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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들이 '모텔'에 장례식장만큼 귀신이 많다고 말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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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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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무더운 여름, 듣기만 해도 등골이 오싹하고 서늘해지는 귀신 이야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당신이 생각한 귀신이 가장 많은 곳은 어디인가.


아마 공동묘지나 장례식장을 떠올릴 테다. 그런데 의외로 모텔에도 귀신이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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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무속인들이 말하는 귀신 많은 곳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여러 무속인에 따르면 모텔은 장례식장과 동급 수준으로 귀신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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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들은 사람이 많은 곳을 좋아하는데 모텔은 사람이 많이 드나들고 어둡기 때문이다.


또한 간혹 모텔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는 데 이런 영향도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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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장에는 처녀 귀신, 총각 귀신들이 많다고 한다. 자기들이 이루지 못한 결혼을 하는 게 부럽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많기 때문이라고.



전체적으로 어둡고 밀폐된 터널 안도 귀신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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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나 유치원도 의외로 귀신들이 많이 몰린다고 한다. 무당들에 따르면 이곳에는 아기 귀신들이 많은데, 해를 끼친다기보다 단순히 아이들과 놀고 싶어서라고 한다.



시끄러운 음악과 분위기, 밀폐된 장소, 많은 사람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클럽도 귀신이 선호하는 장소다.


다만 해당 장소들은 무속인들의 주관적인 의견이므로 맹신할 필요는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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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참사' 하루 전, '제방 무너질 것 같다'고 경고한 주민의 119 신고 있었다

'오송 참사' 하루 전, '제방 무너질 것 같다'고 경고한 주민의 119 신고 있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오송 참사 하루 전, 119종합상황실에 '제방이 무너질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적절한 대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7일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소방청에서 받은 '119 종합상황실 신고 접수 녹취록'을 공개했다. 해당 녹취록에는 지난 15일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건 하루 전 한 주민의 신고가 담겨 있다.  녹취록 속 주민은 '재해예방 신고가 가능하냐?'며 '미호천 교량 공사 현장 밑에 임시로 흙을 성토해 놨는데 차수막이나 이런 것을 안 대 놨다'고 했다. 녹음 일시 2023년 7월 14일 17:21 (오송 지하차도 참사 전날) 119종합상황실 : 119입니다.신고자(남성) : 예, 재해예방 신고도 좀 가능한가요?119종합상황실 : 재해예방이요?신고자(남성) : 예, 예.119종합상황실 : 어떤 내용이죠? 신고자(남성) : 아, 저기 미호천 교량 공사를 지금 하고 있는데요.119종합상황실 : 네.신고자(남성) : 거기에 기존 뚝방을 허물고 교각 공사를 했어요.119종합상황실 : 예.신고자(남성) : 근데 그 교각 공사 밑에 지금 임시로 흙을 성토를 해놨는데, 어떤 차수막이나 이런 거를 안 대 놨어요. 그래서 제가 지금 건너오다 보니까 지금 강물이 불어서 그 성토 안 밑단을 지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거기가 허물어지면 여기 조치원에서 청주 가는 교통이 마비되고, 오송 일대가 다 물난리 날 거 같은데. 그 상류에서 지금 비가 안 오면 괜찮아도 비가 오면 그럴 거 같은데.119종합상황실 : 선생님 지금 내용 들어보니까, 그렇게 되면은 조금 위험해 보이긴 할 거 같은데.. 아쉽게 지금 청주가 아니라 전국에 지금 우기가 좀 심하게 왔잖아요?신고자(남성) : 예, 예.119종합상황실 : 안 그래도 지금 출동 인력들이 다 지금 거기에 대처하고 있어가지고, 지금 거기 예방 차원으로 갈만한 인력이 없어요.신고자(남성) : 아니, 저는 어디다가 신고할지를 몰라서 ‘관련 기관에 협조 요청을 할 수 있나.’ 해서요.119종합상황실 : 뭐 구청이나 이런데 한 번 전화해 보시겠어요?신고자(남성) : 아, 제가 할 일은 아닌 거 같고요. 그냥 물 들어오면 물 맞죠, 뭐. 수고하시고요. 119종합상황실 : 예.신고자(남성) : 예.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실이어 '보니까 강물이 불어서 그 성토 안 밑단을 지나고 있다'며 '거기가 허물어지면 조치원에서 청주 가는 교통이 마비되고 오송 일대가 다 물난리 날 것 같다'고 경고했다. 특히 그는 '상류에서 비가 안 오면 괜찮아도 비가 오면 그럴 것 같다'며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에 119종합상황실 근무자는 '지금 내용 들어보니까 그렇게 되면 조금 위험해 보이긴 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아쉽게 지금 청주가 아니라 전국에 우기가 심하게 왔다'며 '안 그래도 지금 출동 인력들이 다 지금 거기에 대처하고 있어서, 지금 예방 차원으로 갈만한 인력이 없다'고 했다.  신고 주민은 '아니, 저는 어디다가 신고할지를 몰라서 '관련 기관에 협조 요청을 할 수 있나' 해서 (전화를 걸었다)'고 했다. 그러자 119종합상황실 근무자는 '구청이나 이런 데 한 번 전화해 보시겠어요?'라고 권했다. 결국 신고자는 '제가 할 일은 아닌 것 같다'며 '그냥 물 들어오면 물 맞겠다'고 체념했고, 통화도 그대로 종료됐다. 한편 지난 7월 15일 충북 청주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가 폭우로 인해 침수되어 14명이 사망했다. 침수 당시 지하차도 안에는 차량 17대가 고립됐고, 그중에는 승객과 운전자를 합쳐 9명이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진 시내버스 1대가 포함됐다. 28일 국무조정실의 감찰 결과에 따르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충청북도, 충북경찰청, 청주시, 충북소방본부 등 모든 관계 기관에 사고를 막을 기회가 있었는데도, 어느 기관도 이를 사전에 조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감찰 결과와 관련해 국조실은 공무원 34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하고, 63명에 대해서는 각 기관에 징계 등의 조치를 하라고 통보할 계획이다. 미호천교 임시 제방 공사 현장 관계자인 민간인 2명도 수사 의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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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8 16:00

