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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오니까 베란다에 놓인 '화분' 치워달라고 관리사무소에 민원 넣자 돌아온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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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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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태풍 '카눈'의 영향을 걱정한 입주민이 아파트 베란다 난간에 놓인 이웃집 화분을 치워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관리사무소에선 '개인 사유'라는 이유로 특별한 조치 없이 안내 방송만 고지해 공분을 사고 있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한민국은 각자도생이 맞는 것 같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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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부터 이웃집 난간에 위험하게 놓인 화분을 치워달라고 지속적인 민원을 제기했다.


A씨는 '7월부터 몇 차례나 화분을 치워달라고 문의했으나 한 달이 지나서야 큰 화분만 정리했다'며 여전히 난간 위에 놓인 화분들을 걱정했다.



사진 속 화분은 아파트 난간에 늘어져 있었으며 펜스가 없어 강풍이 불면 떨어질 수 있는 아찔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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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곧 태풍이 온다고 하는데 남은 화분도 어떻게 처리되는지 관리사무소에 문의했다. 그랬더니 '개인사유라 권고 및 안내 방송만 할 수 있다'고 하더라'라고 토로했다.


또한 A씨는 베란다 바로 앞 통행로에 '놀이터'가 있기에 더욱 위험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내가 악성 민원을 넣은 것도 아닌데 계속해서 민원 넣자니 지친다. 길 가다가 누군가 (화분에) 맞고 사고가 터져야 바뀔까?'라며 '혹시 아파트 사시는 분들은 통행할 때 조심해라. 생각보다 난간에 화분 있는 경우가 많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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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찰에 신고해라', '작은 화분이라도 아래에서 맞는다면 즉사할 듯', '안내 방송으로 호수를 실명하라고 부탁해봐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19조 제2항 제5호에 따르면 공동주택의 발코니 난간 또는 외벽에 돌출물을 설치하려는 경우, 관리주체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처벌 규정이 없기에 많은 이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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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시장 인기 영원할 것 같냐'...초심 변한 상인들에 1시간 참교육한 백종원

'예산시장 인기 영원할 것 같냐'...초심 변한 상인들에 1시간 참교육한 백종원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외식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초심을 잃은 예산 상인들에게 쓴소리했다.지난 11일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에는 '초심 잃은 죄, 잔소리 한 시간 형에 처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백종원은 예산시장과 삽교 곱창거리 점검에 나섰다.백종원은 재료 소진, 준비 등의 이유로 영업하지 않고 일부 직원들이 불친절하다는 불만을 토로하는 글이 쏟아지는 상황에 직접 나섰다.그는 예산시장 상인들과 삽교 곱창거리 상인들을 불러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지만, 삽교 곱창거리 상인은 단 2명만 참석했다.백종원은 '이 영광이 영원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골목식당' 하면서 너무 많이 느꼈다'며 이야기를 이어갔지만, 뒤늦게 들어온 사장에 분노했다.그는 '나는 5시에 일어나서, 서울에서 왔다. 어제 미팅하고 집에 2시 반에 들어갔다. 이런 (시간) 약속도 못 지키면서 뭘 하냐. 처음엔 다들 겸손한 마음으로 시작하지만 어느 순간 손님들은 보지도 않고 가게도 안 나온다'고 꾸짖었다. 그러면서 '잘 생각해야 한다. 다음 지역이 유튜브에 나오는 순간 예산에 대한 관심은 뚝 떨어질 거다. 지금 매출 올리는 게 아닌데 왜 바보 같은 짓을 하나. 단골을 만들 기회를 주는 건데 공장에서 찍어내듯이 음식을 팔고 있다. 심지어 자기가 만드는 음식 맛도 안 보고 있을걸?'이라며 호통을 쳤다.백종원은 또 '악담하는 게 아니다. 이건 해봐야 6개월이다. 방송 철수하고 다른 지역 살리기 시작하는 순간 맥없이 떨어진다. 그때 분명히 친절한 사장님과 그렇지 않은 사장님의 상황이 갈릴 거다. 지금은 성공한 게 아니라 붕 떠 있는 거다. 자립이 돼야 하는데 자립할 준비가 안 돼 있다'고 강조했다.이후 백종원은 ''이러면 안 됩니다. 모이자' 했는데 벌써 안 오면 그게 말이 되냐. 만약 높은 자리면 이 양반들이 안 오겠냐. 누구는 안 바빠서 거기 왔겠냐'면서 '배신감을 느껴가면서도 계속해야지. 한 번에 되는 게 아니다. 우리도 공부하는 것'이라고 의연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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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14:00

[속보] '강남 도로 한복판 깊이 3m 싱크홀 발생'...교보타워→차병원 전면통제

[속보] '강남 도로 한복판 깊이 3m 싱크홀 발생'...교보타워→차병원 전면통제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강남 도로 한복판에서 '포트홀'이 생성돼 화물차 바퀴가 박히는 사고가 일어났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께 서울 강남구 언주역 8번 출구 앞 봉은사로에서 지름 1m, 깊이 3m가량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경찰과 강남구청은 교보타워사거리부터 차병원사거리 방향 4개 차로를 전면 통제하고 사고를 수습 중이다.경찰 등에 따르면 인근 상수도관 파손으로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사다리차가 지나가면서 땅이 내려앉았다.포트홀 발생으로 화물차 한 대의 바퀴가 구멍에 박히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별도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주위 도로가 같이 침하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차량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라며 '이르면 오후 1시20분쯤 현장 수습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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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13:00

