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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6'화학 전공하는 중국인 유학생이 층간 소음 항의하다 우리 집 문틈으로 독극물을 넣었습니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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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6 12:00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한 중국인 유학생이 층간 소음 갈등을 빚은 이웃집에 독극물을 주입해 미국 전역이 발칵 뒤집어졌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The New York Post)는 최근 플로리다의 한 '화학 천재'가 변기 소리로 인한 층간 소음으로 갈등을 빚던 이웃집 현관문 밑 틈에 오피오이드를 주입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건물 소유주 협회가 제출한 계약 위반 고소장에 따르면 중국인 유학생 쑤밍 리(Xuming Li, 36)는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교(USF) 캠퍼스에 있는 실험실에서 이웃집 가족들에게 해를 끼칠 의도로 여러 차례 독극물을 혼합하고 주사기에 주입했다.
리씨는 중국 출신의 키 6피트(약 183cm), 몸무게 160파운드(약 72.6kg)의 남성으로 2023년 여름까지 해당 대학에서 화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던 학생이었다.
그는 지난 6월 27일 이웃인 우마르 압둘라(Umar Abdullah)가 설치해 둔 카메라에 범행 장면이 포착된 후 경찰에 체포됐다.
촬영된 영상에는 그가 압둘라의 집 앞에 쭈그려 앉아 문 틈새로 주사기에 담긴 투명한 액체를 주입하는 모습이 담겼다.
위험 물질 테스트 결과, 리씨가 주입한 액체 화학 물질은 오피오이드 계열 진통제인 메타돈과 하이드로코돈이 혼합된 것으로 밝혀졌다.
오피오이드는 얕은 호흡, 맥박 약화, 거동의 어려움, 방향 감각 상실, 언어 소통의 어려움 및 메스꺼움을 유발할 수 있다.
가족들은 한 달여 동안 숨 가쁨과 눈 통증, 현기증, 메스꺼움, 피부 자극 등을 겪었다.
충격적이게도 현장에서 해당 물질에 잠시 노출된 경찰관 또한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피부 자극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극물 소동에 주민들은 리씨와 그의 룸메이트를 단지에서 퇴거시키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는 '피고의 행동의 거주자와 소유주가 자신의 재산과 아파트 내에서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는 지점까지 도달했다'라고 명시돼 있다.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교는 성명을 내고 'USF 커뮤니티의 안전과 복지가 우리의 최우선 순위다. USF 화학과는 교육 및 연구 목적으로 대학이 소유한 모든 화학 물질 및 기타 물질이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몇 가지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USF의 화학 실험실에는 하이드로코돈과 메타돈을 포함해 스케줄 II(Schedule II) 규제 물질로 분류되는 화학 물질을 보관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피해자인 압둘라는 WFLA와의 인터뷰에서 자신과 임신한 아내, 어린 딸이 지난해 6월 리씨의 바로 위층 집으로 이사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사를 온 후 압둘라의 가족은 리씨의 황당한 불만에 시달렸다.
리씨는 압둘라의 가족에게 변기 뚜껑이 덜컹거리는 소리 때문에 잠을 못 자고 있다며 불평하는 문자를 보내왔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가족은 갑자기 설명할 수 없는 메스꺼움과 현기증을 경험하기 시작했다.
압둘라는 '딸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아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했다. 울고 있지는 않았지만 눈물이 항상 가득했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압둘라 가족의 친구가 휴가를 떠난 가족들을 위해 택배를 대신 받던 중 집 앞에서 화학 물질 냄새가 난다는 사실을 처음 발견했다.
그다음부터는 압둘라 또한 냄새를 맡았고 온수기에 문제가 있다고 의심했다. 하지만 온수기 기기를 교체하고 에어컨과 통풍구를 청소한 후에도 악취는 지속됐다.
해결 방법이 절실했던 그는 소방서에 전화를 걸어 검사를 하기도 했지만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결국 그는 현관문 쪽에서 작은 균열을 발견하고 불만을 품은 이웃 리씨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또다시 이상한 냄새를 맡고 몸이 아프기 시작하자 압둘라는 문밖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
그리고 리씨가 현관문 아래에 쭈그리고 앉아 주사기로 무언가를 주입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리씨는 '(발견 당시) 온몸이 떨렸다'라면서 '그(리씨)가 와서 뭔가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영상을 확인한 즉시 아파트를 비운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리씨를 체포해 규제 위험 물질 소지, 가중 스토킹 등의 중범죄 혐의를 적용해 그를 구금했다.
탬파 경찰은 진술서에 리씨가 '액체를 채운 주사기를 사용해 여러 차례 피해자의 집에 내용물을 주사하는 등 악의적이고 불법적이며 의도적으로 피해자를 괴롭혔다'라고 명시했다.
리씨는 현재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으며 오는 12월 5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그와 그의 룸메이트를 퇴거시키기 위한 소유주 협회의 소송은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 제제에는 대표적으로 모르핀, 펜타닐, 하이드로코돈, 트라마돌, 옥시코돈 등이 있으며 중추신경계에 있는 오피오이드 수용체에 작용해 강력한 진통 효과를 일으키지만 각종 부작용과 의존성 등의 우려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현재 미국에서는 오피오이드 제제 중 하나인 펜타닐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미국 내 오피오이드 약물로 인한 사망자가 3배 넘게 늘었으며 2021년 사망한 22명 중 1명은 비의도적 오피오이드 독성으로 인한 사망으로 드러났다.
