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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전공하는 중국인 유학생이 층간 소음 항의하다 우리 집 문틈으로 독극물을 넣었습니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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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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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한 중국인 유학생이 층간 소음 갈등을 빚은 이웃집에 독극물을 주입해 미국 전역이 발칵 뒤집어졌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The New York Post)는 최근 플로리다의 한 '화학 천재'가 변기 소리로 인한 층간 소음으로 갈등을 빚던 이웃집 현관문 밑 틈에 오피오이드를 주입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건물 소유주 협회가 제출한 계약 위반 고소장에 따르면 중국인 유학생 쑤밍 리(Xuming Li, 36)는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교(USF) 캠퍼스에 있는 실험실에서 이웃집 가족들에게 해를 끼칠 의도로 여러 차례 독극물을 혼합하고 주사기에 주입했다.



리씨는 중국 출신의 키 6피트(약 183cm), 몸무게 160파운드(약 72.6kg)의 남성으로 2023년 여름까지 해당 대학에서 화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던 학생이었다.



그는 지난 6월 27일 이웃인 우마르 압둘라(Umar Abdullah)가 설치해 둔 카메라에 범행 장면이 포착된 후 경찰에 체포됐다.


촬영된 영상에는 그가 압둘라의 집 앞에 쭈그려 앉아 문 틈새로 주사기에 담긴 투명한 액체를 주입하는 모습이 담겼다.


위험 물질 테스트 결과, 리씨가 주입한 액체 화학 물질은 오피오이드 계열 진통제인 메타돈과 하이드로코돈이 혼합된 것으로 밝혀졌다.


오피오이드는 얕은 호흡, 맥박 약화, 거동의 어려움, 방향 감각 상실, 언어 소통의 어려움 및 메스꺼움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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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은 한 달여 동안 숨 가쁨과 눈 통증, 현기증, 메스꺼움, 피부 자극 등을 겪었다.


충격적이게도 현장에서 해당 물질에 잠시 노출된 경찰관 또한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피부 자극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극물 소동에 주민들은 리씨와 그의 룸메이트를 단지에서 퇴거시키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는 '피고의 행동의 거주자와 소유주가 자신의 재산과 아파트 내에서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는 지점까지 도달했다'라고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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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플로리다 대학교는 성명을 내고 'USF 커뮤니티의 안전과 복지가 우리의 최우선 순위다. USF 화학과는 교육 및 연구 목적으로 대학이 소유한 모든 화학 물질 및 기타 물질이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몇 가지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USF의 화학 실험실에는 하이드로코돈과 메타돈을 포함해 스케줄 II(Schedule II) 규제 물질로 분류되는 화학 물질을 보관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피해자인 압둘라는 WFLA와의 인터뷰에서 자신과 임신한 아내, 어린 딸이 지난해 6월 리씨의 바로 위층 집으로 이사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사를 온 후 압둘라의 가족은 리씨의 황당한 불만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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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씨는 압둘라의 가족에게 변기 뚜껑이 덜컹거리는 소리 때문에 잠을 못 자고 있다며 불평하는 문자를 보내왔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가족은 갑자기 설명할 수 없는 메스꺼움과 현기증을 경험하기 시작했다.


압둘라는 '딸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아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했다. 울고 있지는 않았지만 눈물이 항상 가득했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압둘라 가족의 친구가 휴가를 떠난 가족들을 위해 택배를 대신 받던 중 집 앞에서 화학 물질 냄새가 난다는 사실을 처음 발견했다.


그다음부터는 압둘라 또한 냄새를 맡았고 온수기에 문제가 있다고 의심했다. 하지만 온수기 기기를 교체하고 에어컨과 통풍구를 청소한 후에도 악취는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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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방법이 절실했던 그는 소방서에 전화를 걸어 검사를 하기도 했지만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결국 그는 현관문 쪽에서 작은 균열을 발견하고 불만을 품은 이웃 리씨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또다시 이상한 냄새를 맡고 몸이 아프기 시작하자 압둘라는 문밖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


그리고 리씨가 현관문 아래에 쭈그리고 앉아 주사기로 무언가를 주입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리씨는 '(발견 당시) 온몸이 떨렸다'라면서 '그(리씨)가 와서 뭔가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영상을 확인한 즉시 아파트를 비운 뒤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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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리씨를 체포해 규제 위험 물질 소지, 가중 스토킹 등의 중범죄 혐의를 적용해 그를 구금했다.


탬파 경찰은 진술서에 리씨가 '액체를 채운 주사기를 사용해 여러 차례 피해자의 집에 내용물을 주사하는 등 악의적이고 불법적이며 의도적으로 피해자를 괴롭혔다'라고 명시했다.


리씨는 현재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으며 오는 12월 5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그와 그의 룸메이트를 퇴거시키기 위한 소유주 협회의 소송은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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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 제제에는 대표적으로 모르핀, 펜타닐, 하이드로코돈, 트라마돌, 옥시코돈 등이 있으며 중추신경계에 있는 오피오이드 수용체에 작용해 강력한 진통 효과를 일으키지만 각종 부작용과 의존성 등의 우려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현재 미국에서는 오피오이드 제제 중 하나인 펜타닐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미국 내 오피오이드 약물로 인한 사망자가 3배 넘게 늘었으며 2021년 사망한 22명 중 1명은 비의도적 오피오이드 독성으로 인한 사망으로 드러났다.


