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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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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3-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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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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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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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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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이하니·유연석에 이어 조진웅도 세금 11억 추징... '세법 해석 차이... 전액 납부 완료'

이하니·유연석에 이어 조진웅도 세금 11억 추징... '세법 해석 차이... 전액 납부 완료'

사람엔터테인먼트배우 조진웅이 약 11억 원의 세금 추징 통보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조진웅 측은 과세당국의 결정을 존중하여 부과된 세금을 전액 납부했다고 밝혔다.22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조진웅이 정기 세무조사 과정에서 세금 약 11억 원을 부과받았으며, 이를 전액 납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안은 조진웅이 설립한 법인의 수익이 개인 소득세 납부 대상인지 여부가 쟁점이었다.사람엔터는 '세무대리인과 과세당국 사이의 세법 해석 및 적용에 관한 견해 차이로부터 비롯된 것'이라며, '조진웅은 일반적인 세무처리 방법에 따라 법인 수익에 대해 법인세를 신고 및 납부했으나, 과세당국은 추가로 소득세를 부과하는 결정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과세당국의 결정은 당시 과세관행과 다른 취지였고, 전문가들과 학계에서도 의견 대립이 있는 쟁점이었다'며고 덧붙였다. 사람엔터테인먼트그러면서 '이에 대한 법리적 판단을 받아보기 위해 조심스럽게 조세심판원 심판을 청구했고 현재 심리가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연예계에서는 법인을 설립한 뒤 세금을 납부하는 관행에 세무 당국이 제동을 걸고 추징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앞서 배우 이하니가 60억원대, 유연석과 이준기가 각각 70억원대와 9억원대 세금 추징을 통보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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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2 15:15

한동훈 전 대표 '국민연금 개혁안 거부해야... 청년세대에 '독박' 씌워선 안 된다'

한동훈 전 대표 '국민연금 개혁안 거부해야... 청년세대에 '독박' 씌워선 안 된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 뉴스1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여야 합의로 가결된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해 '청년착취, 청년독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기성세대의 이익만 커지고 청년 세대의 부담이 가중된다는 지적이다. 22일 한 전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야가) 어렵게 합의했다는 말이 청년 착취, 청년 독박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늦지 않게 국민연금 모수를 개정해야 하지만 그로 인한 고통을 청년에 독박 씌워선 안 된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언뜻 공평해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머지않아 연금을 받는 86세대 등 기성세대보다 돈을 낼 기간이 훨씬 긴 청년세대의 부담이 훨씬 크다'라고 주장하며 개혁안의 문제점을 지적했다.Facebook '한동훈'한 전 대표는 특히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책임을 물으며 행정부가 재의요구권, 일명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민주노총의 편을 들어 청년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미래세대에 큰 부담을 지웠다'며 비판의 화살을 겨냥했다.당초 정부가 제시한 개혁안에는 '세대별 차등 인상'이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국회는 해외에서도 차등 인상의 사례가 없다는 점과 중장년 세대의 생계비 지원 필요성 등을 근거로 '모든 세대 0.5%p씩 8년간 인상'하는 방안으로 최종 결정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이번 국민연금 개혁은 18년 만에 성사되었지만, 여당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청년세대에게 불균형적으로 불리한 방향으로 결정되었음에도 권성동 원내대표를 포함한 지도부가 더불어민주당과 합의하여 처리했다는 것이 주된 비판 내용이다.국민의힘 연금개혁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던 박수영 의원과 특위 위원들은 21일 항의의 뜻을 담아 일괄 사퇴를 결정했다. 박 의원은 '청년세대에 부담만 주는 개악을 하게 됐다. 당 지도부가 민주당, 우원식 국회의장과 합의해버린 것'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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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22 14:35

홍대서 붕어빵 장사 중인 2PM 닉쿤... '사장님 잘생겼고 붕어빵 맛있어요, 4개에 1천원'

홍대서 붕어빵 장사 중인 2PM 닉쿤... '사장님 잘생겼고 붕어빵 맛있어요, 4개에 1천원'

