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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85묻지마 칼부림 저지를까 봐 '히키코모리 아들' 살해한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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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9:00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며 시민들의 공포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300건이 넘는 살인 예고 글이 올라오면서 불안감을 더했다.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와 살인 예고글을 올린 이들의 범행 동기 등을 살펴본 전문가들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은둔형 외톨이 심리가 작용한 테러형 범죄라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온라인에서는 4년 전 일본에서 벌어졌던 한 살인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일명 '일본 전직 차관 아들 살해 사건'이라 불리는 이 살인 사건은 2019년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2019년 6월 1일 오후 3시 30분께 일본 도쿄 네리마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44세 구마자와 에이이치로라는 남성이 흉기에 가슴 등을 여러 차례 찔린 뒤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사건 현장에 있던 전 농림수산성 사무차관 구마자와 히데아키(76)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자신이 장남을 흉기로 찔렀다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집 근처 초등학교에서 운동회를 하는 소리가 시끄럽다며 아들 에이이치로가 화를 내자 아버지인 히데아키가 이를 타이르는 과정에서 다툼이 있었고 폭력을 휘두르는 아들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히데아키는 평소 이웃들 사이에서 정중하고 인품이 좋은 사람으로 통했기에 사건 소식이 알려지자 모두가 충격에 빠졌다.
추가 조사에서 히데아키의 아들 에이이치로는 평소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로 외출을 하지 않고 집에서 게임만 하면서 지내온 것으로 밝혀졌다.
에이이치로는 한 달 용돈으로 40만 엔(한화 약 368만 원) 씩 받아왔으며 이 중 30만 엔(한화 약 276만 원) 이상을 게임 현질에 썼다.
그는 부모님에게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사건 당일에도 에이이치로는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운동회 소리가 시끄럽다며 분노한 그는 '다 죽여버리겠다'라고 소리쳤다.
히데아키는 아들이 실제로 주변 사람들을 해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느꼈다.
불과 3일 전 '가와사키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가와사키 흉기 난동 사건은 2019년 5월 28일 가와사키시 타마구 노보리토역 인근 노상에서 벌어진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으로 양손에 흉기를 든 50대 남성이 뛰쳐나와 거리의 시민들을 향해 휘둘러 2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을 당했다.
범행 직후 극단적 선택을 한 범인은 오래전부터 히키코모리 상태였으며 사회에 대한 불만이 쌓인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히데아키는 히키코모리인 자신의 아들 또한 이처럼 다른 사람들을 해칠 수 있다는 두려움과 불안감에 에이이치로를 흉기로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평소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을 헌신적으로 보살펴왔으며 사건 직후 직접 신고하는 등 처음부터 죄를 인정했을 뿐만 아니라 변호인단도 집행유예를 주장해 양형에 관심이 쏠렸다.
도쿄지방법원은 2019년 12월 16일 그에게 징역 6년(구형 징역 8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4일 후인 20일 도쿄고등법원은 실형 판결로는 이례적인 보석을 인정해 히데아키는 보석금 500만 엔(한화 약 원)을 납부해 풀려났다.
같은 해 12월 25일 피고 측은 실형 판결을 불복하며 항소했으며 2020년 10월 20일 항소심 첫 공판에서 정당방위로 무죄를 주장했다.
2021년 2월 2일 2심은 1심과 같은 징역 6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사건 이후 일본에서는 중년 히키코모리가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중년 히키코모리의 경우 경제활동을 하지 않으며 부모가 경제활동에서 은퇴했기 때문에 경제적인 어려움에 빠져있는 경우가 많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도움을 요청하기도 어려워 현재까지도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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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소년 '팔씨름 챔피언'인 줄도 모르고 팔뚝 얇다 조롱한 헬창의 최후 (+영상)[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헐크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한 근육질 몸매를 가진 보디빌더가 19살 소년과의 팔씨름 대결로 체면을 구겼다.지난 8일(현지 시간) 앱서클(Appcircle) 창업자 탄수 예겐(Tansu Yegen)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33초 분량의 짧은 영상을 공유했다. 해당 영상은 무려 20만 회가 넘는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영상에는 두 남성이 팔씨름 대결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안경을 낀 남성은 러시아의 19살 소년으로 그의 상대는 터질듯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보디빌더다.서로 손을 맞잡은 두 사람은 치열한 기 싸움을 펼쳤다.보디빌더는 소년의 반팔 소매를 걷어 올리더니 여유롭게 웃어 보였다. 자신에 비해 한없이 얇아 보이는 소년의 팔뚝을 조롱한 것이다. 그런데 대결이 시작되자 미소를 띠던 그의 얼굴은 삽시간에 일그러졌다.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보디빌더는 소년의 힘에 그대로 끌려가며 패배하고 말았다. 사실 소년의 정체는 아킴보(Akimbo)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러시아의 유명 팔씨름 선수로 보디빌더들과의 팔씨름 영상을 공개하며 주목받고 있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래서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된다.', '비웃더니 체면 제대로 구겼네', '팔씨름은 힘만으로는 안 된다. 기술이 중요하다', '저 소년은 팔씨름 기계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5,29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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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0 17:00 |
