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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09'우리는 일주일에 10명씩 나오는데..' 미국 로또 3달간 1등 안 나와 '당첨금 2조'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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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7 15:00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미국 '메가 밀리언스' 당첨금이 무려 2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메가 밀리언스에 따르면 오는 8일 오후 11시 추첨을 앞두고 있는 1등 당첨금이 15억5000만 달러(한화 약 2조 236억 원)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18년 10월 당첨금이었던 15억3000만 달러(한화 약 1조 9980억 원)를 가뿐히 누르며 메가 밀리언스 사상 가장 큰 금액을 기록했다.
메가 밀리언스는 파워볼과 함께 미국의 양대 로또 복권으로 불린다. 복권 추첨은 1~70 사이에서 5개를 뽑은 뒤 1~25 중 1개를 추가로 뽑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당첨금의 경우 지난 4월 18일 이후 무려 3개월 반 동안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역대 최고액이 모였다.
메가 밀리언스 1등 당첨자는 일시불로 절반을 수령하거나 30년간 연금처럼 전액을 나눠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오는 8일 1등 당첨자가 나오면 일시불로 받을 경우 무려 '1조 원'을 손에 넣게 된다.
한편 메가 밀리언스 1등 당첨 확률은 '3억260만분의 1'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미국 복권 사상 역대 최대 당첨금은 지난해 11월 파워볼에 당첨된 20억4000만 달러(한화 약 2조6622억원)다.
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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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로인에 필로폰까지'...홍콩서 경찰에 체포된 마약 밀수 일당 14세 청소년들이었다The Standard[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1.5㎏ 상당의 헤로인을 숨겨 유통하려던 10대 청소년 3명이 홍콩에서 현행범으로 붙잡혀 충격을 준다. 이들은 킥복싱 전용 킥 패드에 마약을 숨겨 반입하려다가 경찰에 적발됐다.2일 홍콩 매체 더 스탠다드는 태국에서 출발한 국제 특송화물을 '화장품'으로 신고한 뒤 상당량의 헤로인을 은닉해 홍콩 전역에 유통시키려 한 혐의의 10대 청소년 3명이 경찰에 적발됐다고 보도했다.이들 마약 밀수 용의자들은 홍콩 현지 범죄조직으로부터 사주를 받고 태국산 마약을 항공 운송으로 밀수한 뒤 자신들이 거주하는 주택에서 소포장해 유통하려던 혐의를 받고 있다.캡션을 입력해 주세요.홍콩 세관으로부터 태국산 화장품으로 신고된 수입 항공 화물에 다량의 마약이 발견됐다고 신고를 받은 관할 경찰국은 '더블유오글로브 브랜드'라는 화장품 수입업체명이 게재된 총 4개의 상자에서 1.5㎏ 상당의 헤로인이 숨겨져 있던 것을 확인했다.경찰들은 해당 수입품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기 시작했고 지난달 31일 두 명의 14세 용의자가 홍콩에서 가장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중 한 곳인 쿤통 소재의 한 주택가에서 해당 수입품을 수령하는 것을 확인해 현장 체포했다. 경찰은 즉시 이들이 거주했던 은신처를 급습했는데, 주택 안에는 무려 3㎏ 상당의 필로폰과 각종 마약 장비가 은닉돼 있었던 것을 추가 압수 조치했다은신해 있었던 15세 소년도 현행범으로 경찰에 붙잡힌 상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홍콩 세관은 이날 10대 청소년들로부터 압수한 마약의 시중 가격은 무려 300만 홍콩달러(한화 약 4억 7000만 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사건을 담당한 경찰국은 이들 3명의 중학생들은 거대 마약 조직원들에게 1만 5000홍콩달러(한화 약 235만 원)를 받고 해외 마약 밀수 범죄에 가담해왔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홍콩 현행법상 형사 책임이 면제되는 최저 연령이 10세 미만이라는 점에서 이들 모두 현행범으로 체포, 유죄 판결을 받을 시 최고 500만 홍콩달러(한화 약 7억 8500만 원)의 벌금과 종신형까지 선고받을 수 있다.홍콩 경찰국은 '청소년들에게 마약 밀매는 매우 심각한 범죄이며 유죄 판결이 최종적으로 결정될 시 청소년들의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 적은 돈에 혹해 위험한 모험은 하지 말아 달라'라고 호소했다. 조회수: 14,75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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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7:10 |
'이상형한테 고백받았습니다...4년 사귄 남친 좋은 사람이지만, 흔들립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한 여성이 4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지만 자신한테 고백한 이상형에게 마음이 흔들린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개된 20대 후반의 여성 A씨 사연에 따르면 그는 작은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그는 최근 남자 단골 손님한테 고백을 받았다. 그는 A씨의 이상형에 가장 가까운 사람이었다. 처음 카페에 왔을 때부터 기억에 남던 손님이었다. 이 손님은 외모뿐만 아니라 친절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별다른 감정은 없었지만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게 됐고, 지금은 친구처럼 편하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받는 사이가 됐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 손님은 '쉬는 날 알고 있으니까 쉬는 날에 밥 한번 먹을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왔다. 그때까지만 해도 고백할 거라곤 상상도 못 했다. 그 손님 또한 A씨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A씨는 친구 사이 식사 정도로만 생각했다. 그리고 며칠 뒤 손님은 A씨에게 전화를 걸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남친 있는 거 알면서 이러는 거, 저도 이러면 안 된다는 거 알고 있는데, 사람 마음이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더라'라고.그는 '혹시라도 지금 남친이랑 결혼 생각이 전혀 없거나 헤어지게 된다면 본인은 언제까지라도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혼자가 됐을 때 저한테 와달라'고 덧붙였다.고백을 받게 된 A씨는 그날부터 마음이 흔들렸다. A씨는 '(남친과) 결혼할 생각은 전혀 없다. 이 부분은 남친도 알고 있다'며 '근데 진짜 4년이란 기간 동안 만나오면서 저를 힘들게 한 적 한 번도 없는 좋은 사람이란 걸 알기 때문에 지금까지 한 번도 헤어진 적 없이 잘 만났다'고 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어 '왜 자꾸 흔들리는 건지 제가 생각해도 미XX 같지만, 그냥 저 정신 차리라고 해도 좋으니 어떤 말이라도 해주세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 가지 확실한 건 지금 제 마음이 반응하고 설레는 건 남친이 아니라 저 사람이다. 나 어떡해야 하나'고 토로했다.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연락하고 밥 먹은 순간부터 끝이다, 착한 남친 보내줘라', '저 단골 남친 있는 거 알면서 작업 들어간 거 보면 좋은 사람 같진 않다', '4년 만난 남친이 너무 아깝다', '이상형 놓치면 후회할 듯' 등의 의견을 내비쳤다. 조회수: 14,48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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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6:10 |
