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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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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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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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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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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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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50년대 풍미한 레전드 가수...향년 100세 나이로 별세

50년대 풍미한 레전드 가수...향년 100세 나이로 별세

뉴시스[뉴시스] 이재훈 기자 = 1950년대를 풍미한 '나 하나의 사랑', 국내 드라마 주제가 1호인 '청실홍실' 등으로 유명한 가수 송민도가 미국에서 별세했다. 향년 100. 1일 박성서 대중음악 평론가와 대중음악계에 따르면, 미국 요양원에서 머물던 고인은 지난달 말께 건강이 악화 돼 호스피스 병동으로 옮겨진 뒤 전날 오후 9시께 세상을 떠났다.1923년 경기 수원에서 태어난 고인은 평안남도의 삼화보통학교를 나온 뒤 서울 이화학당을 졸업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휘호 여사와 동기동창이다.송민도의 가수 데뷔 과정은 드라마틱하다. 학업을 마친 후 만주 용정에서 유치원 보모 생활을 잠시 했다. 결혼과 함께 중국 옌지(延吉·연길)으로 거처를 옮겼고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이 되자 가족과 함께 서울에 왔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녀는 한 남편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서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주부였다.뉴시스그런데 스물네 살이 되던 1947년에 그녀의 삶이 통째로 바뀐다. 남편의 권유로 중앙방송국(현 KBS) 전속가수 모집에 용기를 내 응시한 것이다.심사실황이 라디오로 생중계된 오디션에선 현제명 작곡의 '니나', 장세정의 '역마차'를 불렀다. '역마차'는 가사를 완전히 익히지 못해 부르는 중간에 중단됐음에도 송민도는 '방송국 전속가수 1기생'으로 발탁됐다. 이예성, 원방현, 김백희, 옥두옥 등이 동기다. 송민도는 중앙방송국 입사 후 3개월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데뷔곡이자 대표곡인 '고향초'(1948)를 취입했다. 그런데 그녀도 모르게 음반엔 이름이 '송민숙'으로 표기된다.뉴시스박성서 평론가는 '음반사 측에서 '송민도'라는 이름이 '남자 이름 같다'며 일방적으로 바꾼 것'이라면서 '본명인 민도라는 이름의 한자는 '하늘 민(旻)', '길 도(道)'를 사용한다. 즉 '하늘가는 길'이라는 뜻으로 목사였던 부친이 직접 지어준 이름'이라고 설명했다.이런 우여곡절에도 '고향초'는 크게 히트한다. 1950년 6·25 동란이 발발해 부산에서 피난생활을 하던 중 남녀노소 모두가 이 노래를 즐겨 불렀을 정도였다. 송민도는 전쟁 기간엔 북진하는 국군을 따라 정훈공작대에 소속돼 '군번 없는 용사'로서 위문공연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송민도의 이름을 널리 알린 곡은 1955년 발표한 '나 하나의 사랑'이다. 작곡가 손석우가 쓴 이 노래는 1950~60년대 결혼축가로 큰 인기를 누렸다. 박성서 평론가는 '왈츠풍의 이 아름다운 노래는 작사·작곡의 1인 시대의 장을 연 곡'이라고 짚었다.뉴시스또한 이전까지 국내 대중음악계에서 주류를 이루던 요나누키(よなぬき) 음계(7음계에서 네 번째와 일곱 번째 음을 제거한 5음계)에서 탈피, '파' 음과 '시' 음을 사용한 정통 장조를 시도한 노래이기도 하다.특히 송민도는 우리나라 드라마 주제곡 1호로 알려진 KBS 라디오 인기 드라마 '청실홍실'의 동명 주제가(1956)를 가수 안다성과 듀엣으로 불러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4분의 3박자 왈츠 리듬의 장조로, 남녀 두 가수가 교환창으로 나눠 부르는 이 곡은 대중가요의 전범 중 하나가 됐다.안다성은 지난 1월11일 9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청실홍실'의 주인공이 올해 초 나란히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셈이다. '청실홍실'도 작곡한 손석우는 특히 송민도에 대한 특별히 애정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박성서 평론가는 '송민도는 '나 하나의 사랑', '청실홍실' 등의 히트곡을 통해 '전쟁의 상흔'이 점차 아물어가는 50년대 후반 낭만시대를 대표하는 가수로 부상하기 시작한다'면서 '허스키한 알토의 매력적인 저음을 통해 '미성의 시대'를 '개성의 시대'로 바꾼 대표적인 가수다. 지적인 분위기로 특히 인텔리 층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고 평했다.뉴시스이 밖에 송민도는 '카츄샤의 노래' '행복의 일요일' 등의 히트곡도 냈다. 1971년에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2006년 KBS 1TV '가요무대' 1000회 기념 특집 무대에 초청받아 무대에 올랐다. 그 해 몇 년 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채였지만 여전히 쩌렁쩌렁한 목소리를 뽐냈다.2014년 10월 남이섬 노래박물관 앞에 '나 하나의 사랑' 노래비가 건립되기도 했다. 당시 손석우를 비롯 안다성, 금사향, 한명숙 등의 가수들이 참석했다. 미국에 머물던 송민도는 함께 못했다.송민도의 집안은 '음악 가족'이기도 했다. 트롬본 연주자로 KBS 경음악단장을 역임했던 작곡가 송민영이 송민도의 남동생이다. 1970년대 활약한 그룹 '드래곤스(Dragons)' 키보디스트인 서동헌은 송민도의 장남이다. 서동헌은 그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모친을 돌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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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1 18:15

