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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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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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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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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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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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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더 글로리' 파트2 공개 앞두고...이번주 금요일, 과몰입러들 위한 중간고사 개최

'더 글로리' 파트2 공개 앞두고...이번주 금요일, 과몰입러들 위한 중간고사 개최

Instagram 'netflixkr'[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넷플릭스 '더 글로리' 측이 파트2 공개를 앞두고 전국 모의고사를 진행한다. 1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측은 '더 글로리'에 출연한 배우 정성일, 차주영, 김건우, 김히어라, 박성훈 총 5명이 작품과 관련된 중간고사 문제를 풀어보는 영상을 공개했다.김히어라는 '얼마 만에 푸는 시험지냐'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으며 김건우와 박성훈 또한 '100점 맞아야지', '1등에게 뭐가 있나요'라며 열의를 불태웠다.Instagram 'netflixkr''더 글로리' 중간고사의 시험 시간은 20분이며, 총 30문제로 진행된다.문제를 미리 풀어 본 '더 글로리' 배우들은 너무 어렵다며 단체로 '멘붕'에 빠졌으며, 특히 박성훈은 '이걸 어떻게 알아요. 문제 오류가 있네'라고 말해 많은 이들의 웃음보를 터트렸다.Instagram 'netflixkr'해당 시험은 오는 3월 3일 금요일 오후 9시부터 20분 동안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이날 오후 10시부터는 상시로 응시가 가능하다.본 작품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기 때문에, 미성년자는 시험 응시는 가능하나 수상 시 응시 자격 미달로 무효 처리된다.한편, '더 글로리' 파트2는 오는 3월 10일 오후 5시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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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1 16:35

이승기♥이다인 결혼식 2부 사회 맡는 연예인 정체...이번에도 강호동 아닙니다

이승기♥이다인 결혼식 2부 사회 맡는 연예인 정체...이번에도 강호동 아닙니다

Instagram 'leeseunggi.official'이승기♥이다인 결혼식, 2부 사회자는 누구?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 2부 사회를 맡는 스타의 정체가 공개됐다.그 정체는 바로 이승기와 오래도록 KBS2 '1박 2일'에 함께 출연하며 정을 쌓았던 방송인 이수근이다.1일 이수근의 소속사 SM C&C 측은 여러 매체를 통해 '이수근이 이승기 이다인 커플의 결혼식 2부 사회를 맡게 됐다'라고 밝혔다.뉴스1예능 프로그램 버금가는 이승기♥이다인 결혼식 라인업이수근은 1부 사회를 맡은 유재석에 이어 재치 넘치는 입담을 선보이며 이승기와 이다인 커플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또한 이날 축가는 수많은 히트곡을 쏟아낸 대한민국 대표 솔로 가수 이적이 맡는다.결혼식 2부 사회자가 공개되자 많은 이들은 '이번에도 강호동은 아니네', '유재석과 이수근의 조합이라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후크엔터테인먼트한편, 이승기는 지난 2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는 이다인 씨와 연인이 아닌 부부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라며 결혼을 발표했다.이들 커플의 결혼식은 오는 4월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치러질 예정이다.해당 호텔은 코오롱가(家) 4세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 부사장이 결혼식을 올린 장소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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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1 16:35

김신영도 놀라게 만든 '전국 노래자랑' 나온 전남대 남학생의 역대급 무대 (영상)

김신영도 놀라게 만든 '전국 노래자랑' 나온 전남대 남학생의 역대급 무대 (영상)

네이버 TV '전국 노래자랑'[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전국 노래자랑에 등장해 추억과 흑역사를 동시에 쓴 남대생들이 있다. 지난 1월 김신영이 진행하는 KBS '전국 노래자랑'에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친구 두 명이 등장했다. 영상에서 26살 이창준 씨는 '창피함은 한 번이지만 추억은 영원하다'라며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자신들을 소개했다.네이버 TV '전국 노래자랑'창준 씨는 전남대학교 경제학부 3학년에 재학 중이고, 그의 친구 박요한(26) 씨는 한국폴리텍대학 전기과에 재학 중이다. 두 사람은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전국 노래자랑'에 참가했다. 이들은 싸이(PSY)의 '챔피언'을 선곡했다.이들은 수많은 할머니 할아버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시작부터 '뛰어!'라는 외침으로 무대를 압도했다.네이버 TV '전국 노래자랑'이후 계속된 막춤과 파워풀한 가창력은 '창피함은 한 번이지만 추억은 영원하다'라고 말했던 이유를 짐작하게 할 만큼 파격적이었다. 말미에는 아이돌 가수들이 무대 끝에 하는 '깨물 하트'와 '윙크 손하트'를 하면서 깨방정 넘치는 무대를 마무리했다. 네이버 TV '전국 노래자랑'무대를 본 김신영도 깜짝 놀란 듯 '어우 어우 어우 세상에나'라고 하며 인터뷰를 진행해 웃음을 자아냈다.젊음과 패기가 넘치는 두 사람의 우정력이 폭발한 무대를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네이버 TV '전국 노래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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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1 16:15

