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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칼부림 난동범'으로 오해받아 경찰한테 두들겨 맞은 중3 소년 몸상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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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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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부림 난동범으로 오해받아 경찰에 제압당한 16세 소년...소속도 안 밝히고 달려든 사복경찰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칼부림 난동범으로 오해받아 온몸에 상처 입은 16세 소년의 사연이 알려졌다.


6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의정부시 금오동 칼부림 관련 오보 피해자입니다'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피해 학생 아버지라고 밝힌 글쓴이 A씨는 '저희 집에 이런 일이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운을 뗐다. 그는 16세 아들이 의정부 금오동 칼부림 사건 관련 피해자라고 밝혔다. A씨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저녁 9시께 운동을 하러 밖에 나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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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들은 아파트 옆 공원에서 축구하는 아이들을 구경하고 바로 부용천으로 런닝을 하러 갔다'고 설명했다. 



당시 A씨 아들은 검정색 후드티를 입고 있었다. 그래서일까. 축구하던 아이들은 A씨 모습을 보고선 경찰에 '칼 든 사람이 뛰어갔다'라고 신고했다. 이에 의정부 지구대는 물론 경찰서 형사들까지 모두 출동했다고 한다.


A씨는 '영문도 모르는 아이에게 갑자기 사복경찰 2명이 신분도 소속 공지도 없이 다짜고짜 '너 이리 와'라며 아이를 붙잡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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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소년은 경찰에 제압당해 피투성이...'경찰이 사과 한마디 없이...핑계만'


한창 칼부림 사건으로 세상이 뒤숭숭했기에 A씨 아들은 부리나케 도망갔다. 사복경찰이 자신들이 경찰임을 고지하지 않았기에 빚어진 일이었다. 



그러자 경찰들을 크게 흥분하며 소년을 향해 달려들었다. A씨는 '영문도 모르는 어른 2명에게 (아들이) 강압적으로 제압당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아들이 '그냥 중학생이다'고 말했는데도 (경찰이) 강압적으로 수갑을 채웠다'고 주장했다. 


아들의 목맨 목소리에 급하게 지구대로 향한 A씨는 깜짝 놀랐다. 아들의 온몸이 엉망이 됐기 때문이다. 살갗이 찢어지고, 피가 났다. 푸르스름한 멍도 들어 있다. A씨는 제대로 신분을 밝히지 않고, 아들을 무자비하게 제압한 경찰에 화가 났다. A씨는 경찰에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지만, 경찰은 그저 변명뿐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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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강제로 제압한 사복 경찰 팀장이라는 분이 사과 한마디 없이 사건 내용을 들어보라고... 자신들 핑계만 댄다'고 호소 했다. 


그러면서 '강제 진압 과정에서 자기 팀원 1명이 다쳤다는 얘기부터 하는데 분통이 터져 죽을 뻔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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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퍼진 '의정부 금오동 칼부림 사건'...함께 첨부된 사진은 16세 아들의 사진


이어 'SNS에는 벌써 '의정부 금오동 칼부림 사건'이라는 자극적인 제목과 멀리서 찍힌 아들 사진이 돌고 있다'라며 '우리 아들을 위해서라도 끝까지 책임을 묻고 사과를 받을 생각이다'라며 글을 마쳤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사관들이 미쳐 돌아가는 거 같다', '경찰도 날이 서 있는 거 인정하는데, 소속도 공개 안 하고 무작정 제압하려고 한 건 잘못한 게 맞다', '아이가 진짜 충격이 컸겠다... 반드시 보상받으시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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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은 최근 잇따른 흉기 난동 사건에 역사상 처음으로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했다. 특별치안활동은 치안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될 때 경찰청장 재량으로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하는 조치다.


경찰은 지하철역·백화점 등 전국 247개 장소에 경찰관 약 1만 2000명을 배치했다. 


또 전국 14개 시·도경찰청이 관할하는 다중 밀집지역 43곳에 소총·권총을 소지한 경찰특공대 전술요원(SWAT) 107명도 배치했다.

제목 작성정보
'일본 여행 중 버스요금 지폐로 낸 뒤 그냥 내리면 절대 안 됩니다' (+영상)

