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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190만원 받는 딸에게 생활비 50만원 달라는 엄마...'당연히 내야vs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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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5 16:00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태어날 때부터 부모님의 보살핌 아래에 있다가 '취직'을 하게 되면, 자녀들은 부모님께 생활비를 드리고는 한다.


용돈 개념으로 조금씩 드리는 경우도 있다. 자식 된 도리이자,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드리는 게 보통이다. 그래서 용돈 혹은 생활비 액수는 자녀들이 받는 월급이 기준이 된다.


그런데 한 Z세대 청년의 가정은 조금 달랐나 보다. 그는 엄마가 달라고 하는 생활비 액수를 공개하며 '이거 맞는 건지요?'라며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엄마에게 생활비로 50만원을 내놓으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누리꾼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연을 전한 누리꾼 A씨는 '취직했더니 엄마가 50만원을 생활비로 내라고 하더라'라면서 '월급이 190만원인데 이게 맞는 거냐'라며 울먹였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구구절절 사연을 전한 게 아니었음에도 수많은 이들이 댓글을 달았다. 네이트판을 넘어 더쿠, 인스티즈 등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져나갈 정도였다. Z세대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대체로 '생활비는 내는 게 당연한 것'이라고 반응하면서도 액수가 월급 대비 너무 높은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50만원을 드리라는 이들은 '부모도 다 큰 성인과 지내는 게 쉽지 않다. 싫으면 나가서 독립하는 게 맞다'라는 의견을 모았다.


반면 액수가 과하다는 쪽은 '월급을 차곡차곡 모아야 나중에 부모에게 손을 안 벌릴 수 있는 건데, 처음부터 많이 뜯어가면 어떻게 모으나', '30만원이면 적당하다는 생각'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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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화장실 몰카범도 잡았다'...음주 뺑소니범 잡은 이천수 미담 추가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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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과거 여자화장실 몰카범도 잡았다'...남편 미담 추가로 공개한 아내 심하은[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1km를 달려 음주 뺑소니범을 잡은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과거 여자 화장실 몰카범도 잡았던 사실이 추가로 알려졌다. 5일 이천수의 아내이자 모델 심하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의 미담을 공개했다.심하은은 '어제 팝업 행사를 마치고 온 남편이 오자마자 기절해서 자더라. 피곤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아침에 전화가 오고'라며 이천수의 음주 뺑소니범 추격전 기사를 캡처해 게재했다. 이어 '사실 몇 년 전에도 (이천수가) 여자화장실 몰카범이 차를 타고 도주하는데 뛰어가서 잡았다'며 '그때 자녀들이 어려서 혹여 무슨 일이 생길까 무서워서 쉬쉬했는데 지금 한 번 쓰윽 얘기해 본다'고 미담을 전했다.그러고는 '칭찬해, 이천수. 남편 자랑 맞습니다'라고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앞서 이천수는 지난 4일 오후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사고를 낸 뒤 도주 중이던 음주운전 뺑소니범을 잡았다. 노령의 택시 기사가 '저 사람 좀 잡아 달라. 도와 달라'고 외치자, 이천수는 축구선수 출신 매니저와 함께 갓길에 차를 세운 후 빗길을 1km 질주해 뺑소니범을 잡아 경찰에 넘겼다.이와 관련해 이천수는 소속사 디에이치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이고, 그 상황에서는 누구나 그렇게 했을 것'이라며 '대단한 일을 한 것처럼 알려져서 쑥스럽다'고 전했다.한편 이천수는 은퇴 후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며, 아내 심하은과 함께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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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6 07:35

'식권도 안 줘? 그러니까 친구가 없지'...2만원짜리 결혼식 '하객 알바'의 조건

'식권도 안 줘? 그러니까 친구가 없지'...2만원짜리 결혼식 '하객 알바'의 조건

당근마켓에 올라온 역대급 하객 알바 공고...'식권 없고 교통비 포함 일급 2만 원'[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당근마켓에 일당 2만 원짜리 하객 아르바이트 구인 글이 올라오면서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해당 공고에는 적은 보수는 물론 면접을 봐서 합격자를 구한다는 등 까다로운 조건이 제시됐다.최근 당근마켓에는 '일당 2만 원 결혼식 하객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는 글이 올라왔다.구인글 작성자 A씨는 '4남매 중 첫째고, 4년 연애 끝에 결혼하게 됐다'며 '대학교에 다니지 않고 직장 생활을 20세 때부터 하면서 점점 주변에 친한 친구들은 사라지고, 모임 같은 것도 하지 않다 보니 결혼식장에 부를 지인이 없어 하객을 구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결혼식은 8월 27일 아니면 9월 3일 중 하루'라며 예식 장소는 (면접) 합격자한테만 알려주겠다고 기재했다.또한 급여는 교통비가 포함된 일급 2만 원으로, 식권도 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성별과 관계없이 20대면 가능하다며 우대사항으로는 '결혼식 하객 아르바이트 경험자', '친화력 좋은 자', '외모가 단정하고 깔끔한 자' 등을 꼽았다.마지막으로 A씨는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이름과 나이, 성별, MBTI(성격 유형 검사, 전화번호를 기재해서 메시지 보내면 면접을 본 뒤 하객을 선정하겠다'라고 설명했다.A씨의 구인 글은 공개 직후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될 정도로 큰 논란을 불러왔다. 누리꾼들은 '교통비도 식권도 안 주는데 따지는 건 엄청 많네', '이러니까 친구가 없지', '그 와중에 MBTI까지 보는 게 웃긴다', '이 정도 조건이면 10만 원은 주던가 식권이라도 주던가'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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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22:35