미국 의학 전문 매체 '스태트(STAT)'는 10년 후 약 65만 명이 오피오이드 과용으로 인해 사망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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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비밀 연애 중인 '연예인 남친'과 바다 놀러 갔다가 모래사장에 차 빠졌다'[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가수 소유가 남자 연예인과 비밀 연애를 했던 아찔한 경험담을 털어놨다.지난 15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소유가 출연해 자신의 과거 연애 경험담을 솔직하게 고백했다.이날 소유는 마지막 연애에 대한 질문에 '진짜 오래됐다'고 언급했다. 소유는 '심각한 집순이'라며 '집 밖을 나가지 않고 사람을 안 만나니까'라고 성격을 밝혔다.이어 '주변에 절 좋아한다는 사람이 많다고 말만 하고 안 데려온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소유는 '비밀 연애를 안 들키려 어떤 것까지 해봤냐'는 질문에 '인천 바다로 놀러 갔는데, 사람이 없는 곳으로 가려고 차로 계속 들어갔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얘기하고 뭐하다 해가 떠서 가자고 했는데 바퀴가 모래 안에 빠진 거다'라며 '둘 다 연예인이어서 (견인차를) 부를 수가 없었다'라고 당황스러웠던 당시를 회상했다.소유는 '신발로 모래를 파고 뒤에서 밀었다'라고 긴박한 순간 위기를 탈출했던 방법을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한편 이날 소유는 '결혼 생각이 없다'라고 소신 발언을 하며 연애에 있어서는 '딱 세 번 참는다'라고 스리아웃 철칙을 밝히기도 했다. 조회수: 5,13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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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6 11:35 |
북한 ''월북'한 미국 병사, 불평등한 미국 사회에 환멸 느껴 평등한 북한으로 '망명' 요구'[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북한이 월북한 미군 병사 트래비스 킹 이병이 '망명 의사'를 밝혔다고 주장했다. 16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미군 병사 트래비스 킹에 대한 중간조사결과' 제하 보도를 발표하고 킹 이병이 북한 영내에 '불법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당시 상황을 알렸다. 통신에 따르면 킹 이병은 지난달 18일 관광객들 사이에서 공동경비구역(JSA)을 돌아보던 중 군사분계선 상에 있는 조미군부접촉실과 경무관휴게실 사이에서 고의로 북한 측 구역으로 침입했다. 이후 근무 중이던 북측 군인들에 의해 단속됐다. 통신은 '해당 기관에서 조사한 데 의하면 그는 자기가 공화국 영내에 불법 침입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군 내에서의 비인간적인 학대와 인종차별에 대한 반감을 품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으로 넘어올 결심을 하였다고 자백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트비스 킹은 불평등한 미국 사회에 환멸을 느껴 우리나라나 제3국에 망명할 의사를 밝혔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미 국방부는 킹 이병이 망명 의사를 밝혔다는 북한 발표와 관련해 검증할 수 없는 만큼 귀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국방부 대변인은 '우리는 트래비스킹의 안전한 귀에 집중하고 있다. 국방부의 우선순위는 킹 이병을 집으로 데려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든 가용한 소통선을 이용해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킹 이병에 대한 조사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국에서 폭행 등으로 두 달 가까이 구금됐던 그는 지난달 17일 추가 징계를 받기 위해 미국으로 송환될 예정이었으나 비행기를 타지 않고 달아났다. 이후 JSA 견학에 참여하던 중 무단으로 월북했다. 미국은 이후 킹 이병과 관련해 유엔군사령부 등을 통해 북측과 연락을 시도했지만 의미있는 소통은 이뤄지지 않았다. 조회수: 4,38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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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6 11:00 |
진주 모텔서 남여 3명 마약 투여...20대 여성 사망[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경남 진주의 한 모텔에서 마약을 투여한 20대 여성이 사망했다. 16일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4시 39분께 진주의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 A씨가 의식이 없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은 A씨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 조치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등 20대 여성 2명과 50대 남성 1명이 함께 모텔에 투숙해 마약을 투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모텔에서 함께 마약을 투여한 후 A씨가 호흡을 하지 않자 119에 구조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마약을 투여한 이들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조회수: 4,41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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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6 11:00 |
