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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수 표범 한마리에게 집단으로 달려들어 혼쭐내는 조폭 원숭이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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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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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원숭이를 사냥하려던 표범 한 마리가 오히려 집단 폭행당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 국립공원의 온라인 매체 '레이티스트 사이팅스(Latest Sightings)'는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30초짜리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원숭이를 노리고 있는 표범 한 마리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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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표범은 원숭이 근처에 다른 원숭이들이 무리 지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듯하다.



풀숲에 숨어있던 표범은 단숨에 원숭이를 덮치기 위해 잽싸게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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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때, 무리 지어있던 원숭이들이 표범 한 마리를 향해 떼로 몰려든다. 수컷, 암컷, 새끼 원숭이 할 것 없이 표범을 사납게 몰아붙였다.


'조폭 원숭이'들의 무차별적인 공격에 표범은 혼비백산해 간신히 도망치는 듯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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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표범을 공격한 원숭이는 개코원숭이인데, 이들은 철저한 무리 생활을 한다. 또 개코원숭이는 수직적 권력 구조로 되어 있고 이동할 때는 위계에 따라 위치가 정해져 있다.


우두머리는 권위만큼 책임이 따르는데, 이동 중 위협을 가하는 맹수가 나타나면 제일 먼저 앞장서서 맞선다고 한다.



제목 작성정보
애니 '마루코는 아홉살' 성우, 고독사...이웃집 여성이 썩는 냄새 맡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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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엉뚱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9살 꼬마 숙녀 마루코와 그 가족·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마루코는 아홉살'.학교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에피소드와 친구들 사이의 우정을 그려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이런 가운데 주인공 친구 중 한명의 역할을 맡았던 성우가 57세의 나이에 고독사했다. 지난 20일 일본 잡지 'JPrime'에 따르면 한국명 구리, 일본명 하마자키 노리타카(하마지)의 목소리를 연기한 성우 하마사키 겐 타카가 시즈오카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구리는 밝고 익살스러운 남자아이이다. 다소 무뚝뚝하지만 재밌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성대모사 등을 하며 반 친구들을 웃겨주곤 한다. 좋아하는 음식은 포키, 감자칩, 미소시루, 고등어, 장어이며 방귀 뀌는 행동을 매우 좋아한다.매체에 따르면 하마사키는 이웃집 여성의 신고로 발견됐다. 옆집에 살던 여성 A(90대)씨는 '어느 순간부터 하마자키가 보이지 않았다. 문을 두드려도 대답이 없었다'고 설명했다.그러던 어느날부터 하마자키의 집에서 썩는 듯한 악취가 나기 시작했다고 한다.A씨는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다는 직감이 들어 경찰에 신고했고, 집 안에는 하마자키가 숨진 채 쓰러져 있었다. 경찰은 하마자키가 사망한 지 이미 3개월 가량이 흘렀다고 설명했다.A씨는 '하마자키가 집 수리 같은 거 많이 도와줬다. 친절한 이웃이었다'며 '왜 나보다 먼저 떠났냐'고 흐느꼈다.젊은 나이에 홀로 세상을 떠난 성우에게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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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8:15

경기 남양주 편의점서 현금 등 100만원어치 훔쳐간 학생들...팔에는 문신 가득 (+CCTV)

경기 남양주 편의점서 현금 등 100만원어치 훔쳐간 학생들...팔에는 문신 가득 (+CCTV)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미성년 학생들의 탈선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한 편의점에서 또 학생들이 문제를 일으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편의점 점주에 따르면 문제를 일으킨 학생들은 현금, 상품권, 담배 등 100만원이 넘는 금액에 해당하는 물품을 절도했다. 폐쇄회로(CC)TV 사진도 공개가 됐는데, 시민들은 '역시, 과학이네'라는 말을 하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지난 14일 새벽 3시께, 경기 남양주 별내동 한 편의점에서 벌어진 절도 사건이 담긴 CCTV 사진이 확산하고 있다.최초 사진을 전한 해당 절도 사건 피해 편의점 점주 A씨는 '2023년 8월 14일 새벽 3시께, 미성년으로 보이는 두 학생이 편의점에 들어와 현금과 상품권 담배 등 약 100만원을 훔쳤다'라고 말했다. 이어 '얼굴이 버젓이 나오는데 지문은 의식했는지 막 지우고 가더라'라고 덧붙였다. CCTV에 사진이 찍히는 것은 아랑곳하지 않으면서 범죄의 증거가 되는 지문은 샅샅이 지우고 갔다는 것이다. 100만원어치를 훔쳤음에도 이 학생들은 성에 차지 않았나 보다. A씨는 '(이들은) 아쉬운지 다시 돌아와 점포 앞에서 담배를 피우고 다시 들어가려가 돌아갔다'라고 전했다. 점주의 신고로 경찰 조사가 이뤄졌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출동해 지문 감식과 담배 꽁초에 묻은 침 등 DNA 채취 작업을 했다. CCTV까지 모두 확인하며 범인 조사에 나선 상태다. 시민들은 학생들의 탈선이 갈수록 성인범죄화되고 계획범죄화 되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는 반응이다. 지문을 지웠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될 것을 알고 있었다고 봐야 하고, 이를 고려하면 성인들을 처벌하는 수준으로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한 시민들은 범죄를 저지른 일행 중 한 명이 팔에 문신을 가득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단순 레터링을 넘어 '이레즈미' 수준의 문신을 본 이들은 '역시 과학이다'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국내 형법상 단순절도죄의 경우 6년 이하 징역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야간주거침입절도죄'의 경우 10년 이하 징역에 처해진다. 만약 위 학생들이 편의점에 들어갈 때 문호 또는 장벽, 기타 건조물의 일부를 손상시켰을 경우 '야간'이라는 특성까지 더해져 특수절도죄가 적용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1년 이상 또는 10년 이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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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8:00