송중기·손석구 제치고 3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 차지한 남자 배우 정체

송중기·손석구 제치고 3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 차지한 남자 배우 정체

tvN '빈센조'3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 오른 남배우 정체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3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는 디즈니플러스 '카지노'에서 열연한 배우가 차지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일부터 오늘(1일)까지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영화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202,325,951개를 소비자와 브랜드와 관계를 분류하여 빅데이터 평판 알고리즘 분석했다.JTBC '나의 해방일지'지난 1월 영화배우 브랜드 빅데이터 197,317,719개와 비교해보면 2.54% 증가했다.3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최민식, 손석구, 송중기, 임시완, 이제훈 순으로 이어졌다. 이성민, 전도연, 현빈, 공유, 이병헌, 김옥빈, 김남길 등이 순위권에 올랐다.디즈니플러스 '카지노'먼저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최민식 브랜드는 참여지수 561,537 미디어지수 2,619,427 소통지수 1,163,457 커뮤니티지수 3,209,54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553,969로 분석됐다.2위, 손석구 브랜드는 참여지수 975,300 미디어지수 2,598,825 소통지수 2,007,547 커뮤니티지수 1,967,00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548,672로 분석됐다.3위, 송중기 브랜드는 참여지수 1,234,439 미디어지수 1,869,589 소통지수 2,061,684 커뮤니티지수 1,909,99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075,710으로 분석됐다.디즈니플러스 '카지노'키워드 분석에서 '카지노, 차무식, 손석구' 높은 비율한국기업평판연구소 측에 따르면 최민식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자연스럽다, 몰입하다, 베팅하다'가 높게 측정됐다.또한 구창환 소장은 '키워드 분석에서는 '카지노, 차무식, 손석구'가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 비율 분석에서 긍정비율 83.19%를 기록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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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1 16:15

조민아 폭로 이후 '악플' 쏟아지고 있는 쥬얼리 멤버들 인스타그램 상황

조민아 폭로 이후 '악플' 쏟아지고 있는 쥬얼리 멤버들 인스타그램 상황

Instagram 'seoin0'서인영 결혼식 불참했던 조민아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최근 결혼한 서인영의 결혼식에 같은 그룹 멤버였던 조민아가 참석하지 않아 불화설이 제기됐다.이에 조민아는 지난달 27일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지내다가도 2015년 세바퀴 때 부터, 슈가맨, 신과 함께 등 방송만 하면 뒤통수 맞듯이 아무 연락 없이 저만 빼고 셋이 녹화한 걸 저도 TV로 봐왔다'라고 언급했다.그녀는 '친구 결혼식 참석하는 게 그렇게 힘드냐고 저한테 어떤 분이 메시지를 보내셨다. 초대를 받지 않았는데 어디에서 몇 시에 하는지 어떻게 알고 가겠나. 저는 비난 받고 뒷말들을 이유가 없다. 제가 남한테 욕을 했냐. 동료를 왕따시켰냐'라며 서인영의 결혼식에 불참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Instagram 'seoin0'조민아는 쥬얼리 멤버였던 박정아, 이지현에게 같이 방송에 출연하고 연락도 하고 지내자며 DM을 보냈지만 답이 없었다며 대화 캡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조민아의 폭로와 관련해 이지현의 소속사 피앤드케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여러 매체를 통해 '섭외는 방송국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방송에 출연할 때는 우리가 (출연 멤버) 조합을 짜는 게 아니다'라며 불화설을 해명했다.조민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인영의 결혼 기사가 나간 당일 50분 가량 즐겁게 통화했지만 결혼식 초대는 받지 못했다고 재차 입장을 전했다.Instagram 'peace89421'쥬얼리 멤버들 인스타그램 댓글 상황쥬얼리의 불화설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박정아와 이지현, 서인영의 인스타그램에 일부 누리꾼의 악성 댓글이 달리고 있다.특히 이지현의 인스타그램에는 '이혼 잘했다', '답장이나 해' 등의 댓글이 달렸으며, 과거 쥬얼리 시절 노래 실력에 대한 강도 높은 비난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박정아의 인스타그램 역시 '리더 역할 잘하신 것 맞냐'라는 댓글이 달렸으며, 서인영의 인스타그램에도 '결혼식 초대 안하고 말없이 잠수라니', '진짜 너무하다'라는 내용의 댓글이 달렸다.Instagram 'cho_minah_'쥬얼리의 팬들은 멤버들이 지속적으로 악성 댓글을 삭제하고 있음에도 유독 한 명의 누리꾼이 비난 댓글을 도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해당 사태를 접한 누리꾼은 쥬얼리 멤버들의 인스타에 '결혼 정말 축하드린다', '힘내셨으면 좋겠다' 등의 메시지를 건네며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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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1 16:15

