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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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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3-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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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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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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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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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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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아들 '피 흘릴 각오 돼있나...尹 탄핵 반대는 '의병 활동''

전두환 아들 '피 흘릴 각오 돼있나...尹 탄핵 반대는 '의병 활동''

전두환 아들 전재국씨 '피를 흘릴 각오가 돼있나'탄핵 반대 집회 / 뉴스1전두환의 전재국씨가 최근 한 우파단체 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의병·학도병 운동'에 빗대 언급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5·18 단체 등은 '명백한 내란 선동이며,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망언'이라며 당국의 수사 및 처벌을 촉구했다.지난 7일 5·18 기념재단과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는 공동성명을 통해 '전재국씨가 극우 토론회에서 '피를 흘릴 각오가 우리는 과연 돼 있을까'라고 발언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민주주의를 모독한 전두환 일가의 내란 선동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전재국씨와 전두환 배우자 이순자씨 / 뉴스1이들은 '12·12 군사쿠데타를 일으킨 전두환의 후손이 다시금 내란을 부추기는 발언을 하며 5·18을 왜곡하고, 국민을 분열시키려는 시도를 결코 용납해선 안 된다'며 '전재국의 내란 선동 발언에 대한 검찰의 즉각적인 수사와 법적 조치,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한다'고 했다.5·18 단체 및 민주당 전씨 비판...처벌 촉구 더불어민주당도 이날 이지혜 부대변인 논평을 통해 '전씨는 탄핵 반대 집회를 '의병 운동' '6·25 학도병'에 빗대는 참혹한 망언을 쏟아냈다'면서 '군사반란 및 내란 수괴의 핏줄다운 파렴치'라고 지적했다.전씨는 지난달 1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자유와 정의를 실천하는 교수 모임' 토론회에 연사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를 의병에 비유하고, '부정선거 음모론'과 '중국 공산당 개입설'을 반복하면서 계엄을 옹호했다.전두환 / 뉴스1그는 '전국에서 의병이 일어나고 있다. 서울·대구·광주에서까지 마치 6·25 전쟁 당시 꽃처럼 산화했던 학도병들을 떠올리게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선거 부정을 포함한 모든 사태의 배후에 중국 공산당이 개입됐다면 우리는 '피를 흘릴 각오가 돼 있는가'란 질문에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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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09 10:00

해병대 부사관 70명 임관... 3남매 부사관 탄생 '충성!'

해병대 부사관 70명 임관... 3남매 부사관 탄생 '충성!'

3남매 해병대 부사관 / 해병대 교육훈련단해병대 교육훈련단이 올해 첫 부사관 임관식을 가졌다. 지난 7일 경북 포항의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부사관 후보생 409기와 부사관 학군단(RNTC) 9기의 합동 임관식이 성대하게 거행됐다. 이번 임관식에는 주일석 해병대 사령관을 비롯해 해병대 주임원사, 주한미해병부대 주임원사, 수료 후보생의 가족과 지인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기초군사기술과 전술 지식을 습득했다. 특히 이날 임관식에서는 가족 중 오빠 두 명에 이어 해병대 부사관으로 임관한 최민주 하사가 주목받았다.해병대 부사관 임관식 / 해병대 교육훈련단그녀의 큰오빠 최민성 하사와 둘째오빠 최우진 중사는 이미 해병대에서 복무 중이다.최민주 하사는 '오빠들과 같은 빨간 명찰을 달고 함께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며 '해병대 남매란 자부심으로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임 하사들은 휴가를 보낸 후 상륙전 초급반 교육을 받으며 각자의 병과에 필요한 보수교육을 거쳐 전·후방 각급 부대에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주일석 해병대 사령관은 훈시를 통해 '창끝부대 리더로서 부하들의 모범이 되어 '호국충성 해병대'의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하며 신임 하사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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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09 09:35

대전 초등생 여교사, '살인 범죄' 26일 만에 구속... '도주 우려 있어'

대전 초등생 여교사, '살인 범죄' 26일 만에 구속... '도주 우려 있어'

여아가 발견된 초등학교의 시청각실 / 뉴스1대전 초등생 살해 사건의 피의자인 40대 여교사가 사건 발생 26일 만에 결국 구속됐다.8일 대전지방법원은 살인 혐의를 받는 A씨(40대 여교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체포 하루 만에 결정된 영장 발부 사유는 '도주 우려'였다.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A씨가 불출석 의사를 밝히면서 그의 참석 없이 진행됐다. 불출석에 대한 특별한 사유는 없었다.A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초등학교 2층 시청각실에서 하교 중이던 김하늘(8) 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하늘 양은 발견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현장에서 함께 발견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정맥 봉합수술을 받은 후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응급 수술 전 그는 경찰에 '어떤 아이든 상관없었다. 같이 죽을 생각으로 마지막까지 남아 있는 아이에게 책을 준다고 접근해 목을 조르고 칼로 찔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수술 이후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대면 조사는 지속적으로 지연됐다.채널A 현장영상그 사이 경찰은 압수수색과 참고인 조사를 거치며 계획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해왔다. 그리고 지난 7일 오전 9시 50분쯤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서 퇴원한 A씨를 곧바로 체포해 대전서부경찰서로 압송했다. 압송 뒤 A씨는 대면 조사를 받았으나, 갑작스러운 혈압 상승으로 조사가 중단되기도 했다.조사 과정에서 A씨는 담담한 태도로 자신의 범행을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5시쯤 조사를 마친 A씨는 형사들과 함께 조사실을 나섰으며, 경찰은 2시간 후인 오후 7시께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할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 개최도 조만간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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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09 09:35