여행 유튜버 영상 보고 찾아간 라오스 시골마을서 미성년자 성추행해 나라 망신 시킨 한국인 남성들

여행 유튜버 영상 보고 찾아간 라오스 시골마을서 미성년자 성추행해 나라 망신 시킨 한국인 남성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라오스의 작은 시골마을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일부 한국 남성이 미성년자 아이들을 상대로 성추행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지난 20이 유튜브 채널 '라오스 오지마을 한국인' 운영자 피용은 라오스 반나마을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건을 전했다.피용은 지난 2020년부터 반나에 거주하며 마을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았다. 구독자들의 후원을 받아 학교 화장실, 공동 상수도 시설, 병원비 지원, 태양광 가로등 설치 등 마을 주민들의 삶을 개선해줬고 유대감을 쌓아 이 마을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았다 해당 채널의 영상이 인기를 끌고 코로나로 제한됐던 해외여행 규제가 풀리면서 반나마을에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증가하기 시작했다.문제는 일부 관광객들이 좋지 않은 의도로 마을 아이들에게 접근했다는 것이다. 이에 현지 경찰이 나서 피용과 그의 친구를 조사했다고 한다. 영상에 따르면 마을 주민 A씨는 '한국인 1명이 아이들을 데리고 읍내 숙소에 갔는데, 숙소 주인이 보기에도 좋지 않고 문제가 생길 것 같아서 경찰에 신고했다'며 '그 한국인이 선물을 준비해서 (여자아이들을) 방 안으로 부른 뒤 손잡고 볼에 뽀뽀하고 성희롱 비슷하게 해서 아이가 울었다. 또 고등학생들을 클럽에 데리고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다른 남성은 중학생들을 데려가서 담배를 피우고 술 취해서 울고 그랬다'며 '한국인이 미성년 반나인들과 사귀는 것도 문제다. 피용과 지인이라고 자기를 소개하지만, 실제로는 아는 사이도 아니었다'고 부연했다.숙소 주인은 '문제의 한국인이 이 방에서 반나 여자애들 3~5명과 함께 있었고, 남편이 그걸 발견하고 애들을 혼냈다. 한국인도 내쫓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일부 한국인이 반나와 읍내, 농키아우 등 라오스 일대에서 개개인별로 무슨 일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다 알고 있다'며 주의할 것을 경고했다고 한다.이와 관련 피용은 경각심을 갖고 마을 사람들과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한국인이라고 다 믿지 말고, 좋은 사람만 있는 게 아니다'라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교육에 나섰다고 전했다. 피용은 '그동안 반나와 한국인 사이에 어떤 일들이 발생했을 때 그 일에 해당하는 당사자들에게만 주로 신경 썼는데, 이제는 미성년자 아이들의 위험성이 현재 진행형이기에 반나와 한국인 관련된 사건이나 일들에 대해서 책임지고 마을 모두에게 알려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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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8:00

너무 말라서 안쓰럽단 반응 폭발한 에스파 윈터의 신곡 의상 비주얼

너무 말라서 안쓰럽단 반응 폭발한 에스파 윈터의 신곡 의상 비주얼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걸그룹 에스파 윈터가 신곡 영상에서 앙상하게 마른 몸매로 등장해 팬들의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곡 'Better Things'로 돌아온 에스파 윈터 의상에 대한 글이 잇따라 게재됐다.지난 18일 에스파는 공개된 신곡 'Better Things' 뮤직비디오에서 몽환적이면서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춤을 췄다. 그중 윈터는 상반신과 하반신이 드러난 의상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특히 윈터가 큰 안무를 할 때마다 홀쭉한 배와 앙상한 팔 다리가 모두 드러났는데, 이때 입고 있던 얇은 의상은 그의 가녀린 몸매를 더욱 부각시켰다. 또한 중간중간 갈비뼈까지 적나라하게 보이자 팬들은 '살 그만 뺐으면 좋겠다'고 우려를 표했다.일부 누리꾼들은 '회사에서 밥 안 주는 거냐', '갈수록 말라가는 듯', '아무리 아이돌이라도 건강하게 생활했으면'이라고 안쓰러워하기도 했다.한편 윈터가 속한 그룹 에스파는 지난 18일 신곡 'Better Things(배럴 띵즈)'로 컴백했다. 이번 신곡 'Better Things'는 영어곡으로, 여름과 어울리는 청량하고 리드미컬한 퍼커션 사운드와 개성 있는 리듬 패턴이 돋보이는 미니멀한 업템포 댄스곡이다.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화려한 에스파의 비주얼과 더불어 청량한 색감과 아쿠아 무드를 시각화하며 몰입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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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8:00

'신림동 강간살인' 이후 혼자 등산가기 무서운 여자들 삼단봉 들고 같이 가주겠다는 남성

'신림동 강간살인' 이후 혼자 등산가기 무서운 여자들 삼단봉 들고 같이 가주겠다는 남성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대낮 서울 신림동 야산의 등산로를 지나다가 폭행, 성폭행당한 피해자가 사건 이틀 만인 19일 오후 사망했다.피의자인 30대 남성 최모씨는 일면식도 없는 여성에게 금속 재질 흉기를 휘둘렀고, 의식을 잃고 응급중환자실에 입원한 피해자는 결국 깨어나지 못했다.피해자는 방학 중 출근하기 위해 자주 지나다니던 등산로를 따라 걷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더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 가운데 '여자분 등산 산책 같이 가 드린다'는 내용의 신종 알바(?) 구직 글이 올라와 화제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칼부림, 강도 살인 등으로 여자 혼자 등산 가는 게 아주 불안하고 무서울 거 같다'며 구직을 원하는 글이 게재됐다. 자신을 정신 건강한 남자라고 표현한 작성자 A씨는 '3단봉 소지하고 있다. 같이 (등산, 산책) 동행해 주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요금은 2천 원이고 그 이상도, 이하도 받지 않는다. 취미 삼아, 운동 삼아 산책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A씨는 '시간이나 나이는 제한 없다. 구체적인 시간, 장소는 협의해 진행하겠다'며 구직 글을 올렸다.A씨는 혼자 등산하고 싶어 하는 여성들을 배려하기 위해 올린 글일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누리꾼은 '제일 무섭다', '신종 알바가 아닌 신종 범죄 느낌'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안해했다. 한편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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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8:00