Instagram 'khunsta0624'가수 닉쿤이 서울 마포구에서 붕어빵 장사를 하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그룹 2PM의 멤버인 닉쿤은 자신의 SNS에 '사장님이 잘생겼고 사장님이 잘생겼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사진 속 닉쿤은 길거리 붕어빵 포장마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옆 플래카드에는 '사장님이 잘생겼고 붕어빵이 맛있어요. 네 개 천 원'이라고 적혀 있다.Instagram 'khunsta0624'닉쿤의 이번 붕어빵 장사는 그의 유튜브 채널 '쿤이의 세포들'에서 진행된 이벤트로, 지난 2월 27일 홍익문화공원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닉쿤이 1시간 안에 100개의 붕어빵을 판매하는 도전으로 구성되었으며, 2PM의 멤버 황찬성이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황찬성은 붕어빵 제작에도 참여해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냈다.Instagram 'khunsta0624'닉쿤은 위생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직접 붕어빵을 굽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진지하게 가위로 붕어빵을 자르는 모습은 실제 장사를 하는 사람처럼 보였다.이러한 그의 모습에 팬들은 '평일이라 못 가서 아쉽다', '연예인 붕어빵 먹고 싶다', '지방에서도 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JTBC '아는 외고'한편, 닉쿤은 최근 JTBC '아는 외고'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함께 출연한 여자아이들의 민니가 태국 출신 연예인 단체방에 대해 이야기하며 '닉쿤이 나갔는지 방을 새로 만들었는지 없더라'고 말했고, 이에 닉쿤은 '애초에 있었던 적이 없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닉쿤의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유튜브 콘텐츠를 넘어 팬들과의 소통 창구로 작용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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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2 14:15

술취해 몸싸운 벌인 '대통령경호처' 직원들... 경찰까지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술취해 몸싸운 벌인 '대통령경호처' 직원들... 경찰까지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KBS1술에 취한 상태로 경찰을 폭행한 현직 대통령 경호처 소속 직원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가 속한 대통령경호처는 국가 안보와 대통령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기관이기에 이번 사건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21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대통령경호처 소속 30대 남성 A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10 오후 10시 30분경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에서 '남성들이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술에 취한 상태에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다만 A씨는 경찰 폭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현장에서 A씨와 함께 있던 B씨는 '지인끼리 다툰 것'이라며 사건 처리를 원치 않는다는 취지로 처벌 불원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귀가 조치했다. 경호처는 '수사를 통해 사실관계가 확인되면 규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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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2 11:35

이상인, 자폐 스펙트럼 형 때리는 둘째에 절망... 오은영 박사가 분석한 '동생 금쪽이'의 행동

이상인, 자폐 스펙트럼 형 때리는 둘째에 절망... 오은영 박사가 분석한 '동생 금쪽이'의 행동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배우 이상인 가족의 이야기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지난 21일 방송된 에피소드에서는 오은영 박사가 이상인의 둘째 아들의 행동을 분석하며, 형제 간의 복잡한 상호작용에 대해 깊이 있는 조언을 제공했다.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이상인의 첫째 아들은 이미 자폐 스펙트럼 진단을 받은 상태다. 이번 방송에서는 둘째 아들이 첫째 형을 공격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오은영 박사는 이러한 행동에 대해 '약자를 공격하는 것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며, 현재 형이 약자로 인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둘째 아들이 수동 공격성 성향을 보이고 있으며, 형의 부족함이 점점 더 드러날수록 형을 만만하게 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둘째 아들은 형의 이상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이는 단순한 모방 이상의 문제로, 사회성 발달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 오 박사의 분석이다. 특히 두 살 터울인 형제를 따라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이 경우에는 첫째가 어색할 때 나타나는 상동 행동까지 모방하고 있어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다.오 박사는 이를 '미러링 방식'이라고 설명하며, 다른 방법으로 어색함을 해소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오 박사는 '자폐 형을 따라 하면 동생도 자폐가 되나요?'라는 질문에 대해 '절대 그렇지 않다'고 명확히 했다.단순한 모방으로 자폐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둘째가 형을 따라하는 이유로는 부모가 첫째에게 집중하느라 둘째와의 소통이 부족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한 삼형제가 외진 마을에서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으며, 주말부부로 지내는 아빠까지 상황이 더해져 더욱 복잡한 환경에 놓여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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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2 11:15

'원피스 안좋아하는데 이건 샀다'... '60대 제니' 박준금이 플렉스한 400만원짜리 루이비통 원피스

'원피스 안좋아하는데 이건 샀다'... '60대 제니' 박준금이 플렉스한 400만원짜리 루이비통 원피스

YouTube '매거진 준금'배우 박준금이 명품 원피스를 공개하며 패션 감각을 뽐냈다.지난 20일 배우 박준금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봄바람 휘날리는 지금 이런 코디 어떠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영상에서 그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편안하면서도 예쁘게 입을 수 있는 봄옷을 소개하겠다'고 전했다.YouTube '매거진 준금'평소 '원피스를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라는 박준금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봄을 맞아 약 400만원 상당의 루이비통 원피스를 구매했다고 한다.그는 '디테일이 너무 예뻐서 구매를 안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박준금은 화려한 패턴의 옷은 자주 손이 가지 않지만, 이번 원피스는 컬러가 다운되어 있고 디테일만 예쁘게 들어가 있어 오래도록 입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YouTube '매거진 준금'박준금은 또 '올여름에는 탑을 많이 눈여겨봐라'고 조언하며 자신의 패션 철학을 공유했다.한편, 박준금은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 출연 중이다.이 드라마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가족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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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22 11:15

믿었던 사람에게 버려졌다고 고백한 박수홍 '엄마 호강 시켜주겠다고 기도했는데...'

