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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사장에 뾰족한 꼬치 '수직'으로 세워서 꽂아두고 가는 '탕후루 꼬치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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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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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북한으로 넘어가 소멸된 가운데 많은 이들이 막바지 휴가를 즐기러 바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해안가에 날카롭고 뾰족한 쓰레기가 대량으로 밀려오면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최근 각종 커뮤니티에는 해안가에서 뾰족한 막대나 쇠꼬챙이 등을 목격했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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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태풍 '카눈'이 경상도, 강원도 등의 지역을 거쳐가면서 해당 지역에 있는 해안가에는 각종 쓰레기들이 떠밀려왔다.


그중 해운대 해변가에는 요즘 '인기 간식'으로 떠오르는 탕후루 꼬치 등이 다수 발견됐다.



한 누리꾼은 '해운대에서 탕후루를 먹고 꼬치를 수직으로 꽂아 놓고 가는 사람을 봤다'며 '그걸 밟으면 어떻게 될지 상상도 하기 싫다. 왜 모두가 즐기는 해변에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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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누리꾼들은 강원도 해변가를 언급하며 '강원도 고성과 삼척(해안가)도 마찬가지더라. 녹슨 폭죽 쇠꼬챙이가 모래 속에 박혀있었는데, 만약 아이들이 모르고 뛰어놀다가 밟기라도 하면 바로 파상풍 입는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 누리꾼은 '9살 딸이 해수욕장 모래사장으로 뛰어가다가 발바닥에 30cm쯤 되는 두꺼운 철사가 꽂혔다'라고 피해 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장마철 폭우나 태풍이 발생할 때마다 바다에는 수많은 쓰레기들이 밀려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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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길거리 쓰레기, 망가진 구조물, 방치된 쓰레기 더미 등이 대다수이며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들도 적지 않은 양을 차지한다.


지난 6월 25일 한국해양대 연구진이 발표한 '2009∼2021년 한국 해안선 조사에 기초한 해양쓰레기 분석 및 전망' 논문에 따르면 최근 13년간 발생한 해양쓰레기 가운데 밧줄이 해변 100m당 44.13개(51.9%)로 가장 많았다.



이어 비닐 33.32개(39.2%), 낚시용품 2.96개(3.5%), 그물 2.60개(3.1%), 통발 1.62개(1.9%), 풍선 0.32개(0.4%)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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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인 줄 알았더니 술집 나가...14년 만난 여친 살해한 남성

공무원인 줄 알았더니 술집 나가...14년 만난 여친 살해한 남성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14년 동안 연애를 이어오며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가 계약직 공무원으로 일하는 게 아니라 술집에 나간다는 사실을 알게 돼 배신감을 느낀 남성. 이 남성은 결국 여자친구를 살해했고, 법정에서 중형을 선고받게 됐다.  24일 수원지법 제13형사부(부장판사 박정호)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51세 남성 A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또 출소 후 15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하라고 명했다.판결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12월 새벽, 잠이 든 여자친구를 흉기로 수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와 숨진 피해자는 2008년께부터 결혼을 전제로 교제해온 사이였다. A씨는 14년간 연애한 피해자가 동사무소·시청 등에서 계약직 공무원으로 일을 하는 줄 알고 있었다. 그런데 범행을 저지르기 전 피해자가 술집에 나가 일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그는 이 같은 사실에 분노와 배신감을 느꼈다고 경찰 조사에서 밝혔다.여자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했고, 여자친구가 잠이 들자 A씨는 여자친구를 살해하기로 마음먹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A씨는 '여자친구로부터 종교적인 얘기를 들은 후 환각과 환청이 들렸다'라며 '사건 범행 당시 여자친구가 자신을 해하려하는 무리와 함께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사실에 공포감에 질린 상태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하라는 환청을 듣고 실천에 옮겼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범행 경위와 방법, 정신감정 결과에 비추어봤을 때 범행 당시 A씨가 '심신미약'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누워있는 피해자를 수 차례 강하게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는 점에서 살해 고의가 매우 확정적'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인간의 생명이라는 대체 불가능한 존귀한 가치를 침해하는 것은 어떤 방법으로도 회복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라고 판시했다.A씨는 폭력 전과가 있는데다 재범 위험성도 '높음'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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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4 18:00

똑같은 폭행 저질렀어도 '중국인'이 했다고 하면 86%가 '유죄'로 짐작했다

똑같은 폭행 저질렀어도 '중국인'이 했다고 하면 86%가 '유죄'로 짐작했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동일한 범죄라도 피고인 국적에 따라 유·무죄 판단이 크게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피고인이 '중국인'이라고 했을 때 유죄로 보는 비율은 86%였지만, 한국인이라고 했을 때는 64%로 나타났다. 24일 학계에 따르면 '한국심리학회지' 최근호에는 해당 내용을 담은 '고정관념적 범죄와 피고인의 국적이 처벌 판단에 미치는 영향: 한국, 중국, 미국을 중심으로' 논문이 게재됐다.연구팀은 전국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504명(남녀 각 252명)을 대상으로 피고인 국적이 한국과 중국, 미국으로 다른 범죄 시나리오를 주면서 유·무죄를 판단하게 했다.제시된 범죄 시나리오는 폭행 사건으로, 피고인이 서울의 한 술집에서 일면식 없는 상대방과 시비 끝에 주먹을 휘두른 상황을 가정했다.그러면서 범죄 시나리오 첫 문장에 '중국 국적자인 피고인 왕웨이', '미국 국적자인 피고인 로버트' 등으로 표현해 국적을 드러나게 했다.실험 결과 피고인이 중국인일 경우 유죄라고 판단하는 비율은 85.7%에 달했다. 이는 미국인(66.1%), 한국인(64.3%)보다 월등하게 높았다. 다만 보이스피싱과 마약밀수 범행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연구팀은 '외국인 집단에 대한 범죄 고정관념을 확인한 것에 연구 의의가 있다'고 밝히며 '중국인과 관련한 언론의 부정적 프레이밍 효과가 유무죄 판단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외국인 범죄 재판 시 판단자의 공정성에 더 주의가 요구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형사 사법 종사자와 국민참여재판 배심원 교육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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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4 18:00

