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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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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3-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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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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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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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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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래커칠·학교 점거 시위' 했던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외부 컨설팅 업체와 논의 중

'래커칠·학교 점거 시위' 했던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외부 컨설팅 업체와 논의 중

뉴스1동덕여자대학교가 남녀공학 전환을 둘러싼 논의를 위해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고 외부 컨설팅을 도입하기로 했다.17일 학교 측은 지난해 12월 총학생회와의 협의를 통해 '공학공론화위원회'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 위원회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숙의기구'를 설치하고, 외부 컨설팅 기관을 통해 공정하게 관리할 계획이다.동덕여대 재학생들과 참석자들이 3일 오후 서울 안국역 인근에서 재단 규탄 집회를 열고 학교 측의 학생 대상 고소 철회를 촉구하며 목화꽃이 그려진 손팻말을 들고 있다. 목화꽃은 동덕여대의 교화다. / 뉴스1학교 측은 외부 컨설팅 업체 활용이 남녀공학 전환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균형 있는 숙의가 필요하다'고 해명했다. 이는 작년 발생한 '래커칠 시위'와 관련된 갈등 상황에서 교내 구성원만으로는 객관적이고 냉정한 논의가 어려울 수 있음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작년 11월부터 시작된 시위 과정에서 학생들의 불법 점거가 있었고, 이는 대학비전혁신추진단 회의에서 공학 전환이 의제로 거론되면서 발생했다.학교는 처음부터 구성원들과의 논의를 계획했으나, 폭력적인 시위로 인해 기회를 갖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외부 전문가의 중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했다.뉴스1동덕여대는 공론화위원회와 숙의기구를 통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학교 측은 이번 논의를 통해 구성원 간의 이해와 합의를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조치는 대학 내 갈등 해소 및 미래 비전을 위한 필수적인 단계로 평가된다.동덕여대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최선의 결정을 내릴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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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17 17:35

암 투병 중에도 '폭싹 속았수다'서 열연한 '아이유 예비 시어머니 역' 강명주... 공개 직전 세상 떠나

암 투병 중에도 '폭싹 속았수다'서 열연한 '아이유 예비 시어머니 역' 강명주... 공개 직전 세상 떠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한 배우의 유작이었다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공개 직후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 출연 배우의 유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14일 전 세계 190여 국에 동시 공개된 2막(여름5~8부)에서는 오애순(아이유 분)과 양관식(박보검)의 첫째 딸 양금명(아이유 분)이 서울대에 입학하면서 생기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을 웃고 울게했다.에피소드 중에는 양금명의 남자친구 박영범(이준영 분)과의 첫 만남이 공개되기도 했다. 서울대 입학식에 박영범은 자신의 아버지 이름도 '금명'이라며 말을 걸어왔다.박영범의 옆에는 우아하면서도 서늘한 매력을 가진 어머니(강명주 분)가 있었다. 그런데 이 장면에서 장례 미사 음악으로 유명한 '마르첼로 오보에 아다지오'가 흘러나와 의아함을 자아냈다.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금명과 영범의 첫 만남을 그린 장면에서 슬픈 노래가 배경음악으로 깔린 것은 안타깝게도 현실과 맞닿은 비극적 암시로 드러났다. 알고보니 영범의 어머니 역으로 출연한 강명주 배우가 드라마 촬영 당시 암 투병 중이었고, 지난 2월 27일 드라마 공개를 보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향년 54세.일부 누리꾼들 역시 '두 사람이 만나는 장면에 장례미사 음악이 나와 의아했는데, 이것이 단순한 우연이라기보다는 제작진의 추모와 애도의 마음이 담긴 것이 아니겠느냐'는 의견을 제기했다.강명주의 딸이자 배우인 박세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어머니께서 어제 오후 먼 길을 떠나셨다'며 '어머니가 사랑했던 무대와 그 빛났던 순간들을 함께 기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배우 강명주, 지난달 27일 세상 떠나...'폭싹 속았수다' 끝내 못 봐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남편은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형사 역을 맡았던 배우 박윤희다.강명주는 1992년 극단실험극장의 연극 '쿠니, 나라'로 데뷔해 '구일만 햄릿', '피와 씨앗', '코리올라누스'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열연했다. 최근까지도 암과 싸우며 연극 '스웨트', '비Bea', '20세기 블루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열정을 불태웠다.드라마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한 강명주는 지난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판사 역할로 주목받았으며,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는 주인공의 엄마로 등장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마지막까지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강명주.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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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17 17:15