철없던 친구가 '애엄마' 되고 어른 흉내 내자 '찐친들'이 보인 현실 반응

철없던 친구가 '애엄마' 되고 어른 흉내 내자 '찐친들'이 보인 현실 반응

TikTok[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오랜 시간 함께 우정을 쌓아온 친구들이 각자 가정을 꾸리고 소중한 생명을 책임지는 엄마, 아빠가 된다는 건 직접 보기 전까지는 상상하기 힘든 일이다. 여전히 철없는 내 친구가 엄마, 아빠가 된다는 건 도무지 믿기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하루가 멀다 하고 만나 이야기 꽃을 피우던 절친 중 한 명이 처음으로 아이를 낳았을 때 친구들이 보인 현실 반응이 폭발적인 공감을 받고 있다.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얀(yan)은 가장 먼저 '출산'을 경험한 친구를 만나기 위해 집을 찾아간 친구들의 적나라한 표정을 사진으로 공개했다.TikTok공개된 사진 속에는 갓 태어난 아이를 품에 소중히 안고 눈을 떼지 못하는 한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여성은 자신이 배 아파 낳은 아기가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바로 앞에 친구들이 와 있는데도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그런 여성을 앞에서 지켜보는 세 친구는 모두 똑같은 표정을 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세 친구는 자신의 눈앞에 있는 친구가 굉장히 낯선지 황당하다는 표정과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눈빛으로 아이와 친구를 번갈아 바라봤다.TikTok마치 '사고만 치던 철없던 내 친구가 애엄마라니?' 하는 표정을 한 세 친구는 처음 본 어울리지 않는 광경(?)에 말없이 밀크티를 마실 뿐이었다.매체에 따르면 여성과 세 친구는 오랜 시간 함께해온 '절친'으로 출산을 축하하고 아기를 보기 위해 집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내 절친이 아이 낳으면 진짜 기분 이상할 듯', '아직도 내 친구는 다 애 같은데 애가 애를 낳으면...', '상상도 가지 않는다' 등 깊은 공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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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1 16:00

경기도 부천에서 3살·6살 두 아들딸과 숨진 채 발견된 엄마...남편이 신고

경기도 부천에서 3살·6살 두 아들딸과 숨진 채 발견된 엄마...남편이 신고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경기 부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30대 모친과 어린 자녀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부천 오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28일) 오후 9시 29분께 경기 부천시 원종동의 한 다세대주택에 30대 여성 A씨를 비롯해 자녀 B(3)양·C(6)군이 쓰러져 있었다.A씨 남편은 119에 신고하며 '퇴근하고 집에 오니 가족들이 숨져 있다'고 했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와 자녀들은 방에 설치된 텐트에서 발견됐으며 이들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당시 텐트 안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과 화로가 발견됐으며 극단적 선택이 추정되는 유서도 함께 나왔다.유서에는 개인 신변과 관련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이들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아직까지 A씨 가족이 생활고를 겪은 부분은 확인되지 않았다. 유족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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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1 16:00

'내가 사장이면 지금 사장보다 일 잘할 듯'...여성 응답이 남성보다 훨씬 높아

'내가 사장이면 지금 사장보다 일 잘할 듯'...여성 응답이 남성보다 훨씬 높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도깨비'[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직장인 여성 10명 중 6명이 자신이 사장이 되면 현재 사장보다 일을 더 잘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 직장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일에 대한 자신감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된 셈이다.지난달 27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 매체 CNBC 방송은 구인 구직업체 몬스터가 6,84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여성 10명 중 6명(64%)은 '자신이 사장이 되면 현재 사장보다 일을 더 잘할 수 있다'고 답했다.반면 남성은 47%만이 더 잘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직장에서 승진 기회를 공평하게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말에는 남성 66%, 여성 23%가 그렇다고 답했다.이 업체의 경력 관리 전문가 비키 살레미는 '여성들은 관리직을 맡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을 수행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며 좌절하고 있다'고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매체는 여성들이 일자리 제안을 받아들일지 결정할 때 미래에 대한 비전이 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했다.승진 기회가 부족하다고 여겨지면 일자리 제안을 거절한다는 것이다.비키 살레미는 기업들이 여성들에게 고위직에 오를 수 있는 명확한 길을 제시하고 기회를 보장하는 등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여성과 남성 간 임금 격차 해소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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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1 16:00

'장애인 친오빠 감당못해 떠나간 전남친...오빠 죽으니까 '다시 사귀자'고 연락왔습니다'