세상 떠난 블핑 로제의 헤어스타일리스트... 사망 전 '심각한 이상 증세' 있었다

세상 떠난 블핑 로제의 헤어스타일리스트... 사망 전 '심각한 이상 증세' 있었다

Instagram 'roses_are_rosie'블랙핑크 로제의 스타일리스트였던 헤수스 게레로가 건강 이상 증세를 보이며 급격히 체중이 감소한 후 세상을 떠났다.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TMZ는 블랙핑크 로제의 헤어 스타일리스트였던 헤수스 게레로가 지난 2월 22일 34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게레로는 최근 몇 개월 동안 건강 이상 증세를 보이며 급격한 체중 감소를 겪었다고 전해졌다.보도에 따르면, 게레로는 지난해 9월부터 이상 증상을 겪기 시작했다.그는 약 20파운드(약 9.07kg)의 체중이 빠졌으며, 오한과 열감을 호소했다. 이러한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그는 영국, 아일랜드,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에서 업무를 이어갔다.Instagram 'roses_are_rosie'사망하기 전 며칠 동안은 아랍에미리트에서 제니퍼 로페즈와 함께 일하기도 했다.지난 2월 21일 미국으로 돌아온 게레로는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음날 세상을 떠났다.그의 사망 소식은 많은 팬들과 동료들에게 충격을 안겼다.생전 그는 제니퍼 로페즈, 케이티 페리, 카일리 제너 등 글로벌 스타들의 헤어 스타일링을 담당하며 큰 명성을 얻었다.게레로의 사망 후 블랙핑크의 로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The sweetest angel when I needed one the most. I love you so much. And I miss you already'(내가 가장 필요로 할 때 가장 다정했던 천사. 정말 사랑해. 그리고 벌써 보고 싶다)라는 추모글과 함께 고인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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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09 09:15

구속 52일 만에 김건희 여사와 재회한 尹 대통령... 함께 먹은 '저녁 메뉴'가 놀랍다

구속 52일 만에 김건희 여사와 재회한 尹 대통령... 함께 먹은 '저녁 메뉴'가 놀랍다

尹 대통령, 52일 만에 한남동 관저 복귀... 저녁 메뉴는 '김치찌개'뉴스1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돼 한남동 관저로 복귀했다. 지난 1월 15일 '12·3 불법계엄' 사건으로 체포된 지 52일 만이다.지난 8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관저에 도착하자마자 반갑게 꼬리를 흔드는 강아지들을 하나하나 안아주며 반가움을 표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후 김건희 여사와 정진석 비서실장, 강의구 부속실장, 김성훈 경호차장 등과 함께 김치찌개로 저녁을 들었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의 건강 상태는 오히려 좋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1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께서 '잠을 많이 자니 더 건강해졌다'고 농담 섞인 소감을 전했다'며 '구치소 생활에 대해 '대통령이 가도 배울 게 많은 곳'이라며 성경을 열심히 읽고, 과거 수감 생활을 경험한 지인들을 떠올려보기도 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이 가도 배울 게 많은 곳...성경 열심히 읽었다'윤 대통령은 이어 '교도관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생하는 모습을 직접 보게 됐다'며 이들의 헌신을 언급하기도 했다.뉴스1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직원들에게도 메시지를 남겼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대통령실이 흔들림 없이 국정의 중심을 잘 잡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48분 서울구치소에서 나왔다. 구치소 앞에는 정진석 비서실장, 김주현 민정수석, 김성훈 경호차장 등이 마중 나왔으며, 지지자들도 대거 운집해 있었다. 윤 대통령은 이들과 약 3분간 인사를 나눈 뒤 오후 5시 50분께 경호차에 올라 관저로 향했다.약 25분 뒤인 오후 6시 15분 한남동 관저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차창을 내려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었고, 직접 차에서 내려 약 5분간 지지자들과 악수를 나누며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90도로 허리를 숙여 인사하기도 했다.뉴스1윤 대통령의 한남동 복귀는 체포된 지 52일 만이다. 이날 윤 대통령은 변호인단을 통해 '불법을 바로잡아준 중앙지법 재판부의 용기와 결단에 감사드린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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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09 08:35