'일본 여행 중 버스요금 지폐로 낸 뒤 그냥 내리면 절대 안 됩니다'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꼭 알아둬야 할 정보가 있다.특히 대중교통 중 버스를 이용할 계획이 있다면 이 기사에 집중하자. 최근 유튜브 채널 '규링&초징'에는 '한국인은 모르는 일본 버스 요금 낼 때 주의할 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는 한국인 커플이 일본 여행을 떠나 버스에서 요금을 내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에서 규링은 버스에서 내리기 전 요금을 내기 위해 지폐를 투입했다.이후 남은 동전을 챙겨 하차하려고 했다. 그러자 버스 기사는 다급하게 규링을 붙잡았다. 우리나라 버스의 경우 지폐를 투입하면 요금을 뺀 거스름돈이 나오지만, 일본 버스의 경우 지폐를 투입하면 동전으로 바꿔주기만 한다. 따라서 교환된 동전으로 요금을 다시 지급해야 하는 셈이다.규링은 버스 기사의 안내에 따라 지폐로 바꾼 동전으로 요금을 지불한 뒤 하차했다.일본 버스를 이용할 때 동전이 없어 지폐를 냈다면 버스요금을 낸 게 아니라 동전으로 교환한 것이기 때문에 꼭 요금을 다시 낸 뒤 하차해야 한다.해당 영상을 본 국내 누리꾼들은 '나라도 거스름돈인 줄 알았을 거 같다', '동전 교환 기능만 있다니 너무 융통성 없는 거 아니냐', '여행 가기 전 꼭 알아둬야 할 꿀팁'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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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7 11:35

오늘(17일) BTS 10주년 생일파티 보러 여의도에 최대 75만 '아미' 집결한다

오늘(17일) BTS 10주년 생일파티 보러 여의도에 최대 75만 '아미' 집결한다

오늘(17일) 여의도 한강공원서 열리는 'BTS 10주년 페스타'...'최대 75만 명 몰릴 것'[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오늘(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방탄소년단(BTS)'의 10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최대 75만 명의 인파가 몰릴 전망이다.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는 'BTS 10th 애니버서리 페스타'를 알리는 보라색 플래카드와 각종 행사 부스들로 가득했다.특히 선착장 유람선에는 'WE ♡ BTS'라는 홍보 문구가 커다랗게 붙어 있는 등 페스티벌을 기대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이 밖에도 남산서울타워, 세빛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롯데월드타워, 서울특별시청, 월드컵·반포·양화·영동대교 등 보랏빛 조명을 띄우며 축제의 분위기를 달궜다. 'BTS 10주년 페스타'는 오후 5시에 행사장 내 마련된 '아미 라운지'에서 리더 RM이 직접 팬들과 소통하는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를 진행한다.이어 8시 30분부터 9시까지 방탄소년단의 히트곡과 함께 성대한 불꽃놀이가 시작된다. 이로 인해 서울시 자치 경찰위원회와 주최 측은 최소 30만 명부터 최대 75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측하면서 안전 점검에 나섰다. 행사 당일, 서울 행사장에는 교통경찰과 관리 요원 등 630여 명이 배치된다. 또한 교통 통제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 및 현수막 374개가 설치된다.한편 BTS 행사는 17일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여의나루역 인근의 한강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후 2시부터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부터 63빌딩 앞의 교통은 전면 통제되며, 필요한 경우 여의상류IC와 국제금융로·여의나루로 등 인근 도로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해당 구간을 경유하는 23개 버스 노선은 모두 우회 운행해 '여의도중학교'와 '여의나루' 등 정류장 4곳은 일시적으로 이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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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7 10:35

에버랜드 판다 아이바오 '임신' 가능성, 당분간 휴식 취한다 (+영상)

에버랜드 판다 아이바오 '임신' 가능성, 당분간 휴식 취한다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에버랜드 판다월드에 사는 자이언트판다 아이바오가 임신했다.아이바오는 다음 주부터 방문객과 만나지 못한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말하는 동물원 뿌빠TV'에는 '초음파 검사부터 꽃핀 대나무 먹방까지! 바오네 근황 알려드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는 아이바오가 임신으로 인해 입맛을 잃거나 잠을 많이 자는 등의 모습이 담겼다. 아이바오는 차분하게 초음파도 찍으면서 '예비 엄마'로의 모습을 톡톡히 보였다.또 푸바오는 임신한 엄마에게 자기 방을 기꺼이 양보하면서 '맏이'가 되는 의젓한 모습도 보일 것으로 보인다. '판다 할아버지'로 알려진 강철원 사육사는 '다음 주부터 방문객 여러분들에게 아이바오를 보여드리지 못할 수 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아이바오가 이제 내실에서 휴식을 취해야 하는 시간이 왔다'고 말해 아쉬움을 남겼다.강철원 사육사는 '(대신) 종일 우리 푸바오와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알렸다. 한편 판다는 상상 임신과 진짜 임신이 초음파, 호르몬까지 똑같다고 한다. 출산 한 달 전까지 판단이 어려운 편이고 태어난 후에도 초기 생존율이 낮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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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7 10:35