유튜버 '집밥 할머니' 며느리가 암 걸린 친정엄마 돌아가신 뒤 시어머니 영상 편집을 시작한 뭉클한 사연

유튜버 '집밥 할머니' 며느리가 암 걸린 친정엄마 돌아가신 뒤 시어머니 영상 편집을 시작한 뭉클한 사연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먹방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먹방 유튜버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랜선 손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할머니 유튜버들도 등장했다. 그중 2만 2천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먹방 유튜버 '집밥 할머니'의 가슴 뭉클한 사연이 화제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튜버 집밥 할머니의 탄생 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다.지금으로부터 약 3년 전, 2020년 6월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 집밥 할머니는 직접 요리를 하고 먹방 영상을 올리곤 했다.할머니의 먹방 영상은 '우리 엄마가 생각나요', '고향에 있는 할머니가 생각나 눈물이 핑 돈다', '가족들과 먹는 것 같아서 늘 밥을 먹으면서 보게 되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인기를 끌었다.편집자와의 케미도 인기 요소 중 하나였다.많은 구독자들이 두 사람이 모녀관계일 것이라 추측했지만, 놀랍게도 영상 편집자는 할머니의 며느리였다. 지난 2020년 8월, 집밥 할머니는 Q&A 영상을 통해 유튜브 활동을 하게 된 이유와 과정을 공개했다.해당 영상은 가슴 먹먹한 사연이 담겨 있어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사실 할머니의 며느리이자 편집자인 A씨는 친정엄마와 추억을 만들기 위해 기록 영상을 시작했었다고 한다.엄마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손을 잡고 이곳저곳 다니며 예쁜 엄마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그런데 얼마 후 친정엄마는 갑작스럽게 암 판정을 받았다. 항암을 견디며 친정엄마는 A씨와 함께 여행을 다녔고 A씨는 이를 영상으로 남겼다.시어머니는 쉬는 날 친정엄마를 위한 도시락을 싸주셨다.'이거 (너희) 엄마 좋아하시는 거니까'라며 A씨의 친정엄마가 좋아하는 코다리, 사골, 나물 반찬까지 정성으로 만든 음식을 전했다. A씨는 이때 언젠가 꼭 고마움을 보답하리라 생각했다. 그리고 얼마 후 A씨의 친정엄마는 세상을 떠났다.친정엄마는 생전 그에게 '꼭 네 시어머니한테 잘해야 한다'라는 말을 남겼다.이때부터 A씨는 친정엄마를 대신해 시어머니와 기록 영상을 찍기 시작했다. 시어머니와 데이트를 하며 찍은 영상은 유튜브에 차곡차곡 쌓여갔다.평생소원이었던 바다낚시도 가고, 먹어본 적 없는 음식도 먹으러 다니며 추억을 쌓아갔다.그렇게 할머니 유튜버 집밥 할머니가 탄생했다.A씨는 이런 사연을 전하며 '많은 분들이 부모님과 많은 영상을 남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집밥 할머니와 며느리의 사연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했다.누리꾼들은 '눈물 난다', '정말 맞는 말이다. 부모님, 할머니, 할아버지와 꼭 영상, 사진 남겨두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집밥 할머니의 유튜브 채널은 3년 만에 4배 이상 늘었지만, 지난해 9월 이후 영상이 업로드되지 않고 있어 걱정과 아쉬움을 담은 팬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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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4 18:00

미성년자 자매 한번에 껴안으며 '성추행' 한 현직 경찰관

미성년자 자매 한번에 껴안으며 '성추행' 한 현직 경찰관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미성년자 자매를 뒤에서 껴안으며 '성추행'을 한 현직 경찰이 법정에서 징역형 판결을 면했다. 24일 청주지법 형사22부(오상용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성보호법상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청주상당경찰서 소속 A순경(27)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판결에 따르면 A순경은 지난해 11월23일 청주시 상당구 노상에서 술에 취해 미성년 자매를 뒤에서 껴안는 등 성추행 범죄를 저질렀다. 부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인근에서 A순경을 붙잡았다. 이후 그는 경찰 수사 후 검찰에 송치돼 기소됐다. 재판부는 '너무 어린 피해자를 상대로 범행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나쁘다'며 '다만 전과가 없고 피해자와 합의했다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경찰은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재판 결과를 토대로 A순경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다.경찰공무원징계령 세부 시행규칙상 미성년자 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성폭력 범죄를 저지르면 최소 해임 처분이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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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4 18:00

남편 차량에 녹음기 숨겨 '불륜 증거' 캐내려던 여성의 최후

남편 차량에 녹음기 숨겨 '불륜 증거' 캐내려던 여성의 최후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50대 여성이 남편 차량에 몰래 녹음기를 넣어 대화를 녹음한 사실이 알려졌다.여성은 남편이 불륜을 저지르는 것 같아 몰래 녹음기를 사용했다고 털어놨다. 24일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부(김신유 지원장)는 50대 여성 A(59)씨에게 징역 6개월·자격정지 1년에 해당하는 형의 선고를 유예했다고 밝혔다.2020년 5월 9일 오전 8시꼐, A씨는 서울 송파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 있는 남편 차량 운전석 뒷주머니에 녹음 기능을 작동시킨 휴대전화를 넣은 혐의를 받는다.그는 남편과 다른 사람의 대화를 약 3시간 동안 녹음했다. 공소장에 따르면, A씨는 남편의 불륜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녹음기를 차량에 두었다.재판부는 '법률상 혼인 관계에 있던 남편의 불륜 행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저질러진 것으로 그 범행 동기와 경위에 참작할 사정이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범행이 단 1차례로 그쳤고 다시는 범행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다짐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의 선고를 유예한다'고 판시했다. 한편 타인 간의 대화를 녹음하는 건 불법 행위다. 허락받지 않은 타인 간의 녹음은 통신비밀보호법(제3조·제14조)에 따라,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을 받게 된다.반면 당사자 간 대화는 상대방의 동의를 구하지 않아도 녹음해도 된다. 현행법상 당사자 간 대화 녹음은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다. 다만 민사소송에 의해 손해배상 청구를 당하게 될 수도 있다. 이는 헌법 제10조에 기재된 '인간의 존엄성과 행복추구권'에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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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4 18:00

