있다', '흉기를 소지한 승객이 있다'라고 신고했다. 관련 조치를 위해 열차는 신논현역에 정차했고, 일부 승객들이 황급히 뛰쳐나가다가 넘어지면서 7명이 찰과상 및 타박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열차 내부를 확인한 뒤 별다른 범죄 정황이 없다고 보고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한 뒤 철수했다. 승객들이 동요하게 된 정확한 이유는 파악되지 않았으나, 각종 온라인상에서는 신논현역과 열차 내에서 '칼부림이 났다', '독가스 테러다' 등의 헛소문이 퍼졌다. 이후 SNS에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 사진, 글들이 확산하면서 소동이 발생한 정황이 알려졌다. 이날 방탄소년단 슈가의 콘서트를 관람하고 귀가하던 팬들이 소리를 지른 게 화근이 됐다. 콘서트를 마친 슈가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던 중 타투를 공개했고, 지하철에서 이를 보던 팬들은 신나서 환호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이를 알리 없는 승객들은 갑자기 터져 나오는 커다란 비명 소리에 당황할 수밖에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은 '(고성을 들은) 옆 칸 사람들은 패닉이 와서 대피하기 시작했고, 경찰 신고가 들어가면서 가스 누출이나 칼 소지 루머가 퍼졌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누리꾼도 '오후 8시33분쯤 슈가가 라이브 방송에서 타투를 공개했고 지하철에서 이를 시청하던 팬들이 소리를 질렀다'라며 '8시34분쯤 소방과 경찰에 신고가 들어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서울 관악구 신림역에 이어 경기 성남시 서현역 등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했고,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살인예고글'까지 잇따라 올라오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6일 낮 12시 기준 전국에서 살인 예고글 작성자 46명이 검거됐다. 경찰은 윤희근 경찰청장의 지시로 지난 4일부터 흉기소지 의심자와 이상행동자에 대해 선별적 검문검색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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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7 10:00

'아파트 물놀이장에 비키니 입은 아이 엄마 등장'...무더위에 재조명된 노출 논란

'아파트 물놀이장에 비키니 입은 아이 엄마 등장'...무더위에 재조명된 노출 논란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면서 공공 놀이터 물놀이장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비키니' 입고 방문하는 엄마들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동네 물놀이터에 비키니, 비치가운만 입고 오는 엄마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재조명됐다.작성자 A씨는 '애들 노는 곳에 눈살 찌푸려지는 엄마들 복장이 너무 많다. 여긴 휴양지가 아니지 않냐'고 운을 뗐다. 이어 '심지어 아파트 단지 내 물놀이터에도 그러더라'라며 아이들 노는 곳에 비키니를 입거나 시스루 비치가운만 입고 오는 엄마들을 두둔했다.또한 A씨는 '그중 애들 신경도 안 쓰고 맥주판 벌이면서 노는 부모님들은 진짜 비매너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A씨의 글이 게시되자 다른 지역 맘카페에서도 '아무리 복장 자유라고 하지만 초등 이상되는 아이들과 아빠들도 많은데 민망하지 않냐', '여긴 동네 아파트인데 워터파크마냥 가슴 다 보이는 수영복은 자제해야지', '아이들 놀이터에 비키니가 웬 말이냐' 등의 비슷한 글들이 연이어 올라왔다.반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독 남 복장에 엄격한 것 같다', '수영장에서도 비키니 입는데 무슨 상관', '개인의 자유를 제한하지 마라'라고 반박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해당 논쟁은 맘카페를 넘어서 온라인상에서도 화제가 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복근 있고 김종국같이 몸매 좋은 애아빠가 상의탈의하고 놀면 좋아할 거 아니냐'며 '본인 몸매 좋아서 비키니 입는 것 뿐인데 피해 주는 거 있냐', '유교사상이 심한 건 알았지만 개인 옷차림까지 단속하는 건 선 넘는거지'라고 주장했다. 일각에선 '성에 눈 뜨기 시작한 아이들도 많은데 성인 여성이 비키니를 입고 오는 건 아니다. 애들 놀이터인데 주객전도된 느낌'이라고 비판했다.한편 해당 논란은 매년 여름철 아파트 물놀이장이 개장할 때마다 뜨거운 논쟁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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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7 10:00