'스승 찾기' 거부하고 졸업사진도 안 찍어...제자 무서워 '은폐'하는 스승[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오래전, 자신을 가르쳤던 스승을 찾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제공이 시작된 서비스가 있다. 바로 교육청에서 제공하는 '홈페이지 스승 찾기 서비스'이다. 처음 이 서비스가 시작됐을 때 시민들의 반응은 좋았다. 일선에서 일하는 교사들의 반응도 좋았다. 제자들을 오랜만에 만나 담소를 나누고, 좋은 기억을 회상할 수 있었다는 반응이 많았다. 그런데 최근 양상이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많은 교사들이 '홈페이지 스승 찾기 서비스' 정보 공개에 동의하는지 여부를 묻는 공문을 받으면 '비동의'에 체크를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최근 대전시교육청은 스승 찾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잠정적이기는 하지만, 길어질 수도 있다. 대전시교육청의 이같은 결정은 '흉기 사건' 때문이다. 지난달 30세 남성 A씨가 대전 대덕구 한 고교에 침입해 모교 교사였던 B(49)씨를 흉기로 찌른 사건이 있었던 것이다. A씨는 홈페이지의 스승 찾기 서비스에 들어가 B교사를 검색했다. B교사는 정보 공개에 비동의해 A씨는 아무것도 파악하지 못했는데, 다른 교사들을 통해 정보를 얻어 B교사를 찾아갔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사건 이후 많은 교사들이 정보공개 '동의'에서 '비동의'로 전환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불안하다는 의견도 많았다'라고 밝혔다. 서울·경기·강원교육청 등은 수년 전에 완전히 없앴으며, 대구교육청도 최근 완전히 없앴다.교육청에 전화로 문의하면 해당 교사에게 교육청이 연락한다. 교사가 원할 경우 제자의 연락처를 준다. 연락할지 말지는 교사가 결정하는 시스템이다. 학창 시절 안 좋았던 기억을 토대로 나쁜 짓을 벌이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교사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상황이 갈수록 악화함에 따라 졸업 앨범마저 찍지 않으려는 교사가 생겨나고 있다. 사진을 합성·조작해 퍼뜨리고, 신상을 무분별하게 퍼뜨리는 데 이용하는 경우가 있어서다. 심지어 '딥페이크' 범죄에도 악용될 때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 교사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온라인에 사진을 마구 올리면서 '얼평(얼굴 평가)'을 할 때도 있다더라'라며 '아직 당해보지는 않았는데, 지난해부터 졸업 앨범을 안 찍겠다는 선생님들이 나타나고 있다. 올해부터는 나도 안찍을 계획'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시민들은 교사들에 대한 처우 개선과 범죄 사건 발생시 강력 처벌하는 기조가 형성돼야 한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사제 간의 정을 나누는 문화가 완전히 사장되면 그 역시 안타까운 일이 될 거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조회수: 5,25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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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0 17:00 |
'코로나 치료하고 난 뒤 눈동자 색깔이 외국인 눈처럼 변했어요'[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생후 6개월 된 남아가 코로나19 치료를 받은 후 눈동자가 파란색으로 변하는 일이 발생했다.지난 9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고에 따르면 이 아기는 인플루엔자와 에볼라 치료에 흔히 사용되는 '아비간(Avigan)'을 처방받고 갈색 눈에서 파란 눈으로 변했다. 아비간은 '파비피라비르(Favipiravir)'를 주성분으로 하는 RNA 바이러스 치료제로, 당초 독감 치료제로 사용됐다.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인 'SARS-CoV-2 '가 RNA 계열이라는 이유로 2020년부터 코로나19 치료에 사용되기 시작했다.이 외에도 과거 에볼라 바이러스, 사스 등 치료에도 사용된 바 있다.아비간의 '파비피라비르'는 항바이러스제로 광범위 RNA 중합효소 억제제다. 코로나19 대유행 중에 아시아와 유럽의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 치료로 사용됐으며, 미국에서는 승인되지 않았지만 태국에서는 주요 항바이러스 약으로 SARS-CoV-2에 감염된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용되고 있다. 태국 방콕의 의사들은 해당 아기를 치료한 결과 항바이러스 약이 남자 아이의 각막에 축적된 형광 화학물질을 방출해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고 보고했다.해당 아기는 아비간 82mg을 투약 받은 지 18시간 후에 갈색 눈에서 파란색 눈으로 변했고, 약을 중단한지 5일 만에 다시 본연의 눈 색으로 돌아왔다. 시력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부, 손톱 또는 구강 및 비강 점막과 같은 다른 부분에서도 푸른 변색은 관찰되지 않았다.한편 이전에도 아비간 복용 이후 '각막 색깔이 파랗게 변했다', '몸이 형광으로 물들었다'는 보고가 있었다.지난 2021년 12월, 갈색 눈을 가진 인도의 20세 남성이 아비간 복용 후 하루동안 눈이 파랗게 물들었다. 치료를 중단한 후에는 자연스러운 갈색으로 다시 돌아왔다.또한 같은 해 여름, 아비간을 복용한 또 다른 남성은 시력이 저하되는 한편 눈의 안쪽과 치아, 손톱 등이 형광으로 빛났다. 조회수: 4,19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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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0 16:00 |