피아노 치던 '롤코' 이해인, 꽁꽁 숨겨놨던 비밀스러운 근황 공개 (+사진)

피아노 치던 '롤코' 이해인, 꽁꽁 숨겨놨던 비밀스러운 근황 공개 (+사진)

유튜브 구독자 130만 명 보유한 '롤코녀' 이해인, 새로운 행보 보였다[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과거 시트콤 '롤러코스터 - 남녀탐구생활'에서 이름을 알린 '롤코녀' 이해인이 새로운 근황을 알렸다. 유튜브 구독자 130만 명을 보유한 그는 노출 있는 의상을 입고선 피아노를 연주해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그런 그가 새로운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MAXIM KOREA'에 '[1분 맥심] 245호 '꼰대'편 출간 (표지: 이해인)'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는 맥심 10월호 내용 일부가 담겼다. 이번 10월호 표지는 '롤코녀' 이해인이 장식했다.이해인은 검정색 브래지어, 붉은색 란제리 등 도발적인 의상을 착용했다. 검정색 브래지어를 착용한 이해인은 책상 위로 올라가 카메라를 응시하기도 했다. 이해인, 속옷만 입고 과감한 자세...'롤코녀 때보다 지금이 전성기인 듯''붉은색 란제리를 입은 이해인의 자세는 매우 과감했다. 그는 짧은 치마를 입었는데도 다리를 들어 올려 속옷을 드러내기도 했다.맥심 10월호 표지를 장식한 이해인을 보고선 누리꾼들은 다음과 같이 반응했다. 누리꾼들은 '이번에는 살 수밖에 없겠다', '맥심 모델 잘 뽑았네', '이해인님 잘나가시네', '롤코녀 때보다 지금이 전성기인 듯'이라고 말했다.한편 이해인은 구독자 130만 명을 보유했는데도 영상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다. 유튜브에서 이해인을 제재했기 때문이다.이해인은 지난 4월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 나와 수익과 관련한 얘기를 했다.그는 '(유튜브가) 저를 성적인 콘텐츠로 분류해서 '너는 자격이 없으니까 수익 창출 안 돼'하고 자격을 완전 박탈시킨 거다. 수익 창출이 안 된다. 0이다'고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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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4 18:00

못생겨서 AV 캐스팅 됐던 모쏠남 '몰카' 폭로해 제거 시켜버린(?) 동료 여배우

못생겨서 AV 캐스팅 됐던 모쏠남 '몰카' 폭로해 제거 시켜버린(?) 동료 여배우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못생긴 외모 덕분에 AV 배우로 데뷔해 화제가 됐던 한 남성의 충격적인 근황이 전해졌다.지난 9일(현지 시간) 산리뉴스, 이티투데이 등 대만 매체는 대만의 AV 배우 덩자화가 불법촬영 논란에 휘말렸다는 소식을 전했다.덩자화는 지난 2021년 좋아하던 여성에게 7차례 거절당한 후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뺨을 때리는 영상으로 화제가 된 후 AV 배우가 됐다.당시 덩자화는 자신이 모태솔로이며 평균 이하의 외모가 오히려 잘 먹힌다는 이유로 AV 영화에 캐스팅된 후 첫 성관계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덩자화는 최근 동료 배우의 폭로로 누리꾼들의 맹비난을 받고 있다.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9일 인플루언서이자 AV 배우인 티파니 첸은 SNS에 '집에서 주말을 행복하게 보내고 싶었지만 충격적인 유출 영상을 보게 될 줄은 몰랐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약 6분 20초 길이의 영상에는 폐쇄회로(CC)TV 영상과 덩자와화 티파니 첸의 대화 내용이 담겼다.영상을 보면 덩자화로 보이는 남성은 44초 동안 앞에 서있는 여성 몰래 치마 밑에 휴대전화를 넣고 영상을 촬영했다.논란이 일자 덩자화는 바로 티파니 첸에게 연락해 '무릎 꿇고 사과하고 싶다'라면서 '내가 이상하다고 생각해 인터넷에 검색해 본 결과 관음증을 앓고 있는 것 같다. 정신과에 가서 약물 치료나 심리 치료를 받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티파니 첸은 덩자화에게 피해 여성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하며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받고 모든 의료 기록과 내용을 피해 여성에게 알려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음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덩자화는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겠다며 일정 기간 동안 SNS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소식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사과로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마땅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 'SNS 활동 중단이 아니라 평생 보이지 말아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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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4 18:00