대전 교사 가해 추정 학부모가 운영하는 미용실 이름과 똑같아 전화 테러당하는 사장님

대전 교사 가해 추정 학부모가 운영하는 미용실 이름과 똑같아 전화 테러당하는 사장님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것과 관련, 가해 학부모들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확산하고 있다.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가 운영한 김밥 가게에 이어 또 다른 주동자로 지목된 학부모가 운영 중인 미용실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이들을 향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가해 학부모로 지목된 미용실의 이름과 똑같아 피해받고 있다는 사장님의 호소가 전해졌다.지난 10일 대전 동구에 있는 한 미용실 사장님은 네이버 소식을 통해 '모 초등학교 관련된 사건과는 무관한 곳'이라고 긴급 공지문을 게재했다.해당 미용실의 사장님은 '이곳은 대전 동구에 있는 미용실로 이번 모 초등학교 사건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사건과 관련된 미용실은 유성구에 있다. 꼭 주소 확인하고 연락 부탁한다. 무분별한 연락으로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으니 자제 부탁한다'고 말했다.앞서 사장님은 '대전에서 발생한 모 초등학교 사건과는 무관한 곳', '지속된 연락으로 영업에 많은 지장이 있다. 자제 부탁한다'는 공지를 두 차례 게재했다.미용실과 이름이 똑같다는 이유로 전화 테러를 받는 사장님의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바로 고소해야 한다', '사적 제재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함께 분노하고 있다. 한편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가해 학부모로 지목된 미용실 운영자가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현재 이 미용실은 신상 공개 후 온라인에서 별점 테러를 받으며 미용실에는 비난 섞인 메모가 계속 붙고 있다.운영자는 선생에게 반말한 적도 없고, 퇴근길 험담이나 신상 유출을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5일 20년 넘게 교직 생활을 했던 40대 교사가 유성구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뒤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이후 병원에 이송됐지만 이틀 만에 숨졌다.대전교사노조에 따르면 숨진 교사는 지난 2019년 유성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중 친구를 폭행한 학생을 교장실에 보냈고, 이후 해당 학생의 부모로부터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당하고 수년간 민원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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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12:00

'아파트 창문 열어놓고 한 달 동안 집 비웠더니 비둘기가 테러했습니다'

'아파트 창문 열어놓고 한 달 동안 집 비웠더니 비둘기가 테러했습니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한 달 동안 집을 비웠다가 대참사가 발생했다는 누리꾼의 고민 글이 화제다.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런던 동부의 한 아파트가 비둘기에 의해 끔찍한 테러를 당했다. 사진을 공개한 A씨는 '깜빡 잊고 베란다 문을 닫지 않은 채 4주간 간 집을 비웠다'라면서 여러 사진을 공개했다.사진에는 온 집안이 비둘기 똥으로 뒤덮여 있는 충격적인 모습이 담겼다.한 달 만에 돌아온 A씨는 현관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충격적인 광경에 넋을 잃고 말았다.A씨가 집에 없는 사이 열린 베란다 문으로 비둘기들이 들어와 아수라장이 된 것이다.비둘기들은 모든 방에 대변을 흩뿌려 놨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은 거실과 부엌이었다. 부엌은 건조대, 토스터, 포트기, 조리대, 바닥 등 남아난 곳이 없었고, 거실의 경우에는 소파, 카펫, TV 등이 비둘기의 희생양이 된 상태였다.초토화된 집의 모습은 사람이 사는 집이라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다. 놀란 A씨는 곧바로 런던 해충관리업체에 연락했다.A씨는 집을 청소하는 데에만 무려 15,000파운드(한화 약 2,489만 원)의 비용을 부담하게 됐다.해충 전문가 폴 쿠퍼(Paul Cooper)는 '비둘기 똥의 '압도적인 악취'로 인해 보호복을 입고 부츠를 신어야 했다'라면서 '심지어 방진 마스크와 공기정화 호흡기를 모두 착용했다'라고 설명했다.결국 A씨는 청소를 하고 다시 단장하는 한 달 동안 집에 들어갈 수 없게 됐다.A씨가 공개한 집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대체 문을 얼마나 열어놨길래 저렇게 되나', '현대 미술로 팔아라. 비싼 값에 팔릴지도', '그냥 부수고 다시 짓는 게 낫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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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12:00