석방된 尹 대통령, 지지자들 직접 만나 '감사 인사'... 메시지도 전해

석방된 尹 대통령, 지지자들 직접 만나 '감사 인사'... 메시지도 전해

법원의 구속취소 청구 인용으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빠져나오며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지난 1월 26일 구속기소 된 지 41일 만, 1월 15일 체포된 후 52일 만에 자유의 몸이 됐다. 2025.3.8/뉴스1이날(8일) 오후 석방돼 관저로 돌아간 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지법 재판부와 국민의힘 의원들, 그리고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변호인단을 통해 공개한 '감사 인사' 메시지는 윤 대통령의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됐다.먼저 윤 대통령은 '2025년 3월 8일 불법을 바로잡아준 중앙지법 재판부의 용기와 결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국민들, 그리고 우리 미래세대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 또 국민의힘 지도부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뉴스1그는 또 '저의 구속에 항의하며 목숨을 끊으셨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 진심으로 명복을 빈다. 또, 저의 구속과 관련하여 수감되어있는 분들도 계신다. 조속히 석방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단식투쟁을 하고 계신 분들도 계신데, 건강 상하시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뜻을 충분히 알리신 만큼, 이제 멈춰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법원의 구속취소 청구 인용으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지난 1월 26일 구속기소 된 지 41일 만, 1월 15일 체포된 후 52일 만에 자유의 몸이 됐다. 2025.3.8/뉴스1앞서 이날 오후 5시 45분께 윤 대통령은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걸어나와 지지자들을 직접 만났다. 그는 두 주먹을 불끈 쥐거나 90도로 허리를 숙여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이 모습을 드러내자 구치소 앞에서 기다리던 지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환호했다.윤 대통령의 뒤로는 국민의힘 의원들과 경호처 차량이 따랐다. 윤 대통령은 약 3분간 지지자들에게 인사한 후 차량에 탑승해 관저로 향했다.법원의 구속취소 청구 인용으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지난 1월 26일 구속기소 된 지 41일 만, 1월 15일 체포된 후 52일 만에 자유의 몸이 됐다. 2025.3.8/뉴스1차량은 약 25분간 이동해 오후 6시 15분께 관저 앞에 도착했으며, 이곳에서도 윤 대통령은 지지자들과 악수를 하거나 손 인사를 했다.관저 앞에 모인 지지자들은 '탄핵 무효', '탄핵 각하' 등의 구호를 외치고, 일부는 '복귀환영, 정의승리' 등의 손팻말과 태극기를 흔들며 환호했다.윤 대통령의 석방과 관련해 사법부와 검찰에 대한 여야의 반응도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 측에서는 윤 대통령의 석방 결정이 늦었지만 환영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반면 야당 측에서는 이번 결정이 정치적 판단에 의한 것이라며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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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8 20:35

김숙 리즈 시절 '아이키 닮은꼴' 화제... '조혜련은 더 예뻐'

김숙 리즈 시절 '아이키 닮은꼴' 화제... '조혜련은 더 예뻐'

Instagram '4000man_'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김숙과 조혜련 리즈시절'이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의 과거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해당 사진은 김숙이 2022년에 자신의 SNS에 올린 것으로, '조혜련 언니가 간직하던 사진 기억나. 나 이때 만 19살이라서 단합 대회 끝나고 선배들 동기들 다 나이트 클럽 갔는데 나만 만20세 안 돼서 튕김'이라는 글도 적혀 있다.사진 속 김숙은 마른 몸매와 앳된 얼굴로 지금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댄서 아이키를 연상시키는 외모로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그 옆에 서 있는 조혜련은 환한 미소로 브이 자를 그리고 있으며, 또렷한 이목구비로 배우 같은 외모를 뽐내고 있다.Instagram '4000man_'누리꾼들은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김숙 살 빼면 예뻐지겠네', '김숙 진짜 예뻐', '김숙 맞아?', '난 김숙보다 조혜련이 더 놀랍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김숙은 코미디언 겸 MC로 2020 KBS 연예 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이력이 있다.그는 KBS '개그콘서트'의 봉숭아학당 코너 따귀소녀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SBS '웃찾사'에서 '난다김'이라는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최근에는 넷플릭스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에 출연 중이다.미디어랩시소 조혜련은 1993년 KBS '청춘스케치'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고, KBS 10기 개그맨으로 특채됐다.90년대 중반 MBC '오늘은 좋은 날'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이경실, 이윤석, 김진수, 서경석과 함께 개그 활동을 펼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이후 음반을 내기 시작했으며, '아나까나', '가라', '빠나나날라' 등의 흥겨운 리듬이 담긴 곡들을 소개했다.최근 김숙과 조혜련의 과거 사진이 주목받으면서 두 사람의 커리어와 성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숙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조혜련 역시 방송인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조혜련은 건강과 자기 관리에도 힘쓰며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고 있어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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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08 19:15

