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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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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3-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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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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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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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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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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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톱+볼캡 입고 등장한 '95년생' 여가수... 힙함 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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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화사, 북미 투어 중 힙한 매력 발산가수 화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힙한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Instagram '_mariahwasa'지난 3일, 화사는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그녀는 튜브톱과 와이드 팬츠를 입고 포즈를 취하며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또 다른 사진에서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공연 중인 모습이 담겨 있었다. 화려한 의상을 입고 무대 위에서 힙한 매력을 발산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화사는 현재 북미 투어 중이며, 이번 투어는 총 11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25일 워싱턴 D.C를 시작으로 27일 브루클린, 30일 보스턴, 4월 1일 토론토, 그리고 4월 3일 시카고 등 다양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Instagram '_mariahwasa'이번 투어는 화사의 독특한 음악 스타일과 무대 퍼포먼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화사는 이번 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그녀만의 독창적인 음악적 색깔과 무대 매너를 선보이고 있다.특히, 그녀의 강렬한 무대 의상과 퍼포먼스는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각 도시마다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성공적인 북미 투어는 앞으로 그녀의 글로벌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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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4-04 11:35

정우성 '혼외자 논란' 후 첫 근황... 이정재와 중국 유명 여배우 만나

정우성 '혼외자 논란' 후 첫 근황... 이정재와 중국 유명 여배우 만나

정우성, 혼외자 논란 후 중국서 근황 포착배우 정우성이 '혼외자 논란' 이후 처음으로 중국에서 근황이 포착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일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우성과 이정재가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알리바바그룹 계열의 엔터테인먼트 회사 관계자와 만남을 가진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중국의 인기 여배우 주동우와 함께 있는 장면도 포착되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웨이보이에 대해 이정재와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두 배우의 중국행은 본격적인 사업 미팅이 아닌 기존에 알고 지내던 중국 엔터 회사들과의 친목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동우와의 만남에 대해서는 '한 제작사 대표가 주동우 배우가 이정재와 정우성에게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인사를 나눈 것뿐'이라고 설명했다.정우성이 언론에 포착된 것은 지난해 11월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혼외자 논란에 대해 사과한 지 5개월 만이다. 당시 그는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신 분들에게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며 '모든 질책을 안고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좌)정우성 /뉴스1, (우)문가비  Instagram 'iamchocobi'혼외자 논란은 지난해 모델 출신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의 친아버지가 정우성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시작됐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나 가까워졌으나, 정식 교제나 결혼 계획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가비는 SNS를 통해 아들의 출산 소식을 알리며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되겠다'고 다짐했지만, 결혼이나 아이의 아버지에 대한 언급은 피했다.정우성의 소속사는 이후 '문가비 씨가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고 인정하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정우성은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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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11:35

[속보] 윤석열 대통령 '파면'

[속보] 윤석열 대통령 '파면'

헌재, 윤 대통령 '파면' 결정헌법재판소가 국회에 의해 탄핵소추된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했다.헌재는 4일 오전 11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선고기일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국회의 탄핵소추를 인용하고, 윤 대통령을 파면한다고 밝혔다.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 뉴스1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을 준비·선포하는 과정에서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국회에 의해 탄핵소추됐다. 헌재는 1월 9일 첫 변론을 시작으로 약 3개월 동안 총 11차례의 공개변론을 거쳤다.'헌법' 위배했다고 판단...즉시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나게 돼 재판 과정에서는 윤 대통령이 보고받은 계엄 검토 문건의 성격, 군 동원 검토 배경, 국회 및 선관위에 대한 통제 시도 여부 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뉴스1마지막 변론은 지난 2월 25일 진행됐다. 변론이 끝난 뒤 헌재는 즉시 평의에 들어갔지만, 이례적인 장고에 들어갔다. 그리고 이날(4일) 비상계엄 선포 123일, 탄핵소추안 접수 후 111일, 최종변론 38일 만에 선고가 이뤄졌다. 헌재는 이날 결정문을 통해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은 헌법상 권한을 남용해 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협했다고 판단했다.결정문을 읽은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윤 대통령은 헌정사상 두 번째로 헌법재판소에 의해 파면된 대통령이 됐다.헌재의 탄핵 인용 결정으로 윤 대통령은 즉시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헌법에 따라 60일 이내에 새로운 대통령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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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11:35