'실수로 운동화 버린 청소부 엄마가 180만원 보상+욕설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실수로 운동화 버린 청소부 엄마가 180만원 보상+욕설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실수로 운동화 한 켤레를 쓰레기통에 버린 청소부가 신발 주인의 욕설과 부당한 보상 요구를 견디지 못하고 끝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지난 10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stheadline'은 실수로 버린 운동화 한 켤레 때문에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청소부 엄마를 둔 딸이 눈물로 호소한 글을 공유했다. 해당 사건은 중국 산시성 옌안시의 한 건물에서 발생했다.사건 당시 건물 청소 노동자 A씨는 건물 내부 사무실 청소를 하던 중 운동화 한 켤레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실수를 범했다.문제는 버려진 신발의 주인이 해당 운동화는 '한정판'이라며 보상을 요구하면서 발생했다.A씨가 버린 운동화의 실제 판매 가격은 699위안(한화 약 12만 원)에 불과했지만 신발 주인은 '한정판'을 이유로 들어 1만 위안(한화 약 182만 원)을 보상금으로 요구했다.심지어 신발 주인은 보상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A씨에게 모욕적인 언사와 굴욕감을 주며 정신적으로 심하게 괴롭힌 것으로 알려졌다.신발 주인과 더불어 고용주까지 나서 강하게 비난하자 터무니없는 보상금과 모욕감을 견디지 못한 A씨는 끝내 극단적 선택을 하고 말았다. A씨의 딸은 SNS를 통해 자신의 신분을 밝히며 청소부로 일하다 갑질로 생을 마감한 엄마의 억울함을 풀어 달라고 호소했다.딸은 '어머니의 죽음에는 고용주의 안일한 대처와 신발 주인의 부당한 금전적 요구, 모욕이 있었다'고 주장했다.이어 '어머니는 심한 욕설과 보상금 요구에 시달리다 결국 자신이 일해온 건물 안 사무실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하셨다'고 분노했다.해당 사건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자 뒤늦게 청소 업체 측은 유가족에게 48만 위안(한화 약 8700만 원)의 사망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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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12:00

실시간 야외 방송 중 인도 남성에게 '백허그 성추행' 당한 여성 스트리머

실시간 야외 방송 중 인도 남성에게 '백허그 성추행' 당한 여성 스트리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야외 방송을 하던 한국인 여성 스트리머가 인도 남성에게 성추행을 당하고 울먹였다. 최근 트위치 스트리머 'may5w'(메이오월)은 홍콩에서 야외 방송을 하던 중 원치 않는 스킨십을 당하고 말았다. 메이오월은 카메라를 든 상태로 라이브 방송을 하며 길을 걷고 있었고, 갑자기 인도 남성이 '고맙다'라며 다가왔다. 그는 메이오월의 어깨를 만졌고, 메이오월이 '알겠다'라고 하는데도 계속 어깨동무를 하려고 하면서 치근덕댔다.이후 남성은 메이오월의 팔을 잡더니 계속 몸을 밀착시키려는 모습을 보였다. 메이오월이 '내 팔 잡지 마라'라고 뿌리치며 지하철을 타러 가는데도 남성은 뒤쫓아올 뿐이었다.급기야 남성은 지하철로 향하는 계단에서 메이오월을 뒤에서 껴안았고, 놀란 메이오월은 '나는 혼자가 아니다'라고 소리치며 방송 중임을 강조했으나 소용없었다. 남성은 메이오월의 귓가에 대고 느끼한 발언들을 할 뿐이었다.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성추행 당하는 걸 본 구독자들은 '도망쳐라', '소리 질러라'라며 분노했고, 메이오월은 겨우 뿌리치고 도망쳤다. 이후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메이오월 실제 친구가 당시 상황을 세세하게 들려주면서다.메이오월 친구의 말에 따르면 인도 남성은 메이오월에게 뜬금없이 다가와서 성추행을 한 게 아니었다. 메이오월이 홍콩에서 언어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도 남성을 도와줬다가 벌어진 일이었다. 현재 메이오월은 남성을 신고할 마음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연히라도 다시 만났다가 보복 당할까봐 무서워 그냥 조용히 지나가길 원한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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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12:00

아내와 아들 외출한 사이 중학생 친딸 성폭행한 40대 아빠 구속

아내와 아들 외출한 사이 중학생 친딸 성폭행한 40대 아빠 구속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아내와 아들이 집을 비운 사이 친딸을 성폭행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12일 광주 남부경찰서는 친딸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말 오후 광주 남구 봉선동 자신의 집에서 중학생 딸에게 마사지를 해달라고 한 뒤 성폭행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아내와 아들이 외출한 사이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자신의 혐의는 인정했지만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진술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법원은 A씨의 도주·증거 인멸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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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12:00

'말하는 내내 불안해 보인다'...팬들이 걱정한 지드래곤의 인터뷰 태도 (영상)

'말하는 내내 불안해 보인다'...팬들이 걱정한 지드래곤의 인터뷰 태도 (영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빅뱅의 곡 '봄여름가을겨울'이 발매된 지 1년이 넘었지만 지드래곤의 행보는 여전히 화제를 몰고 다닌다.그만큼 '슈퍼스타'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지드래곤이 최근 조금 달라진 행동을 보여 팬들이 걱정 어린 시선을 보냈다. 최근 지드래곤이 엘르와 인터뷰를 진행한 영상이 재조명됐다. 지난해 10월 25일 공개된 엘르 코리아 영상 속 그는 '지금의 나를 만든 원칙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원칙, 무시합시다. 저는 무시합니다. 원칙은 없습니다. 저의 원칙이에요'라고 말을 이었다. 이어 '고정관념, 이래야 돼, 저래야 돼, 그게 맞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저는 적어도 운이 좋게 틀 안에 갇혀있었다기 보다 틀에서 벗어나도 되는 것들이 많았던 거 같아요. 음악도 그렇고 패션도 그렇고'라고 답했다.신중하게 생각하면서 답변을 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지드래곤의 감수성 풍부한 실제 성격을 아는 팬들은 그에게 무슨 일이나 심경의 변화가 생긴 것 아니냐고 추측하며 걱정했다. 실제 일각에서는 '문장 완성을 못 시키고 불안정해 보인다', '말투나 제스처가 불안해 보이긴 한다', '스트레스가 많은가', '조금 불안해 보인다' 등 걱정 어린 시선이 이어졌다. 반면 '예전에도 비슷한 말투였다', '예전에도 말투는 비슷했는데 조금 더 동작이 많아졌을 뿐', '불안은 오버고 조금 부산스럽기는 하다' 등 큰 차이를 못 느끼겠다는 이들도 존재했다.한편 지드래곤은 최근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자신의 누나 패션 브랜드 웰던(WE11DONE) 2024 봄여름 컬렉션 '집의 흔적(Remnants of Home)' 공개 포토콜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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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11:15