자기 아내를 성폭행하는 지인 흉기로 살해한 남편... 징역 12년 선고받았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자신의 아내와 성적행위를 하는 지인을 목격하고 격분해 살해한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31일 대전고법 형사3부(재판장 정재오)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53)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6년을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징역 12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월 25일 새벽 1시경 충남 보령시 피해자 B씨(60)의 아파트에서 B씨를 흉기로 찌르고 커피포트 등 주방 집기 등으로 폭행했다. B씨는 과다 출혈 등 치명적인 상해를 입고 상당한 시간 방치돼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당시 A씨는 아내와 함께 B씨 집을 방문해 술을 마시던 중 화장실에서 잠들었다. 이후 거실에 나온 A씨는 B씨가 자신의 아내에게 성적 행위를 하는 모습을 목격했고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재판과정에서 'B씨가 먼저 자신의 아내를 죽이겠다고 흉기를 꺼냈으며 이를 방어하는 과정에서 상해를 입혔으며 고의로 살인할 의사는 없었다'며 정당방위라고 주장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가 사망할 수 있는 상황에도 증거를 남긴다며 사진을 찍고 경찰에 신고하기 전에 피가 묻은 자신의 바지를 세탁했다'며 '방어 과정에서 몸싸움하다 피해자가 상해를 입었다기보다 피고인이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혔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며 징역 16년형을 선고했다. A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2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흉기로 찌른 부위, 얼굴을 가격한 정도, 횟수 등에 비춰봤을 때 살해 의도를 갖고 적극적으로 공격한 것으로 보이며 정당방위에 해당할 여지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어 'C씨가 성폭력 범죄를 저질렀는지 여부는 적법한 절차를 통해 밝혀져야 했다'고 말했다.다만 '피고인이 피해자에 대한 구호조치를 취하진 않았지만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 사정은 일부 참작할 필요가 있다'며 원심을 파기했다.한편, A씨 부부는 B씨가 운영하는 마트에서 2021년 10월까지 함께 일했던 직원으로 조사됐다. 조회수: 13,15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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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6:10 |
화장실에서 'X 오래 싼다'며 11살 아이 배를 발로 걷어찬 태권도 관장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당근과 채찍을 주고 있어...말 안 듣는 아이에겐 훈육 필요' 11살 남아 배를 걷어찬 태권도 관장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전남 목포 한 태권도장에서 관장이 아이를 폭행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1일 뉴스핌은 전남 목포에서 태권도장을 다니는 11살 남아가 태권도 관장에게 맞아 전치 8주 진단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 엄마 A씨는 매체에 '아이가 점심을 먹고 태권도 학원 화장실에서 큰 볼일을 보고 있는데, 관장이 화장실 문을 열고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다며 복부를 발로 찼다는 아이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gettyimagesBank 학원 CCTV에 수업 도중 관장이 아들의 팔을 잡고 발을 걷어 넘어뜨리는 장면도 찍힌 것으로 전해들었으며, 관장은 이와 관련해 '당근과 채찍을 쓰고 있으니 염려 말라, 말 안 듣는 아이들에게는 훈육이 필요하다'라는 입장을 전했다고 한다. 현재 태권도 학원생을 폭행한 사실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관장은 '아이를 때리지 않았다'라며 폭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해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목포경찰 관계자는 ''CCTV 분석을 통해 학원 내 또 다른 폭행이 있었는지 여죄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목포시 태권도 협회 권형규 회장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같은 태권도인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협회 차원에서 이번 일을 계기로 태권도 지도자들 모두가 각성하고 긴급회의를 소집해서 재발 방지에 대한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하겠다'고 유감을 표했다. 조회수: 14,74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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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6:10 |
'포경수술' 두려워 가출했던 13살 소년, 25년 만에 엄마 품으로TribunSolo[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포경수술이 두려워 가출했던 소년이 25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는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매체 레족자(Rejogja)는 25일 1998년 포경수술 전 겁에 질려 가출했던 소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왔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 클라텐(Klaten) 출신의 아구스 아마디(Agus Ahmadi)는 13살이던 1998년 가출했다.가출하기 전날 그의 엄마는 다음날 포경수술을 하러 가야 한다고 말했다. 용감하게 수술을 준비하는가 싶던 아구스는 다음날 아침 사라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의 부모님은 아들이 마을 친구들과 함께 가출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이후 가족들은 실종 신고를 한 후 기차역, 브레베, 자카르타까지 곳곳을 뒤졌지만 아들을 찾을 수 없었다.엄마 아미니는 끊임없이 아구스를 찾기 위해 애썼다.아들을 찾기 위해 들어간 돈이 너무 많아 그의 여동생 리나(Rina)가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했을 정도였다.주변 사람들은 아구스가 이미 죽었을 것이니 이만 포기하라고 했지만, 가족들은 언젠가는 그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살아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아미니는 '나는 아들 생각에 거의 매일 밤 울었다. 아들 꿈을 계속 꿨다. 아구스가 웃고 있는 꿈, 아구스와 함께 밥을 머는 꿈, 아구스가 내 옆에서 자는 꿈을 꿨다'라고 말했다.그녀의 말에 따르면 아구스는 어릴 적 종종 집을 나갔다고 한다.