불면증 아내 재워주려 30분 동안 공주님 안기 해준 쏘스윗 사랑꾼 남편

불면증 아내 재워주려 30분 동안 공주님 안기 해준 쏘스윗 사랑꾼 남편

快看视频video[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깊은 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아내를 위해 30분 넘게 공주님 안기를 해준 사랑꾼 남편의 영상이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쾌간시빈video는 아내를 재우기 위해 공주님 안기를 하고 있는 남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광시성에서 포착된 것으로 전해진다.영상 속 아내는 평소에도 예민한 성격 탓에 종종 불면증에 시달려왔다.快看视频video이날은 두 부부가 여행을 와 호텔에서 잠을 자게 된 날이었다. 예민한 아내는 바뀐 잠자리 탓인지 도통 잠을 이루지 못했다.여독이 쌓여 피곤한데도 잠이 들지 못하는 아내가 안쓰러웠던 남편은 한 가지 방법을 생각해냈다.바로 아내가 잠들 때까지 공주님 안기를 해주는 것이었다.快看视频video실제로 남편은 아내가 잠들 때까지 30분 동안 공주님 안기를 했다.아내 역시 남편의 품이 편했는지 푹 잠이 들었다. 아내가 잠에 확실히 들었다는 걸 확인하고서야 남편은 아내를 침대에 눕혔다.해당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다.아내가 잠들 때까지 사랑스럽게 공주님 안기를 하며 힘든 내색하지 않은 남편에 대한 칭찬과 그런 남편을 가진 아내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나는 누리꾼들이 많다.快看视频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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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1 18:00

'용돈 주면 잘 받아가는 초5 조카가 '인사'는 절대 안 합니다'

'용돈 주면 잘 받아가는 초5 조카가 '인사'는 절대 안 합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용돈 받고 고맙다는 인사도 제대로 안 한다는 조카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조카가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속상해하는 숙모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달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카가 인사 안 하는 거 그냥 넘어가냐'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해당 게시글의 작성자 A씨는 '제가 꼰대 숙모인지 뭔지. 용돈 5만원씩 줄 땐 잘만 받아가면서 인사는 절대 안하고 구석에 쭈구리고 앉아서 핸드폰만 하는 조카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조카가 현재 초등학교 5학년이라고 밝히며, 사춘기인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사람 사이에 인사는 당연히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했다.그녀는 조카를 오랜만에 만나서 웃으면서 인사를 건네도 들은 체 만 체 한다고 얘기했다.A씨는 조카가 용돈을 받을 때만 고맙다고 엄청 작은 목소리로 웅얼거린다며, 머리카락으로 다 가리고 있어 얼굴도 제대로 보지 못 한다고 토로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 사연에 대한 누리꾼 반응그녀는 '시간이 답이냐. 참고로 어릴 땐 같이 잘 놀았다. 숨바꼭질도 하고 같이 그렸다. 사춘기가 오면 원래 이렇게 얼굴도 안 보여주고 인사도 안 하냐'라며 속상해했다.A씨의 사연을 본 누리꾼은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많은 누리꾼은 '나는 그러면 용돈 안 준다.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야 한다', '부모가 교육을 제대로 시켜야 한다', '용돈을 왜 주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조카의 성격이 내성적이고 소심한 것 같다', '사춘기라 그렇다. 나중에 어른 되면 인사 잘 할 것', '그냥 놔두면 된다'라며 조카의 입장을 이해해 주자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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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1 18:00

비행기 탄 승객들 인생 오로라 보여주려고 경로 바꾼 조종사 (+사진)

비행기 탄 승객들 인생 오로라 보여주려고 경로 바꾼 조종사 (+사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Alamy[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맨체스터 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조종사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승객 여러분, 지금 창문을 열고 바깥을 봐주십시오'그리고 바깥으로 눈길을 돌린 승객들의 눈앞에는 환상적인 오로라가 펼쳐졌다.Twitter 'APTGroves'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은 승객들에게 오로라를 보여주기 위해 경로를 바꾼 조종사의 사연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날 이지젯 U21806편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들은 조종사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바로 오로라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기회였다.Twitter 'APTGroves'조종사는 승객들에게 '인생 오로라'를 보여주기 위해 우회했다.예상 도착 시간보다 10분 정도 늦어졌지만, 승객들은 '10분보다 더 큰 가치가 있었다'며 눈앞에서 오로라를 만난 후기를 전했다.Twitter 'APTGroves'특히 승객 중 그로브스(Groves)는 자신의 SNS에 오로라 사진을 공유하면서 '아이슬란드 여행 당시 오로라를 보지 못해 슬펐는데 친절한 조종사 덕분에 '인생 오로라'를 만났다'며 기뻐했다.그의 약혼녀 재스민 캡(Jasmine Mapp)은 '놀라운 광경이 휴가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만들어줬다'며 행복해했다.해당 사건이 화제가 되자 이지젯 대변인은 '우리는 항상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별한 광경을 승객들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I was on the same flight got some great pictures! pic.twitter.com/uQbVaPODtF— Røśš Stîçkå (@STICKA84) February 28, 2023Quick facts The northern lights are initially caused by the sun. ...An aurora display is actually a distortion in the earth's magnetic field. ...The northern lights occur around 100km above the earth. ...The northern lights are only visible when its dark pic.twitter.com/0zPKMg2Wcg— joseph gamble (@josephg85263837) February 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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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1 18:00