피프티피프티 측 변호사 소속사의 '무능력' 지적...어트랙트 '80억 투자했는데'

피프티피프티 측 변호사 소속사의 '무능력' 지적...어트랙트 '80억 투자했는데'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그룹 '피프티피프티' 측 변호인이 소속사 어트랙트 측에 '무능력하다'고 지적했다. 5일 피프티피프티가 소속사 어트랙션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첫 신문기일이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다.  피프티피프티 멤버나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등 당사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양 측 변호사들이 나와 약 30분 동안 공방을 벌였다. 피프티피프티 측은 '음원유통사인 인터파크와 스타크루이엔티 사이 선급금 유통계약을 맺었는데, 피프티피프티는 어트랙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음에도 전혀 다른 회사와 계약이 체결됐다'고 했다.  이어 '정상 계약이라면 인터파크와 어트랙트 사이 계약이 체결됐어야 하는데 왜 그러지 않았는지, 인터파크에서 받은 90억원 중 60억원을 피프티피프티를 위해 사용했다고 주장하는데 실제로 그러한지 등을 향후 어트랙트 측에 묻도록 하겠다'고 했다. 어트랙트 측 대리인은 '멤버들은 원래 스타크루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이후 어트랙트란 회사를 설립해 선속계약을 새로 체결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영업양도 계약이 있었고 이에 대해 멤버들 모두 동의했다'며 정산 문제와 관련해서는 '의도적으로 누락한 게 아니라 외주업체의 실수로 집계가 늦어진 것'이라고 했다.  다툼은 배후세력 논란으로도 이어졌다. 어트랙트 측 변호인이 '이 사건의 본질은 어린 아티스트 개개인의 문제라기보다 뒤에 배후세력이 있다고 강하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어트랙트는 피프티피프티의 음악 프로듀싱을 맡았던 더기버스가 멤버들을 빼내려 했다는 입장이다.  이에 피프티피프티 측은 '이 사건은 역량 부족에 기초한 측면이 있고, 외부 세력 운운하시는데 이 사건 본질을 훼손하면 안 된다'고 맞섰다. 어트랙트 대리인은 '계속 어트랙트의 능력 문제를 제기하는데 그동안 투자한 돈이 80억원이다. 대표의 전 재산을 쏟아부었고, 대표가 노모 돈까지 끌어다 투자했다'며 '80억을 투자했는데 능력 없다고 추측 기반한 주장은 과하지 않나'라고 반박했다.  반박이 꼬리를 물자 재판부는 '말씀을 하시면 또 반박 기회를 드려야 하는데, 뒤 사건이 20분 지연돼 있어 서면으로 제출하는 거로 하고 심문을 마치겠다'며 끊었다. 피프티피프티와 어트랙트 간 전속계약 효력정지 여부가 결정되기까지는 최소 3주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19일까지 추가 자료를 제출하고 필요할 경우 그때로부터 일주일 이내에 추가 재반박까지 마쳐달라'고 했다. 결정은 이후 재판부 내 합의를 거쳐 나오게 되며, 가처분 사건의 결정 기한은 정해져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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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21:35

'전주 이씨 찐 토종 한국인'...21년째 일본인으로 오해받아 억울하다는 아유미 (영상)

'전주 이씨 찐 토종 한국인'...21년째 일본인으로 오해받아 억울하다는 아유미 (영상)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그룹 슈가 출신 방송인 아유미가 지난 21년 동안 일본인으로 오해받은 것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빨리요'에 게스트로 출연한 아유미는 냉동인간이라는 타이틀과 함게 귀여운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냉동인간 이미지에 대해 '과거의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을 말하는 단어인데, 저도 이제 40살이다. 알 거 다 안다'며 최근까지도 자신을 귀여운 이미지로 본다며 자신의 걱정을 드러냈다. 이어 '한국어 발음 때문에 그런 이미지인 것 같은데, 제가 일어 할 때는 목소리가 되게 낮아진다'며 일본어를 선보이기도 했다. 아유미는 자신을 '저는 전주 이씨다. 본명이 이아유미다'라며 다른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는 '저를 아직도 일본인인 줄 아는 분들이 많다'며 '지금도 '한국 사람이에요?'라고 많이 묻는다. 심지어 슈가 멤버들도 '한국 사람이었어?'라고 물어봤었다'라고 했다. 데뷔했을 때부터 전주 이씨임을 강조했다던 아유미는 '아빠가 재일교포 2세고, 엄마는 영등포에서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근데 이런 말을 해도 잘 모른다. 그래서 이제 아무리 얘기해도 기억할 것 같지 않으니 그냥 나무위키 보시길 바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나무위키에 등록된 아유미의 프로필을 보면 그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한국인으로, 이아유미(李亞由美)라는 이름이 적혀 있다. 한편 일본에서 태어난 아유미는 2000년 한국으로 넘어와 2002년 슈가로 데뷔해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어눌한 한국어 발음과 솔로 곡 '큐티 허니' 등으로 활약하며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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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21:15