잠시 집 비운 사이 모두 돌반지와 지갑... CCTV에 포착된 범인의 충격적인 실체

잠시 집 비운 사이 모두 돌반지와 지갑... CCTV에 포착된 범인의 충격적인 실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KBS JOY의 인기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충격적인 절도 사건의 실체가 공개된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절친한 친구의 아내가 범인으로 밝혀지며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사건은 세 커플이 서로의 집을 자주 방문하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던 중 발생했다.사연자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같은 동네에 살며, 같은 직장에 다니던 친구 부부와 지인 부부까지 세 커플이 서로 왕래하며 친하게 지냈다고 밝혔다.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지난해 5월, 지인 부부의 집에서 첫 번째 사건이 발생했다.당시 아내들끼리 모여있던 자리에서 지인 부부 아이의 돌반지가 바닥에 떨어져 있었고, 돌반지를 제자리에 돌려놓으려 했으나 이미 절반이 사라진 상태였다.경찰이 출동해 CCTV를 확인했지만 특별한 침입 흔적이 없어 증거불충분으로 사건은 일단락됐다. 그러나 며칠 뒤 금품함은 텅 비어있었고, 이어 사연자의 아내 지갑과 아이의 백일 반지도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의심할 사람이 없다는 생각에 사연자는 둘째 아이 돌잔치 이후 불안한 마음에 CCTV를 설치했다.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그 후, 사연자의 집에 모인 세 아내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또다시 돌반지가 모두 사라졌다.설치된 CCTV를 확인한 결과, 절도범은 다름 아닌 절친한 친구의 아내였다.이 사실을 접한 서장훈은 '다 거짓말이지?'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번 방송은 오늘(1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영되며, 시청자들은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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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17 17:15

딸들 못생겼을까봐 걱정했다는 개그맨 오지헌... 엄마 유전자가 '기적' 불러왔다

딸들 못생겼을까봐 걱정했다는 개그맨 오지헌... 엄마 유전자가 '기적' 불러왔다

오지헌 개그콘서트 출연 당시 / KBS2 개그콘서트 363회 '착한녀석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개그맨 오지헌이 딸들의 외모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지난 16일 방송에서는 오정태, 오지헌, 박휘순과 김영철이 함께 모여 외모와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누었다.이들은 성형 제안을 받은 경험을 공유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SBS '미운 우리 새끼'김영철은 양악 모델 제안을 받았던 일화를 소개하며 '비포 애프터를 보니 매력이 없어져서 안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오정태는 '딸들은 성형 수술 얘기 안 하느냐'고 물었고, 오지헌은 첫째 딸의 초음파 사진을 보고 걱정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러나 딸들이 태어난 후 엄마의 미모를 닮아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오지헌의 딸들 사진이 공개되자 모두 감탄했고, 첫째 딸은 키가 174cm로 우월한 유전자를 입증했다.SBS '미운 우리 새끼'반면 오정태는 자신의 외모가 딸들에게 나타날까 걱정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그는 '딸들이 놀림당할까 봐 걱정된다'며 치아 교정을 해주고 라식 수술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아직 아이가 없는 박휘순은 오정태의 이야기를 듣고 '아이를 위한 적금을 들었다'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SBS '미운 우리 새끼'이들은 개성 있는 얼굴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며 각자의 가정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자식들의 외모에 대한 걱정을 이해하면서도 '있는 그대로도 개성 있고 아름다울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들의 조합이 새롭게 웃음을 준다는 의견도 많았다.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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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17 17:15

66년 노래 인생 마무리하는 '엘리지의 여왕' 이미자... 고별 무대 전석 '매진'

66년 노래 인생 마무리하는 '엘리지의 여왕' 이미자... 고별 무대 전석 '매진'

가수 이미자 / 뉴스1가수 이미자가 무대 은퇴를 선언하며 준비한 마지막 공연이 매진을 기록했다.'엘레지의 여왕'으로 불리는 이미자는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이미자 전통가요 헌정 공연 - 맥(脈)을 이음'을 개최한다.공연기획사 쇼당이엔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의 티켓은 예매 오픈과 동시에 모두 팔려나갔다.최근 추가로 오픈된 티켓 역시 빠르게 매진되며 이미자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공연은 이미자가 전통가요에 대한 깊은 존경과 애정을 담아 준비한 것으로, 그녀는 후배 가수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뉴스1주현미와 조항조, TV조선 '미스트롯3' 진 정서주, '미스터트롯3' 진 김용빈 등이 함께 출연해 전통가요의 맥을 이어갈 예정이다.이미자는 기자간담회에서 '가수로서 마지막 무대'임을 밝히며, 자신이 지켜온 전통 가요의 맥을 후배들이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이미자는 이번 고별 무대에서 지난 66년간 대중들에게 사랑받았던 명곡들을 선보일 계획이다.그녀는 후배 가수들과 함께 '동백 아가씨', '여자의 일생', '섬마을 선생님들' 등의 곡을 협업하여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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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17 17:15

