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0,548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3-08-02 18:15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0] 2025-11-29 17:35 -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 대학생 살인' 주범 리광호, 국내 송환 어려울 수 있다
[0] 2025-11-29 17:35 -
'예비 신부' 함은정, 본식 드레스 결정 앞두고 팬들 의견 적극 청취... '어떤 게 예뻐요?'
[0] 2025-11-29 17:15 -
'BTS' 뷔, 러닝 중독 맞네...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 않고 달렸다
[0] 2025-11-29 17:15 -
'데뷔 28주년' 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바다가 되겠다'
[0] 2025-11-29 17:15 -
'한의원 폐업'하고 백수 된 장영란 남편... '아내 믿고 자만했다' 눈물
[0] 2025-11-29 17:15 -
'2025 마마'서 예정된 사자보이즈 무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
[0] 2025-11-29 17:15 -
日 아울렛서 쇼핑하다 '입뺀' 당한 김영철... '빈정 상해서 안 사'
[0] 2025-11-29 17:15 -
'화사♥박정민' 청룡 케미 어디까지?... '굿 굿바이' MV 5천만뷰 돌파
[0] 2025-11-29 17:15 -
내년 9월부터 모든 주류 제품에 '이 그림' 붙습니다
[0] 2025-11-29 16:35
| 제목 | 작성정보 |
|---|---|
김지원 산불 피해 지역에 따뜻한 손길 내밀어... 5000만원 기부배우 김지원, 산불 피해 지원에 5000만원 기부배우 김지원이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하며 지원에 나섰다.배우 김지원 / 뉴스1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김지원의 기부 소식을 전하며 그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했다. 김지원은 '산불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김지원 님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신속하고 정직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최근 한국에서는 울산과 경북, 경남 지역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러 유명 인사들이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뉴스1김지원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들이 재난 구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빠른 복구를 위한 중요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기부 문화는 단순히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사회적 연대와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특히, 유명 인사들의 참여는 대중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더 많은 사람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도록 독려한다.이번 김지원의 기부도 그러한 의미에서 큰 가치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조회수: 7,680|댓글: 0 |
3
머니맨존 2025-03-27 12:15 |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시어머니, 어디서 봤다 했더니... '이 명대사' 남긴 배우였다아이유 남편 관식이 엄마, 낯익다 했더니...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오애순(아이유 분)의 남편 양관식(박보검 분)의 엄마 권계옥 역으로 출연한 배우 오민애는 매력적인 감초 연기로 등장 족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계옥은 과거 자신처럼 사랑에 빠져 야반도주까지 한 팔불출 아들 관식을 못마땅하게 여겨 관식과 애순을 떼어놓기 위해 애쓴다.하지만 결국 아들의 성화에 못 이긴 계옥은 이를 체념하고 누렁이라는 강아지를 데려다 키우며 아들에게 못다 준 애정을 퍼준다.Instagram 'ohmine1217'이처럼 오민애는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에서 현실에 존재할 법한 엄마의 역할을 입체적으로 연기해 사람들을 울고 웃게했다.그러나 최근 시청자들을 더욱 놀라게 한 사실이 있다. 오민애가 과거 출연했던 작품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알고 보니 오민애는 2022년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손녀에게 명품 구찌 배냇저고리를 선물한 재평건설 하도영(정성일 분)의 엄마였다.Netflix '더 글로리'당시 오민애는 극 중에서 갓 태어난 손녀딸 '예솔'에게 '퍼스트 구찌'를 선물하며 '출발점이 달라야 도착점도 다른 법이거든'이라는 대사를 남겨 시청자들에게 각인됐다.또 그는 영화 '돌풍'에서는 영부인 역할을 맡아 권력을 놓고 싸우는 대통령과 경제부총리 사이서 키맨 역할을 해냈다.더불어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서는 변상미 편의점 점주를, '펜트하우스'에서는 재벌 사교 모인 '삼마마'의 1인을 연기했다.특히 그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CGV상'을 받은 영화 '딸에 대하여'에서 세상의 부조리를 이해할 수 없는 딸과 세상에 부적합한 딸을 이해할 수 없는 엄마를 연기했다.Instagram 'ohmine1217'지난 2021년 오민애는 부산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오민애 배우전 : 오색찬란 민애를 애정하다'를 열기도 했다.최근 오민애의 SNS 댓글 창에는 '오민애 배우님 시어머니 발성 들을 때마다 빵 터지며 즐겁게 봤다', '너무 잘 보고 있다', '연기 오래오래 해 주세요'라는 등의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기도 하다.매번 이전에 맡은 역할을 까먹게 하는 팔색조 연기로 여러 작품에서 각양각색의 삶을 보여주고 있는 오민애의 다음 연기가 기다려진다.YouTube 'movie-wiki' 조회수: 7,718|댓글: 0 |
3
머니맨존 2025-03-27 12:00 |
