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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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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3-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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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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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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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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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동결 세포 손상의 원인은 탈수현상'... 고려대 연구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동결 세포 손상의 원인은 탈수현상'... 고려대 연구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동결 세포 손상 원인, 세계 최초로 찾아낸 고려대 연구진사진=고려대국내 연구진이 동결된 세포가 손상되는 원인을 분자 수준에서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안동준 교수 연구팀은 세포가 얼어가는 과정에서 심각한 탈수 상태에 빠지면서 손상이 심화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11일 발표했다.생체 시료를 장기간 보존하기 위한 냉동 기술은 의약품 보관, 장기 이식, 세포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적인 기술이다. 그러나 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포 손상의 원인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아 관련 기술의 발전에 걸림돌이 되어 왔다.기존 연구들은 동결 과정에서 생성된 얼음 결정이 물리적으로 세포를 손상시킨다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다. 고려대 연구팀은 이에 대한 새로운 실마리를 제시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세포가 동결되는 과정에서 얼음 결정이 형성되면서 음이온이 얼음 속으로 선택적으로 포함되고, 반대로 세포막 주변에는 양이온이 과다하게 축적되는 현상이 나타난다.사진=고려대냉동 보존 기술 한 단계 끌어올릴 성과...세포 보존법 개발 기여할 듯이로 인해 세포막의 전위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세포막에 미세한 구멍이 생기게 된다. 이 구멍을 통해 세포 내부의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삼투 현상이 발생하고, 결국 세포는 극심한 탈수 상태에 빠져 손상이 심화되며 생존율이 감소하는 것이다.세포막의 구성 성분에 따라 손상 정도에도 차이가 있었다. 연구팀은 콜레스테롤과 음전하를 띤 인지질이 포함된 세포막이 동결 저항성이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 콜레스테롤은 저온에서도 세포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하며, 음전하를 띤 인지질은 동결 시 발생하는 이온 불균형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이번 연구 결과는 향후 세포막 지질 조성을 조절함으로써 세포 손상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냉동 보존 기술 개발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관계자는 '세포 동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온 불균형이 손상의 주요 원인임을 밝혀낸 것은 냉동 보존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릴 중요한 성과'라며 '보다 효과적인 세포 보존법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수학 및 계산 생물학 분야의 국제 학술지인 '생물학과 의학을 위한 컴퓨터(Computers in Biology and Medicine)'에 지난 2일 온라인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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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11 18:00

충남도 중국과 손잡고 '돼지빌딩' 추진에...동물 복지 단체 반발 '생명 경시의 극치'

충남도 중국과 손잡고 '돼지빌딩' 추진에...동물 복지 단체 반발 '생명 경시의 극치'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ras los Muros충남도가 돼지 수십만 마리를 아파트 같은 거대 빌딩 안에서 사육하는 '양돈빌딩' 기술과 장비를 도입하려하자 일부 동물 복지 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최근 중국 양샹그룹 및 자회사인 수잉과학기술유한회사와 업무협약을 2월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충남도는 스마트 축산단지 구축을 위해 최첨단 양돈 기술과 장비를 도입해 스마트 축산 기반을 구축하 양돈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양샹그룹, 수잉과학기술유한회사와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진행할 에정이다. 양샹그룹은 중국에서 250만 마리 이상의 돼지를 사육하는 대형 기업으로 AI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양돈빌딩'을 운영하고 있다.이 양돈빌딩은 축산 부지를 기존 방식에 비해 90% 줄이고, 대규모 돼지를 원스톱으로 사육·도축·가공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최첨단 미래형 돈사'이다.  특히 외부인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건물을 밀폐해 외부 공기를 차단하며, 출입 차량 등에 대한 완벽한 소독을 통해 가축 전염병을 예방하고 있다. 양돈 빌딩은 충남도가 농업·농촌 구조 개혁의 일환으로 중점 추진 중인 '스마트 축산복합단지'의 모델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ras los Muros김 지사는 양돈 빌딩을 들여오기 위해 지난해 11월 중국 광둥성 퍼산시 난하이구에 위치한 양샹그룹의 양돈빌딩 건립 현장을 방문, 빌딩에 직접 들어가 각종 시설을 살폈다.김 지사는 '충남은 양복 입고 출퇴근하는 스마트 축산을 추진 중'이라며 '소규모 농가를 집적·규모화하고 그 안에서 사육부터 육가공까지 원스톱으로 끝내고 분뇨에서 나온 바이오가스로 전기도 생산하는 '최첨단 축산단지'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소신'이라고 말했다.그러자 일부 동물복지 단체들은 양돈 빌딩 도입에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동물단체 카라는 10일 논평을 내고 '돼지를 아파트처럼 층층이 쌓아 가둬 놓는 것은 생명 경시의 극치'라며 충남도가 도입하는 정책의 전면 폐지를 촉구했다.카라 측은 ''1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서 양복 입고 출퇴근하는 스마트 축산'이라 호도하며 돼지복지 훼손을 당당하게 내세우고 있는 충남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우리 사회는 돼지가 돼지답게 살 수 있는 농장을 원한다. 지금이라도 그 계획을 전면 폐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I 돼지빌딩이 방역에 효과적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카라 측은 '(충남도는) 외부와의 '완벽한 차단'을 전제로 더 많은 돼지를 더욱 밀집해서 키워도 전염병과 악취 없이 사육 가능하다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지만 첨단 시스템을 적용해도 좁은 공간에서 몇십만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면 질병 감염의 위험은 커질 수밖에 없고 질병에 대한 통제는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며 '미국 뉴욕대 등 전문가 역시 이런 고도의 집약적 동물 사육 시설이 질병을 완벽히 차단한다는 증거가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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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11 17:35