늘 웃으며 돌아왔던 아들은 이번에는 정말 돌아오지 않았다. 그렇게 2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가출 이후 아구스는 클라텐에서 반툴행 버스를 타고 가 족자카르타 반툴(Bantul)에 위치한 시장을 떠돌았다고 한다.운이 좋게도 그는 시장 상인들의 눈에 띄었다.25년 만에 돌아온 아들 아구스를 보고 기절한 엄마 아미니 / Instagram 'undercover.id'해당 시장에서 일하고 있는 미아(Mia)라는 여성은 당시의 그를 정확히 기억했다.'스카우트 복장을 하고 돌아다니는 어린아이들이 있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아이는 시장에 살고 있는 듯했다'라고 설명했다.아구스는 착하고 정직한 성격이었고 시장 상인들은 그런 그를 좋아했다. 이에 시장의 150명에 달하는 상인들이 시장에서 노숙을 하는 아구스를 돌봤다고 한다.안타깝게도 아구스는 성인이 된 뒤 당뇨병에 걸렸다.상인들은 그에게 먹을 것을 제공하는가 하면 당뇨병으로 다리가 아픈 그를 돌보기도 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KRITIS, INFORMATIF, EDUKATIF(@undercover.id)님의 공유 게시물그렇다면 아구스는 어떻게 집에 돌아왔을까.아구스의 당뇨병은 날이 갈수록 악화됐고 보다 못한 시장 상인 트리 푸자스토(Tri Pujasto)씨는 그를 보건소로 데려갔다.하지만 아구스는 신분증이 없었기 때문에 치료에 제약이 있었다.이런 소식은 실종자, 정신 장애를 가진 이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한 유튜버의 귀에 흘러들어갔다.해당 유튜버는 아구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했고 이를 아구스의 가족들이 보게 되면서 25년 만에 A씨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Repjogja13살 어린아이였던 아구스는 어느새 38살 청년이 되어 있었다.안타깝게도 A씨는 트라우마로 인한 정신 장애를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다행히 현재 가족을 찾은 그는 상태는 많이 나아진 것으로 알려졌다.천천히 걸어오는 아구스를 본 엄마는 길에 쓰러지기까지 했다.아구스의 부모님은 25년 만에 훌쩍 커버린 아들을 보고 그를 꼭 안아주며 눈물을 흘렸다.그의 어머니 아미니는 '상인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그들은 수십 년 동안 내 아들을 돌봐줬고 그들이 아니었다면 아들을 찾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회수: 12,75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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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6:10 |
'임신한 딩크족 친구가 자기 아이를 제 집에서 '공동육아'하자네요'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아이를 절대 낳지 않겠다고 한 딩크족 친구, 아이 낳더니 태도 돌변...'안 쓰는 거 나 줘'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육아를 하게 되면 기쁨과 우울함이 공존한다고 한다. 내 피를 이어받은 아이가 태어나서 기쁘지만, 아이를 24시간을 할애해야 하기 때문이다.그런데 만약 다른 아이의 육아를 또 하게 된다면 어떨까. 이제 막 힘든 시기를 지나고 난 뒤에 하게 된다면 더 힘이 들 것이다.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임신하고 이상해진 딩크족 친구'라는 글이 올라왔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글쓴이 A씨는 육아휴직을 하며 15개월 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라고 밝혔다. A씨는 최근 딩크족인 친구가 돌연 임신하더니 이상한 말과 행동을 한다고 털어놨다.A씨에 따르면, 친구 B씨는 '난 절대 애 안 낳을 거야', '맘대로 밖에도 못 나가서 답답하겠다'는 등 육아에 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졌다.그랬던 B씨가 무슨 일인지 임신하게 됐고, 이후 '출산 준비 뭐 해야 돼?', '안 쓰는 거 나 줘'라는 등 육아에 관해 A씨에게 부탁 아닌 부탁을 하기 시작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내복 세트만 달랑 주고 온갖 육아용품을 다 달라고 하는 친구...하다 하다 '공동 육아'까지 요구참고로 B씨는 A씨가 임신했을 당시 내복 세트를 선물로 줬다. 그러나 B씨는 자신이 준 선물은 까맣게 잊었는지 온갖 육아용품을 A씨에게 달라고 했다.A씨는 '카시트, 옷, 의자 등 온갖 육아용품을 다 달라고 하더라'라며 '어디 맡겨 놓은 줄 알았다. 돌 때도 일절 연락 없더니 지 필요 할 때만 찾는다'고 했다.뻔뻔한(?) B씨의 행동에 A씨는 기가 찼지만 참았다. 그러나 A씨도 분통이 터지고 말았다. B씨가 선 넘는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B씨는 A씨에게 '우리 공동육아 하자'라고 선언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B씨는 '요즘 공동육아 하는 사람이 많다더라. 우리도 해보자'라며 '너희 집에 육아용품도 다 있고, 같이 쓰면 좋겠다. 아! 같이 수다 떨 수도 있으니깐 외롭지 않겠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너가 육아해봐서 잘 아니깐 우리 애 태어나면 이것저것 잘 알려주라. 그리고 서로 아이 맡기면서 자유시간도 가지고! 말하다 보니깐 좋은 아이디어인데?'라고 부연했다고 한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B씨의 말을 회상하며 '진짜 무슨 소리인지 1도 이해가 안 가서 농담이라도 그런 소리 하지 말라고 했다. 몇 번이나 거절했는데도 자꾸만 공동육아 하자고 조른다. 손절이 답일까'라고 고민을 털어놨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글 쓸 시간에 손절이나 하시길', '공동 육아는 대체 무슨 소리냐;; 심지어 애 나이도 다른데 진짜 뻔뻔하네', '저런 노답 인간과는 상종하지 마시길...손절이 답임'이라고 조언했다. 조회수: 13,48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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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6:10 |
러블리즈 출신 서지수가 '동성 연애' 소문에 뒤늦게 꺼내놓은 진심 (영상)YouTube 'MYSTIC TV'[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배우 서지수가 과거 루머로 인한 마음고생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2일 유튜브 채널 'MYSTIC TV'에 공개된 '점슐랭 가이드' 티저 영상에는 서지수가 점을 보는 장면이 담겼다. 서지수의 점을 보던 보살은 할머니 신을 접신한 뒤 서지수에게 '본인이 풍파스러운 게 뭐냐면, 구설이 참 많이 따라온다'고 했다. YouTube 'MYSTIC TV'이 말에 서지수는 표정이 굳으며 금방이라도 눈물을 터뜨릴 것만 같았다. 할머니 신에 접신한 보살은 '내가 한 것도 아닌데 욕이란 욕은 다 먹어야 하고, 2015년, 2016년, 2017년 넘어오기가 몹시도 힘들었을 자손이 되겠다. 억울해서 어떻게 살았냐'고 말했다. 결국 서지수는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렸다. YouTube 'MYSTIC TV'서지수는 오열하며 과거 억울한 루머에 시달렸던 때를 떠올렸다. 보살은 '나는 모르겠다. 뭐 가지고 쥐고 짜고 흔드는 건지 모르겠는데, 자꾸 억울하다고 할머니가 그런다. 속에서 천불이 터진다고 한다'고 했다. 지난 2014년 걸그룹 러블리즈로 데뷔한 서지수는 데뷔를 앞두고 허위 사실이 유포돼 힘든 시간을 보냈다. 2015년 5월, 사건의 발단이 된 피고소인 A씨와 미성년자 B씨는 허위사실 유포죄로 각각 벌금형 구약식 기소 및 소년보호사건으로 송치되며 사건이 마무리됐다. YouTube 'MYSTIC TV'그러나 그사이 러블리즈는 서지수 없이 데뷔 쇼케이스를 가지고 활동을 시작했다. 심신의 안정을 되찾고 연습에 매진하던 서지수는 이후 팀에 합류해 러블리즈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 나갔다. 러블리즈는 'Ah-Choo', '중소리', '지금 우리', '안녕', 'Destiny', '그날의 너' 등의 히트곡을 냈다. 서지수는 이후 배우로 전향해 '7일만 로맨스', '청춘블라썸', '다 이렇게 살잖아' 등에 출연했다. 한편 '점슐랭가이드'는 오는 4일 오후 5시 첫 공개된다.YouTube 'MYSTIC TV' 조회수: 14,12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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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5:10 |