'장애인 친오빠 감당못해 떠나간 전남친...오빠 죽으니까 '다시 사귀자'고 연락왔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30년 넘게 장애를 앓으며 거동을 하지 못하는 오빠가 있던 여성은 남친과 사귀며 결혼까지 약속했다. 하지만 남친 부모님의 반대로 결혼은 없던 일이 돼버렸다. 이후 여성의 오빠는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세상을 떠났다. 전남친은 이 사실을 어떻게 알았던 걸까. 최근 그녀는 헤어졌던 남친으로부터 다시 만나자는 연락을 받았다.지난달 28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친오빠 사망 후 전남친으로부터 다시 만나자는 연락을 받은 여성의 사연이 올라왔다.직장인 여성 A씨는 남친과 8년간 알콩달콩한 연애를 이어왔다. 남친은 여친의 오빠가 장애를 앓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들의 애정전선에는 이상이 없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내사랑 내곁에'A씨는 불편한 몸으로 누워있는 오빠가 밉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어렸을 때부터 오빠를 돌보던 부모님을 보며 자랐고 본인 또한 오빠 외 형제가 없었던 터라 이런 삶이 당연하다고 여겼다.다만 A씨는 '성인이 되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이런 부분은 현실로 다가왔다'고 느꼈다.남친과 결혼을 앞두고 그의 부모님은 A씨 오빠의 장애를 이유로 결혼을 반대했다. A씨는 남친을 사랑했지만 끝내 그를 남편으로 맞이하지 못했다.부모의 반대를 넘지 못한 남친은 지쳐갔다. 끝내 이들은 결혼의 결실을 맺지 못한 채 이별을 맞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남친과 헤어진 후 거짓말처럼 오빠가 하늘나라로 떠났다. 30년 넘게 장애를 앓으며 수차례 고비의 순간을 넘겼던 오빠였지만 갑작스럽게 찾아온 심정지라는 문턱을 넘을 수 없었다.A씨는 '오빠가 사망했을 때 너무 시원했다. '너무 기뻐 죽겠다'는 마음이 아닌, 이제라도 엄마, 아빠가 조금은 자유로워지겠구나'라 생각했다.오빠의 물건들을 정리한 A씨 가족은 처음으로 가족과 제주도 여행을 떠났지만 생각보다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A씨는 '우리 가족 모두 힘들었지만 오빠도 참 힘들게 살았다'며 씁쓸해했다.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전남친으로부터 연락 한 통을 받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남친이 어떻게 오빠의 죽음을 알게 된 건지 알 수 없으나 그는 A씨에게 다시 만나자는 제안했다.하지만 그녀는 끝내 연락에 응하지 않았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A씨를 위로했다.이들은 '앞으로 좋은 남자 만나세요', '부모님도, 글쓴이도 그동안 정말 고생 많이 했어요', '지금부터라도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거에요', '남친이 다시 연락한 걸 보니 어디서 소식을 듣고 있었던 모양이다', '앞으로는 아무 걱정 없이 좋은 남자 만나면 되겠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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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1 16:00

'시그니엘+에루샤+티파니'...블라인드 뒤집어진 프러포즈 후기 사진

'시그니엘+에루샤+티파니'...블라인드 뒤집어진 프러포즈 후기 사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요즈음 인스타그램에는 프러포즈 인증샷이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결혼을 하는 사람이 줄어들어서가 아닌, 난이도가 너무 높아져서라는 이야기가 많다. 3가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프러포즈는 사실상 프러포즈가 아니라는 인식 때문이다. 3가지 기준인 '최고급 호텔+명품백+명품반지'다. 최근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한 프러포즈 사진이 이 난이도를 충족시키다 못해 새로운 장벽(?)을 만들어 이야깃거리가 되고 있다. 블라인드'프러포즈 대성공'이라는 제목의 글에 담긴 사진은 그야말로 화려하다. 한강뷰가 그대로 내다보이는 롯데시그니엘 객실에 화려한 장식이 가득하다. 여기에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쇼파드 등 명품이 가득하다. 그리고 티파니 반지까지 자리하고 있다. 하나만 있어도 기준 충족인 '에루샤'가 모두 있는 것에 더해 명품반지도 2개나 되는 것이어서 누리꾼들 반응이 뜨겁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에르메스+루이비통 옆에 있는 명품이 디올이라는 이야기까지 있어서 역대급 난이도의 프러포즈라는 말이 나온다. 블라인드에 달린 댓글은 그다지 좋지는 않다. '경제관념이 없냐', '프러포즈가 아니라 돈 바르기네', '여자들 이거 보고 남친 쪼고, 남친은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지겠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블라인드한 누리꾼은 '프러포즈한 형 얼굴 못생겼나 보다'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안 좋은 댓글이 달리자 글쓴이는 '제가 어려운 시기에 큰 힘이 돼준 사람에게 결혼 전 최고의 날을 선사해 주고 싶었던 것'이라며 '제가 이것들 사는데 10원짜리 하나라도 보태줬는지, 너무 안 좋게만 보지 말아 달라'라고 말했다. 블라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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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1 16:00