한국인들 차별(?)하는 빙그레, 중국서 '바나나맛 우유' 2L 대용량 판매 중[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한국에서는 이른바 '뚱바'로 익히 잘 알려진 빙그레 바나나우유. 빙그레 바나나우유는 한국에서 딱 240ml짜리만 판매되고 있다. 그간 많은 이들이 '대용량 출시해달라'라고 요청했지만, 빙그레가 이 부탁을 들어준 적은 없다. 그런데 최근 국내 바나나우유 마니아들이 배신감을 느낄 수 있는 사진이 중국에서 날아왔다. 16일 인기 온라인 커뮤니 '개드립'에는 '빙그레 바나나 우유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하나 게시됐다. 해당 글을 올린 A씨는 '중국 왔는데 2L로 팔고 있음'이라며 사진 한장을 함께 올렸다. 사진은 커다란 우유팩 버전의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사진이었다. 한눈에 보아도 대용량임을 알 수 있었고, 1L보다 더 대용량이라는 사실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커다랗다. A씨는 '한국에서는 240ml까지만 가능하고 대용량은 절대 안 내주다가 다른 나라에서 2L짜리를 내주고 있네'라며 실망감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심지어 내가 첫사랑 아니냐'라고 한탄했다. A씨가 전한 사진에 실망감을 느낀 이들이 한둘이 아니었다. 이들은 바로 옆나라인 중국에서 2L 짜리를 팔고 있다는 게 믿기디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누리꾼들은 '선 넘었네', '이건 진짜 배신감 든다', '한국에서도 내달라고', '편의점 판매왕이 바나나맛 우유인데, 이렇게 차별을 하냐'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내 소비자들의 염원을 들어주지 않는 데 대한 불만을 한껏 드러냈다. 일부 누리꾼은 '많이 먹으면 오히려 질린다', '240ml 딱 하나가 적당', '빨대 꼽고 먹는 게 아니면 별로라 2L는 안 당긴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바나나맛 우유는 명실공히 우유 업계를 대표하는 초히트상품이다. 지금의 빙그레를 있게 만들어준 효자상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기준 빙그레 매출의 약 25%가 바나나맛 우유 차지였다. 시장 점유율은 약 80%에 이른다. 하루 평균에 팔리는 개수만 해도 약 80만개에 이른다.중국, 미국, 대만 등 전 세계 20개국으로 수출돼 판매되고 있다. 해외 매출액은 약 420억원이다. 특히 중국에서 인기가 높다. 너무 잘 팔려, 2014년 상하이에 해외법인까지 냈을 정도다. 조회수: 4,37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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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6 11:00 |
메가커피 사장님이 한 달 내내 일해서 버는 짠 내 나는 한 달 순수입[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메가커피, 컴포즈커피와 같은 유명 저가 커피 매장을 운영하면 사장님은 얼마의 수익이 날까.항상 손님으로 가득 차 있어 보이는 이곳의 예상 순수입이 알려졌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메가커피 사장의 순수익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지난달 19일 유튜브 채널 '자영업 다이어리(9년차 ing)'에 올라온 것이다.편의점 9년 차, 저가 커피 6년 차 운영 중인 자영업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유튜버는 '저가 커피 매장에서 하루 80만 원을 팔면 한 달에 얼마나 버는지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유튜버는 메가커피와 컴포즈커피 평균 1년 매출을 기준(공정거래위원회가맹사업본부)과 배달 매출 없이 계산을 시작했다.저가커피 브랜드를 운영하는 사장님은 14시간 영업(오전 8시~오후 10시)을 기준으로 총매출 2,432만 원이다.저가커피 브랜드는 보통의 경우 재료비를 35~40% 정도로 잡고 계산하는데, 38%로 계산하면 마진율은 약 62% 정도로 1,507만 원이다.여기에 평균 월세 250만 원, 1인 한 달 인건비(주휴수당 포함) 4,913,126원, 상시 2인 기준 982만 원이 든다. 점주가 주 5일, 한 달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9시간 근무하면 약 208만 원을 제할 수 있어 총인건비는 774만 원으로 예상된다. 아직 끝이 아니다. 전기요금 40만 원, 수도요금 15만 원, 월회비 20만 원, 카드 결제 수수료 11만 원, 전화·인터넷·화재보험·CCTV·세무사 비용·기타 비용 등을 빼면 최종 순수익은 372만 원 수준이다.한 자영업자는 '가맹점의 경우 5년마다 새롭게 인테리어를 해야 한다.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이 든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카페에 손님이 많으면 다들 돈 많이 버는 줄 알았는데 환상이 사라진다', '카페가 너무 많이 있어 경쟁이 힘들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회수: 5,55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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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6 11:00 |
자기 콘서트 티켓 '사비'로 사서 댄스학원 선생님들 초대한 '의리甲' 르세라핌 홍은채[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멤버 홍은채가 댄스학원 선생님들을 초대하기 위해 사비로 콘서트 티켓을 사서 선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초대권 사비로 직접 구매해서 댄스학원 선생님들 초대했다는 르세라핌 은채'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해당 게시물에는 홍은채의 지인이 본인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이 담겼다. 글쓴이 A씨는 '우리 은채 진심 너무 감동이다. 무대에서 언급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라며 홍은채가 무대에서 본인을 언급해 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누리꾼들은 A씨를 홍은채의 댄스학원 선생님으로 추측했다. 앞서 지난 13일 르세라핌(김채원·사쿠라·허윤진·카즈하·홍은채)의 첫 번째 단독 투어 '2023 LE SSERAFIM TOUR -FLAME RISES- IN SEOUL'이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해당 콘서트에서 홍은채는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도와주셨던 댄스학원 선생님도 와주셨다. 정말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A씨는 '콘서트 티켓도 직접 다 구매해서 초대하고. 심지어 초대할 수 있어서 기쁘고 이렇게 보답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니'라며 '너는 선생님이 생각한 것보다 더 멋진 아이였어 어리지만 너무 어른스럽네. 자랑스러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유명해지고 인기가 많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처음 시작한 곳을 잊지 않고 감사해 하는 모습. 수강생 때랑 다름없는 모습에 더더 예쁘고 기특해. 고마워 진심으로'라며 자신의 마음을 전달했다. A씨는 글과 함께 르세라핌 콘서트 무대 사진과 홍은채와 함께 무대 뒤에서 찍은 사진을 인증하기도 했다.2006년생으로 올해 16살인 홍은채는 어린 나이답지 않게 지인들에게 감사함을 전할 줄 아는 성숙한 모습이다.홍은채는 데뷔 전 강남의 댄스학원에 다니며 춤에 대한 열정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21년 댄스학원 내방 오디션을 통해 현재 소속사인 쏘스뮤직에 최종 합격했다.