'아빠라고 해봐'...티벳 절에서 일곱 동자승 만나 아빠 미소 짓는 기안84 (+영상)

'아빠라고 해봐'...티벳 절에서 일곱 동자승 만나 아빠 미소 짓는 기안84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태계일주2)' 기안84가 외부와의 교류가 단절된 코르족 마을에서 동자승들을 만났다.지난 6일 방송된 MBC '태계일주2'에서는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푸가 온천'에서 생존 캠핑을 즐기며 마지막 여정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이날 기안84는 덱스, 빠니보틀과 헤어진 후 티벳 절로 향했다. 코르족 마을 입구가 보이자 기안84는 '레라는 도시에서 4시간을 달렸다. 거기에서도 2시간을 더 들어왔는데 아마존 갔을 때도 이렇게 깊이 들어오지 않았다. 여기서 뭘 먹고 사는지 모르겠다'며 적막한 도시에 두려움을 드러냈다.이어 '마을 분들이 거의 세상 밖으로 안 나간다고 하더라. 외부와의 교류가 단절된 채 지낸다. 공항까지 가려고 하면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템플스테이를 선택한 기안84는 티벳 절에서 일곱 명의 동자승을 만났다. 동자승들은 기안84를 크게 반겼다.기안84는 동자승들과 함께 춤을 추며 친해졌고, 아이들은 기안84에게 '그림을 좋아하냐'고 물었다. 이에 기안84는 '한 명 그려주냐'면서 그림 그리기에 나섰고, 고심 끝에 오토바이를 그리자 아이들이 좋아했다.이어 기안84는 '백상 예술대상' 무대에 선 자기 모습과 바다 등을 보여줬고, 바다를 한 번도 못 봤다는 아이들은 신기해하며 그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기안84는 '아저씨도 한국에서 불교 신자인데 부처님의 가르침은 뭐냐'고 아이들에게 물었다. 그러자 동자승은 '피해 끼치지 않고 평화롭게 살자'라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기안84는 동자승들과 통성명하며 한국어를 가르치는 과정에서 '나한테 아빠라고 해 봐. 나는 너희들의 아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함께 방송을 보던 출연진들이 이유를 묻자 기안84는 '그냥 들어보고 싶었다. 귀엽지 않나. 어떻게 보면 내 아들뻘'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MBC '태계일주2'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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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7 09:35

'찢어 죽일 것'...김세정에 한쪽 눈 잃고 분노 폭발한 '경소문2' 김히어라

'찢어 죽일 것'...김세정에 한쪽 눈 잃고 분노 폭발한 '경소문2' 김히어라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경이로운 소문2' 김히어라가 김세정에게 한쪽 눈을 잃고 제대로 앙심을 품었다.지난 6일 방송된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이하 '경소문2')에는 악귀 겔리(김히어라 분)와 맞대결을 펼친 도하나(김세정 분)의 전투 장면이 전파를 탔다.이날 겔리는 함정을 파 도하나와 신입 카운터 나적봉(유인수 분)을 갈대밭으로 유인했다. 겔리는 악취로 악귀의 위치를 읽는 능력을 가진 나적봉을 제압하기 위해 갈대밭에서 빠른 스피드로 움직이며 그의 코를 때려 악취를 맡지 못하게 만들었다.엄청난 스피드로 공격하는 겔리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두 사람. 도하나는 '눈으로 보면 늦는다. 몸으로 느껴야 한다'던 소문의 말을 떠올린 뒤 눈을 감고 갈대를 스치는 소리에 집중하기 시작했다.마침내 소리로 겔리의 위치를 정확히 읽어낸 도하나는 제대로 반격해 겔리의 한쪽 눈을 찔러버렸다.도하나의 공격에 한쪽 눈을 잃은 겔리는 다급히 후퇴해 현장을 떠났다.큰 부상에 안대를 한 겔리는 크게 분노하며 '갈기갈기 찢을 거다. 내 손으로 반드시 찢어 죽일 거야'라고 악에 받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나적봉은 겔리에게 코를 맞고 냄새를 맡지 못하게 되자 좌절했다.나적봉은 '지가 이제 악귀 냄시를 못 맡아유'라며 '진 첨부터 자격 미달이었슈. 그나마 할 줄 아는 거 냄시 맡는 거 하나 그것이 참말로 소중혔는디. 지송해서 진 못 하겄구만유'라고 마음의 문을 닫아버렸다. 하지만 이후 나적봉은 악귀의 냄새를 맡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장 아들과 맞대결을 펼치던 중 다시 한 번 코를 가격당했고, 극적으로 능력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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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7 09:35