맛집 가려고 오픈런 했는데 '웨이팅 앱' 예약자에 밀려 '꼴찌 순번' 받고 집에 돌아온 엄마

맛집 가려고 오픈런 했는데 '웨이팅 앱' 예약자에 밀려 '꼴찌 순번' 받고 집에 돌아온 엄마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중년 여성이 유명 맛집에서 30분간 오픈런을 했지만 '웨이팅 앱' 이용법을 몰라 결국 집으로 돌아오게 된 가슴 아픈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엄마가 웨이팅 어플 모르고 기다리다가 그냥 왔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연자 A씨에 따르면 어머니는 며칠 전부터 지인분과 유명하다는 식당에 가기로 했다며 들떠있었다.어머니 B씨는 맛집에 '사람이 많아서 일찍 가야 한다'는 소문을 듣고 오픈하기 30분 전부터 대기줄을 선 뒤 한참 동안 기다렸다.하지만 매장이 오픈했음에도 다른 손님들과 다르게 어머니 B씨 일행만 안내받지 못했다.또다시 긴 시간을 서 있던 B씨는 자신의 뒤에 있던 일행이 먼저 들어가는 것을 보고는 그제야 직원에게 물어보면서 겨우 '꼴찌' 순번을 받게 됐다.마지막 순번까지 기다릴 힘이 없던 어머니 B씨와 지인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다음을 기약했다. 이후 뒤늦게 어머니의 사연을 들은 A씨는 '어머니가 스마트폰을 잘 다루시진 못하지만 2년 전부터 유튜브도 곧잘 보고, 해당 맛집에 일찍 가야 한다는 소문도 알고 있길래 걱정 안 하고 보냈던 건데 속상하다'고 토로했다.이어 '며칠 뒤 어머니를 모시고 다시 가봤는데 가게 문 앞에 테이블 예약하는 작은 태블릿만 덩그러니 있더라. 사람들이 북적였기 때문에 모르고 온 사람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있겠다 싶었다'며 '가게 앞에 사용법이나 안내하는 직원이 한 명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아울러 A씨는 이번 일을 계기로 몇 달 전, 논란이 됐던 병원 예약 앱을 언급하며 '식당은 백번 양보해서 안 가면 그만이다. 그런데 앱으로 예약 접수받는 병원은 어르신들이 도대체 어떻게 이용할지 의문이다'라고 지적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시대는 변하는 거지만 모두가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서로에 대한 배려가 좀 더 필요한 것 같다'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해당 사연은 공개 직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누리꾼들은 '나도 20대인데 처음 가는 곳에서 예약해야 한다는 말 들으면 어버버 댄다', '노인 인구가 가속화되는 상황에 사회 서비스만 변화하니 더욱 소외감이 들 것 같다', '유명 맛집이 아니더라도 이용 안내나 직원이 있으면 좋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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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4 18:00

연세대 논술 시험 전 과외선생님한테 '최종 첨삭' 맡겼는데 시험 끝날 때까지 못받은 수험생

연세대 논술 시험 전 과외선생님한테 '최종 첨삭' 맡겼는데 시험 끝날 때까지 못받은 수험생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수능을 앞둔 고3 학생이 지원하려던 대학교의 시험 당일까지 과외 선생님에게 논술 첨삭을 받지 못했다.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대 끝나고 연대 파이널 첨삭 받음'이라는 글이 올라와 이목을 끌었다. 사연자 A씨는 '연세대 시험은 이미 끝났는데 논술 선생님이 다음 날까지 첨삭해 준다고 한다'며 과외 선생님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내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55분경, 논술 과외 선생님 B씨는 '제가 일정 때문에 첨삭되는 대로 바로 드리겠습니다'라고 연락했다.이에 A씨는 시험 당일 새벽까지 최종 첨삭을 주지 않는 선생님이 의심이 갔지만, 지푸라기라도 짚는 심경으로 새벽 6시까지 기다렸다.하지만 날이 밝을 때까지 선생님 B씨에게 연락이 없자 A씨는 '결국 연대 시험 전에 못 받네요'라고 따졌다.그러자 B씨는 미안한 기색은커녕 '오늘 내로 최대한 (첨삭)해 보도록 할게요'라고 말한 뒤 사라졌다. 앞서 연세대학교 수시전형 논술 시험은 이날(23일) 오전 9시부터 서대문구 신촌캠퍼스에서 자연 계열을 시작으로 시험이 치러졌다.시험을 마친 뒤에야 B씨의 답장을 확인한 A씨는 이미 시험이 끝났는데 최종 첨삭을 시작하겠다는 선생님 태도에 황당해하며 '시험이 끝났는데 무슨 최종 첨삭을 해주겠다는 건지 모르겠다'라고 분노했다. A씨의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연세대 시험 일정도 모르는 듯', '시험 당일 날 최종 첨삭 해준다는 사람은 처음 보네', '신고하고 돈 환불 받길', '이래서 대학생 말고 전문 논술 선생님한테 받아야 하는 듯'이라고 안타까워했다.한편 연세대의 올해 논술 전형 평균 경쟁률은 42대 1로, 약학과는 5명 모집에 528명이 몰리면서 10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추석 연휴 이후인 다음 달 7일엔 서울시립대와 홍익대 자연계열, 8일엔 홍익대 인문계열과 가톨릭대 등에서 주요 대학 수시 논술 전형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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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4 18:00

오래 만난 30대 여친한테 남자가 이별 통보하는 건 '이기적이다 vs 선택의 자유'

오래 만난 30대 여친한테 남자가 이별 통보하는 건 '이기적이다 vs 선택의 자유'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20대 한창 예쁠 나이에 여자를 만나서 오랜 기간 사귄 다음 30대가 넘어 헤어지는 남자는 이기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누리꾼들의 의견은 갈리는 중이다.  최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30대 남자 중에 여자들에게 헤어지자는 사람 진짜 이기적이라고 생각해'라는 제목으로 누리꾼 A씨의 글이 게재됐다. A씨는 '20대 때 한창 여자들이 예쁠 때 그 예쁜 여자와 어떻게든 만나보려고 애쓰고 노력해서 사귀게 되고 사랑하게 됐는데 오래 만나서 30대까지 만났을 때 편해지고 권태기도 온 남자들'을 향해 입을 열었다.그는 '30대 때 예뻤던 그 미모가 당연히 나이 들면서 세월과 함께 노화돼 '이제 예쁘지 않다', '설레지 않는다', '이성적인 감정이 안 생긴다' 등의 이유로 헤어지는 남자'를 지목했다.아울러 '새로움을 추구하고 새로운 여자를 만나고 싶은 생각과 감정으로 헤어지는 남자들은 진짜 이기적이다'라고 지적했다. A씨는 '20대처럼 풋풋하진 않지만 젊었을 때 내 혈기 왕성한 감정과 생각들을 다 겪어주고 견뎌준 게 지나고 보니 너무 고맙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야 된다'고 했다. 이어 '주변에 보니까 내 기준에는 되지도 않은 이유로 헤어지고 새로운 여자 또 만나는 것 같던데 헤어지는 여자들은 뭔 죄인가 싶더라. 뭐 하러 이런 사람들을 위해 몇십 년 믿음을 줬을까'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끝까지 약속 지키자. 처음 사랑 시작할 때 맹세한 약속'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해당 글에 일부 누리꾼들은 공감을 표했다. 이들은 '나도 11년 연애하고 결혼했다. 취업할 때까지 기다려준 게 고마웠다', '질질 끌다가 결혼 안 하는 건 나쁘다', '이건 맞말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자유연애 시대에는 성립하지 않는 말', '나이 떠나서 싫으면 헤어지는 거 아니냐', '사람마다 사정이 다르고 이별하는 이유도 다른데 너무 일반화 아니냐'라며 A씨의 주장에 반대했다.한편 지난해 한 결혼정보회사에서 미혼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장기연애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장기 연애 후 결별한 연인들은 '같은 이유로 인한 싸움 번복'(남성 37.6%, 여성 33.3%)를 가장 큰 원인으로 뽑았다. 이어 '권태기'(남성 20.0% 여성 19.0%), '미래에 대한 입장 차이(남성 17.6% 여성 15.5%), '결혼에 대한 부담감'(남성 10.6% 여성 9.5%), '경제력 문제'(남성 8.2%, 여성 2.4%) 순으로 나타났다. 장기연애의 장점으로는 남성은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다'(30.8%)를, 여성은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보여줄 수 있어 편안하다'(33.6%)는 점을 가장 많이 꼽았다. 반면 단점에 대해서는 '설렘이 줄어든다'(남성 35.6% 여성 26.0%)를 남녀 모두 가장 많이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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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4 18:00