'무궁화호 열차 탔는데 좌석 옆 유리창이 산산조각 나 있었습니다'

'무궁화호 열차 탔는데 좌석 옆 유리창이 산산조각 나 있었습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무궁화호를 이용하는 한 이용객이 무궁화호 열차 차창이 깨져 있었다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5일 순천에서 부전으로 가는 오전 9시 15분 열차에 탑승한 이용객 A씨는 자신이 탑승한 열차 좌석 좌측 옆자리 유리창이 크게 파손된 것을 발견했다고 인사이트에 알렸다.  A씨가 공개한 사진 속 유리창은 마치 거미줄처럼 사방으로 빽빽하게 금이 간 상태다. A씨는 '설령 유리창이 깨지지 않더라도 사진처럼 심하게 유리창이 파손되어 있는데도 테이프로만 붙이고 운행이 괜찮은지, 별다른 안내 없이 유리창 옆 좌석을 판매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이어 '별다른 안내나 사과 방송이 없이 운행했다'며 '지금도 계속 유리창 옆자리에 앉아 불안에 떨고 있다. 이대로 2시간을 더 달려 부산까지 계속 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일부 승객들은 유리창이 깨진 상태에서 열차가 계속 운행된 것에 불안감을 느낀 듯하다. 이와 관련해 한국철도공사 측은 '열차 유리창은 이중창으로 되어 있다. 깨진 유리창은 외측(외부) 유리창'이라며 '운행 전 시트지를 붙이는 등 조치를 취했고, 안전상의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깨진 좌석은 발매를 통제했던 자리'라며 승객에게 발권하지 않았다며 현재 정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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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20:35

'조폭 40명 닭갈비집 와서 12인분 시켜놓고 '만원 깎아달라' 협박했습니다'

'조폭 40명 닭갈비집 와서 12인분 시켜놓고 '만원 깎아달라' 협박했습니다'

닭갈비 가게에서 단체 회식한 '조폭 40명'...'계산할 때 되자 돌변해'[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누리꾼이 부모님이 운영하는 닭갈비 가게에서 조폭 40명이 역대급 진상 회식을 하고 간 일화를 공개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폭들 회식 직관한 썰'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작성자 A씨는 며칠 전, 자신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27평짜리 닭갈비 가게에 40명 단체 손님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그는 '불경기에 이 정도 손님을 받는 건 대박'이라며 '부모님은 싱글벙글하면서 나한테 일 손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단체 회식을 하러 들어온 손님들의 정체는 다름 아닌 '조폭'이었고, 이들은 테이블 10개를 차지하기 시작했다.그러고는 한 테이블당 닭갈비 3인분과 소주 1병을 주문하고는 물과 반찬만 계속 리필했다. A씨는 '서로 어디서 온 식구인지 주접떨면서 공짜인 물이랑 반찬만 계속 갖다 달라고 했다. 그나마 볶음밥 2개 시킨 곳도 있었는데 거긴 '형님'소리 듣는 사람들이 모인 테이블이더라'라고 말했다.조폭 40명은 해당 메뉴만 시켜놓은 채 3시간 동안 고성방가를 즐겼고 이후 계산할 때가 다가오자 충격적인 모습을 드러냈다.방금 전까지 터프한 생김새로 거친 말을 뱉던 이들은 계산대 앞에 우르르 몰려들어 '1만 원만 깎아달라'고 애원했다. 이들이 먹은 가격은 총 37만 8,000원으로, 1만 원을 에누리해 줄 시 1인당 250원을 할인해 주는 셈이다.A씨는 황당했지만 거절했다간 보복을 하러 올까 봐 더러워서 깎아줬다며 '우리 아버지는 '거지들, 반찬 값이 더 나오겠다'라고 화내며 가게 문 앞에 소금까지 뿌렸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A씨는 '현실 조폭들이 이렇게 가난하다. 퇴근하고 삼겹살에 소주 마음껏 즐기는 여러분이 승리자다'라고 말하며 짧은 글을 마쳤다.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같은 자영업자로서 감정이입돼서 너무 열받는다', '조폭이라고 가오는 다 잡았으면서 돈 앞에서 작아지네', '이거야말로 역대 최악의 진상이다. 보복이 제일 무섭지'라고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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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8:35