'군인 철구 아니냐'...무면허 운전 논란에 이근 '몰랐으니, No Problem'[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빠와 까를 동시에 미치게 하는 슈퍼스타' 호불호가 갈려도 너무 심하게 갈리는 스타를 두고 사람들은 이렇게 일컫는다. 축구로 치면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이런 케이스에 해당하겠다. 농구에서는 르브론 제임스, 러셀 웨스트브룩을 들 수 있겠다.우리 연예계에서는 바로 이근 전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대위를 들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국가 교육비 먹튀 및 후배 돈 먹튀 논란, 성추행 논란,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논란, 폭행 논란, 뺑소니 논란 등 갖가지 기행을 일으킨 이 전 대위가 또 논란에 휘말렸다. 바로 '무면허 운전' 논란이다. 그것도 경찰서에서 적발돼 더 큰 관심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그가 이 논란을 해명하면서 '또' 논란을 일으켰다. 이쯤 되면 논란 제조기라는 별명으로 불러도 될 정도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지난 9일 이 전 대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ROKSEAL' 커뮤니티 게시판에 스케줄을 공개했다. 그는 멤버십 LIVE 일정 연기를 공지하면서 그날(오는 11일)에는 사이버렉카 폭행 관련 재판이 있다고 알렸다. 여기서 '사이버렉카'는 갈등을 겪고 있는 이슈 유튜버 구제역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 페스티벌 참가 소식도 알리면서 그곳에서 즐거운 만남을 기대한다는 언급도 했다. 그러면서 '무면허 운전'과 관련해 해명했다. 그는 '무면허 운전 관련해서는 당연히 몰랐으니까 그런 거다'라면서 'NO PROBLEM'이라고 짧게 말했다. 몰라서 하게 됐을 뿐 전혀 문제가 될 일이 아니라는 뜻으로 읽힌다. 이 같은 해명에 누리꾼들은 아연실색하고 있다. 뺑소니 혐의로 인해 면허가 취소된 상황인데, 이와 관련해 서면 통보가 없었을 리 없다는 말이 나온다. 또한 수사 담당 경찰관이 구두로도 설명을 했을 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범법' 행위를 했다면 설혹 해당 상황에 대해 인지가 제대로 돼있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타당한 태도라는 반응이 나온다. 한 누리꾼은 '이거 완전 '군인 철구' 아니냐, 군철이네 군철'이라고 말해 공감을 얻었다. 한편 이 전 대위는 지난 7일 무면허 운전 혐의로 경찰 불구속 입건됐다. 그는 입건 당일 유튜브 채널 'ROKSEAL'에 '휴식&기분전환', '드라이브는 안전하게, 즐겁게'라는 제목의 드라이브 영상 2개를 올렸다. 영상 속 그는 액셀을 강하게 밟으며 스피드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조수석과 뒷자리에는 여성 3명을 태우고 운전하기도 했다. 조회수: 3,89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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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0 16:00 |
춤·노래 다 부족한데도 '대장암3기' 엄마 위해 아이돌 도전했던 '무빙' 봉석이 역 배우 이정하 (영상)[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화제작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김봉석 캐릭터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이정하.그의 어머니가 대장암 3기 투병을 했다는 사실과 함께 과거 아이돌 활동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7년 웹드라마 '심쿵주의'로 데뷔한 이정하는 같은해 KBS2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했다.이날 이정하는 중학교 시절부터 꿈이 아이돌이라 JYP에 캐스팅된 적이 있지만 부족한 실력에 겁을 먹어 도망쳤다고 고백했다.이어 B1A4의 '이게 무슨 일이야'에 맞춰 준비한 춤과 노래를 선보였다. 노래를 시작하자 심사위원과 관객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이돌 연습생이라고 하기에는 어설픈 춤 실력과 노래 실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결국 관객들로부터 단 2표 밖에 받지 못했으며 심사위원들도 난감해 했다.그러나 이정하는 특유의 해맑은 미소를 보여주며 연신 '감사합니다'라고 외쳤다. 이 모습에 비는 '실력이 부족한데 좋은 건 처음이다'면서도 '사실 노래도 부족하고 춤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춤을 알려주기도 했다.최종 심사를 앞둔 이정하는 '부딪혀 보고 싶어서 춤도 처음으로 배우고 노래도 처음으로 배워 도전했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 결과 이정하는 4명의 심사위원에게 선택받으며 연습생으로 합류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후 비판을 받아야 했다. 심사위원이었던 비는 이정하에게 '이제는 노력만으로는 안 된다. 잘해야 한다. 내 주위 분들은 '걔를 왜 뽑았어?' 이런다. 상처받았지?'라고 물었다.이정하는 '상처도 받았지만, 엄마가 알고 속상해할까 봐 더 오기가 생기고 더 부딪쳐 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엄마가 아프신데 '더 유닛' 합류해서 나오니까 엄마가 웃지 않을까 싶다'며 '대장암 3기에요. 수술은 받으셨고 이제 곧 항암 치료 들어가세요'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최근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이정하는 건강해진 어머니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이정하는 '엄마가 항상 '너는 언젠가 만개할 꽃이니 걸어나가라'고 응원해주셨어요'며 ''무빙' 오디션 합격 소식을 전했더니 '고생했다, 축하한다. 아들 더 날아보자' 하셨는데 그 말을 듣고 실감이 났어요. 누구보다 기쁘고 뿌듯했어요'라고 밝혔다. 조회수: 4,82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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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0 14:15 |