남편은 대리기사 다리 걸고, 아내는 머리 찼다... '사커킥' 부부의 최후

남편은 대리기사 다리 걸고, 아내는 머리 찼다... '사커킥' 부부의 최후

불광동 대리기사 폭행 사건, 2심에서도 징역형 유지지난해 8월 발생한 '불광동 대리기사 사커킥' 사건의 가해 부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제1형사부는 지난 3일 폭력행위처벌법위반 혐의를 받는 남편 김모씨와 아내 양모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각각 징역 4개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항소심에서 각 100만원씩 공탁했으나, 범행이 공동폭행과 상해를 가한 것으로 죄질이 나쁘고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JTBC '사건반장'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들이 피해자를 발로 차고 넘어뜨린 후 머리를 걷어차 상해를 입혔다며 각각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해자의 피해가 복구되지 않았고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원심판결이 파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김씨 부부는 지난해 8월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한 주차장에서 대리운전 기사 강모씨에게 욕설과 폭행을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CCTV 영상에는 김씨가 강씨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린 뒤 양씨가 달려와 발로 강씨의 머리를 걷어차는 모습이 담겼다. 이로 인해 강씨는 뇌진탕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처음에는 김씨 부부가 '강씨가 우리 아이를 밀쳤다'고 주장했으나, CCTV 영상이 공개되자 태도를 바꿨다. 남편 김씨는 과거 사기죄 등으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고, 양씨도 폭력 범죄로 두 차례 벌금형을 받은 전과가 있었다.1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공판기일에 불출석하는 등 재판에 임하는 태도가 성실하지 못하다고 지적하며 김씨에게 징역 4개월, 양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이에 불복한 김씨 부부와 검찰 측 모두 항소했으나, 항소심에서는 원심 판결이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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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11:35

3경기 연속 결장하더니... 배지환, 결국 마이너리그로

3경기 연속 결장하더니... 배지환, 결국 마이너리그로

피츠버그 배지환,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이유는?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외야수 배지환이 시즌 개막 후 두 경기 출전에 그치며 결국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피츠버그 구단은 4일(한국시간) '외야수 알렉산더 카나리오를 26인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추가하고, 배지환을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로 보내는 옵션을 행사했다'고 발표했다. GettyimagesKorea이로써 배지환은 짧은 빅리그 생활을 마치고 다시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험난한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배지환은 시범경기에서 20경기 타율 0.381(36타수 11안타) 1홈런 4타점 13득점 3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17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많은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지난달 30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시즌 첫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삼진 3개로 아쉬움을 남겼고, 다음 날 마이애미전에서는 대주자로 나와 주루사를 당했다.배지환에게 더 이상 출전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고, 결국 그는 이날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GettyimagesKorea이는 피츠버그 구단의 전략적인 결정으로 보인다. 콜업된 알렉산더 카나리오는 피츠버그가 최근 뉴욕 메츠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선수다.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메츠에는 자신의 자리가 없었고, 피츠버그에서 새출발을 선언했다. 그리고 배지환을 밀어내고 로스터 한자리를 차지했다.피츠버그 구단은 이번 결정으로 팀의 전력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카나리오는 메이저리그 경험과 잠재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합류는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배지환은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다시 한번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 그는 이미 여러 차례 어려운 상황에서도 실력을 입증해온 바 있다. 이번 강등은 그에게 또 다른 도전 과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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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11:15

'폭싹' 박보검, 바다 입수 CG 아니었다... '아이유와 포옹해 온기 나눠'

'폭싹' 박보검, 바다 입수 CG 아니었다... '아이유와 포옹해 온기 나눠'

박보검, '폭싹 속았수다' 바다 수영 장면 비하인드 공개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며 배우 박보검의 열정적인 연기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일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TMI와 비하인드까지 모두 풀었수다 비하인드 코멘터리' 영상에서는 김원석 감독과 출연 배우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이 참여해 촬영 뒷이야기를 나눴다.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아이유는 영상에서 '보검 씨가 고생 많이 했던 신이다'라며 젊은 관식이 배에서 뛰어내려 입수해 애순에게 돌아가는 장면을 언급했다. 이 장면은 부산과 장흥에서 각각 이틀씩 촬영됐으며, 실제 비가 오는 날도 있었다고 김원석 감독이 설명했다. 그는 '비교적 초반에 찍었는데 작가님도, 연기자분들도 편집된 거 보고 좋아하셨다'고 덧붙였다.아이유는 박보검이 직접 바다 수영을 소화했다고 강조하며 '보검 씨가 진짜로 바다 수영을 하셨다'고 말했다. 이에 박보검은 '다 CG로 아실 것 같은데 진짜 바다 한중간에서'라고 밝혀 현장의 열정을 전했다. 수영 실력에 대한 질문에 박보검은 '태어날 때부터'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아이유는 '고래야 뭐야'라고 감탄했다.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문소리는 '저 정도면 올림픽 보냈어야 했다'고 농담을 던졌고, 박해준은 '저도 잘하는데 자세가 너무 좋다'고 칭찬했다. 극중 관식이 방파제를 기어올라 애순과 포옹하는 장면에서는 아이유가 '정말 추워서 끌어안을 때 둘 다 달달 떨었다'고 회상했고, 박보검은 '서로의 온기를 나눴다'고 맞장구쳤다.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는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연출,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관식 역의 박보검의 헌신적인 연기는 그의 연기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팬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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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4-04 11:15