'오늘 저녁은 '장아찌+계란말이''...조기퇴사 꿈꾸는 직장인이 20년 동안 먹었다는 식단

'오늘 저녁은 '장아찌+계란말이''...조기퇴사 꿈꾸는 직장인이 20년 동안 먹었다는 식단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지독한 절약으로 8억이 넘는 큰돈을 모은 남성의 식단이 주목을 끌었다. 지난 4일 일본 매체 엔카운트는 45세 남성 A씨의 사연을 전했다. 그는 직장 생활 20년 동안 총 9470만 엔(한화 약 8억 5086만원)을 저축했다.  A씨는 현재 트위터에서 '절대퇴사맨'이란 닉네임으로 활동 중이다. 그의 목표는 조기 은퇴 후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파이어족'이다. 그는 지난 6월 하순, 자신의 저녁 식사를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사진에는 '오늘의 저녁 식사. 언제나 그렇듯 단출하다. 계란은 이제 사치품이다. 이런 생활을 20년 넘게 해왔고 저금은 9300만엔 넘게 모였다. 이젠 뭘 먹어도 맛있다'는 글이 달렸다. 그의 저녁 식사는 김 가루를 뿌린 흰쌀밥에 매실장아찌, 계란말이가 전부였다. 고기나 생선 반찬은 전혀 없었다. 이 트윗은 조회수 2000만 회를 넘기며 큰 화제가 됐다.  일부 누리꾼들이 건강을 걱정하자 그는 '건강검진은 정기적으로 받고 있다'며 '너무 담백한 식습관 때문에 의뢰로 괜찮다. 호화로운 음식을 먹는 것보다 검소한 식단이 더 건강한 것 같다'고 했다. 저축액을 정확히 계산해 보니 총 9470만엔(한화 약 8억 5천만원)이었다는 그의 목표는 1억엔과 퇴직금을 합한 돈을 저축하는 것. 주식에 그다지 재능이 없다는 그는 20년 동안 받은 월급을 실수령액 거의 그대로 모아왔다. 생활비를 최대한 절약하고 지출은 최대한으로 해 주주우대나 포인트 등으로 충당하고 있다. 월세 3만엔(한화 약 27만원) 이하의 매우 저렴한 집에 살면서 오래전에 최저가로 산 가전도 교체하지 않고 사용 중이다.  절대퇴사맨의 트윗에 일본 누리꾼들은 '오랜만에 진짜가 나타났다', '극한 사람이다', '훌륭하다', '몸에 좋을 것 같은 식사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이에 절대퇴사맨은 ''나도 검소하게 살고 싶다', '돈 있어도 이렇게 사는 게 좋아 보인다' 같은 반응이 반가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허술한 요리에도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이 많이 생겼다. 앞으로도 종종 식단을 소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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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8:35

'새벽 4시' 아미들 보고 싶다며 라이브 켜 같이 있던 '절친' 세븐틴 민규 소개해준 정국

'새벽 4시' 아미들 보고 싶다며 라이브 켜 같이 있던 '절친' 세븐틴 민규 소개해준 정국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절친'인 세븐틴 멤버 민규와 새벽 라이브 방송을 즐겼다.5일 새벽 정국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정국이 갑작스럽게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자 민규는 '지금 4시야'라고 당황해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정국은 '응 알아. 나 원래 이렇게 라이브 해'라며 '소개할게요. 세븐틴 민규입니다'라고 아미들에게 절친 민규를 소개했다. 민규는 아미들에게 인사를 하면서도 '이거 아닌 거 같은데'라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정국은 '갑자기 생각나서 켰다'며 '여러분 좋은 아침, 좋은 점심, 좋은 밤 되시고. 저희는 (술) 한잔 하고 자겠다'고 새벽 4시까지 민규와 함께한 사실을 보이며 절친 사이를 인증했다.민규는 '다음에 제대로 놀러오겠다'고 인사하며 '넌 정말 대단한 선배다. 멋지다. 새벽 4시에. 단 한 마디도 없이 라이브를 켤 수 있다는 건'이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자 정국은 '이 라이브는 말이다. 내 감정이 뜻하는 대로 가야 되는 거다. 아미들이 보고 싶다? 그냥 켜는 거다'라고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정국의 팬 사랑에 민규는 '나도 그런 모습 배우도록 하겠다. 고맙다'라고 말했다.이후 두 사람은 '안녕히 계세요'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영상을 마무리 했다. 정국과 민규는 1997년생 동갑내기로 팬들 사이에서는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와 NCT 멤버 재현까지 일명 '97즈'로 불린다.한편 정국은 오는 14일 오후 1시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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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8:15

남궁민과의 불화설 아냐는 '돌직구' 질문에 김희철, 솔직한 심경 털어놨다 (영상)

남궁민과의 불화설 아냐는 '돌직구' 질문에 김희철, 솔직한 심경 털어놨다 (영상)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가수 김희철이 배우 남궁민과 과거에 있었던 불화설을 솔직하게 언급하면서 직접 해명에 나섰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TEO'의 '살롱드립'에는 '귀족같은 살롱드립에 김희철딱서니의 등장이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방송인 장도연이 진행하는 토크쇼에 김희철이 출연한 것이다.이날 영상에서 장도연은 '황금 인맥 보유한 마당발'이라며 김희철을 소개했다.  김희철은 본격적으로 자신의 황금인맥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배우 마동석, 남궁민, 장근석, 김수현 등 톱배우들을 나열해 놀라움을 자아냈다.김희철은 배우들이 '내가 자유로워 보여 좋다고 했다'면서 인맥 관리에 대해 묻는 말에는 '관리 안 하는 게 인맥 관리다. 날짜를 잡으면 피곤하고 기대할게 없으면 서운할 것이 없다'며 비결을 전했다. 이어 장도연이 해명하고 싶은 소문이 있는지 묻자 김희철은 '아직도 영상이 남아 있을 것'이라며 과거 남궁민과 함께 출연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을 언급했다.앞서 김희철은 신동엽과 함께 인생술집에서 진행을 맡은 바 있다.몇 해 전 남궁민은 배우 이시언과 함께 인생술집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김희철이 이시언에게 짓궂은 농담을 건네자 남궁민은 '이제 그런 식의 유머를 던지는 시대가 아니다. 그런 유머 하지 말라. 재미 없다'며 일침을 가했다. 이와 관련해 두 사람이 '상극'이라며 화제를 모았다. 일각에서는 남궁민의 뼈 있는 발언이 '사이다'란 의견도 이어졌다. 김희철은 과거를 회상하며 '저도 보면서 웃었다'며 '형과 그때 친해져서 연락하게 됐는데 생각보다 사태가 컸던 것 같다. 사람들이 진짜로 생각해서 형이 미안해했다'고 전했다. 또 '이후 남궁민 형 결혼식도 갔고 따로 만나는 사이'라며 친분을 드러냈다.오히려 인생술집을 통해 친분을 쌓아 현재까지도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당시 생각보다 불화설이 커지자 김희철은 인생술집 PD와 함께 '실제 친하다'는 해명을 해야 하나 고민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끝으로 김희철은 ''아는 형님'에서 서장훈, 강호동 형도 괴롭힌다. 그걸 보고 시청자는 웃는다. 즐겼으면 좋겠다'면서 '너무 건방지게 보이면 '예능 빌런'으로 보면 좋은 것이고, '여기서는 귀엽네'하면 그 모습으로 보면 될 것 같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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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05레벨3 3