믿었던 사람에게 버려졌다고 고백한 박수홍 '엄마 호강 시켜주겠다고 기도했는데...'

YouTube '박수홍 행복해다홍'박수홍이 최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을 통해 딸 재이와의 첫 공원 산책과 강연 이야기를 공개했다.영상에서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는 딸과 함께 용산공원을 산책하며 가족의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산책 후 강연에 나선 박수홍은 '재이가 곁에 있으면 엄마하고 아빠하고 정말 잘할 수 있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YouTube '박수홍 행복해다홍'강연장에서 박수홍은 자신의 어린 시절 가난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그는 어머니가 40대였던 시절, 파마약 냄새가 독해서 숨을 헐떡이며 퇴근하는 어머니를 달동네 집까지 밀어드렸던 기억을 떠올렸다.그때마다 그는 '우리 엄마 호강 좀 시켜주게 제발 성공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고 말했다. 이어 돈을 벌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시절의 이야기도 전했다.'나쁜 일만 생겼다. 시험 봐도 안 되고 사기 당하고 도전해도 안 되더라'며 웃음을 지었지만, 그 속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믿었던 사람들에게 버려졌던 경험도 솔직히 털어놓았다.YouTube '박수홍 행복해다홍'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림받았던 당시 상황에서 매일 산 절벽에 올라갔다는 그의 고백은 청중들의 마음을 울렸다.그는 '제가 믿었던 사람들에게 버려진, 말이 되지 않는 상황이었다. 그 상황에서 사랑하는 사람한테 버림 받았는데 어떻게 이겨내겠나. 나만 없어지면 편할 거라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이 생각으로 매일 산 절벽에 올라갔다. 정말 버티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근데 아내가 슬리퍼 신고 저를 찾아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너무 괴로워서 힘들어하고 있을 때 아내가(손을 잡아줬다)'며 가족들과의 분쟁 심경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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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22 11:15

한국의 18살 축구 유망주 윤도영, EPL 간다... 올여름 브라이턴 이적 확정

한국의 18살 축구 유망주 윤도영, EPL 간다... 올여름 브라이턴 이적 확정

Instagram 'officialbhafc'유럽 빅리그를 누비게 될 또 하나의 한국 축구 유망주가 탄생했다. K리그1에서 활약 중인 대전 하나시티즌의 윙어 윤도영(19)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브라이턴으로 이적을 확정했다.21일 대전 하나시티즌은 '윤도영이 브라이턴으로 이적을 마무리했다. 윤도영은 대전에서 활약하다 유럽 이적 시장이 열리는 여름에 잉글랜드로 넘어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이와 함께 브라이턴 구단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윤도영과 2030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확인했다. 다만 양 구단은 이적료와 연봉 등 구체적인 계약 조건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Instagram 'officialbhafc'윤도영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뛰어난 재능으로 주목받아온 유망주다. 그는 지난해 대전과 준프로 계약을 통해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윤도영은 지난해 8월 대전과 정식 프로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황선홍 감독의 두터운 신임 속에 프로 데뷔 시즌에서 19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의 활약을 펼쳤다.윤도영은 지난 겨울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한국의 FIFA U20 월드컵 본선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소속팀과 연령별 대표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윤도영은 여러 유럽 구단의 관심을 받았고, 결국 가장 적극적인 구애를 펼친 브라이턴행을 선택했다.Instagram 'officialbhafc'윤도영은 '대전이라는 팀 덕분에 선수로서 많이 성장을 할 수 있었다. 대전 구단과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적까지 남은 기간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팀에 보탬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 대전을 빛내는 자랑스러운 선수가 돼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하지만 윤도영은 올해 6월까지 대전에서 활약한 뒤 잉글랜드로 이적하더라도 바로 브라이턴 1군에서 뛰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브라이턴 측은 윤도영의 유럽 축구 적응을 위해 한 시즌 동안 다른 팀으로 임대할 가능성을 시사했다.Instagram 'officialbhafc'브라이턴의 데이비드 위어 테크니컬 디렉터는 '아시아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인 윤도영이 브라이턴으로 오게 돼 기쁘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K리그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주의 깊게 관찰하면서 다음 시즌 그에게 적합한 임대 이적 구단을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로써 윤도영은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에 이어 유럽 빅리그에 도전하는 또 한 명의 한국인 선수가 되었다. 축구 팬들은 젊은 윙어 윤도영이 잉글랜드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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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22 11:00