'호텔 스위트룸서 프러포즈 받고 SNS에 자랑'...한국 청혼 문화 대놓고 저격한 미국 유명 언론

'호텔 스위트룸서 프러포즈 받고 SNS에 자랑'...한국 청혼 문화 대놓고 저격한 미국 유명 언론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미국 유명 언론이 한국의 값비싼 청혼 문화가 저출산 결혼 문제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지난 15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신문 1면에 ‘결혼식 전 비싼 장애물: 4500달러짜리 청혼’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요즘 한국의 청혼 문화를 조명했다. WSJ은 하루 숙박비가 100만원이 넘는 고급 호텔에서 명품 가방과 장신구 등을 선물하는 게 최근 한국의 청혼 문화가 됐다고 꼬집었다. 매체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최근 청혼을 받았거나 할 예정인 한국인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WSJ는 이 같은 한국의 값비싼 청혼 문화가 부담돼 프러포즈를 늦추는 사례도 있다고 소개했다.매체와 인터뷰를 한 직장인은 '여자친구가 호텔에서 샤넬 가방과 함께 프러포즈받은 친구의 사진을 보여줬는데 깜짝 놀랐다'며 올여름 청혼을 계획했지만 이를 연말로 미뤘다고 했다.이 같은 한국의 고가 청혼 문화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더욱 증가했다고 WSJ는 분석했다. 코로나19로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가거나 인파가 몰리는 곳을 피해야 했던 커플들은 5성급 고급 호텔이야말로 청혼을 하기에 제격이라 판단했고, 이로 인해 이 같은 고가의 청혼 문화가 확산했다는 것이다.  이 같은 프러포즈 문화가 한국 사회에 자리잡히면서 호텔들은 저마다의 청혼 관련 패키지 상품을 내놓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WSJ는 '한국 결혼율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큰 비용이 드는 호화로운 호텔 프러포즈는 결혼율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커플들에게는 압력을 가하는 웨딩 트렌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40% 이상의 여성들이 호텔에서 청혼받기를 원하며, 같은 조사에서 남성의 3분의 1이 이 같은 프러포즈를 하지 않는 이유로는 '경제적 부담'을 꼽았다고 소개했다.올해 1월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 스탠리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만큼 1인당 럭셔리 사치품에 더 많은 돈을 쓰는 국가는 없는 것으로 발표됐다고 WSJ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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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7 10:35

예능 촬영 중 대낮에 '음주운전'한 택시기사 잡은 정형돈 (영상)

예능 촬영 중 대낮에 '음주운전'한 택시기사 잡은 정형돈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맨 정형돈이 예능 촬영 중 음주 운전자들을 적발했다. 최근 방송된 MBC every1, 엔터TV '시골경찰 리턴즈'에서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은 특별 지원 근무 요청을 받고 안동경찰서로 향했다. 이날 안정환과 정형돈은 안동 장날을 맞아 대낮의 음주 단속에 나섰다. 장날에는 특히 반주를 한 뒤 운전하는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경찰들은 단속을 피해 뒷길로 이동하는 음주 운전자들의 특성을 파악해 장이 서는 뒷길에 자리를 잡고 음주 측정을 펼쳤다. 그러던 중 택시 한 대가 들어오자 정형돈은 조마조마하는 마음으로 음주 운전 단속을 시작했다. 택시 기사가 입김을 불자마자 음주 감지기가 요란하게 울렸고, 정형돈은 잠시 당황하더니 택시 기사를 다른 길 쪽으로 안내했다.  이후 경찰은 '술 한잔하셨냐'라고 물었고, 택시 기사는 어제 음주했다고 밝혔다. 택시 기사는 물로 입을 헹군 뒤 재측정에 나섰고 다행히 훈방 조치가 내려졌다. 혈중알코올농도가 0.03%에 미달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택시 하시는 분이 왜 이러시냐'라고 따끔하게 지적하자, 택시 기사는 '술이 다 깬 줄 알았다. 죄송하다'라고 했다.  순조롭게 단속을 이어가던 정형돈은 또다시 대낮의 음주 운전자를 마주했다. 트럭 기사는 혈중알코올농도가 0.051%가 나와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한편 도로교통법 제148조의2 제2항에 따르면 술에 취한 상태에 있다고 인정할 만한 사람이 음주 측정에 불응할 경우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관련 영상은 1분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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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7 10:15