머니맨

2023-07-05 18:15

콘서트 열면 '싹다' 매진시키는데도 무명 때 키워준 소속사와 의리 지키는 가수

콘서트 열면 '싹다' 매진시키는데도 무명 때 키워준 소속사와 의리 지키는 가수

임영웅, 국민 가수로 거듭났는데도 데뷔 때 인연 맺은 1인 소속사에 머물러...'아버지 같은 존재'[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미스터트롯'으로 황금기를 맞은 가수 임영웅이 한 행동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2019년 1인 소속사 '물고기뮤직' 신정훈 대표와 함께 음악 활동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도 신 대표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성공했지만 소속사와 의리 지킨 가수'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2020년 9월 30일 TV CHOSUN '뽕숭아학당'에 출연한 임영웅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터트롯' 트롯맨(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들이 은인들과 함께 출연했다. 임영웅은 방송에서 '내가 트로트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쭉 함께하고 계신 분이다'라며 신 대표를 소개했다.그는 '감사한 사람 모신다고 했을 때 너무 많은데 그래도 가장 가까이에서 감사한 분이 대표님이었다. 어떨 때는 형 같고 어른 같고 아버지 같은 존재다'고 신 대표에 관해 설명했다.신 대표는 자신을 왜 가수로 뽑았는지에 관해 궁금해하는 임영웅을 두고 '노래나 외모보다는 건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래하는 친구들은 물이 들어있는데 그렇지 않았다. 만난 첫날 마음이 움직였다'고 말했다. '파도파도 미담 뿐'...남성 솔로 가수 중 가장 많은 스트리밍 기록을 보유한 임영웅신 대표의 안목이 정확했던 걸까. 임영웅은 가수로서 성공한 이후에도 '물고기뮤직' 신 대표와의 인연을 소중히 생각했다. 그는 방송에서 노사연의 '바램'을 신 대표에게 불러 신 대표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들었다.  인연을 중요시 생각하는 임영웅의 행동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대성공'한 사람들은 그릇도 다른 것 같다. 인성 대박이네', '파도파도 미담밖에 안 나오네 진짜', '나도 뭉클한데 대표 마음은 어떨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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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8:15

점쟁이가 아이 생일 정해줬다고 예정일 한 달 먼저 제왕절개해 출산하겠다는 산모

점쟁이가 아이 생일 정해줬다고 예정일 한 달 먼저 제왕절개해 출산하겠다는 산모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저 꼭 '이날' 아이 낳아야 해요. 그날이 길일(吉日)이래요'출산예정일이 한참 남았지만, 날짜에 맞춰 아이를 낳아야 한다며 산부인과 의사에게 억지를 부린 산모의 사연이 전해졌다. 5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37주 5일이 되는 날, 아이를 꼭 낳아야 한다고 억지를 부린 산모의 사연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홍콩에 사는 한 임산부는 산부인과 의사에게 37주 5일이 되는 날 제왕절개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점쟁이가 아이를 낳을 날짜를 정해줬는데, 이날에 아이가 태어나야 건강하고 미래가 밝다고 했다는 것이다.산부인과 의사는 산모의 요구를 거절했다. 38주가 넘어야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태어난다고 설득했다. 하지만 산모는 전문의인 산부인과 의사보다 점쟁이의 말을 더 맹신했다.그는 '아이를 위험에 빠뜨리려는 게 아니라 구하려는 것'이라며 '점쟁이가 꼭 그날 아이가 태어나야 한다고 했다'고 난동을 부리기까지 했다고 한다.산부인과 의사는 이 사연을 전하면서 '최근에는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 막달까지 배가 부르면 뱃살이 트면서 흉하므로 유도분만을 하는 사람도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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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8:00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골프 스윙 연습하며 바닥 다 깨먹은 '골프 초보 빌런'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골프 스윙 연습하며 바닥 다 깨먹은 '골프 초보 빌런'