'마은혁 임명하라'... 마 후보자 임명 보류한 최상목 권한대행, 검찰에 고발돼

'마은혁 임명하라'... 마 후보자 임명 보류한 최상목 권한대행, 검찰에 고발돼

김정환 법무법인 도담 변호사(왼쪽에서 세번째)와 차성안 서울시립대 교수(왼쪽에서 네번째)가 11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고발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2025.3.11/뉴스1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미루면서 검찰에 고발됐다.김정환 법무법인 도담 변호사와 차성안 서울시립대 교수는 11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 대행을 직무유기죄로 고발한다고 밝혔다.김 변호사는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후보자 임명 의무가 있다고 명시했으며,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김 변호사는 지난해 12월 헌법재판관 임명 부작위 헌법소원을 제기하며,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으면 공정한 재판 받을 권리가 침해된다고 강조했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뉴스1차 교수는 마은혁 후보자의 미임명이 헌법과 헌법재판소법에 따른 작위 의무를 위반하는 것으로, 직무유기죄 성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그는 검찰이 기소하지 않을 경우 재정신청을 통해 법원에 기소 강제를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재정신청은 검사가 고소나 고발 사건을 불기소할 때, 고소·고발인이 법원에 그 결정의 타당성을 판단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이들은 또한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해 검찰이 즉시항고하지 않은 것을 비판하며, 이번 주 안에 즉시항고나 보통항고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헌법재판소는 지난달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 것이 국회의 구성권 침해라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최 대행은 '헌법재판소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마 후보자 임명을 보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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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17:35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유영재, 감옥서 '항소심' 받는다... 4월 첫 공판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유영재, 감옥서 '항소심' 받는다... 4월 첫 공판

선우은숙, 유영재 /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배우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법정구속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에 대한 항소심이 시작된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등법원 제2·3형사부(나)는 오는 4월 16일 유영재의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의한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연다.1심 재판부인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허용구 부장판사)는 지난 1월 유영재에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한 바 있다.이와 함께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 신상정보 공개 고지, 아동청소년 기관 등 관련 기관 5년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좌)선우은숙 /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우) 유영재 / 경인방송당시 재판부는 법적 친족관계에 대한 성범죄가 죄질이 불량하다고 지적하며 'A씨는 강제 추행 피해를 당하면서 가정의 평화가 깨질 것을 염려해서 가족들에게 피해 사실을 밝히지 못했고, 이로 인해 큰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고 봤다.다만 '피고인이 성폭력 범죄 전과가 없는 점, 지인들이 선처를 구한 점' 등은 양형에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했다.검찰과 유영재 모두 재판부의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유영재는 지난 2023년부터 3월부터 10월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선우은숙 친언니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유영재는 혐의를 줄곧 부인했으나, 실형 선고를 받은 후 '반성하며 살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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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17:15

결혼 2년차 이다해♥세븐, 이사갈 집 찾으면서 '영어유치원' 언급... 팬들 '2세 계획?'

결혼 2년차 이다해♥세븐, 이사갈 집 찾으면서 '영어유치원' 언급... 팬들 '2세 계획?'