마을 사람들 대피 시키러 간 사이 부모님 '산불'에 잃어... 죄책감 시달리는 아들산불 나자 주민 대피 도운 지역 봉사자...산불에 부모 잃어경북 영덕 산불 참사로 한 아들이 눈물 속에 부모를 떠나보냈다.지난 26일 조선일보는 영덕전문장례식장에 마련된 이모(89)씨·권모(86)씨 부부의 아들, 이모(60)씨의 사연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씨는 연신 눈물을 훔치며 '불이 나서 남들 구하러 갔다가 정작 내 부모는 챙기지 못했다'고 말끝을 흐렸다.뉴스1이씨는 화물차 기사이자 지역 봉사자로, 산불 발생 당일인 25일 오후 6시 재난 문자를 받자마자 영덕군민운동장으로 향했다. 그는 수년째 교통 봉사 활동을 해오던 터였다. 대피 차량을 유도하며 누구보다 앞장서 움직였다고 한다.그러는 사이 이씨의 부모님은 맹렬한 불길에 휩싸였다. 오후 10시께 이씨의 아내가 급히 시부모가 사는 집으로 달려갔으나 이미 집은 잿더미가 된 뒤였다. 결국 이씨의 부모님은 집에서 50m 떨어진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이씨는 고개를 떨군 채 '90세 가까운 나이에도 아버지는 나무를 베어 짊어지고, 오토바이 타고 장도 다니실 만큼 정정하셨다'며 '마지막 유언도 못 듣고 떠나보냈다'고 안타까워했다.대피를 도왔던 손길, 그 속엔 지키지 못한 부모에 대한 깊은 죄책감이 남아 있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27일 기준 산불로 인한 사망자 26명...중상 8명·경상 22명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인명피해는 사망 26명, 중상 8명, 경상 22명이다. 권역별로 보면 경북이 사망 22명, 중상 3명, 경상 16명 등 41명이다. 경남은 사망 4명, 중상 5명, 경상 4명 등 13명이었고 울산에서 경상자 2명이 발생했다.주민 대피 인원은 이날 오전 5시 기준 3만 7185명이다. 의성·안동에서만 2만 9911명으로 가장 많았다. 대피했다가 귀가한 주민은 2만 485명,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주민은 1만 6700명으로 집계됐다.피해 산림면적은 3만 6009ha로 집계됐다. 역대 최악으로 기록됐던 2000년 동해안 산불의 피해면적 2만 3794ha를 넘었다. 조회수: 7,931|댓글: 0 |
3
머니맨존 2025-03-27 12:00 |
'천년고찰' 고운사 스님이 목숨 걸고 지켜낸 '보물'의 정체도륜 스님, 천년고찰 고운사 전소에 눈물... '지키지 못해 죄송해'경북 의성에 위치한 천년고찰 고운사가 산불에 무너진 가운데, 스님이 '지키지 못했다'며 눈물을 보였다.하지만 스님은 불길이 절을 덮치기 전 유형문화유산을 미리 옮겨 더 큰 화를 면했다.지난 26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0분쯤 의성군 단촌면 등운산 자락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가 산불에 완전히 소실됐다. 지난 22일에는 안평면 천등산 자락에 있는 고운사 소속 사찰 운람사가 산불로 전소했다.KBS고운사 건축물은 산불에 전소했으나, 절 내부에 있던 보물 제246호 석조여래좌상 등 유형문화유산은 경북 각지로 무사히 옮겨졌고 아미타3존, 탄생불, 신중탱화 등 유물은 조문국박물관으로 옮겨졌다.고운사 도륜 스님은 KBS와의 인터뷰에서 '스님들과 (문화재를) 옮기다가 인명 피해가 나면 안 되니 철수하라고 해서 끝까지 남아 있다가 철수했다'며 '문화재가 손상되면 세월을 복원할 수 없기 때문에 지켜야겠다는 마음으로 급하게 이동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도륜 스님은 불에 탄 운람사를 바라보며 말없이 눈물을 흘렸고 '천년 고찰을 이어왔는데 우리 대에서 부처님 전각을 잃어버리게 돼서 정말 죄송하다'고 했다.KBS또 도륜 스님은 목이 멘 목소리로 '부처님 도량을 지키지 못한 것에 정말로 죄송하고 부처님께 참회를 드린다'며 '저희들이 부처님 도량을 잘 지켜야 하는데…'라고 자책했다.끝으로 도륜 스님은 '산불이 빨리 진화돼서 종료되기를 바란다'며 '다시 복원해서 신도들이 예전과 같이 기도하고 희망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 화재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24분쯤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에서 처음 발생했다. 성묘객이 묘지를 정리하던 중 불을 냈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KBS의성 산불은 강풍을 타고 북동부권 4개 시·군으로 급속히 번졌고 인명 피해도 늘어났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27일) 오전 6시 기준 인명 피해는 사망 26명, 중상 8명, 경상 22명이다.KBS 조회수: 8,778|댓글: 0 |
3
머니맨존 2025-03-27 12:00 |
'尹 탄핵시, 낫 들고 간다'... 흉기 난동 예고한 30대 남성, 신설된 '공중협박죄' 첫 적용윤석열 대통령 탄핵 시 흉기 난동 예고한 30대 남성, 공중협박죄로 구속 위기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시 흉기 난동을 예고한 30대 남성에게 신설된 공중협박죄가 처음으로 적용됐다.26일 법조계는 공중협박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2일 오후 10시께 SNS에 '간첩 놈들 없애 버리겠다', '기다려라. 낫 들고 간다' 등 '흉기 난동'을 예고하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누리꾼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사흘만에 A씨를 검거했고, 조사결과 A씨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관련 글과 영상을 접한 뒤 격한 감정에 휩싸여 이 같은 글을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탄핵을 인용할 경우 흉기와 인화물질을 들고 불특정 다수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생각으로 SNS에 글을 올렸다고 진술했다. 이에 경찰은 A씨에 대해 공중협박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난 18일 신설된 '공중협박죄'에 따르면 불특정 또는 다수의 생명, 신체에 위협을 가할 것을 내용으로 공연히 공중을 협박한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상습범의 경우, 형량을 2분의 1까지 가중해 7년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형을 내릴 수 있다. 이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 적용됐던 기존 '협박죄'의 법정형보다 무거운 처벌이다.경찰은 이번 사건이 이른바 '살인예고글' 작성자를 공중협박 혐의로 입건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첫 사례라고 설명하면서 '향후에도 공중을 대상으로 한 협박 범죄에 대해서는 구속영장 신청 등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재판부는 '구속의 상당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경찰 관계자는 '법원의 기각 사유를 검토해서 향후 수사 방향이나 영장 재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조회수: 9,006|댓글: 0 |
3
머니맨존 2025-03-27 12:00 |