BTS 제이홉, 12시간 라이브 2700만 조회수... 역대 위버스 최고 기록

BTS 제이홉, 12시간 라이브 2700만 조회수... 역대 위버스 최고 기록

방탄소년단 제이홉 / 빅히트뮤직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신곡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 (feat. Miguel)' 발표를 기념해 진행한 12시간 라이브 방송이 위버스 최다 실시간 재생수 기록을 경신했다.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제이홉은 지난 6일 팬 플랫폼 위버스에서 컴백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2700만 회의 누적 재생수를 기록했다.제이홉은 이번 라이브에서 '오프라인 팬 이벤트 시작 전까지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며 야식 먹방, 그림 일기 작성, 잘 자는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팬들과 소통했다. 특히 방처럼 꾸며진 세트장에서 실제로 숙면을 취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친근한 매력을 선사했다.아침에는 오프라인 팬 이벤트에 참석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부터 현장으로 이동하는 모습까지 실시간으로 중계하며 팬들과의 교감을 이어갔다.방탄소년단 제이홉 / 빅히트뮤직라이브 방송 이후 서울 서초구 세빛둥둥섬 가빛섬에서는 오프라인 팬 이벤트 '스위트 드림랜드(Sweet Dreamland)'가 열렸다.이 자리에서 제이홉은 신곡 뮤직비디오 공개 카운트다운, 댄스 챌린지 배우기, 응원법 소개 등을 진행하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제이홉은 '아미(ARMY) 여러분과 함께 기다리니까 훨씬 좋다'고 설렘을 표현하며 신곡 무대를 깜짝 선보였다. 이번 신곡 '스위트 드림스'는 발매 직후 미국, 영국, 일본 등 79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월드와이드 및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를 석권했다. 또한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 톱 10에 올랐다.제이홉의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음악 발표를 넘어 팬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교감을 통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특히 방탄소년단 데뷔일인 6월 13일에 맞춰 현장에 초청된 613명의 팬들을 직접 배웅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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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08 19:15

김광규, 갑작스러운 수술 소식 전해... 뒤늦게 '수술 항목' 고백한 사연

김광규, 갑작스러운 수술 소식 전해... 뒤늦게 '수술 항목' 고백한 사연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김광규가 최근 갑작스럽게 수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8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는 이서진, 김광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유재석은 김광규가 개인 방석을 들고 나타나자 '방문 판매하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김광규는 '(방석은) 내 것만 쓴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방석이 '도넛 방석'임을 알아채고 '형 치질 수술했냐'고 물었다.YouTube '뜬뜬 DdeunDdeun'김광규는 '군대 생활할 때 걸린 치질이 재발해 수술을 받았다'며 '이제 한 달 다 되어간다. 오래 앉아 있으면 아프다'고 털어놨다.유재석은 '제작진이 '광규 님을 모시면 어떨까' 하고 연락해 봤는데 '소속사에서 얘기는 안 하는데 (김광규가) 수술을 들어간다고 한다'고 했었다. 내가 '형 어디가 아프시냐' 물었더니 제작진이 '소속사에서도 얘기를 빙빙 돌린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근데 지금 알고 보니까 치질 수술이였다'라며 안도감에 웃음을 터뜨렸다.YouTube '뜬뜬 DdeunDdeun'김광규는 '군대 생활할 때 겨울 훈련 받다가 생긴 치질이라서 너무 아프다. 처음에 보름은 너무 힘들다. 밥도 잘 안 먹게 된다'며 고충을 토로했다.유재석은 '주변에 사실 항문 수술하는 분이 꽤 많다. 형이 갑자기 도넛 방석을 갖고 오길래 그거구나 싶었다'며 '형이 어딜 수술했는지 걱정했는데 알리고 싶지 않아 하는 거 같아서 일부러 안 물어봤다'며 '오늘 도넛 방석 갖고 오니까 치질 수술이라는 걸 알았다'고 웃음을 터뜨린 이유를 설명했다.한편, 치질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흔한 질환 중 하나로, 특히 장시간 앉아 있는 직장인들에게 빈번하게 발생한다. 최근에는 생활 습관의 변화와 스트레스 증가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전문가들은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 개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예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초기 증상이 있을 때 빠르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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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8 19:15