'콘크리트 유토피아' 무대인사에서 팬이 준비한 머리띠 쓰길 거부한 박서준

'콘크리트 유토피아' 무대인사에서 팬이 준비한 머리띠 쓰길 거부한 박서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박서준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무대인사에서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오는 9일 개봉하는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주연의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동명의 웹툰을 각색한 영화로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작품은 7일 오전 8시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21.9%의 점유율로 한국영화 예매율 1위, 전체 예매율 2위에 오르는 등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개봉을 앞두고 배우들은 무대인사도 돌고 있는데, 주말 사이에 있었던 무대인사에서 박서준이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팬이 건넨 머리띠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이번 영화에서 부부로 나오는 박서준과 박보영. 한 팬은 이들과 그림체가 비슷한 닉과 주디의 커플 머리띠를 준비했고 이를 박보영이 받았다. 먼저 머리띠를 착용한 박보영은 박서준에게도 머리띠를 건넸다. 하지만 박서준은 헤어 스프레이를 뿌렸다는 손짓을 하며 머리띠 쓰길 거부했다.  박보영은 이 같은 박서준의 반응에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였고, 한동안 박서준이 쓸 머리띠를 손에 쥐고 있었다.해당 영상이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자 누리꾼은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일각에서는 '무대인사에서 머리띠는 국룰 아니냐', '안 쓰더라도 받기는 하지', '배우들 다 하는데 왜..'라는 반응도 보였다.실제 무대인사는 팬서비스의 일종이라 대다수의 배우들은 머리띠, 목걸이 등 팬들의 요청에 흔쾌히 응하는 편이다. 때문에 이날 박서준의 행동이 더욱 잘못됐다며 태도 논란이 제기됐다.한 누리꾼은 '박보영 손 머쓱타드'라며 옆에 있던 박보영이 안타깝다는 반응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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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7 09:35

가평 유명 '반려동물 캠핑장'서 샤워하는 여성 불법 촬영한 관리인, '사장 아들'이었다

가평 유명 '반려동물 캠핑장'서 샤워하는 여성 불법 촬영한 관리인, '사장 아들'이었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유명 반려동물 캠핑장에서 샤워 중인 여성을 불법 촬영한 30대 관리인이 경찰에 붙잡혔다.해당 관리인은 캠핑장 사장의 아들로 밝혀졌다.지난 3일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캠핑장 관리자인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30분께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에 있는 한 반려동물 캠핑장 샤워실에서 30대 여성 B씨를 창문 너무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B씨는 '이날 오후 10시 6분께 캠핑장 샤워실로 샤워를 하러 갔는데, 안쪽에 유리로 된 창문이 열려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습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열어둔 것으로 생각하고 샤워를 시작했는데 머리를 감던 도중 뭔가 이상함을 느껴 뒤를 돌아보자 열린 창문 틈으로 자신을 찍는 휴대전화를 목격했다. 화들짝 놀라 그 자리에서 비명을 2회 질렀고 샤워실 주변에 있던 여성 2명이 현장으로 달려와 도움을 건넸다'라고 전했다.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다.그 결과, A씨는 캠핑장을 운영하는 사장 부부의 아들로 캠핑장 시설을 관리하는 관리인으로 일해온 것으로 전해졌다.B씨는 '범행 직후 A씨는 (범인이) '누군지 알 것 같다', '계곡 쪽으로 간 것 같다'라며 범행을 부인하는 행동을 했다'라면서 '경찰 조사 과정에서도 불법 촬영 시 사용한 휴대전화 대신 다른 전화를 제출하려고 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사건 이후 집에서도 누군가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고 불안 증세가 심해져 병원에 다녀왔다'라면서 '범행이 일어난 캠핑장이 아무런 공지 없이 현재까지 정상 운영을 하더라. 그게 너무 괘씸하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경찰은 'A씨가 조사 과정에서 불법 촬영 혐의를 시인해 현재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추가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라고 밝혔다.그런데도 사건 소식이 알려지면서 해당 캠핑장의 이용객들은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캠핑장 측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캠핑장에서 발생한 불법촬영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켜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저희 캠핑장을 찾아주시는 방문객님들께도 죄송하다'라면서 '해당 직원은 즉시 파면 조치하였으며, 현재 경찰 수사 요청에 적극 협조 중이다. 또한 시설물 보강, 관리책임 강화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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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7 08:00