하회마을 지키려 '총력전' 벌이는 소방관 옆에서 쓰레기 소각하다 적발된 70대 노인산불 위기 속 무모한 행동, 70대 남성 쓰레기 소각 적발경북 북동부권에서 대형 산불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안동 하회마을 인근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70대 노인이 관계기관에 적발됐다.지난 26일 경찰은 이날 오후 7시께 안동시 풍천면 광덕리 인근 논에서 한 남성이 불을 지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들은 현장에 도착해 즉시 불을 진화했다. 경찰에 따르면 볏짚과 쓰레기 등을 태우던 남성은 소각 행위를 제지하는 주민의 만류에도 이 같은 행동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남성이 소각을 벌인 장소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과 직선거리로 1.5km, 병산서원과 약 4km 떨어진 지점으로 확인됐다. 당시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인근에서는 의성 산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소방·산림 당국이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었던 상황이다.경찰 관계자는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고, 관할 지자체에 인계했다'며 '산림 인접지 쓰레기 소각 등을 막기 위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경북도 화재예방조례에 따르면, 산림인접지나 논과 밭 주변에서 사전 신고 없이 불을 피워 소방력을 출동하게 할 경우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뉴스1 조회수: 11,362|댓글: 0 |
3
머니맨존 2025-03-27 12:00 |
쉬는 날 홍대 놀러간 경찰관, 목숨 위급한 홍콩 관광객 발견하고 '심폐소생술'로 살렸다휴무일에도 빛난 경찰의 본분, 홍콩 관광객 생명 구한 안선휘 경장서울 강서경찰서 까치산지구대 순찰팀원 안선휘 경장이 휴무일에 우연히 발견한 위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로 외국인 관광객의 생명을 구했다.27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1일 안 경장은 휴무를 맞아 친구와 함께 마포구 홍대 근처를 걷다가 위급한 상황에 놓인 홍콩 관광객을 구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라이브'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0분쯤 홍대 근처를 걷던 안 경장은 한 음식점 앞에서 큰 창문 너머 가게 안쪽에 앉아 있던 한 남성을 발견했다.남성은 눈동자가 뒤집힌 상태로 몸을 앞뒤로 흔들고 있었고, 그의 아내와 일행들은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었다.상황이 심각함을 직감한 안 경장은 즉시 식당 울타리를 넘어 가게 안으로 뛰어들었다.의자에 앉아 의식을 잃어가는 남성을 바닥에 눕히고 호흡과 맥박이 느껴지지 않는 것을 확인한 후, 자동 심장충격기가 보이지 않자 곧바로 소매를 걷어붙이고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위기 상황에서 빛난 평소 훈련의 중요성다행히 안 경장의 신속한 대처로 위기 상황은 지나갔다. 10분 뒤 도착한 소방과 관할 경찰서에 무사히 남성을 인계했으며, 구조된 남성은 53세 홍콩인으로 아내와 한국 여행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입직 5년차인 안 경장에게 실제 긴급 상황에서 CPR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더군다나 제복도 입지 않은 쉬는 날에 이런 상황을 맞게 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한다.침착하게 구조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안 경장은 '평소 신고 접수된 곳에 출동해 보면 쓰러져 계신 분들을 보게 되니, 언젠가 CPR을 쓰게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기 훈련 외에도 CPR 사용법 영상을 유심히 봤었는데 도움이 됐던 것 같다'며 '요구조자분이 안정을 찾았다고 하니 뿌듯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조회수: 8,906|댓글: 0 |
3
머니맨존 2025-03-27 12:00 |
'지지율 1%' 안철수 '조기 대선 열리면 '승리' 자신있다'1% 벽에 막힌 안철수, '조기 대선' 승리 자신대권 주자로서 지지율 1%의 벽조차 넘지 못하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조기 대선'이 열린다면 자신이 승리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자신을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로 꼽으면서, 그 근거로 '중도층 흡수력'을 강조했다.지난 26일 '제2의 고향'으로 자주 언급해 온 대전을 방문한 안 의원은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안 의원은 '보수와 진보 진영의 대립이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결국 승부를 결정짓는 것은 중도층의 표심'이라며 '이 중도층을 누가 더 많이 끌어안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뉴스1그는 자신이 중도층의 대표주자임을 입증할 사례로 지난 1월 언론사에서 실시한 여론조사를 제시했다. 그는 '2030세대 중도층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여권 유력 주자 간 가상 맞대결을 했을 때, 여권 후보 중 유일하게 승리를 거둔 사람이 바로 나였다'며 '실제 조기 대선이 치러진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무죄' 받은 이재명 향해 '대선, 출마하지 마'이재명 대표를 향해서는 선거법 위반 혐의가 있는 상황에서 무리한 출마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민주주의에서 선거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데 이 대표는 아직 선거법 위반 의혹을 해소하지 못했다'며 '먼저 혐의에서 자유로워진 뒤에 당당하게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뉴스1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관련해선 탄핵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헌법재판소의 신중한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안 의원은 '군경이 국회의원의 국회 출입을 막은 행위는 명백한 불법으로 대통령 탄핵 사유가 된다'면서도 '이번 헌재의 판결은 역사에 남을 만큼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충분한 숙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한국갤럽 조사에서 이재명 36% 안철수 1% 미만한편 한국갤럽이 최근 실시한 '장래 대통령감'을 묻는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표가 36%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9%,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각각 4%, 홍준표 대구시장 3%,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1% 순이었다. 뉴스1그러나 안 의원은 이번 조사에서 지지율이 1% 미만으로 분류돼, 이름조차 올라가지 못하고 말았다.이 조사에서 '기타 후보'를 꼽은 응답자는 5%, 특정 인물을 답하지 않은 응답자는 전체의 37%에 달했다. 조회수: 8,206|댓글: 0 |