미국 의학 전문 매체 '스태트(STAT)'는 10년 후 약 65만 명이 오피오이드 과용으로 인해 사망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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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칼부림 저지를까 봐 '히키코모리 아들' 살해한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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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9:00

'매미' 잡아먹는 중국인들 때문에 일본 공원 곳곳에 붙은 경고장

'매미' 잡아먹는 중국인들 때문에 일본 공원 곳곳에 붙은 경고장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일본 공원 곳곳에는 중국어로 쓰인 경고장이 붙었다.경고장에는 '공원 내 매미의 유충 등의 생물을 잡아먹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이런 황당한 문구가 이곳저곳 붙어있는 것일까. 지난 11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중국인들이 공원에서 매미를 잡아먹는 영상이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일본의 한 공원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중국 산둥성 출신이라고 주장하는 부부와 자녀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공원에서 매미를 잡고 있는 모습이다.영상에서 가족들은 최소 20분 이상 매미를 잡았다면서 신난 표정으로 페트병을 들어 보였다.이들이 잡은 매미는 페트병 두 개를 채울 만큼 많았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과 산둥성에서는 별미로 매미를 즐겨 먹는다고 한다.이에 중국인들이 매미를 잡아먹다 적발이 되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고.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중국인 부부의 행동에 혐오감이 들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자연 생태계를 파괴하는 일이라며 맹비난했다.한편 전문가들은 매미를 먹을 때에는 곤충의 몸에 기생충이 있을 수 있어 꼭 익혀 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다면 식용 곤충을 먹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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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9:00

코엑스서 옷 훔친 유럽 국적 잼버리 대원 3명 경찰에 붙잡혀...절도 혐의로 입건

코엑스서 옷 훔친 유럽 국적 잼버리 대원 3명 경찰에 붙잡혀...절도 혐의로 입건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했던 스카우트 대원들이 강남의 한 쇼핑몰서 옷가지를 훔치다 경찰에 붙잡혔다.1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유럽 국적의 대원 3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전날 오후 2시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의 한 매장에서 바지, 양말 등 약 10만원 정도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옷을 입어보는 척을 하며 탈의실에 들어간 후 계산하지 않고 옷가지를 매장 밖으로 들고나왔다. 상점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코엑스몰 내부를 수색해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대원들은 훔친 물건을 화장실에 버렸다고 진술했고 피해 물품을 해당 화장실에서 확보했다고 밝혔다. 붙잡힌 대원들은 모두 만 14세 이상으로, 촉법소년에는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이번 절도 사건은 일반 소년범 사건 절차와 동일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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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9:00

동방신기 출신 김재중이 키우는 첫 남자 아이돌 연습생 공개됐다

동방신기 출신 김재중이 키우는 첫 남자 아이돌 연습생 공개됐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동방신기 출신 가수 김재중이 설립한 신생 기획사에서 첫 남자 연습생을 공개했다.지난 14일 김재중의 설립한 기획사 인코드(iNKODE)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는 첫 번째 남자 연습생의 모습이 공개됐다.영상을 통해 공개된 인코드의 첫 남자 연습생은 신비로운 비주얼과 인코드의 유니크한 분위기가 느껴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 첫 남자 연습생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또 다른 연습생들이 공개될지 시선이 집중된다.이와 더불어 15일 인코드는 '첫 글로벌 오디션 '2023 인코드 글로벌 오디션'(2023 iNKODE GLOBAL AUDITION)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오디션 접수 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인코드는 '성별과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김재중이 직접 오디션에 참관해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인재들을 발굴하기 위해 나설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김재중은 앞서 SNS를 통해 초호화 스케일의 인코드 사옥을 깜짝 공개했으며 연습생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의 복지 또한 알려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이번 오디션은 김재중이 직접 참관하는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을 어떤 그룹이 탄생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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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8:35

횡령 혐의 받는 박수홍 형수 '200억 부동산, 내가 재테크 잘한 덕'

횡령 혐의 받는 박수홍 형수 '200억 부동산, 내가 재테크 잘한 덕'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횡령 혐의를 받는 방송인 박수홍의 형수가 재판에서 200억원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재테크(재산관리)를 잘했다'는 주장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1일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법무법인 존재)는 유튜브에서 박수홍 재산을 횡령한 혐의로 친형과 함께 넘겨진 이씨에 대해 언급했다.앞서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4년 단독으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가를 매입했으며, 2014년엔 남편과 공동으로 20억원 상당의 서울 강서구 마곡동 아파트, 17억원 마포구 상암동 아파트 등 2채를 구매했다. 또 1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강서구 마곡동 상가 8채를 남편과 공동 소유하고 있는 등 총 부동산 재산 규모가 200억원대에 달한다. 박수홍 소속사 법인카드로 여성 고급 피트니스센터와 자녀의 학원비 등을 결제했으며, 박수홍 개인 통장에서는 하루 800만원씩 빼돌렸다. 노 변호사는 '우리 재판에서도 (남편의 횡령 혐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분이 재산은 엄청 많다'며 '(재판에서) 부동산은 재테크를 잘해 취득했다고 변소하고 있다'고 꼬집었다.박수홍의 아내이자 법무법인 존재 피해자인권팀 팀장 김다예씨도 '피고인 측 입장에서는 (횡령 재산의) 극히 일부에 해당하는 금액만 소송에 걸려 있는 상황이라 횡령 금액을 줄이는 것만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현재까지 반성이나 그런 건 없다. 신뢰를 기반으로 한 사건·사고를 보면 배신한 사람들은 처음부터 배신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크게 죄책감도 없고 오로지 당한 사람들의 몫'이라고 토로했다.노 변호사는 '피해자들은 가해자의 진심 어린 반성을 굉장히 바란다. 하지만 진심으로 반성하는 가해자를 본 적이 없다'며 '가해자가 진심으로 반성하면 소송까지 잘 안 간다. 피해를 변제하려는 노력을 보이면 피해자 입장에서도 인연이 있어 화는 나지만 한 번 더 기회를 준다'고 했다. 김씨는 '남편 박수홍이 친형 부부의 진심 어린 반성을 듣기 위해 1년 4개월을 기다렸다'고 속상해했다.박수홍 형 부부의 재판 과정에서는 이씨의 재산 출처가 불명확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지난 6월 열린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세무법인 대표 A씨는 형 부부가 2015년 서울 강서구 소재 상가 8채를 개인 명의로 매입하려 했으나 중도금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A씨는 '부동산을 취득하면 자금 출처를 본인 소득으로 증명해야 하는데, 부부의 자금 소득원이 너무 적었다'고 했다. 그는 '특히 배우자의 자금 출처가 굉장히 부족했다. 처가가 현금이 많나 싶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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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8:35