'태계일주2' 기안84, 덱스X빠니보틀과 이별하고 본격적인 '나홀로 여행' 시작 (+영상)

'태계일주2' 기안84, 덱스X빠니보틀과 이별하고 본격적인 '나홀로 여행' 시작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태계일주2' 기안84와 빠니보틀, 덱스, 3인 체제의 여행이 막을 내렸다.6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서는 '타그랑 라'를 마지막으로 셋의 여행이 마무리되고 기안84의 솔로 여행이 시작됐다.먼저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은 해발고도 4,400m에 위치한 푸가 온천에서 캠핑을 즐겼다. 셋은 고산병으로 인해 힘들어하면서도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겼다.이후 빠니보틀과 덱스는 한국에서의 일정을 위해 여행을 끝내야 했다. 세 사람은 이별에 앞서 텐트 안에서 추억이 담긴 그림을 그리며 여행을 추억했다.빠니보틀과 덱스는 앞으로 혼자 여행을 해야 할 기안84에게 술을 선물했다.또한 빠니보틀은 즉석 사진기를 주며 '만나는 사람들과 추억을 나누면 좋겠다'라는 말로 감동을 전했다.셋은 아쉬운 인사를 나눴고 곧 빠니보틀과 덱스는 차를 타고 떠났다. 덱스는 '이번 인도 여행이 심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힘들었다'라면서 '그런데 기안 형님과 지내다 보니까 너무 좋았다. 너무 의젓하고 괜찮은 형이다'라고 여행 소감을 밝혔다.빠니보틀 또한 이번 여행이 특별하며 기억에 남았다고 전했다.이후 혼자가 된 기안84는 '기분이 되게 이상하다'라면서 '원래 뒷자리에 타 있었는데 빈자리가 느껴진다'라면서 동생들을 그리워했다.기안84는 코르족 마을로 향했다. 코르족 마을은 외부인과의 교류가 전혀 없는 곳으로 캠핑했던 지역보다 해발 고도가 더 높은 곳으로 전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과연 코르족 마을에서 기안84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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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7 02:35

서울 지하철 9호선 '흉기난동·가스누출' 신고로 대피 소동

서울 지하철 9호선 '흉기난동·가스누출' 신고로 대피 소동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서울 지하철 9호선 열차 안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라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돼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6일 서울 강남 경찰서와 강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께 경찰에 '열차에서 칼부림이 발생했다'라는 취지의 오인 신고가 접수됐다.같은 시각 소방에는 '신논현역 앞에서 승객들이 목이 아프다고 한다. 가스가 누출된 것 같다'라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은 9호선 언주역에서 출발해 신논현역에 도착한 열차 내 승객을 모두 대피시킨 후 수색에 나섰다.그 결과 흉기 등을 소지한 용의자는 없어 오인 신고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소방 역시 차량 16대, 대원 52명을 투입하고 현장에서 측정한 결과 가스누출은 없었다.경찰 관계자는 '한 목격자가 현장 출동 경찰에게 '외국인들 몇 명이 와하고 소리를 지르자 주변 시민들이 기겁해 소동이 발생했다'라고 진술했다'라고 말했다.대피하는 과정에서 승객 7명이 찰과상과 타박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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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6 23:00

