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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조카였던 신입 여사원의 고백 거절했더니 다음날 책상이 복도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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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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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성이 사장님 조카의 고백을 거절했다가 회사로부터 갑질을 당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회사 이직 마려운데 맞음?'이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회사에 새로 들어온 여자 신입사원이 입사하자마자 대리님한테 계속 관심을 보였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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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신입사원이 계속 호감을 표시했지만 대리님은 매번 무시했다. 그런데 어느 날 출근하고 보니까 대리님 책상이 사라졌더라'라고 설명했다.


하루아침에 사라진 대리님 자리에 A씨와 다른 직원들은 의문을 갖기 시작했지만 이내 진실을 알고서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A씨는 '알고보니 신입사원이 사장 조카더라. 사장이 자기 조카가 고백하다 까인 거 알고나서 대리 책상을 복도로 빼버린 거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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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A씨는 '그날 복도 구석에서 몇 시간 내내 멍하니 앉아 계시던 대리님은 결국 사직서를 내고 퇴사하셨다'며 '이런 회사에 계속 다니는 게 맞냐'라고 토로했다.


해당 사연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빨리 때려치우고 노무사 가서 '직장 내 괴롭힘'으로 고발해라', '내가 들은 갑질 중 최악이다', '어차피 곧 망할 것 같은데 빨리 이직 준비해라'라고 분노했다.


이외에도 '너무 충격적이라 믿기지가 않는다. 주작 아니냐', '중소기업에서는 주작 같은 일이 진짜 일어난다' 등 다양한 반응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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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4월 직장 갑질119가 전국 19세 이상 직장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30.1%가 지난 1년간 직장에서 괴롭힘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괴롭힘을 경험한 응답자는 '비정규직(35.0%)', 여성(34.5%)이 정규직(26.8%), 남성(26.7%) 순이었다.



괴롭힘 유형은 모욕·명예훼손(18.9%)이 가장 높았으며 부당 지시(16.9%), 폭행·폭언(14.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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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 다 놔두고 사위한테 '장인어른 간이식' 해달란 장모님...거절하니 황당한 대답 돌아왔다

자식들 다 놔두고 사위한테 '장인어른 간이식' 해달란 장모님...거절하니 황당한 대답 돌아왔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처가댁으로부터 장인어른 간이식 검사를 강요당하고 있습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블라인드에 올라왔던 남성 A씨의 사연이 재조명됐다. 그는 장인어른에게 간 이식을 거부했다가 가족에게 '역적'이 됐다며 황당함을 토로했다. A씨는 '하루 세끼 중 한 끼는 반주로 술을 얹으셔야 하는 장인어른. 결혼 10년 매번 뵐 때마다 술 드시고, 심지어 아이랑 에버랜드 가서 밥 먹을 때도 따로 생수병에 술 챙겨셔 드셨다'라며 서두를 시작했다.그런 생활습관을 가진 장인어른은 최근 간암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장인어른 형제 분들 혈액형 일치. 처남 혈액형 일치. 나 일치했다'며 '다 건너뛰고 나보고 검사 좀 받아보라는데 거절했다. 그랬더니 나보고 '장인 죽인다'고 비난하는데 이게 맞냐?'라며 분노했다. 그는 '아내는 눈물만 흘리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아내의 성격은 원래 그렇다'고 덧붙였다.그런데 처가댁 식구들이 장인에게 간 이식을 해달라 종용하던 이 사건에는 놀라운 '반전'이 있었다. 정작 간암 투병 중인 장인어른은 자신의 형제와 자식들이 사위에게 간 이식을 미루고 있었다는 걸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점이다. 장인어른은 뒤늦게 이 같은 사실을 전해 듣고는 집안을 말 그대로 '뒤집어'버렸다. 이후 A씨는 장인어른을 등에 업고 '형제분들, 처남 먼저 검사받아야 한다. 적합 나오면 그분이 해야지, 그분들 중 누군가 적합 떴는데 내가 하는 건 아니다'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 결국 A씨는 검사를 받지 않는 것으로 사건은 일단락됐다고 한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인분 자식들에게 배신감 클 듯', '장인은 몰랐던 거였네', '장인이 엎으셔서 다행이네', '나 같으면 이혼할 것 같은데', '장모가 자기 아들 귀해서 저랬나 봐', '장인분이 술 마시는 이유가 있었네..' 등 충격적이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간 이식은 혈액형이 달라도 가능하지만, 혈액형이 같은 만 16세 이상 55세 미만의 건강한 경우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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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2:00