'신림동 칼부림' 범행 사흘 전, 지인에게 '1~2년 못 볼 것 같다'며 솜방망이 처벌 예상한 조선

'신림동 칼부림' 범행 사흘 전, 지인에게 '1~2년 못 볼 것 같다'며 솜방망이 처벌 예상한 조선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신림동 칼부림' 피의자 조선(33)이 범행 전 지인에게 '1~2년 동안 못 볼 것 같다'고 말하고 다닌 정황이 드러났다.지난 27일 SBS에 따르면 조선과 7년 넘게 알고 지낸 A씨는 범행 사흘 전, 갑자기 연락해온 그를 만났다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됐다.당시 조선은 A씨에게 만나서 얘기하고 싶은 게 있다면서 '누구 죽여버리고 싶다', '교도소에 들어갈 것 같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 A씨는 조선이 이 같은 발언을 한 달 전에도 한 적이 있다고 증언했다. 그는 '(조선이) 커피 마시면서 '누구 죽여버리고 싶다'고 하더라. '법 없었으면 사람 많이 죽였을 것 같다'는 이런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설마 무슨 일이 있겠어' 하다가 이런 사건이 벌어졌는데, 친한 사람들이 그런 말을 (주변에서) 계속한다면 이건 주의 깊게 듣고 제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조선의 말을 장난이라 생각하고 흘려들은 게 후회된다고 토로했다. 현재 경찰은 조선이 지난달 포털사이트에 '홍콩 묻지마 살인', '정신병원 강제입원' 등을 검색했던 기록을 토대로 그가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는지를 추궁하고 있다.조선이 검색한 '홍콩 묻지마 살인사건'은 지난달 2일 홍콩의 한 쇼핑몰에서 정신질환을 앓던 30대 남성이 20대 여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사건으로, 이번 범행 수법 및 준비 과정 등이 비슷한 걸로 알려진다.더불어 경찰은 조선이 '병원 강제입원', '정신병원 탈출', '정신병원 입원비용' 등을 검색한 사실과 지난 10년간 의료기록 조회 결과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앞서 조선은 경찰 조사에서 우울 증상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조선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지하철 신림역 앞 골목에서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을 살해하고, 30대 남성 3명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아울러 조선은 범행에 쓸 흉기를 마트에서 훔치고, 신림동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한 뒤 요금을 내지 않고 달아난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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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8 16:00

흉기 난동범이 20대 여성 공격하자 국자 들고 뛰어나온 아빠와 아들 (+영상)

흉기 난동범이 20대 여성 공격하자 국자 들고 뛰어나온 아빠와 아들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흉기를 휘두르는 괴한에게 공격당하는 여성을 구해낸 남성들의 모습이 화제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9일 대만 타이둥시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현장 영상이 올라오며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10일 산리뉴스·연합보·풍전매 등 대만 매체들은 9일 타이둥시 중싱로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9일 오후 12시 20분께 편의점에서 캐리어를 끌고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던 26세 여성 A씨가 괴한의 공격을 받았다.범인은 50대 남성 장씨였다. 장씨는 A씨를 뒤쫓아가 다용도 칼로 대여섯 차례 찔렀다. A씨는 바닥에 쓰러진 뒤 다시 일어나 도망치며 도와달라 소리를 질렀다.그녀는 귀와 목, 팔, 허벅지 등에 자상을 입어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이었다.이때 도와달라는 A씨의 목소리를 듣고 남성 4명이 달려왔다.하지만 15cm가 넘는 흉기를 들고 위협을 가하는 장씨를 맨손으로 제압하는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남성들은 선풍기, 피해 여성의 캐리어, 국자 등 저마다 무기를 집어 들었다. 4명의 남성 중 3명은 부자지간이었다.당시 현장에서 범인을 제압한 남성 쉬씨는 대학에 다니는 아들 두 명을 태워다 주다가 여성이 공격을 당하는 모습을 보고 차 안에 있던 선풍기와 국자를 들고 차에서 내려 장씨와 대치했다.이들은 뒤에서 국자로 장씨를 공격해 손에 든 흉기를 떨어뜨리게 한 뒤 다 함께 달려들어 그를 성공적으로 제압했다.무사히 구출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그녀는 장씨와 길 건너 편의점에서 만난 사실을 기억해 냈으나 아는 사람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쉬씨는 '흉기를 들고 있는 남자를 보고 가슴이 덜컹했다. 굉장히 긴장했고 무서웠지만 도와주지 않으면 여성이 죽을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경찰은 장씨의 정신 상태가 불안정하고 수사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신과 치료 기록은 없다고 덧붙였다.현재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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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8 16:00

도시 싫다며 10대 아들 데리고 산속 캠핑장으로 들어간 가족...시신으로 발견됐다

도시 싫다며 10대 아들 데리고 산속 캠핑장으로 들어간 가족...시신으로 발견됐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복잡한 세상이 싫다며 산속 캠핑장으로 10대 아들을 데리고 일가족 3명이 1년 여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이들은 지난 겨울 극심한 추위 속에 영양실조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지난 26일(현지 시간)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로키산맥의 골드크릭 캠핑장 인근을 지나던 등산객으로부터 사람 시신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콜로라도주 거니슨 카운티 보안관실에 들어왔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심하게 부패한 시신 1구를 확인했고 다음날 수사관들이 현장을 찾아 인근에서 부패한 추가 시신 2구를 발견했다고 보안관실은 설명했다.시신 3구를 넘겨받은 거니슨 카운티 검사관은 조사 결과 이들의 신원은 레베카 밴스(42)와 그녀의 14세 아들, 밴스의 여동생인 크리스틴 밴스(41)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검시관은 이들이 모두 콜로라도 스프링스 출신으로 텐트 안에서 통조림 음식을 먹으며 연명하다 지난 겨울 혹독한 추위나 영양실조로 숨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이들의 거처에서 발견된 유일한 음식은 라면 한 봉지뿐이었다고 검시관은 전했다. 레베카·크리스틴 밴스의 이복 자매인 자라 밴스는 언론 매체과의 인터에서 이들이 지난 몇년간 세상의 상황에 낙담해 있었다며 '지난해 7월 산 속에 들어가 계속 살겠다며 콜로라도 서부 골드크릭 캠핑장으로 떠났다'라고 ㅂ말했다.처음에는 같이 갈 계획이 없었던 레베카의 동생 크리스틴은 '그들과 함께 있으면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 마음을 바꿔 함께 산으로 갔다'고 자라는 말했다. 자라는 이어 '똑똑하고 배려심이 많은 레베카의 아들은 엄마와 함께 여행하게 됐다며 기뻐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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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8 16:00