BTS 제이홉, '수준급 영어실력' 지닌 친누나 공개

BTS 제이홉, '수준급 영어실력' 지닌 친누나 공개

MBC '나 혼자 산다'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미국 LA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제이홉이 한 레스토랑에서 친누나 정지우와 만나 따뜻한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팬들 사이에서 호기심을 자아낸 이 여성은 바로 제이홉의 친누나였다.MBC '나 혼자 산다'정지우는 제이홉보다 네 살 위로 알려져 있으며, 제이홉은 '누나가 업무로 미국에 있었는데 운 좋게 타이밍이 맞아 만났다'고 설명했다.그는 어릴 때 누나를 많이 괴롭혔지만 이제는 누나를 챙기고 싶다는 생각을 드러내며 두 사람의 돈독한 관계를 강조했다.정지우는 레스토랑에서 유창한 영어 실력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이에 대해 제이홉은 '누나는 어렸을 때 유학 경험이 있다'고 배경을 밝혔다.MBC '나 혼자 산다'식사 도중 제이홉은 누나에게 매형의 근황을 물으며 그녀가 이미 결혼한 상태임을 알렸다.더욱이 정지우는 두 번째 아이 계획까지 언급하며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정지우는 현재 약 24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며 패션 회사도 운영하고 있다.그녀는 2021년 5월 결혼해 안정적인 가정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송을 통해 제이홉과 정지우의 따뜻한 형제애가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팬들의 관심을 한층 더 끌었다.제이홉과 정지우의 만남은 단순히 가족 간의 재회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온라인 커뮤니티정지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동생인 제이홉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공유하며 그들의 특별한 유대감을 보여주었다. 또한, 그녀는 패션 인플루언서로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이러한 그녀의 활동은 단순히 패션에 국한되지 않고,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방송 이후 팬들은 SNS를 통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많은 팬들이 '제이홉과 그의 누나는 정말 보기 좋은 형제'라며 칭찬했고, 일부 팬들은 '정지우 씨의 패션 감각도 뛰어나다'며 그녀의 스타일에 주목했다.이처럼 이번 방송은 단순한 예능 프로그램 이상의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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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8 18:35

'솔로지옥' 화제의 인기남 육준서, '전참시' 나온다

'솔로지옥' 화제의 인기남 육준서, '전참시' 나온다

Instagram '6dory'UDT 출신 미술 작가 겸 방송인 육준서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을 통해 일상을 공개한다.8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육준서는 '전참시'에 출연한다.녹화는 다음주 정도에 한다. 이번 방송을 통해 육준서는 자신의 일상을 진솔하게 보여줄 예정이다.육준서의 '전참시' 출연은 2021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다.MBC '전지적 참견 시점'당시 육준서는 기상 후 아령이 든 가방을 메고 실내 철봉을 하고, 이후에는 면도와 마스크팩을 하는 등 자기 관리에 철저한 모습을 보여줬다.미술 작가인 육준서는 피아노, 리코더 연주 등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의 면모도 보였다.육준서는 방송에서 친동생을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동생은 해난구조전대(SSU) 출신으로, UDT 출신 형 못지않은 스펙으로 눈길을 끌었다.육준서는 2021년 채널A '강철부대'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유튜브 채널 ‘인생84’ 지난 2월 최종화가 공개된 넷플릭스 연애 예능 '솔로지옥4'에서는 이시안과 최종 커플이 돼 화제가 됐다.둘은 '육시안'이라는 커플 애칭도 얻었다.방송 이후 두 사람이 현실 커플, 일명 '현커'로 발전했을지에 애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두 사람은 교제 여부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은 없는 상태다.최근 기안84의 유튜브 콘텐츠 '인생84'에 출연한 이시안은 육준서와 교제 여부를 묻는 질문에 '(출연자들과) 다 같이 친하게 지낸다. 연락도 한다'며 즉답을 피했다.육준서 유튜브 캡처이후 육준서와 이시안은 육준서의 유튜브 콘텐츠에 함께 등장했다.이 영상에서도 정식으로 교제하는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여전히 절친한 모습을 보였다.육준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그는 예술적 재능뿐만 아니라 강력한 체력과 자기 관리 능력으로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그의 그림 작품들은 독창적인 스타일과 깊이 있는 메시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여러 전시회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육준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예술 세계를 공유하고 있다.그의 채널에서는 그림 그리는 과정부터 일상 생활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구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은 그가 단순한 방송인이 아닌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임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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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8 18:35

이수근·이무진 소속사 '다음 주부터 KBS 녹화 정상 참여'

이수근·이무진 소속사 '다음 주부터 KBS 녹화 정상 참여'

Instagram 'e_xiu_o'최근 KBS와 원헌드레드 소속 아티스트들 간의 갈등이 해결 국면에 접어든 모양새다.앞서 그룹 엑소의 멤버 시우민이 KBS '뮤직뱅크' 출연 불발로 인해 같은 소속사인 이수근과 이무진이 KBS 프로그램 녹화에 불참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원헌드레드는 보도자료를 통해 '다음 주부터 정상적으로 녹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KBS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YouTube 'KBS Kpop'문제의 발단은 시우민의 '뮤직뱅크' 출연 불발이었다.이로 인해 가수 이무진은 KBS 유튜브 콘텐츠 '리무진 서비스' 녹화에 불참했고, 개그맨 이수근은 KBS N '물어보살' 촬영을 취소했다. 사진=인사이트이러한 상황에서 KBS 예능 센터장은 '출연진 선정은 PD가 담당하며, 이번 일은 제작진과 기획사 간 소통의 문제'라고 설명했다.그는 또한 '이무진 씨가 돌아올 때까지 다른 MC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원헌드레드는 한경천 센터장의 발표를 신뢰한다고 밝히면서도, 시우민의 출연 불발에 대한 KBS의 공식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팬들은 두 기관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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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8 18:35