본인을 연예계 데뷔에 한 발 더 다가가게 해준 댄스 학원 선생님들에게 큰 고마움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은채 마음도 예쁘다', '어린 나이에 성공하면 주변 돌보기 힘든데 잘하고 있다', '고마움을 전할 줄 아는구나',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르세라핌은 2022년 5월 첫 번째 미니 앨범 'FEARLESS'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데뷔와 동시에 강한 중독성과 독보적인 컨셉, 비주얼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최근 르세라핌은 지난 12일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나고야·도쿄·오사카), 홍콩, 인도네시아(자카르타), 태국(방콕)까지 총 7개 도시, 13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조회수: 6,58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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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6 10:35 |
활동 중단했던 '세븐틴' 승관, 팬들 위해 장문의 글 남겼다[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건강 문제로 인해 휴식기를 갖고 있는 세븐틴 멤버 승관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16일 승관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잘 지내고 있어요 캐럿들? 오랜만이에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공개했다.승관은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았다. 우선 너무 보고 싶었고, 캐럿(공식 팬덤 명)들도 제가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했을 것 같다'며 '전 잘 쉬면서 회복하고 지내고 있다. 정말 제대로 된 휴식이라는 걸 처음 경험한 것 같다. 잠깐의 휴가는 간간이 있었지만, 인생에서 온전히 나를 생각하고 느껴보고 또다시 나아가기 위해 충전하는 시간을 가진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승관은 '제 성격상 저를 지지해 주며 기다려 주는 캐럿들에게 너무 고맙고 미안했다'며 '그래도 많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정말 많이 나아지고 있다. 머지않아 만날 수 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긍정적인 말을 전했다.또 반갑게 인사하러 오겠다는 승관. 그는 쉬는 동안 직접 찍은 하늘 사진, 등산 중인 모습 등을 촬영한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지난달 3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승관은 최근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방문했고,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승관의 향후 스케줄 불참 소식을 공지했다.이에 따라 승관은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 휴식기에 돌입했다. 지난달 21일~22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투어 'FOLLOW'에도 불참했다.승관은 불참했으나 세븐틴 멤버들은 콘서트 등에서 승관의 근황을 언급하는 등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승관 또한 직접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묵묵히 멤버들을 응원했다. 조회수: 4,58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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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6 10:35 |
개봉 첫날 '55만' 찍고 대박 친 영화 '오펜하이머'...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역대 최고[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영화 '오펜하이머'가 개봉 첫날 무려 55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 신호탄을 쐈다.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오펜하이머'는 개봉 첫날인 지난 15일 광복절 당일 55만 294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이날 압도적인 오프닝 스코어를 보인 영화 '오펜하이머'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영화 '인셉션' 15만 명, '다크 나이트 라이즈' 44만 명, '인터스텔라' 22만 명, '덩케르트' 22만 명, '테넷' 13만 명 등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특히 이번 오프닝 스코어는 2023년 개봉 외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의 22만 명과 '아바타: 물의 길' 35만 명도 가뿐히 넘어서며 신기록을 달성했다. 영화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배우 킬리언 머피,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플로렌스 퓨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총출동한 작품으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한편 이날 '오펜하이머'에 밀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박스오피스 2위에, 배우 유해진 최초 로맨스 코미디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회수: 5,00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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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6 10:35 |