'남친 반려견과 똑닮은 유기견 입양했는데...진짜 '친형제'였습니다' (+사진)

'남친 반려견과 똑닮은 유기견 입양했는데...진짜 '친형제'였습니다' (+사진)

The Dodo[뉴스1] 김송이 기자 = 유기견 입양 홍보글을 통해 입양한 강아지가 키우고 있던 강아지와 피를 나눈 형제였다는 걸 알게 된 견주의 이야기가 화제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동물 전문매체 '더도도'는 강아지 '아서'와 '웨스'를 키우는 재커리 친과 얼리사 델루카 커플의 이야기를 전했다.지난 2021년 말 델루카는 페이스북에서 우연히 동물보호단체 '트렌턴 애니멀스 록'의 유기견 입양 홍보글을 보고 깜짝 놀랐다.자신의 남자친구 친의 강아지 아서와 너무 똑같은 얼굴을 한 강아지 웨스가 있었기 때문이다. 델루카는 즉시 친에게 사진을 보여줬고 친 역시 자신의 반려견과 똑같은 생김새를 한 웨스를 보고 많이 놀랐다.델루카와 친은 여러 마리의 개를 키울 생각이 없었지만 그들은 웨스를 보자마자 운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웨스 / Face 'Trenton Animals Rock'델루카는 곧바로 트렌턴 애니멀스 록과 접촉해 입양을 신청한 후 보호소에 도착했다. 입양 홍보글을 본 지 단 세 시간 만에 웨스와 실제로 마주한 델루카와 친은 웨스가 떨고 있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아팠다고 했다.다행히 집으로 데려온 웨스는 금방 새 가정에 안정적으로 적응해갔고, 아서와도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얼마 후 웨스의 정확한 종을 알기 위해 DNA 검사를 받은 델루카와 친은 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다. 아서의 건강을 체크하기 위해 아서 역시 DNA 검사를 받았는데 두 강아지가 실제로 피를 나눈 형제였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었다. 두 반려견이 유난히 닮았던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던 것.델루카는 '우리는 아서와 웨스가 진짜 형제라는 걸 알았을 때 완전히 충격받았다. 동시에 우리가 웨스를 구조할 수 있었고 그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진짜 형제인 아서와 함께 지낼 수 있게 해줬다는 사실에 너무 기뻤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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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1 18:00

'일본 남자와 결혼하는 친구가 '일제강점기 콘셉트'로 웨딩사진 찍는다면, 여러분은 어떠세요?'

'일본 남자와 결혼하는 친구가 '일제강점기 콘셉트'로 웨딩사진 찍는다면, 여러분은 어떠세요?'

3.1절 104주년을 맞아 1일 오전 10시 인천시 동구 창영초등학교에서 시민들이 3.1운동 만세삼창의 순간을 재현하며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 뉴스1[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오늘(1일)은 나라를 잃은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기 위해 독립선언서를 발표하며 조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에 알린 삼일절이다. 삼일절에는 집집마다 국기를 게양하며 당시 목숨 바쳐 나라의 독립을 외쳤던 이들의 혼을 기린다.그런 가운데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주제의 질문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반응이 폭발하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절친이 국제결혼을 하는데 일제강점기 콘셉트로 사진을 찍으면 어떨 것 같은 지 묻는 글이 올라왔다.일본 웨딩업체 인스타그램 캡처작성자 A씨는 절친이 일본인 예비신랑과 '다이쇼 로망' 콘셉트로 웨딩사진을 찍으면 어떨 것 같은지 물었다.'다이쇼 로망'이란 일제가 우리나라를 통치하던 다이쇼 시대(1912~1926)의 낭만주의 사조를 뜻한다.20세기 초 일본은 메이지유신 이후 서양문물을 본격적으로 받아들이며 빠르게 근대화됐다. 특히 일본은 제국주의를 추진하며 한국을 식민지배했다.일본인들은 다이쇼 시대를 일본 역사의 문화, 경제가 풍족해던 시기로 보는데, 당시를 미화하는 콘텐츠들을 '다이쇼 로망'이라 일컫는다.일본 웨딩업체 인스타그램 캡처해당 게시물에는 1천2백 개 가까운 댓글이 달리며 누리꾼들의 반응이 폭발했다.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절친에게 고운 시선을 보내지 않을 것 같다고 답했다.이들은 '아무리 일본인 남성과 결혼하다고 해도 일제강점기 콘셉트는 선을 넘었다', '나라를 욕되게 하는 일이다', '절대 있을 수 없다', '무식한 걸 티내는 거라는 생각이 들 것 같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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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1 18:00