타보지도 못했는데 도로 위에 나뒹군 제네시스... '신차 8대' 싣고 달리던 운반차량 전복 사고

타보지도 못했는데 도로 위에 나뒹군 제네시스... '신차 8대' 싣고 달리던 운반차량 전복 사고

한국도로공사21일 낮 12시 10분께 대전 대덕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대전나들목(IC)에서 회덕분기점(JC) 사이 구간에서 주행 중이던 자동차운반차량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실려 있던 고급 승용차들이 도로 위로 떨어져 교통 혼잡을 일으켰다.사고는 경부고속도로 274.5㎞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카캐리어에 적재되어 있던 제네시스를 포함한 신차 8대가 고속도로 위로 쏟아졌다. 카캐리어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한국도로공사는 신고를 받은 후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2개 차로를 통제하고 사고 수습에 나섰다. 도로공사 관계자들은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대전IC를 통해 우회할 것을 안내했다.이번 사고로 인해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구간은 3시간 가량 심각한 교통 체증을 겪었다. 도로 정체 상황은 이날 오후 3시 30분 무렵에 비로소 해소되었다.조사 결과, 이번 사고는 음주운전이나 졸음운전으로 인한 것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카캐리어가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균형을 잃고 전복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한국도로공사는 사고 직후 현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2차 사고 예방에 주력했으며, 신속한 복구 작업을 통해 도로 상황을 정상화했다. 경찰은 카캐리어 운전자의 진술과 현장 증거를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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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22 11:00

높이뛰기 우상혁, 3년 만에 '정상 탈환'... 세계실내선수권서 파리올림픽 챔피언 제치고 우승

높이뛰기 우상혁, 3년 만에 '정상 탈환'... 세계실내선수권서 파리올림픽 챔피언 제치고 우승

21일 중국 난징 유스올림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우승한 우상혁 / GettyimagesKorea'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3년 만에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1일 중국 난징 유스올림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결선에서 우상혁은 2m31을 넘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그가 2022년 베오그라드 대회 이후 다시 한 번 정상에 오르는 순간이었다.우상혁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꼽힌 해미시 커는 2m28로 은메달을 획득했다.우상혁은 이번 승리로 세계실내선수권에서 3연속 메달을 기록하며 자신의 뛰어난 기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시즌 우상혁은 모든 출전 대회에서 우승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21일 중국 난징 유스올림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우승한 우상혁 / GettyimagesKorea체코 후스토페레체 대회와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에서도 각각 2m31과 2m28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러한 성과는 그의 꾸준한 노력과 훈련의 결과로, 세계 실내 무대에서도 그의 이름을 각인시켰다.난징 대회에서는 총 13명의 선수가 경쟁했으며, 우상혁은 첫 시기부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그는 2m14와 2m20를 가볍게 넘었고, 비록 2m24에서는 첫 시기에 실패했지만 곧바로 두 번째 시도에서 성공했다. 21일 중국 난징 유스올림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우승한 우상혁 / GettyimagesKorea이후 바가 2m28로 높아졌고, 그는 이 높이를 첫 시기 만에 넘으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결국 우상혁은 2m31에서도 첫 시기에 성공하며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다른 선수들은 모두 이 높이를 넘지 못했고, 특히 해미시 커는 세 번의 시도 끝에도 실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개인 시즌 최고 타이기록을 세운 우상혁은 추가 도약 없이 태극기를 두르고 기쁨의 순간을 즐겼다.3년 만에 세계실내선수권 정상을 탈환한 우상혁은 22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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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22 10:35

파리올림픽 못 나갔던 '도쿄 3관왕' 안산, 2025 양궁 국가대표 확정

파리올림픽 못 나갔던 '도쿄 3관왕' 안산, 2025 양궁 국가대표 확정

안산 / 뉴스1올림픽 우승보다 어렵다는 2025년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이 끝났다.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전훈영이 탈락했고, 지난해 고배를 마셨던 2020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이 복귀했다. 지난 21일 대한양궁협회는 '지난해 9월부터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국가대표 선발전이 마무리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발전은 이달 17일부터 나흘간 전북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3차 선발전을 끝으로 모든 성적이 집계됐다.임시현 / GettyimagesKorea선발 과정은 1회전 경쟁을 통해 리커브와 컴파운드 각 남녀 상위 16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2~5회전 성적을 종합해 종목별 남녀 각 8명, 총 32명이 2025년 국가대표로 확정됐다.파리올림픽에서 3관왕에 오른 임시현(한국체대)이 리커브 여자부에서 종합 배점 70점, 평균 기록 28.34점으로 3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도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강채영(현대모비스)은 3위를 기록했고,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광주은행)도 4위로 국가대표에 합류했다.파리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한 남수현(순천시청)은 7위로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전훈영 / 뉴스1다만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단체전에서 단일 종목 10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는 데 기여한 전훈영(인천시청)은 1회전에서 탈락하는 아쉬움을 남겼다.리커브 남자부에서는 서민기(현대제철)가 종합 배점 63.5점, 평균 기록 28.08점으로 최고 성적을 거두며 차세대 에이스로 부상했다.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 등 파리올림픽 출전 선수들이 그 뒤를 이었다.컴파운드 부문에서는 여자부의 소채원(현대모비스)과 남자부의 최용희(현대제철)가 선발전 기간 내내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하며 각각 종합 1위를 차지했다.Instagram 'koreaarchery_official'새롭게 구성된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은 23일부터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호진수 대표팀 감독은 '올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이 없지만 국내에서 세계선수권대회를 치러야 한다. 세계 1위의 위상을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할 리커브 및 컴파운드 남녀 각 4명의 최종 명단은 두 차례의 평가전을 통해 결정된다. 첫 번째 평가전은 31일부터 닷새간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리며, 두 번째 평가전은 다음 달 14일부터 닷새간 원주양궁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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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22 10:35