중환자실서 응급 환자 죽어간다는데 비번이라며 퇴근한 MZ 인턴 의사

중환자실서 응급 환자 죽어간다는데 비번이라며 퇴근한 MZ 인턴 의사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가정의학과, 내과 전문의 의사가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리뷰 도중 일부 MZ 의사들의 만행을 폭로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3개월 전 유튜브 채널 '닥터언니Doctor sisters'에 올라온 '의사들이 경악하면서 본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1화'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닥터손과 내과 전문의 닥터하가 등장했다.이들은 드라마를 보던 중 닥터손은 '일부 MZ 의사들은 환자 보다가도 퇴근 시간 지났다며 가버리고, 앰부(수동식 산소 호흡기) 짜다가 퇴근 시간 됐다고 그냥 놓고 갔다는 괴담도 들어 봤다'고 말했다.이에 닥터하는 실제로 MZ 인턴 의사에게 화낸 적이 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닥터하는 '전공의 3년 차 때 중환자실에서 환자를 보고 있었는데, 인턴 선생님이 심전도를 찍고 있었다. 그런데 담당하는 환자 중 한 명에게서 갑자기 부정맥이 굉장히 심하게 보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당시 환자는 맥박이 150~160회 되는 (심각한) 상황이었다. 인턴 선생님에게 (그 환자) 중단하고 이 환자 (심전도) 빨리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랬더니 인턴 선생님이 '나는 오늘 이 환자만 하면 퇴근이니까 당직인 다른 인턴 불러라'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닥터하는 ''환자 죽어가는 거 안 보이냐'고 말하면서 '너 같은 X 필요 없으니까 꺼져라'라고 화낸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결국 인턴 의사는 퇴근했고, 닥터하가 병실에 있던 모든 환자의 심전도를 찍었다고 했다. 해당 사연에 대부분의 누리꾼은 '환자를 살리는 게 의사인데, 여럿 죽이게 생겼다', '의사가 환자 두고 퇴근하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인 거 같다', 'MZ인 게 문제가 아니라 일부가 그런 거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반면 '퇴근 시간이 됐는데 퇴근하는 건 어쩌면 당연한 걸 수도', '야근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도 사회적인 문제 아니냐' 등의 의견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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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2:00

성매매로 남성들 유인해 폭행하고 수천만원 뜯은 10대들 징역형

성매매로 남성들 유인해 폭행하고 수천만원 뜯은 10대들 징역형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성매매를 미끼로 40대 남성을 유인해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10대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정진아 부장판사)는 강도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주범 A(18)군에게 징역 장기 5년·단기 4년을 선고했다.  B(18)양에게 징역 장기 5년·단기 3년을 선고하는 등 함께 기소된 나머지 7명에게도 징역형이 내려졌다.19세 미만 소년범이 2년 이상 유기형에 해당하는 죄를 범하면 그 형의 범위에서 장기와 단기를 정해 형을 선고하는 판결을 한다.A군 등은 올해 3월22일부터 26일까지 4차례에 걸쳐 채팅 앱으로 알게 된 피해자들에게 B양의 성매매를 미끼로 유인해 모텔로 유인 한 뒤 집단 폭행하고 돈을 뺏은 혐의다. 또한 성매매 사실을 지인들이나 경찰에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수천만원을 추가로 빼앗은 혐의도 있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은 과거 소년범으로 다수 송치되고도 전혀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며 '법을 경시하는 태도를 보이는 피고인들에게 죄책에 상응하는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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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2:00

'전재산 기부'하고 지하철 타고 다니는 주윤발, 진짜 필요한 건 '단 하나'라고 말했다

'전재산 기부'하고 지하철 타고 다니는 주윤발, 진짜 필요한 건 '단 하나'라고 말했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홍콩 배우 주윤발이 전재산 8100억 원을 기부한 뜻밖의 이유를 밝혔다.더불어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딱 한 가지를 꼬집었다. 지난 5일 홍콩 영화의 전성기를 이끈 배우 주윤발(68)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맞아 한국의 부산을 찾았다.이날 주윤발은 부산 해운대구 센텀서로 KNN타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재치 넘치는 답변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을 수상한 주윤발은 인터뷰 중 전재산 56억 홍콩달러(당시 8100억 원)를 기부한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주윤발은 '전 재산 기부요?'라며 '전 하기 싫다고 했는데, 아내가 결정한 거예요. 아니, 제가 힘들게 번 돈을 그렇게 줘버리다니'라고 아내의 뜻이었음을 강조했다.장난스럽게 대답을 하면서도 주윤발은 '어차피 아무것도 안 갖고 이 세상에 오기 때문에 갈 때 아무것도 없어도 상관이 없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이어 '내게 필요한 건 점심, 저녁에 먹을 흰 쌀밥 두 그릇 뿐'이라고 소박한 바람을 밝혔다. 실제로 평소에도 주윤발은 주변 사람들이 모두 알아보는 얼굴인데도 버스나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움직이고 서민 식당을 즐겨 찾는 것으로 유명하다.주윤발은 스스로 '슈퍼스타가 아닌 평범한 보통 사람'이라고 칭하며 끝까지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돌아가기한편 주윤발은 영화 '영웅본색', '와호장룡', '원모어찬스' 등 대표작으로 인기를 얻은 후 지금까지 홍콩 국민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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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1:15