소속사한테 '다이어트 압박' 받았다는 피프티피프티...온라인서 확산 중인 식단 사진

소속사한테 '다이어트 압박' 받았다는 피프티피프티...온라인서 확산 중인 식단 사진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의 법적 분쟁이 길어지고 있다.피프티 피프티가 어트랙트와의 합의를 거부했고,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를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그런 가운데 지난 19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에서 피프티 피프티와 어트랙트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에 대해 다뤄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피프티 피프티가 겪었던 고통에 대해 언급되던 중, 데뷔 전부터 이들을 지켜봐온 트레이너 A씨는 '멤버들이 체질량 측정을 거의 매일 찍듯이 찍다 보니까 그런 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는 걸 본 적은 있다'라고 주장했다. 트레이너 B씨 역시 '지속적인 다이어트 강압이 있긴 했으니까 그거에 대해서 많이 힘들어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방송이 나간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피프티 피프티 강압적인 식단을 알아보자'라는 게시물이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로부터 다이어트 압박을 받았던 것 치고는 잘먹고 지냈다는 게 누리꾼의 주장이다. 누리꾼은 '과연 '악마 전홍준 대표'의 식단 통제가 얼마나 심했길래 멤버들을 그렇게 만든 것일까. 그 충격적인 다이어트 식단을 알아보자'라며 다수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피프티 피프티가 식사 전 푸짐한 상차림과 함께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유명 베이글 가게에서 사온 빵이 한데 모여 있는 사진도 있었다. 비록 피프티 피프티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멤버들의 이름이 사진에 새겨져 있는 점을 미뤄 봤을 때 베이글 먹방을 펼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외에도 누리꾼은 맛깔스러운 스시를 비롯해 상다리가 휘어질 듯한 밥상 사진을 공개하며 모두 피프티 피프티가 먹은 것들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4월 피프티 피프티는 데뷔 6개월 만에 세계 대중문화의 중심지 미국 뉴욕이자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얼굴을 알리고 싶어 하는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등장했다.피프티 피프티는 싱글앨범 '큐피드' 발매 4주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지난 6월, 멤버들이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며 활동이 올스톱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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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7:15

지하철서 똑같은 머리띠 두른 시위자들 쏟아져 나오자 '멘붕' 온 미국 고딩들

지하철서 똑같은 머리띠 두른 시위자들 쏟아져 나오자 '멘붕' 온 미국 고딩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여행 중인 나라에서 어마어마한 시위대 부대를 만나면 어떨까.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에 나온 미국 학생들이 지하철에서 만난 시위 부대에 제대로 놀랐다. 8부작으로 구성됐던 E채널, 라이프타임채널, AXN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은 지난해 12월 11일 첫 방송해 올해 1월 29일 종영했다. 현재 시즌2가 방영 중인 가운데 지난 시즌에 나왔던 미국 학생들 편이 회자되고 있다. 당시 방송에는 한국의 문화를 알기 위해 여행 온 미국 학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최종 목적지인 광화문역을 가기 위해 지하철에 탑승했다.  이들은 한국 승객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목적지에 도착했는데, 광화문역에서 본 풍경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학생들이 내리자 모자를 쓰고 빨간 띠를 두른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줄을 서 있었기 때문이다. 이 광경에 놀란 학생들은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며 사람들을 쳐다봤고, 학생들을 찍던 카메라 감독도 당황해 잠시 카메라를 내렸다. 알고 보니 이날은 서울 광화문, 용산 등 고심 곳곳에 대규모 집회가 예정됐던 날이었다. 미국 학생들은 사람들이 적은 곳으로 대피해 '내릴 때 엄청나게 충격 받았다', '무서웠다' 등 감정을 공유했다.시위대라는 것을 알리 없던 이들은 사람들이 모두 비슷한 모자와 옷 착용한 점을 빌어 하이킹을 하러 왔다고 생각했다. 한 친구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중 시위대 사람들과 하이파이브까지 하며 올라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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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7:15

'그알에 나온 피프티피프티 부모가 싸준 반찬 던진 사람, 더기버스 관계자였다'는 주장 등장

'그알에 나온 피프티피프티 부모가 싸준 반찬 던진 사람, 더기버스 관계자였다'는 주장 등장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SBS '그것이 알고싶다(그알)'에서 다뤘던 피프티피프티 사태에 대해 새로운 주장이 나왔다. 앞서 지난 19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그알)'는 소속사 어트랙트와 피프티피프티 음악 프로젝트 외주용역업체인 더기버스, 피프티피프티 멤버들과 그 가족들을 인터뷰했다. 방송에서 멤버들은 소속사 정산이 불투명했다는 종전의 주장을 이어가면서 소속사로 복귀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피프티피프티 멤버의 한 가족은 '소속사에 폐쇄회로TV(CCTV)도 있었다. 숙소에 감시와 통제가 너무 심하고 압력이 심했다'며 '식사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고 멤버 부모들이 음식을 갖다주면 반찬을 전부 다 거실에 내다 던져버렸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어 '멤버들에게 '다 주워서 빨리 쓰레기통에 버리라'고 하는 이런 모욕적인 언사나 행동들을 심하게 당했다'면서 소속사의 다이어트 압박과 멤버의 공황장애 등의 문제를 새롭게 제기했다.방송이 나간 후 21일 디스패치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일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언급했다. 디스패치는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룬 소속사의 갑질 내용을 언급하며 '팩트체크 : 음식(간식)을 버린 사람은 '더기버스' 백OO씨 입니다. '피프티피프티'는 고개를 숙인채 모욕적인 언사를 들어야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음식 패대기 사건이 일어난 곳은 (어트랙트) 강남 센터'라고 덧붙이며 현재 당시 일어난 일을 취재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어트랙트 소속사 측 변호사는 '어트랙트는 이 사건을 뒤에서 조정하는 어른들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그 증거도 갖고 있다'고 반박했다.또한 사건의 배후에서 음반 제작 전반을 용역 받았던 외주제작사 '더기버스'의 대표 겸 프로듀서인 안성일 대표가 조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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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7:15