죽을 고비 넘긴 뒤 '맘대로 살겠다'며 중학생 딸들에게 자기 '남친 팬티' 빨게 하는 엄마

죽을 고비 넘긴 뒤 '맘대로 살겠다'며 중학생 딸들에게 자기 '남친 팬티' 빨게 하는 엄마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남은 생은 마음대로 살겠다는 엄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15살 중학생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32회에는 '미니 무엇이든 물어보살' 코너가 담겼다. '미니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직접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꺼려지지만 보살들의 상담이 필요한 사연자들을 익명으로 소개하는 코너 속의 코너다.이날 '미니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잔소리하다 지쳐 사연을 보낸다. 하소연 좀 들어주세요'라며 15살 중학생의 사연이 도착했다.사연자는 '남자친구와 노는 건 좋은데 집에서 했으면 뒷정리 좀. 내가 아빠도 아닌 엄마 남자친구 팬티를 치워야겠어? 엄마 친구들은 가정도 없어? 어제도 새벽까지 놀았다며!'라고 해 이수근과 서장훈이 표정을 굳게 했다.사연자의 잔소리 상대는 바로 엄마였다.아이들이 함께 지내는 집에서 남자친구와 시간을 보낸 후 뒷정리를 하지 않아 15살 자녀가 엄마 남자친구의 속옷을 치워야 했던 것. 심지어 중학생 딸은 수시로 엄마가 출근했는지 확인까지 해야 한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출근 인증 사진을 보내 달라는 딸의 말에 엄마는 날씨가 좋아 출근을 안 했다고 당당하게 말하며 딸에게도 학교 가지 말고 놀라고 부추기기까지 했다.딸은 '엄마의 속 편한 소리를 들을 때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15살 딸에게 할 말이냐. 나 사춘기다고 말하면 엄마는 '나는 갱년기다 남은 삶은 내 마음대로 살 거다'고 한다'고 말했다.딸에 따르면 엄마가 이렇게 된 이유는 몇 년 전 큰 수술을 받으며 죽을 고비를 넘긴 이후다.이후 엄마는 남자친구, 친구들과 어울려 장기간 여행을 다니며 자유로운 여생을 살고 있다. 딸은 '솔직히 우린 아직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15살, 13살 자매인데 엄마는 저희 자매를 돌볼 생각은 하지 않고 매일 친구들이랑 술 마시고 남친이랑 부산으로, 서울로 놀러 다닌다'며 고민을 털어놨다.그러면서 '부모의 사랑, 희생은 바라지도 않는다. 맘대로 살겠다는 엄마를 다 참아야 하나'라며 조언을 구했다.사연을 들은 서장훈과 이수근은 사연자의 엄마를 향해 날카롭게 지적했다. 서장훈은 '뭔가 크게 잘못하고 있는 것 같다. 큰 고비를 넘긴 것과 별개로 아이들은 본인 책임이다'라며 '15, 13살 애들 앞에서 뭐 하는 짓이냐'고 시간이 지나 후회할 행동은 하지 말라고 지적했다.이수근 역시 '남친을 집에 데려와 남친 팬티를 딸이 치운다는 게...'라며 말끝을 흐렸고 역시 '제발 정신 차려라'며 일침을 가했다.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8시 30분 KBS Joy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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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11:15

멍 때릴 땐 홍현희인데, 웃으면 1초 만에 제이슨으로 바뀌는 얼굴 천재 '똥별이'

멍 때릴 땐 홍현희인데, 웃으면 1초 만에 제이슨으로 바뀌는 얼굴 천재 '똥별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아들 '똥별이(태명)'가 엄마와 아빠 모두를 닮은 근황으로 흐뭇함을 자아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초 만에 홍현의 얼굴에서 제이쓴 얼굴로 변하는 '똥별이' 준범이의 일상이 공유됐다.해당 영상은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 올라온 것으로, 장난감을 보며 신기해하는 준범이의 모습이 담겼다.영상 속 준범이는 막대 장난감이 빙빙 돌아갈 때마다 함박웃음을 지으며 몸 둘 바를 몰랐다.준범이는 긴 막대 사이로 새로운 장난감이 들어갈 때 특유의 눈웃음과 코를 찡긋거리는 습관으로 랜선 이모, 삼촌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또한 빨갛게 한껏 오른 통통한 양쪽 볼살은 치명적인 준범이 매력에 귀여움을 더한다. 특히 평소에는 엄마 홍현희의 얼굴과 판박이었다가 웃기만 하면 1초 만에 아빠 제이슨으로 변해 눈길을 사로잡기도 한다.해당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엄마와 아빠 유전자 모두 강한 듯', '멍 때릴 땐 리틀 홍현희였다가 웃으니까 리틀 제이쓴 됐네', '눈웃음 너무 치명적인 거 아니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지난 2018년 결혼해 지난해 8월 아들 준범(태명 똥별이)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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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11:15