강남역서 주사기 10개 들고 헤롱헤롱 거리던 여성, '투약 약물' 확인됐다

강남역서 주사기 10개 들고 헤롱헤롱 거리던 여성, '투약 약물' 확인됐다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주사기 10개 소지한 채 여성, 마약 투약 아니라 ADHD 치료제[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이틀 전(4일), 대낮 서울 강남역 11번 출구 쪽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의심되는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발견 당시 여성은 주사기 10개를 소지하고 있었다. 경찰이 심문하자 신논혁역 방향으로 도망친 여성은 결국 붙잡혔고, 시약검사를 실시했다. 지난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4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체포된 20대 여성 A씨가 마약을 투약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시약검사 결과 A씨가 몸에 투약한 것은 마약이 아니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인 것으로 밝혀졌다.투약한 약물은 향정신성의약품에 해당하는 '메틸페니데이트'였다. 메틸페니데이트는 ADHD 치료제로 쓰인다.2018년부터 계속 증가 중인 마약 사범...청소년 마약 사범은 4년 만에 3배 증가 앞서 4일 오후 1시 30분께, 강남역 11번 출구 근처 벤치에서 주사기를 약 10개 소지한 A씨 모습이 경찰에 적발됐다.경찰은 약물에 취한 것으로 보이는 A씨에게 경위를 물었다. 그러나 A씨는 제대로 대답하지 않고, 신논현역 방향으로 도주했다.도망간 A씨는 경찰을 따돌리지 못한 채 붙잡혔고, 간이시약검사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구속 사유가 없다고 판단해 A씨를 석방했다. 한편 지난 4년간 마약류 사범이 매년 1만 명 넘게 검거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18년 8000명대였던 연간 마약사범은 2019년부터 계속 1만 명대로 나타났다.지난해 조사된 마약 사범은 1만 2,387명이다. 올해 기준으로 보면 상반기에만 총 770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988명) 대비 약 29% 증가했다.특히 청소년인 10대 마약사범은 상항이 심각하다. 2018년 104명이었던 10대 마약사범은 2022년 294명으로 늘었다. 4년 만에 약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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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1:00

'2009년생부터 성인 돼도 평생 담배 못 사'...'노담 국가' 추진하는 나라의 정체

'2009년생부터 성인 돼도 평생 담배 못 사'...'노담 국가' 추진하는 나라의 정체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전 국민 '노담'을 추진하는 나라가 있다. 2009년 이후 출생자부터 이른바 '비흡연 세대'를 만든다는 포부인데,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지난 4일(현지 시간)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2009년 이후 출생자에 대한 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수낵 총리는 맨체스터에서 열린 보수당 연례 회의 폐막 연설에서 이같은 발표를 하며 최초의 '비흡연 세대'를 만들겠다는 약속도 했다.수낵 총리가 제안한 법안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2009년 1월1일 이후 출생자에 대한 담배 판매가 전면 금지된다.영국 정부는 청소년의 베이핑(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해서도 맛과 포장 등을 규제할 방침이다.영국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흡연은 영국에서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큰 살인자다. 암으로 인한 사망은 약 4명 중 1명, 영국에서만 6만4000명에 달한다'라며 '이로 인해 경제와 사회 전체에 매년 170억파운드(한화 약 27조8800억원)의 손실이 발생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비흡연 세대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이는 빠르면 2040년에 거의 모든 청년들 흡연을 단계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며 역사적인 결정이라고 발표했다. 영국 정부 특단의 조치에 의료계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국의 이번 조치는 뉴질랜드 금연법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돌아가기지난해 12월 뉴질랜드 의회는 2009년 1월1일 이후 출생자에게 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금연법을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에는 담배의 니코틴양을 줄이고 담배를 판매할 수 있는 소매점의 수를 90% 줄이는 방안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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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1:00

20대 여군 장교, 경기도 군부대 숙소서 유서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

20대 여군 장교, 경기도 군부대 숙소서 유서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경기도의 한 군부대 숙소에서 20대 여군 장교가 유서를 남기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3일 오전 10시께 경기 구리시 한 군부대 숙소에서 20대 여군 장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숙소에선 A씨가 일기장 형식으로 남긴 유서가 확인됐다.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사건을 군에 이첩했으며 군 당국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한편 최근에도 군부대 내 여군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다. 지난 3월 육군 40대 부사관이 과거 육군참모총장 비서실에서 근무하다 동료 군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한 바 있다.또한 지난해 5월에는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이었던 故 이예람 중사가 선임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하고 회유·압박 등 2차 피해에 시달렸다고 주장한 끝에 극단적 선택을 하기도 했다. 국방부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5년간 군 사망사고자는 395명이었으며 사망사고자 평균 연령은 28세였다. 여군 사망자는 9명으로 집계됐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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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1:00

샤넬백 멘 연봉 1억 여성 직업 물어보니...신내림 받은 5년 차 무당이라고 밝혔다

샤넬백 멘 연봉 1억 여성 직업 물어보니...신내림 받은 5년 차 무당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걸그룹 센터급 외모를 가진 청순녀의 반전 직업이 놀라움을 안긴다.그는 1년에 1억 원 이상을 벌어들이는 유명 무당이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패피tv'에는 '성수동에서 만난 청순녀의 충격 반전직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흰색 크롭 니트에 청바지를 입은 여성은 청순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자신을 세종에 살고 있는 김서아라고 소개한 그는 연봉이 무려 1억 원에 달한다고 했다.유튜버가 직업을 묻자 그는 신내림을 받은 지 5년 차 된 무당이라고 대답했다.그는 '오늘 입은 것 중 가장 비싼 것'을 묻는 말에는 300만 원대 샤넬 백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전체 착장은 500만 원밖에 안 될 것 같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해당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엄청난 화제를 모으며 조회 수 240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무당이라곤 생각도 못 했다', '이분 유튜브도 하는 엄청 유명한 무당이다', '신도 얼굴을 보는 건가'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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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1:00