3
머니맨존 2025-03-27 12:00 |
삼성, '산불' 피해 이재민들 위해 30억원 기부... '구호물품'도 급파삼성 계열사 8곳, 경상도 산불 피해 복구 위해 30억원 성금 기부삼성그룹이 최근 동시다발적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도 지역을 돕기 위해 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지난 26일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삼성 주요 계열사 8곳은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남 산청·하동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의 복구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 뉴스1구호키트 1000개와 거주용 천막 600개도 현장으로 보내삼성은 이재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여건 개선에도 나섰다. 당장 거처가 시급한 주민들을 위해 생필품으로 구성된 구호키트 1000개와 거주용 천막 600개를 현장에 보내기로 했다.삼성그룹은 과거에도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꾸준히 사회적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인 2023년에도 충남과 경북, 전남 및 강원도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때 성금 30억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사진=인사이트'재난' 때마다 수십억 기부한 삼성...SK, LG도 동참 2022년 울진·강원 지역 산불과 수도권 집중호우 당시에도 성금 30억원을 전달했고, 이와 함께 침수된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점검하는 등 현장 밀착형 지원활동을 펼쳤다.SK그룹과 LG그룹도 이번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동참했다. SK는 이재민 구호와 지역 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과 물품 20억원 상당을 전달할 계획이다.지난 25일 하늘을 뒤덮은 경북 의성 산불 연기 / 뉴스1LG 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 성금은 경남·경북·울산 등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회수: 8,978|댓글: 0 |
3
머니맨존 2025-03-27 11:35 |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연이은 허위광고 의혹... '덮죽' 자연산 새우 썼다더니 양식으로 생산한 '베트남산'더본코리아 '덮죽' 제품도 원산지 허위광고 의혹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연일 구설에 오르며 진땀을 빼고 있다.더본코리아의 치킨 스테이크 밀키트 '빽쿡'과 '백종원의 백석된장', '한신포차 낙지볶음', 빽다방의 '쫀득 고구마빵'의 원산지·원재료 함량이 문제가 된 데 이어 이번에는 '덮죽' 제품도 원산지 허위광고 의혹에 휩싸였다.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 뉴스1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더본코리아 '덮죽' 제품 광고에 '자연산 새우'를 표기한 것은 허위사실이며 이 내용을 25일 강남구청에 신고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22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더본코리아가 유통한 '덮죽' 제품 상세정보 페이지에 '국내산 다시마, 새우, 멸치를 사용해 만든 특제 비법 죽육수!', '덮죽 토핑의 화룡정점통통한 자연산 새우!'라는 문구가 사용된 사실이 확산되면서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운을 뗐다.수정 전 덮죽 소개 글 / 온라인 커뮤니티이어 '해당 제품의 원재료명에는 '새우(베트남)'으로 표시돼 있었고, 베트남산 흰다리새우는 통상적으로 양식 원료로 수입·유통되는 품목임에도 광고에는 이를 '자연산 새우'로 표기해 원재료의 품질과 출처를 오인할 수 있다는 지적도 함께 나왔다'며 '24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울사무소에 덮죽 관련하여 유선 신고를 했고, 현재 특별사법경찰관의 조사가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문제가 된 제품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했을 당시 소개된 포항 유명 맛집의 레시피를 활용해 개발한 간편식 '더 신촌스 덮죽(The 신촌's 덮죽)'이다.해당 문제가 제기된 후 25일부터 해당 광고 문구는 '국내산 다시마를 사용해 만든 특제 비법 죽육수', '덮죽 토핑의 화룡점정 통통한 새우'로 수정됐다.수정 후 덮죽 소개 글 / 온라인 쇼핑몰 캡처 이미지A씨는 '식품 표시광고법 위반 여부를 명확히 하기 위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강남구청에 형사 고발요청서를 제출한 상태'라고 덧붙였다.더본코리아, 연이은 원산지 표기 논란에 사과더본코리아는 최근 원산지 표기 관련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논란이 이어지자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는 지난 19일 사과문을 내고 '원산지 표기 문제를 포함해 모든 제품의 설명 문구에 대해 철저히 검사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상시 감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뉴스1식품 표시광고법에 따르면 허위·과장 광고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법 위반 시에도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더본코리아의 연이은 원산지 표기 논란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회수: 9,445|댓글: 0 |
3
머니맨존 2025-03-27 11:35 |