'음주운전+학폭' 논란 터진 유튜버 지기 칼같이 은퇴한 숨은 이유

'음주운전+학폭' 논란 터진 유튜버 지기 칼같이 은퇴한 숨은 이유

유튜버 지기 / YouTube '지기TV'[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음주운전 논란이 터진 데 이어 학폭 논란 그리고 '강제 전학' 논란까지 터진 운동+육아 유튜버 지기가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유튜브 활동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다'라고 언급한 사실을 비춰볼 때 사실상 유튜브계를 떠나겠다는 선언으로 보인다. 폭행 및 학폭 논란이 터진 상황 속에서도 꿋꿋하게 방송을 이어가는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과 대비되는 행보다. YouTube '지기TV'빛보다 빠른 속도로 내려온 이 결정에 누리꾼들은 다소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가족'을 생각하면 당연한 결정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기는 운동 유튜버로 컨텐츠를 시작했지만, 뜻하지 않은 상황에서 터진'육아 영상'이 인기를 끌었고 이게 크게 터져서 급성장한 케이스였다. 아이와 함께 하는 영상이 운동 영상보다 조회수가 높았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것. YouTube '지기TV'지기의 유튜브 채널 성장은 첫째 아이와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기의 채널에는 아이의 영상이 다수 있었다. 최근에는 둘째 아이가 태어나기도 했고, 이 아이가 유튜브 영상에 등장하기도 했다. 논란을 정면돌파 하려고 무리수를 뒀다가는 온갖 곳에 아이들의 모습이 박제될 우려도 있었다.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은 지워졌지만, 아이들의 얼굴은 아직 구글링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누리꾼들은 '지기는 피해자에게도 잘못했지만 가족들에게도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총조회수를 보면 영상을 '비공개'한 것이 아닌 삭제했음을 알 수 있다. / YouTube '지기TV'누리꾼들은 '아이들이 중고등학생쯤 되면 검색을 통해 아빠의 잘못을 알게될 수도 있다'라며 '그러니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다 삭제하고 깔끔히 사라지는 게 맞다'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지기는 '두 아이 아빠'로 육아 컨텐츠와 헬스 컨텐츠를 병행하며 채널을 운영했다. 그러던 중 지난 25일 음주운전 논란이 터졌고, 학폭 논란까지 터지면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하지만 학폭으로 인해 강제 전학 처분을 받은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비판이 크게 일었고, 활동 중단이 아닌 은퇴를 선언했다. YouTube '지기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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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1 18:00

'故 최진실 딸' 최준희, 남자친구와 '커플 드레스' 입고 호캉스 즐겼다

'故 최진실 딸' 최준희, 남자친구와 '커플 드레스' 입고 호캉스 즐겼다

Instagram '1_6_9._9'[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남자친구와 '호캉스'를 인증하는 사진을 올렸다.최준희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미녀와 야수 콘셉트였던 우리의 호캉스가 공주들의 티타임이 되었다, 파티룸으로 잡았는데 드레스가 종류별로 있을 줄 누가 알았겠냐고'라며 남자친구와 공주 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이어 최준희는 '오빠랑 둘이서 너무 재밌게 놀았음, 만만치 않은 미모시오'라고 덧붙였다.한편 최준희는 2003년생으로 올해 세는 나이로 21세다. 인플루언서로 대중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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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1 17:35

내일(2일) 개봉하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꼭 개봉 첫주에 봐야 하는 이유

내일(2일) 개봉하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꼭 개봉 첫주에 봐야 하는 이유

CGV[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드디어 내일(2일) '귀멸의 칼날' 덕후들의 가슴을 뛰게 할 극장판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가 베일을 벗는다. 이번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 편은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 개봉을 앞두고 수많은 팬들이 예매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해당 영화를 꼭 '개봉 첫주'에 봐야 하는 이유가 생겼다.바로 CGV에서 진행하고 있는 1주차 현장 경품 증정 이벤트 때문이다.CGVCGV에서는 귀멸의 칼날 팬들을 위해 개봉 첫주 관람객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이벤트 진행 기간은 내일(2일)부터 오는 7일까지 딱 6일간만 진행한다.해당 기간에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 일반 2D, 4DX를 관람한 후 매표소에서 티켓을 인증한 관람객들에 한해 선착순으로 프리미엄 PET 포스터를 제공한다.해당 포스터는 A3 사이즈로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한정판'이라 팬들의 소장욕구를 더하고 있다.CGV한편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고 마을로'는 극장에서 먼저 보는 스페셜 프리미어로 4K 영상과 리마스터링 된 오디오로 제작됐다.이번 영화는 '환락의 거리편' 10화와 11화의 명장면인 상현6다키, 규타로를 상대로 탄지로와 음주 우즈이 텐겐, 그리고 그들의 동료들이 벌이는 치열한 전투를 담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극장에서 최초로 상영되는 장면 뿐만 아니라 하주 토키토 무이치로와 연주 칸로지 미츠리의 모습과 무한성에 모인 상현 혈귀들의 상현소집 장면이 포함된 '도공 마을편' 1화도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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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1 17:35

수억원대 '세금 추징' 의혹에 김태희 소속사가 긴급하게 밝힌 입장

수억원대 '세금 추징' 의혹에 김태희 소속사가 긴급하게 밝힌 입장

뉴시스[뉴시스] 이재훈 기자 = 톱배우 김태희가 세무조사에서 수억원의 추징금을 부과 받은 가운데, 불미스러운 일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1일 '김태희는 세금 문제에 관련해 성실하게 잘 챙겨왔고 세무당국의 법에 따라 세금을 성실히 납부했다. 추가적인 세금이 발생해 성실히 납입 완료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이날 스토리제이컴퍼니에 따르면, 추가 세금이 발생한 까닭은 전 소속사(루아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 클라이언트 쪽에서 지급해야 할 광고 모델료 입금이 늦어졌기 때문이다.SBS스토리제이는 '광고모델 계약이었기에 당연히 전 소속사로 모델료가 입금이 됐고 소속사 계약 만료 후 김태희 개인에게 입금이 됐다'면서 '전 소속사·김태희 본인도 매출에 대한 세금을 신고했고 성실히 납부했지만, 전 소속사 법인이 아닌 배우 본인의 개인 매출로 봐야 한다는 서로간의 이견으로 인해 세금 관련된 추가적인 부분을 납입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이날 아주경제는 국세청이 2021년 김태희와 전 소속사를 상대로 비정기(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해 수억 원의 세금을 추징했다고 보도했다.전날에도 배우 이병헌과 권상우가 최근 세무조사를 받고 억대 규모 세금을 추징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병헌 측은 '성실히 감사를 받았고 전혀 문제가 없다'고 했고, 권상우 측 역시 회계 처리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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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1 17:15