창원서 70대가 운전하던 택시, 버스·승용차 들이받아...2명 사망·7명 부상

창원서 70대가 운전하던 택시, 버스·승용차 들이받아...2명 사망·7명 부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경남 창원의 한 교차로에서 70대 남성이 운전하던 택시가 시내버스, 승용차와 잇달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당초 사망자는 1명으로 알려졌으나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6일 마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4분께 창원시 마산회구 석전동 사거리에서 70대 운전사 A씨가 몰던 개인택시 차량이 좌회전하다 맞은 편 1차로에 정차 중인 시내버스와 2차로에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택시 탑승객 50대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이어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택시 기사 A씨도 이날 오전 사망했다.사고 당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명과 버스 기사 1명, 승용차 탑승자 3명 등 다른 7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사고 목격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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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6 22:00

'지난해 빚 35조라더니'...한국도로공사, 38억 들여 전 직원에 '태블릿 PC' 지급

'지난해 빚 35조라더니'...한국도로공사, 38억 들여 전 직원에 '태블릿 PC' 지급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한국도로공사와 자회사 한 곳이 40억 원에 가까운 예산을 들여 직원들에게 교육용 태블릿 PC를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6일 SBS '8 뉴스'는 한국도로공사와 자회사 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지난 2021년부터 전 직원 1만 5천여 명에게 태블릿 PC를 1대씩 지급했다고 단독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해당 태블릿 PC는 노사 협상에 따라 교육용으로 지급됐다. 여기에는 두 회사를 합해 38억 원 이상의 예산이 들었다.도로공사는 코로나19 유행 당시 원격으로 교육할 기기가 필요해 지급했다는 입장이다. 자회사 도로공사서비스 또한 현장 교대 근무자들이 사무실 PC로 교육받기 어려워 지급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SBS에 따르면 도로공사서비스의 경우에는 교대 근무의 특성상 기기가 필요하다는 말과는 달리, 지급받은 인원 중 약 2천 명이 교대 근무자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태블릿 PC는 물품관리예규상 '부외 자산'으로 기관의 관리 대상이나, 퇴사한 직원 1천 4백여 명으로부터 태블릿 PC를 회수하지도 않았다.퇴사 직원으로부터 반납받은 태블릿 PC는 31대로 회수율은 2%에 그쳤다. 낮은 회수율 때문에 정작 교육이 필요한 신규 입사자들은 태블릿 PC를 지급받지 못했다.이에 선심성, 일회성 선물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자, 한국도로공사와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SBS에 '퇴직자들의 태블릿 PC 회수를 서두르겠다'라고 해명했다.한편 도로공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들고 통행료 면제 등의 정책으로 손실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반기 기준 부채가 35조 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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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6 22:00

진정한 사랑이라는 말 믿고 16살 아들을 41살 '절친'과 결혼시킨 엄마

진정한 사랑이라는 말 믿고 16살 아들을 41살 '절친'과 결혼시킨 엄마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25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커플, 그런데 커플의 나이와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충격에 빠졌다.지난 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World of Buzz)는 최근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바라트에서 결혼한 한 커플을 소개했다.그 주인공은 41살 여성 마리아나(Mariana)와 케빈(Kevin)이다. 케빈의 나이는 16살에 불과하며 마리아나와 가장 친한 친구 리사(Lisa, 37)의 아들이다.심지어 친구에서 시어머니가 된 리사는 며느리 마리아나보다 4살 어리다. 인도네시아 법에 따르면 결혼을 할 수 있는 법적 연령은 19살이다.하지만 마리아나와 케빈은 25살의 나이 차를 문제 삼지 않고 부부가 됐다.마리아나와 케빈의 엄마 리사와 수년 동안 절친하게 지냈다.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마리아나는 '케빈을 처음 만났을 때 그는 겨우 12살이었고 나를 아줌마라 불렀다. 항상 내 가게에 와서 간식을 먹었다'라고 회상했다. 아무도 케빈과 마리아나가 사랑에 빠질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마리아나는 결혼을 약속했던 남자와 파혼을 하게 됐고 이로 인해 심한 우울감에 빠졌다. 극단적 선택 충동에 빠지기도 했다.이때 그녀의 친구 리사가 마리아나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줬다. 그리고 마리아나는 리사의 아들 케빈과도 가까워졌다. 어느 날 마리아나는 리사에게 케빈과 결혼해도 되는지 물었다. 리사는 크게 당황했지만 진지하게 생각했고 결혼을 허락했다.케빈과 마리아나의 결혼식은 지난달 30일 진행됐다.두 사람의 결혼사진이 온라인에 확산되면서 비판이 쏟아졌다. 케빈과 리사가 돈을 목적으로 친구와 아들을 결혼시킨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리사는 이런 의혹을 강력히 부인하며 오히려 마리아나에게 치료비를 보태준 적도 있다고 강조했다.마리아나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조롱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언젠가는 케빈이 성숙한 남자가 될 것이다. 진정한 사랑이 우리를 밝은 미래롤 이끌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자, 리사가 아들과 친구에게 이혼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결혼식이 진행된 지 불과 4일 만의 일이다. 아동보호단체까지 나서면서 리사는 '미성년자와의 결혼이 위법이라는 사실을 몰랐다'라고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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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6 18:15