아들 폭행 사건에 '연봉 100배' 재산 들켜 비리 의혹 터진 세무공무원 아빠...결국 해임

아들 폭행 사건에 '연봉 100배' 재산 들켜 비리 의혹 터진 세무공무원 아빠...결국 해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아들 폭행 사건에 자기 연봉의 100배가 넘는 재산을 축적한 사실을 걸린 공무원이 있다. 남성은 세무공무원이라는 점에서 불법적인 돈을 받았을 것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일간 콤파스 등은 인도네시아에서 세무공무원이 각종 비리 의혹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라파엘의 아들 마리오 단디사트리오 / Instagram '__broden'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남자카르타 제2지역 사무소 조세국장인 라파엘 알룬트리삼보도는 560억 루피아(한화 약 49억 원) 규모의 재산을 신고했다.이는 스리 물랴니 재무장관의 재산 신고액(580억 루피아)과 비슷한 수준이다.중간 간부급인 라파엘은 성과급 등을 포함해도 월급이 최대 4,647만 루피아(한화 약 400만 원) 수준이라고 한다.세무직이라 일반직보다는 월급이 많지만, 연봉이 5천만 원도 되지 않는 공무원이 50억 원에 이르는 재산을 신고해 각종 비리 의혹이 나오고 있다.사과하는 라파엘 / Compass장·차관도 아닌 그의 재산이 문제가 된 계기는 바로 그의 아들이 폭력 사건에 휘말리면서다.라파엘의 아들 마리오 단디사트리오는 지난 20일 여자친구와 17세 남학생의 다툼에 끼어들었는데, 남학생이 중환자실에 입원할 만큼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20살 대학생인 마리오가 사건 현장에 1억 원에 가까운 지프 랭글러 루비콘 차량을 몰고 나타났으며 그의 SNS에 고가 수입차, 할리 데이비드슨 오토바이 등의 인증샷이 올라와 있다는 게 화제가 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 사건은 SNS에 퍼졌고, 급기야 아빠인 라파엘의 재산 문제로까지 불거졌다.인도네시아 시민들은 '라파엘이 세무 공무원이라는 점에서 불법적인 돈을 받은 것'이라며 세금을 내지 말자고 주장하고 있다.해당 사건이 논란이 되자 스리 물랴니 재무장관은 지난 24일 라파엘을 해임했다. 라파엘은 재산 형성 과정을 조사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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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1 16:00

흑인 팅커벨 등장하는 디즈니 실사 영화 '피터팬 & 웬디' 예고편 공개 (+영상)

흑인 팅커벨 등장하는 디즈니 실사 영화 '피터팬 & 웬디' 예고편 공개 (+영상)

YouTube 'Walt Disney Studios'[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흑인 팅커벨이 등장한다는 예고로 화제가 됐던 디즈니+ 실사 영화 '피터팬 & 웬디'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디즈니+ 영화 '피터팬 & 웬디(Peter Pan & Wendy)' 공식 예고편이 공개됐다.'피터팬 & 웬디'는 1953년 디즈니가 제작한 클래식 애니메이션 '피터팬'을 원작으로 하는 실사 영화다.조 라이트 감독의 '팬'이 개봉한 지 7년, 스티븐 스필버그의 '후크'가 개봉한 지 31년이 지난 후 처음 선보이는 피터팬 실사 영화로 데이비드 로어리(David Lowery)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YouTube 'Walt Disney Studios'영화는 영원히 늙지 않는 소년 피터팬의 모험을 따라간다.피터팬은 웬디라는 이름의 어린 소녀를 신화의 땅인 네버랜드로 데려간다.웬디와 피터팬은 인어부터 해적, 요정을 만나며 환상적인 모험을 한다.YouTube 'Walt Disney Studios'새로운 예고편에는 네버랜드의 아름다운 비주얼과 피터팬, 웬디와 후크 선장의 액션 가득한 대결이 담겨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특히 금발의 백인 팅커벨이 등장하는 클래식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흑인 팅커벨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배우 야라 샤히디(Yara Shahidi)가 맡은 팅커벨은 초록색 요정 옷을 입고 날개를 휘저으며 웬디와 아이들을 네버랜드로 이끌었다.YouTube 'Walt Disney Studios'피터팬은 영국의 아역 배우 알렉산더 몰로니(Alexander Molony)가, 웬디 역은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밀라 요보비치의 딸 에버 앤더슨(Ever Anderson)이 맡았다.영화 속 빌런 후크 선장은 미남 배우로 전 세계 여심을 훔쳤던 주드 로(Jude Law)가 열연했다.YouTube 'Walt Disney Studios'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에고편에서도 시선을 사로잡았다.영화 '피터팬 & 웬디'는 오는 4월 28일 디즈니+에서 공개될 예정이다.YouTube 'Walt Disney Stud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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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1 15:15