수능 전 다른 수험생 커피에 '변비약' 테러한 여학생...처벌 거부하며 '교회 봉사로 반성'

수능 전 다른 수험생 커피에 '변비약' 테러한 여학생...처벌 거부하며 '교회 봉사로 반성'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얼굴도 모르는 사이인 남자 재수생 A씨의 커피에 '몰래' 설사약을 2개나 넣은 여자 재수생 B씨가 법의 처벌을 받았다. B학생은 검찰의 벌금 200만원 약식명령에 불복하며 '정신 재판을 받겠다'라고 했지만, 결국 전과자가 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형사 17단독(김한철 판사)은 상해와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B씨에 대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판결에 따르면 B씨는 독서실에서 보게 된 A씨의 커피에 변비약 2알을 넣었다. A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행한 일이었고, 두 사람은 전혀 모르는 사이였다. A씨는 변비약이 든 커피를 마신 뒤 설사에 시달렸다. 상태가 심각해져 장염까지 겪어야 했다. 사건 직후 A씨는 즉각 경찰에 신고했다. 철저한 조사와 처벌을 요청했다.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범인 B씨를 검거했고,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B씨를 상해와 재물손괴 혐의를 적용해 약식기소했다. 이에 법원은 벌금 2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B씨는 이 판결에 불복하고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잘못한 것은 맞지만 벌금형이 선고될 일은 아니라는 이유에서였다. 재판 과정에서 B씨는 잘못을 인정하고 현재 교회 봉사활동을 하며 반성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선처를 탄원했다.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오히려 검사가 구형한 벌금 200만원형보다 더 무거운 형을 선고하려 했다. 하지만 B씨가 피해자를 위해 200만원을 공탁한 것을 '합의 의사'로 보고 벌금 200만원 형을 선고했다. A씨는 해당 테러를 당한 이후 페이스가 급격히 흔들렸고, 수사기관에 '재수에 실패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B씨를 용서하지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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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8:15

스스로 목숨 끊은 '게임친구' 여성 집에 무단침입한 남성의 소름끼치는 행동

스스로 목숨 끊은 '게임친구' 여성 집에 무단침입한 남성의 소름끼치는 행동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여동생. 그리고 며칠 뒤 여동생의 빈 집에 누군가가 무단 침입해 컴퓨터를 사용하다가 발각됐다. 그는 여동생과 함께 온라인 게임을 함께 즐기던 사람이었다. 15일 인사이트에는 동생 죽음의 의문점을 풀고 싶다며 여성 A씨의 제보가 왔다. 그는 동생의 죽음 이후 이어지는 믿을 수 없는 일들이 발생해 힘든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A씨에 따르면 동생은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지난달 30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리고 장례식날, 의외의 인물 B씨가 나타났다. 숨진 동생과 4개월 전부터 알고 지냈다던 그는 유족들과 함께 동생의 마지막 길을 배웅해 줬다.  유족과 함께 연락하며 '동생한테 궁금한 거 있으면 말씀드릴게요. 제가 짱친이라 웬만한 건 다 알고 있어요'라고 말하기도 했다.A씨에 따르면 그는 동생과 게임을 통해 교류하며 집까지 오갔던 것으로 보인다.장례식이 끝난 후에는 유족들에게 '죽음에 대해 뭐라도 알아보려면 휴대전화를 풀어봐야 한다'며 '(숨진 동생) 집에 휴대전화가 있으니 함께 들어가 보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그렇게 함께 동생의 집을 방문하고 며칠 뒤인 지난 5일 오후 5시경, 아무도 없는 동생 집에 누군가가 침입했다. 그는 7시부터 동생의 컴퓨터를 켜고 동생의 계정으로 로그인해 게임까지 했다.  CCTV를 확인한 결과, 그의 침입은 한 번이 아니었다. 수차례나 동생의 집을 들락날락했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안 A씨는 경찰에 곧바로 신고했다. 그리고 동생의 집을 침입한 인물이 장례식장에서 도와주던 B씨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 A씨는 'B씨가 휴대전화를 풀어봐야 한다고 할 때 엄마가 함께 갔었는데 이때 도어락 비밀번호를 알게 된 것 같다'고 추정했다.  A씨는 B가 지난 5일 동생 집에 침입하기 전에 유족들에게 '너무 그리워서 냄새라도 맡고 싶다. 그 집에서 자고 가도 되냐'는 식으로 물었다고 한다. 유족들이 이를 거절하자, 기억하고 있던 비밀번호를 이용해 몰래 출입했던 것으로 보인다. B씨가 사용한 이후 확인한 동생의 컴퓨터에는 '컴퓨터 사양 확인하는 법', 'OTP 해제' 등의 검색 기록이 남아 있었다.A씨는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B씨에게 집에 침입한 5시 23분부터 게임에 접속한 7시까지 2시간가량 동안 무엇을 했냐고 물었으나 B씨는 머뭇거리다가 '게임을 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수상한 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B씨가 동생의 집에 침입한 사실을 알게 된 후 동생 게임 계정의 비밀번호를 바꿨더니 B씨는 A씨에게 연락해 '비밀번호를 왜 바꿨냐'며 따졌다고 한다. A씨는 또 동생 남자친구의 허락을 받았다며 고인의 컴퓨터를 가져가도 되냐는 B씨의 요청을 거절했더니 그가 짜증을 부렸다고도 설명했다. 그러면서 '컴퓨터를 가져가도 된다고 동생의 남자친구에게 허락받았다는 B씨의 말은 거짓이었다'고 덧붙였다. 최근 누구의 소행인지 알 수 없으나 동생의 유골함이 보관된 봉안실 번호를 펜으로 6에서 8로 누구의 동의도 없이 바꿔놓는 일까지 발생하면서 남은 가족들은 힘든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A씨는 B씨와 관련해 '세상에 죽은 사람 집에서 게임을 한다는 게, 아니 죽은 사람 집에 몇 시간 동안 들어가 있는다는 게 말이 되는 일이냐'고 호소했다.이어 '슬픔이 채 가시기 전에 이러한 일로 동생이 맘 편히 가지 못할까 봐 마음이 아프고 남아있는 가족들이 걱정된다'며 '죽은 동생을 두 번 죽일 수는 없어 남은 가족들에게 큰 상처가 되지 않도록 끝까지 진행하려 한다'고 했다.A씨에 따르면 현재 경찰은 B씨가 동생의 집에 여러 번 반복적으로 침입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A씨는 신고해 B씨가 동생의 게임 계정을 이용해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 밝히기 위해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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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8:00