'아빠 같은 돌싱♥' 최여진, 엄마와 재혼한 새아빠 소개... '연하남, 애교 있어'YouTube '최여진 채널'배우 최여진이 최근 '돌싱' 남자친구와의 결혼 계획을 발표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이런 가운데 엄마의 재혼 사실을 밝히며 '새아빠'에 대한 애정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최여진은 자신의 채널에 경기도 가평에서 야외 바비큐장을 만드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 영상에서 그녀는 주변인들의 도움을 받아 바비큐장 설치를 계획했으며, 특히 아버지의 도움을 받았다.YouTube '최여진 채널'최여진은 '저의 아버지가 전문가이시다'라며 철거 작업을 시작하는 아버지를 소개했다. 아버지는 공구를 이용해 철거를 시작했고, 전반적인 업무를 책임졌다. 최여진은 철거한 자재들을 옮기며 '이렇게 몸 쓰고 땀 흘리면서 뭔가 상쾌하기도 하고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고 말했다. 작업을 마친 후, 그녀는 '가, 아빠 고생했어. 고마워, 아빠'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또한, 최여진은 엄마의 재혼 사실을 밝히며 새아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녀는 '새 아버지가 어머니보다 8살 연하다. 60세가 넘어도 연하남이다. 애교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1 한편, 최여진은 올해 7살 연상의 돌싱 남자친구와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그녀는 과거 방송에서 2020년 남자친구와 수상스키 감독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그의 아내와도 한집에 살았다고 밝혔다. 당시 수상스키 감독을 아빠, 그의 아내를 엄마 같은 존재라고 소개했으나 시간이 흘러 돌싱 연인으로 발전하게 돼 '불륜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다.이에 오는 31일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관련 의혹을 해명할 예정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회수: 8,081|댓글: 0 |
3
머니맨존 2025-03-27 11:15 |
'내가 관심 가지면 다 최고가 돼' 광수 자신감에 옥순 '진짜 천재거나 엄청난 사기꾼''나는 솔로' 25기 광수, 자신감 넘치는 발언으로 주목SBS 플러스·ENA의 인기 프로그램 '나는 SOLO' 25기 광수가 이번 방송에서도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그의 자신감 넘치는 발언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내가 관심을 가지면 다 최고가 된다'는 그의 말에 옥순은 '진짜 천재 아니면 사기꾼'이라며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SBS 플러스·ENA '나는 SOLO'지난 26일 방송된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25번지'의 랜덤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광수는 옥순과 예술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누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옥순이 '예술에 관심이 많냐'고 묻자, 광수는 '거의 모든 예술을 다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에 플로리스트인 옥순은 '신선한 경험이 있어야 영감이 온다. 나도 예술을 하지만 학구적으로만 해온 것 같다'고 털어놨다.그러자 광수는 '그런 걸 대치동 예술이라고 본다'며 아는척(?)을 했다. 또 옥순이 자신의 연주를 언급하자 '바이올린과 피아노 정도는 평가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어 옥순이 '관악기는 아직 아닌 거냐'고 묻자 '관심을 두고 보면 그렇게 된다. 제가 관심 가진 것 중에 최고 수준이 안 된 게 없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SBS 플러스·ENA '나는 SOLO'MC 송해나가 '자신감 대박이다'고 반응하자, 데프콘은 '귀여운 허세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광수는 진짜 천재거나 엄청난 사기꾼'이라며 황당하면서도 흥미로운 인상을 남겼다고 전했다.한편, 광수는 앞선 방송에서 자신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그는 1986년생으로 강원도 인제에서 개업의사로 일하고 있으며, 연봉이 5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 법학 석사를 취득하고 사진, 그림 등 예술에도 조예가 깊은 면모를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회수: 6,766|댓글: 0 |
3
머니맨존 2025-03-27 11:15 |
'나솔 25기' 광수, 플루티스트 옥순에 '대치동 예술'... 비하 발언 논란'나는 솔로' 광수, 옥순에게 예술적 조언 논란최근 방송된 ENA와 SBS플러스의 인기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 25기 참가자인 광수가 플루티스트인 옥순에게 다소 논란이 될 수 있는 발언을 했다. 두 사람은 예술을 주제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으며, 이 과정에서 광수의 발언이 화제가 되었다.SBS플러스 '나는 솔로'옥순은 자신을 화가이자 사진가로 소개한 광수에게 예술에 대한 관심을 물었다. 이에 광수는 '거의 모든 예술을 다 좋아한다'고 답했다.그러나 옥순은 '저는 영감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며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녀는 '예술을 학구적으로만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광수는 이에 대해 '새로운 경험이 필요하다'며 '그걸 '대치동 예술'이라고 부른다'고 지적했다. 옥순은 이 지적에 놀라며 자신의 연주도 그렇게 느꼈냐고 물었다.SBS플러스 '나는 솔로'광수는 '그건 평가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라고 답했지만, 바이올린이나 피아노 같은 악기는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관악기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면 최고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한 분야 최고 수준에 도달하기까지 1~2년 걸린다'고 설명하며, 집중하면 그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고 말했다.SBS플러스 '나는 솔로'옥순은 이러한 광수의 발언에 대해 '진짜 천재 아니면 엄청난 사기꾼 같다'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방송은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며, 두 사람의 대화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추가로, '나는 솔로'는 다양한 직업과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랑과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가 방영되고 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예술과 관련된 주제가 주요 포인트로 다뤄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조회수: 7,465|댓글: 0 |