YouTube '1+1=이다해' 배우 이다해와 그의 남편 가수 세븐이 새로운 상하이 집을 찾아 나섰다.10일 이다해의 유튜브 채널에는 '다해의 두 번째 상해 집 구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다.영상 속에서 이다해는 '오늘 집을 보러 가고 있다'며 현재 거주 중인 상하이 집이 많은 손님과 직원들이 오는 것에 비해 작아서 이사를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첫 번째 매물은 현재 살고 있는 동네에 위치한 2층 구조로, 넓은 거실과 방, 다락방, 강 뷰를 갖추고 있었다.YouTube '1+1=이다해' 옥상까지 구비된 점도 만족스러웠으나, 10년 된 건물임에도 관리가 되지 않은 외관에 아쉬움을 느꼈다. 이어 번화가에 위치한 두 번째 매물을 확인했다.아파트 단지로 들어서면서 이다해는 '바로 앞에 영어유치원이 있다'고 말했고, 이에 세븐은 '영어유치원 뭐 하게?'라고 질문하며 이다해를 당황하게 했다.두 번째 집은 잘 꾸며진 로비부터 시작하여 이다해의 팬인 집 주인이 인테리어까지 맞춤으로 해준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웠다. 그러나 첫 번째 집이 마음에 드는 듯한 세븐은 '긍정적으로 생각을 해 보고, 그동안 다른 곳들도 알아보자'고 제안했다. 반면 성격이 급한 이다해는 '지금 90% 확정'이라며 팽팽하게 맞서는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YouTube '1+1=이다해' 결정을 미루며 두 사람은 반려견의 병원과 인기 훠궈집을 방문했다. 특히 세븐은 이다해의 권유로 황소개구리 먹기에 도전하며 눈길을 끌었다.그는 '말을 안 하면 개구리인지 절대 모른다'면서 이다해에게도 도전을 권했고, 이다해 역시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고 반응했다.최근 이들 부부는 결혼 후 처음으로 공개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 생활을 공유하며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모습이다. 또한 상하이에 정착하면서 현지 문화와 생활 방식에 적응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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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11 17:15

여동생 생일 다가오자 또 부상으로 쓰러진 네이마르... 카니발서 여친과 목격돼

여동생 생일 다가오자 또 부상으로 쓰러진 네이마르... 카니발서 여친과 목격돼

네이마르, 대표팀 복귀 앞두고 허벅지 부상GettyimagesKorea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33·산투스)가 또 부상으로 쓰러졌다.이런 가운데 경기 전날 그가 여자친구와 카니발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0일(현지 시간) 브라질 매체 '글로보(Globo)'는 '네이마르가 지난주 레드불 브라간티누와 경기 도중 왼쪽 허벅지 뒤쪽에 통증을 느꼈고 이후 일주일 동안 치료를 받으며 출전을 준비했지만 실패했다'며 '결국 코린치앙스와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준결승전에서는 결장했다'고 보도했다.네이마르 또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불행히도 최근 몇 주 동안 약간의 통증이 느껴졌다. 팀을 정말 돕고 싶었지만 아침에 검사를 했는데 다시 통증이 느껴졌다'라고 전했다.GettyimagesKorea네이마르는 경기 전까지 몸 상태를 점검하며 워밍업을 진행했으나, 최종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페드루 카이시냐 산투스 감독은 준결승전이 끝난 후 '단순한 불편함이었지만, 출전할 수는 없는 상태였다. 스쿼드에 포함하겠다고 내가 부탁했고 네이마르가 받아들였다. 네이마르도 경기에 나설 수 없어 힘들어했다'며 그를 감쌌다.구단 관계자는 '고강도 경기에서 무리하면 부상이 더 악화될 가능성이 있어 예방 차원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네이마르의 부상 소식에 팬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지난 2일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됐던 8강전 이후 연인, 팀 동료와 함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카니발에 간 것이 알려졌기 때문이다.네이마르 부상 소식에 음모론 솔솔... 팬들 비난 이어져여자친구와 카니발에 참석한 네이마르의 모습 / Instagram 'neymarjr'네이마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카니발의 삼바 스쿨 퍼레이드를 구경하는 장면을 공개해 팬들의 분노를 자아냈다.이에 대해 현지 언론들 역시 '만약 진짜 부상을 당한 것이라면 카니발에 참석하는 게 회복에 집중하지 않는 모습으로 비칠 수 있다'며 '축구가 네이마르의 삶에서 뒷전으로 밀린 것 같다'라고 쓴소리를 했다.네이마르는 앞서 지난 2019년 파리 생제르맹에서 뛸 당시에도 발목 골절상을 당해 회복 중인 상황에서 리우 카니발에 참석해 비난을 받은 바 있다.(좌) 네이마르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입장문, (우) 네이마르와 그의 여동생 라파엘라 산투스 / DailyMail또한 그가 부상을 당한 시기도 의심을 키웠다. 이른바 '여동생 음모론' 때문이다.네이마르가 여동생 라파엘라의 생일인 3월 11일 전후로 부상을 당하거나 징계로 결장하는 일이 반복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오랫동안 음모론이 제기되어 왔다.실제로 네이마르는 2015년부터 2025년까지 10년 동안 이 시기에 9차례나 결장했다. 이번에도 네이마르가 결장하자 영국 일간 '더 선(The Sun)'은 '네이마르가 여동생 생일과 맞물려 또 결장했다'며 '축구계에서는 네이마르가 항상 기적적으로 기념일마다 부상이나 출전 정지 처분을 받는다는 게 농담이 됐다. 네이마르는 지난 11시즌 동안 여동생 라파엘라 산투스의 생일에 가장 가까운 날에 경기를 놓친 경우가 10번이나 달했다'라고 전했다.팬들은 '또 시작됐다'며 네이마르의 부상을 의심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일(콜롬비아)과 25일(아르헨티나) 예정된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 13, 14차전을 앞두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에 1년 5개월 만에 복귀를 앞둔 상황에 부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비난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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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11 17:15