마라탕·탕후루 먹는 댕댕이?...강아지 먹방의 반전 진실 (영상)

마라탕·탕후루 먹는 댕댕이?...강아지 먹방의 반전 진실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마라탕, 탕후루 등 요즘 MZ세대 사이에서 유행 중인 음식을 먹는 강아지의 모습이 화제다.녀석은 사람도 먹기 힘들어하는 매콤한 마라탕과 매운 닭발 등을 먹었다.일부는 '학대 아니냐'며 걱정하기도 했는데, 이 영상의 반전 진실이 알려졌다. 지난 12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아지가 마라탕, 매운 닭발, 탕후루 등을 먹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해당 영상은 유튜브 채널 '슈퍼콜라TV'에 올라온 것으로 녀석은 믹스견 콜라다. 콜라는 이미 SNS에서 많은 랜선 이모·삼촌들을 가진 유명한 '먹방견'이다.녀석은 마라탕, 닭발, 탕후루, 생닭, 뻥튀기, 수박 등의 먹방 영상으로 엄청난 조회 수를 기록했다.콜라의 '금손' 견주는 녀석을 위해 강아지용 먹방 음식을 만들어 준다. 마라탕은 황태 육수에 토마토, 파프리카를 넣어 만들었고 면은 글루텐 함량이 낮은 유기농 통밀면을 사용했다고 한다.무항생제 고기, 청경채, 배추 등을 넣은 건강식인 셈이다. 또 매운 닭발은 생김새만 닭발이고, 채소들로 색만 흉내 낸 강아지용 매운 닭발이라고 한다.탕후루처럼 반짝거리는 설탕 코팅은 강아지 우유껌을 만들 때 쓰이는 한천을 이용했다고.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사진으로 먼저 보고 깜짝 놀랐다', '학대인 줄 알고 놀랐다가 '사랑'이란 거 보고 안심했다', '견주가 진짜 금손이다, 정성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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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8:00

길에서 보이는 '이 열매', 밤인 줄 알고 먹었다가 큰일 날 수 있습니다

길에서 보이는 '이 열매', 밤인 줄 알고 먹었다가 큰일 날 수 있습니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가을철 거리에서 흔히 보이는 '이 열매'를 밤으로 착각하고 먹었다간 설사나 구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로니에 열매를 밤으로 착각해 먹을 뻔 했다'는 내용의 글들이 게재됐다.칠엽수라고도 불리는 '마로니에'는 세계 4대 가로수라고 꼽힐 정도로 단정하고 이국적인 외관이 특징이다. 우리나라에선 대학로 거리에 다수 심어져 있으며 공원이나 길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마로니에는 가을철마다 열매를 생성하는데, 이때 이 열매를 주의깊게 보지 않으면 '밤'으로 착각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마로니에 열매는 처음엔 가시로 둘러싸여 있지만 점점 익으면서 커다란 밤톨처럼 검고 매끄러운 열매로 변한다.구워서 속부분을 비교해봐도 내부마저 실제 밤과 흡사하기 때문에 구분하기 힘들다.실제 아이는 물론 어른들 사이에서 마로니에 열매를 밤으로 착각하고 삶아 먹었다가 복통을 호소하는 사례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마로니에 열매는 섭취 시 설사, 구토, 위경련 등 위장장애부터 심하면 호흡곤란, 오한, 발열, 현기증 등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한다. 마로니에 열매에는 사포닌, 글루코사이드, 타닌 등 물질이 과량 들어 있어 인체에 독성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밤과 마로니에 열매를 정확히 구분하고 싶다면 마로니에 열매와 밤의 꼭짓점을 비교하면 된다.밤에는 뾰족한 꼭짓점이 있는 반면 마로니에 열매는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하고 꼭짓점이 없다.또한 마로니에 열매는 겉에 원뿔형 모양의 가시가 듬성듬성 달려있지만 밤은 뾰족하고 긴 가시가 빽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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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5 18:00