감독의 '이상한 전술'에 흔들리는 손흥민, 첼시전 평점 5

감독의 '이상한 전술'에 흔들리는 손흥민, 첼시전 평점 5

첼시전에서 침묵한 손흥민, 혹평 받은 이유는?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첼시와의 경기에서 침묵하며 현지 매체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GettyimagesKorea4일(한국시간) 영국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은 첼시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최근 2연패를 포함해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한 토트넘은 현재 리그 순위 14위에 머물러 있다.손흥민은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 44분에 시도한 첫 유효 슈팅이 로베르트 산체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경기 후 영국 축구 전문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부여하며 '후반 막판 활발한 움직임과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으나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GettyimagesKorea토트넘은 이날 첼시를 상대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대부분의 선수들이 평점 5점에 그쳤다. 또 다른 현지 매체인 이브닝 스탠더드는 '손흥민이 경기 막판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며 평점 6점을 줬다. 축구 통계 업체 풋몹에서는 손흥민에게 6.2점을 부여하며 팀 내 하위권에 머물렀다. 반면, 굴리아모 비카리오 골키퍼는 팀 내 최고 점수인 7.7점을 받았고, 제임스 매디슨은 가장 낮은 점수인 5.9점을 기록했다.최근 토트넘의 부진은 손흥민의 폼 저하와도 맞물려 있으며, 팀 전체적으로 공격력 부족과 수비 불안정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중반 이후부터는 주전 선수들의 부상과 체력 저하가 겹치면서 팀 전력이 크게 약화된 상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토트넘은 남은 시즌 동안 반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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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11:15

평창동 3층짜리 '대저택' 사는 홍진경이 밝힌 난방비 수준... '2만 5000원 넘지 않아'

평창동 3층짜리 '대저택' 사는 홍진경이 밝힌 난방비 수준... '2만 5000원 넘지 않아'

홍진경, 평창동 3층집에서 저렴한 냉·난방비 비결 공개'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홍진경이 자신의 평창동 3층 집에서의 저렴한 냉·난방비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종국과 홍진경이 난방비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날 방송에서 홍진경은 김종국에게 여름철 에어컨 사용 여부를 물었고, 김종국은 '자기 전에만 튼다'며 '뉴스에서 난방비가 많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답했다.이에 송은이가 김종국에게 난방비가 얼마나 나오는지 묻자, 김종국은 '올겨울 가장 많은 난방비가 나온 게 5만 9천원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이 세 개에 거실까지 있는 집에서 이 정도의 난방비가 나온다는 말에 송은이는 '거의 두 평짜리 아파트에 사는 것 같다'고 농담을 던졌다.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홍진경은 이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우리 집은 1, 2, 3층을 사용하는데도 불구하고 여름에는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고 겨울에는 보일러를 자주 사용하지만 냉·난방비가 2만 5천원을 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 이유로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에너지가 남아돈다'고 자랑했다.김종국은 이를 듣고 '그럼 나도 달아야겠다'고 반응했지만, 양세찬은 '아파트에 어떻게 달아'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이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못 다나?'라고 너스레를 떨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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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11:15

'ADHD 검사' 받았던 최강희... '문해력 중학생 수준, 공부 시작했다'

'ADHD 검사' 받았던 최강희... '문해력 중학생 수준, 공부 시작했다'

배우 최강희, 다도와 문해력 공부로 새로운 취미 발견배우 최강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자기계발에 집중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2일 공개된 영상에서 최강희는 '소문내고 싶은가 봄, 애정템입니다(P쳐링:의식의 흐름대로ㅎㅎ)'라는 제목으로 팬들과 소통했다.YouTube '나도최강희'최강희는 집에서 영상을 켜고 '요즘 커피보다 차가 좋다'며 다도에 빠진 근황을 전했다. 김태용 감독에게 받은 차 선물을 계기로 다도에 관심이 생겼다고 밝히며, 집에 있는 다양한 차들을 소개했다. 또한 최강희는 문해력 관련 책을 읽으며 공부 중인 모습을 보여줬다.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문해력이 떨어진다는 걸 알게 됐다'며 중학교 수준의 문해력 테스트를 통해 공부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지구과학에도 흥미를 느끼게 되어 지구, 달, 태양의 모형을 찾아보며 탐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YouTube '나도최강희'영상 속에서 제작진이 틀린 문제를 지적하자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최강희는 '지구가 궁금해졌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러한 호기심은 그녀의 학습 욕구를 자극하며 새로운 분야에 대한 탐구로 이어지고 있다.한편, 최강희는 지난해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후 ADHD 검사를 권유받았다고 밝혔다. 방송 이후 많은 이들이 병원 방문을 추천했으며, 실제로 ADHD 검사와 심리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YouTube '나도최강희'그녀는 그림 치료 덕분에 마음의 평온을 찾았고 그림 그리기에 몰두하게 됐다고 말했다.최강희의 이러한 변화는 그녀가 새로운 취미와 자기계발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팬들은 그녀의 진솔한 모습과 다양한 도전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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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11:15