아파트 지하 주차장서 '골프 연습'하는 남성[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성이 아파트 공용 공간인 지하 주차장에서 골프 스윙을 연습해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달 29일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골프채를 휘두르는 한 남성의 사진이 올라왔다.사진에는 주차장 벽에 나란히 세워진 골프채 3개와 그 앞에서 골프 스윙을 연습하는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제보자 A씨는 '지하 주차장에서 바닥 치는 소리가 나서 가보니 어떤 남성이 골프채로 바닥을 계속 치고 있었다'며 '폼을 보니 초보라서 바닥을 강하게 쳤다'고 설명했다.A씨는 자신의 만류에도 해당 남성은 대꾸도 안 하고 연습에 몰두했다며 답답해했다.그는 '바닥 치지 말라고 말했는데 대꾸도 안 하고 계속 쳐서 사진 찍었다'며 '왜 공용 공간인 아파트 지하 주차장 바닥을 까는 거냐. 자세도 X판인데 강습이나 받아라'라고 분노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런 사람들 때문에 골프 이미지가 망한거다', '저런 걸 보고 흔히 '꼴깞 떤다'고 한다', '골프 연습은 하고 싶고 연습장 갈 돈은 없냐'라고 비난했다.한편 지난 2021년에도 해수욕장에서 사람들을 향해 골프공을 스윙하는 등 골프 연습하던 남성들이 온라인에 올라와 눈살을 찌푸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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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8:00

아이바오 '임신설'에 재조명 되고 있는 '꼬마 판다' 푸바오의 사주

아이바오 '임신설'에 재조명 되고 있는 '꼬마 판다' 푸바오의 사주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에버랜드 판다월드에 사는 자이언트판다 아이바오가 지난 달부터 방문객과 만나지 않고 내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최근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3년 만에 다시 만나 합사한 이후 아이바오의 호르몬 변화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아이바오는 식습관과 생활 패턴이 변하는 등 임신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판다의 특성상 상상 임신과 진짜 임신이 초음파, 호르몬까지 똑같아 출산 한 달 전까지도 판단이 어려운 편이라 확정 지을 수 없는 상황이다.이런 상황에서도 바오 가족의 팬들은 다함께 푸바오의 동생을 기다리고 있다. 이에 지난 4월 한 누리꾼이 푸바오의 사주를 분석한 결과가 재조명되고 있다.사주를 풀이한 누리꾼은 2020년 7월 20일 생인 푸바오의 사주를 보고 '사주 부럽다. 진짜 사랑 받으려고 태어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내년에 대운이 바뀌는 것으로 보아 중국으로 가는 시기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뿐만 아니라 푸바오의 사주에 '남동생'이 있다고 전해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이바오의 둘째 출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그중에서도 최근 목격담에 따르면 강철원 사육사와 송영관 사육사 대신 오승희 사육사가 푸바오의 밥을 챙겨줬다고 한다.이에 누리꾼들은 강 사육사와 송 사육사가 아이바오의 케어에 더욱 집중하고 있으며 이는 곧 출산이 다가온 것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아이바오가 반가운 소식을 전해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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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8:00

'음주운전은 살인'이라던 여직원, 엄마가 적발돼 벌금 700만원 받자 '너무 비싸다'며 분노했다

'음주운전은 살인'이라던 여직원, 엄마가 적발돼 벌금 700만원 받자 '너무 비싸다'며 분노했다

'음주운전은 잠재적 살인마' 외치던 여직원...정작 자신의 엄마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자 보인 반응[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평소 음주운전 근절에 대해 앞장 서던 여직원이 정작 자신의 어머니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자 이중적인 태도를 보였다. 지난 4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음주운전 여직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작성자 A씨는 '평소 회사에서 '음주운전자는 잠재적 살인마다'라고 외치는 여직원 B씨가 있다'며 '매번 술 마신 다른 사람들을 대리 부르게 하거나 택시 타고 가게 나설 정도'라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이날 A씨는 출근하자마자 하소연하는 B씨의 사연을 듣고는 충격에 휩싸였다.평소와 다르게 B씨가 음주운전자들이 하는 변명을 똑같이 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었기 때문이다.B씨는 '누군가의 신고로 우리 엄마가 음주운전 벌금 700만 원을 받았다. 사고도 안 나고 차에 자고만 있었는데 무슨 벌금이 700만 원이 나오냐'고 분노했다. 이에 A씨는 평소 음주운전 근절에 앞장 서던 B씨의 모습을 떠올라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그는 'B씨 덕분에 인간의 위선과 이중적인 면모에 치를 떨게 됐다'며 '마치 정치인의 비리를 욕하다가 정작 자신이 정치인이 되면 똑같이 부정을 저지르게 되는 것과 똑같다고 느꼈다'고 말했다.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태까지 가면을 숨기고 다닌 거네', '내로남불이 제일 싫다', '쪽팔릴 일을 억울하다고 하소연하다니', '겨우 700만 원으로 살인자가 될 걸 미리 막아준 건데 고마움을 모르네'라고 공분했다. 한편 0.08% 이상의 혈중 알코올 농도로 음주운전하다 적발 시, 면허취소 처분 및 1년 이상의 징역 혹은 500만 원 이상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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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7:35

