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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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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3-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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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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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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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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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故 김새론 유족 측, 김수현의 교제 부인에 '사자명예훼손' 법적 대응 예고

故 김새론 유족 측, 김수현의 교제 부인에 '사자명예훼손' 법적 대응 예고

故 김새론 유족 측 '김수현, 교제 부인...사자명예훼손 법적 대응 고려'tvN '눈물의 여왕'배우 故 김새론(25)의 유족이 배우 김수현(37)의 교제 의혹 부인에 대해 '사자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13일 공개된 김새론의 이모는 '더팩트'와의 인터뷰에서 '죽은 아이를 두고 거짓말할 부모가 어디 있겠나'라며 '김새론이 골드메달리스트로 이적하기 직전부터 김수현과 가까워졌다. 나이 차가 컸기 때문에 연인이라기보다 서로 특별한 감정을 가진 사이였다'고 밝혔다. 현재 김새론의 이모는 유족을 대표해 공식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이모는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김새론이 YG엔터테인먼트에서 골드메달리스트로 이적할 당시에도 두 사람은 매우 각별한 사이였다. 부모 입장에서는 나이 차이가 많아 걱정스러워 반대했지만, 두 사람은 그럼에도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다'고 말했다.Instagram 'soohyun_k216'소속사로부터 7억 원 변제 요구...'재기 어려운 상황에서 내용증명'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 이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중, 소속사로부터 7억 원 변제를 요구받았다는 사실도 전해졌다. 이모는 '음주운전 사고는 새론이가 분명 잘못한 일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에게 7억 원을 갚으라고 법무법인 변호사 3명의 이름을 올려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주장했다.이어 '소속사가 김새론의 재기가 어렵다고 판단한 것 같고, 과거 관계가 있던 김수현과 연결된 부정적 이미지까지 함께 정리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고 덧붙였다.또한 이모는 '김수현 씨도 처음엔 새론이의 입장을 이해한 것 같았지만, 이후 금전 문제로 자신의 이종사촌형과 갈등을 겪었다는 이야기를 새론이에게 직접 들었다'고 말했다.배우 김새론 / 뉴스1김수현 측 '사실관계 바로잡을 것'김새론이 속했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과 그의 이종사촌이 공동 설립한 1인 기획사로, 김새론은 외부 영입 1호 연예인이었다.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통해 처음 제기됐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볼에 입을 맞추는 사진 등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문제 삼았다.이에 대해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3일 공식 입장을 내고 '사실 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에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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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3 18:00

한국은 27년 전 '사형 집행 ' 멈췄는데... 미국은 올해만 6명 집행

한국은 27년 전 '사형 집행 ' 멈췄는데... 미국은 올해만 6명 집행

미국 올해만 벌써 6명 사형, 예정된 사형 대상자만 12명 ABC News우리나라는 1997년 12월 이후 27년간 사형이 집행된 적 없는 '실질적 사형폐지국'인 반면 미국은 질소가스, 독극물 주사, 전기의자, 총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형을 집행하고 있다.지난 12일(현지 시간) ABC News에 따르면 미국은 올해만 벌써 6명의 사형을 집행했고, 12명의 추가 사형 집행을 앞두고 있다.이달 20일까지 애리조나, 플로리다, 오클라호마에서 세 명의 남성이 처형될 예정이다.올해 사형 집행을 앞둔 주는 오하이오, 테네시, 텍사스다. 다만 오하이오 주지사는 사형 날짜가 가까워질 때마다 사형 집행을 연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브래드 시그먼 / Dailymail가장 최근 집행은 지난 7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에 있는 브로드리버 교도소에서 사형수 브래드 시그먼(Brad Sigmon, 67)에 대한 총살형이다.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전기의자, 독극물 주사, 총살형 중 하나를 선택해 사형이 집행된다. 시그먼은 최근 동료 수감자가 독성 주사를 맞고도 20분간 사망하지 않았다는 소식을 듣고 총살형을 택했다고 전해진다.최근 사형된 시그먼은 2001년 당시 전 여자친구의 부모를 둔기로 살해하고 여자친구에게 총을 쏘고 납치하려 한 혐의 사형을 선고받았다.한국은 '실질적 사형폐지국', 사형제 폐지 헌법소원 심리 진행 중사형에 사용되는 '전기 의자' / GettyimagesKorea지난 2014년 한국에서는 전 연인의 부모를 살해하고 전 연인을 8시간 동안 감금한 장모 씨가 사형 확정판결을 받았지만 여전히 '미집행 사형수'로 남아있다.반면 지난해 4월에는 경남 거제에서 전 여자친구를 무차별 폭행해 결국 숨지게 한 가해자는 같은 해 11월 열린 1심 재판에서 겨우 징역 12년을 받았다.이에 사형은커녕 살인에 대한 처벌 수준이 시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비판도 일고 있다.사진=인사이트2019년 제기된 사형제 폐지 헌법소원은 여전히 심리 중이다. 만약 헌법소원에서 사형제의 효력이 없어지면 미집행 사형수 중 일부는 재심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국민 여론도 사형제에 긍정적이다. 한국 갤럽이 1994년부터 2022년까지 실시한 사형제 존폐 설문조사는 항상 '사형제 유지' 입장이 과반을 차지했다.한편 2023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당시 법무부 장관)는 교수형 집행 시설 점검을 지시하면서도 '(한국이) 만약 사형을 집행하게 되면 유럽연합(EU)과의 외교관계가 심각하게 단절될 수 있는 문제'가 있다며 사형 집행 재개는 쉽지 않다는 입장을 강조하기도 했다.최근 지난 2013년 '울산 자매 살인사건'의 가해자로 사형을 선고받고 무기징역으로 감형된 김홍일(당시 26)이 감방에서 '20년 뒤면 나간다', '20년쯤 살면 가석방된다'라는 등 후일을 도모하고 있는 것이 알려지면서 '가석방 없는 종신형'이 사형제도의 대안으로 대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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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3 17:35