등굣길에 몸집만 한 '생삼겹' 덩어리 메고 온 초등학생...담임 선생님 충격

등굣길에 몸집만 한 '생삼겹' 덩어리 메고 온 초등학생...담임 선생님 충격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아침 등굣길에 초등학생이 자신의 몸집만 한 '삼겹살 덩어리'를 메고 교문을 통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커다란 삼겹살 두 덩어리를 어깨에 메고 등교를 한 초등학생은 가장 먼저 담임 선생님을 찾아갔다. 아이가 아침부터 삼겹살을 무겁게 들고 온 이유는 바로 선생님에게 맛있는 돼지고기를 선물하고 싶었기 때문이다.지난 9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소후(Sohu)는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께 제일 맛있는 고기를 선물하고 싶었던 초등학생의 등굣길 사진을 공유해 훈훈함을 자아냈다.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매년 9월 10일을 스승의 날, '교사절'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중국 충칭에 살고 있는 7살 초등학생 샤오하오는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께 줄 선물을 직접 구매했다.샤오하오는 지난 7일 집 근처 마트에서 먹음직스러운 삼겹살을 발견하고 스승의 날 선생님께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여러 고기들 중에서도 가장 맛있는 걸 고르고 싶었던 샤오하오는 마트 직원에게 부탁해 가장 질이 좋은 삼겹살을 골라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마침내 커다란 삼겹살 덩어리를 골라낸 샤오하오는 스승의 날 아침, 어깨에 직접 고른 선물을 메고 등교에 나섰다.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양쪽 끝에 삼겹살 덩어리를 하나씩 매단 막대를 짊어지고 학교 운동장을 통과하는 샤오하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자신의 몸집만 한 삼겹살을 소중히 들고 선생님에게 드릴 생각에 기뻐하는 샤오하오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학생의 마음이 느껴진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샤오하오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선생님이 평소 저희를 위해 늘 힘써주시는 게 너무 감사해 직접 삼겹살을 준비했다'며 '삼겹살은 모두 좋아하는 음식이라 선생님도 좋아하실 것 같았다'고 선물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한편 샤오하오 외에도 한 여학생이 선생님께 드릴 돼지고기를 들고 가는 모습이 포착돼 많은 이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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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11:00

한국어 못하고 딴짓하니 지적한 건데...교수가 '짱X'라 비하했다 거짓 선동한 중국인 유학생

한국어 못하고 딴짓하니 지적한 건데...교수가 '짱X'라 비하했다 거짓 선동한 중국인 유학생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 중국인 학생이 교수님을 인종차별주의자라며 저격했다가 역풍을 맞았다. 지난 6일 중앙대 서울캠퍼스 에타에는 '교수님이 수업 드랍하라고 하십니다'란 글이 올라왔다. 중국인 유학생인 A씨는 지난 9월 특별 모집으로 학교에 입학했다고 입을 열었다.그는 '한국인들은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적대적이라고 들었다'라며 '프로그래밍 수업 중 교수님이 '기초도 모르면서 한국어도 영어도 못하는 중국인들아, 왜 우리 수업에 오느냐? 당장 강의 드랍해. 그 언어를 모르면 이 수업 들을 자격도 없어'라고 했다'라며 폭로를 시작했다.A씨는 이어 교수님이 '수업을 빼지 않으면 내가 드랍하겠다', '이건 프로그래밍 알고 있는 사람들이나 하는 거지, 설치도 안 하고 인터넷을 하려고 하는 수업이 아니야', '모르면 기초 프로그래밍이나 들어. 아니면 니네 나라 언어로 배우고 와'라고 해서 속상했으며, 해당 과목을 취소했다고 주장했다.이후 댓글에서 A씨는 교수님이 갑자기 화내며 '너희들은 기초적인 것들도 모르면서 내 수업을 들을 자격도 없어. 한국어도 영어도 잘 모르는 '짱X'들아 왜 내 수업을 듣냐'라고 했다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진실은 해당 수업을 함께 들었던 한 한국인 학생이 당시 현장 상황을 에타에 전하면서 폭로됐다. 한국인 대학생 B씨는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는데, 교수님이 '짱X'라는 비하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B씨는 '저랑은 큰 상관없는 일이지만, 그 글만 읽고 교수님께서 마치 극심한 인종차별주의자처럼 욕을 먹고 계시기에 정정해 드리려 글을 쓴다'라며 '교수님께서는 인종차별주의적 발언을 한 적이 없고, 정확한 워딩은 '다른 나라에서 온 유학생'이었다'라고 말했다.이어 '마치 못 알아들어서만 드랍하라고 한 것처럼 작성했던데, 그럼 수업 시간에 수업 안 듣고 옆자리 친구와 떠들어도 되냐'라며 '수업 시간에 딴짓 해놓고 PPT에 소개돼 있던 설치법도 안 보고 실습 시간에 아무것도 안 하는 게 잘 한 짓이냐'라고 물었다.그는 A씨가 교수님이 화가 난 포인트를 모르는 것 같다며, 질문할 생각도 안 하고 가만히 앉아만 있냐고 화를 내신 거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실습 때 가만히 앉아있는 A씨에게 과제를 진행하라고 말하고, 옆자리 학생이 영어로도 다시 말해줬는데 그마저도 A씨가 이해하지 못하자 '한국말도 영어도 못하면'이란 언급을 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그에 따르면 교수님은 '외국에서 우리나라까지 유학 왔으면 돈 많이 써서 온 것일 텐데, 그러면 한국어를 배워 왔던지 영어라도 할 줄 알아야 할 것 아니냐. 배우려는 의지가 중요한 건데 여러분들은 질문도 안 하시고 가만히만 앉아계신다. 이럴 거면 드랍하시라'라고 말한 것이었다.배울 의지가 없으면 수업에 나오지 말라고 한 이야기를 A씨가 마치 자신이 중국인이라 차별을 당한 것처럼 거짓 폭로했던 것이다. B씨의 글 이후 실시간으로 여론이 뒤바뀌자 A씨는 자신의 글을 수차례 수정했다고 알려졌다.황당한 사연에 누리꾼들은 '이상한 피해 의식이 있다', 'B씨 아니었으면 교수님 현타 제대로 왔겠다', '현실에서 중국인 차별하는 한국인 거의 없다'라며 함께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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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11:00