대구 시내 한복판에 '상의 탈의' 후 브래지어까지 벗고 다니는 여성 나타났다

대구 시내 한복판에 '상의 탈의' 후 브래지어까지 벗고 다니는 여성 나타났다

대구 수성구에 나타난 상의 탈의녀, 아무것도 안 걸쳐...'대프리카 효과인가'[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대구 한 길거리에서 젊은 여성이 상의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SNS에 뜬 상체 탈의녀'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대구 수성구 시지동에서 핫팬츠만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여성은 옷으로 보이는 물건을 왼쪽 손에 핸드백과 함께 움켜쥔 채 거리를 걷고 있었다. 그는 누군가에게 위협을 당하거나 하지 않았다. 고개를 반듯이 들고 매우 당당하게 거리를 거닐고 있었다.이상 행동을 보인 여성을 두고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을 냈다.  '대프리카'를 언급한 누리꾼들은 '날씨가 오죽 더웠으면 벗고 다니냐', '이것도 대프리카 효과인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대프리카는 대구가 아프리카만큼 덥다는 걸 비유하는 말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대구광역시 평균 낮 기온은 약 34도(최고 기온 기준)다.여성을 향한 우려 섞인 목소리도 있었다. 여성이 한 행동이 과다노출죄 혹은 공연음란죄로 처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과다노출죄인 경우 10만 원 이내의 벌금을 물게 된다. 반면 공연음란죄에 해당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혹은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타인에게 '성적 흥분·수치심' 등을 유발한 경우에는 공연음란죄가 적용된다.과다노출죄 적용 사례로는 지난해 서울 강남 길거리에서 비키니를 입고 오토바이를 탄 여성의 사례가 있다. 비키니를 입고 오토바이를 탄 이 여성은 과다노출 혐의를 적용받았다.누리꾼들은 대구 길거리에서 상의 탈출을 한 여성이 어떤 죄를 적용받게 될 지에 관해서 궁금해했다. 상의 탈의 한 여성을 본 누리꾼들은 '부끄러움은 본인 몫이겠지만, 처벌받을 수 있는 걸 모르는 걸까', '지난해에는 비키니라도 입었지 올해는 아무것도 안 입었네', '이건 공연음란죄일까, 과다노출죄일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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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7:35

소두 임윤아·왕손 이준호가 '킹더랜드' 촬영 중 만들어낸 역대급 투샷

소두 임윤아·왕손 이준호가 '킹더랜드' 촬영 중 만들어낸 역대급 투샷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킹더랜드' 임윤아, 이준호가 촬영 중 역대급 설레는 투샷을 만들어냈다. 5일 JTBC '킹더랜드'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극중 임윤아(천사랑 역)와 이준호(구원 분)가 시장 데이트를 하는 장면을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임윤아, 이준호는 촬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깨가 쏟아지는 케미를 뽐냈다.특히 두 사람은 카메라에 잡히는 손 위치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는 프로의 면모를 보여줬다. 그 과정에서 놀라운 장면이 펼쳐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준호가 그냥 손만 펼쳤을 뿐인데 임윤아의 얼굴과 머리가 쏙 가려졌기 때문이다. 임윤아의 소두와 이준호의 왕손이 완벽한 컬레버레이션을 이루는 순간이라 감탄이 절로 쏟아졌다. 팬들은 '이준호 손 크기에 치였다', '알고는 있었지만 윤아 진짜 얼굴 작다', '스킨십 없이도 설레는 장면이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윤아, 이준호 주연의 '킹더랜드'는 6월 26일부터 7월 2일 기준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비영어) 부문 1위에 등극하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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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7:15

'교수가 '모친상'을 결석 처리했다'는 부산대 학생...교수, '반전 입장' 내놨다

'교수가 '모친상'을 결석 처리했다'는 부산대 학생...교수, '반전 입장' 내놨다

모친상으로 수업 빠진 학생, 결석으로 처리한 교수...교수 '모함하려는 글...당당하면 앞에서 얘기'[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부산대학교 한 교수가 모친상으로 수업에 안 나온 학생을 결석 처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4일 대학생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모친상 출석 인정을 안 해주는 모 학과 OOO 교수를 공론화시키고 싶다'는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부산대 교수의 실명을 그대로 언급했다. 그는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라며 '도와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다.믿기 어려운 주장에 한 대학생 누리꾼은 '모친상으로 결석한 걸 출석으로 인정해 주지 않았다는 게 확실한 사실인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A씨는 '지금도 결석 그대로 끄여있다'며 단언했다. 다른 대학생도 '실명까지 깔 정도로 확실한 거냐'고 재차 물었다. 이에 A씨는 '실명을 까는 게 중요한 건가? 어차피 알 텐데. 내가 거짓말 치는 것도 아니고'라며 에둘러 말했다.  해당 글은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그리고 다음 날인 5일 오전 11시께 '모친상 들은 적도 없는데?'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B씨는 '○○학과 ○○○강사님 입장글 대신 올려드린다'고 말했다. 강사(A씨가 언급한 교수)는 '학기 초에 결석 3번까지 봐준다고 했는데 4번 이상 결석한 학생 같다'라며 '모친상 얘기하거나, 사망진단서 가져오거나 이메일 또는 플라토로 연락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저를 모함·비방하려는 악의적인 글로써, 주변 사람들은 실명까지 거론하였으니 검찰 수사 의뢰 혹은 명예 훼손으로 고소하라고 한다'라며 '당당하다면 직접 얘기하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반박했다.이 같은 논란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학생 입장이 사실이라면 교수는 진짜 벌 받아야 할 문제', '교수 말이 맞다면 완전 상황 역전인데', '일단 중립 기어 박아 놓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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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7:00