가수 오반, 뮤비 동반 출연했던 여자친구와 '결별' 소식 전했다

가수 오반, 뮤비 동반 출연했던 여자친구와 '결별' 소식 전했다

오반 인스타그램[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피지컬100'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발라드 가수 오반이 여자친구와의 이별 소식을 전했다.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스타뉴스 사옥에서는 가수 오반이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피지컬: 100'과 음악 활동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오반은 이날 인터뷰에서 '전 여자친구와 헤어진 지 7개월 정도 됐다'라고 공개했다.그러면서도 그는 공개 연애에는 후회가 없다고 말했다. 오반 인스타그램오반은 결혼까지 생각하며 실제 예식장까지 알아보기도 했다며 '나는 후회하지 않지만 상대방에게 짐이 될 수 있을 거 같아 걱정은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각자가 부담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날 '요즘 나는 생각보다 재미없는 삶을 살고 있다. 운동하고 교회에 가는 걸 제외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음악을 하기 어렵다'라며 '최근에는 음악을 하고 싶어 일부러 밤에 위스키를 마시는 등 감정에 솔직해질 수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근 '피지컬: 100'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났으니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오반 인스타그램오반은 지난 2020년 일반인 여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당시 그는 여자친구를 위해 만든 새 싱글 '축하해'를 발표하며 뮤직비디오를 통해 여자친구와의 연애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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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1 15:15

조민아 '서인영 결혼기사 난 날 50분 통화 했는데...초대는 못 받아'

조민아 '서인영 결혼기사 난 날 50분 통화 했는데...초대는 못 받아'

Instagram 'cho_minah_'조민아가 오늘(1일) '인스타'에 올린 추가 입장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서인영 결혼식 관련해 재차 입장을 밝혔다.1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성기 시절의 쥬얼리 무대를 그리워하는 팬 분들께 그간 받았던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어서 '기회가 되면 넷이서 같이 무대에 서자' 는 의미로 연락 했던건데, 말의 요지를 모르고, 쥬얼리를 통해 어떻게든 방송 한 번 하고 싶어 하는 사람처럼 만들면서 동문서답을 하니 유감스럽네요'라고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Instagram 'cho_minah_'앞서 조민아는 서인영의 결혼식에 조민아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불화설이 불거졌다.이에 조민아는 '초대를 받지 않았는데 어디에서 몇 시에 하는지 어떻게 알고 가겠습니까. 저는 비난 받고 뒷말들을 이유가 없습니다'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Instagram 'peace89421'50분 넘게 통화하고 결혼식은 초대 못 받은 조민아그로부터 3일 뒤 조민아는 재차 쥬얼리 멤버들의 방송 출연과 서인영 결혼식 관련 일화에 대해 밝혔다.먼저 조민아는 서인영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한 부분에 대해 '멤버(서인영)의 결혼 단독 기사가 났던 날 오후에 전화가 와서 50분 넘게 통화하며 울고 웃고 참 많은 대화들을 나눴다'고 했다.하지만 그는 '20년 전 그룹 안에서 무슨 일들이 있었건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나면서부터 새롭게 우정을 쌓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전화도 받지 않고 소중한 날에 초대받지 못한 것에 서운한 마음은 크지만,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결국 서인영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했음을 알렸다.Instagram 'cho_minah_'섭섭함을 전하면서도 조민아는 '현장에서 누구보다 큰 박수와 따뜻한 가슴으로 축하해주고 싶었지만 멀리서 응원할게, 결혼 축하한다'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더이상은 과거에 활동했던 그룹으로 인해 상처 받거나 힘들지 않고 조민아, 강호 엄마로 사랑받고 싶다'고 말했다.또 조민아는 '그간 각종 방송, 홈쇼핑 섭외가 들어왔어도 아들이 너무 어려 출연 일정을 잡기 쉽지 않았는데 나도 이제 내 시간을 가지며 방송 활동과 강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팬들을 만나려 한다'고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다.Instagram 'peace89421'한편 쥬얼리는 2001년 데뷔했다. 조민아는 2002년부터 2006년까지 팀에 소속돼 활동했다. 당시 박정아, 서인영, 이지현과 함께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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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1 15:15