이재명 또 공격하는 안철수 '선거법 2심, 유죄면 대선 출마 말아야'

이재명 또 공격하는 안철수 '선거법 2심, 유죄면 대선 출마 말아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 뉴스1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법원 판결이 나오지 않더라도 2심에서 유죄가 선고되면 대선에 출마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안 의원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2심과 3심 사이에서 유권자에게 선택을 강요하는 것은 민주주의 기본 원칙에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이는 유권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으며, 정치적 책임을 다하지 않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과 관련된 국회 탄핵 소추안 찬성에 대해서는 헌법 조항과 맞지 않다고 판단해 찬성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계엄은 전시나 사변 또는 그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때 할 수 있는 것이지만, 당시 상황은 그런 정도가 아니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안철수 의원 / 뉴스1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와 관련해서는 헌재 심판을 승복하고 통합과 화합의 행보로 국민을 달래줄 것을 주문했다.안 의원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1차 대유행 당시 진료에 나섰던 대구 중구 대신동 대구동산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했다.오후에는 경북대를 찾아 '안철수에 대한민국 미래를 듣는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구 방문은 조기 대선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야당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대표를 강하게 비판하며 보수 표심과 중도층, 20·30세대를 공략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러한 발언들은 안철수 의원이 차기 대선을 염두에 두고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특히 젊은 층과 중도층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안 의원의 이러한 행보는 향후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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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3 17:35

가수 정동원 '통장 잔고 보고... 뒤통수 세게 맞은 것 같았다'

가수 정동원 '통장 잔고 보고... 뒤통수 세게 맞은 것 같았다'

MBC '라디오스타'가수 정동원이 최근 방송에서 자신의 통장 잔고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지난 12일 MBC '라디오스타'의 '무제한 도전' 특집에 출연한 정동원은 절약 생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정동원은 '통장 잔고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라며 최근 돈을 아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얼마를 버는지, 얼마를 쓰는지 확인도 안 하고 생각 없이 돈을 썼다. 얼마 전에 세금을 내면서 확인해 보니까 생각보다 너무 많이 썼더라'며 '뒤통수를 세게 한 대 맞은 기분이었다. 많이 아끼기로 결심하고, 식비 말고는 아예 안 쓴다. 피규어를 많이 모았다. 백화점 쇼핑도 생각없이 했던 게 후회된다'고 전했다.MBC '라디오스타'올해 고3이 됐다는 정동원은  '작년에  주민등록증이 나왔다'며 자랑했다. 그는 '막 나왔을 땐 '나도 곧 성인이 되는구나'기대했는데, 아직 쓸 일이 없다'며 '성인이 되는 날 민증을 이마에 붙이고 신사동이나 가로수길, 압구정 로데오 가서 놀고 싶다'고 밝혔다.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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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3 17:15

'고독한 미식가' 마츠시게 유타카, 7년 금주 깨지게 한 일본 야키토리 맛집 공개

'고독한 미식가' 마츠시게 유타카, 7년 금주 깨지게 한 일본 야키토리 맛집 공개

넷플릭스 '미친맛집: 미식가 친구의 맛집'넷플릭스 '미친맛집'에서 마츠시게 유타카와 성시경이 도쿄의 비밀 야키토리 집을 찾아 다양한 특수 부위를 맛본다.오늘 13일 공개되는 넷플릭스의 인기 프로그램 '미친맛집: 미식가 친구의 맛집'에서는 일본의 대표적인 미식가 마츠시게 유타카와 한국의 성시경이 도쿄의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한 오마카세 야키토리 전문점을 찾는다.이곳은 마츠시게가 그동안 어디에도 공개하지 않았던 비밀 맛집으로, 다양한 닭 특수 부위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넷플릭스 '미친맛집: 미식가 친구의 맛집''미친맛집'은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집밥 백선생'을 기획·연출한 고민구 프로듀서와 '코리아 넘버원', '성+인물'을 연출한 김인식 PD가 함께 작업해 기대를 모았다.프로그램은 공개와 동시에 한일 넷플릭스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일주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마츠시게는 야키토리를 '편하게 꼬치를 들고 어깨를 부딪치며 친근감을 나타내는 음식'이라고 소개했다.그의 설명처럼 두 사람은 편안하고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누며 음식을 즐긴다.넷플릭스 '미친맛집: 미식가 친구의 맛집'성시경은 마츠시게의 추천으로 술과 함께 야키토리를 맛보며 '너무 맛있다, 행복하다'는 반응을 보였다.7년간 금주 중인 마츠시게도 이를 지켜보다 결국 술을 핥아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성시경은 마츠시게가 한국에 방문했을 때 어디로 안내할지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한일 대표 미식가들의 맛 교환 프로젝트로, 일본뿐만 아니라 이후 한국에서도 계속될 전망이다. 마츠시게 유타카와 성시경이 찾은 비밀 맛집은 13일 넷플릭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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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3 17:15