노엘 갤러거, 한국 팬들 '떼창' 들으러 온다...내한 소식 직접 알리며 한국어로 한 말

노엘 갤러거, 한국 팬들 '떼창' 들으러 온다...내한 소식 직접 알리며 한국어로 한 말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영국 대표 록 밴드 오아시스 출신 노엘 갤러거가 4년 6개월 만에 한국을 찾는다.한국 팬들이 기다렸던 만큼 노엘 갤러거도 한국을 그리워했던 것일까. 한국 팬들을 위한 특별한 메시지도 남겼다.28일 공연주최사 '본부에터테인먼트'는 오는 11월 2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노엘 갤러거의 단독 콘서트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 발표된 4집 ‘카운슬 스카이즈’(Council Skies) 콘서트 투어의 하나로 성사됐다.노엘 갤러거는 영국의 록 밴드 오아시스(Oasis)의 보컬과 리드기타를 맡으며 히트곡 대부분을 작사·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아시스는 지난 1991년 결성 이래 2009년 해체할 때까지 정규 음반 7장을 모두 영국 차트 1위에 올려놓고, 전 세계적으로 9천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리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특히 '원더월(Wonderwall)', '돈트 룩 백 인 앵거(Don't Look Back in Anger)', '리브 포에버(Live Forever)' 등의 히트곡이 유명하다.노엘 갤러거는 오아시스 해체 이후 '하이 플라잉 버즈'(High Flying Birds)라는 이름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노엘 갤러거는 오아시스로 한국을 찾았을 때는 물론 하이 플라잉 버즈 활동 이후 진행된 단독 공연 또한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공연 일정이 추가될 정도로 한국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의 '떼창' 문화에 불을 지핀 해외 가수 중 한 명이기도 하다.그래서인지 노엘 갤러거 역시 매번 한국 공연과 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해 왔다.지난 2019년 공연 당시 한국 팬을 위해 평소 거의 연주하지 않는 '리브 포에버'도 공연해 감동을 주기도 했다.이번 내한 공연은 2019년 이후 4년 6개월 만이다. 노엘 갤러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한공연 소식을 직접 알리며 한국어로 '곧 보자, 아름다운 놈들아!'라고 남겨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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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8 15:35

침착맨, 오늘(28일)자 생방송에서 '주호민 사건' 직접 언급했다 (+영상)

침착맨, 오늘(28일)자 생방송에서 '주호민 사건' 직접 언급했다 (+영상)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웹툰 '신과 함께', '짬' 등으로 레전드 반열에 오른 작가 주호민의 특수 교사 소송이 온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얼마 전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1학년 담임 교사의 교내 극단적 선택 사건으로 인해 세상이 시끄러웠던 터라 여론은 주호민에게 등을 돌린 상황이다. 주호민은 입장문을 발표했지만 곧바로 댓글 기능을 차단했고, 온라인 커뮤니티 '침하하'에서도 주호민의 게시판은 이용이 중지된 상태다. 소통 창구가 급격하게 축소된 상황에서 주호민의 절친한 지인이자 영혼의 파트너인 스트리머 침착맨(이말년, 이병건)이 방송에서 직접 그를 언급했다. 28일 침착맨은 트위치에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면서 팬들에게 주호민에 대한 입장 표명 요청을 받았다. 몇몇 팬은 집요하게 입장을 요구했고, 끝내 침착맨은 직접적으로 의견을 전했다. 돌아가기침착맨은 '(지금) 기사도 나고 하잖아요? 궁금하신 분들도 계신 것 같고 한데'라면서 '절친한 지인으로서 굉장히 이번 사건 자체를 안타깝게 보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되게 지금 막 뜨겁고 하니까'라며 '일단은 차분하게 좀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즉답은 피했다. 그러면서 '내가 말을 할 수 있는 게 없다. 내가 이렇게 말을 해도, 저렇게 말을 해도 원래 의도랑 상관없이 전달될 것 같아서 조심스럽다. 기다려달라'라고 당부했다. 주호민이 앞서 언급했듯 법적 다툼을 하고 있고,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침착맨의 팬들은 '이 정도 언급할 수밖에 없음을 이해한다', '초딩 구독자가 계속 도배해서 어쩔 수 없이 언급한 거 같은데, 안 해도 된다', '이거 누가 침착맨까지 보내버리려는 빌드업이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경계했다. 주호민의 문제로 인해 침착맨이 애꿎게 피해보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앞서 주호민은 지난해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자녀에게 '아동 학대'를 했다는 이유로 다니던 학교의 교사를 신고했다. 해당 교사는 직위 해제된 상태로 전해졌다. 주호민은 '아이가 학교를 가기 싫어했다'라며 '그래서 녹음기를 딸려 보냈고, 녹음에는 단순 훈육이라 보기 힘든 상황이 담겨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외부 자문을 구한 결과, 우리 아이에게 매우 적절치 않은 언행을 했으며 이는 명백히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라며 고민 끝에 경ㅇ찰에 신고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이슈는 현재 학부모의 갑질이라는 의견과 교사의 아동 학대라는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 교사 측은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단호한 어조로 훈육을 한 것은 맞지만, 명백하게 아동 학대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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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8 15:00