적수가 없다... 이병헌·유아인의 '승부' 9일째 박스오피스 1위

적수가 없다... 이병헌·유아인의 '승부' 9일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승부',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유지영화 '승부'가 개봉 이후 9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승부'는 지난 2일 하루 동안 4만 691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 '승부' 포스터누적 관객수는 92만 4645명에 달해 곧 1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승부'는 대한민국 바둑계의 전설 조훈현(이병헌 분)이 제자 이창호(유아인 분)와의 대결에서 패배한 후,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이래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이병헌과 유아인의 열연이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바둑이라는 소재를 통해 인간 승리의 드라마를 감동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사진 제공 = 쇼박스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하정우가 감독 겸 주연을 맡은 '로비'가 차지했다. 같은 날 2만 2019명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6만 3793명이다. '로비'는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 분)이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정우의 세 번째 연출작으로, 그의 독특한 연출 스타일과 배우로서의 매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3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으로 이날 1만 1058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수는 58만 1362명에 이른다. 이 작품은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영화로, 원작 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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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11:15

'폭싹 속았수다' 속 엄혜란이 '제주어' 쓰지 않았던 이유... 아픈 과거 있었다

'폭싹 속았수다' 속 엄혜란이 '제주어' 쓰지 않았던 이유... 아픈 과거 있었다

아이유 '폭싹 속았수다' 제주어 사용 배경과 감독의 설명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공개되면서 제주어 사용 여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4월 3일,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비하인드 코멘터리 영상이 올라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영상에서 김원석 감독은 작품에 대한 다양한 뒷이야기를 전했다.넷플릭스김원석 감독은 먼저 염혜란, 나문희, 정해균 등 극 초반을 빛낸 배우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우리 성인 배우들이 안 나오고 할 때 작가님께서 이런 신들은 최고의 연기를 할 수 있는 연기자들이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모두 작가님의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문소리는 이에 대해 '보기만 해도 눈물 난다'며 감탄을 표했다.특히 많은 시청자들이 궁금해했던 점은 왜 염혜란이 연기한 광례가 제주어를 쓰지 않았는지였다. 넷플릭스김원석 감독은 이에 대해 '광례는 피난 온 설정이다. 경자와 함께 전쟁 고아로 전국을 떠돌다가 제주에 와서 해녀 일을 배우고 결혼까지 한 설정이라 사투리를 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작가는 대사를 즉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심한 사투리는 할머니들만 사용하게 했다고 덧붙였다.문소리는 이러한 설정에 대해 '나는 이거 보고 집에서도 조기라 안 하고 '조구 구워 먹을까? 점복 볶아먹을까?'라고 한다. 그게 정겹다'고 말하며 작품의 디테일한 부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유 역시 이에 공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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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11:15

'산불 이재민 위해 써주세요' 성남 북한이탈주민 공무원, 월급 기부

'산불 이재민 위해 써주세요' 성남 북한이탈주민 공무원, 월급 기부

북한이탈주민 공무원, 첫 월급 전액 산불 피해 기부경기 성남시는 북한이탈주민 출신 공무원 A 씨가 자신의 첫 월급 전액을 강원·경북 지역의 대형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A 씨는 기부금과 함께 보낸 편지에서 '대한민국에 벽돌 하나 쌓은 적 없고, 나무 한 그루 심어본 적 없는 제가 잘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고향도 다르고 아무 인연도 없는 사람들이 자신과 함께 웃고 아파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A 씨는 이번 대형 산불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여러 명의 공무원이 귀한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에 큰 슬픔을 느꼈다고 말했다. 비록 큰돈은 아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첫 월급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의 기부금은 성남시 공무원노동조합을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산불 진압 위해 힘쓰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 뉴스1A 씨는 6년 전 홀로 대한민국에 정착했다. 낯선 환경과 언어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꿋꿋이 삶을 일궈온 그는 최근 성남시에 2년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됐다. 현재 시청 소속으로 사회복지 분야 상담과 북한이탈주민 지원 및 고충상담 등을 맡고 있다. 성남시는 생활 기반이 부족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이들과 지역사회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북한이탈주민 출신 공무원을 채용하고 있다.신상진 시장은 '삶의 무게를 누구보다 깊이 견뎌낸 한 분의 의미 있는 기부에 고개가 숙여진다'며 '도움을 받던 사람이 이제는 돕는 사람으로 나아간 이 따뜻한 손길이야말로 우리가 지향하는 공동체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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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11:00