에어컨 설치기사가 직접 밝힌 '한달 최대'로 찍어본 월 수익

에어컨 설치기사가 직접 밝힌 '한달 최대'로 찍어본 월 수익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에어컨 설치기사의 놀라운 월 수입이 공개됐다.한창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7월,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는 '여름 극한알바 이삿짐 센터+고층 빌딩 청소=에어컨 설치?'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장성규가 현직 에어컨 설치 기사들을 만나 일일 기사가 된 모습이 그려졌다.오전 내내 바쁘게 일한 장성규와 기사들은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 이곳에서는 이들의 월 수익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장성규는 '가장 많이 버실 때 한 달에 얼마까지 찍어 보셨냐'고 운을 뗐다.그러자 한 설치기사는 '한 3천만원?'이라고 솔직히 답했다. 이 수익에 장성규의 입이 쩍 벌어지자 기사는 '실제는 그거보다 더 많다'고 말해 또 한 번 장성규를 놀라게 했다.마음먹고 집중해서 두세 달 일한다면 겨울에는 쉴 수도 있을 정도였다. 기사는 '가을, 겨울엔 생계유지 정도로 (일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설치 기사는 '집에 가면 12시 일 때도 많다'라고 토로하며 '고객들이 원하는 시간에 가다보면 우리도 (퇴근이) 조금 늦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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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4 17:15

고령화 심각한 일본의 80살 노인 차 안 핸들에 붙어있는 충격적인 '메모'의 정체

고령화 심각한 일본의 80살 노인 차 안 핸들에 붙어있는 충격적인 '메모'의 정체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고령운전자 관련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높은 고령화율을 자랑하는 일본에서 한 누리꾼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3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마이도나 뉴스는 X(옛 트위터)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한 남성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앞서 여행개구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트위터리안은 지난 21일 '길거리에서 무서운 노인의 차를 발견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차량 운전석을 밖에서 찍은 사진과 해당 차량의 핸들을 확대한 사진이었다.핸들에는 왼쪽과 오른쪽에 메모지가 붙어있는 모습인데 이 메모지 속 글자가 누리꾼들의 공포심을 불러일으켰다.메모지에는 왼쪽에는 '브레이크' 오른쪽에는 '액셀'이라는 가타카나 글자가 적혀있었기 때문이다.마이도나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여행개구리는 '브레이크와 액셀을 잘못 밟는 실수를 여러 번 저질렀거나 헷갈려서 붙여둔 것으로 보였다'라면서 '해당 차량 옆에는 80대 정도로 보이는 할아버지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보자마자 해당 차량을 운전하는 고령 운전자가 도로에 나타난다면 운전자 누구나 두려워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또한 그의 말에 따르면 문제의 차량에는 대시보드에 키가 놓여 있고 라이터도 보여 더욱 위험하다고 느꼈다고.이뿐만 아니라 차량에는 접촉사고를 당한 흔적이 가득했다고 한다. 여행개구리는 '처음에는 말도 안 되는 차라고 생각했지만, 게시물을 올린 후 잘 생각해 보니 본인은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어 그런 메모를 붙인 것인데, 그러한 생각조차 없는 고령 운전자보다는 훨씬 낫다'라고 밝혔다.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우리 부모님 차였으면 바로 면허증 반납시키겠다', '80세면 운전 그만할 때 되지 않았나', '너무 당황하면 저런 메모조차 보이지 않는다. 운전을 하지 않는 게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일본 경찰청에 의하면 일본에서 운전면허증을 보유한 사람의 평균 연령은 50.5세(2022년 12월 말 기준)로, 최근 몇 년간 매년 0.2세씩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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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4 17:00

번호판 없이 달리는 오토바이 112 신고했더니 '구청에 전화하세요'라며 전화 끊은 경찰관 (영상)