고속도로서 다른 차량 '교통사고' 수습 도와주다 후속차에 치여 사망한 20대 남성1t 트럭을 들이받은 17t 트럭...튕겨 나간 1t 트럭에 치인 사고 수습 운전자[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영동고속도로에서 사고 수습을 돕던 20대 남성이 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5일 KBS는 오전 1시 20분께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덕평휴게소 인근에서 17t 대형 화물차가 사고 수습 중이던 1t 트럭을 덮쳤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7t 대형화물차는 4차로에서 사고 수습을 하고 있던 1t 트럭을 뒤에서 들이받았다.17t 대형화물차에 들이받힌 1t 트럭은 멀리 튕겨 나갔다. 튕겨 나간 1t 트럭은 사고 수습 중이던 20대 남성 A씨를 덮쳤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1t 트럭 운전자는 차량에서 빠져나온 상태였다고 전해졌다.'구조 조치를 하고 있었는데 차량이 못 보고 쳐'...2차 사고 치사율은 1차 사고의 약 7배 수준해당 사고로 A씨는 심정지 됐고, 병원으로 긴급히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경찰 관계자는 '한 대가 사고가 났었고 (A씨가) 구조 조치를 하고 있었는데 그 이후에 오던 차량이 못 보고 친 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5년 동안 전국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2차 사고는 258건이다. 258건 중 목숨을 잃은 사람은 무려 151명이다. 치사율은 약 58%로, 1차 사고의 약 7배 수준이다.한국도로공사 교통처 지수구 차장은 '(2차 사고는) 차량에서 이제 하차한 탑승객이나 운전자를 직접적으로 충격을 하는 그런 형태로 발생하기 때문에 인명 피해가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사고 수습을 위해 고속도로 갓길 등에 내리면 인명 피해 위험이 높아질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사고가 난 차량 안에 계속 있는 것도 위험한 행동이다.가장 좋은 건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났을 때는 차를 갓길로 이동한 후 몸은 차량과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중요하겠다. 조회수: 6,63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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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6 10:00 |
한달 1700만원 생활비 받아 성매매 유흥비로 탕진한 기러기 아내...남편은 과로로 사망[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기러기 남편이 보내준 생활비로 성매매를 한 여성의 이야기가 전해졌다.지난 15일 방송된 SBS Plus, ENA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이하 '고소한 남녀')'에는 기러기 아빠 고은성(이하 가명)씨와 그의 아내 이수아씨의 사연이 그려졌다.방송에 따르면 기러기 아빠로 생활 중인 고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아내와 딸을 위해 10년째 기러기 아빠로 살고 있다. 그는 두 사람의 한 달 생활비가 12,000달러(한화 약 1,600만 원)로 늘어나면서 밤낮 상관없이 홀로 투잡을 뛰어야 했다. 밤에는 배달일을 하면서 돈을 맞춰 보냈다.사연남은 아이의 조기유학 탓에 집도 팔고 퇴직금도 미리 정산받아 아내에게 보낸 상황이었다. 고씨의 헌신에도 아내는 늘 더 큰 돈을 요구했다. 하루는 에어컨이 고장 났다며 5,000달러를 더 달라고 요구해 원룸 보증금까지 빼서 아내에게 보내고, 자기는 월세 35만 원짜리 고시원 생활을 했다.그러던 어느 날, 사연남은 몇 주째 아내와 연락이 두절됐다. 그는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고 했다. 우연히 LA 불법 성매매 기사 사진에서 아내를 발견한 것이다.알고 보니 아내는 남편이 보내준 돈으로 성매매에 외도까지 하고 있었다. 현지에서는 'LA 경찰이 불법 성매매 업소 단속했는데 한국에서 애 데리고 온 엄마도 있었다'는 내용과 함께 아내 이씨의 사진이 보도됐다.고씨는 이 기사를 보고도 아내를 믿었다. 끝까지 가족을 위해 투잡을 고집하다가 결국 과로와 영양실조로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아내는 남편의 장례식에도 가지 않고, 한국으로 들어와 사망 보험금만 받고 미국으로 돌아갔다.생전 고씨의 종신 보험금을 납부해온 고씨의 어머니는 뒤늦게 사망 보험금을 받으러 보험사를 찾아 자신이 사망 보험금 유증(유언에 따른 증여)받았다고 했지만, 보험사 측은 '아내가 법정상속인이라 이미 아내에게 보험금이 지급됐다'고 했다.고씨 어머니가 이씨를 고소할 수는 없냐는 질문에는 이혼 및 상속 전문 곽노규 변호사는 '유증은 상속재산에 속해야지만 효력이 발휘된다. 남편은 외도 사실을 모른 채 사망했기 때문에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고소할 명분이 없다'고 답했다. 조회수: 3,74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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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6 09:35 |
블핑 제니, 란제리 화보서 파격 노출하고 '핫보디' 인증 (+사진)[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블랙핑크 제니가 속옷 브랜드와의 화보 촬영에서 파격 노출을 선보였다.16일 제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속옷 브랜드를 태그하며 영상과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게시물에는 제니가 다양한 속을 입은 채 섹시한 매력을 뽐내는 모습이 담겼다. 속옷과 함께 청자켓과 청바지를 매치한 스타일링도 있었다.제니는 가녀린 팔뚝과 '일자 라인'이 돋보이는 어깨 등 탄탄한 보디 라인을 과시했다. 특히 갈비뼈가 보일 정도로 마른 몸매와 더불어 슬쩍 보이는 11자 복근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도 완벽 소화했으며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진행 중이다.지난 11일(현지시간) 뉴저지를 시작으로 라스베이거스·샌프란시스코·로스엔젤레스 등으로 발걸음을 옮겨 미국 팬들과 다시 한 번 교감한다. 조회수: 4,50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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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6 09:35 |
광복절 맞아 도산 안창호 기념관 방문한 걸그룹 멤버[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오늘(15일)은 제 78주년 광복절이었다.광복절을 맞아 많은 스타들의 SNS 계정에는 태극기 물결이 일었다.이런 가운데 한 걸그룹 멤버가 안창호 기념관을 방문해 화제를 모은다. 15일 오후 소녀시대 서현은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한독립만세 8.15 광복절 National Liberation Day of Korea'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은 서현이 도산 안창호 기념관을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도산 안창호 동상 옆에 앉아 있는 서현의 모습이 포함돼있다. 서현의 소식을 접한 팬들은 '꾸준히 멋있다', '직접 가서 사진도 찍다니. 대단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이 외에도 많은 스타들이 같은 날 SNS에 태극기 사진 등을 게재하며 광복절 뜻을 되새겼다. 지드래곤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e celebrate the 78th national liberation day of Korea'라는 글과 함께 태극기 사진을 올리며 자랑스러운 광복절을 알렸다. 배우 김희선도 '빛을 되찾은 날, 그날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한편, 서현은 넷플릭스 새 드라마 '도적: 칼의 소리'에 출연할 예정이다. 조회수: 4,63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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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6 07:35 |