'반드시 잡고가야 하는 경기인데'... 오만전 지켜본 이천수, 작심 비판 쏟아냈다

'반드시 잡고가야 하는 경기인데'... 오만전 지켜본 이천수, 작심 비판 쏟아냈다

YouTube '리춘수'한국 축구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에서 오만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경기 후 이천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를 통해 한국 팀의 경기력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을 쏟아냈다.그는 '마지막 패스 디테일이 부족했다'며, 선수들과 코치진 모두가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현영민 해설위원도 경기를 함께 본 뒤, 호흡 문제와 후반전의 불안한 상황을 지적했다. 그는 '추가 골이 나오지 않아 불안한 상황이 계속됐다'고 말했다.뉴스1이천수는 이어 '축구협회와 감독 선임에 대한 팬들의 응어리를 풀려면 경기력이 올라와야 한다. 경기력이 아니면 팬들의 마음을 풀 방법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금 쉬운 팀과 싸우는 중이다. 반드시 잡고 가야 하는 경기였다. 앞으로 더 어려운 팀을 만나게 될 텐데, 이런 결과가 반복되는 게 너무 아쉽다. 다시는 이런 일이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한국은 경기에서는 황희찬이 전반 41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을 앞서게 했으나, 후반 35분 오만의 알리 알 부사이디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이강인은 투입 직후 날카로운 패스를 시도하며 공격의 활로를 열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 이후에도 한국은 여러 차례 공격 기회를 만들었으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뉴스1홍명보 감독은 김민재와 황인범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수비진에 큰 문제가 없었다고 평가했지만, 새로운 조합의 선수들이 초반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인정했다.그러면서 '오늘 경기는 최종 예선 돌입 이후 가장 좋지 않았던 경기'라고 밝혔다.대한축구협회는 백승호와 이강인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고 발표했으며, 두 선수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예정이다.홍 감독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팀을 재정비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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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2 10:15

'아동 성상품화' 논란 일은 15세 이하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피프틴'... MBN '방영 전면적 재검토'

'아동 성상품화' 논란 일은 15세 이하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피프틴'... MBN '방영 전면적 재검토'

MBN '언더피프틴'MBN이 만 15세 이하 K팝 신동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피프틴'의 방영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지난 21일 MBN은 21일 '신규 프로그램 '언더피프틴'과 관련해,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MBN은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물론 방영 여부 등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한 후, 조만간 본사 입장을 밝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언더피프틴'은 글로벌 최초로 시도되는 만 15세 이하 K팝 신동 발굴을 위한 세대교체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오는 3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었다.MBN '언더피프틴'제작진은 앞서 '전 세계 70여 개국 만 15세 이하 소녀 중 인종과 국적, 장르를 불문하고 선별된 59명 신동이 비주얼과 퍼포먼스, 가창력까지 갖춘 육각형 매력으로 K팝의 새 역사를 쓰며 전 세계를 열광하게 할 것'이라고 홍보했다.이 프로그램은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을 선보이며 트로트 예능 열풍을 이끈 서혜진 PD가 설립한 크레아 스튜디오가 새롭게 제작한 콘텐츠다.하지만 프로그램 티저 영상에서 10대 지원자들이 노출이 있는 의상을 입고 퍼포먼스를 하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지원자의 프로필에는 바코드 디자인도 포함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과 사회 각계에서는 아동 성 상품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특히 어린 참가자들이 성인을 연상시키는 의상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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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22 10:00