'어르신 유치원' 운영해 월 3천만원 버는 30대... '할머니 팔아 돈 번다고 욕먹어'

'어르신 유치원' 운영해 월 3천만원 버는 30대... '할머니 팔아 돈 번다고 욕먹어'

YouTube '탐구생활 - 돈이 되는 삶의 이야기'광주광역시 북구에서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운영하는 36세 청년이 유튜브 채널 '탐구생활 - 돈이 되는 삶의 이야기'에 출연해 자신의 수입을 공개한 후 악플을 받았다며 고충을 털어놨다.영상 제목은 '할아버지 할머니 유치원 만들고 월 3000만 버는 36살 사장님'이었다.신 씨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치매가 있는 어르신들을 돌보는 센터를 운영하며, 수입 공개 이후 '할머니 할아버지 팔아서 돈 번다'라는 비난을 받았다고 털어놨다.신 씨는 '좋은 일 하면서 가난하게 살아야 하냐'며 반문하며, 그동안의 과정이 생략되고 결과에 대한 비난에 아쉬움을 드러냈다.YouTube '탐구생활 - 돈이 되는 삶의 이야기'그는 1호점에 이어 2호점을 열었으며, 최근 손익분기점을 넘었다고 전했다. 국가 사회보험으로 85%, 개인 부담으로 15%의 비용을 충당하고 있다고 밝혔다.하루 평균 수입은 약 390만 원이며, 남는 수익은 약 20% 미만이라고 덧붙였다.센터 운영 중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직원 문제를 꼽았다. 나이가 많은 직원들과 함께 일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한다. 또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과거 개원 당시 경쟁력이 크지 않았던 시절을 회상하며, 노인정과 복지관을 찾아다니며 홍보했던 경험을 말했다.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복지 마인드와 사업자 마인드를 동시에 갖춰야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YouTube한편, 노인주간보호센터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한국에서는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필요하다. 이러한 센터들은 단순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노인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특히 치매와 같은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에게 전문적인 케어를 제공함으로써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정부와 지자체에서도 이러한 시설의 확충과 지원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관련 정책과 예산 지원도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인력 부족과 재정적 어려움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이에 젊은 창업자들이 이 분야에 뛰어들어 새로운 모델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은 주목할 만하며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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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8 18:35

[속보] 尹 대통령 '석방'... 체포 52일만

[속보] 尹 대통령 '석방'... 체포 52일만

법원의 구속취소 청구 인용으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지난 1월 26일 구속기소 된 지 41일 만, 1월 15일 체포된 후 52일 만에 자유의 몸이 됐다. 2025.3.8/뉴스1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됐다. 지난 1월 15일 체포된 후 52일 만이며, 같은 달 26일 구속기소된 지 41일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에 따라 오후 3시경 서울구치소 정문을 걸어나왔다. 구치소 앞에는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모여 환호하며 그를 맞이했다. 윤 대통령은 이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감사를 표했고, 잠시 고개를 숙여 인사한 뒤 주먹을 불끈 쥐며 결의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윤 대통령의 귀환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틀 연속 서울구치소 앞을 찾으며 석방을 기다려왔고, 대통령 경호팀도 즉시 경호체계를 정상화했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헌법재판소 출석 시 이용했던 호송 차량이 아닌 대통령 전용 경호 차량을 이용해 한남동 관저로 이동했다. 대검찰청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취소 청구를 인용한 법원의 판단을 수용해 즉시 항고를 포기하고 석방 지휘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8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대통령 경호처 차량이 정문을 통과해 들어가고 있다. 2025.3.8/뉴스1한남동 관저는 윤 대통령 부재 중에도 평소 수준의 경호가 유지되었으며, 대통령실은 향후 경호 대응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윤 대통령의 석방이 즉각적인 대통령직 복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 윤 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된 상태이며, 형사재판과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오는 14일 탄핵 심판 결과를 발표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윤 대통령은 한남동 관저에서 상황을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 대통령이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석방 직후에는 별도의 발언 없이 관저로 향했으나, 향후 직접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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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8 18:35

박민영, '모교' 동국대에 5천만원 기부... '등록금 걱정하는 후배 없도록'

박민영, '모교' 동국대에 5천만원 기부... '등록금 걱정하는 후배 없도록'

동국대학교배우 박민영이 동국대학교에 '연극학부 장학기금 및 동국 건학 장학기금'으로 5천만 원을 기부했다.7일 동국대는 박민영이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박민영은 '후배들이 등록금 걱정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써달라'고 전했다.그는 동국대 연극학부 04학번 출신으로, 2016년에는 개교 110주년 기념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박민영의 이번 기부는 그녀가 모교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표현해온 행보의 일환이다.후크엔터테인먼트 그녀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과의 만남을 가지며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연극학부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후배들이 꿈을 이루기 위한 환경을 마련하고자 하는 그녀의 진심 어린 노력의 결과다.박민영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국내외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배우다.그녀의 연기력과 인성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이번 기부 역시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도 박민영은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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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8 18:15