신장 기증자 만나기로 한 장소에 딸이 들어오자 오열한 아버지

신장 기증자 만나기로 한 장소에 딸이 들어오자 오열한 아버지

TikTok 'delayne_i'[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신장을 이식받은 한 남성이 기증자를 만나는 자리에서 자신에게 신장을 준 여성을 보고 눈물을 펑펑 쏟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 남성이 기증자를 보자마자 오열한 이유는 바로 기증자가 자신의 딸이었기 때문이었다.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딸에게 신장을 이식받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아버지의 사연을 소개했다.미국 미주리에 사는 60세 존 이바노프스키 면역글로불린 면역글로불린 A 신병증이라는 신장 질환을 앓고 있어 매일 투석을 받아야 했다.TikTok 'delayne_i'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 뜻밖의 소식이 전해졌다. 존에게 신장을 이식해 주겠다는 기증자가 나타난 것이었다.존은 곧바로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 결과는 다행히도 성공적이었다.수술 전까지만 하더라도 존은 누가 자신에게 신장을 기증했는지 알 수가 없었다. 수술 후 병원에서 회복 치료를 받던 도중 그는 자신에게 간을 기증한 고마운 의인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TikTok 'delayne_i'병실에서 기증자를 기다리고 있던 존은 자신 앞에 환자 옷을 입고 다가오는 여성을 보고 그만 눈물을 펑펑 쏟고 말았다. 그에게 신장을 기증한 사람은 다름 아닌 그가 가장 사랑하는 딸 딜레인이었던 것이었다.사실 존은 처음 딸이 신장을 기증하겠다고 말을 했을 때도 딸의 건강이 걱정돼 극구 반대해왔다.하지만 딜레인은 매일 투석으로 힘들어하는 아빠를 보며 꼭 자신의 신장을 아빠에게 줘야겠다고 마음 먹었다.TikTok 'delayne_i'딜레인은 '만약 내가 기증하지 않았다면 아빠는 간 이식 이식을 받기 위해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고 7년에서 8년을 기다려야 했다'라고 말했다.딜레인은 간 이식을 준비하는 기간 8개월 동안 아빠에게 간 기증 사실을 비밀로 했다.존은 미안한 마음과 딜레인의 건강이 걱정돼 처음에는 화가 났지만 지금은 너무나 딸에게 감사하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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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1 15:00

네 번째 결혼 앞둔 23살 인플루언서, 이번엔 19살 남친과 재혼한다

네 번째 결혼 앞둔 23살 인플루언서, 이번엔 19살 남친과 재혼한다

Weibo 'Abby-韓安冉'[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 여성이 네 번째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번에는 19살 남친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지난달 27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는 한안란(韓安冉)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고 전했다.Weibo 'Abby-韓安冉'보도에 따르면 23살인 한안란은 지난 2019년 첫 결혼식을 올렸다.하지만 남편과 결혼 반년 만에 결별했고, 2020년 4월 재혼했지만 이혼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이후 2021년 9월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지만 지난해 8월 이혼을 발표했다.Weibo 'Abby-韓安冉'한안란은 오는 6월에 19살 남친과 네 번째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다만 아직 남자친구의 나이가 어려 결혼식을 먼저 올린 뒤 추후 혼인신고 할 예정이라고 한다.앞서 한안란은 이혼·재혼을 너무 많이 반복하는 거 아니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빠른 변화가 당연한 세상'이라고 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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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1 15:00

삼일절 맞아 백범 김구 저서 '나의 소원' 직접 낭독한 김남길

삼일절 맞아 백범 김구 저서 '나의 소원' 직접 낭독한 김남길

Instagram 'namgildaero'김남길이 '삼일절' 맞아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김남길이 삼일절(3·1절)을 맞아 뜻깊은 글을 올렸다.오늘은 3월 1일 삼일절이다. 1919년 3월 1일,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해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김남길(@namgildaero)님의 공유 게시물삼일절을 맞아 김남길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백범 김구가 쓴 '나의 소원'이라는 글은 늘 우리의 정신을 일깨웁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김남길은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부력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 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라고 백범 김구 저서를 읊었다.티빙 '아일랜드'태극기에 직접 낭독까지...'가슴이 뜨거워진다'이어 그는 태극기를 올리며 해당 글을 직접 낭독까지 해 눈길을 모았다.잔잔하면서도 단단한 김남길의 목소리 톤에 누리꾼은 '목소리까지 완벽하다', '가슴이 저절로 뜨거워진다', '멋있는 사람 내꺼하자'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티빙 '아일랜드'한편 김남길은 지난달 24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 파트2에서 불멸의 존재 반으로 진가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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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1 14:15