3
머니맨존 2025-03-27 11:15 |
'빠른 진화와 복구 염원'... 구혜선, 산불 피해 주민들 위해 쌀 1톤 기부구혜선, 경북 안동에 쌀 1톤 기부하며 산불 피해 복구 염원배우 겸 영화감독 구혜선이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경북 안동에 쌀 1톤을 기부했다. 구혜선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산불 피해가 진정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쌀 1톤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혜선 소셜미디어그녀는 '많은 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빠른 진화와 복구, 주민 여러분의 마음의 안정과 회복을 진심으로 염원한다'고 덧붙였다.최근 울산, 경북, 경남 등지에서 산불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여러 연예인들이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장영란, 박해수, 주현영, 유이 등 많은 스타들이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Instagram 'kookoo900'이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성금을 모아 지원하고 있으며, 그 중 일부는 물품 기부를 통해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한편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정부와 민간의 협력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정부는 긴급 재난 지원금 지급과 함께 산림청 및 소방청과 협력하여 화재 진압 및 피해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회수: 8,493|댓글: 0 |
3
머니맨존 2025-03-27 11:15 |
강동 싱크홀 희생자, 사고 20분 전에도 배달... 거래처인 상조회사에 대금 못 받아 빚 시달려싱크홀 사망 피해자, 수십억 미수금에 주 7일 근무하며 부업 배달까지서울 강동구 도로 한복판에서 지난 24일 오후 6시 29분께 발생한 직경 20m 규모의 땅꺼짐 사고. 당시 오토바이를 타고 인근을 지나던 박모(33)씨가 매몰됐다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박씨가 발견된 곳은 땅꺼짐 중심에서 고덕동 방향 약 50m 떨어진 지점이었다.박씨가 주 7일 근무는 물론 밤에는 배달까지 하며 열심히 살아가던 청년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이 모였다.이런 가운데 박씨가 거래처인 중견급 상조회사로부터 수십억 원의 대금을 받지 못해 배달 일을 시작하게 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고 20분 전에도 박씨는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 중이었다고 한다.YouTube지난 26일 뉴스1에 따르면 박씨의 25년 지기 직장 동료 A씨는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의 동의를 받은 뒤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A씨에 따르면 박씨는 2018년 부친의 사망 이후 사업을 물려받았으나, 주요 거래처였던 중견 상조회사로부터 대금 지급을 받지 못하면서 빚을 지게 됐다고 한다.박씨는 처음 28억 원 규모의 민사소송을 상조회사를 상대로 제기했고, 1심과 2심에서 일부 승소한 바 있다. 하지만 소송이 약 5년간 이어지며 소송 비용 등을 감당하기 위한 부채가 계속 늘어났다. 결국 그는 3년 전부터 본업 외에도 배달과 아르바이트 등을 병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뉴스1생계를 위해 선택한 배달 부업, 사고 당일에도 현장에서A씨는 '배달 업무가 위험하지 않냐고 물으면 '형, 저 완전 안전 운전하니까 걱정 마세요'라며 저를 먼저 안심시키곤 했다'며 '매달 이자를 감당하기 위해 배달에 나섰고, 집에서는 책상 앞에 앉아 그대로 기절할 정도로 지쳐 있었다'고 떠올렸다.사고 당일 역시 박씨는 '지금 배달 많을 시간이라 빨리 가야 한다'고 말하며 사무실을 나섰다고 한다. 박씨의 휴대전화에 설치된 '배달의 민족' 앱에서는 사고 발생 전인 오후 5시 56분, 그리고 6시 6분에 배달 완료 내역이 확인됐다.24일 오후 서울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교사거리 인근에서 대형 싱크홀 사고 발생해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 강동구A씨는 '고인은 누구보다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했던 사람'이라며 '가족과 회사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했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으려 했다'고 덧붙였다.이어 A씨는 '받아야 할 돈을 못 받으면서 소송이 길어졌고, 고인은 이자와 원금을 감당하려다 보니 빚이 많이 늘었다'면서 '홀로 남은 어머니께도 늘 미안해했고, 어떻게든 본인이 해결해보려고 애썼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장기화된 소송과 미수금으로 인한 경제적 고통또 그는 '1심에서는 15억 원 배상 판결이 나왔고, 2심에선 10억 원으로 줄었다'며 '대법원까지는 안 가고 싶어 했는데, 상대 쪽에서 마지막 날 대법 접수를 하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인은 그때마다 소송 비용이 부담됐고, 상대는 큰 기업이라 더더욱 버겁게 느꼈다'며 고인의 상황을 전했다.A씨는 서울시 등을 향해서도 '책임 소재는 분명히 가려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일반 시민이 이런 일을 겪는 건 벼락 맞는 일보다 드문데, 왜 이런 사고가 발생했는지, 시설 관리를 왜 제대로 하지 못했는지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회수: 8,015|댓글: 0 |
3
머니맨존 2025-03-27 11:00 |