새벽까지 수술하고 환자 보려 아침 일찍 출근한 아산병원 의사...'신호위반' 트럭에 치여 숨져

새벽까지 수술하고 환자 보려 아침 일찍 출근한 아산병원 의사...'신호위반' 트럭에 치여 숨져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새벽까지 환자를 수술한 뒤 아침 일찍 환자를 체크하기 위해 병원으로 출근하던 의사가 숨졌다. 사인은 과로가 아니었고, 병원 앞을 달리던 '신호위반' 덤프트럭에 치여 숨진 것이었다. 지난 16일 울산대학교 서울아산병원 측은 흉부외과 주석중 교수의 본인상 소식을 전했다. 아산병원 측은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회원이신 주석중 교수의 본인상을 알린다'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라고 전했다. 강남세브란스 대동맥혈관센터 송석원 소장은 주 교수의 소천 소식을 전하면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슬픔으로 가슴이 찢어진다'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하트웰의원 원장을 맡고 있는 노환규 대한정맥통증학회 회장도 주 교수의 소천에 대한 아픔을 토해냈다. 노 회장은 '주 교수는 심성이 착해 화를 내는 모습을 본 적이 없었고, 송석원 교수와 함께 국내 대동맥수술의 수준을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린 '탁월하고 훌륭한'이라는 단어로 표현해낼 수 없는 인재 중의 인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벽까지 대동맥 응급수술을 마친 후에 잠깐 집에 다녀갔다가 다시 자전거를 타고 병원에 나오는 길에 신호를 위반한 트럭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고 한다'라며 '충격이 쉽게 가시지 않는다'라고 슬픔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대체 불가능한 인재가 세상을 떠난 데에 대한 슬픔도 전했다. 노 회장은 '유능한 의사의 비극은 한 사람의 비극으로 끝나지 않는다. 하늘의 뜻이겠지만, 인간의 마음으로는 너무나 슬픈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 교수의 빈소는 울산대학교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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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7 10:15

제주서 패러글라이딩하던 남성, 고압 전선에 걸려 사망

제주서 패러글라이딩하던 남성, 고압 전선에 걸려 사망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제주에서 패러글라이딩하던 남성이 고압 전선에 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5분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 해변 인근에서 '동력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60대 남성 A씨가 전봇대 고압선에 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가 타던 동력 패러글라이딩 기구는 일반 패러글라이딩과 다르게 등 쪽에 부착된 모터를 이용해 추진력을 얻는 레저 스포츠 장비로 알려졌다.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는 한전을 통해 먼저 전력을 차단했다. 이후 추가 전류 차단 작업을 진행하던 오후 6시 24분께 A씨가 고압전선에서 바닥으로 추락했다.구조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고 한다. A 씨가 고압전선에 걸린 탓에 사고 현장에 강한 전류가 흐르고 있어 구조대 진입에 난항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 29분께 현장에서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2만 2,900볼트의 고압 전류에 감전돼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A씨를 구조하기 위해 전기 차단 작업이 이뤄진 탓에 인근 394가구가 일시 정전되기도 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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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7 09:35

침대에만 누워 있다 300kg까지 쪄 구조 요청한 비만 남성...현장에는 지게차가 동원됐다

침대에만 누워 있다 300kg까지 쪄 구조 요청한 비만 남성...현장에는 지게차가 동원됐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몸무게가 300kg에 달하는 남성을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지게차와 픽업트럭 등 중장비들이 투입되는 구조작전이 펼쳐졌다.지난 14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매체 더 스트레이츠는 다리 부상으로 지난 8개월간 침대 생활을 해 온 인도네시아 남성의 구조작전 상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원래 비만이었던 남성 무함마드 파즈리(27)는 침대 생활을 하며 몸무게가 300kg까지 늘면서 여러 합병증이 생겼다.피부와 신체 곳곳도 감염된 상태였다. 하지만 거대한 몸집의 그를 집 밖으로 옮길 수 있는 방법이 없었고, 결국 이웃 주민들이 당국에 도움을 요청했다.현지 재난관리 기관의 책임자는 '파즈리의 집에 도착해 보니 통로가 좁아 그를 빼내는 것이 불가능했다'고 전했다. 결국 구조대는 집 벽을 부수고 지게차를 동원해 그를 끌어낸 뒤 픽업트럭으로 옮겨 탕에랑시의 한 병원에 입원시켰다. 구조 작업에 꼬박 2시간 넘게 소요됐다.파즈리의 엄마는 '아들은 11살 때부터 비만이었는데, 1년 전 오른쪽 다리에 부상을 입은 뒤부터 침대에 누워 생활해 왔다'라고 전했다.의료진은 '그는 과도한 칼로리 섭취와 신체 활동 부족으로 건강이 악화된 상태로 조만간 자카르타 대형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도 비만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데 대형 중장비가 동원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지난 2020년 영국에서는 317kg에 달하는 몸무게로 영국서 가장 뚱뚱한 남자로 불리는 제임스 홀튼을 구조하기 위해 30명의 응급 구조대원과 대형 크레인이 투입돼 그를 집 밖으로 옮기는 데 성공한 바 있다.또한 프랑스에서도 300kg에 달하는 남성을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대형 크레인과 경찰, 소방관, 의료진 등 총 50명이 투입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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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7 09:35

'치매로 실종됐던 할머니가 폭행당해...양주시 유양삼거리 목격자 찾습니다'