화물차가 달리면 안 되는 길인데...과적 트럭 단속초소 덮쳐 공무원 2명 사망

화물차가 달리면 안 되는 길인데...과적 트럭 단속초소 덮쳐 공무원 2명 사망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강원도 정선에서 15톤 화물차가 주정차 단속 공무원들의 초소를 덮쳐 두 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사가 큰 내리막길이라 화물차가 다녀선 안 되는데 이걸 어긴 것이 문제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5일 JTBC 뉴스룸은 화물차가 초소를 덮치는 순간을 담은 CCTV 영상을 공개했다.사고는 지난 5일 오전 11시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생석회를 가득 실은 15톤 화물차가 미끄러졌다. 내리막을 달린 화물차는 건물 외벽을 먼저 들이받았다.그리고 그 속도 그대로 약 30m 더 내려가 이곳에 있던 초소를 들이받고 함께 하천으로 떨어졌다.당시 초소에는 주정차 단속을 하는 20~30대 정선군청 직원 3명이 있었다.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사고가 난 도로는 좁고 경사가 급해 15톤 이상 화물차가 다닐 수 없는 곳이다.부상을 입은 화물차 운전자는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가 밀렸다고 진술했다.돌아가기경찰은 화물차가 적재 용량인 12.5톤을 훨씬 넘는 21톤의 화물을 실어 제동 장치가 말을 듣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또 차량 감정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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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0:00

요즘 MZ들, 스트레스 받으면 '이곳'에서 익명으로 화풀이한다

요즘 MZ들, 스트레스 받으면 '이곳'에서 익명으로 화풀이한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매일 되풀이 되는 지루한 일상 그리고 과도한 업무, 학업, 대인관계로부터 오는 극심한 스트레스.스트레스는 어느덧 현대인들의 고질병이 됐다. 어떤 이들은 이런 스트레스를 매운 음식으로 풀기도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침대에서 눈을 붙이며 풀기도 한다.이런 가운데 최근 점차 인기를 얻고 있는 특별한 스트레스 탈피법이 있다.바로 '카톡 분노방'이 그 주인공이다.최근 카카오톡 오픈채팅에는 욕을 하고 화를 내며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분노방'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100명을 훌쩍 넘어선 채팅방도 많다.대부분의 채팅방에는 공지 사항이 있다. 보통 다른 채팅자의 신상정보를 묻는 행위, 싸움을 거는 행위 등을 금지하고 있다.분풀이를 하는 채팅방인 만큼 싸움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분노방에 들어온 채팅자들은 '불공평하게 동생이라고 왜 봐주냐. 내가 언니로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냐', '귀찮은 건 다 나 시키고 XX. 너나 X해라', '진짜 사람한테 물건 집어 던지는 XX가 요즘 세상에 어디 있냐. X같은 XX' 등 자유롭게 화풀이했다.갓장이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를 외친 대나무숲과 같은 역할을 해주는 것이다.가족, 친구, 연인, 직장동료, 업무 스트레스 등 주제는 다양했다.이곳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나면 음료 없이 고구마를 먹은 것처럼 답답하게 꽉 막혀있는 마음이 뻥 뚫린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한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강도 높은 극심한 스트레스는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전문가들에 따르면 스트레스는 면역 기능을 저하시키고 체중의 증가와 감소, 변비, 현기증, 과호흡, 구토 등의 신체적인 증상을 동반한다. 또한 편두통, 불면증, 우울증 등의 정신적인 질환을 유발한다.꼭 욕을 하고 화풀이를 해야만 스트레스가 풀리고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하지만 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라면 카톡 분노방을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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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44레벨3 3

머니맨

2023-10-06 10:00

'학식 못 먹게 출입 막고 길막해'...유튜브 '전과자', 대학교서 갑질·민폐 촬영 논란

'학식 못 먹게 출입 막고 길막해'...유튜브 '전과자', 대학교서 갑질·민폐 촬영 논란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유명 웹 예능 '전과자'의 촬영장 갑질 논란이 불거졌다.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자회사 오오티비의 웹 예능프로그램 '전과자:매일 전과하는 남자(전과자)' 스태프들이 갑질했다는 글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18일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유튜브 '전과자' 스태프들이 '갑질'했다는 폭로 글이 쏟아졌다.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일부 학생들은 '전과자' 스태프들로부터 갑질 당했다고 호소했다.작성자 A씨는 '오늘 스태프들이 '길막'했다. '전과자'가 촬영했던 연세대, 서강대, 서울대 친구들한테도 물어보니까 거긴 더 심했다더라'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아예 인간 스크린을 만들기도 했다더라. 이창섭이 좋아서 봤는데 전과자 구독 취소해야겠다'고 덧붙였다.또 다른 학생들도 '우리가 정당하게 등록금 내고 학관 이용하겠다는데 왜 막는지 모르겠다', '길 한가운데서 '따라오지 마세요!'라고 소리치는데, 그냥 등교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소리 지른 것도 아닌데 자꾸 조용히 하라더라', '학식 먹으러 학관 갔는데 입장 제지했다' 등의 폭로를 이어 갔다. A씨는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해당 회차 영상에 자신이 겪은 불편을 상세히 적어 항의했지만, 댓글이 타인에 의해 삭제당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비난이 거세지자 '전과자' 제작진 측은 댓글을 통해 '제작진으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는 사과문을 게재했다.제작진은 '이번 고려대 학생 식당 촬영 시 한정된 공간에 갑작스럽게 많은 인파가 몰려 계단 등 안전의 이슈로 잠시 통행을 통제하는 과정에서 이용에 불편함을 드리게 됐다.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어떠한 이유라도 저희가 촬영이라는 이유로 통행 및 대학 생활에 방해를 드리면 안 되는 걸 너무나도잘 알기에 앞으로 촬영 과정에서 이러한 부분을 더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과자 제작진이 되겠다'고 전했다.제작진 사과문 전문안녕하세요. 전과자 제작진입니다.제작진으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저희는 전과자를 촬영하면서 대학 내 수업 참여 및 학교 시설 이용 시 학생분들께 불편함을 드리지 않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고려대 촬영 시 학생분들과 동일한 공간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통행 및 학교 이용에 불편함을 주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야외 공간의 경우 통행을 막지 않고 좁은 실내촬영의 경우에는 학생들의 안전상의 이유로 인파가 몰리는 걸 막기 위해 잠시 양해를 구하고 통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고려대 학생 식당 촬영 시 한정된 공간에 갑작스럽게 많은 인파가 몰려 계단 등 안전의 이슈로 잠시 통행을 통제하는 과정에서 이용에 불편함을 드리게 되었습니다.이 점에 대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또한 대학생 신분으로 최대한 리얼한 학생 모습을 담기 위해 출연자를 보고 환호해 주시거나, 사진 촬영을 요구하시는 분들께 최대한 지양해달라 부탁드리는 과정에서 저희 제작진의 언행에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이 있으셨다면 이 점에 대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이번 고려대 촬영뿐 아니라 이전 많은 대학 촬영 시, 혹시 불편을 겪으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뒤늦게 사과드립니다. 어떠한 이유라도 저희가 촬영이라는 이유로 통행 및 대학 생활에 방해를 드리면 안 되는 걸 너무나도잘 알기에 앞으로 촬영 과정에서 이러한 부분을 더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과자 제작진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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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0:00