션, 삼일절 맞아 박보검·임시완과 31km 마라톤 완주...기부금 1억 4800만원' 전달

션, 삼일절 맞아 박보검·임시완과 31km 마라톤 완주...기부금 1억 4800만원' 전달

YG엔터테인먼트[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션이 3·1절을 맞이해 31km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다. 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션이 3·1절을 맞이해 31㎞ 마라톤 완주에 성공, 1억 48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같은 날 션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한사람,대한으로 3.1런. 31km 2시간37분37초에 완주했습니다. 나라를 되찾기 위해 거리로 나섰던 평범한 사람들이 일궈낸 독립, 그들의 용기 있는 삶을 기억하고 독립유공자분들과 그분들의 후손에게 감사하는 최선을 다해서 달렸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완주 인증샷을 공개했다.Instagram 'jinusean3000'션과 한국해비타트가 세 번째로 개최한 '2023 3.1런'은 3·1절에 참가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3.1㎞ 혹은 31㎞를 달리는 기부 마라톤이다.조국 독립을 위해 만세 운동을 펼쳤던 독립운동가들에 감사하는 마음, 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달리는 이 캠페인에서 션은 발톱 5개가 빠지고 까맣게 죽은 상태에서도 2시간 37분 37초의 기록으로 31㎞를 완주했다.YG엔터테인먼트션과 함께한 페이서는 30명이다. 페이서로는 전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와 조원희, 배우 박보검, 윤세아, 진태현, 임시완, 최시원, 전 육상 국가대표 장호준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아울러 션은 31㎞ 완주 후에도 개인 참가자 310명과 3.1㎞를 다시 한번 달린 바. 그는 '나라를 되찾기 위해 거리로 나섰던 평범한 사람들이 일궈낸 독립을 기억해야 한다. 그들의 용기 있는 삶을 되새기고 그 후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달렸다'라고 전했다.개인 참가자 1000명의 참가비 전액과 기업 후원금은 한국해비타트에 기부됐다. 약 1억 4800만원의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YG엔터테인먼트한편 션은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광복절과 삼일절 기부 마라톤 8.15런과 3.1런을 진행하며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 기금으로 약 24억 원을 조성했다.Instagram 'jinusean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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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1 17:15

고라파덕 주인공으로 한 넷플릭스 '포켓몬 실사 애니메이션' 예고편 나왔다 (+영상)

고라파덕 주인공으로 한 넷플릭스 '포켓몬 실사 애니메이션' 예고편 나왔다 (+영상)

YouTube '포켓몬 공식 채널 Pokémon Korea, Inc.'[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지난해는 포켓몬의 인기가 어마어마한 해였다. 추억의 포켓몬빵이 돌아오면서 이 빵에 동봉된 띠부띠부씰을 구하려는 고객들이 폭증했고 포켓몬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졌다.이런 가운데 넷플릭스가 이런 인기를 이어갈 새로운 포켓몬 애니메이션을 내놓는다.YouTube '포켓몬 공식 채널 Pokémon Korea, Inc.'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소라뉴스에 따르면 27일 포켓몬 컴퍼니와 넷플릭스는 공동 제작 중인 애니메이션 시리즈 '포켓몬 컨시어지(Pokemon Concierge)'를 발표했다.'포켓몬 컨시어지'는 포켓몬 리조트를 배경으로 한다.이곳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 아니라 포켓몬들이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방문하는 곳이다.이곳의 안내 직원인 새봄이가 손님으로 찾아오는 포켓몬과 그 주인들을 만나 교감하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YouTube '포켓몬 공식 채널 Pokémon Korea, Inc.'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주인공 새봄이와 고라파덕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뒤뚱거리며 모래사장을 걷는 고라파덕의 귀여운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포켓몬 컨시어지'는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다.Netflix '리락쿠마와 가오루 씨'스톱 모션과 3D 애니메이션을 전문으로 하는 일본의 드워프 스튜디오(Dwarf Studio)에서 제작했다.드워프 스튜디오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리락쿠마와 가오루 씨'를 만든 제작사다.현재 자세한 내용과 공개 일정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새로운 포켓몬 애니메이션이 나온다는 소식에 어떤 이야기가 담길지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YouTube '포켓몬 공식 채널 Pokémon Korea,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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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1 17:15

부산서 '여성 속옷' 손에 쥐고 담벼락 타는 남성 포착...잡고 보니 '마약 양성'

부산서 '여성 속옷' 손에 쥐고 담벼락 타는 남성 포착...잡고 보니 '마약 양성'