전현무, 아역배우 같은 어린 시절 공개... '2세 낳으면 대박나겠네' 반응 폭발

전현무, 아역배우 같은 어린 시절 공개... '2세 낳으면 대박나겠네' 반응 폭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방송인 전현무가 아역배우 뺨치는 리즈 시절을 공개한다.오늘(11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2에서는 첫 번째 주인공으로 배우 겸 무속인 이건주가 출연한다.앞서 이건주는 1986년부터 1994년까지 방송된 국민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에서 순돌이 역으로 분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귀여운 비주얼로 80년대를 평정했던 '원조 아역스타' 이건주의 등장에 전현무는 '제 옛날 별명이 순돌이였다. 눈 크고 동글동글하면 다 순돌이였다'고 말문을 연다.이윽고 전현무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똘망똘망한 눈매와 볼살이 '순돌이' 이건주와 놀라울 정도로 흡사해 놀라움을 자아낸다는 후문이다. 아역배우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완벽했던 4살 전현무의 모습은 이날 방송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한편 최근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출연진은 MC 전현무와 20살 연하 홍주연 KBS 아나운서를 엮는 농담을 했고, 전현무 역시 농담을 받아들이며 장난쳤다가 열애설·결혼설까지 불거졌다.이후 전현무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일단 '나혼자산다' 단톡방이 난리가 났다. 5월까지만 하는 거냐고 묻더라. 결혼하면 못 하니까. 코쿤이고 뭐고 다 난리가 났다. 진짜 믿고 있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또 전현무는 여러 인터뷰를 통해 '홍주연과는 친한 동료일 뿐이다'고 해명하며 이런 루머가 재밌는 에피소드로 남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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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11 17:15

조나단, '이웃집 백만장자' 합류... '재산 2조설' 서장훈과 케미 기대

조나단, '이웃집 백만장자' 합류... '재산 2조설' 서장훈과 케미 기대

사진 제공 = EBSEBS와 E채널이 공동 제작한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가 4월 9일 밤 9시 5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부와 성공을 이룬 '진짜 부자'들을 찾아 그들의 비결을 탐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서장훈은 '작은 성공이든 큰 성공이든 어떤 성공에도 이유가 있다'며, 우리가 배울 수 있는 무언가를 찾기 위해 부자들을 찾아간다고 설명했다.조나단 / 뉴스1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콩고왕자' 조나단이 합류해 서장훈과 고정 MC로 처음 호흡을 맞춘다.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탁월한 예능감을 발휘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 온 조나단은 이번에 합류하게 된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도 서장훈과 함께 환상의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다음달 9일 오후 9시 55분 EBS와 E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서장훈과 조나단이 펼칠 흥미로운 여정에 누리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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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11 17:15

자동차운전면허증, 23년 만에 변경...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자동차운전면허증, 23년 만에 변경...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2025년 신규 자동차운전면허증 디자인 예시 / 한국도로교통공단 제공대한민국의 자동차운전면허증이 23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변경되었다.한국도로교통공단은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신 기법을 적용한 운전면허증을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제작 및 발급한다고 밝혔다.새로운 운전면허증에는 돌출 선화와 참수리 모양, 시변각 잉크 등 신규 기법이 도입되어 위·변조를 더욱 어렵게 하는 보안 디자인이 포함되어 있다.한국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은 이러한 신규 보안 디자인을 적용하기 위해 지난해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연말에 최종 디자인을 선정했다.자동차운전면허증 디자인 (좌)구형, (우)신형 / 한국도로교통공단 제공신규 운전면허증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도로 형상과 경찰 상징인 참수리가 어우러지도록 디자인되었다.지난 1월 말부터는 생애 첫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사람들과 올해 적성검사 및 갱신 대상자 약 489만 명이 갱신 시 새로운 디자인의 운전면허증을 받고 있다.기존의 자동차운전면허증도 여전히 사용할 수 있으며, 언제든지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재발급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의 면허증으로 교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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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17:00

'尹 탄핵선고' 임박하자 테러 우려한 경찰... 민간 소유 '총기 출고 금지' 방안 전면 검토

'尹 탄핵선고' 임박하자 테러 우려한 경찰... 민간 소유 '총기 출고 금지' 방안 전면 검토

윤석열 대통령 / 뉴스 1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민간 소유 총기의 출고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 11일 경찰청은 탄핵 선고일이 지정 뒤 전국 시도 경찰청에 유해 조수 구제용 총기 출고를 금지하는 지침을 하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이는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 직후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선고 당시에도 시행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서울경찰청은 탄핵 선고 당일 수렵용 엽총과 공기총 등 총기 소지자의 위치를 휴대전화 GPS로 실시간 추적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최근 2개월 내 총포·도검 소지 허가를 받은 이들의 사용 목적을 다시 점검하거나, 무기를 두 정 이상 가진 이들의 정신 병력을 확인하는 방안 등도 논의 중이다.현행법에 따르면, 총기 소유자는 관할 경찰서와 지방자치단체의 허가를 받은 뒤 농작물 피해 방지 목적으로만 총기 반출이 가능하다.지난해 기준으로 개인과 법인이 경찰 허가를 받아 보유 중인 총기는 10만6678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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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17:00