광복절에 일본 가족여행 사진 올렸다가 '빛삭'한 고소영[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고소영이 광복절에 일본 여행 사진을 올렸다가 비난이 쏟아지자 빠르게 삭제했다.15일 고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가족 여행으로 추정되는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사진에서 고소영은 일본 만화 캐릭터와 사진을 찍고 현지 음식점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인증샷을 남겼다. 특히 마지막에는 남편 장동건과 딸, 아들을 데리고 4명이서 찍은 단란한 가족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하지만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8.15 광복절에 일본 사진을 올린 것에 대해 비난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역사적인 날에 누구는 태극기 올리는데 누구는 일본 여행 자랑하네', '눈치가 있으면 다른 날에 올리지', '광복절에 일본 사진 올리는 건 너무 실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반면 일각에선 '언제 어디를 가든 개인의 자유 아니냐'며 '역사적 의미와 개인의 자유는 별개'라고 반박하기도 했다.해당 사진이 공개 직후 논란이 되자 고소영은 게시물을 삭제했다. 조회수: 4,74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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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6 07:35 |
미국 국방부 '일본해' 명칭 고수...'공식 표기 맞다'[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미국 국방부가 동해가 아닌 '일본해' 표기를 고수하겠다고 밝혔다.앞으로 우리 동해 바다에서 훈련할 경우, 동해가 아니라 '일본해'로 표기하겠다는 것이다.15일 JTBC는 미 국방부가 앞으로도 '일본해' 명칭을 고수하겠다는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지난 2월 미국은, 동해상에서 한미일 훈련을 실시하며, 훈련 장소를 '동해' 대신 '일본해'라고 표기했다.한국은 미국 측에 그러한 사실을 수정해줄 것을 요구해왔지만 훈련이 끝날 때까지 우리 입장은 반영되지 않았다. JTBC가 명칭을 어떻게 쓸지 문의하자 미 국방부는 '일본해'가 공식표기가 맞다'며 ''일본해'라고 쓰는 건 미 국방부 뿐 아니라 미국 정부 기관들의 정책'이라고 답했다.미 국방부가 '일본해'란 표현을 쓰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힌건 이번이 처음이다.미국은 지난해 10월 첫 한미일 훈련에선 '일본해'로 표기했다가 우리측이 항의하자 '한국과 일본 사이 수역'으로 변경했다.반대로 9월엔 일본의 항의로 동해를 '한반도 동쪽 수역'으로 바꿨다. 그때그때 표현이 달라진 건데, 앞으로는 '일본해'로 통일하겠다는 것이다.한미일이 합동훈련을 더 자주 할 거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이 이같이 결정하면서 동해 명칭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걸로 보인다. 조회수: 5,25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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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22:00 |
방탄소년단 RM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반려견 모니 무지개다리 건너'[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의 반려견 '모니'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최근 RM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한 팬이 반려견 '모니'의 근황을 묻자 RM은 '모니가 두세 달 정도 전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어렵게 답했다. 이어 '(모니가) 나랑 함께한 시간이 엄청 길거나 많지는 않았다'며 '같이 살았던 가족들은 완전히 극복하지 못했다. 우리 식구였다'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RM은 장례식도 치러줬다면서 가족들을 위해 랩몬과 닮은 그림을 구매해 부엌에 걸어뒀다고 전했다. RM은 지난 2013년 8월 반려견 모니를 새 식구라고 소개한 바 있다.한편 RM은 지난해 12월 첫 공식 솔로앨범 '인디고(Indigo)'를 발매했다.최근에는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조회수: 4,84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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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21:35 |
'스쿨존 해제'된 도로서 이동식 카메라 설치하고 운전자들에게 4억 5000만원 부당 징수한 경찰[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인천의 한 경찰서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해제된 도로에서 스쿨존 기준을 적용해 3개월 동안 수천 건의 속도위반 과태료를 잘못 부과한 것으로 확인됐다.15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5월 12일부터 7월 27일까지 77일 동안 연수구 송도동 42번지 도로에 이동식 속도 측정 장비를 설치하고 6500건의 속도위반 행위를 적발했다.해당 도로는 지난해 5월 11일 스쿨존에서 해제된 곳이었다. 하지만 연수경찰서는 시속 30km 기준을 적용해 위반 차량 운전자에게 각 과태료 7만∼10만 원을 부과했다. 잘못 부과된 전체 과태료는 4억 5000만 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과태료를 잘못 징수한 시민들에게 우편물을 보내 환급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연수경찰서는 '해당 도로에 스쿨존 표시 시설물이 그대로 남아있어 착오가 발생한 것 같다'며 '환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회수: 5,60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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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21:00 |