싸움 고수 아저씨가 알려주는 '칼부림 대응법'...'여자도 할 수 있다' (+영상)

싸움 고수 아저씨가 알려주는 '칼부림 대응법'...'여자도 할 수 있다' (+영상)

의자는 칼보다 길어...흉기 난동범 만났을 때 대처법 알려주는 대머리독수리 아저씨[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눈앞에 칼을 쥔 상대가 나를 위협하는 중이라고 생각해 보자. 영화라면 멋지게 상대를 제압하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현실에서 칼 든 상대를 만난다면 재빨리 도망가는 게 최고다. 그런데 만약 지켜야 할 사람이 있다면 어떨까.  이른바 '대머리독수리'라고 알려진 싸움의 고수가 흉기 든 상대를 만났을 때 대처법을 알려줘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흉기 난동 리얼 대처법ㄷㄷ'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과거 유명했던 대머리독수리가 영상에 올라와 있었다. 영상 속 대머리독수리는 반드시 의자를 이용하라고 권장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의자가 칼보다 길기 때문이다.대머리독수리는 상대가 칼을 휘두를 시 의자를 앞으로 길게 뻗으라고 알려줬다.의자 들고 상대방의 얼굴·복부를 가격, 여자도 할 수 있는 대처법...'그래도 도망가는 게 최고'그런 다음 상대의 얼굴·복부를 가격하라며 직접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이는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여자도 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실제 의자를 이용해 칼부림 난동범을 제지한 일도 있었다. 지난 6월 2일, 홍콩 한 쇼핑몰에서 칼부림 난동범이 시민들을 해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때 이 남성을 제지한 건 60대 노인이었다. 노인은 의자 하나만으로 흉기를 휘두르는 남성을 제압했다.의자로 제압한 사례는 우리나라에도 있다. 2019년 5월 21일, 부산 한 약국에서 술 취한 50대 남성이 약국에서 흉기를 휘둘렀다.당시 약국에 있던 약사는 남성을 제압하기 위해 약국에 있던 의자를 집어들었고, 거리를 두면서 남성을 제압했다.의자를 이용한 칼부림 대처법을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은 '대머리독수리 아저씨가 알려줬을 때는 웃기기만 했는데, 진짜 효과 있는 거 같다', '주변에 의자도 없으면 어떡하냐', '대처 방법 중 하나일 뿐이지 그래도 도망 가는 게 최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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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6 18:15