부산경찰청 제공[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부산 주택가에서 대낮에 여성 속옷을 훔치고 달아난 남성이 검거됐다. 놀랍게도 검거 당시 남성은 '마약'에 취한 채 절도를 저지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만들었다.지난달 28일 부산 사상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절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3일 부산 사상구 주택가를 돌며 여성 속옷 6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부산경찰청 제공A씨는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주택 2곳에 침입해 여성 속옷 6점을 훔친 뒤 인근 주택가를 기웃거리다 주민에게 발각됐다.도주를 시도하던 A씨는 건물 벽을 타고 도망치던 중 2층에서 떨어졌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필로폰 투약 상태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마약류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사건 당일 새벽 1시께 경남 하동에서 부산으로 넘어와 한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후 새벽 4시부터 오전 11시까지 7시간 가량 주택가를 배회하며 범행을 저질렀다.A씨는 과거에도 마약을 투약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현재 경찰은 절도 피해자수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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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1 17:00

'뺨 때리고, 물 뿌려'...학폭 피해 고백해 팬들 슬픔 빠뜨린 유깻잎

'뺨 때리고, 물 뿌려'...학폭 피해 고백해 팬들 슬픔 빠뜨린 유깻잎

채널S '진격의 언니들'[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최근 우리 사회의 화두는 '학교폭력'이다. 신체적인 상처와 정신적인 상처는 물론 영혼까지 갉아먹는 학폭에 대해 규탄하는 목소리가 뜨겁게 일고 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인기 연예인·방송인도 하루아침에 활동 중단 및 은퇴를 선언해야 할 정도다. 높은 자리에 앉은 최고 권력자의 최측근도 자리에서 물러나기도 한다. 상상만 해도 몸서리 쳐지는 이 학폭과 관련한 이야기를 한 방송인이 주목받고 있다. 그는 가해자가 아니었다. 피해자였다. Instagram 'est_lyu'지난 28일 채널S '진격의 언니들' 방송 막판 공개된 예고편에는 유튜버 유깻잎의 모습이 담겼다.다음 주 화요일 방송될 16회 방송에서 유깻잎은 그동안 팬들에게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인 '학폭 피해'를 고백한다. 채널S '진격의 언니들'예고편에서 유깻잎은 '유년 시절에 학폭을 당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가해자들은) 뺨을 때리고 물을 뿌렸다'라고 이야기했다. 유깻잎은 학폭만큼이나 사회적으로 문제시되는 악플에 대한 피해도 토로한다. 예고편 속 그는 '결혼생활할 때 제일 심했다'라면서 '삐' 처리를 해야 할 정도의 고통을 전했다. 채널S '진격의 언니들'김호영은 '고맙다 이것들아'라며 분노하고 장영란은 '만나기만 해봐!'라고 큰소리를 칠 정도였다. 유깻잎이 얼마나 큰 고통을 겪었는지는 다음 주 화요일 방송분을 보면 알 수 있다.채널S '진격의 언니들'한편 유깻잎은 유튜버 최고기(최범규)와 2016년 결혼해 딸 솔잎 양을 낳았다. 2020년 결혼 4년 만에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했다. 두 사람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하며 케미를 과시했다. 재결합은 하지 않았지만, 서로 각자의 길을 응원해 주는 모습을 보여 박수를 받았다.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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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1 17:00

노출 의상 입은 여성 손님 가슴 피하려다가 겨드랑이 잡아버린 남직원 (+영상)

노출 의상 입은 여성 손님 가슴 피하려다가 겨드랑이 잡아버린 남직원 (+영상)

YouTube '一隻阿圓 I am CIRCLE'[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노출이 많은 원피스를 입은 여성 손님을 대하는 남성 직원의 태도가 화제다. 불필요한 터치를 줄이려는 혼신의 노력이 눈에 보인다며 말이다.일부 누리꾼들은 '가슴 터치 안 하는 건 좋은데 더 수치스러울 거 같다'는 웃픈 반응을 보였다.YouTube '一隻阿圓 I am CIRCLE'지난달 28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는 대만 여행을 떠난 여성 유튜버의 영상을 공유했다.유튜버 위안(A Yuan)은 태국 여행 중 관광을 위해 보트에 올라탔다.그런데 배에 오르는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장면이 팬들의 '웃픔'을 자아냈다.YouTube '一隻阿圓 I am CIRCLE'당시 위안은 노출이 많은 짧은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가슴골이 드러나는 아찔한 디자인이었다.위안은 아슬아슬하게 배에 올라탔는데, 이 과정에서 남자 스태프가 위안이 다치지 않게 도와줬다.스태프는 가슴에 손이 닿지 않게 하려다가 겨드랑이를 잡아 위안이 넘어지지 않게 도왔다.이 모습을 누리꾼들은 '겨드랑이가 더 수치스럽지 않냐', '도와주려는 마음은 감사하지만 내가 다 부끄럽다' 등의 웃픈 반응을 보였다.YouTube '一隻阿圓 I am CIR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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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1 17:00