<속보> '구미 3세 여아 사건' 석모씨, 파기환송심서 '집행유예' 선고뉴시스[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자신의 출산 사실을 숨기려 친딸이 낳은 아이와 바꿔치기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구미 3세 여아 사건'의 친모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2일 대구지방법원 제1형사항소부(이상균 부장판사)는 석모(50)씨의 파기환송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석씨는 사체은닉미수와 미성년자 약취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DNA 조사 결과, 석씨는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피해 아동의 친어머니로 밝혀졌다. 1심과 2심 재판부는 석씨에게 징역 8년형을 선고했지만 대법원은 '검찰이 확신을 갖게 하는 증명력을 통해 공소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며 대구지법으로 사건을 파기환송했다.뉴스1검찰은 피해 아동을 숨지게 한 혐의로 석씨에게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피고인에 대한 추가 심리를 진행한 결과, 미성년자를 약취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라면서 '검찰 측에서 주장하고 있는 간접 증거를 통해 피고인이 사망한 여아를 출생했다고 보기 어렵다'라고 판단했다. 또한 '아이 바꿔치기'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결했다. 이를 종합해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판결을 내렸다. 뉴스1 조회수: 13,92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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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5:10 |
'출근해야 하는데 한파에 현관문이 꽁꽁 얼어 안 열려 회사 지각했습니다'(+영상)Twitter 'shehihihihi'[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한차례 한파가 몰아친 후 날씨가 따뜻해지는 것 같다니 다시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얼마 전 영하 50도까지 기온이 떨어진 중국에서는 대문이 꽝꽝 얼어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일본 홋카이도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했다.현관 문이 한파에 얼어 버려 밖으로 나갈 수 없어 지각을 하게 된 직장인의 영상이 화제를 모은다.Twitter 'shehihihihi'지난 달 30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네토라보는 일본 홋카이도에 사는 한 직장인이 현관문이 꽁꽁 얼어 열리지 않아 지각을 했다는 소식과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해당 누리꾼은 집 현관문에 꽁꽁 얼어 열리지 않는다며 '출근은 무리인가'라는 영상을 공개했다.영상 속에서 문 손잡이와 걸쇠 부분이 마치 꽁꽁 얼어 있다. 누리꾼이 손잡이를 아무리 잡아당겨도 문은 꼼짝도 하지 않는다.Twitter 'shehihihihi'그는 누리꾼들에게 문을 어떻게 열어야 하는지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해당 누리꾼은 지각을 하기는 했지만 따뜻한 물을 부으니 곧 얼었던 문이 녹아내리며 문이 열어 출근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Twitter 'shehihihihi'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얼마나 추우면 현관문이 얼어서 안 열릴 정도냐', '진짜 당황스러웠겠다' ,'그래도 영상을 찍어놔서 사장님이 봐주실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회수: 14,54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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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5:10 |
술 취한 행인 길에 두고 간 '서울 동대문 경찰'...50대 남성은 승용차에 깔려 숨졌다YouTube 'MBCNEWS'술 취한 시민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6분 만에 현장 떠나, 결국 술 취한 시민은 차에 깔려 숨져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술 취한 시민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6분 만에 현장을 떠서 시민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달 31일 MBC 뉴스데스크는 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승용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에 대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설 연휴를 앞둔 지난달 19일 저녁 7시 50분께, 서울 동대문구 한 거리에서 50대 남성이 술에 취해 비틀거리다가 인도 한가운데에 주저앉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출동하고 6분 만에 자리를 뜨는 경찰 / YouTube 'MBCNEWS'남성을 본 다른 시민들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남성이 쓰러진 지 20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경찰은 누워있는 남성에게 말도 걸어보고, 일으켜보려고도 시도 했다. 하지만 남성은 경찰의 도움을 원하지 않는지 경찰의 도움을 뿌리쳤다. 자신들의 도움을 거부하는 남성을 두고 경찰은 출동 6분 만에 남성의 곁을 떠났다. 그리고 남성은 몇 분이 지나지 않아 차량에 깔려 숨지고 말았다. 남성은 경찰이 떠난 뒤 혼자서 비틀거리며, 골목길에 진입했다.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할 정도로 술에 취한 남성은 다시 골목길 한 가운데에 드러눕게 됐다. 그리고 얼마 뒤, 남성이 있는 골목으로 한 승용차가 우회전했고 남성은 우회전하는 차량에 그만 숨지고 말았다. 경찰이 떠난 뒤 골목길에 드러누운 남성 / YouTube 'MBCNEWS'시민이 숨졌을 당시 현장 맞은편 순찰차에서 시민을 관찰하고 있었다고 설명한 경찰...'건너편에서 관찰했다'당시 우회전 한 차량 운전자는 경찰 진술에서 '사람이 있는지 전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문제는 경찰의 대응이다. 경찰은 술 취한 남성이 도움을 거부하자, 사고 현장 맞은편에 있는 순찰차에 탄 채로 남성의 행동을 주시했다고 한다.남성이 누워 있는 골목길로 우회전 하는 차량 / YouTube 'MBCNEWS'서울 동대문경찰서 관계자는 '남성이 도움을 거부하는 언행을 해서 순찰차를 타고 건너편에서 관찰했다'고 설명했다.허나 남성은 경찰의 주시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잃게 됐다. 동대문경찰서 관계자는 '미흡한 점이 있어서 감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YouTube 'MBCNEWS'YouTube 'MBCNEWS' 조회수: 13,00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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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4:10 |