번호판 없이 달리는 오토바이 112 신고했더니 '구청에 전화하세요'라며 전화 끊은 경찰관 (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시민이 번호판 없이 달리는 오토바이를 112에 신고하자 경찰관이 '구청에 전화하라'고 답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딸배헌터'는 '대전딸배와 대전경찰의 대환장 콜라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제보자 A씨는 '새벽에 시끄러운 딸배(배달 기사)들 때문에 너무 화가 난다. 국민신문고와 경찰에 신고까지 해봤지만 소용없다'며 '점점 갈수록 늘어가는데 차비와 숙식 제공까지 해줄 테니 혹시 출장와 줄 수 있냐'고 의뢰했다.번호판 없는 오토바이를 끈 채 우르르 정모한 배달 기사들의 사진을 공개한 A씨는 이어 112에 신고했던 통화 내용도 추가로 첨부했다.당시 A씨가 '여기 번호판 없이 운행하는 오토바이 2대가 있다. xx번지인데 오실 수 있냐'고 신고하자, 경찰관은 '번호판 없이 운행하는 오토바이는 과태료 사안이다. 과태료는 경찰이 출동하는 게 아니다'라고 답했다.이에 A씨가 '그럼 평소에 운행 중인 건 뒤쫓아가면서 신고해도 못 잡는 거냐'고 재차 물었지만 해당 경찰은 '경찰이 하는 업무가 아니라 지자체에서 하는 거다'라고 칼같이 말했다.A씨의 의뢰 내용을 본 유튜버 딸배헌터는 '해당 녹음본을 듣고 무조건 대전을 가야겠다고 마음 먹었다'며 제보자 A씨와 같은 지역에서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또 다른 제보자 B씨의 사연도 공개했다. 현재 대전에서 '새끼헌터'로 활동하고 있다는 제보자 B씨는 '무판 주행 중인 오토바이를 경찰에 신고했지만 112 상황실에선 자기들 관할이 아니기에 구청에 신고하라고만 한다. 바로 잡고자 신문고에 민원을 넣으려는데 조언 좀 해달라'고 요청했다.제보자 B씨가 공개한 통화 내용에서도 경찰관은 이전과 같은 태도를 보였다. B씨가 번호판 없이 주행하는 곳의 주소를 정확히 말하며 순찰을 부탁하자 경찰은 '(번호판) 무등록 오토바이는 구청 교통과에서 단속하는 거다. 110번으로 신고해달라'고 답했다.A씨와 B씨의 제보 자료를 모두 정독한 딸배헌터는 '대전 경찰이 무판딸배 뒤를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었다. 불법 배달하기 정말 좋은 도시다'라며 대전에서 불법 운전하는 배달 기사들을 신고한 다음 영상을 예고했다.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언제나 수고하십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이런 일을 경찰이 아닌 일반 시민이 해야 한다니', '다음 영상 보고 싶어서 현기증 난다', '싹 다 잡아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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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4 17:00

'갈비뼈 사자' 구출 뒤 청주동물원으로...넓은 집서 살게된 모습 첫공개 (+영상)

'갈비뼈 사자' 구출 뒤 청주동물원으로...넓은 집서 살게된 모습 첫공개 (+영상)

'갈비뼈 사자'라고 불리던 바람이, 동물원 옮긴 이후 늠름한 모습 자랑[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경남 김해시 부경동물원 사육장에서 '갈비뼈 사자'로 불린 수사자 바람이의 새로운 근황이 전해졌다. 바람이는 청주동물원으로 옮겨지고 난 후 늠름한 사자의 자태를 완벽하게 되찾았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청주시'에 '경남 김해시 부경동물원 사육장에서 '갈비뼈 사자'로 불린 수사자'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갈비뼈 사자'라고 불리던 바람이의 일상이 공개됐다.바람이는 이전과는 달리 넓은 공간에서 마음껏 뛰놀고 있다. 청주동물원으로 옮겨지기 전, 바람이는 좁은 공간에서 먹을 것도 제대로 먹지 못했지만 이제는 아니다다.바람이를 돌보는 사육사는 '(바람이가) 자기 영역을 넓히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왜냐하면 근육을 쓰니깐. 뻣뻣했던 뒷다리가 조금은 나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눈에 선명하게 보이던 갈비뼈는 이제 안 보여...'새로운 곳에서는 건강해라'실제 바람이는 조금은 뻣뻣해 보였지만, 청주동물원으로 옮겨지기 전보다는 훨씬 더 상태가 좋아 보였다.  눈에 훤하게 드러나던 갈비뼈도 이제는 더 이상 보이지 않았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안쓰러웠는데... 너무 잘 됐다', '새로운 곳에서는 건강해라', '바람멍 때리는 게 꼭 사람 같네.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지난 2004년 서울의 한 동물원에서 태어나 2016년 이곳 동물원으로 온 바람이는 7년 동안 햇빛조차 제대로 들지 않는 작은 사육장에 갇혀 살았다.'바람이'는 제대로 관리를 받지 못하면서 쉰 목소리로 연신 기침을 해댔고, 해당 사육장은 사자의 보폭으로 15걸음도 안 되는 크기로 확인됐다.바람이를 돌봤던 부경동물원은 인근 실외 사육장에서 기르던 바람이의 4살 딸 암사자를 문제의 사육장에 다시 옮긴 사실이 알려져 큰 비판을 받았다. 결국 부경동물원은 최근 폐쇄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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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4 17:00