'슈퍼스타' 오타니, 도쿄에 뜨자 입장권 '매진'... 암표는 2000만원까지 치솟았다

'슈퍼스타' 오타니, 도쿄에 뜨자 입장권 '매진'... 암표는 2000만원까지 치솟았다

오타니 쇼헤이 / 뉴스1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연습 경기는 오타니 쇼헤이의 활약으로 관중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3회 무사 주자 2루 상황에서 오타니는 요미우리 에이스 도고 쇼세이의 낮은 커브를 받아쳐 홈런을 기록했다.이로 인해 도쿄돔에는 4만2064명의 만원 관중이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다.도고는 지난해 일본 리그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에이스였지만, 다저스의 강력한 타선에 고전하며 6이닝 동안 5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는 메이저리그(MLB) '도쿄 시리즈' 개막전을 앞두고 진행된 번외 경기였다.오타니 쇼헤이 / gettyimagesKorea '도쿄 시리즈'는 MLB 사무국이 해외에서 개최하는 이벤트 경기로, 이번이 여섯 번째다. 가장 최근에는 2019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맞붙었다.다저스는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도쿄돔에서 2연전을 치르며, 양 팀에는 일본인 야구 스타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특히 다저스는 오타니 외에도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사사키 로키가 출전하며, 컵스에는 이마나가 쇼타와 스즈키 세이야가 포함되어 있다.개막전 입장권은 이미 매진되었으며, 암표 가격은 최대 200만엔까지 치솟았다.MLB 사무국은 일본 내 150개 이상의 영화관을 통해 개막전을 생중계할 계획이다. 또한 두 팀은 요미우리와 한신 타이거스와의 연습 경기에서도 많은 팬들을 끌어모았다.GettyimagesKorea한신 타이거스는 다저스와 컵스를 모두 무실점으로 꺾으며 이변을 일으켰다. K팝 걸그룹 트와이스의 일본인 멤버 미나, 사나, 모모가 시구를 맡아 더욱 화제를 모았다.오타니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일본 야구 전문 매체들은 오타니가 올해 작년보다 더 많은 홈런을 기록할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다.오타니는 올해 야구 방망이를 작년보다 1인치 긴 것으로 바꾸었으며, 이는 그의 홈런 비거리 증가에 기여했다고 분석된다.일본 내에서는 '오타니 열풍'이 계속되고 있으며, 그의 팀 동료 블레이크 스넬도 이를 실감하고 있다.오타니 쇼헤이 / GettyimagesKorea스넬은 도쿄 편의점에 걸린 오타니 광고를 보고 소셜미디어에 익살스러운 사진을 올렸다.오타니는 다양한 기업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며, 그의 경제 효과는 약 1168억엔에 달한다고 추정된다. 다저스 역시 오타니 덕분에 큰 수익을 올리고 있다.현재 다저스는 오타니에게 매년 연봉으로 200만달러를 지급하고 있으며, 계약 총액 중 대부분은 계약 종료 후 분할 지급하기로 했다. 그러나 작년 오타니 덕분에 늘어난 후원 기업 수입은 약 7000만달러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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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17 17:15

르브론 없어도... LA레이커스, 돈치치 33점 활약에 유타 잡고 4연패 탈출

르브론 없어도... LA레이커스, 돈치치 33점 활약에 유타 잡고 4연패 탈출

루카 돈치치 / GettyimagesKoreaLA 레이커스가 루카 돈치치의 눈부신 활약을 바탕으로 4연패에서 벗어났다.레이커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피닉스 선스를 107-96으로 꺾었다. 이번 승리로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에서 41승 25패를 기록하며, 2위 휴스턴 로키츠와의 격차를 한 경기 차로 좁혔다.르브론 제임스가 사타구니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루카 돈치치는 복귀전에서 33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그는 덴버 너기츠전에서 왼쪽 종아리와 오른쪽 발목 통증으로 결장했으나, 이번 경기에서는 완벽한 컨디션을 보여줬다.오스틴 리브스도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하며 28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잭슨 헤이즈 역시 19점과 6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루카 돈치치 / GettyimagesKorea피닉스 선스는 외곽 슛 난조에 시달렸다. 전체적으로 외곽포 시도 중 단지 9개만 성공시키며 시즌 37번째 패배를 기록했다.케빈 듀랜트는 팀 내 최고 득점자로서 21점과 9리바운드를 올렸지만, 팀의 패배로 인해 그의 활약은 빛을 잃었다.경기 초반부터 레이커스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돈치치는 첫 쿼터에만 세 개의 3점 슛을 포함해 총 13점을 넣으며 팀을 이끌었고, 레이커스는 이때부터 크게 앞서 나갔다.이후에도 리드를 유지하던 레이커스는 종료 약 2분 전 피닉스에게 추격당했으나 도리안 핀니 스미스의 결정적인 3점 슛으로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번 경기는 레이커스로 하여금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앞으로 남은 시즌 동안 르브론 제임스의 복귀 여부와 함께 돈치치와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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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17 17:15