'유튜버 잇섭 덕분!'...애플 아이폰 사용자들, 현금 1만원 받을 수도 있습니다YouTube 'ITSub잇섭'[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애플 아이폰 사용자들이 현금 '1만원'을 돌려받을 가능성이 생겼다. 애플의 유료 AS 정책인 '애플케어플러스'가 보험이라는 금융위원회의 유권해석이 나왔기 때문이다. 보험료는 원래 면세다. 하지만 애플은 그간 애플케어플러스가 '상품'이라며 부가세를 받아왔는데, 금융위 해석에 따라 애플은 그동안 소비자에게 받아온 부가세를 1회 가입당 1만원 가량 환급해 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1일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은 애플케어플러스의 보험 상품 여부와 관련 금융위에 '우발성손상보증(ADH)은 보험 상품에 해당한다'라는 유권 해석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영식 의원애플케어플러스는 유료 서비스다. 2년간의 제품 보증 기한 연장·수리비용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향후 AS를 위한 보험이어서 '이중 과금' 비판이 많았지만, 소비자의 과실이 분명해도 자기부담금만 내면 수리 및 교환을 해줘 대다수의 아이폰 이용자가 가입한다. 금융위는 애플케어의 ADH가 보험 상품이라고 판단했다. 손상 보증에 대해서는 부가세를 받으면 안 된다고 해석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금융위는 ADH는 애플코리아가 AIG와 체결한 '단체보험'이라고 봤다. 단체보험은 모든 비용을 보험사가 보상하도록 하는, 보험업법상 보험 상품에 해당한다고 금융위는 지적했다. 뉴스1김 의원은 '이번 유권해석으로 애플케어플러스의 우발성 손상보증 부분이 보험상품으로 결정이 됐다'라며 '이 부분의 부가세 면제와 함께 기존에 서비스 가입자들이 납부한 부가세 환급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통상 20만원 내외로 판매되는 애플케어플러스 상품의 절반을 보험상품으로 봤을 때, 서비스 1회 가입당 1만원 내외의 부가세 환급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애플코리아와 협의를 통해 기존에 납부된 부가세를 어떤 방식을 통해 환급을 진행할지 논의할 예정'이라며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환급이 진행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라고 강조했다. 뉴스1현재 애플케어플러스 가입비는 아이폰14·13·12는 19만 7000원, 아이폰14 플러스는 23만 3000원, 아이폰14 프로·프로맥스는 29만 6000원이다.금융위가 보험이라고 유권해석을 내린 ADH를 가입비 절반 정도로 본다면 최대 1만 5천원 정도까지 환급이 가능하다. 애플케어플러스 1회 가입당 보증기간이 2년이니, 여러 차례 가입한 소비자는 매 가입 건마다 추가적인 환급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애플케어플러스의 '부가세' 문제는 IT·테크 유튜버 잇섭(황용섭)을 통해 활활 타올랐다. 에펨코리아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애플케어플러스 가입했으면 '고의 파손'해 리퍼 받아라'라는 글이 올라오자 애플케어플러스 측에서 '고의 파손으로 보상받는 것은 '보험 사기'니 하지 말라'라는 입장을 밝혔다. 잇섭은 이 주제로 영상을 올리며 '보험이면 법적으로 부가세 면제다. 애플케어플러스는 왜 부가세를 걷고 있냐'라고 지적했다. 그가 일으킨 소용돌이는 돌고 돌아 금융위의 유권 해석과 국회의원의 실질적인 움직임으로 이어졌다. YouTube 'ITSub잇섭' 조회수: 12,25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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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4:10 |
4살 딸 학대해 '시력' 잃게 만들고 매일 '이것'만 먹여 죽게 만든 20대 엄마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4살 딸 학대해 '실명'되게 만든 친모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4살 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가 반년 동안 하루에 분유 한 끼만 먹인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오랜 시간 딸을 학대하고 방치시켜 시력까지 잃게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지난달 31일 부산지법 형사 6부(재판장 김태업)는 아동학대처벌법 위반(아동학대 살해), 아동복지법 위반(상습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0대) 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지난해 12월 14일, 부산 금정구 자신의 집에서 자기 말을 듣지 않는다며 딸 B양을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에 따르면 앞서 A씨는 지난 2021년 11월에도 B양을 폭행해 사시 증세를 초래했다.병원에선 B양의 수술을 권했으나, A씨는 그대로 방치했고 결국 B양은 시력을 잃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하루에 '분유 한 끼'만 먹이기도아울러 A씨는 딸의 끼니도 제대로 챙겨주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지난해 6월부터 B양이 숨질 때까지 6개월 동안 분유를 탄 물을 하루에 한 번씩 줬고, 결국 B양은 사망 당시 심각한 '영양결핍' 상태로 발견됐다.A씨는 사망 당일에도 B양을 폭행했다. 이날 폭행으로 B양이 신음을 내며 발작까지 했지만 A씨는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친모 A씨, '성매매' 혐의도 받아그러다 B양의 상태가 심각해진다고 판단한 A씨는 같은 날 오후 7시 35분경 병원 응급실을 찾았지만, B양은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A씨의 폭행과 학대는 이날 B양의 상태를 확인한 병원 내 의사가 '아동학대가 의심된다'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한편 A씨는 성매매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A씨가 지난해 12월 13~14일 4차례에 걸쳐 성매매한 혐의로 기소했다. A씨는 이날 재판에서 자신의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조회수: 12,84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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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4:10 |