한강공원 여자 화장실에서 음란행위 하는 커플 보고 경찰에 신고해 참교육한 시민

한강공원 여자 화장실에서 음란행위 하는 커플 보고 경찰에 신고해 참교육한 시민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한밤중 서울 한강공원 여자 화장실에서 성관계를 갖던 남녀가 시민의 신고로 인해 경찰에 체포된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강 화장실 커플 검거'라는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글쓴이 A씨는 여자친구와 한강공원에 들렀다고 했다. 화장실에 갔던 A씨의 여자친구가 '여자화장실 안에 남녀 커플에 성관계를 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그는 '화장실에 가 봤더니 커플이 진짜 성관계 중이었더라'라며 '바로 공원 민원실과 경찰에 신고해 커플을 검거 완료했다'라고 소개했다.돌아가기A 씨는 '아무리 그래도 공공장소인데다 여자 화장실에서(그런 짓을 하나)'며 '그렇게 급했나'라고 혀를 찼다.문제의 장소에 경찰차가 출동한 사진을 첨부했다. 누리꾼들은 '비위도 좋네', '벌레 많을 건데', '돈이 없어 모텔에 못 갔나', '쪽팔리겠다' 등 대담한 커플을 비꼬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공공장소에서의 성행위는 공연음란죄에 해당한다. 공연음란죄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화장실에서 옹변 칸의 문을 닫고 성관계를 가진 위 사례는 '불특정 또는 다수인이 지각할 수 있는 상태'라는 공연음란죄의 구성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해당 죄가 성립한다고 보기는 어렵다.대신 성폭력처벌법 12조(성적 목적을 위한 다중 이용장소 침입행위)에 의해 처벌받을 수는 있다.  해당 조항은 자기의 성적 욕망을 만족시킬 목적으로 공중화장실 등 공공장소에 침입하거나 같은 장소에서 퇴거 요구를 받고 응하지 않은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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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8 14:00

에스컬레이터에 발 끼인 동생 보고 9살 소녀가 한 '이 행동' 대형 사고 막았다 (+영상)

에스컬레이터에 발 끼인 동생 보고 9살 소녀가 한 '이 행동' 대형 사고 막았다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순간의 판단으로 동생을 구한 소녀가 화제다.지난 23일(현지 시간) 중국 포털 소후닷컴(sohu)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 소녀가 쇼핑몰 에스컬레이터에 발이 끼어 위험한 상황에 처한 동생을 구했다.사고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소녀의 빠른 대처가 그대로 담겼다. 남매의 엄마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9일 정오쯤 발생했다.이날 아래층에 있는 마트에 가기 위해 4명의 아이들이 함께 에스컬레이터에 올랐다.돌아가기그런데 내려가는 도중 어린 소년의 오른발이 에스컬레이터에 끼이고 말았다.동생의 비명을 들은 9살 누나는 바로 맨 아래까지 달려 내려갔다. 그리고 바로 비상정지 버튼을 누른 뒤 도와달라고 소리쳤다.소녀의 목소리를 들은 매장 직원이 현장으로 급히 달려왔고 119와 경찰을 불렀다.곧이어 소방차 1대와 구조대원 6명이 도착해 에스컬레이터 측면 틈새에 끼인 아이의 오른쪽 발목을 꺼내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 구조대원들은 칼과 가위로 소년의 신발을 잘라냈고 도구를 사용해 소년의 발 주위에 있는 에스컬레이터 덮개를 열었다.하지만 지지대가 너무 단단한 탓에 소년의 발을 꺼낼 수 없었고 쇼핑몰 직원은 에스컬레이터 유지 보수 직원에게 전화해 에스컬레이터 측면 벽을 제거했다.구조대원들은 이 과정에서 아이가 겁을 먹지 않도록 진정시키기 위해 노력했고 지렛대를 사용해 에스컬레이터 측면 사이 간격을 넓혔다. 약 10분 동안의 격렬한 구조 활동 끝에 소년은 성공적으로 구조됐고 정밀 검사를 위해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됐다.다행히 소년의 오른발은 표면적으로만 부어오른 상태였다.누나의 빠른 판단으로 아이는 간단한 치료를 받고 퇴원할 수 있었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린 소녀가 정말 대단하다', '비상 버튼 위치를 알고 있다니 대견하다', '어른보다 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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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5레벨3 3

머니맨

2023-07-28 14:00

14명 숨진 '오송 참사'는 인재...'비상대기 안하고 퇴근, 지하차도 자기 담당인지도 몰라'

14명 숨진 '오송 참사'는 인재...'비상대기 안하고 퇴근, 지하차도 자기 담당인지도 몰라'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오송 지하차도 참사 전날 최고 수준 비상 단계가 내려졌는데도 충청북도 도로관리 사업소 책임자들이 비상대기하지 않고 퇴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7일 YTN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감찰에서 이러한 사실이 드러났다. 매체에 따르면 지하차도 참사 전날인 지난 14일 도로 안전 등을 담당하는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 책임자 3명은 밤 9시에 퇴근해 다음 날 아침 7시에 출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후 4시 40분 비상 3단계를 발령했고, 관련 기관들이 비상근무에 돌입한 상황이었다. 지자체 규정에 따르면 최고 단계인 '비상 3단계'가 발령되면 관련 공무원들은 비상 대기로 야근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한다.  또 충청북도 담당 간부는 참사가 난 궁평2 지하차도의 도로 통제 권한이 본인 업무인지도 몰랐던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 규정에 따르면 궁평2 지하차도의 관리 책임은 충청북도에 있지만 사고가 날 때까지도 산하 기관인 도로관리사업소 소관으로 알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참사 당일 오전 7시쯤 미호천교 수위 등이 통제 요건을 충족했는데도 충청북도와 도로관리사업소 누구도 도로 통제를 하지 않았다고 국조실을 밝혔다.  28일 국조실은 정부 서울청사에서 14명의 사망자를 낸 충북 청주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 침수 사고에 대한 국무 감찰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충청북도, 충북경찰청, 청주시, 충북소방본부 등 관계 기관에서 사고를 막을 기회가 있었음에도 사전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조실은 4개 기관 공직자 16명과 제방 공사 현장 관계자 2명을 추가로 수사 의뢰해 이번 사건으로 수사 의뢰된 인원은 모두 36명으로 늘어났다.  이외에 추가로 5개 기관 63명의 공직자의 비위행위를 소속기관에 통보해 상응하는 징계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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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8 13:00