LG와 시범경기서 헤드샷 맞고 쓰러진 NC 박민우... 정밀 검진 결과 나왔다

LG와 시범경기서 헤드샷 맞고 쓰러진 NC 박민우... 정밀 검진 결과 나왔다

NC 다이노스 박민우 / 뉴스1NC 다이노스의 박민우가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 헤드샷을 맞았으나, 건강 상태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NC 관계자는 17일 'CT 검사 결과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어지럼증에 대비해 수액 처방 후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민우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2루수로 출전했으며,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138㎞ 커터에 헬멧을 맞고 쓰러졌다.이후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아 그라운드를 떠났고, 인근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NC 다이노스 박민우 / 뉴스1검진 결과에 따라 NC 다이노스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박민우는 NC 다이노스의 주장으로 팀 내 핵심 선수다.그의 부상 소식은 팬들과 구단 모두에게 큰 걱정거리였다. 하지만 이번 검사 결과로 인해 그의 빠른 복귀가 기대되고 있다.박민우는 앞으로도 팀의 중심 역할을 계속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KBO 리그는 안전한 경기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다양한 보호 장비와 규정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선수들이 보다 안전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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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17 17:15

김수현과 다정한 투샷 공개했던 탕웨이... '김수현 논란' 질문에 '이렇게' 칼답했다

김수현과 다정한 투샷 공개했던 탕웨이... '김수현 논란' 질문에 '이렇게' 칼답했다

탕웨이 김수현 관련 질문에 '나는 그를 알지 못한다'Instagram 'tangweiteam_official'중화권 배우 탕웨이가 배우 김수현 관련 질문을 받자 '칼답'으로 선을 그었다.지난 16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에 따르면 이날 홍콩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영화대상'에 참석한 탕웨이는 '최근 김수현 (논란 관련) 뉴스에 관심이 있느냐'고 묻는 질문을 받고 '없다'고 즉시 답했다.이어 탕웨이는 김수현에게 문자 메시지로 안부를 물을 것인지 묻는 기자에게 '나는 그를 모른다'고 답해 김수현과 개인적 친분이 없음을 시사했다.탕웨이가 이러한 질문을 받은 이유는 지난해 5월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김수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기 때문이다.뉴스1또한 탕웨이는 2014년 김수현과 함께 건강보조식품의 광고를 찍으며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당시 탕웨이는 함께 광고 모델을 하고 있던 김수현에 대해 '만나본 적 없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별그대'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김수현이 좋은 배우라고 하더라'고 언급했다.한편 지난 16일 탕웨이는 '제18회 아시아영화대상'에서 배우 장동건과 함께 아시아영화액설런스상(Asian Film Excellence Award)을 받았다. 이는 아시아 영화 및 문화 산업에 공로를 세운 영화 관계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지난해에는 배우 이영애가 받았다.배우 김수현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故 김새론 유족과의 통화를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당시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해 논란에 휩싸였다.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새론과의 교제를 부인하다, 지난 14일 '교제한 것은 사실이나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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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17 17:00

'매출·주가 하락'에 위기 빠졌다는 평가에...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내린 '독한' 주문

'매출·주가 하락'에 위기 빠졌다는 평가에...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내린 '독한' 주문

이재용 회장, 전 임원 세미나에서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위기에 대처해야 한다' 강조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 뉴스1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임원들에게 '삼성다운 저력을 잃었다'며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위기에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말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2심 공판 최후진술에서 '최근 들어 삼성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한 데 이어 이번에 '사즉생'까지 언급한 것은 그만큼 현재 삼성이 처한 위기 상황이 기업의 생존을 좌우할 정도로 심각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1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최근 전 임원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이 회장의 메시지를 공유했다.삼성은 경기도 용인 인력개발원 호암관 글로벌홀에서 지난달 말부터 전체 계열사 임원 2000여 명을 소집해 ‘삼성다움 복원을 위한 가치교육’을 진행 중이며, 이번 세미나는 4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삼성은 2009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임원 대상 교육을 실시했으나,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2017년부터 이를 중단했다. 그러나 최근 삼성이 직면한 전방위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9년 만에 다시 세미나를 부활시켰다.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 뉴스1경영진의 반성 강조...'위기에 대처하는 자세가 중요'이 회장은 영상에 직접 등장하지 않고 성우 내레이션을 통해 '삼성이 삼성다운 저력을 잃었다'며 '사즉생의 각오로 위기에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또 '삼성은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며 '경영진부터 통렬한 반성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위기 자체가 아니라 위기에 대처하는 자세'라며 '당장의 이익을 희생하더라도 미래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야 한다'고 주문했다.한편, 세미나에 참석한 임원들은 ‘위기에 강하고, 역전에 능하며, 승부에 독한 삼성인’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명함 크기의 크리스털 패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D램, TV, 스마트폰 등 핵심 사업 부문의 점유율이 모두 하락했다. 삼성전자 TV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28.3%로 전년(30.1%) 대비 감소했으며, D램 점유율은 2023년 42.2%에서 2024년 41.15%로, 스마트폰 점유율은 19.7%에서 18.3%로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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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17 17:00