영화 '야당' 감독 '정치 영화 아냐, 소매치기들이 썼던 마약계 은어'

영화 '야당' 감독 '정치 영화 아냐, 소매치기들이 썼던 마약계 은어'

황병국 감독(왼쪽부터)과 배우 류경수, 박해진, 채원빈, 유해진, 강하늘 / 뉴스1 영화 '야당'이 대한민국 마약 세계를 배경으로 한 범죄 액션 작품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13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는 주연 배우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과 황병국 감독이 참석했다.영화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과 그를 둘러싼 검사,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액션 영화다.이 작품은 '서울의 봄'으로 1,312만 관객을 동원한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신작으로, 실제 존재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던 마약 수사 뒷거래 현장을 주요 소재로 삼았다.영화 '야당'강하늘은 마약범 정보를 국가 수사기관에 팔아넘기는 브로커 이강수를 연기하며, 유해진은 더 높은 곳을 목표로 하는 검사 구관희를 맡았다. 박해준은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 오상재 역을 맡아 열연한다.류경수는 대통령 후보의 아들 조훈을, 채원빈은 마약에 손을 대고 추락한 배우 엄수진을 연기한다.황병국 감독은 '정치권에서 사용하는 야당과 여당이 아닌 마약판에서 사용되는 언어'라며 영화 제목의 의미를 설명했다.그는 '자신의 구역에 들어온 다른 소매치기 일당을 제거하기 위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네편 내편을 나누는 여당과 야당이라는 말이 사용됐고, 그 말이 마약계로 넘어왔다'고 밝혔다. 또한 '마약판에서 야당이라는 사람들은 수사기관에 정보를 넘겨주고 금전적 이익을 취하는 자들'이라고 덧붙였다.황 감독은 '특수본' 이후 14년 만에 새 작품을 선보이며, 이번 영화의 영감을 얻은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2021년 경 제작사 대표에게 검찰청에서 매일 아침마다 마약 사범들이 정보를 교환한다는 기사를 받았다'며 '기사에 적힌 야당이란 인물이 합법 같기도 하고 불법 같기도 해 구상하게 됐다'고 말했다.영화 '야당'강하늘은 처음에는 정치 관련 이야기인 줄 알았지만 대본을 읽고 충격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대본 자체가 계속 사람을 읽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다'고 말했다.유해진 역시 ''야당'의 소재가 신선하게 다가왔다'고 밝혔다.박해준은 ''야당'의 소재와 존재 자체를 꺼내면 재밌겠다 싶었다. 감독님과 '서울의 봄'을 찍을 때 만나서 얘기를 나눴고 대본을 순식간에 읽고 재밌는 작품이 되겠구나 싶었다'고 밝혔다.마약을 소재로 한 영화를 만들면서 어떤 점에 신경 썼는지 묻자, 황병국 감독은 '영화의 핵심 콘셉트는 리듬감과 속도감이었다. 모든 배우들에게 대사를 빠르고 리드미컬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며 '각 캐릭터가 자신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싶어 많은 시간을 들여 논의했다'고 밝혔다.영화 '야당' 포스터 이어 그는 '자료 조사를 위해 마약 치료 센터를 방문했는데, 그곳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 20대 마약 투약자의 평균 IQ가 65 정도로, 군 면제 판정을 받을 만큼 상태가 심각했다. 전화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도 휴대전화를 찾지 못할 정도였다'고 말했다.또한 '전교에서 1, 2, 3등 하던 친구들이 마약 치료를 받기 위해 들어왔다'며 '이처럼 마약의 위험성과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유지하면서도, 관객이 영화에 몰입해 숨 쉴 틈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끝나고 나서는 통쾌한 감정을 남기고 싶다'고 전했다.현편, 영화 '야당'은 오는 4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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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13 17:15

'13남매 장녀' 남보라, 알고 보니 김밥 달인... '김밥 800줄까지 싸봤다'