음식 계속 먹고 싶어서 '코빅' 대기실에 매점 오픈한 이국주[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우먼 이국주가 후배들을 위해 '코미디 빅리그' 대기실에 매점을 오픈했다.지난 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이국주가 '코미디 빅리그' 녹화장에 특별한 매점을 오픈한 모습이 그려졌다. 촬영날엔 광복절이라 구내식당이 문을 열지 않았다. 이에 이국주는 매니저와 함께 대기실에 직접 매점을 차리기로 결정했다.음료 디스펜서까지 가져온 이국주는 비타민 음료와 이온 음료를 섞은 특별한 음료를 제조하고 시원한 냉커피까지 준비했다. 매점을 첫 방문한 홍윤화는 '매일 오면 안 돼요?'라고 물을 정도로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음료에 이어 컵라면과 각종 분식류도 준비됐다. 생수를 바로 끓여주는 기계에 미니 프라이팬까지, 각종 조리도구가 등장하며 이목을 끌었다.이국주가 불 없이도 쓸 수 있는 전기 후라이팬으로 즉석해서 계란 후라이를 만들자 모두의 탄성이 터졌다.영상을 보던 홍현희는 '옛날에 삼계탕도 끓여줬다'고 밝혀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대기실에는 이어 홍윤화, 문세윤, 황제성, 이상준 등 많은 개그맨들이 방문했고 이국주는 양배차, 신규진과 함께 대기실 먹방을 즐겼다. 조회수: 4,29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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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0 14:15 |
45살에 처음 생긴 '인공 성기'로 첫경험한 남성, 여친과 결국 헤어졌다[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지난 2018년 성기가 없이 태어난 남성이 인공 성기를 이식받아 첫경험에 성공한 사례가 전해져 화제가 됐다.그런데 최근 이 남성이 첫경험 상대인 여자친구와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DailyMail)은 2018년 50,000파운드(한화 약 8,331만 원)의 비용을 들여 인공 성기를 이식받았던 앤드류 워들(Anderw Wardle, 50)의 근황을 전했다.영국 맨체스터주 스탤리브리지에 사는 앤드류는 태어났을 때부터 방광이 몸 밖에 있는 선천성 질환인 '방광 외반증'을 앓았다.방광외반증은 2,000만 명 중 1명의 확률로 발생하는 희귀 질환이다.그는 이 병 때문에 음경과 고환이 없이 태어났고 건강 문제로 오랫동안 고통을 겪었다.어린 시절 변을 내보낼 수 있도록 장루주머니를 달아야 했고 이후에도 수없이 많은 수술을 받았으며 신장 질환으로 고통받았다.이런 고통으로 인해 그는 약물에 손을 대기도 했으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다. 성관계도 할 수 없었던 앤드류의 오랜 소원은 남들처럼 평범한 방식으로 성관계를 하는 것이었다.다행히 그에게 기적이 일어났다. 그는 2015년부터 2018년 6월까지 무려 4번에 걸친 대수술을 통해 생체공학적 인공 성기를 얻으면서 꿈을 이루게 됐다. 이 인공 성기는 앤드류 자신의 혈과 살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이까지 가질 수 있다고 한다.앤드류는 인공 성기를 이식받고 2018년 9월, 45살이라는 나이에 여자친구 페드라 파비안(Fedra Fabian, 당시 28)과 첫경험을 했다.사타구니 쪽에 있는 버튼을 작동시켜 발기시킨 후 성관계를 한 그는 40년 넘게 기다려 왔던 만큼 여자친구와 친밀한 시간을 가져 너무나 행복했다고.이후 두 사람은 가족이 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하지만 최근 페드라는 앤드류와 헤어지고 고향인 헝가리로 돌아가게 됐다. 두 사람과 잘 아는 사이라는 한 소식통은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슬프지만 그들은 여러 일을 겪은 후 헤어졌다'라고 밝혔다.그는 '페드라가 아픈 친척을 만나기 위해 부다페스트로 돌아가야 했던 이후 두 사람은 점점 멀어졌다. 둘 중 한 사람이 다른 나라에 있다면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 당연한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렇게 10년 동안 함께한 둘은 약 1년 전 이별했다. 이후 앤드류는 다른 이와 함께한 적이 없다. 새 연인을 찾을 것'이라면서 '그는 아직 몇 가지 의료 절차를 거쳐야 한다. 그는 성관계를 통해 성기에 감각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성관계가 아니라 건강을 원한다'라고 전했다. 조회수: 4,39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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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0 14:00 |
지진으로 '아내와 네 자녀' 한번에 잃은 모로코 남성...'모든 것을 잃었다'[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모로코에서 규모 6.8 지진을 발생했다. 이로 인한 사망자 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며, 현재까지 나온 통계에 따르면 2천명을 넘어섰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모하메드 6세 모로코 국왕은 지진 재난 상황을 논의하는 회의를 주재한 후 사흘간의 국가애도기간 내용이 담긴 성명을 발표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8일 오후 11시 11분께 마라케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70km 떨어진 아틀라스 산맥의 산악지대를 진원지로 하는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모로코 곳곳이 비탄에 잠긴 가운데, 모로코 하이 아틀라스 산맥의 작은 마을인 '물레이 브라힘'에서는 한 남성 아내와 네 명의 자녀를 지진으로 잃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40세 남성인 라센은 이번 지진으로 아내와 네 자녀를 잃어 슬픔에 잠겼다. 그는 '모든 것을 잃었다'라며 절규했다. 라센의 세 딸의 시신은 잔해 속에서 발견돼 옮겨졌지만, 아내와 아들은 아직 시신조차 수습하지 못했다.그는 '그저 세상으로부터 벗어나 슬퍼하고 싶다.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진 발생했을 당시 집이 아닌 밖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물레이 브라힘에서는 구조대원들이 중장비를 동원해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생존자·시신을 수색 중이다. 동시에 마을 한 야산에는 무덤을 파고 사망자를 매장하고 있다.한 여성은 '내 사촌의 손자들이 죽었다. 나는 그 참혹한 광경을 지켜봤다'라며 '이 마을과 다른 마을에서도 모두 가족을 잃었다'라고 오열했다. 또 다른 주민은 인근 마을에서 살던, 6살과 3살 나이밖에 되지 않은 조카들이 숨졌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이곳의 주민들은 '지진은 신의 뜻'이라고 말하면서도 '고립된 산악 지형' 탓에 피해가 더 컸다고 토로했다.실제 모로코 당국은 부상자들에게 구급차와 구호품을 전달하고 있지만, 피해 지역이 산악 지형인 탓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10일 오전 6시5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2012명이며, 부상자는 2059명이다. 이중 1220명이 중태여서 앞으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조회수: 4,76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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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0 13:00 |