요즘 20대들이 아르바이트하고 싶어도 못하는 안타까운 이유

요즘 20대들이 아르바이트하고 싶어도 못하는 안타까운 이유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요즘 20대 청년들 사이에서 아르바이트를 기피하는 이들이 급증하게 된 안타까운 이유가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20대들이 알바 기피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와 큰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작성자 A씨는 '20대 초반 사촌동생한테 '알바 왜 하냐'는 소리를 들었다'며 '요즘은 알바 자리가 없어서 못 하는 게 아니라 별로여서 안 하는 거라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20대 사회 초년생들은 방학 때나 쉬는 기간 때 8시간씩 주 5일 일하면서 바짝 벌고 싶어한다. 하지만 요즘 알바 자리는 최저시급 주면서 주휴수당은 절대 안 챙겨주려고 5시간씩 3일만 일을 시킨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알바하는 시간마저 가장 바쁜 시간대만 구하는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A씨는 '사촌동생이 '최저시급받고 제일 바쁜 피크 시간에 3~5시간 일하면 돈도 못 벌고 약속도 전부 날려야 하는데 누가 가겠냐'고 하더라'라며 '공장 가서 바짝 교대근무로 버는게 낫다는데,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고 공감했다.끝으로 A씨는 사촌동생이 '알바할 시간에 공부하거나 공공기관 인턴해서 스펙 쌓는 게 낫다'고 하는 이유를 알겠다며 20대 청년들이 아르바이트를 기피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안타까워 했다.해당 글은 공개 직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피크타임만 일한다고 해도 출,퇴근 시간 합치면 하루 다 날리는데 현실적으로 누가 좋아하겠냐', '젊은층이고 중년층이고 단기알바로 빠지는 현실적 이유', '주휴수당 안 챙겨주려고 꼼수 부리는 게 눈에 보이는데 누가 일을 하고 싶겠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19년 소상공인연합회가 '주휴수당 관련 소상공인 현황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휴수당 지급에 대해 부담을 느낀다는 응답자는 전체 중 96.8%로 드러났다.이중 '주휴수당을 지급하고 있지 않는다' 응답자는 64.2%, '지급한다'는 소상공인은 21.7%, '시급 외 별도 지급'하는 고용주는 14.1%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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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6 18:00

문신한 베트남 젊은 여성과 국제결혼했던 '포항 아재' 틱톡 근황

문신한 베트남 젊은 여성과 국제결혼했던 '포항 아재' 틱톡 근황

베트남 아내가 가출했다고 알린 포항 거주 한국인 남성...근황 전해진 베트남 아내[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포항에 사는 한 중년 남성이 아내를 찾는 글이 올라와 SNS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남성은 외국인 등록증을 취득한 베트남 아내가 갑자기 사라졌다며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후 해당 남성의 베트남 아내가 뭘 하고 있는지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베트남녀와 결혼했던 포항 아재 근황'이라는 글이 올라왔다.앞서 50대 남성 A씨는 '아내가 왜 가출한 것인지 이유를 모르겠다'라며 다시 만나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당 글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고, 이내 소식이 전해졌다.가출한 아내는 결혼한 남편이 아닌 다른 남성과 함께 있어...'결혼이 장난이야?' 분노한 포항 남성A씨는 한 누리꾼에게서 제보를 받았다. 제보받은 사진에는 한 여성이 남성 이마에 뽀뽀하는 장면이 담겼다. 여성의 팔에는 문신이 있었고, 헤어스타일 또한 브릿지를 넣은 스타일이었다. 가출했던 아내가 분명했다. A씨는 제보받은 사진을 보고선 '결혼이 장난이야???'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가출한 베트남 아내가 다른 남성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당황스러워했다.누리꾼들은 '여자가 한국 국적 딸려고만 들어 온 거 같다', '남자분이 대체 무슨 죄냐... 안타깝다', '요즘 이런 사건이 많이 발생하는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2017년, 가출한 베트남 아내 손을 들어준 대법원판결이와 비슷한 사연은 과거에도 있었다. 2017년, 한국인 남성 B씨는 국제결혼 주선업체를 통해 베트남 여성과 결혼해 혼인신고까지 마쳤다. 그러나 여성은 한국에 들어 온 지 한 달 만에 외국인등록증과 여권을 챙겨 집을 나갔다.당시 B씨는 '아내에게 처음부터 진정한 혼인 의사가 없었다'면서 혼인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소송은 1심·2심에 이어 대법원까지 갔다. 1심과 2심은 B씨 손을 들어 줬지만, 대법원이 내린 판단은 달랐다.대법원은 언어장벽이나 문화적인 부적응, 기대와 현실 사이 괴리감으로 인해 여성이 결혼생활을 포기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실제 재판 과정에서 베트남 여성은 '한국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믿고 결혼했지만 A씨의 부모, 형과 함께 살면서 집안일을 도맡았고, 생활비 부족으로 남편과 갈등을 빚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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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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