'13남매 장녀' 남보라, 알고 보니 김밥 달인... '김밥 800줄까지 싸봤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13남매 장녀 남보라가 김밥 달인으로 변신했다.14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13남매 대가족의 장녀이자 예비신부인 남보라의 특별한 하루가 공개된다.남보라는 동생들을 위해 떡볶이, 김밥, 어묵탕 등 분식 3종 세트를 준비하며 그녀의 요리 실력을 뽐낸다. 특히 남보라는 김밥을 위해 4kg의 쌀로 20인분의 밥을 짓고, 각종 재료를 대용량으로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남보라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동생들을 위해 요리를 시작했다고 한다.이날도 그녀는 동생들이 떡볶이를 먹고 싶다는 요청에 '우리 집에서 떡볶이 파티를 하자'고 제안하며 가족 단체 대화방에서 수다를 나누었다.이 소식을 들은 동생들은 곧바로 방문을 약속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남보라의 김밥 말기 실력이다.김발 없이도 흔들림 없이 속재료가 넘치도록 푸짐하게 김밥을 말아내는 모습에 이연복 셰프도 감탄했다.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그녀는 단 1시간 만에 총 30줄의 김밥을 완성해 '편스토랑' 식구들로부터 '김밥 달인'이라는 찬사를 받았다.남보라는 '(우리 가족은) 기본이 10인분이다'라며 과거에 김밥을 무려 800줄까지 싸본 경험담을 털어놓았다.이 과정에서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들도 함께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한편, 남보라가 준비한 분식 3종 세트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1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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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13 17:15

맥심 표지 모델 발탁돼 파격 노출한 남자 유튜버 잇섭... '강제 모자이크' 한 사연

맥심 표지 모델 발탁돼 파격 노출한 남자 유튜버 잇섭... '강제 모자이크' 한 사연

맥심IT 유튜버 잇섭이 남성잡지 '맥심'의 2025년 3월호 표지 모델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IT 관련 제품 리뷰로 유명한 잇섭은 이번에 색다른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섰다.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잇섭이 상의를 탈의한 채 어색한 웃음을 짓고 있는 사진이 올라와 큰 반향을 일으켰다.맥심은 그를 '대한민국 원톱 IT리뷰어'라 소개하며, 잇섭의 과감한 노출을 두고 '맥심이라고 들떠서 벗더니 결국 이 사달을 내는가'라고 표현했다.잇섭은 맥심 표지 모델로서의 경험에 대해 '맥심이라면 이 정도 노출은 필수다'라며 상의를 벗었다고 밝혔다.Instagram 'itsubb'담당 편집자가 왜 상의를 벗었냐고 묻자, 그는 '내 가슴이 원래 자신 있기도 하고 맥심이니까 벗는 게 당연하다'고 답했다. 이번 잡지 메인에는 '수요 없는 공급'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잇섭의 가슴 부분에 모자이크가 처리되었다.편집부는 이에 대해 '우리는 모두를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언급하며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맥심의 표지는 주로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 스포츠 스타 등 섹시한 분위기의 셀럽들이 맡아왔지만, 이번 모델은 전혀 다른 느낌을 주어 독자들을 놀라게 했다.특히 이번 '맥심' 3월 호는 '잇섭 한정판'으로 상체 노출 대형 브로마이드를 증정해 출시 직후 빠르게 품절되며 많은 사람들을 다시금 놀라게 했다. 이는 예상치 못한 반응으로, IT 유튜버가 보여준 새로운 면모가 대중에게 큰 관심을 끌었음을 보여준다.Instagram 'itsubb'잇섭은 약 266만 구독자를 보유한 'ITSub 잇섭' 채널을 운영하며 업계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그는 지난 2021년 이동통신사의 인터넷 속도 저하 문제를 제기해 정부 기관들이 조사 및 점검에 들어갈 정도로 파급력이 컸던 인물이다.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세상이 무너진 기분이다', '진짜 아무 저항 없이 (웃음이) 터졌다', '찍은 사람이 문제냐 이건', '구독 취소합니다'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이러한 반응들은 이번 사건이 얼마나 충격적이고 예상 밖의 일이었는지를 잘 보여준다.잇섭의 이번 맥심 표지 모델 출연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그의 새로운 모습을 드러내며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이는 단순히 IT 유튜버로서의 활동을 넘어 대중과 소통하는 또 다른 방식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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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13 17:15