탈색한 지 일주일 만에 모낭 손상돼 '대머리' 돼버린 19살 소녀

탈색한 지 일주일 만에 모낭 손상돼 '대머리' 돼버린 19살 소녀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염색한 지 일주일 만에 모든 머리카락을 잃고 대머리가 된 한 소녀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성도일보에 따르면 19살 중국 소녀 A양은 지난달 염색 일주일 후 탈모가 생겨버렸다며 SNS에 자신이 사연을 전했다.A양은 동네에 있는 한 미용실을 찾았다. 미용사는 염색으로만 머리색을 바꾸고 싶다는 A양의 의사를 무시하고 탈색을 했다. 따끔한 통증이 있었지만 밝은 갈색 머리가 마음에 들어 다시 불만을 제기하지 않았다.그런데 문제는 염색 일주일 후 발생했다. 갑자기 머리가 빠지기 시작한 것이다.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지면서 정수리 쪽 두피가 드러났고 이는 나날이 심해져 마침내 A양은 머리카락 한 올 없는 대머리가 되어버렸다.A양이 공개한 사진은 머리카락이 빠지는 과정이 상세히 담겨 충격을 안겼다.안타깝게도 A양은 두피 모낭 대부분이 심하게 파괴된 상태였다.여러 지역 병원을 다니며 치료를 받았지만, 머리카락은 다시 자랄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문제는 영구적인 탈모가 될 수 있으며, 모발이식조차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것.의료진은 탈색으로 인한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때문에 탈모가 생긴 것으로 봤다.A양은 미용실 측에 해명과 보상을 요구했지만, 미용실은 탈색을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 결국 A양은 경찰에 신고한 후 온라인에 사연을 공개했다.A양은 호르몬 조절을 위해 매일 많은 약을 복용해야 하며 치료 비용으로 한 달에 4,000위안(한화 약 74만 원)을 쓰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밝혔다.이 약물은 우울증과 체중 증가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피부과 전문의 얀페이신 박사는 '머리 염색으로 인한 피부염은 매우 흔하다'라면서 '화학성분이 함유된 염색약은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으며 초기 증상으로는 두피가 가렵거나 붉어지거나 따끔거리며 심하면 피부에 물집이 생기거나 벗겨지는 현상이 나타난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탈모와 같은 비극을 피하기 위해서는 염색 중 두피에 가려움증이나 불편함이 있으면 즉시 씻어내고, 모발 염색이 처음이거나 새로운 염모제를 사용할 때는 알레르기 테스트를 진행해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만약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시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아야 하며 이때 의사는 상황에 따라 국고 소염 연고를 처방하거나 심할 경우 내복약을 처방해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얀페이신 박사는 염색을 권장하지 않는 사람에 대해서도 설명했다.그는 '염색약의 화학물질이 피부를 통해 혈액으로 흡수된 후 간과 신장에서 분해되기 때문에 간과 신장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임산부와 어린이도 마찬가지로 좋지 않다'라고 강조했다.또한 모낭염, 지루성 피부염을 앓고 있거나 예민한 피부를 가진 이들도 모발 염색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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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5 18:00

그리, 신흥 주식부자 반열 등극...'6만원에 매수해 120만원까지 올라'

그리, 신흥 주식부자 반열 등극...'6만원에 매수해 120만원까지 올라'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김구라 아들 그리가 남다른 재테크 실력을 과시했다.오늘(15일) 방송되는 JTBC '짠당포'에는 역대 평균 연령 최연소 김지민, 소유, 그리가 출연해 현실 연애와 재테크 방법 등을 대방출 한다.이날 출연진들은 재테크 현황에 관해 이야기 한다. 특히 그리는 '6만 원에 매수했던 주식이 최근 120만 원 까지 올랐다'고 밝혀 모두를 감탄케 한다. 이를 듣던 탁재훈은 본인의 마이너스 투자 현황을 공개하며 '삼촌 것 좀 만회해 줄 수 있겠니?'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소유는 자신만의 재테크 방법으로 '통장 쪼개기'를 소개하고, 김지민은 부동산을 사며 최근 샀던 땅이 평당 100만 원까지 올랐다고 밝혀 이들의 재테크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들은 재테크 현황에 이어 연애 현황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는 후문.그리는 연애 휴식기임을 밝히며 과거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한다. 소유 역시 마지막 연애를 한 지가 너무 오래돼 외롭고 슬픈 노래는 이입이 잘되지만, 사랑스러운 노래는 이입이 안 돼서 부르기 힘들다는 씁쓸한 심정을 밝힌다.이날 게스트 중 유일하게 공개 연애 중인 김지민은 담보물을 꺼내며, 김준호가 준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이것' 때문에 집 안이 풍비박산 날 뻔했다는 충격적인 경험담을 털어놓아 촬영장을 초토화시킨다. 한편 '짠당포'는 짠 내 나던 시절, 소중한 물건을 전당포에 맡긴 스타들과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짠 내 담보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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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7:35

'글래머 몸매'로 여돌 기강 확 잡은 걸그룹 출신 가수의 레전드 직캠 영상

'글래머 몸매'로 여돌 기강 확 잡은 걸그룹 출신 가수의 레전드 직캠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워터밤 여신' 권은비 못지않게 비현실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가수가 있다. '섹시돌' 씨스타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가수 소유가 그 주인공이다.소유는 지난 12일 서울에서 펼쳐진 '2023 반얀트리 오아시스 풀파티'에 참석했다가 화제가 됐다.  무대에 오른 소유는 몸매 좋은 사람만 소화 가능한 심플한 디자인의 비키니를 입고 글래머러스한 피지컬을 과시했다. 소유가 넘사벽 몸매로 여자 아이돌의 기강을 확 잡았다는 평이 자자한 가운데, 그의 과거 직캠 영상들도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반응이 뜨거운 건 소유가 지난 2014년 울진 뮤직 팜 페스티벌에서 보여준 무대였다. 당시 소유는 가슴 라인이 부각되는 네온 컬러 상의에 돌핀 팬츠를 매치해 입고 핫바디의 끝을 보여줬다. 소유는 여성들의 워너비인 슬림, 탄탄한 11자 복근까지 뽐내며 다이어트 욕구를 제대로 자극했다. 과한 안무 동작 없이도 굴곡진 S라인 춤선을 뽐내는 소유에 객석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왔다.  누리꾼 역시 '깡마른 것보다 소유 같은 몸매가 좋다', '소유가 진짜 피지컬 원티어지'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유는 지난 2017년 씨스타가 해체된 뒤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달 26일 새 앨범 'Summer Recipe'(써머 레시피)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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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7:35