'원산지 허위광고' 의혹 휩싸인 빽다방... 백종원 대표 결국 경찰 '입건' 됐다

'원산지 허위광고' 의혹 휩싸인 빽다방... 백종원 대표 결국 경찰 '입건' 됐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 뉴스1백종원 대표가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지난 2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운영하는 빽다방이 신제품을 홍보하며 원산지를 오인하게 했다는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고발장에 따르면 빽다방은 지난해 1월 '우리 농산물 우리 빽다방'이라는 문구로 '쫀득 고구마빵'을 홍보했으나, 다른 광고물에서는 '중국산 고구마가 일부 포함되어 있다'라고 기재해 논란이 됐다.고발인 A씨는 '빽다방이 광고에서 '중국산' 표기를 의도적으로 제외한 것'이라며 '단순한 편집상 실수가 아닌 소비자가 국내산 농산물로 제품 원산지를 오인하도록 유도한 행위'라고 주장했다.뉴스1이어 강남구청에도 빽다방에 대한 시정명령과 제조정지를 요구하는 민원을 제출했다고 덧붙였다.앞서 백종원 대표는 최근 지역 농가를 돕겠다고 판매한 자사 치킨 스테이크 밀키트 제품에 브라질산 닭고기를 사용한 데다, 타제품에 비해 낮은 함량의 감귤맥주 등 연이은 논란으로 어려움을 겪었다.이와 관련 백종원 대표는 지난 19일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저는 물론 더본코리아의 모든 임직원이 현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이면서 전사적 차원의 혁신과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사과했다.그러면서 '원산지 표기 문제를 포함해 모든 제품의 설명 문구에 대해 철저히 검사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상시 감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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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2 09:35

장예찬 '金 여사, 식음전폐 기력없어...'총기 발언' '이재명 언급' 자체가 불가능'

장예찬 '金 여사, 식음전폐 기력없어...'총기 발언' '이재명 언급' 자체가 불가능'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 뉴스1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김건희 여사의 '총기 발언' 논란에 대해 '일종의 정치공작'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장 전 최고위원은 경찰이 신청한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서에 담긴 김 여사의 발언 내용이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영장 신청서에는 지난 1월 15일 김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지 못했다며 '총 갖고 다니면 뭐 하냐, 그런 것 막으라고 가지고 다니는 것 아니냐'고 질책했다는 내용과 함께 '마음 같아서는 이재명도 쏘고, 나도 죽고 싶은 심정'이라는 발언이 포함되어 있었다.이에 대해 장 전 최고위원은 '김성훈 경호처 차장도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하면서 '사실무근이다'라고 분명히 해명했다'고 지적했다.그는 '김 여사를 보좌하는 분들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며 '김건희 여사가 거의 식음을 전폐해 기력도 없고 쓰러져 있다시피 있다고 하더라, 막 돌아다니면서 경호관에게 그런 이야기할 건강 상태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 뉴스1장 전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약한 연결고리를 김 여사라고 생각해 최근 계속해서 소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김건희 여사 대선 출마설 등 황당무계한 이야기들을 막 내놓고 있다'며 '김 여사가 공개 활동이나 발언을 안 한 지 오래됐는데 또 자극적인 가십거리로 소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국민의힘 내 대표적 친윤(친 윤석열) 인사로 꼽히는 장 전 최고위원은 이 모든 상황을 '일종의 정치 공작'이라고 규정하며 민주당을 직접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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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22 09:35

경남 산청 산불 이틀째 이어져... 산불 헬기 투입 진화 작업

경남 산청 산불 이틀째 이어져... 산불 헬기 투입 진화 작업

뉴스1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산림당국은 이날 중 주불을 잡는 것을 목표로 진화작업을 계속하고 있다.22일 오전 5시 기준으로 산불 진화율은 40%에 도달했다.산불영향구역은 130㏊에 달하며, 전체 15.4㎞의 화선 중 남아있는 불의 길이는 9.2㎞다.현재 시천면 점동·구동마을 등 인근 7개 마을 주민 213명이 선비문화연구원으로 대피한 상태이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현장에는 특수진화대와 전문진화대를 비롯해 공무원, 소방·경찰 등 총 1,092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있다.날이 밝는 오전 6시 30분부터는 산림청, 소방청, 경남도, 국방부 등이 소유하거나 임차한 헬기 34대를 동원해 대대적인 진화작업이 시작된다. 이번 산불은 전날 오후 3시 28분께 발생했으며, 대응 최고 단계인 3단계가 발령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산림청이 22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 화재현장에서 일출과 동시에 헬기로 산불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운영 중인 헬기는 총 34대 투입할 예정으로 바람이 강한 산 정상 능선 부위 및 주요 확산 방향에는 산불 지연제를 살포할 계획이다. 2025.3.22/뉴스1산림당국은 산불의 원인을 예초기로 풀을 베던 작업 중 불씨가 튀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관계자는 '이날 오전 중 주불을 진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헬기를 동원해 최대한 빠르게 진화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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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22 08:35