강남 신사동서 '흉기 난동' 부린 람보르기니 男...'압구정 롤스로이스 男 측근'

강남 신사동서 '흉기 난동' 부린 람보르기니 男...'압구정 롤스로이스 男 측근'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주차 시비'가 붙은 상대방을 흉기로 위협한 30대 남성. 경찰 신고가 들어가자 이 남성은 노란색 람보르기니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이후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지난 1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서울 강남 논현동 거리에서 람보르기니 차량을 주차하다 '주차 시비'가 붙었다. 인근 가게 직원에 항의를 받은 것인데, 혼자 격분하더니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도 피해자는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람보르기니 차량을 타고 도주한지 약 3시간 뒤인 오후 7시 40분께 강남 신사동 한 음식점 앞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A씨는 체포 당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상태였다. 경찰은 체포 후 즉각 마약 간이 검사를 실시했다. A씨의 체내에서는 3종류의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마약 투약과 (흉기 협박)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A씨 사건을 접한 탐정 유튜버 카라큘라는 현장으로 달려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카라큘라는 'A씨는 얼마 전 구속된 압구정 롤스로이스 마약 운전자 신모씨와 선후배 사이'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A씨도) 조직폭력배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라는 주장을 덧붙여 전했다. 신모씨는 지난달 2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뇌사 상태에 빠뜨린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또한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와 추가 조사를 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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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11:00

둘다 제니와 스캔들 났는데...인스타 BTS 뷔 사진에 '좋아요' 누른 지드래곤

둘다 제니와 스캔들 났는데...인스타 BTS 뷔 사진에 '좋아요' 누른 지드래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빅뱅 지드래곤이 BTS 뷔의 인스타그램 사진에 '좋아요'를 눌러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1일 와규마피아 셰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TS 뷔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많은 이들의 좋아요를 받은 해당 게시물은 지드래곤이 직접 개인 개정으로 '좋아요'를 누르면서 국내외로 화제를 모았다.앞서 지드래곤과 뷔 모두 블랙핑크 제니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기 때문이다.이들은 각각 지난 2021년, 2022년에 제니와 열애설이 불거졌으며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상태다.당시 전 세계 누리꾼들이 '세 사람이 삼각관계가 아니냐' 추측하기도 했을 만큼 이들의 스캔들은 화제를 모았다.이들은 '헐리웃 그 자체..대인배 지디', '월드클라스는 다르구나', '웬만한 드라마보다 흥미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선 '저 행사에 지드래곤도 참석했으니까 좋아요 누른 것', '이건 너무 의미부여 한 것 같은데' 등 큰 의미 없는 행동으로 보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한편 최근 뷔와 제니는 프랑스 파리에서 손을 잡고 다정하게 걷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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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11:00

연예계 잉꼬부부 아내, '10살 연하' 아이돌과 불륜...남편은 이런 결정 내렸다

연예계 잉꼬부부 아내, '10살 연하' 아이돌과 불륜...남편은 이런 결정 내렸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의 은밀한 사생활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막장 이혼 배틀'에 대한 사연들을 공개했다. 이날 한 연예부 기자는 이혼 관련 이야기를 하던 중 연예계 잉꼬부부의 사생활을 폭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자는 '이혼하진 않았지만, 이혼의 문턱까지 가서 아슬아슬하게 가정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연예인 부부가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연예부 기자의 주장에 따르면 배우 남편은 현재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며, 비연예인인 아내도 함께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기자는 '요즘엔 비연예인이어도 함께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지 않냐. 아내도 덩달아 함께 연예계 활동을 했었던 분이고 본인도 욕심이 있는 분'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제가 각자의 파트너와 함께 바다 여행을 간 사진을 봤다. 사진 속에는 여럿이 있었는데 부부 각자의 파트너도 있었다'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아내의 불륜 상대가 10살 연하의 아이돌 그룹 멤버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기자는 '남편은 아내의 외도를 금방 눈치챘지만 이혼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불륜을 덮어줬다고 한다'라며 '일단 부부 동반으로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으니 서로의 인생을 인정하자고 한 거다. 아내의 외도를 눈감아준 대신에 자신도 바람을 피우겠다는 거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이혼 소식이 없는 걸 보면 지금도 쇼윈도부부 관계를 유지하면서 위험한 동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라면서 '남편이 현재도 불륜 상대와 내연관계를 유지 중인지는 모르겠다. 아내는 아이돌과 관계를 끝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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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10:15