'초6 딸 피임약 먹는다' 고민 상담에 '쌍둥이 딸' 정형돈 '아내와 상의부터해야'

'초6 딸 피임약 먹는다' 고민 상담에 '쌍둥이 딸' 정형돈 '아내와 상의부터해야'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최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초등학교 6학년 딸이 피임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고민이 공개됐다.장영란은 '초등학교 6학년 딸을 둔 엄마다. 얼마 전 옷이며 책이 쌓인 책상을 정리해주다가 열쇠 꽂힌 서랍을 열었는데 그 안에 먹던 피임약을 발견했다'고 밝혔다.그녀는 '초등학교 6학년이 왜 피임약을 먹는 거냐'며 충격과 불안을 드러냈다.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장영란은 작년 말 첫 생리를 시작한 딸 때문에 더욱 걱정스럽다고 말했다.딸이 여드름 치료제로 피임약을 복용한다고 했지만, 불안함은 가시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대해 두 딸의 아버지인 정형돈은 '곧바로 딸에게 물어보기보다는 아내와 상의할 것 같다'고 말했다.장영란 역시 '여자 대 여자로 먼저 물어볼 것 같다'며 남편에게는 이야기하기 어렵다고 했다.오은영 박사는 피임약의 다양한 용도를 설명하며, 부모와 상의하지 않은 점이 가장 걱정된다고 지적했다.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그는 '고민할 것 없이 아이와 이야기해야 한다'며 부모가 함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드름 때문에 복용한다면 전문의를 찾아 도움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번 사연은 청소년들이 피임약을 사용하는 이유와 부모와의 소통 부족 문제를 재조명하게 했다.청소년들이 피임약을 사용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여드름 치료다.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피임약에 포함된 호르몬 성분이 피부 상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약물 사용은 반드시 전문가의 상담과 처방 하에 이루어져야 한다.부모들은 자녀가 약물을 복용할 때 이를 이해하고 적절히 지도할 필요가 있다. 특히 청소년기에는 신체적 변화와 함께 심리적 변화도 크기 때문에 부모와 자녀 간의 열린 대화가 중요하다.이를 통해 자녀가 건강한 방법으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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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8 18:15

'설 때마다 찾아뵙겠다'... 송일국 '삼둥이' 폭풍성장해 듬직해진 근황

'설 때마다 찾아뵙겠다'... 송일국 '삼둥이' 폭풍성장해 듬직해진 근황

SBS '미운 우리 새끼'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승수, 임호, 송일국이 모여 역대급 웃음을 선사한 '제1회 킹스 클럽' 회동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김승수의 초대로 임호와 송일국이 찾아와 시선을 사로잡았다.김승수는 왕 역할을 여러 번 연기한 대한민국 대표 '왕 전문 배우' 임호와 드라마 '주몽'으로 전 국민에게 기억되는 송일국을 초대하며 특별한 모임을 개최했다.SBS '미운 우리 새끼'이색적인 풍경에 스튜디오에서는 '진짜 왕들의 모임이다', '임금 복장이 더 익숙한 분들이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세 사람은 곤룡포를 입고 모임을 즐기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드라마 '대장금', '주몽'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내며 왕들답게 모임을 만끽했다. 그러나 잠시 후, 결혼 15년 차 임호와 결혼 17년 차 송일국에게 '집에서도 왕이냐'라는 김승수의 질문이 이어지자 두 유부남은 호탕하게 웃으며 '집에서의 신분은 노비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왕에서 노비로 전락한 두 사람의 웃픈 사연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삼둥이 송대한, 송민국, 송만세가 깜짝 등장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SBS '미운 우리 새끼'훌쩍 자란 모습으로 등장한 삼둥이는 '앞으로 큰아버지로 모시겠다', '설 때마다 찾아뵙겠다'라며 아직 결혼하지 않은 김승수를 위해 '결혼 기도'까지 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최근 김승수는 방송을 통해 절친인 배우 양정아에게 고백했지만 거절당한 바 있다.송일국 또한 평소 점잖은 모습과 달리 김승수에게 큰절을 올리며 포효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SBS '미운 우리 새끼'과연 김승수가 삼둥이의 큰아버지가 된 사연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세 배우가 각자의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연기 경험과 개인적인 삶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김승수는 자신의 연기 경력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공유하며 감동적인 순간도 있었다고 전했다.임호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소중하다고 밝혔으며, 송일국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상의 소중함을 강조했다.김승수 X 임호 X 송일국의 폭소 만발 대환장 ‘킹스 클럽’ 모임 현장은 9일 일요일 오후 8시 5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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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8 18:15