모악산 등산간 50대 남성 '실종'... 경찰, 대규모 수색 착수

모악산 등산간 50대 남성 '실종'... 경찰, 대규모 수색 착수

실종된 A 씨의 모습. / 사진 제공 = 전북경찰청경찰이 모악산으로 등산을 간다고 한 뒤 연락이 두절된 50대 남성에 대한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11일 전북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5시경, A씨의 가족으로부터 '모악산으로 등산을 나간다고 한 뒤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즉시 수색에 나섰으며, A씨가 등산복 차림으로 집을 나서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된 점과 모악산 인근에서 그의 차량이 발견된 점을 토대로 A씨가 실제로 모악산으로 향했다고 보고 있다.모악산 / 완주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모악산은 전주시 완산구, 완주군, 김제시 일대에 걸쳐 있어 수색 범위가 넓다. 이에 경찰은 인근 경찰서와 협력하여 합동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전날 저녁부터 수색을 시작했으나 날이 어두워져 오늘 아침부터 다시 수색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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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17:00

'인터넷뱅킹' 케이뱅크, 역대 최대 실적 쐈다... 지난해 순이익 1천억원 넘어

'인터넷뱅킹' 케이뱅크, 역대 최대 실적 쐈다... 지난해 순이익 1천억원 넘어

케이뱅크 지난해도 '흑자'...'역대 최대 실적'뉴스1케이뱅크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급격한 고객 증가에 힘입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0배 가까이 급증했다.케이뱅크는 11일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28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128억 원)의 10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2022년 실적(836억 원)을 넘어선 역대 최고 기록이다.가파른 고객 증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지난해 321만 명의 신규 고객이 유입되면서 연말 기준 총 고객 수는 1274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 가상자산 호황기를 제외하면 2017년 출범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지난해 3월 출시한 ‘돈나무 키우기’ 서비스도 고객 180만 명을 유치하며 성장에 기여했다.고객 증가와 함께 수신도 급증했다. 지난해 말 케이뱅크의 수신 잔액은 28조5700억 원으로, 전년(19조700억 원) 대비 49.8% 증가했다. 요구불예금 비중은 47.1%에서 59.5%로 확대됐다. 여신 잔액도 16조2700억 원으로 전년(13조8400억 원) 대비 17.6% 늘었다. 특히 아파트담보대출과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 확대에 따라 담보대출 비중이 39.0%에서 53.1%로 증가했다.최우형 은행장 / 사진=케이뱅크올해 고객 수 1500만명 돌파 목표...IPO 재도전 하나이자이익은 4815억 원으로 전년(4504억 원) 대비 6.9% 증가했다. 비이자이익도 613억 원으로 81.4% 급증했다. 머니마켓펀드(MMF) 등 운용수익 증가, 가상자산 시장 활성화에 따른 펌뱅킹 수수료 확대, 체크카드 발급 증가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공급도 확대됐다. 지난해 총 1조1658억 원이 공급됐으며, 연간 평균 중저신용대출 비중은 34.1%로 목표치(30%)를 초과했다. 4분기 기준 비중은 35.3%로 인터넷은행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연체율은 0.90%로 전년(0.96%) 대비 낮아졌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도 0.86%에서 0.82%로 개선됐다. 대손비용률은 1.59%로 전년(2.35%)보다 낮아지며 자산 건전성이 향상됐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4.67%로 전년(13.18%) 대비 상승했다.케이뱅크는 올해 고객 수를 1500만 명까지 확대하고 기업대출 시장을 선점하는 한편, 상생 금융과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 건전성 제고를 통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과 이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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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17:00

사유리, 운전면허 30번 낙방 고백... '아들 위해 100번도 도전할 것'