서울 주요 의대생들 학교로 속속 복귀... 연대 절반 '복귀', 고대도 상당수 돌아와

서울 주요 의대생들 학교로 속속 복귀... 연대 절반 '복귀', 고대도 상당수 돌아와

연세대 의과대학 / 뉴스1연세대와 고려대를 비롯한 서울 주요 의과대학 휴학생들이 상당수 학교로 복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1일 연세대·연세대원주·고려대·경북대 의대와 차의과대 의학전문대학원 등 5개 의대가 1학기 등록을 마감했다. 이 가운데 연세대 의대는 휴학생 중 절반가량이 복귀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고려대도 절반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자정까지 1학기 등록을 마감한 연세대의 경우, 전체 6개 학년 700여 명 중 300명이 넘는 학생들이 등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고려대 의과대학 / 뉴스1연세대 의대는 당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긴급 안내문을 게시하며 '21일까지 복학 신청이 되지 않을 경우 28일 제적하기로 한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공지했다.고려대 의대도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이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려대는 처음에 오후 4시까지 등록금 납부 신청을 마감한다고 안내했으나, 이후 마감 시간을 오후 11시 59분으로 연장했다. 고려대 측은 복귀자 규모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지만, 그 규모는 연세대와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앞서 편성범 고려대 의대 학장은 지난 11일 '올해는 모든 학년의 학사 일정, 수업 일수, 출석, 성적 사정 등에 대해 학칙에 따라 원칙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지한 바 있다.5개 대학에서 상당수 의대생이 복귀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음 주에 등록 마감 시한이 예정된 35개 의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40개 의대 학장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21일 (등록) 마감하는 대학에서 등록과 복학에 유의미한 기류 변화가 있으며 상당수 학생이 복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달 말까지 35개 의대의 등록 기한이 대부분 끝나는 가운데, 일부 대학은 미등록 휴학생에게 '제적 예정 통보서'를 보낼 계획이다. 연대와 고대 의대생의 예상보다 많이 복귀 신청을 하면서 다른 대학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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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22 08:35

법원, 윤석열 대통령 체포 방해 혐의 경호처 간부들 구속영장 기각

법원, 윤석열 대통령 체포 방해 혐의 경호처 간부들 구속영장 기각

윤석열 대통령 체포 방해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21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5.3.21/뉴스1서울서부지방법원은 21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허준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기각 사유로 '범죄 혐의에 대해 피의자가 다투어 볼 여지가 있으며, 현 단계에서의 구속은 피의자의 방어권을 지나치게 제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수사기관이 제기한 증거인멸 우려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고, 피의자들의 주거가 일정하며, 나이와 경력, 가족 관계 등을 고려할 때 도주 우려가 낮다고 판단했다.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김성훈 차장은 서울 남대문경찰서를 나서며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사법 절차도 충실히 따르겠다'고 말했다.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며, 기각 사유를 분석해 향후 수사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반면,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입장문을 통해 구속영장 기각을 환영한다며, '공수처의 위법 수사와 이에 동조한 국수본의 불법 행위에 법원이 경고를 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또한 '경호처 간부들은 국가 안보와 대통령 경호를 위한 정당한 직무집행을 한 것'이라며, 국수본의 '보복 수사와 인권 침해적 위법 수사의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21일 서울 마포구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3.21/뉴스1이날 오전 10시 30분에는 두 피의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됐다. 심사 전 김 차장은 취재진과 만나 김건희 여사의 총기 사용 언급 및 윤 대통령의 총기 사용 지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어떤 지시가 아니라 법률에 따라 경호 임무를 수행한 것뿐'이라고 강조했다.또한 김 차장은 비화폰 서버 삭제 지시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보안 업무 규정과 정보통신 업무 규정에 따라 보안 조치를 강구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이번 구속영장은 서울서부지검이 지난 18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형법상 직권남용, 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등 혐의로 청구한 것으로, 경찰은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수차례 신청했으나 반려된 바 있다. 경찰은 특히 계엄 당시 주요 소통 수단이었던 비화폰 서버와 관련해 증거인멸 우려를 제기하며 압수수색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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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22 07:35