'살려주세요'... 한밤중 바다에 빠진 여성 맨몸으로 뛰어들어 구조한 남성의 정체[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해양 경찰관이 한밤 중 400m를 넘게 헤엄쳐 바다에 빠진 여성을 구조했다.10일 오전 0시 30분께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 오랑대 앞바다에 누군가가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는 신고가 울산 해경에 들어왔다. 신고를 받은 울산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기장해양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현장에 보냈지만 사고 지점 수심이 낮아 배로 접근이 어려웠다.결국 차량으로 현장에 도착한 기장파출소 구조대원은 갯바위까지 100여m를 뛰어 내려간 뒤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들었다.물에 빠져 어우적거리던 여성(50)을 발견한 구조대원은 약 200m를 헤어쳐 여성에게 다가간 후 이 여성을 안고 다시 갯바위까지 200m를 헤엄쳐 구조에 성공했다.여성을 구하려고 왕복 400m를 헤엄친 구조대원은 탈진과 근육경련, 전신 찰과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다.구조한 여성은 실족해 바다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4,12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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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0 13:00 |
마마무 화사, '선정적 퍼포먼스' 논란으로 경찰 소환 조사[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대학 축제 중 선보인 선정적인 퍼포먼스로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에 고발당한 마마무 화사가 최근 경찰조사를 받았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8월 말 화사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약 3시간가량 조사했다. 경찰은 화사에게 최근 논란이 된 외설적 퍼포먼스의 배경과 의도 등에 관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화사는 지난 5월 tvN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을 위해 성균관대학교 축제 무대에 섰다. 이때 화사는 '주지마'라는 곡 무대를 펼치던 중 혀로 손가락을 핥은 뒤 특정 신체 부위에 갖다 대는 동작을 했다.축제 직후 해당 퍼포먼스는 온라인에서 퍼지기 시작했고 퍼포먼스 선정성 논란이 커지면서 화제가 됐다.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는 지난 6월 화사를 공연음란 혐의로 수사해달라며 고발장을 냈다.현재 소환 조사를 마친 경찰은 해당 퍼포먼스의 음란성 여부에 대해 검토 후 송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장소에서 음란한 행위를 한 경우 공연음란죄가 적용돼 1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 벌금, 구류 또는 과료로 처벌받을 수 있다.다만 음란성에 대한 법적 판단은 시대 변화와 행위의 의도·맥락에 따라 유동적이다. 대법원은 '사회 평균인의 입장에서 전체적 내용을 관찰에 건전한 사회 통념에 따라 객관적·규범적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기준을 제시한 바 있다. 조회수: 4,93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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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0 12:15 |
나무로 만든 밥그릇, 변기보다 6배 많은 세균 가지고 있다[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그릇에 부딪히는 소리가 작고 감성이 있어 나무 식기를 사용하는 이들이 많다.그런데 나무 식기가 식중독을 부른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 흠집 나고 갈라지는 나무 식기는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세균이 변기만큼 많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 방송된 내용이 재조명됐다.방송에서는 직접 나무 식기의 세균을 측정해 봤다. 그 결과 나무 식기에는 변비보다 약 6배나 많은 세균이 측정됐으며, 그릇의 경우에는 더 심각했다.변기가 3,487RLU 수준이었는데, 나무 도마는 5,077RLU, 나무 숟가락은 6,539RLU, 나무 그릇은 무려 8,232RLU이었다.최은정 과학 교육학 박사는 나무 식기는 구멍이 대단히 많은 구조여서 음식물 찌꺼기 등이 끼이게 되면 리조푸스나 아스퍼질러스와 같은 종류의 곰팡이들이 많이 생길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곰팡이가 생성하는 독소는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더 문제가 된다고 했다.나무 식기는 '천연 세제'를 사용해 세척하는 게 좋은데, 밀가루와 식초, 물을 1:1:4 비율로 섞어준 뒤 일반 세제처럼 사용하고 서늘한 곳에서 건조하면 된다. 흠집이 많은 나무 도마는 굵은소금과 쌀뜨물, 생강껍질과 에탄올을 섞은 천연 세제를 활용하는 게 좋다. 조회수: 4,76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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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0 12:00 |
합의하고 성관계 하는 모습 촬영해 판매한 20대 커플...징역형 집행유예[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자신들의 나체와 성관계 하는 모습 등을 영상으로 찍어 구독자들에게 판매한 20대 커플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지난 6일 대구지법 제2형사단독(판사 이원재)은 A(25)씨와 B(24·여)씨에게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한 추징금 1116만여원을 각각 명령했다.앞서 연인 사이인 이들은 유사성행위, 성관계 모습, 나체인 모습 등 영상물을 41회에 걸쳐 제작했다.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등급분류도 받지 않았다.이후 해외 유료 구독형 사이트를 이용해 구독료를 납부한 불특정 다수의 회원에게 63회에 걸쳐 영상을 판매했다. 해당 사이트는 일정 금액을 지불하기만 하면 별다른 인증 없이 음란물을 시청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두 사람의 범행의 지속 기간이 짧지 않고 제작·판매한 음란물의 개수가 적지 않다고 봤다.또한 음란물이 건전한 성 풍속을 저해하는 내용인 점, 범행을 통해 상당한 경제적 이익을 얻은 점, 피고인들의 행위에 상응한 형을 선고할 필요가 있는 점 등을 종합해 양형했다. 한편 음란물유포죄란 통신매체만을 이용한 것뿐만 아니라 문서나 도화, 기타 물건이 음란한 것으로 이것을 반포하거나 판매, 공공연하게 전시나 상영하는 경우 음란물 유포죄를 뜻하는 음화반포가 성립된다.형법 제243조에서 이를 규정하고 있으며, 형량은 최대 1년이나 500만 원의 벌금형으로 정하고 있다.특히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에 따라 미성년자 대상 음란물을 제작·수입 또는 수출한 자는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조회수: 4,54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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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0 12:00 |