음주운전 재판 중에 또 술 마시고 오토바이 운전한 50대, 결국

음주운전 재판 중에 또 술 마시고 오토바이 운전한 50대, 결국

대전중부경찰서가 압수한 오토바이. (대전경찰청 제공)대전 중부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달 22일 대전 중구 선화동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무면허 오토바이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3% 이상이었다. 더욱이 그는 이미 음주운전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A 씨는 과거 배달 기사로 일하면서 음주운전으로 5차례 적발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 씨가 재범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그의 오토바이를 압수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의심 사례를 목격하면 즉시 112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사건은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있다. 특히 반복적인 음주운전자의 경우 더욱 강력한 법적 제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전문가들은 음주운전 방지를 위한 교육과 예방 캠페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정부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한다.추가적으로, 대전 지역에서는 최근 몇 년간 음주운전 사고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예방 조치가 시급하다.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참여가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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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7 17:00

시그니엘 살면 월 관리비만 671만원... '연봉 1억 받아도 못 살아'

시그니엘 살면 월 관리비만 671만원... '연봉 1억 받아도 못 살아'

온라인 커뮤니티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고급 주거용 오피스텔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관리비가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그니엘 관리비 미쳤다'는 제목으로 1월분 고지서 사진이 올라왔으며, 그 금액은 놀라움을 자아냈다.고지서에 따르면 당월 부과액 총합은 671만8610원으로, 이는 연봉 1억 원을 받는 직장인의 실수령액보다 높은 수준이다.세대 크기는 517.94㎡(약 156평)로, 청소비, 경비비, 유지비 등 다양한 항목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일반 관리비가 112만3400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공동난방비와 공동전기료도 각각 33만810원과 41만2690원으로 기록되어 있다.사진=인사이트이 금액들은 일반 아파트의 전체 관리비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러한 고지서 사진은 인터넷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누리꾼들은 '내가 이래서 거기 안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높은 관리비에 대한 놀라움을 표현했다.'시그니엘 레지던스'는 롯데월드타워의 42층부터 71층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총 223세대로 구성되어 있다.이곳은 6성급 호텔 수준의 객실 정돈, 세탁, 조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체 소방대와 소방차를 포함한 37명의 안전요원이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현재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호가는 100억 원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네이버페이 부동산에 따르면 전용면적 247㎡ 고층 매물은 현재 110억원에 나와 있다.배우 조인성, 뮤지컬 배우 김준수,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 방송인 클라라 등이 이곳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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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17 17:00

한미 연합 대응훈련 실시... '지하시설에 매복한 적 소탕하라'

한미 연합 대응훈련 실시... '지하시설에 매복한 적 소탕하라'

뉴스1한미 연합훈련 '자유의 방패'(FS) 연습의 일환으로 지상작전사령부 겸 지상군구성군사령부(지작사)는 2025년 17일부터 경기도 파주 도시지역작전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지하시설(UGF)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현대전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지하시설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훈련에는 지작사 특수기동지원여단을 중심으로 드론봇전투단, 수도기계화보병사단(수기사), 30기갑여단, 5군단 화생방대대,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23공병대대 등 한미 장병 370여 명이 참가했다.이들은 적 갱도시설, 대량살상무기 지하보관시설, 지하철 등 다양한 지하시설에 대한 전투 수행 방법을 구체화하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훈련체계를 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본격적인 훈련은 드론봇전투단의 정찰용 드론인 스위드가 지하시설 인근을 정찰하면서 시작됐다.뉴스1드론이 파악한 대항군의 위치와 제원을 바탕으로 한국군 기계화부대가 대항군을 격멸하고 지상 거점을 마련했다.이후 특수기동지원여단 대대 장병들이 다족보행로봇 등을 투입해 출입구를 탐색하고, 원격폭파기구와 용접기로 아군이 사용할 출입문을 제외한 모든 출입구를 봉쇄했다.특수기동지원여단 개척소대는 절단기와 폭탄을 활용해 출입문을 강제 개방했고, 화생방부대가 내부 오염 여부를 확인한 후 한미 기동부대가 내부로 돌입했다.미군의 초소형 드론인 '블랙호넷'과 '탈론'이 대항군의 위치를 파악하고 급조폭발물(IED)과 부비트랩을 제거하자, 기동부대 장병들이 격실 곳곳에 매복한 대항군을 소탕하며 훈련은 종료됐다.뉴스1특수기동여단의 황현조 공병대장은 '한미 장병들이 원팀이 돼 지하시설 전투 수행방안을 상호 교류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경험을 축적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연합사단 공병대대 머러 마크 분대장은 '적 지하시설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전투기술을 발전시키고 교류하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훈련이 한미 양국 간 굳건한 동맹을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훈련은 특히 올해 말 전문부대로 개편 예정인 특수기동지원여단의 부대구조 및 편성, 장비 전력화 계획 보강에도 중점을 두었다.북한은 중요 거점이나 은거 지역으로 활용하기 위해 수천 대의 지하시설을 만든 것으로 추정되며,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훈련은 실질적인 대비책 마련에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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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7 17:00