남친 가스라이팅으로 사랑하는 딸 죽자 급격히 쇠약해진 유명 배우

남친 가스라이팅으로 사랑하는 딸 죽자 급격히 쇠약해진 유명 배우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일본의 국민 여동생이라고 불리던 칸다 사야카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운데, 그의 아빠인 국민 가수 마츠다 세이코의 근황이 화제다.지난 20일(현지 시간) 일본 현지 매체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마츠다 세이코의 근황이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마츠다 세이코는 최근 일본 방송 '旅サラダ'에 출연하고 있다. 마츠다 세이코는 한 눈으로 봐도 급격한 피부 노화를 겪고 몸이 쇠약해진 듯했다.불과 1년 6개월 전만 해도 마츠다 세이코는 검고 풍성한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딸이 사망한 이후 흰머리로 변했고, 살도 많이 빠졌는지 홀쭉해 보인다. 장기간 이어지는 극심한 스트레스는 흰머리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다.칸다 사야카는 사망 당일 오전, 생일이 며칠 남지 않은 아빠에게 전화해 일찍 생일 축하한다고 말했을 정도로 이들은 각별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2021년 12월 18일 마츠다 세이코의 딸 칸다 사야카는 '마이 페어 레이디' 출연차 머물고 있던 삿포로의 한 호텔 외부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당시 알려진 그의 사인은 외상성 쇼크였는데, 사실상 일본에서는 극단적 선택으로 여겨지고 있다. 주간문춘 보도에 따르면 칸다 사야카는 남자친구 마에야마 타카히사에게 심각한 가스라이팅을 당했다.이들은 도쿄에 아파트를 구해 동거하기로 약속했는데, 남자친구가 몰래 다른 아파트를 계약한 사실이 발각돼 두 사람이 심하게 다퉜다.특히 통화 중 다툼이 오가는 과정에서 칸다 사야카는 마에야마 타카히사에게 여러 차례 '죽어', '(네가 죽어도) 아무렇지 않다' 등의 극단적인 말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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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7:15

박명수 '불안장애로 약 먹는 중...캐스팅 부담감 커'

박명수 '불안장애로 약 먹는 중...캐스팅 부담감 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불안장애로 인해 약물 복용 중임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문의의 등장에 박명수는 '저도 불안 장애가 있어서 약을 먹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예전에는 '내일 캐스팅 보드에 내 이름이 없으면 어쩌지'라는 불안감이 컸다'며 '세월이 흐르다 보니까 지금은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걸 깨우쳤다'고 털어놨다.이에 양재웅은 '방송계의 고용 자체가 불안정하다. 예전에는 특정 분야에만 국한됐는데 요즘은 사회 전반적으로 만연하다'라며 '예전엔 좋은 대학을 나오거나 전문직을 취득하면 취직이 보장됐지만, 요즘은 내 밥그릇에 대한 보장도 받지 못하는 사회가 됐다'고 언급했다. 주변인들과 나를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한 양재웅.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주변인들이 잘 되는 모습을 보고 내가 잘못 살고 있는 느낌을 받는데, 비교를 덜 하고 SNS에 노출이 덜 되야 된다. 또 지금 여기에 살려고 노력을 해야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욜로로 살라는 건 아니지만 이 순간에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고 그 안에서 작은 만족감을 잘 챙겨야 불안으로 벗어날 수 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이에 박명수가 '제가 '내일 할 일을 굳이 오늘 하지 말자'라는 말을 한 적 있다'라고 자신하자 양재웅은 '그 말을 저도 좋아한다'고 동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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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7:15