'보행자 피한 줄...' 초보운전 황선우가 선배에 부탁해 '현장' 다시 간 이유

'보행자 피한 줄...' 초보운전 황선우가 선배에 부탁해 '현장' 다시 간 이유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수영선수 황선수가 차를 몰다가 보행자를 치고 현장을 이탈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뺑소니'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대한수영연맹이 자세한 입장을 밝혔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황선우는 전날(13일) 오후 7시 35분께 승용차를 몰고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하던 중 80대 노인 A씨를 사이드미러로 접촉한 뒤 후속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면서 '아직 입건 전 조사 단계에서 법리적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대한수영연맹은 '선수촌 입구에 다다라 횡단보도가 아닌 지역에서 건너던 행인과 접촉하는 사고가 있었다. 사건 발생 당시에는 행인을 피한 줄 알고 사고를 인지하지 못했다'라며 '사이드미러 앞쪽이 벌어진 것으로 즉각적 확인이 불가한 정도의 미미한 손상이었다'라고 말했다. 연맹에 따르면 당시 황선우는 도로 한가운데 차량을 멈출 수 없어 선수촌 입구 웰컴센터 입구에서 차량을 회차해 즉각 돌아갔다. 현장에는 아무도 없고 사고 흔적도 없어 그대로 다시 선수촌으로 복귀했다. 선수촌 주차장 도착 후 개인 짐 정리 중 사이드미러가 벌어졌음을 확인한 황선우는 대표팀 선배에게 운전을 요청한 뒤 선배의 차량으로 사고 현장으로 다시 향했다. 이때 현장에 도착한 경찰을 확인한 황선우는 직접 사고 경위에 대해 설명하고 선수촌으로 돌아왔다. 이후 황선수는 부모님과 함께 선처를 원한 사고 당시 행인 측과 협의를 한 뒤 원만하게 마무리했다. 경찰의 출석 요구에는 성실히 임할 계획이다. 연맹은 '선수가 운전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후속 조치 및 대처에는 미흡한 점이 있었다'라며 '음주운전 혹은 사고 후 도주하려던 부정행위는 일절 없었다. 선수 또한 부주의로 일어난 사태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찰 조사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국가대표의 결격사유(음주운전, 도박, 폭력 및 인권침해 등)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라며 '선수의 국가대표 자격이 박탈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황선우는 진천선수촌에서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한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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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7:15

'강남 초등학생 여아' 성폭행 예고글 올라와...경찰, 즉각 수사

'강남 초등학생 여아' 성폭행 예고글 올라와...경찰, 즉각 수사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조선의 신림역 칼부림, 최원종의 서현역 칼부림 살인사건 이후 온갖 곳에서 흉기난동 테러 협박글이 쏟아졌다. 수백건이 넘게 올라와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는데, 오늘(15일) 성폭행 예고글까지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 심지어 성폭행 대상은 초등학생이었다. 1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강남역 인근 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여아를 성폭행하겠다'라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서울 강남구 소재 초등학교는 총 32곳이다. 해당 협박글 게시자는 초등학교를 특정하지는 않았다. 강남역 인근 초등학교라고만 이야기했다. 강남역 인근에는 서초초등학교, 서이초등학교, 역삼초등학교, 원명초등학교 등이 자리하고 있다. 경찰은 위 네 초등학교에 국한하지 않고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경찰관을 즉시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예고글 게시자를 추적하고 있다. 해당 협박글은 이전 칼부림 테러 협박글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에 올라왔다. 한편 경찰은 온라인 커뮤니티, 소셜미디어(SNS) 등에 대한 모니터링이나 신고를 통해 살인예고 글을 적발하고 게시자들에 대해서는 협박죄 혐의를 적용하고 있다. 협박죄를 저지른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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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7:00

'친구랑 더치페이 했는데, 현금 대신 '모바일 쿠폰' 줍니다'

'친구랑 더치페이 했는데, 현금 대신 '모바일 쿠폰' 줍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친구랑 더치페이를 했다가 선택의 기로에 놓인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여성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친구가 더치페이 이렇게 하자는데 맞나요?'라며 누리꾼에게 조언을 구했다. 함께 공개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따르면 여성은 친구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 편의상 여성이 먼저 전체 금액을 결제했고, 다음날 친구에게 반값을 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친구는 현금이 아닌 '모바일 쿠폰'을 건넸다. 쿠폰을 현금으로 환산하면 액수가 같으니 문제 될 게 없다는 것이다. 친구의 당당한 태도에 당황한 여성은 차마 답변을 하지 못했고 혼자 끙끙 앓기 시작했다. 결국 찜찜한 기분을 내려놓지 못한 여성은 고민글을 올리게 됐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괜찮다', '손절해야 한다'로 나뉘어 각자의 주장을 펼쳤다.  먼저 괜찮다는 누리꾼은 '저 쿠폰 뒀다가 환불받으면 된다', '그 돈이 그 돈이라 별생각 없다', '그냥 생각이 신박하네 하고 말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손절'을 택한 이들은 '먼저 괜찮냐고 물어보고 줘야 하지 않냐', '자기가 안 쓰는 쿠폰 짬처리하는 기분인데', '너무 무례하다. 무조건 절교다'라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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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7:00