'하와이에도 독립유적지 있다'...송혜교 광복절 맞아 '독립 안내서' 1만부 기증[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제78회 광복절을 맞아 미국 하와이 내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알리는 안내서를 기증했다.15일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와이주립대 한국학센터에 안내서 1만 부를 기증해 방문자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알렸다.이번 안내서는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됐으며, 하와이주립대학교 한국학센터에 1만 부를 기증해 방문자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안내서에는 하와이에서의 대한민국 독립운동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호놀룰루 대한인국민회 총회관 터, 한인합성협회 회관 터, 오아후 공동묘지 등을 상세히 소개됐다.하와이 현장 방문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한국의 역사' 사이트에서 원본 파일을 내려받는 것도 가능하다. 해당 안내서를 기획한 서 교수는 '올해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념해 하와이 내 유명 관광지 방문도 좋지만 조금만 시간내어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 방문을 유도하고자 안내서를 발간하게 됐다'고 전했다.이어 '전 세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의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라면서도 '우리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이 해외에 방치되어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알리고 보존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한편 서 교수와 송혜교는 지난 12년간 해외에 남아 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 34곳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 작품 등을 기증해왔다. 서 교수는 기획을, 송혜교는 후원을 맡았다. 조회수: 3,97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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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20:35 |
김해 부경동물원 탈출한 '갈비뼈 사자' 바람이의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경남 김해시 부경동물원 사육장에서 '갈비뼈 사자'로 불린 수사자 '바람이의 근황이 전해졌다.15일 김해시는 부경동물원이 지난 12일부터 운영을 중단했다고 밝혔다.부경동물원은 현재 생후 4년된 '바람이의 딸' 암사자를 비롯한 호랑이, 흑표범, 양, 거북이 등 남아있는 56마리 동물을 매매를 통해 다른 데로 보낼 예정이다. 논란이 됐던 2004년생 수사자 '바람이'는 충북 청주동물원으로 옮겨졌다.지난달 19일 청주동물원은 인스타그램에 '바람이가 온지 2주가 지났습니다. 아직 내실과 내실방사장만을 오고 가지만 먹이를 가져오는 담당 동물복지사의 발걸음 소리는 바람이를 기쁘게 합니다'라며 '더운 날씨로 식욕이 줄어들기 마련인데 바람이는 4kg의 소고기와 닭고기를 한자리에서 다 먹습니다'라고 바람이의 건강해진 근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충주동물원은 고령인 바람이를 위해 정기검진을 앞두고 있으며 메디컬트레이닝을 시작했다고 알리기도 했다.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바람이 딸도 여기서 같이 행복하면 좋겠다', '빨리 회복해서 남은 여생 행복하게 지내길', '이전보다 훨씬 좋아보인다', '사육사의 관리가 중요하다는 걸 크게 깨닫는다'라고 칭찬했다.앞서 지난달 30일 SBS 'TV 동물농장'에는 부경동물원의 열악한 사육장 환경과 위태로운 동물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사육장 곳곳에는 악취와 곰팡이로 가득했고, 버려지듯 팽개쳐진 먹이에는 벌레들이 들끓었다.특히 언제 준 건지 알 수 없는 더러운 식수와 그 옆에 축 늘어진 동물들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중 유독 무기력해 보이는 사자 '바람이'는 듬성듬성 빠진 털과 뼈만 앙상하게 남아 있어 충격을 안겼다.지난 2004년 서울의 한 동물원에서 태어나 2016년 이곳 동물원으로 온 바람이는 7년 동안 햇빛조차 제대로 들지 않는 작은 사육장에 갇혀 살았다.'바람이'는 제대로 관리를 받지 못 하면서 쉰 목소리로 연신 기침을 해댔고, 해당 사육장은 사자의 보폭으로 15걸음도 안 되는 크기로 확인됐다. 이후 '바람이'는 청주동물원으로 입양됐지만, 부경동물원은 인근 실외 사육장에서 기르던 바람이의 4살 딸 암사자를 문제의 사육장에 다시 옮긴 사실이 알려져 큰 비난을 받았다.결국 부경동물원은 최근 폐쇄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5,70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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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20:00 |
'딸이 '스마트워치' 반납한지 4일 만에 전남친의 '흉기 난동'에 숨졌습니다'[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인천에서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유족들은 인사이트에 제보해 다른 스토킹 사건처럼 묻히지 않게 해달라며 피해자 이은총 씨의 이름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인천지검 형사2부에 살인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은총 씨를 살해한 30대 남성 A씨가 구속됐다. 앞서 A씨는 지난 2월 B씨를 상대로 데이트 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지난 6월에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이후 그는 '100m 이내에는 접근하지 말고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도 금지하라'는 내용의 2~3호 잠정조치 명령을 법원에서 받았다. A씨와 은총 씨는 2021년 운동 동호회에서 처음 만나 알게 된 만남을 이어가게 됐다. 그러나 처음에 다정한 사람인 줄 알았던 A씨는 점차 은총 씨에게 집착을 보이기 시작했고, 급기야 은총 씨가 다니는 직장으로 이직까지 했다. 계속된 A씨의 집착을 이기지 못한 은총 씨가 이별을 통보했으나, A씨는 은총 씨의 의사와 상관 없이 스토킹을 저질렀다.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던 A씨는 한동안 스토킹을 하지 않다가 지난달 17일 오전 5시 54분께 흉기를 소지하고 은총 씨의 집을 찾았다. 