노후 헬기로 불 끄다 숨진 70대 기장, 40년 베테랑이었다... '안전 강조하던 따뜻한 분''40년 베테랑 기장 죽음 허망해'…진화 투입 이틀 만에 참변경북 의성 산불 현장에서 임차 헬기로 진화 작업하다 숨진 A(73)씨가 40년 비행경력을 자랑하던 베테랑 기장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26일 강원도와 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4분경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한 야산에서 A씨가 조종하던 강원도 인제군 소속 S-76 기종 임차 헬기(담수 용량 1천200ℓ)가 추락했다.A씨가 몰았던 임차 헬기 기종은 1995년 7월에 생산돼 30년 가까이 운항됐다.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헬기가 짙은 연기에 가려진 전신주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선에 걸렸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당시 사고 현장 목격자는 '헬기가 공중 진화 작업 중 전신주 선에 걸려 땅으로 떨어졌다'고 했다.26일 오후 1시쯤 경북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산불 현장에서 소화수를 담던 헬기가 추락했다. /뉴스140년이 넘도록 헬기 조종사로 일했던 A씨는 2021년 임차 업체 에어팰리스에 입사했고, 사고 현장에는 화재 발생 넷째 날인 지난 25일 첫 투입됐다.A씨는 전날 오후 2시 인제에서 임차 헬기를 몰고 현장에 도착해 1시간 동안 진화 작업을 했으며 오후 9시 34분부터 추가로 1시간 동안 진화 작업을 벌였다.사고 발생 당일에는 오전 9시 34분부터 25여분간 작업했고, 휴식 및 급유를 한 뒤 낮 12시 44분경 재투입됐다가 변을 당했다.에어팰리스에서 A씨와 함께 근무한 동료 B(68)씨는 연합뉴스에 A씨에 대해 '차분하고 후배들에게 신망받던 선배'라고 했다.26일 오후 경북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산불 현장에서 소화수를 담던 헬기가 추락해 소방 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뉴스1이어 '신앙심이 깊고 온화한 품성을 가졌던 사람'이라면서 '늘 동료들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곤 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비행할 때마다 힘들다는 말 한마디 안 하고 늘 동료들에게 안전하게 비행하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던 분이었다'면서 '산불 진화에 투입되는 건 의로운 일이지만, 그만큼 위험 부담이 있어 사고를 마주할 때마다 심적으로 너무 힘이 든다'고 덧붙였다.한편 경상권에서 발생한 동시 산불사태로 26명이 숨지는 등 56명에 달하는 인명피해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오늘(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인명피해는 사망 26명, 중상 8명, 경상 22명이다.뉴스1 조회수: 8,151|댓글: 0 |
3
머니맨존 2025-03-27 11:00 |
3
머니맨존 2025-03-27 11:00 |
|
[속보] 중대본 '산불 사태로 사망 26명·중상 8명·경상 22명'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 뉴스1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경남 산청과 하동, 울산 울주까지 빠르게 번지면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26명이 숨지고 30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인명 피해도 계속 늘고 있다.27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이한경 차장 주재로 산불 대응 6차 긴급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는 산불 진화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을 위한 구호 대책과 주요 기반시설 피해 복구 현황 등을 집중 논의했다.뉴스1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자 26명, 중상자 8명, 경상자 22명이다. 주택 117채를 포함해 피해를 입은 시설물만 325곳에 이른다. 특히 약 2만 4000명이 넘는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했고, 이 중 귀가하지 못한 주민은 여전히 9300여 명에 달한다.지역별 미귀가 인원은 경남 산청과 하동이 1797명, 경북 의성과 안동이 2만 2026명, 울산 울주 온양이 383명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군부대 및 구호지원기관과 함께 침구류, 생필품, 식료품 등 긴급 구호물품을 피해 지역으로 속속 보내고 있다.또한 대피소와 임시주거시설에서 지내는 이재민들의 재난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심리상담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뉴스1민간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구호협회 등 여러 민간단체들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모금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89억 3000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이한경 중대본 차장은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산불 확산을 막고 상황을 최대한 빨리 수습하겠다'며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가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회수: 7,459|댓글: 0 |
3
머니맨존 2025-03-27 10:35 |
'아이 낳으면 아파트 먼저 드립니다'... 신혼·출산 부부 '내집마련' 기회 빨라진다2세 미만 자녀 둔 '신생아 가구', 31일부터 주택 청약 우선권 대폭 확대이달 31일부터 2세 미만 자녀(태아 포함)를 둔 '신생아 가구'에 대한 주택 청약 우선 배정이 크게 확대된다. 26일 정부가 발표한 이번 제도는 심각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주거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청약 제도에 핵심적인 변화를 담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이번 조치는 지난해 6월 정부가 발표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의 후속 조치로, 공공·민간 분양주택에서 신생아 가구에 대한 우선 배정 비율을 대폭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공공분양 주택의 경우, 기존에는 전체 물량의 20%만 '신생아 특별공급'으로 배정했으나, 이제는 일반공급(전체의 30%) 중 50%도 신생아 가구에 우선 배정한다. 전체 공공분양 물량 중 최대 35%가 신생아 가구에게 돌아가게 되는 셈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민간분양 및 임대주택도 신생아 가구 혜택 확대민간분양 주택에서도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이 기존 18%에서 23%로 확대되며, 이 중 35%는 신생아 가구에 우선 공급된다.공공임대주택의 경우에는 전체 공급량의 5%를 신생아 가구에 우선 배정하고, 재공급 시에도 예비입주자의 30%를 신생아 가구로 우선 배정하게 된다.청약 기회도 확대되어 2024년 6월 19일 이후 자녀를 출산한 가구는 이미 한 차례 특별공급을 받았더라도 한 번 더 청약이 가능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신혼부부 특별공급 조건도 완화되어, 청약 당시 무주택이면 혼인 전 주택 당첨 이력이 있어도 신청할 수 있게 된다.공공분양 일반공급 청약 소득 기준도 확대되어 맞벌이 가구의 경우 월소득 1440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공공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가구가 아이를 낳으면 해당 자녀가 성인(만 19세)이 될 때까지 재계약이 허용되며, 같은 시도 내에서 더 넓은 면적의 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자산 기준 산정 방식도 변경되어 부동산과 자동차 외 금융 자산을 포함한 '총자산가액'으로 평가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자산 여건이 열악한 신혼부부의 입주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조회수: 8,068|댓글: 0 |