'카드 결제하는데 '잔액 부족'이라고 큰소리로 말하는 알바생, 너무 센스 없는 거 아닌가요?'[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이 카드, 결제 안 되는데요? 잔액 부족입니다'A씨는 얼마 전 카드 결제를 하려다가 얼굴이 새빨개지는 경험을 했다. 아르바이트생이 남자친구를 비롯해 많은 사람이 있는 곳에서 큰소리로 잔액이 부족하다고 외쳤기 때문이다.A씨는 '너무 쪽팔렸다. 굳이 사람들도 많은데 잔액이 부족하다고 크게 말했어야 했냐'고 토로했다.해당 이야기는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을 각색한 것이다.글쓴이는 카드 결제 도중 아르바이트생이 '잔액이 부족하다'는 말을 너무 크게 해서 부끄러웠다고 고백했다.돈이 없어서, 자존감이 낮아서가 아니라 순간 계좌에 잔액이 없는 게 전체 공개된 기분이라 너무 당황스러웠다고 말이다. 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나도 이런 적 있다. 카드 결제가 안 되는데 다른 카드 있냐고 물어봐 주면 좋을 거 같다', '아르바이트생이 센스가 없었다' 등의 공감 반응을 보였다.반면 '잔액 부족이 왜 쪽팔린 거냐', '카페 아르바이트하는데 다른 카드 있냐고 물어보면 10명 중 10명이 다시 해보라고 하거나 '왜요?'라고 이유를 묻더라. 그냥 잔액 부족이나 한도 초과라고 말하는 게 편하다' 등의 반응도 쏟아졌다. 조회수: 3,84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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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0 12:00 |
'사망자 2000명 넘어'...한밤중 6.8 강진 강타한 현재 모로코 상황 (사진·영상)[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북아프리카 모로코 서남부에 한밤중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다.120년 만에 강타한 진도 6 이상 대규모 지진에 사망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 9일(현지 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모로코 국영방송 2M은 지진이 강타하면서 최소 2,012명이 사망하고 2,059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지진으로 부상을 당한 사람 중 최소 1,404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추가 수색과 구조 작업이 계속 이뤄지고 있어 사망자와 부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The death toll climbed to over 1,000 following the devastating 6.8-magnitude earthquake in Morocco. — AccuWeather (@accuweather) 앞서 모로코에서는 지난 8일 밤 11시 11분께 중세 고도 마라케시에서 71km 떨어진 하이아틀라스 산맥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대부분의 주민들이 잠이 든 한밤중에 진원 18.5km 정도의 상대적으로 얕은 깊이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닥치면서 내진 설계 없이 흙과 돌로 지어진 주택들은 힘없이 무너져 내렸다. Terrifying a man escape near death situation by small margins, captured on security camera — Kinetik (@KinetikNews) 12세기 초에 지어진 마라케시의 랜드마크 쿠투비아 모스크도 이번 지진으로 손상을 입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옛 시가지 메디나의 문화유산들도 일부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해 구조대가 급파됐으나 모로코 구조대는 지진으로 인해 인근 도로가 파손되고 막히면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Reliving this horrible scene from Morocco's earthquake A full collapse of a house while people on the street calling everyone to get out — Kinetik (@KinetikNews) 대부분의 주민들은 여진이 발생할까 우려하면서 집에서 잠을 자지 않고 밖에서 밤을 보냈다.마라케시 중심부의 올리베리 공원에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담요와 이불에 누워 잠을 청했다.어떤 이들은 장기 체류를 준비하며 옷과 음식 등의 물품이 담긴 가방을 가지고 나오기도 했다.각종 SNS에는 지진 발생 당시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공유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A terrifying moment of a collapse captured by a security camera — Kinetik (@KinetikNews)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서는 방에 불이 켜진 상태에서 무너져 내리는 건물, 길을 가다가 옆에서 무너지는 건물에 놀라 도망가는 사람들, 집을 잃고 목 놓아 우는 노인, 몰려드는 환자를 감당할 수 없어 밖에 병실을 만들어 놓은 병원 등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처참한 모로코의 모습에 전 세계에서 애도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조회수: 4,49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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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0 12:00 |