보육교사 얼굴 '똥귀저기'로 때린 학부모... 법정에서 선처 호소하며 한 말

보육교사 얼굴 '똥귀저기'로 때린 학부모... 법정에서 선처 호소하며 한 말

아동학대 의심으로 보육교사 폭행한 학부모, 항소심에서 선처 호소자녀가 아동학대를 당했다고 의심해 대변이 묻은 기저귀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얼굴을 때린 학부모가 항소심에서 선처를 호소했다.지난 3일 대전지법 3-3형사 항소부 박은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46)씨의 상해 혐의 사건 항소심 첫 공판에서 A씨 측은 양형 부당과 사실 오인, 법리 오해 등을 주장했다.YouTube 'JTBC News'A씨의 변호인은 '피해 교사가 A씨의 둘째 자녀가 입원 중인 병실에 약속 없이 찾아왔고, 출입 금지가 명시된 병실을 무단으로 침입한 사실이 있다'며 범행의 우발성을 강조했다. 이어 '범행이 일시적이고 우발적으로 벌어졌고, 범행을 자백하며 반성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A씨는 지난 2023년 9월 10일 오후 4시경 세종시의 한 병원에서 자신을 찾아온 어린이집 보육교사 B씨의 얼굴을 인분이 묻은 기저귀로 때려 전치 약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B씨는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A씨의 큰 자녀 상처 문제에 대해 사과하려고 병원을 찾았으나, A씨는 자녀를 제대로 돌보지 않았다며 B씨의 얼굴을 향해 기저귀를 던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Bank피해 교사 가족의 호소와 학부모의 최후진술사건 발생 후 B씨의 남편은 국회 국민동의청원을 통해 '와이프 얼굴 반쪽이 똥으로 덮여 있는 사진을 봤다'며 토로했다.그는 '올 초부터 어린이집에 지속해 폭언과 부당한 요구, 아동학대 무고 등 갑질 학부모로 고통받는 아내를 보며 퇴사를 강하게 권유했는데 결국 이렇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린이집 교사들도 방어할 수 있는 방패를 제도화해 달라'고 요청했다.A씨는 최후진술에서 '민사재판에서 다툼이 있었지만, 최대한 빨리 종결하려고 법원 화해 권고를 수용해 피해 교사에게 4500만원을 드렸다'고 말했다. B씨 남편이 올린 국민 동의청원 / 국민동의청원그러면서 '순간 화를 이기지 못하고 범행을 저질러 부끄럽고 창피하다. 상해를 입힌 잘못·책임은 제 몫이고, 앞으로 성숙한 성품을 갖고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검찰은 '죄질이 가볍지 않고, 피고인이 여전히 피해 교사의 병실 침입을 주장하는 등 반성의 모습을 보기 어렵다'며 1심과 같은 징역 1년을 구형했다.재판부는 오는 17일 A씨에 대한 선고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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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11:00

'尹 탄핵심판' 선고일, 헌재 재판관 모두 출근... 선고 1시간 남아

'尹 탄핵심판' 선고일, 헌재 재판관 모두 출근... 선고 1시간 남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 헌법재판관들 삼엄한 경호 속 출근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인 4일 아침, 헌법재판관 8명 전원이 경찰의 삼엄한 경호를 받으며 헌법재판소에 도착했다.가장 먼저 도착한 정형식 재판관은 오전 6시 54분쯤 검은색 승용차를 타고 경찰 오토바이 2대와 차량 1대의 호위를 받으며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정문으로 들어섰다.이어 김복형 재판관이 오전 7시 34분쯤 회색 승용차를 타고 경찰 오토바이 2대의 경호를 받으며 입장했고, 정계선 재판관은 오전 7시 43분쯤 검은색 승용차를 타고 도착했다.김복형 재판관 / 뉴스1수명 재판관인 이미선 재판관도 오전 7시 56분쯤 검은색 승용차를 타고 경찰 오토바이 2대의 경호를 받으며 정문으로 진입했다.김형두 재판관은 오전 7시 58분에 회색 차량을 타고 경찰의 밀착 경호를 받으며 도착했으며, 정정미 재판관은 오전 8시 14분쯤 검은색 승용차를 타고 헌재에 들어섰다.조한창 재판관도 약 3분 뒤인 오전 8시 17분쯤 검은색 차량을 타고 모습을 드러냈다.조한창 재판관 / 뉴스1경찰, 헌재 주변 '진공 상태' 조성하며 만반의 대비마지막으로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오전 8시 21분쯤 검은색 차량을 타고 정문을 통과했다. 경찰 마크가 달린 검은색 승합차가 문 대행의 차량을 옆에서 밀착 경호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 뉴스1한편 헌재 정문은 사람 1명만 지나갈 수 있도록 바리케이드가 설치된 상태로, 정문을 오가는 모든 사람은 일일이 신분증 확인 절차를 거치고 있다.경찰은 지난 2일 헌재와 인근 안전 확보를 위해 반경 150m에 차단선을 구축해 이른바 '진공 상태'를 만들었다.당초 차단선을 반경 100m 구역에 설정할 계획이었으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추가로 공간을 확보했다.윤 대통령 지지자 등 헌재 앞 농성자들은 2일 오후 모두 자진 철수한 상태다.경찰은 선고 전일부터 '을호비상' 등 전국에 비상근무를 발령했고, 선고 당일에는 전국 경찰관서에 '갑호비상'을 발령해 경찰력 100% 동원 태세를 갖췄다.정계선 재판관 / 뉴스1전국 기동대 338개 부대 소속 2만여 명이 동원되고, 그중 210개 부대 소속 1만4000명은 서울에 집중적으로 배치됐다.이번 탄핵 심판은 국회가 지난 2월 2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한 후 진행된 것으로, 헌법재판소는 약 한 달간의 심리를 거쳐 이날 최종 선고를 내릴 예정이다.헌재의 결정에 따라 윤 대통령의 정치적 운명이 결정되는 만큼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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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11:00