'쌍욕 하며 괴롭히던 직장 상사가 유산했습니다...축하 파티 음식 추천해 주세요'

'쌍욕 하며 괴롭히던 직장 상사가 유산했습니다...축하 파티 음식 추천해 주세요'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학교 폭력과 함께 사회적 문제로 거론되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사단법인 직장갑질119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00명 중 33.3%가 지난 1년간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토로했다.많은 이들이 고충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어느 피해자의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괴롭히던 상사가 유산했는데 '유산축하정식' 추천해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기분 좋아서 뭐라도 먹어야 겠다'며 음식 후보를 선정했다.돌아가기그러면서 A씨는 평소 상사에게 '시XX'이라는 욕설을 들었으며 '내 얼굴보면서 '징그럽다', '더럽다' 중얼거리고 간식 사와서 나 빼고 다른 직원들 나눠줬다'고 주장했다.'유산축하정식'이란 최근 방송된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2회에서 가난과 남편의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임신부 추상은(임지연 분)이 남편의 사망 이후 허겁지겁 식사를 하는 장면에서 유래됐다. 추상은은 홀로 중국집에서 짜장면에 탕수육, 군만두, 콜라를 주문해 맛있게 먹었고, 이를 본 중국집 사장은'눈앞에 알짱거리던 꼴보기 싫은 놈이라도 사라졌나봐? 경찰서 코앞 장사라 딱 보면 안다'고 말했다. 방송 이후 트위터 등에서는 이를 '남편사망정식'이라 부르며 화제가 됐다. 극중 추상은이 먹은 것과 같은 메뉴를 먹으며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글쓴이 역시 평소 자신을 괴롭힌 상사의 유산 소식을 전해듣고 통쾌한 마음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해당 글이 화제가 되며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충격이다. 괴롭힌건 괴롭힌거고 아이가 무슨 죄가 있냐', '이런 생각을 하다니 너무 무섭다', '상사가 잘못한건 맞지만 너무 기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죄 지은거 돌려받는 거다', '글쓴이도 귀한 자식이다. 괴롭힌 만큼 당한 것', '글쓴이에게 공감도 못하면서 태어나지도 않은 세포한테 공감하는 거냐' 등의 의견을 내기도 했다.한 누리꾼은 '오야꼬동'을 추천하기도 했다. 오야꼬동이란 밥에 닭고기와 달걀, 파를 넣어서 먹는 일본 음식 '돈부리' 중 하나다. 재료로 사용된 닭고기와 달걀을 부모와 자식으로 비유해 이름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편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근로기준법 제76조) 시행 이후 4년 간 고용노동부에 신고된 사건은 총 2만8731건이다. 신고 유형으로는 폭언이 33.2%(1만2418건)로 가장 많았고, 그 외 부당인사 12.8%, 따돌림·험담 10.7%, 차별 3.3% 순이었다.그러나 이에 대해 정부가 과태료로 처벌한 건 개정법이 시행된 2022년 이후 3.1%에 그쳤고,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실시 건수는 법 제정 이후 15건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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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8 12:15

살해된 2살 소년 재판에서 증언 안 듣고 재판 내내 '휴대폰' 가지고 논 판사 (+영상)

살해된 2살 소년 재판에서 증언 안 듣고 재판 내내 '휴대폰' 가지고 논 판사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재판에서 오열하는 유족들 앞에서 휴대전화를 가지고 딴짓을 하는 판사의 모습이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27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The New York Post)는 오클라호마 23지구 판사 트레이시 소더스트롬(Traci Soderstrom)은 재판장에서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이 SNS에 확산되면서 대중의 비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재판장에서 촬영된 50분 길이의 영상에는 남자친구에게 구타 당해 살해된 2세 아동의 재판에서 아이 엄마 주디스 댄커(Judith Danker)가 증언을 하면서 눈물흘 흘리는 모습이 담겼다. 그녀는 남자친구와 함께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댄커가 증언을 하는 동안 판사는 재판에 집중하지 않고 휴대전화를 들고 문자를 보내거나 페이스북을 보며 딴짓을 했다.돌아가기또한 휴대폰을 무릎 위에 도구 메모를 하거나 GIF 이미지를 검색하기도 했다.소더스트롬 판사는 7번의 재판 동안 휴대전화를 사용했다.오클라호마 사법고발 위원회는 링컨 카운티 보안관실로부터 영상을 받은 후 소더스트롬 판사의 행동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링컨 카운티 보안관실은 보안상의 이유로 법정 내부에 카메라가 설치돼 있다고 설명했다.소더스트롬이 카메라의 존재를 알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그녀는 지난해 11월 선출된 후 올해 1월 9일 4년 임기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라호마 사법고발 위원회 이사는 사법 위법 행위에 대한 고발 작업이 기밀이기 때문에 조사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지방 검사 아담 팬터(Adam Panter)는 '배심원들은 재판 중 법정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 우리는 그들이 제시된 증거에 온 시간과 주의를 기울이길 바라기 때문이다'라면서 '나는 법원이 사건의 유형에 관계없이 배심원에게 요구되는 동일한 기준을 충족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재판에서 아이 엄마 댄커는 아동 학대를 가능하게 하거나 허용한 혐의로 징여 25년을 선고받았으며, 남자친구 마트잘(Martzall)은 2급 살인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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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8 12:00

'키스 한 번에 1900원'...취업난 심각한 중국 여성들 사이서 유행 중인 알바 '길거리 여친'