성매매한 뒤 남편한텐 '성폭행 당했다' 거짓말한 여성이 판사에게 혼쭐난 사연

성매매한 뒤 남편한텐 '성폭행 당했다' 거짓말한 여성이 판사에게 혼쭐난 사연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성매매를 해 놓고 본인이 성폭행을 당했다며 허위 고소한 혐의를 받는 피고인을 향해 재판부가 '무고는 단순한 사기죄 정도가 아닌 심각한 죄'라며 강하게 질책했다.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 강민호 부장판사는 무고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40대 여성 A씨의 첫 공판을 열었다. 지난해 12월 A씨는 성매매를 한 뒤 성폭행을 당했다고 허위 고소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본인의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성매매를 한 사실이 남편에게 들통나자 숨기려고 무고했다. 상대방에게 잘못이 없으니 처벌받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이날 재판부는 A씨에게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허위 고소를 한 것이냐'면서 '피고인이 혼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무고함으로써 무고당한 사람은 징역을 몇 년간 살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그러면서 '강간죄는 중형이 선고되는 혐의인데 무고했고, 그만큼 피고인도 처벌받을 수 있다는 의미'라며 '상황이 심각한 걸 잘 모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A씨는 '그때는 두렵기만 해서 일을 저질렀다'며 고개를 숙였다. 재판부는 황씨가 혐의를 모두 인정하는 만큼 증거조사 절차를 간소화한 간이 공판 절차로 재판을 진행하기로 했다.또 A씨의 현재 상황과 피해자가 입은 손해의 정도를 따져보기 위해 양형 조사관으로부터 조사 결과를 받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사건 2차 공판기일은 다음 달 30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검찰은 지난 5월 무고 혐의로 A씨를 포함한 남녀 3명을 불구속기소 했다.직장 동료를 무고해 재판에 넘겨진 20대 B씨와 30대 C씨 사건도 이달 중 첫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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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7:00

구강검진하는 여고생 19명 허벅지 만진 70대 의사의 최후

구강검진하는 여고생 19명 허벅지 만진 70대 의사의 최후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구강검진 중 여고생 19명을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을 유예받은 70대 의사의 최후가 공개됐다. 5일 대전고검은 대전고법 제1형사부(송석봉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치과의사 A(71) 씨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지난 2021년 9월 A씨는 대전의 한 고등학교 강당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구강검진을 하며 여고생 19명의 허벅지나 다리, 무릎 등을 쓰다듬는 등 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1심 재판부는 '학생들이 느꼈을 성적 수치심을 고려하면 죄질이 좋지 않다'며 '혐의를 인정하고 합의한 점과 추행 정도가 중하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라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검찰은 원심의 형이 너무 가볍다고 항소했으며, A씨는 형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며 항소했다. 5일 검찰은 '피해자가 다수이며 진료와 전혀 상관없는 신체 부위를 추행해 피해자들의 성적 수치심과 정신적 충격이 컸을 것이다. 합의되지 않은 피해자들이 여전히 처벌을 원하고 있는 만큼 원심 구형량대로 선고해 달라'라고 요청했다.A씨 측은 최후 변론에서 A씨 측은 '피고인은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심장병을 앓고 있고 지난 1월 뇌 병변 장애를 판정받아 투병 생활을 하는 점과 오랜 기간 치과의사로 성실히 근무해온 공로로 대통령 훈장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달라'라고 했다.한편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1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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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6:35

서울 남부교도소에서 몰래 '탈옥 시도' 하다가 딱 걸린 전 기업 회장님

서울 남부교도소에서 몰래 '탈옥 시도' 하다가 딱 걸린 전 기업 회장님

'라임 사태' 핵심 인물 김봉현 전 회장, 교도소서 또 '탈옥 계획' 세우다 덜미[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라임 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탈옥을 시도하다 덜미를 잡혔다. 김 전 회장은 앞서 지난 2019년, 2022년에도 각각 5개월, 48일간 도주한 전력이 있다.지난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김 전 회장의 친누나 김모씨를 피구금자 도주 원조 혐의로 전날 체포해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봉현 전 회장은 구속된 상태로 항소심 재판을 받던 중 법정에 출석할 때 경비가 허술한 틈을 노려 달아날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전해졌다.김 전 회장은 같은 구치소 수감자에게 '탈옥에 성공하면 20억 원을 주겠다'며 도움을 요청했고, 누나 김씨가 수감자의 지인을 만나 착수금 명목으로 1,000만 원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하지만 지인이 해당 사실을 검찰에 알리면서 김 전 회장의 도주 계획은 결국 들통났다. 한편 김 전 회장은 2018년부터 2020년 재향군인회(향군) 상조회 부회장과 공모해 상조회 보유자산 377억 원을 빼돌리고, 수원여객 자금과 라임자산운용이 투자한 스타모빌리티 자금을 포함해 총 1,258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2020년 5월 기소된 바 있다.현재 김 전 회장은 올해 2월 1심에서 징역 30년 및 추징금 769억 원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다. 미국에 체류하던 누나 김씨는 지난해 11월, 김 전 회장이 전자장치를 끊고 달아났을 당시 지인들을 통해 도피를 지원한 혐의(범인도피교사)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 김씨는 텔레그램과 카카오톡 등으로 연예기획사 관계자 홍모씨, 자신의 애인 김모씨와 김 전 회장을 연결해주며 도피를 도운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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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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