'더 글로리'부터 '마스크걸'까지...핫한 작품에는 어김없이 등장한다는 여배우

'더 글로리'부터 '마스크걸'까지...핫한 작품에는 어김없이 등장한다는 여배우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아, 내새끼... 그년 때문이여, 그년이 내 새끼를 요로코롬...내 새끼를 요로코롬...오메 오메 오메 오메'넷플릭스 '마스크걸'에서 주오남(안재홍 분)의 엄마 김경자(염해란 분)는 강렬했다. 이 대사를 읊는 염혜란의 모습에 온몸의 털이 곤두설 정도다.아들을 잃은 엄마의 절규는 안타까움과 동시에 광기가 느껴진다. 강한 모성애를 지녔으면서도 복수를 위해서는 살인을 마다치 않는 '킬러 본능'을 동시에 발산한다.  시청자들은 그를 2007년 개봉한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사이코패스 살인마 안톤 쉬거 역을 맡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받았던 하비에르 바르뎀에 빗대어 '염바르뎀'으로 부르기도 했다. 염혜란은 앞서 올해 상반기 '넷플릭스'에서 뜨거운 호평을 이끌었던 '더 글로리'로 한 차례 복수를 마친 바 있다. '더 글로리' 속 강현남을 연기한 염혜란은 자신의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 복수를 이룬다. 그리고 자신만의 반찬가게를 얻는 등 '더 글로리' 속 염혜란은 해피앤딩을 맞이한다.OCN '경이로운 소문'에서 염혜란은 아들을 잃고 부상당한 카운터와 사람들을 치유하는 추매옥으로 분했다. 어쩌면 '복수', '아들을 잃은 엄마'라는 점에서 두 작품 속 캐릭터와 '마스크걸' 김경자와 공통점을 갖지만, 염혜란이 보여준 김경자는 두 캐릭터와 극단에 있는 모습이다. 강현남이 해피앤딩을 맞이했다면 김경자는 경찰이 쏜 총을 맞고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한다. 추매옥은 슬픔을 치유로 승화시켰지만, 김경자는 살인을 마다하지 않는 복수로 이어간다.    아들의 복수를 다짐하는 김경자의 모습은 주인공과 함께 극의 주요한 한 축을 담당했다. 입체적인 김경자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인다. '마스크걸'에서 염혜란은 김경자 그 자체가 됐다. 많은 작품을 찍은 배우일수록 과거의 강렬한 인상이 다음 작품까지 이어져 몰입을 방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염혜란의 김경자는 그가 과거에 분했던 어떤 캐릭터와도 오버랩 되지 않았다.  염혜란은 지난 2000년 연극배우로 데뷔해 차근차근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지난 2003년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단역 소현 엄마 역할로 영화에 데뷔한 그는 '아이 캔 스피크', '증인', '걸캅스' 등 유명 영화에서 조연으로 잇따라 출연한다. 2016년 tvN '디어 마이 프렌즈'로 TV 드라마에 데뷔했고, 이후 '도깨비'에서 은탁의 이모이자 악역인 지연숙 역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아이 캔 스피크', '슬기로운 감빵생활' '라이브'에 출연했고, 2020년 '경이로운 소문'으로 열연을 선보였다. 최근 극장가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영화 '달짝지근해: 7510'에서도 동네 약사 역을 맡아 사랑에 빠진 차치호(유해진 분)와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별출연인 만큼 극 중 비중이 크지 않다. 다만 완벽에 가까운 연기와 유해진과의 합을 맞추며 유쾌함을 전달한다.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관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주는 염혜란은 영화 '소년들'과 '시민 덕희', 그리고 JTBC 드라마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다른 작품에서 그가 지금과는 또 다른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를 가져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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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7:15

고생하는 남편 남궁민 위해 직접 요리해주는 진아름의 '집밥' 클래스

고생하는 남편 남궁민 위해 직접 요리해주는 진아름의 '집밥' 클래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진아름이 남궁민을 위해 직접 요리한 음식들을 보여줬다. 지난 20일 진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어제 하루 종일 만들었던 음식들'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11가지 종류의 반찬들이 반찬통에 먹음직스럽게 담겨 있어 눈길을 모았다.  식욕을 돋우는 진미채볶음부터 고소한 전복구이까지 전부 다 진아름의 작품이었다. 진아름은 지난달에도 '요리에 진심인 나의 요리 모음'이라며 직접 만든 집밥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종류 불문하고 다양한 요리를 만든 진아름은 플레이팅까지 완벽하게 해 보는 이들의 침샘을 제대로 자극했다.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뽐내며 '금손 살림꾼'임을 입증한 진아름에 누리꾼은 '남궁민은 정말 좋겠다', '완벽한 새신부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궁민과 진아름은  2015년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열애 7년만인 지난해 10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현재 남궁민은 MBC '연인'에서 이장현 역으로 분해 소름 끼치는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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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17:15

'멍청한 X신 X끼'...IQ 204 '영재' 백강현의 아빠가 공개한   '학폭' 수준

'멍청한 X신 X끼'...IQ 204 '영재' 백강현의 아빠가 공개한 '학폭' 수준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백강현 군의 부친이 학교 폭력이 서울과학고등학교 자퇴를 촉발했다는 내용의 영상을 게재했다. 21일 백군의 아버지 A씨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현이가 당한 학폭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앞서 학 학부모의 협박이 있었다고 밝혔던 A씨는 해당 학부모로부터 사과 메일을 받았다면서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었는데 어찌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백군을 방송에 출연시켜 금전적 이득을 취한다는 주장에는 몸이 불편해 경제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면서도 후원을 바라고 내용을 밝히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백군이 당한 구체적인 학폭 피해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A씨는 백군이 지난 5월부터 다수 학생들에게 '네가 이 학교에 있는 건 사람들을 기만하는 것', '강현이가 있으면 그 조는 망했다고 봐야 한다' 등 폭언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별 과제와 관련해 '강현이에게 발언권도 없었고, 할당 임무도 주지 않았다'며 '투명 인간 취급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에 백군을 욕하는 게시물이 올라온 적이 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백강현 X 멍청한 X신 X끼', '맨날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X끼'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A씨는 '그렇게 밝았던 아이가 곁눈질하고 말도 더듬기 시작했다. 그때야 (학폭을) 털어놨다. 그때 강현이가 느꼈을 고통을 생각하면 죽을 것 같다'며 자신의 심정을 전했다. A씨는 또 학폭위를 요청해 조별 과제와 관련해서 특별한 대책을 강구해 주겠다는 학교 측의 설득을 믿었지만, 백군이 고통받는 상황은 지속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강현이가) 그런 고통 속에서도 공부는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했던 모양'이라며 '방학 기간을 이용해 집념을 가지고 공부했다. 2학기 기말고사까지 완벽히 준비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2학기 개학과 동시에 문제가 터졌다. 백군이 개학 첫날부터 놀림을 받았던 것. 이에 A씨가 해당 과목 팀 발표만 백군 혼자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으나 학교 측이 거절했다는 게 A씨 주장이다. A씨는 '강현이가 '아빠 이제 학교 그만두고 싶다' 하더라. 그래서 자퇴하게 됐다'며 '학교 입학할 때 27kg이던 몸무게가 지금 22kg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버티지 못하면 나가라는 식의 학교 시스템만 강조한다면 애초 10살 아이를 왜 선발하셨냐. 대책도 없이 버리면 한 아이 장래는 어떻게 하느냐'고 되물었다. 누리꾼들은 '학교 수준 알 만하네', '강현이 너무 안타깝다', '학폭 지금이라도 이의제기하시길'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백군은 과거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당시 측정한 IQ는 웩슬러 지능 검사 기준 164, 멘사 기준 20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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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17:00