'키스 한 번에 1900원'...취업난 심각한 중국 여성들 사이서 유행 중인 알바 '길거리 여친'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중국은 현재 대졸자 취업난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중국의 지난 6월 16~24세 청년실업률은 21.3%로, 종전 역대 최고였던 5월 실업률 20.8%보다 0.5% 올랐다.올여름 역대 최다 규모인 1158만 명의 신규 대졸자들이 취업 시장에 쏟아져 나오며 취업난이 더욱 심화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심각한 취업난으로 중국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 중인 신종 직업이 논란이 되고 있다.최근 중국 매체 왕이뉴스는 길거리 여자친구 렌탈 서비스에 대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모두 예쁘고 젋은 여성들이다.이들은 자신을 '길거리 여자친구'라고 홍보하며 '포옹 한 번은 190원', '키스는 1900원'이라고 적힌 커다란 가격표를 땅에 깔아 놓고 흥정을 한다. 이들은 포옹, 키스 외에도 여자친구로서 함께 영화를 봐주는 대가로 2800원, 1시간 동안 모임에 참석하고 같이 쇼핑하는 대가로 1900원, 1시간 동안 손잡는 대가로 950원, 1시간 동안 집안일 해주는 대가로 3800원을 받는다.길거리 여친들은 주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번화가, 지하철역 등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매체는 '(길거리 여자친구를 직업으로 삼은) 여성들은 교육을 많이 받지 않았다. 그렇다고 공장에 가서 나사를 돌리는 일은 안 하고 싶어 한다'라며 '(취업을 원하는) 생방송 산업(인터넷 방송)은 너무 경쟁이 치열하고 과밀 상태다. 이 때문에 오히려 '길거리 여자친구' 쪽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이들의 행위가 '위법행위가 아니냐'라고 지적하는 반응을 보인 사람들 있었지만 현재 중국에서 이를 금지할 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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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8 12:00

'푸린세스 축하해'...중국 인기 판다 순위 '1위'에 오른 푸바오 (+사진)

'푸린세스 축하해'...중국 인기 판다 순위 '1위'에 오른 푸바오 (+사진)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국내에서 최초로 태어나 '푸린세스, 용인 푸씨, 뚠빵이' 등의 애칭으로 불리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중국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중국 인기 판다 순위 1위에도 등극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 인기 판다 순위가 공유됐다.공개된 사진에서는 중국 SNS인 웨이보에서 언급된 판다 순위를 확인할 수 있었다.푸바오는 최근 순위에서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다. 얼마 전 3살 생일을 맞은 데다 쌍둥이 동생들이 태어나면서 언급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돌아가기 1위 푸바오에 이어 2위는 중국 인기 판다인 허화, 3위는 멍란이 차지했다.푸바오는 한국 에버랜드에서 지내고 있는데, 중국에 사는 판다들보다 더 큰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푸바오의 아빠와 엄마인 러바오와 아이바오 또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러바오는 6위, 아이바오는 8위다. 해당 소식에 한국 누리꾼들은 '용인 푸씨 대단하다', '계속 1등 해서 중국 가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 '푸공주 예쁜 거 전 세계인들이 다 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푸바오는 삼성물산과 중국 야생동물보호협회가 체결한 협의에 근거해 4번째 생일인 내년 7월 20일 전까지 중국에 가야 한다.3세가 된 지난 7월 20일부터 절차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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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8 12:00

장마 폭우 끝나니까 바로 '알박기 텐트' 설치 시작한 캠핑족들 (영상)

장마 폭우 끝나니까 바로 '알박기 텐트' 설치 시작한 캠핑족들 (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장마가 끝난 뒤 여름철 휴가가 시작되자 캠핑족들의 '알박기 텐트'가 다시 성행하고 있다.'알박기 텐트'란 유명 관광지의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장기간 텐트나 캠핑카 등을 설치하는 것을 말한다.최근 정부가 관련 법을 개정해 해수욕장에 장기간 불법 설치되는 텐트를 철거할 수 있게 만들었지만, 일부 '얌체족'들이 사각지대를 파고들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27일 KBS 뉴스에 따르면 장마철이 끝나자 단속 대상에서 제외된 일부 섬과 친수공간에 알박기 캠핑족들로 붐비고 있다.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작은 섬인 '소쿠리 섬'에는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캠핑족들의 텐트로 가득 찼다.'소쿠리 섬'은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로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10여 분을 가야 하면 나온다. 해안가를 풍경으로 노지 캠핑을 즐길 수 있어 캠핑족 사이에서 '성지'로 각광받자, 알박기 캠핑족들은 텐트 안에 조리기구 등 살림살이만 남겨뒀다. 일부 텐트는 색이 바래지 않도록 차양막을 설치하기도 했다.이 섬은 국방부 소유인 '국유재산지'라 무단 점유 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 및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하지만 국방부 관계자들은 단속을 하더라도 알박기 텐트의 소유자 확인이 어렵고 사유 재산을 마음대로 철거할 수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전했다. 이곳뿐만 아니라 경남 창원 귀산동 해안도로에도 캠핑카 등 다양한 캠핑시설로 가득 찼다.특히 해당 해안도로에는 장기간 주차된 시설을 향해 '이동을 요청한다'는 경고문을 붙이기까지 했지만 달라진 것은 없었다. 알박기 캠핑족들은 경고문을 비웃기라도 하듯 마창대교가 정면으로 보이는 '명당'을 차지하기 위해 600m 가량 20여 대의 알박기용 캠핑카를 세워뒀다.1.2km 정도 이어진 해안도로 갓길이 주정차 단속 지점이 아닌 것을 노린 것이다. 이곳은 창원시 성산구가 방문객 편의를 위해 주차 공간으로 만든 곳이다.현재 해안도로 갓길의 절반 정도가 캠핑카로 가득 차면서 시민과 피서객들이 주차난을 겪고 있다.한편 관련 법 개정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자치단체에서는 소유주 확인 없이 해수욕장에 설치된 '알박기 텐트'를 즉시 철거할 수 있게 됐다.하지만 섬이나 해안도로, 일부 야영지 등에 대해선 단속 방법이 없어 여전히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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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8 12:00