청주서 택시기사 돈 뺏고 트렁크에 가둔 강도... 동료 기사에게 '구해줘라' 문자하고 사라졌다

청주서 택시기사 돈 뺏고 트렁크에 가둔 강도... 동료 기사에게 '구해줘라' 문자하고 사라졌다

택시기사 트렁크 감금 사건, 강도의 이상한 행동충북 청주에서 택시기사로 일하는 60대 남성 A씨가 승객을 태웠다가 흉기로 위협받고 금품을 빼앗긴 뒤 트렁크에 감금되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달 30일 밤 9시경 청주의 한 번화가에서 남성 손님 B씨를 태웠고 인적이 드문 마을회관에 도착했을 때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이했다.B씨는 가방에서 갑자기 흉기를 꺼내들더니 강도로 돌변했다. 그는 A씨의 목에 흉기를 들이대며 '아직은 더 사셔야하지 않냐'고 말했다.이어 그는 로프로 A씨의 양손을 결박한 뒤 직접 운전대를 잡고 더 외진 곳으로 이동했고, A씨의 휴대전화로 은행 앱을 켠 뒤 잔액 109만원을 확인하고는 '왜 돈이 이것밖에 없냐'며 현금과 체크카드를 빼앗았다.JTBC '사건반장'B씨는 A씨를 트렁크에 가두고 청 테이프로 발까지 묶은 뒤 가까운 은행으로 갔고 빼앗은 체크카드로 현금 70만원을 인출했다.이후 30분가량 차를 몰고 이동한 B씨는 트렁크를 열고 '순순히 말 들으면 서로 다칠 일 없다'며 '아침에 아들한테 문자해서 아빠를 찾으러 오게끔 해주겠다'는 의외의 말을 했다.새벽 1시 30분경 B씨는 A씨의 휴대전화와 블랙박스를 챙겨 달아났고 A씨는 스스로 손을 풀어 트렁크에서 탈출했다.놀랍게도 B씨는 실제로 새벽 2시경 A씨의 지인인 동료 기사에게 '모 식당 옆 공사 현장에 이 휴대전화의 주인이 있으니 트렁크에서 무사히 좀 꺼내달라'고 문자를 보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이미 상황은 벌어졌고 강도를 자극하면 안 될 것 같아 순순히 시키는 대로 했다'며 '내가 강도에게 돈 100만 원에 당신 인생 걸지 말라고 했는데, 강도가 '사장님 죄송합니다. 저도 지금 사는 게 힘들어서 이런다'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트렁크에서 탈출한 A씨는 곧바로 경찰서로 향했고,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했다.B 씨는 사건 발생 17시간 만인 31일 오후 3시경 자택에서 체포됐고, 경찰은 B씨를 강도 혐의로 수사 중이며 납치와 협박 등의 혐의 추가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또한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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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10:35

'낙상 마렵다' 신생아 학대 혐의 간호사... 대구가톨릭대병원 '중징계 검토'

'낙상 마렵다' 신생아 학대 혐의 간호사... 대구가톨릭대병원 '중징계 검토'

대구가톨릭대병원, 신생아 사진 논란에 사과온라인 커뮤니티대구가톨릭대병원이 최근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의 부적절한 SNS 게시물로 아동학대 논란이 일어난 사건과 관련해 피해 환아 부모에게 직접 사과했다. 병원 측은 해당 간호사에 대한 중징계를 준비하고 있으며, 대국민 사과도 약속했다.김윤영 대구가톨릭대병원장은 학대 피해 환아 부모를 만나 병원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부모 측의 '대국민 사과' 요구를 수용하여 이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간호사 A 씨는 지난달 SNS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모습과 함께 환아 사진을 올렸고, '분조장(분노조절장애) 올라오는 중', '낙상 마렵다(충동이 든다)' 등의 부적절한 문구를 포함시켜 논란을 일으켰다.환아 부모는 A 씨의 폭언 및 사진 게시 외에도 신생아 돌봄 시 멸균 장갑 미착용 등을 아동학대로 보고 경찰에 고소했다. 김윤영 병원장 역시 간호사 교육 및 병동 관리 소홀 책임으로 고소됐다. 병원은 자체 조사에 착수했으며, A 씨의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고 중징계를 준비 중이다. 온라인 커뮤니티관련 법령 검토 후 간호사 자격 박탈, 재취업 금지, 퇴직금 미지급 등을 고려하고 있다.피해 환아 부모는 재발 방지 대책 및 보상 방법을 서면으로 확인할 것을 요구했으며, 다른 피해 환아에 대해서도 동일한 조치를 요청했다. 경찰은 최소 5~6명의 환아가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부모 측 의견에 따라 추가 가담자가 있는지도 수사 중이다. 병원 역시 자체 조사를 통해 추가 가담자를 찾고 있다.이번 사건은 의료진의 윤리 의식 부족이 초래한 결과로, 사회적 파장이 크다. 의료기관은 환자의 안전과 권리를 최우선으로 삼고, 내부 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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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10:35