김히어라 '녹취록' 중 팬들이 가장 소름 돋는다고 반응하는 발언[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김히어라에게 학창시절 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의 주장이 나왔다. 이 가운데 두 사람 간의 녹취록이 공개됐고 김히어라 소속사 측은 이를 반박하는 내용을 공개했다.지난 9일 디스패치는 원주 OO여중 동창생인 피해자 H씨와 김히어라가 나눈 대화 녹취록 내용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H씨는 '네가 날 제일 많이 때렸던 것 같은데. 그치?', '어라야. 솔직히 니가 진짜 사과할 마음이 있었으면, '더 글로리' 전에 연락을 해야됐다 생각해'라고 말했다. 녹취록에는 김히어라가 H씨에게 신상이 공개될 수 있다고 암시하는 내용도 담겼다. 김히어라가 H씨에게 '네가 나한테 원하는 게 인정이야?'라고 묻자 H는 '당연하다'고 했다. 그러자 김히어라가 '그러면 내가 인정할게. 그런데 네가 제보를 하면 너네 신상까지 털려'라고 한 부분이 포함됐다.이에 김히어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녹취록에 편집된 부분이 있다며 H와 김히어라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김히어라 측이 공개한 김히어라와 H 씨의 통화 내용 전문.H: 괜찮아 미안할게 뭐가 있니. 그냥 제보하면 될거고. 기다렸다 이순간을. 성공했네? 성공했다. 내가 널 안만나고 기다린 이유가 뭔데. 니가 E F G 다 만날때 안만난 이유가 뭔데. 김히어라: H가 나한테 원하는게 인정이야? 그럼 내가 인정할게. H가 제보를 하거나 그러면...H: 기다리고 있어. 너의 나락을. 우리 신상 털려도 돼. 우린 피해자 넌 피의자잖아. 우리 죄진거 아니잖아 소속사 측이 공개한 녹취록에는 김히어라가 '그런데 네가 제보를 하면 너네 신상까지 털려'라고 말한 부분이 없었고 김히어라는 'H가 제보를 하거나 그러면..'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에 H가 '우리 신상 털려도 돼. 우린 피해자 넌 피의자잖아'라고 신상이라는 단어를 언급한다.양 측이 다른 녹취록을 공개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앞선 녹취록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네가 제보를 하면 너네 신상까지 털려'라는 말에 소름 돋는다는 반응이 쏟아졌기 때문이다.계속해서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김히어라와 동창생. 연이은 녹취록 공개에 여론이 술렁이고 있다. 한편 김히어라는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뮤지컬 '프리다'에 출연 중이며, 논란 속에도 지난 9일 무대에 올랐다. 조회수: 5,18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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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0 11:15 |
카페 주차장서 승합차 계곡으로 추락...2명 사망·5명 부상[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충남 공주시 한 카페 주차장에서 스타리아 차량이 계곡으로 추락했다. 지난 9일 오후 5시 12분쯤 충남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인근 한 카페 주차장에서 승합차가 5m 아래 계곡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50대와 60대 등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당시 차량에는 8명이 타고 있었다. 운전자 1명을 제외한 60대 동승자 5명도 다쳐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는 종종 발생하고 있다. 최근 광주시 서구의 한 도로에서 60대가 몰던 승용차가 인근 오피스텔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이 사고의 원인도 운전 미숙이라고 보고 조사하고 있다.또한 충북 음성에서 70대 운전자가 길을 걷던 10대 여학생 2명을 치어 숨지게 한 교통사고와 관련해서도 경찰은 사고 원인을 운전 미숙으로 결론 내렸다. 조회수: 4,53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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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0 11:00 |
키오스크 주문 도와줬는데, 커피 직접 안 갖다 줬다고 카페 직원 멱살 잡은 할아버지들 (영상)[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술에 취해 카페를 찾은 60대 남성들이 주문한 음료를 직접 갖다주지 않았다며 업주의 멱살을 잡고 행패를 부렸다.지난 9일 SBS 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께 경기 광명시의 한 카페에 60대 남성 A씨와 일행 3명이 방문했다. 당시 일행 3명은 문 앞에서 담배를 피웠으며 홀로 카페에 들어 온 A씨는 직원이 도움으로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마쳤다.이후 한참이 지나서야 커피를 가지러 온 A씨는 '커피를 직접 가져다주는 줄 알았는데 왜 안 갖다주냐'며 카페 업주에게 항의했다.그러고는 음료 쟁반을 들고 자리로 돌아가더니 테이블에 착석하기 전 위태롭게 비틀거리다 이내 커피를 전부 쏟았다.그러자 그는 화가난다는 듯 휴지와 컵을 집어던지며 행패를 부렸다.카페 업주 B씨가 제지하러 나섰지만 A씨 일행 중 한 명은 그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또 다른 일행도 B씨를 팔꿈치로 밀쳐냈다. 카페 업주 B씨는 '(남성들이) '어린놈의 자식이' 하면서 멱살을 잡고, 자기들한테 해코지할 수 있으니까 자기도 집 갈 때까지 무조건 신변 보호 요청하겠다고 (했다)'고 토로했다.이들의 소란은 경찰이 출동하고 난 뒤에야 끝이 났다. 경찰조사에서 남성들은 모두 60대로, 근처 술집에서 술을 마신 뒤 카페를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또한 '주문한 커피가 나오지 않아 화가 났다'며 '컵을 던진 건 손이 미끄러진 것이지 고의가 아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소란을 피운 남성들을 상대로 폭행과 업무방해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조회수: 4,02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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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0 11:00 |