식당 속여 '배달음식' 100만원어치 훔친 뒤 가족들과 나눠 먹은 20대 라이더

식당 속여 '배달음식' 100만원어치 훔친 뒤 가족들과 나눠 먹은 20대 라이더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배달하러 왔다며 식당 점주들을 속여 상습적으로 음식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1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김포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음식 배달 일을 하는 A씨는 지난 10~15일 김포 풍무동과 사우동 일대 식당을 오토바이로 돌며 '배달할 음식을 가지러 왔다'라고 업주들을 속이는 방법으로 21차례에 걸쳐 약 100만 원 상당의 음식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훔친 음식은 족발, 치킨, 아이스크림, 빵 등 다양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그냥) 음식이 먹고 싶어서 훔쳤다'라는 취지로 진술했다. 실제로 그는 훔친 음식들을 혼자 또는 가족들과 함께 먹은 것으로 파악됐다.피해 식당 점주들은 최초 단순 착오로 생각하고 음식을 배달했으나 고객들이 연이어 배달 문제를 지적하는 후기를 작성하면서 배달 앱상 고객 만족도가 떨어지는 피해를 보기도 했다.이에 수상함을 느낀 업주들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유사한 내용의 신고가 잇따르자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지난 16일 A씨를 검거했다.경찰 관계자는 'A씨는 돈이 없어서 음식을 훔칠 정도로 어려운 형편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라면서 'A씨를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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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17:00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결혼 1년 만에 이혼하는 남편, 브리트니 만나기 전 놀라운 '외모 변화'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결혼 1년 만에 이혼하는 남편, 브리트니 만나기 전 놀라운 '외모 변화'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세계적인 팝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세 번째 남편과 이혼 수순을 밟고 있다고 밝혔다.이런 가운데 브리트니의 12살 연하 남편 샘 아스가리의 놀라운 변화가 화제다.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결혼 14개월 만에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 41)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샘 아스가리(Sam Asghari, 29)의 변화를 집중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란 이민자인 아스가리는 2006년 12살일 당시 어머니와 세 여자 형제를 남겨두고 아버지와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다.이후 프로 축구 선수로서 큰 가능성을 보이는 유망한 대학 축구 선수가 됐지만, 갑작스럽게 팀에서 제외됐다. 이때 그는 형사 사법 시험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1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학비를 충당하기 버거웠기에 그는 편의점 점원, 헬스장 영업 담당자, 나이트클럽 경비원 등 세 가지 일을 해야 했으며 결국 이렇게 긴 하루를 버티기 위해 패스트푸드에 의존하게 됐다.이로 인해 그의 체중은 290파운드(약 131.5kg)까지 급격히 증가했고 우울증에 시달리기 시작했다.과거 '맨즈헬스(Men's Health)'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내 영양 상태는 극도로 끔찍했다. 스트레스와 인생 사이에서 아무 데도 갈 수 없다는 두려움이 합쳐져 우울증이 생겼다'라고 털어놨다. 2013년 아스가리는 자신의 삶을 되돌리기로 결심했고 혹독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6개월 만에 무려 100파운드(약 45.4kg) 이상을 감량했다.아스가리는 단백질 25%, 채소 15%, 복합 탄수화물 25%(완두콩, 콩, 통곡물 등)로 이루어진 식단을 구성했으며 헬스장에서 하루에 최대 4,000칼로리를 소모했다. 탄탄한 몸매를 갖게 된 그는 충치로 부서져 버린 치아를 치과 치료로 개선해 환한 미소까지 되찾았다.꾸준한 자기관리로 외모 개선에 성공한 그는 연기,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피프스 하모니(Fifth Harmony)의 '워크 프롬 홈(Work From Home)'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인 아스가리는 2016년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슬럼버 파티(Slumber Party)'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해당 영상 출연으로 그는 브리트니와 연인이 됐다.슬럼버 파티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2016년 11월, LA 치과의사의 인스타그램 피드에 아스가리의 치아 시술 전후 사진이 공개돼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의사는 아스가리가 치아 당 최대 5,800달러(한화 약 777만 원)에 달하는 임플란트와 최대 2,500달러(한화 약 335만 원)의 지르코니아 크라운을 시술했다고 설명했다.아스가리의 변화는 이혼 소식으로 재조명되며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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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6:00