'해리 포터·닥터후' 배우 사이먼 피셔-베커, 63세로 별세

'해리 포터·닥터후' 배우 사이먼 피셔-베커, 63세로 별세

영국 배우 사이먼 피셔-베커 별세사이먼 피셔-베커 / YouTube한국인에게도 익숙한 영화 '해리 포터'와 영드 '닥터후'에 출연했던 배우 사이먼 피셔-베커가 별세했다.지난 10일(현지 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배우 사이먼 피셔-베커(Simon Fisher-Becker)가 6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동성 결혼을 한 피셔-베커의 남편 토니 덕데일(Tony Dugdale)은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9일) 사망 소식을 전했다.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피셔-베커의 홍보 담당자 킴 배리(Kim Barry)는 성명을 통해 '저는 고객인 사이먼 피셔-베커뿐만 아니라 15년 지기 절친한 친구를 잃었다'며 '그는 모든 사람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항상 친절하고 다정한 사람이었다'라고 애도했다.영화 '해리 포터'에서 뚱보 수도사 역을 맡은 사이먼 피셔-베커 / Waner Bros.주로 코믹한 캐릭터를 맡았던 피셔-베커는 1990년대 TV 시리즈 '헤일 앤 페이스(Hale and Pace)'와 '원 풋 인 더 그레이브(One Foot in the Grave)'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했다.그가 이름을 알린 작품은 해리 포터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이다.당시 그는 후플푸프의 기숙사 유령 뚱보 수도사 역을 맡아 열연했다.BBC '닥터후' 속 사이먼 피셔-베커의 모습 / BBC또한 그는 2010년부터 2011년까지 BBC의 SF TV 시리즈 '닥터후'의 여러 에피소드에 외계인 도리움 말도가 역으로 출연했다.이후로도 그는 배우로 또 성우로 여러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피셔-베커의 사망 소식에 많은 동료와 팬들의 추모 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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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3 17:15

나영석이 SNS 개설하자마자 팔로워 7만명... 인기 '인플루언서' 등극했다

나영석이 SNS 개설하자마자 팔로워 7만명... 인기 '인플루언서' 등극했다

나영석 PD / 뉴스1나영석 PD가 개인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개설하며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13일 나영석 PD는 자신의 근황을 전하기 위해 SNS를 시작했으며, 이는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팔로워 수가 급증했다.그는 친한 후배 김대주 작가와 배우 최우식을 만난 사진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나영석 PD의 SNS 개설 소식은 그가 활동 중인 제작사 에그이즈커밍의 '채널 십오야' 측에서도 공식적으로 알렸다.(좌) 뉴스1, (우) Instagram 'egg_naaahhh'이들은 '정직한 이름, 다들 많이 팔로우해 줘요'라는 메시지를 덧붙이며 나 PD의 계정을 홍보했다. 또한, tvN '지구오락실' 멤버인 래퍼 이영지는 '영석이형 인플루언서 핫데뷔하셨대요'라며 그의 SNS 데뷔를 축하했다.현재 나영석 PD의 SNS 계정은 프로필 사진과 게시글이 없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하루도 안 돼 팔로워 수가 7만 명을 넘어서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그의 독보적인 감각과 예능계에서의 영향력을 반영하는 결과다.나 PD는 '1박 2일',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신서유기', '알쓸신잡'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연달아 기획하며 대한민국 예능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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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3 17:15

경찰·해경·소방과 함께... 해병대 9여단, 합동 대테러훈련 실시

경찰·해경·소방과 함께... 해병대 9여단, 합동 대테러훈련 실시

해병대 제9여단이 13일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일대에서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해병대 제9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13/뉴스1해병대 제9여단은 13일 제주항 일대에서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고도화되는 테러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해병대 9여단의 지역대화생방테러특수임무대(CRST), 군사경찰특수임무대(SDT), 위험성폭발물개척팀(EHCT) 등 대테러작전부대가 참여했다. 또한 제주동부경찰서, 제주해양경찰서, 제주소방서 119 대테러구조대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함께 했다.훈련은 여객선 폭발 및 화재, 드론 추락 및 폭발물 처리, 인질극 및 테러범 소탕 등의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뉴스1이 과정에서 현장 지휘 본부의 지휘 아래 미상 비행물체 식별부터 폭발물 처리,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이는 실제 테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해병대 9여단 관계자는 '테러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합동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굳건한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의 안전과 안보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훈련과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된 대처 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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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3 17:00