3
머니맨존 2025-03-27 10:35 |
'김수현 첩 많아 황후 자리 지키느라 힘들어' 故 김새론 절친 폭로... 생전 보내려 한 편지도 공개김새론 절친 '새론이 죽음의 원인은 70%가 김수현'고 김새론이 생전 김수현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지난 26일 김새론 절친 A씨는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통해 유튜버 이진호와 나눈 대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새론이 죽음의 원인은 70%가 김수현, 25%는 이진호, 5%는 뉴욕 남편'이라고 강조했다.앞서 이진호는 지난 20일 김새론이 해외에서 결혼, 임신 중절을 했으며 남편으로부터 협박,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게재하며 관련 녹취록을 공개한 바 있다.故 김새론 / Instagram 'ron_sae'녹취록에서 A씨는 '이진호 님이 원망스럽다. 저도 기사를 통해서 (새론이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받았던 것도 사실이다. (음주사고 사건 후) 일을 안 한다고 생각했는데 일을 하고 있더라. 이진호 님이 알지도 못하고 취재를 했나 생각했다'라고 말했다.이어 '저는 이미 죽은 새론이랑 왈가왈부 되는 게 일단 싫다. 저 운구도 했던 사람이다. 도대체 왜 그러신 거냐'며 불만을 토로했다.생전 고인의 고민을 자주 들어줬다는 A씨는 '두 사람이 미성년 시절부터 만난 게 맞다'며 '김수현 입장에서 새론이는 모든 걸 알고 있으니까 어떻게 보면 아킬레스건이다. 그래서 어떻게든 아웃시키려 했던 것 같다. 확실하다. 새론이가 얘기한 것도 있다'고 말했다.김수현 / Instagram 'soohyun_k216'그러면서 '새론이가 김수현과 6년간 만나면서 '황후 자리를 지키느라 힘들었다'고 했다. 하도 첩을 들이니까'라며 '김수현이 새론이에게 한 짓들을 더 알고 있다. 새론이는 김수현에 대한 원망도 많았다. 한을 풀어주고 싶다'고 주장했다.또 A씨는 고인의 가족 관계에 대해 '새론이 어머니가 매니저 역할을 했다. 아버지는 뭐 했는지 모르겠다. 어머니랑 통화하는 걸 자주 봤는데 사이좋게 대화를 잘했다'며 '부모가 사랑을 줬는데 새론이 입장에서는 충분하지 않았을 수도 있고 어쩌면 더 바랬을지도 모르지 않냐'고 반문했다.가세연, '고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보내려 한 편지' 언급앞서 지난 25일 가세연은 故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보낸 편지에 '처음으로 사귄 남자'라고 언급되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이날 김새론의 절친 A씨는 방송에서 고인의 유가족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반박했다.그는 김새론의 전 남자친구라 주장하는 K씨의 인터뷰로 인해 유가족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새론이와는 지난해까지 가까이 지내며 어머니와 함께 자주 지냈다. 새론이가 깨어 있을 때는 어머니가 곁에 있었고, 잠들면 어머니가 일을 하러 나갔다'라고 설명하며, 고인의 가족이 무관심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Instagram 'ron_sae'그러면서 김새론이 생전 김수현에게 보내려고 했던 편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A씨는 '새론이가 김수현에게 편지를 쓰고 싶어 했으나, 그 편지를 전할 수 없었던 기억이 있다'라고 주장했다.해당 편지에 대해 가세연은 '그 편지 아직 공개 안 했다. 편지에는 '처음으로 사귀었던 남자'로 김수현이 언급돼 있다. 이 편지 내용 어디에도 공개한 적 없다. 근데 그 편지 내용을 절친인 A씨도 다 알고 있다'며 '김수현 씨 고 김새론 씨가 중학교 3학년일 때부터 6년간 사귀었다는 증거가 차고 넘친다. 조금만 기다려주길 바란다'라고 경고했다.김수현 / Instagram 'soohyun_k216'한편 지난 10일 가세연 측은 고 김새론 유족 측의 제보를 통해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6년간 배우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폭로했다.가세연은 증거로 김수현이 김새론과 함께 있는 사진과 영상 등을 공개했다.하지만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성인이 된 후 만났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김새론 유족은 오늘(27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해당 의혹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가지고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어서 추가 폭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회수: 7,499|댓글: 0 |
3
머니맨존 2025-03-27 10:15 |
- [유머] 30중반에 매너 바라니까 바로 까이네
- [유머] 반응 다시 안좋아진 나는솔로 영철의 데이트 신청 ㄷㄷㄷ
- [유머] 군대에서 하사가 병사보다 힘들다는 이유
- [유머] 연예인 고액 체납자..
- [유머] 엄마가 기겁하며 달려오게 만드는 아기 자세
- [유머] 놀랍게도 컬러사진
- [유머] 의외로 머리가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분야 ㄷㄷㄷㄷㄷㄷ
- [지식] 스포츠토토 초보자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 3가지 [2]
- [지식] 안전한 먹튀검증업체를 간단하게 찾는 4가지 꿀팁 [1]
- [지식] 메이저사이트도 먹튀검증이 필요한 이유 5가지 [2]
- [지식] 스포츠토토의 VR과 AR로 인해 변동할 변화를 미리 만나보기 [2]
- [지식] 안전놀이터의 기본 개념 및 안전놀이터를 이용하는 현명한 방법 [4]
- [지식] 토토사이트 배팅 한도가 과도하게 높다면 의심해보자 [2]
- [지식] 스포츠토토 배당이 흔들리는 이유 및 배팅 방식 [3]

















![[속보] 전북 무주, 산불대응단계 2단계 격상](/images/upload/2025-03-27/thum_1743040802496791news.jpg)
![[속보] 중대본 '산불 사태로 사망 26명·중상 8명·경상 22명'](/images/upload/2025-03-27/thum_1743039302496772news.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