백강현 군 아빠가 유튜브에 계속 아들 출연시킨 이유...참담함 느껴진다

백강현 군 아빠가 유튜브에 계속 아들 출연시킨 이유...참담함 느껴진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SBS '영재발굴단' 출신으로 만10세 나이에 서울과학고에 입학했던 백강현 군이 얼마 전 학교를 자퇴했다.자퇴와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나오자 파장이 커졌는데, 해당 고교에 재학 중이라고 자처한 학생들의 해명글·주장글 등이 올라와 사태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백강현 군의 아버지 백모씨가 직접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는 자퇴 이유와 학폭 피해 주장 그리고 유튜브에 아들을 출연시키는 현실적 이유 등이 담겨 있었다. 지난 20일 백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 4개를 업로드 했다. 영상은 모두 백씨의 해명 텍스트로 채워졌다. 백씨는 먼저 서울과학고 학생의 몇몇 부모에게 '왜 아들을 유튜브 영상에 출연시키냐'라는 메일을 주기적으로 받아왔다고 밝혔다. 이들이 보낸 메일에는 '네 아들은 특별한 게 아냐', '아이를 돈벌이로 쓰지 말라', '강현이 방송에 출연시키지 말아라. 내 아이도 출연시킬 수 있는데 안 하는 거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고 했다. 대부분의 학부모는 올바른 사고방식을 가졌고, 대단히 훌륭한 사람들이었지만 어디에나 있는 소수 그릇된 이들 때문에 심적 고통을 겪어왔다고 백씨는 전했다. 계속되는 악성 메시지 때문에 백씨는 밝히고 싶지 않았던 현실을 전한다며 어렵게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저는 60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에 허리를 다쳐 노동력을 상실했다. 저와 강현이는 집사람이 옆에 없으면 굶어 죽어야 할 형편이다'라며 '아내가 일을 하러 나갈 수가 없다. 국가에서 나오는 연금으로 겨우 생계를 유지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맞다. 수익을 위해 유튜브 활동을 하고 있다. 저는 묻고 싶다. '당신이 제 가족 생계비를 지원해 줄 수 있는가'라고'라며 '유튜브 한 달 수익은 10만원 정도다. 그만한 돈도 저희에게는 단비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런 구차한 사정까지 밝혀야 하나 생각되지만, 집요하게 강현이 유튜브 출연을 물고 늘어지는 분들이 있어 말씀드린다'며 '굶어 죽을 순 없다. 후원을 바라고 이 내용을 밝히는 게 아니다. 계속 물고 늘어지는 사람이 있어 부끄러운 현실을 밝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씨는 강현 군이 따돌림을 당했고, 조별과제에서 차별을 받았으며 비공개가 원칙인 기말고사 과목 시험 점수가 공개되는 등의 부당한 일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학교 측도 마땅히 대응을 해주지 않아 고통스러웠다는 주장도 했다. 백씨는 '아들이 학교 입학할 때 27kg가 넘었는데 지금은 22kg이다. 아동 학대다'라며 '버티지 못하면 나가라는 식의 학교 시스템만 강조한다면 애초에 왜 10살짜리 아이를 선발했느냐'라고 말했다. 이어 '머리 좋으면 정신력 체력도 슈퍼맨일 거라 생각했나. 이런 시련도 다 버틸 거라 생각했느냐'며 '대책도 없이 버리면 아이의 장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2년생으로 올해 만 10세(한국 나이 11세)인 백 군은 지난 2016년 SBS 예능 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천재 어린이'로 얼굴을 알렸다.당시 만 3세 5개월이던 그는 지능검사 결과 수학과 음악, 언어 등 다방면에서 최우수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능지수는 웩슬러 기준 IQ 164, 멘사 기준 204로 측정됐다.이후 2019년 1월, 백강현 군은 KBS '생생정보'의 권유로 다시 한번 지능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웩슬러 아동지능검사의 모든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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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6:00

망막질환 진단 받은 아버지 생각나 치료제 개발 위해 '3억' 기부한 소시 수영

망막질환 진단 받은 아버지 생각나 치료제 개발 위해 '3억' 기부한 소시 수영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겸 배우 최수영이 희귀의약품 개발을 위해 거액의 기부금을 내놨다.21일 순천향대부천병원은 최수영이 국내 최초의 환우 투자기금인 '레티나1'을 조성하고 실명퇴치운동본부 회원들과 함께 박태관 교수가 올해 설립한 '올리고앤진 파마슈티컬(이하 올리고앤진)'에 연구 추진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유전성 망막질환은 유전자에 문제가 생겨 유소년 시기부터 야맹증, 터널 시야 등의 증상을 겪는 희귀병이다. 현재까지 실명 원인으로 알려진 유전자는 250가지가 넘지만 아직 근본적인 치료법은 개발되지 않은 상황이다.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빨리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시력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으로 알려졌다.'실명퇴치운동본부'는 2000년대 초반부터 최수영 부친인 최정남 회장이 발전시켜 온 국내 최대 규모 유전성 망막질환 환우회다. 최수영은 2012년부터 '실명퇴치운동본부'의 홍보대사를 맡으며 10여년 '비밍이펙트'라는 이름의 모금 행사를 개최하고 수익금과 사재를 더해 안과 희귀질환과 관련한 연구에 기부해왔다. 이번에 국내 최초로 환우 투자기금을 조성하면서 다양한 공동체 구성원의 참여 기회가 마련되고, 국내를 넘어 세계적 의료 발전과 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한편 희귀질환 극복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는 환자 주도형 사업의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태관 교수는 '이번 환우 투자기금 조성 및 펀드 투자 계약은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 할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실명퇴치운동본부 최정남 회장님과 홍보대사 최수영씨, 그리고 모든 환우회 회원분과 가족의 소중한 투자금을 잘 활용해 수년 내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치료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최수영은 '이번 환우 투자기금 공모를 통해 환우들이 평소 국내 연구자들의 치료제 개발에 대한 절실한 염원을 확인하게 되었다'며 '국내 희귀질환 치료제 연구를 발전시키려는 연구진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환자들에게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뜻깊은 활동에 기여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최수영은 과거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아버지가 망막질환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당시 수영은 '그래도 다른 환우 분들보다는 괜찮으신 편이라 대신 약도 사시고 해외에서 연구 자료가 나오면 번역해서 올리는 일도 도와주신다'고 밝히며 팬들과 멤버들도 많이 도와줘 연구 기금도 많이 모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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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5:15