넓은 주차 칸 혼자서 독차지한 오토바이...입주민이 '납득' 할 수밖에 없던 이유주차장 한 칸을 오토바이 한 대가 자지한 모습 / 온라인 커뮤니티주차장에 한 켠에 주차돼있는 오토바이에 '매너 주차' 스티커를 붙인 입주민...'오토바이도 '차량'이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아파트 주차장 내 자동차와 이륜차 간의 주차 갈등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주차 칸 한 칸을 독차지했다. 이는 아파트에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는데, 그가 이렇게 한 이유를 밝히자 입주민이 납득한 사연이 알려졌다.지난달 30일 춘천 한 아파트 입주자 모임 카페에 '주차하신 거 이해된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주차 칸 한 칸을 차지한 오토바이 사진과 함께 오토바이 주인의 입장이 적혀 있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오토바이 운전자이자 입주민인 A씨에 따르면, A씨는 그동안 정식 주차 칸이 아닌 아파트 입구 쪽 조그마한 공간에 주차를 해왔다. 그는 오토바이가 보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최대한 신경 썼다.그러나 입주민 중 누군가가 A씨 오토바이에 계속 '매너 주차' 스티커를 붙였고, 참다못한 그는 결국 주차 칸에 주차했다.A씨는 '오토바이도 이륜 '차량'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주차 칸에 주차가 가능한 것은 당연히 알고 있다'며 '하지만 주차 칸이 아닌 곳에 주차했던 이유는 주차 자리가 항상 부족한 우리 아파트에서 누가 봐도 조그마한 오토바이가 주차 칸을 차지하는 게 비효율적이라 생각해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오토바이를 주차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온라인 커뮤니티''매너 주차' 스티커가 계속 붙어서 정석대로 주차 칸에 주차한다'...다른 입주민 '이해한다'그러면서 '더군다나 지금 겨울인 만큼 춥고 도로가 얼어 미끄러우므로 오토바이를 잘 타지 않는다'며 '장시간 오토바이가 주차 칸을 차지한다면 짜증 나는 일이나, '매너 주차' 스티커가 계속 붙어서 정석대로 주차 칸에 주차한다. 양해 부탁한다'고 설명했다.이어 '매너 주차 스티커 붙이신 분이 융통성 있게 (입구 쪽 공간에) 주차하는 게 괜찮다고 하면, 다시 그렇게 주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이를 본 입주민들은 A씨의 입장을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였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 아파트 입주자는 '오토바이를 타지 않는 사람이지만, 이해는 된다. 부디 조속한 시일 내에 마음이 풀리시길'이라고 했다.또 다른 입주자는 '구석에 얌전히 주차해놨더니 스티커 테러하는 사람은 대체 뭐냐. 오토바이도 차량이다'고 A씨 편을 들었다.한편 2012년 주차장법이 개정되면서 일반주차시설 이용이 가능한 자동차의 범위에 '이륜차'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오토바이도 주차장 한 칸을 이용할 수 있다. 조회수: 11,36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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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4:10 |
강원도 원주 농부들 미소짓게 만든 인기 래퍼의 배포...'쌀 '1만톤' 사들여'박재범 / 뉴스1박재범이 만든 '원소주'...소주 만들 때 사용하는 원료가 강원도 원주 쌀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강원도 농민들이 가수 박재범을 언급하고 있다는 소식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박재범 원주 쌀 1만 톤 매수', '강원도 원주 쌀 1만 톤이나 구매한 박재범' 등의 제목이 달린 게시물이 인기를 끌었다.게시글들 내용은 박재범이 출시한 '원소주' 얘기였다. 박재범이 원소주를 만드는 데 지역 농산물을 활용했다는 소식에 뒤늦게 관심이 모이고 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박재범의 원소주는 지난해 2월 25일 여의도 더현대서울 팝업 스토어에서 하루 2만 병 한정판매로 포문을 열었다. 한정 판매 방식을 온라인 주문으로 돌렸는데, 그 인기가 엄청났다. 원소주는 출시 반년 만에 100만 병 이상 팔리면서 역대 전통주 업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수치'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이런 가운데, 지난해 9월 원소주 제조 기업 원스피리츠는 '현재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못 파는 상황'이라며 '원료 수급을 위해 강원도 원주 농협 측에 내년(2023년)에 쌀 1만 톤을 구매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쌀 1만 톤은 원주지역의 연간 쌀 생산량(1만 3천톤 내외)과 비슷한 수치다. 이후 사람들은 원소주에 사용하는 원료가 강원도 원주에서 나온 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고 한 달 뒤, 박재범과 협업한 협동조합 '모월'의 김원호 대표가 유튜브 채널 '왓슈'에서 인터뷰를 통해 박재범의 원소주가 왜 지역 쌀로 술을 빚는지에 관해 설명하면서 관심이 한층 더 고조됐다.YouTube '왓슈 WHTSSUE''원소주', 강원도 원주 쌀 수매량 중 20%를 혼자서 독차지...'원소주가 원주 쌀을 많이 쓰고 있다'김 대표 설명에 따르면, 지역 쌀로 술을 빚는 이유는 향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오래된 쌀과 갓 도정한 쌀로 빚은 술은 하루만 지나도 향이 달라진다. 무엇보다도 원소주와 협업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지역 농산물 소비'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원주 쌀 수매량이 1만 5000톤인데, 원소주가 한 달에 약 260톤을 소비하고 있다. 260톤이면 1년에는 약 3000톤이다. 1만 5000톤에 3000톤이면 약 20%에 해당한다. 원소주와 저희가 협업해 원주 쌀을 많이 쓰고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역 특산주가 주는 지역 농민과의 상생이라고 할 수 있다'이라며 원소주에 감사함을 표했다.YouTube '왓슈 WHTSSUE'한편 GS25에 따르면, 원소주 스피릿은 작년 한 해 동안 GS25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 중 매출 순위 7위를 기록했다. GS25와 주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원소주 스피릿은 지난해 7월 기준 누적 판매량만 무려 400만 병에 이른다.한구종 GS리테일 주류기획팀 MD는 '원소주 스피릿의 판매량 400만 병 돌파는 최근의 주류 트렌드와 시장 판도를 새롭게 개척하고 있는 모습을 잘 보여주는 우수사례'라고 극찬했다.YouTube '왓슈 WHTSSUE' 조회수: 11,83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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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4:10 |
'부산 살인 돌려차기' 피해자가 겪고 있는 심각한 '후유증' 상태...걷는 모습 공개돼 (영상)YouTube '사건반장'[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일명 '부산 서면 돌려차기 사건'의 폐쇄회로(CC)TV 원본이 공개되면서 사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피해자가 회복 후 걷는 모습도 재조명 되며 가해자의 엄발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 30일 JTBC '사건반장'은 ''부산 서면 돌려차기 사건' 피고인의 폭력성을 가감 없이 시청자에게 전달하겠다'며 피해자의 동의를 받아 CCTV 원본을 공개했다.영상은 충격적이었다. 피해자 A씨의 뒤를 밟은 B씨는 돌려차기로 한 차례 후두부를 가격한 뒤 쓰러진 A씨에게 여러차례 발길질을 반복했다.YouTube '사건반장'곧이어 정신을 잃은 A씨를 들쳐 업고 사각지대로 사라진 뒤 8분 뒤에 다시 나와 성범죄 의심 정황까지 나온 상황이다.병원에서 바지를 끝까지 내려보니 오른쪽 종아리에 속옷이 걸쳐 있던 상태였다고 한다.심지어 가해자는 강도 상해 등 전과 4범으로 복역하다 출소한 지 석 달째 였으며 여자친구의 핸드폰으로 '서면살인', '서면강간미수' 등을 검색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정작 법원은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검찰이 구형한 징역 20년에 한참 못 미치는 형량이었다. YouTube 'JTBC News'이와 관련해 A씨는 '범인이 폭행을 인정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CCTV에 다 찍혀 있는데 부정하는 피고인이 어디 있나. 범인은 아직도 살인미수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지난 8월 A씨가 공개한 영상에서 그녀는 마비가 와 걸을 때마다 오른쪽 다리가 심하게 뒤틀리는 모습이다.현재는 기적적으로 회복된 상태이나 여전히 길을 걸을 때 불안하고 수면제를 먹지 않으면 2시간 마다 잠을 깬다고 호소했다.피해자와 검찰은 형이 너무 가볍다며 판결에 불복, 항소했다.가해자 역시 항소했다. 그는 검찰이 기소한 '살인미수'가 과하다는 이유였다. 조회수: 11,98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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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4:10 |
