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2,721직장 잃은 여친이 생활비 100만원 빌려달라니까 잠수탄 남친...'노매너다 vs 여자가 정뚝떨'
조회 16,85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2-02 14:10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남자친구에게 생활비 100만원을 빌려달라고 했다가 잠수 이별 당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친한테 100만원 빌려달라고 부탁했다가 잠수 이별 당함'이란 제목으로 여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연에 따르면 남자친구와 사귄 지 1년 정도 된 A씨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3개월 동안 백수로 지내야 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수입이 없으니 주머니 사정은 점점 힘들어졌다. 다시 취직했지만 월급날까지 버티기엔 생활비가 너무 부족했다.
그는 오랜 시간 고민하다가 남자친구한테 생활비로 100만원만 빌려달라고 했다.
남자친구는 '문자로 계좌번호 적어주면 돈 보내 줄게'라고 답장을 남겼다. 그러나 그 이후로 갑자기 전화와 문자, 카톡까지 모두 차단하고 잠수를 타버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100만원 정도는 친구였어도 빌려줬을 거 같은데', '왜 굳이 돈 보내주겠다고 하고 잠수를 하냐?', '잠수 타는 건 진짜 예의가 아니다'라며 A씨의 남자친구를 지적했다.
반면 '100만원도 수중에 없는 사람이면 있던 정도 떨어지겠다', '직장 구할 때까지 알바라도 뛰었어야 하는 거 아니냐', '돈 빌려달라는 건 곧 헤어지자는 소리다?'라며 A씨를 나무라는 댓글도 있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지난 2019년 한 결혼정보회사에서 미혼남녀 4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연인에게 한 번에 빌려줄 수 있는 금액은 평균 41만 8000원으로 조사됐다.
연인이 도는 빌려달라고 했을 때 어떤 생각을 하냐는 물음에는 39.3%가 '말 못 할 고민이 생겼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이어 '통장 잔고가 얼마였지?'(16.7%), '못 돌려받으면 어쩌지?'(11.7%) 순이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돈을 빌려달라는 연인에게 취하는 행동으로 '이유를 듣고 결정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61.4%였다.
'망설임 없이 빌려준다'고 답한 응답자는 17.9%, '이유가 궁금해도 일단 빌려준다'고 답한 사람은 10.7%였다.
연인이 돈을 갚지 않을 때 취하는 행동으로는 48.3%가 '기다린다'고 답했다, '독촉한다'고 답한 사람은 31.6%로 나타났다.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아빠보다 잘 생겨'... 심형탁♥사야 아들 첫 공개에 'BTS 정국 닮아' 감탄
[0] 2025-02-24 18:15 -
싸이, 연세대 찾아가 '학사모' 써... '명예졸업생' 된 사연 봤더니
[0] 2025-02-24 18:15 -
커리X버틀러 크로스!... NBA 골든스테이트, 댈러스 꺾고 3연승
[0] 2025-02-24 18:15 -
'조부 친일 논란' 이지아, '아버지와 의절했다' 사과에도 결국
[0] 2025-02-24 18:15 -
지난해 클럽 마약 836명 검거한 경찰...'역대 최대 실적·특진까지'
[0] 2025-02-24 18:00 -
尹 탄핵 앞두고 '8인 체제' 선고 수순 밟는 헌재... 朴 탄핵 때도 '문제 없다' 판단
[0] 2025-02-24 18:00 -
기저귀·분유 '반값'... 서울시, '탄생응원몰' 오픈한다
[0] 2025-02-24 18:00 -
광주 날아와 '전두환 코스프레'하며 돌아다니는 중국 틱톡커
[0] 2025-02-24 18:00 -
물건 사는 척 상품 가득 담으며 '시식 코너' 돌더니... 카트 버리고 사라지는 대형마트 '얌체 시식족'
[0] 2025-02-24 18:00 -
홍준표, 사실상 대권 출마 선언... '조기 대선 열리면 대구시장 사퇴'
[0] 2025-02-24 18:00
지금 이시각
뉴스정보통 게시판입니다.
제목 | 작성정보 |
---|---|
![]()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조회수: 12,211|댓글: 0 |
![]() 머니맨 2023-02-01 12:16 |
- [유머] 생활관에서 배달음식 시켜 먹는 국군 장병들
- [유머] 스토리 컷신을 스킵하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오니쨩! 그만둬.. 거긴 오줌누는 곳이란 말이야...!
- [유머] 사람을 공격하는 무시무시한 야생동물
- [유머] 울음소리가 특이한 뇌조
- [유머] 꿀잠자고 물벼락
- [유머] 치킨 뜯어먹는 토끼
- [뉴스] '아빠보다 잘 생겨'... 심형탁♥사야 아들 첫 공개에 'BTS 정국 닮아' 감탄
- [뉴스] 싸이, 연세대 찾아가 '학사모' 써... '명예졸업생' 된 사연 봤더니
- [뉴스] 커리X버틀러 크로스!... NBA 골든스테이트, 댈러스 꺾고 3연승
- [뉴스] '조부 친일 논란' 이지아, '아버지와 의절했다' 사과에도 결국
- [뉴스] 지난해 클럽 마약 836명 검거한 경찰...'역대 최대 실적·특진까지'
- [뉴스] 尹 탄핵 앞두고 '8인 체제' 선고 수순 밟는 헌재... 朴 탄핵 때도 '문제 없다' 판단
- [뉴스] 기저귀·분유 '반값'... 서울시, '탄생응원몰'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