'치매로 실종됐던 할머니가 폭행당해...양주시 유양삼거리 목격자 찾습니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치매로 실종됐던 할머니가 폭행당한 채 발견돼 가족이 목격자를 찾고 있다.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친구 어머님이 이 상태로 발견됐다'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친구 딸의 글을 인용해 당시 실종, 폭행 상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게시글에 따르면 할머니 A씨는 지난 14일 의정부역 인근의 안과에 방문했다가 오후 1시 50분께 실종됐다. 경찰 신고 후 오후 7시 40분께 할머니는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발견됐다. 얼굴, 손 등에 폭행 흔적들이 있었다.119 구급대에 첫 신고가 들어간 시간은 14일 오후 6시 39분,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6시 50분이며 발견된 장소는 양주시 유양동 유양삼거리 부근이다. 가족들은 '파출소 경찰과 구급대원 분께서는 낙상으로 인한 상처라고 하는데, 손과 얼굴의 여러 피멍은 폭행으로 생긴 상처라고 생각된다. 할머니도 누군가 할머니를 때렸다고 말씀하셨다'고 강조했다.이어 '지난 14일 오후 6시부터 6시 50분 유양삼거리 부근을 지나가면서 비틀대거나 맞는 할머니를 목격하거나 블랙박스 영상이 있는 사람들은 꼭 연락 달라'고 부탁했다.실제로 가족들이 공개한 할머니의 사진을 보면 충격적이다. 이마, 볼 등이 심하게 까지고 양쪽 눈에는 피멍이 든 상태다. 심하게 맞았는지 얼굴이 퉁퉁 부어 눈도 제대로 뜨지 못했다.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절대 낙상으로 생길만한 상처가 아니다. 제대로 수사해야 한다', '근처에 생활안전 폐쇄회로(CC)TV 있는 것 같으니까 이것부터 확인하면 좋을 거 같다' 등의 조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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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7 09:35

'득남' 송중기 '연예계에서 아빠 된다는 건 일자리 잃는다는 것 의미한다'

'득남' 송중기 '연예계에서 아빠 된다는 건 일자리 잃는다는 것 의미한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득남한 배우 송중기가 아이의 탄생을 앞뒀을 당시 한 인터뷰가 화제다. 지난달 송중기는 프랑스 남부 칸에서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그는 영화 '화란'으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를 찾았는데, 이날 인터뷰에서 '나는 이제 곧 아빠가 된다. 내가 베이비페이스라는 것에 대해선 신경 쓰지 않고 아기에 대해서만 신경 쓴다'라고 전했다.이어 '그건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일이다. 나는 항상 아빠가 되는 걸 꿈꿔왔다. 난 아빠를 정말 사랑하고, 아빠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어렸을 때부터 우리 아빠처럼 좋은 아빠가 되는 걸 꿈꿔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행복하지만 때때로 아빠가 된다는 것이 두렵기도 하다'라며 '내가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까 매일 생각하고, 아내와 대화를 나눈다. 우리는 도전하고 노력할 거다. 잘 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날 송중기는 '칸 초청과 함께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라는 질문에 '아빠가 되고, 남편이 되는 건 이 연예계에서는 일자리를 잃는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는 답을 했다. 그는 '연예계에서 아빠가 되고, 아이를 가지고 여자와 결혼을 한다는 건 때때로 내 일자리를 더 많이 잃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물론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지만 나는 두렵지 않고 신경 쓰지 않는다. 가정은 항상 일보다 중요하다'라는 소신을 전했다.송중기는 지난 14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직접 득남 소식을 알렸다.그에 따르면 아이는 아내의 고향인 로마에서 태어났으며, 건강한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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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6 22:15

'츄가 쏘아올린 작은 공'...걸그룹 '이달의 소녀' 12명 전원 계약 승소해 '자유의 몸' 됐다

'츄가 쏘아올린 작은 공'...걸그룹 '이달의 소녀' 12명 전원 계약 승소해 '자유의 몸' 됐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그룹 이달의 소녀 12명 멤버 전원이 '자유의 몸'이 됐다.16일 서울고등법원 민사5부는 이달의 소녀 하슬, 여진, 이브, 고원, 올리비아 혜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블록베리가 멤버들의 서면 동의 없이 일본 소속사 유니버셜 재팬에 전속 계약을 양도 한 점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전속 계약 효력을 정지하기로 결정했다.이달의 소녀는 멤버 츄가 그룹을 떠나며 본격적으로 계약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해 11월 츄가 그룹을 떠난 후 희진 김립, 진솔, 최리가 소송에서 승소해 팀을 떠났다. 뒤이어 현진과 비비도 지난 5월 승소했다. 남은 다섯 멤버는 하슬, 여진, 이브, 고원 올리비아 혜였다.이들은 과거 전속계약 조항을 일부 변경해 지난 1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패소했으나 항소해 결국 승소했다. 한편 이달의 소녀 멤버 몇몇은 새출발을 시작했다. 츄는 지난 4월 신생 기획사 ATRP에 둥지를 틀었고, 희진, 김립, 진솔, 최리는 모드하우스로, 현진과 비비는 씨티디이엔엠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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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20:15