후쿠시마 '바닷물' 321만 톤 한국서 방류됐다...정부 '방사능 수치 문제 없어'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배의 무게중심을 잡기 위해 싣는 바닷물을 평형수라고 한다. 원전 사고가 있었던 후쿠시마 인근 바닷물로 채워진 평형수가 한국에서 배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최근 5년 5개월 동안 일본 후쿠시마현 인근 평형수를 싣고 출발한 화물선들이 우리나라 항구까지 들어와서 그대로 배출했다. 후쿠시마현을 포함해 지바현, 이바라키현, 미야기현 등 모두 6개 현에서 싣고 온 평형수로 321만 톤이나 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정부가 오염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후쿠시마현과, 미야기현에서 온 배도 37척, 약 12만 톤의 평형수를 내보냈다. 일본 배는 물론 우리나라 국적 화물선도 포함돼 있다. 정부는 방사능 수치를 다 검사했고 문제없다는 입장이다. 후쿠기사 제1 원자력 발전소 / ABC News 해양수산부는 2021년 8월부터 이 두 현에서 오는 배들은 우리 해역에 들어오기 전에 평형수를 모두 교체하도록 했다. 다만 평형수를 교체하지 않았더라도 입항을 막지는 않았는데, 그동안 전수 검사에서 우리 바닷물과 비슷한 수준의 방사능 수치만 나왔다고 설명했다. 평형수를 교체한 배들은 표본을 뽑아 조사하는데 이것도 전수조사로 바꿔야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조회수: 11,68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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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4:10 |
산속에서 쓰러진 80대 치매 노인...'열 손가락' 모두 피투성이로 잘린 채 발견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파에 얇은 외투만 걸친 채 발견된 80대 치매 노인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산속에서 발견된 80대 치매 노인이 열 손가락 모두 크게 훼손된 상태로 구조됐다.31일 KBS 뉴스에 따르면 지난 24일 경기도 수원 장안구 광교산 등산로에서 80대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영하 17도 안팎을 웃돌던 한파에 발견된 A씨는 당시 청바지와 얇은 외투 두세 겹만 걸친 채 온몸을 덜덜 떨고 있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열 손가락 모두 피투성이... '훼손 부위는 옆에서 발견'A씨는 수원시 연무동에 혼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거주지에서 발견 장소까지는 무려 '약 7km'였다.정상 보행으로는 3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였다.더욱 심각한 건 A씨의 손가락이었다. 그의 열 손가락 모두 대부분 잘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훼손돼있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두 손은 모두 피투성이였고 훼손된 부위는 A씨의 옆에서 발견됐다.하지만 경찰은 A씨를 발견한 지 약 2시간 만에 '동상' 때문에 손가락이 잘린 것이라고 판단해 수사를 진행하지 않았다.당시 출동한 수원중부경찰서 관계자는 '당시 수도권에 한파경보가 내려져 있었고, '동상이 심하다'는 구급 대원의 말에 따라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봤다'고 설명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어 'A씨가 동상으로 인해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벤치나 돌 등에 손가락을 긁은 거로 추정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결국 해당 사건은 '발생 보고서'에만 기록된 채 마무리됐다.하지만 발견 당시 A씨의 손가락 훼손 사진을 본 법의학자들은 '동상으로 단정하긴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이정빈 가천대 의대 법의학과 석좌교수는 '동상을 입어 자연스럽게 손가락이 잘리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며 칼로 베였거나 어딘가에 큰 충격을 받았을 가능성을 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유성호 서울대 의대 법의학과 교수 또한 '손가락 절단 형태나 손등 상처로 볼 때 둔기에 꾹 눌린 흔적이 있다'고 설명하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단정하긴 어렵다'고 덧붙였다.KBS 측은 A씨가 이송된 대학병원을 찾았지만 해당 병원에서 입원 기록을 찾을 수 없었다. 당시 A씨는 응급 치료 후 퇴원했거나 다른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추측된다.KBS 측은 'A씨의 보호자 혹은 A씨를 아는 주민, 목격자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조회수: 11,49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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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4:10 |
왕따당해 학교 안간 '히키코모리 아들'의 고백에 엄마가 보인 반응...아들은 결국 집을 나갔다YouTube '달리 [SBS 교양 공식채널]'[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고등학교 때 왕따를 당해 은둔형 외톨이가 된 아들의 사연이 재조명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히키코모리 자립 지원시설로 떠나는 아들과 그걸 지켜보는 부모님'이란 제목으로 하나의 영상이 소개됐다. 영상은 지난 2020년 3월 29일 방송된 'SBS 스페셜-2020 은둔형 외톨이 나는 고립을 선택했다'의 일부분이다. 영상 속 아들 A군은 고립 청년의 자립을 돕는 공동 주택에 입주해서 살기로 결정했다. 그는 집을 나서기 전 부모님과 대화를 나눴다. YouTube '달리 [SBS 교양 공식채널]'그런데 부모님과 A군은 대화를 나눌수록 싸움으로 번져갔다. A군의 부모는 자신들의 행동을 아들에게 어떻게든 이해시키려고 하지만 A군은 이야기를 들을수록 상처가 더욱 깊어졌다. A군의 어머니는 '최선을 다해서 한 번 열심히 해봐'라며 '공동체라는 게 내가 좋기만 해서 좋은 건 아니야. 가족도 마찬가지야'라고 말했다. A군은 '더 이상 이야기하면 싸울 거 같아서 그냥 가는 게 나을 거 같아'라며 자리를 피하려고 했다. YouTube '달리 [SBS 교양 공식채널]'그러나 어머니의 말은 그치지 않았다. 어머니는 '어릴 적부터 좋은 추억만 기억하지 왜 자꾸 나쁜 것만 기억을 해'라고 했다. 아들이 어릴 적 아버지의 체벌에 대한 트라우마를 지웠으면 하는 마음에서 한 말이었다. 어머니는 이어 '고등학교 때 학교에 안 가고 시체놀이를 하는데'라며 체벌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A군은 분노했다. 그는 '내가 부모 입장에서 생각하면 엄마랑 아빠도 자식 입장에서 생각을 해줘야 하는데 '네가 못 버티는 거다'고 말하니까 짜증이 나는 거다'고 했다. 체벌에 대해서는 '엄마 세대에서는 폭력이라고 하지 않는데 내 세대에서는 폭력이라고 한다'며 화를 냈다. YouTube '달리 [SBS 교양 공식채널]'그는 ''잘 지내세요' 이 말 하고 나가고 싶은데 막상 말 하시면 내 입장에서는 짜증이 난다. 