'조용하지만 재밌던 친구'...투신 사건으로 친구 떠나보내고 슬픔에 빠진 강서구 중학교

'조용하지만 재밌던 친구'...투신 사건으로 친구 떠나보내고 슬픔에 빠진 강서구 중학교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서울 강서구의 한 중학교에서 여학생이 종례 시간이 끝난 뒤 투신하는 사건이 일어났다.함께 수업을 듣던 학생들은 친구를 기억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4일) 오후 4시께 여학생이 학교 건물에서 투신했다는 교사의 신고가 접수됐다.해당 학교 3학년이었던 A양이 건물 6층에서 떨어진 것이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심폐소생술을 하며 A양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했다.뉴시스에 따르면 당시 학생 3명이 투신 현장을 목격했다.또한 사건이 발생한 후 교정은 슬픔에 잠겼다. 학생들의 하굣길은 침울한 분위기였다고 매체는 전했다.그 중에서도 숨진 A양과 초·중학교를 모두 함께 다녔다는 B양은 '부모님이 두 분 다 중국 국적이어서 초등학생 때 중국에서 전학을 온 건 맞지만 의사소통엔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교 폭력 때문은 아니다'라며 눈물을 닦았다. B양 외에도 같은 학교 학생들은 A양에 대해 '조용하긴 하지만 가끔 하는 말이 재밌는 친구', '음악과 미술을 잘하는 재치있는 선배'라고 기억하고 있었다.한 학생이 눈물을 쏟으면 주위에 둘러선 여러 명이 달래주는 모습도 보였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A양의 교우관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따돌림 등 학교폭력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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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09:00

'꼭 좀 제보 부탁드립니다'...'골때녀' 문지인, 지적장애 동생 실종 SOS

'꼭 좀 제보 부탁드립니다'...'골때녀' 문지인, 지적장애 동생 실종 SOS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배우 문지인이 동생의 실종 사실을 알리며 도움을 요청했다. 5일 문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생의 사진과 함께 실종 사실을 알렸다.  문지인은 '정신지체 1급 동생이 있다. 지능이 3~4세도 안 되는 그냥 아가다. 오늘 낮 2시께 버스정류장에서 실종돼 지금껏 못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지인은 '간질까지 있고 보행이 미숙한 아이라 오늘 밤이 너무 위험한데 혹시 수원, 화성(동탄) 오산 그 주변 계신 분들 좀 제보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는 '그리고 자꾸 버스를 타는 버릇이 있어 더 멀리 갔을 수도 있다. 출·퇴근 시간이라 버스에 왠지 있을 것 같다. 보신 분들 꼭 좀 제보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문지인은 동생이 올해 26세, 161cm라며 얼굴 사진과 함께 관할 경찰서 실종수사팀 연락처를 함께 공개했다. 실종 당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는 동생의 뒷모습이 담긴 CCTV 사진도 첨부해 현재 옷차림까지 알렸다. 도움을 요청하는 문지인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로 퍼지며 누리꾼의 걱정 또한 이어지고 있다. 한편 문지인은 최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이하는 문지인의 글 전문이다. 저는 정신지체 1급 동생이 있습니다.지능이 3~4세도 안 되는 그냥 아가입니다... 근데 오늘 낮 2시경에 버스정류장에서 실종되어 지금껏 못 찾고 있어요.간질까지 있고 보행이 미숙한 아이라 오늘 밤이 너무 위험한데 혹시 수원(이곳에 있을 확률이 크다고 합니다) 화성(동탄) 오산 그 주변 계신 분들 좀 제보 부탁드립니다.그리고 자꾸 버스를 타는 버릇이 있어 더 멀리 갔을 수도 있어요.. 출퇴근시간이라 버스에 왠지 있을것같아서..보신분들 꼭 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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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22:00