'숙박세·출국세 올라도 갈래요' 1월에만 '일본 여행' 100만명 갔다

'숙박세·출국세 올라도 갈래요' 1월에만 '일본 여행' 100만명 갔다

올해 1월에만 한국인 100만 명 일본 향해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Unsplash일본 여행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올해 1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100만 명에 육박하며 월간 방문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15일 법무부에 따르면 올해 1월 한 달 동안 일본에 입국한 한국인은 총 96만 7,1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8%(11만 61명) 증가한 수치로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인원이다.1월 해외로 출국한 우리 국민은 297만 2,916명이었는데, 이 가운데 3명 중 1명(32.5%)이 일본으로 향한 것이다.이러한 추세라면 연간 방문객이 1,000만 명을 돌파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Unsplash국가별로 살펴보면 한국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베트남(41만 7,116명)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특히 다가오는 봄꽃 개화 기간에도 일본 여행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스카이스캐너가 올해 봄철 여행지 검색량을 분석한 결과, 일본 주요 도시가 인기 여행지 상위권을 기록했다.후쿠오카(17%), 오사카(13.8%), 도쿄(13.5%) 순이었다. 후쿠오카와 오사카, 도쿄에 이은 봄철 여행지 검색량 5위는 제주도(11.9%)로, 전년 대비 검색량이 5.8% 늘었다.연간 방일 한국 관광객 1000만 명 돌파 가능성도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Unsplash방일 한국인 관광객 수는 해외여행이 제한됐던 코로나19 팬데믹(2021년) 이전까지 중국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으나, 2022년부터는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는 엔화 가치 하락(엔저) 영향으로 많은 한국인이 일본을 찾은 것으로 분석된다.작년 해외를 방문한 전체 한국인 수는 2,869만 명이었다. 그중 일본을 찾은 한국인 수는 약 882만 명에 달했다. 전년 대비 26.7% 늘어난 규모로, 중국(698만 명), 대만(604만 명), 미국 272만 명), 홍콩(268만 명) 등을 크게 앞섰다.올해 들어서도 이러한 증가세는 계속되고 있으며, 지난 1월의 기록적인 방문자 수를 감안할 때 사상 최초로 연간 방일 한국인 관광객이 1,000만 명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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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7 16:35

이재명 공격 집중하는 홍준표... '국민들이 양아치 대통령 선택하겠나?'

이재명 공격 집중하는 홍준표... '국민들이 양아치 대통령 선택하겠나?'

홍준표 시장, 연일 이재명 대표 때리기 집중홍준표 대구시장 / 뉴스1'국민들이 양아치 대통령을 선택하겠나'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된 여론조사 결과를 강하게 비난했다.17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탄핵 결정이 나지도 않았는데 이재명 띄우기 ARS 여론조사가 기승을 부린다'며 '불과 2~3% 응답률을 보이는 팬덤 계층 여론조사를 국민 여론이라 볼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하다. 그런데도 일부 ARS 업체들이 벌써 이재명 띄우기에 나섰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아무리 그래도 국민들이 양아치 대통령을 선택하겠느냐'며 여론조사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다.이 대표를 직접적으로 '양아치'라고 한 것은 아니지만, 문맥상 시민들은 홍 시장이 이 대표를 공격했다고 보고있다. Facebook '홍준표'단어 선택 두고 시민들 사이서 의견 엇갈려... '선 넘어 vs 사이다'단어 선택이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 대표에 대한 호불호가 있다고 하더라도 유권자의 선택을 받은 국회의원을 향해 사용할 단어는 아니라는 지적이다.반면 시원한 발언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오는 26일로 예정된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재판 결과에 따라 더 격렬한 표현도 허용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7일 발표한 3월 2주 차 차기 대선 주자 여론조사 결과(에너지경제 의뢰·3월 12~14일·성인 유권자 1501명 대상·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응답률 7.2%·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5%p·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홍 시장은 6.5%의 지지를 얻어 전체 3위, 보수 진영 내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이번 조사에서 이재명 대표는 46.9%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렸으며,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8.1%로 뒤를 이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6.3%), 오세훈 서울시장(6.2%), 유승민 전 의원(2.4%), 이낙연 전 국무총리(2.2%), 김동연 경기지사(1.2%), 김부겸 전 국무총리(0.8%), 김경수 전 경남지사(0.4%)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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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7 16:35