폐지 줍던 할머니, 8차선 도로 무단횡단하다 사망...운전자는 입건

폐지 줍던 할머니, 8차선 도로 무단횡단하다 사망...운전자는 입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폐지를 수집하던 할머니가 8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다 차량에 치여 숨졌다. 노인을 차로 친 40대 운전자는 경찰에 형사 입건돼 조사 중이다. 지난 11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40대 남성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치사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8시께 A씨는 광주 북구 양산동 왕복 8차선 도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무단횡단하던 80대 여성 B씨를 차에 치여 숨지게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B씨는 횡단보도가 없는 도로 위에서 폐지가 담긴 수레를 끌고 있었고, A씨가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사고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전날 치료 도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음주 상태가 아니었으며, 과속 운전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3만 7,611건의 보행자 사고가 발생했다. 그중 노인 사고는 27.7%인 1만 435건이었다. 해당 사고로 인한 보행 사망자 933명 중 노인이 558명으로 59.8%를 차지했다. 노인 보행 사망자의 사고 유형 중 '횡단 중 사고'가 344명으로 가장 많았다. '횡단 중 사고'에서도 '횡단보도 내 사고'는 153명이었고, '횡단보도 외 사고'는 191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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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10:00

식탐 있는 반려견에 바보라고 했다가 '왜 학대하냐' 테러 당한 재롱이네

식탐 있는 반려견에 바보라고 했다가 '왜 학대하냐' 테러 당한 재롱이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공사장 강아지'로 유명한 말티즈 재롱이 견주가 뜻밖의 댓글 폭격을 받았다. 최근 팔로워 25만을 보유한 재롱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무수히 많은 댓글 캡처와 함께 '대박이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댓글에는 '농담이라고 다 농담은 아니다. 보호자 인격이 문제다. 바보라고 하지 마세요', '왜 애기들한테 바보라고 하나요. 애기들도 다 알아듣는다', '바보 듣기 별로네요' 등의 반응이 있었다. '짐승이지만 왜 바보라 하나요? 그 주인이 기르는 개 아닌가요? 즉 주인이 바보인가요?'라는 댓글도 달렸다.이는 앞서 견주가 재롱이 사진을 공개하며 '바보'라는 표현을 했기 때문이다. 견주는 재롱이의 귀여운 사진을 올리며 '먹을 거 밖에 모르는 바보니까 이렇게 됐지 백재롱'이라는 글을 남기며 타격 받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또 '사랑을 모르는 사람들 재롱이 똥이나 먹어라'라고 대응하기도 했다. 뜻밖의 댓글이 달리는 상황을 접한 일부 누리꾼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견주를 위로했다. 재롱이네는 위로의 글들을 스토리에 게재하며 공감을 얻었다. 한편 올해 11살이 된 재롱이는 '공사장 강아지' 사진으로 화제가 됐다. 사진 속 재롱이는 공사장에서 놀다 숯을 묻힌 게 아니라 군고구마를 먹다 딱 걸렸던 것이라 알려져 '랜선 집사'들의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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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10:00

'대전 교사 가해자로 지목된 미용실입니다...틀린 내용은 바로잡고, 잘못은 비난받겠습니다'

'대전 교사 가해자로 지목된 미용실입니다...틀린 내용은 바로잡고, 잘못은 비난받겠습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대전 유성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숨진 가운데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가 억울함을 호소했다.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대전 교사 사망 사관과 관련해 가해자로 지목됐던 미용실을 운영 중인 학부모 A씨의 글이 게재됐다.  앞서 해당 학부모의 미용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신상이 공개된 뒤 별점 테러는 물론 가게 앞에 A씨를 비난하는 메모로 도배됐다.A씨는 '지금부터 저희가 처했던 당시 상황들과 지금 언론과 커뮤니티 등에서 잘못 퍼져나가고 있는 내용들에 관해서 이야기해 보려 한다'며 운을 뗐다. 또 잘못된 내용은 바로잡고, 잘못한 내용에 대해선 비난받겠다고 했다. A씨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자녀가 1학년에 입학한 후 행동이 이상해졌고, 틱장애 증상을 보였으며 작은 소리에도 귀를 막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이가) 같은 반 친구와 놀다가 손이 친구 뺨에 맞았고 뺨을 맞은 아이 입장에서는 당연히 아팠을 것이니 선생님께 말씀을 드렸다'고 했다. 이어 '선생님께서는 제 아이와 뺨을 맞은 친구를 반 아이들 앞에 서게 하여 사과하라고 했지만 아이는 이미 겁을 먹어 입을 열지 못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선생님이 반 전체 학생들 앞에 아이를 세워 놓고 어떤 벌을 받아야 할지 의견을 물었고 아이가 이런 상황이 무서워 손으로 귀를 막고 급기야 교장실로 보내졌다고 덧붙였다. A씨는 '저희는 교장선생님과 면담을 요청했고, 학교 측에서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고인이 되신 선생님까지 모두 같은 자리에서 면담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선 선생님께 저희 아이의 잘못을 인정했다. 하지만 훈육을 하는 과정에서 학급회의 시간을 마련해 안건을 제시하는 것도 아닌, 마치 인민재판식의 처벌방식은 8살 아이에게는 받아들이기 힘들 것 같으니 지양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저희도 집에서 아이에게 내일 선생님 만나면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라고 지도하여 일찍 등교시킬 테니 선생님께서도 아이들 없을 때 한 번만 안아주면서 '미안했어' 한마디만 해주셨으면 좋다고 부탁을 드렸고, 승낙을 해주시면서 면담이 종료됐다'고 설명했다. A씨는 다만 선생님이 면담한 다음 날부터 학기가 끝날 동안 학교에는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고 했다. 고작 8살인 초1 아이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힘든 상황이 벌어진 것에 화가 났고, 선생님과 약속한 부분도 이행이 되지 않아 결국 정서적 아동학대 신고를 결정하게 됐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그러나 지난해 바로 4학년이 된 아이의 옆 교실에 고인이 된 선생님이 배정이 되면서 교육청을 통해 민원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A씨는 마지막으로 '저희가 잘못한 부분에 대한 비난과 손가락질은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향후 고인이 되신 선생님과 관련한 민형사상 문제가 있다면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A씨의 글은 삭제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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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08:00