'다듀' 최자 장가간다...7월 9일, 3년 열애한 회사원 여자친구와 결혼

'다듀' 최자 장가간다...7월 9일, 3년 열애한 회사원 여자친구와 결혼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다이나믹듀오 최자(43·본명 최재호)가 오는 7월에 3년 간 연애한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16일 소속사 아메바컬쳐 관계자는 뉴스1에 '최자가 7월9일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예비신부는 회사원이며,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질 계획이다. 지난 2월 최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고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당시 최자는 '참 오랜 시간을 혼자 걸어왔고 또 계속 그럴거라고 믿고 살았는데, 이렇게 정처없이 떠돌던 저를 멈춰세운 한 사람을 만났다'라고 서두를 시작했다. 이어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자연스럽게 만났고 힘들때나 즐거울때나 곁에서 절 따뜻하게 바라봐준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성이며, 다소 다이나믹한 내 삶에 포근한 안정감을 더해준다'라고 여자친구에 대해 설명했다. 최자는 '화목한 가정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둘이 함께 걸어가려고 한다, 시기는 금년 7월 중이 될 것 같다'라며 '지금처럼 손 꼭 잡고 사랑하며 재미있게 살겠다, 새로 시작하는 저희 둘의 앞날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었다. 한편 최자는 지난 2000년 힙합 그룹 CB 매스로 데뷔해 2004년부터 개코와 함께 다이나믹듀오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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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6 19:15

한강에 빠져 부표 잡고 7시간 버틴 고등학생...지나가던 어민이 구했다

한강에 빠져 부표 잡고 7시간 버틴 고등학생...지나가던 어민이 구했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한강에 빠진 뒤 부표를 붙잡고 버티던 고등학생이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던 어민에 의해 7시간만에 구조되는 일이 발생했다.16일 오전 4시50분께 경기 고양시 행주어촌계 어민 김홍석씨(65)는 평소처럼 한강 하류에서 뱀장어 조업을 마치고 복귀하던 길이었다. 그때 그의 두 눈에 무언가가 들어왔다. 그물에 걸린 채 스티로폼 부표를 붙들고 떠있는 고등학생 A군이었다.어선을 멈춘 김씨는 A군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았지만, 지칠 대로 지친 A군은 축 늘어졌다. 김씨는 포기하지 않고 자신보다 덩치가 큰 A군을 양손으로 있는 힘껏 끌어올려 겨우 배에 실었다. 김씨는 A군이 저체온증 증상과 탈진 상태인 것을 확인했다. 김씨는 어민 쉼터인 바지선으로 옮겨 옷을 갈아입히고 난로를 피우는 등 체온을 올리기 위해 노력했고 라면 2개도 끓여줬다.이후 김씨는 인근 파출소에 전화해 오전 6시 30분께 A군을 경찰과 소방 당국에 인도했다.인도 당시 A군은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지난 15일 오후 10시께 가양대교에서 한강에 빠진 뒤 1.5km를 떠내려오다 어민이 쳐놓은 스티로폼 부표를 붙들고 구조를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이 어민에 의해 구조되기 전인 이날 오전 0시께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해 주변을 수색했지만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씨는 '7시간 가까이 물속에 있었는데 살아있는 게 기적이다. 학생 얘기를 듣는데 굉장히 안쓰러웠다'고 말했다. 한편 A군을 구조한 김씨는 고양시 행주어촌계 어민이자, 한국해양구조협회 행주구조대 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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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6 18:35

오토바이 타다 도로에 튕겨져 나온 여성의 충격적인 '엑스레이' 사진

오토바이 타다 도로에 튕겨져 나온 여성의 충격적인 '엑스레이' 사진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우리나라의 배달 문화는 이미 해외에서도 알아줄 만큼 세계적이다.그런 만큼 배달 오토바이도 많아졌다. 문제는 오토바이 사고도 크게 늘었다는 것이다. 빠른 배달을 위해 자동차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거나 중앙선을 넘나들며 아슬아슬하게 곡예 운전을 하는 오토바이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오토바이 사고는 차 사고에 비해 부상 정도가 클 수밖에 없다.최근 세계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오토바이 사고로 척추가 골절된 환자의 엑스레이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에는 척추가 완전히 부러져 탈구된 상태다. 많은 이들이 사진의 주인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측했다.다행히 그녀는 죽지 않았지만, 하반신이 마비됐다. 해당 엑스레이 사진은 2010년 6월 '정형외과 및 외상학: 수술 및 연구(Orthopaedics & Traumatology: Surgery & Research)에 실린 임상 보고서로 엑스레이 사진의 주인은 24세 젊은 여성이다.당시 그녀는 차량과 부딪혀 도로에 튕겨 나온 오토바이 동승자였다. 초기 엑스레이 검사에서 완전한 척추 측면 탈구가 관찰됐다. 혈관 합병증이 우려돼 수술받았지만, 그녀는 하반신이 마비됐고 회음부도 손상됐다.오토바이 사고 한 번으로 그녀는 기적적으로 죽음의 고비를 넘겼지만, 평생 휠체어에 앉은 채 살게 됐다.해당 엑스레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오토바이는 진짜 타면 안 될 듯', '얼마나 아팠을까', '살아남은 것이 기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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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6 18:35