사이드미러 살짝 스쳤는데 한방병원 입원한 20대 여성, 결국 '참교육' 당했다 (영상)

사이드미러 살짝 스쳤는데 한방병원 입원한 20대 여성, 결국 '참교육' 당했다 (영상)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좁은 골목길에서 한 차량이 주차된 차량의 사이드미러를 툭 치고 지나갔는데, 피해 차주가 한의원에서 뇌진탕 진단을 받고 치료비를 청구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그는 소송 비용까지 모두 부담하게 됐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채무부존재 소송 진행한 결과 승소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사고는 지난해 4월 22일 낮 12시 10분쯤 전남 순천 석현동의 한 좁은 골목길에서 사이드미러 접촉으로 발생했다. 제보자 A씨는 '주차된 차량 백미러 접촉으로 상대 운전자가 입원했다'며 '사실 접촉한 것도 몰랐는데 백미러로 상대 차주가 창문을 내리는 걸 보고 내려서 확인했다'고 했다. 그는 '20대 여성 차주는 부모님과 상의해 본다고 했고 저는 그러라고 하고 죄송하다 한 뒤 자리를 떴다'며 '30분 뒤 상대 운전자에게 대인·대물 접수를 요구받고 대인 접수는 거절하고 대물 접수만 해줬다'고 했다.그는 보험사에 절대 대인 접수는 못 해준다고 했는데 얼마 후 보험사로부터 상대 차주가 입원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보험사로부터 직접청구권이 들어와 치료비와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은 A씨는 억울함을 호소했다.  상대 차주는 경추 염좌 및 긴장 등 사유로 한의원에 입원했고, 이후에도 병원에서 통원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진단 내용에는 경추의 염좌 및 긴장, 열린 두개내 상처가 없는 진탕으로 확인했다고 한다.  A씨는 '상대방이 경찰을 통해 진단서를 제출하고 강제로 직접 청구를 해서 보험사에서는 법적으로 거절할 수 없다고 한다'며 '치료비와 교통비, 휴업손해, 위자료 모두 우선 지급해야 한다고 한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약 1년 4개월 뒤 반전이 일어났다. 소송을 진행한 결과 A씨가 승소한 것. A씨는 지난달 18일 '상대방에게 채무부존재 소송 진행한 결과 승소로 판결 났다'며 '소송에 들어간 돈도 상대방에게 청구한다고 한다'고 알려왔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아마 사이드미러 살짝 부딪쳤는데 이것으로 치료비를 청구할 수 없다. 가불로 받아낸 것은 부당이득이니 전부 다 토해내라는 판결일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채무부존재 소송은 소가(소송목적의 값)를 따지면 440만원은 물어내야 한다. 인지세와 감정비 등을 고려하면 잘못하면 소송비보다 더 크게 물어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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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21:00

대전 연못서 5천만원어치 잉어 잡아먹은 범인 수달로 드러나...난감해진 연못 주인

대전 연못서 5천만원어치 잉어 잡아먹은 범인 수달로 드러나...난감해진 연못 주인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대덕연구단지 연못에 있는 잉어들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다.몰래 연못에서 잉어를 훔친 범인을 추적하던 연구원들은 그만 깜짝 놀라고 말았다. 범인은 사람이 아니라 바로 천연기념물 '수달'이었기 때문이었다.지난달 29일 JTBC는 대전 대덕연구단지 연못에서 수 천만원치 잉어를 잡아 먹은 범인의 정체가 알고보니 수달이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50년 된 이곳엔 팔뚝만 한 비단잉어를 쉽게 볼 수 있었는데 2년 전부터 하나둘 사라지면서 이젠 남생이만 남았다.주변 다른 연구기관들도 비슷한 피해를 입었다. 연구원들은 누군가 그물을 투망해 훔쳐 간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어 경찰에 신고할 생각까지 했었다.사라진 잉어만 수백 마리, 5천만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전해진다.그런데 추적 결과 범인으로 지목된 건 사람이 아니라 천연기념물 수달이었다. 수달 가족은 사람들에게 재롱도 부리고 물고기를 냉장고 꺼내먹듯 했다.연구기관들은 수달 가족이 돌아오더라도 천연기념물이라 잡을 수 없기 때문에 난감하단 입장이다. 수달의 비단잉어 사냥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있었다.영국의 한 호텔에서 얼마전 1억원 상당의 비단잉어 50마리가 없어졌는데, 수달이 범인으로 밝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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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9:00