집에서 '엠카 1위' 생방으로 지켜보다가 목 '댕강' 날아간 트로피 보고 정국이 한 말

집에서 '엠카 1위' 생방으로 지켜보다가 목 '댕강' 날아간 트로피 보고 정국이 한 말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방탄소년단 정국이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은 7월 4째주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1위 후보는 정국의 '세븐'과 뉴진스의 '슈퍼 샤이'였다. 정국의 '세븐'은 총점 7606점을 받아 뉴진스 '슈퍼 샤이'(6244점)를 제치고 1위 자리를 거머쥐었다. 방송 출연 없이 지난주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방송 말미, 작은 에피소드도 있었다. MC 미연이 들고 있던 1위 트로피의 목이 떨어진 것. 이를 본 '몬스타엑스' 셔누가 곧바로 떨어진 목을 집어 들어 급하게 수습했다. 돌아가기이날 정국은 1위 발표 후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아미 여러분 엠카 1위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덕분에 엠카에서 2번이나 1위를 해본다'며 '트로피 목이 날아가는 것도 봤다. 하하하하. 감사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국의 '세븐'은 멜로디에 따듯한 사운드의 어쿠스틱 기타, 1990년대 영국에서 발생한 전자음악 하위 장르인 'UK개러지(garage)' 장르의 리듬이 한데 어우러지는 곳이다. 사랑하는 이와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는 내용의 가사를 담았다.  지난 24일 빌보드에 따르면 정국의 '세븐'은 미국 대중 음악계 최고 권위로 꼽히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하며 K팝과 세계 음악 시장에 한 획을 그었다. 또한 '글로벌 200' 차트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미국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를 제치고 역대 솔로 가수 중 가장 많은 주간 스트리밍 1위를 기록하며 빌보드에서 새 역사를 썼다.  빌보드를 비롯한 각종 차트에서의 기록들은 정국의 '세븐'이 팬덤픽뿐만 아니라 전 세계 대중들의 인기까지 확보한 히트곡임을 증명하는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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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8 11:35

입장문 발표에도 논란 계속...주호민이 어제(27일) 다급하게  내린 결정 (댓글 반응)

입장문 발표에도 논란 계속...주호민이 어제(27일) 다급하게 내린 결정 (댓글 반응)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웹툰 작가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 아들을 담당한 특수교사를 아동학대로 고발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내놓은 가운데 댓글로 논쟁이 계속되자 최후의 결정을 내렸다.지난 26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입장문을 게재했으나 누리꾼들의 시선이 곱지 않자 다음 날 댓글 기능을 차단했다.앞서 주호민은 각종 SNS 계정에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이유를 밝힐 때 '총 5명의 변호사 및 용인경찰서 아동학대 담당관과 상담을 거쳤다'고 적었다. 그러자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선 '변호사 5명을 선임한 거냐'는 오해가 나왔고, 주호민은 댓글창을 통해 '(입장문에서) '변호사 5명'이라고 표현된 부분은 상담을 5명에게 받은 것이고, 재판은 변호사 선임 없이 국선으로 진행하다가 오늘에야 선임했다'고 추가로 해명했다.하지만 추가 해명 이후에도 누리꾼들 사이에선 뜨거운 논쟁이 오갔다.돌아가기다수의 누리꾼들은 '서이초 사건'을 언급하며 '이 세상에 아이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는 훈육은 없다', '특수교사가 직위해제를 당할 정도로 잘못한 거냐', '본인 아들의 모든 행동을 '돌발행동'이라고 치부하지 마라', '동급생 아이들을 위해서 제발 홈스쿨링 해라'라고 반응했다. 반면 일각에선 '아이가 갑자기 등교 거부를 하니까 의심할 수밖에 없지 않냐'며 주호민의 입장이 이해간다고 공감하기도 했다.누리꾼들의 설전이 끊임없이 이어지자 주호민은 결국 댓글 작성 기능을 제한했다.앞서 지난 26일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담당했던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발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로 인해 A씨는 아동학대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져 직위가 해제됐다.하지만 이 과정에서 주호민의 아내가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증거를 수집하고, 다른 학부모들과 동료 교사들이 '아동학대가 없었다'며 A씨를 옹호하는 내용 등이 알려지면서 교권 침해 논란이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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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8 11:15

주호민 입장문 보고 분노한 특수반 학부모들, 교사 위해 입 열었다

주호민 입장문 보고 분노한 특수반 학부모들, 교사 위해 입 열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주호민이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한 가운데 몇몇 학부모들이 입을 열었다.27일 매일경제는 주 작가의 자녀와 같은 특수반 부모님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학부모들은 주 작가의 입장문을 보고 분노해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주호민의 입장문이 지나치게 주관적이라는 입장이다.앞서 지난 26일 주호민은 자신의 SNS 채널에 모 특수교사를 자신의 자폐 아들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돌아가기입장문에서 주호민은 '지금 쏟아지는, 부모가 교사를 달달 볶아 그 스트레스로 아동에게 짜증을 낸 것이라는 기사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당 교사의 직무가 정지되어 다른 학부모님들께 큰 고충을 드리게 되어 괴로운 마음뿐이다. 그래서 탄원도 하셨을 거라는 걸 이해한다'라고 학부모들의 탄원서 제출 이유를 추측했다.하지만 학부모들의 입장은 그의 추측과는 조금 달랐다. 학부모들은 '이것이야말로 억측이다. 20년 동안 특수교사로 일하면서 아이를 위해 헌신해온 선생님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써드린 것'이라고 주장했다.일부에서는 '선생님을 지켜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다', '매일매일 탄원서를 쓸 수도 있다'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들은 신고를 당한 특수교사의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서도 부정하며 '다른 학교에선 수업을 듣기 싫어하던 아이가 A교사를 만나고 한글도 떼고 즐거워했다. 통합반 수업 적응도 적극 도와주셨다'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A교사 다음으로 오신 선생님들도 A교사가 너무나도 완벽하게 교육 시스템을 만들어놨고 행정적으로도 손을 볼 곳이 없다고 했다', 'A교사가 직무해제되고 자폐 퇴행이 온 아이도 있다', '아동학대를 했다면 저희 아이가 A교사 수업을 들으러 학교로 가고 싶어했겠냐', '저희가 탄원서를 쓴 것도 그런 선생님을 만나본 적이 없어서 존경했기 때문이다' 등의 학부모 증언이 이어졌다.  한편 주호민은 앞선 입장문에서 아들이 바지를 벗은 돌발행동으로 피해를 입은 아동에 대해서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상대 아동 및 부모에게 사과하였으며 정말 감사하게도 사과를 받아들여 아이를 용서하고 원만히 합의하여 주셨다. 아이의 돌발행동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하고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그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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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4레벨3 3