손흥민 못 나올 수 있다는 소식에 페루전 관람석 27개 급매로 내놓은 '사재기 빌런'

손흥민 못 나올 수 있다는 소식에 페루전 관람석 27개 급매로 내놓은 '사재기 빌런'

손흥민 탈장 수술로 경기 출전 불투명해지자...27좌석 양도 글 올린 사재기 빌런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손흥민이 페루전을 앞두고 탈장 수술로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지자 관람석 27좌석을 대량으로 양도한다는 글이 등장했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당근마켓 되팔램들 바쁘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공개된 사진에는 '대한민국 페루전 못 가게 돼 양도합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2연석부터 4연석까지 총 27좌석을 판매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4연석의 경우 전부 2등석이었는데, 무려 5세트나 해당돼 놀라움을 자아낸다. 4연석 티켓이 5개일 경우 총 20좌석이다.앞서 손흥민의 탈장 수술이 알려지기 전, 일부 암표상들이 무더기로 경기 관람 티켓을 구매해 온라인 중고 거래 장터에 파는 바람에 진짜 경기를 관람하고 싶은 이들이 표를 구하지 못해 피해자들이 속출한 바 있다.하지만 손흥민 출전이 불확실해져 양도를 받겠다는 팬들이 급감하자 암표상들은 재빠르게 태세 전환한 뒤 '되팔기'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연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못 가게 돼서 양도하는 게 아니라 안 팔아지니까 양도하는 거겠지'라며 '제때 구매하려던 사람들한테 피해를 끼쳤으니까 알아서 책임져라', '도대체 몇 장을 해먹은 거야', '사재기 빌런들 싹 사라졌으면 좋겠다'라고 분노했다.한 누리꾼은 '저런 사재기 빌런들은 절대 사주면 안 되는데 벌써 5명이나 채팅했다는 게 답답하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한편 손흥민은 지난달 29일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라운드를 치르고 영국 현지에서 가벼운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았다. 이후 손흥민은 지난 12일부터 정상적으로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아직 100% 컨디션은 아닌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손흥민의 회복 상태를 지켜본 뒤 페루전 출전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늘(16일) 오후 8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페루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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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6 18:35

술에 얼마나 취했길래...배우 진예솔 '음주운전' 당시 찍힌 블랙박스 영상

술에 얼마나 취했길래...배우 진예솔 '음주운전' 당시 찍힌 블랙박스 영상

배우 진예솔, 심각하던 '음주운전' 당시 블랙박스 공개[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진예솔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사고 당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TV조선 '뉴스9'은 진예솔의 음주운전 사고 현장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영상 속 진예솔의 흰색 SUV 차량은 올림픽대로 1차로를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좌우로 휘청이더니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때 다른 운전자가 진씨의 차량을 보고 음주운전 상태로 판단한 뒤 경찰에 신고했으나 그는 질주를 계속했고, 결국 또 한차례 중앙분리대와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두 차례나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진예솔은 올림픽대로를 빠져나간 뒤 오후 11시쯤 고덕동의 한 삼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 차 안에서 잠들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진예솔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으로 강남부터 강동구 고덕동까지 약 18km를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예솔은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진 뒤, 자신의 SNS에 '공인으로서 제 모든 행동에 책임감을 갖고 더 신중히 판단했어야 했다. 잠시 안일한 판단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그러면서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 너무 죄송하고 부끄럽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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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6 18:15

다시 임신 준비하던 박시은, 갑자기 '입원' 근황 전했다

다시 임신 준비하던 박시은, 갑자기 '입원' 근황 전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의 입원 소식을 전했다.지난 15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우리 아내가 면역이 떨어졌는지'라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병원 침대에서 수액을 맞고 있는 박시은의 손이 담겼다. 진태현은 '건강하자 입원 치료'라고 덧붙여 팬들을 걱정하게 했다. 다행히도 오늘(16일) 진태현은 '아내랑 퇴원하고 난 숙제하고 덥다. 정말 덥다'라며 박시은의 퇴원 소식을 전했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2015년 부부의 연을 맺었고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지난해 이들은 출산 예정일을 앞두고 가슴 아픈 소식을 전했으나, 최근 다시 임신 준비를 한다고 밝혀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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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6 18:15