득남 후 '아들 바보' 된 손예진... '♥현빈' 배경화면서 밀려났다

득남 후 '아들 바보' 된 손예진... '♥현빈' 배경화면서 밀려났다

YouTube 'VOGUE KOREA'손예진이 최근 공개한 영상에서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매거진 보그 코리아는 7일 손예진의 개인적인 취향과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서 손예진은 자신의 가방을 공개하며, 큰 가방을 선호한다고 밝혔다.YouTube 'VOGUE KOREA'그녀는 많은 물건을 가지고 다니는 편이라며, 특히 아이를 위한 물품에 신경 쓰고 있다고 전했다.영상 속 손예진은 미네랄 생수를 꺼내며 광고가 아님을 강조했다.그녀는 '아이가 있으니까 미세 플라스틱 걱정 없는 미네랄 생수를 먹이고 싶었다'며 '찾기 힘들었지만 좋은 제품을 발견했다'고 말했다.이 제품은 사탕수수로 만들어져 친환경적이며, 미네랄이 풍부해 아이들에게 좋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변 사람들에게도 이 물을 추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YouTube 'VOGUE KOREA'손예진은 레몬 물도 자주 마신다며, 레몬즙을 넣어둔 작은 생수병을 소개했다.그녀는 '우리 애기 주는 건데 너무 귀여워서 갖고 다니면 기분 좋아서 먹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핸드폰 배경 화면으로 아들의 사진을 보여주며, 눈에서 꿀이 떨어지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손예진은 배우 현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으며,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스크린에 복귀할 예정이다.이 영화는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유만수가 해고된 후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쟁을 벌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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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8 18:15

'1984년생' 이제훈, 동안 외모 비결 공개

'1984년생' 이제훈, 동안 외모 비결 공개

YouTube '혤's club'배우 이제훈이 자신의 동안 비결을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7일 오후 유튜브 채널 '혤's club'(혤스클럽)에서는 배우 이제훈이 출연해 가수 겸 배우 혜리를 만났다. 혜리는 이제훈의 변치 않는 외모를 칭찬하며 '동안 유지 비법이 뭐냐? 관리를 하는 편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제훈은 '저 열심히 관리한다.매일 운동한다'라고 대답해 혜리를 놀라게 했다.이제훈은 자신의 아침 루틴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너무 하기 싫은데, 아침에 딱 일어나면 비몽사몽인 상태로 운동복을 입는다.YouTube '혤's club'눈도 제대로 안 뜬 상태에서 스트레칭하고, 바로 러닝머신에 몸을 싣는다.30분~1시간 정도 걷고 나서 하루를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꾸준한 운동 습관 덕분에 그는 변함없는 외모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또한 이제훈은 '그렇지 않으면 운동할 시간이 없더라. 그래서 매일 그렇게 하고 있다.YouTube '혤's club'너무 하기 싫지만, 하루도 안 빼고 한다'라며 자신의 철저한 자기 관리를 강조했다. 이어 '하루에 1시간 반은 꾸준히 운동하고, 아침에 사과를 꼭 먹는다.사과를 정말 좋아해서 항상 그렇게 시작한다'라고 덧붙였다.이제훈의 이러한 건강한 생활 습관은 그의 동안 외모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이 피부 건강과 노화 방지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특히 아침 운동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에너지를 높여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게 해준다.또한, 사과는 비타민 C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피부 건강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이제훈처럼 아침 식단에 사과를 포함시키는 것을 추천받고 있다.이제훈의 사례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신을 위한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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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08 18:15

아이유 '보컬레슨 받으며 지낸다'... 깜짝 근황 공개

아이유 '보컬레슨 받으며 지낸다'... 깜짝 근황 공개

YouTube '넷플릭스 코리아'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작은애순 아이유 & 큰애순 소리와 폭싹 수다 떨었수다 | 폭싹 속았수다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 | 넷플릭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주연인 아이유와 문소리가 출연해 MC 유병재, 조나단과 함께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아이유는 요즘 근황에 대해 보컬 레슨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YouTube '넷플릭스 코리아'작년에 투어를 하면서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고, 기본기 레슨을 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보컬 레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그는 작품 홍보와 앨범 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유병재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 묻자, 아이유는 저음부를 더 잘 다루고 싶다고 답했다.원하는 목표가 명확해 저음부를 내려갈 수 있는 호흡법과 다른 사람의 노래를 커버하며 다양한 창법을 배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그녀의 음악적 성장을 위한 노력으로, 팬들에게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하기 위한 의지를 보여준다.넷플릭스아이유는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그녀는 가수로서뿐만 아니라 배우로서도 꾸준히 작품에 참여하며 자신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는 기존의 이미지와 다른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처럼 끊임없이 도전하는 그녀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또한, 아이유는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그녀는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가수 아이유 / 뉴스1최근에는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씨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행보는 대중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아이유의 이러한 노력과 열정은 그녀가 왜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왔는지를 잘 보여준다.앞으로도 그녀의 음악과 연기, 그리고 다양한 활동들이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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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08 18:15

머니맨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