'피지컬100' 조작 논란...우진용 인스타에 놀라운 댓글 달렸다

'피지컬100' 조작 논란...우진용 인스타에 놀라운 댓글 달렸다

넷플릭스 '피지컬 100'[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MBC가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피지컬 100'이 방영 당시보다 더 뜨거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좋은 쪽이 아닌 나쁜 쪽으로의 관심이다. '결승전 경기 조작' 논란이다. 그 어느 때보다 공정을 중시하는 요즘 상황에 이 논란이 터진 탓에 MBC를 비롯한 피지컬 100 제작진 특히 PD에게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비판은 넘치고 넘쳐 결승전 경기 당사자이자 공식 우승자인 우진용에게까지 이어지고 있다. 1일 기준 우진용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수많은 비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우진용이 운영하는 크로스핏 체육관에 대한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Instagram 'jdsbx'우진용이 운영하는 크로스핏 체육관 '크로스핏 XX' 주변에 거주한다는 시민 A씨는 세세한 내용을 담아 비판 댓글을 달았다. A씨에 따르면 해당 체육관이 생겼을 때부터 난리가 났다. 회원들의 고성방가가 이어졌고, 새벽부터 EDM을 틀고 운동했다고 한다. 여러 차례 문자를 보내니 고성방가를 하고 문을 열고 EDM을 트는 행위는 줄었지만, 없어진 것은 아니었다. A씨는 '너무 고통스럽다'라며 '크로스핏 운동 특성상 바벨드롭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쿵~쿵~쿵 진동이 장난이 아니다'라고 호소했다. Instagram 'jdsbx'바벨드롭은 무게가 10kg, 15kg, 20kg씩 하는 바벨을 땅에다 던지듯 그냥 놓는 것을 말한다. A씨는 '옆건물 바벨드롭이 여기까지 전달되나 싶었는데, 살펴보니 바벨드롭 때문에 생긴 진동소음이 맞았다'라며 '그외에도 가끔 고성방가 불법주차 음악소리까지, 새벽에 러닝하면서 파이팅 외치는 건 이유가 뭐냐'라고 따졌다. 이어 '도대체 꼭 문을 열고 운동을 해야 하는가'라며 '주택가인데 방음공사를 하든, 스피커 볼륨을 줄이든 하면 안 되겠냐'라고 부탁했다. Instagram 'jdsbx'그러면서 '바벨드롭 진동으로 윗집 옆집과도 대화를 해봤는데 정말 미칠 것 같다'라며 '내 집안에서 귀마개 끼고 있는 것도 열받는데, 진동은 귀마개로도 커버가 안 된다'라고 하소연했다. A씨는 귀차니즘과 껄끄러움을 감수하고 무한 민원 폭탄을 넣으면 더 이상 영업을 못 하게 될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주민들이 참고 있으니 바뀌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하며 글을 마쳤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우진용 Jinyong Woo(@jdsbx)님의 공유 게시물한편 피지컬 100은 첫화부터 화제를 모았고, 전 세계 1위까지 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결승전 경기가 방송된 이후 '이상하다', '출연진들 표정이 이상하다', '왜 이렇다 할 세리머니가 없냐', '편집이 엉성하다' 등의 반응이 터져 나왔다. 이후 여러 경로를 통해 '주작' 가능성이 제기됐다. 여러 관계자의 증언도 이어졌다. 제작진은 '경기가 중간에 멈춰진 것은 맞지만, 승부를 결정지을 개입은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장호기 PD가 '거짓은 유명해질 순 있어도 결코 진실이 될 순 없다'라는 말로 주작이 아님을 에둘러 말했는데, 이 문구에 회의감을 느낀 정해민이 공식 인터뷰를 통해 제작진 개입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현재 장 PD는 조심스럽게 입장을 정리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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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1 17:00

라방 도중 실신했던 유명 여가수, 수술 후 회복 중 충격 사망...향년 35세

라방 도중 실신했던 유명 여가수, 수술 후 회복 중 충격 사망...향년 35세

Twitter 'kurosakimaon'[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인기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부르며 큰 사랑을 받았던 싱어송라이터 쿠로사키 마온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일본 연예계가 슬픔에 빠졌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일본 연예 전문 매체 오리콘뉴스(Oricon News)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쿠로사키 마온의 소속사는 지난달 16일 마온이 지병 악화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소속사 측은 '마온과 영화 개봉, 여름 이후 스케줄과 신곡 발표 등 앞으로의 일을 논의하던 중 일어난 갑작스러운 일이었다'라면서 '너무 갑작스러운 일로 직원, 스태프 일동은 깊은 슬픔에 휩싸여 있다'라고 설명했다.Twitter 'kurosakimaon''학원묵시록 HIGHSCHOOL OF THE DEAD' 주제가로 데뷔한 마온은 '박앵귀 ~신선조기담~',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학교생활!', '도쿄 레이븐즈' 등 많은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를 부르며 큰 사랑을 받은 싱어송라이터다.이후 일본 활동과 해외 활동을 병행하며 인기를 이어갔고 2018년부터는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었다.지난 2021년 12월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난 가수 겸 배우 칸다 사야카와 함께 음악 유닛 'ALICes'를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다.Twitter 'kurosakimaon'그러던 중 마온은 지난 2021년 9월 18일 온라인 생방송 중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경막외혈종이었다. 긴급 수술을 받은 그녀는 휴식 기간을 가진 끝에 지난해 복귀했다.그녀는 오는 3월 11일 미니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충격적인 뉴스다. 콘서트를 기대했는데 너무 안타깝다', '천국에서 그리워하던 친구 사야카와 만나 행복했으면 한다', '몇 번 만난 적 있는데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 유감이다' 등의 댓글로 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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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1 17:00

'바람 피지마~라' 휴대폰 숨기는 남친에게 '끓는 마라탕' 부어버린 여성 (+대참사 현장)

'바람 피지마~라' 휴대폰 숨기는 남친에게 '끓는 마라탕' 부어버린 여성 (+대참사 현장)