상간녀에게 10억 넘기고 '극단 선택'한 남편... CCTV에 포착된 충격 장면

상간녀에게 10억 넘기고 '극단 선택'한 남편... CCTV에 포착된 충격 장면

JTBC '사건반장'15년을 함께 한 남편이 상간녀에게 재산 거액의 재산을 넘긴 뒤 극단 선택을 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2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40대 여성 제보자 A씨의 사연을 다뤘다.A씨에 따르면 남편은 고등학생 대상 단과 학원을 운영하는 원장이었고 지난 2월 유서를 남긴 채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당시 남편은 학원이 잘 운영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제보자는 남편과 같은 건물에서 다른 학원을 운영하고 있던 여자 원장 B씨에게 연락 한 통을 받았다.B씨는 A씨 남편에게 2억 5천만원을 빌려줬다고 했고, 이후 문제가 잘 해결되면서 A씨는 B씨와 친분을 쌓게 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갑자기 모든 재산을 정리하고 성직자처럼 기부하고 살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A씨는 당황했지만 권태기가 와서 그랬을 거라 생각하고 B씨에게 고민 상담을 했다. 이에 B씨는 부부 관계 개선을 돕겠다며 적극적으로 나왔다. 그럼에도 남편은 가출을 감행했고 지난해 말 이들 부부는 '졸혼 합의서'까지 쓰게 됐다. 증인은 B씨였다.이후 B씨가 A씨 남편의 상간녀라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A씨는 상간녀인 B씨가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자신에게 접근하고 남편과 불륜을 저지르면서 이간질을 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남편이 사망 전 B씨에게 약 10억원 상당의 재산을 넘겼기 때문이다.실제로 A씨가 공개한 녹취록을 들어보면 남편은 B씨를 '여보'라 부르며 이혼 소송에 대한 계획을 짰고, B씨는 '너에게 유리하게 도와주겠다'고 하는 등 이중적인 태도를 보였다.JTBC '사건반장'심지어 B씨는 A씨의 이혼 소송이 시작되자 '왜 자극했냐'며 모든 책임을 교묘하게 A씨에게 돌리는 듯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결국 A씨는 남편에게 이혼 소송을, 상간녀에게는 상간자 소송을 제기했고 상간녀는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했다.법정 공방이 이어지던 가운데, 지난달 초 남편이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고 말았다. 그는 '상간녀와 더 이상 싸우지 말라. 모든 것이 내 잘못'이라는 유서를 남겼다. 남편이 사망하자 B씨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학원 직원을 시켜 남편의 노트북을 빼돌렸다. 해당 장면은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제보자는 '남편이 무책임하게 떠난 것도 원망스럽지만, 10억원의 재산을 상간녀에게 넘긴 것이 더 큰 충격'이라면서 '가스라이팅으로 재산을 빼돌린 것 같은데 남편이 갑자기 사망해 이를 입증하기가 어려워졌다'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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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3 17:00

주지훈 '아버지, 건축 노동일 하셔... 우리 집 휴가는 장마였다'

주지훈 '아버지, 건축 노동일 하셔... 우리 집 휴가는 장마였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배우 주지훈이 어린 시절 가난했지만 행복했던 어린시절을 회상했다. 1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84회에서는 '상상이 현실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번 방송에는 배우 주지훈이 출연해 토크를 나눴다.주지훈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그는 '어머니가 뒤늦게 공부를 시작했다.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새 밥과 반찬을 준비해주셨다'라며 어머니에 대한 깊은 감사를 전했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주지훈은 또한 자신의 유년 시절이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았음을 밝혔다.그는 '건어물 파는 곳 단칸방에서 살았다. 좁고 단열도 안 되는 방이었다'며 당시의 생활을 회상했다. 그러나 비 오는 날 어머니가 부쳐주던 부침개가 그에게는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또한, 주지훈은 '아버지는 건축 노동일을 하셨다. 보통 휴가 시즌이 있는데 우리 집 휴가는 장마였다. 해가 떠 있으면 일을 하셔야 하니까. 근데 그게 오히려 더 좋았다. 저는 아직도 그 느낌을 좋아한다, 비가 오는데 수영하는 느낌. 어머니 일하시던 밭에서 놀고, 하루 종일 뛰어다니고 그래서 이렇게 까만 것'이라며 미소 지었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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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3 16:35

'알코올성 치매 왔다(?)'... 집에 있는 술 가격만 '억단위'라고 고백한 '애주가' 여배우

'알코올성 치매 왔다(?)'... 집에 있는 술 가격만 '억단위'라고 고백한 '애주가' 여배우

YouTube '노빠꾸탁재훈'배우 이수경이 자신의 애주가 면모를 드러내며 화제를 모았다.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한 이수경은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나는 술테크를 한다'고 밝혔다.탁재훈이 '집에 어떤 좋은 술이 있냐?'고 묻자, 이수경은 '위스키'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YouTube '노빠꾸탁재훈'그녀는 위스키를 잘 모으지 못하는 이유로 '자꾸 마시니까'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수경은 발베니를 좋아한다고 밝혔으며, '발베니 30년산을 보관 중이다. 아직 먹어보진 않았다'고 말했다.또한, 발베니 25년산과 레드로제도 소장하고 있으며, 친구와 함께 30년산 발베니 한 병씩 따기로 했다고 덧붙였다.YouTube '노빠꾸탁재훈'개그맨 신규진이 '지금 집에 있는 술만 몇 억원이라던데'라고 묻자, 이수경은 '맞다. 와인이 많다'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탁재훈은 농담으로 '수경씨 알코올성 치매가 왔다'고 말했고, 이수경은 '안 그래도 그런 얘기한다'며 웃음을 터뜨렸다.YouTube '노빠꾸탁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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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3 16:35