한국은 금메달 따면 군면제...아시안 게임 국가별 금메달 포상 총정리

한국은 금메달 따면 군면제...아시안 게임 국가별 금메달 포상 총정리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드디어 지난 23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개막했다.이번 아시안게임은 사상 최대 규모인 45개국 1만2500명이 참가해 총 40개 종목, 61개 세부 종목에서 481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금메달을 따게 된 선수들이 누릴 수 있는 명예와 각종 혜택에 대해서도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국 선수들은 메달을 따면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메달별로 차등 포상금을 지급받는다.대한체육회 관계자에 따르면 대회 종료 후 현황에 따라 최종 변동 가능성은 열려있으나, 현재 포상금 지급 계획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와 동일할 것으로 예상된다.2018 대회 기준으로 금메달은 120만원을 수령했다. 은, 동메달은 각각 70만원, 40만원을 받았다. 메달을 따지 못해도 15만원의 참가 혜택이 있다. 연금 제도 역시 별도 운영돼 점수를 메달 별로 차등 누적할 수 있다. 포상금 외에도 남자 선수들의 경우 금메달을 땄을 때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혜택은 바로 '군 면제'다.정확히는 병역법 제33조의 8 제1항에 의거해 현역병 대신 예술체육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체할 수 있게 된다. 메달 색깔에 상관없는 올림픽과 달리 반드시 1위나 우승을 해야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돌아가기또 종목별로 협회에서 지급하는 포상금을 받을 수도 있다. 아직 축구 대표팀에는 정해진 포상금이 없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대회 종료 이후 금액이 산정된다고 한다. 지난 2014 인천 대회, 2018 대회 때는 1500만원씩을 수령한 바 있다. 당시 동메달을 땄던 여자 축구 대표팀은 1인당 500만원씩을 받았다.대한하키협회는 이번 대회 금메달 포상금을 5000만원을 약속했다. 남자는 2006년 도하, 여자는 2014 대회가 마지막 금메달이었다.남자농구는 KBL이 포상금 1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남자 농구 대표팀은 2014 대회 이후 9년 만에 금메달을 정조준한다.대한럭비협회의 경우, 금메달 획득 시 1억원을 약속했다. 이번 대회 선수단장인 최윤 단장이 회장으로 있는 럭비는 은메달 5000만원, 동메달 3000만원 등 세부적인 내용까지 공개하기도 했다. 아시안게임 최초로 정식 종목에 채택된 e스포츠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가대표 선수들도 포상이 유력하다. 배틀그라운드 제작사인 크래프톤 측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내부적으로 포상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e스포츠 종목 참가한 선수들의 경우, 금메달 획득 시 병역 혜택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 이뤄질 거라는 점도 주목할 만한 요소다. 아시아의 다른 국가들도 금메달을 따면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필리핀 매체 '필스타'에 따르면 필리핀 스포츠위원회는 금메달 포상금으로 200만 페소(한화 약 4676만원)를 걸었다. 은, 동메달은 각각 100만 페소(한화 약 2338만원), 40만 페소(한화 약 935만원)다.필리핀의 경우 근로자의 평균 월급이 40만원대인 것을 감안하면 동메달만 따도 필리핀 국민들의 일반적 연봉의 2배 수준의 포상금을 얻는다는 계산이 나온다.우즈베키스탄도 포상을 돈으로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연기되기 전에 나온 자료들을 종합하면, 금메달은 5000달러(한화 약 664만원), 은메달은 3000달러(한화 약 398만원), 동메달은 2000달러(한화 약 265만원)로 책정됐다.여기에 지역 예산으로 일회성 현금을 한 차례 더 받는다. 금, 은, 동은 각각 8100만 숨(한화 약 886만원), 5400만 숨(한화 약 591만원), 2700만 숨(한화 약 292만원)을 수령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5년만에 국제 대회에 출전한 북한 대표팀 선수들이 받을 포상에도 많은 사람들이 호기심을 보인다.북한 대표팀도 과거에는 포상 제도가 있었다. 지난 2013년 평양에 체육인들을 위한 전용 아파트를 지었고,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선수들이 해당 아파트에 입주했었다. 또 고급 승용차가 제공되기도 했었다.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북한이 나서는 국제대회인 만큼 항저우에서도 금메달을 건다면 이전과 비슷한 혜택이 주어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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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4 17:00

아이유 콘서트 티켓팅 실패했는데 소속사서 '티켓' 받을 수 있었던 방법

아이유 콘서트 티켓팅 실패했는데 소속사서 '티켓' 받을 수 있었던 방법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데뷔 후 첫 팬 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에 가고 싶어 하던 팬들이 예매창에 몰리는 바람에 다음 콘서트를 기약하며 아쉬움을 삼키는 팬도 많았다. 하지만 뜻밖의 혜택으로 콘서트에 가게 된 이들이 있었다. 바로 불법거래 예매건을 제보하며 '정의의 사도'가 된 팬들이었다. 최근 EDAM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 공식 팬 카페를 통해 2023 아이유 팬콘서트 'I+UN1VER5E' 부정 티켓 및 거래 시도를 한 12명에게 아이유 공식 팬클럽 영구 제명 소식과 함께 'I+UN1VER5E' 부정 티켓 취소 소식을 알렸다.같은 날 티켓 예매처 멜론 역시 '아이유 팬콘서트 예매 페이지에 이날 8좌석 예매가 부정 거래로 감지됐다'며 '불법 거래로 의심되는 예매는 모두 일괄 취소됐다'고 전했다.아이유 소속사 측은 제보를 통해 불법거래 예매건을 적발했고, 제보자들 중 티켓팅에 실패한 일부 팬에게 '고객님께서 제보하신 자료를 토대로 불법거래 예매 건을 적발해 예매 취소 처리 됐다. 고객님께서는 현재 본 공연 예매 내역이 확인되지 않아 제보하신 회차의 티켓을 전달드릴 예정이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해당 내용은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비밀리에 암행어사 전형이 있었나 보다', '착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 '부럽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023 아이유 팬콘서트 'I+UN1VER5E'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팬미팅과 콘서트를 결합한 형태의 오프라인 이벤트로, 2019년 데뷔 11주년 팬미팅 이후 4년 만에 아이유가 팬덤 '유애나'와 공식적으로 만나는 자리기도 하다.공식 팬클럽 유애나를 대상으로 실시한 선예매 시작부터 순식간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당시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35만 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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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4 16:15

권은비, 방송 중 몸무게 44.7kg 공개...'살 빠진 거 같아'

권은비, 방송 중 몸무게 44.7kg 공개...'살 빠진 거 같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권은비가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몸무게를 공개했다.지난 2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권은비와 덱스의 일상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권은비는 뜻밖의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권은비는 일어나자마자 체중계로 향해 몸무게를 쟀다. 체중계에 적인 몸무게는 44.7kg이었다. 이를 본 권은비는 화들짝 놀라며 '살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권은비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유명한 바. 이를 본 시청자들은 '생각보다 엄청 말랐다', '글래머에 근육까지 있는데 44kg이면 엄청 마른거다', '키가 160cm 안 넘는 것도 의외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한편 권은비는 '프로듀스48'을 통해 만들어진 프로젝트그룹 아이즈원으로 재데뷔해 활동했으며, 2021년 팀 해체 뒤 솔로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워터밤' 행사에서 역대급 의상과 무대매너 등을 보여줘 '워터밤 여신'이라는 반응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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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4 16:15