태국 현지서 유흥업소 여성과 '유사 성행위' 생방송한 20대 유튜버 구속

태국 현지서 유흥업소 여성과 '유사 성행위' 생방송한 20대 유튜버 구속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태국 현지 유흥업소에서 여성들과 유사 성행위 방송을 한 20대 유튜버가 붙잡혔다. 21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음란물 유포죄로 유튜버 A(27)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월 중순부터 한 달여간 태국 유흥업소 여성들과 유사 성행위 등을 하는 모습을 생방송으로 내보내고 후원 등을 통해 1,130만 원가량의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전업 유튜버인 A씨는 동남아 여행 관련 채널을 운영 중이다. 그는 태국 현지에 머무르며 5차례에 걸쳐 음란 행위가 담긴 생방송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방송은 연령 제한 없이 송출돼 청소년들도 접근 가능했다. 다만, 중계 이후에는 다시 보기 링크를 삭제해 현재는 흔적이 모두 삭제된 상태다. 국내 언론 보도를 통해 A씨의 음란 방송이 알려지면서 '국격을 훼손했다'라는 비난 여론이 잇따랐다. 태국 현지에서도 A씨가 성매매를 관광 상품인 양 소개한 것에 대한 비판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특정했고, 태국에 있던 A씨에게 귀국해 조사에 응할 것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A씨가 제작한 영상들에는 직접적인 신체 접촉 장면이 담기지 않았지만, 유사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동작이나 발언 등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법률 검토를 통해 직접적인 신체 노출 없이도 정보통신망법상 '음란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고,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아울러 A씨가 음란 방송으로 벌어들인 수익금 1,130만 원 상당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을 신청했다. 경찰은 태국 현지 영사관의 협조를 받아 자진 입국을 종용했으며, 지난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A씨를 체포했다.경찰 관계자는 '직접적 신체 노출이 없더라도 내용에 따라 음란성이 인정될 수 있으며, 그런 방송은 법적으로 처벌될 수 있다'라며 'A씨뿐 아니라 이와 유사한 다른 유튜브 방송들에 대해서도 위법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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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5:00

'인천의 한 편의점서 교통카드 4만원 충전금 먹튀한 남성을 공개수배합니다'

'인천의 한 편의점서 교통카드 4만원 충전금 먹튀한 남성을 공개수배합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인천의 한 편의점에서 교통카드를 충전한 뒤 계산하지 않고 달아난 남성이 공분을 샀다. 21일 보배드림에는 '편의점 사기꾼 공개수배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서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손님 B씨가 편의점에 방문한 건 지난 18일 오후 8시 10분 즘이었다. A씨는 '(B씨가) 4만원 충전하고 튀었다. 식당에서 음식 먹고 튀는 놈은 들어봤어도 교통카드 충전하고 튀는 놈은 처음 봤다'라며 분노했다. A씨는 '여자 알바생에게 카드를 충전하고 돈을 줄 것처럼 하다가 '밖에 아버지가 기다리고 있다. 바빠서 그러니 아버지한테 카드만 주고 바로 오겠다'라고 얘기하고 나가자마자 튀어버렸다'라고 자세한 내용을 설명했다. 편의점에 들어올 때부터 유독 좌우 눈치를 살폈다는 B씨.A씨는 '카드 충전할 때 말 걸면서 알바생을 혼란스럽게 하더라'라며 남성이 상습범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또한 '다른 편의점 사장님들도 조심하시고, 초보 알바 직원들에게 교육해달라. 교통카드 충전할 땐 돈을 미리 받고 충전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4만원에 부모님을 팔다니', '학생도 아니고..', '보는 내가 다 창피한 방법' 등의 비판적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식당이나 편의점 등에서 음식, 물건을 구매한 뒤 계산하지 않는 '먹튀범'들의 행태가 성행하고 있다. 일부 사장들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선결제를 도입하거나, 먹튀범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나 캡처본을 SNS에 올려 이들을 공개수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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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5:00

영화관에서 마주치면 보는 내내 몰입 방해되는 최악의 '관크' 유형 4가지

영화관에서 마주치면 보는 내내 몰입 방해되는 최악의 '관크' 유형 4가지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여름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무더운 더위를 피하려 시원한 영화관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이 가운데 관람객들과 아르바이트생들이 '최악'이라 꼽은 영화관 민폐 관객 유형이 소개돼 공감이 쏟아졌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영화관 비매너들 왜 이렇게 많아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영화관을 좋아해서 자주 방문하고 평소 혼영도 가끔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영화관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만큼 기본 매너는 필수 아니냐'며 영화관 에티켓을 지키지 않는 일부 관객들의 비매너 행동을 지적했다. A씨는 '영화관에서 신발을 벗고 앞자리에 발 올리는 사람이 아직도 있다'고 눈살을 찌푸렸다.이어 '늦게 들어왔으면서 고개 숙이지는 못할망정 계속 자리를 헤매는 사람도 있다'며 '특히 스크린을 가릴 땐 정말 화난다. 외국 영화면 자막까지 가려져서 무시해서 볼 수도 없다'고 지적했다.이외에도 그는 영화가 시작된 이후에 자기들끼리 쑥덕거리는 행동 또한 최악이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A씨는 '요즘 최신 '관크'라고 불리는 민폐족은 상영 중에 부시럭 거리는 종이나 비닐 소리를 내면서 음식 먹는 사람'이라면서 '외부음식 몰래 가져와 먹는 사람도 있던데 제발 양심 챙겼으면 좋겠다'라고 토로했다. A씨의 글은 공개 직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누리꾼들은 '조조영화를 봐도 관크 민폐족은 꼭 있더라', '제발 타인한테 피해 안 주고 영화 봤으면 좋겠다', '저런 사람들 때문에 영화관을 못 가겠다', '발 올리는 것도 최악인데 영화 내내 부시럭 거리는 건 더 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 2020년 패널나우(PanelNow)가 '영화관 민폐 관객'(관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핸드폰 불빛 보이기(26.6%)'로 1위를 차지했다.그 다음으로는 '앞좌석 발로 차는 사람(26.0%)', '육성으로 리액션 하면서 관람하는 사람(14.1%)', '앞좌석을 발을 올리는 사람(12.0%)', '뒤늦게 들어와 화면을 가리며 좌석을 찾는 사람(7.9%)', '진한 애정행위를 하는 커플(7.1%)', '외부 음식 반입하는 사람(3.4%)' 순으로 나타났다.'관크'란, 관객과 크리티컬(critical)의 합성어로, 공공장소에서 관객이 비매너 행위로 다른 관객의 관람을 방해하는 행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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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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