故 휘성 유가족, 조의금 전액 기부 결정...'형의 마지막 길 외롭지 않게 채워줘 감사하다'

故 휘성 유가족, 조의금 전액 기부 결정...'형의 마지막 길 외롭지 않게 채워줘 감사하다'

뉴스1가수 고(故) 휘성의 유족이 조의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휘성의 동생 최혁성 씨는 17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번 장례 기간 동안 보내주신 조의금 전부는 가수 휘성의 이름으로 사회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곳에 사용하고자 한다. 이 부분은 차후 해당 분야의 전문가분들과의 협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최선의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최 씨는 지난 주말 장례식에서 많은 동료와 팬들이 찾아와 형의 마지막 길을 외롭지 않게 채워주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그는 '형의 음악을 통해 행복과 삶의 힘을 얻었다는 말씀들에 많은 위로를 받았다. 너무 슬프고 애통해 하는 분들을 보면서 누군가를 이토록 열렬히 가슴 깊이 좋아할 수 있다는 사실이 부럽기도 했다'고 전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휘성은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고, 사인은 미상이라는 1차 소견을 구두로 전달받았다.정밀 검사 결과는 2주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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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7 16:15

故 김새론 유족, ''살려달라' 문자에도 김수현 소속사 2차 내용증명 보내 압박'

故 김새론 유족, ''살려달라' 문자에도 김수현 소속사 2차 내용증명 보내 압박'

고소 취지 설명하는 고 김새론 유족 측 법률대리인 /뉴스1 故 김새론의 유족 측이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보낸 2차 내용증명을 공개했다. 17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는 고 김새론 유가족의 법률대리인을 맡게 된 법무법인 부유의 부지석 대표 변호사는 기자 출신 유튜버 A씨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앞서 부 대표는 권영찬 한국연예인자살예방협회 소장,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 대표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A씨를 고소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부지석 변호사는 유튜버 A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게 된 이유에 대해 'A씨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기 위해선 김수현과 김새론의 교제 사실을 우선 인정받아야 했다. 그냥 인정받길 바란 것뿐이지만, 김수현 측은 거짓된 입장문으로 유족 측을 상처받게 했다. 이에 진심 어린 사과를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1차 내용증명 이후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살려달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응답으로 김수현 측은 2차 내용증명을 보냈다. 2차 내용증명에는 소속사가 주장한 '배임죄 방지를 위한 조치'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지만, 실제로는 채무 변제를 기한 내에 반드시 이행하라는 압박이 담겨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수현 및 소속사 배우들과 직접 연락하지 말라는 경고와 함께, 사진 게시 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협박성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라고 말했다. 뉴스1 부 변호사는 '2차 내용증명 이후 김수현으로부터 단 한 차례의 연락도 없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고인이 어떤 심적 고통을 겪었을지는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제 와서 공개적인 입장문을 통해 유족 측의 연락을 기다린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라며 김수현 측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소속사는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 직후 방송 위약금과 사고 피해보상금 등 약 7억 원을 변제해준 데 대한 1차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에 대해 고 김새론은 압박감을 느끼며 당시 연인관계였던 김수현에게 도움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함께한 김세의 대표도 '유가족이 김새론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소속사로부터 받은 2차 내용증명을 발견했다'며 '소속사는 끝까지 김새론을 협박했다. 내용을 보면 김새론에게 다른 인물에 연락하지 말라는 게 적혀 있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소속사가 선임한 LKB파트너스를 언급하며 '우리나라에서 수임료가 가장 비싼 곳'이라며, 이를 통해 김새론을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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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17 16:15