엄마·아빠 어릴 때보다 훨씬 더 뚱뚱한 1살 때 푸바오 덩치 수준

엄마·아빠 어릴 때보다 훨씬 더 뚱뚱한 1살 때 푸바오 덩치 수준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푸바오 쌍둥이 동생 근황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엄마아빠 판다' 아이바오와 러바오, 그리고 푸바오의 어린 시절이 조명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러바오, 아이바오, 푸바오 각각 1살 때'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3장이 공개됐다. 사진 속 '아빠 판다' 러바오와 '엄마 판다' 아이바오는 푸바오의 가족이라는 걸 증명하듯 똑닮은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특히 1살 시절 러바오는 지금의 듬직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쪼꼬미(?)'한 모습으로 대나무를 씹고 있어 보호본능을 자극했다.아이바오 역시 지금의 얼굴을 한 채 몸만 작아진 모습이었다. 뒤이어 마지막으로 푸바오의 반전 어린시절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폭소하기 시작했다. 작고 왜소한 러바오, 아이바오와 다르게 푸바오의 덩치가 상당했기 때문이다.푸바오는 겨우 1살임에도,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났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거대한 체구를 자랑했다.특히 나무에 기대고 있는 사진에서는 성인 판다와 비슷할 정도의 피지컬을 자랑하기도 했다. 쌍둥이 판다처럼 작았던 아가 시절을 담은 세 가족의 사진은 공개 직후 많은 이들의 심장을 녹였다.누리꾼들은 '똑같은 1살 시절인데 푸바오 혼자 엄청 크네', '사진 보자마자 빵 터졌다', '자이언트 판다 맞네', '푸바오 혹시 엄마, 아빠 대나무까지 전부 먹어치웠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푸바오는 귀여운 외형과 함께 사육사와의 '케미'로 전례 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최근에는 푸바오의 성장기를 담은 포토 에세이 '아기 판다 푸바오'가 출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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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9:00

산후 우울증으로 아이와 남편 앞에서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한 '고딩엄빠'

산후 우울증으로 아이와 남편 앞에서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한 '고딩엄빠'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15살의 어린 나이에 청소년 우울증에 빠진 엄마 박하나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4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고딩엄빠4)' 11회에서는 '청소년 엄마' 박하나와 남편 김영환이 동반 출연했다. 이들은 오는 12월에 결혼 예정인데, 예정대로 진행하는 게 맞는 건지 조언을 부탁한다며 고민을 털어놨다.박하나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외롭게 자라 우울증이 심해져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자해를 했다고 한다.그는 홀덤펍에서 아르바이트하다 만난 손님과 친해져 '하우스 메이트'가 됐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얼마 되지 않아 박하나는 임신했고, 남자친구 아버지의 극렬한 반대에도 남자친구와 뜻을 합쳐 아이를 낳기로 했다.하지만 박하나의 우울증은 점점 더 커졌고, 출산 후에는 산후우울증에 시달리기까지 했다. 결국 박하나는 남편과 아이 앞에서 투신을 시도하려 하기도 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남편과 함께 스튜디오에 동반 출연한 박하나는 '솔직히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상황이 잘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당시에 스트레스가 너무 컸다'고 고백했다.남편 김영환은 '오는 12월에 결혼할 예정인데 (아내의) 상황이 이래서 결혼식을 진행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박하나는 독박 육아를 하다가 '죽을 만큼 힘들다'는 속내를 털어놓기도 하고, 우는 아이를 떼어놓고 화장실에 홀로 앉아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이들 부부는 함께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 전문의의 상담을 받았다.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서로의 '불만 리스트'를 작성해 처음으로 눈을 마주치고 대화를 나누면서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애정을 마음껏 표현하겠다'고 약속했다.이에 MC들은 '현재까지도 냉장고에 실천 리스트를 붙여놓고 지켜나가는 중'이라는 부부의 근황에 흐뭇해하면서 '결혼을 진행해야 할까요?'라는 질문에 전원 찬성이라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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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8:15

'첫 방송서 어린이 시청률 20% 돌파'...역대급 흥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정체

'첫 방송서 어린이 시청률 20% 돌파'...역대급 흥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정체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어린이 픽 부동의 1위였던 뽀로로를 제치고(?)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이 있다. 바로 '캐치티니핑'이다.'캐치티니핑'은 이모션 왕국의 공주 로미가 마음의 요정인 티니핑을 '캐치'한다는 내용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만 90여 명이다. 인형이나 장난감 등 출시된 굿즈 양이 어마어마해 아이 엄마·아빠 사이에서 '파산핑'이라 불리기도 한다. '하나씩만 사줘도 파산한다'는 웃지 못할 뜻이 담겨 있다.이런 가운데 '캐치티니핑'의 인기를 입증하는 어마어마한 시청률이 나왔다.5일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SAMG엔터)는 지난달 27일 재능TV에서 첫 방영된 '새콤달콤 캐치! 티니핑' 최고시청률이 전국 5세 여아 기준 20.2%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동시간대 시청률 역시 1위를 기록한 이번 수치는 '캐치! 티니핑'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특히 키즈 애니메이션의 경우 통상적으로 시청률 1%만 나와도 흥행했다고 보는 상황에서 독보적인 수치를 자랑한다.'새콤달콤 캐치! 티니핑'은 5세 여아뿐만 아니라 4세 여아 최고시청률 16.7%(수도권 기준), 6세 여아 최고시청률 10.9%(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SAMG엔터 측은 핵심 타겟인 4-7세 여아층에서 압도적인 인기 지식재산권(IP)임을 재차 증명했다고 자신했다.또한 지난달 22일 유튜브 채널 '티니핑TV'를 통해 방송된 '티니핑쇼' 동시 접속자가 1만5000명에 육박했다. 키즈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접속자수가 1만명을 넘어서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돌아가기한편 '새콤달콤 캐치! 티니핑'은 매주 목요일, 금요일 저녁 6시 유튜브 채널 '티니핑TV'에서 본편이 실시간 방영된다. 재능TV를 통해서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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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8:15