'아이유·박보검 장가계 오세요'...'장가계 가자' 폭싹 대사에 초대장 보낸 中 관광청

'아이유·박보검 장가계 오세요'...'장가계 가자' 폭싹 대사에 초대장 보낸 中 관광청

중국,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도둑 시청 논란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중국에서 도둑 시청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에 등장하는 장가계(장자제시)가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공식 초대장을 발송해 논란이 일고 있다. 장자제의 기관지인 '장자제일보'는 지난 2일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김원석 감독과 임상춘 작가 등 제작진에게 보낸 한국어 초대장을 공개했다.넷플릭스드라마에서 주인공 애순은 병을 앓는 남편 관식에게 '내년 가을엔 장가계에 가서 단풍 구경하자'고 약속한다. 이에 장자제시는 '드라마 속 '가을의 약속'이 현실이 되는 순간을 함께 목격하자'며 초대장을 보냈다. 또한 ''폭싹 속았수다'가 전 세계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는 이 시점에 장자제 전 시민을 대표해 진심 어린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장자제일보' 공식 웨이보그러나 현재 넷플릭스는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되지 않아 공식적으로 드라마를 볼 수 없는 상황에 '도둑 시청' 논란이 제기된다. 중국은 우회 접속이 가능한 사설 통신망도 자주 차단돼 해외에서 접속하지 않는 이상 넷플릭스 콘텐츠를 정상적으로 시청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는 유명 드라마 제작자까지 나서 드라마를 극찬하며 '도둑 시청'이 성행하고 있다.지난달 31일 중국 관영지 환구망 등은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도를 배경으로 3세대를 걸친 여성들의 운명과 반세기를 넘나드는 사랑, 가족애, 성장 이야기를 뛰어난 연기력으로 풀어냈다고 평가했다. 중국 드라마 업계의 영향력 있는 제작자 위정은 SNS에 '시청자가 드라마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에 깊이 공감하고 그들의 고통과 운명을 함께 느끼도록 유도한다'며 '시청자들이 좋아할 만한 모든 요소를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도우반중국 평점 사이트 도우반에서는 '폭싹 속았수다'가 평점 9.6점을 기록하며 역대 한국 드라마 평점 순위 3위에 올랐다. 별점을 준 이는 10만여 명에 달했다.한편, 중국 내에서 넷플릭스 콘텐츠의 비공식적인 접근은 꾸준히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번 사례는 이러한 현상을 다시금 부각시키고 있다. 중국 내 콘텐츠 소비 방식의 변화와 관련 법규 강화 필요성 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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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10:15

'故설리와 1년 사귀었다'... 친오빠의 뜬금 폭로에 피오 측 '입장' 밝혔다

'故설리와 1년 사귀었다'... 친오빠의 뜬금 폭로에 피오 측 '입장' 밝혔다

피오, 설리와 과거 연인설 관련 입장 밝혀배우 피오(32·본명 표지훈)가 고(故) 설리와의 과거 연인설에 대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최근 설리의 친오빠 A씨가 SNS를 통해 '설리가 피오와 1년가량 사귀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한 입장이다.설리의 오빠 A씨는 자신의 SNS에서 '피오가 집에 찾아와 함께 와인을 마시기도 했고 인성도 괜찮은 친구였다'며 '설리는 피오와 먼저 교제한 뒤 최자와 만났다'고 폭로했다. 피오 / 뉴스1이러한 주장이 언론에 보도되자 피오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소속사, '사생활 관련 확인 어렵다' 신중한 태도피오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지난 2일 '사생활과 관련된 부분이라 사실 여부를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이어 '워낙 오래전 일이라 정확한 파악도 힘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故 설리 / 사진 = 인사이트설리의 오빠 A씨는 최근 배우 김수현이 영화 '리얼' 촬영 당시 설리에게 베드신을 강요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다만 이 과정에서 해당 사건과 관련 없는 연예인의 실명을 거론해 일각에서 비난의 목소리도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1일 '설리와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베드신에 대해 충분히 숙지한 상태로 촬영에 임했다'고 반박했다.소속사는 '리얼' 김중옥 조감독과 이준현 스크립터의 사실확인서를 증거 자료로 제시하며 A씨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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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10:15