대낮에 알몸으로 아파트 베란다 매달린 남성 불륜남인 줄 알았더니...'반전'

대낮에 알몸으로 아파트 베란다 매달린 남성 불륜남인 줄 알았더니...'반전'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한 아파트 단지에서 한 남성이 대낮에 알몸으로 베란다에 매달려 있어 주민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일이 일어났다.당시 목격자들은 이 남성이 몰래 밀회를 즐기다 들켜 옷을 미처 챙겨 입지 못 하고 베란다로 피신한 불륜남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곧이어 이 남성이 알몸으로 베란다에 매달렸던 숨겨진 사연이 전해지자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지난 22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비점시빈은 한 남성이 알몸으로 아파트 6층 베란다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과 이에 얽힌 사연을 소개했다.해당 사진은 중국 저장성 닝보의 한 아파트에서 포착됐다.대낮 갑자기 6층 베란다에서 한 남성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창문을 넘어 베란다 난간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렸다.지나가던 주민들은 이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들은 남성의 안전을 위해 1층에 에어 매트리스를 깔았다.곧 경찰이 6층으로 올라와 이 남성을 무사히 구조했다.당시 주민들은 이 남성이 옷을 입지 않고 다급하게 베란다에 매달리는 모습을 보고 불륜을 들킨 불륜남이라고 생각했다.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이날도 가족들과의 말다툼을 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하기 위해 이 같은 행동을 했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산다.현재 이 남성은 가족들의 보살핌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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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4 16:00

군대 안 가고 차량 털다 붙잡힌 20대 남성...재판부 '집유' 선고 (+이유)

군대 안 가고 차량 털다 붙잡힌 20대 남성...재판부 '집유' 선고 (+이유)

입대 통지서 보고도 입대하지 않은 20대 남성, 차량 털이+판매사기 일삼아[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20대 남성이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입영통지서를 받았는데도 입대는 커녕 신체검사도 받지 않아 재판을 받는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24일 울산지법 형사4단독(판사 정인영)은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집행유예 2년과 보호관찰을 선고했다. 아울러 80시간의 사회봉사도 함께 명령했다. 혐의는 병역법 위반과 절도 등이다.판결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3월 부산지방병무청에서 입영판정검사통지서와 입영통지서를 받았다. 그런데 A씨는 신체검사도 받지 않고, 입대도 하지 않았다.그는 입대하지 않고 금품 훔치는 행위를 일삼았다. A씨는 울산 남구 지역 지하 주차장에서 문이 잠겨있지 않은 차량에서 총 90만원을 훔쳤다. 또 휴대폰 판매사기로 20만원을 챙기기도 했다.재판부는 피해 금액이 적고 생계형 범죄임을 감안...병역 기피하면 1년 이하 징역 혹은 1천만원 이하 벌금 재판부는 '피고인은 병역법위반으로 재판을 받는 와중에 계속 범행을 저질렀고, 절도와 사기 등의 동종 범죄 전력도 있어 그 죄가 결코 가볍지 않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다만 피해 금액이 110만원으로 크지 않고, 생계형 범죄인 점, 향후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한 점 등을 참작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제때 입대하지 않는, 이른바 '병역 기피'를 할 경우 다음과 같은 처벌을 받을 수 있다.병역법 제90조(병력동원훈련소집 등의 기피)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입대를 거부한 이는 1년 이하의 징역 혹은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에 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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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4 15:00

'지하철 타는 게 유일한 낙'... 지하철 '무료 승차'로 행복감 느끼는 어르신들의 하루

'지하철 타는 게 유일한 낙'... 지하철 '무료 승차'로 행복감 느끼는 어르신들의 하루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국내 어르신들이 '65세 이상' 노인에게 주는 지하철 무료 승차 혜택으로 '열차 나들이' 즐기는 것을 낙으로 삼고 있다고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지난 23일(현지시간) NYT는 '나이 든 지하철 탑승자들이 여행에서 기쁨을 찾는다'는 제목의 서울발 기사에서 다양한 '지하철 여행자'들의 일과와 목소리를 전했다. NYT는 '많은 노인이 지하철을 타고 종착역까지 가거나 특별한 목적지 없이 다니다 돌아오는 데에 하루를 보낸다'며 특히 노선이 많은 지하철은 철저한 냉·난방시스템과 사람들을 구경하기 좋아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이어 지하철 나들이에 나서는 노인들은 나이도 이전 직업도 다양하다고 부연했다.NYT가 조명한 전직 인테리어 디자이너 이진호(85)씨가 지하철 여행자' 중 한 명이다.이 씨는 집 근처 4호선 수유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한 차례 환승해 1호선 종점인 소요산역에 도착하는 등 지하철 여행을 즐긴다.그는 '시간을 보내는 데에 공짜 지하철 타기만큼 좋은 것이 없다'며 '집에 있으면 지루하고 누워만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전직 수학 교수였던 전종득(85)씨와 전직 공사감독관 박재홍(73)씨는 '지하철을 타고 가며 책을 읽다가 졸기도 하지만 지하철 여행은 정말 멋지다'며 '집이 너무 더운데 이런 날은 지하철이 휴식처이자 여름 휴양지다. 오아시스 같다'고 표현했다.NYT는 한국 내 노인인구 증가로 서울에서 지하철 무료승차 대상이 연간 승차인원의 15%를 차지하게 될 정도로 이들의 존재감이 커졌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해당 노인들이 지하철을 무료 이용할 때 '사람이 몰리는 출, 퇴근 시간대 피하기', '자리 양보해야 한다는 부담 주지 않도록 앉은 젊은이 앞에 서지 않기' 등 나름의 규칙도 지키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한국의 노인 빈곤율은 미국이나 일본의 두 배에 달한다.이에 NYT는 노인 인구가 많은 한국 사회에서 1회 탑승 요금인 1,500원을 아낄 수 있다는 것은 어르신들에게 큰 의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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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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