사유리, 운전면허 30번 낙방 고백... '아들 위해 100번도 도전할 것'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방송인 사유리가 운전면허 시험에 30번 떨어졌다고 고백했다.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가수 헨리가 '진짜 사나이' 전우 김수로, 샘 해밍턴, 사유리를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사유리는 운전면허 시험에서 30번 낙방했다고 털어놨고 출연진은 화들짝 놀라더니 '30번 떨어지면 못 따게 해야 하는 것 아니냐', '운전기사를 써라'고 말했다.사유리는 '2018년에 일본어 시험이 있었다. 지금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본다. 한국어를 읽을 수는 있는데 너무 어렵다'면서 '100번도 도전할 거다. 저번에는 일주일에 2번 봤는데 떨어졌다'고 털어놨다.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반복되는 낙방에도 사유리가 운전면허를 포기하지 못한 건 아들 젠 때문이었다.사유리가 '포기하고 살았는데 아기와 놀러 가거나. 경기도나 인천에 갈 때는 차가 필요하다. 운전면허가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했다.앞서 2017년 사유리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이상민에게 운전 교육을 받은 바 있다.당시 이상민은 도로 표지판 '노면이 고르지 못함'이 무슨 뜻이냐고 물었고 사유리는 '모양이 가슴 같기도 하고 엉덩이 같기도 하다'라고 엉뚱한 대답을 했다.SBS '미운 우리 새끼'이후 사유리는 필기시험에서 39점을 받으며 탈락했고 이상민은 '어떻게 하면 이 점수를 받을 수 있느냐'며 허탈해했다. 또 사유리는 이상민과 실기시험 연습을 하던 중 갑자기 급정거를 하는가 하면 중앙선을 침범했고 고난도 코스인 'T자' 코스에서는 핸들 방향과 차가 꺾어지는 위치 등을 헷갈려 하며 버벅대는 모습을 보였다.급기야 사유리가 방지턱을 넘어 잔디밭까지 침범하자 이상민은 운전대를 잡더니 '사유리 버스 타고 다녀라. 사유리는 면허증 따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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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16:35

'2달에 한 번씩 김치 배달해드립니다'... '프리미엄 김치 구독 서비스' 선보이는 호텔들

'2달에 한 번씩 김치 배달해드립니다'... '프리미엄 김치 구독 서비스' 선보이는 호텔들

조선호텔앤리조트, 김치 정기 구독 서비스 시작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조선호텔 김치'최근 조선호텔앤리조트가 가정에서 간편하게 프리미엄 김치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김치 정기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조선호텔앤리조트의 공식 온라인몰 '조선 테이스트 앤 스타일(Josun Taste & Style)'을 통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김치 정기구독 서비스는 프리미엄 조선호텔 김치의 단골 고객층을 위해 설계된 상품이다.빠지면 서운한 반찬인 김치를 정기적으로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해당 서비스는 1개월, 2개월, 3개월 중 원하는 배송 주기와 김치의 종류, 중량 등 여러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상시 운영 패키지 상품으로는 1~2인 가구에 적합한 '배추김치 실속 패키지', 3~4인 가구 이상 가구를 위한 '배추김치 온가족 패키지', 그리고 배추김치만 구매할 수 있는 '배추김치 온리 패키지' 등이 있다. 조선 테이스트 앤 스타일계절 별미 패키지도 있다. 4월부터 10월까지 판매하는 '여름 별미 패키지'는 백열무물김치, 열무김치 등 여름이면 생각나는 김치를 포함한다.11월부터 2월까지 판매하는 '겨울 별미 패키지'로는 갓김치와 알타리김치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김치를 제공한다.프리미엄 김치 정기 구독 서비스는 원하는 상품의 배송 주기에 따라 자동 결제 및 배송이 진행되며, 집을 비울 때는 '정기구독 일시 정지' 기능을 통해 배송을 잠시 멈출 수도 있다.조선 테이스트 앤 스타일조선호텔 외에도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롯데호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등에서도 김치를 팔고 있어 소비자의 선택폭이 넓어지고 있다.2023년 8월 김치 사업을 시작한 롯데호텔은 올해 1~2월 김치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47% 증가했다고 밝혔다.파라다이스 호텔리조트는 지난해 10월 김치 사업을 시작했다. 대표 상품인 포기김치 상품은 출시 넉 달 만에 1만 개 넘게 판매됐다.호텔업계에서 가장 먼저 김치 사업에 뛰어든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경구 지난해 김치 매출이 전년보다 24.6% 늘었다.워커힐은 김치 구독 서비스도 처음 시작했다. 워커힐은 2009년 김치 브랜드 수펙스(SUPEX) 김치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두 번째로 선보인 브랜드 워커힐 김치의 구독 서비스는 2022년 12월 시작했다.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호텔 김치들 비싼 만큼 값어치를 할지 궁금하다', '김장 안 해도 돼서 간편할 듯', '호텔 김치 진짜 맛있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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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16:35

1년 이상 취업 못한 청년들에게 '얼마나 쉬었냐?' 물었더니... 10명 중 1명은 '4년 이상'