'범죄도시3' 초롱이로 빵 뜬 고규필, '9살 연하' 미녀 여가수와 열애 중

'범죄도시3' 초롱이로 빵 뜬 고규필, '9살 연하' 미녀 여가수와 열애 중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8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범죄도시3' 초롱이 캐릭터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고규필의 열애 상대가 공개됐다.그 주인공은 싱어송라이터 에이민(민수연)이다. 16일 뉴스1은 고규필과 나눈 전화 인터뷰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규필은 에이민과의 열애 소식에 대해 '워낙 오래 만난 사이이고 지인들과도 함께 만나는 등 주변에서도 열애에 대해 잘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고규필은 열애 소식으로 지인들의 연락을 많이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여자친구와는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것을 지켜봐주고 응원을 많이 해주고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고규필은 '(결혼을) 생각하면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면서 '아직 구체적인 일정을 정한 것은 아니지만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계획을 세우려고 한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1991년생 에이민은 지난 2018년 싱글 '하이드 앤 식'(Hide And Seek)으로 데뷔했으며, '그 때 그 설렘처럼', '달이 참 예쁘잖아' 등의 음원을 발표한 싱어송라이터다.1982년생 고규필은 1993년 영화 '키드캅'으로 데뷔한 연기파 배우로, '또 오해영' '38사기동대' '검법남녀' '열혈사제' 영화 '범죄도시3'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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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6 18:15

정자·난자 없이 사람의 전단계인 '인간 배아' 제조 성공...'신의 영역'에 도전

정자·난자 없이 사람의 전단계인 '인간 배아' 제조 성공...'신의 영역'에 도전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영국 연구진이 줄기세포를 이용해 인간 인공 배아 제조에 성공했다. 배아란 접합체가 한 번 이상 세포분열을 하기 시작한 시기부터 하나의 완전한 개체가 되기 전까지의 발생 초기 단계를 말한다.  인간 인공 배아 연구에 속도가 붙었다는 평가와 함께 윤리와 관련한 법제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케임브리지대와 미국 캘리포니아공대 소속 막달레나 제르니카 괴츠 교수 연구진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미 보스턴 국제줄기세포연구학회(ISSCR) 연례 회의에서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 회의에서 제르니카 괴츠 교수는 '(배아줄기)세포를 재프로그래밍해 인간 배아 같은 모델을 만들었다'며 '자연배아 14일째 발달 단계를 약간 넘어서는 정도까지 배양했다'고 발표했다. 배아줄기세포에서 키워낸 모델 구조들이 낭배형성 초기에까지 이르렀다는 것이다. 낭배형성은 태아 발생 과정에서 세포 분열과 증식을 거듭하며 세포층을 형성하는 단계로, 이때 형성된 내배엽, 중배엽, 외배엽이 각 기관으로 발달한다.  이 단계의 배아에서는 박동하는 심장이나, 내장, 뇌의 초기 모습은 없으나 연구진의 모델에는 난자와 정자의 전구세포(완전한 형태를 갖추기 전 단계 세포)인 원시 세포가 나타났다고 한다.  가까운 미래에 합성 배아가 임상적으로 사용될 가능성은 없다. 가디언은 '현행법상 인간 자궁에 인공 배아를 착상시킬 수 없고 만약 착상하더라도 초기 단계 이상으로 자라날 확률은 낮다'고 전했다.  법적으로 연구실에서 배아를 배양할 수 있는 기한은 14일까지다. 이후에는 임신부 검사 촬영본을 관찰하거나 기증된 배아를 연구해야 한다. 이번 연구는 유전 질환 연구에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윤리적·법적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가디언은 생명과학 분야의 빠른 발전 속도를 법률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집었다. 이러한 배아 모델들이 어느 때보다도 인간 배아의 경로에 근접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인공 배아 연구를 보다 정밀하게 관리·감독할 수 있는 지침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영국 런던의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 책임자 로빈 버벨-배지는 매체에 '이런 배아 모델이 정상 배아와 유사하게 만들어졌다면, 정상 배아와 똑같이 취급해야 한다'며 '지금의 법률은 그렇지 않아 연구자들이 염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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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18:00

아파트 안에서 '폭죽' 터뜨리다가...건물 무너져 3명 사망 (+영상)

아파트 안에서 '폭죽' 터뜨리다가...건물 무너져 3명 사망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중국의 한 아파트에서 폭죽으로 인한 연쇄 폭발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사망했다.지난 14일(현지 시간) 중국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3일 오후 8시 10분께 중국 톈진시 허둥구에 위치한 아파트 2개 단지 각 3층과 6층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또한 아파트 26가구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파손됐고, 주민 34명이 긴급 대피했다. 주민이 촬영한 영상에는 '펑'하는 터지는 소리와 함께 새빨간 불길이 아파트를 집어삼킨 모습이 담겼다.아파트는 완전히 폐허가 됐다. 발코니와 난간이 뒤틀리고 변형됐으며 건물 잔해와 파편이 길에 흩어졌다. 사고가 난 두 아파트는 약 2km가량 떨어져 있으며 차량으로 9분, 도보로는 24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공안은 46살 마모 씨를 체포했다.조사 결과 마씨는 폭죽을 터뜨려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근 상점 주인들은 모두 마씨를 모르며 왜 이 두 곳에서 범행을 저질렀는지 잘 모른다고 답했다.현재 공안은 자세한 경위와 공범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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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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