'홍명보호' 합류 가능성 돌던 한국계 축구 유망주... 독일 U-21 대표팀 발탁됐다

'홍명보호' 합류 가능성 돌던 한국계 축구 유망주... 독일 U-21 대표팀 발탁됐다

옌스 카스트로프 / GettyimagesKorea독일과 한국 국적을 모두 가진 옌스 카스트로프가 독일 U-21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면서 한국 대표팀 합류 가능성이 더욱 멀어지는 모습이다.독일축구협회(DFB)는 14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 스페인과 예정된 친선경기에 참가할 U-21 대표팀 명단을 공개했다. 22일과 26일 진행되는 경기를 앞두고 공개된 명단에서 배번 8번을 맡은 카스트로프의 이름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카스트로프는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와 FC 쾰른 유소년팀에서 성장한 후 2022년 뉘른베르크로 임대 이적했으며, 같은 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옌스 카스트로프 / GettyimagesKorea이후 뉘른베르크는 완전 영입 옵션을 행사했고, 지난 시즌 그는 28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주로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활약하는 카스트로프는 풀백과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최근 한국 대표팀 합류 여부에 관한 관심이 집중되었다.홍명보 감독을 포함한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지난달 독일을 방문해 카스트로프의 경기력을 직접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옌스 카스트로프 / GettyimagesKorea독일 매체 '빌트'는 '대한축구협회(KFA)가 여전히 카스트로프에게 뜨거운 관심을 갖고 있다'며 '그 역시 이를 싫어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그러나 현재로서는 한국 대표팀 발탁이 시기상조라는 평가다. 홍명보 감독은 오만, 요르단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7, 8차전을 앞두고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면서 '조금 더 장기적 측면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당시 홍명보 감독은 '유럽 출장에서 카스트로프의 경기를 봤다. 코칭스태프진이 모친과 만나 짧은 대화를 나눴지만 아직 경기 투입을 준비하기는 다소 복잡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옌스 카스트로프 / Instagram 'jenscastrop'또한 '2~3일 동안 훈련하고 당장 경기에 나서야 하는데 풀어야 할 문제가 적지 않다. 이번 합류는 시기상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을 내렸다'고 덧붙였다.올여름 카스트로프는 분데스리가 클럽인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로의 이적이 예정되어 있어, 그의 커리어는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카스트로프의 독일 U-21 대표팀 발탁으로 한국 대표팀 합류 가능성은 더욱 불투명해졌지만, 이중국적자로서 향후 어떤 선택을 할지는 여전히 그의 결정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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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17 16:15

부천 원미산 정상서 떨어진 휴대전화 줍다 추락한 30대 기절... 다음날 발견

부천 원미산 정상서 떨어진 휴대전화 줍다 추락한 30대 기절... 다음날 발견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경기 부천 원미산에서 휴대전화를 주우려다 추락한 30대 여성이 다음 날 아침 등산객에게 발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9시 25분경 원미구 역곡동 원미산 정상 인근에서 여성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오른쪽 무릎과 이마에 찰과상을 입고 허리와 갈비뼈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A씨는 사고 하루 전인 15일 오후 8시쯤 등산 중 휴대전화가 비탈길로 떨어졌고, 이를 주우려다 추락해 기절했다고 밝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녀는 눈을 떠보니 허리 통증으로 인해 움직일 수 없었다고 말했다.당시 기온은 영상 8∼16도로 낮지 않았으나 바람이 불고 비도 내리는 상황이었다.소방 당국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A씨는 산 정상에서 약 4m 떨어진 경사도 60도의 비탈길에 누워 있었다'며 '응급처치를 한 후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병원으로 옮겼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는 등산 시 안전장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사례로, 비탈길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부천소방서는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등산 시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비탈길이나 위험 구간에서는 혼자 행동하지 말고 동행자와 함께 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한다. 또한, 휴대전화와 같은 소지품이 떨어졌을 경우 무리하게 주우려 하지 말고 주변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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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17 15:35

'니 아들도 나중에 하반신 마비'... 도 넘는 '악플'에 분노한 강원래

'니 아들도 나중에 하반신 마비'... 도 넘는 '악플'에 분노한 강원래

강원래 인스타그램 남성 듀오 '클론'의 멤버 강원래가 악플러로 인한 스트레스를 공개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악성 댓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강원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시 보고 싶은 사람이 될 것인가, 두 번 다시 보기 싫은 사람이 될 것인가'라는 글과 함께 긍정적인 태도를 촉구했다.그는 '지적보다 칭찬을 하자. 단점보다 장점을 보자. 겸손 또 겸손. 반성 또 반성'이라고 강조했다.강원래는 이어 자신에게 악플을 남긴 악플러의 댓글을 공개했다.Instagram 'song9170'해당 악플러는 '니 아들도 나중에 하반신 마비될 것임', '인성 꼴등 면상 꼴등', '파도 파도 괴담만' 등의 심각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러한 악성 댓글은 강원래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에게도 큰 상처를 주고 있다.강원래의 아내이자 가수인 김송 역시 이러한 상황에 대해 자신의 계정을 통해 분노를 표출했다.김송은 '정확히 4시간 반 동안 내 인스타 피드마다 똥을 싸댔다'며, 일반인 부부라고 지칭된 이들이 지속적으로 악성 댓글을 달고 있다고 밝혔다.그녀는 또한 '우리 아들 박수무당이나 되라고 악플 달고 헛소리 지껄이지 말아라'며 강력히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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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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