1년 이상 취업 못한 청년들에게 '얼마나 쉬었냐?' 물었더니... 10명 중 1명은 '4년 이상'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졸업 후 1년 이상 미취업 상태인 청년들 중 약 11%가 4년 이상 쉰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고용노동부는 서울 중구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열린 청년고용 포럼에서 이 같은 실태를 공개했다.한국고용정보원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들 청년의 평균 쉬는 기간은 22.7개월이며, 상당수는 '쉬었음' 상태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사 대상인 3189명의 청년 중 대다수는 근로소득 경험이 있었으며, 평균 근속 기간은 17.8개월이었다.마지막 일자리의 임금 수준은 주로 200만원 이상~300만원 이하였으며, 적합한 일자리 부족과 교육·자기계발을 쉬는 이유로 꼽았다. 그러나 번아웃과 심리적·정신적 문제도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고용노동부 제공쉬는 동안 교육·자기계발과 휴식·재충전을 선택한 비율이 높았으나, 특별한 활동 없이 시간을 보낸 경우도 적지 않았다.청년들의 절반 이상은 쉬는 기간을 경제적·심리적으로 힘든 시간으로 평가했으며, 대부분은 삶에서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향후 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비율도 높았으며, 취업 준비에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특히 과거 일자리가 저임금·저숙련일수록 미취업 상태가 길어지는 경향이 있었다.청년들은 생활비 지원보다 직업훈련·교육 및 취업알선·정보제공을 더 원하고 있으며, 내일배움카드 훈련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위원들은 청년 대상 심리상담 지원 확대와 초기 개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는 이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최근 정부는 졸업 후 4개월 이내 조기 개입해 취업을 지원하는 '한국판 청년 취업지원 보장제'를 시작했다. 이는 전국 고용센터에서 제공하는 심리상담 프로그램 확대와 함께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정책들은 청년들이 장기적인 미취업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돕고 있으며,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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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16:35

두리랜드로 '빚 190억' 임채무, 특별한 인연 공개... '나영 덕분에 몇 푼 벌어먹어'

두리랜드로 '빚 190억' 임채무, 특별한 인연 공개... '나영 덕분에 몇 푼 벌어먹어'

TV CHOSUN '미스쓰리랑''미스쓰리랑'에서 임채무가 나영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3월 12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쓰리랑'에는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인물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임채무가 TOP7 나영과 지닌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놀이동산 두리랜드를 운영하며 190억 원의 빚을 졌던 임채무는 나영 덕분에 일부 빚을 상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런 그가 '나영 덕분에 몇 푼 벌어먹었다'라며 나영에게 고마움을 표한 것이다. 이에 당사자인 나영 또한 깜짝 놀라며 뜻밖의 인연을 반가워한다. 나영이 자신도 모르는 새 임채무의 빚 상환에 도움을 주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이번 방송에서는 또 다른 흥미로운 대결이 펼쳐진다. 트롯 불사조 윤서령과 TOP7 정슬이 맞대결을 벌인다. 두 사람은 '미스트롯3' 경연에서 패자부활전을 통해 기사회생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TV CHOSUN '미스쓰리랑'특히 지난 대결에서 정슬에게 3점 차로 패배한 윤서령은 '오늘은 제가 3점 차이로 이겨보겠다'라며 바짝 독기 오른 모습을 드러낸다. 이에 정슬은 '꿈이 크다' 하고 여유 있게 받아쳤다는데. 두 번 연속 마의 95점 구간을 넘기지 못하고 있는 윤서령이 96점 이상을 획득, 정슬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TV CHOSUN '미스쓰리랑'TV CHOSUN '미스쓰리랑-중·꺾·마' 특집은 오는 3월 12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다양한 이야기와 감동적인 순간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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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11 16:15

'따라오지마! 외쳐도 다섯걸음 뒤에서 따라와'... 오은영 박사가 직접 공개한 러브스토리

'따라오지마! 외쳐도 다섯걸음 뒤에서 따라와'... 오은영 박사가 직접 공개한 러브스토리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오은영이 과거 연애 시절을 회상하며 캠퍼스 커플로서의 특별한 경험을 공유했다.지난 10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이별 후 다시 만난 부부의 이야기가 소개되었다.오프닝에서 '재회한 경험이 있나요'라는 질문이 던져졌고, 이에 김응수는 '한 번 헤어졌다고 하면 헤어지는 거지'라며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이에 오은영은 자신과 남편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그녀는 '캠퍼스 커플이시지 않나 오랜 기간 동안 한 번도 헤어진 적 없나'라는 질문을 받았고, 웃으며 '헤어지자고 한 적은 없는 것 같다'고 답했다.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어 싸울 때면 '따라오지 말라고 하거든요. 근데 다섯 걸음 뒤에서 꼭 따라온다'며 남편과의 사랑스러운 에피소드를 전했다.오은영과 남편의 러브스토리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두 사람은 의대 시절부터 함께 했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모습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모범적인 부부로 알려져 있다.오은영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부부 간의 소통과 이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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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11 16:15