머니맨

2023-07-28 11:00

주호민의 '특수교사 소송'에 여론 들끓자 침착맨이 홈페이지에 내린 긴급 조치

주호민의 '특수교사 소송'에 여론 들끓자 침착맨이 홈페이지에 내린 긴급 조치

'엄격히 통제'...주호민 여론 안 좋아지자 게시판 내 글·댓글 작성 차단한 침착맨[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로 고소한 웹툰 작가 주호민이 여론의 비판을 받는 가운데, 동료 웹툰 작가이자 유튜버인 침착맨(본명 이말년)이 한 행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침착맨은 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침하하'에 있는 주호민 게시판의 기능 일부를 차단했다. 지난 27일 침하하 관리자는 '주호민 게시판의 글 및 댓글 쓰기를 임시로 막아두었다'라며 '침하하에서는 논란 및 이슈와 관련된 게시글은 엄격히 통제되고 있다'라고 밝혔다.침착맨이 만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호민 외에도 배성재·승우아빠·김풍 등 유튜버와 웹툰 작가들에 관한 게시판이 별도로 있다.돌아가기침착맨은 동료 웹툰 작가인 주호민이 특수교사 아동학대 고소 건으로 여론이 안 좋아진 걸 인식하자, 이 같은 조처를 한 것으로 보인다.주호민도 여론이 좋지 않은 건 어느 정도 감지한 듯하다. 지난 27일 주호민은 자신의 SNS 내에 댓글을 다는 기능을 차단했다.주호민 '학대였는지 여부는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 달라'앞서 주호민은 자폐를 앓는 자신의 아들 A군의 교육을 담당하던 특수교사를 지난해 9월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했다. 당시 주호민의 아내는 A군이 등교할 때 매는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아동 학대로 고소당한 특수교사는 직위 해제된 상태다.  이런 정황이 대중들에게 알려지자, 주호민은 비판을 피해 갈 수 없었다. 최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사의 죽음이 학부모의 과잉 행동에서 비롯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논란이 커지자 주호민은 '정서적 아동학대의 경우 교육청 자체적으로 판단해 교사를 교체하기가 어렵고 사법기관의 수사결과에 따라서만 조치가 가능하다'며 '고민 끝에 경찰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관련 사안은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담당 교사의 행위가 정당한 훈육이었는지,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학대였는지 여부는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정중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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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8 11:00

'순살 아파트' 또 적발...LH 아파트 주차장, 기둥 16개 중 15개에서 철근 누락

'순살 아파트' 또 적발...LH 아파트 주차장, 기둥 16개 중 15개에서 철근 누락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지하 주차장이 붕괴된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기둥 철근'이 60% 가량 빠져있었다는 소식이 얼마전 큰 충격을 준 바 있다. 전례 없는 일이라는 반응이 나왔었는데, 경기 남양주에서 이처럼 또 기둥의 보강 철근이 무더기로 빠져 있는 아파트가 적발됐다. 이번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아파트인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들끓을 전망이다. 지난 27일 KBS 뉴스는 지난해 4월 입주가 시작된 경기 남양주 한 LH 공공분양 아파트와 관련된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지하 주차장은 총 16개 기둥이 있는데, 이 가운데 무려 15개 기둥에서 보강 철근이 빠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돌아가기이곳의 지하 주차장은 천장을 지지해 주는 '테두리 보', 혹은 '벽'이 없는 무량판 구조라는 점에서 그 심각성이 큰 상황이다. 천장을 떠받쳐야 하는 기둥이 무게를 견딜 수 있도록 보강철근을 넣어야 함에도 그렇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제 같은 무량판 구조인 인천 검단 신도시 아파트 주차장에서 보강 철근이 누락됐고, 붕괴됐다. LH는 뒤늦게 보강 공사에 나서기로 했지만 책임은 다른 곳으로 떠넘기고 있다. 시공사에서 준 설계 도면에 이상이 없었고, 시공사와 감리회사의 과실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시공사는 '상세 설계도에 보강철근을 설치하라는 표시가 없었다'라고 매체에 해명했다. 이에 LH는 설계도면 공개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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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8 11:00

신림 묻지마 칼부림 사건 추모공간에 사람들 모이니까 뻔뻔하게 '성금함' 놓은 남성

신림 묻지마 칼부림 사건 추모공간에 사람들 모이니까 뻔뻔하게 '성금함' 놓은 남성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신림역 흉기 난동'으로 숨진 피해자를 위해 마련된 추모 공간에 가짜 성금함이 놓여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림역 모금함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내용에 따르면 피해자 추모 현장에는 '성금함', '유족 전달'이라고 적힌 정체불명의 과일 박스가 등장했다. 이는 60대로 추정되는 한 중년 남성이 유족들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설치한 모금함으로, 당시 1000원짜리 지폐와 동전 몇 개가 담겨 있었다.현장을 찾은 피해자의 지인이 이를 보고 분개하며 모금함을 강제로 치웠으나 이 남성이 계속해서 모금함을 가져다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돌아가기당시 상황을 목격했다는 작성자 A씨는 '옆에 부동산 아주머니가 앵벌이라고 신고해서 경찰이 왔다'며 '경찰관님 말씀을 들어보니 경고라 하는 걸 보아 관리자가 아니라 진짜 앵벌이인 듯하다'고 설명했다. 해당 남성은 경찰이 해당 모금함을 수거하도록 조치한 뒤에야 상자를 들고 자리를 떴다.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의 죽음을 어떻게 돈 벌이로 생각하냐', '악마도 울고 갈 것 같다', '보는 사람도 이렇게 화나는데 유족은 얼마나 분할까'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 신림동 범행 현장 인근에는 시민들이 꽃과 술, 포스트잇 메모 등을 하나씩 놓고 가면서 추모 공간이 생겼다.지난 21일 이곳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1명을 살해하고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조선(33)은 28일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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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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