유산 후 임신 준비중인 박시은의 '오늘 불태웠다' 말에 팬들이 보인 반응

유산 후 임신 준비중인 박시은의 '오늘 불태웠다' 말에 팬들이 보인 반응

Instagram 'si_eun_0'팬들에게 근황 전한 진태현 아내 박시은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배우 박시은이 근황을 전했다.지난달 27일 박시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셀프 카메라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시은이 몸매 라인이 드러나는 운동복을 착용한 채 거울 앞에서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박시은 Sieun Park (@si_eun_0)님의 공유 게시물박시은은 아름다운 미모와 함께 군살이 하나도 없는 몸매를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그녀는 '운동하면 라인이 정리되는 듯하다가 쉬면 바로 퍼지는 느낌. 너무하네요'라고 덧붙였다.박시은은 이날 '운동을 불태웠다'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박시은 Sieun Park (@si_eun_0)님의 공유 게시물태은이 유산 후 다시 2세 준비 중인 진태현♥박시은 부부박시은의 운동 사진을 본 '사랑꾼' 남편 진태현은 댓글에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변함 없는 애정을 과시했다.박시은의 근황이 공개되자 많은 이들은 '건강이 최고입니다', '정말 아름다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는 지난해 출산 20여 일을 앞두고 딸 태은이를 유산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박시은 Sieun Park (@si_eun_0)님의 공유 게시물슬픈 상황을 잘 극복해낸 이들 부부는 현재 임신 준비 중이다.최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 등장한 박시은은 '아이를 갖고자 한다. 물론 저희 뜻대로 되진 않는다. 언제 가질 수 있을지, 이러다가 안 생기면 그냥 둘이 또 이렇게 큰딸과 함께 행복하게 살 것'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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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1 14:15

속옷 협찬받아 인스타 사진 올렸다가 퇴학 당한 인플루언서 여고생 ...'심했다 vs 그럴만하다'

속옷 협찬받아 인스타 사진 올렸다가 퇴학 당한 인플루언서 여고생 ...'심했다 vs 그럴만하다'

Instagram '116tn_'[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소셜 미디어가 대중화되면서 연예인처럼 협찬을 받아 광고를 하는 인플루언서들이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일본의 한 여고생은 협찬을 통해 속옷 광고를 했다가 다니던 학교에서 퇴학 통보를 받았다.지난달 28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에 따르면 최근 일본에서는 여고생 인플루언서 치마키(ちーまき)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인스타그램 게시물 때문에 퇴학을 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이다.Twitter 'modelkidori'치마키는 귀여운 얼굴과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틱톡에서는 5만 5천 명 정도의 팔로워를, 인스타그램에서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다.후쿠이 공업 대학 부속 후쿠이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그녀는 수학여행 3일 전 퇴학 처리됐다.학교 측에서 그가 일본 속옷 브랜드 '안젤리르(Angellir)'로부터 속옷을 협찬받아 게시물을 올린 것을 발견해 학생 도덕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퇴학 처리를 한 것이었다.그동안 그가 올렸던 수영복 사진 등도 문제가 됐다.Instagram '116tn_'2월 17일부터 3박 4일간 규슈로 수학여행을 가기로 되어 있었지만, 퇴학으로 인해 가지 못하게 된 치마키는 분하다며 팬들에게 하소연했다.결국 그녀는 현재 통신제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의 반응은 극명히 갈렸다.Instagram '116tn_'일부 누리꾼들은 'SNS 게시물 하나 때문에 퇴학을 시키는 것은 과하다', '경고를 주는 것도, 정학도 아닌 퇴학은 너무한 것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학교 측이 과한 대처를 했다고 지적했다.그런가 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학교 이미지를 생각하면 퇴학이 과한 것은 아니다', '다른 학생들에게 본보기가 될 것' 등 학교 측에 공감하기도 했다.누리꾼들의 반응은 갈리고 있지만 이번 일로 화제를 모은 그녀는 앞으로 인플루언서로서 더욱 활약할 것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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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1 14:00

영상 하나 안 올리다 2년 만에 깜짝 복귀한 '221만' 유튜버의 정체

영상 하나 안 올리다 2년 만에 깜짝 복귀한 '221만' 유튜버의 정체

YouTube '만두민 ManDooMiN'전역하자마자 유튜브 복귀 소식 전한 만두민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2년 가까이 영상을 안 올리다 바로 어제(28일) 깜짝 복귀한 유튜버가 있다.그는 바로 221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마인크래프트 유튜버 만두민이다.YouTube '만두민 ManDooMiN'만두민은 마인크래프트 집꾸미기와 데코, 인테리어 건물 등 멋진 것들 위주의 강좌를 올리며 사랑 받는 유튜버다. 특히 마니아층이 확실해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만두민은 지난 2021년 5월 28일 입대해 지난달 27일 전역했다.그는 전역한 뒤 하루 만에 바로 유튜브에 영상 한 편을 올리며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YouTube '만두민 ManDooMiN'만두민은 영상을 통해 '앞으로 하루에 2~3시간 정도는 운동 하는 시간을 잡아서 매일 운동과 유튜브를 병행하면서 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구독자 500만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만두민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며 '1년 9개월 동안 쉬었는데도 구독을 눌러준 50만명의 구독자들한테도 진짜 고맙다는 얘기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YouTube '만두민 ManDooMiN'또 그는 '앞으로 어떤 영상을 찍을 건지 스포를 해주자면 집짓기, 인테리어 강좌는 계속 할거고 집 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지어보려고 한다. 계절 특집으로 많은걸 만들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영상을 올린 뒤 만두민은 고정 댓글을 통해 '내일부터 다시 평소처럼 영상을 올릴 겁니다! 기대하세요'라고 인사해 구독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YouTube '만두민 ManDooMiN'YouTube '만두민 ManDoo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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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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