아무튼 잘 지내시고 좋은 추억 같은 거 많이 만들어 와서 다음에 뵀을 때는 웃으면서 봤으면 좋겠어요'라며 집을 나섰다. 어머니는 홀로 눈물을 흘렸다. 어머니는 '모범생인 아들이 갑자기 학교 안 간다고 대드니까 남편이 손이 올라갔다. 한 번 손 대기 시작하니까 여러 번 손댄 거 맞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남편은 내가 봐도 정성으로 아이를 키웠다'고 했다. YouTube '달리 [SBS 교양 공식채널]'A군은 학교에서 왕따를 당해 자퇴를 했다. 아버지의 체벌로 인해 상처는 커졌고, 그때부터 가족이 아닌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사회로 한 발짝 나아가기 위해 자립을 돕는 공동주택에 입주하기로 결정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밖에서 자립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잘살아 보려고 노력하는 아들한테 좋은 말만 해줬으면 좋았을 텐데', '왕따당했는데 저 반응이라니, 내가 생각해도 마음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8일 서울시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 중인 청년층 가운데 고립·은둔 인구는 최대 12만 9000명 수준으로 추정됐다. 전국 청년 대상으로 넓히면 약 61만 명에 이를 수 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YouTube '달리 [SBS 교양 공식채널]' 조회수: 12,00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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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4:10 |
'성욕도 인권'...장애인 자위할 수 있게 도와주는 봉사단체 '천사의 손길' (영상)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인간의 3대 욕구인 식욕, 수면욕, 성욕은 인간이 살아가기 위한 기본적 욕구이다. 그중 성욕은 개개인의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욕구이며 장애인도 예외가 되지 않는다. 장애인의 경우 비장애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욕을 해소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몸을 가누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은 더더욱 그렇다. (좌) wordpress.com, (우) YouTube 'BBC News'선진국 중 몇몇 국가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성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복지를 도입하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가 몇년 전 보도한 대만에 있는 장애인의 자위를 돕는 비영리 단체비영리 단체 '천사의 손길(Hand Angels)'이 재조명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단체는 장애인이 자위를 통해 원만하게 성욕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성생활뿐만 아니라, 청소나 목욕도 거들고 있다.YouTube 'BBC News''천사의 손길'은 소아 마비를 앓아 평생을 휠체어에서 보낸 남성 빈센트(Vincent, 52)가 설립했다. 그는 2차 성징을 겪으면서 성생활에 심각한 문제를 겪었고, 이 단체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한다.빈센트는 매체에 '장애인도 똑같이 성욕을 느끼지만 여러 제약이 있어 어려움을 겪는다'며 '장애인도 성적 만족을 느낄 권리가 있다. 그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다'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YouTube 'BBC News'이 단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성 봉사자 아난(Anan)은 '사람들 대부분은 장애인의 성욕에 관심이 없다. 우리는 그들의 기본적인 욕구와 권리를 충족시켜주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이곳의 봉사자들은 장애인들의 행복을 바라는 자원봉사들로 봉사를 위해 적어도 6개월 동안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대만 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성생활을 돕는 단체는 네덜란드와 독일, 덴마크에도 설립돼 있다. 이웃나라 일본도 2011년부터 '화이트 핸즈'라는 비영리 단체를 설립해 운영해 오고 있다. 이단체는 중증 장애로 몸을 움직일 수조차 없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성 간호를 한다고 알려져 있다. YouTube 'BBC News' 조회수: 11,08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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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4:10 |
'코트 입어도 추워요'...갑자기 찾아온 한파에 수업 듣다가 저체온증으로 실려간 학생들이탈리아 시칠리아 팔레르모 대학교에서 학생들이 모자를 쓰고 수업을 듣고 있다 / italy2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갑작스럽게 찾아온 한파로 수업을 듣던 학생들이 저체온증으로 병원에 실려가는 일이 발생해 충격을 준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팔레르모 대학교에서 로베르타라는 이름의 여학생이 저체온증을 호소해 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소식을 보도했다.로베르타가 실려 나간 교실은 난방 장치가 고장 난 지 2주가 넘도록 수리가 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건물 외벽이 통유리로 돼 있어 추위에 취약한 구조였다.가을에는 별문제가 없었지만, 최근 이탈리아에 한파가 몰아닥치면서 교실은 극한의 환경으로 변했다. 교실 실내 온도가 14도 밑으로 뚝 떨어진 상황에서 몇 시간 동안 계속된 수업에 결국 탈이 났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로베르타는 '대학 강의가 아니라 생존 강의를 들어야 했다. 양털 양말을 두 겹 신고 두툼한 바지, 털코트와 스카프를 입었다. 책상 밑에 집에서 가져온 난방기기를 틀었지만, 소용없었다'고 말했다.그는 '입술이 검게 변하고, 팔과 다리의 감각이 없어졌다'며 동료 수강생들이 응급환자 신고를 하던 순간을 떠올렸다.수강생들은 학교 측에 온라인 수업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한 수강생은 '교실이 너무 춥다고 항의했지만, 학교 측에서는 '방한복을 입으라'고 답했다'며 '이 강좌에 3천700유로(약 495만원)를 지불했지만 정말로 비참한 환경에서 수업을 들어야 했다'고 성토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갑자기 한파가 불어닥친 이탈리아에서는 추운 교실에서 수업을 듣다가 저체온증에 걸리는 학생들이 늘고 있따.며칠 전에는 팔레르모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5학년 여학생이 저체온증으로 병원 신세를 졌다.이 학교는 지난해 3월 교육청에 난방 장치 고장 사실을 보고하고도 1년 가까이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고 수업을 강행한 것으로 확인돼 거센 비난을 샀다.해당 여학생의 부모 측은 변호사를 고용해 초등학교 측을 상대로 민사를 넘어 형사 소송까지 제기할 계획이다. 조회수: 11,70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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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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