여주인공 '학폭 논란'으로 4년째 표류 중... 박혜수의 '디어엠' 드디어 공개된다

여주인공 '학폭 논란'으로 4년째 표류 중... 박혜수의 '디어엠' 드디어 공개된다

KBS Joy '디어엠'KBS Joy의 새 월화드라마 '디어엠'(Dear. M)이 4년 만에 드디어 시청자들과 만난다.오는 4월 1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디어엠'은 서연대학교 커뮤니티에 올라온 익명의 고백 글의 주인공 'M'을 찾는 캠퍼스 추리 로맨스 드라마다.이 드라마는 벚꽃처럼 싱그러운 20대 청춘들의 핑크빛 설렘과 긴장감을 결합한 스토리로, 봄이 오면 떠오르는 캠퍼스의 낭만과 추억을 소환할 예정이다.KBS'디어엠'은 이슬 작가의 인기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의 세계관을 확장한 작품으로, '연플리' 시즌4의 캐릭터들이 서연대 공식 자석 커플로 등장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한 글로벌 아티스트 NCT 재현과 드라마 '마녀'로 주목받은 노정의의 풋풋한 신인 시절 모습을 볼 수 있어 팬들과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그러나 '디어엠'은 배우 박혜수의 학교폭력 논란으로 인해 지난 2021년 예정된 방송이 연기되었다.당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기된 박혜수에 대한 학폭 의혹은 소속사가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지만, 피해자 모임은 그의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하며 진실 공방이 이어졌다.이러한 잡음 속에서 KBS는 방송일을 연기했고, 결국 드라마는 표류하게 되었다.KBS이후 '디어엠'은 일본에서 먼저 방송되었다.제작사 플레이리스트 관계자는 '국내 편성과 별개로 해외 판매가 진행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일본에서의 편성 논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디어엠'은 지난 2022년 6~7월 일본 OTT 플랫폼 U-NEXT를 통해 현지 시청자들에게 선보였으며, 글로벌 OTT 플랫폼 VIKI를 통해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공개되었다.이번 국내 방영 결정으로 인해 많은 팬들은 드디어 기다림 끝에 '디어엠'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드라마가 어떤 반응을 얻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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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3 16:35

박경림 '결혼식 하객만 5000명... 히딩크 감독, 이명박 전 대통도 참석했다'

박경림 '결혼식 하객만 5000명... 히딩크 감독, 이명박 전 대통도 참석했다'

MBC '라디오스타'방송인 박경림이 자신의 결혼식에서 화려한 인맥을 과시하며 많은 하객들이 참석했던 경험을 회상했다.MBC '라디오스타'의 '무제한 도전' 특집에 출연한 박경림은 결혼식 당시 연예계와 정·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고 밝혔다. 특히, 박수홍, 유재석, 강호동 등 유명 연예인들과 함께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이명박 전 대통령 등이 자리를 빛냈다.MBC '라디오스타'박경림은 '그때는 그렇게 해야 하는 줄 알았다'며 '양가 집안과 어르신들, 친구분들을 고려해 성대한 결혼식을 준비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허례허식이었다'고 말했다.그녀는 신부 대기실에만 있어 상황을 잘 몰랐지만, 결혼식 당일 약 5000명이 참석했다고 회상했다.청첩장을 1200장 배포했으나 예상보다 많은 하객이 참석해 놀랐다고 덧붙였다.MBC '라디오스타'결혼식에는 2000명만 입장할 수 있었고 나머지 3000명은 입장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박경림은 '축하해주러 오신 분들에게 죄송하다'며 '준비한 상품권 500장과 떡 2000개를 못 들어오신 분들에게 드렸고, 축의금 부스는 빨리 닫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선예는 '올림픽공원에서 했어야 했다'고 농담했고, 김구라는 '그때 결혼식 참여 챌린지였나'라며 놀라움을 표했다.박경림의 결혼식은 그 당시 사회적 관심을 끌었던 사건 중 하나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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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3 16:35

자신감 드러낸 '미슐랭 3스타' 안성재... '흑백요리사, 내가 참가했으면 1등'

자신감 드러낸 '미슐랭 3스타' 안성재... '흑백요리사, 내가 참가했으면 1등'

안성재 셰프 / 뉴스1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안성재 셰프가 자신이 참가자로 나갔다면 1등을 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최근 안성재 셰프의 유튜브 채널에 방송인 전현무가 게스트로 출연해 흥미로운 대화를 나눴다.전현무는 '본인이 흑백요리사 참가자였으면 몇 등 했을 것 같냐'고 물었다. 이에 안성재 셰프는 잠시 망설이다가 한숨을 내쉬며 '상상해 봤다'며 '잘못 들으면 오만하게 들릴 수 있지만, 제 마음속에서는 1등이라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YouTube '셰프 안성재'안성재 셰프는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하며, '제가 취미로 복싱도 하는데 말도 안 되는 얘기지만 항상 세계 챔피언을 꿈꾼다고 말한다'며 '당연히 안 되겠지만 그런 마음가짐과 생각이 운동을 더 재밌게, 열심히 하게 해준다. 그래서 1등이라고 말했다. 오만함에서 나온 말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안성재 셰프는 최근 자신의 레스토랑 '모수 서울'을 재오픈했다.그는 2023~2024년 국내 최연소 셰프로 미쉐린(미슐랭) 별 3개를 받아 화제를 모았다.YouTube '셰프 안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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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13 16:35