그리고 은총 씨가 출근하기를 기다렸다가 흉기를 휘둘렀다. 은총 씨의 어머니는 살려달라는 딸의 목소리를 듣고 맨몸으로 나가 흉기를 든 A씨를 막아섰다. 이 과정에서 A씨가 휘두른 흉기에 크게 다친 은총 씨의 어머니는 갑작스러운 소란에 밖으로 나온 손주(은총 씨의 딸) 뒤돌아봤고, 그 사이 은총 씨가 흉기에 찔려 쓰러졌다. 은총 씨는 어머니의 신고로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결국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보복하려 그런 것은 아니다'라며 '이별하고 날 무시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처벌이 더 무거운 특가법상 '보복살인' 혐의를 적용하고자 했지만 증거가 부족하다고 보고, 송치 당시 혐의인 살인죄를 적용했다. 바로 집 앞에서 딸이 흉기에 찔리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던 은총 씨의 어머니는 현재 집에 머무르지 못하고 친척 집으로 거처를 옮겨야 했다.A씨의 범죄가 은총 씨의 목숨을 앗아간 것은 물론 한 가정의 삶을 파탄에 이르게 한 것이다. 유족 측은 인사이트와의 통화에서 '순식간에 일가족을 파탄 내는 이러한 스토킹 피해가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사건이 묻히지 않았으면 한다'며 제보 이유를 밝혔다. 또 이번 사건을 계기로 스토킹 피해자 중심의 법과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며 다시는 은총 씨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A씨를 구속기소 한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사람의 생명을 해하는 살인 등 중범죄를 엄단하겠다'고 말했다. 조회수: 4,92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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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20:00 |
묻지마 칼부림 저지를까 봐 '히키코모리 아들' 살해한 아버지[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며 시민들의 공포가 커지고 있다.여기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300건이 넘는 살인 예고 글이 올라오면서 불안감을 더했다.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와 살인 예고글을 올린 이들의 범행 동기 등을 살펴본 전문가들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은둔형 외톨이 심리가 작용한 테러형 범죄라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온라인에서는 4년 전 일본에서 벌어졌던 한 살인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일명 '일본 전직 차관 아들 살해 사건'이라 불리는 이 살인 사건은 2019년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2019년 6월 1일 오후 3시 30분께 일본 도쿄 네리마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44세 구마자와 에이이치로라는 남성이 흉기에 가슴 등을 여러 차례 찔린 뒤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사건 현장에 있던 전 농림수산성 사무차관 구마자와 히데아키(76)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자신이 장남을 흉기로 찔렀다고 진술했다.경찰 조사 결과 집 근처 초등학교에서 운동회를 하는 소리가 시끄럽다며 아들 에이이치로가 화를 내자 아버지인 히데아키가 이를 타이르는 과정에서 다툼이 있었고 폭력을 휘두르는 아들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히데아키는 평소 이웃들 사이에서 정중하고 인품이 좋은 사람으로 통했기에 사건 소식이 알려지자 모두가 충격에 빠졌다. 추가 조사에서 히데아키의 아들 에이이치로는 평소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로 외출을 하지 않고 집에서 게임만 하면서 지내온 것으로 밝혀졌다.에이이치로는 한 달 용돈으로 40만 엔(한화 약 368만 원) 씩 받아왔으며 이 중 30만 엔(한화 약 276만 원) 이상을 게임 현질에 썼다.그는 부모님에게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다.사건 당일에도 에이이치로는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운동회 소리가 시끄럽다며 분노한 그는 '다 죽여버리겠다'라고 소리쳤다.히데아키는 아들이 실제로 주변 사람들을 해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느꼈다.불과 3일 전 '가와사키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가와사키 흉기 난동 사건은 2019년 5월 28일 가와사키시 타마구 노보리토역 인근 노상에서 벌어진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으로 양손에 흉기를 든 50대 남성이 뛰쳐나와 거리의 시민들을 향해 휘둘러 2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을 당했다.범행 직후 극단적 선택을 한 범인은 오래전부터 히키코모리 상태였으며 사회에 대한 불만이 쌓인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히데아키는 히키코모리인 자신의 아들 또한 이처럼 다른 사람들을 해칠 수 있다는 두려움과 불안감에 에이이치로를 흉기로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평소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을 헌신적으로 보살펴왔으며 사건 직후 직접 신고하는 등 처음부터 죄를 인정했을 뿐만 아니라 변호인단도 집행유예를 주장해 양형에 관심이 쏠렸다.도쿄지방법원은 2019년 12월 16일 그에게 징역 6년(구형 징역 8년)을 선고했다.그러나 4일 후인 20일 도쿄고등법원은 실형 판결로는 이례적인 보석을 인정해 히데아키는 보석금 500만 엔(한화 약 원)을 납부해 풀려났다.같은 해 12월 25일 피고 측은 실형 판결을 불복하며 항소했으며 2020년 10월 20일 항소심 첫 공판에서 정당방위로 무죄를 주장했다.2021년 2월 2일 2심은 1심과 같은 징역 6년의 실형을 선고했다.사건 이후 일본에서는 중년 히키코모리가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중년 히키코모리의 경우 경제활동을 하지 않으며 부모가 경제활동에서 은퇴했기 때문에 경제적인 어려움에 빠져있는 경우가 많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도움을 요청하기도 어려워 현재까지도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조회수: 4,95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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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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