'가수♥배우 부부의 탄생'...걸그룹 헬로비너스·유니티 출신 윤조, 배우 김동호와 결혼

'가수♥배우 부부의 탄생'...걸그룹 헬로비너스·유니티 출신 윤조, 배우 김동호와 결혼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배우 김동호와 헬로비너스 출신 윤조가 결혼식을 올린다. 11일 김동호와 윤조는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자필 편지를 게재하고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먼저 김동호는 자필 편지를 통해 '다름 아닌 저의 개인적인 경사를 여러분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됐다'며 평생 동반자로 함께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올해 11월에 결혼을 한다'고 했다. 이어 '인생의 거의 절반을 함께 한 팬분들께 결혼 소식을 알리는 게 기분이 묘하다'며 '이젠 가정이라는 따뜻한 울타리 안에서 새로운 2막을 시작해 보려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족한 저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더욱 성숙하고 멋진 배우가 되어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윤조 또한 '얼굴 보며 인사드린 지 오래된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앞선다.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 이렇게 손 편지를 쓴다'고 밝혔다.윤조는 '다름이 아니라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결혼을 하게 됐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남편이 될 김동호에 대해선 '많이 불안정하고 위태로웠던 내게 큰 힘이 되어주고 늘 내 곁을 든든하게 지켜줬던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언제나 서로를 제일 먼저 생각하고 사랑하며 건강하고 밝은 삶을 향해 함께 걸어가려 한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란 분들도 계실 테지만 우리의 첫 시작을 함께 응원하고 축복해 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 같다.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더 건강한 모습과 좋은 소식으로 자주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며 마무리했다.한편 김동호는 지난 2005년 뮤지컬 '비밀의 정원'으로 데뷔해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MBC '반짝반짝 빛나는', KBS 2TV '난폭한 로맨스', '넝쿨째 굴러온 당신', JTBC '우아한 친구들', '언더커버'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관객들과 만났다. 윤조는 2012년 그룹 헬로비너스로 데뷔해 약 2년 여의 시간 동안 활동했다. 이후 아이돌 리부팅 서바이벌 '더 유닛'에서 최종 4위를 차지하며 그룹 유니티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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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07:15

극단적 선택한 60대 용인 교사, 고소 학부모에 '합의 요청' 전화 수차례 걸었다

극단적 선택한 60대 용인 교사, 고소 학부모에 '합의 요청' 전화 수차례 걸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학생 측으로부터 고소당해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가 숨진 경기 용인시 소재 고등학교 체육 교사가 사망 전 학부모에게 수차례 전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용인 소재 고등학교 체육 교사인 A씨는 체육 수업 중 부상을 당한 학생의 학부모로부터 민원에 시달리던 중 여러 차례 해당 학부모와 합의를 시도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A씨가 남긴 유서에는 학부모 민원에 대한 내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서 내용을 확인한 결과 학부모 민원에 대한 내용은 없으며 대부분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이 적혔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10시 35분쯤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청계산 등산로 초입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6월 수업 시간에 자리를 비운 사이 학생 간 발생한 사고로 고소당한 상태였다. 당시 B양이 다른 학생이 찬 공을 맞아 다쳤고, B양 측은 A씨와 가해 학생을 과실치상 등의 혐의로 7월 초 용인동부경찰서에 고소했다. B양 측은 A씨를 상대로 교육청에 감사 및 징계 요청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 사건과 관련해 경찰 출석 일정을 조율하면서 고소장을 보고 변호인과 상의하고 싶다는 취지의 말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A씨는 정보공개 청구 절차를 밟아 8월 말 B양 측이 낸 고소장을 확인했다. 학교에서는 이 문제와 관련해 A씨에 대해 '경고'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피해 학생 측은 이 처분이 부족하다며 교육청에 A씨에 대한 감사와 징계를 요청, 교육청이 해당 절차를 진행하고 있기도 했다.  경찰은 과도한 민원 등이 사망에 영향을 미쳤는지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학부모와 교육청 관계자 등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면서 휴대전화 감식 결과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인 사망 원인으로 특정할 수 있는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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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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