어느 상담사가 딸 키우는 싱글맘에게 '딸 성인될 때까지 재혼 미뤄라' 조언한 이유

어느 상담사가 딸 키우는 싱글맘에게 '딸 성인될 때까지 재혼 미뤄라' 조언한 이유

상담사 '딸 둔 돌싱맘 재혼 반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드라마 '부부의 세계'이혼하고 홀로 딸을 키우는 여성들의 결혼을 뜯어 말렸다는 한 상담사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딸 키우는 이혼녀는 제발 재혼하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상담사로 일하고 있다는 작성자 A씨는 '여성분들을 상담하다 보면 이혼 (후 재혼한) 가정에서 새아빠에게 성폭행당한 과거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 (피해자들은) 40대가 넘어서도 그 기억을 못 잊고 스스로 자책한다'고 말문을 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어 그는 ''내 주변에는 없다', '우리 그이는 다르다'고 생각하지 마시라. 찾아오는 여성분들은 공통적으로 '엄마한테 도저히 말할 수가 없었다'고 말한다'며 '오히려 '새아빠한테 먼저 꼬리 친 거 아니냐'는 얘기 들었다는 피해자도 많다'고 주장했다.A씨는 '아이에게 아빠가 필요해서 재혼한다는 이야기는 집어치워라. 아이에게는 이혼해서 따로 살 뿐 아빠는 존재한다. 엄마 본인 옆의 남자가 없어서 채우는 거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다.그러면서 그는 재혼 가정의 새아빠가 모두 성폭력을 하는 건 아니라면서도 '외간 남자 집에 들이지 말고 아이가 성인 되어서 나갈 때까지 재혼은 꿈꾸지 마시라. 평생 혼자 살라는 게 아니다. 아이가 성인 되어서 제 몫을 할 때까지만 아이를 우선하라는 거다'라고 강조했다.누리꾼 반응 극명히 갈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의 주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딸을 데리고 재혼한 엄마가 이기적이라는 입장과, 가해자는 결국 새아빠인데 애꿎은 엄마에게 책임을 돌리는 거 아니냐는 의견으로 나뉘었다.엄마의 재혼이 이기적인 행동이라는 누리꾼들은 '딸보다 남자가 먼저냐', '딸 인생 두 번 망치는 일', '한번 실패해 놓고 또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 등 이혼 후 딸에게만 집중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감언이설로 꾀어 재혼까지 갔을 텐데 그 약속을 어긴 건 새아빠', '재혼은 범죄가 아니지만 성폭행은 범죄다'라며 범죄를 저지른 건 새아빠인데 되려 엄마가 욕을 먹는 게 맞느냐는 의문을 던졌다.친아빠보다 살뜰히 딸을 챙기며 헌신하는 새아빠도 있으니 일반화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의견도 많았다.한편 2019~2021년 특별지원보호시설협회가 전국 4개 시설에서 지낸 아동·청소년 123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새아빠 및 엄마의 동거남이 가해자였던 경우는 22명(17.9%)인 데 반해 친부에게 성폭력 피해를 본 아이는 76명(61.8%)으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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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21 18:00

'네이버페이·페이코도 결국 손 뗀다'... 문화상품권 결제 중단 결정

'네이버페이·페이코도 결국 손 뗀다'... 문화상품권 결제 중단 결정

네이버페이·페이코, 문화상품권 손절  경기 성남 분당 네이버 사옥 / 사진=인사이트네이버와 NHN이 자사 결제 서비스에서 '문화상품권'과의 제휴를 잇따라 끊는다. 개정된 전자금융거래법이 시행됐음에도 문화상품권 운영사인 ㈜문화상품권이 선불업 등록을 하지 않은 탓이다. 해당 회사는 현재 금융당국과 수사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네이버페이'에서 문화상품권 충전 서비스를 이달 31일 오후 11시 59분부로 종료하기로 했다. NHN이 운영하는 '페이코' 역시 종료 방침을 세웠으나, 구체적인 시점은 내부 논의 중이다.두 회사가 손을 뗀 배경에는 문화상품권 운영사의 미등록 문제가 있다. 지난해 9월 15일 개정된 전자금융거래법이 시행되면서, 선불전자지급수단(선불업) 등록은 법적 의무가 됐다. 금융당국은 이 법에 따라 등록을 신청한 16개 업체를 지난 17일 최종 등록했다. 하지만 문화상품권은 신청조차 하지 않았다.문화상품권 / ㈜문화상품권금융당국, 이용자들에 각별한 주의 당부 네이버 관계자는 '법 시행 이후 해석을 두고 협의를 이어갔으나, 결국 제휴 종료로 결론이 났다'고 설명했다. NHN 관계자도 '종료 방침은 내부적으로 확정됐지만, 종료 시점은 아직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앞서 전날(20일) 금융당국은 이용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등록 없이 상품권을 발행하는 것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소지가 있고, 이로 인해 소비자 보호에 구멍이 생길 수 있다는 이유다. 특히 등록되지 않은 업체는 소비자 충전금을 보호할 의무가 없기 때문에, 만일 파산하거나 영업을 중단할 경우 환불이 어려울 수 있다.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공정거래위원회 등도 ㈜문화상품권이 법적 등록 없이 상품권을 발행한 점에 문제 소지가 있다고 보고, 현재 관련 내용을 수사당국에 확인 요청한 상태다.당국은 '상품권 사용이 어려워질 경우, 공정위의 환불 기준에 따라 소비자가 환불을 요구할 수 있다'며 '업체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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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3-21 18:00

머니맨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