Weibo[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중국에서는 훠궈 전문 식당의 CCTV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에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남자친구에게 펄펄 끓는 냄비를 집어 던지는 여성의 모습이 담겨 충격을 줬다.지난달 28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는 중국 동영상 플랫폼에서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는 영상을 소개했다.이는 27일 중국 산둥성에 위치한 한 훠궈집 CCTV 카메라에 담긴 영상으로 커플의 싸움 장면이 담겼다.Weibo식사를 하던 중 여자친구는 갑자기 남자친구의 휴대전화를 확인하려고 손을 뻗었다.그러자 남자친구는 이를 막기 위해 재빨리 휴대전화를 집어 들어 뒤로 숨겼다.남자친구가 과민반응을 보이자 여성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그녀는 앞에서 끓고 있던 훠궈 냄비를 남자친구에게 뒤집어엎어 버렸다.Weibo남자친구는 빠르게 몸을 돌렸지만 이를 피하기엔 역부족이었다. 그의 목과 팔은 뜨거운 국물로 인해 붉게 변했다.배와 허벅지에도 화상을 입은 듯하다.그는 도움을 청하며 여자친구를 남겨둔 채 자리를 떴다.Weibo해당 영상은 온라인에 확산되며 화제가 됐다.영상을 접한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두 사람 모두에게 잘못이 있다면서도 여성의 행동은 도가 지나쳤다고 지적했다.이후 이야기는 전해지지 않았으나 여성은 형사책임을 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결국 여성은 한 순간의 분노를 참지 못해 사랑도, 자유도 잃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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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1 17:00

제주서 경찰차 박고 도주한 20대 여성...차량 6대 들이받은 뒤 체포

제주서 경찰차 박고 도주한 20대 여성...차량 6대 들이받은 뒤 체포

YouTube '채널A 뉴스'[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제주도에서 승용차 한 대가 경찰의 저지에도 불구, 여섯 대의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차를 멈추기 위해 중장비까지 동원됐다.지난달 28일 채널A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오전 11시께 토평동 일대에 하얀색 세단 차량이 경적을 울리며 돌아다니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당시 차량 운전자인 20대 여성 A씨는 경찰의 정지 명령에 불응해 도주를 시도하다 경찰차와 승용차, 시내버스 등 차량 6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YouTube '채널A 뉴스'경찰이 출동하자 A씨는 도주를 시도했지만 주변 굴착기로 인해 퇴로가 막히자 그제서야 차량을 멈춰세웠다.이후 A씨는 차 문을 걸어 잠그며 버텼고 경찰은 운전석 유리창을 깬 후 문을 열어 A씨를 체포했다.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명과 60대 여성 등 3명이 다쳤지만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또 여성의 약물 중독 가능성을 의심했지만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온 것으로 파악했다.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YouTube '채널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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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1 17:00

포장마차 '남자화장실' 점령한 만취女에게 상욕 퍼부었다가 '경찰서' 다녀온 남성

포장마차 '남자화장실' 점령한 만취女에게 상욕 퍼부었다가 '경찰서' 다녀온 남성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술집 화장실에서 여성들과 시비가 붙어 경찰서에 다녀온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찰서에서 지금 풀려났습니다. 너무 열 받아요'라는 제목으로 남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에 따르면 그는 지난밤, 술을 마시다가 볼일을 보기 위해 화장실로 향했다. 남자 화장실에는 술에 취한 여성 2~3명이 들어가 있었다. 때문에 다른 남성들도 볼일을 보지 못하고 있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여성들이 있는 남자 화장실에 들어가 볼일을 보고, 여성들을 향해 욕설을 퍼부었다고 한다. 여성들과 A씨 사이의 시비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A씨가 볼일을 보고 나가자 여성들이 따라오면서 욕설을 퍼부었고, A씨 또한 분노해 똑같이 욕설을 날렸다. 그는 '뭐 이러쿵저러쿵 욕했는데 제가 가해자네요'라며 자신의 억울한 심정을 내비쳤다. 그는 결국 경찰서까지 다녀온 듯하다. 자정을 훌쩍 넘긴 새벽 2시가 되어서 경찰서를 나와 집으로 향할 수 있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누리꾼들 대부분은 억울하다는 A씨의 입장에 공감했다. 욕을 한 것은 분명 잘못이지만 억울할 수 있다는 반응이었다. 특히 '남자가 여자 화장실에 잘못 들어가면 범죄자 취급을 받는데 여자가 남자 화장실 들어온 건 잘못된 게 아니냐?'라는 반응이 많았다. 이들은 '반대였으면 바로 성추행으로 잡혀갔을 듯', '여자가 남자 화장실 들어간 게 잘못 아닌가?', '반대였으면 생각만 해도 끔찍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4월 고속도로 휴게소 남자 화장실에서 포착된 여성들 모습 / 온라인 커뮤니티실제로 남자 화장실을 이용한 여성들을 처벌하기는 어렵다.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제12조(성적 목적을 위한 다중 이용장소 침입행위)에 따르면 화장실, 탈의실 등 다중 이용장소에 침입한 이유가 '성적 욕망'이어야 처벌이 가능하다. 판례를 보면 지난해 1월 한 남성은 한 달 동안 12차례 여자 화장실에 들어갔으나 처벌받지 않았다. 재판부는 해당 남성이 여자 화장실에 용변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침입했다고 보지 않고 무죄를 선고했다. 과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여자 화장실 공간이 부족해 남자 화장실을 이용한 여성들이 주목받은 적이 있으나 이 또한 처벌 대상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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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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