'장제원 아들' 래퍼 노엘, 故 휘성 애도... 말없이 올린 사진 한 장

'장제원 아들' 래퍼 노엘, 故 휘성 애도... 말없이 올린 사진 한 장

노엘래퍼 노엘이 세상을 떠난 가수 휘성을 추모했다.노엘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휘성의 히트곡 '인솜니아'(Insomnia) 커버 사진과 비둘기 이모티콘을 게시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는 별다른 설명 없이 휘성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넨 것으로 해석된다.휘성은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으며, 그의 어머니가 '아들이 쓰러져 있다'며 신고해 소방 당국이 출동했다.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장례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휘성의 사망 소식에 연예계는 깊은 슬픔에 잠겼다.故 휘성 / 휘성 SNS윤민수는 휘성과 함께 했던 무대를 회상하며 그를 잊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남겼고, DJ DOC 김창열, 창모, 팔로알토 등 많은 동료들이 추모의 뜻을 전했다.노엘은 과거 여러 구설에 오르내린 바 있다. 지난 2017년 Mnet '고등래퍼' 출연으로 주목받았으나, 2019년 음주운전 사고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이후에도 무면허 음주 운전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지난해 출소했다.휘성은 한국 음악계에서 독보적인 R&B 가수로 자리매김했으며, '안되나요', 'With Me',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그의 음악적 재능과 감성적인 목소리는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았다.최근 몇 년간 건강 문제와 개인적인 어려움으로 활동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고 있다.휘성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팬들과 동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연예계 내 정신 건강 문제와 지원 시스템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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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11 16:15

20억 신혼집 원한다는 '커플팰리스2' 유학파 여성 참가자... '사랑이 다가 아냐'

20억 신혼집 원한다는 '커플팰리스2' 유학파 여성 참가자... '사랑이 다가 아냐'

Mnet '커플팰리스2'Mnet의 인기 프로그램 '커플팰리스2'가 최근 20억 원 상당의 신혼집을 결혼 조건으로 내건 맞선녀의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커플팰리스2'는 완벽한 결혼 상대를 찾기 위한 대규모 커플 매칭 서바이벌로, 매 회 새로운 결혼 트렌드를 제시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1일 '커플팰리스2' 측은 '매 회 결혼 트렌드를 관통하는 어록을 남기며 화제를 낳고 있다'며 시청자들의 반응을 전했다. Mnet '커플팰리스2'특히 주목받은 참가자는 유학파 S 회사원 오신다다. 오신다는 '결혼 생활이 사랑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다'며 경제력이 행복한 결혼 생활의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또 다른 주목받는 인물은 빅뱅 전 멤버 승리와 열애설이 일었던 유혜원이다. 유혜원은 '나쁜 남자와 인기 많은 남자가 싫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외에도 '키 작은 남자', '옹졸한 입술 싫다', '곰돌이상 좋아한다'는 등의 개인적인 선호를 드러낸 여성 참가자들의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Mnet '커플팰리스2''커플팰리스2' 제작진은 이 프로그램이 단순한 연애 리얼리티 쇼가 아니라, 결혼정보회그사 콘셉트를 통해 현대인의 결혼관과 시대 감성을 자연스럽게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싱글 남녀들의 감정선과 진정성 있는 선택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며 중반부를 넘어선 '커플팰리스2'를 향한 기대를 당부했다. Mnet '커플팰리스2'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Mnet '커플팰리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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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11 16:15

강병규, 전성기 시절 수입 공개... '통장에 찍힌 최고 액수 300억 넘었다'

강병규, 전성기 시절 수입 공개... '통장에 찍힌 최고 액수 300억 넘었다'

Youtube '채널고정해'방송인 강병규가 전성기 시절 수입이 300억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에는 '논논논 연예인 돈 걱정하는 게 아니다'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걸스데이 출신 트로트 가수 장혜리는 '아직 하루살이 인생이다'라며, 크게 벌거나 모으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강병규는 과거 MC 출연료, 광고 행사비, 사업 등으로 최고 300억 원을 벌었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Youtube '채널고정해'그는 '과거 회당 출연료가 1,000만 원이 넘어갔다. 17년 전에 KBS '비타민'에서는 500~600만 원 정도를 받았다'고 전했다.강병규는 또한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같은 톱 MC들은 회당 3,000만 원 이상을 받을 것'이라고 예측했다.신정환은 과거 '컨츄리 꼬꼬때 행사를 하면 둘이니까 반을 나누고, 회사에도 줘야 해서 많이 못 받았다. 15년 전이었는데 당시 행사비가 3,000만 원 이상이었다'고 회상했다.Youtube '채널고정해'장혜리는 '이상민이 연예인 중 대표적으로 빚 많은 연예인이었지 않나. 그때 70억 정도 빚이 있었다'고 하자 신정환은 '아마 제일 많이 사업했던 연예인 1위가 이상민이었을 것'이라고 했다.이어 신정환은 '주변에서 나한테도 사업 권유를 많이 했다. 거절한 게 후회가 안 된다. 딱 하나 후회 되는 게 있다. 닭 요리하는 분이 찾아와서 컨츄리 꼬꼬 치킨 체인점을 하자고 했다. 그때 우리가 잠 못 잘 정도로 바빴던 시기다. 사업 얘기를 하셔서 거절했는데, 그분이 엄청 잘 됐다고 하더라'며 아쉬워했다.강병규는 '과거 밤업소에서 MC로 일하며 한 번에 1,500~2,000만 원을 벌었고 서울 근교에서는 800~1,000만 원을 벌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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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11 16:15

머니맨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