레이디제인 열살 연하 남편...알고보니 진짜 사나이 나왔던 '교포 빌런'이었다

레이디제인 열살 연하 남편...알고보니 진짜 사나이 나왔던 '교포 빌런'이었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레이디 제인이 얼마 전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열 살 연하의 남편과의 신혼생활을 공개했다.레이디 제인의 남편 임현태는 아이돌 그룹 멤버 출신 배우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현태가 아이돌 시절 군대 예능 '진짜 사나이'에 출연했던 과거가 재조명되고 있다.당시 아이돌 그룹 빅플로에서 하이탑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철없는 교포 이미지로 출연해 일명 '교포 빌런'이라 불리며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었다.당시 임현태는 육군25사단 신병 교육대대 신병으로 입소했다.임현태는 자유로운 영혼 그 자체였다. 그는 등장과 동시에 스웩 넘치는 걸음걸이와 말투와 행동을 보여 조교들과 함께 출연한 조동혁을 당황스럽게 했다.건들건들한 말투로 '필리핀에 있다 왔어요'라는 임현태의 말에 모두들 그가 오랜 해외생활을 한 교포 출신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대반전이 있었다. 군복으로 갈아입고 내무반에 자세를 잡고 앉은 임현태는 자기소개를 시작했다.그는 '필리핀에서 2달, 괌에서 일주일 정도, 캐나다에서 4박 5일 있었다. 그다음에 필리핀에서 일주일 있었고 일본에는 계속 왔다 갔다 하고 있다. 그리고 말레이시아에서 2주, 인도네시아에서 일주일 있었다. 래퍼다 보니 이런 말투에 익숙해진 지 몇 년 됐다. 주변에 흑인 친구, 래퍼 친구가 많아 어떻게 보면 멋인데 주변에서 오해를 많이 한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진짜 사나이' 멤버 중 한 명이었던 배우 조동혁은 임현태가 외국에서 있었던 기간을 다 합쳐도 1년이 안 된다는 사실을 듣고 크게 허탈해하며 어이없어했다.조동혁은 '필리핀에 두 달 있었냐?'고 되물으며 실소를 지었다.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따로 나누며 '처음 봤을 때 말투 보고 당연히 교포라고 생각했다. 근데 외국에 갔다 온 시간이 다 합쳐 6개월도 안 되는 것 같다'며 재차 허탈함을 표해 웃음을 안겼다.당시 몇몇 누리꾼들은 임현태의 모습이 너무 작위적이라며 비난을 하기도 했었다.임현태가 진짜 사나이의 '교포빌런' 이었다는 사실을 안 누리꾼들은 '같은 사람이었다니 반전이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한편 레이디 제인과 임현태는 7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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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8:15

유치원 '백설공주' 연극서 아이가 '지렁이' 맡아 역할 바꿔달라고 난동 피우겠다는 엄마

유치원 '백설공주' 연극서 아이가 '지렁이' 맡아 역할 바꿔달라고 난동 피우겠다는 엄마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학기 중 학부모를 초청해 연극, 춤, 치어리딩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학예회를 연다.어린아이들은 들뜬 마음으로 역할을 부여받는다. 이후 선생님의 지도하에 서툰 몸동작과 짧은 팔다리를 모두 써가며 귀여운 무대를 만들어 내 학부모들을 감동하게 하고는 한다.그런데 아이가 주인공은 고사하고 숲을 기어다니는 지렁이로 역할을 지정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일 SNS에는 유치원생 딸을 둔 학부모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A씨는 '유치원생 딸이 학예회에서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연극을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배역을 숲에서 기어다니는 지렁이로 지정받아서 하기 싫다고 떼쓴다'며 '역할 다른 걸로 바꿔 달라고 하면 진상인가요'라고 조언을 구했다. A씨 말에 따르면 여자아이가 맡을 수 있는 역할은 백설공주, 말레피센트, 나무, 새, 사슴, 다람쥐 정도가 있었다.해당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쏟아져 나왔다. 댓글에는 '진상 맞다 VS 지렁이는 너무했다'는 반응으로 갈렸다.아이의 역할을 바꿔 달라고 항의하는 것이 진상이라는 누리꾼들은 '선생님이 하고 싶어서 지렁이 넣었겠나 어쩔 수 없는 상황이겠지', '아이 잘 달래서 넘어가야지 뭘 따지나', '이런 거는 부모 교육의 몫이다. 이해시키고 공감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생각하기 나름이다 아이를 이해 시키려고 해봐라'고 반응했다.일각에서는 '지렁이라는 역할이 도대체 연극에 왜 필요한 거냐', '차라리 나무1, 꽃2로 하면 될 것을 융통성이 없다', '나 같아도 속상하겠다', '이건 유치원 잘못이다', '역할 모자라서 억지로 끼워 넣은 거 티 난다', '어떻게 항의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부탁해 봐라'며 A씨를 지지했다.한편 학부모의 악성 민원, 갑질 등으로 교권이 침해되고 있다는 사실이 공공연하게 드러나며 사소한 민원들에 대한 신경도 곤두서고 있다.지난달 10일 어린이집 교사의 얼굴에 학부모가 인분이 묻은 기저귀를 던지고 벽에 밀친 사건이 알려지며 공분을 샀다.이후 전국 17개 시도 어린이집 교사들은 거리로 나와 교권 보호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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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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