대구 한복판서 '음주운전'하는 남성 잡고 보니...대구 경찰 '형사 팀장'[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현직 경찰 형사팀장이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빈번해져 사회적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에 나온 경찰의 음주운전에 시민들 분노가 커지고 있다. 지난 9일 경찰은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대구 동구 동촌유원지에서 동부경찰서 소속 A팀장(경감)이 경찰의 음주 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적발될 당시 A팀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0.03% 이상 0.08% 미만)'이었다. 비록 음주 운전으로 인한 추돌 사고 및 인명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경찰의 단속이 이뤄지지 않았다면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찰은 현재 A팀장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즉각 입건했다. 또한 직위 해제 등의 강한 징계를 검토하고 있다. 해당 논란과 관련 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음주운전을 하지 말라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4일부터 '특별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잇따른 각종 범죄에 맞서기 위해서다. 당초 2주로 설정됐던 활동 기간은 국민 불안감이 해소될 때까지로 사실상 무기한으로 연장됐다. 조회수: 4,24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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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0 11:00 |
'맛있는 걸 왜 버리냐'...이탈리아 푸른 꽃게 곧 한국 수입한다[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이탈리아에서 최근 푸른 꽃게가 급증해 수산물 생태계를 파괴하고 어민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일이 벌어졌다.외래종인 푸른 꽃게가 이탈리안 음식에 많이 들어가는 어패류를 마구 잡아먹으면서다. 일부 지역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꽃게잡이에 포상금까지 내걸었다. 퇴치 작업에 42억 원을 쓰기로 하기도 했다.이 가운데 지난 9일 SBS '8뉴스'는 인천의 한 업체가 이탈리아 푸른 꽃게를 정식 수입하기 위한 절차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강희 꽃게 수입업체 대표는 '제일 먼저 현지에 제일 믿을 만한 파트너를 찾을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에 문의를 해놓은 상태'라고 매체에 밝혔다.최근 수온이 상승하면서 이탈리아 연안에 외래종인 푸른 꽃게의 개체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녀석은 조개를 마구 먹어 치우는 데다 이탈리아에서는 잘 먹지 않아 버리고 있었다.국내 누리꾼들은 '우리가 수입하면 안 되느냐', '맛있는 걸 왜 버리냐'는 농담 섞인 의견이 줄을 이었는데, 이 이야기가 현실이 된 것이다. 똑같은 학명의 푸른 꽃게는 이미 그리스에서도 수입되고 있고, 식약처도 음식 재료로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어 이탈리아 푸른 꽃게도 이르면 올해 안에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 대표는 '컨테이너 도착하는 시간이 한 달 반 정도 걸린다. 올해 안에 충분히 국내에서 이탈리아 꽃게를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탈리아산 꽃게는 냉동 상태로 수입돼 주로 간장게장 용도로 유통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과거 튀니지에서도 물고기를 먹어 치우는 푸른 꽃게가 급증해 골머리를 앓은 적이 있는데, 2017년부터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이 대량 수입해 오고 있다. 조회수: 4,35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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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0 11:00 |
'호신술로 주짓수 배우러 갔다가 체육관 관장한테 성폭행 당했습니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호신술로 주짓수를 배우러 간 여성이 30대 체육관 관장에게 성폭행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지난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정아)는 지난 6월 준강간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아울러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하고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A씨는 지난 2021년 10월 30일 오전 4시∼6시 50분 사이 부천시 원룸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주짓수 체육관의 수강생인 20대 여성 B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체육관 회식에 참석한 여성 B씨가 술에 취하자, 택시에 태운 뒤 피해자 집인 원룸에 데리고 가 범행했다.특히 그는 성폭행을 저지른 후 B씨의 집 밖으로 나왔다가, 집이 비었을 때 다시 들어간 후 쓰레기통을 뒤져 범행에 사용한 콘돔을 가지고 나오면서 증거 인멸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재판 과정에서 '회식 중 술에 취한 B씨를 집에 데려다줬고 B씨가 먼저 신체접촉을 시도해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가 술에 취하자 집에 데려다준다는 명분으로 심신상실 상태의 피해자를 성폭행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피고인이 콘돔을 소지하고 있다가 실제 범행에 사용했다는 점에서 우발적 범행으로도 보이지 않는다'라고 판시했다.이어 '피고인은 증거인멸을 시도했다. 또 피해자와 합의하에 성관계를 했을 뿐 피해자가 악감정을 가지고 무고했다는 취지로 주장하며 반성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인맥을 동원해 사건과 무관한 피해자의 행실에 관한 자료를 제출하는 등 수사·재판 과정에서도 2차 가해행위를 계속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피고인은 동종 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없고 벌금형을 초과하는 형사 처벌을 받은 적이 없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조회수: 4,38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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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0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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