발달장애 아이 태어나면 '이혼'...10명 중 8명은 엄마랑 산다

발달장애 아이 태어나면 '이혼'...10명 중 8명은 엄마랑 산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발달장애 아동이 태어나면 남자 10명 중 8명이 이혼을 택한다는 어느 사회적 기업 대표의 하소연이 재조명되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해 9월 2일 유튜브 채널 '티타임즈'에 올라온 '월급, 법카, 차량 모두 거절한 '이상한' 창업자(f. 김정호 베어베터 대표)'라는 제목의 영상이 화제다.해당 영상에는 발달장애인 고용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의 김정호 대표의 인터뷰가 담겼다. 김정호 대표는 '한국은 획일적인 사회다. 모두가 시속 5km로 걸어가면 시속 4.5km로 걷는 사람이 거기에 마주쳐야 하는 문화가 있다'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그는 '(한국은) 사회적 약자나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미국 사회나 서구 유럽 사회에서 볼 수 있는 모습과는 굉장히 다르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발달장애를 낳으면 아이 엄마에게는 '우리 집에 웬 이상한 애가 들어와서 우리 집안 망했다'는 말도 안 되는 조롱이 쏟아진다'고 했다.이어 집안에서는 '네가 책임져'라면서 아이 엄마에게 양육을 떠넘긴다고 한다.김 대표는 '(발달장애 아이가 태어나면) 남자 10명 중의 8명이 이혼한다'고 말했다.그는 '발달장애가 26만 명이 있다. 회사에서 설문조사도 했었는데, 장애인고용공단에서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아버지도 같이 살아요'라고 답한 비율이 22%밖에 안 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족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곳은 선진국 중 한국뿐'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한편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윤종술 회장에 따르면 통계적으로 발달장애인 가정들은 이혼율이 7배나 높다. 심리적인 우울증 등의 여러 증세도 많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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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7:00

'서이초 교사 극단선택 사건' 다룬 궁금한 이야기 Y 649회, 다시보기 서비스 전격 중단

'서이초 교사 극단선택 사건' 다룬 궁금한 이야기 Y 649회, 다시보기 서비스 전격 중단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대한민국의 '교권'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린 결정적 사건은 바로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여교사의 극단적 선택 사건이다.온 사회를 뒤흔든 사건이지만 어찌 된 일인지 후속 정보는 세간에 공개되지 않고 있다. 이를 SBS 궁금한 이야기 Y가 미약하게나마 파고들었는데, 정규방송 뒤 혼란스러운 상황을 맞이하고 말았다. 15일 SBS 궁금한 이야기Y 649회는 현재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된 상태다. 649회는 서이초 사건을 다룬 회차다. 방송사 측은 649회의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된 이유에 대해 특별히 안내하고 있지 않다. 통상 법적 이유 혹은 당사자 항의 등의 이유로 다시보기가 중단됐다고 안내되는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이다. 이 때문에 시민들은 크게 당황하고 있다. 정규방송 시간에 보지 않고 다시보기 혹은 재방송·IPTV 등을 통해 볼 계획이었던 이들은 '이게 말이 되느냐'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시민들은 '대체 뒤에 누가 있길래 그러냐', '와 대체 누구길래', '이럴수록 의혹은 커진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반면 이상하게 볼 이유가 없다는 반응도 나온다. 경찰이 최근 '서이초 교사 사건에 학부모 갑질 찾아볼 수 없었다'라는 발표가 있은 뒤 방송사가 빠르게 대처한 것일 뿐이라는 반응도 있다. 관련 당사자가 정말 일반인이고, 방송 내용에 경찰 발표와 다른 내용이 있어 다시보기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중단했을 거라는 것이다. 섣부른 '외압 의혹'은 학부모에 대한 가해 행위라는 지적도 있다. 실제 왓차에서 제공되는 그것이 알고싶다 시리즈를 보면 다시보기가 중단된 회차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한편 지난 14일 교육부는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태규 의원과 함께 국회 박물관 대강당에서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를 위한 국회 공청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의 시안을 공개했다.교권·교육활동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교육부는 그간 현장 교사들이 꾸준히 요구해왔던 법령 개정에 나선다. 교육부는 우선 법령과 학칙에 따른 교원의 생활지도는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는 한 아동학대 범죄로부터 보호하기로 했다.교권 침해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부는 출석 정지 이상의 조치를 받은 학생과 학생 보호자에게 특별 교육·심리 치료를 의무화한다는 계획이다. 특별교육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도 추진한다.이와 함께 교육활동 침해 조치 사항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중대한 침해 조치 사항에 대해서는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기재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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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7:00

20년간 갇혀 산 '암사자' 사순이...'그늘에 몸 뉘어보고 싶었을 뿐이었는지도'