'이재명 열렬히 응원한다'... '진달래꽃' 부른 가수 마야의 댓글

'이재명 열렬히 응원한다'... '진달래꽃' 부른 가수 마야의 댓글

이재명 대표 인스타그램 캡쳐가수 마야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인스타그램에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마야는 '열렬히 응원합니다. 부디 몸조심하시길요'라며 '누군가를 이렇게 응원하기도 처음입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는 이재명 대표가 채널A 유튜브 채널 '정치시그널'에 출연한 사진을 올린 게시물에 대한 반응이었다.마야는 과거에도 정치적 사안에 목소리를 내왔다.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집회와 2019년 조국 장관 지지 집회에서 공연하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Instagram 'maya.queen.1612'최근에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에도 참가해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정치적 활동을 이어갔다.마야는 한국의 록 가수 겸 배우로, 파워풀한 보컬이 특징이다.2003년 1집 'Born to Do it'으로 데뷔해 '진달래꽃', '나를 외치다', '위풍당당', '쿨하게' 등의 히트곡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또한 KBS 2TV 드라마 '보디가드'(2003)를 시작으로 연기 활동도 병행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러한 그녀의 행보는 단순한 연예인 활동을 넘어 사회적, 정치적 발언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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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3 16:35

아들 육아 위해 귀향한 이상인... 학교생활보고 충격 '눈물'

아들 육아 위해 귀향한 이상인... 학교생활보고 충격 '눈물'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채널A의 인기 프로그램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 배우 이상인이 출연해 삼 형제 육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8세, 6세, 4세의 삼 형제를 둔 이상인은 건강한 육아를 위해 귀향까지 감행하며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다. 그러나 아내는 아이들의 성장 문제로 깊은 고민에 빠져있다.이상인 부부는 첫째 아이가 또래보다 말이 느리고 대인관계가 원활하지 못해 오랫동안 속앓이를 해왔다고 고백했다.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2년 전에도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하려 했으나 아이를 믿고 기다리기로 결정했었다. 하지만 이번 방송에서 공개된 영상으로 아이의 학교생활을 처음 확인한 부부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오 박사가 내린 진단에 두 사람은 눈물을 흘렸다.주말부부로 생활하는 이상인 가족은 오랜만에 만나는 날 기차역에서 둘째와 엄마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포착됐다.외식 자리에서도 엄마는 눈물을 참지 못했고, 이를 본 오 박사는 '엄마의 우울증은 현재 응급상황'이라며 심각성을 알렸다. 이어 오 박사는 이상인에게 '지금 당장 '이것' 해야 한다'며 해결책을 제시했다.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방송에서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이 제시될 예정이다. 특히 오 박사의 조언과 함께 가족 간의 소통과 이해를 높이는 방법들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이상인 부부가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방송은 오는 14일 저녁 8시 10분에 방영될 예정이며, 많은 시청자들이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에피소드는 가족 간의 소통과 이해를 돕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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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3 16:35

'탄핵 기각되면 4배 수익'... 선고 임박하자 8년 만에 다시 등장한 '불법 탄핵 토토'

'탄핵 기각되면 4배 수익'... 선고 임박하자 8년 만에 다시 등장한 '불법 탄핵 토토'

윤 탄핵 선고 임박에 도박판 열려법원의 구속취소 청구 인용으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빠져나오며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뉴스1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 임박에 심판 결론을 놓고 불법 도박판이 열렸다.지난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선고 이전에도 탄핵 심판 결론을 놓고 돈을 거는 '베팅'이 성행했는데, 8년 만에 다시 등장한 것이다.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외 토토 '(윤) 탄핵 기각된다'(에) 4억 베팅한 사람 나왔다. 기각 시 16억'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해당 글은 탄핵 인용에 비해 기각의 확률이 비교적 낮기에, '탄핵 기각'에 배당하면 더 큰 배당금을 받을 수 있어 원금이 4배로 불어나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취지의 내용이었다.13일 정오 기준  해당 사이트에서는 탄핵 시 약 1.4배, 기각 시 약 4.3배의 배당률을 보이고 있다.polymarket우리나라에서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 토토를 제외한 베팅사이트는 전부 불법이다. 그러나 한국이 아닌 해외 사이트는 괜찮을 거라는 안일한 인식이 퍼져 세계 최대 베팅사이트인 '폴리마켓(polymarket)'에서 돈을 거는 사례가 늘고 있다.심지어 폴리마켓에서는 약 한 달째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88)의 소식에 근거해 '2025년에 새 교황이 나올까'라는 '목숨 베팅'까지 진행 중이다.베팅한 행위 자체만으로 처벌 대상13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조국혁신당 당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삼보일배를 하고 있다. / 뉴스1만약 불법 탄핵 토토를 통해 이익을 얻더라도 해당 배당금은 모두 불법이다.배당금을 받지 않더라도, 해외 도박 사이트에 베팅한 행위 자체만으로 처벌 대상이 된다.형법 제23장 제246조에 따르면 '도박을 한 사람은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상습으로 도박을 한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한다.지난 3일에는 국내에서 900억 원대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당 5명이 징역 1년~2년 6개월의 실형 선고와 함께 3천만 원~2억 원을 추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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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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