논란 터진 백종원 품었다... '흑백요리사' 시즌2, 첫 촬영 완료

논란 터진 백종원 품었다... '흑백요리사' 시즌2, 첫 촬영 완료

백종원 논란 속에도 '흑백요리사2' 첫 촬영 진행백종원이 각종 논란에 휩싸였음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즌2의 첫 촬영이 진행됐다.지난 3일 엑스포츠뉴스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2'(이하 흑백요리사2) 팀이 올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지난 1일 첫 촬영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흑백요리사'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심사위원으로 백종원과 안성재가 함께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뉴스1'흑백요리사'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한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펼치는 100인의 요리 대결 프로그램이다.지난해 9월 공개된 시즌1은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여러 스타 셰프를 탄생시키는 성과를 거뒀고, 이 인기에 힘입어 제작진은 빠르게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주목할 점은 최근 여러 논란에 휩싸인 백종원이 시즌2에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는 사실이다.더본코리아 CEO인 백종원은 최근 가격 부풀리기 논란, 농지법 위반, 원산지 표기 문제 등으로 구설에 올랐고 수사 대상에 오르기까지 했다.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28일 서울 서초구의 한 회의공간에서 열린 더본코리아 주주총회에 참석해 취재진을 향해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2025.3.28/뉴스1백종원은 두 차례 사과문을 발표하고 정기주주총회에도 직접 참석해 사과를 했으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은 시즌1에서 백종원과 안성재 두 심사위원이 보여준 역할과 시너지를 고려해 백종원을 시즌2에도 기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진행된 첫 촬영에 백종원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백종원은 '흑백요리사2' 외에도 MBC '남극의 셰프', tvN '장사천재 백사장3'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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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10:15

'한동훈 없애줄테니 '총리' 주쇼'... 민주당, 윤석열·홍준표 총리직 흥정 의혹 제기

'한동훈 없애줄테니 '총리' 주쇼'... 민주당, 윤석열·홍준표 총리직 흥정 의혹 제기

'한동훈 없애줄 테니 총리 줘'... '홍준표 녹취록'에 등장한 충격 발언더불어민주당이 3일, '명태균 게이트'의 핵심 인물 명태균 씨가 주선한 모임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무총리직을 두고 흥정했다는 의혹을 공식 제기하고 나섰다. 당 진상조사단은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의혹이 담긴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헌정 유린 수준의 국정농단'이라고 비판했다.진상조사단이 이날 공개한 녹취는 기업가 김한정 씨와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 회계 책임자 강혜경 씨 사이의 통화 내용이다. 김 씨는 해당 대화에서 '부부 동반 모임 자리에서 홍준표가 윤석열한테 '내가 한동훈이 없애줄 테니깐 국무총리 주고 내각 장관들 임명권은 나한테 주쇼. 그러면 내가 한동훈 없애고 대구시장 갖다 버리겠다'고 했다'고 말했다.홍준표 대구시장 / 뉴스1진상조사단은 '이 녹취가 사실이라면 민간인이 대통령과 지방자치단체장을 매개로 국정 인사권을 거래한 셈'이라며 '이는 명백한 국정농단이자 헌법질서를 무너뜨리는 중대 사안'이라고 강조했다.'총리직과 장관 임명권 흥정...국민 앞에 해명하라'민주당은 '국정운영을 거래의 대상으로 삼는 이 같은 발언은 국민의 신뢰를 배반하는 행위'라며 '총리직과 내각 장관 임명권을 정쟁과 권력다툼의 수단으로 활용하려 한 이 장면을 보고 어느 국민이 국가를 믿고 맡길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 뉴스1특히 민주당은 홍 시장이 지난해 3월 14일, 명태균 사건에 연루될 경우 정계를 떠나겠다고 한 과거 발언을 상기시키며 '이제 그 약속을 지켜야 할 때'라고 직격했다.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도 논평을 통해 '해당 발언이 사실이라면 이는 단순한 정무적 실언을 넘어선, 대구시민 240만 명을 철저히 무시한 권력 거래의 자백이자 자치행정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폭언'이라며 '홍 시장은 대구시장직을 정치 흥정의 수단으로 여기는 발상을 즉각 철회하고, 발언의 진위 여부에 대해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어 '모르쇠로 일관하거나 발뺌하지 말고 지금 당장 해명하라'며 '말 바꾸기와 침묵, 무책임은 더 이상 대구 시민과 국민에게 통하지 않는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명태균씨 / 뉴스1홍준표 '말도 안 되는 시비...명태균과 작당했으면 은퇴하겠다' 반박이 같은 의혹 제기에 대해 홍준표 시장은 즉각 반박했다. 그는 '지난번에는 공식 석상에서 인사말 한 마디를 시비 걸더니, 이제는 말도 안 되는 녹취까지 들고 나왔다'며 '그런 논리라면 이재명은 백 번도 넘게 처벌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내가 명태균과 범죄를 작당했다면 정계 은퇴하겠다고 이미 공언했다'며 '시비 걸 게 없으니 별 걸 다 들이민다. 어이가 없다'고 일축했다.한편민주당 대구시당은 검찰에도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번 사건은 공직윤리 위반을 넘어 권력형 국정농단 의혹으로 번질 수 있다'며 '홍 시장을 포함한 관련자 전원에 대해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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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4-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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