20년간 갇혀 산 '암사자' 사순이...'그늘에 몸 뉘어보고 싶었을 뿐이었는지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경북의 한 민간 목장에서 탈출한 암사자 '사순이'가 사살됐다. 이에 대해 동물권행동 카라가 목소리를 높였다.1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쯤 고령 덕곡면 옥계리 한 사설 목장에서 기르던 암사자 1마리가 시설을 탈출했고, 1시간 뒤인 오전 8시 30분쯤 사살됐다.이는 사순이가 맹수이고 민가로 접근할 수 있으며, 마취를 시도했다가 실패하면 인명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현장에서 고령군, 소방 당국 등이 협의해 결정한 사안이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동물권행동 카라 측은 '사순이(사살된 암사자)의 소유주인 목장주에 따르면 사순이는 새끼 때부터 20여년 간 사람 손에 길러져 사람을 잘 따랐다고 한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근 캠핑장 이용객의 대피가 끝난 상황에서 별다른 공격성을 보이지 않고 앉아 있던 사순이가 맹수라는 이유로 별다른 숙고 없이 피를 흘리며 죽어가야했는지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실제로 사순이는 목장에서 멀리 도망가지 않고 주변을 배회하거나 앉아 있었다고 전해진다. 카라는 '고령임을 감안하더라도 사순이의 몸은 매우 말라있었다. 또 그간 감금되어 살아왔을 사육장 안은 행동풍부화 도구 등 사순이의 최소한의 복지를 위한 어떤 사물도 없이 시멘트 바닥뿐이었다'며 '탈출 후에 목장 바로 옆의 숲 속에 가만히 앉아 있던 사순이는 그저 야생동물답게 흙바닥 위 나무 그늘에 몸을 뉘어보고 싶었을 뿐이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고 했다.사순이와 같은 사자는 현재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이하 사이테스) 부속서 Ⅱ급에 해당하는 종이다.카라는 '우리나라의 야생생물법에서는 사이테스종 중 포유류 및 조류(앵무새 제외)는 개인의 사육이 불가능하다'며 '즉 사순이는 그동안 합법적으로 사육할 수 없는 개체였어야 했다. 그러나 해당 법령은 2005년에 제정됐다. 2005년 이전부터 사육되던 사순이의 경우 법령을 소급적용할 수가 없어 사순이는 지금껏 정책적 사각지대 속에서 개인의 소유로 합법 사육되어온 것'이라고 주장했다.또한 카라는 지금이야말로 동물들을 구경거리로 만들어 소비하는 단순 유락·전시시설인 동물원의 역할 전환을 진지하게 고민할 때라도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더 이상 동물의 고통을 양분 삼는 돈벌이 시설이 아닌, 야생으로 돌아갈 수 없는 동물들을 수용하여 보호하고, 멸종위기종을 보전하며 그간 동물원에서 벌어졌던 우리의 과오가 후대에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는 보호시설이자 교육시설, '생츄어리(Sanctuary)'로의 전환이 논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동물권 문제에 대해 관심을 보이던 한승연도 암사자 사살과 관련 이슈에 목소리를 냈다.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살 당한 암사자와 관련된 기사를 공유한 뒤 '최선이었나요? 그래요? 20년을 가둬두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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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6:35

'MZ 감성vs남초 감성'...개편한 '놀뭐', 자막 두고 시청자 반응 확 갈렸다

'MZ 감성vs남초 감성'...개편한 '놀뭐', 자막 두고 시청자 반응 확 갈렸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놀면 뭐하니'가 올 여름 멤버 하차, PD 교체를 단행했다. 일각에서는 편집 템포점이 빨라져 좋다는 반응도 보이고 있으나 개편되고 변한 자막에 반감을 드러내는 이도 나타나고 있다. MBC '놀면 뭐하니'는 7월 1일 방송을 재개했다. 기존 멤버였던 정준하와 신봉선이 하차했고 주우재가 합류했다. 또한 박창훈 PD 대신 김진용, 장우성 PD가 새로운 연출자로 나섰다.시청률은 이전과 비교해 큰 변화가 없으나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변화 후 방송에 대한 평이 다양하게 올라오고 있다. 특히 여러 누리꾼은 개편 후 달라진 자막에 아쉬움을 표했다. 일명 '드립성' 멘트들이 많이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단합이 필요해' 특집에서는 기다리는 유재석에게 '현장결제 마렵다'라는 자막이 달렸다. '선생 유봉두-체험학습' 특집에서는 '토요일 깡패는 그런 거 모른다 이거야', '선생님 엉덩이 딱 대요' 등 최근 MZ세대을 사이에서 사용하는 듯한 멘트들이 달렸다. 이 외 'XX하네', 'X친놈아' 등 욕설 자막도 많았으며 '이경이가 가슴 제일 커요', '미주는 보정해서 크드래요' 등 수위가 높은 드립들도 달렸다.이를 두고 '제대로 MZ 감성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이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남초 '인방' 감성 같다', '공중파 자막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가볍네' 등의 반응이 많았다. 한편 지난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강원도 정선으로 교외 체험학습을 떠난 선생 유봉두(유재석 분)와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 학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봉두와 함께 생태체험, 창의 체육활동, 레크레이션, 동요대회 등을 하며 추억을 쌓는 오합지졸 학생들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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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5:35

EBS '딩동댕유치원', 자폐 스펙트럼 캐릭터 등장...'한국 유아 프로그램 최초'

EBS '딩동댕유치원', 자폐 스펙트럼 캐릭터 등장...'한국 유아 프로그램 최초'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EBS '딩동댕 유치원'에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캐릭터가 등장한다. 15일 EBS는 발달장애 아동의 특성을 알고, 이를 이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캐릭터 '별이'를 탄생시켰다고 밝혔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 지연을 특징으로 하는, 전반적인 발달장애를 말한다. 별이는 몸이나 팔을 흔드는 상동행동을 보이고 소음에 민감하며, 자동차 장난감을 유난히 좋아하는 등 같은 장애가 있는 이들이 흔히 보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수한 교육을 받아야 하는 별이는 '딩동댕 유치원'에 다니지 않지만, 딩동댕 마을에 살며 자연스레 마주치는 사회 구성원으로 등장한다. 앞서 지난 2016년 미국 PBS 유명 어린이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에서도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캐릭터 줄리아를 선보인 바 있다. '세서미 스트리트'는 꾸준히 줄리아를 소개하고, 줄리아와 노는 법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왔다.아이들의 차이점보다 공통점을 부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줄리아를 통해 어린이들을 하나로 묶고 싶었던 것이다. '딩동댕 유치원'도 오는 17일부터 한국 유아·어린이 프로그램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캐릭터를 등장시켜 그동안 지향해 온 '이해와 존중' 그리고 '통합교육'의 가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한편 EBS는 그간 기존의 성 역할을 뒤집는 캐릭터를 통해 성 고정관념을 무너뜨리고, 장애 아동 캐릭터와 다문화 가정 아동 캐릭터를 꾸준히 등장시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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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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